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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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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알라는 'Phascolarctos cinereus' 종에 속하는 유대류로, 오스트레일리아가 원산지이다. 다루크어에서 유래된 이름은 "물을 마시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닌다. 코알라는 웜뱃과와 함께 웜뱃아목에 속하며, 유칼립투스 잎을 주로 먹고 하루 20시간 이상 잠을 자는 초식 동물이다. 멸종 위기에 처해 있으며, 서식지 파괴와 인간과의 관계, 대중문화 속에서의 인기를 통해 보존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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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 - [생물]에 관한 문서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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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름코알라
학명Phascolarctos cinereus
영명Koala
코알라과 (Phascolarctidae)
코알라속 (Phascolarctos)
코알라 (P. cinereus)
아목웜뱃아목
캥거루목
아강유대아강
하강후수하강
아강수아강
상태VU (취약)
최초 발견1817년
생물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
포유강
아강유대류
기타
로마자 표기koalla

2. 어원

코알라라는 이름은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언어 중 하나인 다루크어의 '굴라(gula)'에서 유래했다.[120] 이 단어는 "물을 마시지 않는다"는 의미로 잘못 알려져 있다.[120] 원래 '굴라'의 모음 /u/는 영어식 표기 과정에서 'oo'로 적혀 'coola' 또는 'koolah'로 쓰였으나, 이후 철자 오류로 인해 'oa'로 바뀌게 되었다.[3][120] 관련 단어로는 시드니 남서쪽 조지스 강 지역의 '쿨라(kula)'와 퀸즐랜드 남동부 디필족의 '쿨라(kulla 또는 kūlla)'가 있다.[4] 코알라라는 이름이 시드니 근처 호크스베리 강 지역의 원주민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다른 가설도 존재한다.[5]

유럽 초기 이주민들은 코알라가 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여겨 '토종곰(native bear)'[6] 또는 '코알라곰(koala bear)'[7]이라고 불렀다. 생물학적으로 코알라는 곰과 아무런 관련이 없지만,[121] '코알라곰'이라는 이름은 오스트레일리아 외 지역에서 여전히 사용되기도 한다.[121] 그러나 이는 분류학적으로 부정확한 명칭이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122][123][124][125][126] 이 외에도 '원숭이곰(monkey bear)', '나무곰(tree-bear)' 등 곰과 연관 지은 다른 영어 별명들도 있다.[120] '코알라'라는 이름은 호주 영어에 흡수된 여러 원주민 단어 중 하나이며, 디저리두캥거루처럼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단어가 되었다.[7]

초기 이주민들의 이러한 오해는 코알라의 학명에도 영향을 미쳤다. 속명인 ''Phascolarctos''는 그리스어로 '주머니'를 뜻하는 φάσκωλος|phaskolosgrc와 '곰'을 뜻하는 ἄρκτος|arktosgrc를 합쳐 만든 이름이다. 종명인 cinereusla라틴어로 '회색의(ash coloured)'를 의미한다.[8]

한국어로는 코모리구마라고 불리기도 한다.

3. 분류

코알라는 캥거루목(Diprotodontia) 웜뱃아목(Vombatiformes) 코알라과(Phascolarctidae)에 속하는 유대류이다. 코알라과는 현재 코알라(''Phascolarctos cinereus'') 1종만이 현존하며, 여러 화석 종을 포함한다.[100][105]

코알라의 학명 ''Phascolarctos cinereus''는 여러 학자들의 기여로 정해졌다. 1816년 프랑스 동물학자 앙리 마리 뒤크로타 드 블랭빌이 속명 ''Phascolarctos''를 처음 부여했다.[9][106][107] 이 속명은 그리스어로 '주머니'를 뜻하는 'phaskolos'(φάσκωλος)와 '곰'을 뜻하는 'arktos'(ἄρκτος)를 합친 것이다.[106][107] 이후 1817년[106][107] (또는 1819년[10]) 독일 동물학자 게오르크 아우구스트 골트푸스가 종명 ''cinereus''를 부여했는데, 이는 라틴어로 '회색빛의'라는 의미이다.[107] 초기에는 ''Lipurus cinereus''(골트푸스, 1819), ''Phascolarctos fuscus''(데스마레스트, 1820), ''Marodactylus cinereus''(골트푸스, 1820), ''P. flindersii''(레송, 1827), ''P. koala''(그레이, 1827) 등 다른 이름들도 제안되었으나,[10][11] 국제동물명명규약의 우선권 원칙에 따라 ''Phascolarctos cinereus''가 공식 학명으로 인정된다.[10]

코알라는 캥거루목 내에서 웜뱃과(Vombatidae)와 가장 가까운 관계에 있다.[12][20] 19세기에는 코알라와 웜뱃의 생활 방식 차이 때문에 근연 관계에 대한 논쟁이 있었으나,[106] 현재는 같은 웜뱃아목(Vombatiformes)으로 분류된다. 웜뱃아목은 캥거루왈라비 등이 속한 캥거루아목(Macropodiformes) 및 쿠스쿠스 등이 속한 쿠스쿠스아목(Phalangeriformes)과는 구분된다.[13] (캥거루목 내의 상세한 계통 분류는 하위 섹션 '진화' 참고)

과거에는 서식지에 따라 퀸즐랜드 코알라(''P. c. adustus''), 뉴사우스웨일스 코알라(''P. c. cinereus''), 빅토리아 코알라(''P. c. victor'')의 세 아종으로 나누기도 했다.[22][23] 이는 털 색깔과 두께, 몸집 크기 등의 형태적 차이에 근거한 분류였다.[22][23] 그러나 이러한 차이는 남쪽으로 갈수록 몸집이 커지고 털이 길어지는 연속적인 지리적 변이(cline)로 나타나며,[97] 유전학적 연구 결과 아종으로 구분할 만큼 뚜렷한 차이가 없음이 밝혀졌다.[23][24][101] 따라서 현재는 코알라를 별도의 아종 없이 단일 종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96]

3. 1. 진화

코알라는 웜뱃과(Vombatidae) 및 여러 멸종한 과(예: 팔로르케스테스, 주머니사자과, 거대 웜뱃)와 함께 캥거루목(Diprotodontia) 내 웜뱃아목(Vombatiformes)으로 분류된다.[12] 웜뱃아목은 캥거루아목(Macropodiformes)(캥거루, 왈라비)과 쿠스쿠스아목(Phalangeriformes)(포섬)을 포함하는 분기군의 자매군이다.[13] 코알라의 계통은 에오세 시대인 약 4천만 년 전에 갈라져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14]

현대 코알라는 여러 멸종한 속과 종을 포함하는 코알라과(Phascolarctidae)의 유일하게 현존하는 구성원이다. 코알라과는 웜뱃과(Vombatidae)와 가장 가까운 현존하는 과이다.[20] 올리고세마이오세 동안 코알라는 열대우림에 서식했고 현재보다 더 다양한 식단을 가졌다.[15] ''Nimiokoala greystanesi''와 일부 ''Perikoala'' 종처럼 현대 코알라와 크기가 비슷한 종도 있었지만, ''Litokoala'' 종과 같이 현대 코알라 크기의 절반에서 3분의 2 정도인 종들도 있었다.[16] 이들 선사 시대 코알라들은 현대 종처럼 잘 발달된 귀 구조를 가지고 있어, 장거리 소리를 내고 비교적 활동적이지 않은 생활 방식을 가졌음을 시사한다.[15]

마이오세 리버슬리 동물군의 고대 코알라 ''Nimiokoala''(더 큼)와 ''Litokoala''(더 작음)의 복원도


마이오세 동안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이 건조해지면서 열대우림이 줄어들고 개방된 유칼립투스 숲이 확산되었다. 코알라과 내에서 현존하는 유일한 속인 ''Phascolarctos''는 후기 마이오세에 ''Litokoala'' 속에서 갈라져 나왔으며,[15][17] 형태학적 분석에 따르면 현존 코알라(''Phascolarctos cinereus'')는 ''Litokoala'' 속에서 진화한 것으로 추정된다.[21] 이 과정에서 유칼립투스 잎을 주식으로 삼는 데 필요한 여러 적응을 거쳤다. 예를 들어, 입천장이 두개골 앞쪽으로 이동하고, 어금니 주변 뼈가 두꺼워졌으며, 저작면이 넓어지고, 앞니어금니 사이의 간격(이간)이 커지는 등의 변화가 나타났다.[15][41]

현존하는 코알라 종인 ''Phascolarctos cinereus''는 후기 플라이스토세에 거대 동물들이 사라지면서 거대 코알라(*P. stirtoni*)가 작아진 형태(왜소화)로 나타났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2008년 연구에서는 두 종이 중기-후기 플라이스토세 동안 같은 지역에 서식했고 치아 형태에 주요 차이가 있다는 점을 들어 이 가설에 의문을 제기했다.[18] 현대 코알라의 화석 기록은 적어도 중기 플라이스토세까지 거슬러 올라가며,[19] 서호주 남서부, 오스트레일리아 중부 및 북부에서도 화석이 발견되었다.[100][105]

과거에는 퀸즐랜드 코알라(''Phascolarctos cinereus adustus''), 뉴사우스웨일스 코알라(''Phascolarctos cinereus cinereus''), 빅토리아 코알라(''Phascolarctos cinereus victor'')의 세 아종으로 분류하기도 했다. 이들은 털 색깔과 두께, 몸집, 두개골 모양에서 차이를 보인다. 퀸즐랜드 코알라가 가장 작고 은회색의 짧은 털을 가지며, 빅토리아 코알라가 가장 크고 덥수룩한 갈색 털을 가진다.[22][23] 그러나 이러한 차이는 오스트레일리아 남쪽으로 갈수록 크고 털이 길며 색이 진해지는 연속적인 지리적 변이(임상)로 나타나며,[97] 1999년과 2016년의 유전 연구 결과는 아종 구분을 지지하지 않고, 코알라를 유전자 흐름이 제한적인 단일 진화적으로 중요한 단위로 간주한다.[23][24][101] 일부 분류 체계(예: MSW3)에서는 아종을 인정하지 않는다.[96]

코알라 개체군은 유전적 다양성이 낮고 심한 근친교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5][26] 이는 플라이스토세 후기의 개체수 감소 때문일 수 있다.[27] 강이나 도로 같은 지리적 장벽은 유전자 흐름을 제한하여 남동 퀸즐랜드 개체군 등의 고립을 심화시킨다.[28] 2013년에는 코알라 게놈 전체가 해독되었다.[29]

4. 분포 및 서식지

코알라는 주로 유칼립투스 나무가 있는 숲에서 서식하며, 유칼립투스 잎을 주식으로 삼는다. 오스트레일리아 동부와 남동부의 유칼립투스 숲에 주로 분포하며,[1] 서호주와 태즈메이니아주에는 자연적으로 서식하지 않는다. 특히 강가나 해안 지대처럼 비교적 비옥하고 특정 종류의 유칼립투스가 자라는 곳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100]

유럽인들의 정착 이후 농경지 개간, 도시 개발 등으로 서식지가 크게 줄어들었으며,[101] 과거 모피를 얻기 위한 남획 또한 개체 수 감소의 주요 원인이었다. 이로 인해 코알라의 분포 지역은 크게 위축되었다.

4. 1. 서식지 파괴와 보존 노력

남호주 나무 위에 새끼와 함께 있는 코알라


코알라의 서식지는 약 1000000km2에 달하며 30개의 생태지역에 걸쳐 있다.[42] 현재 코알라는 오스트레일리아 본토 동부와 남동부 전역, 즉 퀸즐랜드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빅토리아주, 남호주에서 발견된다. 인근 여러 섬에도 인위적으로 도입되었다.[1] 매그네틱 아일랜드의 개체군은 코알라 서식 범위의 북쪽 한계를 나타낸다.[42]

과거 플라이스토세 후기에는 코알라의 서식지가 서호주 남서부까지 확장되었던 것으로 화석 증거를 통해 확인된다. 그러나 이 지역에서는 환경 변화와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의 사냥으로 인해 멸종한 것으로 추정된다.[22] 1938년 얀체프에 코알라를 재도입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성공적이지 못했고, 2022년에는 해당 개체 수가 4마리로 줄어들었다.[43]

코알라는 울창한 삼림부터 나무가 드문드문 있는 숲까지, 열대 및 온대 기후의 다양한 서식지에서 살아갈 수 있다.[32] 특히 반건조 기후 지역에서는 가뭄이나 극심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하천 서식지, 즉 강이나 개울 근처의 숲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44]

5. 형태

코알라는 오스트레일리아 고유의 유대류로, 주로 유칼립투스 나무 위에서 생활하는 동물이다. 큰 머리와 털이 많고 둥근 귀, 둥글고 통통한 몸을 가지고 있으며, 꼬리는 외부에서 보이지 않을 정도로 퇴화되었다.[10][30][141][102] 털은 두껍고 부드러우며, 등 쪽은 주로 회색이나 갈색을 띠고 배 쪽은 흰색이다.[10][141][102] 나무를 잘 타기 위해 앞발과 뒷발 모두 나뭇가지를 잡기 좋게 발달했고, 날카로운 발톱을 가지고 있다.[22][33] 코알라는 지역과 성별에 따라 크기와 털 색깔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22][141][102]

5. 1. 신체적 특징

코알라는 크고 튼튼한 동물로, 큰 머리를 가졌으며 꼬리는 외부에서 보이지 않을 정도로 퇴화되었다.[10][30][141][102] 몸길이는 60cm 에서 85cm, 몸무게는 4kg 에서 15kg으로[30], 가장 큰 수목성 유대류 중 하나이다.[32] 지역과 성별에 따라 크기 차이가 크다. 퀸즐랜드주에 서식하는 북부 코알라는 수컷 몸길이 674mm 에서 736mm, 몸무게 4.2~9.1㎏, 암컷 몸길이 648mm 에서 723mm, 몸무게 4.1~7.3㎏이다. 반면, 호주 남부에 서식하는 남부 코알라는 수컷 몸길이 750mm 에서 820mm, 몸무게 9.5~14.9㎏, 암컷 몸길이 680mm 에서 730mm, 몸무게 7~11㎏으로[141][102], 남부 아종이 북부 아종보다 25~35% 정도 더 크다.[102] 빅토리아 출신 코알라는 퀸즐랜드 출신보다 두 배나 무겁다.[22] 성적 이형을 보여 수컷이 암컷보다 최대 50% 더 크고 무겁다.[141][32][102] 수컷은 암컷보다 코가 더 휘어져 있으며[32], 가슴에는 털이 없는 흉선이 있다.[22]

털은 두껍고 거칠며[102], 등 쪽이 더 조밀하다.[32] 등 털 색깔은 연한 회색에서 초콜릿 갈색까지 다양하며[10], 북부 아종은 주로 회색, 남부 아종은 갈색을 띠는 경우가 있다.[141][102] 배 쪽은 흰색에서 크림색이고[141][102], 엉덩이 부분은 흰색과 어두운 색이 섞여 있다.[30] 남부 아종은 북부 아종보다 털이 길고 풍성하여 겨울 추위를 견디는 데 유리하다.[141][102] 코알라의 등 털은 유대류 중 가장 보온성이 뛰어나 바람과 비에 강하며, 배의 털은 태양 복사열을 반사한다.[33] 드물게 흰색 털을 가진 코알라가 태어나기도 하는데, 2017년 8월 오스트레일리아 동물원에서 흰색 새끼 코알라가 태어난 사례가 있다.[141][102] 수컷의 가슴에는 갈색의 세로줄 모양 흉선이 있으며, 여기서 분비되는 냄새나 소변 냄새로 세력권을 표시한다.[141][142][100][102]

코알라 수컷. 가슴에 갈색 세로줄(흉선)이 보인다.


코알라 암컷. 가슴은 흰색이다.


코알라는 나무 타기에 매우 적합한 신체 구조를 가졌다. 지방은 적고 근육질이며, 특히 사지 근육이 발달하여 나무 위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143][102] 튼튼한 골격과 짧고 근육질의 상체, 비교적 긴 팔을 가지고 있다.[11] 허벅지 근육이 정강이뼈 아래쪽에 붙어 있어 등반 능력을 향상시킨다.[11] 손발에는 나무를 잘 타기 위한 구부러지고 날카로운 발톱이 달린 다섯 개의 발가락이 있다.[143][102][33] 앞발은 첫째와 둘째 발가락이 나머지 세 발가락과 마주보는 형태(대립지)여서 작은 나뭇가지를 잡기 편리하다.[143][102][22] 뒷발은 첫째 발가락이 다른 네 발가락과 마주보고 있으며, 둘째와 셋째 발가락은 서로 붙어있다. 이는 쌍문치목 동물의 전형적인 특징이다.[22] 이 붙어있는 두 발가락의 발톱은 다른 발톱보다 조금 길며, 이를 이용해 털손질을 한다.[143][145][102][103][22]

코알라 골격


털 손질하는 코알라


포유류 중 뇌체중비가 매우 작은 편이다.[10] 평균 무게는 19.2g에 불과하며[34], 일반적인 쌍문치류보다 60% 작다.[34] 뇌 표면은 비교적 매끄러워 "원시적"인 형태로 간주된다.[22] 뇌는 두개골 내부 공간을 완전히 채우지 못하고[10] 많은 양의 뇌척수액에 둘러싸여 있는데, 이 액체는 코알라가 나무에서 떨어졌을 때 충격을 흡수하여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22] 작은 뇌는 에너지 효율이 낮은 유칼립투스 잎 식단에 적응한 결과로 보이며, 큰 뇌를 유지하기 위한 에너지가 부족하기 때문일 수 있다.[10] 이 때문에 복잡한 행동 능력에는 제한이 있다. 예를 들어, 나무에서 직접 딴 잎이 아닌, 바닥에 놓인 잎은 먹이로 인식하지 못하고 먹지 않는다.[41]

코는 넓고 어두우며[35], 후각이 매우 발달하여 나뭇가지의 기름 냄새를 맡아 먹을 수 있는 잎인지 판단한다.[10] 눈은 비교적 작고, 유대류 중 드물게 동공이 세로로 길쭉한 모양인데, 이는 수직적인 환경에 적응한 결과로 보인다.[32] 둥근 귀는 청력이 좋으며[35][22], 중이가 잘 발달했다.[15] 귓바퀴 자체는 작지만, 특히 남부 아종은 주변 털이 길어 귀가 커 보이기도 한다.[142][102] 코알라의 후두는 다른 포유류보다 목 아래쪽에 위치하며 더 내려갈 수도 있다. 일반적인 성대 외에도 입천장(연구개)에 독특한 주름 형태의 '구개 성대'를 가지고 있어, 몸 크기에 비해 매우 낮은 소리를 낼 수 있다.[36][37]

암컷은 배에 육아낭(주머니)이 있으며, 안에는 2개의 젖꼭지가 있다.[143][97][102] 육아낭 입구는 웜뱃처럼 뒤쪽(아래쪽)을 향하며[144][100], 항문괄약근처럼 강한 근육으로 닫혀 새끼를 안전하게 보호한다.[31] 수컷의 교미기(음경)는 끝이 두 갈래로 나뉜 Y자형이며 귀두가 두 개 있다. 이는 유대류의 특징으로, 암컷의 내부가 Y자 형태로 나뉘어 있고 그 중앙으로 산도가 지나가는 구조에 맞게 진화한 것이다.[143][102]

유칼립투스를 먹는 암컷과 육아낭 속의 새끼


암컷과 새끼


코알라는 영양가가 낮고 독성이 있으며 섬유질이 많은 유칼립투스 잎을 주식으로 삼기 때문에 이에 특화된 소화 시스템과 치아를 가지고 있다.[10] 치식은 I3/1(앞니), C1/0(송곳니), P1/1(작은 어금니), M4/4(큰 어금니)이다.[104] 앞니로 잎을 따고, 작은 어금니로 잎자루를 자르며, 울퉁불퉁한 큰 어금니로 잎을 잘게 씹는다.[22] 송곳니는 육식동물이 아니므로 크지 않지만, 어금니는 매우 잘 발달했으며 나이가 들면서 점차 닳는다.[146][104] 때로는 뺨주머니에 잎을 저장해 두었다가 나중에 씹거나[38], 이미 삼킨 음식을 다시 입으로 되돌려 씹기도 한다.[39] 잘 마모된 어금니는 잎을 작은 입자로 분해하여 소화 효율을 높인다.[41]

코알라의 이빨 (왼쪽부터: 어금니, 작은 어금니, 이간, 송곳니, 앞니)


코알라는 후장 발효 동물로, 소화 시간이 매우 길어 야생에서는 100시간, 사육 상태에서는 최대 200시간까지 걸릴 수 있다.[22] 이는 몸 크기에 비해 매우 큰 맹장 덕분인데, 길이가 200cm, 지름이 10cm에 달한다.[11] 맹장에서는 미생물을 이용해 섬유질을 발효시키며, 필요에 따라 음식 입자를 더 오래 머물게 하여 발효 시간을 조절한다.[22] 하지만 맹장에서 얻는 에너지는 전체의 약 10% 정도이다.[22] 코알라의 대사율은 에너지 섭취량이 적기 때문에 일반 포유류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10] 유칼립투스 잎의 독성 이차 대사산물, 페놀 화합물, 테르펜 등은 에서 생성되는 시토크롬 P450 효소를 통해 중화시킨다.[40] 또한, 맹장에서 물을 효율적으로 흡수하여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고, 섬유질이 많은 건조한 배설물을 만든다.[41][11]

6. 생태

코알라는 주로 오스트레일리아 남동부의 유칼립투스 삼림지에 서식하며, 나무 위에서 생활한다.[100][104] 야행성 동물이며, 낮에는 나뭇가지 위에 걸터앉아 잠을 자며 별도의 보금자리는 만들지 않는다.[10][47] 유칼립투스 잎을 주식으로 하는데, 이는 영양가가 낮아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얻기 어렵다. 때문에 코알라는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하루 중 18~20시간 이상을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하며 보낸다.[10][47][106][102] 나무늘보와 생활 방식이 비슷해 보이지만, 코알라는 체온이 약 36°C로 일정한 항온동물이다.[109]

대부분 단독으로 생활하며 성질은 온순하고 움직임이 느리며, 사회적인 행동은 하루에 약 15분 정도로 매우 적다.[10] 코알라 사회는 특정 지역에 머무는 성체 암컷 중심의 '거주자'와 영역을 옮겨 다니는 수컷 중심의 '이동자'로 구성되는 경향이 있다.[49] 특히 우위를 점한 수컷은 자신의 영역을 가지며, 나무에 가슴의 냄새샘을 문지르거나 소변을 보는 방식으로 냄새 표시를 남겨 다른 코알라와 의사소통한다.[22][50][51]

성체 수컷은 번식기에 암컷을 유인하거나 다른 수컷을 위협하기 위해 큰 소리로 울부짖는다. 이 울음소리는 낮은 주파수 덕분에 숲 속에서 멀리까지 전달된다.[52][22] 암컷도 다양한 소리를 내며, 얼굴 표정을 통해서도 감정을 표현한다.[52][10] 공격적인 행동은 주로 나무 위에서 다른 개체를 마주쳤을 때 일어나며, 때로는 물어뜯거나 쫓아내는 싸움으로 번지기도 한다.[10][56] 그러나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되도록 싸움을 피하는 편이다.[11]

대부분의 시간을 나무 위에서 보내지만, 다른 나무로 이동할 때는 땅으로 내려와 걷거나 뛰기도 한다.[10] 때로는 몇 미터 정도의 거리는 나무 사이를 뛰어넘어 이동하기도 한다.[102] 뒷발의 발톱을 이용해 스스로 털 손질을 한다.[10] 더운 날씨에는 나무줄기 근처 서늘한 곳에서 쉬고, 춥거나 비가 올 때는 몸을 웅크린다.[48][22]

코알라의 천적으로는 큰 맹금류가 있으며, 드물게 땅에 내려왔을 때 딩고, 들개, 여우 등에게 공격받을 수 있다.[110] 클라미디아 감염은 코알라에게 심각한 문제로, 실명이나 불임을 유발하여 개체 수 감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100][103] 서식지 파괴와 같은 환경 스트레스가 클라미디아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00] 코알라의 수명은 야생에서 암컷이 18년 이하, 수컷은 그보다 몇 년 짧으며, 동물원 등에서는 15~20년 정도 살 수 있다.[102]

6. 1. 식성

먹이를 먹는 코알라


코알라는 초식동물이며, 주식은 유칼립투스 잎이다. 하지만 때때로 ''아카시아속'', ''알로카수아리나속'', ''칼리트리스속'', ''렙토스페르뭄속'', ''멜라류카속'' 등 다른 속 나무의 잎을 먹기도 한다.[10] 오스트레일리아에는 600종이 넘는 유칼립투스가 있지만, 코알라는 이 중 약 30~35종만을 선호하는 까다로운 식성을 가졌다.[45][100][102]

유칼립투스 잎에는 타닌과 기름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다른 동물에게는 독성이 있고 소화하기 어렵다.[100][102] 코알라는 먹기 전에 냄새를 맡아 잎을 고르며,[102] 약 2m에 달하는 긴 맹장에서 미생물을 이용해 발효시켜 유칼립투스의 독소를 분해하고 영양분을 흡수한다.[102] 코알라는 매일 약 400g에서 1kg 정도의 잎을 4~6회에 걸쳐 먹는다.[11][111][102][110] 먹이를 먹을 때는 한쪽 앞발로 잎을 잡고 다른 발톱으로 나뭇가지를 잡는다.[10]

코알라는 필요한 수분의 대부분을 유칼립투스 잎(수분 함량 50~70%)에서 얻기 때문에 물을 자주 마실 필요는 없다.[10][106][102] 하지만 가뭄이 들거나 산불 등으로 먹이가 부족해지면 땅이나 나무 구멍에 고인 물을 마시기도 한다.[41][106][113]

유칼립투스 잎은 영양가가 낮기 때문에 코알라는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하루에 18~20시간을 잠자거나 휴식을 취하며 보낸다.[10][47][106][102]

새끼 코알라는 젖을 뗄 무렵 어미의 항문에 입을 대고 어미가 반쯤 소화시킨 유칼립투스 잎인 '페이프(pap)'를 먹는다.[98][102][103] 이 페이프를 통해 새끼는 유칼립투스 잎을 소화시키는 데 필요한 미생물을 얻게 되며, 평생 어미와 같은 종류의 유칼립투스 잎을 먹게 된다.[102][103] 이는 주식을 먹기 위해 어미의 배설물(페이프)을 먹는 코알라만의 독특한 이유식 방식이다.[114]

6. 1. 1. 코알라가 선호하는 유칼립투스 종류

코알라는 주로 유칼립투스 잎을 먹는 초식동물이지만, 때때로 ''아카시아속'', ''알로카수아리나속'', ''칼리트리스속'', ''렙토스페르뭄속'', ''멜라류카속'' 등 다른 속의 나무 잎을 먹기도 한다.[10] 오스트레일리아에는 600종이 넘는 유칼립투스가 있지만, 코알라는 이 중 약 30~35종만을 선호하여 먹는다.[45][100][102] 코알라는 섬유질과 리그닌 함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잎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41]

가장 선호하는 유칼립투스 종류로는 타로우드(*Eucalyptus microcorys*), 쿠퍼검(*Eucalyptus tereticornis*), 붉은검(*Eucalyptus camaldulensis*) 등이 있으며, 이 종들은 평균적으로 코알라 식단의 20% 이상을 차지한다.[46]

서식 지역에 따라서도 선호하는 유칼립투스 종류에 차이를 보인다. 오스트레일리아 남부의 코알라 개체군은 리본검(*Eucalyptus viminalis*)과 *Eucalyptus ovata*를 선호하는 반면, 북부 개체군은 그레이아이언검(*Eucalyptus punctata*), 붉은검(*Eucalyptus camaldulensis*), 쿠퍼검(*Eucalyptus tereticornis*)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115]

일본 사이타마현 어린이 동물 자연 공원에서 사육된 브리즈번 론파인 코알라 사육장 출신 코알라들을 대상으로 유칼립투스 선호도를 조사한 연구 결과도 있다. 이 연구에서는 16종의 유칼립투스를 코알라에게 제공하고 선호도를 관찰했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세 그룹으로 나눌 수 있었다.[116]

동물원 사육 환경의 코알라에게 주어진 유칼립투스 16종의 섭취 빈도 (Osawa 1993)[116]
고빈도 (평균 20% 초과)중빈도 (합계 20% 미만)거의 섭취하지 않음 (합계 1% 미만)


6. 2. 번식

코알라는 계절 번식 동물로, 번식기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개 이른 봄인 9월부터 여름인 2월까지, 또는 10월부터 5월까지 이어진다.[102][41] 이 시기 수컷은 큰 소리로 울부짖어 암컷을 유인하고 다른 수컷을 위협하며 자신의 세력권을 과시한다.[53][22][102] 암컷은 발정기가 오면 머리를 뒤로 젖히고 몸을 흔드는 행동을 보인다.[22]

성체 수컷의 가슴에 있는 냄새샘. 나무에 문질러 냄새 표시를 남겨 의사소통에 사용한다. 론 파인 코알라 보호구역


짝짓기 시 수컷은 보통 암컷의 뒤에서 올라타며, 암컷은 처음에는 비명을 지르며 격렬하게 저항할 수 있지만, 결국 우세하거나 친숙한 수컷에게는 굴복한다.[22] 짝짓기 과정에서의 소란은 다른 수컷들을 불러 모으기도 하며, 이로 인해 수컷 간의 싸움이 벌어지기도 한다. 암컷은 이 싸움을 통해 어떤 수컷이 더 우세한지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22] 나이가 많은 수컷들은 이러한 경쟁 과정에서 코나 눈꺼풀 등에 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다.[11]

코알라는 유도 배란 동물이다.[57] 임신 기간은 약 33일에서 36일 사이이며,[58][97][98][102] 보통 한 배에 한 마리의 새끼(조이)를 낳는다. 쌍둥이는 매우 드물다.[100][102]
출생 직전의 코알라 태아. 포트맥쿼리 코알라 병원에 보존되어 있다.
갓 태어난 조이는 몸무게가 0.5g도 되지 않고 몸길이는 약 1.7cm에서 2cm 정도로 매우 작고 미성숙한 상태이다.[98][22] 털이 없고 몸은 분홍색이며, 눈도 뜨지 못하고 이빨도 없다.[98][102] 하지만 비교적 잘 발달된 앞발과 어깨, 입술을 이용해 스스로 어미의 육아낭으로 기어들어가 그 안에서 성장을 계속한다.[22]

조이는 육아낭 안에서 약 6~7개월 동안 어미의 젖을 먹고 자란다.[102] 어미는 두 개의 젖꼭지 중 하나를 통해 젖을 분비하는데, 코알라 젖은 다른 유대류와 달리 조이가 성장함에 따라 지방 함량이 점차 줄어드는 특징이 있다.[22] 조이는 성장하면서 몇 가지 단계를 거친다. 생후 7주가 되면 머리가 몸에 비해 커지고 얼굴 윤곽이 뚜렷해지며 몸 색깔이 진해진다.[22] 13주가 되면 몸무게는 약 50g이 되고 머리 크기는 두 배로 커지며, 눈을 뜨기 시작하고 몸에 털이 나기 시작한다.[22] 22주경에는 눈이 완전히 뜨이고,[102] 24주경에는 이빨이 나기 시작한다.[102] 26주가 되면 털이 완전히 자라 성체와 비슷한 모습이 되며 육아낭 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주변을 살피기 시작한다.[22]

생후 약 22주가 지나면 조이는 어미의 항문에서 배설되는 특별한 이유식인 '페이프'(Pap)를 먹기 시작한다.[98][102][103] 페이프는 어미의 맹장에서 반쯤 소화된 유칼립투스 잎이 액체 형태로 배설되는 것으로, 일반 배설물과 달리 녹색을 띠고 박테리아가 풍부하다.[59][102] 조이는 약 6~8주 동안 이 페이프를 먹으며 유칼립투스 잎의 독소를 분해하고 소화하는 데 필요한 미생물을 어미로부터 물려받는다.[102][103] 이 과정을 통해 조이는 평생 어미가 먹는 것과 같은 종류의 유칼립투스 잎을 먹을 수 있게 된다.[102][103]

생후 6~7개월이 되면 몸무게가 300g에서 500g 정도가 된 조이는 처음으로 육아낭 밖으로 완전히 나와 어미 몸에 매달려 조심스럽게 주변 환경을 탐험하기 시작한다.[22] 생후 9개월(또는 36주)이 되면 몸무게는 약 1kg에 달하고, 더 이상 육아낭으로 돌아가지 않으며 어미 등에 업혀 이동하면서 나무를 오르는 법을 배운다.[22][103] 조이는 12개월 이내에 젖을 떼고,[100][102][103] 몸무게가 약 2kg이 될 때까지 어미에게 업혀 지내다가 점차 독립한다.[100][102][103] 어미는 새끼가 약 2.5kg에 이르는 1년 정도 후에 다시 임신할 수 있으며, 이전 새끼와의 유대 관계를 점차 끊는다.[22] 하지만 새끼는 독립 후에도 1년 반에서 2년까지는 어미의 활동 범위 근처에 머무는 경향이 있다.[22] 독립한 어린 수컷은 약 18개월 이내에 원래 서식지를 떠나 수 킬로미터 떨어진 새로운 곳으로 이동하지만, 암컷은 보통 어미의 서식 지역에 그대로 머무른다.[103]

암컷은 생후 2~3년이면 성적으로 성숙하여 번식이 가능해지며,[60][98] 조건이 좋으면 매년 새끼를 낳아 12~15세까지 번식 활동을 할 수 있다.[102][103] 수컷은 생후 2년부터 정자를 만들 수 있지만,[22] 실제로 번식에 참여하는 것은 자신의 세력권을 확보할 수 있는 생후 4~5년 정도부터이다.[60][102][103] 환경 조건이 좋으면 코알라는 매년 번식할 수 있지만, 새끼가 어미에게 의존하는 기간이 길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출산 간격은 1년 정도가 된다.[41] 야생에서의 수명은 암컷이 18년 이하이며, 수컷은 암컷보다 수명이 몇 년 더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102]

코알라의 번식에는 클라미디아 감염이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1970년대에 처음 감염 사례가 확인된 이후 일부 지역에서는 감염률이 80~90%에 달하기도 했다.[103] 클라미디아는 코알라에게 실명이나 암컷의 불임을 유발하여 번식률을 크게 떨어뜨린다.[100][103] 현재 많은 코알라 개체군이 클라미디아균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식지 파괴와 같은 환경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증상이 발현되는 것으로 여겨진다.[100] 이는 코알라 개체 수 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100]

7. 인간과의 관계

조지 페리(George Perry)가 1810년 그의 저서 "아르카나(Arcana)"에 실은 그림은 코알라의 최초로 출판된 이미지이다.


코알라에 대한 최초의 서구 기록은 1798년 뉴사우스웨일스주 블루 마운틴 탐험 중 존 프라이스(John Price)에 의해 남겨졌으나, 그의 기록은 100년 가까이 지난 후에야 출판되었다.[66][11] 1802년 프랑스 탐험가 프랜시스 루이 바랄리에(Francis Louis Barrallier)는 원주민 가이드로부터 코알라 발 두 개를 얻었으며, 이는 후임 주지사 필립 기들리 킹(Philip Gidley King)을 거쳐 조셉 뱅크스(Joseph Banks)에게 전달되었다.[11] 1803년에는 시드니 가제트에 "쿨라(Koolah)"에 대한 보고서가 실렸고, 이를 계기로 화가 존 루인(John Lewin)이 코알라 수채화를 그렸다.[11]

식물학자 로버트 브라운은 1803년 포획된 암컷 표본을 바탕으로 최초의 공식적인 과학적 기술을 작성했지만, 그의 연구는 오랫동안 출판되지 않았다.[11] 영국 외과의사 에버러드 홈(Everard Home)은 윌리엄 패터슨(William Paterson)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1808년 코알라에 대한 해부학적 저술을 발표하며 "디델피스 쿨라(Didelphis coola)"라는 학명을 부여했다.[67][11] 조지 페리(George Perry)는 1810년 그의 저서 "아르카나(Arcana)"에 코알라의 첫 이미지를 실었으나, "뉴홀랜드 나무늘보"라 부르며 당시 영국인들의 호주 동물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11][68]

19세기 중반 이후 코알라에 대한 과학적 이해는 깊어졌다. 존 굴드(John Gould)는 그의 저서 《호주 포유류(The Mammals of Australia)》(1845-1863)에서 코알라를 묘사하고 그림을 그려, 잘 알려지지 않았던 호주 동물 군의 다른 구성원들과 함께 소개했다.[11] 비교 해부학자 리처드 오웬(Richard Owen)은 코알라의 내부 해부학을 상세히 기술하며 웜뱃과의 유사성을 지적했고,[69][11] 조지 로버트 워터하우스(George Robert Waterhouse)는 코알라를 유대류로 정확히 분류했다.[11] 1881년에는 최초의 살아있는 코알라가 런던 동물학회(Zoological Society of London)에 보내졌으나 사고로 죽었고, 이후 윌리엄 알렉산더 포브스(William Alexander Forbes)가 암컷 생식기관 등을 연구했다.[11] 스코틀랜드의 배아학자 윌리엄 칼드웰(William Hay Caldwell)은 1884년 코알라의 자궁 발달을 설명하며 단공류와의 진화적 관계를 제시했다.[70][11]

코알라의 이름은 다루크어 'gula'에서 유래했으며, 초기에는 'coola' 또는 'koolah'로 표기되다가 'oa'로 잘못 표기되어 굳어졌다.[120] 흔히 알려진 "물을 마시지 않는다"는 의미는 잘못된 것이다.[120] 18세기 후반 유럽 이주민들은 코알라가 과 닮았다고 여겨 'koala bear'(코알라곰)이라고 불렀는데, 이는 분류학적으로 부정확하며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121][122][123][124][125][126] 'monkey bear'(원숭이곰), 'native bear'(토종곰), 'tree-bear'(나무곰) 등의 다른 이름으로도 불렸다.[120] 한국어로는 코모리구마라고 불리기도 한다.

코알라의 모피


호주 원주민들은 유럽인 이주 이전부터 코알라를 식량으로 이용했다.[103] 그러나 유럽인 정착 이후, 특히 1860년대부터 1920년대 후반까지 모피를 얻기 위한 대규모 사냥이 이루어졌다. 영국 런던에서만 매년 1만~3만 마리 분량의 코알라 모피가 판매되었고,[106] 1889년에는 30만 마리 분량이 영국으로 수출되었다.[102] 1920년대에는 미국으로도 수출되었다. 빅토리아주(1898년)와 퀸즐랜드주(1906년)에서 일시적으로 사냥이 금지되기도 했으나, 실제로는 계속 사냥되어 "웜뱃 모피"라는 이름으로 수출되기도 했다.[106] 모피 사냥은 1919년 퀸즐랜드주에서 100만 마리 이상, 1924년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100만 마리 이상 포획되는 등 절정에 달했다. 1927년 퀸즐랜드주에서는 사냥이 허가된 약 한 달 동안 58만 5천 마리 이상이 포획되었다.[106][102][103] 이러한 무분별한 사냥으로 코알라는 1930년대 후반까지 남호주에서는 멸종 위기에 처했고, 다른 주에서도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했다.[101][106][102] 서식지 파괴와 단절까지 겹치면서 코알라 개체군은 여러 지역에서 고립되었다.[103]

이후 보호 활동이 시작되어 빅토리아주의 필립섬과 프렌치섬 등에서 본토 빅토리아주와 남호주 등으로 코알라를 재도입하는 노력이 이루어졌다.[101] 특히 남호주에서는 192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여러 차례 재도입이 시도되어 성공을 거두었다.[101]

현재 코알라의 정확한 개체 수는 호주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판단하지 않고 있으나,[101] 호주 코알라 재단(Australian Koala Foundation)은 10만 마리 미만으로 추정하고 있다.[128] 일부 자료에서는 4만 3천 마리로 추정하기도 한다.[129] 코알라는 산림 벌채와 산불로 인한 서식지 파괴, 교통사고, 개에 의한 공격 등으로 여전히 위협받고 있다.[95] 호주 코알라 기금은 2021년 9월, 대규모 산불과 가뭄 등으로 지난 3년간 코알라 개체 수가 최소 3만 2천 마리에서 최대 5만 8천 마리까지 감소했으며, 128개 서식지 중 47곳에서 야생 개체가 사라졌다고 발표했다.[127]

그러나 모든 지역에서 개체 수가 감소하는 것은 아니다. 그레이트디바이딩산맥 서부의 일부 개체군 등에서는 개체 수가 증가하고 분포 지역이 확대되기도 했다.[101] 남호주에서는 재도입 결과, 유럽인 이주 시대보다 더 많은 개체 수가 더 넓은 지역에 분포하게 되었다.[101] 한편, 재도입된 섬 지역이나 고립된 서식지에서는 코알라 개체 수 증가로 인해 유칼립투스 나무가 고사하는 등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101]

7. 1. 대중문화 속 코알라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코알라 기념품 봉제인형


코알라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호주의 동물원과 야생동물 공원의 주요 관광 자원이다. 대중문화에서 자주 등장하며, 봉제인형으로도 인기가 많다.[10] 1998년 호주 관광 산업에 10억호주 달러 이상의 수익을 가져다주었으며, 그 이후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11]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관광객이 증가하고 동물원으로 해외 수출이 이루어지면서 국제적인 인기가 높아졌다.[10] 1997년 유럽과 일본 관광객의 약 75%가 코알라를 가장 보고 싶은 동물 목록의 맨 위에 올려놓았다.[11] 생물학자 스티븐 잭슨에 따르면, "호주와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동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다면, 캥거루보다 코알라가 근소한 차이로 앞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10] 코알라의 지속적인 인기에 기여하는 요소에는 봉제인형과 같은 외모와 어린아이 같은 체형이 포함된다.[22]

코알라는 꿈의 시대 이야기와 호주 원주민 신화에 등장한다. 다라왈족은 코알라가 배를 저어 호주에 도착하는 것을 도왔다고 믿었다.[10] 또 다른 신화는 어떤 부족이 코알라를 죽이고 긴 창자를 사용하여 세계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들을 위한 다리를 만들었다는 이야기이다.[22] 코알라가 꼬리를 잃게 된 이유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한 이야기에서는 캥거루가 코알라의 무례한 행동에 대한 벌로 꼬리를 잘라냈다고 한다.[10] 퀸즐랜드빅토리아의 부족들은 코알라를 귀중한 조언을 해주는 현명한 동물로 여겼다. 비다자라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코알라가 건조한 땅에 나무가 자라게 했다고 믿었다.[10] 다른 종들보다는 덜하지만, 코알라는 암각화에도 묘사되어 있다.[10]

호주의 초기 유럽 정착민들은 코알라를 "사나운 위협적인 눈빛"을 가진 느릿느릿한 나무늘보 같은 동물로 여겼다.[10] 20세기 초 코알라의 평판은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1899년 에셀 페들리의 책 ''닷과 캥거루''에 "재밌는 토종 곰"으로 등장한다.[10] 화가 노먼 린드세이는 1904년부터 ''더 불레틴'' 만화에서 더욱 의인화된 코알라를 묘사했다. 이 캐릭터는 린드세이의 1918년 책 ''매직 푸딩''에서 부니프 블루검으로도 등장한다.[10] 가장 잘 알려진 코알라 허구 캐릭터는 블링키 빌이다. 도로시 월이 1933년에 만든 이 캐릭터는 책, 영화, TV 시리즈, 상품, 그리고 1986년 존 윌리엄슨이 부른 환경 노래에 등장한다.[10] 코알라는 1930년 처음으로 호주 우표에 등장했다.[11]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호주 브리즈번에서 코알라를 안고 있다.


"코알라 곰에게 바치는 노래"는 1983년 폴 매카트니마이클 잭슨의 듀엣 싱글 ''세이 세이 세이''의 B면에 수록되어 있다.[10] 1980년대 초 애니메이션 만화에서 코알라가 주인공으로 등장했는데, 해나-바버라의 ''더 퀵키 코알라 쇼''와 닛폰 애니메이션의 ''누즐즈''가 있다. 코알라 모양을 한 식품으로는 카라멜로 코알라 초콜릿 바와 코알라의 마치라는 한입 크기의 쿠키 간식이 있다. 빅토리아의 대드스웰즈 브리지에는 거대한 코알라 모양의 관광 단지가 있으며,[10] 퀸즐랜드 레즈 럭비팀의 상징으로도 코알라가 사용된다.[10]

7. 2. 코알라 외교

정치 지도자들과 왕족들은 코알라와 함께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았다. 대표적으로 엘리자베스 2세, 해리 왕자, 나루히토 황태자, 마사코 황태자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 소련 총리 미하일 고르바초프,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 넬슨 만델라 등이 있다.[10] 토니 애벗 총리가 주최한 2014년 G20 브리즈번 정상회의에서는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과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를 포함한 많은 세계 지도자들이 코알라를 안고 사진을 찍었다.[71][72]

이 행사를 계기로 "코알라 외교"(koala diplomacy)라는 용어가 널리 알려졌으며,[73][74] 2016년 12월에는 옥스퍼드 월간 단어로 선정되기도 했다.[75] 코알라 외교는 호주 정부가 싱가포르일본과 같은 해외 동물원에 코알라를 대여하는 활동도 포함한다. 이는 중국의 판다 외교와 유사한 소프트 파워 외교의 한 형태로 볼 수 있다.[76][77]

8. 보존

코알라는 원래 적색 목록에서 최소관심종으로 분류되었으나, 개체수 감소로 인해 2014년 취약종으로 재평가되었다.[1] 2022년 2월에는 오스트레일리아오스트레일리아 수도 준주, 뉴사우스웨일스주, 퀸즐랜드주에 서식하는 코알라 개체군이 EPBC 법(Environment Protection and Biodiversity Conservation Act 1999)에 따라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었다.[78][79] 이들 개체군은 이미 2012년에 연방 법률상 보호가 필요한 종으로 결정된 바 있다.[80] 미국에서도 멸종위기종보호법(Endangered Species Act)에 따라 멸종위기종(Threatened)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101]

코알라는 야생에서 평균 13년에서 18년까지 살지만, 수컷은 더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수명이 짧을 수 있다.[22] 나무에서 떨어져도 대부분 생존하지만, 경험이 부족한 어린 코알라나 싸우는 도중의 수컷은 부상을 입거나 죽기도 한다.[22] 나이가 들어 약 6살이 되면 어금니가 닳기 시작해 먹이를 씹는 능력이 떨어지고, 결국 이빨이 완전히 마모되면 굶어 죽게 된다.[61] 코알라의 자연 포식자는 많지 않으나, 딩고, 큰 , 일부 맹금류가 코알라를 잡아먹을 수 있다.[22]

질병 또한 코알라 개체수를 위협하는 주요 요인이다. 코알라는 ''Chlamydiaceae'' 과의 박테리아에 감염될 수 있는데,[22] 이는 각결막염, 요로 감염, 생식기 감염 등을 유발한다.[10] 이러한 감염은 호주 본토에서는 흔하지만 일부 섬 지역 개체군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22] 또한 코알라 레트로바이러스(KoRV)는 인간의 AIDS와 유사한 코알라 면역 결핍 증후군(Koala Immune Deficiency Syndrome, KIDS)을 일으킬 수 있다. KoRV는 호주 북부 지역에서 남쪽으로 퍼져나간 것으로 추정되며, 남부 개체군에서만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개체가 발견된다.[64] 이 외에도 외부 기생충인 진드기( 유발 가능)나 내부 기생충(조충, 선충), 원생동물 ''Trypanosoma'' 등에 감염될 수 있으나, 그 영향은 비교적 적은 편이다.[22][62][63]

코알라는 행동이 느리고 주 서식지인 유칼립투스 나무가 불에 잘 타기 때문에 산불에 매우 취약하다.[22] 산불이 나면 본능적으로 높은 나뭇가지로 피하지만, 이는 오히려 열기와 화염에 더 쉽게 노출되는 결과를 낳는다. 산불은 코알라 서식지를 파괴하고 단편화시켜 개체군을 고립시키고, 이는 개체 수 감소와 유전적 병목 현상으로 이어진다.[11] 탈수와 과열 또한 코알라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10] 기후 변화 역시 코알라의 생존을 위협한다. 기후 변화로 인해 더 덥고 건조한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코알라의 서식 범위는 점차 동쪽과 남쪽의 더 습한 지역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측된다.[65]

코알라와 캥거루의 출현을 경고하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도로 표지판


역사적으로 코알라는 모피를 얻기 위해 유럽 정착민들에 의해 대량으로 사냥되었다.[11] 1924년 한 해에만 호주에서 200만 장 이상의 코알라 가죽이 수출되었으며, 이 모피는 러그, 코트 안감, 머프, 여성 의류 장식 등에 사용되었다.[11] 코알라를 보존하기 위한 최초의 성공적인 노력은 1920년대와 1930년대에 브리즈번의 론 파인 코알라 보호구역과 시드니의 코알라 공원 보호구역이 설립되면서 시작되었다. 특히 론 파인 보호구역의 소유주였던 노엘 버넷은 최초로 코알라 번식 프로그램을 성공시켰다.[11]

현재 코알라에게 가장 큰 인위적 위협은 서식지 파괴와 단편화이다. 해안가에서는 도시화가 주요 원인이며, 농촌 지역에서는 농경지 확보를 위해 서식지가 파괴된다. 코알라가 주로 서식하는 유칼립투스 나무는 목재 생산을 위해 벌목되기도 한다.[22] 2000년 기준으로 호주는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토지 개간율을 보였으며, 한 해에 564800ha에 달하는 자생 식물 서식지가 사라졌다.[10] 유럽인 정착 이후 코알라의 분포 지역은 절반 이상 감소했으며, 특히 퀸즐랜드주에서 서식지 단편화가 심각하게 진행되었다.[42]

도시화된 지역에서도 충분한 나무가 있다면 코알라가 생존할 수 있지만,[87] 이들 개체군은 차량 충돌이나 의 공격과 같은 또 다른 위험에 노출된다.[88] 매년 약 4,000마리의 코알라가 자동차 사고나 개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는 것으로 추정된다.[89]

코알라 개체수는 20세기 초 약 800만에서 1천만 마리에 달했던 것으로 추정되나, 이후 급격히 감소했다.[84][85] 2017년 세계자연기금(WWF) 보고서에 따르면 퀸즐랜드주에서는 세대당 개체수가 53% 감소했으며,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26% 감소했다.[81] 호주 코알라 재단(AKF)은 2012년 전체 개체수가 10만 마리 미만일 것으로 추산했으며,[82] 2022년에는 약 4만 3천 마리에서 10만 마리 사이일 것으로 추정했다.[83] 호주 정부의 멸종위기종 과학위원회는 2021년 코알라 개체수를 약 9만 2천 마리로 추산했는데, 이는 20년 전인 2001년의 18만 5천 마리에서 크게 줄어든 수치이다.[86]

호주 연방 정부는 2009년 코알라를 1999년 환경 보호 및 생물다양성 보존법의 보호 대상에 포함시키자는 제안을 거절했으나,[19] 이후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2012년 특정 지역 개체군을 보호 대상으로 지정하고, 2022년에는 퀸즐랜드, 뉴사우스웨일스, 수도 준주의 개체군을 멸종위기종으로 상향 조정했다.[78][79][80] 하지만 코알라 보호 정책은 기본적으로 각 주 정부의 책임 하에 이루어지고 있어 지역별로 차이가 있으며, 자세한 현황은 아래 표와 같다.[101]

주/준주연방 지정 (EPBC Act, 2022년 기준)주별 지정 (출처 시점 기준[101])비고
퀸즐랜드멸종위기종남동부: 취약종
기타: 최소관심종
2022년 연방 지정으로 보호 수준 강화. 2022년 2월 11일, 주 정부 차원에서도 멸종위기종 지정 및 보호 강화 발표.[130]
뉴사우스웨일스멸종위기종특정 지역(핏워터 등): 멸종위기종
기타: 취약종
2022년 연방 지정으로 보호 수준 강화. 2022년 2월 11일, 주 정부 차원에서도 멸종위기종 지정 및 보호 강화 발표.[130]
호주 수도 준주멸종위기종별도 지정 정보 없음2022년 연방 지정.
빅토리아해당 없음별도 보전 상태 평가 없음 (Wildlife Act 1975 적용)개체수가 상대적으로 많다고 여겨지나 AKF는 과대평가 가능성 제기.[82]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해당 없음별도 보전 상태 평가 없음 (National Parks and Wildlife Act 1972 적용)과거 희귀종(Rare) 지정되었으나 2008년 해제.



차량 충돌과 같은 위협을 줄이기 위해, 정부 기관들은 도로 밑 통로(culvert)에 동물이 다닐 수 있는 길을 만들거나, 야생동물 전용 지하도 및 건널목을 설치하고 유도 펜스를 세우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90][91][92][93] 부상당한 코알라는 야생동물 병원이나 재활 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다.[87] 뉴사우스웨일스주의 한 코알라 재활 센터에서 30년간의 기록을 분석한 결과, 코알라가 입원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외상이었고, 그 다음이 클라미디아 감염 증상이었다.[94] 현재 코알라는 많은 보호 구역 내에서 서식하고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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