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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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불가리아 경제는 17세기와 18세기에는 농업, 수공업, 무역이 중심이었으나, 1815년부터 1865년까지 섬유 산업의 호황을 경험했다. 1878년 독립 이후 산업 생산량은 감소했고, 1930년대에는 독일 경제에 종속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공산주의 시대에는 계획 경제 체제가 도입되어 산업화가 진행되었지만, 1990년대 초 소련 및 코메콘 시장의 상실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 1990년대에는 시장 경제 재건 시도로 생활 수준이 하락했지만, 2000년대 이후 외국인 투자를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이루었다. 2007년 유럽 연합 가입 이후에는 무역이 자유화되었고, 서비스 및 관광업이 성장했다. 현재 불가리아는 농업, 광업, 에너지, 제조업 등 다양한 부문을 가지고 있으며, 과학 기술 및 인프라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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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리아의 경제 | |
|---|---|
| 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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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화 | 불가리아 레프(BGN) |
| 가입 기구 | 유럽 연합(EU), 세계 무역 기구(WTO), 흑해 경제 협력 기구(BSEC) |
| 경제 그룹 | 개발도상국/신흥 시장 고소득 경제국 유럽(EU) 경제, ERM II 가입 |
| 인구 통계 | |
| 인구 | 6,447,710명 (2022년) |
| 경제 규모 | |
| 명목 GDP | 1,080억 달러 (2024년) |
| GDP 순위 (명목) | 67위 (2024년) |
| 구매력 평가 (PPP) GDP | 2,490억 달러 (2024년) |
| GDP 순위 (PPP) | 72위 (2024년) |
| 부패 인식 지수 (CPI) | 100점 중 45점 (2023년) (67위) |
| 경제 성장률 | 1.8% (2023년) 2.3% (2024년) 2.5% (2025년) |
| 1인당 명목 GDP | 17,069 달러 (2024년) |
| 1인당 GDP 순위 (명목) | 61위 (2024년) |
| 1인당 PPP GDP | 39,185 달러 (2024년) |
| 1인당 GDP 순위 (PPP) | 57위 (2024년) |
| 산업별 GDP 구성 (2016년) | 농업: 5.1% 제조업: 27.5% 서비스업: 67.4% |
| 인플레이션 | 8.6% (2023년) 2.8% (2024년) 2.6% (2025년) |
| 빈곤율 | 빈곤선 기준 22.1% (2020년) 빈곤 또는 사회적 배제 위험에 처한 인구 30.0% (AROPE, 2023년) |
| 지니 계수 | 37.2 (2023년) |
| 인간 개발 지수 (HDI) | 0.799 (높음, 2022년) (70위) |
| 불평등 조정 인간 개발 지수 (IHDI) | 0.703 (2022년) (57위) |
| 노동 시장 | |
| 노동 인구 | 3,283,797명 (2019년) |
| 고용률 | 76.2% (2023년) |
| 산업별 고용 구성 (2016년 추정) | 농업: 6.8% 제조업: 26.6% 서비스업: 66.6% |
| 실업률 | 4.8% (2022년 1월) 청년 실업률 (15~24세): 9.2% (2022년) |
| 평균 총 월급 | 2,300 불가리아 레프/1,175 유로/1,278 달러 (2024년 3월) |
| 평균 순 월급 | 1,784 불가리아 레프/913 유로/991 달러 (2024년 3월) |
| 산업 및 무역 | |
| 주요 산업 | 전기, 관광, 건설, 비철금속 광업, 식음료 및 담배, 기계 및 장비, 자동차 부품, 화학 제품, 석유 정제 (연료), 물류 및 운송, IT 분야 및 특화 서비스 아웃소싱 제공업체. |
| 수출 | 553억 달러 (2022년) |
| 주요 수출품 | 정제 석유, 석유 가스, 전기, 정제 및 가공 구리, 밀, 종자유, 해바라기 씨, 귀금속 광석, 주조용 결합제, 포장 의약품, 오토바이 및 자전거, 자동차 부품, 구리 도금, 가공 금속, 스크랩, 전화기, 반도체 장치 및 컴퓨터, 전기 장비, 제빵 제품 |
| 주요 수출 대상국 | 루마니아: 16.4% 독일: 13.5% 이탈리아: 7.23% 튀르키예: 5.17% 그리스: 5.07% 폴란드: 2.94% 프랑스: 2.84% 네덜란드: 2.68% 미국: 2.58% 벨기에: 2.51% |
| 수입 | 565억 달러 (2022년) |
| 주요 수입품 | 원유, 석유 가스, 구리 광석,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트랙터, 주조용 결합제, 포장 의약품, 정제 석유, 전화기, 반도체 장치 및 컴퓨터, 해바라기 씨, 종자유, 가공 및 정제 금속, 식품, 의류 |
| 주요 수입 대상국 | 독일: 10.1% 러시아: 9.9% 튀르키예: 8.83% 루마니아: 6.92% 중국: 6.02% 그리스: 5.71% 이탈리아: 5.63% 네덜란드: 4.17% 폴란드: 3.32% 헝가리: 3.15% |
| 경상수지 | 25억 6,200만 달러 (2017년) |
| 외국인 직접 투자 (FDI) | 유입: 469억 2천만 달러 (2017년) 해외 투자: 58억 6,800만 달러 (2017년) |
| 총 외채 | 420억 6천만 달러 (2017년) |
| 재정 | |
| 국가 부채 | GDP의 23.1% (2023년), 420억 불가리아 레프 (2023년) |
| 세입 | GDP의 37.9% (2023년) |
| 지출 | GDP의 39.8% (2023년) |
| 재정 수지 | 35억 불가리아 레프 적자 (2023년), GDP의 -1.9% (2023년) |
| 외환 보유고 | 353억 9,500만 달러 (2024년) |
| 경제 원조 | 유럽 구조 및 투자 기금에서 69억 유로 (2007~2013년) 유럽 구조 및 투자 기금에서 98억 8천만 유로 (2014~2020년) |
| 신용 등급 |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국내: BBB 해외: BBB T&C 평가: A− Scope: BBB+ 전망: 긍정적 |
2. 역사
불가리아의 경제는 역사적으로 여러 단계를 거쳐 변화해왔다. 오스만 제국 시기에는 농업과 수공업 중심이었으며, 19세기에는 잠시 섬유 산업이 발달하기도 했다.[41] 1878년 독립 이후 경제 성장은 더뎠고,[41][42] 제2차 세계 대전을 거치며 독일 경제권에 편입되었다가 쇠퇴를 겪었다.[43][44][45]
전후 불가리아 공산당(BCP) 집권으로 계획 경제가 도입되었고, 소련 모델을 따라 산업화를 추진하며 코메콘 회원국으로 활동했다.[46][47] 초기에는 성장을 이루었으나 1960년대 이후 비효율성 문제로 침체기에 접어들었고, 1980년대 후반 경제는 더욱 악화되었다.[46]
1989년 민주화 이후 시장 경제로의 전환 과정은 코메콘 해체와 국내 정치 불안정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46] 1990년대 중반 극심한 경제 위기를 겪은 후,[46] 1997년 개혁 정부가 들어서 국제 통화 기금(IMF)의 지원 하에 통화 위원회 제도를 도입하는 등 안정화 노력을 기울였다.[49]
2000년대 들어 경제는 성장세를 회복했고, 2007년 유럽 연합(EU) 가입은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EU 가입 이후 재정 건전성이 개선되었으나,[52] 세계 금융 위기의 영향을 받기도 했다. 이후 경제 회복과 유로존 가입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59][60][64]
2. 1. 오스만 제국 시대
17세기와 18세기 동안 불가리아는 산업이 크게 발달하지 못했으며, 농업, 수공업, 그리고 부분적인 무역만이 주요 경제 활동이었다.불가리아는 오스만 제국 내에서 비교적 역동적인 산업 지역 중 하나였다.[41] 특히 오스만 제국의 경제가 쇠퇴하던 시기인 1815년부터 1865년까지 불가리아는 수출 중심의 섬유 산업을 통해 경제적 호황을 경험하기도 했다.[41]
2. 2.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불가리아 공산당(BCP)은 1989년 11월 동유럽의 정권 변화가 일어나기 전까지 불가리아의 경제, 사회, 정치를 완전히 통제했다. 1944년 공산당의 집권은 계획 경제로의 전환을 의미했으며, 불가리아는 코메콘의 초기 회원국이 되어 다른 동구권 국가들보다 소련의 경제 개발 모델을 더 가깝게 따랐다. 새로운 정권은 경제 구조를 농업 중심에서 산업 경제로 바꾸고, 노동력을 농촌에서 도시로 이동시켜 새로 건설된 대규모 산업 단지에 투입했다. 이와 함께 국제 무역의 중심도 중부 유럽에서 동유럽과 소련으로 옮겨갔다.[46][47] 전쟁 기간 동안 농업 분야에서 이루어진 상당한 근대화는 이러한 급속한 성장의 기반이 되었다.[42] 사회주의 시대 동안 사유 시장 주도의 경제는 국가 규제로 대체되었고 자유 시장 거래는 크게 줄었지만, 도로 기반 시설 현대화, 항공 운송 발전, 흑해 연안 및 산악 지역 관광 리조트 개발 등 전반적인 발전도 이루어졌다.이러한 정책 변화는 초기에 인상적인 경제 성장률을 가져왔다.[46] 불가리아 경제는 소련과 매우 유사했으며, 소련식 중앙 계획 경제는 5개년 계획을 통해 다른 동유럽 국가들보다 더 빨리 성과를 보였다.[48] 또한 전후 경제 발전은 다른 동유럽 국가들과 달리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국내 정치적 안정에 힘입은 바가 컸는데, 이는 BCP 집권 이전 정치적 혼란이 잦았던 불가리아 정치 상황의 변화를 보여준다.[46]
그러나 1960년대 초부터 낮은 자본 및 노동 생산성과 비싼 원자재 투입 문제가 불가리아 경제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성장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사회주의 경제 틀 안에서 시장 경제 요소를 일부 도입하려는 경제 실험들이 시도되었다.[46]
1980년대 후반에 이르러 지속적인 저성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더욱 심화시켰고, 당시 BCP 경제 정책의 문제점과 비합리성이 명확해졌다.[46] 불가리아 경제는 긴밀하게 통합되어 있던 코메콘이 1991년 해체되기 직전인 1987년부터 급격히 위축되기 시작했다. 1989년 11월 10일, 토도르 지프코프는 오랜 기간 유지해 온 당 지도자 및 국가 원수직에서 물러났고, 공산주의 정권은 민주적 선거와 정부로 대체되었다. 다른 동유럽 공산당과 달리, BCP는 불가리아 사회당으로 당명을 바꾸고 1990년 6월 첫 자유 총선에서 승리하여 권력을 유지했다. 이는 당 지도부 교체, 노선 변경, 시장 경제로의 전환을 수용한 덕분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전환 과정, 정치적 불확실성, 그리고 사회 경제적 변화에 대한 국민적 준비 부족이 겹치면서 1990년대 초 불가리아의 경제 상황은 급격히 악화되었다.[46]
2. 3. 공산주의 시대 (냉전 시기)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불가리아 공산당(BCP)은 1944년부터 1989년 11월 동유럽의 정권 변화가 일어나기 전까지 불가리아의 경제, 사회, 정치를 완전히 통제했다.[46][47] 공산당의 집권은 계획 경제로의 전환을 의미했으며, 불가리아는 코메콘의 초기 회원국으로서 다른 동구권 국가들보다 소련의 경제 개발 모델을 더 밀접하게 따랐다.[46][47] 새로운 정권은 경제 구조를 농업 중심에서 산업 경제로 바꾸는 데 주력했고, 이 과정에서 노동력은 농촌에서 도시로 이동하여 새로 건설된 대규모 산업 단지에 투입되었다. 국제 무역의 중심 역시 중부 유럽에서 동유럽과 소련으로 옮겨갔다.[46][47]이러한 새로운 정책은 인상적인 초기 경제 개발률을 가져왔다.[46] 불가리아 경제는 소련과 매우 유사했다. 소련식의 중앙 집중식 계획은 5개년 계획 기간으로 구성되어 1950년대 초에 처음 적용된 다른 동유럽 국가보다 더 즉각적인 이점을 제공했다.[48] 전후 기간 동안 경제 발전은 또한 같은 기간 동안 다른 동유럽 국가에서 볼 수 없었던 수준의 내부 정치적 안정에 의해 실질적으로 지원되었다. 이는 BCP의 집권 전에 정치적 혼란이 흔했던 불가리아 정치 무대에서 변화를 나타냈다.[46]
그럼에도 불구하고, 1960년대 초부터 낮은 자본 및 노동 생산성뿐만 아니라 비싼 원자재 투입이 불가리아 경제를 괴롭혔다. 실망스러운 성장률과 함께 고도의 경제 실험이 이루어졌다. 이 실험은 시장 경제에 접근하지는 않았지만 사회주의 경제 틀 내에서 이루어졌다.[46]
1980년대 후반, 지속적인 저조한 경제 성과는 경제적 어려움을 심화시켰다. 그 당시 BCP 경제 정책의 방향 착오와 비합리성이 매우 명확해졌다.[46] 불가리아 경제는 불가리아 경제가 긴밀하게 통합되어 있던 코메콘이 1991년에 해체되기 직전인 1987년 이후 급격하게 위축되었다. 1989년 11월 10일, BCP의 11월 전원 회의에서 토도르 지프코프는 오랫동안 보유해 온 당 지도자 및 국가 원수 직에서 해임되었다. 공산주의 정권은 민주적 선거와 정부에 자리를 내주었다. 다른 대부분의 동유럽 국가의 공산당과는 달리, BCP(이름을 불가리아 사회당으로 변경)는 1990년 6월 첫 자유 전국 선거에서 승리하여 권력을 유지했다. 이는 당 지도부의 변화, 프로그램, 권력 기반 축소 및 시장 체제로의 경제 재조정을 허용한 기타 조치를 통해 가능했다. 이러한 어려운 전환은 정치적 모호함 및 사회 경제적 변화에 대한 불가리아 국민의 준비 부족과 결합되어 1990년대 초 경제 상황을 극적으로 악화시켰다.[46]
2. 4. 민주화 이후 (1990-2000)
1989년 11월 10일, 토도르 지프코프가 오랜 기간 맡아왔던 당 지도자 및 국가 원수직에서 물러나면서 불가리아의 공산주의 정권은 막을 내리고 민주적 선거와 정부가 들어섰다.[46] 다른 동유럽 국가들과 달리, 불가리아 공산당은 불가리아 사회당으로 당명을 바꾸고 1990년 6월 첫 자유 총선에서 승리하여 정권을 유지했다. 이는 당 지도부 교체, 시장 경제로의 전환을 포함한 개혁 조치 덕분이었으나, 이러한 급격한 변화와 정치적 불확실성,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한 준비 부족은 1990년대 초 경제 상황을 크게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았다.[46]1990년대 초, 불가리아 경제는 큰 어려움에 직면했다. 1991년 코메콘 체제가 해체되면서 불가리아가 크게 의존했던 소련 및 동구권 시장을 잃었고, 이는 경제 성과 급락으로 이어졌다.[46] 민주주의 정치 체제와 자유 시장 경제를 구축하려는 초기 시도 과정에서의 정치적 불안정 또한 경제에 부담을 주었다. 이 시기 생활 수준은 약 40%까지 하락하는 등 심각한 침체를 겪었다.[46] 또한 유고 연방 공화국과 이라크(1990–2003)에 대한 국제 연합의 제재 조치는 불가리아의 주요 무역 파트너였던 이들 국가와의 교역을 막아 경제에 큰 타격을 주었다.
1994년 GDP가 1.4% 성장하고 1995년에는 2.5% 성장하면서 경제 회복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1994년 122%에 달했던 인플레이션도 1995년에는 32.9%로 안정되는 듯했다. 그러나 1996년, 장 비데노프가 이끄는 사회당 정부 하에서 경제는 다시 붕괴했다. 이는 정부가 필수적인 경제 개혁을 추진하지 못하고 은행 및 금융 기관에 대한 규제를 제대로 마련하지 않아 금융 시스템 불안정을 초래했기 때문이다. 결국 인플레이션은 311%로 치솟았고 불가리아 레프의 가치는 폭락했다. 정부는 1995년 1월 취임 시 현금 및 대규모 민영화를 약속했지만 실행은 더뎠고, 1차 대규모 민영화는 1996년 1월에야 시작되었다.
1997년 봄, 개혁 성향의 민주세력연합(UDF, 또는 SDS) 연합이 조기 총선에서 승리하여 집권했다.[49] 새 정부는 국제 통화 기금(IMF) 및 세계 은행과의 합의를 통해 통화 위원회 제도를 도입하는 등 야심찬 경제 개혁 패키지를 추진하여 경제 안정화에 기여했다. 통화 위원회 도입 이후 1996-1997년의 세 자릿수 인플레이션은 진정되었고 경제는 성장세로 돌아섰다. 1997년에는 2차, 3차 민영화가 실시되었으며, 1998년 7월에는 IMF와 약 8억달러 규모의 3년 대출 협정을 체결하여 금융 시장 개발, 사회 안전망 개선, 조세 제도 강화, 농업 및 에너지 부문 개혁, 무역 자유화 등을 추진했다.
민주세력연합(SDS) 정부의 주요 구조 개혁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았다.
| 개혁 분야 | 주요 내용 |
|---|---|
| 국영 기업 | 민영화 추진 및 필요시 청산 |
| 농업 정책 | 토지 시장 개발 조건을 포함한 자유화 |
| 사회 보험 | 국가 사회 보험 프로그램 개혁 |
| 법 집행 | 계약 이행 강화 및 범죄·부패 척결 |
이러한 개혁 노력에도 불구하고, 민영화 과정에서 미흡한 통제로 인해 일부 성공적인 국영 기업이 파산하는 부작용도 발생했다. 또한 증가하는 경상수지 적자를 막지 못하여 이후 지속적인 문제로 남게 되었다.[50]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경제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공공 행정의 부패 문제와 취약한 사법 시스템, 높은 수준의 조직 범죄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되었다.[49] 유럽 위원회는 2002년 국가 보고서에서 불가리아를 기능하는 시장 경제로 인정하며, 이반 코스토프 총리 정부가 시장 지향적 개혁을 위해 이룬 진전을 인정했다.
2. 5. 2000년대 이후
1997년 봄, 개혁 성향의 연합 민주 세력 연합이 집권하여 야심찬 경제 개혁 패키지를 추진했다. 이 개혁에는 국제 통화 기금 및 세계 은행과의 합의를 통해 통화 위원회 체제를 도입하는 내용이 포함되었으며, 이는 경제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불가리아 경제는 꾸준한 성장세와 예산 흑자를 기록했지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였다.성공적인 외국인 직접 투자 유치와 역대 정부들의 경제 개혁 및 책임 있는 재정 계획에 대한 노력은 불가리아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그 결과 연평균 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공공 행정의 부패 문제와 취약한 사법 시스템은 고질적인 문제로 남아 있으며, 조직 범죄 역시 심각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49]
2007년 1월 1일, 불가리아는 유럽 연합에 가입했다. 이는 즉각적인 국제 무역 자유화를 가져왔지만 경제에 큰 충격을 주지는 않았다. 불가리아 정부는 연간 3% 이상의 재정 흑자를 기록했으며 연평균 5% 이상의 GDP 성장률과 맞물려 정부 부채 비율은 2006년 GDP의 22.8%까지 감소했다(5년 전 67.3%).[52] 하지만 이는 막대한 경상 수지 적자와 대조를 이루었다. 낮은 금리는 투자와 소비를 촉진하여 2003년경부터 부동산 시장의 호황을 이끌었다. 동시에 연간 인플레이션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최저 2.3%에서 최고 7.3% 사이를 오가며 변동성이 컸다.[53] 이는 불가리아의 유로존 가입 계획에 걸림돌이 되었다. 불가리아 정부는 당초 2015년 이후 유로 도입을 목표로 했으나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계획을 연기했다. 불가리아는 EU 회원국으로서 유로를 채택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정치적으로는 경제 성장과 통화 동맹 조기 가입에 필요한 안정성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불가리아의 1인당 PPP GDP는 EU27 평균의 약 60%(2021년 기준)이며, 1인당 명목 GDP는 EU27 평균의 약 35%(2021년 기준)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가리아는 사업 용이성 순위에서 38위(2015년)를 기록하여 다른 동유럽 국가들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54] 세계 경제 자유 지수에서는 40위(2012년)를 기록하여 벨기에, 스페인, 폴란드, 헝가리, 포르투갈보다 앞섰다. 또한 EU에서 가장 낮은 개인 및 법인 소득세율을 가지고 있으며,[55][56][57] 2010년 기준 공공 부채는 GDP의 16.2%로 EU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58]


정치인들은 2000년대 후반의 세계 금융 위기가 불가리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GDP가 5.5% 감소하는 등 타격을 입었다. 실업률은 최소 5분기 연속 상승하며 1990년대 초 이후 최악의 침체를 겪었다. 하지만 유럽의 다른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상황이 극단적으로 심각하지는 않았다. 향후 경제 전망은 유럽 연합 회원국과의 통합 심화에 달려 있다.
2009년 초, 불가리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가스 분쟁으로 인해 가스 공급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 사건은 산업 생산과 공공 서비스에 차질을 빚게 했으며 불가리아가 러시아 에너지 자원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는 문제점을 드러냈다.
대침체의 여파로 2008년 4분기부터 성장과 고용이 감소하기 시작했다. 부동산 시장은 붕괴하지는 않았지만 침체되었고 단기 및 중기적인 성장 전망은 어두워졌다. 2009년 동안 경기 침체에 대한 암울한 예측은 대부분 현실화되었다. 다른 국가들보다는 피해가 덜했지만 불가리아는 1997년 경제 위기 이후 최악의 경제 성적표를 받았다. GDP는 약 5% 감소했고 실업률은 급증했다. 소비 지출과 외국인 투자가 급감하면서 2010년 성장률은 0.3%에 그쳤다. 실업률은 약 10% 수준에서 높은 상태를 유지했다.
보이코 보리소프가 이끄는 2009년 집권 정부는 엄격한 재정 정책을 유지하면서 경제 성장을 회복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59] 재무부 장관 시메온 댜안코프가 추진한 재정 규율 정책은 성공을 거두어 예산 지출 삭감과 함께 불가리아 경제를 세계적인 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이지만 완만한 성장세로 이끌었다. 2009년 12월 1일 신용 평가사 스탠더드 & 푸어스는 불가리아의 투자 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는데 이는 그 해 유럽 연합 내에서 유일하게 긍정적인 상향 조정을 받은 사례였다.[60] 2010년 1월에는 무디스 역시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불가리아는 2013년 유로존 가입을 목표로 했으나 유로존 자체의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유로 도입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하며 계획을 보류했다.[61][62] 2012년 대서양 횡단 추세 설문 조사에 따르면 당시 집권 중도 우파 정당인 GERB와 보이코 보리소프 총리가 추진한 경제 정책에 대해 불가리아 국민의 72%가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63] 2024년 현재 불가리아는 유로화 도입을 위한 최종 준비 단계에 있으며 당해 인플레이션율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2025년 유로존 가입 가능성이 열려 있다.[64]
2. 6. EU 가입 이후
2007년 1월 1일, 불가리아는 유럽 연합에 가입했다. 이로 인해 즉각적인 국제 무역 자유화가 이루어졌지만, 경제에는 큰 충격이 없었다. 불가리아 정부는 연간 3% 이상의 재정 흑자를 기록했다. 이러한 재정 건전성과 연간 5% 이상의 GDP 성장률이 결합되어, 정부 부채는 5년 전 GDP 대비 67.3%에서 2006년에는 22.8%로 감소했다.[52] 이는 막대한 경상 수지 적자와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낮은 금리는 투자 및 소비 자금 조달을 용이하게 했으며, 예를 들어 2003년경부터 부동산 시장의 호황이 시작되었다. 동시에 연간 인플레이션은 변동성이 커서, 지난 5년(2003–2007) 동안 최저 2.3%에서 최고 7.3%를 기록했다.[53] 이러한 높은 인플레이션은 불가리아의 유로존 가입에 잠재적 위협 요소로 작용했다. 불가리아 정부는 원래 2015년 이후에 유로를 도입할 계획이었으나, 회원국 자격 조건으로 유로 채택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경제 상황을 기다리며 계획을 연기했다. 정치적 관점에서 볼 때, 불가리아의 경제 성장 추구와 통화 동맹 조기 가입에 필요한 안정성 확보 사이에는 상충 관계가 존재했다.불가리아의 1인당 PPP 기준 GDP는 EU27 평균의 약 60%(2021년 기준) 수준이며, 1인당 명목 GDP는 EU27 평균의 약 35%(2021년 기준)이다. 그러나 불가리아는 사업 용이성 순위에서 38위(2015년)를 기록하여 다른 대부분의 동유럽 국가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54] 세계 경제 자유 지수에서는 40위(2012년)를 기록하여 벨기에, 스페인, 폴란드, 헝가리, 포르투갈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불가리아는 EU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개인 및 법인 소득세율을 가지고 있으며,[55][56][57] 2010년 GDP의 16.2%로 유럽 연합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낮은 공공 부채 비율을 기록했다.[58]
불가리아는 2009년 러시아-우크라이나 가스 분쟁으로 가스 공급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 사건으로 산업 생산과 공공 서비스가 타격을 입었으며, 불가리아가 러시아산 에너지 자원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대침체의 여파로 2008년 4분기부터 성장과 고용이 감소하기 시작했다. 부동산 시장은 붕괴 수준은 아니었지만 침체되었고, 단기 및 중기적으로 성장률이 현저히 낮아졌다. 2009년 동안 대침체가 불가리아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부정적 예측은 대부분 현실화되었다. 다른 국가들만큼 심각한 타격을 입지는 않았지만, 불가리아는 1997년 경제 위기 이후 최악의 경제 성과를 기록했다. GDP는 약 5% 감소했고 실업률은 급증했다. 소비 지출과 외국인 투자가 급감하면서 2010년 성장률은 0.3%에 그쳤고, 실업률은 약 10% 수준에서 꾸준히 높게 유지되었다.
2009년에 선출된 보이코 보리소프 정부는 엄격한 재정 정책을 유지하면서 경제 성장을 회복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59] 당시 재무부 장관이었던 시메온 댜안코프가 주도한 재정 규율 정책은 예산 지출 감소와 함께 성공을 거두어,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도 불가리아 경제를 꾸준하지만 완만한 성장세로 이끌었다. 2009년 12월 1일, 스탠더드 & 푸어스는 불가리아의 투자 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는데, 이는 그 해 유럽 연합 내에서 긍정적인 상향 조정을 받은 유일한 국가였다.[60] 2010년 1월에는 무디스 역시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불가리아는 2013년 유로존 가입을 예상했으나, 유로존 자체의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유로 도입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하게 되었다.[61][62] 2012년 대서양 횡단 추세 설문 조사에 따르면, 불가리아 국민의 72%는 당시 집권 중이던 중도 우파 정당 GERB와 보이코 보리소프 총리가 추진한 경제 정책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63] 2024년 현재 불가리아는 유로화 도입을 위한 최종 준비 단계에 있으며, 해당 연도의 인플레이션율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2025년에 유로존에 가입할 가능성이 있다.[64]
3. 부문
불가리아 경제는 다양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산주의 체제 붕괴 이후 서비스 부문의 국내총생산(GDP) 기여도가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금융과 관광업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1990년대 후반 은행 시스템 개혁과 민영화를 통해 금융 부문이 안정되었고, 보험 산업도 외국 자본 유입과 함께 성장했다.[164][89]
관광 산업은 1990년대 침체기를 겪었으나 21세기 들어 빠르게 성장하여 주요 외화 수입원으로 자리 잡았다. 흑해 연안의 여름 휴양지와 산악 지역의 겨울 리조트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외국인들의 부동산 투자도 활발하다.[165][90][166][91][167][92]
전통적인 산업 부문은 공산주의 시대 중공업 중심에서 벗어나 변화를 겪고 있다. 정유, 화학, 일부 금속 가공업은 비교적 안정적인 편이나, 다른 제조업 분야는 구조조정과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건설 부문은 1990년대 위축되었으나 2000년대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국내외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102][67][69]
에너지 부문은 수입 석유와 천연가스(주로 러시아산) 의존도가 높다. 자체적으로는 석탄 화력, 수력 발전, 코즐로두이 원자력 발전소 등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지만, 에너지 효율 개선이 과제로 남아있다. 최근에는 재생 가능 에너지 개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71][69][82]
농업은 불가리아의 전통적인 중요 산업으로, 밀, 옥수수, 해바라기, 담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된다. 특히 장미 오일과 라벤더 오일 생산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공산주의 이후 농지 사유화 과정을 거치며 민간 부문이 농업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97][95][96] 임업과 어업도 이루어지지만, 어업의 경우 원양 어업 중단 이후 수입 의존도가 높아졌다.[97][102]
광업 부문은 구리, 납, 아연, 석탄 등 비교적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공산주의 붕괴 이후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생산성이 향상되고 있다.[175][176]
3. 1. 산업 및 건설
2022년 불가리아에서 가장 많은 기업이 등록된 분야는 200,853개의 기업이 등록된 서비스업이며, 그 다음으로는 173,189개의 기업이 등록된 소매업이다.[66]불가리아의 공산주의 시대 산업은 대부분 중공업에 집중되었으나, 1980년대부터 생화학 및 컴퓨터 분야가 중요하게 부상했다. 그러나 불가리아 산업은 과거 소련 시장에 크게 의존했기 때문에, 소련 해체와 바르샤바 조약의 종식은 1990년대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했다. 2000년에 공산주의 시대 이후 처음으로 성장을 기록한 후, 불가리아 산업 부문은 2000년대 초반 느리지만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개별 제조업 분야의 성과는 고르지 못했다. 식품 가공 및 담배 가공업은 소련 시장 상실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서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품질 개선에 난항을 겪었다. 섬유 가공업은 1990년대 중반 이후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의류 수출은 2000년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102]
정유 산업은 지속적인 수출 시장 확보와 러시아 석유 대기업 루크오일(LUKoil)의 부르가스 정유소 인수로 1990년대의 경제적 충격을 비교적 잘 견뎌냈다. 화학 산업 역시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천연가스 가격 변동에 영향을 받는 취약점을 안고 있다. 크레미코프치 금속 복합 시설(Kremikovtsi Metals Combine)이 주도하는 철금속 야금 산업의 성장은 복잡한 민영화 과정과 노후된 설비 문제로 지연되었다. 반면, 비철금속 야금 산업은 피르도프(Pirdop) 구리 제련소가 벨기에의 위미코어에 인수되고 수출 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번창했다.[102]
바르샤바 조약 동맹의 해체와 제3세계 시장 상실은 방위 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 2000년대 초반, 방위 산업은 서방 시장 기준에 맞는 제품 개선과 러시아 기업과의 협력 생산을 통해 활로를 모색했다. 과거 소련 시장을 겨냥했던 전자 산업 역시 서방 컴퓨터 제조업체와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이 산업은 유럽 기업과의 계약 및 외국인 투자 유치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은 자동차, 트럭, 버스 생산을 중단했으며, 공산주의 시대의 주요 생산품이었던 지게차 제조 역시 중단되었다. 2000년대 초반, 조선업은 바르나와 루세의 주요 조선소가 외국 자본에 인수되거나(루세) 민영화(바르나)되면서 다시 활기를 띠었다.[67]
최근 몇 년간 전자 및 전기 장비 생산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생산 중심지로는 소피아, 플로브디프 및 주변 지역, 보테프그라드, 스타라 자고라, 바르나, 프라베츠 등이 있다. 가전제품, 컴퓨터, CD, 전화, 의료 및 과학 장비 등이 생산되고 있다. 2008년 전자 산업은 주로 부품, 컴퓨터, 소비재 전자 제품을 수출하여 2.6억달러 이상의 수출액을 기록했다.[68]
운송 장비를 생산하는 많은 공장들은 2008년 기준으로 여전히 완전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 일부 공장에서는 기차(부르가스, 드랴노보), 트램(소피아), 트롤리버스(두프니차), 버스(보테프그라드), 트럭(슈멘), 지게차 (플로브디프, 롬, 소피아, 로베치) 등을 생산한다. 로베치에는 자동차 조립 공장이 있다. 루세는 농업 기계 생산의 주요 중심지 역할을 한다. 불가리아 무기 생산은 주로 중부 지역(카잔락, 소포트, 카를로보)에서 이루어진다.
건설 생산량은 1990년대 산업 및 주택 건설 감소로 급격히 줄었지만, 2000년대 초반부터 회복되기 시작했다. 현재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건설 부문은 공산주의 시대에 활발했던 해외 건설 사업을 재개했다. 글라브볼가르스트로이(Glavbolgarstroy) 회사는 국내 사업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에서 주요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69] 불가리아에 대한 주요 루마니아 투자 중 하나는 건설 자재 상점 브랜드인 Budmax(아라베스크 소유)를 통한 건설/소매 산업 투자이다.[70]
불가리아는 수입 석유와 천연가스(대부분 러시아산)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전력은 주로 석탄 화력 발전소, 수력 발전소, 그리고 코즐로두이 원자력 발전소를 통해 자체 생산한다. 특히 천연가스의 97%를 러시아로부터 수입하고 있다.[71] 에너지 절약 노력이 뒤늦게 시작되어 불가리아 경제는 여전히 에너지 집약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가리아는 주요 지역 전력 생산국 중 하나로, 2006년에는 38.07TWh의 전력을 생산했다.[72] (참고로, 인구가 불가리아의 거의 3배인 루마니아는 같은 해 51.7TWh를 생산했다.[72]) 2004년 유럽, 일본, 러시아, 미국 자본에 매각되어 민영화된 국내 발전 산업은 노후된 장비와 취약한 감독 시스템 문제를 안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8년 정부는 가스 회사 불가르가즈(Bulgargaz), 불가르트란스가스(Bulgartransgaz), 전력 회사 NEK EAD, 전기 시스템 운영자 EAD, 코즐로두이 원자력 발전소, 마리차 이스토크 II 화력 발전소, 미니 마리차 이스토크(마리차 이스토크 광산), 불가르텔 EAD 등을 통합한 국영 에너지 지주 회사(불가리아 에너지 홀딩 EAD)를 설립했다. 국가는 이 지주 회사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73][74] 불가리아의 기존 발전소 대부분은 가까운 시일 내에 대규모 현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약 64개의 소규모 수력 발전소가 있으며, 이들이 국가 전체 전력 생산량의 19%를 담당한다.[69]
2005년 불가리아 전력의 40% 이상을 공급했던 코즐로두이 원자력 발전소는 유럽 연합(EU) 가입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2007년까지 남은 4기의 원자로 중 2기(이전 2기는 2002년 폐쇄)를 추가로 폐쇄하면서 그 역할이 축소되었다. 2006년 생산량의 14%를 수출했던 코즐로두이는 2007년 수출을 전면 중단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오랫동안 지연되었던 벨레네 원자력 발전소 건설은 2006년에 재개되었으나, 2012년에 프로젝트가 취소되었다.[75] 이후 프로젝트 재개를 위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76][77] 1980년대에 계획되었다가 거부되었던 벨레네 원자력 발전소 건설은 코즐로두이 원전의 안전성 논란 속에서 다시 부상했다.[69]
석유 탐사는 흑해(샤블라 블록)와 루마니아 국경 지역에서 진행 중이지만, 불가리아의 주요 석유 관련 수입은 동서 및 남북을 잇는 송유관 노선의 환승 지점 역할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부르가스는 불가리아의 주요 흑해 석유 항구이다. 불가리아 최대 정유 공장인 네프토힘은 1999년 러시아 석유 대기업 루크오일에 인수되었고 2005년에 현대화되었다. 불가리아의 유일한 주요 석탄 자원은 저품질 갈탄으로, 주로 국영 마리차-이스토크 및 보보돌 단지에서 생산되어 지역 열병합 발전소에서 사용된다.[69]
화력 발전소(TPP)는 불가리아 에너지 공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대부분의 발전 용량은 마리차 이스토크 단지에 집중되어 있다. 주요 화력 발전소는 다음과 같다.
| 발전소 | 설비 용량 (MW) |
|---|---|
| 마리차 이스토크 2 | 1,450 |
| 바르나 발전소 | 1,260 |
| 마리차 이스토크 3 | 870 |
| 보보돌 발전소 | 630 |
| 루세 이스토크 발전소 | 600 |
| 마리차 이스토크 1 / TETS 갈라보보 | 650 |
마리차 이스토크 1 화력 발전소에 670 MW 규모의 설비를 추가하는 14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78]는 2011년 6월 3일에 완료되었다.
불가리아는 일일 총 생산량 3,520 배럴로 소규모 석유 생산국(세계 97위)이다.[79] 1951년 추레노보 근처에서 불가리아 최초의 유전이 발견되었으며, 추정 매장량은 1,500만 배럴이다. 천연 가스 생산은 1990년대 후반에 중단되었으며, 천연가스 매장량은 5.663km3에 달한다.[80] 루크오일 네프토힘 정유소는 연간 매출 40억불가리아 레프 (약 20억유로) 이상을 기록하는 불가리아 최대 정유 시설이다.[81]
2009년 기준으로 풍력 및 태양열과 같은 재생 에너지원에서 전력 생산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82] 특히 풍력 에너지는 최대 3,400 MW의 설치 용량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83] 2009년 기준으로 불가리아는 총 112.6 MW 용량의 70개 이상의 풍력 터빈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2010년까지 총 용량을 300 MW로 늘릴 계획이었다.[84]
2010년부터 2017년까지 폐기물 에너지 생산을 위한 폐기물 수입이 거의 5배 증가했다.[85] 2014년부터 유럽 위원회는 소피아에 폐기물 유래 연료(RDF)를 사용하여 열과 전기를 생산하는 열병합 발전 공장 건설을 지원했다.[86][87] 2017년, 불가리아 환경수자원부는 바젤 협약에 따라 불가리아가 "RDF, SRF, 전처리 혼합 폐기물 및 혼합 오염 플라스틱 형태의 소각용 폐기물 69,683톤을 수입했다"고 보고했다.[88] 2021년 3월 현재, 연간 수입되는 폐기물의 정확한 총량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3. 2. 에너지
불가리아는 에너지 수요 충족을 위해 수입 석유와 천연가스(대부분 러시아산)에 크게 의존하며, 특히 천연가스의 경우 97%를 러시아로부터 수입한다.[71] 자체적으로는 석탄 화력 발전소, 수력 발전소, 그리고 코즐로두이 원자력 발전소를 통해 전력을 생산한다. 하지만 에너지 절약 노력이 부족하여 경제 구조는 여전히 에너지 집약적인 편이다.불가리아는 지역 내 주요 전력 생산국 중 하나로, 2006년에는 380억 7천만 kWh의 전력을 생산했다.[72] 이는 인구가 약 3배 많은 루마니아가 같은 해 생산한 517억 kWh와 비교될 수 있다.[72] 2004년, 국내 발전 산업은 유럽, 일본, 러시아, 미국 자본에 매각되어 민영화되었으나, 노후된 설비와 미흡한 감독 체계 문제에 직면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8년 불가리아 정부는 국영 에너지 지주 회사인 불가리아 에너지 홀딩 EAD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가스 회사 불가르가즈(Bulgargaz)와 불가르트란스가스(Bulgartransgaz), 전력 회사 NEK EAD, 전기 시스템 운영자 EAD, 코즐로두이 원자력 발전소, 마리차 이스토크 II 화력 발전소, 미니 마리차 이스토크 (마리차 이스토크 광산), 그리고 불가르텔 EAD를 산하에 두고 있으며, 정부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73][74] 기존 발전소 대부분은 가까운 시일 내에 대규모 현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약 64개의 소규모 수력 발전소는 국가 전체 전력 생산량의 약 19%를 담당한다.[69]
원자력 발전은 과거 불가리아 전력 생산의 중요한 축이었으나 변화를 겪고 있다. 2005년 기준 전력의 40% 이상을 공급했던 코즐로두이 원자력 발전소는 유럽 연합(EU) 가입 조건 충족을 위해 2002년과 2007년에 걸쳐 일부 원자로를 폐쇄하면서 그 역할이 축소되었다. 2006년에는 생산량의 14%를 수출했지만, 2007년부터는 수출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오랫동안 지연되었던 벨레네 원자력 발전소 건설은 2006년에 재개되었으나 경제성 등의 문제로 2012년에 공식적으로 취소되었다.[75] 이후에도 프로젝트 재개 시도가 있었으나[76][77], 1980년대 처음 계획되었다가 코즐로두이의 안전성 논란으로 다시 부상했던 이 프로젝트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이다.[69]
화력 발전은 여전히 중요한 에너지 공급원이며, 대부분의 발전 용량은 마리차 이스토크 단지에 집중되어 있다. 불가리아의 유일한 주요 석탄 자원은 저품질 갈탄으로, 주로 국영 마리차-이스토크 및 보보돌 단지에서 생산되어 지역 열병합 발전소에서 사용된다.[69] 주요 화력 발전소는 다음과 같다.
| 발전소 | 설비 용량 (MW) |
|---|---|
| 마리차 이스토크 2 | 1,450 |
| 바르나 발전소 | 1,260 |
| 마리차 이스토크 3 | 870 |
| 보보돌 발전소 | 630 |
| 루세 이스토크 발전소 | 600 |
| 마리차 이스토크 1 / TETS 갈라보보 | 650 |
670 MW 규모의 설비를 마리차 이스토크 1 화력 발전소에 추가하는 14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78]가 2011년 6월 3일에 완료되었다.
석유의 경우, 흑해의 샤블라 블록과 루마니아 국경 지역에서 탐사가 진행 중이지만, 주로 수입에 의존하며 부르가스가 주요 석유 항구 역할을 한다. 불가리아 최대 정유 공장인 네프토힘은 1999년 러시아의 루크오일에 인수되었고 2005년에 현대화되었다. 자체적인 석유 생산은 미미하여 일일 생산량은 약 3,520 배럴(세계 97위) 수준이다.[79] 최초의 유전은 1951년 추레노보 근처에서 발견되었으며, 확인된 매장량은 약 이다. LUKOIL 네프토힘 정유소는 연간 20억유로 (40억 레바)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불가리아 최대 정유 시설이다.[81]
천연가스는 1990년대 후반 생산이 중단되었으며, 확인된 매장량은 약 56억 6,300만 m³이다.[80] 앞서 언급했듯이 소비량의 대부분을 러시아 수입에 의존한다.
2009년 기준으로 풍력 발전과 태양 에너지 등 재생 가능 에너지를 이용한 전력 생산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82] 특히 풍력 에너지는 설치 용량이 최대 3,400 MW까지 가능한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83] 2009년 기준으로 총 112.6 MW 용량의 70개 이상의 풍력 터빈이 운영 중이었으며, 2010년까지 총 용량을 300 MW로 늘릴 계획이었다.[84]
한편, 폐기물 에너지 활용을 위한 폐기물 수입이 2010년부터 2017년 사이 약 5배 증가했다.[85] 2014년부터 유럽 위원회는 소피아에 폐기물 유래 연료(RDF)를 사용하여 열과 전기를 생산하는 열병합 발전소 건설을 지원했다.[86][87] 2017년 불가리아 환경수자원부는 바젤 협약에 따라 소각 목적으로 RDF, SRF, 전처리 혼합 폐기물, 혼합 오염 플라스틱 등 69,683톤의 폐기물을 수입했다고 보고했다.[88] 2021년 3월 기준으로 연간 수입되는 폐기물의 정확한 총량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3. 3. 서비스 및 관광업
국내총생산(GDP)에서 서비스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공산주의 체제 붕괴 이후 두 배 이상 증가했지만, 성장의 상당 부분은 정부 서비스에서 비롯되었으며 서비스의 질적 수준은 매우 다양하다. 공산주의 이후 초기에 취약했던 불가리아 은행 시스템은 1990년대 후반 불가리아 국립은행의 감독 강화와 점진적인 민영화를 포함한 전면적인 개혁을 거쳤다. 2003년 은행 시스템은 완전히 민영화되었고, 2004년부터 상당한 통합이 이루어지면서 시스템 효율성이 높아졌다. 몇몇 소규모 은행들은 2004년과 2006년 사이에 크게 성장했으며, 이러한 과정들은 은행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높였다. 시스템 통합은 여전히 필요한 과제이지만, 2000년대 초반 개인과 기업에 대한 대출 활동은 증가했다. 보험 산업은 1997년 시장 개혁 이후 외국 기업들의 도움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예를 들어, 네덜란드-이스라엘 TBI 지주회사와 유럽 부흥 개발 은행(EBRD)이 소유한 연금 기금 및 보험 관리 회사인 불가리아 보험 그룹(BIG)이 있다. 건강보험과 연금보험 제도의 도입은 민간 보험 산업의 확장을 이끌었다. 2000년대 초 일련의 개혁 법안들은 불가리아 증권거래소가 정기적인 영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004년부터 성장률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005년 기준으로 주식 시장의 활동은 투명성 부족으로 인해 제한적이었다.[89][164]1990년대의 침체 이후, 21세기에 들어 관광 산업은 빠르게 성장했다. 2016년에는 약 1,000만 명의 외국인이 불가리아를 방문했는데, 이는 2000년 230만 명, 2004년 400만 명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성장은 불가리아의 매력적인 관광지, 저렴한 비용, 그리고 관광 시설의 복구에 힘입은 결과이다. 관광 산업의 대부분은 2004년까지 민영화되었다. 그러나 레크리에이션 시설 및 예약 서비스와 같은 인프라 부문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불가리아의 소매 판매 부문은 2000년대 초반까지 발전이 더뎠으나, 이후 서구식 매장들이 많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소피아는 주요 소매 중심지로 부상했다. 2006년까지 몇몇 유럽의 주요 소매 체인점들이 매장을 열었으며, 다른 기업들도 불가리아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었다.[90][165]
불가리아는 자가 사용 또는 투자를 목적으로 부동산을 구매하는 외국인들로부터 상당한 투자를 유치했다. 2006년에는 전체 부동산 거래의 29% 이상이 외국인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그중 절반 이상은 영국 시민이었다.[91][166] Bulgarian Dreams와 같은 다양한 회사들이 해외 구매자들에게 불가리아 부동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했다.
2007년 불가리아에는 52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세계 39위를 기록했다.[92][167] 방문객의 40%는 그리스, 루마니아, 독일에서 온 관광객들이 차지한다.[93][168] 또한 영국인(30만 명 이상), 러시아인(20만 명 이상), 세르비아인(15만 명 이상), 폴란드인(13만 명 이상), 덴마크인(10만 명 이상) 관광객도 많이 방문한다. 이들은 주로 불가리아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풍경, 잘 보존된 역사 및 문화 유산, 그리고 시골과 산악 지역의 평온함에 매력을 느낀다. 2018년 부활절 기간에는 불가리아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바르나를 방문한 관광객의 약 90%가 루마니아에서 온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다.[94][169]
주요 관광 목적지로는 수도 소피아, 해안 리조트인 써니 비치, 알베나, 소조폴, 스베티 블라스, 겨울 리조트인 반스코, 팜포로보, 체펠라레, 보로베츠 등이 있다. 아르바나시와 보젠치는 잘 보존된 민족지학적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농촌 관광지로 인기가 높다. 이 외에도 10세기에 지어진 릴라 수도원과 19세기의 Euxinograd 샤토 등이 유명한 명소이다.
3. 4. 농림어업
공산주의 시대에 불가리아의 농업은 고도로 중앙집권화되어 농업 관련 산업과 통합된 국영 체제로 운영되었다. 공산주의 체제 붕괴 이후 농지를 사유 소유주에게 반환하는 과정은 더디게 진행되었으며, 1990년대에는 은행 투자의 부진과 토지 시장의 불안정성이 농업 발전의 지연 요인이 되었다. 그러나 2004년까지 불가리아 농업 부문 노동력과 생산량의 약 98%는 민간 부문에서 나왔으며, 여기에는 다수의 민간 협동조합 기업도 포함된다. 또한, 상당량의 식량은 소규모 토지를 가진 비농민들이 직접 소비를 위해 생산하며, 이는 일부 인구에게 중요한 식량 공급원 역할을 한다.[97] 2000년과 2003년에는 가뭄이, 2005년에는 홍수가 농업 생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불가리아의 주요 밭작물은 밀, 옥수수, 보리이며, 주요 산업 작물은 사탕무, 해바라기, 담배이다. 토마토, 오이, 고추는 중요한 채소 수출 품목이다. 주요 과일인 사과와 포도 생산량은 공산주의 시대 이후 감소했지만, 와인 수출은 크게 증가했다. 주요 가축으로는 소, 양, 가금류, 돼지, 물소가 있으며, 주요 유제품은 요구르트, 소젖 치즈, 양젖 치즈이다.[97] 불가리아는 세계 13위의 양젖 생산국[98]이며, 담배 생산량은 유럽 15위[99], 라즈베리 생산량은 유럽 13위이다.[100] 농업에는 약 25,000대의 트랙터와 5,500대의 콤바인, 그리고 경비행기가 활용된다.[101]


불가리아는 향수에 널리 사용되는 장미 오일과 라벤더 오일의 세계 최대 생산국이다.[95][96]
2004년 기준으로 불가리아 국토의 약 3분의 1이 숲으로 덮여 있으며, 이 중 약 40%는 침엽수림이다. 1980년부터 2000년 사이 산림 면적은 4.6% 증가했다. 2002년에는 총 4,800톤의 목재가 수확되었는데, 이 중 44%는 연료용 목재, 20%는 펄프용 목재였다. 국가의 목재 관련 규제는 명목상 엄격하지만, 2004년에는 산림 관리 당국의 부패로 인해 불가리아 전체 목재 수확량의 약 45%가 불법 벌목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산림의 약 7.5%는 모든 용도로부터 보호받고 있으며, 65%는 생태 및 상업적 용도로 지정되어 있다. 2005년 평가에 따르면 전체 산림 자원의 약 70%가 경제적으로 개발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97]
불가리아는 1995년 원양 어업을 중단한 이후 어류 수입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양식업, 특히 철갑상어 양식이 확대되었다. 주요 어류 공급원인 흑해와 다뉴브강의 일부 환경 개선은 향후 어획량 증가에 기여할 수 있지만, 최근 수십 년간 이들 지역의 어획량은 급격히 감소하여 2004년에는 국내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일부 어종만 생산되었다. 1999년과 2001년 사이 불가리아의 총 어획량(자연산 및 양식 포함)은 18,600톤에서 8,100톤으로 감소했으나, 2003년에는 16,500톤으로 다소 회복되었다.[102]
2006년 식량 농업 기구(FAO) 자료에 따른 불가리아의 주요 작물 생산량(단위: 천 톤)은 다음과 같다.
| 작물 | 생산량 (천 톤) |
|---|---|
| 밀 | 3,301.9 |
| 해바라기 | 1,196.6 |
| 옥수수 | 1,587.8 |
| 포도 | 266.2 |
| 담배 | 42.0 |
| 토마토 | 213.0 |
| 보리 | 546.3 |
| 감자 | 386.1 |
| 고추 | 156.7 |
| 오이 | 61.5 |
| 체리 | 18.2 |
| 수박 | 136.0 |
| 양배추 | 72.7 |
| 사과 | 26.1 |
| 자두 | 18.0 |
| 딸기 | 8.8 |
3. 5. 광업 및 광물
불가리아의 광업은 공산주의 시대 이후 장비 부족과 자금 지원 문제로 쇠퇴를 겪었으나, 최근 몇 년간 생산성이 향상되며 여전히 중요한 수출 수입원이자 경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175][176] 2000년대 초반 광업은 국내총생산(GDP)의 2% 미만, 고용의 3% 미만을 차지했지만,[175] 현재 광업 및 관련 산업은 약 12만 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산업 가치는 7.6억달러에 달한다.[176][177]불가리아는 상당한 양의 광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금속 광물 매장량은 다음과 같다.[175]
이 외에도 약 50여 종의 비금속 광물이 상당량 존재하며, 로도페 산맥에는 우라늄이 매장되어 있으나 지난 10년간 채굴은 이루어지지 않았다.[175]
광물의 상업적 채굴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체 채굴의 약 80%는 노천 채굴 방식이다.[175] 크레미코프치(Kremikovtsi) 등지에서 채굴되는 철광석은 국내 철강 산업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하지만, 구리, 납, 아연 매장량은 비철 금속 야금 산업에 충분히 공급되고 있다. 영국 회사가 디카니예(Dikanyite)와 고르노셀치(Gornoseltsi)에서 금 탐사 광산을 운영 중이며, 첼로페치(Chelopech)에서는 국영 구리 및 금 광산이 가동 중이다.[175]
2010년 금, 납, 구리의 세계 가격 상승과 아연, 석탄 생산 투자는 2007-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이후 광업 부문의 성장을 이끌었다.[178][179][180][181] 2010년 기준으로 불가리아는 세계 석탄 생산 19위,[178] 비스무트 생산 9위,[179] 구리 생산 19위,[180] 아연 생산 26위[181]를 기록했다. 유럽 내에서는 금 생산 4위, 석탄 생산 6위를 차지했다.[182][183]
벌코 체르벤코프 통치 시기 건설된 엘라사이트(Elatsite) 구리 광산 및 재처리 시설은 남동부 유럽 최대 규모 중 하나로, 연간 1300만ton의 광석을 채굴하여 구리 약 4.2만ton, 금 1.6ton, 은 5.5ton을 생산한다.[184]
철강 야금 산업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강철 및 선철은 주로 크레미코프치와 페르니크의 스토마나(Stomana) 제철소에서 생산되며, 데벨트에도 야금 기지가 있다. 1인당 철강 제품 생산량은 발칸 반도에서 선두 수준이다. 크레미코프치 제철소는 수도 소피아의 심각한 대기 오염 문제로 인해 운영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주요 비철금속 제련소로는 플로브디프, 카르잘리, 노비 이스카르(Novi Iskar)의 납 및 아연 제련소, 피르도프(Pirdop)의 구리 제련소, 슈멘의 알루미늄 제련소 등이 있다. 엘리세이나(Eliseyna)의 구리 제련소는 현재 폐쇄되었다. 1인당 아연 및 철 생산량 등 일부 지표에서는 동유럽 국가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한다.
4. 노동
2005년 기준 불가리아의 노동인구는 330만 명으로 추산되었다.[165] 2004년 산업별 종사자 비율을 보면 농업 11%, 산업 33%, 서비스업 56%였다.[165]
공산주의 정권 붕괴 이후 실업률은 계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2000년에는 19%로 최고치에 달했다.[165] 이후 민간기업과 국영기업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면서 실업률은 점차 낮아졌다. 2002년 말 16.9%였던 공식 실업률은 2005년에 11.5%까지 떨어졌다.[165] 하지만 2003년에는 약 50만 명의 실업자가 구직 활동을 하지 않아 공식 통계에 잡히지 않는 문제도 있었다.[165] 2016년 늦가을에는 실업률이 7%로 보고되었다.[186]
임금 수준을 보면, 2005년 1월 정부는 최저임금을 월 90USD로 25% 인상했다.[165] 2016년에는 최저임금이 월 215EUR로 다시 인상되었다.[186] 2016년 말 기준 월평균 급여는 약 480EUR였으나, 지역별 격차가 존재했다.[186] 2017년 3월에는 월평균 총 급여가 1036BGN (약 530EUR)에 이르렀다.[186] 불가리아 과학 아카데미 경제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불가리아의 평균 임금은 EU 평균 임금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며, 노동 생산성을 고려하면 현재보다 두 배는 더 높아야 한다고 지적했다.[161]
주요 노동조합으로는 Подкрепа|포드크레파bg(Podkrepa, 지원)와 불가리아 독립 노동조합 연맹(KNSB)이 있다. 이들은 노사정 파트너십을 위한 국가 협의회에서 노동자 측을 대표하며, 정부 및 기업 대표들과 함께 노동, 사회 보장, 생활 수준 등의 문제를 논의한다. 이들 노동조합은 과거 지프코프 정권 붕괴 과정에서 중요한 정치적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165]
5. 통화 및 인플레이션
불가리아의 통화 단위는 레프(복수형: 레바)이다.[143] 2006년 10월 기준, 1USD는 1.57BGN의 가치를 지녔다. 1999년, 레프의 가치는 당시 독일 마르크에 고정되었으며, 이는 2001년 유로로 대체되었다.[143] 불가리아의 EU 가입 이후 레프는 유로로 대체될 예정이다.[143][187]
2003년 불가리아의 인플레이션율은 2.3%에서 3% 사이로 추정되었다.[97][170] 이후 2004년에는 6%, 2005년에는 5%를 기록했다.[97][170] 반면, 2015년과 2016년에는 최소 수준의 디플레이션이 나타나기도 했다.
6. 대외 경제 관계
1990년대 들어 불가리아는 과거 소련 시장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유럽 연합(EU)과의 교역을 점차 늘려나갔다. 1999년에는 중앙유럽 자유 무역 협정(CEFTA)에 가입하여 회원국들(크로아티아, 체코, 헝가리, 폴란드,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2006년 북마케도니아 추가)과 중요한 무역 관계를 맺었다. 그러나 2004년 크로아티아와 루마니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회원국이 EU에 가입하면서 CEFTA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 2004년 기준으로 불가리아 수입의 약 54%, 수출의 약 58%가 EU 회원국과의 교역이었다. 또한, 알바니아, 크로아티아, 에스토니아, 이스라엘,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북마케도니아, 몰도바, 터키 등 여러 국가와 양자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다.[165][90] 1996년 12월에는 세계 무역 기구(WTO)에 가입했다.
2000년대 초반에도 탄화수소 연료는 여전히 중요한 수입품이었지만, 전체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96년 29%에서 2004년 13%로 크게 감소했다. 대신 기계 및 장비, 소비재, 자동차 등의 수입이 늘어나면서 수입 품목이 다양해졌다. 수입의 상당 부분은 가공 후 재수출되는 옷감, 금속 광석, 석유 등 원자재가 차지했다. 2005년 주요 수입품은 기계 및 장비, 금속 및 광석, 화학 및 플라스틱, 연료 및 광물 등이었으며, 주요 수입 국가는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터키, 그리스 순이었다. 같은 해 주요 수출 품목은 의류, 신발, 철강, 기계 및 장비, 연료 등이었고, 최대 수출 시장은 이탈리아, 독일, 터키, 그리스, 벨기에 순이었다.[188][146]
2005년 불가리아의 수출액은 총 117억달러, 수입액은 총 159억달러로, 42억달러의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2000년대 초반 불가리아 상품 시장이 급격히 위축된 러시아와의 무역 적자가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었다.[188][146] 2006년 상반기에는 경상수지 적자가 23억달러로 전년 동기(14억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무역수지 적자는 27.799999999999997억달러였고, 금융수지 적자는 22.9억달러였다. 반면, 외국인 직접 투자(FDI) 유입은 18억달러에 달했으며, 이에 힘입어 2006년 중반 총 국제수지는 8.83억달러 흑자를 기록하여 전년 동기(7.55억달러)보다 개선되었다.[189][147]
불가리아는 공산주의 정권 붕괴 이후에도 막대한 외채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2005년 말 기준 대외 부채는 152억달러로, 이전 해들에 비해 절대적인 금액은 증가했지만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율로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GDP 대비 외채 비율은 2004년과 2005년 사이에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189][147]
1990년대 초반에는 민영화 지연, 정부 정책의 혼선, 관료주의 등으로 인해 외국인 투자가 저조하여 1991년부터 1996년까지 총 FDI는 8.31억달러에 불과했다. 그러나 1996년~1997년 경제 위기 이후 서방과 러시아로부터의 투자가 늘어나면서 경제 회복에 기여하기 시작했다. 다만, 투자율은 다른 동유럽 국가들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었다. 2003년 주요 투자 국가는 오스트리아, 그리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이었다. 1997년 벨기에의 솔베이(Solvay)가 데브냐 소다 공장을 인수하고, 1999년 러시아의 루크오일(LUKoil)이 부르가스의 네프토킴 정유 공장을 인수하는 등 주요 기업 투자가 이루어졌다. 벨기에의 유미코아(Umicore, 구 Union Minière)는 피르도프 구리 제련소를 인수하여 불가리아 비철금속 산업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여러 외국 기업이 화학 비료, 식품 가공, 전자 산업 등에 투자했고, 중국은 불가리아 전자 산업에 투자했다. 독일의 다임러-크라이슬러는 2003년부터 2015년까지 불가리아 군용 수송 차량을 개조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프랑스의 유로콥터(Eurocopter)는 다양한 기계,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기타 산업 제품과 관련된 양자 프로토콜을 체결했다. 2004년에는 영국의 멜로즈 리소시스(Melrose Resources)가 불가리아 석유 매장량에 관심을 보였고, 러시아의 가스프롬(Gazprom)은 자사 제품 구매 증가를 조건으로 불가리아의 천연 가스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약속했다. 이스라엘의 3개 회사 컨소시엄은 2004년 가스프롬이 절반을 소유한 국내 오버가스(Overgas) 회사와 함께 불가리아의 주요 천연 가스 유통 네트워크 구축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2005년에는 벨레네 원자력 발전소 건설 입찰에 3개의 유럽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이 중 이탈리아의 에넬(ENEL) 에너지 컨소시엄은 마리차-이즈토크-3 화력 발전소도 소유하고 있었다. 2006년 러시아의 가스프롬 회사는 새로 민영화된 지역 난방 시설의 소유권을 놓고 여러 유럽 에너지 회사와 경쟁했으며, 오스트리아의 페트로막스 에너지 그룹(Petromaks Energy Group)은 실리스트라에 새로운 정유 공장에 1.2억달러를 투자했다.[147] FDI는 2004년 27.200000000000003억유로 (34.7억달러)로 최고조에 달했으나, 2005년에는 주요 국영 기업 민영화가 마무리되면서 약 18억유로 (23억달러)로 다소 둔화되었다. 이후 2007년 EU 가입을 계기로 다시 증가하여 약 60억유로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7. 과학 기술

2010년 불가리아는 과학 연구에 GDP의 0.25%를 지출했는데,[124] 이는 유럽에서 가장 낮은 과학 예산 중 하나이다.[125] 1990년 이후 이 분야에 대한 만성적인 투자 부족으로 많은 과학 전문가들이 불가리아를 떠나게 되었다.[126] 그 결과 불가리아 경제는 혁신, 경쟁력 및 고부가가치 수출 측면에서 낮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127][128]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가리아는 2002년 정보 통신 기술 (ICT) 전문가 총 수에서 세계 8위를 기록하여 인구가 훨씬 더 많은 국가들을 능가했으며,[129] 발칸 지역에서 유일한 슈퍼컴퓨터인 IBM 블루 진/P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2008년 9월에 가동되었다.[131]
불가리아 과학 아카데미 (BAS)는 불가리아의 주요 과학 기관이며, 수많은 지부에 있는 불가리아 연구원 대부분을 고용하고 있다. 연구 개발의 주요 분야는 에너지, 나노 기술, 고고학 및 의학이다.[124]
소장 게오르기 이바노프가 1979년 소유즈 33을 타고 우주 비행을 하면서 불가리아는 세계에서 6번째로 우주 비행사를 보유한 국가가 되었다.[132] 불가리아는 국제 우주 정거장 및 찬드라얀 1호에 탑재된 RADOM-7[133] 선량계와 미르 우주 정거장에 탑재된 우주 온실 (불가리아 발명품)과 같은 다양한 임무에 자체 실험을 수행했다.[134] 2011년, 정부는 새로운 마이크로위성을 생산하고 유럽 우주국에 가입하여 우주 프로그램을 재개할 계획을 발표했다.[135]
2017년 6월 불가리아는 최초의 정지 궤도 통신 위성인 불가리아샛 1호를 발사했다. 불가리아샛 1호는 불가리아 샛(Bulgaria Sat)이 운영하고 SSL이 제조한 정지 궤도 통신 위성으로,[136][137] 우주에서 입증된 SSL 1300 위성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불가리아샛 1호는 불가리아 궤도 위치에서 역사상 최초의 정지 궤도 통신 위성이며, 발칸 반도 및 기타 유럽 지역에 직접 방송(DTH)[138] 텔레비전 서비스 및 데이터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로써 불가리아는 벨라루스, 프랑스, 그리스,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러시아, 스페인, 스웨덴, 튀르키예 및 영국과 같은 위성을 보유한 다른 유럽 국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될 것이다.[139]
1980년대 불가리아는 코메콘 국가에 대규모 컴퓨팅 기술을 수출하면서 동구권의 실리콘 밸리로 알려지게 되었다.[140]
8. 인프라
불가리아의 국가 도로망은 총 40231km이며,[115] 이 중 39587km가 포장되어 있다.[116] 불가리아의 고속도로, 예를 들어 트라키아 고속도로, 헤무스 고속도로, 스트루마 고속도로 및 마리차 고속도로 등은 2015년 11월 현재 총 760km로 개선되고 연장되고 있다. 철도는 주요 화물 운송 수단이지만, 고속도로가 점차 더 많은 화물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116] 불가리아는 또한 6238km의 철도 트랙을 보유하고 있으며,[116] 2017년까지 30억유로의 비용으로 고속 철도를 건설할 계획을 세웠다.[117][118] 소피아와 플로브디프는 주요 항공 교통 허브이며, 바르나와 부르가스는 주요 해상 무역 항구이다.[116]
불가리아는 광범위하지만 노후된 통신망을 가지고 있어 상당한 현대화가 필요하다.[116] 전화 서비스는 대부분의 마을에서 이용 가능하며, 중앙 디지털 간선 회선이 대부분의 지역을 연결한다.[116] 현재 A1 불가리아, 텔레노르, 비바콤 등 3개의 이동 통신 사업자가 활동 중이다.[119] 2000년부터 인터넷 사용자 수가 급증하여 43만 명에서 2004년에는 154만 5100명으로 증가했으며, 2010년에는 340만 명(보급률 48%)으로 증가했다.[120] 2017년 불가리아의 인터넷 사용자는 420만 명(보급률 59.8%)이다.[121]
불가리아는 2011년 루마니아와 대한민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빠른 평균 광대역 인터넷 속도를 기록했다.[122]
2017년 불가리아는 평균 다운로드 속도 차트에서 17.54Mbit/s로 세계 27위, 월평균 광대역 통신 비용 차트에서 28.81USD로 세계 31위, 속도/비용 비율에서 0.61로 세계 18위를 기록했다.[123]
참조
[1]
웹사이트
World Economic Outlook Database, April 2019
https://www.imf.org/[...]
International Monetary Fund
2019-09-29
[2]
웹사이트
New World Bank country classifications by income level: 2024-25
https://blogs.worldb[...]
World Bank
2024-07-0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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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웹인용
СРЕДНА МЕСЕЧНА ЗАПЛАТА НА НАЕТИТЕ ЛИЦА ПО ТРУДОВО И СЛУЖЕБНО ПРАВООТНОШЕНИЕ ПРЕЗ 2017 ГОДИНА*
http://www.nsi.bg/bg[...]
National Statistical Institute
20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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