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탈루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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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탈루냐인은 스페인 북동부 카탈루냐 자치주를 중심으로 거주하는 민족 집단이다. 로마 제국 시대부터 다양한 지배 세력의 영향을 받았으며, 카탈루냐어와 독자적인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아라곤 연합왕국, 카탈루냐 공국 등의 역사를 거치며 스페인과 프랑스에 분할되기도 했다. 카탈루냐어는 로망스어군의 언어이며, 독특한 문화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카탈루냐의 전통적인 종교는 로마 가톨릭이며, 다양한 축제와 상징을 통해 민족 정체성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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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탈루냐인 | |
|---|---|
| 지도 정보 | |
| 기본 정보 | |
| 민족 이름 | 카탈루냐인 |
| 현지 이름 | Catalans catalanes catalani cadelanos catalanos |
| 발음 | 영어: /ˈkætələnz/, /ˌkætəˈlanz/ 카탈루냐어: /kətəˈlans/, /kataˈlans/ 프랑스어: /kataˈlɑ̃/ 오크어: /kataˈlans/ 스페인어: /kataˈlanes/ 이탈리아어: /kataˈlani/ 사르데냐어: /kaðeˈlanos/, /kataˈlanos/ |
| 인구 | |
| 전체 인구 | 약 900만 명 |
| 주요 거주 지역 | 스페인 (카탈루냐): 8,005,784 명 (2023년) 프랑스 (피레네-오리엔탈): 491,000 명 (2023년) 아르헨티나: 약 188,000 명 (추정) 멕시코: 63,000 명 (추정) 독일: 48,000 명 (추정) 페루: 39,000 명 (추정) 안도라: 29,000 명 (추정) 이탈리아 (알게로): 20,000 명 (알게로 방언 사용자) 칠레: 16,000 명 (추정) 브라질: 11,787 명 (추정) 베네수엘라: 6,200 명 (추정) 콜롬비아: 6,100 명 쿠바: 3,600 명 (추정) 에콰도르: 3,500 명 미국: 700-1,750 명 (추정) 캐나다: 1,283 명 핀란드: 103 명 |
| 언어 | |
| 모국어 | 카탈루냐어 카탈루냐 수화 |
| 지역 언어 | 오크어 (아란 계곡) |
| 기타 언어 |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
| 종교 | |
| 주요 종교 | 가톨릭교 |
| 관련 민족 | |
| 관련 민족 | 오크인 스페인인 (아라곤인, 카스티야인) 발렌시아인 북이탈리아인 |
| 문화적 영역 | |
| 문화적 영역 | 카탈루냐어 / 발렌시아어 문화권 |
| 역사 | |
| 주요 역사 | 안도라의 역사 아라곤의 역사 발레아레스 제도의 역사 카탈루냐의 역사 루시용의 역사 사르데냐의 역사 발렌시아의 역사 아라곤 왕관 카탈루냐 공국 마요르카 왕국 발렌시아 왕국 카탈루냐 헌법 발렌시아의 푸르스 피레네 조약 누에바 플란타 칙령 |
| 관련 인물 | |
| 관련 인물 | 안도라인 아라곤인 발레아레스인 이비사 사람 마요르카 사람 메노르카 사람 카탈루냐인 사르데냐인 알게로 사람 발렌시아인 |
| 언어 관련 | |
| 언어 | 역사 문학 방언 및 변종 문법 발음 음운 변천사 IPA 가이드 철자-소리 차트 철자법 알파벳 점자 형태론/통사론 명사 인칭 대명사 동사 (활용) |
| 관련 기관 | Acadèmia Valenciana de la Llengua (AVL) Institut d'Estudis Catalans (IEC) Institut 및 Fundació Ramon Llull (IRL & FRL) |
| 지리 및 정치적 분할 | |
| 주요 지역 | 안도라 아라곤 (라 프란하) 발레아레스 제도 이비사 마요르카 미노르카 카탈루냐 무르시아 (엘 카르체) 피레네-오리엔탈 (북카탈루냐) 알게로 발렌시아 |
| 참고 | 카탈루냐 지방 참조 |
| 정부 및 정치 | |
| 정부 및 정치 | 안도라 총평의회 (정치) 아라곤 법정 (정치) 발레아레스 제도 정부 (정치) 카탈루냐 자치 정부 (정치) 피레네-오리엔탈 일반 평의회 (정치) 발렌시아 자치 정부 (정치) |
| 추가 정보 | 카탈루냐 및 발렌시아 민족주의와 카탈루냐포비아 참조 |
| 전통 | |
| 전통 | 신화와 전설 전통 카가네르 카스텔 코레포크 파예스 산 조안의 불 축제 제간츠 이 카프그로스 모로스 이 크리스티안스 무익세랑가 성 조지 축제 사르다나 티오 데 나달 |
| 요리 | |
| 요리 | 카탈루냐 요리 코카 엔사이마다 파 암 토마켓 파에야 |
| 예술 | |
| 예술 | 카탈루냐 미술 안토니 가우디 안토니 타피에스 후안 미로 호아킴 소로야 살바도르 달리 |
| 문학 | |
| 문학 | 문학 세글 도르 데카덴시아 르네상스 모더니즘 누센티즘 |
| 음악 및 공연 예술 | |
| 음악 및 공연 예술 | 음악 노바 칸소 록 카탈라 룸바 카탈라나 |
| 스포츠 | |
| 스포츠 | 카탈루냐의 스포츠 |
| 상징 | |
| 상징 | 카탈루냐의 국가 상징 국기 안도라 발레아레스 제도 카탈루냐 발렌시아 문장 안도라 발레아레스 제도 카탈루냐 발렌시아 국가 엘 그란 카를레마니 엘스 세가도르스 라 발랑게라 엑스포지션의 찬가 |
2. 역사적 배경
카탈루냐는 기원전 1500년경부터 원켈트계 우른필드 문화인들이 거주했던 지역이다. 이후 그리스인, 페니키아인, 카르타고인 등 다양한 민족의 지배를 받았다. 포에니 전쟁 이후에는 로마의 지배하에 들어가 라틴어와 로마 문화가 전파되었고, 이는 카탈루냐어의 기원이 되었다. 로마 멸망 이후에는 게르만족의 일파인 서고트족이 이 지역을 지배했다.
8세기 초 무슬림 세력이 이베리아 반도를 장악했지만, 프랑크 왕국의 도움으로 카탈루냐 지역은 이슬람 세력의 침입을 막아냈다. 이후 바르셀로나 백작령을 중심으로 레콩키스타를 시작하여 이베리아 반도에서 그리스도교 세력의 중요한 중심지가 되었다.
1137년 바르셀로나 백작령은 아라곤 왕국과 왕조 동군연합을 맺어 아라곤 연합왕국을 형성했고, 발렌시아와 마요르카를 정복하며 세력을 확장했다. 13세기부터는 카탈루냐 공국으로 불리며 독자적인 정치 체제를 발전시켰다.
후기 중세의 위기와 내부 갈등, 카스티야와의 통합 등으로 인해 카탈루냐의 자치권은 점차 약화되었다. 수확기의 전쟁 (1640년) 이후 피레네 조약으로 카탈루냐는 프랑스와 스페인으로 분할되었고,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 (1705년-1714년) 이후 카탈루냐의 정치 제도와 공법은 폐지되었다.
나폴레옹 전쟁 시기에는 프랑스의 지배를 받기도 했지만, 이후 스페인 내에서 카탈루냐 정체성은 억압되었다. 1932년 자치권을 회복했으나 프란시스코 프랑코 정권에 의해 다시 자치권을 잃었다. 1975년 프랑코 사후 1978년 스페인 헌법에 의해 문화적 표현의 자유를 되찾았지만, 카탈루냐 민족 정체성과 스페인 민족 정체성 사이의 갈등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카탈루냐 민족의 자의식은 아라곤 왕국과의 연합이나 스페인으로의 통합을 거쳐도 사라지지 않고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2. 1. 고대 및 중세
기원전 1500년경, 현재 카탈루냐로 알려진 지역에는 화장 풍습을 가진 원켈트계 우른필드 문화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었다. 피레네 산맥 대부분은 현대 바스크인과 관련된 사람들이 거주했으며, 오늘날 서부 카탈루냐 피레네 지방의 많은 마을 이름은 바스크어 어원과 관련이 있다. 이들은 엠푸리에스를 건설한 그리스인과 해안선을 따라 식민지를 건설한 페니키아인, 카르타고인 등 다양한 침략 집단의 지배를 받았다. 바르시노(현재의 바르셀로나)도 그중 하나였다. 포에니 전쟁 이후, 로마는 기원전 206년 카탈루냐 일부를 포함한 이베리아 동부 해안의 지배 세력으로 카르타고인을 대체했다. 로마는 라틴어를 공용어로 정하고 현지 주민들에게 고유한 로마 문화를 전파했으며, 이는 이탈리아 반도 출신의 로마 식민지 주민과 융합되었다. 카탈루냐어의 초기 전신은 로마 제국 붕괴 전후에 일반적인 라틴어의 지역 방언에서 발전하기 시작했다. 로마의 6세기에 가까운 통치 이후, 다양한 게르만 부족이 도착했으며, 이는 이 지역을 로마 주인 타라코넨시스로 완전히 변모시켰다. 게르만계 서고트족은 5세기에 정착하여 이베리아 반도의 첫 수도를 바르셀로나에 건설했고, 나중에는 톨레도로 천도했다.이러한 상황은 718년 무슬림 아랍인들이 프랑스 영토로 피레네 산맥을 통과하기 위해 이 지역을 장악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프랑크족의 도움으로 오늘날 ''구 카탈루냐''( 바르셀로나 백작령, 아우소나, 팔라스 백작령, 로셀료 백작령, 엠푸리에스 백작령, 세르다냐 백작령, 우르젤 백작령 등의 백작령으로 구성)로 알려진 육지 국경이 만들어졌는데, 이 지역은 무슬림의 습격에 직면했지만 무슬림의 정착을 저항했다. 남쪽의 ''신 카탈루냐''는 약 4~5세기 동안 아랍/무슬림의 지배를 받았다. 피레네 산맥 건너편의 프랑크족은 732년 투르 전투에서 프랑스 중부까지 거의 무방비 상태로 침투했던 주요 무슬림 습격 군대를 저지했다. 그 후 프랑크의 종주권이 현재 카탈루냐의 대부분으로 확대되었다. 무슬림과의 대규모 전쟁은 바르셀로나 변경백국에서 시작되었고, 이는 801년까지 카탈루냐군에 의한 레콩키스타의 시작으로 이어졌다. 무슬림과 프랑크 왕국 사이의 국경이 안정되면서 바르셀로나는 이베리아 반도에서 그리스도교 세력의 중요한 중심지가 되었다.

1137년, 바르셀로나 백작령은 아라곤 왕국과 왕조 동군연합을 이루어 현대 역사가들이 아라곤 연합왕국이라고 부르는 것을 형성했다. 이는 무슬림이 지배하는 땅을 되찾는 것을 가능하게 했고, 결국 발렌시아와 마요르카 왕국( 발레아레스 제도)을 정복했다. 13세기부터 바르셀로나 백작령과 다른 카탈루냐 백작령의 영토는 점차 하나의 정치적 실체로 인식되기 시작했고, 14세기 중반부터는 카탈루냐 공국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2. 2. 근세 및 현대
1137년, 바르셀로나 백작령은 아라곤 왕국과 왕조 동군연합을 이루어 현대 역사가들이 아라곤 연합왕국이라고 부르는 것을 형성했다. 이는 무슬림이 지배하는 땅을 되찾는 것을 가능하게 했고, 결국 발렌시아와 마요르카 왕국(발레아레스 제도)을 정복했다. 13세기부터 바르셀로나 백작령과 다른 카탈루냐 백작령의 영토는 점차 하나의 정치적 실체로 인식되기 시작했고, 14세기 중반부터는 카탈루냐 공국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후기 중세의 위기, 연합왕국 내에서의 패권 상실, 그리고 도시와 봉건적 내부 갈등은 1462년 카탈루냐 내전으로 이어졌다. 15세기 후반, 카스티야의 이사벨 1세와 아라곤의 페르디난드 2세의 결혼은 각 구성 왕국이 자체 법률, 정책, 권력 구조, 국경 및 통화 시스템을 유지하는 아라곤 연합왕국과 카스티야 연합왕국의 왕조 동군연합으로 이어졌다.[27]지속적인 불안은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의 게르마니아 봉기와 1640년 카탈루냐에서 발생한 수확기의 전쟁으로 알려진 봉기와 같이 아라곤 연합왕국의 여러 주에서 갈등을 야기했다. 후자의 갈등은 카탈루냐 제도가 루이 13세와 동맹을 맺으면서 스페인을 프랑스와의 더 큰 전쟁에 끌어들였다. 전쟁은 1659년까지 계속되었고 피레네 평화 조약으로 끝났는데, 이 조약은 북쪽 지역이 프랑스 지배하에 들어가는 동안 나머지는 스페인 왕관 아래 남아 있음으로써 카탈루냐 공국의 분할을 효과적으로 가져왔다. 카탈루냐 정부는 1705년에 시작되어 1714년에 끝난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 동안 합스부르크 왕위 계승자 편을 들었다. 스페인에서 합스부르크 통치의 지속을 옹호하는 카탈루냐의 실패는 1714년 9월 11일 바르셀로나 항복으로 끝났고, 이는 카탈루냐의 국경일로 기념되게 되었다. 항복은 절대주의를 부과하고 카탈루냐의 정치 제도와 공법을 폐지하여 개인 동군연합 내에서 카탈루냐의 별개 국가로서의 지위를 종식시켰다.

나폴레옹 전쟁 동안, 프랑스군이 1808년까지 카탈루냐의 대부분을 장악했고, 프랑스는 나폴레옹이 연합군에 항복할 때까지 잠시 스페인 전체를 통치했다. 프랑스에서는 강력한 동화 정책으로 많은 카탈루냐인들이 프랑스 사회에 통합된 반면, 스페인에서는 스페인 민족 정체성을 위해 카탈루냐 정체성이 점점 억압되었다. 카탈루냐인들은 1932년부터 프란시스코 프랑코의 국민군이 1939년까지 카탈루냐를 점령할 때까지 자치권을 회복했다. 1975년 프랑코 사망 후에야 카탈루냐인들과 다른 스페인인들이 1978년 스페인 헌법에 의해 재개된 문화적 표현권을 되찾기 시작했다. 이 시기 이후로 카탈루냐 민족 정체성과 더 넓은 스페인 민족 정체성 사이의 균형이 카탈루냐의 지배적인 정치 세력으로 나타났다. 전자는 더 큰 자치권, 국가적 인정, 그리고 일부는 독립을 옹호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후자는 현 정부의 성향에 따라 현상 유지 또는 자치권과 문화적 정체성의 제거를 주장하는 경향이 있다. 그 결과, 주어진 선거 주기 동안 지역 및 국가 정치에 따라 많은 변동이 있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프랑스의 더 강한 중앙 집권적 경향을 고려할 때, 프랑스 카탈루냐인들은 통일된 프랑스 민족 정체성에 더 일관되게 통합되어 훨씬 덜 역동적인 독자성을 보여준다.[22]
역사와 언어로 이루어진 카탈루냐 민족의 자의식은 아라곤 왕국과의 연합이나 스페인으로의 통합을 거쳐도 사라지지 않고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3. 지리적 분포
카탈루냐인 대다수는 스페인 북동부에 위치한 카탈루냐에 거주한다. 프랑스의 카탈루냐 지역(Pays Catalan)에는 최소 10만 명의 카탈루냐어 사용자가 살고 있다.[28] 스페인 식민 시대 동안 아메리카로, 그리고 스페인 내전 이후 프랑스로 이민 간 카탈루냐인의 수는 정확히 알 수 없다.[28] 남북 아메리카에서는 멕시코, 아르헨티나, 쿠바, 푸에르토리코 등에 카탈루냐인이 특히 집중되어 있다.
4. 문화와 사회
카탈루냐인들은 월터 스타키의 저서 ''산티아고로 가는 길''에서 섬세한 사람들이라고 묘사되었으며, 현지 용어인 ''세니(seny)''로 요약되는 국민성을 가지고 있다. 이는 "상식" 또는 삶에 대한 실용적인 태도를 의미한다. "세니(seny)"의 반대말은 "라우사(rauxa)" 혹은 광기이며, 안토니 가우디, 살바도르 달리, 후안 미로, 안토니 타피에스와 같은 "미친", 기이하고 창의적인 카탈루냐 예술가들이 그 전형이다.[30][31]
마시아는 카탈루냐 시골을 대표하는 특징으로, 큰 집, 토지, 가축, 그리고 대가족을 포함하지만, 서유럽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핵가족이 대가족을 대체하면서 이 전통은 쇠퇴하고 있다. 스페인 카탈루냐는 공식적으로 "국적(nationality)"으로 인정받고 높은 수준의 정치적 자치권을 누리고 있으며,[32] 이는 카탈루냐 정체성 강화로 이어졌다.
카탈루냐 음악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기록된 음악 전통 중 하나이다.[36]
카탈루냐 민족의 자의식은 아라곤 왕국과의 연합이나 스페인으로의 통합을 거쳐도 사라지지 않고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불은 대부분의 중요한 전통 축제에서 사용되는 요소이며, 이는 이교도의 뿌리에서 유래되었다. 카탈루냐인들은 카니구 산의 불꽃에서 성 요한의 밤의 봉화에 이르기까지 불을 받아들이는 축제를 중요하게 여긴다.
중요하고 잘 알려진 축제로는 4월 23일에 열리는 성 조르디 축제(La Diada de Sant Jordi)가 있다. 이 축제에서는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장미를,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책을 선물한다.
역사적 기억은 카탈루냐 축제의 두 번째 축으로, 카탈루냐인들은 이를 통해 자신들의 탄생일을 기념한다.
종교적 축제로는 성 조르디 축제, 성 빈센트 순교자와 성 안토니우스 수도사 축제가 있다. 이러한 요소의 최고 표현은 부활절 행렬과 수난극 공연이다. 카니발과 죽음의 춤 또는 크리스마스의 특정 측면,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 장작(Tió de Nadal)이나 구유의 ''카가네르(caganer)''과 같이 종교와 복잡한 관계를 갖는 축제들도 있다.
카탈루냐 축제의 다른 주요 요소로는 모든 파티, 특히 돼지 도살 축제와 수확 축제의 중심이 되는 음식, ''카스텔(castell)''(인간탑)과 같은 경연대회, 주요 인물과 축제용 수레 선정, 음악, 노래와 밴드, 행렬, 춤, 그리고 특히 황소와 신화 속 생물의 표현과 같은 동물이 있다. 베르가의 파툼(Patum)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4. 1. 언어
카탈루냐어는 로망스어족에 속하는 언어이다. 오크어와 가장 가까우며, 스페인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아라곤어, 이탈리아어 등 다른 로망스어와도 많은 공통점을 공유한다. 카탈루냐어에는 여러 가지 방언이 있으며, 그중 가장 많은 화자를 가진 방언군은 중앙 카탈루냐어이다.2011년 기준 카탈루냐어 화자는 980만 명이 넘으며, 그중 590만 명이 카탈루냐에 거주하고 있다. 이들 중 절반 이상은 카탈루냐어를 제2언어로 사용하며, 모어 화자는 약 440만 명(카탈루냐에서는 280만 명 이상)이다.[33] 카탈루냐어만 사용하는 사람은 매우 적다. 기본적으로 스페인의 카탈루냐어 화자는 거의 모두 카탈루냐어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이중 언어 사용자이며, 카탈루냐 주요 도시 지역에는 이민자 출신 스페인어 전용 사용자 인구가 상당수 존재한다. 루시옹에서는 소수의 프랑스 카탈루냐인만이 현재 카탈루냐어를 사용하며, 언어 변화의 지속적인 과정을 거친 후 프랑스어가 주요 언어가 되었다. 카탈루냐 정부의 2019년 조사에 따르면 카탈루냐 주민의 31.5%가 가정에서 카탈루냐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는 반면, 52.7%는 스페인어를, 2.8%는 카탈루냐어와 스페인어 모두를, 10.8%는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34]
아란 계곡 주민들은 카탈루냐어가 아닌 아라네스어(오크어 방언)를 자신들의 언어로 여긴다. 이들 카탈루냐인들 또한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이중 언어 사용자이다.
2005년 9월, 인터넷에서 카탈루냐 언어 및 문화 공동체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모든 웹 페이지를 위한 최초의 인터넷 언어 기반 최상위 도메인인 ".cat"이 승인되었다. 이 공동체는 온라인 의사소통에 카탈루냐어를 사용하거나 온라인으로 카탈루냐 문화의 다양한 측면을 홍보하는 사람들로 구성된다.
4. 2. 전통 의상
전통 의상(현재는 사실상 민속 축제에서만 사용됨)에는 남성의 경우 바레티나(일종의 털실로 된 긴 모자, 보통 빨간색 또는 보라색)와 파이샤(넓은 벨트의 일종)가, 여성의 경우 레트(머리카락을 담는 고급 그물 가방)가 포함되었다.[35] 전통 신발은 에스파르데냐 또는 에스파드릴이었다.카탈루냐 여성 민속 의상의 다른 전형적인 의류에는 '푸빌라' 드레스, '카탈라나'( '파예사'로도 알려짐) 및 머리 장식으로 '간달라'가 포함된다.[35]

4. 3. 요리
카탈루냐식 식단은 지중해식 식단의 일부이며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는 것을 포함한다. 카탈루냐 사람들은 송아지 고기(''vedella'')와 양고기(''xai'')를 즐겨 먹는다.주요 식사는 하루 세 번 이루어진다.
- 아침: 매우 가벼운 아침 식사로 과일이나 과일 주스, 우유, 커피 또는 ''파 암 토마켓''("토마토를 곁들인 빵")으로 구성된다. 카탈루냐 사람들은 아침 식사를 두 부분으로 나누는 경향이 있는데, 하나는 출근이나 등교 전 이른 아침(첫 번째 아침 식사)이고, 다른 하나는 10시에서 12시 사이(두 번째 아침 식사)이다.
- 점심(오후 1시에서 2시 30분): 하루의 주요 식사로 보통 세 가지 요리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파스타 또는 채소, 두 번째는 고기 또는 생선, 세 번째는 과일 또는 요거트이다.
- 저녁(오후 8시에서 10시 30분): 아침보다는 많이 먹지만 점심보다는 적게 먹는다. 대개 메인 요리 하나와 과일만 먹는 경우가 많다. 적당량의 와인을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다.
카탈루냐 요리에서는 ''엠보티츠''(다양한 카탈루냐 소시지와 냉육)가 매우 중요하다. 이는 ''보티파라'' 또는 ''푸엣''과 같은 돼지고기 소시지이다. 과거에는 빵이 카탈루냐 식단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지만, 현재는 주로 아침(두 번째 아침 식사, 특히 젊은 학생들과 일부 근로자들 사이에서)에 먹고, 집이나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보충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빵은 여전히 카탈루냐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일부 카탈루냐 패스트푸드 식당에서는 햄버거 대신 다양한 샌드위치를 제공한다.
과거 가난한 사람들은 매일 수프를 먹고 목요일과 일요일에 쌀을 먹었다.

고기를 먹지 않는 금욕의 규율인 사순절은 과거에는 매우 강했지만, 오늘날에는 시골 지역에서만 실천되고 있다. 카탈루냐 식단에서는 매운 음식이 드물지만, ''알리올리'' 또는 ''로메스코''와 같은 마늘 소스가 꽤 있다.
카탈루냐 요리에는 병아리콩, 감자, 녹색 양배추, 셀러리, 당근, 순무와 같은 채소와 부티파라(카탈루냐 소시지), 돼지 발, 염장 햄, 닭고기, 송아지 고기와 같은 고기를 포함하는 수프인 ''에스쿠델라''가 있다. 카탈루냐 북부에서는 때때로 ''올라다''라고 불린다.
다른 카탈루냐 요리로는 파와 비슷한 모양의 양파의 일종인 ''칼소츠''(종종 구워서 로메스코 소스와 함께 먹음)와 ''에스칼리바다''가 있다.
4. 4. 종교
카탈루냐의 전통 종교는 로마 가톨릭이다. 그러나 최근 역사를 거치면서 카탈루냐는 여러 차례의 세속화 물결을 겪었다.첫 번째 세속화 물결은 18세기에 계몽 운동의 영향으로 부르주아 계급에 영향을 미치면서 발생했다. 두 번째 물결은 19세기에 일어나 하층 및 중산층에 큰 영향을 미쳤지만 스페인 내전(1936~1939)의 발발로 중단되었다.
프랑코 독재 정권의 종식은 가톨릭 교회의 권력 약화와 1980년대부터 이어지는 또 다른 세속화 물결로 이어졌다. 1990년대에는 카탈루냐 인구 대부분이 무교 가톨릭 신자였다. 현재 카탈루냐인의 52.4%가 가톨릭 신자(실천 여부 무관)라고 밝히고 있으며, 30.2%는 불가지론자 또는 무신론자이며, 최근 이민과 관련된 다른 종교도 상당수 존재한다. 무슬림 7.3%, 복음주의 2.5%, 불교 1.3%, 정교회 1.2%이다.[37] 카탈루냐 정부가 후원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16년 기준으로 카탈루냐인의 61.9%가 기독교인으로, 2014년 56.5%에서 증가했다.[38] 동시에 인구의 16.0%는 무신론자, 11.9%는 불가지론자, 4.8%는 무슬림, 1.3%는 불교 신자이며, 나머지 2.4%는 다른 종교를 믿는다고 밝혔다.[39]
4. 5. 축제
불은 대부분의 중요한 전통 축제에서 사용되는 요소이며, 이는 이교도의 뿌리에서 유래되었다. 카탈루냐인들은 카니구 산의 불꽃에서 성 요한의 밤의 봉화에 이르기까지 불을 받아들이는 축제를 중요하게 여긴다.중요하고 잘 알려진 축제로는 4월 23일에 열리는 성 조르디 축제(La Diada de Sant Jordi)가 있다. 이 축제에서는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장미를,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책을 선물한다.
역사적 기억은 카탈루냐 축제의 두 번째 축으로, 카탈루냐인들은 이를 통해 자신들의 탄생일을 기념한다.
종교적 축제로는 성 조르디 축제, 성 빈센트 순교자와 성 안토니우스 수도사 축제가 있다. 이러한 요소의 최고 표현은 부활절 행렬과 수난극 공연이다. 카니발과 죽음의 춤 또는 크리스마스의 특정 측면,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 장작(Tió de Nadal)이나 구유의 ''카가네르(caganer)''과 같이 종교와 복잡한 관계를 갖는 축제들도 있다.
카탈루냐 축제의 다른 주요 요소로는 모든 파티, 특히 돼지 도살 축제와 수확 축제의 중심이 되는 음식, ''카스텔(castell)''(인간탑)과 같은 경연대회, 주요 인물과 축제용 수레 선정, 음악, 노래와 밴드, 행렬, 춤, 그리고 특히 황소와 신화 속 생물의 표현과 같은 동물이 있다. 베르가의 파툼(Patum)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5. 상징
카탈루냐의 많은 전통 상징은 역사적으로 얽혀 있기 때문에 아라곤, 발렌시아, 발레아레스 제도와 일치한다. 가장 오래된 카탈루냐 상징은 아라곤 국왕이자 바르셀로나 백작의 문장으로, "아라곤의 막대기"라고 불리며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문장 중 하나이다. 현대에 카탈루냐 민족주의자들은 이것을 카탈루냐 정체성의 주요 상징으로 만들었으며 카탈루냐어와도 관련이 있다.[1]
국가에 관해서는 "수확자들(Els Segadors)"이 카탈루냐의 공식 국가이며 공국(Principality)의 다른 지역에서도 사용된다.[1] 발랑게라(Balanguera)는 발레아레스 제도 주민들을 대표하며 발렌시아의 경우 "만국박람회의 노래"(Himne de l'Exposició)와 무이셰랑가(Muixeranga)가 국가의 상징으로 사용된다.[1]
6. 정치
카탈루냐인이라는 민족 의식이 언제, 무엇을 기반으로 성립했는지에 대해서는 논의가 많다. 그 지명·민족명의 유래조차 남프랑스 카탈라노우스 마을의 병사들이 이주해 들어왔다는 설, "서고트족과 알란족의 땅(고도스=아라노스)"이라는 말이 변형되었다는 설 등,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 다만 실제로 서고트 왕국이나 그 예하의 알란족 병사들이 지배했던 적이 있었던 것과 남프랑스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많이 보이는 의견으로는, 다른 이베리아 주민들과 마찬가지로 켈티베리아인과 로마인을 직계 조상으로 하면서도, 카르타고 귀족 바르카 가문의 진출에 의해 페니키아인과 혼혈된 것과, 일찍 이슬람 제국(우마이야 칼리파국)의 지배를 물리친 점에서 특징지어진다는 것이다. 특히 후자에 대해서는 집착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기독교 문화와의 유대가 매우 강한 지역이기도 하다. 또한 민족을 하나로 묶는 데 중요한 독자적인 언어로 카탈루냐어가 있다.
역사와 언어로 이루어진 카탈루냐 민족의 자의식은 아라곤 왕국과의 연합이나 스페인으로의 통합을 거쳐도 사라지지 않고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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