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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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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일성은 철학, 심리학, 논리학, 물리학, 언어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루어지는 개념으로, 자기 자신과 일치하는 상태, 즉 다른 것에 의존하지 않고 존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대 철학에서는 파르메니데스가 '하나됨'을 실체로 여겼으며, 플라톤은 이데아를, 아리스토텔레스는 질료와 형상의 결합을 실체로 보았다. 중세 철학에서는 유명론과 실재론의 대립 속에서 보편적 개념의 실재성을 두고 논쟁이 벌어졌으며, 근대 철학에서는 스피노자가 신을, 라이프니츠는 식별불가능자 동일성 원리를 제시했다. 칸트는 자아의 동일성을 비판하고, 헤겔은 변증법적 동일성을 주장했다. 현대 철학에서는 데리다가 차연 개념을 통해 동일성을 비판하고, 비트겐슈타인은 동일성에 대한 논의를 무의미하다고 보았다. 심리학에서는 자아동일성이 인격의 연속성을 의미하며, 논리학에서는 동일률(A=A)이 기본적인 사고 원리로 여겨진다. 이 외에도 불교에서는 무상과 무아를 통해 동일성을 부정하며, 물리학에서는 생물의 자기복제와 항상성을, 언어학에서는 은유를 통해 동일성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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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성
동일성
정의자기 자신과 같은 성질
관련 개념논리학
수학
철학
논리학에서의 동일성
동일성 명제어떤 대상이 자기 자신과 동일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명제
기호'=' 기호로 표현
예시"a = a" (a는 a와 같다)
법칙자기 동일률 (어떤 것은 자기 자신과 동일하다)
의미대상이 변하지 않음
대상이 유일함
수학에서의 동일성
의미두 대상이 완전히 같음
예시5 = 5
삼각형 ABC ≡ 삼각형 XYZ (합동)
활용방정식
함수
철학에서의 동일성
의미존재론적 동일성: 대상이 시간과 공간 속에서 동일하게 유지되는 것
질적 동일성: 두 대상이 모든 면에서 완전히 같은 성질을 가지는 것
관련 문제개인 동일성 문제
사물의 변화와 동일성 유지 문제
기타
참고구별 불가능성 원리
라이프니츠의 동일자 구별 불가능성 원리

2. 역사적 배경

일계 논리에서 동일성(또는 등식)은 두 자리의 술어 또는 관계 '='로 표현된다. 동일성은 '''개체''' 간의 관계이며, 명제 간의 관계가 아니므로 명제의 의미나 동음이의어와 관련이 없다. 동일률은 \forall x (x = x)로 표현할 수 있으며, 여기서 x는 모든 개체의 영역을 포괄하는 변수이다. 논리에서 동일성을 처리하는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동일성을 가진 일계 논리''': 동일성은 논리 상수 취급되며 그 공리는 논리 자체의 일부이다. 이 규칙에 따라 동일률은 논리적 진리이다.

  • '''동일성이 없는 일계 논리''': 동일성은 해석 가능한 술어로 취급되며 그 공리는 이론에서 제공된다. 이를 통해 더 광범위한 동치 관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서로 다른 개체 ''a''와 ''b''가 ''a = b''를 만족하도록 할 수 있다. 이 규칙에 따라 모델은 서로 다른 개체 ''a''와 ''b''가 ''a = b''를 만족하지 않을 때 '''정상'''이라고 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동일률을 제한하는 논리의 한 예는 슈뢰딩거 논리이다.

2. 1. 고대 철학

철학에서 자기 자신과 일치해야 하는 것, 자기동일적으로 존재하는 것, 다른 것에 의존하여 존재해서는 안 되는 것을 실체(substantiala)라고 한다.

전통적으로는 '그것은 무엇일까'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으로서 주어진 것으로, 현실에 존재하는 어떠한 것이 그 자신과 동일하다는 경우, 그 때문에 최저한 가져가지 않으면 안 되는 성질을 고려할 수 있다. 이러한 성질을 본질(ουσιαel, substantia / essentiala)이라고 한다. 본질의 반대어인 실존(existentia)이란, 밖에 나서는 것(ex-sistere)을 의미하고, 현실에 존재한다는 것을 말한다.

파르메니데스는 "하나되는 것"(to hen)을 실체라고 여겼다. 이것은 "있는 것은 있고, 없는 것은 없다"는 사고방식에 따른 것으로, 어떠한 것이 다른 것에 변화한다는 생성변화는 이것을 실체로 돌이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사상을 표현한 것이다.

이것을 물려받은 플라톤이데아설에서는, 감각에 따라 파악된 생성변화하는 현상계를 근거잡는 것으로, 이성에 따라 파악된 이데아의 세계를 세운 데다 감각적 사물과 대비된 범형 이데아야말로 실체로 여겨졌다. 이데아는 그 자신에 따라 존재하는 것, 그것 자신이며, 있어야 함에 따라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현상계에 어떠한 것은, 이른바 이데아의 그림자이며, 자기동일성의 흔적인 이데아에 의존하여 존재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 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무언가에 의해 잠재적으로 있을 수 있는 질료는, 형상에 의한 제약을 받아서야만 구체적 개체로서 현실에서 존재할 수 있다고 여겨지며, 이 구체적 개체를 보편자인 제2실체와 대비된 경우 제1실체에 해당하는 것으로 존재한 자로 보았다. 이 제2실체와 제1실체와의 구별은, 나중의 중세 철학에 계승되어 본질 존재와 현실 존재와의 구별로 나타나는 것이 된다.

플라톤의 대화편인 ''테아이테토스''(185a)에 이 법칙이 최초로 기록되어 있는데, 소크라테스는 우리가 "소리"와 "색깔"이라고 부르는 것이 두 가지 다른 종류의 것이라는 것을 증명하려 시도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단 한 번, ''전후 분석론''의 증명에서 이 법칙을 명시적으로 사용했다.[1][2]

2. 2. 중세 철학

중세 철학에서는 유명론(nominalism)과 실재론(realism)이 대립했다(보편 논쟁). 유형적 개념의 실재성을 긍정하는 실재론에서는 아담과 다른 인간이 같다고 여겨 아담이 저지른 죄를 모든 인간이 짊어진다는 원죄 문제가 해결된다. 이는 본질적으로 같을 뿐 아니라 현실적으로도 같다고 주장하는 것이 된다. 반면 유명론은 유형적 개념의 실재성을 부정하며, 예시로 한 인간과 다른 인간 사이의 차이성을 강조한다.[3]

아리스토텔레스는 모순율을 가장 근본적인 법칙으로 보았다. 토마스 아퀴나스(`Met.` IV, lect. 6)와 둔스 스코투스(`Quaest. sup. Met.` IV, Q. 3) 모두 이 점에서 아리스토텔레스를 따랐다. 스코투스의 스페인 제자 안토니우스 안드레아스(1320년 사망)는 "모든 존재는 존재이다" (`Omne Ens est Ens`, Qq. in Met. IV, Q. 4)라는 법칙이 첫 번째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후기 스콜라 철학자 프란시스코 수아레스(`Disp. Met.` III, § 3)는 이에 동의하지 않고 아리스토텔레스를 따르는 것을 선호했다.[3]

니콜라우스 쿠자누스(1431–1464)의 저작에서도 같은 원리에 대한 언급을 찾아볼 수 있다.[3]

2. 3. 근대 철학

철학에서 자기 자신과 일치하고, 다른 것에 의존하지 않고 자기동일적으로 존재하는 것을 실체(substantiala)라고 한다.

스피노자는 자기 자신 안에서, 자기 자신에 따라 생각할 수 있는 자기동일적인 실체는 신(神)밖에 없다고 했다. 또한 신의 본질이 영원하다는 필연성에서 유래하는 것으로서, 현실적인 개체가 자기 자신을 고집하는 힘으로서의 코나투스를 인정했다.

라이프니츠는 식별할 수 없는 두 개체는 없다고 하는 식별불가능자 동일성 원리를 세웠다. 이 원리는 X가 가진 모든 성질을 Y가 가짐과 동시에 모든 성질을 X가 가질 때, X=Y가 성립하는 것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독일관념론에서 칸트는 《순수이성비판》에서 의 《인간본질론》에 속하는 인격동일성의 원리를 부정하여, 데카르트의 "나는 사유(思惟)하는 존재이다"라는 자각의 동일성은 뚜렷하게 자아의 표상에 따르는 것이지만, '사물 자체'로서 인지 불가능한 '초월론적 자아(transzendentales Ich)'인 실재적 동일성은 아니라고 했다(인격성의 오류 추리). 또한 "존재는 술어(述語)가 아니므로, 본질 존재에서 실현 존재를 도출해내는 것으로서의 본체론적 증명을 몰아냈다."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실재적 동일성에 기인하는 심리적 심리학을 몰아내고, 경험적 자아에 대해서만 다른 현상(現象)하는 대상과 같은 인식의 가능성을 인정하는 ‘경험적 심리학’을 주장했다. 그리고 이 경험적 자아의 배후에서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물자체에, 주체에 내재화되어 정언명령에 기인하는 도덕적 행위의 원동력이 되는 인격의 근거로 존재하는 영혼을 인정한 것이다.

헤겔은 "실체는 주체이다"라고 선언하여, 자기모순이 없다는 의미에서의 동일성(헤겔에게 있어서는 오성적이라고 형용된다)과는 구별되는, 변증법적 발전에서 모순의 지양이 펼쳐지고 있다고 했다.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는 "모든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 같다"라고 표현하는 동일성의 법칙이 긍정적인 첫 번째 원초적 진실이며, 모순율이 첫 번째 부정적 진실이라고 주장했다.[4] 라이프니츠의 법칙은 이와 유사한 원칙으로, 두 객체가 모든 동일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면 실제로 동일한 하나라는 것이다.

존 로크는 (''인간 오성론'' IV. vii. iv. ("격률에 관하여")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아프리칸 스피르는 동일성의 법칙을 지식의 기본 법칙으로 선포했는데, 이는 경험적 현실의 변화하는 모습과 대립된다.[5]

조지 불은 그의 논문 ''사유의 법칙''의 서문에서 언어의 본질과 언어가 이해 가능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내재해야 하는 원칙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소설가 아인 랜드가 창시한 철학 객관주의는 세 가지 공리에 기초하며, 그 중 하나는 "A는 A이다"라는 동일성의 법칙이다. 아인 랜드의 객관주의에서 동일성의 법칙은 존재 개념과 함께 사용되어 존재하는 것은 무언가라는 것을 추론한다.[6] 객관주의 인식론에서 논리는 동일성의 법칙에 기초한다.[7]

2. 4. 현대 철학

철학에서는 자기 자신과 일치해야 하는 것, 자기동일적으로 존재하는 것, 다른 것에 의존하여 존재해서는 안 되는 것을 실체(substantiala)라고 한다.

전통적으로 '그것은 무엇일까'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으로서, 현실에 존재하는 어떠한 것이 그 자신과 동일하다는 경우, 그 때문에 최소한 가져야 하는 성질을 고려할 수 있다. 이러한 성질을 본질(ουσιαel, substantia / essentiala)이라고 한다. 본질의 반대어인 실존(existentia)은 밖에 나서는 것(ex-sistere)을 의미하며, 현실에 존재한다는 것을 말한다.

데리다는 자기동일성이 타인에 선립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차이'와 '지연'을 겸비한 차연이라는 조어를 만들었다. 이 입장에 따르면, 먼저 있던 타인의 배제에 따라 그 흔적(차연)을 남기면서 만들어낸 자기동일성을 대상으로 탈구축이 이루어진다.

동일성과 관련된 사고실험으로 '스웜프맨'이 있다. 이는 연못에서 낙뢰에 맞은 사내가 죽고, 동시에 다른 낙뢰에 의해 죽은 사내를 원자 수준으로 복제한 것이 진흙에서 만들어진다는 이야기이다. 철학적 좀비는 내면적인 경험이 부족한 것 외에는 관측할 수 있는 모든 물리적 상태에서 보통 인간과 구별할 수 없는 좀비를 의미한다.

산술의 기초에서 고틀로프 프레게는 숫자 1을 자기 동일성의 속성과 연관시켰다. 프레게의 논문 "의미와 지시체에 대하여"는 동등성과 의미에 대한 논의로 시작한다. 프레게는 "a = a" 형식의 참된 명제, 즉 항등률의 사소한 예시가 항의 의미가 지시체라면 "a = b" 형식의 참된 명제, 즉 지식의 진정한 확장과 어떻게 다를 수 있는지 궁금해했다.

버트런드 러셀은 "지칭에 관하여"에서 다음과 유사한 퍼즐을 제시한다. "만약 a가 b와 동일하다면, 하나에 대해 참인 것은 다른 하나에 대해서도 참이며, 명제의 진위 여부를 변경하지 않고도 서로를 대체할 수 있다. 조지 4세는 월터 스콧이 ''웨이버리''의 작가인지 알고 싶어 했고, 실제로 스콧은 ''웨이버리''의 작가였다. 따라서 "''웨이버리''의 작가"를 "스콧"으로 대체하여 조지 4세가 스콧이 스콧인지 알고 싶어 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 그러나 유럽 최고의 신사에게 항등률에 대한 관심을 귀속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다."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은 "논리철학 논고"에서 "대략적으로 말해서: 두 사물이 동일하다고 말하는 것은 무의미하고, 한 사물이 자기 자신과 동일하다고 말하는 것은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썼다.[8]

분석 철학의 논리 형식에서 항등률은 "''a'' = ''a''" 또는 "모든 ''x''에 대해: ''x'' = ''x''"로 쓰이며, 여기서 a 또는 x는 단일 항을 지칭하며, 명제가 아니므로, 항등률은 명제 논리에서 사용되지 않는다. 이것은 등호 "="로 표현되는 동일성 또는 동등성의 개념이다.

마르틴 하이데거는 1957년 "Der Satz der Identität"(동일성의 명제)라는 강연에서 동일률 "A=A"를 파르메니데스의 단편 "to gar auto estin noien te kai einai"(생각함과 존재함은 동일한 것이다)와 연결시켰다. 하이데거는 사고와 존재의 관계, 그리고 사고와 존재의 함께 속함에서 출발하여 동일성을 이해한다.

질 들뢰즈는 "차이와 반복"에서 모든 동일성의 개념보다 우선한다고 썼다.

3. 불교에서의 동일성 부정

불교에서는 동일성이 부정되는 무상 및 동일성을 다루는 자기 자신이 부정되는 무아가 전해진다. 반야경에서는 '''색즉시공'''(色卽是空)으로 전해진다. 이는 형성된 사물에는 자기 동일적인 실체가 없다는 것, 그 외의 것에 의해 존재하는 사물이며, 연기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4. 심리학에서의 동일성

심리학과 정신의학에서는 인격의 연속성, 즉 때와 장소에 따르지 않고 자신은 자신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연속된 자아 상태를 자아동일성(ego identity)이라고 부른다. 야스퍼스는 자아의 4가지 특징으로 능동성(자신이 한다), 단일성(자신은 혼자다), 동일성(시간이 흘러도 자신은 자신이다), 자타의 구별(타인에 대한 자아의 의식)을 주장했다. 보통은 하나의 신체에 하나의 동일성이 모순되지 않는 상태로 존재하지만, 이것이 무너지는 정신질환으로 해리성 동일성 장애(하나의 신체에 복수의 동일성이 존재하는 질환) 등이 있다. 이러한 장애에서는 본인이 상실한 기억을 가진 별개의 인격이 등장한다. 성(性)동일성 장애(자신의 성동일성이 신체의 성별과 조화롭지 않은 상태)도 미국정신의학회를 중심으로 이러한 정신질환의 하나로 간주되었지만, 영국 정부는 2003년의 '성전환자에 대한 정부 정책'에서 명확히 이를 부정하고(성전환증 항목 참조), 욕야카르타 원칙의 제3원칙 및 제18원칙에서도 명확히 부정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5. 물리학에서의 동일성

주어진 원본 소스는 '물리학에서의 동일성'이 아닌 '생물학에서의 동일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이전 답변은 정확합니다. 즉, 주어진 원본 소스에는 '물리학에서의 동일성'에 대한 내용이 없기 때문에 해당 섹션을 작성할 수 없습니다. 변경할 내용이 없습니다.

6. 논리학에서의 동일성 (동일률)

논리학에서 동일률이란, "명제 A는 A이다(A=A)"라고 하는 원칙이다.[9] 비모순율, 배중률과 함께, 고전적인 사고 3원칙 중 하나이다.

동일률은 "모든 사물(명제)는 그 자신과 동일하며, 다른 사물(명제)와는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모든 사물(명제)는 (보편적인 것이든, 특이적인 것이든) 그 자신이 특유의 성질·특징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된다. 고대 그리스인은 이것을 본질(essence)이라고 불렀다. 같은 「본질」을 가진 사물은 같은 것이며, 다른 「본질」을 가진 사물은 다른 것이 된다.[10]

"A는 A이다"라는 것은, 그 상징적인 표현이다. 첫 번째 명제주어(사물), 두 번째는 술어(본질)을 보이며, A와 A를 이어주는 "(은)는"이라는 조사(코퓰러)는 양자의 관련성을 가리킨다.[11] 말(言)의 정의란 그 말이 가리키는 사물의 본질의 표현인 것으로, 사물이 본질로서 무엇을 가리키는지는 정의를 통해 결정된다.[12]

집합을 대상으로 한 의론의 경우, 특히 2가지 집합이 동치 관계에 있을 때, 내포 내지는 정의가 달라도, 그 외연은 동일하다. 나아가 논리학에서 「A이면 B이다」라는 경우, 그 자신은 집합이 아닌 요소 A가 집합 B에 ''속하는'' 것과, 집합 A가 집합 B에 ''포함되는'' 것과의 두 가지 의미가 구별된다.

분석 철학의 논리 형식에서 항등률은 "''a'' = ''a''" 또는 "모든 ''x''에 대해: ''x'' = ''x''"로 쓰여지며, 여기서 a 또는 x는 단일 항을 지칭하며, 명제가 아니므로, 항등률은 명제 논리에서 사용되지 않는다. 이것은 등호 "="로 표현되는 것이며, 동일성 또는 동등성의 개념이다.

일계 논리에서 동일성(또는 등식)은 두 자리의 술어 또는 관계 =로 표현된다. 동일성은 '''개체''' 간의 관계이다. 이는 명제 간의 관계가 아니며 명제의 의미나 동음이의어와 관련이 없다. 동일률은 \forall x (x = x)로 표현할 수 있으며, 여기서 x는 모든 개체의 영역을 포괄하는 변수이다. 논리에서 동일성을 처리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동일성을 가진 일계 논리'''에서 동일성은 논리 상수 취급되며 그 공리는 논리 자체의 일부이다. 이 규칙에 따라 동일률은 논리적 진리이다.

'''동일성이 없는 일계 논리'''에서 동일성은 해석 가능한 술어로 취급되며 그 공리는 이론에서 제공된다. 이를 통해 더 광범위한 동치 관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서로 다른 개체 ''a''와 ''b''가 ''a = b''를 만족하도록 할 수 있다. 이 규칙에 따라 모델은 서로 다른 개체 ''a''와 ''b''가 ''a = b''를 만족하지 않을 때 '''정상'''이라고 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동일률을 제한하는 논리의 한 예는 슈뢰딩거 논리이다.

7. 동일성과 제 양상

전통적으로 철학에서는 자기 자신과 일치해야 하는 것, 자기동일적으로 존재하는 것, 다른 것에 의존하여 존재해서는 안 되는 것을 실체(substantiala)라고 말한다.

또, 「그것은 무엇일까」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으로서 주어진 것으로, 현실에 존재하는 어떠한 것이 그 자신과 동일하다는 경우, 그 때문에 최저한 가져가지 않으면 안되는 성질을 고려할 수 있다. 이러한 성질을 본질(ουσιαel, substantia / essentiala)이라고 한다. 본질의 반대어인 실존(existentia)이란, 밖에 나서는 것(ex-sistere)을 의미하고, 현실에 존재한다는 것을 말한다.

언어학에서 수사법은유법(metaphor)은 동일성보다는 유사성(similarity)을 나타내는 잠재적인 직유법(simile)으로 해석된다. 이를테면 「그는 개(犬)다」라는 은유(A ''is'' B)라면, 「그는 개(犬) 같다」라는 잠재적 직유(A ''is like'' B)라고 해석된다.

법률학에서는 저작인격권의 일종인 동일성유지권이란, 저작물의 내용·형식 및 제호의 동일성을 유지할 권리, 즉 저작자의 뜻에 반(反)하는 개변을 금지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대한민국 저작권법 제13조 1항)

경제학에서 교환경제의 화폐는 장래의 재화·서비스와 교환 가능한 점, 기호 내지 대리로서의 동일성을 가진다. 다만, 교환가치가 어떠한 방법으로 보증될 필요가 있다. 또한 화폐에는 계산단위로서의 기능이 존재한다. 이것은 공통된 척도에 맞는 화폐가, 다른 재화를 동일한 것(화폐)로 치환할 수 있는 것으로, 그들 사이에서의 계산을 가능케 한다는 것이다.

공학에서는 호환성을 충족한 부품은 기능 면에서 동일성을 보증받아 치환 가능하다. 그것을 위해서는 미리 표준규격을 정해둘 필요가 있다.

참조

[1] 서적 From Mathematics to Philosophy (Routledge Revivals) https://books.google[...] Routledge 2016
[2] 간행물 On a Passage of Aristotle http://projecteuclid[...] 1974-04-01
[3] 문서 De Venatione Sapientiae, 23.
[4] 간행물 Did Leibniz State "Leibniz's Law"? 1971-10
[5] 문서 ''Forschung nach der Gewissheit in der Erkenntniss der Wirklichkeit'', Leipzig, J.G. Findel, 1869 and ''Denken und Wirklichkeit: Versuch einer Erneuerung der kritischen Philosophie'', Leipzig, J. G. Findel, 1873.
[6] 서적 For the New Intellectual http://worldcat.org/[...]
[7] 인용 UNIFORM ABBREVIATIONS OF WORKS BY AYN RAND http://dx.doi.org/10[...] University of Pittsburgh Press 2021-09-01
[8] 서적 The Enigma of Meaning: Wittgenstein and Derrida, Language and Life McFarland 2023
[9] 문서 Russell 1912:72,1997 edition.
[10] 문서 「(모든 정의(定義)느 애초에 분할 가능하기는 해도,) 2가지의 사물은 각각의 본질에 대해서 설명하는 정의의 하나가, 우리에게 표현하는 다른 하나의 정의에서 분할되지 못할 때, 1가지로만 불리게 된다.
[11] 문서 「마찬가지로, 각각의 물자체 및 그 본질은, 이제까지의 의론 및, 적어도 하나의 사물을 아는 것은 그 본질을 아는 것이 되는 것 외에는 없으니까, 단순한 우연이 아니고 하나의 동일인 것이다.
[12] 문서 「만일 어느 사물의 정의가 그 사물의 본질을 가리켜 보여주는 표현이고, 그 사물에 대해서 설명할 때에 포함되는 (복수의) 술어(述語)도 또한 각각이 그 사물의 본질의 카테고리(아리스토텔레스는 「범주론」에서 술어(述語)의 종류를 실체·양(量)·질(質)·관계 따위의 10종류의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어느 개체도 하나의 분류에 속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했다) 속에서 서술되는 유일한 것이라면, 그들 (복수의) 술어의 유사점과 상위점이 같은 식으로 그러한 본질의 카테고리 속에서 서술된다면, 그 술어가 그 카테고리에서 서술되는 유일한 속성이라고 말해도 좋을 경우에 그 술어를 포함하는 서술표현이 필연적으로 그 사물의 정의라는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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