음악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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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음악 이론은 음악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소리의 청각적 현상과 음악에 적용되는 방식을 다룬다. 역사를 거쳐 다양한 문화권에서 발전해 왔으며, 음높이, 음계, 화성, 리듬, 멜로디, 음색, 셈여림, 악상, 짜임새, 형식, 표현, 기보법 등 다양한 요소를 포함한다. 20세기 이후에는 분석, 음악 인지, 장르 및 기법, 수학, 직렬 작곡, 음악 기호학 등 다양한 하위 분야로 세분화되어 학문적으로 연구되고 있으며, 교육 및 직업 분야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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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이론 - 악보
악보는 음의 높낮이와 길이, 악기, 연주법 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기호 체계로, 오선, 음표, 쉼표 등 다양한 기호를 사용하여 음악을 기록하고 전달하는 매체이다. - 음악 이론 - 음이름
음이름은 조나 스케일과 관계없이 음의 높이를 나타내는 명칭으로, 서양 음악에서는 라틴 문자를 사용하여 표기하며, 각국별 표기법과 옥타브 구별법, 그리고 비서양 음악의 음이름 및 계명도 존재한다. - 음악에 관한 - 음악가
음악가는 작곡, 편곡, 연주, 지휘 등 음악 관련 활동을 하는 사람을 통칭하며, 작곡가, 연주자, 가수, 지휘자, 음반 프로듀서 등으로 분류된다. - 음악에 관한 - 합창
합창은 여러 명이 함께 노래하는 음악 형식으로, 작곡가가 가사와 인간 목소리를 고려하여 작곡하며, 서양 음악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지휘자의 지휘 아래 여러 성부로 구성되어 악기 반주 또는 아카펠라로 노래하며, 종교 음악과 세속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용된다.
음악 이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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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론 개요 | |
음악 이론 | 음악의 실제와 가능성을 연구하는 학문 |
주요 분야 | 음악 분석 음악 형식 화성 멜로디 리듬 대위법 음계 음률 조성 음색 악기법 |
이론의 발전 | 음악의 기초 원리를 정립하고, 음악의 창조, 공연, 감상을 위한 체계를 제공 |
역사 | |
고대 그리스 | 음악의 수학적 기초에 대한 연구 시작 피타고라스와 그의 추종자들: 음높이 간격의 수학적 비율 발견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 음악의 윤리적 영향 논의 |
중세 시대 | 보에티우스의 "음악의 원리": 음악을 수치와 비율에 기반한 학문으로 정리 후크발트: 중세 음악 이론가, 음악 기보법 개발 음악을 추상적 수준에서 이해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함 |
르네상스 시대 | 음악의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음악 이론에 대한 관심 증가 대위법 규칙의 정교화 화성의 중요성 증가 |
바로크 시대 | 조성의 개념 정립 화성 이론의 발전 템포와 리듬에 대한 연구 심화 |
고전 시대 | 형식과 구조에 대한 연구 강조 소나타 형식, 론도 형식 등 분석 |
낭만 시대 | 조성의 확장, 반음계주의 활용 새로운 화성 기법 발전 |
20세기 이후 | 조성의 해체와 무조음악 탐구 음렬주의, 미니멀리즘 등 다양한 음악 이론 등장 |
핵심 개념 | |
음높이 | 음의 높낮이 |
음계 | 음높이의 배열 |
리듬 | 시간의 흐름 속에서 음의 길이와 강약의 관계 |
화성 | 동시에 울리는 음들의 관계 |
선율 | 시간의 흐름 속에서 음높이의 연속 |
형식 | 음악 작품의 구조 |
이론가 | |
고대 | 피타고라스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
중세 | 보에티우스 후크발트 |
르네상스 | 요하네스 팅크토리스 조세프파를리노 |
바로크 | 장필리프 라모 요한 다비드 하인헨 |
고전 | 하인리히 코흐 |
낭만 | 휴고 리만 |
현대 | 아놀드 쇤베르크 하인리히 셴커 알반 베르크 안톤 베베른 미셸 쉬옹 |
참고 문헌 | |
서적 | David Fallows, Theory, Oxford Companion to Music The Oxford companion to music Thomas Christensen, The Cambridge History of Western Music Theory |
논문 | Mariana Yukari Hayasaki Porsani et al., What do Brazilian owners know about canine obesity and what risks does this knowledge generate?, PLOS ONE Dmitri Tymoczko, Thomas Christensen (Editor). The Cambridge History of Western Music Theory., Isis |
2. 역사
서양 음악 이론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여러 문화권의 영향을 받으며 발전해 왔다.
고대에는 메소포타미아, 중국, 인도, 그리스 등 여러 문명에서 음악 이론의 초기 형태가 나타났다. 메소포타미아에서는 기원전 1500년 이전의 점토판에 음정과 조율 목록 등이 기록되어 있었는데,[4] 이는 다른 문화권보다 1000년이나 앞선 것이다.[4] 중국 음악 이론은 숫자를 기반으로 하였으며, 황제의 명령으로 릉륜이 대나무 관을 이용해 '십이율'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여씨춘추에 전해진다. 인도에서는 사마베다와 야주르베다에서 초기 음악의 증거를 찾을 수 있으며,[6] 나티야 샤스트라는 음정, 음계, 악기 등을 다룬다.[6] 그리스에서는 피타고라스 등이 음악의 수학적 기초를 연구했다.[7]
중세 시대에는 유럽과 아랍/페르시아 문화권에서 음악 이론이 발전했다. 유럽에서는 보에티우스의 『음악의 기초』가 중요한 기준이 되었으며,[12] 그레고리오 성가 전통에서 실제 음악 작품을 작곡하는 방법에 대한 논문들이 나왔다. 후크발트는 네우마 기보법의 음높이를 더 정확하게 표기하려 노력했고, 기도 다레초는 솔미제이션의 기원이 되는 음절 사용법을 소개했다.[13] 13세기에는 쾰른의 프랑코가 음표법의 초기 형태를 설명하고 체계화했다. 아랍/페르시아에서는 알킨디가 크로매틱 음계를 만들었고,[8] 야히야 이븐 알 무나짐은 8개의 모드 시스템을 설명했으며,[9] 알파라비와 아비케나도 음악 이론에 기여했다. 한국에서는 고려 시대에 송나라에서 아악이 들어와 궁중 음악의 이론적 기반이 되었고, 조선 시대에는 세종대왕이 정간보를 창안하고 박연 등이 악학궤범을 편찬하여 음악 이론을 체계화했다.[5]
근대에는 르네상스 시대에 대위법 이론이 정교화되었고,[14] 바로크 시대에는 통주저음과 화성 진행, 장조와 단조의 조성 체계가 확립되었다. 19세기에는 서양 음악 이론이 국제 표준으로 채택되었지만,[14] 다른 이론적 전통도 여전히 사용되었다.
현대에는 전통적인 조성 음악 이론뿐만 아니라, 무조 음악, 전자 음악, 대중 음악 등 다양한 음악에 대한 이론적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중동 및 중앙아시아 국가들에서도 현대 음악 이론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 1. 고대
고대에는 여러 문명에서 음악 이론의 초기 형태가 나타났다. 메소포타미아, 중국, 인도, 그리스 등에서 음악 이론이 발전했다.메소포타미아에서는 기원전 1500년 이전의 수메르어와 아카드어 점토판에 음정과 조율 목록 등 음악 정보가 기록되어 있었다.[4] 이는 다른 문화권의 음악 이론보다 1000년이나 앞선 것이다.[4]
중국 음악 이론은 숫자를 기반으로 하며, 12, 5, 8이 주요 숫자이다. 12는 음계를 구성하는 음의 수를 의미한다.[5] 기원전 238년경 여씨춘추에는 황제의 명령으로 릉륜이 12개의 대나무 관을 이용해 '십이율'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고대 중국 음악 이론은 기술적인 측면 외에도 음악의 본질과 기능 등도 다루었다. 기원전 1세기~2세기의 악지(樂記)는 유교적 도덕 이론을 보여준다.[5]
인도에서는 사마베다와 야주르베다(기원전 1200년~기원전 1000년경)에서 초기 음악의 증거를 찾을 수 있다.[6] 기원전 200년부터 기원후 200년 사이에 쓰여진 나티야 샤스트라는 음정, 음계, 악기 등을 논한다.[6]
그리스의 초기 음악 이론 저술은 기술 매뉴얼과 철학적 논문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7] 피타고라스(기원전 570년경 ~ 기원전 495년경) 등은 음악의 수학적 기초를 연구했다.
2. 1. 1. 메소포타미아
수메르어와 아카드어 점토판 여러 개에는 음정과 조율 목록과 같은 이론적인 성격의 음악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4] 학자 샘 미렐만(Sam Mirelman)은 이러한 텍스트 중 가장 오래된 것이 기원전 1500년 이전으로, 비슷한 음악적 사고를 가진 다른 문화의 기존 증거보다 1000년이나 앞선다고 보고한다. 또한 "음악에 관한 모든 메소포타미아 텍스트는 텍스트의 대략적인 연대에 따르면 1000년 이상 사용된 음악 용어의 사용으로 통합되어 있다."[4]2. 1. 2. 중국
중국 음악 이론은 숫자에서 시작하며, 주요 음악 숫자는 12, 5, 8이다. 12는 음계를 구성할 수 있는 음의 수를 가리킨다.[5] 기원전 238년경 여씨춘추에는 릉륜의 전설이 기록되어 있다. 황제의 명령을 받은 릉륜은 마디가 두껍고 고른 12개의 대나무를 모았다. 이 중 하나를 관악기처럼 불어보니 소리가 좋았고, 그는 이를 "황종(黃鐘)"이라 명명했다. 그러자 봉황의 노랫소리가 들렸다. 수컷과 암컷 봉황은 각각 여섯 개의 음을 불렀다. 릉륜은 봉황의 음높이에 맞춰 대나무 관을 잘라 두 세트의 12개 음관을 만들었는데, 수컷 봉황의 여섯 개와 암컷 봉황의 여섯 개였다. 이것을 '율려(律呂)' 또는 후에 '십이율(十二律)'이라고 불렀다.고대 중국 음악 이론은 기술적 및 구조적 측면 외에도 음악의 본질과 기능과 같은 주제를 다루었다. 예를 들어, 기원전 1세기~2세기의 악지(樂記)("음악의 기록")는 음악을 사회적 맥락에서 이해하는 유교적 도덕 이론을 보여준다. 유교 학자 관료들에 의해 연구되고 실행된 이러한 이론들은 경쟁적인 접근 방식을 압도했지만, 제거하지는 않은 음악적 유교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여기에는 음악이 인적 및 물적 자원을 낭비한다는 묵자(기원전 468년경 – 기원전 376년경)의 주장과 가장 위대한 음악에는 소리가 없다는 노자의 주장이 포함된다.[5] 심지어 유교 학자 관료들과 밀접하게 관련된 장르인 금(琴)의 음악에도 "천풍환패(天風環佩)"("천상의 바람과 옥 패의 소리")와 같이 도교적 언급이 있는 많은 작품이 포함되어 있다.[5]
2. 1. 3. 인도
사마베다와 야주르베다(기원전 1200년~기원전 1000년경)에서 인도 음악의 초기 증거를 찾아볼 수 있지만, 이 문헌들이 음악 이론을 직접적으로 다루고 있지는 않다.[6] 기원전 200년부터 기원후 200년 사이에 쓰여진 나티야 샤스트라는 음정(''슈루티''), 음계(''그라마''), 음정의 조화와 불협화음, 선율 구조의 종류(''무르차나'', 모드?), 선율 유형(''자티''), 악기 등을 논한다.[6]2. 1. 4. 그리스
음악 이론에 대한 초기 그리스 저술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7] 기술 매뉴얼은 그리스 음악 체계(음계, 음정, 리듬 등)를 설명하고, 철학적 논문은 음악이 보편적 질서를 어떻게 드러내는지 논한다.이러한 저술 이전에 피타고라스(기원전 570년경 ~ 기원전 495년경), 필롤라우스(기원전 470년경 ~ 기원전 385년경), 아르키타스(기원전 428–347년) 등의 이론가들이 음악의 수학적 기초를 연구했다.
첫 번째 유형(기술 매뉴얼)의 작품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익명의 저자가 쓴 카논의 분할 (기원전 4세기–3세기)
- 스미르나의 테온의 저서 (서기 115–140년)
- 게라사의 니코마쿠스의 조화론 교본 (서기 100–150년)
- 클레오니데스의 조화론 서론 (2세기)
- 가우덴티우스의 조화론 서론 (3세기 또는 4세기)
- 바키우스 게론의 음악 예술 서론 (4세기 이후)
- 알렉산드리아의 알리피우스의 음악 서론 (4세기–5세기)
두 번째 유형(철학적 논문)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아리스토크세누스의 조화 요소 (기원전 375~360년, 기원전 320년 이전)
- 아리스토크세누스의 리듬 요소
- 프톨레마이오스의 조화론 (서기 127–148년)
- 포르피리의 프톨레마이오스의 조화론에 관하여 (232~233년경 – 305년경)
2. 2. 중세 (후기 고전주의)
중세 시대에는 유럽과 아랍/페르시아 문화권에서 음악 이론이 발전했다.==== 유럽 ====
보에티우스는 『음악의 기초』(De institutione musica, 약 500년경)를 저술했는데, 이는 중세 유럽에서 음악 관련 저술의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12] 이 책은 주로 조율 체계와 관련된 수학적 비율, 그리고 특정 음계가 갖는 도덕적 성격에 대해 다루고 있다. 몇 세기 후, 그레고리오 성가 전통에서 실제 음악 작품을 작곡하는 방법에 대한 논문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9세기 말, 후크발트는 그레고리오 성가를 적는 네우마 기보법의 음높이를 더 정확하게 표기하고자 노력했다.
기도 다레초는 1028년 폼포사의 미카엘에게 보낸 편지인 『미지의 노래에 관하여』(Epistola de ignoto cantu)에서[13] 음표와 음정을 설명하기 위해 음절을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는데, 이는 중세 말까지 사용된 육음계 솔미제이션의 기원이 되었다.
13세기에는 음표법이라는 새로운 리듬 체계가 나타났다. 쾰른의 프랑코는 『측정된 성가의 예술』(Ars cantus mensurabilis, 약 1280년)에서 음표법의 초기 형태를 처음으로 설명하고 체계화했다. 음표법은 여러 가지 음표 모양을 사용하여 서로 다른 음의 길이를 나타냈으며, 이는 오늘날 유럽 고전 음악 리듬 표기법의 기초가 되었다.
==== 한국 ====
고려 시대에는 송나라에서 아악(雅樂)이 들어와 궁중 음악의 이론적 기반이 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세종대왕이 정간보(井間譜)와 같은 독자적인 기보법을 만들었고, 박연 등은 악학궤범(樂學軌範)을 편찬하여 음악 이론을 체계화했다.[5]
2. 2. 1. 아랍/페르시아
알킨디(바그다드, 873년경)는 알파벳의 처음 열두 글자를 사용하여 우드의 다섯 줄에 있는 열두 개의 프렛을 묘사하고 25도의 크로매틱 음계를 만들었다.[8] 야히야 이븐 알 무나짐 (바그다드, 856–912)은 ''Risāla fī al-mūsīqī'' ("음악 논문")의 저자로, 우드의 피타고라스 음정과 이스하크 알마우실리 (767–850)에서 영감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는 8개의 모드 시스템을 설명한다.[9] 아부 나스르 무함마드 알파라비 (페르시아, 872? – 다마스쿠스, 950년 또는 951년경)는 ''키타브 알 무시카 알 카비르'' ("음악의 위대한 책")의 저자이다. 아비케나로 알려진 아부 알리 알 후세인 이븐 압드 알라 이븐 시나(약 980 – 1037)의 음악 이론에 대한 기여는 주로 그의 ''Kitab Al-Shifa'' ("치유의 책")의 수학 부분 12장에 있다.2. 2. 2. 유럽
보에티우스의 라틴어 논문 『음악의 기초』(De institutione musica, 약 500년경 저술)는 중세 유럽의 다른 음악 관련 저술들의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12] 이 논문은 주로 조율 체계에 관여하는 수학적 비율과 특정 음계의 도덕적 성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수 세기 후, 실제 음악 작품의 작곡을 다룬 논문들이 그레고리오 성가 전통에서 등장하기 시작했다. 9세기 말, 후크발트는 그레고리오 성가를 기록하는 데 사용되는 네우마의 보다 정확한 음고 표기를 위해 노력했다.기도 다레초는 1028년 폼포사의 미카엘에게 보낸 편지인 『미지의 노래에 관하여』(Epistola de ignoto cantu)에서[13] 음표와 음정을 설명하는 데 음절을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것은 중세 말기까지 사용되었던 육음계 솔미제이션의 근원이었다.
13세기 동안, 음표법이라고 하는 새로운 리듬 체계가 발전했다. 음표법의 초기 형태는 쾰른의 프랑코(약 1280년)의 논문 『측정된 성가의 예술』(Ars cantus mensurabilis)에서 처음으로 설명되고 체계화되었다. 음표법은 다양한 음표 모양을 사용하여 서로 다른 지속 시간을 지정했는데, 이는 오늘날 유럽 고전 음악의 리듬 표기법의 기초를 형성한다.
2. 2. 3. 한국
고려 시대에는 송나라로부터 아악(雅樂)이 도입되어 궁중 음악의 이론적 기반을 형성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세종대왕이 정간보(井間譜)와 같은 독자적인 기보법을 창안하고, 박연 등이 악학궤범(樂學軌範)을 편찬하여 음악 이론을 체계화하였다.[5]2. 3. 근대
르네상스 시대에는 대위법 이론이 정교화되었다.[14] 바로크 시대에는 통주저음과 화성 진행에 대한 이론이 확립되었고, 장조와 단조의 조성 체계가 정립되었다.2. 3. 1. 르네상스
Renaissance music영어 시대에는 다성 음악이 발전하면서 대위법 이론이 정교화되었다.[14]2. 3. 2. 바로크
통주저음(Basso continuo)과 화성 진행에 대한 이론이 확립되었다. 장조와 단조의 조성 체계가 정립되었다.2. 3. 3. 1750년–1900년
19세기에는 서양 음악의 영향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서양 음악 이론이 국제 표준으로 채택되었지만, 서면 및 구전 전통 모두에서 다른 이론적 전통이 여전히 사용되고 있었다. 예를 들어, 고대와 현대 아프리카 문화에 고유한 길고 풍부한 음악 전통은 주로 구전되지만, 특정 형식, 장르, 연주 관행, 조율 및 음악 이론의 다른 측면을 설명한다.[14]세이크리드 하프 음악은 다른 종류의 음계와 이론을 사용한다. 이 음악은 음계에서 "fa, sol, la"라는 음정에 중점을 둔다. 세이크리드 하프는 또한 음계의 특정 음정에 해당하는 모양의 음표인 "도형 음표"를 포함하는 다른 악보를 사용한다. 세이크리드 하프 음악과 그 음악 이론은 1720년 토마스 심스 목사가 교회 회원들의 음정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음표로 노래하기"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시작되었다.[14]
2. 4. 현대
20세기 이후에는 전통적인 조성 음악 이론뿐만 아니라, 무조 음악, 전자 음악, 대중 음악 등 다양한 음악에 대한 이론적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중동 및 중앙아시아 국가들에서도 현대 음악 이론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Bāqiyā Nāyinῑ|바키야 나이니uz(17세기,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작가이자 음악 이론가. 저서로는 《Zamzama e wahdat-i-mῡsῑqῑ》(음악의 통일성 찬가)가 있다.[11]
- Baron Francois Rodolphe d'Erlanger|프랑수아 로돌프 드 에를랑거프랑스어(1910~1932년, 튀니지): 프랑스 음악학자. 저서로는 《La musique arabe》(아랍 음악)과 《Ta'rῑkh al-mῡsῑqᾱ al-arabiyya wa-usῡluha wa-tatawwurᾱtuha》(아랍 음악의 역사, 원리 및 발전)가 있다. 드 에를랑거는 아랍 음악 음계가 그리스 음악 음계에서 유래했으며, 아랍 음악은 점성술과 같은 아랍 문화의 특정한 특징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11]
3. 음악의 기초
음악은 음높이, 리듬, 화성, 형식, 음색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된다. 이러한 요소들이 음악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연구하는 학문이 음악 이론이다. 음악 이론은 선율, 리듬, 대위법, 화성, 형식, 조성 체계, 음계, 조율, 음정의 공명과 불협화음, 지속 시간 비율, 음높이 체계의 음향, 작곡, 연주, 편곡, 장식, 즉흥 연주, 전자 사운드 제작 등을 다룬다.[1]
3. 1. 음높이 (Pitch)
음높이는 소리의 높낮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예를 들어 중앙 C와 더 높은 C의 차이를 말한다. 음높이를 만드는 소리굽쇠의 진동수는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지만, 자연적인 음원에서 나오는 단일 음표는 일반적으로 많은 진동수의 복합적인 혼합이기 때문에 음높이의 지각은 더 복잡하다. 따라서 이론가들은 종종 음높이를 소리의 객관적인 측정이 아닌 주관적인 감각으로 묘사한다.특정 진동수에는 종종 음이름이 할당된다. 오늘날 대부분의 오케스트라는 콘서트 A(피아노에서 중앙 C 위의 A)를 440Hz의 진동수로 지정한다. 이러한 지정은 다소 임의적이다. 예를 들어 1859년 프랑스에서는 같은 A를 435Hz로 조율했다. 이러한 차이는 악기의 음색 및 기타 현상에 눈에 띄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오래된 음악의 역사적으로 고증된 연주에서는 종종 작곡 당시 사용된 조율과 일치하도록 조율을 설정한다. 또한 많은 문화권에서는 음높이를 표준화하려고 시도하지 않고, 장르, 스타일, 분위기 등에 따라 음높이가 다양하게 변화하는 것을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두 음표 간의 음높이 차이는 음정이라고 한다. 가장 기본적인 음정은 단순히 같은 음높이의 두 음표인 단음이다. 옥타브 음정은 서로 진동수가 두 배 또는 절반인 두 음높이이다. 옥타브의 고유한 특성으로 인해 음높이 계급이라는 개념이 생겨났다. 다른 옥타브에서 발생하는 같은 음이름의 음높이는 옥타브의 차이를 무시함으로써 단일 "계급"으로 그룹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높은 C와 낮은 C는 모든 C를 포함하는 계급인 동일한 음높이 계급의 구성원이다.
음악 조율 시스템 또는 조율법은 음정의 정확한 크기를 결정한다. 조율 시스템은 세계 문화권 내에서 그리고 문화권 간에 매우 다양하다. 서양 문화에서는 오랫동안 여러 가지 경쟁적인 조율 시스템이 있었는데, 모두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국제적으로 평균율이라는 시스템이 오늘날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데, 고정 조율 악기(예: 피아노)가 모든 조에서 허용 가능하게 조율된 소리를 내도록 하는 가장 만족스러운 타협안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3. 2. 음계와 선법 (Scales and modes)
음표는 다양한 음계와 음조로 배열될 수 있다. 서양 음악 이론에서는 일반적으로 옥타브를 12개의 음높이로 나누는데, 이를 반음계라고 하며, 인접한 음 사이의 간격을 반음 또는 한 음계 단위라고 한다. 이 12개의 음표 집합에서 음표를 선택하고 반음과 온음의 패턴으로 배열하여 다른 음계를 만든다.[1]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음계는 7음 음계인 장음계, 하모닉 마이너, 멜로딕 마이너, 그리고 자연 단음계이다. 다른 음계의 예로는 옥타토닉 음계와 펜타토닉 또는 5음 음계가 있는데, 이는 민속 음악과 블루스에서 흔히 사용된다. 비서구 문화권에서는 옥타브를 12개의 균등하게 나누지 않고 다른 음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고전적인 오스만 제국 음악, 페르시아 전통 음악, 인도 고전 음악 및 아랍 음악 음악 체계에서는 종종 쿼터 톤(반음의 절반 크기)의 배수를 사용하는데, 예를 들어 '중립' 2도(쿼터 톤 3개) 또는 '중립' 3도(쿼터 톤 7개)에서 사용된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쿼터 톤 자체를 직접적인 간격으로 사용하지는 않는다.[1]
3. 3. 협화음과 불협화음 (Consonance and dissonance)
협화음과 불협화음은 서로 다른 문화와 시대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음정의 음향적 특성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이다. 협화음(또는 조화)은 그 자체로 안정적이고 완전하게 느껴지는 음정 또는 화음의 특성이다. 불협화음(또는 불협화)은 반대로 불완전하게 느껴지고 협화음 간격으로 "해소되기를 원하는" 특성을 지닌다. 불협화음 간격은 충돌하는 것처럼 들리고, 협화음 간격은 서로 편안하게 들리는 것처럼 들린다. 일반적으로 완전4도, 완전5도, 완전8도, 그리고 모든 장3도, 단3도, 장6도, 단6도는 협화음으로 간주된다. 다른 모든 음정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불협화음이다.[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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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과 여러 다른 요소들이 명백한 불협화음과 협화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드뷔시의 전주곡에서 장2도는 안정적이고 협화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바흐의 푸가에서는 같은 음정이 불협화음으로 들릴 수 있다. 공통 관례 시대에는 완전4도는 아래쪽 3도 또는 5도에 의해 지지되지 않을 때 불협화음으로 간주되었다. 20세기 초부터 전통적으로 불협화음으로 여겨졌던 음정을 더 높고, 더 먼 협화음으로 취급할 수 있는 "해방된" 불협화음에 대한 아르놀트 쇤베르크의 개념이 더 널리 받아들여지게 되었다.[2]
3. 4. 리듬 (Rhythm)
리듬은 시간 속에서 소리와 정적의 순차적인 배열에 의해 만들어진다. 악절은 규칙적인 맥박 그룹으로 음악을 측정하는 박자이다.[15] 박자표는 한 악절에 몇 개의 박자가 있는지, 그리고 어떤 값의 음표가 하나의 박자로 계산되거나 느껴지는지를 지정한다.강세를 높이거나 지속 시간이나 발음을 변화시킴으로써 특정 음색이 강조될 수 있다. 대부분의 음악 전통에는 주어진 박자를 강화하기 위한 박자의 규칙적이고 계층적인 강조에 대한 관례가 있다. 엇박자 리듬은 박자의 예상치 못한 부분을 강조하여 이러한 관례에 반한다.[15] 여러 개의 박자표에서 동시에 리듬을 연주하는 것을 폴리리듬이라고 한다.[16]
최근 몇 년 동안 리듬과 박자는 음악 학자들 사이에서 중요한 연구 분야가 되었다. 이러한 최근 학자들 중 가장 많이 인용되는 학자는 모리 예스턴, 프레드 러달, 레이 재켄도프, 조나단 크레이머, 저스틴 런던(Justin London)이다.
3. 5. 멜로디 (Melody)
멜로디는 듣기 좋은 순서나 배열로 이루어진 음악 소리의 집합체이다.[17] 많은 음악에서 멜로디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그 구성과 다른 특성들은 음악 이론의 주요 관심사이다.멜로디의 기본 요소는 음높이, 지속 시간, 리듬, 그리고 속도이다. 멜로디의 음들은 보통 음계나 음조와 같은 음높이 체계에서 가져온다. 멜로디는 동기(figure), 주제(motive), 단구(semi-phrase), 전구(antecedent)와 후구(consequent phrase), 그리고 악구(period) 또는 문장(sentence)으로 구성될 수 있으며, 점차 그 정도가 증가한다. 악구는 완전한 멜로디로 간주될 수 있지만, 어떤 예에서는 두 개의 악구를 결합하거나 다른 구성 요소들을 결합하여 더 큰 형태의 멜로디를 만들기도 한다.
3. 6. 화음 (Chord)
음악에서 화음(코드)은 동시에 울리는 것처럼 들리는 세 개 이상의 음표의 화성적 집합이다.[1] 실제로 함께 연주될 필요는 없다. 아르페지오와 분산화음은 많은 실제적이고 이론적인 목적을 위해 코드를 구성할 수 있다. 코드와 코드의 순서는 현대 서양 음악, 서아프리카 음악,[2] 그리고 오세아니아 음악[3]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반면, 세계의 다른 많은 지역의 음악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4]가장 자주 사용되는 코드는 삼화음이며, 세 개의 독립된 음표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불린다. 더 많은 음표를 추가하여 칠화음, 확장 코드, 또는 첨가음 코드를 만들 수 있다. 가장 일반적인 코드는 ''장''과 ''단 삼화음이며, 그 다음으로 ''증''과 ''감 삼화음이 있다. ''장'', ''단'', ''증'', ''감''이라는 설명은 때때로 코드의 ''품질''로 통칭된다. 코드는 일반적으로 근음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C''' 장 코드는 '''C''' 음표에 기반한 장 품질의 삼화음으로 설명할 수 있다. 코드는 전위에 따라 분류될 수도 있다. 즉, 음표가 쌓이는 순서에 따라 분류된다.
일련의 코드를 코드 진행이라고 한다. 원칙적으로 어떤 코드든 다른 어떤 코드든 뒤따를 수 있지만, 특정 코드 패턴은 통상 관행 화성에서 조를 설정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져 왔다.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 코드는 로마 숫자를 사용하여 (조의 기본음에서 위쪽으로)[5] 디아토닉 기능에 따라 번호가 매겨진다. 서양 음악에서 코드를 표기하거나 나타내는 방법[6]은 기존 악보 외에도 로마 숫자, 숫자 저음(바로크 시대에 많이 사용됨), 코드 문자(현대 음악학에서 때때로 사용됨), 그리고 일반적으로 리드 시트에서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코드 차트 시스템이 있다. 대중 음악에서 코드의 순서를 배열하여 음악가가 반주 코드를 연주하거나 솔로를 즉흥적으로 연주할 수 있도록 한다.
3. 7. 화성 (Harmony)
음악에서 화성(Harmony)은 동시에 연주되는 음높이(음색, 음표), 또는 화음의 사용을 의미한다.[18] 화성의 연구는 화음과 그 구성, 화음 진행 및 이를 지배하는 연결 원리를 포함한다. 화성은 종종 음악의 "수직적" 측면을 가리키는 것으로, "수평적" 측면인 멜로디와 구분된다. 대위법(멜로디 라인의 서로 얽히는 것을 가리키는 것)과 다성 음악(독립적인 별개의 음성의 관계를 가리키는 것)은 때때로 화성과 구별된다.대중 음악과 재즈 화성에서 화음은 그 근음과 다양한 용어 및 문자를 사용하여 그 특성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리드 시트는 C장조, D단조, G장 7화음과 같은 화음을 나타낼 수 있다. 바로크, 낭만, 현대, 재즈와 같이 많은 유형의 음악에서 화음은 종종 "긴장"으로 증강된다. 긴장은 베이스와 관련하여 비교적 불협화음 간격을 만드는 추가적인 화음 구성원이다. 그것은 화음의 일부이지만 화음 음(1, 3, 5, 7) 중 하나는 아니다. 일반적으로 고전 통상 관행 시대에서는 불협화음(긴장을 가진 화음)이 협화음으로 "해소"된다. 화성화는 협화음과 불협화음 사이에 균형이 있을 때 귀에 즐겁게 들린다. 간단히 말해, "긴장된" 순간과 "이완된" 순간 사이에 균형이 있을 때 발생한다.[19]
3. 8. 음색 (Timbre)
음색(Timbre)은 '음색깔'이라고도 불리며, 같은 음높이와 크기로 연주될 때 악기나 목소리를 구별하게 해주는 주요 특징이다. 밝음, 흐릿함, 날카로움 등으로 묘사되는 소리의 특징이며, 음악 이론에서 중요한 요소이지만 아직 표준화된 명명법은 없다. 음고나 크기로 분류할 수 없는 모든 것을 담는 심리음향학의 다차원적 범주[20]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푸리에 분석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음향 주파수, 공격 및 감쇠 봉투 등 음색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분석할 수 있다.음색은 주로 악기 구조(모양, 재질 등)에 따른 배음의 상대적 균형과 소리의 봉투(시간에 따른 배음 구조 변화 포함)에 의해 결정된다. 음색은 악기, 목소리, 그리고 같은 종류의 악기 사이에서도 구조적 차이나 연주 기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대부분 악기는 연주 중 다양한 기교를 통해 음색을 변화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트럼펫은 뮤트를 사용하거나 입술 모양, 볼륨을 조절하여 음색을 바꾼다.
목소리도 성대 공명강이나 입 모양 등 발성 기관 조작을 통해 음색을 바꿀 수 있다. 악보에는 연주 기법, 볼륨, 악센트 등의 변화를 통해 음색 변화를 지시하는 다양한 기호와 지시 사항이 사용된다. 예를 들어 'dolce'(달콤하게)는 부드럽고 '달콤한' 음색을, 'sul tasto'는 현악기 연주자에게 지판 위나 근처에서 활을 그어 덜 화려한 소리를 내도록 지시한다. 'cuivre'는 금관악기 연주자에게 강하고 날카로운 소리를 내도록 지시하며, 'marcato'(^) 같은 악센트 기호나 pp(피아니시모) 같은 다이내믹 표시도 음색 변화를 나타낼 수 있다.[20]
3. 9. 셈여림 (Dynamics)
셈여림은 음악에서 소리의 강도 또는 크기의 변화를 나타낸다. 포르테(f)와 피아노(p) 등의 기호를 사용하여 표시한다.음악에서 "다이내믹스"는 일반적으로 물리학자와 오디오 엔지니어가 데시벨 또는 폰으로 측정할 수 있는 강도 또는 볼륨의 변화를 의미한다. 그러나 악보에서는 셈여림이 절대적인 값이 아닌 상대적인 값으로 취급된다. 셈여림은 일반적으로 주관적으로 측정되기 때문에 진폭 외에도 음색, 비브라토, 아티큘레이션과 같은 강도의 연주 또는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있다.
셈여림을 나타내는 일반적인 표시는 이탈리아어 단어의 약어이다. 예를 들어, 큰 소리를 나타내는 ''forte''('''''f''''')와 작은 소리를 나타내는 ''piano''('''''p''''')가 있다. 이 두 가지 기본 표기는 ''mezzo piano''('''''mp''''') (중간 정도로 작은 소리, 문자 그대로 "반 정도 작은 소리"), ''mezzo forte''('''''mf''''') (중간 정도로 큰 소리), 갑작스럽게 커지는 소리를 나타내는 ''sforzando'' 또는 ''sforzato''('''''sfz'''''), 큰 소리로 시작하여 갑자기 작은 소리로 줄어드는 ''fortepiano''('''''fp''''')와 같은 표시로 수정된다. 이러한 표시의 전체 범위는 거의 들리지 않는 ''pianissississimo''('''''pppp''''')부터 최대한 큰 소리인 ''fortissississimo''('''''ffff''''')까지 다양하다.
''''pppppp'''' 및 ''''fffff''''와 같은 더 큰 극단과 ''''p+'''' 또는 ''più piano''와 같은 미묘한 차이가 때때로 발견된다. 볼륨을 나타내는 다른 시스템도 악보와 분석 모두에서 사용된다. 예를 들어 dB(데시벨), 숫자 눈금, 색상 또는 크기가 다른 음표, 이탈리아어가 아닌 다른 언어의 단어, 점차적으로 볼륨이 증가하는 것을 나타내는 기호(크레센도) 또는 볼륨이 감소하는 것을 나타내는 기호(디미누엔도 또는 데크레센도)와 같다. 위 그래프에 표시된 것처럼 발산하거나 수렴하는 선으로 표시될 때 종종 "헤어핀"이라고 한다.
3. 10. 악상 (Articulation)
악상(Articulation)은 연주자가 음표를 연주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스타카토'''는 기보된 음표 길이보다 짧게 연주하는 것이고, '''레가토'''는 음표들을 끊김 없이 매끄럽게 연결하여 연주하는 것이다. 악상은 정량적으로 기술하기보다는 서술적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 악상을 정확하게 어떻게 연주할 것인가에 대한 해석의 여지가 있다.예를 들어, '''스타카토'''는 기보된 음표 길이를 얼마나 줄일 것인가에 대한 정의된 양이나 숫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분리된" 또는 "떨어진" 것으로 자주 언급된다. 바이올린 연주자는 다양한 기법을 사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스타카토'''를 연주한다. 연주자가 주어진 악상을 연주하기로 결정하는 방식은 일반적으로 곡이나 악구의 맥락에 따라 달라지지만, 많은 악상 기호와 구두 지시는 악기와 음악 시대(예: 비올, 관악기, 고전, 바로크 등)에 따라 다르다.

대부분의 악기와 성악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악상들이 있다. 길이 순서대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 '''레가토'''(매끄럽고 연결된)
- '''테누토'''(눌러서 또는 기보된 음표 길이만큼 연주)
- '''마르카토'''(강조되고 분리된)
- '''스타카토'''("분리된", "떨어진")
- '''마르텔레'''(강하게 강조되거나 "망치로 친")
이들 중 많은 것은 결합하여 특정한 "중간" 악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 예를 들어, '''포르타토'''는 '''테누토'''와 '''스타카토'''의 결합이다. 어떤 악기는 활이 현에서 튀어 오르는 현악기의 '''스피카토'''처럼 소리를 내는 독특한 방법을 가지고 있다.
3. 11. 짜임새 (Texture)
짜임새는 선율, 리듬, 화성 요소들이 작품에서 어떻게 결합되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작품의 전반적인 음향적 특징을 결정짓는다. 짜임새는 종종 밀도나 두께, 그리고 최저음과 최고음 사이의 폭인 음역과 관련하여 상대적인 용어로 묘사되며, 음성이나 파트의 수와 이들 음성 간의 관계에 따라 더 구체적으로 구분된다. 예를 들어, 두꺼운 짜임새는 여러 "층"의 악기들을 포함한다. 이러한 층 중 하나는 현악기 파트 또는 금관악기 파트일 수 있다.두께는 작품을 연주하는 악기의 수와 풍부함에도 영향을 받는다. 두께는 얇은 것부터 두꺼운 것까지 다양하다. 짜임새가 가벼운 작품은 가볍고 성긴 편성을 가질 것이다. 짜임새가 두껍거나 무거운 작품은 많은 악기로 편성될 것이다. 작품의 짜임새는 동시에 연주되는 파트의 수와 성격, 파트를 연주하는 악기나 음성의 음색, 그리고 사용된 화성, 템포, 리듬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파트의 수와 관계에 따라 분류되는 유형은 주요 짜임새 요소, 즉 주선율, 부선율, 병행적인 지원 선율, 정적인 지원, 화성적 지원, 리듬적 지원, 그리고 화성적 및 리듬적 지원을 라벨링함으로써 분석되고 결정된다.
일반적인 유형으로는 단선율 짜임새(소프라노 독창이나 플루트 독주곡과 같이 단일 선율 음성), 이선율 짜임새(바순과 플루트를 위한 이중주처럼 두 개의 선율 음성. 바순은 드론 음을 연주하고 플루트는 선율을 연주한다), 다성 음악 짜임새, 그리고 동질 음악 짜임새(선율을 반주하는 화음)가 있다.
3. 12. 형식 (Form)
음악 형식(또는 음악 구조)이라는 용어는 음악 작품의 전반적인 구조 또는 계획을 의미하며, 작품의 구성을 여러 구획으로 나누어 배치한 것을 설명한다.[1] 퍼시 숄즈는 10판 ''옥스퍼드 음악 백과사전''에서 음악 형식을 "지속적인 반복과 지속적인 변화라는 상반된 극단 사이에서 성공적인 중용을 찾기 위해 고안된 일련의 전략"으로 정의한다.[2] 리처드 미들턴에 따르면 음악 형식은 "작품의 형태 또는 구조"이다. 그는 반복으로부터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어떤 유형의 차이인지 등의 차이를 통해 음악 형식을 설명한다. 반복이 가장 작은 차이이며, 차이는 양적이고 질적인 것이다: ''얼마나 멀리'', 그리고 ''어떤 유형의'' 차이. 많은 경우, 형식은 진술과 재진술, 통일성과 다양성, 그리고 대조와 연결에 달려 있다.[3]3. 13. 표현 (Expression)

음악적 표현은 감정을 전달하며 음악을 연주하거나 노래하는 예술이다. 표현을 구성하는 음악 요소에는 포르테나 피아노와 같은 다이내믹 표시, 프레이징, 음색과 발음의 다양한 질, 색채, 강도, 에너지 및 흥분이 포함된다. 연주자는 이러한 모든 장치를 통합할 수 있다. 연주자는 청중에게 공감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청중의 육체적, 감정적 반응을 흥분시키거나 진정시키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음악적 표현은 때때로 다른 매개변수의 조합에 의해 생성되는 것으로 간주되고, 때로는 음높이 또는 지속 시간과 같은 측정 가능한 양의 합보다 큰 초월적인 품질로 설명된다.
악기 연주에서의 표현은 노래에서 호흡의 역할과 감정, 정서 및 깊은 감정을 표현하는 목소리의 자연스러운 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학계에서는 표현을 일관되게 인식 가능한 감정을 구현하는 음악 연주 요소로 보고, 이상적으로는 청취자에게 공감적인 감정적 반응을 일으킨다.[3] 음악적 표현의 감정적 내용은 특정 소리(예: 놀라울 정도로 큰 '쾅' 소리)와 학습된 연상(예: 국가의 국가)의 감정적 내용과는 다르지만, 그 맥락에서 완전히 분리될 수는 없다.
음악적 표현의 구성 요소는 광범위하고 해결되지 않은 논쟁의 주제로 남아 있다.[4][5][6][7][8][9]
3. 14. 기보법 (Notation)
기보법은 음악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이다. 이는 일반적으로 이해되는 그래픽 기호와 서면된 구두 지시 사항 및 약어를 사용하여 달성된다. 서로 다른 문화와 시대에서 다양한 음악 표기법이 존재한다.[1]
표준 서양 악보에서 음높이는 오선 또는 오선 위에 배치된 기호(음표)로 그래픽으로 표현되며, 수직축은 음높이에, 수평축은 시간에 해당한다. 음표 머리 모양, 줄기, 깃발, 연결선 및 점은 지속 시간을 나타내는 데 사용된다. 추가 기호는 조표, 다이내믹, 악센트, 휴지 등을 나타낸다. 지휘자의 구두 지시 사항은 종종 템포, 기법 및 기타 측면을 나타내는 데 사용된다.[1]
서양 음악에서는 다양한 악보 체계가 사용된다. 서양 고전 음악에서 지휘자는 모든 악기 파트를 보여주는 인쇄된 악보를 사용하며,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음악 줄이 적힌 파트를 읽는다. 대중 음악에서는 음악의 상당 부분이 악보로 적히지 않을 수 있다. 록 밴드는 곡의 코드 진행을 코드 이름(예: C장조, D단조, G7 등)을 사용하여 나타내는 손으로 쓴 코드표만 가지고 녹음 세션에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코드 보이싱, 리듬 및 반주 피겨는 밴드 멤버들이 즉흥적으로 연주한다.[1]
4. 학문 분야로서의 음악 이론
20세기 음악 이론의 학문적 연구는 여러 하위 분야로 나뉘며, 각 분야는 주요 관심 대상과 연구 방법에 대해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진다.[1]
- 분석 (Analysis): "이 음악은 어떻게 작동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려는 시도로, 19세기 후반에 독립적인 학문 분야로 확립되었다.[22] 쉔커 분석과 변환 이론 등이 대표적인 분석 방법론이다.
- 음악 인지 (Music perception and cognition): 음악 심리학의 한 분야로, 음악적 행동과 경험을 설명하고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음악 구조의 지각, 인지 음악학, 음악사 연구 등에 기여한다.
- 장르 및 기법 (Genre and technique): 음악 장르는 공유된 전통이나 관습으로 음악 작품을 분류하는 범주이다.[1] 음악 형식이나 스타일과는 구별되지만, 실제로는 혼용되기도 한다.[2] 음악 기법은 악기 및 성악 연주자가 정확한 음악적 효과를 생성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 수학 (Mathematics): 수학은 음악을 이해하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집합론, 추상대수학, 정수론 등이 음악 분석에 응용된다.[1] 피타고라스 학파는 수치 비율로 음계를 표현한 최초의 연구자들로 알려져 있다.[4]
- 직렬 작곡과 집합 이론 (Serial composition and set theory): 직렬주의는 여러 음악 요소들을 조작하기 위해 값들의 계열을 사용하는 작곡 기법이다.[24] 십이음 기법이 대표적이며, 음악 집합론은 음악적 객체를 분류하고 그 관계를 설명하는 개념을 제공한다.
- 음악 기호학 (Musical semiotics): 음악과 관련된 기호를 연구하는 학문이다.[1] 코피 아가우, 로버트 해튼, 장-자크 나티에 등이 주요 연구자이다.
- 교육 및 직업 (Education and careers): 음악 이론은 음악원과 음악학교 교육의 일부였으며, 최근에는 학문 기관 내에서 독립적인 지위를 얻고 있다. 음악 이론가들은 대학교, 대학원 등에서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수행한다.
4. 1. 분석 (Analysis)
음악 분석은 "이 음악은 어떻게 작동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려는 시도이다. 이안 벤트에 따르면, "자체 추구로서의 분석은 19세기 후반에야 확립되었으며, 접근 방식과 방법으로서의 출현은 17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22]클로드 드뷔시의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서곡의 첫 두 마디에 대한 분석은 다음과 같이 다양하다.
- 라이보비츠: 선율적 움직임을 무시하고 화성적으로 D단조(I-VII-V)로 분석.
- 랄로이: 두 번째 마디의 G를 장식음으로 보고 D(I-V)로 분석.
- 반 애플도른과 크리스트: D(I-VII)로 분석.
하인리히 쉔케르의 이론에 기반한 쉔커 분석은 협화음 음악 분석 방법으로, 협화음 작품의 기본 구조를 해석하고 그 구조에 따라 악보를 읽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쉔커 분석은 주관적이며, 분석가의 음악적 직관을 반영한다.[23]
데이비드 루인이 개발한 변환 이론은 음악적 대상 간의 관계로 초점을 바꾸는 이론이다. 예를 들어, C 장삼화음 다음에 G 장삼화음이 오는 대신, 변환 이론가는 첫 번째 화음이 우세 연산에 의해 두 번째 화음으로 변환되었다고 말한다.
4. 2. 음악 인지 (Music perception and cognition)
음악 심리학 또는 음악의 심리학은 심리학과 음악학의 한 분야로 간주될 수 있다. 이는 음악적 행동과 경험을 설명하고 이해하기 위한 것으로, 음악이 인지되고, 창작되고, 반응되고, 일상생활에 통합되는 과정을 포함한다. 현대 음악 심리학은 주로 실증적이며, 체계적인 관찰과 인간 참가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 해석을 기반으로 지식이 발전하는 경향이 있다. 음악 심리학은 음악 연주, 작곡, 음악 교육, 음악 비평, 음악 치료뿐만 아니라 인간의 적성, 기술, 지능, 창의성 및 사회적 행동에 대한 조사를 포함한 많은 분야와 실질적인 관련성이 있는 연구 분야이다.음악 심리학은 음악학과 음악 연습의 비심리적 측면을 밝힐 수 있다. 예를 들어, 멜로디, 화성, 조성, 리듬, 악절, 악곡 형식과 같은 음악 구조의 지각과 계산 모델링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음악 이론에 기여한다. 음악사 연구는 음악 구문론의 역사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나 음악에 대한 지각적, 정서적, 사회적 반응과 관련하여 작곡가와 작품에 대한 심리적 분석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다.
4. 3. 장르 및 기법 (Genre and technique)
음악 장르는 공유된 전통이나 관습의 집합으로 음악 작품을 분류하는 범주이다.[1] 음악 형식이나 음악 스타일과는 구별되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이 용어들이 때때로 서로 바꿔 사용되기도 한다.[2] 음악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양한 장르로 나눌 수 있다. 그러나 음악의 예술적 성격으로 인해 이러한 분류는 종종 주관적이고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일부 장르는 중복되기도 한다.더글러스 M. 그린은 그의 저서 "Form in Tonal Music"에서 장르와 형식을 구분한다. 그는 마드리갈, 모테트, 칸초나, 리체르카르, 그리고 춤을 르네상스 시대의 장르의 예로 제시한다. 그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장르는 같지만 형식이 다르며, 모차르트의 피아노를 위한 론도와 그의 미사곡의 '아뉴스 데이'는 장르는 매우 다르지만 형식이 유사하다고 설명한다.[3]
음악 장르 또는 하위 장르는 음악 기법, 스타일, 문화적 맥락, 그리고 주제의 내용과 정신으로 정의될 수도 있다. 지리적 기원이 음악 장르를 식별하는 데 사용되기도 하지만, 단일 지리적 범주에는 종종 다양한 하위 장르가 포함된다.
음악 기법은 악기 및 성악 연주자가 자신들의 악기 또는 성대를 최적으로 제어하여 정확한 음악적 효과를 생성하는 능력이다. 기법을 향상시키기 위해 음악가들은 종종 기본적인 음표 패턴, 화음, 공식 패턴과 아르페지오를 연습한다. 예를 들어, 삼화음과 7화음은 정확하고 빠르게 화음을 연주하는 방법을, 음계는 하나의 음표에서 다른 음표로 빠르고 우아하게 이동하는 방법을, 아르페지오는 더 큰 간격으로 분산화음을 연주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4. 4. 수학 (Mathematics)
음악 이론가들은 수학을 사용하여 음악을 이해하기도 한다. 비록 현대 수학에서 음악이 공리적인 기반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수학은 "소리의 기초"이며 소리 자체는 "음악적 측면에서... 놀라울 정도로 많은 수적 특성을 보여준다"는 것은 자연 자체가 "놀랍도록 수학적"이기 때문이다.[1] 새로운 작곡 및 음악 감상 방법을 구조화하고 전달하려는 시도는 집합론, 추상대수학 및 정수론의 음악적 응용으로 이어졌다. 일부 작곡가들은 작품에 황금비와 피보나치 수열을 통합하기도 했다.[2][3] 음악과 수학의 관계를 조사한 역사는 오래되었다. 고대 중국, 이집트, 메소포타미아인들이 소리의 수학적 원리를 연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1] 고대 그리스의 피타고라스 학파 (특히 필롤라오스와 아르키타스)는[4] 수치 비율 측면에서 음계의 표현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진 최초의 연구자들이었다.현대에는 음악 집합론이 수학적 집합론의 언어를 기본적인 방식으로 사용하여 음악적 대상을 구성하고 그 관계를 설명한다. 음악 집합론을 사용하여 음악(일반적으로 무조 음악)의 구조를 분석하려면 일반적으로 모티브나 화음을 형성할 수 있는 음들의 집합으로 시작한다. 전치 및 반전과 같은 간단한 연산을 적용하여 음악의 심층 구조를 발견할 수 있다. 전치 및 반전과 같은 연산은 집합 내 음 사이의 간격을 유지하기 때문에 등거리 사상이라고 한다. 음악 집합론의 방법을 확장하여 일부 이론가들은 추상 대수학을 사용하여 음악을 분석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평균율 옥타브의 음높이 계급은 12개의 요소를 가진 가환군을 형성한다. 정률을 자유 가환군으로 설명할 수 있다.[5]
4. 5. 직렬 작곡과 집합 이론 (Serial composition and set theory)
음악 이론에서 직렬주의(serialism)는 여러 가지 음악 요소들을 조작하기 위해 값들의 계열을 사용하는 작곡 기법이다. 직렬주의는 주로 아널드 쇤베르크의 십이음 기법에서 시작되었지만, 그의 동시대 작곡가들 또한 직렬주의를 조성 후 사고의 한 예로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십이음 기법은 크로매틱 스케일의 12개 음표를 순서대로 배열하여 음렬 또는 계열을 형성하고, 작곡의 선율, 화성, 구조적 진행 및 변주에 대한 통일된 기반을 제공한다. 다른 유형의 직렬주의는 집합(객체의 모음)을 사용하지만, 반드시 고정된 순서의 계열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며, 기법을 다른 음악적 차원(매개변수)으로 확장한다. 예를 들어 지속 시간, 다이내믹스, 음색 등이 있다.[24]
통합 직렬주의 또는 전체 직렬주의는 음높이뿐만 아니라 지속 시간, 다이내믹스 및 음역과 같은 측면에도 계열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음악 집합론은 음악적 객체를 분류하고 그 관계를 설명하는 개념을 제공한다. 많은 개념들은 처음에 하워드 한슨에 의해 조성 음악과 관련하여 상세히 설명되었고, 그 후 주로 앨런 포르테와 같은 이론가들에 의해 무조 음악과 관련하여 발전되었는데, 이는 밀턴 바빗의 십이음 이론 연구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집합론의 개념은 매우 일반적이며, 모든 평균율 조율 시스템의 조성 및 무조 양식에 적용될 수 있으며, 어느 정도 더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음악 집합론의 한 분야는 음높이와 음높이 계급(음높이 계급 집합 이론)의 모음(집합과 순열)을 다루는데, 이는 순서가 있거나 없을 수 있으며, 전치, 반전 및 보어와 같은 음악적 연산을 통해 관련될 수 있다. 음악 집합론의 방법은 때때로 리듬 분석에도 적용된다.
4. 6. 음악 기호학 (Musical semiotics)
음악 기호학(기호학)은 다양한 수준에서 음악과 관련된 기호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로만 야콥손을 따라 코피 아가우는 음악 기호 작용을 내향적 또는 외향적이라고 보았는데, 이는 음악 기호가 텍스트 내부와 외부에 존재함을 의미한다. "주제" 또는 다양한 음악적 관습(예: 호른 신호, 춤 형태 및 스타일)은 아가우 등에 의해 제안적으로 다루어졌다. 제스처 개념은 음악 기호학적 조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음악은 기호학적 영역에 속하며, 개체 발생적 및 계통 발생적 수준 모두에서 언어보다 발달 우선 순위를 갖는다는 강력한 주장이 있다."[1]
음악 기호학에 대해 저술한 주요 인물은 다음과 같다.
- 코피 아가우 (주제 이론, 하인리히 쉔커에 관하여[2])
- 로버트 해튼 (주제, 제스처에 관하여)
- 레이먼드 모넬 (주제, 음악적 의미에 관하여)
- 장-자크 나티에 (내향적 분류 분석과 민족 음악학적 응용에 관하여)
- 앤서니 뉴콤 (서사성에 관하여)
- 에로 타라스티
기호학자이자 숙련된 아마추어 피아니스트이기도 한 롤랑 바르트는 ''이미지-음악-텍스트'', ''형식의 책임'', ''에펠탑''에서 음악에 대해 저술했지만, 음악을 기호 체계로 간주하지는 않았다.
음악의 기호와 의미는 본질적으로 소리의 함축과 이러한 함축과 관련된 특정 의미의 사회적 구성, 수용 및 증폭을 통해 발생한다. 필립 태그의 저서(''열 개의 작은 곡'', ''페르난도 더 플루트'', ''음악의 의미'')는 서구 음악, 특히 대중 음악, 텔레비전 및 영화 음악에서 음악 구조와 함축 사이의 관계에 대한 가장 완전하고 체계적인 분석 중 하나를 제공한다. 레너드 B. 마이어의 저서 ''스타일과 음악''은 이데올로기와 음악 구조의 관계와 스타일 변화 현상을 이론화하고, 낭만주의를 사례 연구로 다룬다.
4. 7. 교육 및 직업 (Education and careers)
음악 이론은 수 세기 동안 음악원과 음악학교 교육의 일부였지만, 학문 기관 내에서 음악 이론이 현재와 같은 지위를 갖게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1970년대에는 음악 이론 전공 프로그램을 갖춘 대학이 거의 없었고, 많은 음악 이론가들은 작곡가나 역사가로 훈련을 받았다. 점점 더 많은 학자들이 작곡가, 연주가 또는 음악사가가 아닌 이론가들이 음악 이론을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이는 1977년 미국에서 음악이론학회 (Society for Music Theory)의 설립으로 이어졌다. 유럽에서는 1985년 프랑스의 ''Société d'Analyse musicale''이 설립되었고, 1989년 제1회 유럽 음악 분석 학술대회가 개최되었는데, 이로 인해 같은 해 벨기에의 ''Société belge d'Analyse musicale''과 이탈리아의 ''Gruppo analisi e teoria musicale'', 1991년 영국의 ''Society for Music Analysis'', 1999년 네덜란드의 ''Vereniging voor Muziektheorie'', 2000년 독일의 ''Gesellschaft für Musiktheorie''가 설립되었다.[2] 이후 2013년 러시아 음악 이론 학회, 2015년 폴란드 음악 분석 학회, 2020년 스페인의 ''Sociedad de Análisis y Teoría Musical'' 등이 설립되었고, 다른 학회들도 설립 중이다. 이러한 학회들은 음악 이론 학문의 출판을 조정하고 음악 이론 연구자들의 전문성 개발을 지원한다. 이들은 2018년에 음악 이론 및/또는 분석을 위한 유럽 학회 네트워크인 [https://europeanmusictheory.eu/ EuroT&AM]을 구성했다.음악 이론가들은 일반적으로 음악(또는 관련 분야)에서 음악학사(B.Mus) 또는 B.A. 학위를 취득하고, 많은 경우 음악 이론 석사 학위(M.A.)를 취득한다. 어떤 사람들은 학사 학위를 마치고 바로 박사 과정에 지원하며, 이 경우 석사 학위를 받지 않을 수 있다. 2010년대에 대학원 프로그램의 학제 간적인 성격이 점점 더 강화됨에 따라, 음악 이론 박사 과정 지원자 중 일부는 음악과 음악 이외의 분야에서 모두 학문적 훈련을 받았을 수 있다.
대부분의 음악 이론가들은 대학, 대학교 또는 음악원에서 강사, 강연자 또는 교수로 일한다. 종신 재직 교수직의 일자리 시장은 매우 경쟁이 치열하다. 지원자는 박사 학위 또는 동등한 학위를 취득해야 하거나(또는 고용된 지 1년 이내에 박사 학위를 받을 것으로 예상— "논문 제외하고 모두 완료(All But Dissertation)" 단계를 의미하는 "ABD"라고 함) 그리고 (상급 직위의 경우) 동료 심사 저널에 발표한 실적이 뛰어나야 한다. 일부 박사 학위 소지 음악 이론가들은 시간 강사와 같은 불안정한 직책만 찾을 수 있다. 음악 이론가의 업무는 다른 인문학 분야의 교수와 동일하다. 즉, 이 전문 분야의 학부 및/또는 대학원 수업을 가르치고, 많은 경우 음악 감상 또는 음악 이론 입문과 같은 일반 과목을 가르친다. 이 전문 분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동료 심사 저널에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책, 책의 장 또는 교과서를 저술한다. 학술 대회에 참석하여 논문을 발표하고 해당 분야의 연구에 대해 배우고, 대학원 과정이 포함된 프로그램의 경우 석사 및 박사 과정 학생들을 감독하고 논문 작성에 대한 지도를 제공한다. 어떤 음악 이론 교수들은 학장이나 음악대학 학장과 같은 기관 내 고위 행정직을 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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