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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해외 영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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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의 해외 영토는 영국이 주권을 가지고 있지만, 영국 본토와는 별개의 헌법과 법률을 가진 지역을 의미한다. 이들은 역사적으로 식민지에서 유래되었으며, 현재 14개의 영토가 존재한다. 역사를 거쳐 왕립 식민지에서 영국 해외 영토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각 영토는 고유한 정부 형태를 갖추고 있다. 국가 원수는 찰스 3세이며, 영국 정부는 외교, 국방, 재정 지원 등을 담당한다. 대부분의 해외 영토 주민은 영국 시민권을 가지며, 일부는 자치 정부를 운영하고 있다. 영국 해외 영토는 다양한 통화를 사용하고 있으며, 스포츠 및 생물 다양성 측면에서도 중요한 특징을 갖는다. 일부 영토는 다른 국가와 영토 분쟁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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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해외 영토
지도
기본 정보
공식 명칭영국의 해외 영토
영어 명칭British Overseas Territories
수도영국령 남극 지역
공용어영어
국가영국
국가 원수찰스 3세
총리키어 스타머
외무장관데이비드 래미
유럽, 북미 및 해외 영토 담당 국무장관스티븐 도우티
인구
총인구272,256명 (2019년)
면적
총면적18,015km²
정치와 정부
정치 체제입헌 군주제 하의 지방 자치 정부
정부 형태자치 정부
주요 권한외교
국방
내부 안보 (경찰)
법률 제정 또는 거부 권한
책임영국 정부
기타
통화다수의 통화
국가 코드여러 국가 코드 사용
영국과의 관계4세기 동안의 역사적 관계
파트너십, 가치 공유 및 자결권 존중
대부분 자치 정부
영국은 국방, 안보 및 외교 담당

2. 역사

과거 영국의 해외 영토는 식민지, 왕령 식민지, 보호령, 신탁통치령, 조차지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탈식민화 과정을 거치면서 대부분 독립하였고, 홍콩처럼 주권이 반환된 경우도 있다. 독립한 국가 중 일부는 영국의 군주를 국가원수로 하는 영연방 왕국이 되었으며, 다른 국가들은 영국연방 회원국으로 남거나 완전히 독자적인 길을 걸었다.



초기 영국의 해외 정착지는 정부의 직접적인 통제 밖에 있는 영국인 거주지를 의미하는 '플랜테이션'으로 불렸다. 비공식적인 최초의 정착 시도는 16세기 영국 어부들이 계절별 캠프를 설치했던 뉴펀들랜드 식민지에서 이루어졌다.[44] 로아노크 식민지와 같은 실패 이후, 1607년 제임스타운 정착으로 영국인의 북아메리카 식민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버뮤다는 1609년 버지니아 회사의 기함 시 벤처(Sea Venture)호가 난파되면서 우연히 정착하게 되었고, 1612년 버뮤다 제도를 포함하도록 회사 헌장이 확장되었다. 그해 설립된 세인트 조지스신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영국인의 영구 정착지 중 하나로 남아 있다. 버뮤다는 해상 무역, 다른 식민지 정착 지원, 사략선 활동 등을 통해 대영 제국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45][46]

19세기에 대영 제국은 급격히 팽창하여 1920년대에는 전 세계 육지 면적의 거의 4분의 1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 시기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대규모 이주민 식민지들은 점차 자치 식민지 지위를 얻었고, 외교, 국방, 무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역에서 자치권을 확보했다. 이들 자치 식민지들은 연합하여 캐나다(1867년), 오스트레일리아(1901년), 남아프리카 연방(1910년) 등을 형성했으며, 1920년대에는 '자치령(Dominion)'으로 불리게 되었다. 자치령들은 웨스트민스터 법령 (1931)을 통해 사실상 완전한 독립을 이루었다.

영국의 해외 영토 중 5곳은 카리브해에 위치한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탈식민화가 가속화되면서 아프리카, 아시아, 카리브해의 많은 영국 식민지들이 독립을 선택했다. 일부는 영연방 왕국으로 남아 영국 군주를 국가 원수로 유지했으며,[47] 대부분의 이전 식민지 및 보호령들은 약 22억 명의 인구를 아우르는 비정치적 자발적 협회인 영연방 회원국이 되었다.[48]

1980년 아프리카의 남로디지아(현 짐바브웨)와 1981년 중앙아메리카의 영국령 온두라스(현 벨리즈)가 독립하면서, 마지막 남은 주요 식민지는 500만 명 이상의 인구를 가진 홍콩이었다.[49] 1997년 홍콩 반환을 앞두고 영국과 중국은 중영 공동선언에 합의하여 홍콩 전체가 중국의 중화인민공화국의 특별행정구가 되었다. 이 협정에는 홍콩 기본법에 따라 반환 후 최소 50년간 홍콩의 자본주의 경제 체제와 생활 방식을 보장하는 조건들이 포함되었다. 홍콩 반환 이후 케이맨 제도조지타운은 꾸준한 이민 유입으로 영국 속령 중 가장 큰 도시가 되었으며,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인구가 26% 증가하는 등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10]

영국의 남은 속령들은 1983년 1월 1일 이전까지 공식적으로 '왕령 식민지(Crown Colony)'로 불렸으나, 이후 '영국 속령(British Dependent Territory)'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2년 영국 의회는 2002년 영국 해외 영토 법을 통과시켜 현재의 명칭인 '영국 해외 영토(British Overseas Territory)'를 도입했다. 이 법은 기존의 속령들을 '해외 영토'로 재분류하고, 키프로스의 주권 기지 지역 관련자를 제외한 해외 영토 주민들에게 완전한 영국 시민권을 부여했다.[50]

영국이 유럽 연합(EU) 회원국이었던 기간 동안, 대부분의 EU 법은 해외 영토에 직접 적용되지 않았다. 다만 EU의 해외 국가 및 영토(OCT) 협회 제도를 통해 일부 EU 법규가 적용되었고,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구조 기금을 지원받았다. 지브롤터는 EU의 일부였던 유일한 해외 영토였지만, 유럽 관세 동맹, 공동 농업 정책 등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지브롤터는 영국 남서부 선거구의 일부로서 유럽 의회에 대표를 보냈다. 해외 영토 주민들은 영국 시민으로서 EU 시민권도 보유하여 EU 회원국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권리를 가졌다. 키프로스의 주권 기지 지역은 EU 회원국은 아니었지만, 2008년 1월 1일부터 유로를 공식 통화로 사용하는 유일한 영국 해외 영토이다.

2023년 5월 15일, 영국 해외 영토 14곳과 왕실 속령 3곳의 문장이 웨스트민스터 신궁전 하원 의장 관저에 설치된 새로운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에 새겨졌다. 린지 호일 하원 의장은 이 창문들이 "우리 영국 가족의 일부를 나타낸다"고 언급했다.[51]

현재 영국에 속하지만 독립적인 정부를 가지지 않은 지역들은 '해외 영토'로 분류되며, 이는 과거의 자치령, 왕령 식민지, 보호령 등과는 다른 개념이다. 또한, 법적으로는 영국에 속하지 않지만 외교와 국방을 영국에 위임하고 높은 수준의 자치권을 가진 영국의 왕실 속령(Crown dependencies)과는 구별된다. 이러한 해외 영토 관련 업무는 주로 영국 외무·영연방부에서 담당한다.

3. 현재의 해외 영토

과거 영국식민지, 왕령 식민지, 보호령, 신탁통치령, 조차지 등 다양한 형태의 해외 영토를 관리했으나,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탈식민화 과정을 거치며 대부분 독립하거나 홍콩처럼 반환되었다.[47][49] 독립 국가 중 일부는 영국 연방 회원국이 되었고, 그중 영연방 왕국은 영국의 군주를 국가 원수로 유지하고 있다.[47]

현재 남아있는 14개의 영국 해외 영토는 과거 '왕립 식민지'(Crown Colony), '영국 속령'(British Dependent Territory) 등으로 불리다가, 2002년 영국 해외 영토 법(British Overseas Territories Act 2002)에 따라 '영국 해외 영토'(British Overseas Territory)라는 공식 명칭을 갖게 되었다. 이 법은 키프로스의 아크로티리 데켈리아 관련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해외 영토 주민에게 완전한 영국 시민권을 부여했다.[50]

영국의 해외 영토는 법적으로 영국 본토의 일부는 아니지만, 영국 정부가 국방 및 외교 책임을 진다. 이들은 왕실 속령(Crown dependencies)과는 구별되며, 외무·영연방 개발부가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영국 본토, 왕실 속령, 해외 영토 위치도


현재 14개 해외 영토의 총 면적은 약 1727415km2에 달하며, 이 중 대부분은 거의 사람이 살지 않는 영국령 남극 지역이다. 남극 지역을 제외한 실질적인 영토 면적은 약 18105km2이다.[9] 전체 인구는 약 27만 명[8]으로 추산되며, 케이맨 제도버뮤다에 인구의 절반 가량이 집중되어 있다.[10] 반면, 핏케언 제도는 인구가 수십 명에 불과하며,[14] 영국령 남극 지역, 영국령 인도양 지역, 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는 연구원이나 군 관련 인력을 제외하면 상주 민간인이 거의 없다.[11][12][13] 특히 영국령 인도양 지역의 원주민인 차고스인들은 1960년대 후반에서 1970년대 초반 영국 정부에 의해 강제 이주된 역사가 있다.[12]

일부 해외 영토는 주변국과 영유권 분쟁을 겪고 있다. 포클랜드 제도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아르헨티나와, 지브롤터스페인과 분쟁 중이며, 영국령 인도양 지역모리셔스가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아크로티리 데켈리아키프로스와 주권 관련 논쟁이 있으며, 영국령 남극 지역의 영유권 주장은 남극 조약 체제 하에서 유보된 상태이다.[16]

영국의 유럽 연합(EU) 탈퇴 이전, 지브롤터를 제외한 대부분의 해외 영토는 EU 법의 직접적인 적용을 받지 않았으나, EU의 해외 국가 및 영토(OCT) 지위를 통해 일부 혜택을 받았다. 브렉시트 이후 이러한 관계는 변화하였다.

최근 엘리자베스 2세의 즉위 70주년(플래티넘 주빌리)을 기념하여 포클랜드 제도스탠리지브롤터가 시(city) 지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94][96][97]

3. 1. 목록

영국의 해외 영토 14곳은 다음과 같다.[17]

문장이름위치모토면적 (km²)인구수도GDP
(명목, 백만 USD)
1인당 GDP
(명목, USD)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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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티리 데켈리아키프로스, 지중해255km2[18]7,700 (키프로스인; 추산)
8,000 비상주 (영국 군인 및 가족; 추산)
에피스코피 주둔지키프로스가 주권 문제로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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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귈라카리브해, 북대서양"단결, 힘, 인내" (Strength and Endurance)91km2[19]14,869 (2019년 추산)[20]더밸리2.99억달러20307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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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뮤다아소르스 제도, 카리브해, 캐나다의 케이프세이블섬, 미국의 케이프해터러스 사이의 북대서양Quo fata ferunt|쿠오 파타 페룬트lat ("운명이 이끄는 곳으로")54km2[21]62,506 (2019년 추산)[22]해밀턴64.64억달러102987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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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령 남극 지역남극"연구와 발견" (Research and Discovery)1709400km2[19]0
겨울 50명, 여름 400명 이상 (연구 인력)[23]
로더 기지 (주요 기지)남극 조약 체제의 적용을 받는다. 사우스셰틀랜드 제도, 사우스오크니 제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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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령 인도양 지역인도양In tutela nostra Limuria|인 투텔라 노스트라 리무리아lat ("리무리아는 우리의 보호 아래")60km2[24]0
3,000 비상주 (영국 및 미국 군인, 직원; 추산)[25]
디에고가르시아 해군지원시설 (기지)모리셔스가 영유권을 주장하며, 주권 이양 논의가 진행 중이다. 차고스 제도디에고가르시아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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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령 버진아일랜드카리브해, 북대서양Vigilate|비길라테lat ("경계하라")153km2[26]31,758 (2018년 인구조사)[27]로드타운10.5억달러48511USD토르톨라, 버진고다, 아네가다, 조스트반다이크 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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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맨 제도카리브해"그가 바다 위에 세우셨다" (He hath founded it upon the seas)264km2[28]78,554 (2022년 보고서)[28]조지타운42.98억달러85474USD그랜드케이맨, 케이맨브랙, 리틀케이맨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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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클랜드 제도남대서양"정의를 갈망하라" (Desire the right)12173km2[21]3,377 (2019년 추산)[29]
1,350 비상주 (영국 군인; 2012년 추산)
스탠리1.645억달러70800USD아르헨티나가 영유권을 주장한다. 1982년 포클랜드 전쟁 발발. 이스트포클랜드, 웨스트포클랜드 및 700여 개 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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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롤터이베리아 반도, 유럽 대륙Nulli expugnabilis hosti|눌리 엑스푸그나빌리스 호스티lat ("어떠한 적에게도 정복되지 않으리")6.5km2[30]33,701 (2019년 추산)[31]
1,250 비상주 (영국 군인; 2012년 추산)
지브롤터30.8억달러92843USD스페인이 영유권을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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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세랫카리브해, 북대서양"자연이 만들고 신이 키운 뛰어난 민족" (A people of excellence, moulded by nature, nurtured by God)101km2[32]5,215 (2019년 인구조사)[33]플리머스 (법률상 수도이나 수프리에르힐스 화산 폭발로 버려짐. 사실상 수도는 브레이즈임)6100만달러12181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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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케언 제도태평양47km2[34]35 (2023년 추산)[35]
6 비상주 (2014년 추산)[36]
애덤스타운14.000000000000002만달러2894USD핏케언섬, 헨더슨섬, 듀시섬, 오에노섬 포함.
----세인트헬레나 어센션 트리스탄다쿠냐,
다음을 포함하여:
남대서양style="border-bottom:0px;border-top:0px" |420km25,633 (총계; 2016년 인구조사)제임스타운5570만달러12230USDrowspan="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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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헬레나style="border-bottom:0px;border-top:0px" |"충성스럽고 흔들리지 않는" (Loyal and Unshakeable) (세인트헬레나)style="border-bottom:0px;border-top:0px" |4,349 (세인트헬레나; 2019년 인구조사)[37]style="border-bottom:0px;border-top:0px" |style="border-bottom:0px;border-top:0px" |style="border-bottom:0px;border-top:0p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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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센션섬style="border-bottom:0px;border-top:0px" |style="border-bottom:0px;border-top:0px" |style="border-bottom:0px;border-top:0px" |880 (어센션; 추산)[38]
1,000 비상주 (어센션; 영국 군인; 추산)[38]
style="border-bottom:0px;border-top:0px" |style="border-bottom:0px;border-top:0px" |style="border-bottom:0px;border-top:0p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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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스탄다쿠냐style="border-bottom:0px;border-top:0px" |"우리의 믿음은 우리의 힘" (Our faith is our strength) (트리스탄다쿠냐)style="border-bottom:0px;border-top:0px" |300 (트리스탄다쿠냐; 추산)[38]
9 비상주 (트리스탄다쿠냐; 기상 관측 인력)
style="border-bottom:0px;border-top:0px" |style="border-bottom:0px;border-top:0px" |style="border-bottom:0px;border-top:0p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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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남대서양Leo terram propriam protegat|레오 테람 프로프리암 프로테가트lat ("사자가 자신의 땅을 지키리")3903km2[39]0
99 비상주 (공무원 및 연구 인력)[40]
킹에드워드포인트아르헨티나가 영유권을 주장한다. 1982년 포클랜드 전쟁 당시 아르헨티나에 점령되었다. 사우스조지아와 사우스샌드위치 제도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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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크스 케이커스 제도루케이언 군도, 북대서양948km2[41]38,191 (2019년 추산)[42]코번타운10.77억달러28589USD그랜드터크섬 포함.
총계약 1727415km2
(영국령 남극 지역 제외 시 약 18105km2)
약 272,256[8]약 165.5억달러


4. 정치

영국의 해외 영토는 영국 군주(찰스 3세)를 국가 원수로 하며, 각 영토에는 군주를 대리하는 총독, 위원 또는 행정관이 영국 정부의 자문을 받아 임명된다. 이들은 해당 영토의 행정 및 의례적 역할을 수행한다.[53]

대부분의 영토는 자체적인 정부와 입법 의회를 가지고 있으며, 자치 수준은 영토의 규모와 정치적 발전 정도에 따라 다양하다. 일부 영토는 영국에서 임명된 총독이 직접 통치하지만, 대다수는 주민 대표로 구성된 의회를 통해 상당한 수준의 자치를 누리고 있다. 자세한 통치 방식 분류는 하위 섹션에서 다룬다.

영국 정부가 국방, 외교 등 일부 핵심적인 권한을 보유하지만, 많은 통치 권한은 각 영토의 지방 정부에 위임되어 있다. 상주 인구가 있는 모든 영토는 어느 정도의 대의 정부 형태를 갖추고 있으나, 영국 의회에 직접적인 대표를 파견하지는 않는다.[53]

각 해외 영토는 영국과는 별개의 독자적인 법 체계를 가지고 있다. 이 법 체계는 일반적으로 영국 관습법을 기반으로 하되, 지역 상황에 맞게 수정되어 적용된다. 각 영토는 자체적인 법무장관과 법원 시스템을 운영하며, 모든 영국 해외 영토의 최고 상소 법원은 런던에 있는 영국 국왕 칙령 평의회 사법위원회이다.[64] 치안 문제 역시 기본적으로 각 영토가 자체 경찰력을 통해 관리하며, 필요시 영국의 지원을 받는다.

일부 영토는 스페인, 아르헨티나, 칠레, 모리셔스 등 다른 국가와 영유권 분쟁을 겪고 있으며, 이는 각 영토의 정치적 상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68][69][70]

과거 대영제국의 일부였던 많은 지역이 독립했지만, 현재 남아 있는 해외 영토들은 다양한 정치적 관계 속에서 영국과의 연결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왕실 속령과는 다른 법적 지위를 가지며, 외교·연방·개발청(FCDO)의 관할 하에 있다.

4. 1. 유형별 분류

영국의 해외 영토는 통치 방식과 자치 수준에 따라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 유형은 영국 본국에서 임명한 총독이 통치하며 주민 대표 입법 의회가 없는 형태이다.

두 번째 유형은 주민 대표 입법 의회가 있지만, 영국에서 임명된 총독이 행정부 수장을 맡는 형태이다.

세 번째 유형은 총독이 민선 의회의 다수당 대표를 행정부 수반으로 임명하는, 보다 높은 자치권을 가진 형태이다.

네 번째 유형은 총독의 권한이 더욱 형식화되어 실질적으로 영연방 왕국과 유사한 수준의 자치권을 누리는 형태이다.

각 유형에 속하는 구체적인 영토와 상세 설명은 하위 섹션에서 다룬다.

4. 1. 1. 유형 1

영국 본국에서 임명된 총독이나 고등판무관 또는 판무관이 통치하며, 주민을 대표하는 입법 의회는 따로 없는 유형이다.[53] 이 유형에 속하는 해외 영토들은 다음과 같다.

  • '''아크로티리와 데켈리아''': 키프로스 섬에 위치한 영국의 해외 군사 기지이다. 선출된 정부는 없으며, 영국군 사이프러스 사령관이 행정관 역할을 하고, 민간 정부의 일상 운영은 최고 책임자가 담당한다. 수천 명의 키프로스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키프로스 공화국의 법률과 일치하도록 운영된다.[54][55][56]
  • '''영국령 인도양 지역''': 원주민이나 상주 인구가 없는 것으로 간주되지만, 이는 1971년 영국 정부가 강제로 추방한 차고스 제도 주민들의 존재를 무시한 결과이다. 선출된 정부는 없으며, 차고스 주민들은 귀환을 허용하는 고등법원 판결을 받았으나 이후 영국 정부의 국왕 칙령에 의해 무효화되었다. 영국 상원에 대한 최종 항소마저 영국 정부에 유리하게 결정되어, 현재 영국 내에서 섬 주민들의 법적 구제 수단은 소진된 상태이다. 주로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된다.
  • '''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 원주민이나 상주 인구가 없으며, 선출된 정부도 없다. 행정관의 지원을 받는 집정관이 영토의 업무를 수행하며, 주로 연구 및 환경 보호 활동이 이루어진다.
  • '''영국령 남극 지역''': 남극에 위치하며, 남극 조약에 따라 영유권 주장이 동결된 상태이다. 원주민이나 상주 인구가 없으며, 선출된 정부 없이 행정관의 지원을 받는 집정관이 업무를 수행한다. 주로 과학 연구 기지가 운영된다.

4. 1. 2. 유형 2

주민을 대표하는 입법 의회가 있으며, 영국에서 임명된 총독이 행정부의 수반이 되는 해외 영토 유형이다.[53] 해당 영토들은 다음과 같다.

4. 1. 3. 유형 3

영국에서 임명된 총독이 민선 의회의 다수 정당 당수를 행정부 수반으로 임명하는 유형이다.

해당하는 영토는 다음과 같다.

이들 영토의 정부 구조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 앵귈라,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몬트세랫: 이 영토들은 정당이 있는 의회(몬트세랫의 경우 입법 의회)를 가지고 있다. 행정회의는 일반적으로 내각이라고 불리며, 의회 다수당 대표인 수상이 이끈다. 총독은 지역 문제에 대한 권한이 비교적 적고 주로 외교 및 경제 문제를 다루는 반면, 선출된 정부는 대부분의 국내 문제를 통제한다.
  • 케이맨 제도: 여러 정당이 있는 단원제 입법부를 가지고 있다. 2020년 11월 11일, 섬의 정부 기구를 케이맨 제도 의회로 재도입하는 헌법 개혁이 승인되었다. 이를 통해 영토의 자치권이 확대되고 총독의 권한은 축소되었다.[59]
  • 지브롤터: 지브롤터 헌법 명령 2006에 따라 국민투표에서 승인된 헌법을 통해 의회를 가지고 있다. 지브롤터 정부는 수상이 이끌고 선출된다. 방위, 외교 및 내부 안보는 총독의 권한으로 남아 있다.[60]
  •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2006년 8월 9일부터 시행된 새로운 헌법을 채택했다. 정부 수반은 수상이라는 직함을 가지며, 입법부는 의회라고 불린다. 이를 통해 자치권이 크게 확대되었다.[62]

4. 1. 4. 유형 4

유형 3보다 총독의 권한을 더욱 형식화한 형태로, 실질적으로 영연방 왕국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의 자치권을 가진다.

  • 버뮤다: 북대서양에 위치한다. 1609년에 정착하여 1620년부터 자치를 시작한 가장 오래된 영국의 해외 영토이다. 의회는 양원제로 상원과 하원으로 구성되며, 대부분의 행정권은 정부 수반인 수상에게 위임되어 있다.[61]

4. 2. 영국과의 관계

영국 해외 영토의 국가 원수는 영국 군주이며, 현재는 찰스 3세 국왕이다. 군주는 각 영토에 대표를 임명하여 군주의 행정 권한을 행사하게 한다. 상주 인구가 있는 영토에서는 영국 정부의 자문을 받아 군주가 총독을 임명하는데, 현재(2019년 기준) 대부분은 정규 외교관이거나 다른 공무원 출신이며, 일부는 영국군 출신이다. 상주 인구가 없는 영토에서는 대개 위원이 군주를 대표하며, 세인트헬레나 어센션 트리스탄다쿠냐핏케언 제도에서는 행정관이 주지사 대리로 임명된다.

2005년 ''Ex parte'' Quark 판결 이후, 영국 해외 영토에 대한 권한을 행사하는 국왕은 영국 정부의 자문을 받아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각 영토의 국왕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영국의 영토에 대한 국제적 책임 이행을 제외한다는 것이 판결되었다. 이에 따라 각 영토의 총독들은 이제 각 영토 행정부의 자문을 받으며, 영국 정부는 더 이상 영토 입법부가 통과시킨 법률을 거부할 수 없다.[52] 총독의 역할은 사실상의 국가 원수로서 행동하며, 일반적으로 정부 수반과 영토 내 고위직 임명, 영국 정부와의 연락 및 의례적 의무 수행을 책임진다. 위원은 총독과 유사한 권한을 가지면서 정부 수반 역할도 한다.[53]

외교·연방·개발청(FCDO)이 아크로티리 데켈리아의 주권 기지 지역(국방부 관할)을 제외한 모든 해외 영토의 이익 관리를 책임진다.[73][74] FCDO 내 해외 영토국(Overseas Territories Directorate)이 영토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75] 역사적으로는 식민지 장관과 식민청이 이 역할을 수행했다. 2012년, 영국 외무부(FCO, 현 FCDO)는 "해외 영토: 안보, 성공 및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영국의 해외 영토 정책 방향을 제시했으며, 이는 방위·안보, 경제, 환경, 정부 운영, 공동체, 국제 관계 등 여섯 가지 주요 영역을 다룬다.[76]

영국과 해외 영토는 공식적인 외교 대표부를 두지는 않지만, 원주민이 있는 해외 영토 정부는 모두 런던에 대표 사무소를 운영한다. 영국 해외 영토 협회(UKOTA) 역시 런던에서 영토의 이익을 대변한다. 영국 정부와 해외 영토 정부는 통치 과정 및 자치 수준에 대한 의견 차이를 조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갖는다.[77] 2012년부터는 영국 장관들과 해외 영토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영국-해외영토 공동각료회의(Joint Ministerial Council)가 매년 개최되어 양측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65][66][67]

2012년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와 해외 영토 지도자들


각 해외 영토는 영국과는 별개의 독자적인 법 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영국 관습법을 기반으로 하되 지역 상황에 맞게 조정되었다. 각 영토는 자체 법무장관과 법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규모가 작은 영토의 경우, 영국은 영국 내 변호사나 판사를 임명하여 소송 사건을 처리하기도 하는데, 이는 특히 중범죄 사건이나 인구가 적어 공정한 배심원단 구성이 어려운 경우에 중요하다.[63] 모든 영국 해외 영토의 최고 법원은 런던에 있는 영국 국왕 칙령 평의회 사법위원회이다.[64] 2004년 피트케언 제도 성폭행 재판은 영국이 특정 사건에 대해 법적 틀을 제공하는 사례 중 하나이다.

치안 문제 역시 기본적으로 각 영토가 자체적으로 관리하며 자체 경찰력을 보유하고 있다. 작은 영토에서는 영국 경찰로부터 고위 경찰관을 파견받거나 전문 인력 및 장비 지원을 받기도 한다. 일부 영토에는 공항 경찰(버뮤다 공항 보안 경찰 (Airport Security Police (Bermuda)) 등)이나 방위 경찰(지브롤터 방위 경찰 (Gibraltar Defence Police) 등)과 같은 별도의 경찰 조직이 존재하며, 대부분 세관, 이민, 국경 및 해안 경비 기관을 운영한다. 군사 기지가 있는 영토에는 영국군 또는 영연방 군대의 "해외 근무 경찰"이 주둔할 수도 있다.

영국은 FCDO를 통해 해외 영토에 재정 지원을 제공한다. 2019년 기준으로 몬트세랫, 세인트헬레나, 핏케언 제도, 트리스탄다쿠냐만이 정기적인 예산 지원을 받고 있다.[78] 영국은 또한 정부 행정 지원을 위한 우수 정부 기금(Good Government Fund)이나 경제 기반 강화를 위한 경제 다변화 프로그램 예산(Economic Diversification Programme Budget)과 같은 특별 기금을 운영한다.



2013년 2월 6일 우주에서 본 트리스탄다쿠냐. 1961년 화산 폭발로 주민들이 영국으로 잠시 대피했으며, 우편번호는 TDCU 1ZZ이다.


영토 주민들은 영국 의회에 공식적인 대표를 두고 있지 않지만, 전당 의원 연합(all-party parliamentary group)을 통해 비공식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며,[79] 영국 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청원할 수 있다.[80] 영국 독립당자유민주당은 해외 영토의 직접적인 의회 대표성을 지지해왔으며, 보수당노동당 내 일부 의원들도 이에 동조하는 목소리를 내왔다.[81][82] 2024년 지브롤터의 수상 파비안 피카르도(Fabian Picardo)는 영국 의회 위원회에서, 영국 정부의 새로운 "평생 투표(Votes for Life)" 정책에 따라 과거 영국 거주 경험이 있는 지브롤터 시민들이 영국 총선 투표권을 가질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지브롤터의 이익을 공식적으로 대변할 메커니즘은 부재하며 개별 의원들의 관심에 의존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웨스트민스터 대표성과 영토 자치권을 조화시키는 어려움을 인정하면서도, 권한 이양 논의가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영토 분쟁'''

일부 해외 영토는 다른 국가와 영유권 분쟁을 겪고 있다.

  • 남극 영국령: 아르헨티나칠레의 영유권 주장과 겹치지만, 남극 조약 체제에 따라 현재 주장은 유보된 상태이다.[68]
  • 지브롤터: 1704년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 중 영국에 점령되었고 1713년 유트레히트 조약으로 할양되었으나, 스페인은 지속적으로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 영국령 인도양 지역(BIOT): 모리셔스는 1965년 영국이 차고스 제도를 분리한 것이 국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해왔다. 이는 당시 차고스 제도 주민 강제 추방이라는 비인도적 조치와 함께 이루어져 국제적인 비판을 받아왔다. 2019년 국제사법재판소(ICJ)는 모리셔스의 주장을 지지하는 자문 의견을 냈으며, 이는 영국 정부에게 상당한 외교적 압박으로 작용했다. 결국 2024년 10월, 노동당 정부의 키어 스타머 총리와 모리셔스 프라빈드 주그노 총리는 영국이 차고스 제도에 대한 주권을 포기하고 모리셔스에 반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미군 기지가 있는 디에고 가르시아 섬은 영국이 최소 99년간 계속 관리하기로 했다.[69][70]


'''국제적 지위'''

영구 거주 인구가 있는 11개 영토 중, 키프로스아크로티리 데켈리아를 제외한 10개 영토는 유엔 탈식민화 특별위원회에 의해 비자치영토로 등재되어 있다. 이는 영국이 해당 영토들의 공식적인 행정 권력으로서, 유엔 헌장 제73조에 따라 "자치 정부를 발전시키고, 주민들의 정치적 열망을 고려하며, 자유로운 정치 제도의 점진적 발전을 지원할" 의무가 있음을 의미한다.[71]

5. 왕실령

왕실령( Crown dependencieseng)이란 외교와 방위는 영국이 책임을 지지만 독자적인 헌법과 법률이 따로 있어서 영국의 법률은 원칙적으로 적용되지 않는 곳을 의미한다. 영국의 해외 영토에는 해당하지 않으나 정치적으로 유사한 점이 있다.

왕실령은 다음과 같다.


  • '''저지 관할구 :''' 채널 제도, 저지 섬
  • '''건지 관할구 :''' 건지 섬, 올더니 섬, 사크 섬, 험 섬
  • 맨섬

6. 분쟁 지역



영국과 같은 지리적 척도로 본 영국 해외 영토


역사적으로 식민지 장관(Secretary of State for the Colonies)과 식민청(Colonial Office)이 모든 영국 식민지를 관리했으나, 현재는 외교·연방·개발청(FCDO, Foreign, Commonwealth and Development Office)이 아크로티리 데켈리아의 주권 기지 지역(Sovereign Base Areas)을 제외한 모든 해외 영토의 이익을 담당한다. 주권 기지 지역은 국방부(Ministry of Defence)의 관할 아래 있다.[73][74] FCDO 내의 해외 영토국(Overseas Territories Directorate)이 영토 관련 일반 업무를 담당한다.[75]

2012년, FCO는 "해외 영토: 안보, 성공 및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영국의 해외 영토 정책을 발표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76]

  • 영토와 주민의 방위, 안보 및 안전
  • 성공적이고 회복력 있는 경제
  • 환경 보존
  • 정부 운영 개선
  • 활기차고 번영하는 공동체
  • 더 넓은 세계와의 생산적인 관계


영국과 해외 영토는 상호 외교 대표부를 설치하지 않지만, 원주민이 거주하는 해외 영토 정부는 모두 런던에 대표 사무소를 두고 있다. 영국 해외 영토 협회(UKOTA, United Kingdom Overseas Territories Association) 역시 런던에서 영토의 이익을 대변한다. 영국 정부와 해외 영토 정부는 영토 통치 및 자치 수준에 관한 이견을 조율하고 해결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가진다.[77]

영국은 FCDO(이전 국제개발부를 포함)를 통해 해외 영토에 재정 지원을 한다. 2019년 기준으로 몬트세랫(Montserrat), 세인트헬레나(Saint Helena), 핏케언 제도(Pitcairn), 트리스탄다쿠냐(Tristan da Cunha)만이 경상 예산 지원을 받는다.[78] 영국은 다음과 같은 특별 기금도 운용한다.

  • 정부 행정 지원을 위한 우수 정부 기금(The Good Government Fund)
  • 영토의 경제 기반 다양화 및 강화를 목표로 하는 경제 다변화 프로그램 예산(The Economic Diversification Programme Budget)


해외 영토는 영국 의회에 공식적인 대표를 파견하지는 않지만, 초당파 의원 모임(all-party parliamentary group)[79]을 통해 비공식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영국 정부의 전자 청원 웹사이트(Directgov)를 통해 청원할 수 있다.[80]

영국 독립당(UK Independence Party)과 자유민주당(Liberal Democrats) 두 정당은 영국 의회 내 해외 영토 대표권 확보를 지지했으며, 보수당(Conservative Party)과 노동당(Labour Party) 소속 일부 의원들도 이에 동조한다.[81][82]

수상은 해외 영토의 모든 영국 시민에게 영국 의회 선거 투표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4년 1월 29일, 지브롤터의 수상 파비안 피카르도(Fabian Picardo)는 영국 의회 영토 헌법 위원회에 출석하여 영국 의회와 영토 간의 관계에 대해 연설했다. 그는 영국 정부의 새로운 '평생 투표권(Votes for Life)' 정책에 따라, 과거 학생 등으로 영국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 모든 지브롤터 시민은 영국 거주 기간과 관계없이 영국 총선 투표 등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피카르도 수상은 현행 선거구 제도 하에서는 지브롤터의 이익을 공식적으로 대변할 장치가 없으며, 지브롤터 초당파 의원 모임(All-Party Parliamentary Group on Gibraltar) 소속 의원 등 개별 의원들의 자발적인 관심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강조했다.

그는 웨스트민스터(영국 의회) 대표성과 해외 영토의 자치권을 조화시킬 방안 마련의 어려움을 인정하면서도, 권한 이양 논의가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7. 국제 관계

영국이 영국 남극 지역으로 주장하는 남극 대륙의 일부를 보여주는 지도


지브롤터는 유럽 연합에 포함되었던 유일한 해외 영토였다.


해외 영토의 외교 문제는 런던에 있는 영국 외무·영연방 개발부(FCDO)에서 처리한다. 일부 영토는 무역 및 이민 관련 업무를 위해 인근 국가에 외교관을 파견하기도 한다. 아메리카 대륙에 있는 여러 영토는 동부 카리브해 국가 기구(OECS), 카리브 공동체(CARICOM), 카리브 개발 은행(CDB), 카리브 재해 비상 관리 기구(CDEMA) 및 카리브 국가 연합(ACS)의 회원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해외 영토들은 영국을 통해 영연방의 회원국이다. 사람이 거주하는 영토들은 영연방 경기 대회에 자체적으로 참가하며, 버뮤다, 케이맨 제도,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세 영토는 2016년 하계 올림픽에 독자적인 선수단을 파견하기도 했다.

저지, 건지, 맨섬의 왕실속령은 영국 군주의 주권하에 있지만, 영국 본토와는 다른 헌법적 관계를 맺고 있다.[83][84] 이는 영국 해외 영토와는 다른 지위이며, 영연방 왕국과도 다르다. 영연방 왕국은 찰스 3세를 공동 군주로 하는 15개의 독립 국가(영국 포함)를 의미한다. 또한, 주로 구 대영 제국과 역사적 연관이 있는 56개국의 자발적 협회인 영연방과도 구분된다. 해외 영토들은 독립 국가 회원과 동일한 기준으로 영연방 경기 대회에 별도로 대표되며, 세 왕실속령도 마찬가지이다.

대부분의 해외 영토 '소속민'에게는 완전한 영국 시민권이 부여되었는데, 이는 주로 2002년 영국 해외 영토법에 따른 것이다.[85]

그러나 일부 해외 영토에 대한 영국의 주권은 국제적으로 완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으며, 여러 국가와 영유권 분쟁 중에 있다. 특히 남극 대륙과 그 부속 도서에 대한 영국의 주권 주장은 대부분의 국가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다음은 영국과 다른 국가 간에 영유권 주장이 겹치거나 분쟁이 있는 해외 영토 목록이다.



과거 영국의 해외 영토에는 자치령(Dominion), 왕령 식민지(Crown Colony), 보호령(Protectorate), 신탁통치령(Trusteeship), 조차지(leased territory) 등 다양한 형태가 존재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이들 대부분은 독립하거나 홍콩처럼 해당 국가에 반환되었다. 독립한 지역 중 일부는 영연방에 가입했으며, 이 중 일부는 영국 군주를 국가 원수로 하는 영연방 왕국이 되었다.

현재까지 독립하지 않고 남아 있는 해외 영토들은 과거 '왕령 식민지'와 같은 명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했던 곳도 있지만, 현재는 일반적으로 '속령'(territories)으로 통칭되며 여러 유형으로 분류된다. 이와 별개로, 외교와 국방을 영국이 대행하지만 법적으로는 영국에 포함되지 않으며 높은 수준의 자치권을 가진 왕실속령(Crown dependencies)도 존재한다.

이러한 해외 영토 관련 업무는 영국 외무·영연방 개발부의 유럽·미주 담당 장관 또는 해외 영토 및 지속 가능한 개발 담당 차관의 관할 하에 있다.

8. 시민권

영국 해외 영토 주민들은 기본적으로 영국 국민(British Nationals)이다. 대부분의 해외 영토에서는 해당 영토와의 관련성을 가진 영국 국민에게 지역 정부가 보장하는 별도의 권리를 구분한다. 예를 들어 버뮤다에서는 이를 "버뮤다 신분(Bermudian status)"이라 부르며, 이는 지역 정부가 정한 조건에 따라 상속되거나 취득될 수 있다(영국 국민이 아닌 사람이 버뮤다 신분을 얻으려면 먼저 영국 국적을 취득해야 한다). "거주민 신분(belonger status)"이라는 용어는 버뮤다에서는 사용되지 않지만, 위키백과 등에서는 영국 해외 영토의 다양한 지역 신분을 통칭하는 용어로 쓰이기도 한다. 이러한 신분은 국적이나 시민권과는 다르지만, 해당 지역 법률에 따라 특정 권리를 부여한다.

1949년부터 1983년까지 영국 본토 거주자와 해외 영토 거주자는 영국 및 식민지 시민권(CUKC) 신분을 공유했다. 1968년 이전까지 영국 정부는 영국 본토 국민과 당시 영국 식민지(현재의 해외 영토) 국민 간에 시민권이나 관련 권리를 구분하지 않았다. 실제로 버뮤다 주민들은 1607년 버지니아 회사(1612년 버뮤다로 확장)와 1615년 소머스 제도 회사의 왕실 칙허장을 통해 영국에서 태어난 사람과 동등한 권리를 명시적으로 보장받았다. 그러나 영국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는 영국 식민지 주민들은 1968년 영연방 이민법 제정으로 영국 본토 거주권과 자유로운 입국권을 박탈당하는 차별적 조치를 겪게 되었다.[86]

이후 1983년, 영국 정부는 1981년 영국 국적법을 통해 기존의 CUKC를 영국 시민권(British Citizenship, 영국 거주권 및 자유 입국권 포함)과 영국 속령 시민권(British Dependent Territories Citizenship, BDTC)으로 이원화했다. 영국 본토 또는 영국 속령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영국 시민권이 주어졌고, 식민지와만 관련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영국 거주권과 자유 입국권이 없는 BDTC가 부여되었다. 이 조치는 당시 "영국 속령"으로 명칭이 변경된 대부분의 식민지에 적용되었으나, 지브롤터포클랜드 제도 주민들은 예외적으로 영국 시민권을 유지했다. 포클랜드 전쟁 이후 1983년 영국 국적(포클랜드 제도)법에 따라 포클랜드 제도 주민에게는 자동으로 영국 시민권이 부여되었고,[87] 지브롤터 주민은 유럽 경제 지역유럽 경제 공동체 회원 자격으로 인해 추가 조건 없이 영국 시민 등록이 가능했다.[87] BDTC 부여 조치는 주로 유색인종이 다수인 식민지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사실상 인종 차별적인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1997년 홍콩 반환 이후, 토니 블레어 총리가 이끄는 노동당 정부는 지브롤터와 포클랜드 제도를 제외한 영국 속령 주민들에 대한 차별을 비판하며 단일 시민권 회복을 추진했다.

2013년 지브롤터 국경일 축하 행사에서 수천 명의 지브롤터인들이 빨강과 흰색의 국기를 착용하고 있다. 지브롤터인들은 2002년 이전에도 제한 없이 영국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었던 유일한 해외 영토 주민 그룹 중 하나였다.


결국 2002년, 영국 속령이 영국 해외 영토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BDTC는 영국 해외 영토 시민권(British Overseas Territories Citizenship, BOTC)으로 이름이 바뀌었다(지브롤터와 포클랜드 제도는 여전히 영국 시민권이 기본). 이와 함께 아크로티리와 데켈리아(이미 키프로스 시민권 소지) 관련자를 제외한 모든 BOTC 소지자에게 영국 시민권을 추가로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88] 이로써 1968년 이민법 제정 이후 약 34년 만에 해외 영토 주민의 영국 본토 거주권이 회복되었다. 따라서 많은 BOTC 소지자는 영국 시민권을 얻기 위해 두 종류의 여권(BOTC 여권, 영국 시민권 여권)을 모두 소지하게 되었다. 하지만 영국 시민권 여권이나 BOTC 여권 모두 해당 영토 내에서는 동일한 지역적 권리를 부여한다. 영국 시민권 여권은 영국 내 서비스 이용이나 다른 국가로의 이민 시 더 유리한 경우가 많으며, 많은 국가에서 BOTC 여권 소지자에게는 영국 시민권 여권 소지자에게는 없는 제한을 두기도 한다(단, 미국은 역사적 관계로 인해 버뮤다 주민에게는 예외를 둔다).

영국 주권 하의 영토 내 이동과 관련하여, 영국 시민권만이 영국 본토(3개의 왕실 속령 포함)에 거주할 권리를 직접적으로 부여한다. 개별 해외 영토는 자체적인 이민법을 가지므로, BOTC 신분 자체만으로는 특정 해외 영토에서의 거주권을 자동으로 보장하지 않는다. 각 영토는 해당 지역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람에게 거주 권리를 부여하는 거주민 신분(belonger status)을 발급할 수 있으며, 영토의 주지사나 이민국은 출생으로 거주민 신분을 갖지 않은 주민에게 영토 신분을 부여할 수도 있다.

9. 군사

해외 영토의 방위는 영국의 책임이다. 많은 해외 영토는 영국과 그 동맹국들이 군사 기지로 사용하고 있다.

포클랜드 제도의 마운트 플레전트 공군 기지(RAF Mount Pleas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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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여왕 탄생 기념식에서 열병하는 버뮤다 왕립 연대의 기수단

  • 어센션 섬 (세인트헬레나 어센션 트리스탄다쿠냐의 일부): 어센션 섬 공군 기지로 알려진 기지는 영국 공군과 미국 공군이 함께 사용한다.
  • 버뮤다: 미국 독립 이후 북미의 주요 영국 해군 기지가 되었으며, 제국 요새(Imperial fortress)로 지정되었다. 해군 시설에는 해군 본부, 버뮤다 왕립 해군 조선소, 해군 전대가 포함되었다. 이를 보호하기 위해 상당한 규모의 군 주둔지가 건설되었고, 영국 정부는 버뮤다를 식민지라기보다는 기지로 간주하여 "요새 버뮤다(Fortress Bermuda)" 또는 "서쪽의 지브롤터"로 불렀다.(버뮤다 주민들도 지브롤터 주민들처럼 자신들의 영토를 "암석(The Rock)"이라고 부른다).[89] 캐나다미국제2차 세계 대전 중 버뮤다에 기지를 설립했고, 냉전 기간 동안 유지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버뮤다에는 4개의 공군 기지(영국 공군, 영국 해군, 미국 해군, 미국 육군 / 미국 육군 항공대 운영)가 있었다. 1995년 이후 버뮤다의 군사력은 지역 방위군 대대인 버뮤다 왕립 연대로 축소되었다.
  • 영국령 인도양 지역: 디에고가르시아 섬에는 영국이 미국에 임대한 대규모 해군 기지와 공군 기지가 있으며, 임대 계약은 2036년까지 유효하다(갱신되지 않는 한). 소수의 영국군이 행정 및 이민 목적으로 주둔하고 있다.
  • 포클랜드 제도: 포클랜드 제도 주둔 영국군에는 영국 육군, 영국 공군, 영국 해군 병력과 지역 포클랜드 제도 방위군이 포함된다.
  • 지브롤터: 역사적으로 제국 요새로 지정되었던 곳 중 하나이다. 지브롤터 영국군에는 지브롤터 HM 조선소(현재 Gibdock으로 운영되며 영국 해군이 사용), 지브롤터 공군 기지(영국 공군과 NATO가 사용), 지역 보병 주둔 부대인 지브롤터 왕립 연대(영국 육군 소속)가 포함된다. 스페인은 NATO 회원국임에도 불구하고 지브롤터에 대한 비영국 선박의 방문을 금지하고 있으며, 영국 공군의 전투기 진입도 금지하고 수송기만 허용한다.
  • 아크로티리 데켈리아: 키프로스에 위치한 영국의 주권기지구역으로, 동부 지중해의 전략적인 영국 군사 기지로 유지되고 있다.
  • 몬트세랫: 역사적으로 아일랜드 근위대와 연관이 있는 몬트세랫 왕립 방위군은 약 20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의전적인 임무를 수행한다.[90]
  • 케이맨 제도: 케이맨 제도 연대는 케이맨 제도의 자국 방위 부대로, 2020년에 창설된 영국군의 단일 방위군 보병대대이다.[91]
  •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연대는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의 자국 방위 부대로, 케이맨 연대와 유사하게 2020년에 창설된 영국군의 단일 방위군 보병대대이다.[92]

10. 경제

영국의 해외 영토는 다양한 경제 규모와 구조를 가지고 있다. 전체 명목 GDP는 약 165.5억달러 수준이며,[8] 1인당 GDP는 영토별로 큰 차이를 보인다. 버뮤다, 케이맨 제도, 지브롤터 등은 금융업이 발달하여 1인당 GDP가 높은 편에 속한다.

아래는 각 해외 영토의 명목 GDP 및 1인당 GDP이다. (단, GDP 정보가 없는 영토는 제외)[17]



영국의 해외 영토에서는 영국 파운드, 미국 달러, 유로 등 다양한 통화가 사용되며, 일부 영토는 자체 통화를 발행하거나 특정 통화에 고정된 환율 제도를 운영한다.

영토통화발행 기관
아크로티리와 데켈리아유로 (€)유럽 중앙은행
영국령 남극 지역
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
트리스탄다쿠냐 (세인트헬레나 어센션 트리스탄다쿠냐의 일부)
영국 파운드 (£)영란은행
포클랜드 제도포클랜드 파운드 (FKP)
(영국 파운드와 등가)
영국 파운드 (£)도 통용됨[98]
유로(€) 및 미국 달러 ($)도 일부 통용됨[98]
포클랜드 제도 정부
지브롤터지브롤터 파운드 (GIP)
(영국 파운드와 등가)
영국 파운드 (£)도 통용됨
유로(€)도 일부 통용됨
지브롤터 정부
세인트헬레나 및 어센션 섬 (세인트헬레나 어센션 트리스탄다쿠냐의 일부)세인트헬레나 파운드 (SHP)
(영국 파운드와 등가)
미국 달러 ($)가 어센션 섬에서 일부 통용됨
세인트헬레나 정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미국 달러 ($)
바하마 달러 (BSD)가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에서 일부 통용됨
미국 연방준비제도
앵귈라
몬트세랫
동카리브 달러 (XCD)
(미국 달러에 1 USD = 2.7 XCD로 고정)
동카리브 중앙은행
버뮤다버뮤다 달러 (BMD)
(미국 달러와 등가)
미국 달러 ($)도 통용됨[99]
버뮤다 통화청
케이맨 제도케이맨 제도 달러 (KYD)
(미국 달러에 1 KYD = 1.2 USD로 고정)
케이맨 제도 통화청
핏케언 제도뉴질랜드 달러 (NZD)
미국 달러 ($) 및 영국 파운드 (£)도 일부 통용됨[100][101]
핏케언 제도 달러 (기념 주화)
뉴질랜드 준비은행
영국령 인도양 지역미국 달러 ($) (사실상)[102][103]
영국 파운드 (£) (법정 통화)[104][105]
미국 연방준비제도
영란은행


11. 스포츠

버뮤다,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케이맨 제도국제 올림픽 위원회(NOC)가 인정한 유일한 영국 해외 영토이다. 다른 영토의 선수들은 영국 올림픽 협회를 통해 올림픽 경기에서 영국(Great Britain)을 대표할 자격이 있다.[106]

앤귈라의 샤라 프로터,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의 델라노 윌리엄스, 버뮤다의 제나야 웨이드-프레이[107], 지브롤터의 조지나 카사르는 2012 런던 올림픽에서 Team GB를 대표하고자 했다. 이 중 프로터, 웨이드-프레이, 카사르는 Team GB에 선발되었으나, 윌리엄스는 선발되지 못했다.[108][109]

지브롤터 축구 국가대표팀2016년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참가를 목표로 2013년 유럽 축구 연맹(UEFA)에 가입했다. 이후 국제 축구 연맹(FIFA)에도 가입하여 2018 FIFA 월드컵 예선에 참가했으나, 승점을 얻지는 못했다.

지브롤터는 2023년 아일랜드 게임을 개최하고 참가했다.

12. 생물 다양성

영국 해외 영토는 영국 본토 전체보다 더 높은 생물 다양성을 보유하고 있다.[110] 해외 영토에는 최소 180종의 고유종 식물이 있는 반면, 영국 본토에는 12종에 불과하다. 생물 다양성 보호 및 국제 환경 협약에 따른 의무 이행에 대한 책임은 영국 정부와 해당 영토의 지방 정부가 공유한다.[111]

핏케언 제도의 헨더슨 섬과 트리스탄다쿠냐의 고프 섬 및 이나세서블 섬 두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세인트헬레나 두 영토는 향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영국의 잠정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112][113] 지브롤터의 고햄 동굴 단지 또한 영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있다.[114]

영국 해외 영토에 위치한 생물 다양성 핫스팟 세 지역은 카리브해 제도, 지중해 분지 및 태평양의 오세아니아 생태계이다.[111]

영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연속적인 해양보호구역인 차고스 해양보호구역을 조성했으며, 2015년에는 핏케언 제도 주변에 더 크고 새로운 보호구역을 설립하기 위한 자금을 발표했다.[115][116][117]

2016년 1월, 영국 정부는 어센션 섬 주변에 해양보호구역을 조성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보호구역은 234291km2이며, 그 중 절반은 어업이 금지된다.[118]

핏케언 제도의 헨더슨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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