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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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통일은 여러 국가 또는 지역이 하나의 정치적 실체로 통합되는 과정을 의미한다. 한국은 역사적으로 여러 차례 통일 국가를 이루었으며, 삼국 통일, 후삼국 통일의 사례가 있다. 현대에는 남북 분단으로 인해 통일 문제가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통일은 한반도뿐 아니라 베트남, 독일, 이탈리아, 예멘, 중국 등 세계 여러 국가의 역사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다. 통일은 통합 연합, 병합적 합병, 연방 병합, 혼합 연합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며, 권력 균형, 경제, 사회, 문화적 환경, 엘리트의 역할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초국가적 연합과 대륙 연합의 형태로도 나타나며, 유럽 연합 등이 그 예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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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 - 캐나다 연방
캐나다 연방은 1867년 영국령 북아메리카 식민지들이 통합되어 탄생한 자치령으로, 이후 확장과 자치권 확대를 거쳐 주권 국가로 발전했으며, 캐나다의 역사적 과정을 묘사하는 용어로도 사용된다. - 통일 - 1707년 연합법
1707년 연합법은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왕국을 통합하여 그레이트브리튼 왕국을 수립한 법률로, 종교적 갈등, 정치적 불안정, 스코틀랜드의 경제적 어려움, 잉글랜드의 왕위 계승 우려 등이 배경으로 작용했으며 스코틀랜드 내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치·경제 체제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정치적 자주성 약화와 경제적 불균형에 대한 논쟁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 연방주의 - 연방제
연방제는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가 권력을 분담하는 정치 체제이며, 지역 이익과 국가 이익의 조화, 다양한 민족 집단의 이익 조정 등 복잡한 과제를 수반하며, 단일 국가, 연합, 제국 등 다른 국가 형태와 구별된다. - 연방주의 - 구성국
구성국은 단일 국가 내에서 상당한 자치권을 가지나 완전한 독립성은 없는 자치 또는 연합된 단위들을 의미하며, 연합 왕국이나 연방 국가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자치권과 중앙 정부 권한 간의 균형은 지속적인 논의 대상이다.
통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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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 역사 속의 통일
한국은 역사적으로 여러 차례 통일을 이루어 민족 정체성과 자긍심을 형성했다. 고조선을 시작으로 통일 신라, 고려, 조선 등 통일 국가가 존속했던 기간은 기원전 2333년부터 계산했을 때 3,235년에 달하며, 분단 상태는 1,118년이었다.[27]
2. 1. 신라의 삼국 통일
삼국 간의 항쟁에서 백제에게 밀리고 있던 신라는 고구려와 제휴하려 했으나 실패했고, 이에 중국 대륙을 통일한 당나라와 동맹을 맺어 백제와 고구려에 대항하고자 했다. 나당 동맹 이후, 신라는 백제를 공격하였는데, 그 사이 백제는 의자왕과 지배층의 향락 등으로 정치 질서가 문란해져 국력이 쇠퇴하고 있었고, 계백이 황산벌에서 이에 저항하였으나 얼마 못가 패배하였고, 660년에 사비성이 함락되면서 백제는 멸망했다. 고구려는 잦은 전쟁으로 국력 소모가 심했고, 정치적 내분 분열이 있었다. 결국 당나라의 공격으로 고구려는 668년에 멸망했다. 당나라는 신라와 연합하여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키고, 신라를 이용해 한반도를 장악하려는 속셈을 가지고 있었고, 이러한 야심에 신라는 고구려와 백제의 유민들과 연합하여 당나라에 맞섰다. (나당 전쟁)고구려 부흥 운동 세력을 후원하는 한편, 백제 땅에 대한 지배권을 장악하였고, 이어 남침해 오던 당나라의 20만 대군을 매소성에서 격파해 나·당 전쟁의 주도권을 장악하였다. 금강 하구의 기벌포에서 당나라의 수군을 섬멸하여 당나라의 세력을 한반도에서 완전히 몰아낸 신라는 삼국통일을 이루게 되었다. 하지만 옛 고구려의 영토인 대동강 이북과 만주 일대를 차지하지 못하였고, 외세의 도움을 받아 통일을 이루었으며, 뒤이어 한반도 북쪽과 만주 일대에 고구려를 계승한 발해가 들어서면서 남북국 시대가 형성되었다는 점을 살펴봤을 때, 신라는 완전한 한반도의 통일을 이루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2. 2. 고려의 후삼국 통일
9세기 말, 신라에서는 정치가 혼란해지고 전국 각지에서는 가혹한 조세 수취에 반발하여 농민 봉기가 발생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방 호족들이 신라 조정으로부터 독립하여 각자 자신의 세력을 키웠는데 그 중에서도 견훤과 궁예가 가장 강한 세력을 구축하였다. 이들은 주변 호족들을 통합하여, 스스로 나라를 세우고 건원칭제하기에 이르렀다. 견훤이 먼저 백제를 계승한다는 의미로 '백제'[1]를 세웠고, 뒤이어 궁예도 고구려를 계승한다는 의미의 고려[2]를 세웠다. 이로써 후고구려, 후백제, 신라 삼국이 서로 대립하게 되었는데, 이 시기를 후삼국 시대라 부른다.이후 궁예가 쫓겨나게 되었고, 신하들의 추대를 받아 왕건이 임금의 자리에 올라 국호를 고려[3], 연호를 천수라고 하였고, 서울을 송악(개성)으로 옮겼다. 왕건은 서울을 송악으로 옮김으로써 스스로의 정치적·군사적 기반을 확고히 할 수 있었다.
왕건은 대외 정책에 있어 궁예와는 달리 친(親)신라 정책을 썼는데, 이는 견훤을 타도하기 위한 까닭이며, 신라의 전통과 권위의 계승자로서의 지위를 얻으려고 한 것이었다.
이후, 신라의 마지막 왕이었던 경순왕이 고려에게 항복하였고, 자식들에 의해 절에 갇혔다가 탈출한 견훤이 고려에 귀순하자 왕건은 후백제를 멸망시켜 936년에 후삼국을 통일하였다. 한편 926년 발해가 거란의 침략을 받고 멸망하자, 왕족을 비롯한 유민들을 대거 받아들임으로써 보다 자주적인 민족통일을 이루게 되었다.
2. 3. 현대
1945년 8월 15일, 38도선을 경계로 한반도 이남 지역의 자본주의와 이북 지역의 공산주의가 대립하였다. 몽양 여운형과 안재홍 등이 미군정의 후원으로 좌우합작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백범 김구가 1948년에 남북협상을 이끌어낸 것은 한국 전쟁 이전에 한민족이 사상적 통일을 이루려고 노력한 사례이다. 그러나 여운형과 김구가 괴한에게 피습되고 남북에(과(X) -> 과) 각개의 정권이 들어선 이후 한국 전쟁이 발발하면서 남북의 대립은 대결로 이어졌다.1970년대에 들어서 고위급 회담이 실시되었고, 김대중 정부에서는 남북 정상이 만난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등 화해와 통일의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며, 이는 노무현 정부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때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 사건 등으로 인해 남북 관계는 다시 냉각되었고, 현재까지도 이러한 냉전 관계가 지속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후 들어선 문재인 정부는 남북 관계 개선에 노력하고 있지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여전히 대남 도발을 일삼고 있다.
한편, 한국과 중국의 국제정치학자들은 한반도 통일이 불가피하며, 한국 주도로 통일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펑(朱鋒)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 교수는 통일연구원 주최로 베이징에서 열린 '한반도 통일과 한·중 협력 방안' 국제포럼에서 "'''한국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한반도를 통일하겠다'''는 전략적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통일은 한국에 의해 주도될 것"이라고 말했다.[27]
3. 베트남 역사 속의 통일
후 레 왕조 시기 남북조가 통일되었고, 광남국(완조)에 의해 남북이 통일되었다. 근대에는 베트남 전쟁 (1955-1975) 이후 1976년에 북베트남과 남베트남으로 분단되었던 베트남이 다시 통일되었다.[1]
3. 1. 민주화 통일
북베트남과 그 지원을 받은 베트콩이 미국의 괴뢰 국가였던 남베트남을 타도하여 베트남을 통일했다.4. 독일 역사 속의 통일
독일은 역사적으로 분열과 통일을 반복했다. 오토 폰 비스마르크의 지도 아래 독일 제국이 성립되어 여러 제후국이 통합되었다.[1] 그러나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독일은 다시 분열되었고,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서독과 동독으로 나뉘었다. 1990년 평화 혁명 이후 서독이 동독을 흡수하는 형태로 통일이 이루어졌다.[1]
4. 1. 서독과 동독
서독은 통일에 적극적이었고 동독은 소극적이었으나, 베를린 장벽 붕괴에 의해 동독의 존재 의의가 소멸해 통일하였다.[1] 그러나 대독일주의의 관점에서 생각하면, 통일은 단일 민족에 의한 '''대독일'''을 의미하기 때문에 신성로마제국과 나치 독일 외에는 통일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1]5. 이탈리아 왕국의 통일
1815년 이탈리아반도에 나폴레옹이 통치하는 이탈리아 공화국과 이탈리아 왕국이 세워지자 이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민족주의가 고취되기 시작했다. 나폴레옹의 통치가 몰락하기 시작하자, 다른 국가의 군주들은 자신의 왕위를 지키기 위해 애국주의를 내걸었다. 이탈리아 왕국 계승을 오스트리아로부터 인정받으려 시도한 이탈리아의 부왕 외젠 드 보아르네와 자신의 통치하에 이탈리아의 통일을 이룩하고자 이탈리아 애국자들의 도움을 요청한 조아생 뮈라는 이 군주들 중 한 명이었다.[28] 그 후 1871년 이탈리아 왕국으로 통일되었다.
6. 예멘의 통일
예멘은 과거에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독립한 예멘 왕국에서 쿠데타가 일어나 생긴 북예멘(예멘아랍공화국)과,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여 사회주의 국가가 된 남예멘(예멘인민민주공화국)으로 분리되어 있었다. 비록 1970년대 들어서 두 번이나 전쟁했어도 1990년 5월 22일에 결국 합의로 통일하였다.
남예멘과 북예멘의 국기는 별 국장과 삼각형으로 되어있는 차이점이 있다가 통일 후 예멘의 국기가 변천했을 무렵에는 삼색기만을 쓰는 공동 국기로 사용했는데 독일의 재통일과 비슷했다.
7. 중국 역사 속의 통일
중국은 역사적으로 여러 왕조가 통일을 이루었다.
- 진시황의 춘추 전국 시대 통일.
- 한 고조의 중원 통일.
- 진나라의 삼국 통일.
- 수나라의 남북조 통일.
- 송나라의 오대십국 통일.
- 명나라의 중국 통일
- 중국 통일 (1928): 1912년 분열 이후 국민당이 이끄는 광저우/난징 정부가 베이양 정부에 승리.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되면서 적화통일을 완료했다.
7. 1. 근현대 중국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 적화통일을 완료했다.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내세워 중화민국과 그 부속도서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27] 중화민국은 민주진보당 집권 시기에 국호 변경 등을 추진하며 탈중국 체제로 바꾸려고 시도했으나, 2008년 중국 국민당이 재집권하면서 이러한 움직임은 사실상 무산되었다.영국령 홍콩과 포르투갈령 마카오는 1997년과 1999년에 중화인민공화국에 이양되었으나, 특별행정구로 지정되어 홍콩과 마카오라는 자유 도시가 되었다. 이들은 스포츠 경기에서도 따로 본선에 진출한다.
8. 기타 국가의 통일 사례
- 모스크바 공국은 타타르의 지배로부터 독립한 이후, 모스크바 공국을 중심으로 러시아를 통일했으며, 훗날 로마노프 왕조가 되었다.
- 1744년 네팔 통일
- 1859년 몰다비아와 왈라키아의 연합 - 현대 루마니아의 등장.
- 1885년 불가리아 통일 (1396년 오스만 제국 정복 이후)
- 1918년 대 루마니아 연합
- 1918년 베사라비아의 루마니아 합병
- 1918년 부코비나의 루마니아 합병
- 1918년 트란실바니아의 루마니아 합병
- 1918년 유고슬라비아의 창설
- 1919년 우크라이나 통일
- 1928년 중국 통일 (1928) (동북기 치환) - 1912년 분열 이후 국민당이 베이양 정부에 승리.
- 독일 통일
- 1866-71년 독일 통일; 독일 (1871-1918)은 중세 시대에 봉건주의와 분할 상속 (살리카법)에 의해 심하게 분열되었지만 동프랑크/독일 왕국과 신성 로마 제국의 지배하에 통일을 유지했다. 그러나 제국의 권력이 약해지면서 근대 초에 국가들은 점차적으로 사실상 독립하게 되었다. 마침내 제국은 나폴레옹 전쟁 중인 1806년에 해체되었고, 독일 국가들은 완전한 주권을 갖게 되었으며 (1815년과 1866년 사이에) 비주권 독일 연방에 의해 통일되었다.
- 1938년 안슐루스 (나치가 "소독일"과 오스트리아를 "대독일"로 재통일)
- 1990년 10월 3일 독일 통일 - 평화 혁명 (동독) 이후, 1945년 8월 1일 포츠담 회담 이후 서독과 동독으로 분단.
- 1815-71년 이탈리아 통일 - 568년 롬바르드 왕국 (랑고바르디아 메이저와 랑고바르디아 마이너로 분할)과 비잔틴의 라벤나 총독부로 분할된 이후, 이탈리아는 774년 샤를마뉴의 랑고바르디아 메이저 정복과 스폴레토 공국 정복, 그리고 그 이후 봉건주의로 인한 분열로 더욱 분열되었다.
- 1918-22년 폴란드 통일 - 1795년 10월 24일 이후 잠시 바르샤바 공국 (1807-15)으로 나폴레옹 전쟁 동안 부활한 것을 제외하고 분열.
- 1976년 베트남 통일 - 베트남 전쟁 (1955-1975) 이후, 1954년부터 남베트남과 북베트남으로 분단.
- 1964년 4월 26일 탄자니아는 잔지바르와 연합하여 탄자니아를 형성
- 1990년 예멘 통일 - 1918년 11월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북예멘 독립 이후 분열.
- 1999년부터 러시아-벨라루스 연합 국가
9. 통일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국가들
소련은 소련의 붕괴로,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은 유고슬라비아 해체와 유고슬라비아 연방으로, 체코슬로바키아는 체코슬로바키아의 해체로 통일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해체되었다.
10. 국제적 통일 노력
아난 계획은 Kıbrıs Rum Kesimi|키프로스 룸 케시미tr와 Kuzey Kıbrıs Türk Cumhuriyeti|쿠제이 키프로스 튀르크 줌후리예티tr의 통일 방안이었다.[1]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통일 노력들이 국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국가/지역 | 통일 대상 |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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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ânia|로므니아ro | Republica Moldova|레푸블리카 몰도바ro | 루마니아와 몰도바의 통일 |
Azərbaycan Respublikası|아제르바이잔 레스푸블리카스az | Լեռնային Ղարաբաղի Հանրապետություն|레르나인 가라바히 한라페투튄hy | 아제르바이잔와 나고르노카라바흐의 통일 |
Republica Moldova|레푸블리카 몰도바ro | Приднестровье|프리드네스트로비예ru | 몰도바와 트란스니스트리아의 통일 |
საქართველო|사카르트벨로ka | Хуссар Ирыстон|후사르 이르스톤os | 조지아와 남오세티야의 통일 |
المغرب|알마그리브ar | الصحراء الغربية|앗사하라 알가르비야ar | 모로코와 서사하라의 통일 |
საქართველო|사카르트벨로ka | Аҧсны|아프스니ab | 조지아와 압하스의 통일 |
Република Србија|레푸블리카 스르비야sr | Republika e Kosovës|레푸블리카 에 코소버스sq | 세르비아와 코소보의 통일 |
Soomaaliya|소말리야so | Soomaaliland|소말릴란드so | 소말리아와 소말릴란드의 통일 |
فلسطين|필라스틴ar | فلسطين|필라스틴ar | 팔레스타인의 통일 |
ليبيا|리비아ar | ليبيا|리비아ar | 리비아의 통일 |
11. 연합의 형태
국가 간 연합은 통합 연합, 병합적 합병, 연방 병합, 혼합 연합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 통합 연합: 새로운 국가가 창설되고 이전 국가들은 완전히 해체되는 형태이다.
- 병합적 합병: 하나 이상의 국가가 기존 국가에 통합되어 해소되고, 기존 국가는 법적 존속을 유지하는 형태이다.
- 연방 병합: 단일 국가가 기존 국가의 연방 구성 단위가 되는 형태이다. 새로운 연방 국가는 국제법상으로는 국가로서의 지위를 상실하지만, 연방 정부의 부속 기관으로서 국내법상 법적 존재를 유지한다.
이탈리아 통일은 여러 국가가 자발적으로 연합하여 이탈리아 왕국을 형성하면서 사르데냐 왕국을 중심으로 통합되었고, 양시칠리아 왕국과 교황령과 같은 다른 정치체들은 정복되어 병합되는 등 혼합된 형태의 연합을 포함했다.[14] 각 영토의 연합은 국민 투표를 통해 형식적으로 승인되었으며, 국민들은 새로운 통치자로 사르데냐의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와 그의 적법한 상속자를 받아들일지 여부에 대해 공식적으로 질문을 받았다.[15]
11. 1. 통합 연합 (Incorporating union)
통합 연합은 새로운 국가가 창설되고 이전 국가들은 완전히 해체되는 형태를 띤다.( 아래 참조).[4]통합 연합의 예시는 다음과 같다.
사건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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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년 연합법 | 스코틀랜드 왕국과 잉글랜드 왕국이 통합하여 그레이트브리튼 왕국을 창설.[5] |
1800년 연합법 | 아일랜드 왕국과 그레이트브리튼 왕국이 통합하여 그레이트브리튼 아일랜드 연합 왕국을 창설.[9] |
1910년 | 희망봉 식민지, 나탈 식민지, 오렌지강 식민지, 트란스발 식민지가 통합하여 남아프리카 연방을 창설. |
1990년 | 예멘 인민 민주 공화국(남예멘)과 예멘 아랍 공화국(북예멘)이 통합하여 예멘 공화국을 창설.[4] |
1783년 | 13개 식민지가 연합 규약에 서명하여 미합중국으로 통합.[4] |
1532년 | 브르타뉴와 프랑스의 연합(브르타뉴와 프랑스의 연합).[6] |
1801년 | 그레이트 브리튼 및 아일랜드 연합왕국 창설.[9] |
네팔 통일 | 1744년 |
몰다비아와 왈라키아의 연합 | 1859년 현대 루마니아의 등장. |
불가리아 통일 | 1885년, 1396년 오스만 제국 정복 이후. |
대 루마니아 연합 | 1918년 |
베사라비아의 루마니아 합병 | 1918년 |
부코비나의 루마니아 합병 | 1918년 |
트란실바니아의 루마니아 합병 | 1918년 |
유고슬라비아의 창설 | 1918년 |
우크라이나 통일 | 1919년 |
중국 통일 (1928) | "동북기 치환": 1912년 분열 이후 국민당이 이끄는 광저우/난징 정부가 베이양 정부에 승리. |
독일 통일 | 평화 혁명 (동독) 이후 1990년 10월 3일, 1945년 8월 1일 포츠담 회담 이후 서독과 동독으로 분단. |
독일 통일 | 1866-71년; 독일 (1871-1918)이 중세 시대에 봉건주의와 분할 상속 (살리카법)에 의해 심하게 분열되었지만 동프랑크/독일 왕국과 신성 로마 제국의 지배하에 통일을 유지. |
안슐루스 | (1938년 나치가 "소독일"과 오스트리아를 "대독일"로 재통일) |
이탈리아 통일 | 1815-71, 568년 롬바르드 왕국과 비잔틴의 라벤나 총독부로 분할. |
폴란드 통일 | 1918-22, 1795년 10월 24일 이후 분열. |
베트남 통일 | 베트남 전쟁 (1955-1975) 이후 1976년, 1954년부터 남베트남과 북베트남으로 분단. |
탄자니아 | 1964년 4월 26일부터 잔지바르와 연합하여 탄자니아를 형성 |
예멘 통일 | 1990년, 1918년 11월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북예멘 독립 이후 분열. |
러시아-벨라루스 연합 국가 | 1999년부터 |
합스부르크 스페인 | 스페인 왕위에 부르봉 왕조가 즉위한 후, 카스티야 왕관, 아라곤 왕관 국가, 나바라 왕국의 개인 연합 체제를 단일 스페인 왕국으로 대체. |
루블린 연합 | 리투아니아 대공국과 폴란드 왕국 사이의 연합으로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 창설. |
11. 2. 병합적 합병 (Incorporating annexation)
병합적 합병은 하나 이상의 국가가 기존 국가에 통합되어 해소되고, 기존 국가는 법적 존속을 유지하는 형태이다. 병합은 자발적으로 이루어질 수도 있고, 정복에 의해 이루어질 수도 있다.''병합적 합병''은 다음과 같은 역사적 시점에 발생했다.
- 1535년과 1542년, 두 개의 웨일스법에 따라 잉글랜드 왕국이 웨일스 공국을 공식적으로 합병했다.[4]
- 1822년 스페인령 아이티 공화국이 아이티 공화국에 합병되었다.
- 프로이센 왕국이 독일 통일을 위해 제2차 슐레스비히 전쟁, 오스트리아-프로이센 전쟁, 보불 전쟁 동안 많은 독일 제후들을 통합하기 위해 병합적 합병을 사용했다.
- 사르데냐 왕국이 이탈리아 통일 시대에 이탈리아의 많은 공국과 도시 국가들을 합병했다.
- 1918년 포드고리차 집회 동안 세르비아 왕국이 몬테네그로 왕국을 합병했다.
- 중국은 티베트 (1951), 동투르키스탄(신장) (1949), 홍콩 (1997) 및 마카오 (1999)를 합병했다.[12]
- 네팔 통일 (1744년)
- 몰다비아와 왈라키아의 연합, 1859년 현대 루마니아의 등장.
- 불가리아 통일 1885년, 1396년 오스만 제국 정복 이후.
- 대 루마니아 연합 (1918년)
- 베사라비아의 루마니아 합병 (1918년)
- 부코비나의 루마니아 합병 (1918년)
- 트란실바니아의 루마니아 합병 (1918년)
- 유고슬라비아의 창설 (1918년)
- 우크라이나 통일 (1919년)
- 중국 통일 (1928) 또는 "동북기 치환"은 1912년 분열 이후 국민당이 이끄는 광저우/난징 정부가 베이양 정부에 승리했음을 선포.
- 독일 통일
- 평화 혁명 (동독) 이후 1990년 10월 3일, 1945년 8월 1일 포츠담 회담 이후 서독과 동독으로 분단.
- 1866-71년; 독일 (1871-1918)이 중세 시대에 봉건주의와 분할 상속 (살리카법)에 의해 심하게 분열되었지만 동프랑크/독일 왕국과 신성 로마 제국의 지배하에 통일을 유지했다. 그러나 제국의 권력이 약해지면서 근대 초에 국가들은 점차적으로 사실상 독립하게 되었다. 마침내 제국은 나폴레옹 전쟁 중인 1806년에 해체되었고, 독일 국가들은 완전한 주권을 갖게 되었으며 (1815년과 1866년 사이에) 비주권 독일 연방에 의해 통일되었다.
- 안슐루스 (1938년 나치가 "소독일"과 오스트리아를 "대독일"로 재통일)
- 이탈리아 통일 1815-71, 568년 롬바르드 왕국 (자체적으로 랑고바르디아 메이저와 랑고바르디아 마이너로 분할)과 비잔틴의 라벤나 총독부로 분할된 이후, 이탈리아는 774년 샤를마뉴의 랑고바르디아 메이저 정복과 스폴레토 공국 정복, 그리고 그 이후 봉건주의로 인한 분열로 더욱 분열되었다.
- 폴란드 통일 1918-22, 1795년 10월 24일 이후 잠시 바르샤바 공국 (1807-15)으로 나폴레옹 전쟁 동안 부활한 것을 제외하고 분열되었다.
- 베트남 통일 베트남 전쟁 (1955-1975) 이후 1976년, 1954년부터 남베트남과 북베트남으로 분단.
- 탄자니아는 1964년 4월 26일부터 잔지바르와 연합하여 탄자니아를 형성
- 예멘 통일 1990년, 1918년 11월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북예멘 독립 이후 분열.
- 러시아-벨라루스 연합 국가 1999년부터
11. 3. 연방 병합 (Federal annexation)
단일 국가가 기존 국가의 연방 구성 단위가 되는 형태이다. 새로운 연방 국가는 국제법상으로는 국가로서의 지위를 상실하지만, 연방 정부의 부속 기관으로서 국내법상 법적 존재를 유지한다.[13]주요 역사적 '연방 병합' 사례는 다음과 같다.
국가 | 사건 | 시기 |
---|---|---|
캐나다 | 브리티시컬럼비아 병합 | 1871년 |
캐나다 |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병합 | 1873년 |
캐나다 | 뉴펀들랜드 자치령 병합 | 1949년 |
에티오피아 | 에리트레아 병합 | 1951년 ~ 1993년 |
스위스 | 제네바 가입 | 1815년 |
서독 | 자를란트 병합 | 1957년 |
미국 | 버몬트 공화국 병합 및 주 지위 부여 | 1791년 |
미국 | 텍사스 공화국 병합 및 주 지위 부여 | 1846년 |
미국 | 캘리포니아 공화국 병합 및 주 지위 부여 | 1848년 |
러시아 연방 | 크림 및 세바스토폴 시 병합 (불법으로 간주되거나 국제 사회에서 다양한 정도의 승인을 받음) | 2014년 |
네팔 | 네팔 통일 | 1744년 |
루마니아 | 몰다비아와 왈라키아의 연합 | 1859년 |
불가리아 | 불가리아 통일 (1396년 오스만 제국 정복 이후) | 1885년 |
루마니아 | 대 루마니아 연합 | 1918년 |
루마니아 | 베사라비아의 루마니아 합병 | 1918년 |
루마니아 | 부코비나의 루마니아 합병 | 1918년 |
루마니아 | 트란실바니아의 루마니아 합병 | 1918년 |
유고슬라비아 | 유고슬라비아의 창설 | 1918년 |
우크라이나 | 우크라이나 통일 | 1919년 |
중화민국 | 중국 통일 (1928) ("동북기 치환") (1912년 분열 이후 국민당이 이끄는 광저우/난징 정부가 베이양 정부에 승리) | 1928년 |
독일 | 독일 통일 (평화 혁명 (동독) 이후, 1945년 8월 1일 포츠담 회담 이후 서독과 동독으로 분단) | 1990년 10월 3일 |
독일 | 1866-71년 독일 통일; 독일 (1871-1918)이 중세 시대에 봉건주의와 분할 상속 (살리카법)에 의해 심하게 분열되었지만 동프랑크/독일 왕국과 신성 로마 제국의 지배하에 통일을 유지했다. 그러나 제국의 권력이 약해지면서 근대 초에 국가들은 점차적으로 사실상 독립하게 되었다. 마침내 제국은 나폴레옹 전쟁 중인 1806년에 해체되었고, 독일 국가들은 완전한 주권을 갖게 되었으며 (1815년과 1866년 사이에) 비주권 독일 연방에 의해 통일되었다. | |
나치 독일 | 안슐루스 ("kleindeutschde|소독일}}"과 오스트리아를 "Großdeutschlandde|대독일}}"로 재통일) | 1938년 |
이탈리아 | 이탈리아 통일 (568년 롬바르드 왕국 (랑고바르디아 메이저와 랑고바르디아 마이너로 분할)과 비잔틴의 라벤나 총독부로 분할된 이후, 이탈리아는 774년 샤를마뉴의 랑고바르디아 메이저 정복과 스폴레토 공국 정복, 그리고 그 이후 봉건주의로 인한 분열로 더욱 분열) | 1815년 ~ 1871년 |
폴란드 | 폴란드 통일 (1795년 10월 24일 이후 잠시 바르샤바 공국 (1807-15)으로 나폴레옹 전쟁 동안 부활한 것을 제외하고 분열) | 1918년 ~ 1922년 |
베트남 | 베트남 통일 (베트남 전쟁 (1955-1975) 이후, 1954년부터 남베트남과 북베트남으로 분단) | 1976년 |
탄자니아 | 탄자니아와 잔지바르의 연합 | 1964년 4월 26일 |
예멘 | 예멘 통일 (1918년 11월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북예멘 독립 이후 분열) | 1990년 |
러시아 벨라루스 | 러시아-벨라루스 연합 국가 | 1999년 ~ 현재 |
11. 4. 혼합 연합 (Mixed unions)
이탈리아 통일은 여러 국가들이 자발적으로 연합하여 이탈리아 왕국을 형성하면서 사르데냐 왕국을 중심으로 통합되었고, 양시칠리아 왕국과 교황령과 같은 다른 정치체들은 정복되어 병합되는 등 혼합된 형태의 연합을 포함했다.[14] 각 영토의 연합은 국민 투표를 통해 형식적으로 승인되었으며, 국민들은 새로운 통치자로 사르데냐의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와 그의 적법한 상속자를 받아들일지 여부에 대해 공식적으로 질문을 받았다.[15]12. 초국가적 연합 (Supranational and continental unions)
20세기 후반부터 회원국 간의 점진적인 통합을 촉진하는 초국가 연합과 대륙 연합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최초의 사례는 유럽 연합(EU)이다. 이러한 연합의 다른 예로는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17][18],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19] 및 태평양 도서국 포럼이 있다.[20]
13. 학술적 분석 (Academic analysis)
국가 간 통일은 권력 균형, 경제, 사회, 문화적 환경, 엘리트의 역할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현실주의적 관점에서, 작은 국가는 강력한 국가에 대항하거나 약한 국가를 정복하기 위해 통일을 추구할 수 있다.[24]
로체스터 대학교 정치학자 윌리엄 H. 라이커의 1975년 연구에 따르면, 연합은 안보 위협에 의해 동기가 부여되었다.[25]
라이언 그리피스에 따르면, 1816년 이후의 모든 상호 자발적인 통일 사례는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 간에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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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이어 中도 "한국 주도 통일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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