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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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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2년 2월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재난 및 사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사건이 발생한 달이다. 정치적으로는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오키나와현을 방문하고, 독일 대통령 크리스티안 뷔르프가 사임했다. 대한민국에서는 한미 FTA 발효가 3월 15일로 확정되고, 한나라당이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변경했으며, 프로배구 승부조작 사건이 발생했다. 국제적으로는 아르헨티나 열차 탈선 사고, 그리스 신용 등급 강등, 이라크 연쇄 테러, 시진핑 중국 부주석의 아일랜드 방문, 필리핀 강진 등이 있었다. 경제 분야에서는 IBM의 북미 지역 해고, 엘피다 메모리의 법정관리 신청, 켈로그의 프링글스 인수, 유로존의 그리스 2차 지원 합의, 일본의 무역 적자, GM의 사상 최대 이익 보고 등이 있었다. 사회적으로는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 도쿄 스카이트리 준공, 해커 그룹 아노니머스 체포, 광시모자살해사건 피고인 사형 확정 등이 있었다. 문화 분야에서는 아카데미상에서 영화 《아티스트》가 작품상을 수상하고, 그래미상에서 아델이 6관왕을 차지했으며,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시저는 반드시 죽어야 한다'가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재난 및 사고로는 열차 탈선 사고, 폭설, 교도소 화재, 경기장 폭력 사태, 해저 터널 붕괴 사고, 한파로 인한 사망자 발생 등이 있었고, 스포츠에서는 도쿄 마라톤 2012가 개최되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2012년 2월 - 제84회 아카데미상
    2012년에 열린 제84회 아카데미상에서는 프랑스 흑백 무성 영화 《아티스트》가 작품상을 포함한 5개 부문을 수상하며 화제가 되었고, 메릴 스트립과 장 뒤자르댕이 각각 여우주연상과 아카데미상을 수상했으며, 빌리 크리스탈이 사회를 맡아 시청률이 상승했지만 후보 작품들의 흥행은 저조했고, 시상식 내용에 대한 비평적 반응은 다양하게 나타났다.
  • 2012년 2월 - 2012년 핀란드 대통령 선거
    2012년 핀란드 대통령 선거는 권한이 축소된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해 치러진 선거로 사울리 니니스퇴가 페카 하비스토를 누르고 당선되었으며, 유럽 연합 및 사회 문제에 대한 후보들의 견해 차이가 부각된 가운데 최종 투표율은 68.9%를 기록했다.
2012년 2월
2012년 2월
주요 사건
2월 1일이집트 축구 폭동: 이집트 포트사이드에서 축구 경기 후 폭력 사태 발생. 74명 사망, 수백 명 부상.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2012년 동계 청소년 올림픽 개막.
2월 2일루마니아 지진: 규모 4.7의 지진 발생. 부상자 발생.
2월 3일콩고 민주 공화국 비행기 추락: 킨샤사에서 승객 11명 사망, 1명 부상.
2월 4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광산 폭발: 클럭스도르프 광산에서 폭발 사고 발생. 5명 사망.
2월 5일핀란드 대통령 선거: 사울리 니니스퇴 당선.
2월 6일인도네시아 지진: 규모 5.8의 지진 발생. 인명 피해 없음.
2월 7일몰디브 정변: 모하메드 와히드 하산, 대통령 취임.
러시아 2012년 러시아 총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당선.
2월 8일미국 애플사, 아이패드 발표.
2월 9일미국 미국 프로 농구 선수 제레미 린이 뉴욕 닉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침.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통합진보당 의원 후보 선출 과정에서 부정 선거 논란 발생.
알제리 폭설: 북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림.
2월 10일베네수엘라 총기 규제: 총기 소지 및 판매 금지.
리투아니아 지진: 규모 4.8의 지진 발생.
2월 11일튀니지 대통령 몬세프 마르주키 탄핵 시도 논란.
미국 휘트니 휴스턴 사망.
2월 12일그리스 의회 긴축 재정 승인.
2월 13일이탈리아 지진: 규모 4.8의 지진 발생.
2월 14일온두라스 교도소 화재: 358명 사망, 수십 명 부상.
이집트 수영장 사고: 수영장 붕괴로 6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폭탄 테러: 카불에서 폭탄 테러 발생. 4명 사망.
2월 15일이탈리아 지진: 규모 5.1의 지진 발생.
2월 16일미국 오클라호마 지진: 규모 4.7의 지진 발생.
2월 17일독일 크리스티안 불프 대통령 사임.
2월 18일이탈리아 지진: 규모 5.2의 지진 발생.
2월 19일멕시코 교도소 폭동: 44명 사망.
2월 20일러시아 지진: 규모 6.2의 지진 발생.
아프가니스탄 자살 폭탄 테러: 아프가니스탄 남부에서 자살 폭탄 테러 발생. 6명 사망, 20여명 부상.
2월 21일예멘 대통령 선거: 압드라부 만수르 하디 당선.
2월 22일아르헨티나 기차 사고: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차 충돌 사고 발생. 49명 사망, 600여명 부상.
2월 23일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도쿄 전력에서 새로운 방사능 누출 발견.
2월 24일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 기지 건설 현장에서 폭발 사고 발생.
미얀마 지진: 규모 4.9의 지진 발생.
2월 25일콜롬비아 교도소 화재: 20명 이상 사망.
2월 26일시리아 국민투표: 새로운 헌법 제정 국민투표 실시.
2월 27일루마니아 지진: 규모 5.2의 지진 발생.
2월 28일조지아 정치 위기: 미헤일 사카슈빌리 대통령 사퇴 요구 시위 발생.

2. 정치


  • 일본에서 동일본 대지진 복구를 전담하는 부흥청이 발족하였으며, 초대 장관으로 히라노 다쓰오平野達男|히라노 다쓰오일본어가 임명되었다.

2. 1. 대한민국

2. 2. 국제


  • 미국 애리조나주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밋 롬니가 승리했다.
  •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유혈 충돌이 발생하여 20여 명이 사망했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미국이 회담을 가져 우라늄 농축 활동 및 미사일 발사 일시 중단 등에 합의했다. 이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긍정적인 진전으로 평가되었다.
  •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립식 전파탑인 도쿄 스카이 트리가 완공되었다.
  • 오스트레일리아케빈 러드 외교장관이 줄리아 길라드 총리에게 노동당 대표직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 중국시진핑 국가부주석이 아일랜드를 방문하여 유로존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 독일크리스티안 불프 대통령이 개인적인 대출 및 향응 수수 등 부패 혐의로 사임했다. 이는 독일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 이집트 시나이반도에서 성지순례 중이던 한국인 3명이 2월 9일 현지 무장세력에 납치되었으나, 29시간 만에 무사히 석방되었다.
  •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의 대통령직 복귀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시민들은 공정한 선거와 민주주의를 요구했다.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시리아아사드 정권에 의한 반정부 시위 무력 진압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 채택을 시도했으나, 상임이사국인 중국러시아거부권 행사로 부결되었다. 국제 사회의 시리아 내전 개입 노력이 좌절되었다.
  • 일본의 주요 반도체 기업인 엘피다 메모리가 도쿄 지방법원에 회사갱생법 적용을 신청하며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 부채 총액은 제조업 분야에서 전후 최대 규모에 달했다.
  • 중국건축가 왕수가 중국 국적자로는 처음으로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했다.
  • 일본의 여야는 한 표의 격차 시정을 포함한 중의원 선거 제도 개혁을 위한 간사장·서기국장 회담을 가졌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결렬되었다. 정치개혁 4법 중 하나인 중의원 의원 선거구획정 심의회 설치법이 정한 총리 권고 기한(2월 25일)을 넘기게 되어 위헌 소지가 커졌다.
  •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로잔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일본의 스가이 엔카가 1위와 컨템포러리 댄스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3. 경제


  • IBM이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1000명 이상의 사원을 해고했다.
  • 일본의 반도체 기업 엘피다 메모리가 도쿄지방재판소에 법정관리 신청을 했다.
  • 켈로그프링글스를 27억달러에 인수했다.
  • 인도네시아의 저가 항공사 라이온 에어보잉으로부터 계약 금액 224억달러에 항공기 230대를 구매한다고 보도되었다.
  • 무디스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유럽 6개국의 신용 등급을 강등했다.
  •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 총액 1300억유로 규모의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책에 합의하여, 그리스는 당장의 국가부도를 면하게 되었다.
  •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인도 구자라트에 신규 생산공장 3곳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 스바루자동차가 스바루 360 출시 이후 54년간 이어온 경자동차 사업에서 철수했다.
  • 일본 증권거래감시위원회의 검사 결과, 투자자문회사 AIJ투자자문이 위탁받은 2100억의 자산 대부분을 탕진한 사실이 드러나 금융청으로부터 업무정지 명령을 받았다. 해당 자산은 대부분 고객 기업의 퇴직연금이었다.
  •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1월 무역수지는 1.475조 적자를 기록하며 월별 적자 규모로는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4개월 연속 적자이다.
  • 제너럴 모터스(GM)가 2011년 연간 결산에서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포드, 크라이슬러 역시 흑자를 기록하며 미국 자동차 빅3의 회복세를 보였다.
  • 일본은행이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디플레이션 탈피를 목표로 사실상의 인플레이션 목표제를 처음으로 채택했다.

4. 사회


  • 서울특별시가 대중교통 요금을 150원 인상했다.
  • 한미 FTA의 발효 시점이 3월 15일로 확정되었다.
  • 인천광역시의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되어 도로가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 이집트 시나이반도에서 성지순례 중이던 한국인 3명이 2월 9일 현지 무장세력에 납치되었으나, 29시간 만에 석방되었다.
  • 미국의 기업 및 단체 75곳이 연합하여 SOPAPIPA에 대한 반대 입장을 담은 공개서한을 미국 의회로 발송했다.
  • 3년 8개월의 공사를 마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탑이 된 도쿄 스카이트리가 준공되었다.
  • 인터폴(ICPO)은 국제 해커 집단 어나니머스의 구성원 25명이 유럽과 남미 각국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고 발표했다.
  • 그리DeNA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제기한 휴대전화 게임 배포 중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도쿄 지방재판소는 배포 중지와 약 2.3억의 손해배상을 명령하는 판결을 내렸다.
  • 일본 총무성은 휴대전화(PHS 포함) 가입 계약 수가 1억 2986만 건을 넘어 보급률이 처음으로 100%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스마트폰 보급 확산에 따른 1인 다수 기기 소유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 일본 최고재판소는 히카리시 모자 살해 사건 피고인 측의 상고를 기각하여, 범행 당시 소년이었던 피고인에 대한 사형 판결이 확정될 전망이다.
  • 아키히토 상황(당시 천황)이 협심증 치료를 위해 도쿄 대학 의학부 부속병원에서 심장 관상동맥 우회 수술을 받고 무사히 마쳤다.
  • 온두라스 코마야과의 교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357명이 사망했다.
  •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포클랜드 문제를 UN에 상정했다.
  • 멕시코 북부 몬테레이 교외의 교도소에서 경쟁 관계에 있는 마약 조직 수감자 간의 충돌이 발생하여 44명이 사망했다. (관련 항목: 멕시코 마약 전쟁)

5. 문화

6. 재난/재해 및 사고

7.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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