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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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지후라이는 일본식 튀김 요리의 일종으로, 전갱이에 밀가루, 달걀, 빵가루를 입혀 튀긴 음식이다. 메이지 시대에 서양 요리 기술과 일본의 튀김 조리법이 결합되어 탄생했으며, 돈까스나 고로케와 같은 일본식 양식의 일종으로 발전했다. 아지후라이는 반찬, 간식, 안주 등으로 널리 소비되며, 나가사키현 마쓰우라시는 "아지후라이의 성지"로 지역 진흥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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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지후라이 - [음식]에 관한 문서 | |
|---|---|
| 아지후라이 | |
 | |
| 영어 명칭 | Aji Fry |
| 일반 정보 | |
| 종류 | 튀김 요리 |
| 국가 | 일본 |
| 요리 종류 | 양식 |
| 유래 시대 | 메이지 시대 |
| 주재료 | 아지 |
| 1인분 용량 | 100g |
| 칼로리 | 270 |
| 단백질 | 29.1 |
| 지방 | 18.2 |
| 탄수화물 | 7.9 |
2. 역사
일본에서는 조몬 시대부터 전갱이를 먹었던 것으로 추정되며[4], 헤이안 시대에는 행사 음식으로 사용될[6] 정도로 맛있는 생선으로 알려져 있었다.
에도 시대에는 튀김 조리법이 정착했고, 메이지 시대에 빵가루가 전래되면서[29] 코트렛이나 크로켓과 같은 서양 요리가 도입되었다. 여기에 일본 고유의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튀김 방식이 결합되어 빵가루를 입혀 튀기는 일본식 튀김 요리가 확립되었고, 이는 돈까스나 고로케와 같은 양식 메뉴로 발전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생선 튀김도 등장하여 1872년 (메이지 5년)의 서양 요리 책에는 생선 튀김 조리법이 실렸다.[8][9] 전갱이를 사용한 아지후라이는 메이지 초기에 이미 존재했다는 설이 있지만[10][11], 당시 고급 요리점보다는 가정 요리로 먼저 기록된 것으로 보인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빵가루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아지후라이는 학교 급식[14] 등을 통해 일본 전역으로 보급되었다. 오늘날에는 반찬뿐만 아니라 간식[15], 술 안주[16] 등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으며, 거의 일본 요리의 일부로 여겨지고 있다.
2. 1. 발상
일본에서는 조몬 시대부터 전갱이를 먹었던 것으로 추정된다.[4] 헤이안 시대에는 행사 음식으로 사용될[6] 정도로 맛있는 물고기로 알려졌다.
에도 시대에 들어서면서 일본에서는 튀김 조리법 중 하나인 튀김이 정착했다. 일본의 튀김은 서양에서 일반적인 소량의 기름을 사용하는 튀김법과는 달리, 다량의 기름을 사용하는 튀김법(deep fat frying)을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메이지 시대 초기에 빵가루가 전래되면서,[29] 코트렛이나 크로켓과 같이 빵가루를 묻혀 열을 가하는 서양 요리가 일본에 도입되었다. 여기에 튀김으로 발전된 일본의 딥 팻 플라잉 기술이 결합하여, 빵가루를 튀김옷으로 사용하고 다량의 기름으로 튀기는 일본식 튀김 요리가 확립되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튀김 요리는 코트렛을 돈까스로, 크로켓을 고로케라는 일본 고유의 양식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튀김 요리는 서양 요리의 범주를 넘어 생선에도 일반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1872년 (메이지 5년)에 간행된 최초의 서양 요리 레시피 책인 『서양 요리통』[8]과 『서양 요리 지침』[9]에는 생선 튀김 조리법이 실렸다. 전갱이에도 이러한 튀김 요리가 적용되면서, 메이지 시대 초기에 이미 아지후라이가 존재했다는 설이 있다.[10][11]
2. 2. 메이지 시대의 취급
메이지 시대 초기에 이미 아지후라이가 존재했다는 설이 있다[10][11]. 1895년(메이지 28년)에 창업한 양식 요리점 렌가테이에서는 다양한 어패류 튀김을 시도했지만, 굴튀김, 새우튀김 등이 메뉴로 채택된 반면, 아지후라이는 이 가게의 대표적인 메뉴로 거론되지는 않았다. 쇼와 초기에 창업한 돈가스·튀김 전문점 오다야스에 따르면, 메이지 초기 서양 요리 지침서에는 굴튀김이나 새우튀김에 대한 설명은 있었지만 아지후라이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고 한다[10]. 오다야스는 당시 튀김 요리가 고급 요리였기 때문에, 가정에서 흔히 먹던 전갱이는 제외된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10].하지만 렌가테이 창업과 같은 해인 1895년에 간행된 가정용 요리 해설서 『가정총서 제8권 간이 요리』에는 어류 튀김을 설명하면서 튀김에 적합한 생선으로 도미, 넙치, 망둥어, 붕장어, 은어와 함께 전갱이를 예시로 들고 있다. 이 책에서는 "어류의 '튀김'을 만들려면, 담백한 어류(예를 들어 도미, 넙치, 망둥어, 붕장어, 은어, 전갱이 등)를 토막내어 [...] 밀가루에 묻히고 달걀 노른자를 바르고 빵가루를 묻혀 기름에 튀긴다"고 설명한다.
또한, 주부이자 요리 연구가인 무라이 타카코(『식도락』의 작가 무라이 겐사이의 아내[12])가 1907년(메이지 40년)부터 대담 형식으로 연재한 『겐사이 부인의 요리담』에는 다음과 같은 아지후라이 조리법이 기록되어 있다.
"먼저 전갱이의 제이고와 내장을 제거하고 3장으로 포를 뜹니다. 거기에 옅은 소금을 뿌리고 양면에 밀가루를 묻힙니다. 그것을 달걀로 감싸고 빵가루를 뿌립니다. 이렇게 한 것을 라드유나 버터로 튀깁니다."
2. 3. 보급
아지후라이 조리에 필요한 빵가루는 1907년(메이지 40년)에 도쿄 교바시(京橋)의 빵집에서 빵 분쇄기가 개발되어 기계 제조가 가능하게 되었다[13]. 이후 1916년(다이쇼 5년)에 일본에서 처음으로 상품화되었다[13].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식량난 극복 과정에서 전기 빵 기술이 빵가루 생산에 응용되면서 대규모 생산이 가능해졌다[13]. 대량 조리에 적합한 튀김 방식 덕분에 튀김 조리는 단체 급식에도 도입될 수 있었다[13]. 학교 급식의 변천을 보여주는 학교 급식 역사관에는 학교급식법 제정 다음 해인 1955년(쇼와 30년)의 학교 급식 샘플로 아지후라이가 전시되어 있다[14].그 후 아지후라이는 일본 국내에서 널리 보급되어 반찬뿐만 아니라 간식[15], 술 안주[16] 등으로 친숙해졌으며, 심지어 이유식 완료기(1세부터 1세 반)의 조리법으로도 언급되고 있다[17]. 기원은 서양 요리(양식)에 있지만, 식생활사 연구가 아코 마리(阿古真理|아코 마리일본어)는 아지후라이가 거의 일본 요리가 되었다고 평가한다[13]. 또한, 마루하 니치로가 2018년(헤이세이 30년)에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는 '도시락 반찬으로 하고 싶은 어패류 요리' 3위에 오르기도 했다[18].
3. 조리법
아지후라이는 주재료인 전갱이를 손질하여 밑간을 하고, 밀가루, 달걀, 빵가루 순서로 튀김옷을 입힌 뒤 기름에 갈색이 될 때까지 튀겨서 만든다. 밀가루와 달걀을 묻히는 대신, 미리 이것들과 물 또는 우유를 섞어 놓은 반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19].
재료로는 전갱이의 일종인 참전갱이가 주로 사용된다. 참전갱이는 몸 색깔 등의 차이에 따라 노란 전갱이나 검은 전갱이 등으로 구분되는데, 특히 노란 전갱이가 맛있다고 알려져 있다. 2015년 기준으로 참전갱이 어획량이 감소하는 추세여서, 정식집 등에서 아지후라이를 제공하는 데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20]. 참전갱이 외에 근연종인 메아지가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21].
손질 방법으로는 등쪽 열기가 일반적이지만[22], 3장 뜨기[23]나 배쪽 열기 방식도 사용된다. 핏물과 내장을 깨끗하게 제거하면 잡내가 사라져 맛이 좋아진다고 한다[24]. 내장 외에도 머리와 '전고'(ぜいご)라고 불리는 단단한 비늘(능린, 稜鱗)도 제거한다. 손질 시 물기를 잘 제거하고, 뼈 제거용 핀셋으로 잔뼈를 꼼꼼히 제거하는 것이 좋다[25]. 도쿄 교바시에 위치한 유명 식당 '마쓰와'(松輪)에서는 살아있는 전갱이를 손질하여 소금에 절인 뒤, 10시간 정도 재워서 불필요한 수분을 제거하는 방식을 사용한다[26].
밑간에는 주로 소금과 후추가 사용된다.
튀김용 기름으로는 샐러드유나 참기름, 라드, 버터 등이 사용된다. 앞서 언급한 '교바시 마쓰와'에서는 옥수수 샐러드유에 참기름을 섞어 사용한다. 튀기는 온도는 165°C 정도의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튀기기도 하고, 170°C에서 180°C 사이의 온도에서 바삭하게 튀기기도 한다.
3. 1. 토핑 등
;조미료
완성된 아지후라이에는 기호에 따라 소스 등의 조미료를 뿌린다[26]. 2018년 J-CAST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지후라이에 뿌리는 조미료의 비율은 우스터 소스가 29.4%, 간장이 23.3%, 중농 소스가 15.8%, 타르타르 소스가 8.8%였다. 일본 전체에서 소스가 주류인 것은 아니며, 지역별로 보면 도쿄도 등 동일본을 중심으로 하는 8개 도도부현에서는 간장, 돗토리현에서는 마요네즈, 야마가타현과 오키나와현에서는 아무것도 뿌리지 않는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27]. 그 외에도 와사비 간장, 연겨자, 무즙[26], 유자 고추[26], 소금 등이 사용되기도 한다. 또한 오이타현의 카니 간장 합자 회사에서는 아지후라이 전용 소스인 '아지후라이 장소스'를 판매하고 있다[28].
;곁들임
곁들임으로 야채가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튀김에 양배추 채썰기를 곁들이는 것은 렌가테이에서 시작된 정석적인 조합으로 여겨진다. 또한, 오이, 토마토, 레몬 등을 썰어 놓은 것이나 감자 샐러드도 곁들임으로 사용된다.
;바리에이션
아지후라이에 달콤한 식초 앙을 끼얹은 아지후라이 난반이라는 변형 요리가 있다[30]. 또한, 아지후라이 덮밥[31]이나 아지후라이 버거 등의 파생 요리도 존재한다.
4. 맛·식감
튀김 요리는 조리 과정에서 튀김옷의 수분이 증발하고 그 자리에 기름이 스며들어 막을 형성한다. 이 막 안쪽에서 재료의 수분은 수증기가 되어 재료를 찌는 효과를 낸다.[32] 이 덕분에 식재료 본연의 맛을 유지하면서 튀김옷은 바삭하고 속재료는 부드러운 식감을 갖게 된다. 아지후라이는 타르타르 소스나 우스터 소스 같은 조미료를 곁들여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33]
아지후라이 애호가로 알려진 작가 기타오 토로는 맛집 잡지에서 이상적인 아지후라이의 조건으로 "튀김옷의 바삭함과 갓 튀긴 따끈함"을 꼽았으며, 식감이 가벼워 한 입 베어 물 때 기분 좋은 소리가 날 정도여야 한다고 언급했다.[34] '아지후라이의 성지'를 표방하는 나가사키현 마츠우라시는 자신들의 아지후라이가 일본 최고라고 자부하며, 그 특징을 "통통하고 두툼하며 부드럽고 바삭바삭함", 그리고 "잡내가 없고 육즙이 풍부함"으로 설명한다.[35] 미식 만화가 쿠스미 마사유키는 아지후라이의 식감을 흔히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움"(겉바속촉jpn)으로 표현하며, 특히 입안에서 "갑자기 부드럽게 다가오는" 듯한 느낌의 아지후라이를 높이 평가한다.
5. 영양소
『일본 식품 표준 성분표』에 따르면, 100g당 칼로리는 270kcal이다. 이는 돈까스(등심 429kcal, 안심 379kcal)나 새우튀김(236kcal)과 비교된다. 하지만 아지후라이의 칼로리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1인분(1마리) 기준으로는 224kcal로, 등심 돈까스(1장 463kcal)나 새우튀김(3마리, 타르타르 소스 포함 377kcal)보다 낮다는 의견이 있다[37]. 반면, 1인분을 2마리로 보고 흡유율이 새우튀김(13%)이나 돈까스(14%)보다 높은 22%이기 때문에, 돈까스 1장(100g)보다 고칼로리라는 의견도 있다[38].
아지후라이는 저당질 식품으로 분류되기도 한다[7]. 100g당 탄수화물 함량은 7.9g으로, 돈까스(등심 9.8g, 안심 14.9g)나 새우튀김(20.3g)보다 적다. 그러나 당질 연소를 돕는 비타민 B1 함량은 100g당 0.12mg으로, 돈까스(등심 0.75mg, 안심 1.09mg)보다는 적다[38].
또한, 전갱이에는 에이코사펜타엔산(EPA)과 도코사헥사엔산(DHA)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22]. 하지만 기름에 튀기는 과정에서 일부 손실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38]. 『일본 식품 표준 성분표』에 따르면, 100g당 EPA 함량은 생 전갱이 300mg에서 아지후라이 240mg으로, DHA 함량은 생 전갱이 570mg에서 아지후라이 560mg으로 감소한다.
6. 중식 및 외식
일본의 슈퍼마켓 등에서는 반찬 상품으로 조리된 상태로 판매되고 있다.[39] 또한 냉동식품으로 튀김옷이 입혀진 채로 유통되는 것도 있다.[40] 냉동 아지후라이는 구매 후 기름으로 조리하는 것과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는 것이 있다.[41] 냉동 아지후라이는 대한민국[42], 중국[43], 네덜란드[44] 등 일본 이외의 국가를 산지로 하는 것도 있다.
외식으로는 정식으로 아지후라이가 제공되는 경우가 있다. 도쿄도 주오구의 요리점인 京ばし松輪|쿄바시 마츠와일본어는 점심시간에 70개 한정 아지후라이 정식을 먹기 위해 줄이 늘어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45] 또한 규동 체인점인 요시노야는 한때 "아지후라이 정식", "아지후라이 덮밥", "아지후라이 단품"을 판매했었다.[46][47]
'''아지후라이 정식 예시'''
7. 일본 문화 속에서
나가사키현 마쓰우라시는 "아지후라이의 성지"를 자처하며 지역 진흥에 힘쓰고 있다[48]. 마쓰우라시는 전갱이 어획량이 일본 제일이라는 점을 내세워, 2019년 아지후라이 성지 선언을 하고 "아지후라이의 성지"를 상표 등록했다[49]. 아지후라이 지도 제작 및 관련 상품 판매도 진행하고 있다[49]. 또한, 2021년 3월에는 시내의 도로 휴게소 道の駅|미치노에키일본어 등에 특산품인 아오이시(青石)로 만든 아지후라이 기념물을 설치했다[50]. 이 기념물은 2021년 5월 기준으로 미치노에키 마쓰우라 우미노후루사토칸(시사마치), 미치노에키 다카라지마(다카시마마치), 마쓰우라 철도 마쓰우라역(시사마치), 농수산물 직매소 토레타테 후쿠노시마(후쿠시마마치) 4곳에 설치되어 있다[51]. 2022년 3월에는 시의 마쓰우라 어시장에 빵가루를 묻힌 냉동 상태의 아지후라이를 구매할 수 있는 자판기가 설치되었다[52][53]. 아지후라이는 시의 고향납세 답례품이기도 하다[54]. 아지후라이를 활용한 이러한 활동으로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 나가사키현 관광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마쓰우라시는 2021년 2월 '나가사키현 투어리즘 어워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55]. 또한, 2021년 10월에는 국토교통성이 주최하는 '지역 만들기 표창'에서 "지역 특유의 소재를 갈고 닦아, 많은 관계자를 끌어들여 정보 발신을 한 시도"로 평가받아 심사회 특별상을 수상했다[56].
나가사키현 마쓰우라시의 아지후라이 기념물아지후라이를 연간 500만 장 판매하며 "아지후라이 컴퍼니"를 표방하는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시의 카도야 식품에 따르면, 아지후라이는 널리 퍼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위상은 높지 않다고 한다. 이 때문에 해당 회사에서는 "노리고 있습니다, 새우튀김의 자리."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아지후라이의 위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한자 '鯵'(아지)의 부수가 '参'(3)인 점과 '후라이'를 숫자 2(후), 1(라이)로 읽는 고로아와세 語呂合わせ|고로아와세일본어에 착안하여, 이 회사는 3월 21일을 "아지후라이의 날"로 제정할 것을 제안했고, 2022년 일본 기념일 협회에 의해 기념일로 인정받았다.
전갱이는 초여름부터 여름에 걸쳐 제철을 맞이하며[57], 하이쿠 등에서는 '전갱이(鰺)'가 여름의 계절어 季語|키고일본어로 사용된다. 하이쿠에 아지후라이를 읊은 예로는, 여름 계절어인 '보리의 가을'(麦の秋|무기노아키일본어)을 사용하여 아지후라이에 소스를 뿌리는 모습을 묘사한 쓰지 모모코 辻桃子일본어의 구가 있다[58]. 시미즈 테쓰오 清水哲男일본어에 따르면, 이 구에는 "자, 먹자"하는 마음이 잘 드러나 있다.
에세이의 소재로 아지후라이가 다뤄지기도 한다. 우치다테 마키코 内館牧子일본어는 입원 생활에서 돌아오는 길에 가장 먹고 싶은 것을 생각했을 때, 떠오른 것은 "세련된 요리가 아니라" 라멘과 아지후라이였다고 한다. 아지후라이에 대해 "값싼 소스를 듬뿍 뿌려 먹으면, 살아 돌아왔다는 것을 실감할 것"이라고 적었다. 산케이 신문은 우치다테의 에세이를 인용하며, 서민적인 맛을 대표하는 요리로 아지후라이를 꼽았다[59]. 또한, 히라마쓰 요코 平松洋子일본어가 유라쿠초의 정식 가게 '키친 다이쇼켄'(キッチン大正軒일본어)의 아지후라이를 주제로 쓴 '아지후라이를 유라쿠초에서'(アジフライを有楽町で일본어)는 소설가 이누이 아키토 戌井昭人일본어에 의해 "먹는 것, 사는 것에 대한 활력"을 주는 작품으로 소개되었다[60].
이야기의 소품으로 사용된 예로는, 후쿠모토 노부유키의 만화 『최강전설 쿠로사와』에서 아주 싸지도 아주 비싸지도 않은 아지후라이의 서민적인 위치를 활용한 에피소드가 있다[61]. 또한,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시즌 6[62] 제10화에서는 지바현 훗쓰시 카나야(金谷일본어)의 아지후라이 정식이 소개되었는데, 방송 후 "아지후라이"가 트위터의 트렌드에 오를 정도로 화제가 되었다[63].
- 산엑스가 전개하는 캐릭터 시리즈 스밋코구라시에는 아지후라이의 먹다 남은 꼬리를 의인화한 '아지후라이의 꼬리'(あじふらいのしっぽ일본어)라는 캐릭터가 있다. 앞서 언급된 카도야 식품은 이 캐릭터와 협업한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64][65]. 카도야 식품 사장은 상품 개발 동기에 대해 "아지후라이가 캐릭터가 되는 것은 흔치 않다. 다른 곳에는 없다"고 이 캐릭터를 평가했다.
- 토미테크의 테츠도무스메 鉄道むすめ일본어 캐릭터 중 한 명인 니시우라 아리사(西浦ありさ일본어)는 나가사키현 마쓰우라시의 '마쓰우라 아지후라이 대사'로 임명되었으며[66], 이 캐릭터의 아크릴 스탠드는 고향납세 답례품 중 하나이다[67].
- 닌텐도의 게임 스플래툰 3에는 아지후라이 모습을 한 아지오(アジオ일본어)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6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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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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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ジの捌き方、三枚おろし＆背開きの方法！初心者でもでき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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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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直接買い付けによる新鮮な魚と、旨みを活かした調理法が魅力。「京ばし松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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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京街人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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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ジフライにかけるのは「ソース」が主流、だが東京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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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タウンネット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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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ジフライ醤ース1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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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ニ醤油合資会社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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揚げ物ではなかった「とんかつ」誕生秘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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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Press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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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じフライ南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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オタフクソース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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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当に旨いアジフライを世の中に広めた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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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式会社アトラスプランニング プレスリリース
202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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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宅で「アジフライ」を上手に揚げるコツ【プロ直伝の技とコ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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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学館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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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アジフライと軍港の街 松浦と佐世保を巡る旅 長崎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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旅行新聞
201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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とんかつ屋ならではの良質なラードであげる絶品アジフライ！「とんかつ藤芳」｜美味しいアジフライが食べた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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プレジデント社
20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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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ジフライの聖地」松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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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浦市
202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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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孤独のグルメ』『花のズボラ飯』原作者 久住昌之氏の新刊『久住昌之のこんどは山かい!? 関東編』を刊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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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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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kcal以下】サクふわ！低カロリーな「アジフライ」のレシ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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トラストリッジ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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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とんかつ」「あじフライ」「エビフライ」、一番太りやすい揚げ物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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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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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刊のむら日記 第224号 西友惣菜で宅呑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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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新聞印刷株式会社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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角屋のアジフラ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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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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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じフライ｜冷凍食品｜商品情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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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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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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業務用 アジフラ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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味の素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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オランダ産 冷凍 真あじフライ 100ｇｘ10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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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らきん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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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ジフライ多士済々 きつね色の王道からバーガーま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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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経済新聞
202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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吉野家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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吉野家のアジフライがうまい！定食に丼・単品でも注文でき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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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er［ジュエ］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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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アジフライで勝負 聖地に観光客急増 高速道が後押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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毎日新聞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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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ジフライの聖地 松浦」と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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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浦市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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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アジフライ「聖地」にモニュメント 松浦、道の駅２カ所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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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崎新聞社
202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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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ジフライの石碑 松浦、４か所に設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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読売新聞
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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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ジフライの聖地”にパン粉付きアジの自動販売機 松浦 ｜NHK 長崎県の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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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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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ジフライ聖地に 自動販売機（長崎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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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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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ジフラ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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さとふる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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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ジフライの聖地」松浦市がグランプリ 県ツーリズム・アワー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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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崎新聞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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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創意･工夫を活かし個性ある地域づくり活動に励んだ１０団体を令和３年度「地域づくり表彰」受賞団体に決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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国土交通省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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船橋市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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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増殖する俳句歳時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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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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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消えるアジフラ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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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経新聞社
201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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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松洋子さんの本を読むと、食べること、生きることへの活力がいただける。『あじフライを有楽町で』書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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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藝春秋
20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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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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孤独のグルメ Season6 │ チャンネル銀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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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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ドラマ「孤独のグルメ」第10話の ‘アジフライ’ が最強の飯テロだったと話題「深夜に揚げ物はダメだっ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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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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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しっぽはすみっコでも重要 アジフライの会社が人気キャラとコラボで商品発売（鳥取・境港市）（TSKさんいん中央テレ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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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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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ラボ商品】すみっコぐらし ていねいな仕事のあじふらいを発売します！！【新製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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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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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松浦鉄道キャラクター西浦ありさ 「アジフライ大使」に就任 パネル設置へ ｜ 長崎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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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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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松浦アジフライ大使「西浦ありさ」 アクリルスタンドが返礼品に ｜ 長崎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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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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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プラトゥーン3』狂気のバイト「アジオ」が、“サーモンランで捕縛されている説”浮上―本人か親族か、ただのアジフライか？様々な憶測が飛び交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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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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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プラトゥーン』新キャラ「アジオ」のインパクトに、ファン爆笑！バイトのために自らを揚げた、“夢に出そうな普通の若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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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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