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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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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박애주의는 인종, 종교, 신분 등을 초월하여 타인에게 가지는 연대감과 사랑을 의미하며, 개인의 웰빙 개선을 위한 이타적 활동, 조직적 봉사 활동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는 감정, 원리, 조건으로서 다양한 측면을 가지며, 국가의 역할과 개인의 인격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박애주의는 역사적으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으며, 특히 유럽과 미국에서 발전했다. 현대에는 연예인 자선 활동, 디아스포라 박애주의, 신뢰 기반 자선, 박애 자본주의 등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나며, 과학 및 의료 분야의 형평성 증진에도 기여한다. 하지만 조세 회피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점, 부유층의 권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점, 당면 문제에 대한 임시방편이라는 점 등 비판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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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주의
박애주의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박애주의적 이상을 옹호한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유형사회적 가치
의미인간에 대한 사랑과 관심, 타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자발적 노력
어원
그리스어φιλανθρωπία (philanthrōpía)
어원 설명"인간에 대한 사랑"을 의미하는 단어에서 유래
철학적 기반
관련 개념이타주의
자선
사회 공헌
봉사
특징
목표사회 문제 해결 및 삶의 질 향상
방법기부, 자원 봉사, 사회 운동 참여 등
주체개인, 기업, 비영리 단체, 정부 기관 등
역사
고대 그리스인간 존중 사상과 공동체 의식 강조
중세종교적 자선 활동 활발
근대계몽주의 사상 확산과 함께 박애주의 운동 등장
현대다양한 형태의 박애주의 활동 전개, 사회적 책임 강조
관련 인물
주요 인물앤드루 카네기
빌 게이츠
멀린다 게이츠
조지 소로스
마크 저커버그
프리실라 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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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체록펠러 재단
카네기 재단
빌 & 멀린다 게이츠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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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관련 용어자선
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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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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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이타주의
자선
기부
사회 공헌
사회적 책임
추가 정보
주의박애주의는 개인의 주관적인 가치관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될 수 있음.

2. 감정으로서의 박애

인간은 인종, 종교, 신분, 풍습, 이해관계 등 현실적인 차별을 초월하여 서로에게 근심, 불행, 괴로움 등을 함께 나누려는 인간애를 가진다. 이는 인간이 가진 감정의 공통점을 찾으려는 심리적 사실이다. 인간의 공통된 감정은 장소와 범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단체에서는 단체정신, 집단에서는 연대감, 민족에서는 민족주의(국민주의), 국가에서는 애국주의로 나타난다. 이들은 모두 일정한 공통 감정을 가진다. 이러한 감정이 인류 전체로 확대될 때 나타나는 공통 감정이 박애정신이다. 애국주의나 국민주의도 넓은 의미를 가지지만, 다른 애국주의나 국민주의로 전환될 수 있고, 다른 국민주의나 애국주의에 대해 대립하는 배타성을 가지기 쉽다. 그러나 인류 전체는 전환성이나 배타성을 가질 수 없다. 따라서 박애는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넓은 의미의 공통 감정이다.[89]

3. 원리로서의 박애

박애는 단순한 감정을 넘어, 국가가 국민의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 발전을 위한 제반 조건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원리로 작용한다. 국가는 모든 국민이 공통으로 필요로 하는 물질적, 정신적 시설(도로, 하수도, 박물관, 도서관 등)을 제공하고, 이를 공평하게 배분할 의무가 있다.[92]

이러한 박애의 원리는 국가가 그 구성원에게 개개인의 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공통의 기반 시설을 제공하고,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배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국민은 이러한 시설을 공통으로 배분받고 소유할 권리를 가진다.

박애라는 용어는 프랑스에서 1793년 6월에 일어난 콜더리에(Cordelier) 운동에서 '자유, 평등, 박애 그렇지 않으면 죽음'이라는 표어에서 처음 공식적으로 사용되었다. 이후 1848년 프랑스 헌법 전문 제4항에서 '자유, 평등, 박애를 원리로 한다'라고 명시되었다.[92]

원래 박애의 원리는 인간의 인격이 평등하다는 전제하에 인류애적 연대감을 강조하는 감정의 문제였지만, 국가의 행동을 규제하고 국민의 권리를 보장하는 원리로 사용될 때에는 국가가 국민 개개인의 성장을 위해 제반 권리를 분배해야 한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인도 헌법 전문에서는 "개인의 존엄과 국민의 통일을 보장할 박애를 촉진……"이라고 표현하여 박애의 내용을 간결하게 나타내고 있다.

4. 감정과 원리의 관계

국가 체계 전반에 걸쳐 국민이 공유하는 감정은 박애의 감정으로 이어지며, 이는 평등, 자유, 정의, 권리 등의 가치를 뒷받침한다. 이러한 감정은 국가에 대한 신뢰와 법에 대한 존중으로 나타나며, '충성' 또는 '가치에 대한 승인'으로 표현될 수 있다. 민족주의(국민주의)는 국민 사회의 협력과 노력에 대한 감정이며, 박애의 원리는 이러한 감정에 기반을 둔다. 인도 헌법 전문은 "개인의 존엄과 국민의 통일을 보장할 박애를 촉진……"이라고 명시하여 박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89]

5. 조건으로서의 박애

인간은 각자의 인격을 성장시키기 위해 물질적, 정신적 문화유산을 이용할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개인이 인격 발전을 위한 기반을 스스로 준비할 수는 있지만, 한계가 있다. 사회적 집단에 의한 준비는 더 많은 조건을 제공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국가는 국민 전체의 개인 인격 성장을 위해 나머지 조건을 준비, 보장, 공급, 분배해야 한다. 이를 통해 모든 사람이 공통으로 필요로 하는 시설이나 자원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것이 개인 인격 성장을 위한 조건으로서의 박애 원리이다. 국가는 국민 각자의 인격을 성장시키기 위해 물질적, 정신적 조건을 준비하고 제공하며 공평하게 분배해야 한다.[92]

1793년 6월, 프랑스에서 일어난 콜더리에 운동에서 "자유·평등·박애 그렇지 않으면 죽음"이라는 모토가 처음으로 공식적인 용어로 사용되었다. 1848년 프랑스 헌법 전문 제4항은 "자유·평등·박애를 원리로 한다"라고 명시했다.

5. 1. 물질적 조건

물질적인 것은 광범한 분야에 걸쳐 있으며 계속 증대, 발전하고 있다. 여기에는 교통 시설이나 통신 수단이 포함된다. 건강 상태를 보장하기 위한 위생, 의료 시설 및 주택 제공도 포함된다. 병약자, 노인, 기타 생계를 꾸릴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시설이나 제도 마련, 보장도 포함된다. 또한, 사기업 범위를 넘어선 대규모 경제 자원(삼림, 광산, 전력) 개발을 위한 체계도 포함된다. 국민의 건강이나 재산 상태에 대한 조사 연구 추진, 특정 지역의 자연미 보호나 질서 유지를 위한 도시 계획, 논밭이나 도시 미관과 쾌적함을 위한 여러 방책도 포함된다. 마지막 조건은 그 의도와 효과 모두에서 물질적인 것 이상이다. 물질적인 것에서 정신적인 것으로 넘어가는 다리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올바르게 조직된 시설이나 자원은 신체 문제인 동시에 정신적인 문제이며, 물질적 설비인 동시에 심리적, 정신적 설비이다.

1863년, 스위스 사업가 앙리 뒤낭은 자신의 재산을 사용하여 제네바 공익 협회를 설립했고, 이 협회가 국제 적십자 위원회가 되었다. 프랑스-프로이센 전쟁 (1870년) 동안 뒤낭은 적십자 대표단을 직접 이끌며 군인들을 치료했다. 그는 이 공로를 인정받아 1901년에 노벨 평화상을 공동 수상했다.[15]

1870년 그라블로트 전투 이후의 적십자


국제 적십자 위원회(ICRC)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모든 측의 포로들과 협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39년 전쟁이 시작되었을 때 자금 부족에 시달렸지만, 빠르게 각국 지부를 동원하여 중앙 포로 관리국을 설립했다. 예를 들어, 36만 5천 명의 영국 및 영연방 군인과 민간인 포로에게 식량, 편지, 지원을 제공했다. [16]

파스퇴르 연구소의 교실에서 일하는 남녀


프랑스 적십자사는 보불 전쟁(1870–71)에서 작은 역할을 했다. 이후, 비종교적인 인도주의 단체로서 프랑스 시민 사회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육군의 보건 서비스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1914년까지 1,000개의 지역 위원회와 164,000명의 회원, 21,500명의 훈련된 간호사, 이상의 자산을 운영했다.[17]

파스퇴르 연구소는 전문적인 미생물학 지식을 독점하여 사적 및 공적 자원에서 혈청 생산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으며, 상업적인 제약 벤처와 자선 사업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했다.[18]

1933년, 대공황의 심각한 상황에서 프랑스인들은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복지 국가를 원했지만 새로운 세금은 원치 않았다. 참전 용사들이 해결책을 제시했다. 새로운 국립 복권은 세금을 인상하지 않고 필요한 현금을 창출하면서 도박꾼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었다.[19]

미국의 자금은 매우 귀중했다. 록펠러 재단은 파리에 사무소를 열고 국립 위생 연구소를 통해 프랑스의 현대적인 공중 보건 시스템을 설계하고 자금을 지원했다. 또한 의사와 간호사를 훈련시키는 학교를 설립했다.[20]

5. 2. 정신적 조건

정신적인 조건은 교육 및 문화 시설 전반을 포함한다. 여기에는 각종 학교, 화랑, 박물관, 도서관, 공연장, 국립극장 등 문화재를 함께 누리기 위한 모든 공공시설이 포함된다. 이러한 정신적 설비는 임의 단체의 노력과 국가에 의해 마련된다는 점이 중요하다.

그러나 국가가 교육과 문화에 대한 정신적인 조건을 모두 제공한다면 획일성과 기계주의에 빠지기 쉽다. 정신생활은 다양한 자발성에 기반해야 한다. 따라서 국가는 필요한 설비를 직접 제공하기보다는 임의 단체를 지원함으로써 정신생활에 봉사할 의무가 있다. 국가는 정신 영역에서의 다양성과 자발성을 위해 신중함과 자기 규제를 실천해야 한다.[15]

6. 박애와 통제

국민사회에서 국민이 갖는 박애란 감정은 선한 심부름꾼이지만 나쁜 주인일 수도 있다. 국가에 대한 충성의 감정과 국민사회에 대한 국민주의 감정도 다같이 통제된 감정이지만 또 통제가 있어야 한다. 국가에 대한 국민의 충성은 국가가 표현하고 있는 제 가치에 의하여 통제되고 있다. 그리고 만일 국가가 이들 가치에 충실하지 않을 것 같으면, 즉 배분의 원리에서 벗어나면 그들의 지배적인 가치, 즉 인류애라는 가치에 의하여 그들의 충성을 불충성에 전환하고 유쾌한 복종을 본의 아닌 저항에 바꾸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국민사회에 대한 국민감정도 그 사회가 표현하고 있는 생활양식이나 운영형태의 제 가치에 의하여 통제되고 있다. 그 때문에 이들의 가치가 다른 국민사회에 의해서도 공유되고 현존하는 한에서는 국민은 단지 그들 국민사회에서만 존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국민사회에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그들 가치에 대한 감정을 품게 된다. 그 때문에 국민은 그 자신의 사회에서와 마찬가지로 다른 사회에 대해서도 공통의 심정을 갖게 된다. 이렇게 함으로써 하나의 국민주의는 통제되어 배타성을 배제하게 될 것이다. 배타적인 국민주의는 통제가 없는 국민주의만이다. 그리고 그와 같은 배타적인 국민주의는 그 자신의 기반을 부정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도 그 존재의 기초로 하고 있는 제 가치를 다른 사회에서 인정하는 것을 거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인류애라는 박애의 감정을 떠난 분배의 원리가 된다.

7. 역사

중세 시대 유럽에서는 자선(caritasla)이라는 기독교 미덕이 이타적인 사랑을 뜻하는 '박애주의(Philanthropy)'를 대신하여 사용되었다.[3] 토마스 아퀴나스는 "자선의 습관은 하느님에 대한 사랑뿐만 아니라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도 확장된다"라고 말했다.[4]

프랜시스 베이컨은 ''philanthrôpía''를 '선함'과 같은 의미로 보았으며, 새뮤얼 존슨은 박애주의를 "인류에 대한 사랑, 관대함"이라고 정의했다.[5]

18세기 영국 런던에서는 기독교 지식 증진 협회와 관습 개혁 협회 설립과 함께 직접적인 자선 참여가 나타났다.[7] 토머스 코람은 고아원을 설립,[8] 조나스 한웨이는 해양 협회를 설립하여 해군 인력 모집에 기여했다.[9] 윌리엄 윌버포스는 반 노예제 운동가로서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노예 무역을 종식시키는 데 기여했다.[10]

윌리엄 윌버포스, 저명한 영국의 박애주의자이자 반 노예제 운동가


19세기에는 중산층 사이에서 조직적인 자선 단체에 대한 기부가 유행했으며, 앤서니 애슐리쿠퍼, 샤프츠베리 백작을 중심으로 박애주의자들이 조직되었다.[13] 19세기 독일에서는 중산층이 사회 복지, 고등 교육, 문화 기관 지원에 활발하게 참여했으며, 오토 폰 비스마르크는 국가 주도의 박애주의(복지 국가)를 통해 사회주의 위협을 무력화하고자 했다.

제1차 세계 대전 중 벨기에 구호 위원회(CRB)는 허버트 후버의 주도로 벨기에와 프랑스 북부에 식량을 공급했다.[24] 전쟁 후, 후버는 미국 구호 행정처(ARA)를 통해 중부 및 동유럽에 식량을 공급했다.

점령된 프랑스와 벨기에를 위한 의류 요청 포스터


미국에서는 벤자민 프랭클린이 필라델피아에서 다양한 기관 설립에 앞장섰고, 조지 피보디는 현대 박애주의의 아버지로 불린다.[31] 앤드루 카네기는 공공 도서관 건립 등을 지원하고 뉴욕 카네기 재단을 설립했다.[32] 존 D. 록펠러와 그의 아들 존 D. 록펠러 2세는 록펠러 재단을 통해 의학, 교육, 과학 연구를 지원했다.[35] 포드 재단은 인권, 민주주의, 녹색 혁명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했다.[39][40][41][42]

앤드루 카네기의 박애주의. ''퍽'' 잡지 만화, 루이 달림플 작, 1903년


존 D. 록펠러 (John D. Rockefeller) 1895년


아시아에서 자선 활동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중국 철학자 묵자는 "겸애"(兼愛|jiān'ài중국어) 개념을 발전시켰다.[44] 2017년 아시아는 미국과 유럽을 넘어 세계 억만장자 대부분이 거주하는 곳이 되었다.

호주에서 재단을 통한 조직적인 기부는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 공공 데이터는 부족하다.[49]

사우디아라비아의 박애주의자 라미아 빈트 마제드 알 사우드

7. 1. 어원

'박애주의(Philanthropy)'라는 단어는 φιλανθρωπία|필란트로피아|인류애grc에서 유래되었으며, '사랑하다, 좋아하다'를 의미하는 와 '인류, 인간'을 의미하는 가 합쳐진 말이다.[2] 플루타르코스는 2세기에 우월한 인간을 묘사하기 위해 라는 그리스어 개념을 사용했다.

중세 시대에는 유럽에서 대신 이타적인 사랑을 뜻하는 '자선' (라틴어: caritasla)이라는 기독교 미덕이 사용되었는데, 이는 구원과 연옥으로부터의 탈출을 위해 중요하게 여겨졌다.[3] 토마스 아퀴나스는 "자선의 습관은 하느님에 대한 사랑뿐만 아니라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도 확장된다"라고 말했다.[4]

프랜시스 베이컨은 ''philanthrôpía''를 '선함'과 같은 의미로 보았는데, 이는 의도적으로 심어진 좋은 행동 습관으로서의 아리스토텔레스의 미덕 개념과 관련이 있다. 새뮤얼 존슨은 박애주의를 "인류에 대한 사랑, 관대함"이라고 간단하게 정의했다.[5] 이 정의는 오늘날까지 이어져 "인류에 대한 사랑"으로 자주 인용된다.[6]

7. 2. 유럽

18세기 이전 런던에서는 교구 및 시민 자선 단체가 일반적으로 유산으로 설립되었으며, 지역 교회 교구나 길드에 의해 운영되었다. 그러나 18세기에는 기독교 지식 증진 협회와 관습 개혁 협회 설립과 함께 "삶 속에서 더 활동적이고 명시적인 개신교 전통의 직접적인 자선 참여"가 나타났다.[7]

1739년, 토머스 코람은 런던 거리의 버려진 아이들의 수에 경악하여 고아원을 설립, 왕실 헌장을 받았다.[8] 이는 "이 나라 최초의 어린이 자선 단체"였다.[8] 조나스 한웨이는 해양 협회를 설립, 해군 인력 모집에 기여했다.[9] 그는 마그달렌 병원 설립에도 참여했다. 이들 조직은 구독으로 운영되었고, 대중의 인식을 높였으며, 일부는 왕실 헌장을 받았다.

런던의 고아원. 원래 건물은 그 이후 철거되었다.

7. 2. 1. 영국

18세기 이전 런던에서는 교구 및 시민 자선 단체가 일반적으로 유산으로 설립되었으며 지역 교회 교구(예: 세인트 다이오니스 백처치) 또는 길드 (예: 목수 조합)에 의해 운영되었다. 그러나 18세기에는 기독교 지식 증진 협회와 관습 개혁 협회의 설립으로 "삶 속에서 더 활동적이고 명시적인 개신교 전통의 직접적인 자선 참여"가 나타났다.[7]

1739년, 토머스 코람은 런던 거리에서 살고 있는 버려진 아이들의 숫자에 경악하여 램스 컨듀이트 필즈, 블룸즈버리에서 이러한 원치 않는 고아들을 돌보기 위해 고아원을 설립하는 왕실 헌장을 받았다.[8] 이는 "이 나라 최초의 어린이 자선 단체였으며, 일반적으로 '법인 협회 자선 단체'의 패턴을 설정한 단체"였다.[8] 이 병원은 "이러한 새로운 스타일의 자선 단체를 창설하는 데 있어 최초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7]

이 시대의 또 다른 저명한 자선가인 조나스 한웨이는 1756년 최초의 선원 자선 단체인 해양 협회를 설립하여 해군에 인력을 모집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9] 1763년까지 이 협회는 10,000명 이상의 인력을 모집했으며 1772년에 법인화되었다. 한웨이는 또한 매춘부를 재활하기 위한 마그달렌 병원 설립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러한 조직은 구독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자발적인 협회로 운영되었다. 그들은 부상하는 대중 언론을 통해 활동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였으며 일반적으로 높은 사회적 존경을 받았다. 일부 자선 단체는 왕실 헌장의 형태로 국가 인정을 받았다.

반 노예제 운동가 윌리엄 윌버포스와 같은 박애주의자들은 적극적인 캠페인 역할을 하기 시작했으며, 그들은 어떤 대의를 옹호하고 정부에 입법적 변화를 로비했다. 여기에는 동물과 아동에 대한 학대에 반대하는 조직적인 캠페인과 1807년부터 제국 전역의 노예 무역을 종식시키는 데 성공한 캠페인이 포함되었다.[10] 영국 자체에는 노예가 허용되지 않았지만, 많은 부유한 사람들이 서인도 제도에 사탕수수 농장을 소유하고 있었고, 결국 1833년에 성공할 때까지 이들을 매입하려는 움직임에 저항했다.[11]

19세기에 조직적인 자선 단체에 대한 재정적 기부가 중산층 사이에서 유행하게 되었다. 1869년까지 런던에는 연간 총 200만파운드의 수입을 올리는 200개가 넘는 자선 단체가 있었다. 1885년까지 급속한 성장은 약 450만파운드의 수입을 올리는 1000개가 넘는 런던 자선 단체를 만들어냈다. 여기에는 다양한 종교적, 세속적 목표가 포함되었으며, 미국의 YMCA가 가장 큰 단체 중 하나였고, 메트로폴리탄 음료 분수 협회와 같은 소규모 단체도 많았다. 부유한 산업가와 금융가들은 매년 기부하는 것 외에도 유언으로 관대한 금액을 남겼다. 1890년대의 466건의 유언을 표본 조사한 결과 총 7600만파운드의 재산이 드러났고, 이 중 2000만파운드가 자선 단체에 유증되었다. 1900년까지 런던 자선 단체는 연간 약 850만파운드의 수입을 올렸다.[12]

열정적인 샤프츠베리 백작(1801–1885)을 중심으로 박애주의자들은 자체적으로 조직했다.[13] 1869년 그들은 자선 조직 협회를 설립했다. 이 협회는 42개의 빈민법 구역 각각에 하나씩 있는 지역 위원회의 연합이었다. 중앙 사무소는 조정 및 지침 전문가를 두어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자선 기부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많은 자선 단체는 빈민가의 열악한 생활 조건을 완화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830년에 설립된 노동자 우호 협회가 그 예이다. 여기에는 "농가 농업"을 위한 노동자들에게 토지 할당을 장려하는 내용이 포함되었고, 이는 나중에 할당 운동으로 이어졌다. 1844년에는 최초의 모델 주거 회사가 되었다. 이 회사는 노동 계급을 위한 새로운 주택을 건설하여 주택 조건을 개선하는 동시에 투자에 대한 경쟁력 있는 수익률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는 조직이었다. 이것은 최초의 주택 협회 중 하나였으며, 19세기의 후반기에 중산층의 성장으로 번성한 박애주의적 노력의 일환이었다. 이후 협회에는 피바디 트러스트와 기네스 트러스트가 포함되었다. 자본주의적 수익과 함께 박애주의적 의도의 원칙은 "5% 박애주의"라는 라벨이 붙었다.[14]

7. 2. 2. 독일

19세기 독일에서 중산층은 사회 복지, 고등 교육, 문화 기관 지원에 활발하게 참여했다. 이들은 군주와 제국, 기념비적 건물, 공원, 미술품 수집 등에 자금을 지원했다. 개신교, 가톨릭, 유대교 등 종교 단체들은 각자의 자선 활동과 재정적 기부를 활용했다.[12]

오토 폰 비스마르크는 국가 주도의 박애주의(복지 국가)를 통해 사회주의 위협을 무력화하고자 했다. 중산층은 박물관, 김나지움, 대학교, 장학금, 병원 등을 지원했다.

제1차 세계 대전, 금융 위기, 나치 정권 등으로 인해 독일의 박애주의 활동은 위축되었다가, 1950년대 경제 기적 이후 중산층의 박애주의가 다시 부활했다.

7. 2. 3. 벨기에 및 동유럽



벨기에 구호 위원회(CRB)는 제1차 세계 대전 중 독일이 점령한 벨기에와 프랑스 북부에 식량을 공급하기 위해 조직된 국제적(주로 미국) 단체였다. 허버트 후버가 이끌었으며,[24] 1914년부터 1919년까지 전적으로 자발적인 노력으로 운영되었다. CRB는 자금 모금, 돈과 식량의 자발적 기부 확보, 벨기에로의 식량 운송, 현지 통제를 통해 1,100만 명의 벨기에인을 먹여 살릴 수 있었다. 예를 들어, CRB는 약 316206240.67kg의 밀가루를 벨기에로 수송했다.[25] 전기 작가 조지 내시는 1916년 말까지 후버가 "세계가 본 가장 위대한 인도주의적 사업에서 탁월한 위치를 차지했다"고 평가했다.[26] 전기 작가 윌리엄 로이첸버그는 "그는 수백만 달러를 모금하고 지출했으며, 사소한 간접비만 들었고, 사기로 잃은 돈은 한 푼도 없었다. 그의 조직은 정점에 달했을 때 매일 9백만 명의 벨기에인과 프랑스인을 먹여 살렸다"고 덧붙였다.[27]

1918년 말 전쟁이 끝나자 후버는 미국 구호 행정처(ARA)를 맡아 중부 및 동유럽에 식량을 공급했다. ARA는 수백만 명을 먹여 살렸다. ARA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자금 지원은 1919년 여름에 만료되었고, 후버는 ARA를 민간 단체로 전환하여 민간 기부자로부터 수백만 달러를 모금했다. ARA의 후원 아래 유럽 어린이 기금은 수백만 명의 굶주린 아이들을 먹여 살렸다. 볼셰비키 통제하에 있던 러시아에 식량을 배급한다는 비난을 받자 후버는 "2천만 명이 굶주리고 있다. 그들의 정치와 상관없이 그들은 먹여야 한다!"라고 일축했다.[28]

7. 3. 미국

13개 식민지에 설립된 최초의 법인은 하버드 대학교(1636년)로, 젊은이들을 성직자로 훈련시키는 것이 주 목적이었다. 청교도 신학자 코튼 매더(1662–1728)는 1710년에 "Bonifacius, or an Essay to Do Good"이라는 에세이를 출판하여 박애적 기부를 삶의 방식으로 옹호했다.[29]

벤자민 프랭클린(1706–1790)은 필라델피아에서 필라델피아 도서관 협회(미국 최초의 구독 도서관), 소방서, 경찰, 가로등, 병원 등을 설립하는 데 앞장섰다. 그는 또한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의 전신인 필라델피아 아카데미(1751년)와 미국 철학 학회(1743년)를 설립하여 과학 연구자들의 교류를 지원했다.[30]

1820년대부터 미국의 사업가들은 사립 대학과 병원 등에 대한 박애 사업을 시작했다. 조지 피보디(1795–1869)는 미국과 런던에서 도서관, 박물관, 빈민 주택 지원 사업을 펼쳐 현대 박애주의의 아버지로 불린다.[31]

앤드루 카네기(1835–1919)는 2,500개 이상의 공공 도서관 건립을 지원하고, 카네기 홀, 평화 궁전 등을 지원했다. 1911년에는 뉴욕 카네기 재단을 설립하여 브루킹스 연구소, 세서미 워크숍 등의 기관을 지원했다. 그는 총 재산의 90%를 기부했다.[32]

존 D. 록펠러(1839–1937)와 그의 아들 존 D. 록펠러 2세(1874–1960)는 록펠러 재단을 통해 의학 연구, 고등 교육, 과학 연구 등을 지원했다. 록펠러 시니어는 총 5달러 달러를 기부했으며, 이 중 4달러 달러가 의학 분야에 사용되었다.[35] 프레데릭 테일러 게이츠는 문제 해결 중심의 대규모 자선 사업을 시작했다.[36] 록펠러 재단은 유럽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국제 연맹의 보건 프로젝트를 지원했으며,[37] 녹색 혁명에 투자하여 노먼 볼로그의 연구를 지원했다.[38]

포드 재단은 포드 자동차 회사의 주식을 인수하여 미국 최대의 자선 단체가 되었다. 이들은 인권 단체 네트워크 구축, 민주주의 장려, 녹색 혁명 투자, 유럽과 전 세계 연구 중심 대학 설립 지원, 이탈리아 학교 시스템 개혁 지원, 인도와 아프리카 법률 시스템 현대화 시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39][40][41][42]

7. 4. 아시아



아시아에서 자선 활동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2018년 기준으로 체계적인 접근 방식의 박애주의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43] 중국 철학자 묵자(기원전 470년경 ~ 391년경)는 유교 내 가족과 씨족 구조에 대한 과도한 애착에 반발하여 "겸애"(兼愛|jiān'ài중국어) 개념을 발전시켰다. 유교의 다른 해석에서는 타인에 대한 관심을 자비의 연장으로 본다.[44]

인도네시아와 같은 국가의 무슬림은 자카트(자선)를 지켜야 하며, 아시아 전역의 불교도와 기독교인은 박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인도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의무화되어 순이익의 2%를 자선에 할당해야 한다.[45]

아시아는 2017년에 미국과 유럽을 넘어 세계 억만장자 대부분이 거주하는 곳이 되었다.[46] 국가별 억만장자 수 목록에 따르면 상위 10개 경제국 중 4개국이 아시아에 속한다. 2023년 4월 기준으로 중국은 495명, 인도는 169명, 홍콩은 66명, 대만은 52명이다.

이 지역의 박애 활동은 미국과 유럽에 비해 비교적 연구가 덜 이루어졌지만, 아시아 자선 및 사회 센터(CAPS)는 격년으로 이 분야에 대한 연구를 발표한다. 2020년 연구에 따르면, 아시아가 미국의 GDP 2%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부한다면 연간 5070억달러(3.9조홍콩 달러)가 창출될 것이며, 이는 매년 이 지역으로 유입되는 해외 원조의 11배 이상이며, 2030년까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필요한 연간 금액의 3분의 1에 해당한다.[47]

7. 5. 오스트레일리아

호주에서 재단을 통한 조직적인 기부는 서서히 증가하고 있지만, 자선 부문에 대한 공공 데이터는 부족하다.[49] 자선 재단은 일반적으로 별도의 공공 등록소에서 자선 단체와 구별되지 않는다.

일부 데이터가 사용 가능한 두 가지 재단 유형은 사설 보조 기금(PAFs)[53]과 공공 보조 기금(PubAFs)이다.[54] 사설 보조 기금은 미국과 유럽의 사립 가족 재단과 유사하며, 공개 모금 요건이 없다.[55] 공공 보조 기금에는 지역 사회 재단, 일부 기업 재단, 병원, 학교, 박물관 및 미술관과 같이 단일 조직만을 지원하는 재단이 포함된다.[56] 이들은 일반 대중으로부터 기금을 모금해야 한다.[57]

8. 현대 박애주의의 유형

박애주의는 인간의 고통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활동이다.[68] 이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여러 집단이 서로 다른 환경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필란트로피(Philanthropy)는 사람들의 웰빙을 개선하기 위한 이타적 활동이나 봉사를 의미하며, 이러한 목적을 가진 조직을 가리키기도 한다. 필란트로피를 실천하는 사람들의 경제적 상황은 다양하며, 록펠러 가문, 카네기 가문, 빌 게이츠와 같은 부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포함된다. 부의 크기는 필란트로피의 정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개인의 지원보다는 기업의 사회 공헌을 의미하는 용어로 널리 사용되며, 법인이 조직으로서 인류를 위해 행하는 자선 활동(예: "기업 메세나")도 포함된다. 구미에서는 필란트로피가 미술, 음악, 종교, 인도주의, 교육 활동 등에 재원을 공급하여 사람들의 QOL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필란트로피는 사회생활에 매우 중요하며, 리더십이나 관찰력이 뛰어나더라도 박애 정신이 부족하면 사회적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89]

구미에서는 부유층에게 사회 공헌 프로젝트나 단체 운영, 기부 방법 등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는 "필란트로피 어드바이저"라는 직업이 널리 퍼져 있다. 이들은 사회 공헌 활동의 성과를 높이는 역할을 담당하며, 최근에는 (사회적) 임팩트 투자에 대한 조언도 제공한다.

미국에는 필란트로피 어드바이저 자격 인정 제도인 CAP(Chartered Advisors in Philanthropy)가 있으며, 이를 통해 개인이나 단체에 기부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미국의 기부 시장 발전에 기여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 미국 최대 규모의 필란트로피 어드바이저 기관은 록펠러 필란트로피 어드바이저스이다.

일본에서는 사회 변혁 추진 재단이 2020년 "새로운 필란트로피를 발전시키는 생태계에 관한 조사"를 발행하고 필란트로피 어드바이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8. 1. 연예인 박애주의 (Celebrity Philanthropy)

연예인 자선 활동은 연예인자선 및 박애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말한다. '셀랜트로피(celanthropy)'라고도 불리며, 이는 연예인과 특정 목적의 결합을 의미한다.[69] 연예인의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자선 기부는 비교적 새로운 현상으로, 1990년대에 들어서야 부유한 서구 사회의 연예인들이 특정 유형의 자선 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했다.[69]

이는 신자유주의 정책 확산과 정부 개입 축소 시기에 부상했다. 현대 서구 사회에서 연예인 자선 활동은 대규모 일회성 기부에 국한되지 않고, 연예인들은 자신의 홍보력, 브랜드 신뢰도 및 개인적인 부를 활용하여 점점 더 기업화되는 형태의 비영리 단체를 홍보한다.[69]

공익 단체, 비영리 단체 및 유엔은 현재 연예인 지지자를 캠페인에 활용하기 위해 막대한 시간과 자금을 투입한다. 일례로 2014년 인민 기후 행진에는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크 러팔로, 에드워드 노턴 등이 참여했다.[70]

연예인 박애주의의 예시는 다음과 같다.

8. 2. 디아스포라 박애주의 (Diaspora Philanthropy)

디아스포라 박애주의는 디아스포라 인구가 거주 국가 또는 출신 국가에서 수행하는 박애주의이다. 디아스포라 박애주의는 이민자 박애주의, 고국 박애주의, 초국가적 기부 등 많은 변형을 가진 새롭게 정립된 용어이다.[71] 디아스포라 박애주의에서 이주민과 그 후손들은 원조의 최전선 배포자이자 개발 지원자이다.[72] 많은 국가에서 디아스포라 박애주의는 디아스포라 구성원들이 고국에 투자하는 주요 방식이다.

디아스포라가 주도하는 해외 직접 투자와 함께 디아스포라 박애주의는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원동력이다. 디아스포라 구성원들은 지역 사회의 필요와 그러한 필요의 전달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요인에 정통하다. 연구에 따르면 디아스포라에 속한 사람들은 외부인이나 다른 선의의 사람들보다 지역 사회의 시급하고 소외된 문제에 대해 더 잘 인식하고 있다.[73] 또한 출신 국가와의 깊은 관계를 감안할 때, 디아스포라 박애주의는 다른 국제 박애주의보다 더 오래 지속된다. 디아스포라 박애주의는 지역 박애주의에 비해 출신 국가에서 발견되는 논쟁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의지가 더 강하다.[71]

8. 3. 신뢰 기반 박애주의 (Trust-based Philanthropy)

기부자 대신 비영리 단체 리더에게 더 큰 의사 결정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신뢰 기반 박애주의라고 한다.

제1차 세계 대전독일이 점령한 벨기에프랑스 북부에 식량을 공급하기 위해 조직된 국제적(주로 미국) 단체인 벨기에 구호 위원회(CRB)는 허버트 후버가 이끌었다.[24] 1914년부터 1919년까지 CRB는 전적으로 자발적인 노력으로 운영되었으며, 자금 모금, 돈과 식량의 자발적 기부 확보, 벨기에로의 식량 운송, 현지 통제를 통해 1,100만 명의 벨기에인을 먹여 살릴 수 있었다.[25] 전기 작가 조지 내시는 1916년 말까지 후버가 "세계가 본 가장 위대한 인도주의적 사업에서 탁월한 위치를 차지했다"고 평가했다.[26]

1918년 말 전쟁이 끝나자 후버는 미국 구호 행정처(ARA)를 맡아 중부 및 동유럽에 식량을 공급했다. ARA는 수백만 명을 먹여 살렸다. ARA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자금 지원은 1919년 여름에 만료되었고, 후버는 ARA를 민간 단체로 전환하여 민간 기부자로부터 수백만 달러를 모금했다. ARA의 후원 아래 유럽 어린이 기금은 수백만 명의 굶주린 아이들을 먹여 살렸다. 볼셰비키 통제하에 있던 러시아에 식량을 배급한다는 비난을 받자 후버는 "2천만 명이 굶주리고 있다. 그들의 정치와 상관없이 그들은 먹여야 한다!"라고 일축했다.[28]

8. 4. 박애 자본주의 (Philanthropic Capitalism)

박애 자본주의는 자본주의 영역을 통해 박애주의를 실천하는 방식이다. 비영리 목적으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에 대한 이익을 추구한다.[68]

8. 5. 전통적 박애주의와 임팩트 투자의 비교

전통적인 박애주의와 임팩트 투자는 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에서 차이를 보인다. 전통적인 박애주의는 주로 단기적이며, 기금 모금과 일회성 기부를 통해 특정 목적을 위한 자원을 확보한다.[58] 록펠러 재단과 포드 재단이 대표적인 예시로, 이들은 사회적 대의에 대한 금전적 기부에 집중하고, 자선 활동 과정과 절차에는 상대적으로 덜 주목한다. 반면, 임팩트 투자는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며 개인의 행복과 사회 전체의 상호 작용에 초점을 맞춘다. 임팩트와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거, 인프라, 의료, 에너지 등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투자한다.[59]

임팩트 투자 박애주의가 전통적인 박애주의보다 선호되는 이유 중 하나는 2015년 이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SDGs는 세계화, 소비주의, 인구 증가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성과 관련되어 있다. 따라서 개발 기관들은 현재의 개발 의제에 맞춰야 한다는 압박을 받으면서 책임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8. 6. 전통적 박애주의와 필란트로캐피털리즘의 비교

전통적인 박애주의는 수혜자의 복지를 개선하는 자선, 자비, 그리고 이타적인 헌신에 관한 것이다.[59] 반면 필란트로캐피털리즘은 기업과 시장 논리를 적용한 박애주의로,[60] 인류의 선을 위해 작동하는 이윤 지향적인 사업 모델이 설계된다.[61] 기업은 사회적 결과를 개선하는 동시에 자신들에게도 이익이 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8. 7. 과학 및 의료 분야 형평성 증진

박애주의는 과학 연구, 개발, 의료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형평성과 포용성을 증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분야에서 시스템적 불평등을 해결하면 더 다양한 관점, 혁신, 그리고 더 나은 전반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64][65][66][67]

과학 및 의료 분야의 형평성을 증진하기 위해 박애주의자들이 채택할 수 있는 주요 전략은 다음과 같다.

  • 소외된 집단 우선시: 역사적 불의를 해결하고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과학자 및 의료 전문가를 지원한다.
  • 공평한 파트너십 장려: 지식 교환 및 공정한 자원 분배를 촉진하기 위해 서로 다른 배경의 기관 간의 협력을 용이하게 한다.
  • 다양한 리더십 옹호: 과학 및 보건 기관 내 리더십 위치에서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조하는 이니셔티브를 지원한다.
  • 초기 경력 전문가에게 투자: 초기 경력 연구원 및 의료 전문가에게 투자하여 과학 및 의료 분야의 미래 리더를 위한 보다 공평한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 정책 변화에 영향 미치기: 과학 및 건강 분야의 시스템적 불평등을 해결하는 정책 변화를 옹호하기 위해 박애적 영향력을 활용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박애주의는 과학 및 건강 커뮤니티 내에서 형평성을 크게 증진하여 더 포용적이고 효과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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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문서 어니스트 베이커:영국 정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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