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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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왕자는 일반적으로 왕의 아들을 의미하며, 역사적으로 다양한 문화권에서 사용되어 왔다. 일본에서는 황자, 친왕 등의 칭호로 불렸으며, 류큐, 조선, 중국 등에서도 왕의 자녀나 지배자의 자손을 지칭하는 데 사용되었다. 유럽에서는 prince(프린스)가 왕자에 해당하는 번역어로 사용되었으며, 왕비나 공주의 남편, 귀족, 군주 등에게도 사용되는 등 다의적인 의미를 지닌다. 현대에는 동화 속 인물,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인물, 또는 젊고 매력적인 남성을 지칭하는 별명으로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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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자 | |
|---|---|
| 기본 정보 | |
| 왕족 | 왕의 아들 |
| 로마자 표기 | wangja |
| 여성형 | 공주 |
| 문화 | 한국 서양 |
| 설명 | 왕족의 남성 구성원을 지칭하는 용어 |
| 작위 | |
| 서양 작위 | 서양식 등작 참고 |
| 참고 | |
| 관련 문서 | 황태자 왕세자 대공 공작 친왕 |
2. 역사적 배경 및 의미 변화
'왕자'라는 칭호는 여러 문화권에서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었다.
일본에서는 천황의 자식을 “황자(皇子)”라고 불렀다. 율령제 시행 이후에는 “왕(王)”, 친왕 선하(親王宣下) 이후에는 “친왕(親王)”이라고 불렀다. 친왕 선하를 받은 천황의 자식은 친왕, 그렇지 않은 경우는 왕자라고 불렀다. 친왕의 자식은 ○○친왕의 제○왕자와 같은 표현을 사용했다.
류큐와 조선에서는 왕의 자식이나 동생 등의 위계(位階)로서 “왕자”라는 칭호가 사용되었다.
중국에서는 왕의 신분을 가진 지배자의 자식을 가리키는 말로 오래전부터 널리 사용되었다. 불전(仏典)에서는 산스크리트어로 “왕의 자식”을 의미하는 라자푸트라(rajaputra)의 번역어로 왕자가 사용되었고, 예를 들어 출가 전의 석가는 석가족(釈迦族)의 왕자라고 기록되어 있다.
유럽 각국의 왕의 자녀를 가리키는 데에도 '왕자'라는 단어가 사용되었고, 그들이 가지는 칭호인 프린스(prince, 영어)가 왕자에 해당하는 번역어가 되었다. 특히 주앙 1세의 아들인 엔히크 항해왕자는 “왕자”라는 칭호와 불가분하게 불린다(본래 칭호는 인판테(infante)이다).
하지만 프린스는 왕비(王配)나 공주의 남편, 왕족이 아닌 귀족, 한 나라의 군주(네덜란드에서는 퇴위한 국왕·여왕도 프린스 또는 프린세스라고 불린다) 등에도 사용되거나, 국가에 따라서는 왕족 중 왕위 계승권 제1순위자(推定相続人)에게만 사용되는 등 다의적인 칭호이기 때문에 의미가 어긋나는 경우가 있다. 『어린 왕자』나 『왕자와 무희』의 “왕자”는 이러한 의미 차이로 인해 발생한 오역의 예이다.
2. 1. 로마 제국 시대
이 칭호는 라틴어에서 '제1인자'를 뜻하는 princeps|프린켑스la에서 비롯되었다. 이 단어는 아우구스투스 이래 로마 제국에서 황제에게 부여된 칭호 중 하나였다. 이것은 로마 시민의 제1인자라는 의미에서 국가의 절대적 지배자인 군주를 의미하는 것으로 확대된 것이다.2. 2. 중세 유럽
이 칭호는 라틴어에서 '제1인자'를 뜻하는 princeps|프린켑스la에서 비롯되었다. 이 단어는 아우구스투스 이래 로마 제국에서 황제에게 부여된 칭호 중 하나였다. 이것은 로마 시민의 제1인자라는 의미에서 국가의 절대적 지배자인 군주를 의미하는 것으로 확대되었다.중세 시대 이후 유럽에서는 왕( rex|렉스la, king|킹영어)이 군주의 일반적인 칭호가 되었다. 이 시기 왕의 칭호를 받지 못한 소국의 군주를 프린켑스(영어로는 프린스)라 칭하는 경우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이런 군주들은 한국어에서 대개 공(公)이나 공작으로 번역된다. 이 경우 프린스는 duke|듀크영어와 거의 동격으로 취급된다. 그런데 국가에 따라서 후작(주로 독일), 대공(주로 프랑스) 등으로 번역되기도 한다.[2]
프린스가 지배하는 나라 또는 영지를 영어로 principality|프린시팰리티영어라고 하는데, 대개 후국[3]이나 공국으로 번역한다. 이런 나라들 중 현재까지 존속하고 있는 주권 국가로는 모나코 공국, 리히텐슈타인 후국, 안도라 공국이 있다. 또 제국이나 왕국 안의 형식적으로 설치되는 공국(프린시팰리티)도 있는데, 웨일스가 대표적이다. 웨일스가 잉글랜드에 복속된 이래 영국(원래는 잉글랜드)의 왕태자가 형식적으로 웨일스의 프린스가 되었는데, 이것이 영국 왕태자의 칭호인 Prince of Wales|프린스 오브 웨일스영어이다.
또한 왕국이나 제국에서는 왕위·제위 계승의 유력 후보인 왕족·황족의 남자 구성원에게도 프린켑스의 칭호를 주어 부르게 되었다(한국어에서는 대개 '왕자'나 '황자'로 번역된다). 또한 여왕이나 여제의 남편에게도 일반적으로 프린스의 칭호가 주어졌는데, 이것은 영어로 prince consort|프린스 콘소트영어라고 불린다(한국어에서는 대개 '부군'으로 번역된다).[4]
여성형인 프린세스는 위에서 열거한 의미의 여성형(여공, 공주 등)이기도 하면서, 해당 남성형의 부인을 뜻하기도 한다(공비, 왕자비 등).[5] 후자의 경우는 프린스의 경우처럼 프린세스 뒤에 '콘소트'를 붙일 수 있다.
2. 3. 근대 이후
이 칭호는 라틴어에서 ‘제1인자’를 뜻하는 ''princeps''|프린켑스la에서 비롯되었다. 이 단어는 아우구스투스 이래 로마 제국에서 황제에게 부여된 칭호 중 하나였다. 이것은 로마 시민의 제1인자라는 의미에서 국가의 절대적 지배자인 군주를 의미하는 것으로 확대되었다.중세 이후 유럽에서는 왕( ''rex''|렉스la, ''king''|킹영어)이 군주의 일반적인 칭호가 되었다. 이 시기 왕의 칭호를 받지 못한 소국의 군주를 프린켑스(영어로는 프린스)라 칭하는 경우가 나타났다. 이런 군주들은 한국어에서 대개 공(公)이나 공작(公爵)으로 번역된다. 이 경우 프린스는 ''duke''|듀크영어와 거의 동격으로 취급된다. 그런데 국가에 따라서 후작(侯爵: 주로 독일), 대공(大公: 주로 프랑스) 등으로 번역되기도 한다.[2]
프린스가 지배하는 나라 또는 영지를 영어로 '''''principality'''''|'''프린시팰리티'''영어라고 하는데, 대개 '''후국'''(侯國)[3]이나 '''공국'''(公國)으로 번역한다. 이런 나라들 중 현재까지 존속하는 주권 국가로는 모나코 공국, 리히텐슈타인 후국, 안도라 공국이 있다. 또 제국이나 왕국 안에 형식적으로 설치되는 공국(프린시팰리티)도 있는데, 웨일스가 대표적이다. 웨일스가 잉글랜드에 복속된 이래 영국(원래는 잉글랜드)의 왕태자가 형식적으로 웨일스의 프린스가 되었는데, 이것이 영국 왕태자의 칭호인 ''Prince of Wales''|프린스 오브 웨일스영어이다.
왕국이나 제국에서는 왕위·제위 계승의 유력 후보인 왕족·황족의 남자 구성원에게도 프린켑스의 칭호를 주어 불렀다(한국어에서는 대개 '왕자'나 '황자'로 번역된다). 여왕이나 여제의 남편에게도 일반적으로 프린스의 칭호가 주어졌는데, 이것은 영어로 ''prince consort''|프린스 콘소트영어라고 불린다(한국어에서는 대개 '부군(夫君)'으로 번역된다)[4].
여성형인 프린세스는 위에서 열거한 의미의 여성형(여공(女公), 공주 등)이기도 하면서, 해당 남성형의 부인을 뜻하기도 한다(공비(公妃), 왕자비 등)[5]. 후자의 경우는 프린스의 경우처럼 프린세스 뒤에 '콘소트'를 붙일 수 있다.
3. 다른 언어권에서의 프린스
프린스가 지배하는 나라 또는 영지를 영어로 '''''principality'''''|'''프린시팰리티'''영어라고 하는데, 대개 '''후국'''(侯國)[3]이나 '''공국'''(公國)으로 번역한다. 현재까지 존속하는 주권 국가로는 모나코 공국, 리히텐슈타인 후국, 안도라 공국이 있다. 웨일스는 영국(잉글랜드)의 왕태자가 형식적으로 웨일스의 프린스가 되는 대표적인 공국(프린시팰리티)이며, 영국 왕태자의 칭호는 ''Prince of Wales''|프린스 오브 웨일스영어이다.
왕국이나 제국에서 왕위·제위 계승 후보인 왕족·황족 남자 구성원에게는 프린켑스 칭호를 부여했고, 한국어에서는 '왕자'나 '황자'로 번역된다. 여왕이나 여제의 남편에게도 프린스 칭호가 주어졌으며, 이는 영어로 ''prince consort''|프린스 콘소트영어(부군한국어)라고 불린다[4].
여성형인 프린세스는 여성형(여공(女公), 공주 등) 또는 해당 남성형의 부인(공비(公妃), 왕자비 등)을 뜻한다[5].
3. 1. 라틴어 어원
이 칭호는 라틴어에서 '제1인자'를 뜻하는 princeps|프린켑스la에서 비롯되었다. 이 단어는 아우구스투스 이래 로마 제국에서 황제에게 부여된 칭호 중 하나였다. 이것은 로마 시민의 제1인자라는 의미에서 국가의 절대적 지배자인 군주를 의미하는 것으로 확대되었다.중세 시대 이후 유럽에서는 왕( rex|렉스la, king|킹영어 )이 군주의 일반적인 칭호가 되었다. 이 시기 왕의 칭호를 받지 못한 소국의 군주를 프린켑스(영어로 프린스)라 칭하는 경우가 나타났다. 이런 군주들은 한국어에서 대개 공(公)이나 공작으로 번역된다. 이 경우 프린스는 duke|듀크영어와 거의 동격으로 취급된다. 그런데 국가에 따라서 후작(주로 독일), 대공(주로 프랑스) 등으로 번역되기도 한다.[2]
영어 프린스에 해당되는 다른 유럽 언어의 명칭은 다음과 같다. ('''남성형/여성형''', '''공-황자·왕자''' 순)
| 언어 | 남성형/여성형 | 공-황자·왕자 |
|---|---|---|
| 로만슈어 | Prinzi/Prinzessa | |
| 루마니아어 | Prinţ/Prinţesă | Principe/Principesă |
| 몰타어 | Princep/Principessa | |
| 모나코어 | Principu/Principessa | |
| 아일랜드어 | Prionsa/Banphrionsa | |
| 알바니아어 | Princ/Princeshë | |
| 스페인어 | Príncipe/Princesa | |
| 이탈리아어 | Principe/Principessa | |
| 카탈루냐어 | Príncep/Princesa | |
| 프랑스어 | Prince/Princesse | |
| 포르투갈어 | Príncipe/Princesa |
- 라틴어 프린켑스를 어원으로 하는 단어와 더불어, 독일어 퓌르스트와 언어학적으로 친족 관계에 있는 단어를 같이 사용하는 언어 (대개 게르만어파)
| 언어 | 남성형/여성형 | 공-황자·왕자 |
|---|---|---|
| 네덜란드어 | Vorst/Vorstin | Prins/Prinses |
| 노르웨이어 | Fyrste/Fyrstinne | Prins/Prinsesse |
| 덴마크어 | Fyrste/Fyrstinde | Prins/Prinsesse |
| 독일어 | Fürst/Fürstin | Prinz/Prinzessin |
| 라트비아어 | Firsts/Firstiene | Princis/Princese |
| 룩셈부르크어 | Fürst/Fürstin | Prënz/Prinzessin |
| 스웨덴어 | Furste/Furstinna | Prins/Prinsessa |
| 아이슬란드어 | Fursti/Furstynja | Prins/Prinsessa |
| 에스토니아어 | Vürst/Vürstinna | Prints/Printsess |
| 언어 | 남성형/여성형 | 공-황자·왕자 |
|---|---|---|
| 러시아어 | Knyaz/Knyagina Knyazhnya | Tsarevich, Korolyevich, Prints/Tsarevna, Korolyevna, Printsessa |
| 리투아니아어 | Kunigaikštis/Kunigaikštiene | Princas/Princese |
| 마케도니아어 | Knez/Knezhina, Tsarevich, Kralevich | Prints/Tsarevna, Kralevna, Printsesa |
| 벨라루스어 | Tsarevich, Karalevich, Prynts/Tsarewna, Karalewna, Pryntsesa | |
| 불가리아어 | Knyaz/Knaginya, Tsarevich, Kralevich | Prints/Printsesa |
| 세르보크로아티아어 | Knez/Kneginja Kraljević/Kraljevna | Princ/Princeza |
| 슬로바키아어 | Knieža /Kňažná, Kráľovič | Princ/Princezná |
| 슬로베니아어 | Knez/Kneginja, Kraljevič | Princ/Kraljična, Princesa |
| 우크라이나어 | Knyaz /Knyazhnya, Tsarenko, Korolenko | Prints /Tsarivna, Korolivna, Printsizna |
| 체코어 | Kníže/Kněžna, Králevic/Králevična | Princ/Princezna |
| 폴란드어 | Książę/Księżna | Książę, Królewicz/Księżna, Królewna |
- 그 외 언어
| 언어 | 남성형/여성형 | 공-황자·왕자 |
|---|---|---|
| 그리스어 | Igemonas/Igemonida | Pringipas/Pringipesa |
| 핀란드어 | Ruhtinas/Ruhtinatar | Prinssi/Prinsessa |
| 헝가리어 | Fejedelem(군림하는 프린스), Fejedelemnő(군림하는 프린세스) | Fejedelemasszony(군림하는 프린스의 아내) |
3. 2. 게르만어/슬라브어 어원
| 언어 | 남성형/여성형 | 공-황자·왕자 |
|---|---|---|
| 독일어 | Fürst/Fürstin | Prinz/Prinzessin |
| 네덜란드어 | Vorst/Vorstin | Prins/Prinses |
| 노르웨이어 | Fyrste/Fyrstinne | Prins/Prinsesse |
| 덴마크어 | Fyrste/Fyrstinde | Prins/Prinsesse |
| 라트비아어 | Firsts/Firstiene | Princis/Princese |
| 룩셈부르크어 | Fürst/Fürstin | Prënz/Prinzessin |
| 스웨덴어 | Furste/Furstinna | Prins/Prinsessa |
| 아이슬란드어 | Fursti/Furstynja | Prins/Prinsessa |
| 에스토니아어 | Vürst/Vürstinna | Prints/Printsess |
| 언어 | 남성형/여성형 | 공-황자·왕자 |
|---|---|---|
| 러시아어 | Knyaz/Knyagina Knyazhnya | Tsarevich, Korolyevich, Prints/Tsarevna, Korolyevna, Printsessa |
| 리투아니아어 | Kunigaikštis/Kunigaikštiene | Princas/Princese |
| 마케도니아어 | Knez/Knezhina | Tsarevich, Kralevich, Prints/Tsarevna, Kralevna, Printsesa |
| 벨라루스어 | Tsarevich, Karalevich, Prynts/Tsarewna, Karalewna, Pryntsesa | |
| 불가리아어 | Knyaz/Knaginya | Tsarevich, Kralevich, Prints/Printsesa |
| 세르보크로아티아어 | Knez/Kneginja | Kraljević/Kraljevna, Princ/Princeza |
| 슬로바키아어 | Knieža /Kňažná | Kráľovič, Princ/Princezná |
| 슬로베니아어 | Knez/Kneginja | Kraljevič, Princ/Kraljična, Princesa |
| 우크라이나어 | Knyaz /Knyazhnya | Tsarenko, Korolenko, Prints /Tsarivna, Korolivna, Printsizna |
| 체코어 | Kníže/Kněžna | Králevic/Králevična, Princ/Princezna |
| 폴란드어 | Książę/Księżna | Książę, Królewicz/Księżna, Królewna |
4. 아시아에서의 프린스
류큐와 조선에서는 왕의 자식이나 동생 등의 위계(位階)로서 “왕자”라는 칭호가 사용되었다.
4. 1. 한국
한국어에서는 프린스를 뜻에 따라 황자, 왕자, 공자 등으로, 프린세스를 황녀/공주, 왕녀/옹주, 공녀 등으로 번역한다. 일본어에서도 이와 유사하다.중국어에서는 프린스를 의미와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친왕으로 번역하고 있으나, 이는 엄밀히 말해 친왕의 본래 의미를 훼손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4. 2. 일본
일본에서는 천황의 자식을 “황자(皇子, みこ, こうし)”라고 불렀다. 율령제(律令制) 시행 이후에는 “왕(王, 皇族)”, 친왕 선하(親王宣下) 이후에는 “친왕(親王)”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친왕 선하를 받은 천황의 자식을 친왕이라고 하고, 친왕 선하를 받지 않은 천황의 자식은 왕자라고 불렀다. 또한 친왕의 자식은 ○○친왕의 제○왕자와 같은 표현을 사용했다.왕족의 자녀라는 의미의 「王子(おうじ)」는 중세 이후 무가(武家) 사회였던 일본에서는 익숙하지 않았다. 프린스의 번역어로서 신데렐라, 백설 공주, 잠자는 숲 속의 미녀의 필립 왕자 등, 서양의 동화를 통해 정착했다. 따라서 일본에서는 「젊은」「미남」「당당한」「품위 있는」「상쾌한 미소(분위기)」 등, 「귀공자」와 같은 관점에서 사용되고, 양쪽 의미가 혼동된 결과, 별명의 일부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4. 3. 중국
중국에서는 왕의 신분을 가진 지배자의 자식을 가리키는 말로 오래전부터 널리 사용되었다. 불교 경전에서는 산스크리트어 rajaputra|라자푸트라sa(왕의 자식)를 번역한 말로 왕자가 사용되었고, 예를 들어 출가 전의 석가(부처)는 석가족의 왕자라고 기록되어 있다.마찬가지로 이 단어는 유럽 각국의 왕의 자녀를 가리키는 데에도 사용되었고, 그들이 가지는 칭호인 프린스(영어: prince)가 왕자에 해당하는 번역어가 되었다. 특히 “왕자”라는 칭호와 불가분하게 불리는 인물로 포르투갈 왕 주앙 1세(포르투갈어: João I)의 아들인 엔리케 항해왕자가 있다(이 인물의 본래 칭호는 infante|인판테pt이다).
하지만 프린스는 왕비(王配)나 공주의 남편, 또는 왕족이 아닌 귀족이나 한 나라의 군주(네덜란드에서는 퇴위한 국왕·여왕도 프린스 또는 프린세스라고 불린다) 등에도 사용되거나, 국가에 따라서는 왕족 중 왕위 계승권 제1순위자에게만 사용되는 등 다의적인 칭호이기 때문에 의미가 어긋나는 경우가 있다. 『어린 왕자』나 『왕자와 무희』의 “왕자”는 그 의미의 어긋남으로 인해 발생한 오역의 한 예이다.
중국어에서는 프린스를 의미와 상관 없이 일괄적으로 친왕으로 번역하고 있으나, 이는 엄밀히 말해 친왕의 본래 의미를 훼손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5. 현대적 의미와 용례
'왕자'라는 칭호는 라틴어 '프린켑스(''princeps''|프린켑스la)'에서 비롯되었는데, 이는 '제1인자'를 뜻한다. 이 단어는 아우구스투스 이래 로마 제국에서 황제 칭호 중 하나로 사용되었으며, 로마 시민의 제1인자라는 의미에서 국가의 절대적 지배자인 군주를 의미하는 것으로 확대되었다.
중세 이후 유럽에서는 왕( ''rex''|렉스la, ''king''|킹영어)이 군주의 일반적인 칭호가 되었다. 이 시기 왕의 칭호를 받지 못한 소국의 군주를 프린켑스(영어로는 프린스)라 칭하는 경우가 나타났는데, 이들은 한국어에서 대개 공(公)이나 공작(公爵)으로 번역된다. 이 경우 프린스는 ''duke''|듀크영어와 거의 동격으로 취급되지만, 국가에 따라서 후작(侯爵: 주로 독일), 대공(大公: 주로 프랑스) 등으로 번역되기도 한다[2].
프린스가 지배하는 나라 또는 영지는 영어로 '''''principality'''''|'''프린시팰리티'''영어라고 하는데, 대개 '''후국'''(侯國)[3]이나 '''공국'''(公國)으로 번역된다. 현재까지 존속하고 있는 주권 국가로는 모나코 공국, 리히텐슈타인 후국, 안도라 공국이 있다. 제국이나 왕국 안에 형식적으로 설치되는 공국(프린시팰리티)도 있는데, 웨일스가 대표적이다. 웨일스가 잉글랜드에 복속된 이래 영국(원래는 잉글랜드) 왕태자가 형식적으로 웨일스의 프린스가 되었는데, 이것이 영국 왕태자의 칭호인 ''Prince of Wales''|프린스 오브 웨일스영어이다.
왕국이나 제국에서 왕위 계승 후보인 왕족, 황족 남자 구성원에게는 프린켑스 칭호를 부여했는데, 한국어로는 '왕자'나 '황자'로 번역된다. 여왕이나 여제의 남편에게도 일반적으로 프린스 칭호가 주어졌는데, 영어로는 ''prince consort''|프린스 콘소트영어라고 불리며, 한국어에서는 '부군(夫君)'으로 번역된다[4].
여성형인 프린세스는 여성형(여공(女公), 공주 등)이거나 남성형의 부인(공비(公妃), 왕자비 등)을 뜻한다[5]. 후자의 경우 프린스처럼 프린세스 뒤에 '콘소트'를 붙일 수 있다.
왕족의 자녀를 의미하는 「王子(おうじ)」는 중세 이후 무가(武家) 사회였던 일본에서는 익숙하지 않았다. 「プリンス」의 번역어로서 「신데렐라」나 「백설공주」, 「잠자는 숲 속의 미녀」의 필립 왕자 등, 서양 동화를 통해 정착되었다.
5. 1. 귀공자/특정 분야의 뛰어난 인물
이 칭호는 라틴어에서 ‘제1인자’를 뜻하는 프린켑스(''princeps''|프린켑스la)에서 비롯되었다. 이 단어는 아우구스투스 이래 로마 제국에서 황제에게 부여된 칭호 중 하나였다. 이것은 로마 시민의 제1인자라는 의미에서 국가의 절대적 지배자인 군주를 의미하는 것으로 확대되었다.중세시대 이후 유럽에서는 왕(렉스''rex''|렉스la, 킹''king''|킹영어)이 군주의 일반적인 칭호가 되었다. 이 시기 왕의 칭호를 받지 못한 소국의 군주를 프린켑스(영어로는 프린스)라 칭하는 경우들이 나타났다.
또한 왕국이나 제국에서는 왕위·제위 계승의 유력 후보인 왕족·황족의 남자 구성원에게도 프린켑스의 칭호를 주어 부르게 되었다.
일본에서는 「젊은」「미남」「당당한」「품위 있는」「상쾌한 미소(분위기)」 등, 「귀공자」와 같은 관점에서 사용되고, 양쪽 의미가 혼동된 결과, 별명의 일부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2000년대 이후, 스포츠 선수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상쾌하고 젊은 남성”에게 「'''○○ 왕자'''」라는 별명이 붙여지게 되었다.
- 오이카와 미츠히로: 데뷔 이후, 스스로 “왕자”라고 칭했지만, 1998년 8월 22일에 「왕자 전직 선언」을 했다.
- 타카미자와 토시히코(더 얼피): 화려한 정장에 곱게 늘어뜨린 중세 유럽을 연상시키는 긴 머리 때문에, 요시다 타쿠로가 그렇게 부르기 시작했다.
- 도모토 코이치(킨키 키즈): 미디어와 팬들로부터 불린다. 오이카와 미츠히로부터 “왕자를 양보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 사이토 유키: 2006년, 제88회 전국고등학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와세다 실업학교 고등부를 첫 우승으로 이끌었다. 주머니에서 꺼낸 하늘색 손수건으로 땀을 닦는 모습이 주목을 받아 「'''손수건 왕자'''」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 이시카와 료: 2007년, 남자 프로골프 투어의 맨싱웨어 오픈 KSB컵에서 세계 최연소 15세로 우승했다. 「'''수줍음 왕자'''」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 히구치 레이: 마카롱을 좋아하는 점 때문에 「'''마카롱 왕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 하시모토 다이치(대일본 프로레슬링): 하시모토 신야의 애칭 「파괴왕」에 따라 「'''파괴 왕자'''」로 명명되었다.
- 일본의 남자 피겨스케이트 선수: 「'''빙판의 왕자'''들」이라는 책이 발매되었다.
참조
[1]
문서
프린스 번역의 정확성
[2]
문서
일본 번역 경향의 영향
[3]
문서
유럽에서의 후국 사용
[4]
문서
유럽의 황제/왕의 배우자 칭호
[5]
문서
예외적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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