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달라하라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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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과달라하라는 멕시코 할리스코주에 위치한 도시로, 멕시코에서 멕시코시티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대도시권이다. 1532년 처음 건설되었으며, 여러 차례 이전을 거쳐 1542년 현재 위치에 자리 잡았다. 스페인 식민지 시대에는 누에바 갈리시아의 수도였으며, 멕시코 독립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현재는 멕시코의 주요 경제 중심지 중 하나로, 상업, 서비스업, 제조업, 기술 산업이 발달했다. 마리아치 음악의 발상지이며, 과달라하라 국제 영화제, 국제 도서전 등 다양한 문화 축제가 열린다. 습윤 아열대 기후를 보이며, 라 프리마베라 숲, 우엔티탄 협곡 등 자연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과달라하라는 교육, 교통,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대전광역시, 창원시 등 여러 도시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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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달라하라 (멕시코) - [지명]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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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정보 | |
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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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명칭 | Guadalajara |
별칭 | 서부의 진주 장미의 도시 타파티오 진주 |
국가 | 멕시코 |
주 | 할리스코주 |
지역 | 센트로 |
행정 구역 | 과달라하라 |
설립일 | 1542년 2월 14일 |
설립자 | 크리스토발 데 오냐테 |
이름 유래 | 과달라하라, 스페인 |
시장 | 베로니카 델가디요 가르시아 |
시장 소속 정당 | 시민운동 |
면적 | 151km² |
도시권 면적 | 2734km² |
해발고도 | 1566m |
시간대 | CST |
UTC 오프셋 | -6 |
하계 시간대 | CDT |
하계 UTC 오프셋 | -5 |
기후 | Cwa |
도시권 인구 밀도 | 1,897명/km² |
공식 웹사이트 | 과달라하라 공식 웹사이트 |
인구 | 1,385,629명 (2020년) |
인구 밀도 | 9,176.35명/km² |
도시권 인구 | 5,499,678명 |
도시권 인구 순위 | 3위 |
데모님 | 타파티오, 과달라하렌세 (고어) |
북미 도시 인구 순위 | 13위 |
멕시코 도시 인구 순위 | 7위 |
경제 | |
도시권 GDP (PPP, 2015년 불변 가격) | $1238억 달러 (2023년) |
1인당 GDP (PPP, 2015년 불변 가격) | $22,800 (2023년) |
역사 | |
창립 | 크리스토발 데 오냐테에 의해 1542년 2월 14일 설립됨 |
주요 역사적 사건 | 미겔 이달고 이 코스티야 포르피리아토 플루타르코 엘리아스 카예스 과달라하라의 외침 |
교육 | |
대학교 | 과달라하라 자치 대학교 |
2. 역사
과달라하라는 1532년 크리스토발 데 오냐테에 의해 처음 건설되었으나 여러 차례 이전을 거쳐 1542년 현재의 아테마하크 계곡에 최종 정착했다. 초기 정착 과정에서 원주민과의 미슈톤 전쟁을 겪었으며, 같은 해 스페인 국왕으로부터 도시(Ciudad) 지위를 부여받았다. 도시 이름은 누뇨 데 구스만 총독의 고향인 스페인의 과달라하라에서 유래했다.
1559년 누에바 갈리시아의 행정 및 종교 중심지가 되면서 과달라하라 대성당 건설(1563년 시작) 등 도시 발전이 본격화되었다. 18세기에는 농업과 비내구재 생산을 기반으로 경제가 성장하고, 과달라하라 대학교(1791년 설립)와 병원이 세워지는 등 기반 시설이 확충되었다.
멕시코 독립 전쟁 중인 1810년, 미겔 이달고가 이곳에서 노예 해방을 선언했다. 독립 후 할리스코주의 주도가 되었으며, 19세기 동안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했다.
20세기 들어 멕시코시티에 이은 멕시코 제2의 도시로 급부상했으나, 1992년 대규모 하수도 가스 폭발 사고로 큰 피해를 입었다. 이 사고로 200명 이상이 사망하고 3억달러에서 10억달러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과달라하라는 1991년 제1회 이베로아메리카 정상회의와 2011년 제16회 팬아메리칸 게임을 개최하는 등 국제적인 도시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2010년대 후반부터 치안 문제가 심화되어 주민 실종 및 살해 사건이 증가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149]
2. 1. 명칭의 유래
정복자 크리스토발 데 오냐테는 서부 멕시코의 또 다른 정복자였던 누뇨 데 구즈만을 기념하여 도시 이름을 지었다. 누뇨 데 구즈만은 스페인의 과달라하라에서 태어났는데, 이 스페인 도시의 이름은 안달루시아 아랍어 '와디 알 하자라'(وادي الحجارة|wādī al-ḥajārahar)에서 유래했다. 이는 '돌의 계곡' 또는 '요새 계곡'을 의미한다.2. 2. 식민지 이전 시대
주변 지역과 달리 과달라하라가 위치한 아테마하크 계곡 중앙에는 인간 거주지가 없었다. 아테마하크 계곡 동쪽에는 토날란(Tonallan)과 테틀란(Tetlán) 사람들이 살았다. 계곡 가장자리에는 사포판, 아테마하크(Atemajac), 소키판(Zoquipan), 테시스탄(Tesistan), 코유라(Coyula), 우엔티탄(Huentitán) 등의 거주지가 있었다.2. 3. 도시 건설

과달라하라는 현재 위치에 정착하기 전, 세 차례 다른 장소에 건설되었다. 첫 번째 정착 시도는 1532년, 현재 사카테카스주의 노치스트란 데 메히아로 알려진 메사 델 세로(Mesa del Cerro)에서 이루어졌다. 이곳은 누뇨 데 구스만(Nuño de Guzmán)의 명령을 받은 크리스토발 데 오냐테(Cristóbal de Oñate)가 최근 정복한 지역을 확보하고 원주민들의 저항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개척한 곳이었다. 그러나 물 부족 문제로 인해 정착지는 오래 유지되지 못했다. 1533년에는 토날라 근처로 이전했으며, 4년 뒤인 1537년, 구스만은 다시 트라코탄(Tlacotán)으로 마을을 옮기도록 명령했다. 이 시기 스페인 국왕 카를 5세는 도시에 문장을 하사했으며, 이 문장은 오늘날까지 사용되고 있다.[20]
1540년부터 1542년까지 이어진 믹스톤 전쟁 동안, 칵스칸(Caxcan), 포르테쿠엑스(Portecuex), 사카테코(Zacateco) 등 원주민 부족들은 프란시스코 테나마슬리(Francisco Tenamaxtli)의 지휘 아래 스페인 식민 개척자들에 맞서 싸웠다.[20] 이 전쟁은 누뇨 데 구스만이 원주민들을 잔혹하게 대우하고, 특히 포로로 잡은 이들을 노예로 삼는 등 비인간적인 통치를 자행한 것에 대한 저항으로 발발했다. 스페인군은 여러 차례 패배했고, 결국 부왕 안토니오 데 멘도사(Antonio de Mendoza)가 직접 군대를 이끌고 반란 진압에 나섰다. 멘도사는 노예로 잡힌 원주민들을 해방하고 사면을 약속하는 등 유화책을 통해 갈등을 종식시켰다.[21] 과달라하라 마을은 전쟁의 참화 속에서 간신히 살아남았고, 주민들은 이를 미카엘 천사의 가호 덕분이라 믿고 그를 도시의 수호성인으로 삼았다. 미카엘은 오늘날까지도 과달라하라의 수호성인으로 여겨진다.
전쟁 이후, 주민들은 더 안전하고 방어에 유리한 곳으로 도시를 옮기기로 결정했다. 1542년, 마침내 아테마하크(Atemajac) 계곡에 네 번째이자 영구적인 정착지가 세워졌다. 당시 기록에 따르면 과달라하라의 인구는 126명이었다. 같은 해 스페인 국왕으로부터 도시(Ciudad) 지위를 부여받았으며, 2월 14일이 공식적인 도시 설립일로 지정되었다. (다른 기록에는 1541년에 이미 시(市)로 승격되었다고도 한다.) 도시의 이름 '과달라하라'는 누뇨 데 구스만의 고향인 스페인의 과달라하라에서 유래했다.[20]
1559년, 누에바 갈리시아 지방의 왕립 관구청(Real Audiencia)과 교구가 콤포스텔라에서 과달라하라로 이전되었고, 1560년 과달라하라는 공식적으로 누에바 갈리시아의 새로운 수도가 되었다. -- 수도로서의 지위를 확립하면서 도시 개발도 본격화되어, 1563년에는 대성당 건설이 시작되었다. 1575년에는 아우구스티누스회와 도미니쿠스회 등 가톨릭 수도회가 도시에 들어와 정착하면서, 과달라하라는 기독교 복음 전파의 중요한 중심지로 기능하게 되었다. 16세기 후반에는 원주민들에게 기독교를 전파하기 위한 많은 교회가 건설되었다.[20] 1669년에는 메스키탄(Mezquitán), 아날코(Analco), 메시칼츠잉고(Mexicaltzingo) 마을이 아테마하크에 병합되면서 역사적인 시가지가 확장되었다.
누에바 갈리시아의 수도로서 과달라하라는 번영을 누렸다. 활발한 산업, 농업, 상업, 광업, 무역 활동 덕분에 주민들은 비교적 높은 생활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16세기 과달라하라는 여전히 규모가 작았고, 주로 여행 상인들이 오가는 지역 사회였다. 여러 차례의 전염병 창궐로 인해 원주민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1557년에는 도시 최초의 병원이 세워졌다.[22]
18세기에 들어 과달라하라의 경제는 농업과 더불어 섬유, 신발, 식품과 같은 비내구재 생산을 중심으로 성장했다.[23] 전염병, 역병, 지진과 같은 재난에도 불구하고 과달라하라는 뉴스페인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 중 하나로 발전했다. 이 시기 도시는 수많은 건축가, 철학자, 변호사, 과학자, 시인, 작가, 연설가들이 모여드는 문화와 지성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클라비헤로(Francisco Javier Clavijero)와 마티아스 안헬 데 라 모타 파딜라(Matías Ángel de la Mota Padilla) 등이 대표적인 인물이다. 1771년 부임한 안토니오 알칼데(Antonio Alcalde) 주교는 시립 병원과 과달라하라 대학교 설립에 크게 기여했다. 과달라하라 대학교는 1791년에 설립 인가를 받아 1792년 옛 산토 토마스 대학(Colegio de Santo Tomás) 부지에서 개교식을 가졌다. 비록 18세기에 설립되었지만, 대학이 본격적으로 발전한 것은 1925년 이후, 즉 20세기에 들어서였다. 1794년에는 산 미겔 데 벨렌 왕립 병원(Hospital Real de San Miguel de Belén), 또는 간단히 벨렌 병원(Hospital de Belén)으로 불리는 시립 병원이 문을 열었다.[20] 1793년에는 마리아노 발데스 텔레스 히론(Mariano Valdés Téllez Giron)이 도시 최초의 인쇄소를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첫 출판물은 안토니오 알칼데 주교의 장례 연설문이었다.
멕시코 독립 전쟁 시기, 과달라하라는 중요한 역사적 무대가 되었다. 1810년, 독립 전쟁의 지도자 미겔 이달고(Miguel Hidalgo)는 멕시코시티 공격을 포기하고 과달라하라로 후퇴했다. 처음에는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으나, 전쟁으로 인한 생활고와 왕당파에 대한 폭력 등으로 인해 민심이 점차 악화되었다. 이달고는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세금 감면과 노예제 폐지를 약속했으며, 특히 할리스코 주 정부 청사에서 발표한 노예 해방 선언은 멕시코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 기간 동안 이달고는 혁명 사상을 전파하기 위해 "El Despertador Americano"(아메리카를 깨우는 자)라는 신문을 창간하기도 했다.
2. 4. 독립 시기

과달라하라는 몇 차례 변화를 겪었지만, 멕시코 독립 전쟁 발발 시점까지 누에바 갈리시아의 수도 지위를 유지했다.[20] 1810년 11월 25일, 독립 운동 지도자 미겔 이달고 이 코스티야는 산 페드로(현재의 틀라케파케)에 도착했고, 다음 날 과달라하라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당시 도시 노동자들은 열악한 생활 환경에 처해 있었기에, 세금 감면과 노예 제도 폐지라는 이달고의 약속에 큰 기대를 걸었다. 비록 반란군이 왕당파 인사들에게 가한 폭력으로 인해 일부 시민들의 반감을 사기도 했지만, 이달고는 약속을 이행하여 1810년 12월 6일 과달라하라에서 역사적인 노예 제도 폐지 선언을 발표했다. 이 선언은 멕시코 독립 이후에도 그 효력을 인정받았다.[24] 이 시기 이달고는 반란군의 입장을 대변하는 신문 El Despertador Americanoes를 창간하기도 했다.[20]
그러나 왕당파 군대는 1811년 1월, 약 6,000명의 병력을 이끌고 과달라하라로 진격했다.[25] 반란군 지도자 이냐시오 아옌데와 마리아노 아바솔로는 도시 내에서 병력을 모으고 패배 시 후퇴 경로를 확보할 것을 주장했지만, 이달고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신 그들은 도시 외곽의 칼데론 다리(칼데론 다리 전투)에서 방어 태세를 갖추기로 결정했다. 이달고는 8만에서 10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병력과 95문의 대포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훈련 수준이 높은 왕당파 군대에 의해 반란군은 큰 패배를 당했다. 이달고는 아과스칼리엔테스 방면으로 후퇴해야 했고, 과달라하라는 독립 전쟁이 끝날 때까지 왕당파의 통제 하에 놓이게 되었다.[25][26] 1817년 1월 17일, 반란군은 칼데론 다리 근처에서 다시 한번 왕당파에게 패배했다.

1821년 6월 13일, 누에바 갈리시아(현재의 할리스코주)는 이과라 계획에 동참하며 독립을 선언했다. 1823년, 과달라하라는 새롭게 설립된 할리스코 주의 공식적인 수도가 되었다.[20] 1844년에는 마리아노 파레데스 이 아릴라가 장군이 당시 대통령 안토니오 로페스 데 산타 안나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켰다. 산타 안나가 직접 반란 진압에 나섰으나, 그가 과달라하라에 머무는 동안 '3시간 혁명'이라 불리는 또 다른 봉기가 발생하여 호세 호아킨 에레라가 대통령으로 추대되었고 산타 안나는 결국 망명길에 올랐다.[27]
이후 개혁 전쟁 시기인 1856년, 베니토 후아레스 대통령은 과달라하라를 임시 정부의 중심지로 삼았다. 1864년 멕시코 프랑스 간섭 중에는 프랑스군에게 점령당하기도 했으나, 1866년 멕시코 군대가 도시를 되찾았다.[20]
이러한 정치적 혼란과 폭력에도 불구하고, 19세기는 과달라하라가 경제적, 기술적, 사회적으로 크게 성장한 시기였다.[28] 독립 이후 주로 유럽 이민자들이 주도하는 소규모 산업이 발전하기 시작했다. 태평양 연안 및 미국 북부와 도시를 연결하는 철도가 건설되면서 무역이 활성화되었고, 할리스코 농촌 지역에서 생산된 물품들의 운송이 용이해졌다. 특히 이 시기에는 대농장 문화가 할리스코와 과달라하라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23] 1884년부터 1890년 사이에는 도시의 현대화를 보여주는 전기와 철도 서비스가 도입되었고, 과달라하라 천문대가 설립되었다.[20]
2. 5. 20세기 이후

20세기 동안 과달라하라는 산업, 관광, 서비스 부문이 성장하며 오늘날과 같은 대도시로 빠르게 변모했다. 멕시코시티에 이어 멕시코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 1910년 멕시코 혁명 이후 과달라하라는 멕시코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가 되었으나, 이후 수십 년간 할리스코주, 미초아칸주, 과나후아토주 등지에서 지역 전쟁이 발생하기도 했다. 라틴 아메리카 대공황의 여파는 도시에 큰 타격을 주었지만, 1940년대에 들어서면서 도시는 산업, 인구, 무역 면에서 다시 성장세를 보였다.
1910년 멕시코 혁명의 시작으로 포르피리오 디아스 시대(Porfiriatoes)가 막을 내렸다. 분쟁이 주로 수도 멕시코시티 주변에 집중되면서 과달라하라는 상대적으로 평온한 시기를 보냈다. 크리스테로 전쟁 이후 과달라하라에 평화가 찾아왔고, 도시는 식민지 시대의 기반을 넘어 번영하고 성장했다. 이 시기에는 192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도시 경관을 형성할 새로운 건축 양식들이 등장했다.

과달라하라는 1930년대 이후 다시 상당한 성장을 이루었으며,[29] 1947년에는 첫 산업 단지가 조성되었다.[20] 1964년에는 인구가 100만 명을 넘어섰고,[20] 1970년대에는 멕시코 제2의 도시이자[29] 멕시코 서부 최대 도시로 자리매김했다.[23] 현대 도시의 모습은 대부분 1940년대부터 1980년대 사이에 갖추어졌는데, 이 기간 동안 인구는 10년마다 두 배씩 증가하여 1980년에는 250만 명에 달했다.[30] 그러나 과달라하라 시 자체의 인구는 1990년대 초부터 서서히 정체되거나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31]
인구 증가는 도시의 인구 밀도 상승보다는, 현재 과달라하라 광역시로 불리는 지역의 면적 확대로 이어졌다. 194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과달라하라로 유입된 이주민들은 대부분 농촌 출신이었으며, 처음에는 시내 중심부에 거주하다가 재산을 모아 도시 외곽에 땅을 구입했다. 이 외곽 지역들은 fraccionamientoses라 불리는 주거 지역으로 개발되었다.[32] 1980년대에는 도시가 사회경제적 계층에 따라 동서로 나뉜 "분열된 도시"로 묘사되기도 했다. 이후 도시는 계층 중심적인 4개의 구역으로 발전하는 양상을 보였다. 상류층은 주로 북서쪽과 남서쪽의 이달고(Hidalgo)와 후아레스(Juárez) 지역에, 하류층은 도심, 북동쪽의 리베르타드(Libertad), 남동쪽의 레포르마(Reforma) 지역에 거주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하류층 주거 지역이 도시 외곽으로 더욱 확장되고, 상류층과 중산층이 인근 도시인 사포판으로 이주하면서 이러한 계층 분리 현상은 과거보다 덜 명확해지고 있다.[33]
1996년 이후 다국적 기업의 활동은 도시의 경제 및 사회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코닥(Kodak), 휴렛팩커드(Hewlett-Packard), 모토로라(Motorola), IBM과 같은 기업들이 도시 외곽에 생산 시설을 건설하면서 외국 자본과 노동력이 유입되었다. 이는 1980년대의 풍부한 노동력, 개선된 인프라, 정부의 투자 유치 정책 덕분에 가능했다. 이들 기업은 주로 전기 및 전자 제품 생산에 집중했으며, 이는 맥주와 함께 현재 과달라하라의 주요 생산품이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과달라하라 경제를 국제화하고 제조업 중심에서 기술 및 외국 투자에 의존하는 서비스업 중심으로 전환시켰으나, 비숙련 노동자 계층과 전통적인 노동 부문에는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작용했다.[34]
1992년 과달라하라 폭발 사고는 1992년 4월 22일에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이다. 아날코(barrioes) 시내 지역의 하수 시스템에서 가솔린이 폭발하여 4시간 이상 지속되었고, 이로 인해 도로 8km가 파괴되었다.[35] 특히 간테(Gante) 거리의 피해가 가장 심각했다. 공식 집계에 따르면 206명이 사망하고 약 500명이 부상했으며, 15,000명이 집을 잃었다. 재산 피해액은 3억달러에서 1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이후 피해 지역은 현대적인 건축물로 재건되어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띠게 되었다.[36]
폭발 사고 발생 3일 전부터 주민들은 하수구에서 강한 가솔린 냄새가 난다고 신고했었다. 시 공무원들이 파견되어 조사한 결과 위험할 정도로 높은 수준의 가솔린 증기가 감지되었으나, 주민 대피 명령은 내려지지 않았다. 사고 조사 결과 두 가지 주요 원인이 밝혀졌다. 첫째는 기존 가솔린 파이프라인에 너무 가깝게 새로운 수도관을 설치하면서 발생한 화학 반응으로 인한 부식이었고, 둘째는 축적된 가스가 배출되지 못하게 설계된 하수관 구조의 결함이었다.[37]
사고 책임자를 가리기 위해 체포가 이루어졌고,[38] 국영 석유 회사 페멕스(Pemex) 관계자 4명이 과실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이들은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39] 이 사건 이후 페멕스의 구조 조정 요구가 있었으나, 회사의 저항으로 인해 큰 변화는 이루어지지 않았다.[40] 사고 조사는 11년 이상 지속되었지만 책임자를 특정할 만한 충분한 증거를 찾지 못했으며,[43] 결국 사고로 결론 내려졌다.[43] 이 사건은 "오늘날까지 정보와 책임의 명확한 구분 없이"[42] 과달라하라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되었으며, 멕시코의 1994년 경제 위기와 맞물려 과달라하라의 산업 성장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았다.[43]
1990년대는 1992년 폭발 사고 외에도, 1993년 후안 헤수스 포사다스 오캄포 추기경 살해 사건, 1994년 멕시코 페소 위기 등 여러 중요한 사건들이 발생한 시기였다.[41]
21세기에 들어서도 과달라하라 광역시는 계속 성장하여 2018년에는 인구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2010년대 후반부터 치안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주민들이 실종된 후 시신으로 발견되는 사건이 잇따랐으며, 2023년에는 실종된 콜센터 직원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사람의 유골이 담긴 가방 45개가 발견되기도 했다.[149]
한편, 과달라하라는 국제적인 행사를 유치하기도 했다. 1991년에는 제1회 이베로아메리카 정상회의가 개최되어 체제 선택의 자유 등을 명시한 과달라하라 선언이 채택되었다. 2011년에는 제16회 팬아메리칸 게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3. 지리
Guadalajara|과달라하라es의 인구는 164만 명이며 면적은 150km2이다. 이는 멕시코에서는 멕시코시티, 에카테펙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이다.[147] 2020년 기준 도시권 인구는 520만 명을 넘어 멕시코시티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크다.[148]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모습을 간직한 고도(古都)이며, 멕시코를 대표하는 음악인 마리아치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다. 도시 이름은 옛 종주국이었던 스페인의 도시 과달라하라에서 유래했다.
3. 1. 기후
쾨펜의 기후 구분에 따르면 Guadalajara|과달라하라es는 건조하고 따뜻한 겨울과 습하고 약간 더운 여름을 특징으로 하는 습윤 아열대 기후(Cwa)를 나타낸다. 이는 열대 기후와 매우 유사하며, 도시의 높은 고도와 북아메리카 서부 강수 패턴의 계절적 영향을 받는다.연중 기온은 대체로 따뜻하지만, 강수량은 계절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열대 수렴대가 북쪽으로 이동하는 여름철에는 많은 비가 내리지만, 그 외 기간은 건조한 편이다. 건기에도 매달 일일 강우량 기록은 36mm에서 75mm에 이른다.[49] 우기에는 습도가 높아 기온이 다소 누그러지며, 낮과 밤의 기온이 더 서늘해진다. 가장 더운 시기는 보통 5월로 평균 최고 기온이 33°C에 달하며, 장마철 직전에는 37°C까지 오르기도 한다. 가장 건조한 달은 3월이며, 가장 습한 달은 7월로 평균 273mm의 강수량을 기록하는데, 이는 연평균 강수량 약 1002mm의 4분의 1 이상에 해당하는 양이다.
여름철 오후에는 소나기성 폭풍이 매우 흔하며, 특히 8월 말이나 9월에는 우박이 내리기도 한다. 겨울은 비교적 온화하여 1월 평균 낮 기온은 약 25°C, 밤 기온은 약 10°C이다. 도시 외곽, 특히 프리마베라 숲 근처는 기온이 더 낮아 가장 추운 밤에는 0°C까지 떨어질 수 있다. 서리가 내릴 수도 있지만, 도심에서 기온이 0°C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는 드물다. 겨울철 한랭 전선이 며칠간 가벼운 비를 가져올 수 있다. 강설은 매우 드문 현상으로, 마지막으로 기록된 것은 1881년 이후 116년 만인 1997년 12월이었다.[50]
과거 멕시코에서는 '일 년 내내 봄'이라고 불릴 정도로 온화한 기후였으나, 최근 도시화로 인해 특히 더위가 심화되는 경향이 있다. 건기가 끝나는 3월부터 6월까지는 구름 없는 맑은 날씨 속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바람이 거의 불지 않는 특징이 있다. 다만 습도가 낮아 불쾌지수는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 우기의 비는 열대성 소나기처럼 짧은 시간 동안 뇌우와 함께 내렸다가 그치는 경우가 많다.
2019년 6월 30일에는 이 지역에 이례적으로 많은 우박이 내려 최대 2m 높이로 쌓이는 현상이 발생했다.[150] 구릉 지대에서는 최소 50대의 차량이 얼음 홍수에 휩쓸렸고, 일부는 우박 더미 아래에 묻히기도 했다.[150]
월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연평균 |
---|---|---|---|---|---|---|---|---|---|---|---|---|---|
역대 최고 기온 (°C) | 35°C | 38°C | 39°C | 41°C | 39°C | 38.5°C | 37°C | 36.5°C | 36°C | 35°C | 32°C | 33°C | 41°C |
평균 최고 기온 (°C) | 24.7°C | 26.5°C | 29°C | 31.2°C | 32.5°C | 30.5°C | 27.5°C | 27.3°C | 27.1°C | 27.1°C | 26.4°C | 24.7°C | 27.9°C |
일평균 기온 (°C) | 17.1°C | 18.4°C | 20.7°C | 22.8°C | 24.5°C | 23.9°C | 22°C | 21.9°C | 21.8°C | 21°C | 19.2°C | 17.5°C | 20.9°C |
평균 최저 기온 (°C) | 9.5°C | 10.3°C | 12.3°C | 14.3°C | 16.4°C | 17.3°C | 16.5°C | 16.4°C | 16.5°C | 14.9°C | 12.1°C | 10.3°C | 13.9°C |
역대 최저 기온 (°C) | -1.5°C | 0°C | 1°C | 0°C | 1°C | 10°C | 9°C | 11°C | 10°C | 8°C | 3°C | -1°C | -1.5°C |
평균 강수량 (mm) | 15.6mm | 6.6mm | 4.7mm | 6.2mm | 24.9mm | 191.2mm | 272.5mm | 226.1mm | 169.5mm | 61.4mm | 13.7mm | 10mm | 1002.4mm |
평균 강수일수 (≥ 0.1 mm) | 2.1 | 1.2 | 0.7 | 1.1 | 3.5 | 15.2 | 21.6 | 20.0 | 15.5 | 6.4 | 1.8 | 1.8 | 90.9 |
평균 상대 습도 (%) | 60 | 57 | 50 | 46 | 48 | 63 | 71 | 72 | 71 | 68 | 63 | 64 | 61 |
월평균 일조 시간 | 204.6 | 226.0 | 263.5 | 261.0 | 279.0 | 213.0 | 195.3 | 210.8 | 186.0 | 220.1 | 225.0 | 189.1 | 2673.4 |
일일 평균 일조 시간 | 6.6 | 8.0 | 8.5 | 8.7 | 9.0 | 7.1 | 6.3 | 6.8 | 6.2 | 7.1 | 7.5 | 6.1 | 7.3 |
출처 1: Servicio Meteorológico Nacional (습도, 1981–2000)[154][155][156] | |||||||||||||
출처 2: 독일 기상청 (일조량, 1941–1990)[157] |
3. 2. 지형

과달라하라의 주요 자연 유산으로는 라 프리마베라 숲 La Primavera Forestspa, 로스 콜로모스 Los Colomosspa, 그리고 우엔티탄 협곡 Barranca de Huentitánspa이 있다. 이 지역의 식물에는 미초아칸 소나무, 여러 종류의 참나무, 액단풍, 물푸레나무, 버드나무 등이 자생하며, 포인시아나, 자카란다, 무화과나무와 같은 도입종 나무도 볼 수 있다. 또한 난초, 장미, 다양한 종류의 버섯도 서식한다. 동물군은 일반적인 도시 동물 외에도 106종의 포유류, 19종의 파충류, 6종의 어류가 확인된다.
우엔티탄 협곡 Barranca de Huentitánspa(우엔티탄 숲Huentitán Forestspa, 바랑카 데 오블라토스Barranca de Oblatosspa, 바랑카 데 오블라토스-우엔티탄Barranca de Oblatos-Huentitánspa으로도 불림)은 과달라하라 시 북쪽에 위치한 국립공원이다. 오블라토스Oblatosspa와 우엔티탄Huentitanspa이라는 두 지역과 경계를 이룬다. 공원 면적은 약 1136ha이며, 고도는 600m까지 다양하다. 공원 내 케이블카는 해발 1000m에서 시작하여 1520m까지 올라간다. 16세기 스페인 정복 시대에는 이 협곡을 포함한 우엔티탄 지역에서 원주민과 스페인군 간의 전투가 벌어졌으며, 이후 멕시코 혁명과 크리스테로 반란 시기에도 여러 세력 간의 격전지였다.

우엔티탄 협곡은 낙엽성 열대림, 갤러리 숲, 황야 식생, 이차 식생의 네 가지 식물 유형이 공존하는 생물 지리적 통로 역할을 한다. 도입종 외에도 많은 토착 식물과 동물이 서식하며, 풍부한 생물 다양성 덕분에 국내외 연구자들의 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 1997년 6월 5일에는 생태 보존 지역Zona Sujeta a Conservación Ecológicaspa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라 카스카다 콜라 데 카바요La Cascada Cola de Caballospa(말꼬리 폭포)는 과달라하라에서 사카테카스로 가는 54번 고속도로 15km 지점, 북쪽 외곽 도로에서 몇 킬로미터 떨어진 산 에스테반San Estebanspa 마을을 지나 위치한다. 아테마하크 계곡Atemajac Valleyspa의 개울에서 물이 흘러 폭포를 이루지만, 과달라하라 시와 가깝고 개발이 미흡한 마을 인근에 있어 열악한 관리로 인해 오염이 심각한 상태이다.
엘 보스케 로스 콜로모스El Bosque los Colomosspa(콜로모스 숲)는 아테마하크 강Rio Atemajacspa을 따라 과달라하라 북서쪽에 자리 잡고 있다. 대도시 부유층 지역에 위치하며, 자연 그대로 보존되기보다는 시민들의 휴양 공간으로 개발되었다. 한때 도시의 주요 수원 중 하나였던 아테마하크 강은 지금도 주변 일부 지역에 물을 공급한다. 현재 숲의 면적은 92ha이며, 소나무, 유칼립투스, 삼나무가 주를 이룬다. 공원 안에는 조깅 트랙, 정원(일본식 정원 포함), 연못, 조류 관찰 호수, 학교 현장 학습을 위한 교육 공간, 놀이터, 캠핑장, 승마 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다.
그 외 과달라하라 주변에는 상업용 워터파크인 카마초스 수상 자연 공원Camachos Aquatic Natural Parkspa과 과달라하라 동쪽 토날라 Tonaláspa 근처에 위치하며 하이킹 코스가 있는 아름다운 협곡인 바랑카 콜리밀라Barranca Colimillaspa 등이 있다.
3. 3. 도시 계획


과달라하라의 원래 도시는 북쪽과 남쪽, 동쪽과 서쪽으로 교차하는 거리가 격자 형태로 계획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과달라하라 주변의 마을들이 도시에 통합되었다. 먼저 남동쪽의 아날코(Analco), 그 다음 남쪽의 멕시칼칭고(Mexicaltzingo), 북쪽의 메스키탄(Mezquitan), 그리고 동쪽의 산 후안 데 디오스(San Juan de Dios)가 차례로 통합되면서 도시 계획은 더욱 다양해졌다. 서쪽으로 확장될 때는 원래의 남북 방향 격자를 유지했지만, 동쪽으로 확장될 때는 리오 산 후안 데 디오스(Rio San Juan de Dios) 강 동쪽의 옛 마을들(아날코, 산 후안 데 디오스) 격자에 맞춰 남동쪽으로 기울어졌다. 이 강은 현재 지하로 옮겨져 칼사다 인데펜덴시아(Calzada Independencia) 도로 아래를 흐른다.
1888년 철도가 도입되면서 도시 남부 지역 개발이 시작되었고, 이 지역의 거리는 리오 산 후안 데 디오스 강 동쪽의 격자 형태를 따랐다. 20세기에 들어 도시가 더욱 확장되면서 개발업자들이 새로운 지역에 다양한 비격자형 도로 계획을 도입하여 도시 모습은 더욱 다양해졌다.
결과적으로 과달라하라의 도로 계획은 도시 안팎으로 5개의 주요 도로가 뻗어 나가는 방사형 도시 계획으로 발전했으며, 그 주변은 순환 도로로 둘러싸여 있다.
1947년부터 1953년까지 호세 데 헤수스 곤잘레스 갈로(José de Jesús González Gallo) 주지사 시절, 주요 공공 사업으로 도시 역사 지구의 모습이 크게 바뀌었다. 특히 아베니다 16 데 셉템브레(Avenida 16 de Septiembre)와 아베니다 후아레스(Avenida Juárez) 도로를 확장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되었는데, 이는 기존 도로가 늘어난 자동차 교통량을 감당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건축적, 역사적 가치가 있는 많은 건물이 철거되어 논란이 되었다. 또한 과달라하라 대성당 주변의 역사적 건물들도 철거되어, 대성당을 중심으로 라틴 십자가 모양의 넓은 광장이 만들어졌다. 이 외에도 도시 다른 지역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상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여러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4. 인구
2020년 기준 과달라하라 도시권 인구는 520만 명을 넘어 멕시코시티에 이어 멕시코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권을 형성한다.[148] 멕시코 국립통계지리원(INEGI)의 2010년 자료에 따르면 당시 과달라하라 시의 인구는 약 1,495,189명, 광역권 인구는 4,334,878명이었다. 이는 할리스코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자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권이었다.
2007년 유엔이 발표한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100개의 도시권 목록에서 과달라하라는 66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시드니와 워싱턴 D.C.보다 높은 순위였다. 당시 멕시코에서는 멕시코시티, 과달라하라, 몬테레이 세 도시가 이 목록에 포함되었다. 라틴 아메리카 도시 중에서는 10위를 기록했다.
과달라하라 광역시는 6개의 중심 시정촌(과달라하라, 사포판, 틀라케파케, 토날라, 틀라호물코, 엘살토)과 3개의 외곽 시정촌(익스틀라우아칸 데 로스 멤브리요스, 후아나카틀란, 사포틀라네호)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도 | 1738년 | 1865년 | 1960년 | 1970년 | 1980년 | 1990년 | 1995년 | 2000년 | 2005년 | 2010년 | 2018년 |
---|---|---|---|---|---|---|---|---|---|---|---|
총 인구 | 24,560 | 69,670 | 740,394 | 1,199,391 | 1,626,152 | 1,650,205 | 2,633,216 | 3,646,319 | 4,374,370 | 4,654,134 | 5,002,466 |
도시의 성장은 과달라하라가 아테마하크, 우엔티탄, 테틀란, 아날코, 멕시칼칭고, 메스키탄, 산 안드레스 등 인근 지역들을 흡수하면서 이루어졌다.
5. 경제
과달라하라는 멕시코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의 경제와 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55] 할리스코주 총 생산량의 약 37%를 차지한다. 경제 기반은 견고하고 다양하며, 상업과 서비스업이 주를 이루지만 제조업 부문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56]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국내총생산 기준 상위 10위 안에 들며, 멕시코 내에서는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2007년 ''FDi 매거진''은 "미래의 도시" 설문조사에서 과달라하라를 주요 멕시코 도시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렸고, 시카고 다음으로 북미 주요 도시 중 두 번째로 강력한 경제적 잠재력을 가진 도시로 평가했다. 같은 해 ''FDI''는 과달라하라를 가장 기업하기 좋은 라틴 아메리카 도시로 선정했다.[57] 이 조사는 과달라하라의 젊은 인구, 낮은 실업률, 활발한 외국인 투자 유치를 근거로 "미래의 도시"로 평가하며, 북미에서 세 번째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꼽았다.[57]
2009년 무디스 투자 서비스는 과달라하라에 Ba1(글로벌 규모, 현지 통화) 및 A1.mx(멕시코 국가 규모) 등급을 부여했다. 당시 시의 재정 성과는 지난 5년간 다소 불안정했지만, 평가 시점 기준 최근 2년간 안정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과달라하라는 멕시코 도시 중 가장 큰 예산 규모를 관리하며, 1인당 수입 지표(2265MXN)는 무디스 등급을 받은 멕시코 도시 평균보다 높다.[56]
도시 경제는 크게 두 부문으로 나뉜다. 상업과 관광 부문이 고용의 약 60%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산업 부문은 고용 비중은 약 1/3 정도지만,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이자 과달라하라가 멕시코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기반이 되어왔다.[20][56][68] 주요 산업 분야로는 식음료, 장난감, 섬유, 자동차 부품, 전자 장비, 의약품, 신발, 가구, 철강 제품 등이 있다.[20][68] 특히 섬유와 신발 산업은 여전히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다.[58]
제조품의 약 60%는 국내 시장에서 소비되고, 나머지 40%는 주로 미국으로 수출된다.[59] 이로 인해 과달라하라의 경제는 투자와 상품 시장 양면에서 미국 경제에 상당 부분 의존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60] 특히 전자 산업 분야에서는 대량 생산과 저임금에 기반한 중국과의 경쟁에 직면해 있다. 이에 대응하여 과달라하라는 자동차 산업과 같은 고부가가치, 다품종 중량 생산 및 서비스 산업으로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미국 시장과의 지리적 근접성은 여전히 과달라하라가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이점으로 작용한다.[60] 멕시코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정보 기술 서비스 수출 3위 국가(2009년 기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다음)이며, 주로 온라인 및 전화 기술 지원 서비스가 중심이다. 이 분야의 성장을 위해서는 영어를 구사하는 대학 졸업 인력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61]
과달라하라는 특히 전자 및 정보기술 산업이 발달하여 "멕시코의 실리콘밸리"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이는 도시 경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59] (자세한 내용은 #기술 산업 참고)
5. 1. 기술 산업

과달라하라는 전자 및 정보기술 부문이 발달하여 "멕시코의 실리콘밸리"라는 별칭을 얻었다.[59] 이 도시는 멕시코 내 소프트웨어, 전자 및 디지털 부품의 주요 생산지이고, 과달라하라에서 생산된 통신 및 컴퓨터 장비는 멕시코 전체 전자 수출의 약 4분의 1을 차지한다.[60]
제너럴 일렉트릭, IBM, 산미나(Sanmina), 인텔(Intel), HCL 테크놀로지스(HCL Technologies), 히타치(Hitachi), 휴렛 패커드 엔터프라이즈(Hewlett Packard Enterprise), HP(HP Inc), 지멘스(Siemens), 플렉스트로닉스(Flextronics), 오라클, 위프로(Wipro),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ata Consultancy Services), 코그니전트 테크놀로지 솔루션(Cognizant Technology Solutions), 자빌 서킷(Jabil Circuit)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이 과달라하라 시내 또는 외곽에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59] 이러한 경향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체결 이후 두드러졌다. 국제 기업이 멕시코, 특히 과달라하라를 중심으로 시설을 건설하면서 정보기술 분야에서 멕시코 현지 기업이 경쟁에서 밀려나는 현상이 나타났다. 또한 경기 침체 시 국제 기업이 사업 규모를 축소하면서 지역 경제에 불안정성을 야기하는 문제점도 지적된다.[62]
과달라하라는 기술 발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3년 세계 최대 기술 전문가 협회인 IEEE로부터 "스마트 도시"로 선정되었다. 여러 도시가 연구 개발에 투자하며 스마트 도시 관련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2013년 3월에는 아일랜드 더블린, 미국 산호세, 영국 카디프, 그리고 멕시코 과달라하라가 참여하는 세계 최초의 "클러스터 스마트 도시"가 출범했다. 이 클러스터는 농업 경영 및 보건 과학 분야 문제 해결에 적용 가능한 정보와 경험을 교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멕시코 통신교통부는 과달라하라를 멕시코 및 라틴 아메리카 최초의 "디지털 창의 도시" 공식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하며 멕시코가 이 분야의 잠재력을 강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 "클러스터 스마트 도시"는 각 도시의 혁신 역량과 기술 유치를 위한 연합체 형성에 중점을 둔다. 할리스코주 혁신과학기술부(SICYT)는 인재 개발에 대한 투자를 통해 할리스코주가 "지식 경제"로 나아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15년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과달라하라는 스마트 도시 이니셔티브의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63][64]
5. 2. 산업
과달라하라는 여러 정부 기간 동안 구조 계획을 거치며 새로운 지역과 상업 중심지가 생겨났고, 다국적 기업과 국제 산업이 유입되었다. 멕시코 최초의 쇼핑몰 중 일부가 과달라하라에 들어섰다.
과달라하라는 전자 및 정보기술 부문이 크게 발달하여 "멕시코의 실리콘밸리"라는 별칭을 얻었다.[59] 멕시코 내 소프트웨어, 전자 및 디지털 부품의 주요 생산지이며, 통신 및 컴퓨터 장비 생산은 멕시코 전체 전자 수출의 약 4분의 1을 차지한다.[60]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 IBM, 산미나(Sanmina), 인텔(Intel), HCL 테크놀로지스(HCL Technologies), 히타치(Hitachi), 휴렛 패커드 엔터프라이즈(Hewlett Packard Enterprise), HP(HP Inc), 지멘스(Siemens), 플렉스트로닉스(Flextronics), 오라클, 위프로(Wipro),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ata Consultancy Services), 코그니전트 테크놀로지 솔루션(Cognizant Technology Solutions), 자빌 서킷(Jabil Circuit)과 같은 다국적 기업들이 과달라하라 시내 또는 교외에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59] 이러한 현상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체결 이후 두드러졌는데, 국제 기업들이 과달라하라를 중심으로 멕시코에 시설을 건설하면서, 특히 정보기술 분야에서 기존 멕시코 기업들이 경쟁에서 밀려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또한, 경기 침체 시 이들 국제 기업이 사업 규모를 축소하는 경향이 있어 지역 경제의 불안정성을 높이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62]
2013년, 과달라하라는 세계 최대 기술 전문가 협회인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로부터 "스마트 도시"로 선정되었다. 같은 해 3월, 아일랜드 더블린,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웨일스 카디프와 함께 세계 최초의 "클러스터 스마트 도시"를 출범시켜 농업 경영 및 보건 과학 분야에 적용 가능한 정보와 경험을 교류하기 시작했다. 또한 멕시코 통신교통부는 과달라하라를 멕시코 및 라틴 아메리카 최초의 "디지털 창의 도시" 공식 개최지로 선정하여, 멕시코가 관련 분야의 잠재력을 강화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할리스코주의 혁신과학기술부(SICYT)는 인재 개발 투자를 통해 할리스코가 "지식 경제"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5년 10월에는 스마트 도시 이니셔티브의 첫 회의가 과달라하라에서 개최되었다.[63][64]
과달라하라 경제의 상당 부분은 상업 활동에 의존하며, 인구의 약 60%가 이 분야에 종사한다.[20] 주로 식품 및 음료, 섬유, 전자 제품, 담배, 화장품, 스포츠 용품, 건축 자재 등의 상품 매매가 활발하며, 상업 활동 규모는 멕시코시티 다음으로 크다.[68]

이 도시는 쇼핑몰 개발 및 투자 부문에서 멕시코 내 최고 수준이다.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쇼핑센터 중 하나인 갈레리아스 플라자(Galerías Plaza)와 안다레스(Andares) 등 많은 쇼핑센터가 건설되었다. 갈레리아스 과달라하라(Galerías Guadalajara)는 면적이 160000m2에 달하며 22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두 개의 영화관(모두 아이맥스(IMAX) 상영관 보유)이 있으며, 미술 전시회, 패션쇼, 문화 워크숍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주요 입점 매장으로는 리버풀(Liverpool)과 시어스(Sears)가 있으며, 휴고 보스(Hugo Boss), 막스 마라(Max Mara), 라코스테(Lacoste), 테슬라(Tesla Motors), 코스트코(Costco)와 같은 특화 매장도 있다.[65] 베스트바이(Best Buy)는 과달라하라 첫 매장을 이곳에 열었으며, 시우다델라 라이프스타일 센터(Ciudadela Lifestyle Center) 쇼핑몰에 문을 연 또 다른 베스트바이 매장은 회사 측에 따르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였다.
사포판에 위치한 안다레스는 또 다른 중요한 상업 중심지이다. 2008년에 개장한 이 5.3억달러 규모의 복합 시설은 멕시코의 유명 건축 회사 소르도 마달레노(Sordo Madaleno)가 설계했으며, 고급 주택과 쇼핑몰로 구성되어 있다. 쇼핑몰에는 리버풀(Liverpool)과 엘 팔라시오 데 이에로(El Palacio de Hierro) 두 개의 대형 백화점이 입점해 있다. 133000m2 규모의 쇼핑몰에는 수백 개의 매장과 대형 푸드코트, 여러 레스토랑이 있다.
상업 부문의 상당 부분은 관광객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다. 레크리에이션 관광은 주로 역사 지구에 집중되어 있다.[20] 과달라하라는 문화 및 레크리에이션 명소일 뿐만 아니라 지리적으로 유리한 위치 덕분에 푸에르토 바야르타(Puerto Vallarta), 만사니요, 마사틀란(Mazatlán)과 같은 인근 해변 관광지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68] 또한 학술, 오락, 스포츠,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의 세미나, 컨벤션 및 기타 행사 참석을 위해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이러한 목적을 위한 대표적인 장소는 엑스포 과달라하라(Expo Guadalajara)이다. 1987년에 건설된 이 대형 컨벤션 센터는 여러 호텔에 둘러싸여 있으며, 멕시코에서 가장 중요한 컨벤션 센터 중 하나로 여겨진다.
6. 문화
과달라하라는 활기찬 문화 생활을 자랑하는 도시이다. 국제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라틴 아메리카 대부분과 미국 남서부를 아우르는 영향력을 가진 국제 문화 행사의 주요 방문지로 꼽힌다.
도시의 역사 지구에는 식민지 시대에 지어진 종교 및 공공건물들이 많이 남아있다. 이 건물들은 건축적, 역사적 가치가 높으며, 토착 문화 요소가 모사라베 양식이나 카스티야 양식과 결합되고, 이후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의 근대적 영향이 더해져 다채로운 스타일을 보여준다. 역사 지구에는 박물관, 극장, 미술관, 도서관, 콘서트홀 등 다양한 문화 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중 일부 건물은 과달라하라 대성당처럼 16세기와 17세기에 지어진 것들이다.
과달라하라는 문화 중심의 여러 라디오 방송국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과달라하라 대학교의 레드 라디오(XHUG-F)는 할리스코 주 전역과 인근 주,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국제적으로 방송된다. 이 방송국은 멕시코 최초의 팟캐스트 방송국이기도 하다.[70] 또한, 과달라하라는 자체 문화 전문 텔레비전 채널(XHGJG-TV)을 제작하는 도시로, 이는 멕시코시티 외에는 유일하다.
이 도시는 수많은 유명 예술가들을 배출했거나 그들의 활동 무대가 되었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화가 호세 클레멘테 오로스코, 드. 아틀, 건축가 루이스 바라간, 작가 후안 룰포, 아구스틴 야녜스, 작곡가 호세 파블로 몬카요, 영화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 배우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시인, 화가, 배우, 영화 음악 작곡가, 고전 음악 작곡가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활동했다.
과달라하라는 강력한 지역 특색과 정체성, 문화를 통한 경제 발전 잠재력을 인정받아 멕시코 도시 최초로 국제 교육 도시 협회 회원으로 가입했다.[71][72] 또한 유네스코로부터 2022년 세계 도서 수도로 지정되기도 했다.[73]
역사적으로 과달라하라 지역은 칵산족의 땅이었으나, 현재는 나우아족이 토착 인구의 다수를 차지한다.[74] 수천 명의 토착어 사용자가 있지만, 대부분은 스페인어를 사용하며 사회에 통합되어 있다.[74]
과달라하라의 박물관들은 도시 문화 기반 시설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많은 박물관이 건축적,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도시에는 문화 센터, 박물관, 개인 갤러리 등 189곳이 넘는 예술 전시 공간이 있으며, 역사, 고생물학, 고고학, 민족지학, 회화, 공예, 조형 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가 열린다. 과달라하라에는 할리스코 지역 박물관, 밀랍 인형 박물관, 트롬포 마히코 어린이 박물관, 인류학 박물관 등 22개의 박물관이 있다.[75] 특히 역사 지구에 있는 카바냐스 전 수용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76] 이러한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과달라하라는 2005년 미국 문화 수도로 선정되기도 했다.[77]
과달라하라와 그 주변 대도시권에는 다양한 공공 및 사립 도서관이 있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과달라하라 대학교의 역사적인 옥타비오 파스 이베로아메리카 도서관이나 사포판의 할리스코 주립 공공 도서관과 같은 주요 도서관들은 방대한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털 정보 검색 서비스도 제공한다.
6. 1. 축제

과달라하라는 다양한 대규모 문화 축제로 유명하다. 주요 축제는 다음과 같다.
- 과달라하라 국제 영화제 (Festival Internacional de Cine en Guadalajara, FICG): 매년 3월에 열리는 연례 행사로,[78] 멕시코와 라틴 아메리카 영화를 중심으로 전 세계 영화를 상영한다. 과달라하라 대학교, CONACULTA, 멕시코 영화 연구소(Instituto Mexicano de Cinematografía), 과달라하라 및 사포판 시 정부의 후원을 받는다. 2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멕시코의 대표적인 영화 행사로, 영화 상영, 영화인과의 만남(탤런트 캠퍼스), 작품 경연(이베로 아메리카 및 멕시코 단편 영화, 멕시코 및 라틴 아메리카 다큐멘터리, 극영화 등)이 진행되며, 공로상 '마야우엘(Mayahuel)'을 수여한다. 2009년에는 16개 이상의 상영관과 야외 포럼에서 200편 이상이 상영되었고 총상금은 50만달러에 달했으며,[79] 기예르모 델 토로, 콘스탄틴 코스타가브라스, 안토니오 반데라스, 에드워드 제임스 올모스 등 유명 인사들이 참석하기도 했다.[79]

- 과달라하라 국제 도서전 (Feria Internacional del Libro de Guadalajara, FIL): 세계 최대 스페인어권 도서전이자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도서전 중 하나로,[80][81] 매년 11월 마지막 주 9일간 과달라하라 엑스포(Expo Guadalajara)에서 과달라하라 대학교 후원으로 열린다.[86] 35개국 이상, 300개 이상의 출판사가 참여하여 최신 도서, 비디오, 통신 기술을 선보인다. 매년 초청 국가(또는 지역, 공동체)를 선정해 특별 전시관을 운영하며, 책 발표, 학술 강연, 포럼, 어린이·청소년 행사 등이 열린다.[81] 국내외 방문객 수는 35만 명 이상이며,[80] 2009년에는 오르한 파묵, 코넬리아 푼케,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등 약 500명의 작가가 참여했다.[82] 후안 룰포 상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문학상(프리미오 필), 소르 후아나 이네스 데 라 크루스 문학상(프리미오 데 리테라투라 소르 후아나 이네스 데 라 크루스), 출판 공로상(레코노시미엔토 알 메리토 에디토리알) 등을 수여한다.[80][86]
- 5월 문화 축제 (Festival Cultural de Mayo): 1988년에 시작되었으며, 매년 다른 국가를 '초청국'으로 선정하여 해당 국가의 문화를 집중 조명한다.[84] 예를 들어 2009년에는 멕시코-일본 관계 400주년을 기념하여 일본 문화 관련 공연과 전시가 열렸고, 과거 초청국으로는 독일(2008년), 멕시코(2007년), 스페인(2006년), 오스트리아(2005년), 프랑스(2013년) 등이 있다.
- 타스토아네스의 춤 (Danza de los Tastoanes): 매년 7월 25일 시장 건물 앞에서 열리는 전통 행사로, 민속 무용수들이 스페인과의 전투를 기리는 고유의 춤과 전투 공연을 선보인다.[83]
- 마리아치와 차레리아 국제 미팅 (Encuentro Internacional del Mariachi y la Charrería): 매년 8월과 9월 사이에 열린다. 전 세계의 마리아치 밴드와 멕시코 전역의 차로(charros)들이 모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도시 곳곳에서 공연과 차레리아(멕시코 전통 승마 스포츠) 시연을 펼친다.
- 10월 축제 (Fiestas de Octubre): 1965년 아구아 아술 공원(Parque Agua Azul)에서 시작된 과달라하라의 전통 축제로, 현재는 베니토 후아레스 오디토리엄(Auditorio Benito Juárez)에서 개최된다. 놀이기구, 팔렝케(전통 공연장 또는 투계장), 그리고 매일 밤 다양한 예술가(주로 멕시코 음악)들이 공연하는 오디토리엄 등이 주요 볼거리이다.
- 엑스포 가나데라 (Expo Ganadera): 매년 10월에 열리는 가축 박람회로, 멕시코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이다.[85] 할리스코 주의 우수 품종을 선보이고 농업 기술 발전을 홍보한다. 정통 멕시코 요리, 가축 전시회, 차레리아 시연 및 기타 경연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85]
- 국제 현대 무용 축제 "오네시모 곤살레스" (Festival Internacional de Danza Contemporánea Onésimo González): 할리스코 주 정부 문화부와 국립 예술원(INBA)의 전국 무용 조정국이 1999년부터 매년 10월 조직한다. 할리스코 주 및 국내외 초청 무용단의 공연을 선보이며, 공개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문화 교류를 촉진한다.
이 외에도 과달라하라 국제 인형극 축제(Festival Internacional de Títeres), 엑스포-국제 우정 박람회(Expo-Feria Internacional de la Amistad)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과달라하라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시인, 작가, 화가, 배우, 영화 제작자 및 예술가들의 활동 무대이자 안식처 역할을 해왔다.
6. 2. 랜드마크
과달라하라 건설 당시 유럽에서 유행하던 건축 양식은 도시의 식민지 시대 건물들에서도 잘 나타난다. 대성당과 데골라도 극장은 신고전주의 건축의 가장 순수한 예이다. 역사 지구에는 종교적, 시민적인 식민지 시대 건물들이 있으며, 이 건물들은 건축적, 역사적 중요성으로 유명하고, 토착 문화(주로 유테(Ute) 계통)의 기여를 바탕으로 모사라베 양식(Mozarabic)과 카스티소 양식(castizo), 그리고 후기 근대 유럽(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 및 미국(특히 미국)의 영향이 풍부하게 혼합되어 있다. 도시에서 볼 수 있는 건축 양식에는 바로크 건축, 부왕령 시대(Viceregal), 신고전주의 건축, 근대 건축, 건축의 절충주의, 아르데코, 신고딕 등이 있다. 포르피리오 디아스 대통령 시대에는 프랑스 양식이 도시 건축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탈리아 건축가들은 고딕 건축 구조물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아름다운 많은 구조물들 중에는 에르모사 프로빈시아(Colonia Hermosa Provincia)에 있는 La Luz del Mundoes의 국제 본부 사원이 있는데, 이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사원이다.과달라하라의 역사적인 시내는 도시가 설립된 가장 오래된 지역이며, 가장 오래된 건물들이 있는 곳이다. 이 지역은 아르마스 광장에서부터 교회와 세속 권력의 중심지가 있는 모렐로스 산책로/호스피시오 산책로를 따라 동쪽으로 마리아치 광장과 카바냐스 전 수용소까지 이어진다. 아르마스 광장은 정원, 철제 벤치, 그리고 19세기에 파리에서 제작된 철제 키오스크가 있는 직사각형 광장이다.[20][87] 역사 지구에는 박물관, 극장, 갤러리, 도서관, 강당, 콘서트홀 등이 다양하게 있으며, 모렐로스 공원, 마리아치 광장, 건립자 광장, 타파티아 광장, 아가베 광장, 혁명 공원 (Parque Revolucion), 성역 정원, 무기 광장, 해방 광장 (Plaza de la Liberación), 과달라하라 광장 및 할리스코 명예의 전당 등 많은 광장과 공원이 있다. 이 중 마지막 네 곳은 대성당을 둘러싸고 라틴 십자가를 형성한다.[104]
과달라하라에는 할리스코 지역 박물관, 밀랍 인형 박물관, 트롬포 마히코 어린이 박물관, 인류학 박물관 등 22개의 박물관이 있다.[75] 할리스코 지역 박물관은 원래 18세기 초 산호세 교구 신학교로 건립되었으며, 이후 학교를 거쳐 1918년 미술 박물관이 되었다. 현재는 고생물학, 선사 시대, 고고학, 회화, 역사 관련 전시를 하고 있으며, 특히 매머드 골격과 후안 코레아, 크리스토발 데 비야판도, 호세 데 이바라 등의 회화 작품이 유명하다.[20][87]
과달라하라 대성당은 1558년에 건설을 시작하여 1616년에 봉헌되었다. 19세기 지진으로 파괴된 원래 탑 대신 새로 지어진 두 개의 탑은 도시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건축 양식은 고딕 건축, 바로크 건축, 무어 건축 및 신고전주의 건축 양식이 혼합되어 있다. 내부에는 세 개의 신랑과 열한 개의 측면 제단이 있으며, 30개의 도리스식 기둥으로 받치는 지붕으로 덮여 있다.[87]
주 정부 궁전은 추르게레스크 양식과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17세기에 착공하여 1774년에 완공되었다. 내부에는 할리스코 출신 호세 클레멘테 오로스코의 벽화가 있는데, "사회 투쟁 (Lucha Social)", "정치 서커스 (Circo Político)", "숨겨진 힘 (Las Fuerzas Ocultas)", 그리고 미겔 이달고 이 코스티야를 묘사한 "이달고 (Hidalgo)" 등이 있다.[87]
할리스코 명예의 전당 (Rotonda de los Jaliscienses Ilustres)은 할리스코 출신의 저명한 인물들을 기리기 위해 1952년에 건설된 기념물이다. 17개의 기둥으로 된 원형 구조는 그들의 유해가 담긴 98개의 항아리를 둘러싸고 있다.[20][87] 길 건너편에는 1952년에 건설된 시청이 있으며, 신고전주의 양식을 기반으로 도시의 오래된 건축물을 모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20][87]
대성당 동쪽에는 해방 광장 (Plaza de la Liberación)이 있으며, 이 광장에는 19세기 중반에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건설된 데골라도 극장이 있다. 주요 현관에는 베니토 카스타녜다가 조각한 "아폴로와 뮤즈" 부조가 있고, 내부 둥근 천장에는 야코보 갈베스와 헤라르도 수아레스가 그린 단테의 ''신곡'' 장면 프레스코화가 있다. 극장 뒤에는 도시 설립을 기념하는 건립자 분수 (Fuente de los Fundadores) 광장이 있다.[20]
카바냐스 전 수용소는 18세기에 지어진 건물로, 원래는 고아원으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카바냐스 문화 연구소(Instituto Cultural Cabañas)로 운영되고 있다. 멕시코의 대표적인 화가 호세 클레멘테 오로스코가 그린 벽화들이 인상적이며, 특히 그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불의 사나이 (Hombre del Fuego)"가 유명하다.[20][87] 이 건물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76]
대성당과 카바냐스 전 수용소 사이에는 70000m2 면적의 타파티아 광장이 있으며, 중앙에는 ''켓살코아틀의 자기희생'' 조각상이 있다.[20] 광장 남동쪽에는 멕시코에서 가장 큰 전통 시장 중 하나인 리베르타드 시장(산 후안 데 디오스 시장)이 있다. 시장 옆에는 17세기에 건설된 바로크 양식의 산 후안 데 디오스 성당이 있다.[87] 동쪽 끝에는 마리아치 광장이 있어 라이브 마리아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레스토랑들이 모여 있다.[20]

그 외 역사 지구의 주요 랜드마크는 다음과 같다.
- 입법궁전 (Palacio Legislativo): 18세기에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건설, 1982년 재건축.[20]
- 사법궁전 (Palacio de Justicia): 1897년 완공.[20]
- 구 대학 건물: 1591년 예수회 대학으로 설립, 1792년 멕시코 두 번째 대학이 됨.[20]
- 까사 데 로스 페로스 (Casa de los Perros, 개의 집): 1896년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건설.[20]
- 속죄 성당 (Templo Expiatorio)
- 과달루페 성모 성역: 1777-1781년 안토니오 알칼데 바리가에 의해 건설됨.[93][94][95]
- 산 아구스틴 수도원 교회: 1620-1674년 아우구스티누스회를 위해 건설됨.[96][97]
- 산타 마리아 데 그라시아 수도원 교회: 1661-1736년 도미니크 수도회에 의해 건설됨.[98][99][100]
- 누에스트라 세뇨라 데 라 메르세드 교회: 1650-1721년 자비로운 성모 마리아 수도회를 위해 건설됨.[101][102][103]
- 누에스트라 세뇨라 델 카르멘 성역: 17세기 후반 설립, 1830년 개조. 카르멜회 수도원의 일부.[87]
- Palacio de Velasco
과달라하라 교외에도 유명한 장소가 있다.
- 트라케파케: 공예품 마을로 유명하다.
- 테킬라 (할리스코주): 테킬라의 발상지이자 주요 생산지인 인근 마을이다.
6. 3. 음악

마리아치 음악은 멕시코 국내외에서 과달라하라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지만, 이 음악 스타일의 실제 발상지는 인근 도시인 할리스코주 코쿨라이다. 과달라하라와 마리아치 음악의 관계는 19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과달라하라 출신의 8인조 마리아치 밴드와 4명의 무용수가 포르피리오 디아스 대통령과 미국 국무장관 앞에서 공연을 펼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이를 통해 마리아치 음악은 서부 멕시코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으며, 과달라하라 지역 출신들이 멕시코시티로 이주(주로 과달라하라 광장 근처에 정착)하면서 멕시코 전체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상징 중 하나가 되었다.[105]
과달라하라는 1994년부터 매년 마리아치와 샤리아 축제(Encuentro Internacional del Mariachi y la Charrería)를 개최한다. 이 축제에는 멕시코 및 해외의 예술, 문화, 정치 분야 인사들이 모이며, 마리아치 바르가스, 마리아치 데 아메리카(Mariachi de América), 마리아치 로스 캄페로스 데 나티 카노(Mariachi los Camperos de Nati Cano) 등 멕시코 최고의 마리아치 팀들이 참가한다. 또한 베네수엘라, 쿠바, 벨기에, 칠레,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슬로바키아, 캐나다, 미국 등 세계 각국의 마리아치 밴드들도 참여한다.
축제 행사는 대도시권 전역의 여러 장소에서 열리며,[106][107] 수레 행렬도 포함된다.[107] 2009년 8월 제16회 축제 기간에는 542명의 마리아치 연주자들이 10분 남짓 동안 함께 연주하여 최대 규모 마리아치 그룹 부문에서 세계 기록을 세웠다. 이들은 다양한 곡을 연주한 뒤 "시엘리토 린도"와 "과달라하라" 두 곡의 고전적인 멕시코 노래로 마무리했다. 이전 기록은 2007년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세워진 520명이었다.[108]
도시의 역사 지구에는 많은 마리아치 그룹들이 연주하는 플라자 데 로스 마리아치스(Plaza de los Mariachis)가 있다. 이 광장은 2011년 팬아메리칸 게임을 앞두고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개조되었다. 750명이 넘는 마리아치 연주자들이 이곳에서 전통 음악을 연주하며, 음식점 및 기타 사업체와 함께 830가구 이상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109]

최근에는 과달라하라 지역의 록 음악가들이 마리아치 선율과 악기를 록앤롤과 결합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이러한 음악들을 모은 "Mariachi Rock-O" 앨범이 제작되었으며, 관련 밴드들의 멕시코, 미국, 유럽 순회공연도 계획되었다.[110]
이 도시는 할리스코 실내 발레단(Ballet de Jalisco), 과달라하라 대학교 민속 발레단(Ballet Folklórico de la Universidad de Guadalajara), 과달라하라 대학교 현대 발레단(Ballet Contemporáneo de la Universidad de Guadalajara) 등 여러 무용단과 발레단을 보유하고 있다.
과달라하라에는 유명한 교향악단인 할리스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Orquesta Filarmónica de Jalisco|오르케스타 필라르모니카 데 할리스코es)가 있다. 이 오케스트라는 호세 롤론에 의해 1915년 설립되었다. 1924년 주 정부 지원이 중단되었으나 연주자들은 활동을 계속했고, 1939년에 지원이 재개되었다. 1940년대부터는 민간 후원이 시작되었고, 1950년에는 오케스트라 기금 마련을 위한 단체(Conciertos Guadalajara A. C.)가 설립되었다. 1971년에는 할리스코 주 미술부와 제휴했으며, 1988년에 현재의 이름을 채택했다. 파울 바두라-스코다, 클라우디오 아라우, 외르크 데무스, 헨리크 셰링, 니카노르 사발레타, 플라시도 도밍고, 쿠르트 리들, 알프레트 브렌델 등 세계적인 솔리스트들이 이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현재 지휘자는 마르코 파리소토(Marco Parisotto)이다.[111]
6. 4. 요리
멕시코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과달라하라의 음식은 토착 멕시코 문화와 스페인의 영향이 혼합된 특징을 보인다. 이곳에서는 포솔레, 타말, 소페, 엔칠라다, 타코, 메누도, ''카르네 엔 수 후고'', 프리홀레스 차로스와 같은 전형적인 멕시코 요리들이 인기가 있다.
과달라하라만의 독특한 요리도 발달했다. 대표적인 것이 "토르타 아호가다"이다. 이는 튀긴 콩을 바른 소금에 절인 빵(주로 비로테)에 '카르니타스'라고 불리는 튀긴 돼지고기 조각을 넣고, 토마토 소스와 향신료로 맛을 낸 샌드위치이다. 보통 레몬과 핫소스에 절인 양파를 곁들여 먹는다. 함께 마시는 음료로는 발효 옥수수에 레몬 아이스크림을 더한 테후이노나 발효 파인애플 껍질로 만든 테파체가 있다.
할리스코 주 전역에서 즐겨 먹는 또 다른 대표 음식은 "비리아"이다. 주로 돼지고기, 쇠고기, 염소고기로 만들며, 전통적인 방식은 마게이 잎으로 고기를 싸서 땅속 오븐에서 굽는 것이다.[113] 고기는 토마토 국물과 향신료와 함께 섞거나 따로 먹을 수 있으며, 다진 양파, 라임, 토르티야와 함께 그릇에 담아 제공된다.[112]
"''카르네 엔 수 후고''" 역시 타파티아(과달라하라 지역) 요리의 전형이다. 냄비에 콩을 넣은 쇠고기 국물로, 베이컨, 고수, 양파, 얇게 썬 무 또는 통무를 곁들여 먹는다.
스페인 정복자들이 아즈텍 제국에 도착하기 전, 일부 종교 의식에서는 옥수수와 인육으로 만든 포솔레를 먹었다. 이는 특정 사제와 귀족만이 먹을 수 있는 의례 음식이었으며, 죽은 적군 전사의 허벅지 고기를 사용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프란체스코 수도사들이 아즈텍 종교 의식을 금지하면서 이러한 관습은 사라졌고, 이후 포솔레는 인육 대신 칠면조 고기나 돼지고기를 사용하여 대중적인 요리로 변화했다.[114] 오늘날의 포솔레는 옥수수와 돼지고기 또는 닭고기로 만든 수프로, 양배추, 무, 다진 양파 등을 얹어 먹는다.
그 외 인기 있는 요리로는 땅콩, 스쿼시, 참깨로 만든 소스인 피피안이 있으며, 디저트로는 비오니코가 유명하다. "헤리칼라"는 플랑과 비슷한 과달라하라의 대표적인 디저트로, 아이들에게 영양가 있는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계란, 우유, 설탕, 바닐라, 계피를 섞어 오븐에 구워 표면을 살짝 태우는 것이 특징이며, 이 부분이 독특한 풍미를 더한다.[115]
과달라하라에서 인기 있는 음료 중 하나인 테후이노는 발효 옥수수를 기본으로 사탕수수, 라임, 소금, 고춧가루를 넣어 만든 상쾌한 음료이다.[116] 또한, 할리스코 주는 유명한 멕시코 증류주인 테킬라의 주요 생산지로, 대부분 과달라하라 북쪽의 테킬라 마을과 할리스코 고지 지역에서 생산된다.
매년 9월에는 과달라하라에서 '페리아 인터나시오날 가스트로노미아'(Feria Internacional Gastronomía)라는 국제 요리 박람회가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멕시코 요리와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이며, 많은 레스토랑, 바, 제과점, 카페뿐만 아니라 맥주, 와인, 테킬라 생산 업체들이 참여한다.[112]
6. 5. 스포츠

과달라하라에는 축구 프로팀이 네 개 있다. 과달라하라(흔히 치바스(Chivas)로 불린다), 아틀라스, C.D. 오로 (C.D. Oro), 과달라하라 대학교이다. 이 중 과달라하라는 멕시코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클럽으로 알려져 있다.[117] 치바스는 멕시코 프리메라 디비시온에서 총 12회, 코파 MX에서 4회 우승했다. 특히 2017년에는 멕시코 축구 역사상 최초로 두 차례 시즌에 걸쳐 리그와 컵 우승을 동시에 달성(더블)했으며, 이는 1969-70 시즌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118] 또한, 치바스는 2018 CONCACAF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메이저 리그 사커의 토론토 FC를 꺾고 우승하며 두 번째 CONCACAF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치바스는 CONCACAF 챔피언스리그의 첫 번째 우승 팀이기도 하며, 과달라하라 연고 팀 중 유일하게 이 대회에서 우승한 팀이다.
아틀라스 역시 멕시코 프리메라 디비시온에서 활동하는 팀이다. 멕시코 내에서는 '아카데미'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라파엘 마르케스, 오스발도 산체스, 파벨 파르도, 안드레스 과르다도, 그리고 멕시코 국가대표팀 전 최다 득점자였던 자레드 보르게티 등 멕시코의 유명 축구 선수들을 다수 배출했다. 아틀라스는 여러 아마추어 토너먼트에서 우승했으며, 1951년에는 과달라하라 연고 팀 최초로 1부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2021년에 다시 한번 우승했다.
과거 프리메라 디비시온에서 활동했던 에스투디안테스 테코스 (Estudiantes Tecos)는 과달라하라 자치 대학교 (Universidad Autónoma de Guadalajara A.C.)와 관련이 있었다. 이 팀은 대학교 설립일(1935년)을 기념하여 지어진 에스타디오 트레스 데 마르소을 홈구장으로 사용했으며, 1994년에는 산토스를 꺾고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2014년 5월, 팀은 사카테카스로 연고지를 이전하여 미네로스 데 사카테카스 (Mineros de Zacatecas)가 되었다.
2014년 10월부터는 멕시코 태평양 리그 (Liga Mexicana del Pacífico) 야구 토너먼트에 할리스코 차로스 (Charros de Jalisco) 팀이 과달라하라를 연고로 참가하고 있다.
멕시코 전통 로데오인 샤레아다는 마리아치 음악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과달라하라에서 인기가 높다. 가장 큰 샤레아다 경기장인 VFG 아레나는 가수 비센테 페르난데스가 과달라하라 공항 근처에 설립했다. 매년 9월 15일에는 샤로(Charro, 샤레아다 기수)와 마리아치의 날을 기념하여 샤로들이 시내 거리를 행진하는 행사가 열린다.[106]
과달라하라는 2011년 팬아메리칸 게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119] 대회 유치를 계기로 도시는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이 대회에는 아메리카 대륙과 카리브해 지역 약 42개국에서 5,000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수영, 축구, 라켓볼 등 27개 이상의 종목 경기가 열렸다. (과달라하라 2011 팬아메리칸 게임 조직위원회) COPAG는 도시의 스포츠 및 일반 인프라 개선을 위해 총 2.5억달러의 예산을 투입했다. 시 중심부는 도로가 재포장되었고, 대회 기간 중 필요한 약 22,000개의 객실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호텔들이 건설되었다. 새로운 버스 신속 교통 시스템(BRT)인 마크로부스(Macrobús)가 3월에 개통되어 아베니다 인데펜덴시아를 따라 운행을 시작했다. 팬아메리칸 선수촌은 바히오 지역 주변에 건설되었으며, 대회 종료 후에는 주택으로 활용될 예정이었다. 과달라하라에는 할리스코 스타디움, UAG 에스타디오 트레스 데 마르소, UAG 체육관 등을 포함하여 이미 13개의 기존 경기장이 있었으며, 이 대회를 위해 11개의 새로운 스포츠 시설이 추가로 건설되었다. 이 외에도 공항 제2 터미널 건설, 푸에르토바야르타 고속도로 건설, 시 남부 우회도로 건설 등의 공사가 진행되었다.[120]

또한 과달라하라는 2021 WTA 파이널을 개최했는데, 이는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린 WTA 파이널 대회였다.
이 도시는 캐나다, 미국과 함께 2026 FIFA 월드컵을 공동 개최하며, 멕시코 내 3개 개최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121]
과달라하라 출신의 유명 스포츠 선수로는 은퇴한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 포뮬러 원 레드불 레이싱 소속 드라이버 세르히오 페레스, 현재 LA 갤럭시와 멕시코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하비에르 "치차리토" 에르난데스, 그리고 권투 선수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 등이 있다.
- 과달라하라 - 프리메라 디비시온(멕시코 1부 축구 리그) 소속의 축구 클럽. 홈 구장은 아크론 스타디움
- 아틀라스 - 프리메라 디비시온(멕시코 1부 축구 리그) 소속의 축구 클럽. 홈 구장은 할리스코 스타디움
7. 교육
과달라하라는 멕시코와 라틴 아메리카 모두에서 수많은 국내외적으로 우수한 대학과 연구 센터의 본거지로서 고등 교육의 중요한 중심지이다.
가장 중요한 대학은 1791년 10월 12일 왕실 칙령에 의해 설립된 과달라하라 대학교이다.[125] 이 기관은 여러 차례 재편되었으며, 오늘날의 현대적인 대학은 1925년 당시 할리스코 주지사가 교수, 학생 등을 모아 대학을 재건하면서 설립되었다. 이러한 원칙들은 유기법(Ley Orgánica)으로 조직되었다.[126] 2012년에는 멕시코 최고 대학 중 5위를 차지했다.[127]
과달라하라에는 1935년에 설립된 멕시코에서 가장 오래된 사립 대학교인 Universidad Autónoma de Guadalajara|과달라하라 자치 대학교es (UAG)[128]와 아테마하크 계곡 대학교 (UNIVA), 서부 기술 및 고등 교육 기관 (ITESO) 등이 있다.
이 도시에는 다음과 같은 여러 사립학교의 캠퍼스가 있다.
- 라살 대학교
- 판아메리카나 대학교
- 유니베르 대학교[129]
- 과달라하라 예수회 대학교 (ITESO)
- 몬테레이 공과대학교
- 과달라하라 대도시 기술 대학교 (Universidad Tecnológica de la Zona Metropolitana de Guadalajara)
- 멕시코 계곡 대학교
- 과달라하라 마리스타 대학교 (Universidad Marista de Guadalajara)
- 과달라하라 기술 대학교 (Universidad Tecnológica de Guadalajara)
- 아테마하크 계곡 대학교
또한, 이 도시에는 다음과 같은 여러 국제 학교가 있다.
8. 교통
과달라하라는 여러 현대적인 고속도로와 잘 연결되어 있다. 주요 고속도로는 다음과 같다.
- 15D 연방 고속도로(Fed 15D): 북서쪽으로 테픽을 경유하여 노갈레스까지, 동쪽으로 모렐리아(Morelia)를 경유하여 멕시코시티까지 연결된다.
- 80D 연방 고속도로(Fed 80D): 북동쪽으로 아과스칼리엔테스 방면으로 향한다.
- 54D 연방 고속도로(Fed 54D): 남쪽으로 콜리마를 경유하여 해안 지역으로 연결된다.
이러한 교통망을 통해 남동쪽의 멕시코시티, 남서쪽 및 서쪽의 주요 해변 휴양지인 만사니요, 마사틀란, 푸에르토바야르타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과달라하라 국제공항(ICAO 코드: MMGL, IATA 코드: GDL)은 1966년에 개항했으며, 시내에서 남쪽으로 16km 떨어진 틀라호물코 시, 차팔라 근처에 위치한다. 이 공항은 멕시코시티와 칸쿤에 이어 멕시코에서 세 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공항이며, 라틴 아메리카 전체에서는 10번째로 교통량이 많다. 멕시코 국내 여러 도시와 미국의 많은 도시로 직항편을 운항하며, 아에로멕시코, 볼라리스, 비바에어로부스의 허브 공항 역할을 한다.[131]
멕시코시티와 과달라하라를 잇는 고속철도 건설 계획이 진행 중이다.
도시 내부에는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이 운영되고 있다.
- 과달라하라 경전철 시스템(SITEUR): 과달라하라와 인근 사포판, 틀라케파케 지역에 급행철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 전기 열차 시스템이다. 총 3개의 노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 1호선: 북쪽과 남쪽을 연결하며 19개 역이 있다.
- 2호선: 시내 중심부와 동쪽을 연결하며 10개 역이 있다.
- 3호선: 2014년 착공하여 2020년 완공되었으며, 북서쪽의 사포판에서 시내 중심부를 거쳐 남동쪽의 틀라케파케와 토날라까지 운행한다.[134]
열차의 최고 속도는 70 km/h이며, 현재 운행 중인 48량의 접합 전차[132]는 멕시코의 콩카릴과 봄바르디어에서 제작했다.[133]
- 과달라하라 마크로부스(Mi Macro): 각 버스가 단일 노선과 전용 승차장을 갖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이다. 2009년 칼사다 인데펜덴시아를 따라 16km 구간의 1단계 노선(27개 정류장)이 개통되었다.[135] 미 마크로 페리페리코는 아니요 페리페리코 순환도로를 따라 41.6km를 운행하며 도시의 여러 교통 시스템과 연결된다. 카레테라 아 차팔라를 따라 과달라하라 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새로운 미 마크로 노선도 계획 중이다.
- 시내버스: 도시와 교외를 잇는 다수의 시내버스가 운행된다. 노선은 숫자와 알파벳으로 구분되며, 인터넷을 통해 노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정류장(파라다, parada)에 정차하며, 승차 시 요금을 지불하고 하차 시 버저를 누른다. 대부분 에어컨이 없고 좌석이 불편하지만, 일부 노선에는 요금이 비싼 대신 TV와 에어컨 등이 설치된 고급 버스도 운행된다. 정해진 시간표는 없다.
- 자전거 공유 시스템(Mi Bici Pública): PBSC 어반 솔루션 기반의 시스템으로 2014년에 도입되었다. 2016년 기준 242개 대여소와 2,116대의 자전거를 운영했으며,[137] 2018년 9월 기준 연간 19,664명의 정기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138]
- 시외/고속버스: 멕시코 내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주요 수단이다. 과달라하라에는 두 개의 버스 터미널이 있다. 근교 마을행 버스는 시내의 구 버스터미널(Old Bus Terminal)에서, 다른 도시로 가는 장거리 버스는 외곽의 신 버스터미널(New Bus Terminal)에서 출발한다. 일부 고급 버스는 넓은 좌석, 액정 TV 설치, 간식 제공 등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달라하라 시민들은 평일 평균 82분을 대중교통 통근에 사용한다. 대중교통 이용자의 23%는 매일 2시간 이상을 이동에 소요한다. 정류장이나 역에서의 평균 대기 시간은 15분이며, 이용자의 22%는 매일 평균 20분 이상 기다린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1회 평균 이동 거리는 8km이고, 16%는 편도 12km 이상을 이동한다.[139]
9. 국제 관계
과달라하라는 활발한 국제 교류를 펼치고 있으며, 도시 내에는 여러 국가의 외교 공관이 자리 잡고 있다.[140] 또한, 전 세계적으로 총 34개의 도시와 자매 도시 관계를 맺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http://www.guadalajara.gob.mx/dependencias/relacionespublicas/versioningles/sistercities.html][141][142][143]
9. 1. 외교 공관
과달라하라에는 다음과 같은 다수의 외교 공관과 명예 영사관이 있다.[140]'''영사관'''
국가 | 구분 |
---|---|
미국 | 총영사관 |
캐나다 | 영사관 |
스페인 | 영사관 |
대한민국 | 영사관 |
프랑스 | 영사관 |
독일 | 영사관 |
브라질 | 영사관 |
콜롬비아 | 영사관 |
오스트레일리아 | 영사관 |
파나마 | 총영사관 |
아이슬란드 | 영사관 |
도미니카 공화국 | 영사관 |
페루 | 영사관 |
엘살바도르 | 영사관 |
말레이시아 | 영사관 |
필리핀 | 영사관 |
'''명예 영사관'''
국가 | 구분 |
---|---|
오스트리아 | 명예 영사관 |
벨기에 | 명예 영사관 |
칠레 | 명예 영사관 |
키프로스 | 명예 영사관 |
코스타리카 | 명예 영사관 |
덴마크 | 명예 영사관 |
에콰도르 | 명예 영사관 |
러시아 | 명예 영사관 |
핀란드 | 명예 영사관 |
과테말라 | 명예 영사관 |
아이티 | 명예 영사관 |
헝가리 | 명예 영사관 |
인도 | 명예 영사관 |
이스라엘 | 명예 영사관 |
이탈리아 | 명예 영사관 |
일본 | 명예 영사관 |
레바논 | 명예 영사관 |
니카라과 | 명예 영사관 |
노르웨이 | 명예 영사관 |
네덜란드 | 명예 영사관 |
파키스탄 | 명예 영사관 |
파라과이 | 명예 영사관 |
폴란드 | 명예 영사관 |
체코 | 명예 영사관 |
영국 | 명예 영사관 |
루마니아 | 명예 영사관 |
남아프리카 공화국 | 명예 영사관 |
스웨덴 | 명예 영사관 |
스위스 | 명예 영사관 |
우루과이 | 명예 영사관 |
9. 2. 자매 도시
과달라하라는 다음 도시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141][142][143]국가 | 도시 | 자매결연 연도 |
---|---|---|
미국 | 다우니 | 1960년 |
미국 | 샌안토니오 | 1974년 |
베네수엘라 | 카라카스 | 1976년 |
필리핀 | 세부 시 | 1976년 |
미국 | 괌 | 1976년 |
자메이카 | 킹스턴 | 1976년 |
페루 | 리마 | 1976년 |
적도 기니 | 말라보 | 1976년 |
파나마 | 파나마시티 | 1976년 |
코스타리카 | 산호세 | 1976년 |
엘살바도르 | 산살바도르 | 1976년 |
도미니카 공화국 | 산토도밍고 | 1976년 |
온두라스 | 테구시갈파 | 1976년 |
스페인 | 세비야 | 1977년 |
일본 | 교토 | 1978년 |
스페인 | 과달라하라 | 1982년 |
코스타리카 | 알라후엘라 | 1983년 |
미국 | 포틀랜드 | 1983년 |
미국 | 앨버커키 | 1985년 |
미국 | 랜싱 | 1990년 |
스페인 | 시갈레스 | 1992년 |
미국 | 캔자스시티 | 1993년 |
브라질 | 쿠리치바 | 1995년 |
폴란드 | 브로츠와프 | 1995년 |
대한민국 | 대전광역시 | 1997년 |
스페인 | 오냐티 | 2003년 |
중국 | 샤먼 | 2003년 |
미국 | 러레이도 | 2006년 |
러시아 | 상트페테르부르크 | 2011년 |
대한민국 | 창원시 | 2013년 |
미국 | 새너제이 | 2014년 |
미국 | 투손 |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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