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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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밈은 리처드 도킨스가 1976년 저서 《이기적 유전자》에서 처음 제시한 개념으로, 문화적 정보가 복제, 변이, 선택을 통해 전파되는 과정을 설명하는 단위이다. 도킨스는 밈을 유전자와 유사하게 문화적 진화를 이끄는 복제자로 보았으며, 언어, 유행어, 건축 기술 등을 예시로 제시했다. 밈은 뇌에서 뇌로 전달되며, 유전자와 마찬가지로 다윈주의적 진화 과정을 거친다. 밈 이론은 밈이 유전자와 상호작용하며 진화하거나, 때로는 대립하는 관계를 보인다고 설명하며, 인종차별, 자아, 인터넷 밈 등 다양한 현상을 분석하는 데 활용된다. 밈학은 밈의 진화와 문화를 연구하는 학문 분야이며, 밈 이론은 문화 진화를 설명하는 철학적 관점과 경험적 연구에 활용되지만, 물리적 실체 규명의 어려움, 라마르크식 진화, 유전자와의 지향 방향 차이 등의 비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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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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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정보 | |
기본 정보 | |
언어 | 영어 |
정의 | 문화적 아이디어가 모방을 통해 확산되는 단위 |
어원 | 그리스어 "mimema" (모방된 것)에서 유래 |
처음 사용 |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1976년)에서 처음 사용 |
특징 | |
미임의 특징 | 모방을 통해 전파 문화적 정보의 단위 진화론적 관점에서 이해 가능 |
비유적 의미 | 유전자와 유사하게 자기 복제 문화적 진화의 기본 단위 |
실체 | 미임은 비유가 아닌 유전자와 같은 실체 |
발전 및 확장 | |
초기 개념 | 문화적 진화의 기초 모방을 통한 정보 전달 |
인터넷 시대 | 인터넷 미임(밈): 이미지, 영상, 문구 등 온라인에서 확산되는 문화적 요소 소셜 미디어와 결합하여 빠르게 확산 |
연구 | |
미임학 | 문화적 진화 연구 정보 확산 연구 다양한 분야에 적용 |
비판 | 과학적 근거 부족에 대한 비판 존재 |
기타 | |
미임의 종류 | 언어, 아이디어, 유행, 패션, 기술, 습관 등 |
2. 역사
리처드 도킨스는 1976년 저서 《이기적 유전자》에서 '밈'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했다.[97] 그는 그리스어 'mimema'에서 'mimeme'이라는 단어를 만들고, 이를 유전자(gene)와 유사한 한 음절 단어로 줄여 '밈'이라 명명했다.
도킨스 이전에도 문화 전달 단위를 지칭하는 개념은 존재했다. 1904년 독일 생물학자 리하르트 제몬은 저서 《밈》(The mneme)에서 'mneme'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이는 도킨스의 밈 개념과 유사하다.[98][99]
도킨스는 밈을 뇌에서 뇌로 전달되는 문화 단위로 정의하고, 멜로디, 캐치프레이즈, 유행하는 옷, 다리 만드는 방법 등을 예시로 들었다. 그는 밈이 자연선택을 통해 진화한다고 보았다. 즉, 복제, 전달, 변이의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유전자가 아닌 다른 무엇이라도 진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후 밈은 더글러스 호프스태터, 다니엘 데닛 등 여러 학자들에 의해 연구되었다. 리처드 브로디는 《밈: 마음을 조종하는 바이러스》에서 밈학을 정리했고, 수잔 블랙모어는 《밈 머신》에서 밈학을 더욱 발전시켰다.
밈학은 진화론에 기반하는데, 밈의 진화를 유전자 진화와 유추하여 이해하고, 밈의 진화가 유전자 진화와 관련이 있다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진다.[82]
로버트 보이드와 피터 리처슨은 1985년 이중전승이론을 제창하여 문화적 복제자(밈)에 의한 문화 진화와 유전자에 의한 인간의 생물적 진화가 상호 영향을 주며 공진화한다는 개념을 제시했다.
도킨스는 1995년 저서 ''River Out of Eden''(『유전자의 강』)[88]에서 밈을 "자기 복제 폭탄" 중 하나로 비유하며, 자기 복제가 폭발적인 힘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2. 1. 밈 개념의 등장
리처드 도킨스가 1976년에 펴낸 베스트셀러 《이기적 유전자》에서 '밈'이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했다.[97] 도킨스는 그리스어 단어 'mimema'에서 유래한 'mimeme'을 유전자(gene)와 비슷한 한 음절 단어로 만들어 '밈'이라는 단어를 만들었다.[97]도킨스는 '밈'을 문화 전달의 단위 또는 모방과 복제의 단위로 정의했다.[8] 그는 멜로디, 유행어(catchphrase), 유행, 아치 건축 기술 등을 밈의 예시로 들었다.[21] 밈은 인간에게 노출되면서 복제되고, 이 과정에서 개선, 결합, 수정되기도 하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할 수 있다. 도킨스는 이러한 밈의 변화 과정을 생물학적 진화에서 유전자의 자연선택과 비슷하다고 보았다.[21]
밈이라는 개념이 등장하기 전에도 사회적 진화의 단위에 대한 개념은 존재했다. 1904년 독일의 라마르크파 생물학자 리하르트 제몬은 《밈》(The mneme)이라는 책에서 'mneme'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이는 도킨스의 밈 개념과 흡사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98][99]
도킨스는 밈이 인간 행동과 문화 진화를 설명하는 데 중요한 자기 복제 단위라고 주장했다. 그는 진화가 유전학의 특정 화학적 기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복제 단위의 존재에만 의존한다고 보았다. 즉, 생물학적 진화에서는 유전자가, 문화 진화에서는 밈이 이러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도킨스는 문화가 있는 사회에서 사람은 생물학적 자손 없이도 사후 수천 년 동안 개인의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소크라테스, 레오나르도 다 빈치, 코페르니쿠스, 마르코니 등의 밈 복합체가 여전히 강력하게 남아있다고 예를 들었다.[8]
도킨스 이후 밈은 더글러스 호프스태터(Douglas Hofstadter), 다니엘 데닛(Daniel Dennett) 등 여러 학자들에 의해 연구되었다. 수잔 블랙모어(Susan Blackmore)는 자신의 저서 《밈 머신(The Meme Machine)》에서 밈학을 더욱 발전시켰다.
2. 2. 밈 이전의 유사 개념
리처드 도킨스는 1976년 저서 《이기적 유전자》에서 '밈(meme)'이라는 용어를 처음 제시하며, 문화 현상의 확산을 설명하는 개념으로 사용했다.[14][20] 밈은 그리스어 단어 'mimema'에서 유래한 'mimeme'을 유전자(gene)와 유사한 한 음절 단어로 줄인 것이다.[97]도킨스는 밈을 뇌에서 뇌로 전달되는 문화의 단위로 정의하며, 멜로디, 캐치프레이즈, 유행, 아치 건축 기술 등을 예시로 들었다.[21] 그는 밈이 자연선택에 기반한 진화의 조건을 충족한다고 보았다. 즉, 정보가 복제, 전달되고 드물게 변이를 일으키는 경우, 유전자가 아닌 다른 무엇이라도 진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도킨스가 밈 이론을 발전시켰지만, 밈과 유사한 개념은 이전에도 존재했다. 1904년 독일 생물학자 리하르트 제몬은 《밈》(The mneme)이라는 책에서 'mneme'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이는 도킨스의 밈 개념과 유사한 의미를 지닌다.[98][99] T. H. 헉슬리(Thomas Henry Huxley)는 "생존 경쟁은 지적 세계에서나 물리적 세계에서나 마찬가지로 존재한다"라고 주장하며 아이디어의 진화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24]
밈은 재해 시 유언비어, 유행어, 패션, 언어 등 문화 정보 전파를 설명하는 데 사용된다. 예를 들어, "청바지를 입는다"는 풍습은 밈이 구전, 상점 디스플레이, 매체 등을 통해 전파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85]
2. 3. 밈학의 발전
리처드 도킨스는 1976년 자신의 저서 《이기적 유전자》에서 '밈(meme)'이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제시하였다.[82][84] 도킨스는 그리스어 어근 'mimeme'에서 이 단어를 만들었는데, 'mim'은 "모방"을, '-eme'은 명사를 만드는 접미사로 "...요소"를 의미한다. 그는 유전자(gene)와 같이 한 음절 단어로 만들기 위해 'meme'으로 줄여 "밈"이라고 칭했다. 도킨스는 밈을 뇌에서 뇌로 전달되는 문화의 단위로 정의하며, 멜로디, 캐치프레이즈, 유행하는 옷, 다리를 만드는 방법 등을 예시로 들었다.[97]밈이라는 용어는 리처드 도킨스의 베스트 셀러인 《이기적 유전자》에서 유래되었다. 밈은 복제된 것이라는 그리스어 단어 'mimema'에서 나온 'mimeme'을, 유전자(gene)와 유사한 한 음절 단어로 만들어낸 것이다. 밈이 등장하기 전에도 사회적 진화의 단위 개념은 존재했는데, 역사적으로는 그 단어가 1904년 독일 라마르크파 생물학자 리하르트 제몬의 책 《밈》(The mneme, 1904)에서 처음 등장했다고 보고 있다.[98] 이 책의 단어 'mneme'은 도킨스가 제시한 밈의 개념과 흡사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99]
도킨스는 진화에서 자연선택의 작용을 설명하기 위해 유전자 이외에도 존재할 수 있는 이론적 자기 복제자의 예로 밈을 제안했다. 도킨스의 관점에 따르면, 자연선택에 기반한 진화가 일어나려면 복제되고 전달되는 정보가 필요하며 또한 그 정보는 드물게 변이를 일으켜야 한다. 이것은 생물학적 진화에서는 유전자이며 이러한 복제, 전달, 변이라는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한다면 유전자가 아닌 다른 무엇이라도 마찬가지로 "진화"할 것이다.
이후 밈은 도킨스, 헨리 프로토킨, 더글러스 호프스태터, 다니엘 데닛 등에 의해 생물학적, 심리학적, 철학적 의미가 고찰되기 시작했다. 밈학에 대해 처음으로 정리된 책은 리처드 브로디(Richard Brodie)의 《밈: 마음을 조종하는 바이러스(Virus of the Mind)》이며, 이후 수잔 블랙모어가 《밈 머신(The Meme Machine)》에서 밈학을 더욱 발전시켰다.
밈학은 밈의 진화와 문화적 확산을 연구하는 과학 분야이다. 밈학은 기존의 문화적 사상의 패턴과 전파를 설명하기 위해, 집단 유전학과 역학에서 사용되는 것과 같은 기존의 과학적 방법을 적용하려고 시도한다.[52]
밈학에 대한 주요 비판에는 밈학이 사회학, 문화인류학, 인지심리학, 사회심리학과 같은 다른 문화 연구 분야의 기존 발전을 무시한다는 주장이 포함된다. 밈 개념이 유효하게 반증 가능한 과학 이론으로 간주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으며 이러한 견해는 밈학을 초기 단계의 이론으로 간주한다. 옹호자들에게는 원시과학이고, 비판자들에게는 유사과학이다.[53]
문화가 유전자와 같은 단위로 전달된다는 생각은 도킨스 이전에도 있었다.
- 구제도학파 경제학자 소스틴 베블런(Thorstein Veblen)은 사회와 경제의 진화가 다윈적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 인류학자 클로크(Cloak)는 1975년에 단편적인 "문화적 지시"를 사람들이 서로 모방함으로써 문화가 전달된다고 생각했다.
- 최근에는 영국의 생물학자 줄리언 헉슬리(Julian Huxley)와 독일의 생물학자 리하르트 제몬(Richard Semon) 등도 20세기 초에 유사한 개념을 제창했던 것이 지적되고 있다. 특히 제몬은 1904년에 "무네메(mneme)"라는 용어를 제창했다.
1985년에는 로버트 보이드(Robert Boyd)와 피터 리처슨(Peter Richerson)이 밈 등 문화적 복제자에 의한 문화의 진화와 유전자에 의한 인간의 생물적 진화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공진화한다는 개념인 이중전승이론(Dual Inheritance Theory, DIT)을 제창하여 주목을 받았다.
1995년에 도킨스의 ''River Out of Eden'' (『유전자의 강』)[88]이 출판되었다. 이것은 유전자 진화에 관한 책이지만, 밈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도킨스는 이 책에서 밈을 "자기 복제 폭탄"의 하나인, 밈 폭탄이라고 부르고 있다. 또 하나의 자기 복제 폭탄은 생명이다. 이것들을 자기 복제 폭탄이라고 부르는 것은 자기 복제가 폭발처럼 강력한 힘이 되기 때문이다.
3. 개념과 의의
리처드 도킨스는 저서 《이기적 유전자》에서 진화를 유전자 간의 경쟁으로 설명하며, '이기적 유전자 이론'을 주장했다.[100] 유전자는 자신의 복제를 최우선으로 하며, 인간은 유전자를 운반하는 운반자이다. 도킨스는 유전자 외 다른 복제자로 문화 복제자인 밈을 제시하며, 밈 또한 자신의 확산을 우선시한다고 보았다.
밈은 뇌에서 뇌로 전달되며, 노랫가락, 발상, 캐치프레이즈, 패션, 아치 제작 등이 그 예시이다.[100] 리처드 도킨스와 수잔 블랙모어는 인간과 동물의 차이를 문화로 보았으며, 문화가 인간에게만 존재하는 이유는 밈 전달 때문이라고 주장한다.[101] 동물의 모방은 본능적 행동이지만, 인간의 모방은 행동 자체를 배우는 것이다.
보편 다윈주의는 우주 어딘가에 생명이 있다면, 복제 개체들의 차별적 생존으로 진화했을 것이라는 개념이다. 밈 이론은 복제자 중 하나가 밈인 경우이며, 밈은 DNA와 같은 방향 또는 반대 방향으로 진화할 수 있다. 도킨스는 진화의 조건으로 변이, 유전(복제), 차별적 적응력을 제시했고,[103] 밈은 이 조건을 갖춰 자연 선택 법칙에 따른다고 주장했다.
사회 현상을 보편 다윈주의로 설명하는 것은 본래 의도와 다른 경우가 있다. 식민지 개척 강대국의 적자 생존 논리나 오바마 당선을 진화로 해석하는 것은 오해이다.[104]
일본대백과사전에 따르면, 생물 진화에서 밈은 중요하며, 일부 조류의 울음소리나 동물의 사냥 방식은 유전이 아닌 교육으로서의 밈이다. 문화 정보는 대화, 행동, 책, 의식, 교육, 매스미디어로 뇌에서 뇌로 복제되며, 이 과정을 진화 알고리즘 관점에서 분석하는 개념이 밈이다(밈 정의는 학자마다 다름). 밈 연구 학문은 밈학(Memetics영어)이다.
밈은 유전자 유추에서 탄생했다. 밈 "진화" 메커니즘을 유전자 진화 메커니즘과 유추하여 고찰한다. 유전자가 생물 형성 정보인 것처럼, 밈은 문화 형성 정보이며 진화한다. 유전자 진화와 밈 진화는 상호 영향을 주고받으며 진화한다. 밈의 일본어 번역은 모방자, 모전자, 의전자이다.
밈 개념은 도킨스의 밈=정보 전달 단위 정의를 넘어 오해되는 경우가 많다. 밈 이론가 이론 신뢰성 판단에는 밈 논쟁 이해와 인류학 등 사회과학 이해가 필요하다.[82][86][87]
밈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 문화 전달 및 복제 기본 단위 (도킨스, 1976): 문화는 뇌에서 뇌로 전달되는 밈으로 구성, 밈은 문화의 원자이다. 유전자는 정자, 난자로, 밈은 뇌로 퍼진다. 많은 뇌에 퍼진 밈이 문화 형성에 관여한다. 미니스커트는 밈이며, 유행하여 문화를 형성한다. 노래 멜로디는 밈이며, 흥얼거리면 퍼져 문화가 된다. 문화 전체를 분해하여 상호작용, 진화를 본다. 밈 단위 구분은 자명하지 않다. 교향곡 전체가 밈인지, 멜로디가 밈인지 등. 도킨스는 복제, 도태 단위가 밈이라고 한다.[84] 밈을 나누거나 묶을 수 있다. 어떤 밈이 퍼지는지는 설명되지 않는다고 브로디는 말한다.[82]
- 문화 유전 단위, 유전자 역할 (헨리 프로토킨)[82]: 밈-유전자 유사성 강조, 밈-행동 관계는 유전자-신체 관계와 같다. 유전자가 신체 특징 결정, 밈은 행동 결정. 밈은 소프트웨어, 뇌는 하드웨어. 밈은 마음 프로그램. 밈은 마음 속에 존재. 유행 옷이 아닌, "유행 옷 착용은 세련", "세련 옷 착용은 이성 유혹", "이성 유혹은 행복" 등 지식 밈이 마음에 존재, 작용하여 유행 옷 착용 행동 유발. 타인 마음에 "저 옷 유행" 밈 생성. 옷, 다리 문화는 마음 속 밈이 생성. 지식이 마음 밖에 존재함을 설명 못한다고 브로디는 말한다. 우주 천문학 지식 발견 시 문화, 행동 영향 문제.[82]
- 문화 전파 교훈 단위. 밈은 형태 생성, 기억되는 생각. 매개물로 퍼짐 (데닛, 1995)
:

: 밈은 마음 속에, 밖에 영향. 마음에서 매개물로 퍼지는 모습 관찰. 생각 형성 아닌, 생각 "형태 생성"은 불가. "밈 관점"에서 특정 밈 확산, 변이, 소멸 관찰. "휴대전화 소지" 밈은 휴대전화로 퍼짐. 휴대전화 사용자 보고 소지 생각. 반복되어 밈 확산. 행동 보고 휴대전화 유인, 비유인 이유 생각.[82] 밈 매개물 불분명 경우가 있다고 브로디는 말한다. 복잡 행동으로 밈 확산.
- 마음 구성 정보 단위, 타인 마음에 복사되도록 사건에 영향 (브로디, 1996): 사회 문화, 개인 마음 구성. 도킨스, 프로토킨, 데닛 정의 포인트를 잡은 "실용적 정의".[82]
다른 정의는 다음과 같다:
- 뇌 속 정보 단위 (도킨스, 1982)
- 전염력 강한 지식, 아이디어, 개념 (린치, 1996)
- 뇌 저장, 변질된 습성 교훈 (블랙모어, 1999)
사쿠라 오사무 외(2001)는 밈을 다음과 같이 분류했다.[89]
밈 종류 | 설명 |
---|---|
유행 미임 | 널리 퍼짐. 정착은 습관, 전통 미임. |
습관 미임 | 의식 없이 반복. |
전통 미임 | 의식적 활동 유지. |
규칙 미임 (掟ミーム) | 규범 공식 승인. 법, 규칙. |
기획 미임 (仕掛けミーム) | 확산 의도 인위적 생성. |
전파 미임 (伝道ミーム) | 타인 전달 호소 포함. |
전설&이야기 미임 | 사실 판단 불가. 픽션. |
미임에 관한 미임 (ミームに関するミーム) | 미임 관점 문제 재해석. 메타미임. |
블로디(1998)는 밈을 다음과 같이 분류했다.[82]
밈 종류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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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별 미임 (distinction-memes영어) | 사물 인식은 식별 미임 덕분. "일본"은 식별 미임 존재로 존재, 현실 아님. 미임 없으면 육지, 바다뿐. 개념, 현실 구별도 미임. |
연관 미임 (association-memes영어) | 미임 연결. 사물로 감각, 생각 유발. 냄새로 기억, "학교"로 경험 떠올림. |
전략 미임 (strategy-memes영어) | "A하면 B" 원인-결과 미임. 행동 기반. 컴퓨터, 운전, 대화, 인간관계 등 전략 미임 존재. 예측 불허 행동 시 미임 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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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 학 이해는 이기적 유전자 이론 이해가 필요하다.[82] 밈 학은 진화론에 기반하고 있지만, 학자마다 다양한 이론이 있다. 밈 학에서 필요한 것은 이기적 유전자 이론이다. 밈 학에는 다음 두 가지를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다.
- 진화란 무엇인가?
- 뇌는 어떻게 진화해 왔는가?
; 돌연변이
: --
: 유전자는 DNA 속에 있으며, DNA는 세포의 핵 속에 있다. 끈 모양의 DNA에 일반적으로 생명의 설계도라고 불리는 유전 정보가 기록되어 있지만, 그중에서 자신의 복제(자기 복제)를 만들려고 하는 부분을 유전자라고 부른다. DNA에는 많은 유전자가 포함되어 있다. 유전자는 “이기적으로” 자기 복제를 한다.
: DNA의 유전 정보는 대부분의 경우 다음 세대로 정확하게 복제된다. 그러나 드물게 복제할 때 유전 정보에 오류가 발생한다. 그 오류가 돌연변이이다.
: 돌연변이는 다양하며, 돌연변이를 정의하는 것은 단순하지 않다.
3. 1. 밈과 이기적 유전자 이론
리처드 도킨스의 저서 《이기적 유전자》는 진화를 유전자 간의 경쟁으로 설명한다. 도킨스는 기존의 종 중심 진화 관점과 달리, 진화가 이기적 유전자에 의해 일어난다고 주장하며, 이를 '이기적 유전자 이론'이라고 명명했다.[100] 유전자는 자신의 복제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이기적으로 경쟁하며, 복제에 유리한 유전자는 다음 세대로 전달될 가능성이 높다. 유전자는 복제자로서의 힘을 가지며, 인간을 포함한 개체들은 유전자를 운반하는 운반자 역할을 한다. 도킨스는 유전자 외에도 다양한 복제자가 존재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문화 복제자인 밈을 그 예로 제시한다. 밈 역시 유전자처럼 이기적이며, 자신의 확산을 최우선으로 여긴다.[100]밈은 개인이나 집단의 뇌에서 다른 사람의 뇌로 전달되며 전 세계로 퍼져나간다. 도킨스는 밈의 예로 노랫가락, 발상, 캐치프레이즈, 패션, 항아리나 아치 제작 방식 등을 제시한다. 우리는 책을 읽거나, 유행가를 흥얼거리거나, 악수를 하는 등 일상생활을 통해 밈을 전달하고 전달받는다.[100]
밈에 대한 논의는 인간과 다른 동물의 차별성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된다. 리처드 도킨스와 수잔 블랙모어는 인간과 동물의 차이는 문화에 있으며, 문화가 인간에게만 존재하는 이유는 '밈'을 통해 전달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101] 동물의 모방은 고전적 조건화나 조작적 조건화와 같이 본능적 행동에 가깝지만, 인간의 모방은 행동 자체를 배우는 것이라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다르다.
"밈"이라는 단어는 리처드 도킨스가 1976년 저서 《이기적인 유전자》에서 처음 사용했다. 도킨스는 유전학자 루이지 루카 카발리-스포르자, 인류학자 F. T. 클록,[27][28] 동물행동학자 J. M. 컬렌[29]의 연구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언급한다. 도킨스는 진화가 유전학의 특정 화학적 기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복제 단위의 존재에만 의존한다고 주장했는데, 생물학적 진화에서는 유전자가 이에 해당한다. 도킨스에게 밈은 인간 행동과 문화 진화를 설명하는 데 잠재적으로 중요한 또 다른 자기 복제 단위였다.

도킨스는 관찰자가 자기 복제 복제자로 간주할 수 있는 모든 문화적 실체를 가리키는 용어로 밈을 사용했다. 그는 멜로디, 유행, 습득된 기술 등을 밈의 예시로 들었다. 밈은 일반적으로 정보와 행동의 효율적인 복제자로 진화한 인간에게 노출됨으로써 복제된다. 인간은 밈을 완벽하게 복제하지 않고, 새로운 밈을 만들기 위해 다른 밈과 결합하거나 수정할 수 있기 때문에 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할 수 있다. 도킨스는 밈이 생존하고 문화 진화를 통해 변화하는 과정을 생물학적 진화에서 유전자의 자연 선택과 비슷하게 비유했다.[21]
도킨스는 문화가 있는 사회에서 사람은 생물학적 자손을 가질 필요 없이 사후 수천 년 동안 개인의 행동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밈"을 문화 전달의 단위 또는 모방과 복제의 단위로 정의했지만, 후속 정의는 다양했다. 일반적으로 문화 전달의 한 단위를 구성하는 요소에 대한 일관되고 엄격하며 정확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점은 밈학에 대한 논쟁에서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다.[31] 반면, 유전학 개념은 DNA의 생물학적 기능 발견과 함께 구체적인 증거를 얻었다. 밈 전달은 광자, 음파, 촉각, 미각 또는 후각과 같은 물리적 매개체를 필요로 하는데, 밈은 감각을 통해서만 전달될 수 있기 때문이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서 밈은 memetics영어이며, 신경 회로의 구체적인 유형으로 여겨진다. 뇌과학자 후안 델리우스의 논문이 밈의 신경적 하드웨어 연구의 한 예이다.
일본대백과사전에 따르면, 생물의 진화에서 밈은 중요하며, 일부 조류의 울음소리나 동물의 사냥 방식 등은 유전이 아니라 부모로부터 자식에게로의 교육으로서의 밈이다.
문화적인 정보는 대화, 사람들의 행동, 책, 의식, 교육, 매스미디어 등을 통해 뇌에서 뇌로 복제되지만, 그 과정을 진화의 알고리즘이라는 관점에서 분석하기 위한 개념이 밈이다(단, 밈의 정의는 학자에 따라 다양하다). 밈을 연구하는 학문은 밈학(Memetics영어)이라고 불린다.
밈은 유전자와의 유추에서 탄생한 개념이다. 즉, 밈이 "진화"하는 메커니즘을 유전자가 진화하는 메커니즘과의 유추로 고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전자가 생물을 형성하는 정보인 것처럼, 밈은 문화를 형성하는 정보이며 진화한다. 더 나아가 유전자의 진화와 밈의 진화는 무관하지 않으며, 상호 영향을 주고받으며 진화한다. 밈의 일본어 번역어로는 모방자, 모전자, 의전자 등이 있다.
「밈」의 개념은 도킨스가 주장한 밈=정보 전달의 단위라는 정의를 넘어, 어떤 것이든 밈이라고 오해되어 논의되는 경우가 많다. 각 밈 이론가의 이론에 대한 신뢰성 판단에는 밈 논쟁 자체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와, 문화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인류학을 비롯한 사회과학 분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여기서는 몇 가지 정의를 예시한다.[82][86][87]
- 문화 전달 및 복제의 기본 단위 (도킨스, 1976): 도킨스의 밈 정의에 따르면, 문화는 사람의 뇌에서 뇌로 전달되는 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밈은 문화의 원자와 같은 것이다. 유전자는 정자와 난자를 통해 퍼지지만, 밈은 뇌를 통해 퍼진다. 더 많은 뇌에 퍼진 밈이 문화 형성에 크게 관여하게 된다. 예를 들어, 미니스커트는 밈이며, 그것이 많은 마음에 퍼짐으로써 미니스커트가 유행하고 문화를 형성한다. 노래의 멜로디는 밈이며, 사람들이 그 멜로디를 흥얼거리면 많은 마음에 퍼져 문화가 된다. 이 정의에 의해 문화 전체를 이해하기 쉬운 부분으로 분해하여, 각각이 어떻게 상호 작용하고 진화해 나가는지를 볼 수 있다. 이 경우, 밈의 단위가 어떻게 구분되는가는 자명하지 않다. 예를 들어 교향곡의 경우, 어떤 교향곡 전체가 하나의 밈인지, 하나하나의 멜로디를 하나의 밈으로 하는지 등이다. 도킨스는 편의상 복제나 도태를 볼 수 있는 하나의 단위를 하나의 밈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말한다.[84] 하나의 밈을 두 개로 나누어 생각할 수도 있고, 두 개의 밈을 하나의 묶음으로 간주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이 정의에서는 어떤 밈이 퍼지고 어떤 밈은 퍼지지 않는가가 별로 설명되지 않는다고 리처드 브로디는 말한다.[82]
- 문화의 유전 단위이며, 유전자와 같은 역할을 한다. (헨리 프로토킨)[82]: 프로토킨의 정의에서는 밈과 유전자의 유사성이 강조되고, 밈과 사람의 행동과의 관계는 유전자와 신체와의 관계와 같다. 유전자의 정보가 신체의 특징(눈 색깔, 머리카락 색깔 등)을 결정하는 데 대해, 밈이 행동을 결정한다. 밈이 컴퓨터의 소프트웨어라면, 뇌는 하드웨어이다. 즉, 밈은 마음의 프로그램이다. 이 정의에서의 밈은 문화를 분해한 것이 아니라 마음 속에 존재한다. 예를 들어, 유행하는 옷이 밈이 아니라, "유행하는 옷을 입는 것은 세련되었다", "세련된 옷을 입는 것은 이성을 끌어들인다", "이성을 끌어들이면 행복해진다" 등과 같은 지식과 같은 밈이 개개인의 마음속에 존재하고, 이것들이 함께 작용하여 유행하는 옷을 입는다는 행동을 일으킨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마음에 "저 옷이 유행하고 있다"라는 밈을 만드는 것이기도 하다. 옷이나 다리와 같은 문화는 마음속에 있는 밈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 정의에서는 설명할 수 없는 점은 지식이라는 것이 인간의 마음 밖에도 존재한다는 것이라고 브로디는 말한다. 예를 들어, 인간이 새로운 우주의 천문학적 지식을 발견했을 경우, 그것이 문화나 사람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82]
- 문화적으로 전파된 교훈의 단위. 밈은 스스로 형태를 만들어내고, 기억에 남는 복잡한 어떤 종류의 생각이 된다. 밈은 매개물에 의해 퍼져 나간다.(데닛,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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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정의에서는 밈은 마음 속에 있고, 마음 밖에 영향을 미친다. 밈이 어떤 마음에서 외부의 매개물을 통해 많은 마음에 퍼져 나가는 모습을 밈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우리 자신이 생각을 형성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스스로 "형태를 만든다"는 것은 실제로는 있을 수 없다. 하지만 우리가 "밈의 관점"에서 생각함으로써, 그것에 의해 특정 밈이 어떻게 퍼지거나, 변이를 일으키거나, 사라지는지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휴대전화를 소지한다"라는 밈은 휴대전화라는 매개물을 통해 퍼져 나간다. 어떤 휴대전화로 이야기하는 사람을 본 사람이 자신도 그 휴대전화를 가지려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여러 번 반복되어 밈이 퍼진다. 그러한 과정에서의 사람의 행동을 보고, 왜 그 휴대전화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지, 또는 왜 어떤 휴대전화는 사람을 끌어들이지 않는지를 생각할 수 있다.[82] 그러나 이 정의에서는 밈의 매개물이 분명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고 브로디는 말한다. 분명한 매개물이 아니라, 인간의 복잡한 행동을 통해 밈이 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마음을 구성하는 정보의 단위(하나하나의 묶음)이며, 다른 사람의 마음에 같은 정보가 복사되도록, 여러 가지 사건에 대한 영향력을 가진다.(브로디, 1996): 브로디의 정의에서는 밈은 사회에서 문화를 구성할 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마음도 구성한다. 이 정의는 도킨스, 프로토킨, 데닛 각각의 정의의 중요한 포인트를 잡은 "실용적인 정의"이다.[82]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정의가 있다.
- 뇌 속에 있는 정보의 단위 (도킨스, 1982)
- 강한 전염력을 가진 지식, 아이디어, 개념 (린치, 1996)
- 뇌에 저장되어 돌연변이에 의해 변질된 습성에 가까운 교훈 (블랙모어, 1999)
사쿠라 오사무 외(2001)에 의한 분류[89]
밈의 종류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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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미임 | 이미 널리 퍼져 있는 것. 정착된 것은 습관 또는 전통 미임으로 이행한다. |
습관 미임 | 의식되지 않고 반복되고 있는 것. |
전통 미임 | 의식적인 활동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 것. |
규칙 미임 (掟ミーム) | 규범으로서 공식적인 승인을 받은 것. 법이나 규칙 등. |
기획 미임 (仕掛けミーム) | 널리 퍼뜨리려는 의도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 |
전파 미임 (伝道ミーム) | 다른 사람에게도 전달하려는 호소가 포함되어 있는 것. |
전설&이야기 미임 | 사실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없는 것. 또는 픽션. |
미임에 관한 미임 (ミームに関するミーム) | 미임의 관점에서 문제를 재해석한 것. 메타미임. |
밈의 종류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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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별 미임 (distinction-memes영어) | 우리 인간이 여러 가지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은, 세상을 온갖 사물로 나누어 라벨을 붙이고 있는 식별 미임이 마음속에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일본」이란, 일본이라는 식별 미임이 우리 마음속에 있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며, 일본이라는 개념은 현실이 아니다. 만약 일본이라는 미임이 없다면, 육지와 바다만 있을 뿐이다. 또, 이러한 개념과 현실의 구별도 미임이다. |
연관 미임 (association-memes영어) | 미임끼리 연관짓는 미임. 연관 미임에 의해, 어떤 사물(미임)에 의해 다른 감각이나 생각(미임)이 마음에 떠오르는 계기가 된다. 예를 들어, 어떤 냄새를 맡고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는 것은 냄새와 기억의 연관 미임이 있기 때문이다. 또, 「학교」라는 말을 듣고 자신의 「학교에서의 경험」이 마음에 떠오르는 것은 학교와 「자신의 경험」의 연관 미임이 마음속에 있기 때문이다. |
전략 미임 (strategy-memes영어) | 「무엇무엇을 하면 무엇무엇이라는 결과가 된다」라는, 원인과 결과에 관한 미임. 이 미임이 마음속에 있음으로써, 그 미임을 기반으로 사람은 행동한다. 예를 들어, 컴퓨터 사용법, 자동차 운전법, 일상 대화 방법, 인간 관계에 있어서의 행동 방법 등, 여러 가지 전략 미임이 마음속에 있다. 단, 인간은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취하기도 하며, 그럴 경우에는 전략 미임은 관계없다. |
밈 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기적 유전자 이론을 이해해야 한다.[82] 밈 학은 진화론에 기반하고 있지만, 진화론은 학자에 따라 다양한 이론이 있다. 밈 학에서 필요한 것은 이기적 유전자 이론이다. 밈 학에는 다음 두 가지를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다.
- 진화란 무엇인가?
- 뇌는 어떻게 진화해 왔는가?
; 돌연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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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전자는 DNA 속에 있으며, DNA는 세포의 핵 속에 있다. 끈 모양의 DNA에 일반적으로 생명의 설계도라고 불리는 유전 정보가 기록되어 있지만, 그중에서 자신의 복제(자기 복제)를 만들려고 하는 부분을 유전자라고 부른다. DNA에는 많은 유전자가 포함되어 있다. 유전자는 “이기적으로” 자기 복제를 한다.
: DNA의 유전 정보는 대부분의 경우 다음 세대로 정확하게 복제된다. 그러나 드물게 복제할 때 유전 정보에 오류가 발생한다. 그 오류가 돌연변이이다.
: 돌연변이는 다양하며, 돌연변이를 정의하는 것은 단순하지 않지만, 평이한 표현으로는 유전 정보 중 작은 부분이 변하는 것이다. 또한 돌연변이에 의한 진화가 급격히 생물을 크게 변화시키는가, 아니면 조금씩 변화시키는가 하는 논의는 의견이 분분하다.[90]
; 자연 선택
: 유전 정보의 돌연변이에 의해 DNA는 다양화된다. 그리고 생존 경쟁의 결과, 어떤 DNA가 자신의 복제를 다음 세대에 전달할 수 있는가 하는 점에서 유전 정보는 선택된다. 이 선택이 자연 선택이다(자연 선택의 원어는 natural selection영어, 일본어 번역어로는 '''자연선택'''도 있다). 단, 이 과정은 실제로 복잡하며 연구,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90]
; 진화
: 생물은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다양화'''되고, 다양화된 생물 중에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생물과 그렇지 않은 생물이 자연 선택으로 걸러진다. 그래서 남은 자손의 DNA는 '''멸망한 DNA보다 적응력이 강한 요소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생물의 DNA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것이 '''진화'''이다.
: 이러한 진화가 DNA의 정보뿐만 아니라 마음의 세계의 정보에서도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것이 밈 학이다.
; 이기적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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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 다윈은 생물의 진화를 각 개체가 자손을 남길 수 있는지 여부로 논했지만, 다윈은 DNA에 대해 몰랐다. 실제로 복제되는 것은 개체 그 자체가 아니라 DNA이다. DNA 속의 유전자가 자신의 복제를 남기기 위해 진화하고 있다는 식으로, '''진화 과정을 유전자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이 이기적 유전자 이론이다. 단, 실제로 유전자가 관점이나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우리가 유전자의 관점에 서서 생각함으로써 진화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이기적 유전자라고 부르는 것은 진화가 인간의 행복을 위해서가 아니라 유전자가 어떻게 자기 복제를 늘리는가를 둘러싸고 진행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강한 성적 욕구를 가지도록 진화해 온 것은 우리에게 성적 욕구를 갖게 하는 것이 어떤 유전자의 '''자기 복제에 필요하기 때문'''이며 우리의 생존이나 행복을 위해서가 아니라는 관점이다. 한편, 우리의 관점에서는 “우리에게 성적 욕구를 갖게 하기 위해 그 역할의 유전자가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이 관점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양자의 차이는 관점의 차이이며, “성적 욕구는 생존이나 행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러나 유전자는 반드시 우리의 생존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 유전자의 관점에서 보면 유전자가 존재하는 이유는 자신의 복제를 DNA에 남기기 위한 것뿐이며, 우리의 생존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유전자는 자신을 복제하기 위해 숙주인 생물을 이용한다. DNA는 세포핵 안에서 자신이 복제되는 것을 기다리고, 숙주에게 먹이를 찾게 하고, 배우자를 찾게 하고, 적과 싸우게 한다.
; 이타적 행동
: 이기적 유전자 이론은 역설적으로 동물의 이타적 행동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 일벌은 어미인 여왕을 위해 일할 뿐 자신은 새끼를 낳지 않는다. 왜냐하면 자신이 낳는 새끼의 DNA보다 여왕이 낳는 새끼의 DNA가 자신의 DNA와 더 가깝기 때문이다.
; 진화의 방향
: 이와 같이 이기적인 유전자의 관점에서 보면, '''생물은 유전자가 자기 복제를 위한 수단'''이다. 이기적 유전자에게 중요한 것은 자기 복제이며, 우리의 신체가 더 좋아지거나 더 좋은 지능을 갖는 것은 아니다. 즉, '''유전자는 더 많은 자기 복제를 할 수 있는 쪽으로 진화하는 것이다.'''
: 따라서 진화는 생존에 적합한 신체나 지능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따라서 말이나 개와 같은 동물이 언젠가 인간과 같은 지능을 갖게 된다는 진화의 방향성은 없다. 예를 들어 곤충은 인간에게 있는 것과 같은 지능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곤충의 DNA는 인간보다 많이 복제되고 있다.
: 생물이 생존하지 않으면 DNA의 복제도 할 수 없기 때문에 DNA의 진화는 결과적으로 생존을 돕는 경우가 많지만, 수명이 짧은 생물이 긴 생물보다 번식력이 강한 경우도 있다. 생존에 대한 이익과 이기적 유전자의 복제에 대한 이익이 저울질되었을 때, 복제에 대한 이익이 항상 우선된다.
; 적응도
: 생물이 얼마나 자신의 복제를 만들 수 있는지를 “적응도”라고 한다. 적응도가 높은 생물일수록 자신들을 늘리고, 적응도가 높은 생물이 자연 선택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이 다윈의 진화에 대한 생각이었다. 그러나 이기적 유전자의 생각에서는 생물이 아니라 적응도가 높은 DNA가 복제됨으로써 진화가 진행되는 것이다. 이미 언급했듯이 복제되는 것은 생물 개체가 아니라 DNA이기 때문이다.
: 적응도의 높이는 단지 자기 복제를 몇 개 남길 수 있는가를 의미하는 것이며, 신체의 견고함, 지능, 수명과 같은 것은 전혀 관계없다.
: 적응도는 어떻게 결정되는가? 자원을 빼앗는 것에 의해 어떤 DNA가 다른 DNA에 승리하는 경우도 있지만, 자연 선택의 작용 방식은 자원을 빼앗는 것에 한정되지 않으며, 지구 환경의 변화, 이성을 빼앗는 것 등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적응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설계”되지 않은 진화
: 진화에서 신체적 기능은 그 기능의 목적에 맞게 합리적으로 설계되는 것은 아니다. 진화는 “설계”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돌연변이의 우연이 겹쳐 진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능으로 생각하면 비합리적인 신체로 진화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우리의 눈에는 비합리적인 구조의 부분이 있다. 진화는 우연히 생겨난 것과 비합리적인 부분이 겹쳐 진행되기 때문이다. '''생존에 적합한 유전자'''와 '''생존에 적합하지 않은 유전자'''에서 '''만약 후자가 더 적응도가 높다면''' 자연 선택에서 살아남는 것은 후자의 유전자이다.
: “진화”란 이러한 현상이기 때문에 밈의 진화에서도 우리의 이익이 되는지 여부가 아니라 적응도가 높은 밈이 살아남는다.
; 뇌
: 우리의 뇌는 예술을 만들어내거나 학문을 쌓을 수 있으며, 이것들은 DNA의 복제와는 관련이 없고 비합리적이지만, 진화는 목적에 맞게 된 단계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다. DNA에게 뇌의 본래 목적은 DNA 복제를 위한 생존과 생식이지만, 뇌는 생존과 생식에 주의를 기울이게 된 후에도 진화가 멈추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의 “의식”이 생존과 생식 기능 위에 우연히 태어났고, 그 의식 위에 다양한 사고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러한 사고는 DNA 복제라는 목적에서 보면 불필요한 뇌의 사용법이다. 그러나 뇌의 진화가 설계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뇌의 사용법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 이렇게 진화해 온 뇌는 우선적으로 생존과 생식에 주의를 기울이기 때문에, 그 뇌가 하는 사고도 생존과 생식에 자연스럽게 치우친다. 이러한 경향은 밈을 생각할 때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 또한 인간의 뇌는 석기 시대부터 거의 진화하지 않았다. 뇌는 석기 시대에 살아남아 자손을 남기도록 진화했지만, 현대 사회는 석기 시대와는 크게 다른 세계이다. '''이는 뇌와 현대 사회에 큰 격차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점도 밈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 밈
: 생물은 DNA의 복제를 위해 일생을 바치지만, 인간은 예외적인 존재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왜냐하면 밈의 진화가 DNA의 진화보다 생활에 더 큰 영향력을 가지기 때문이다.
: DNA가 정보를 기록하고 복제할 수 있는 것처럼 밈도 정보의 기록과 복제를 한다. 단, 밈의 진화는 DNA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된다. DNA는 수천 년에 걸쳐 진화를 진행하고, 사람은 일생 동안 DNA가 진화하는 일은 없지만, 밈은 수일이나 수시간 만에 진화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현대의 우리에게는 유전자 진화보다 밈 진화가 훨씬 더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3. 2. 인간과 동물의 차이: 문화와 모방
리처드 도킨스와 수잔 블랙모어는 인간과 동물의 차별성이 문화에 있으며, 문화가 인간에게만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밈'을 통해 전달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101] 동물의 모방은 고전적 조건화와 조작적 조건화로 나뉘는데, 이는 환경에 맞춰 본능적으로 행동하는 것이지, 행동 자체를 배우는 인간의 모방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3. 3. 밈과 보편 다윈주의
리처드 도킨스는 진화를 유전자 간의 경쟁으로 보아야 가장 잘 이해된다고 주장하며, 이를 '이기적 유전자 이론'이라고 명명했다. 그는 유전자가 자신의 복제를 최우선 목표로 삼는다고 보았으며, 밈 역시 유전자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확산을 목표로 하는 이기적인 복제자라고 설명한다.[100]도킨스는 밈이 전달하는 문화의 예로 노랫가락, 발상, 캐치프레이즈, 패션, 항아리나 아치를 만드는 방법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인간과 동물의 차별성이 문화에 있으며, 문화가 인간에게만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밈'을 통해 전달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101] 동물의 모방은 주로 고전적 조건화나 조작적 조건화와 같이 본능적인 행동에 그치는 반면, 인간의 모방은 행동 자체를 배우는 것이기에 본질적으로 다르다.
보편 다윈주의의 기본 개념은, 우주 어딘가에 생명이 존재한다면 그 생명체들 역시 복제하는 개체들의 차별적 생존에 의해 진화했을 것이라는 점이다. 밈 이론은 그 복제자 중 하나가 밈인 경우를 말한다. 밈은 DNA와 같은 방향으로, 혹은 정반대 방향으로 진화할 수 있으며, 두 복제자 모두 자신의 생존을 목표로 한다.
도킨스는 진화의 세 가지 조건으로 변이, 유전(복제 능력), 차별적 적응력을 제시했다.[103] 그는 밈이 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으므로, 밈의 복제는 유전적 진화와는 다른, 자연 선택의 법칙에 의한 또 다른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사회 현상을 보편 다윈주의로 설명하려는 시도는 본래 의도와 벗어난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식민지를 개척하는 강대국들이 적자 생존 논리를 내세우거나, 오바마의 당선을 진화의 결과로 해석하는 것은 보편 다윈주의를 잘못 이해한 사례이다.[104]
4. 유전자와 밈
유전자와 밈은 많은 공통점을 가진다. 리처드 도킨스는 유전자와의 유사성에서 착안하여 밈이라는 개념을 처음 제시하고 그 이름을 지었다.[105]
도킨스는 '밈'을 "문화 전달의 단위 또는 '모방'의 단위"라는 개념으로 정의했다.[21] 존 S. 윌킨스는 밈의 진화적 측면을 강조하면서, "변화하는 내생적 경향을 초과하는 유리하거나 불리한 선택 편향을 가진 선택 과정에 대한 사회문화적 정보의 최소 단위"로 밈을 정의했다.[41] 밈은 단일 단어로 구성될 수도, 전체 연설로 구성될 수도 있다. 이는 자기 복제하는 염색체 속 유전자의 개념과 유사하다.
밈을 "단위"로 보는 것은 복제하는 본질을 전달하지만, 생각이 양자화되거나 "원자적"인 아이디어가 존재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수잔 블랙모어는 베토벤 교향곡의 선율이 밈을 획정하는 데 어려움을 준다고 썼다. 베토벤 5번 교향곡의 첫 네 음표()는 독립적으로 복제된 밈이지만, 전체 교향곡도 단일 밈으로 간주될 수 있다.[31]
밈을 정량화 가능한 단위로 고정하기 어렵다는 점은 밈학의 문제로 인식된다. 그러나 "뇌 영역 간 연결성 프로필" 변화를 측정하는 신경 이미징 기술로 밈 처리 흔적을 정량화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11] 블랙모어는 유전자도 특정 크기가 없고, 모든 표현형적 특징을 특정 유전자에 귀속할 수 없지만, 진화적 압력의 영향을 받는 상속된 발현의 핵심 단위를 포괄하기에 가치 있다고 반박한다. 예를 들어, 진화는 눈 색깔 유전자를 선택하지만, DNA 가닥의 개별 뉴클레오티드를 선택하지 않는다. 밈은 모방된 행동의 진화를 이해하는 데 비슷한 역할을 한다.[31]
찰스 J. 럼스덴과 E. O. 윌슨은 ''유전자, 마음, 문화: 공진화 과정''(1981)에서 유전자와 문화가 공진화하며, 문화의 기본적인 생물학적 단위는 의미 기억의 노드 역할을 하는 뉴런 네트워크라고 주장했다. 그들은 ''컬처젠''이라는 단어를 만들었지만, 윌슨은 1998년 저서 ''지식의 통합: 조화''에서 '밈'을 문화 유전의 기본 단위로 인정하고, 자연 과학과 사회 과학 통합에 밈의 역할을 설명했다.[42]
밈 이론을 만족시키는 이산적 문화 단위 존재는 여러 방식으로 도전받는다. 밈학의 단일성을 부정하는 것은 도킨스 주장의 기본적인 부분을 부정하는 것이다. 밈이 단위가 아니거나 명확한 구조로 설명될 수 없다고 부정하는 것은 도킨스가 밈을 정의하도록 영감을 준 문화적 유추를 부정하는 것이다.
문화 인류학 내 유물론적 접근은 이러한 단위에 회의적이다. 댄 스퍼버는 동일한 문화적 아이디어는 없다는 의미에서 밈이 단일체가 아니며, 아이디어의 물질적 모방만 있다고 주장한다.[43]
댄 디콘,[44] 칼레비 쿨[45]은 밈이 찰스 샌더스 피어스의 기호학 이론에서 삼자 관계에 대한 부분적 설명만 제공한다는 점에서 퇴화된 기호라고 주장했다. 사라 카니자로는 밈을 일종의 기호 활동으로 재구성했지만, 그녀 또한 밈이 단위가 아니고 "기호 시스템"이라고 부른다.[46]
리모어 시프만은 인터넷 밈학에 대한 설명에서 밈학을 단일체로 부정한다.[6] 그녀는 밈이 단일체가 아니지만, 많은 이전 밈 연구자들이 밈을 "바이럴"에 대한 문화적 관심과 혼동했기 때문에 밈이 단일체라고 가정한다고 주장한다.[47]
4. 1. 유사점: 다윈주의적 진화
리처드 도킨스는 진화의 세 가지 조건으로 변이, 유전(복제 능력), 차별적 적응력을 제시했다.[103] 이는 다윈이 제시한 진화의 조건과 유사하며, 유전자의 예시를 통해 설명할 수 있다. 유전자에 변이가 발생하고, 이 변이된 유전자들이 유전될 때, 서로 다른 적응 능력을 가진다면 적응력이 높은 유전자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사라진다.도킨스는 이러한 진화의 조건들이 충족되면 언제든 진화가 일어나며, 이는 유전자와 같은 유기적 원소뿐만 아니라 밈에도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즉, 밈도 진화에 필요한 세 가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밈의 복제는 유전적 진화와는 다른, 자연 선택의 법칙에 의한 또 다른 현상이라는 것이다. 도킨스는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달되는 생각들이 경쟁을 통해 강화되거나 약화되며, 때로는 경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았다. 예를 들어, 특정 문화의 독특한 디자인과 사용 방법을 가진 도구는 다른 문화와의 경쟁에서 이점을 가질 수 있다.
밈에 의한 인간 문화의 진화는 유전자와 마찬가지로 다윈주의적 과정으로 설명된다. 다윈이 주장한 진화 메커니즘은 변이, 선택, 보유(또는 유전)의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되며, 현대 생물학에서 말하는 유전자는 이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자기복제자이다. 밈 또한 이러한 진화 메커니즘에 적용될 수 있다.
- 변이: 인간의 모방은 완벽하지 않으므로 밈은 조금씩 변화된 형태로 전달된다.
- 선택: 성공적으로 많이 전파되는 밈과 그렇지 못한 밈의 차이가 존재하며, 이는 밈의 전파에 선택이 작용함을 의미한다.
- 보유 (또는 유전): 밈을 전달받은 사람은 밈이 가진 정보를 보유하게 되고, 모방을 통해 밈은 더 전파된다.
이처럼 밈은 자기복제자의 조건을 모두 충족시킨다는 점에서 유전자와 중요한 유사점을 갖는다.
4. 2. 차이점
유전자와 밈은 전달하는 정보와 전달 방법, 그리고 연구 정도와 접근 방식에서 차이를 보인다.구분 | 유전자 | 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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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 정보 | 생물학적 유전 단위로 생명체의 구성과 유지에 필요한 정보 | 문화적 정보를 전달하는 단위 |
전달 방법 | 생식을 통해 수직적 전달 | 모방이라는 사회적 방법을 통해 수평적 전달 |
연구 정도 및 접근 방식 | 유전학을 통해 생물학적 특성과 작동 메커니즘이 비교적 많이 연구됨 | 심리학, 사회학적 접근이 우선되어 생물학적 특성이나 전달 및 확산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가 부족 |
도킨스가 제시한 '밈=정보 전달의 단위'라는 개념은, 무엇이든 밈이라고 오해되는 경우가 많다.[82][86][87] 밈 이론가마다, 또는 같은 이론가라도 연구 발전에 따라 대상에 차이가 있으므로, 각 이론에 대한 신뢰성 판단에는 밈 논쟁 자체에 대한 객관적 이해와 인류학을 비롯한 사회과학 분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4. 3. 이타성과 밈
리처드 도킨스는 저서 《이기적 유전자》에서 겉으로는 이타적으로 보이는 행동이 실제로는 유전자 수준에서 이득을 꾀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인간의 이타성을 분석했다.[106] 진화생물학자들은 W.D.해밀턴의 혈연 도태(kin selection) 이론과, 상대로부터 보답을 받기 위한 상호적 이타성으로 인간의 이타성을 설명하였다. 그러나 실제 이타적 행동을 보면 유전자 수준이나 상호적 이타성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존재한다.밈 개념을 적용하면 이러한 인간의 이타성을 더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타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은 인기를 얻고 호감을 사며, 다른 사람들이 그 행동을 모방하면서 밈이 전파된다. 즉, 이타적인 밈은 그렇지 않은 밈보다 더 멀리, 더 많이 퍼지기 때문에 이타성은 밈이 이득을 취하는 메커니즘이 된다. 더욱이, 모방자에 대한 성선택의 압력이 가해진다면 이타적 행위는 밈뿐만 아니라 유전적으로도 멀리 확산될 수 있다.
5. 밈과 문화
사회생물학과 진화심리학에서는 밈을 지나치게 생물학적으로, 유전자에 한정된 개념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밈 개념을 사용하여 유전자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었던 많은 사회 문화적 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수잔 블랙모어는 현대 사회에서는 오히려 밈의 진화가 유전자의 진화보다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107] 밈은 유전자와 같은 방향으로 진화하기도 하지만, 반대 방향으로 진화하여 유전자의 진화와 반하는 경우도 있다.
밈의 개념은 리처드 도킨스가 주장한 정보 전달의 단위라는 정의를 넘어, 어떤 것이든 밈이라고 오해되어 논의되는 경우가 많다. 각 밈 이론가의 이론에 대한 신뢰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밈 논쟁 자체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와, 문화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인류학을 비롯한 사회과학 분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밈에 대한 여러 정의는 다음과 같다.
- '''문화 전달 및 복제의 기본 단위 (리처드 도킨스, 1976)''': 문화는 사람의 뇌에서 뇌로 전달되는 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밈은 문화의 원자와 같은 것이다. 유전자는 정자와 난자를 통해 퍼지지만, 밈은 뇌를 통해 퍼진다. 예를 들어, 미니스커트는 밈이며, 그것이 많은 마음에 퍼짐으로써 유행하고 문화를 형성한다. 노래의 멜로디 역시 밈이며, 사람들이 그 멜로디를 흥얼거리면 많은 마음에 퍼져 문화가 된다.
- '''문화의 유전 단위이며, 유전자와 같은 역할을 한다. (헨리 프로토킨)'''[82]: 밈과 유전자의 유사성이 강조되고, 밈과 사람의 행동과의 관계는 유전자와 신체와의 관계와 같다. 즉, 유전자의 정보가 신체의 특징을 결정하는 것처럼 밈이 행동을 결정한다.
- '''문화적으로 전파된 교훈의 단위. (다니엘 데닛, 1995)''': 밈은 마음 속에 있고, 마음 밖에 영향을 미친다. 밈이 어떤 마음에서 외부 매개물을 통해 많은 마음에 퍼져 나가는 모습을 밈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예를 들어, 휴대전화를 소지한다는 밈은 휴대전화라는 매개물을 통해 퍼져 나간다.
- '''마음을 구성하는 정보의 단위이며, 다른 사람의 마음에 같은 정보가 복사되도록, 여러 가지 사건에 대한 영향력을 가진다.(브로디, 1996)''': 밈은 사회에서 문화를 구성할 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마음도 구성한다.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정의가 있다.
- 뇌 속에 있는 정보의 단위 (도킨스, 1982)
- 강한 전염력을 가진 지식, 아이디어, 개념 (린치, 1996)
- 뇌에 저장되어 돌연변이에 의해 변질된 습성에 가까운 교훈 (수잔 블랙모어, 1999)
밈은 "알고리즘에 지배받는 유전자"라는 패러다임을 문화에 적용한 형태로 제안되었다. 리처드 도킨스의 저서 『이기적인 유전자』(1976년)에서 처음으로 이 용어가 사용되어 자리 잡았다.
문화가 유전자와 같은 단위로 전달된다는 생각은 도킨스 이전에도 있었다. 구제도학파 경제학자 소스틴 벤브렌은 사회와 경제의 진화가 다윈적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인류학자 클로크는 1975년에 "문화적 지시"를 사람들이 서로 모방함으로써 문화가 전달된다고 생각했다. 영국의 생물학자 줄리안 헉슬리와 독일의 생물학자 리히아르트 제몬 등도 20세기 초에 유사한 개념을 제창했으며, 제몬은 1904년에 "무네메(mneme)"라는 용어를 제창했다.
1985년에는 로버트 보이드와 피터 리처슨이 문화적 복제자에 의한 문화 진화와 유전자에 의한 인간의 생물적 진화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공진화한다는 이중전승이론(Dual Inheritance Theory, DIT)을 제창하여 주목을 받았다.
1995년에 출판된 도킨스의 ''River Out of Eden''(『유전자의 강』)[88]에서는 밈을 "자기 복제 폭탄"의 하나로, 밈 폭탄이라고 부른다. 또 하나의 자기 복제 폭탄은 생명이며, 자기 복제가 폭발처럼 강력한 힘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명칭이 붙었다.
사쿠라 오사무 외(2001)는 밈의 종류를 다음과 같이 분류했다.[89]
종류 | 설명 |
---|---|
유행 미임 | 이미 널리 퍼져 있는 것. 정착된 것은 습관 또는 전통 미임으로 이행한다. |
습관 미임 | 의식되지 않고 반복되는 것. |
전통 미임 | 의식적인 활동으로 유지되는 것. |
규칙 미임 (掟ミーム) | 규범으로서 공식적인 승인을 받은 것. 법이나 규칙 등. |
기획 미임 (仕掛けミーム) | 널리 퍼뜨리려는 의도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 |
전파 미임 (伝道ミーム) | 다른 사람에게도 전달하려는 호소가 포함된 것. |
전설&이야기 미임 | 사실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없는 것. 또는 픽션. |
미임에 관한 미임 (ミームに関するミーム) | 미임의 관점에서 문제를 재해석한 것. 메타미임. |
블로디(Brody)(1998)는 밈의 종류를 다음과 같이 분류했다.[82]
종류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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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별 미임 (distinction-memes영어) | 인간이 여러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은, 세상을 온갖 사물로 나누어 라벨을 붙이는 식별 미임이 마음속에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일본」이라는 개념은 현실이 아니며, 일본이라는 식별 미임이 우리 마음속에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 |
연관 미임 (association-memes영어) | 미임끼리 연관짓는 미임. 어떤 사물(미임)에 의해 다른 감각이나 생각(미임)이 마음에 떠오르는 계기가 된다. 예를 들어, 냄새와 기억의 연관 미임 때문에 어떤 냄새를 맡고 과거의 기억을 떠올린다. |
전략 미임 (strategy-memes영어) | 「무엇을 하면 무엇이라는 결과가 된다」라는, 원인과 결과에 관한 미임. 이 미임을 기반으로 사람은 행동한다. 컴퓨터 사용법, 자동차 운전법 등이 그 예시이다. |
밈은 유전자와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정확한 복제를 하며, 변이(복제 오류)를 일으키기 때문에 진화한다. 밈의 진화는 유전자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된다. 이기적 유전자 관점에서 보면, 우리가 유전자 운반체인 것처럼, 밈의 관점에서 보면 마음이나 문화는 이기적 밈의 자기 복제를 위한 운반체이다.
밀로의 비너스처럼, 인기 있는 예술은 적응도가 높은 밈을 가지고 있다. 밈의 진화는 어떤 밈이 많은 마음에 복제되고, 어떤 밈이 사라져 가는 과정에 의해 진행되므로, 더 많은 마음에 복제되어 확산되는 밈이 유리하다.
밈 진화 초기 단계에 인류에게 언어가 생기기 이전, 뇌는 유전자 진화의 힘에 의해 DNA 복제 목적으로 진화했다. 즉, 뇌의 진화는 사람이 생존하고 DNA에 공통 부분이 많은 상대와 결혼하여 자손을 늘리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따라서 뇌는 동물의 본능에서 오는 기본적인 네 가지 충동('''싸움, 도망, 음식, 배우자 찾기''')에 의해 움직이도록 진화했다.
의사소통은 위험, 음식, 생식과 같은 특정 정보를 주고받도록 진화했으며, 현재도 우리는 이러한 밈에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이 강하다. 따라서 '''위험, 음식, 생식을 포함한 밈은 다른 밈보다 빠르게 퍼진다.'''
5. 1. 유전자와 밈의 공진화
사회생물학과 진화심리학에서는 밈을 지나치게 생물학적으로, 유전자에 한정된 개념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밈 개념을 사용하여 유전자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었던 많은 사회 문화적 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수잔 블랙모어는 현대 사회에서는 오히려 밈의 진화가 유전자의 진화보다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107] 밈은 유전자와 같은 방향으로 진화하기도 하지만 반대 방향으로 진화하여 유전자의 진화와 반하는 경우도 있다.밈은 250만 년쯤 전 모방이 고안된 시점부터 오랜 세월에 걸쳐 유전자와 마찬가지로 진화해 왔다.
유전자와 밈이 같은 방향으로 진화한 대표적인 예가 큰 뇌와 언어를 가지게 된 인간의 진화이다. 인간의 뇌는 다른 동물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인체에서 큰 비율을 차지한다. 몸무게의 2%에 불과한 뇌가 에너지의 20%를 사용하는 등 막대한 비용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큰 뇌를 가지게 된 이유를 밈을 이용하여 설명한다. 인간이 영장류 수준이었을 때부터 밈이 출현하여, 큰 뇌로 얻게 되는 이점이 비용보다 커졌다는 것이다. 밈을 전파시키는 모방 행동이 발달한 뇌와 언어에서 유래된 것이 아니라, 그보다 먼저 출현한 밈이 큰 뇌와 언어의 발달을 야기했다는 것이다. 언어 역시 큰 뇌와 마찬가지로 다산성, 충실도, 긴 수명을 가졌기에 선택적 유전을 통해 살아남은 밈을 전달하는 효과적인 도구이다.
유전자와 밈의 공진화는 유전자와 밈이 독자적으로 진화한 것이 아니라 서로 밀접하게 교류하며 진화해왔음을 시사한다. 자연선택을 통하여 유전자는 우세한 밈을 잘 퍼뜨리는 뇌를 선호하여 그러한 방향으로 진화하고,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유전자를 가지는 방향으로 진화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진화는 밈이 더 빨리 퍼질 수 있게 하는 환경을 제공했다. 이처럼 유전자와 밈이 서로 이득을 제공하는 상호작용을 통하여 오늘날의 인간은 큰 뇌와 언어를 가지는 종이 되었다는 것이다.
5. 2. 유전자와 밈의 대립
사회와 문화의 발전 및 진화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유전자뿐만 아니라 문화적 복제자인 밈(meme)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사회생물학과 진화심리학에서는 밈 개념을 유전자에만 한정하지 않으면, 유전자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었던 많은 사회 문화적 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고 본다. 수잔 블랙모어는 현대 사회에서 밈의 진화가 유전자의 진화보다 더 중요하다고 주장한다.[107] 밈은 유전자와 같은 방향으로 진화하기도 하지만, 반대 방향으로 진화하여 유전자의 진화와 상반되는 경우도 있다.유전자와 밈의 대립 관계를 가정하면 유전자 개념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사회 문화적 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번식에 이익을 주지 않는 성(性)문화인 동성애, 쾌락만을 위한 성행위, 결혼과 출산 기피 현상 등이 있다. 밈 이론을 적용하지 않으면 이러한 현상은 인간 정신 발달 과정에서 생긴 오류로 설명되며, 장기적으로 유전자 풀에서 제거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이러한 설명은 원인을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고, 확산 추세와도 맞지 않는다. 밈 이론에 따르면, 독신이거나 자식이 없는 여성은 사회적으로 성공할 확률이 높아 밈을 더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다. 이들은 밈 분수로서 모방 대상이 되고, 번식에 불리한 문화를 야기하는 밈이 확산된다.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밈 전파가 용이해진 환경도 영향을 미쳤다.
또 다른 예는 자신의 유전자가 없는 남의 자식을 입양하는 것이다. 이는 유전자 확산 목적에 부합하지 않지만, 입양은 자신의 밈을 전파하는 효과적인 방법이기에 밈 개념으로 설명 가능하다.
권력 추구 역시 유전자와 밈이 상반된 방향으로 진화하는 예시이다. 권력은 자신의 밈을 퍼뜨리는 효과적인 도구이므로, 사람들은 유전자 전파와 관련 없더라도 권력을 갖고자 하는 욕망을 가진다.
6. 밈 개념의 적용
밈 개념의 학문적 적용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수잔 블랙모어와 다니엘 데닛 등은 밈이 문화 진화를 이해하는 데 유용한 철학적 관점을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문화적 발전이 밈 자체의 복제와 생존을 위한 압력에 반응하는 것처럼 간주하며, 이를 통해 문화 발전의 통찰력과 예측을 얻을 수 있다고 본다.[60][61] 반면 브루스 에드먼즈와 로버트 엉거 등은 밈학이 과학적 학문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경험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60][61]
조셉 폴쇼크는 "급진적 밈학"을 통해 밈을 유물론적 마음 이론과 개인 정체성의 중심에 두려는 시도를 설명한다.[62]
진화 심리학과 인류학의 스콧 아트란, 댄 스퍼버, 파스칼 보이어, 존 투비 등은 마음의 모듈성과 밈학 사이의 비호환성 가능성을 제기한다. 이들은 마음이 전달 가능한 아이디어 측면을 구조화하며, 이러한 측면이 추론을 통해 다른 마음에서 아이디어를 유발하고, 높은 충실도의 복제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아트란은 종교적 신념을 예시로 들며, 실험을 통해 종교인들의 십계명 해석이 다양하고, 자폐증 환자와 비자폐증 환자의 이념적, 종교적 표현 해석 차이를 보여주었다. 자폐증 환자는 원래 표현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었고, 대조군은 더 넓은 문화적 의미를 추론하는 경향을 보였다. 마음 이론 능력 부족의 자폐증 환자만이 "밈 기계"에 가깝게 기능했다.[63]
키스 스타노비치는 ''The Robot's Rebellion''에서 밈과 밈 복합체 개념으로 인지 개혁 프로그램("반란")을 설명한다. 스타노비치는 밈을 문화 단위 기술자로 사용하며, 전달 및 획득 속성을 강조한다. 획득된 밈의 기생적 본질을 명확히 하고, 개인이 반성적으로 밈을 획득하도록 ("뉴라시안 부트스트랩")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64]
인간의 뇌는 “위험”에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이 있으며, 현대 사회에는 위험에 관한 밈이 많이 퍼져 있다. 이는 뇌가 진화하면서 위험 감지 능력이 생존과 번식에 유리했기 때문이며, 자연선택을 통해 안전을 선호하는 유전자가 선택되어 인간은 두려움을 느낀다. 분노는 위험에 맞서는 감정이고, 불안은 불특정 위험을 감지하는 감정이다. 신경질, 걱정, 의심 등도 위험과 관련된 감정이다.
위험 관련 산업은 발달했다. 공포 영화는 많은 관객을 끌고, 보험 회사는 이익을 얻는다. 사건에 대한 공포는 개인마다 다르며, 극복 가능하다. 현대인이 육체적 위험이 아닌 상황에도 공포를 느끼는 것은 뇌의 특성 때문이다. 뇌는 현대 문화에 적응하도록 진화하지 않았다. 현대 사회는 원시 시대보다 위험이 적지만, 공포 유발 밈은 현실과 무관하게 침투하기 쉽다.
위험과 관련하여 이타주의, 도박, 미신, 도시 전설에 관한 밈을 설명한다.
6. 1. 인종차별
인종차별은 인종을 근거로 다른 이들을 차별하는 생각으로, 인간 사회에 널리 퍼졌었지만 현재는 쇠퇴하고 있는 밈 중 하나이다. 도덕적으로 옳지 못하고 인간사회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평가된다. 보편적으로 인간이 가진 심리인, 자신이 속한 집단이 다른 집단보다 우수하며 다른 집단 사람들은 자신의 집단 사람들과 다르다고 생각하는 무의식적인 작용으로 인해 생겨난 것으로 추정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집단에 대한 애착심과 다른 집단에 대한 배타 심리를 가지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인종을 차별하는 것이 다른 인종의 사람들을 노예 등으로 부리는 것에 유리했기 때문에 널리 퍼질 수 있었다. 하지만 현대에는 인종차별이 도덕적으로 옳지 않아 배척당하고 있고, 점점 지구촌 사회가 되어가면서 쇠퇴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개선되지 못한 부분들이 지구에서 많이 보인다.[65]잭 벌킨은 저서 Cultural Software: A Theory of Ideology영어에서 밈 이론으로 이데올로기적 사고의 특징을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의 cultural software영어 이론에 따르면, 밈은 이야기와 문화적 연결망, 은유와 환유의 모델, 다양한 정신 구조를 형성한다. 언론의 자유나 자유 시장에 대한 생각이 생겨나는 구조와 같은 구조가 인종차별적인 신념을 만들어낸다고 보았다. 밈이 유해한지 또는 비적응적인지(쓸모없는지)는 밈이 생겨난 근원이나 방식보다 밈이 존재하는 환경에 크게 좌우된다. 벌킨은 인종차별적 신념을 "환상(fantasy)" 밈으로 보았으며,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을 때, 상업이나 경쟁을 통해 유해하고 부정한 "이데올로기"가 된다고 설명했다.[92]

6. 2. 자아
자아는 밈들의 집합인 밈플렉스의 일종이다.[108] 자아에는 매우 방대한 양의 밈들이 서로 이어져 집단으로 존재한다. 뭉쳐서 자아가 된 밈들은 자기조직적, 자기보호적이며 자신에게 맞는 밈들을 받아들이고, 맞지 않는 밈들을 배척한다. 따라서 자아가 마주치는 밈들이 많을수록 자아의 밈 복잡도는 증가한다.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아는 스스로 인식하는 것처럼 주체적이지 않으며 무의식적인 것들의 영향도 상당히 많이 받는다. 하지만 자아는 무의식에 대한 심리실험 같은 여러 증거들을 볼 때와 같은 희귀한 경우들을 제외하고는 스스로의 주체성을 의심하지 않는다. 자아는 모든 외부 환경을 자기 자신을 중심으로 인식하며 형태는 다르게 나타날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자아는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 이는 자아가 스스로의 주체성을 강하게 믿는 것과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게 하는 것을 돕는다. 자아의 이러한 특성 때문에 자아는 자신에게 속해있는 밈들을 강력하게 보호하고 퍼뜨리기에 유리하다. 원래 밈은 어디에서든지 밈플렉스의 형태로 서로 견고하게 이어져 있을 때 잘 생존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한 밈플렉스와 다르게 자아는 스스로 인지하든 인지하지 않고 있든 자신에게 속한 밈들에 감정적인 애착을 가진다. 특히 감정이 많이 들어가는 신념과 같은 형태의 밈일수록 더욱 더 애착을 갖는다. 자아는 자신에 속한 밈이 다른 밈들에 의해 부정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논쟁들이 자아가 자신에게 속한 밈들을 보호하는 행동들의 한 예이다.6. 3. 거울 뉴런과의 연관성
거울신경세포는 인간이 본능적으로 모방하게 만드는 뉴런이다. 거울뉴런은 밈의 물리적 실체를 밝히고 밈이 전달되는 중요한 과정인 모방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예상된다. 뇌는 다른 사람들이 특정 행동을 하는 것을 볼 때, 그 사람의 뇌에서 활성화된 부분과 같은 부위의 뉴런을 활성화시킨다. 그래서 우리는 영화 등을 볼 때 등장인물들에게 공감할 수 있으며,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의도 등을 표정 같은 것으로 순간적으로 파악해 내는 능력, 사회 곳곳에서 보이는 가볍고 일상적인 행동에 대한 모방의 시초가 될 것이라는 가설들이 나오고 있다.[82]사람은 본인의 인식 여부와 관계없이 자신의 가볍고 일상적인 행동을 그대로 모방하는 사람들을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좋아한다. 예를 들어 머리카락을 쓰다듬는 것과 같은 행동이 그러하다. 그리고 사람은 자신과 같은 언어 습관을 무의식적으로 따라 하는 사람들을 선호하고, 실제로 서로 호감 있는 사람들끼리는 언어 습관이 닮는다고 한다. 이렇게 서로의 언어 습관을 자신도 모르게 점점 모방하는 특성이 사람들 사이의 문법을 만들었고 밈의 시초가 되었을 것이라는 예측들이 있다. 이처럼 여러 모방 현상들의 뇌에서 모방의 시초일 것이라고 판단되는 거울뉴런에 대해 밝혀짐으로써 밈의 물리적 실체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82]
7. 밈학
밈학은 밈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으로, 1990년대에 밈을 다윈적 모델로 설명하려는 시도와 함께 등장하였다. 그러나 밈학은 학문으로 인정될 수 있는지에 대한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몇몇 사람들은 문화를 구분되는 단위로 나누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밈의 개념에 의문을 제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밈은 현재 다양한 사회 현상과 문화를 설명하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밈은 "알고리즘에 지배받는 유전자"라는 패러다임을 문화에 적용한 형태로 제안되었다. 리처드 도킨스의 저서 『이기적인 유전자』(1976년)에서 처음으로 이 용어가 사용되어 자리 잡았다. 도킨스는 "밈"이라는 용어를 문화 전달과 모방의 단위라는 개념을 의미하는 명사로 만들어냈다. 이후, 진화론과 유전학에서 갈고 닦은 방법을 사용하여 문화를 더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유용성이 검토되고 있다.
문화가 유전자와 같은 단위로 전달된다는 생각은 도킨스 이전에도 있었다.
- 구제도학파 경제학자 소스틴 벤브렌은 사회와 경제의 진화가 다윈적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 인류학자 클로크는 1975년에 단편적인 "문화적 지시"를 사람들이 서로 모방함으로써 문화가 전달된다고 생각했다.
- 최근에는 영국의 생물학자 줄리안 헉슬리와 독일의 생물학자 리히아르트 제몬 등도 20세기 초에 유사한 개념을 제창했던 것이 지적되고 있다. 특히 제몬은 1904년에 "무네메(mneme)"라는 용어를 제창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18세기 계몽사상에 의한 사회 및 문화의 진보 사상의 영향이 크다. 원래 생물의 진화론은 사회의 진보론을 자연계에 적용한 것이며, 밈의 개념은 진화생물학을 거쳐 다시 이 개념이 사회 현상이나 문화로 회귀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1985년에는 로버트 보이드와 피터 리처슨이 밈 등 문화적 복제자에 의한 문화의 진화와 유전자에 의한 인간의 생물적 진화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공진화한다는 개념인 이중전승이론(Dual Inheritance Theory, DIT)을 제창하여 주목을 받았다. 일본에서는 사쿠라 오사무 등이 이 이론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문화에 관심을 가진 일부 인지과학자들은 밈을 문화나 종교 이해의 도움으로 삼으려고 시도한다. 예를 들어 파스칼 보이에르는 저서 『신은 왜 있는가?』에서 종교가 왜 현재와 같은 형태로 존재하는지를 명확히 하려면 개인이 가지는 "개념"이 (밈으로서) 어떻게 기억되고 전달되는지를 이해해야 하며, 그것은 인지심리학 실험을 통해서만 알 수 있다고 말했다.
1995년에 도킨스의 ''River Out of Eden'' (『유전자의 강』)[88]이 출판되었다. 이것은 유전자 진화에 관한 책이지만, 밈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도킨스는 이 책에서 밈을 "자기 복제 폭탄"의 하나, 밈 폭탄이라고 부르고 있다. 또 하나의 자기 복제 폭탄은 생명이다. 이것들을 자기 복제 폭탄이라고 부르는 것은 자기 복제가 폭발처럼 강력한 힘이 되기 때문이다. 자기 복제는 어떤 것이 하나에서 둘이 되고, 4, 8, 16, 32, 64,……와 같이 배로 증가할 수 있다(지수함수적 증가). 그중 하나가 생명이고, 또 하나가 밈이다.
사쿠라 오사무 외(2001)에 의한 분류[89]는 다음과 같다.
분류 | 설명 |
---|---|
유행 미임 | 이미 널리 퍼져 있는 것. 정착된 것은, 습관 또는 전통 미임으로 이행한다. |
습관 미임 | 의식되지 않고 반복되고 있는 것. |
전통 미임 | 의식적인 활동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 것. |
규칙 미임 (掟ミーム) | 규범으로서 공식적인 승인을 받은 것. 법이나 규칙 등. |
기획 미임 (仕掛けミーム) | 널리 퍼뜨리려는 의도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 |
전파 미임 (伝道ミーム) | 다른 사람에게도 전달하려는 호소가 포함되어 있는 것. |
전설&이야기 미임 | 사실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없는 것. 또는 픽션. |
미임에 관한 미임 (ミームに関するミーム) | 미임의 관점에서 문제를 재해석한 것. 메타미임. |
블로디(Brody)(1998)에 의한 분류[82]는 다음과 같다.
- '''식별 미임''' (distinction-memes영어): 인간이 여러 가지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은, 세상을 온갖 사물로 나누어 라벨을 붙이고 있는 식별 미임이 마음속에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일본」이란, 일본이라는 식별 미임이 우리 마음속에 있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며, 일본이라는 개념은 현실이 아니다. 만약 일본이라는 미임이 없다면, 육지와 바다만 있을 뿐이다. 또, 이러한 개념과 현실의 구별도 미임이다.
: 이와 같이, 사물에 대한 모든 개념은 미임이며, 진리는 아니다. 즉, 밈학의 사고방식(패러다임)에서는, 이 세상에 절대적인 진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사물에 라벨을 붙이는 방법은 여러 가지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흙에 대해 「흙」 이외의 식별 미임을 사용하면, 흙을 분자 하나하나로 분해하여 식별할 수도 있다.
: 어떤 브랜드 로고의 식별 미임을 마음속에 가지고 있으면, 모르는 브랜드 로고의 상품보다 눈에 띄고, 살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코카콜라의 로고 마크는 많은 사람들이 식별 미임으로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매장에서 콜라를 고를 때, 낯선 콜라보다 코카콜라를 더 손에 들기 쉽다.
: 영어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 즉 영어의 식별 미임을 가진 사람은, 영어를 알아들을 수 있다. 그러나 영어의 식별 미임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영어를 들어도 이해할 수 없다.
: 이와 같이,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식별 미임에 의해,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정보가 선별되고, 행동도 변한다.
- '''연관 미임''' (association-memes영어): 미임끼리 연관짓는 미임. 연관 미임에 의해, 어떤 사물(미임)에 의해 다른 감각이나 생각(미임)이 마음에 떠오르는 계기가 된다. 예를 들어, 어떤 냄새를 맡고,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는 것은, 냄새와 기억의 연관 미임이 있기 때문이다. 또, 「학교」라는 말을 듣고, 자신의 「학교에서의 경험」이 마음에 떠오르는 것은, 학교와 「자신의 경험」의 연관 미임이 마음속에 있기 때문이다.
: 텔레비전 CM에서는, 제품과 좋은 기분의 연관 미임을 시청자의 마음속에 만들어낸다. 예를 들어, 여배우의 매력과 상품을 연관시키거나, 음악의 쾌적함과 상품을 연관시킨다.
- '''전략 미임''' (strategy-memes영어): 「무엇무엇을 하면 무엇무엇이라는 결과가 된다」라는, 원인과 결과에 관한 미임. 이 미임이 마음속에 있음으로써, 그 미임을 기반으로 사람은 행동한다. 예를 들어, 컴퓨터 사용법, 자동차 운전법, 일상 대화 방법, 인간 관계에 있어서의 행동 방법 등, 여러 가지 전략 미임이 마음속에 있다. 단, 인간은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취하기도 하며, 그럴 경우에는 전략 미임은 관계없다.
: 사람은 무의식 속에 많은 전략 미임을 가지고 있다. 전략 미임은 사물에 대한 예측을 가지고 있지만, 항상 예상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외국에서 차선이 자국과 반대가 되면, 무의식 속에 있는 운전의 전략 미임이 잘 기능하지 않기 때문에, 당황하게 된다.
: 어떤 전략 미임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초래하는 것은 아니며, 그러한 미임이 자신의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무의식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어린 시절에 익힌 인간 관계에 관한 전략 미임이 어른이 되어서도 영향력을 가지는 경우, 본인에게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
: 참고로, strategy영어의 번역에 일본어의 「전략」이 대응하고 있지만, 여기서는 군사적인 의미가 아니다.
도시전설이 왜 사람들 사이에 퍼지고,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가? 그것은 도시전설이 생존과 확산에 뛰어난 미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시전설에는 무서운 이야기가 많다. 즉, 무서운 이야기라는 것은 도시전설로서 퍼질 수 있는 하나의 요소이다. 도시전설에 포함된 위험의 미임이 우리의 공포라는 감정을 강하게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게다가 도시전설을 성공하게 만드는 미임으로서, 누군가가 드문 일로 많은 돈을 얻었다는 "저위험 고수익"의 미임이나, 패스트푸드점 음식에 대한 "음식" 관련 미임, 세상의 "위기"의 미임, 또는 어떤 "호기"에 관한 미임 등,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미임이 도시전설에는 포함되어 있다.
8. 밈 이론에 대한 비판
밈 이론은 유전자와 밈의 유추에서 비롯된 차이점에 대한 비판을 받는다. 루이스 베니테스-브리비에스카는 밈에 유전자의 DNA와 같은 "코드 스크립트"가 없으며, 밈 돌연변이 메커니즘(한 뇌에서 다른 뇌로 아이디어가 전달되는 과정)이 불안정하여 복제 정확도가 낮고 돌연변이율이 높아 진화 과정이 혼란스러워진다고 지적한다.[54] 반면, 다니엘 C. 데닛은 저서 『다윈의 위험한 아이디어』에서 밈 표현 언어의 중복성 등이 자기 조절 수정 메커니즘(유전자 전사와 유사)을 가능하게 하여 정보 전달을 안정화시킨다고 주장한다.[55] 그는 음악, 춤과 같은 영적인 서술이 구전 전통만 있는 문화에서도 수많은 세대에 걸쳐 완벽한 세부 사항으로 생존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밈 이론만으로는 이러한 안정적인 문화적 표현의 생존을 설명하기 어렵다고 덧붙인다.
또한 밈 이론은 인류학 이론에 대한 환원주의적이고 불충분한[56] 버전이라는 비판을 받는다. 킴 스털러니와 폴 그리피스는 유전자의 누적 진화가 돌연변이율에 비해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생물학적 선택 압력에 의존하지만, 밈에 대한 선택 압력에서 동일한 균형이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한다.[57] 기호학 이론가 테렌스 디컨[58]과 칼레비 쿨[59]은 밈 개념을 기호의 원시적 개념으로 간주하며, 복제 능력만 있고 번역, 해석 등 기호 개념의 다른 핵심 요소는 결여되어 있다고 본다. 진화 생물학자 어니스트 메이어는 도킨스의 유전자 기반 밈 관점을 비난하며, 밈이 개념의 "불필요한 동의어"라고 주장한다. 개념은 개인이나 세대에 국한되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8. 1. 물리적 실체 규명의 어려움
밈의 물리적 실체를 정확하게 규명하는 것은 어렵다. 이로 인해 밈의 단위를 정하고, 밈이 어떻게 복제되고 저장되는지에 대한 메커니즘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 또한 어렵다. 과학적인 개념이 되기 위해서는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의가 필요하지만, 밈 이론에는 이러한 정의가 부족하다.[109]밈 옹호론자들은 비판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의가 없어도 밈 개념을 확립하고 여러 측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밈의 구체적인 단위를 정하기 어렵고 논리성이 부족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보편다윈주의를 바탕으로 문화를 설명하는 밈 이론 자체가 틀린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또한, 거울뉴런 등 신경과학의 발전에 따라 밈의 물리적 실체가 더 구체적으로 밝혀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현재까지 밈 이론은 인간 사회에서 다양한 사상과 문화가 퍼지는 방식을 설명하는 하나의 방식, 즉 일종의 패러다임으로는 인정받을 수 있지만, 과학적인 이론으로 정립되기에는 구체성과 논리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8. 2. 라마르크식 진화
후천적 획득형질이 전달되지 않는 비라마르크식 방식이 아니라, 후천적 획득형질이 전달되는 라마르크식 방식으로 밈이 전달되고 진화한다는 비판이 있다. 밈 이론 옹호자들은 현대 밈의 전달이 언어적인 방식을 통한 비라마르크식 방식을 따르는 경우가 많으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 결론적으로 밈은 비라마르크적인 방식을 중심으로, 라마르크적이거나 비라마르크적인 두 가지 방식이 복합적으로 섞인 방식으로 전달된다고 볼 수 있다.[88]8. 3. 지향 방향에서 유전자와의 차별성
밈은 유전자가 번성하려는 특성과는 다른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순수 생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을 설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수전 블랙모어는 자신의 책 《밈》에서 '지향 방향'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이는 유전자와 밈이 각각 자신을 퍼뜨리고 보존하려는 특성을 나타낸다. 이 개념은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서 나왔다. 여기서 '지향 방향'은 의도를 가진 것이 아니라, 번성하기에 적합한 특성을 가진 유전자와 밈이 살아남는 현상을 의미한다.그러나 밈과 유전자의 지향 방향이 동일하며, 밈도 결국 문화에 대한 생물학적 설명의 일부라는 비판도 있다. 이 비판은 밈이 뇌와 같은 생물학적 기반을 필요로 하며, 밈의 번성은 결국 밈을 생산하거나 수용하는 생명체의 번성과 연결된다고 주장한다. 즉, 생물학적으로 유리한 밈이 널리 퍼지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본능이 밈의 근원이며, 현상에 대한 설명을 제외한 밈들은 대부분 본능에 기반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유전자의 지향 방향과 반대되는 밈, 예를 들어 성적 쾌락은 추구하지만 자녀는 추구하지 않는 밈도 존재한다. 그러나 유전자 자체도 지향 방향과 반대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러한 유전자는 진화를 통해 도태된다. 밈도 이와 유사한 과정을 거칠 수 있다. 따라서 밈과 유전자는 완전히 별개가 아니며, 문화와 생물학적 형질 모두 유전자와 환경의 관계에 의해 진화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이러한 비판은 앞으로 밈 이론에서 더 고려되어야 할 부분이며,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융합 추세와 함께 활발하게 연구될 것으로 전망된다.
루이스 베니테스-브리비에스카(Luis Benitez-Bribiesca)는 밈에 유전자의 DNA와 같은 "코드 스크립트"가 없고, 밈 돌연변이 메커니즘(아이디어가 전달되는 과정)이 불안정하여 복제 정확도가 낮고 돌연변이율이 높다고 지적한다.[54] 반면, 다니엘 C. 데닛(Daniel C. Dennett)은 밈 표현 언어의 중복성 등이 자기 조절 수정 메커니즘(유전자 전사와 유사)을 가능하게 하여 정보 전달을 안정화시킨다고 주장한다.[55] 그는 구전 전통만 있는 문화에서도 음악, 춤 등이 세대에 걸쳐 완벽하게 생존할 수 있다는 점을 예로 든다.
밈 이론에 대한 또 다른 비판은 인류학 이론에 대한 환원주의(Reductionism)적이고 불충분한[56] 버전으로 본다는 것이다. 킴 스털러니(Kim Sterelny)와 폴 그리피스(Paul Griffiths)는 밈에 대한 선택 압력에서 유전자와 같은 균형이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한다.[57] 기호학(Semiotic) 이론가인 테렌스 디컨(Terrence Deacon)[58]과 칼레비 쿨(Kalevi Kull)[59]은 밈 개념이 기호(Sign (semiotics))의 원시적 개념으로, 복제 능력만 있고 번역, 해석 등은 결여되어 있다고 본다. 진화 생물학자 어니스트 메이어(Ernst Mayr)는 밈이 개념(concept)의 "불필요한 동의어"라고 비판하며, 개념은 개인/세대에 국한되지 않고 오래 지속되고 진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9. 인터넷 밈
'''인터넷 밈'''(en:Internet Meme)은 인터넷에서 널리 퍼진 정보를 가리키는 말로, 주로 웃음을 유발하는 이미지 (파일, 동영상, 구절 등)과 이들을 모방하여 많은 사람들이 만든 것을 지칭한다. "인터넷 밈"이라는 용어는 리처드 도킨스가 만든 "밈"에서 유래했지만, 과학적인 고찰보다는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재미있는 것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된다. 영어권에서는 간단히 meme이라고도 한다.
예를 들어 "죽은 척 챌린지 (planking영어)"는 시체처럼 누워 사진을 찍는 콘셉트로, 다양한 이미지가 만들어졌다.
2010년에는 "인터넷 밈 (Internet Meme영어)"이라는 용어가 주로 영어권에서 사용되었지만, 구글(Google) 검색 결과 일본어권에서도 사용됨을 알 수 있다. 일본어에서는 "넷 밈"으로 줄여 쓰기도 한다.
인터넷 밈은 소셜 네트워크, 블로그, 이메일, 뉴스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진다.[68] 밈을 애정 표현으로 전송하는 것을 페블링(pebbling)이라고 한다.[69]
밈 주식은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되어 인기를 얻은 상장 회사를 가리킨다.[74] r/wallstreetbets는 주식 및 옵션 거래를 논의하는 서브레딧이며, 로빈후드 마켓은 2021년 밈 주식 대중화에 기여했다.[76][77] 게임스톱은 2021년 Reddit 주도 투자로 주가가 급등한 대표적인 밈 주식이다.[78]
9. 1. 정치와 인터넷 밈
2013년, 도킨스는 인터넷 밈을 인간의 창의성에 의해 의도적으로 변경된 것으로 규정하여, "무작위적인 변화와 다윈식 선택의 형태"를 포함하는 그의 원래 아이디어와 구분했다.[70]인터넷 밈은 현재의 문화적 사건을 매우 빠르게 반영하고 그 시대를 정의하는 방식의 일부가 된다는 점에서 도킨스의 밈 이론이 작용하는 한 예시이다. 리모어 시프만은 2012년에 바이러스처럼 퍼진 대한민국 팝스타 싸이의 '강남 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예로 들었다. 시프만은 이 밈이 문화권에 어떻게 변형되어 당시 일어나고 있던 다른 일들, 예를 들어 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와 혼합되어 2012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였던 미트 롬니를 비꼬는 의도로 만들어진 원본 강남 스타일의 패러디인 '미트 롬니 스타일'을 만들어냈는지에 대한 예시를 제시한다.[71][72][73]
미국에서는 지난 세 번의 대통령 선거 운동에서 인터넷 밈이 활용되었다. 정치 경쟁자들은 밈을 이용한 허위 정보 유포를 문제 삼았다.[79][80]
9. 2. 인터넷 밈과 허위 정보
인터넷 밈은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는 개념이다.[68] 이는 소셜 네트워크, 블로그, 이메일, 뉴스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69] 2013년 도킨스는 인터넷 밈을 인간의 창의성에 의해 의도적으로 변형된 것으로 정의하며, 자신의 원래 밈 개념과 차이를 두었다.[70]인터넷 밈은 현재의 문화적 사건을 빠르게 반영한다. 리모어 시프만은 2012년에 싸이의 '강남 스타일' 뮤직비디오가 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와 결합하여 미트 롬니를 풍자하는 '미트 롬니 스타일'로 패러디된 사례를 예로 들었다.[71][72][73]
최근 미국 대통령 선거 운동에서는 인터넷 밈을 활용한 허위 정보 유포가 문제로 제기되기도 하였다.[7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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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문화, 우주를 만나다 우주, 생명 그리고 다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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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5]
서적
이기적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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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 University Press
1989
[106]
서적
이기적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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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 University Press
[107]
서적
밈
Oxford University Press
199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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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
Oxford University Press
199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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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은 다만 은유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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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니버스’가 창조한 가짜 어록
나경원 “이재명 드럼통 정치에 굴복 안 해”…악의적 ‘밈’ 따라해
'추격자' 패러디→'인급동 집착러'까지…하정우표 SNL 연기, 웃음 터졌다
“고맙다고 안 했지만 턱시도는 입었는데”…미 상호관세에 ‘펭귄 밈’ 확산
[윤석열 파면]‘새벽형 불안성 새로고침 단체’부터 ‘봄이여 오라’까지···아카이브로 돌아본 탄핵 정국
[책과 삶] 세상을 뒤집고 믿음을 부식시키는 다윈의 ‘위험한 생각’
“모든 걸 녹여버리는 위험한 사상” 과학철학의 눈으로 본 다윈 혁명
[책과 삶] 세상을 뒤집고 믿음을 부식시키는 독한 이론
무슨 말 하는지 다 안다 [크리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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