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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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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의 스포츠는 오랜 역사와 다양한 종목에서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19세기 초 프리드리히 루트비히 얀에 의해 체조가 발전하며 스포츠 문화가 시작되었고, 19세기 이후 지역 스포츠 클럽을 중심으로 발전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황금 계획'을 통해 체육 시설을 확충했으며, 동독은 사회주의 체제하에서 스포츠를 육성했다. 올림픽에서는 하계, 동계 모두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동계 올림픽에서 강세를 보인다. 축구는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로, FIFA 월드컵 4회 우승,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3회 우승을 기록했다. 핸드볼, 아이스하키, 농구, 미식축구 등 단체 경기와 모터스포츠, 사이클링, 봅슬레이, 루지, 수영, 복싱 등 개인 경기에서도 뛰어난 선수들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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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스포츠
지도
일반 정보
스포츠독일의 스포츠
국가 스포츠축구
인기 스포츠축구
골프
농구
아이스하키
핸드볼
모터스포츠
사이클링
테니스
수상 스포츠
스포츠 관리 기관독일 올림픽 스포츠 연맹
올림픽
NOC 코드GER
하계 올림픽 개최 횟수3회 (1936, 1972, 2024)
동계 올림픽 개최 횟수1회 (1936)
하계 올림픽 참가 횟수28회
동계 올림픽 참가 횟수23회
축구
축구 리그 시스템 최고 리그분데스리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남자
독일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여자
축구 협회독일 축구 연맹
FIFA 코드GER
기타 정보
관련 위키미디어독일의 스포츠 관련 미디어 파일

2. 역사

프리드리히 루트비히 얀은 "체조의 아버지"라는 의미의 ''Turnvater Jahn''으로 불리며, 약 200년 전 독일 체조 운동의 기초를 마련했다. 그는 독일이 나폴레옹과의 전쟁에서 패배하여 프랑스의 지배를 받게 되자, 국가를 구하기 위한 수단으로 교육을 강조했다. 특히 국가의 독립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민의 신체 단련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지적 교육과 함께 체육 교육의 중요성을 주장했다. 얀은 체육 교육이 국민 건강과 체력의 기반이며, 개인의 인격 함양과 민족의 동질성 강화에 기여한다고 믿었다. 1816년에 쓴 저서 ‘Die deutsche Turnkunst'(독일 체조술)에서는 체조의 교육 목적으로 청소년의 신체적 건강, 강인함, 민첩성, 용기 강화뿐만 아니라 지적 성장과 도덕 발달까지 포함시켰다.[58] 이러한 얀의 체조는 현대 체육의 바탕이 되었으며, 독일은 현대 체육의 발상지로 여겨진다.

얀은 1778년에 태어나 베를린에서 보조 교사로 일했으며, 1811년 봄 베를린의 폴크스파크 하젠하이데에 독일 최초의 야외 체육관, 즉 '체조장'(Turnplatz)을 열었다. 그는 주로 젊은이들과 함께 오후 시간을 이곳에서 보냈으며, 독일 체조를 신체 훈련의 총체로 여겼다. 얀은 기존의 체조 장비를 개발하고 평행봉, , 철봉, 안마, 도마 등 새로운 기구를 발명했다. 그의 저서 "Die Deutsche Turnkunst"(1816)를 통해 기구 체조는 독립적인 스포츠 종목으로 발전했다. 그는 체조 활동이 단순히 기구 운동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보았으며, "걷기, 달리기, 점프, 던지기, 운반하기는 신선한 공기처럼 어디든 적용할 수 있는 자유로운 훈련이다"라고 언급했다.

1811년 베를린에서 시작된 얀의 터너 운동은 현대 스포츠 클럽의 기원이 되었다.[14] 1860년대 코부르크, 베를린, 라이프치히 등에서 열린 전국 체조 축제를 통해 얀의 사상은 다시 확산되었다. 그의 집 박공에 새겨진 "Frisch, Fromm, Fröhlich, Frei"(신선하고, 경건하고, 쾌활하고, 자유롭게)라는 문구는 독일 체조 운동의 기본 이념이 되었다.

19세기 이래 독일에는 '슈포르트페라인'(Sportverein, SV)이라 불리는 지역 스포츠 클럽이 자리 잡았으며, 이러한 클럽 중심의 활동이 독일 스포츠 문화를 지탱하는 기반이 되었다.

그러나 1934년, 나치 정부는 독일 라이히 체육 연맹을 설립하고 이후 이를 국가사회주의 라이히 체육 연맹으로 개편하여 스포츠를 국가 통제하에 두었다. 다른 모든 독일 스포츠 협회는 점차 자율성을 잃고 이 조직에 흡수되었다. 이 조직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인 1945년, 연합군 군정 당국에 의해 해산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분단된 독일에서 서독 정부는 국민 건강과 생활 체육 증진을 위해 1959년 '황금계획(Golden Plan)'을 발표하고 1960년부터 15년간 추진했다. 이는 아동의 놀이 및 운동 부족, 학교 체육 교육 미흡, 성인의 운동 부족으로 인한 국민 건강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다. 총 (독일 마르크)를 투자하여 방대한 규모의 체육 시설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이는 독일 생활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동독 지역은 사회주의 체제 하에서 스포츠를 육성했으며, 1990년 독일 통일 이후에는 'Golden Plan East'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낙후된 체육 시설을 서독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독일은 냉전 시기 동서로 분단되었던 시기를 포함하여 다양한 종목에서 많은 우수한 선수를 배출해 왔다.

3. 올림픽

독일은 하계 올림픽동계 올림픽 모두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온 스포츠 강국이다. 역대 올림픽 메달 집계에서 통일 독일의 성적뿐만 아니라, 과거 분단 시절 동독서독이 획득한 메달까지 합산하면, 독일은 미국, 러시아(구 소련 포함) 등과 함께 세계 최상위권의 메달 획득 국가에 속한다. 특히 동계 올림픽에서는 모든 독일(동독, 서독, 연합팀, 통일 독일)의 메달을 합산할 경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국가가 된다.

독일은 총 세 차례의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936년 베를린 하계 올림픽1972년 뮌헨 하계 올림픽을 유치했으며, 동계 올림픽으로는 1936년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동계 올림픽을 개최한 바 있다.

동서로 분단되었던 시기에도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협력의 노력이 있었다. 1956년부터 1964년까지 동독과 서독 선수들은 연합 독일 팀(독일 단일팀)을 구성하여 올림픽에 함께 참가했다. 이 기간 동안 선수단은 오륜 마크가 그려진 특별한 단일기를 사용하며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3. 1. 하계 올림픽

2010년까지 하계 올림픽에서 독일이 획득한 총 메달 수는 세계 5위에 해당한다. 과거 동독은 10위, 서독은 21위를 기록했으며, 이 기록들을 합산하면 독일 전체로는 미국러시아(구 소련 포함)에 이어 3위가 된다. 독일이 하계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딴 종목은 육상으로, 2010년까지 총 8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


독일은 하계 올림픽을 두 번 개최했다. 1936년에는 베를린에서, 1972년에는 뮌헨에서 대회가 열렸다.

한편, 1956년 멜버른 올림픽부터 1964년 도쿄 올림픽까지는 동독과 서독이 연합 독일(독일 단일팀) 자격으로 함께 참가했다. 이 시기에는 국기 중앙에 오륜 마크가 그려진 특별한 국기를 사용했으며, 선수단이 우승했을 때는 베토벤제9 교향곡 '환희의 송가'를 국가(國歌)로 사용했다.

3. 2. 동계 올림픽

2022년까지의 역대 올림픽 메달 집계에서 독일은 4위, 동독은 15위, 서독은 23위를 기록하고 있다. 동독, 서독, 연합팀, 통일 독일 등 모든 독일 국가의 동계 올림픽 메달을 합산하면, 독일은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국가가 된다.

독일은 1936년 바이에른의 쌍둥이 도시인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동계 올림픽을 한 차례 개최했다.

독일은 1992년, 1998년, 2002년2006년 동계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하거나 총 메달 수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특히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수 및 총 획득 메달 수에서 참가국 중 1위를 기록했다. 동독1984년 동계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독일은 세계적인 동계 스포츠 강국 중 하나이다. 특히 썰매 종목에서의 강세는 두드러지는데, 이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 트랙을 4개나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트랙들은 알텐베르크, 쾨니히스제, 오버호프, 빈터베르크에 위치해 있다.

  • 봅슬레이: 독일은 봅슬레이에서 오랜 강세를 보여왔으며, 동계 올림픽에서 스위스를 제외한 다른 어떤 국가보다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동독과 서독 시기(1949년~1990년)의 메달을 합산하면 스위스의 거의 두 배에 달한다. 2006년 동계 올림픽에서는 앙드레 랑에가 남자 2인승과 4인승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 루지: 루지 종목에서 독일은 압도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1964년 올림픽 이후 독일은 전체 153개 메달 중 87개를 획득했으며, 51개의 금메달 중 38개(75%)를 차지했다. 유명 선수로는 게오르크 하클, 클라우스 본삭, 마르기트 슈만, 다비드 묄러, 펠릭스 로흐, 실케 크라우샤르-피엘라흐, 실케 오토, 타티아나 휘프너, 나탈리 가이젠베르거 등이 있다.
  • 스켈레톤: 스켈레톤에서도 케르스틴 쥐르겐스와 안야 후버와 같은 선수들을 배출하며 강세를 보였다.
  • 바이애슬론: 바이애슬론은 최근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동계 스포츠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24] 축구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TV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한다.[25] 독일은 바이애슬론에서 59개의 올림픽 메달(금메달 20개 포함)을 획득하여 러시아와 함께 최다 금메달 국가이며, 총 메달 수에서는 단독 1위이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남자부에 프랑크-페터 뢰츠, 미하엘 그라이스, 스벤 피셔, 리코 그로스, 프랑크 루크 등이 있으며, 여자부에는 우쉬 디슬, 안드레아 헹켈, 카티 빌헬름, 마그달레나 노이너, 라우라 달마이어 등이 있다. 2010년까지 집계 기준으로도 바이애슬론은 독일이 가장 많은 메달(52개)을 획득한 종목이다.
  • 크로스컨트리 스키: 토비아스 앙거러는 2005/06 및 2006/07 시즌 FIS 크로스컨트리 월드컵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페터 슐리켄리더, 악셀 타이히만, 옌스 필브리히 등도 유명 선수이다.
  • 스키 점프: 스키 점프 역시 독일에서 인기 있는 동계 스포츠로, TV 중계는 정기적으로 500만 명의 시청자를 확보한다.[26] 옌스 바이스플로크는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세계 정상급 선수였으며, 한스-게오르크 아셴바흐, 스벤 하나발트, 마르틴 슈미트, 제베린 프로인트 등도 주목할 만한 선수이다. 권위 있는 4개 언덕 토너먼트의 4개 라운드 중 2개가 독일의 오버스트도르프와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열린다.
  • 노르딕 복합: 게오르크 토마, 울리히 베흘링, 헤르만 바인부흐, 로니 아커만, 에릭 프렌첼 등이 타이틀을 획득하며 경쟁력을 보여왔다.
  • 알파인 스키: 독일은 알파인 스키에서도 성공을 거두었으며, 특히 여자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로지 미터마이어, 카트야 자이칭거, 마리아 회플-리슈는 여러 세계 선수권 타이틀을 획득했다. 남자 선수 중에서는 마르쿠스 바스마이어가 주목할 만하며, 펠릭스 노이로이터는 월드컵 13회 우승으로 독일 남자 스키 선수 중 가장 성공적인 기록을 가지고 있다.[27]
  • 스피드 스케이팅: 특히 여자부에서 강세를 보인다. 여자 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역대 최다 우승자 5명 중 4명(군다 니만-슈티르네만, 제니 울프, 안니 프리징어-포스트마, 모니크 가르브레히트-엔펠트)이 독일 선수이다. 클라우디아 페히슈타인은 장거리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9개의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여 남녀 통틀어 최다 메달리스트이다. 남자 선수로는 에르하르트 켈러와 우베-옌스 메이가 성공을 거두었다.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는 상대적으로 성공이 적었지만, 타이슨 헝은 2006/07 시즌 월드컵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 피겨 스케이팅: 독일은 피겨 스케이팅 초창기부터 전통을 이어왔다. 오스카 울리히는 1891년 초대 유럽 선수권 대회 우승자이며, 길버트 푸흐스는 1896년 최초의 남자 세계 챔피언, 안나 휍블러와 하인리히 부르거는 1908년 최초의 페어 세계 챔피언이자 올림픽 초대 페어 금메달리스트이다. 가장 유명한 선수는 1980년대 2번의 올림픽 금메달을 딴 카타리나 비트이다. 그 외에도 만프레트 슈넬도르퍼, 얀 호프만, 가브리엘레 자이페르트, 아네트 푄츠슈, 페어 종목의 리아 바란과 파울 팔크, 마리카 킬리우스와 한스-위르겐 보임러, 알리오나 사브첸코와 로빈 졸코비 등이 주목할 만한 선수이다.
  • 컬링: 독일은 1998년 동계 올림픽에서 컬링이 정식 종목으로 재도입된 이후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남녀 팀 모두 1992년과 1994년에 세계 컬링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관련 스포츠인 아이스 스톡 스포츠(Eisstockschiessen)는 남부 독일에서 행해진다.
  • 반디: 독일에서는 비주류 스포츠이지만, 독일 국가 반디 팀은 2017년 반디 세계 선수권 대회 A 디비전에 진출했다. 반디는 등록 선수 수 기준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동계 스포츠이다.[28]

4. 주요 스포츠

프리드리히 루트비히 얀은 "체조의 아버지"로 불리며 약 200년 전 독일에 현대 체육의 기초를 놓았다. 그는 국가 독립을 위해 국민의 신체 단련이 필수적이라 주장하며 체조 운동을 보급했다. 얀이 창시한 체조는 독일 현대 체육의 시초로 평가받는다.[58] 그의 활동은 현대 스포츠 클럽의 기원이 되기도 했다.[14]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구 서독 정부는 국민 건강과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황금계획(Golden Plan)'을 수립하여 체육 시설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했다. 통일 이후 구 동독 지역에서도 'Golden Plan East'를 통해 스포츠 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

2014년 FIFA 월드컵에서 4번째 우승을 차지한 독일 국가대표팀. 축구는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이다.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단연 축구이다.[15] 분데스리가는 세계적으로 많은 관중을 동원하는 프로 리그 중 하나이며[59],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FIFA 월드컵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세계적인 강팀이다. 독일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역시 FIFA 여자 월드컵과 유럽 여자 선수권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독일은 남녀 대표팀이 모두 월드컵에서 우승한 유일한 국가이다.[20]

체조는 독일 스포츠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육상 역시 독일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주요 스포츠 분야 중 하나이다. 독일은 유럽 육상 선수권 대회,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하계 올림픽 육상 등 주요 국제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림픽 스타디움(Olympiastadion)은 1972년 하계 올림픽과 2022년 유럽 선수권 대회의 개최지이다.


한편, 1934년 나치 정부는 독일 라이히 체육 연맹(이후 국가사회주의 라이히 체육 연맹으로 개편)을 설립하여 스포츠를 통제했으며, 이 조직은 1945년 연합군에 의해 해산되었다.

4. 1. 단체 경기

독일에서는 다양한 단체 경기가 인기를 얻고 있다. 독일 올림픽 스포츠 연맹의 2023년 발표에 따르면, 축구(풋살 포함)는 730만 명이 넘는 압도적인 참가자 수를 기록하며 독일 최고의 인기 스포츠임을 증명했다.[13] 축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축구 섹션에서 다룬다.

핸드볼은 독일에서 축구 다음으로 인기 있는 팀 스포츠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13], 덴마크와 함께 핸드볼의 발상지로 여겨진다.[13] 2023년 기준 약 73만 명 이상이 독일 핸드볼 협회에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다.[13] 핸드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핸드볼 섹션에서 다룬다.

아이스하키 역시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이지만, 축구나 핸드볼에 비해서는 대중적인 인기가 다소 낮은 편이다. 독일 아이스하키 리그(DEL)가 최상위 리그로 운영되고 있으며, 독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은 국제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22] 아이스하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스하키 섹션에서 다룬다.

농구 또한 독일에서 인기 있는 관람 스포츠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농구 분데스리가(BBL)가 최고 수준의 프로 리그로 운영되고 있으며, 독일 농구 국가대표팀은 2023 FIBA 농구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디르크 노비츠키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하기도 했다. 농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구 섹션에서 다룬다.

미식축구는 1977년 독일 최초의 팀 창단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1979년 출범한 '''독일 풋볼 리그'''(GFL)는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미식축구 리그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33][34] 2021년부터는 유럽 풋볼 리그(ELF)도 운영되고 있다.[37] 미식축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식축구 섹션에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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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하키 역시 독일에서 강세를 보이는 단체 경기이다. 독일 남자 필드하키 국가대표팀은 세계 정상급 실력을 자랑하며, 하계 올림픽에서 4번, 하키 월드컵에서 3번, 유로하키 네이션스 챔피언십에서 8번, 하키 챔피언스 트로피에서 9번의 금메달을 획득했다(서독 시절 기록 포함). 독일 여자 필드하키 국가대표팀 또한 월드컵과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각각 2번 우승했으며, 올림픽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4. 1. 1. 축구

독일의 국기(國技)이자 압도적으로 인기 있는 스포츠축구이다.[13] 국내 최상위 프로축구 리그인 분데스리가미국의 NFL 다음으로 세계 2위의 관객 동원 수를 자랑하며, 세계 프로 스포츠 리그 중 가장 관람자 수가 많은 리그 중 하나이다.[59] 1963년 설립되었으며, 1974년 서독월드컵에서 우승하며 위상을 높였다.[59] 분데스리가는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와 2부에 각각 18개 클럽이 소속되어 있다.[59] 가장 성공한 독일 축구 클럽으로는 FC 바이에른 뮌헨을 꼽을 수 있다. 이 클럽은 1부 리그 최다 우승(23회)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59], 클럽 회원 수는 29만 1,000명으로 세계 1위이다.[54][55] 2014년 포브스 평가에 따르면 자산 가치는 18.5억달러로 분데스리가 1위, 세계 4위였다.[56]

독일 축구 연맹(DFB)이 조직하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은 국제 축구계의 전통적인 강호이다. FIFA 월드컵에서는 서독 시절(1954, 1974, 1990년)을 포함하여 총 4번의 우승과 4번의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는 브라질에 이어 이탈리아와 함께 역대 최다 우승 2위 기록이다.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는 서독 시절(1972, 1980년)과 통일 독일(1996년)을 포함하여 스페인과 함께 역대 최다인 3회 우승과 3회 준우승을 달성했다. 독일은 1974년과 2006년에 월드컵을 개최했으며, 2006년 대회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독일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또한 세계적인 강팀으로, FIFA 여자 월드컵에서는 2003년과 2007년에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UEFA 여자 유로에서는 서독 시절 2회를 포함하여 총 7회 우승했으며, 이 중 6번은 연속 우승이었다. 남녀 대표팀이 모두 월드컵에서 우승한 나라는 독일이 유일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선수로는 "der Kaiser|데어 카이저de"로 불린 프란츠 베켄바워, "Der Bomber|데어 봄버de"로 불린 게르트 뮐러를 비롯하여 칼하인츠 루메니게, 로타어 마테우스, 올리버 칸, 미하엘 발락, 미로슬라프 클로제, 필리프 람,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루카스 포돌스키, 토마스 뮐러, 마누엘 노이어 등이 있다.

2023년 독일 올림픽 스포츠 연맹 발표에 따르면, 풋살을 포함한 축구 등록 인구는 7,364,775명이다.[13]

4. 1. 2. 핸드볼

독일에서 핸드볼축구 다음으로 인기 있는 팀 스포츠 중 하나이다.[13] 2023년 독일 올림픽 스포츠 연맹 발표에 따르면, 독일 핸드볼 협회에 등록된 참가자 수는 736,736명으로 전체 스포츠 중 7번째 규모이다.[13]

독일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은 2007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여 통일 독일 이후 두 번째, 동독 시절의 우승을 포함하여 통산 3번째 세계 선수권 우승을 달성했다.[13] 독일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도 활동하고 있다.[13]

4. 1. 3. 아이스하키

아이스하키는 독일 국내에서는 마이너 스포츠이지만, 독일 아이스하키 리그라는 아이스하키 리그가 존재한다.

4. 1. 4. 농구

독일에서도 농구가 활발하며, 국내 프로 리그인 농구 분데스리가가 개최되고 있다. NBA의 댈러스 매버릭스 소속이었던 디르크 노비츠키2006-07 시즌 MVP를 수상한 대표적인 독일 선수이다. 독일 농구 국가대표팀2023년 FIBA 농구 월드컵에서 7번째 출전 만에 첫 우승을 달성했다.

4. 1. 5. 미식축구

2008년 제30회 독일 풋볼 리그 결승전, 브라운슈바이크 라이온스 대 킬 발틱 허리케인스


독일에서 미식축구의 역사는 1977년, 독일 최초의 미식축구 팀인 프랑크푸르터 뢰벤이 창단되면서 시작되었다. '''독일 풋볼 리그 (GFL)'''는 독일 미식축구의 최상위 리그로 1979년에 창설되었으며,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리그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33][34] 경기 규칙은 미국의 NCAA 규칙을 따른다. 1999년, 리그는 기존의 '아메리칸-풋볼-분데스리가'라는 명칭을 '독일 풋볼 리그'로 변경했다.[35][36]

유럽 풋볼 리그(ELF)는 2020년 11월에 공식적으로 창설되어 2021년 6월에 첫 시즌을 시작했다.[37] 이 리그는 독일 팀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일 팀들은 유로볼에서도 강세를 보여 브라운슈바이크의 뉴요커 라이온스가 6번의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과거에는 NFL 유럽 리그도 존재했었다.

4. 2. 개인 경기

프리드리히 루드비히 얀은 "체조의 아버지"라는 뜻의 ''Turnvater Jahn''으로 알려져 있으며, 1811년 베를린의 폴크스파크 하젠하이데에 최초의 독일 체조장('Turnplatz'), 즉 야외 체육관을 열었다. 그는 체조를 단순한 신체 단련을 넘어선 종합적인 활동으로 보았으며, 젊은이들의 신체 훈련에 힘썼다. 얀은 평행봉, , 철봉, 안마, 도마 등 현대에도 사용되는 여러 체조 기구를 개발하거나 발명했다. 그의 저서 "Die Deutsche Turnkunst"(1816)는 기구 체조가 독립적인 스포츠로 발전하는 데 기여했으며, 그가 시작한 터너 운동은 현대 스포츠 클럽의 기원이 되었다.[14] "Frisch, Fromm, Fröhlich, Frei"(신선하고, 경건하고, 쾌활하고, 자유롭게)라는 그의 구호는 독일 체조 운동의 기본 이념으로 자리 잡았다.

독일은 육상에서도 강세를 보여, 유럽 육상 선수권 대회,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및 하계 올림픽 육상에서 가장 성공적인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말라이카 미함보, 프랑카 디에츠슈, 로베르트 하르팅, 라르스 리델, 아르민 하리 등이 독일을 대표하는 성공적인 육상 선수들이다.

테니스 역시 독일에서 인기 있는 개인 스포츠이다. 독일은 단식 그랜드 슬램 타이틀 획득 수에서 세계 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역대 가장 성공적인 선수로는 슈테피 그라프보리스 베커가 있다. 베커는 윔블던 남자 단식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고, 총 6번의 그랜드 슬램 단식 우승과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라프는 22개의 그랜드 슬램 단식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며, 1988년에는 남녀 통틀어 유일하게 한 해에 4대 그랜드 슬램 대회와 올림픽 금메달을 모두 석권하는 '캘린더 골든 슬램'을 달성했다.

4. 2. 1. 모터스포츠

독일은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강국 중 하나로, 많은 우승 차량과 뛰어난 드라이버를 배출했다.

F1에서는 특히 독일 드라이버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미하엘 슈마허루이스 해밀턴과 함께 역대 최다인 7번의 F1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2003년에 후안 마누엘 판지오가 46년간 보유했던 5회 우승 기록을 넘어서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슈마허는 뛰어난 실력뿐만 아니라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어, 페라리 팀에서 연간 약 7000만달러의 연봉과 2500만달러~3000만달러의 광고 수입을 올렸으며, 2005년 유로비즈니스 매거진에 의해 세계 최초의 억만장자 운동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역대 최고의 드라이버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그는 2006년 첫 은퇴 당시 대부분의 주요 F1 기록을 보유했으며, 2010년 복귀 후 2012년 시즌을 끝으로 최종 은퇴했다. 세바스티안 페텔 역시 F1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그는 2010년 역대 최연소 월드 챔피언에 등극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4년 연속 타이틀을 방어했다. 페텔은 최연소 그랑프리 출전, 최연소 포인트 획득, 최연소 폴 포지션 획득, 최연소 준우승 등 다양한 최연소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니코 로즈버그는 2016년에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독일인으로는 세 번째 F1 챔피언이 되었다. 이들 세 챔피언은 총 12개의 F1 타이틀을 독일에 안겼다. 이 외에도 독일 출생이지만 오스트리아 국적으로 활동한 요헨 린트는 1970년 F1 챔피언에 올랐고, 볼프강 폰 트리프스는 1961년 시즌 마지막 레이스에서 안타까운 사고로 사망하며 챔피언십을 팀 동료 필 힐에게 넘겨주기도 했다.

월드 랠리 챔피언십 분야에서는 발터 뢰를이 독일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월드 랠리 챔피언 타이틀을 2번 획득했다.

독일 내에서는 DTM (도이치 투어링카 마스터스)이 가장 인기 있는 모터스포츠 시리즈 중 하나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투어링카 시리즈로 평가받으며, 미카 하키넨, 장 알레시와 같은 전직 F1 드라이버들이 DTM으로 전향하기도 했다. 1995년부터는 독일 자동차 제조사의 차량만 참가할 수 있으며, 현재는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벤츠가 경쟁하고 있다. 과거에는 오펠알파 로메오도 참가한 역사가 있다. 경기는 주로 독일에서 열리지만 유럽 다른 국가에서도 개최되며, 많은 관중과 높은 TV 시청률을 기록하는 인기 시리즈이다.

독일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레이스 트랙을 보유하고 있다. 베를린의 옛 AVUS 경주장은 세계 최초의 자동차 전용 도로 중 하나였다.[23] 또한, 전설적인 노르트슐라이페 코스를 품고 있는 뉘르부르크링이 있다. 뉘르부르크링에서는 1970년부터 매년 24시간 뉘르부르크링 내구 레이스가 열리는데, 200개 이상의 팀과 800명 이상의 드라이버가 참가하고 수십만 명의 관중이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행사 중 하나이다.

스포츠카 레이싱 분야에서도 독일은 강세를 보여왔다. 슈테판 벨로프와 한스-요아힘 슈툭은 각각 1984년과 1985년에 월드 스포츠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최근에는 앙드레 로테레(2012년), 티모 베른하르트(2015년), 마크 리브(2016년)가 FIA 월드 내구 선수권 대회 챔피언에 올랐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내구 레이스인 르망 24시에서는 독일 제조사들의 활약이 독보적이다. 포르쉐는 다른 어떤 제조사보다 많은 19번의 우승을 기록하며 르망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아우디 역시 2000년 첫 승 이후 최근 몇 년간 레이스를 지배하며 총 11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아우디 소속이었던 프랑크 비엘라는 1990년대와 2000년대 투어링카 및 스포츠카 레이싱에서 큰 성공을 거둔 드라이버로, 1995년 FIA 월드 투어링카 컵, 1996년 기아 레이스 우승 및 독일, 프랑스, 영국 투어링카 타이틀 획득 후 르망 24시 5회 우승, 세브링 12시간 4회 우승 등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4. 2. 2. 자전거 경기

독일에서는 다른 유럽 국가와 마찬가지로 자전거 경기가 인기 있는 스포츠이다.[30] 특히 로드 레이스 분야에서는 얀 울리히가 독일 선수 최초로 1997년 투르 드 프랑스에서 우승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울리히는 당시 2위였던 리샤르 비랑크를 9분 이상 앞서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고, 이후 랜스 암스트롱의 강력한 경쟁자로 평가받으며 여러 차례 투르 드 프랑스에서 2위를 기록했다. 울리히의 성공은 독일 내 로드 레이스 인기를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벨로드롬 in 베를린


울리히 이후에도 독일은 세계적인 선수들을 배출했다. 토니 마틴은 개인 타임 트라이얼 분야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로 인정받으며, 2011년, 2012년, 2013년, 2016년 UCI 로드 세계 선수권 대회 타임 트라이얼 부문에서 우승했다. 스프린터 분야에서는 안드레 그라이펠, 마르셀 키텔, 존 데겐콜브 등이 2010년대 들어 주요 대회에서 많은 우승을 거두었다. 실제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독일 선수들은 투르 드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했다.[31] 독일은 2016년 UCI 로드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종합 메달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32] 2017년에는 뒤셀도르프에서 투르 드 프랑스의 첫 두 스테이지가 시작되며, 1987년 서베를린 이후 30년 만이자 통산 네 번째로 대회의 시작을 유치했다.[31]

로드 레이스의 인기가 높아지기 전에는 트랙 사이클이 독일에서 더 인기가 많았다. 특히 축구 분데스리가가 쉬는 겨울철(매년 12월 중순부터 다음 해 2월 중순)에 집중적으로 열리는 6일 사이클(Sechstagerennen) 경기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베를린 6일 사이클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관중을 동원하는 주요 행사 중 하나이다. 이 외에도 사이클 축구나 사이클 피겨와 같은 실내 자전거 경기도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 이후 자전거 경계는 도핑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얀 울리히가 도핑 혐의로 2006년 투르 드 프랑스 출전이 금지되었고, 2008년 투르 드 프랑스 이후에는 슈테판 슈마허와 오스트리아베른하르트 콜 등의 도핑 사실이 드러났다. 이러한 사건들은 독일 내 자전거 경기의 인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대표적인 로드 레이스 대회인 도이칠란트 투어가 2008년을 끝으로 중단되었고, 슈투트가르트나 도르트문트 등 일부 도시의 6일 사이클 대회도 중단되는 결과를 낳았다.

4. 2. 3. 봅슬레이

독일은 봅슬레이 강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계 올림픽에서 스위스 다음으로 많은 메달을 획득하여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1949년부터 1990년까지 동독서독의 메달 획득 수를 합산하면, 독일의 메달 수는 스위스의 거의 두 배에 달한다. 특히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는 봅슬레이 전 종목에서 독일이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당시 앙드레 랑에André Lange|앙드레 랑에de는 남자 2인승과 4인승 종목 모두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독일의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주었다.

독일이 썰매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는 이유 중 하나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 트랙을 4개나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트랙들은 다음과 같은 곳에 위치해 있다.

트랙 이름위치
알텐베르크 트랙알텐베르크
쾨니히스제 트랙쾨니히스제
오버호프 트랙오버호프
빈터베르크 트랙빈터베르크


4. 2. 4. 루지

독일은 루지 종목에서 세계적인 강국이다. 이는 독일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 트랙을 4개나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트랙들은 알텐베르크, 쾨니히스제, 오버호프, 빈터베르크에 위치해 있다.

독일은 20세기 초 유럽 선수권 대회부터 동계 올림픽에 이르기까지 루지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왔다. 1964년 동계 올림픽 이후 독일은 루지 종목에서 획득한 전체 153개의 메달 중 87개를 차지했으며, 전체 51개의 금메달 중 38개(75%)를 획득했다.

독일을 대표하는 유명 루지 선수로는 게오르크 하클(Georg Hackl), 클라우스 본삭(Klaus Bonsack), 마르기트 슈만(Margit Schumann), 다비드 묄러(David Möller), 펠릭스 로흐(Felix Loch), 실케 크라우샤르-피엘라흐(Silke Kraushaar-Pielach), 실케 오토(Sylke Otto), 타티아나 휘프너(Tatjana Hüfner), 나탈리 가이젠베르거(Natalie Geisenberger) 등이 있다. 특히 게오르크 하클은 동계 올림픽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전설적인 선수이다. 루지는 봅슬레이와 함께 독일의 대표적인 동계 스포츠 종목으로 꼽힌다.

4. 2. 5. 수영

1900년 파리 올림픽부터 수영 종목에 독일 선수들이 참가하여 메달을 획득해 왔다. 특히 평영에서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남자 200m 평영에서 일본의 하무로 테츠오와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패배하여 은메달을 획득한 엘빈 지타스가 있다. 또한, "알바트로스"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접영미하엘 그로스나, 자유형에서 세계 기록을 경신한 파울 비더만,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오픈 워터 수영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토마스 루르츠 등이 유명하다.

4. 2. 6. 복싱

막스 슈멜링, 1938년


통일 독일은 하계 올림픽 복싱에서 7번째로 성공적인 국가이다. 복싱은 독일에서 가장 많이 시청되는 TV 스포츠 중 하나로, 남성과 여성 경기가 모두 전국 텔레비전에서 정기적으로 방영된다. 특히 블라디미르 클리츠코와 비탈리 클리츠코는 독일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독일 텔레비전 네트워크 RTL은 이들을 축구 다음으로 중요한 중계 자산으로 평가하기도 했다.[47] 최근 몇 년 동안 독일은 유럽 복싱의 중심지로 부상하여 '유럽의 라스베이거스'처럼 여겨지며 많은 국제적인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22][48][49] 헨리 마스케 역시 비교적 최근에 성공을 거둔 독일 복싱 챔피언 중 한 명이다.

막스 슈멜링은 1930년부터 1932년까지 세계 헤비급 챔피언 자리에 올랐던 역사적인 선수이며, 미국인이 아닌 선수로는 최초로 이 타이틀을 획득했다. 특히 1930년대 후반 조 루이스와의 두 차례 대결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당시의 국제 정세와 맞물려 전 세계적인 사회적 관심사가 되었다. 슈멜링은 링 매거진이 선정한 역대 최고의 펀처 100인 중 55위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은 슈멜링 외에도 여러 세계적인 복싱 챔피언을 배출했다. 아르투르 아브라함은 2체급을 제패했으며, 스벤 오트케, 펠릭스 슈톰, 비탈리 타이베르트 등도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 악셀 슈울츠는 세계 헤비급 타이틀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타이틀에 도전하며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비탈리와 블라디미르 형제처럼 구 소련 및 동유럽 출신 선수들이 독일을 주요 활동 거점으로 삼고 있다.

여자 복싱 역시 독일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레기나 할미히는 독일 출신의 전 프로 복서로, 역대 가장 성공적인 여성 복서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녀는 유럽에서 여성 복싱의 대중화를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역사상 두 번째로 위대한 여성 복서로 평가받기도 한다.[50] 할미히를 시작으로 독일에서는 다수의 여자 세계 챔피언이 배출되고 있다.

4. 2. 7. 스키

독일은 스키에서 유럽의 주요 강국 중 하나로, 알파인 스키, 스키 점프, 노르딕 복합 등 다양한 종목에서 수많은 메달리스트를 배출하고 있다.

알파인 스키에서는 특히 여자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로지 미터마이어, 카트야 자이징거, 마리아 회플-리슈는 여러 세계 선수권 타이틀을 획득하며 독일 알파인 스키의 위상을 높였다. 남자 선수 중에서는 마르쿠스 바스마이어가 주목할 만하며, 펠릭스 노이로이터는 월드컵에서 13번 우승하여 독일 남자 스키 선수 중 가장 많은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27]

스키 점프는 바이애슬론과 함께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동계 스포츠 중 하나로, TV 중계는 정기적으로 500만 명의 시청자를 확보할 정도이다.[26] 독일은 옌스 바이슬포크, 한스-게오르크 아셴바흐, 스벤 하나발트, 마르틴 슈미트, 세베린 프로인드 등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들을 다수 배출했다. 특히 옌스 바이슬포크는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세계 정상급 기량을 선보이며 독일 스키 점프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또한, 권위 있는 4개 언덕 토너먼트의 4개 라운드 중 2개 라운드가 독일의 오버스트도르프와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열린다.

노르딕 복합에서도 독일 선수들은 꾸준히 경쟁력을 보여왔다. 게오르크 토마, 울리히 베흘링, 헤르만 바인부흐, 로니 아케르만, 에릭 프렌젤 등이 세계적인 대회에서 우승하며 독일 노르딕 복합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 분야에서도 독일은 성공적인 선수들을 배출했다. 토비아스 앙거러는 2005-06 시즌과 2006-07 시즌 FIS 크로스컨트리 월드컵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페터 슐리켄리더, 악셀 테이히만, 옌스 필브리히 등도 유명한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로 활동했다.

4. 2. 8. 탁구

독일은 탁구에서 매우 활발하며, 1960년에 탁구 분데스리가가 창설되었다. 또한, 독일은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단체전에서 여러 차례 메달을 획득하는 등, 세계적으로도 강호 국가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4. 2. 9. 기타

독일은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독일 올림픽 스포츠 연맹의 2023년 발표에 따르면, 축구 다음으로 많은 참가자 수를 기록한 종목은 체조(약 478만 명)이며, 테니스(약 147만 명), 골프(약 68만 명) 등도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이다.[13]
체조"체조의 아버지"로 불리는 프리드리히 루드비히 얀은 1811년 베를린의 하젠하이데에 독일 최초의 야외 체육관인 '툰플라츠'(Turnplatz)를 열었다. 그는 평행봉, , 철봉, 안마, 도마 등 오늘날 사용되는 여러 체조 기구를 개발하거나 발명했으며, 그의 저서 "독일 체조 기술"(Die Deutsche Turnkunst, 1816)을 통해 기구 체조를 독립적인 스포츠로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얀이 시작한 터너 운동은 현대 스포츠 클럽의 기원이 되었다.[14] 그의 이념인 "신선하고, 경건하고, 쾌활하고, 자유롭게"(Frisch, Fromm, Fröhlich, Frei)는 독일 체조 운동의 기본 정신이 되었다. 그러나 1934년 나치 정권 하에서는 독일 라이히 체육 연맹(이후 국가사회주의 라이히 체육 연맹으로 개편)이 설립되어 모든 스포츠 협회를 통제했으며, 이 조직은 1945년 연합군에 의해 해체되었다.
테니스테니스는 독일에서 매우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로, 세계적인 선수들을 다수 배출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여자 테니스의 전설적인 인물인 슈테피 그라프와 남자 테니스의 보리스 베커 등이 있다.
골프골프 역시 독일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이다. 특히 베른하르트 랑거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두 차례나 우승하며 독일 골프의 위상을 높였다.
체스체스는 독일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독일은 약 84명의 그랜드마스터와 242명의 국제 마스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엠마누엘 라스커는 27년간 세계 체스 챔피언 자리를 지킨 유명한 독일 체스 선수이다.
카드 게임독일에서는 다양한 카드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스카트는 약 2,000만 명 이상이 즐기는 것으로 추정되며 "국민 카드 게임"으로 불릴 정도이다.[39][40] 북부와 서부에서는 도펠코프가 인기 있으며, 바이에른 지역에서는 샤프코프가 널리 행해진다.[41][42] 이 외에도 66, 바튼, 로미 등 다양한 전통 게임과 마우 마우 같은 어린이 게임도 즐겨 한다. 지역에 따라 바이에른, 동독, 뷔르템베르크식 문양 등 고유한 문양의 독일식 카드를 사용하기도 한다.

오이겐 샌도우

보디빌딩독일의 근육 단련 전통은 프리드리히 루드비히 얀이 1812년 시작한 체조 클럽 '툰페라인'(Turnverein)으로 거슬러 올라간다.[43][44] "현대 보디빌딩의 아버지"로 불리는 오이겐 샌도우는 독일 출신으로, 런던에서 세계 최초의 주요 보디빌딩 대회를 개최한 인물이다.[45] 독일은 세계 아마추어 보디빌딩 선수권 대회 메달리스트 목록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등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독일 전국 보디빌딩 및 피트니스 연맹(GNBF)은 2003년에 설립되어 독일 내추럴 보디빌딩을 대표하고 있으며, 프랭크 귄터, 프랭크 케거, 사비네 슈트루벨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배출했다.[46]
복싱복싱은 독일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스포츠 중 하나이며, TV 중계도 활발하다. 독일은 하계 올림픽 복싱 메달 순위에서 상위권에 속하며, 많은 국제적인 선수들이 독일에서 경기를 치른다.[22][48][49] 블라디미르 클리츠코와 비탈리 클리츠코 형제는 독일에서 큰 인기를 얻은 대표적인 복서이며, 헨리 마스케 역시 성공적인 독일 챔피언으로 꼽힌다.[47] 역사적으로는 1930년대 세계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막스 슈멜링이 유명하다. 그의 조 루이스와의 경기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국제적인 사회적 관심을 받았다. 여자 복싱에서는 레기나 할미히가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유럽에서 여성 복싱의 인기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50]

5. 수상 스포츠

(내용 없음 - 하위 섹션에서 상세 내용을 다루므로 중복을 피하기 위해 내용을 비움)

5. 0. 1. 세부 수상 스포츠

프란치스카 판 알름지크


독일은 가장 성공적인 수상 스포츠 국가 중 하나이다.[53] 요트, 조정, 수영, 윈드서핑, 카이트서핑, 웨이크보드, 수중 다이빙, 낚시, 모터보트, 아쿠아 에어로빅 및 요트 경기는 독일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킬 주간이나 로스토크의 한자 세일과 같은 대규모 연례 행사가 개최된다.

독일은 유럽 수영 선수권 대회,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및 하계 올림픽 수영 종목에서 가장 성공적인 국가 중 하나이다.

가장 잘 알려진 선수로는 프란치스카 판 알름지크, 브리타 슈테펜, 미하엘 그로스, 페터 노케, 파울 비더만하이케 프리드리히가 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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