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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군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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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보편군주제는 한 명의 통치자가 전 세계 또는 알려진 세계를 지배한다고 주장하는 정치적 이념이다. 고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를 시작으로 로마 제국, 동아시아의 천자 사상, 이슬람의 칼리파, 잉카 제국 등 다양한 문명에서 나타났다. 보편군주제는 통치자의 신성성, 일신교와의 연관성,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는 코스모폴리타니즘, 순환적 역사관 등의 특징을 보이며, '황금기'로 기억되는 시대를 만들어냈다. 이러한 보편군주제는 종종 영원한 질서를 추구하며, 공간과 시간 모두에서 보편적인 존재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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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군주제
지도 정보
기본 정보
유형군주제
특징여러 국가를 하나의 군주 아래 통일
전 세계적 지배를 목표로 함
역사적으로 여러 제국에서 시도됨
역사적 사례
고대 이집트파라오의 신성한 권위
고대 로마로마 황제의 지배
중국천자의 통치
알렉산드로스 대왕헬레니즘 제국
카롤링거 제국신성 로마 제국 황제
합스부르크 가문신성 로마 제국 및 스페인 제국 통치
나폴레옹 1세프랑스 제국
기독교종교적 이상으로서의 보편적인 통치
이슬람칼리파의 통치
이론적 배경
정치 이론군주 권력의 정당화
세계 평화와 질서 유지
법치
종교적 이상과 결합
신학적 관점기독교의 신의 왕국
이슬람의 칼리파
비판적 시각
현실성 문제국가 간 이해관계 충돌
문화적 다양성 무시
강력한 군사력 필요
민주주의적 가치와의 충돌군주 권력의 정당성에 대한 비판
국민주권 원칙에 대한 도전
기타
관련 용어세계 제국, 패권 국가, 제국주의

2. 역사

보편 군주제 개념은 고대 이집트, 유럽, 아시아, 페루 등 세계 각지에서 나타났다.[5] 각 지역의 보편 군주제는 독특한 형태로 발전했으며, 이는 해당 지역의 정치, 문화, 종교적 특성과 관련이 깊다.

유럽에서는 로마 제국의 ''임페리움''(imperium) 개념과 비잔티움 제국 시대 지배적인 주권 국가로서의 황제 개념에서 보편 군주제가 표현되었다. 샤를마뉴와 신성 로마 제국에서 단일 주권 황제 사상이 다시 등장했으며, 프리드리히 3세의 "온 세상이 오스트리아에 복종한다"는 구절은 이러한 사상을 반영한다. 카를 5세의 제국은 보편 군주제에 가장 근접한 사례로 평가받으며, 루이 14세 치하의 프랑스는 보편 군주제 이념을 통해 패권을 추구했다.

러시아 군주제는 정교회적이고 자치적인 특징을 가지며, 유럽과 아시아에 걸친 광대한 제국을 통치했다. 영국 군주제는 "프로테스탄트적이고, 상업적이며, 해양적이고, 자유로운" 특징을 가졌으며, 에스파냐 제국과 유사점과 차이점을 모두 보였다. 나폴레옹은 대륙 봉쇄령과 나폴레옹 법전으로 보편 군주제와 유사한 체제를 구축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제1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 제국이 유럽 보편 군주제를 만들려는 마지막 시도를 했다.

오스왈드 슈펭글러는 저서 서구의 몰락에서 세계적인 "카이사르주의"를 예견했다. 그는 모든 문명 국가에 "필연적인 확장 경향"이 있으며, 이는 "전 기독교 세계에 대한 보편 군주제의 경향"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했다.

중국에서는 주나라 시대에 등장한 “천자”라는 칭호가 보편 군주제를 나타낸다. 『시경』에는 "하늘 아래 왕의 땅이 아닌 곳은 없고, 땅의 경계 안에는 그의 신하가 아닌 자는 없다"라는 구절이 있다. 중국의 보편 군주제 개념은 몽골인들에게 받아들여졌고, 칭기즈칸은 이 개념을 광범위하게 시행했다.

인도계 종교전륜성왕 개념은 보편 군주의 이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이다.[41][42] 수니파 이슬람에서 칼리파 개념은 보편 군주제로 간주될 수 있다. 시아파 이슬람에서 이맘직 개념은 수니파의 칼리파와 비슷하지만, 영적인 지도자로 여겨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잉카 제국은 당시 지정학적 영역 전체에 걸쳐 유일하게 지배하는 국가로서 보편 군주제였다.[43] 잉카인들은 자신들의 국가를 "세계의 사방"이라고 불렀으며,[44][45] 수도인 쿠스코를 "세계의 배꼽"이라고 불렀다.[46]

2. 1. 고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고대 이집트인들에게 세상의 네 방향은 왕의 "하나의 머리 아래 통합된" 것으로 여겨졌다. 람세스 3세는 "하나로 통합된 온 땅의 지휘관"으로 묘사되었다.[5] 아마르나 시대를 제외하고 이집트의 공식 이데올로기는 두 명 이상의 왕의 공존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집트의 군주제는 하나의 단일체, 하나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편적으로 적용되었다."[6] 투트모세 3세의 《승리의 찬가》와 아멘호테프 2세의 비석에는 "그와 경계를 짓는 자는 없다… 모든 땅이 하나로, 모든 땅이 함께하는 곳에 그에게는 경계가 없다."라고 선포했다.[7][8] 투트모세 3세는 "당신 폐하 앞에 나서는 자는 없다. 대원(大圓, 대양)의 순환은 당신의 손아귀에 포함되어 있다."라고 인정받았다.[9] 아시아의 왕들은 투탕카멘을 "당신을 모르는 채 살아가는 자는 없다."라고 인정했다.[10]

왕은 태양의 아들이며 태양 아래 모든 것을 다스리는 자로 여겨졌다. 왕의 즉위는 해돋이와 관련이 있었는데, 왕의 즉위와 태양이 떠오르는 것에는 같은 동사 "새벽이 밝았다"가 사용되었다.[11] 아비도스 비석에서 투트모세 1세는 "나는 이집트의 경계를 태양이 둘러싸는 곳까지 만들었다… 처럼 빛나며… 영원히."라고 주장했다.[12] 태양은 공간과 시간 모두에서 보편성을 상징했다. 《시누케 이야기》는 공간과 시간 모두를 표현하는데, 모든 신들이 "당신에게 한계 없는 영원, 속박 없는 무한을 주시옵소서! 당신이 태양이 둘러싸는 모든 것을 정복했으니, 저지대와 고지대에서 당신에 대한 두려움이 울려 퍼지게 하소서!"라고 하였다.[13]

왕조 목록 장르는 군주제의 보편성을 보여준다. 5왕조의 우나스(기원전 2385~2355년) 통치 기간에 이집트 전통에 도입된 이 장르의 이데올로기적 목적은 신들의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끊임없는 계승으로 이어지는 유일한 합법적인 왕으로서 왕의 보편성을 강조하는 것이었다.[14]

동시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훨씬 약한 보편적 군주제 전통을 가지고 있었지만, 신들의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끊임없는 계승으로 이어지는 유일한 합법적인 왕으로서 왕의 보편성을 강조하는 동일한 이데올로기적 목적으로 왕 목록을 개발하기도 했다. 메소포타미아의 왕들은 태양이 둘러싸는 모든 것을 다스린다고 주장하지 않았지만, 세상의 "사방의 왕"이자 "거주하는 세상의 왕"이라고 주장했다.[15]

2. 2. 유럽

로마 제국에서 보편 군주제의 개념이 처음으로 구체화되었다. 로마 황제는 '세계의 지배자(Dominus Mundi)'를 자처하며, 제국의 영토 확장을 통해 보편적 지배권을 실현하고자 했다.[102] 동로마 제국 황제는 그리스도교국의 수장으로서 다른 모든 왕들에 대한 주권을 주장했다. 이는 '유일한 주권' 국가로서의 황제 개념과, 다른 통치자들을 황제 가계의 일원으로 보는 관점으로 발전했다.[103]

신성 로마 제국은 서유럽에서 보편 군주제의 이념을 계승했다.[104] 제국은 분열된 상태에서도 주변 강대국과 예속국으로부터 존경을 받았으며,[105] 프리드리히 3세는 '모든 세계가 오스트리아에 종속된다'는 관념을 내세웠다.[105] 중세 시대에는 교황이 보편적 군주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106]

카를 5세의 제국은 종교적으로 포용적인 세계 제국을 지향하며, 보편 제국에 가장 근접한 사례로 평가받는다.[107][108] 루이 14세 시대의 프랑스는 '태양왕'을 중심으로 한 패권주의를 추구하며, 보편 군주제의 개념을 활용했다.[109]

영국과 러시아는 각각 '프로테스탄트, 상업, 해상, 자유'와 '정교회, 전제정치'라는 특징을 가진 보편 군주국을 추구했다.[111][112] 나폴레옹대륙 체계나폴레옹 법전을 통해 보편 군주제에 근접했으나, 유럽 전체를 정복하는 데는 실패했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제국은 유럽 보편 군주국 건설을 시도했지만,[114][115] 패전으로 인해 좌절되었다.

2. 3. 동아시아

동아시아에서 보편 군주제의 개념은 중국의 '천자' 사상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천자는 '하늘의 아들'로서, '천하를 다스리는 통치', 즉 '하늘 아래 모든 땅'을 다스린다는 보편적 지배권을 주장했다. 이러한 사상은 '중국(중앙 왕국)'이라는 명칭에도 반영되어 있으며, 몽골 제국일본 제국에 의해 계승, 변형되었다.[116][117]

특히 일본은 '천황'을 중심으로 한 독자적인 보편 군주제 이념을 발전시켰다. 일본의 천황은 신의 후손으로 여겨졌으며, '천명'에 구애받지 않는 영원한 통치권을 주장했다. 이는 현대 일본 왕조의 연속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쇼와 천황 시대의 일본은 대동아공영권을 통해 동남아시아를 통합하려는 시도를 했으며, 이는 경제적 연합에 기초한 제국 통치의 모델을 따랐다.

주나라 시대에 등장한 "천자"라는 칭호는 보편성과 천하를 다스리는 통치를 의미한다. 『시경』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이는 하늘과 땅 사이를 다스리는 왕과 대조적으로 더 높은 “천상의” 통치(천朝)를 나타내며, 오늘날에는 단순한 세속적인 통치자인 대통령과 대조된다. 중국과 일본 제국은 그 국민들에게 모든 다른 군주들이 조공으로 간주되는 보편적 군주제로 여겨졌다. 중국에서는 오늘날까지도 남아있는 국가의 중국식 이름인 “중국(中國)”에서 이것이 잘 나타난다. “중앙의 왕국”을 의미한다. 진시황의 비문에는 “생명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모두 그의 종주권을 인정한다”라고 적혀 있다.[37]

중국의 보편적 군주제 개념은 몽골인들에 의해 받아들여졌고,[39][40] 칭기즈칸 휘하에서 중국보다 더 광범위하게 이 개념을 시행할 수 있었다. 중국의 천자는 일본의 천황과 유사한 개념에 기여했지만, 어떤 면에서는 일본이 군주제를 더 보편적으로 만들었다. 중국 황제는 천명에 얽매였다. 천황에게는 그러한 천명이 존재하지 않았다. 먼 옛날 태양의 여신 아마테라스의 후손으로서, 한 왕조가 영원히 일본을 통치할 것으로 여겨졌다. 인도계 종교전륜성왕 개념은 보편 군주의 이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이다.[118][119]

2. 4. 이슬람 세계

수니파 이슬람에서 칼리파이슬람 공동체의 세속적 지도자로서, 보편적 군주로 간주될 수 있다. 칼리파는 샤리아 시행, 무슬림 복지 정책, 이슬람 성지 관리, 성전 수행 등 다양한 의무를 지닌다. 수니파 무슬림은 예언자 무함마드의 세속적인 후계자를 의미하는 칼리프는 영적 후계자를 가질 수 없다고 주장한다.[2]

시아파 이슬람에서 이맘은 영적, 세속적 지도자로서, 수니파 칼리파와 유사한 보편적 권위를 가진다. 이맘은 과 신학 해석에 있어 무오류의 최종 결정권자이다.[3] 이맘국은 아흘 알 바이트와 연결되어 있으며, 알리파티마를 통해 무함마드의 후손이라고 주장한다.[3]

2. 5. 잉카

잉카 제국은 당시 아메리카 대륙에서 주변에 미개척 사회만이 존재하는, 유일하게 지배적인 국가라는 의미에서 보편 군주제였다.[43] 잉카인들은 자신들의 국가를 "세계의 사방"이라고 불렀다.[44][45] 이는 다른 보편 군주제의 "사방"과 유사한 공간적 보편성 개념이다. 중국인들이 자신들의 나라를 "중원"이라고 불렀던 것처럼, 잉카인들은 수도인 쿠스코를 "세계의 배꼽"이라고 불렀다.[46] 비록 문자를 발전시키지는 못했지만, 스페인의 기록과 잉카 가르실라소 데 라 베가의 기록에 따르면 잉카 군주제는 역사상 가장 절대적이고 신성한 군주제 중 하나였다.[47][48]

잉카는 "신으로 존경받았다".[49] 이집트와 일본의 국왕들처럼, 잉카는 태양의 아들이었다. 그리고 이집트 국왕들처럼, 잉카는 미라로 만들어져 후대 세대에게 신으로 숭배받았다.[50] 비라코차 잉카와 같은 그들의 이름 또한 그들의 신성함을 암시하며, 버르 카트라이트 브룬데이지는 위의 이름을 근동의 만왕의 왕 개념과 연관 지었다.[51] 잉카의 칭호인 사파 잉카(문자 그대로 '유일한 황제')[52]는 세계 어디에도 다른 황제가 존재할 수 없음을 암시했다. 잉카의 구전 전통은 왕조 목록을 보존했는데, 이는 시간과 공간의 보편성을 암시하는 보편 군주제의 이데올로기적 장르이다. 잉카는 신성한 기원을 가지고 있었다. 일본 왕조의 창시자처럼, 잉카의 창시자인 만코 카파크는 태양신의 아들이었다.

3. 특징

보편 군주제는 일반적인 군주제와 구별된다. 다른 국가에 예속되지 않고 현대 지정학 체제의 모든 국가에 대한 주권을 주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보편 제국 개념과 관련이 있지만, ''제국(Imperium)'' 소유와 군주 형태의 정부를 결합한다.

보편 군주제는 코스모폴리타니즘의 요람이었다. 고대 이집트에서 유래한, 모든 색깔의 사람들이 평등하다는 초기 개념, 페르시아 보편 군주들의 종속된 백성들의 문화, 언어, 종교 관용 및 지역 종교 기관 지원,[54] 지역 엘리트들의 제국 행정부 통합[55] 등이 이를 뒷받침한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보편 군주로 등극한 후, 스토아학파가 헬레니즘 철학의 주류가 되었다. 스토아 학자들은 폴리스의 벽을 무시하는 그리스 시민권 형태를 명확히 했다. 바울을 통해 스토아학파는 기독교의 코스모폴리탄 혁명에 영향을 미쳤다. 당나라 시대에는 수천 명의 외국인이 유입되어 중국 상업 중심지 도시에 살았으며, 742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광저우에만 약 20만 명의 외국인이 거주했다.[64]

일반적으로 보편 군주들은 근대 유럽의 절대 군주들보다 더 절대적이고 신성했다. 근대 절대 군주제는 군주가 신의 법에 복종한다고 주장했지만, 보편 군주는 "법, 화폐, 도량형, 경제적 독점의 유일한 원천"이었다.[65] 고대 이집트잉카 제국의 왕들은 미라로 만들어져 신으로 숭배받았다. 피라미드와 진시황릉 병마용은 이러한 숭배 수준을 보여준다. 일본의 천황과 함께 인상적인 고분들이 만들어졌다.

진나라 진시황은 통일 후 "황"과 "제"라는 칭호를 받았고,[69] 잉카 통치자는 "비라코차 잉카"라는 신성한 이름으로 변경했다.[70] 알렉산드로스 대왕아우구스투스 역시 신격화되었다.

아케나톤은 아텐을 "유일한" 신으로 선포했고,[76][77] 신아시리아 제국은 아슈르를 통해 일신교를 발전시켰다는 주장이 있다.[79] 유대교바빌론 유수기에 일신교가 되었으며,[80] 아슈르를 야훼로 대체했다는 가설이 있다. 페르시아조로아스터교를 발전시켰고,[87] 다리우스 1세는 아후라마즈다를 일신교적 지위로 격상시켰다는 주장이 있다.[88] 기독교이슬람교는 보편 군주제의 대표적인 일신교 유산이다.

보편 군주제는 순환적인 역사관을 가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상적인 국가는 과거에 존재했으며, 역사의 목표는 이를 유지하거나 복원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역사관은 황금기 개념과 연결된다. 상(商), 주(周), 한(漢), 당(唐) 왕조 시대의 중국, 굽타 왕조와 무굴 제국 시대의 인도, 헤이안 시대의 일본, 아우구스투스 시대와 안토니누스 시대의 로마 등 군주제가 보편적이었던 시대는 "황금기"로 기억되었다.

3. 1. 보편성

보편 군주제는 특정 지역이나 국가를 넘어, 전 세계 또는 특정 문명권 전체에 대한 지배권을 주장하는 개념이다. 이는 '세계의 지배자', '천자', '전륜성왕' 등의 칭호에 반영되어 있다.[1]

이 개념은 고대 이집트, 유럽, 아시아, 페루 등에서 나타났으며, 라틴어 구절 Dominus Mundi|세계의 지배자la로 요약된다.

중세 유럽에서는 니콜 오레스므[1]와 에라스무스[2]가 이 개념을 비판했고, 기욤 포스텔[3]은 긍정적이었으며, 단테는 확고한 지지자였다. 이후 프로테스탄트들은 이 개념을 가톨릭교와 동일시하며 거부했다.[4]

고대 이집트에서 세상의 네 방향은 왕의 "하나의 머리 아래 통합된" 것으로 여겨졌다. 람세스 3세는 "하나로 통합된 온 땅의 지휘관"으로 묘사되었다.[5] 아마르나 시대를 제외하고 이집트의 공식 이데올로기는 두 명 이상의 왕의 공존을 인정하지 않았다. 투트모세 3세의 《승리의 찬가》와 아멘호테프 2세의 비석에는 "그와 경계를 짓는 자는 없다… 모든 땅이 하나로, 모든 땅이 함께하는 곳에 그에게는 경계가 없다"라고 선포되어 있다.[7][8]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이집트보다 약한 보편적 군주제 전통을 가졌지만, 신들의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끊임없는 계승으로 이어지는 유일한 합법적인 왕으로서 왕의 보편성을 강조하기 위해 왕 목록을 개발했다. 메소포타미아 왕들은 태양이 둘러싸는 모든 것을 다스린다고 주장하지는 않았지만, 세상의 "사방의 왕"이자 "거주하는 세상의 왕"이라고 주장했다.[15]

주나라 시대에 등장한 “천자”라는 칭호는 보편성과 천하를 다스리는 통치를 의미한다. 『시경』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이 칭호는 천지 사이를 다스리는 왕과 대조적으로 더 높은 “천상의” 통치(천朝)를 의미하며, 오늘날에는 단순한 세속적 통치자인 대통령과 대조된다.

중국의 보편적 군주제 개념은 몽골인들에 의해 받아들여졌고,[39][40] 칭기즈칸은 이를 중국보다 더 광범위하게 시행할 수 있었다.

일본 왕조는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으며,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현존 왕조이다. 비록 더글러스 맥아더가 1945년에 신격화를 없앴지만, 여전히 존속하고 있다.

힌두교/불교의 전륜성왕 개념은 보편적 군주의 완벽한 예시이다.[41][42]

수니파 이슬람에서 칼리파 개념은 보편 군주제로 간주될 수 있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잉카 제국은 당시 지정학적 영역 전체에 걸쳐 유일하게 지배하는, 주변에는 미개척 사회만 존재하는 의미에서 보편 군주제였다.[43] 잉카인들은 자신들의 국가를 "세계의 사방"이라고 불렀다.[44][45] 이는 다른 보편 군주제의 "사방"과 유사한 공간적 보편성 개념이다.

보편 군주제는 코스모폴리타니즘의 요람이었다. 모든 색깔의 사람들이 평등하다는 가장 초기의 개념은 고대 이집트에서 유래한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보편 군주로 등극한 후, 스토아학파가 헬레니즘 철학의 주류 학파가 되었다. 스토아 학자들은 폴리스의 벽을 무시하는 그리스 시민권의 한 형태를 명확히 했다.

바울을 통해 스토아학파는 기독교의 코스모폴리탄 혁명에 영향을 미쳤다. 바울은 유대교의 이방인 혐오를 깨뜨리고 새로운 종교를 모든 인류에게 개방했다.

3. 2. 신성성

많은 보편 군주제에서 통치자는 신성한 존재로 여겨지거나, 신의 대리인으로 간주되었다. 이는 통치자의 권위를 강화하고, 백성들의 복종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다.

고대 이집트에서 왕은 태양의 아들이며 태양 아래 모든 것을 다스리는 자로 여겨졌다. 왕의 즉위는 해돋이와 관련이 있었고, 왕의 즉위와 태양의 떠오름에는 같은 동사 "새벽이 밝았다"가 사용되었다.[11] 투트모세 1세는 "나는 이집트의 경계를 태양이 둘러싸는 곳까지 만들었다… 처럼 빛나며… 영원히."라고 주장했다.[12] 태양은 공간과 시간 모두에서 보편성을 상징했다. 《시누케 이야기》는 공간과 시간 모두를 표현하며, 모든 신들이 왕에게 한계 없는 영원, 속박 없는 무한을 주기를 기원했다.[13]

잉카 제국에서 잉카는 "신으로 존경받았다".[49] 일본의 국왕들처럼, 잉카는 태양의 아들이었다. 그리고 이집트 국왕들처럼, 잉카는 미라로 만들어져 후대 세대에게 신으로 숭배받았다.[50] 비라코차 잉카와 같은 그들의 이름 또한 그들의 신성함을 암시했다.[51] 잉카의 칭호인 사파 잉카(문자 그대로 '유일한 황제')[52]는 세계 어디에도 다른 황제가 존재할 수 없음을 암시했다.

진나라의 진시황은 보편 왕국을 통일한 후 "황"('존엄한')과 "제"('신성한')라는 칭호를 받았다.[69]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그의 후계자들도 신격화되었고, 어떤 이들은 자신의 이름에 '에피파네스'('신성한')를 추가했다.[71][72] 아우구스투스는 "신성한"을 의미하는 또 다른 단어이며, 그의 이미지는 예수의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프리에네의 달력 비문(기원전 9년)은 그를 "구세주"이자 "현현한 신"으로 묘사한다.[74]

3. 3. 일신교와의 연관성

고대 이집트의 아텐 신앙은 아텐에 대한 대찬가를 통해 "곁에 다른 이가 없는" "유일한" 신을 선포하며 일신교 사상과 결합된 보편 군주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76][77] 신아시리아 제국의 경우, 사르곤 2세 때부터 아슈르의 이름을 "온 하늘"을 의미하는 표의문자로 쓰기 시작했으며,[78] 시모 파르폴라는 신아시리아 제국이 완전한 일신교를 발전시켰다고 주장한다.[79]

바빌론 유수기에 일신교가 된 유대교[80] 현지 일신교를 채택하여 아슈르를 야훼로 대체했다는 가설이 있다. 아시리아의 일신교 개념인 "(모든) 신들"은 히브리어 엘로힘으로 번역되었는데, 이는 문자 그대로 "(모든) 신들"을 의미한다.[81] 일부 학자들은 시편 104편과 아텐 찬가의 유사성을 들어 이집트 보편 군주제의 영향력을 추정하기도 한다.[83][84][85][86]

페르시아 보편 군주제는 대부분 일신교로 여겨지는 조로아스터교를 발전시켰다.[87] 다리우스 1세가 유일한 왕을 유일한 신과 연결하기 위해 아후라마즈다를 일신교적 지위로 격상시켰다는 주장이 있다.[88]

기독교이슬람교는 보편 군주제의 가장 대표적인 두 일신교 유산이다. 유세비우스는 한 분의 신, 한 분의 황제, 한 제국을 선포했다.[89] 한 연구는 이슬람을 일신교와 보편 군주제의 융합의 가장 명확한 예로 꼽는다.[90] 칭기즈 칸의 칙령은 "하늘에는 오직 한 분의 영원한 신만이 계시고, 땅에는 오직 한 분의 주인 칭기즈칸만이 계시다"라고 명시했다.[91]

3. 4. 코스모폴리타니즘

보편 군주제는 다양한 민족, 문화, 종교를 포용하는 코스모폴리타니즘적인 경향을 보이기도 했다.

가장 초기의 코스모폴리타니즘 개념은 고대 이집트에서 유래한다. 아케나톤 통치 시대(기원전 1353~1336년경)에 만들어진 아텐에 대한 대찬가에는 "사람들의 언어는 다르고, 그들의 성격도 다르며, 피부색도 다르다. 아텐이 사람들을 구분했기 때문이다."라고 적혀 있지만, 아텐은 그들 모두를 돌본다고 묘사되어 있다.[53]

페르시아 제국의 보편 군주들은 종속된 백성들의 문화, 언어, 종교를 관용하고 지역 종교 기관을 지원했다.[54] 아시리아바빌로니아 제국이 자행했던 대규모 강제 이주를 중단했고, 바빌론 유수를 겪은 유대인들이 고향으로 돌아가 성전을 재건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보편 군주로 등극한 후, 헬레니즘 철학의 주류 학파가 된 스토아학파는 급진적인 코스모폴리탄 사상을 설파했다. 창시자인 키티온의 제논(기원전 334년경~기원전 262년경)은 모든 폴리스의 주민들이 "하나의 삶의 방식과 하나의 질서"를 형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56] 스토아 학자들은 인류애와 모든 인간의 자연적 평등을 주장하며, 신분이나 부와 같은 외부적 차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보았다. 세네카는 그의 편지에서 노예도 동등한 인간으로 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스토아 철학은 헬레니즘과 로마 보편 군주제 하에서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철학이 되었으며,[58] 종종 군주제의 공식 철학이라고 불렸다.[59]

바울은 스토아학파의 영향을 받아 기독교의 코스모폴리탄 혁명에 기여했다. 그는 유대교의 이방인 혐오를 깨뜨리고 새로운 종교를 모든 인류에게 개방했다. 선민은 더 이상 민족적으로 정의되지 않았으며, 이전에는 유대인들에게만 국한되었던 구원이 이방인들에게도 가능해졌다.[60][61][62]

당나라 시대에도 코스모폴리타니즘은 번성했다. 당나라는 수천 명의 외국인이 유입되어 중국 상업 중심지 도시에 살았다. 742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등록된 인구 중 외국인 비율이 7세기 초 거의 4분의 1에서 7세기 중반에는 거의 절반으로 급증했으며, 광저우에만 약 20만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었다.[64] 불교, 유교, 도교는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신토와 함께 공존하며 방해받지 않고 실천되었다.

3. 5. 역사관

보편 군주제는 순환적인 역사관을 가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에게 이상적인 국가는 미래가 아닌 과거에 존재했으며, 역사의 목표는 이러한 이상적인 국가를 유지하거나 복원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역사관은 황금기 개념과 연결되기도 한다.[92][93][94]

상(商), 주(周), 한(漢), 당(唐) 왕조 시대의 중국, 굽타 왕조와 무굴 제국 시대의 인도, 헤이안 시대의 일본, 아우구스투스 시대와 안토니누스 시대의 로마처럼 군주제가 보편적이었던 시대는 후세에 "황금기"로 기억되었다. 에드워드 기번은 안토니누스 시대를 인류 역사상 최고의 시대로 묘사했다.[96] 이슬람 황금기 또한 보편적인 압바스 왕조 시대에 시작되었다. 스페인, 포르투갈 및 영국 황금기 역시 그들의 군주제가 보편성에 가장 근접했던 시대와 일치한다.[97][98]

대부분의 보편 군주제는 비보편적인 국가들보다 역사에 더 큰 관심을 가졌다. 고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중국과 인도, 또는 로마와 로마 이후 유럽의 역사 기록량을 비교하면 그 차이를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군주제가 공간적으로 더 보편적이고 시간적으로 더 오래 지속될수록 더 많은 역사를 기록하는 경향이 있었다.[99]

미래에 관해서, 보편 군주제는 낙관적인 면이 두드러진다. 종말이나 우주적 순환을 기대하지 않았고, 파괴적인 전쟁이나 제국의 몰락과 같은 재앙도 예상하지 않았다. 대신 영원하고 질서 있는 존재를 믿었다. 이러한 군주제는 공간과 시간 모두에서 보편적인 것으로 여겨졌다. 일본에서는 왕조조차도 흥망성쇠를 거듭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왕조가 영원히 지속될 것으로 믿었다. 신들은 이집트 왕들에게 "한계 없는 영원, 경계 없는 무한"을 제공했다.[100] 영원을 추구하는 문화가 발전했는데, 피라미드, 미라, 병마용은 영원히 지속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아우구스투스 통치 시대 초기 로마에서는 ''aeternitas''(영원)에 대한 언급이 급격히 증가했는데, 이는 국가의 영속성과 안정성에 대한 새로운 사고방식을 반영한다.[101] 아우구스투스 시대의 시인들은 로마를 "Urbs Aeterna"라고 선언했는데, 이는 라틴어로 "영원한 도시"를 의미하며, 로마는 오늘날까지 그렇게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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