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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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악기는 소리를 내는 도구로, 연주 방식, 재료, 음역 등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된다. 가장 일반적인 분류는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로 나누는 것이며, 호른보스텔-작스 분류법은 발음 원리에 따라 체명악기, 막명악기, 현명악기, 기명악기, 전명악기로 구분한다. 악기는 인류 역사와 함께 발전해 왔으며, 초기에는 단순한 형태에서 시작하여 다양한 문화를 거치며 복잡하고 정교한 형태로 진화했다. 20세기에는 전기 악기와 신시사이저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악기가 등장하며 더욱 다양해졌다. 악기 제작은 전문적인 기술로, 재료, 제작 기술, 장식을 고려하여 기능적이면서도 미적으로 균형 잡힌 악기를 만들어낸다.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은 악기 연주자 또는 음악가로 불리며, 다양한 음악 그룹에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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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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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 | |
범주 | 기기 |
목적 | 음악 창조 |
분류 | |
호른보스텔-작스 | 울림체 기명악기 막명악기 전기악기 |
연주 방식 | 기명악기 타악기 현악기 관악기 |
상세 정보 | |
관련 어휘 | 작곡 연주 음악 악기 제작 |
2. 악기의 분류
악기를 분류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방법은 건반악기,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로 나누는 것이다. 그러나 이 분류법은 피아노처럼 명확하게 분류하기 어려운 악기가 있어 완벽하지 않다. 오케스트라에서는 관악기를 목관악기와 금관악기로 나누지만, 금속으로 만든 플루트가 목관악기로 분류되는 등 재료에 따른 분류도 문제가 있다.
좀 더 체계적인 분류법이 필요한 이유는 오늘날 오케스트라 악기 외에도 세계 각 민족의 다양한 악기가 알려졌고, 새로운 악기가 계속 발명되고 있기 때문이다.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의 세 가지로 분류하는 방법은 '현'과 '관'은 소리를 내는 물체이지만, '타'는 소리를 내는 수단이라는 점에서 서로 다른 개념이 섞여 있어 비과학적이다. 예를 들어 피아노는 현을 두드려 소리를 내므로 현악기이면서 타악기로 볼 수도 있다.
한국에서는 아악기, 당악기, 향악기와 같이 사용하는 악곡의 종류에 따라 분류하기도 하지만, 이 역시 편의적인 방법일 뿐이다. 악기를 분류할 때는 건반과 같은 표면적인 유사점이나 악기의 본질과 관련 없는 사항보다는, 가장 기본적인 원리와 중요한 속성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호른보스텔-작스 분류법에서는 발음 원리에 따라 악기를 체명악기, 막명악기, 현명악기, 기명악기, 전명악기의 5가지로 분류한다.
- 체명악기: 악기 자체가 진동하여 소리를 낸다. 예시로는 심벌즈, 트라이앵글 등이 있다.
- 막명악기: 얇은 막을 진동시켜 소리를 낸다. 예시로는 작은북, 팀파니 등이 있다.
- 현명악기: 현의 진동으로 소리를 낸다. 예시로는 바이올린, 피아노 등이 있다.
- 기명악기: 공기의 흐름으로 소리를 낸다. 예시로는 트럼펫, 플루트 등이 있다.
- 전명악기: 전자력으로 소리를 낸다. 예시로는 일렉트릭 기타, 전자 피아노 등이 있다.
오케스트라 배치 시에는 악기를 음역에 따라 분류하기도 한다.
- 소프라노 악기: 플루트, 바이올린, 트럼펫, 클라리넷, 오보에, 피콜로
- 알토 악기: 프렌치 호른, 잉글리시 호른, 비올라
- 테너 악기: 트롬본, 기타
- 바리톤 악기: 바순, 첼로, 유포니엄
- 베이스 악기: 튜바, 콘트라베이스
서양 음악의 3요소인 리듬, 멜로디, 화성에 주목하여 악기를 분류할 수도 있다.
- 완전 악기: 3요소 모두를 한 대로 연주할 수 있는 악기 (예: 피아노, 오르간, 클래식 기타)
- 불완전 악기: 3요소 중 일부 요소의 연주에 특화된 악기 (예: 플루트, 트럼펫, 캐스터네츠)
2. 1. 일반적 분류
여러 가지 악기를 분류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잘 알려진 것은 건반악기,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의 4가지로 나누는 방법이다.[123] 그러나 이 방법은 피아노와 같이 분류하기 어려운 악기가 있어 문제가 있다. 오케스트라에서는 관악기를 목관악기와 금관악기로 나누지만, 금속제의 플루트가 목관악기에 속하는 등 재질에 따른 분류도 완벽하지 않다.[123]오늘날에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악기와 새로운 발명품들이 등장하면서 더 체계적인 분류법이 필요하게 되었다.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의 3종류로 나누는 방법은 '현'과 '관'은 소리를 내는 물체이지만, '타'는 소리를 내는 수단이라는 점에서 서로 다른 개념이 섞여 있어 비과학적이다. 예를 들어 피아노는 현을 두드려 소리를 내므로 현악기이면서 타악기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는 아악기, 당악기, 향악기와 같이 사용하는 악곡의 종류에 따라 분류하기도 하지만, 이 역시 편의적인 방법에 불과하다.
일반적으로 악기는 연주 방법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2. 2. 호른보스텔-작스의 분류법
에리히 폰 호른보스텔과 쿠르트 작스가 1914년에 발표하고 이후 전명악기가 추가된 호른보스텔-작스의 분류법은 현재 가장 타당하다고 인정받는 과학적인 악기 분류법이다. 이들은 모든 악기를 그 발음 원리에 따라 다음의 5가지로 분류했다.- 체명악기: 악기 자체가 진동하여 소리를 내는 악기 (예: 심벌즈, 트라이앵글)
- 막명악기: 얇은 막을 진동시켜 소리를 내는 악기 (예: 작은북, 팀파니)
- 현명악기: 현을 진동시켜 소리를 내는 악기 (예: 바이올린, 피아노)
- 기명악기: 공기의 흐름을 이용하여 소리를 내는 악기 (예: 트럼펫, 플루트)
- 전명악기: 전자력을 이용하여 소리를 내는 악기 (예: 일렉트릭 기타, 전자 피아노)
이 분류법은 악기를 발음 원리에 따라 분류하여, 피아노와 같이 여러 범주에 속할 수 있는 악기의 모호함을 해결한다. 예를 들어 피아노는 현을 진동시켜 소리를 내므로 현명악기에 속한다. 또한 플루트와 같이 금속으로 만들어졌지만 목관악기로 분류되던 악기도 발음 원리에 따라 기명악기로 분류하여 체계적인 분류를 가능하게 한다.
호른보스텔-작스 이전에는 건반 악기,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의 4가지로 나누는 분류법이나, 한국의 아악기, 당악기, 향악기와 같이 사용하는 악곡의 종목으로 분류하는 방법이 사용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악기의 발음 원리를 명확하게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2. 2. 1. 체명악기
체명악기는 타악기 중에서 북 종류를 제외한, 피막(가죽막)이나 현을 사용하지 않고 나무나 금속 등의 고유한 탄성으로 소리 내는 악기이다. 자명(自鳴)악기라고도 부른다.[122] 타악기 주법인 '타주(두들겨 연주)' 외에 오르골처럼 '적주(摘奏, 퉁겨 연주)'하는 악기도 체명악기에 속한다.에리히 폰 호른보스텔과 쿠르트 작스는 1914년 ''민족학 잡지(Zeitschrift für Ethnologie)''에서 '자동 발음 악기'를 '자체 발음 악기'로 대체하는 분류 체계를 발표했다.[122] 호른보스텔-작스 분류에서 자체 발음 악기는 악기 본체가 진동하여 소리를 내는 악기로, 클라베스, 실로폰, 구이로, 슬릿 드럼, 음비라, 딸랑이 등이 있다.[125]
2. 2. 2. 막명악기

막명악기는 혁명(革鳴)악기, 피명(皮鳴)악기라고도 하며, 피막을 어떤 몸통에 씌워서 그것을 주로 때리거나(타주) 비비는(찰주) 방식으로 소리를 내는 악기이다. 대부분 타악기 중에서 북(드럼)류에 속하지만, 특수한 경우에는 불거나(취주) 몸통 밑에 엷은 막을 씌워 음성을 불어넣어 진동시키는(가주) 악기도 있다.[126]
2. 2. 3. 현명악기
현명악기는 현악기를 말하는 것으로, 어떠한 주법으로 하든 현의 진동으로 발음하는 모든 악기를 포함한다. 이 분류로는 피아노도 현명악기이다. 현을 치는 것이나 건반이 있다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122] 현악기는 그 형상에 따라 치터족(zither族), 류트족(lute族), 하프족(harp族), 하프 류트족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에리히 폰 호른보스텔과 쿠르트 작스는 1914년 ''민족학 잡지(Zeitschrift für Ethnologie)''에 발표한 분류 체계에서 현명악기(Chordophone)를 현과 울림판 또는 울림통 사이의 관계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했다.
- 현이 울림판과 평행하게 놓여 있고 넥이 없으면, 이것이 자동 하프처럼 뜯어지든 피아노처럼 망치로 쳐지든 치터이다.
- 악기가 울림판 또는 울림통과 평행한 현을 가지고 있고 현이 넥과 함께 판을 지나 확장되면, 울림통이 나무로 만들어져 기타와 같든, 반조처럼 막을 사용하든 관계없이 이 악기는 류트이다.[127]
주요 현명악기는 다음과 같다.
2. 2. 4. 기명악기
기명악기는 연주자가 직접 공기를 불어넣거나, 파이프 오르간처럼 기계적으로 공기를 주입하여 관 속의 공기 기둥을 진동시켜 소리를 내는 악기를 말한다. 리드 오르간과 같이 관을 사용하지 않고 주변 공기를 직접 진동시키는 악기도 기명악기에 포함된다.[128]금관악기와 목관악기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현대에는 재질보다는 발음 원리에 따라 구분하는 것이 더 일반적이다. 금관악기는 마우스피스에 입술을 대고 입술 자체의 진동으로 소리를 내는 악기이며, 트럼펫, 트롬본, 튜바 등이 이에 속한다.[128] 목관악기는 마우스피스에 공기를 불어넣어 진동시키거나 (플루트) 리드를 이용하여 소리를 내는 악기(클라리넷, 오보에)를 통칭한다.[128]
- 주요 악기: 플루트, 피콜로, 오보에, 잉글리시 호른, 파곳, 클라리넷, 색소폰, 트럼펫, 코넷, 호른, 트롬본, 튜바, 오르간, 아코디언, 반도네온, 백파이프, 리코더, 오카리나, 아울로스, 팬플루트
2. 2. 5. 전명악기
전명악기는 전기악기라고도 하며, 발음의 근원이 되는 진동 자체를 전기적인 처리로 만들어내는 것으로서 역사가 짧다. 전기 기타나 비브라폰과 같이 현이나 금속판에 의해 발생하는 진동을 다시 전기적으로 처리하여 증폭하는 것은 본래의 전명악기에 포함되지 않으며, 이러한 악기는 반전기악기라고 한다.에리히 폰 호른보스텔과 쿠르트 작스는 1914년 ''민족학 잡지(Zeitschrift für Ethnologie)''에 발표한 분류 체계에서 전자기명악기(electrophone)를 추가했다. 이는 테레민과 같이 전자적 수단으로 소리를 생성하는 악기이다.[114]
2. 3. 국악기
한국에서는 아악기, 당악기, 향악기와 같이 사용하는 악곡의 종류에 따라 악기를 분류하기도 했지만, 이는 편의적인 분류 방식이다.[1]2. 3. 1. 역사적 분류법
한국의 악기란 서구의 음악이 조선을 포함한 한반도의 역사적 정체(政體)들(조선,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보편화되기 이전에 한반도에 존재하고 사용되었던 악기를 뜻한다. 한국의 악기는 근대에 이르러 새로운 기준에 의하여 분류되나, 각 역사적 정체들의 규범적 분류 또한 역사적으로 존재한다. 그 역사적 분류들은 각 정체들마다 다소 차이를 보이며, 하나의 정체 안에서도 정권에 따라 변화하였다.2. 4. 음역에 따른 분류
악기는 같은 계열의 다른 악기와 비교하여 음역에 따라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 이 분류는 오케스트라 또는 다른 앙상블에서 악기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이 용어는 성악 분류에서 유래되었다.
- 소프라노 악기: 플루트, 바이올린, 소프라노 색소폰, 트럼펫, 클라리넷, 오보에, 피콜로, 글로켄슈필
- 알토 악기: 알토 색소폰, 프렌치 호른, 알토 플루트, 잉글리시 호른, 알토 클라리넷, 비올라, 알토 호른, 실로폰, 비브라폰
- 테너 악기: 트롬본, 테너룬, 테너 색소폰, 테너 바이올린, 기타, 테너 드럼, 마림바
- 바리톤 악기: 바순, 바리톤 색소폰, 베이스 클라리넷, 첼로, 바리톤 호른, 유포니움
- 베이스 악기: 더블 베이스, 베이스 기타, 콘트라베이스, 베이스 색소폰, 튜바, 베이스 드럼
일부 악기는 여러 범주에 속한다. 예를 들어, 첼로는 앙상블에서 연주되는 음역에 따라 테너, 바리톤 또는 베이스로 간주될 수 있다. 트롬본과 프렌치 호른은 연주되는 음역에 따라 알토, 테너, 바리톤 또는 베이스가 될 수 있다. 많은 악기가 이름에 음역을 포함하고 있다: 소프라노 색소폰, 테너 색소폰, 바리톤 호른, 알토 플루트, 베이스 기타 등. 추가 형용사는 소프라노 음역보다 높거나 베이스보다 낮은 악기를 설명한다. 예를 들어 소프라니노 색소폰과 콘트라베이스 클라리넷이 있다. 악기 이름에 사용될 때, 이 용어는 상대적인 것으로, 인간의 목소리 음역이나 다른 계열의 악기와 비교하여 악기의 음역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계열의 다른 악기와 비교하여 설명한다. 예를 들어, 베이스 플루트의 음역은 C3에서 F♯6까지이고, 베이스 클라리넷은 약 한 옥타브 낮게 연주한다.
3. 악기의 역사
악기는 음악적 소리를 내기 위해 사용된다. 인간이 박수와 같이 몸으로 소리를 내는 것에서 벗어나, 물체를 사용하여 음악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악기가 탄생했다.[1] 원시 악기는 자연의 소리를 모방하여 의식에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2] 초기 악기 연주자들은 멜로디나 음악 작곡과 같은 예술적 개념은 몰랐을 것이다.[2]
악기는 다양한 스타일과 형태로 제작되며, 다양한 재료가 사용된다. 초기 악기는 조개 껍질이나 식물과 같은 "발견된 물체"로 만들어졌다.[2] 시간이 지나면서 재료 선택과 품질이 향상되었고, 자연의 거의 모든 재료가 악기 제작에 사용되었다.[2] 악기는 현악기의 현을 뜯거나, 드럼 표면을 치거나, 동물의 뿔에 바람을 불어넣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주된다.[2]
학자들은 문화 전반에 걸쳐 악기의 정확한 연대기를 결정하는 것은 어렵다는 데 동의한다. 악기의 복잡성을 기준으로 비교하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데, 악기 발전이 때로는 복잡성을 감소시키기도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초기 슬릿 드럼은 큰 나무를 베어 속을 파내는 방식으로 제작되었지만, 이후에는 대나무 줄기를 열어 만드는 간단한 방식으로 제작되었다.[13]
독일 음악학자 쿠르트 작스는 문화 발전 속도와 원자재 접근성이 다르기 때문에, 장인 기술로 악기 발전을 배열하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서로 다른 두 문화의 악기를 비교할 때, 어떤 악기가 더 "원시적"인지 결정하기 어렵다.[16] 지리적 위치에 따른 정렬도 신뢰하기 어려운데, 문화 간 접촉과 지식 공유 시기를 항상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작스는 1400년까지는 주관성이 제한되므로 지리적 연대기가 더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17] 1400년 이후에는 시간 경과에 따른 악기 발전을 따를 수 있다.[17]
악기 개발 순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고고학적 유물, 예술적 묘사, 문헌 참조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야 한다.[3]
19세기까지 유럽의 음악사는 신화적 이야기와 성경 구절이 혼합된 형태로 시작되었다. 카인의 후손 유발, 판, 머큐리 등이 악기 발명과 관련된 인물로 언급되었다. 현대에는 이러한 신화 대신 인류학적 추론과 고고학적 증거를 바탕으로 악기 역사를 연구한다. 학자들은 "악기"라는 용어 자체가 주관적이고 정의하기 어렵기 때문에, 악기의 결정적인 "발명"은 없었다는 데 동의한다.[18]
작스는 초기의 악기가 오늘날과 같은 의미에서 "발명"된 것이 아니라, 대지를 밟아 울리거나, 손으로 몸을 치는 등 인간의 다양한 동작 충동에 의해 만들어졌을 것이며, 리듬을 새기는 종류의 악기가 처음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지적했다.[150] 구석기 시대에 딸랑이가 만들어졌다는 것이 알려져 있으며, 악기 종류로서는 타악기가 가장 빨랐다고 생각된다. 또한, 피리도 이미 구석기 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것이 발견되고 있다.[151][152]
산길을 걸을 때 맹수나 독사를 피하기 위한 도구도 춤에 이용하면 훌륭한 악기가 되며, 이것이 없을 경우에는 박수, 발 구르기, 가슴, 배, 엉덩이, 팔, 다리 등을 치기도 한다.
관악기는 인간의 기식(氣息)에 의해 발음되는 악기의 총칭으로, 타악기 다음으로 구상되었다고 생각된다. 관이 아닌 것도 있어서, 악기학에서는 공기 악기 또는 기명 악기라고 한다. 즉, 휘파람이나 주먹을 부는 듯한 동작이 우연히 갈대나 대나무 줄기, 동물의 뿔, 소라를 불게 되었고, 즉흥적으로 흥분이나 신호로 사용된 것이 시초라고 한다.
예를 들어, 뿔을 세게 불면 옥타브나 5도, 4도의 음정이 나온다거나, 긴 대나무와 짧은 대나무는 음정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점점 알게 되었다. 피리류도 가장 오래된 것은 위에서 부는 것으로, 이것을 음계순으로 배열한 것을 "판의 피리"라고 하며, 중국의 고악기 "배소(排簫)"가 그것이다. 오늘날 남미 페루, 볼리비아 등에서 민족 악기로 성행하고 있다.
관악기는 갈대나 대나무가 그 재료인 것으로부터, 대나무의 특산지인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갈대의 명산지인 서남아시아, 지중해 동부가 이러한 악기를 길러왔다고 할 수 있다.
타악기나 관악기는 신호용에서 발전한 것이지만, 현악기는 분명히 한층 후기에, 게다가 의도를 가지고 만들어진 것이다.
건반 악기 중 가장 오래된 것은 기원전 3세기에 이집트에서 원형이 발견된 오르간이다. 14~15세기에 걸쳐 개량되어 현재와 같은 흰색과 검은색 건반이 만들어졌다. 초기 오르간은 여러 건반의 소리를 낼 수도 없었고, 빠르게 연주할 수도 없었다.[153]
3. 1. 선사 시대
디비예 바베 플루트는 1995년 슬로베니아 북서부 지역에서 고고학자 이반 투르크에 의해 발견된 구멍 뚫린 뼈이다. 그 기원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육식 동물이 뼈를 갉아먹은 흔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지만,[4] 투르크와 다른 사람들은 이것이 네안데르탈인이 만든 플루트라고 주장한다. 43,400년에서 67,000년 사이로 추정되는 이 플루트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악기이자 유일한 네안데르탈인 악기일 것이다.[5]
독일 슈바벤 알프스에서 30,000년에서 37,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매머드 뼈와 백조 뼈 플루트가 발견되었다. 이 플루트들은 오리냐크 문화 시대에 만들어졌으며, 가장 오래된 악기로 더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6]
중국 허난성의 자후 유적지에서 고고학자들은 7,000년에서 9,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뼈로 만든 플루트를 발견했는데,[11] 이는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완전하고, 연주 가능하며, 정확한 연대 측정이 가능하며, 여러 음을 내는 악기" 중 일부를 나타낸다.[11][12]
인간의 신체 외부에 존재하는 최초의 악기로 간주되는 것들 중에는 딸랑이, 스탬퍼, 그리고 다양한 드럼이 있다.[19] 이러한 악기는 춤과 같은 감정적 움직임에 소리를 더하려는 인간의 운동 충동에 의해 발전했다.[20]
작스는 초기의 악기가 오늘날적인 의미에서 "발명"된 것이 아니라, 대지를 밟아 울리거나, 손으로 몸을 치는 등 인간의 다양한 동작 충동에 의해 만들어졌음에 틀림없으며, 아마도 리듬을 새기는 종류의 악기가 처음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지적했다.[150] 구체적으로 구석기 시대에 "딸랑이"를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져 있으며, 악기 종류로서는 타악기가 가장 빨랐다고 생각된다. 또한, 피리도 이미 구석기 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것이 발견되고 있다.[151][152]
3. 2. 고대
고고학자들은 세계 여러 지역에서 악기에 대한 고고학적 증거를 발견했다. 논란이 있는 유물 중 하나인 디비예 바베 플루트는 67,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약 37,000년 전 또는 그 이후의 유물에 대한 합의가 굳어지고 있다. 내구성이 강한 재료로 만들어지거나, 내구성이 강한 방법으로 제작된 유물들이 보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발견된 표본들이 가장 오래된 악기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3]
디비예 바베 플루트는 1995년 슬로베니아 북서부 지역에서 고고학자 이반 투르크에 의해 발견된 구멍 뚫린 뼈이다. 그 기원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육식 동물이 뼈를 갉아먹은 흔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지만,[4] 투르크와 다른 사람들은 이것이 네안데르탈인이 만든 플루트라고 주장한다. 43,400년에서 67,000년 사이로 추정되는 이 플루트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악기이자 유일한 네안데르탈인 악기일 것이다.[5]
독일 슈바벤 알프스에서 30,000년에서 37,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매머드 뼈와 백조 뼈 플루트가 발견되었다. 이 플루트들은 오리냐크 문화 시대에 만들어졌으며, 가장 오래된 악기로 더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6]
악기에 대한 고고학적 증거는 수메르 도시 우르의 왕릉 발굴에서 발견되었다. 이 악기들은 아직까지 발견된 악기 앙상블 중 최초의 예 중 하나로, 9개의 리라 (우르의 리라), 2개의 하프, 은으로 된 이중 플루트, 시스트럼, 심벌즈가 포함되어 있다. 우르에서 발견된 갈대 소리를 내는 은 파이프 세트는 현대 백파이프의 전신일 가능성이 높다.[7] 원통형 파이프에는 연주자가 온음계를 연주할 수 있도록 세 개의 측면 구멍이 있다.[8] 1920년대에 레오나드 울리가 수행한 이 발굴 작업에서는 악기의 부패하지 않는 파편과 부패된 부분에 의해 남겨진 빈 공간이 발견되었으며, 이들을 함께 사용하여 악기를 재구성했다.[9] 이 악기들이 묻힌 무덤은 탄소 연대 측정 결과 기원전 2600년에서 2500년 사이로 측정되었으며, 이 시대에 수메르에서 이러한 악기들이 사용되었다는 증거를 제공한다.[10]
중국 허난성의 자후 유적지에서 고고학자들은 7,000년에서 9,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뼈로 만든 플루트를 발견했는데,[11] 이는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완전하고, 연주 가능하며, 정확한 연대 측정이 가능하며, 여러 음을 내는 악기" 중 일부를 나타낸다.[11][12]





초기의 악기는 오늘날과 같은 의미에서 "발명"된 것이 아니라, 대지를 밟아 울리거나 손으로 몸을 치는 등 인간의 다양한 동작 충동에 의해 만들어졌을 것이다. 아마도 리듬을 새기는 종류의 악기가 처음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작스는 지적했다.[150] 게다가 더 큰 소리나 격렬한 소리를 얻기 위해 나무나 돌을 두드렸을 가능성도 크다. 구체적으로 구석기 시대에 "딸랑이"를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악기 종류로서는 타악기가 가장 빨랐다고 생각된다. 또한, 피리도 이미 구석기 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것이 발견되고 있다.[151][152]
산길을 걸을 때 맹수나 독사를 피하기 위한 도구도 춤에 이용하면 훌륭한 악기가 되며, 이것이 없을 경우에는 박수, 발 구르기, 가슴, 배, 엉덩이, 팔, 다리 등을 치기도 한다.
관악기는 인간의 기식(氣息)에 의해 발음되는 악기의 총칭으로, 타악기 다음으로 구상되었다고 생각된다. 관이 아닌 것도 있어서, 악기학에서는 공기 악기 또는 기명 악기라고 한다. 즉, 휘파람이나 주먹을 부는 듯한 동작이 우연히 갈대나 대나무 줄기, 동물의 뿔, 소라를 불게 되었고, 즉흥적으로 흥분이나 신호로 사용된 것이 시초라고 한다.
예를 들어, 뿔을 세게 불면 옥타브나 5도, 4도의 음정이 나온다거나, 긴 대나무와 짧은 대나무는 음정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점점 알게 되었다. 피리류도 가장 오래된 것은 위에서 부는 것으로, 이것을 음계순으로 배열한 것을 "판의 피리"라고 하며, 중국의 고악기 "배소(排簫)"가 그것이다. 오늘날 남미 페루, 볼리비아 등에서 민족 악기로 성행하고 있다.
관악기는 갈대나 대나무가 그 재료인 것으로부터, 대나무의 특산지인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갈대의 명산지인 서남아시아, 지중해 동부가 이러한 악기를 길러왔다고 할 수 있다.
타악기나 관악기는 신호용에서 발전한 것이지만, 현악기는 분명히 한층 후기에, 게다가 의도를 가지고 만들어진 것이다.
3. 3. 중세 시대
음악사 참고.후기 고전 시대와 중세 유럽 동안, 중국은 다른 지역의 음악적 영향을 통합하는 전통을 발전시켰다. 최초의 기록은 서기 384년으로, 중국이 투르키스탄 정복 이후 황실에 오케스트라를 설립했을 때이다. 중동, 페르시아, 인도, 몽골 등의 영향이 뒤따랐다. 중국 전통은 이 시대의 많은 악기를 해당 지역과 국가의 것으로 본다.[62] 심벌즈가 인기를 얻었고, 발전된 트럼펫, 클라리넷, 피아노, 오보에, 플루트, 드럼 및 류트가 등장했다.[63] 9세기 또는 10세기에 몽골 문화의 영향을 받아 중국에서 몇몇 최초의 활로 연주하는 치터가 등장했다.[64]
인도는 후기 고전 시대에 중국과 유사하게 발전했다. 그러나 현악기는 음악 스타일에 따라 다르게 발전했다. 중국 현악기는 차임의 음에 일치하는 정확한 음을 내도록 설계되었지만, 인도 현악기는 훨씬 더 유연했다. 이러한 유연성은 힌두 음악의 슬라이드와 트레몰로에 적합했다. 이 시대 인도 음악에서 리듬은 매우 중요했으며, 후기 고전 시대 부조에서 드럼이 자주 묘사되었다. 리듬 강조는 인도 음악 고유의 특징이다.[65] 역사가들은 중세 인도 악기 발전을 이슬람 이전 시대와 이슬람 시대로 나누는데, 각 시대가 제공하는 영향이 다르기 때문이다.[66]

이슬람 이전 시대에는 핸드벨, 심벌즈, 징과 유사한 악기 등 이디오폰이 힌두 음악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징과 같은 악기는 말렛 대신 망치로 치는 청동 디스크였다. 튜브형 드럼, 스틱 치터(비나), 짧은 바이올린, 이중 및 삼중 플루트, 코일형 트럼펫, 곡선형 인도 호른이 등장했다.[67] 이슬람 영향으로 이전의 불규칙한 드럼과 달리 완벽하게 원형 또는 팔각형인 새로운 유형의 드럼이 등장했다.[68] 페르시아 영향으로 오보에와 시타르가 등장했지만, 페르시아 시타르는 세 줄, 인도 버전은 네 줄에서 일곱 줄을 가졌다.[69] 이슬람 문화는 알보카(아랍어 al-buq 또는 "뿔"에서 유래)와 같은 이중 클라리넷 악기를 도입했는데, 현재는 바스크 자치 공동체에서만 존재하며 원형 호흡 기법으로 연주해야 한다.

동남아시아의 음악적 혁신은 서기 920년경에 끝난 인도 영향 기간 동안 일어났다.[70] 발리인과 자바인 음악은 실로폰과 금속폰(전자의 청동 버전)을 사용했다.[71]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두드러지고 중요한 악기는 징이었다. 징은 티베트와 버마 사이 지역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해양 동남아시아, 특히 자바의 모든 인간 활동 범주에 속했다.[72]
메소포타미아와 아라비아 반도 지역은 7세기에 이슬람 문화에 의해 통일된 후 악기가 빠르게 성장하고 공유되었다.[73] 프레임 드럼과 다양한 깊이의 원통형 드럼은 모든 장르의 음악에서 매우 중요했다.[74] 원추형 오보에는 결혼식과 할례 의식 음악에 사용되었다. 페르시아 미니어처는 메소포타미아에서 자바까지 퍼진 케틀 드럼 발전 정보를 제공한다.[75] 다양한 류트, 치터, 덜시머, 하프가 남쪽으로는 마다가스카르까지, 동쪽으로는 현대의 술라웨시까지 퍼졌다.[76]
그리스와 로마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중세 유럽 대부분의 악기는 아시아에서 유래했다. 리라는 이 시대까지 유럽에서 발명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악기이다.[77] 현악기는 중세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중부 및 북부 지역에서는 주로 넥이 있는 현악기인 류트를 사용했고, 남부 지역에서는 두 개의 팔과 가로대를 특징으로 하는 리라를 사용했다.[77] 다양한 하프는 아일랜드 북부 지역까지 중부 및 북부 유럽에서 사용되었으며, 하프는 결국 국가적 상징이 되었다.[78] 리라도 같은 지역을 통해 에스토니아까지 동쪽으로 퍼졌다.[79]
800년에서 1100년 사이 유럽 음악은 더욱 정교해졌으며, 다성 음악이 가능한 악기를 더 자주 필요로 했다. 9세기 페르시아인 지리학자 이븐 호르다드베는 음악 악기 어휘 논의에서 비잔틴 제국의 전형적인 악기로 ''우르군''(오르간), ''실리아니''(하프 또는 리라의 일종), ''살란지''(백파이프) 및 리라를 언급했다.[80] 비잔틴 리라는 활로 연주하는 현악기로, 바이올린을 포함한 대부분 유럽 활 악기의 조상이다.[81]
모노코드는 음계의 음을 정확하게 측정하여 더욱 정확한 음악 배열을 가능하게 했다.[82] 기계식 허디 거디를 사용하면 한 명의 연주자가 바이올린보다 더 복잡한 배열을 연주할 수 있었다. 둘 다 중세 시대의 중요한 민속 악기였다.[83][84] 남부 유럽인들은 핀이 옆으로 뻗어 있는 짧고 긴 류트를 연주했는데, 중부 및 북부 유럽 악기의 뒤쪽을 향한 핀과는 달랐다.[85] 종과 딱딱이와 같은 이디오폰은 나병 환자 접근 경고 등 다양한 실용적 목적을 수행했다.[86]
9세기는 최초의 백파이프가 등장한 시기였으며, 유럽 전역으로 퍼져 민속 악기에서 군악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사용되었다.[87] 공압식 오르간 건설은 5세기 스페인에서 시작되어 유럽에서 발전했으며, 약 700년에 잉글랜드로 퍼졌다.[88] 제작된 악기는 목에 걸 수 있는 휴대용 오르간에서 대형 파이프 오르간에 이르기까지 크기와 용도가 다양했다.[89] 10세기 말 잉글랜드 베네딕토회 수도원에서 오르간을 연주했다는 문헌은 교회가 오르간과 연결되었다는 최초의 언급이다.[90] 중세 시대 리드 악기 연주자는 오보에에 국한되었으며, 이 시대에는 클라리넷에 대한 증거가 없다.[91]
3. 4. 현대
20세기부터 전통적인 악기의 진화는 둔화되었다.[111] 바이올린, 플루트, 프렌치 호른, 하프와 같은 악기들은 18세기와 19세기에 걸쳐 제조된 것과 거의 동일하다. 점진적인 변화가 나타나기도 했는데, 예를 들어 "뉴 바이올린 패밀리"는 사용 가능한 음역을 확장하기 위해 크기가 다른 바이올린을 제공하기 위해 1964년에 시작되었다.[112] 개발의 둔화는 오케스트라와 공연장 규모의 동시 둔화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이었다.[113] 이러한 전통적인 악기의 추세에도 불구하고, 20세기에는 새로운 악기의 개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개발된 악기의 다양성은 이전 시대를 압도한다.[111]20세기의 전기 보급은 새로운 범주의 악기, 즉 전자 악기 또는 전자기 악기를 낳았다.[114] 20세기 전반에 생산된 대다수는 쿠르트 작스가 "전기 기계 악기"라고 불렀는데, 이는 소리 진동을 생성하는 기계 부품을 가지고 있으며, 전기 부품에 의해 감지되고 증폭된다. 예로는 해먼드 오르간과 전기 기타가 있다.[114] 작스는 또한 플레이어가 두 개의 안테나 주위에서 손을 움직여서 음악을 생성하는 테레민과 같은 "전파 악기"의 하위 범주를 정의했다.[115]

20세기 후반에는 회로와 마이크로칩을 사용하여 소리를 생성하는 신시사이저의 진화가 있었다. 1960년대 후반, 밥 무그와 다른 발명가들은 무그 신시사이저와 같은 최초의 상업용 신시사이저를 개발했다.[116] 한때 방을 채웠던 신시사이저는 이제 모든 전자 장치에 내장될 수 있으며,[116] 현대 음악에서 어디에나 존재한다.[117] 1980년경에 도입된 샘플러는 사용자가 기존 소리를 샘플링하고 재사용할 수 있게 해주었으며, 힙합의 발전에 중요했다.[118] 1982년에는 전자 악기 동기화를 위한 표준화된 수단인 MIDI가 도입되었다.[119] 현대의 컴퓨터와 마이크로칩의 확산은 전자 악기 산업을 창출했다.[120]
4. 악기 제작
악기 제작에는 문화와 용도에 따라 다양한 재료가 사용된다. 재료의 출처나 희귀성은 특별한 의미를 가지기도 한다. 일부 문화권에서는 인체에서 얻은 물질을 사용하기도 했다. 고대 멕시코에서는 희생 제물의 신체 일부를 북 제작에 사용했을 수 있고, 뉴기니에서는 사람의 피를 막 접착제에 섞기도 했다.[131] 중국에서는 뽕나무가 신화적 중요성 때문에 거문고 제작에 사용되었고, 야쿠트족은 번개 맞은 나무로 북을 만들면 자연과 연결된다고 믿었다.[132]
악기 제작은 오랜 훈련과 연습, 때로는 도제 과정을 거치는 전문 기술이다. 악기 제작자들은 대부분 특정 장르의 악기를 전문으로 제작하며, 현악기 제작자는 현악기만, 일부는 피아노와 같이 한 종류의 악기만 만들기도 한다. 악기 제작자는 재료, 제작 기술, 장식을 고려하여 기능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악기를 만들어야 한다.[133] 일부는 예술적인 접근 방식으로 제작자 고유의 연주 스타일에 맞는 실험적 악기를 개발하기도 한다.
'''악기 제조'''는 건반 악기,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전자 악기 등을 제조하는 공업을 말한다.[154] 악기 제조 공정에는 부품 성형, 조립, 도장, 검품 등이 포함된다.[155]
일본의 악기 제조는 야마하 토라쿠스가 1887년에 오르간 제작에 성공하면서[156] 시작되었다.[154] 시즈오카현은 일본에서 악기 제조가 가장 활발한 지역이며[157][158], 일본 내 피아노 출하는 시즈오카현에서만 이루어진다.[159] 2014년 시즈오카현의 피아노 출하 대수는 35,174대, 출하액은 230.48억엔으로 일본 최고이다.[159] 하마마츠는 야마하, 가와이, 롤랜드 등 많은 악기 제조사가 모여 있는 세계적인 악기 생산지 중 하나이다.[156] 현재 일본 내 악기 제조 사업소는 90개 정도이다.[160]
4. 1. 사용자 인터페이스
소리가 어떻게 생성되든, 많은 악기들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건반을 가지고 있다. 건반 악기는 누를 수 있는 작은 건반들의 배열인 건반(musical keyboard)으로 연주되는 모든 악기를 말한다. 모든 건반은 하나 이상의 소리를 생성하며, 대부분의 건반 악기들은 이러한 소리를 조작하기 위한 추가적인 수단(피아노의 페달, 오르간의 멈춤쇠와 페달 건반)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바람을 불어넣거나(오르간)[135][136] 망치로 치거나(피아노) 뜯어서(쳄발로) 진동하는 현에 의해 소리를 낼 수 있으며,[137][138] 전자적인 수단(신시사이저)에 의해서도 소리를 낼 수 있다.[139] 또는 다른 방식으로 소리를 낼 수 있다. 때로는 일반적으로 건반이 없는 악기, 예를 들어 글로켄슈필과 같은 악기에도 건반이 장착되기도 한다.[140] 비록 글로켄슈필은 움직이는 부분이 없고 연주자가 손에 든 말렛으로 치지만, 건반과 같은 물리적 배열을 가지며 유사한 방식으로 음파를 생성한다. 테레민은 전자기 악기로, 연주자가 물리적 접촉 없이 연주한다. 테레민은 연주자의 손의 근접성을 감지하여 소리의 변화를 유발한다. 더 최근에는 미디 컨트롤러 건반이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과 함께 사용되는데, 이 건반은 건반과 많은 신시사이저의 음향 매개변수를 변경하는 슬라이더, 노브 및 버튼 뱅크를 가질 수 있다.
4. 2. 악기 연주자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은 악기 연주자 또는 악기 음악가로 알려져 있다.[141][142] 기타리스트(기타), 피아니스트(피아노), 베이시스트(베이스), 드러머(드럼) 등 특정 악기를 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많은 악기 연주자는 음악 그룹에서 함께 연주할 수 있다.[143] 여러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사람은 멀티 악기 연주자라고 불린다.[144] 데이비드 바스커빌의 저서 『음악 사업 핸드북 및 커리어 가이드』에 따르면, 전업 악기 연주자의 평균 근무 시간은 하루 3시간에 불과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음악가는 최소 40시간을 일한다.[145]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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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경향실용음악콩쿠르 시상식
HDC영창, 천연 목재 건반과 새로운 사운드를 담은 디지털 피아노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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