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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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레이드 러너는 1982년에 개봉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미국 SF 영화이다. 필립 K. 딕의 소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를 원작으로 하며, 해리슨 포드, 룻거 하우어, 숀 영 등이 출연했다. 기술 발전과 환경 파괴로 황폐해진 2019년의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인간과 구별하기 어려운 복제 인간 '리플리컨트'를 쫓는 블레이드 러너 릭 데커드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인간성과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특유의 어둡고 미래적인 영상미와 철학적인 주제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다. 개봉 당시에는 흥행에 실패했지만, 이후 재평가를 통해 SF 영화의 걸작으로 인정받았으며, 다양한 판본으로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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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레이드 러너 - 필립 K. 딕
필립 K. 딕은 현실과 환상의 경계, 정체성 혼란, 기술 발달과 인간 소외 등 철학적 주제를 다룬 미국의 유명한 과학 소설 작가로, 그의 작품은 영화로도 제작되어 대중적 인기를 얻었으며 사후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 블레이드 러너 - 리플리컨트
리플리컨트는 영화 블레이드 러너 시리즈에 등장하는 유전 공학으로 만들어진 인조 인간으로, 식민지 노동 및 위험 임무를 위해 설계되었으나 반란으로 지구에서 불법화되어 블레이드 러너들이 추적 및 처분하는 대상이 되며, 그 기원과 종류, 인간성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킨다. - 필립 K. 딕 원작의 영화 작품 - 컨트롤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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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레이드 러너 - [영화]에 관한 문서 | |
|---|---|
| 블레이드 러너 | |
![]() | |
| 기본 정보 | |
| 감독 | 리들리 스콧 |
| 제작 | 마이클 디리 |
| 각본 | 햄프턴 팬처 데이비드 피플스 |
| 원작 | 필립 K. 딕의 《안드로이드는 전기 양을 꿈꾸는가?》 |
| 출연 | 해리슨 포드 루트거 하우어 숀 영 에드워드 제임스 올모스 |
| 음악 | 반젤리스 |
| 촬영 | 조던 크로넨웨스 |
| 편집 | 테리 롤링스 마샤 나카시마 |
| 제작사 | 래드 컴퍼니 쇼 브라더스 블레이드 러너 파트너십 |
| 배급사 | 워너 브라더스 (전 세계) 쇼 브라더스 (홍콩) |
| 개봉일 | 1982년 6월 25일 (미국) 1982년 12월 22일 (홍콩) |
| 상영 시간 | 117분 |
| 제작 국가 | 미국, 홍콩 |
| 언어 | 영어 |
| 제작비 | 3천만 달러 |
| 흥행 수익 | 4180만 달러 |
| 영화 정보 | |
| 일본어 제목 | ブレードランナー |
| 영어 제목 | Blade Runner |
| 극장 개봉일 (일본) | 1982년 7월 10일 |
| 상영 시간 (일본) | 116분 (극장 공개 버전, 감독판) 117분 (파이널 컷) |
| 대한민국 개봉일 | 1986년 1월 20일 1989년 1월 7일 (MBC) 1993년 5월 8일 |
| 대한민국 흥행 수익 | 27,580,111 달러 (미국) |
| 관련 작품 | |
| 후속작 | 블레이드 러너 2049 |
2. 줄거리
201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도시는 극심한 스모그와 잦은 산성비에 시달리고 있으며, 거대한 빌딩 숲 사이로 인간성은 메말라 있다. 환경 오염과 인구 과밀로 황폐해진 지구를 떠나 다른 행성으로 이주하는 것이 일반적인 시대이다. 타이렐 사는 인간과 거의 동일한 외형과 지능을 가졌지만 수명이 제한된 인조인간, 즉 리플리컨트를 생산하여 우주 식민지 개척과 같은 고된 노동에 투입한다.
그러나 일부 리플리컨트들은 통제를 벗어나 반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최근 우주 식민지에서 반란을 일으킨 넥서스-6 모델 리플리컨트 한 무리가 지구로 잠입하여 타이렐 사에 침투하려다 실패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들을 추적하기 위해 경찰은 리플리컨트 전문 수사관, 즉 '블레이드 러너'를 동원한다. 과거 뛰어난 블레이드 러너였으나 은퇴한 릭 데커드는 전 상관 브라이언트의 강압적인 요구와 동료 경찰관 가프의 설득으로 현장에 복귀한다. 브라이언트는 데커드에게 지구로 불법 잠입한 리플리컨트 4명(로이 배티, 레온, 조라, 프리스)을 찾아 "제거"하라는 임무를 내린다. 앞서 다른 블레이드 러너 홀든이 리플리컨트 판별 검사인 보이트-캄프프 테스트 도중 레온에게 공격당해 중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데커드는 리플리컨트 제조사인 타이렐 사를 방문하여 회장 엘든 타이렐을 만난다. 타이렐은 넥서스-6 모델에 대한 테스트의 유효성을 확인시켜주기 위해 데커드에게 자신의 비서 레이첼을 테스트해보도록 한다. 테스트 결과, 데커드는 레이첼 역시 리플리컨트이며, 심지어 스스로 인간이라고 믿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타이렐은 레이첼에게 조카의 기억을 이식하여 감정적 완충 장치를 마련한 실험체라고 설명한다. 이후 레이첼은 데커드의 아파트로 찾아와 자신이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과 마주하며 깊은 혼란에 빠진다.
데커드는 레온의 거처에서 발견한 단서를 토대로 스트립 클럽에서 댄서로 위장한 조라를 찾아낸다. 격렬한 추격전 끝에 데커드는 조라를 "제거"한다. 직후 브라이언트는 타이렐 사를 떠난 레이첼 역시 "제거" 대상에 포함시킨다. 데커드는 거리에서 레이첼을 발견하지만, 곧바로 레온의 기습을 받아 위기에 처한다. 바로 그 순간, 레이첼이 나타나 데커드의 총으로 레온을 사살하며 데커드를 구한다. 데커드의 아파트로 돌아온 두 사람은 서로에게 끌리게 되고, 데커드는 그녀를 "제거"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한편, 리플리컨트들의 리더인 로이는 동료 프리스와 함께 타이렐 사의 유전학 설계자 J. F. 세바스찬에게 접근한다. 조로 성숙이라는 유전 질환으로 인해 자신 또한 리플리컨트처럼 수명이 짧다는 것을 밝힌 세바스찬은 로이가 타이렐 회장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다. 로이는 창조주인 타이렐에게 자신들의 수명을 연장해달라고 요구하지만, 타이렐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답한다. 절망한 로이는 타이렐과 그 자리에 있던 세바스찬을 살해한다.
타이렐과 세바스찬의 죽음을 알게 된 데커드는 세바스찬의 아파트로 향하고, 그곳에 숨어있던 프리스와 격투 끝에 그녀를 "제거"한다. 곧이어 돌아온 로이와 최후의 대결을 벌인다. 로이의 압도적인 힘에 밀려 건물 옥상에서 추락할 위기에 처한 데커드. 그러나 죽음을 직감한 로이는 오히려 데커드를 끌어올려 구해준다. 로이는 "그 모든 순간들이 시간 속에 사라지겠지, 빗속의 내 눈물처럼"이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현장에 도착한 가프는 데커드에게 "그녀도 살지 못할 테니 안됐군. 하지만 누가 영원히 살겠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데커드는 급히 아파트로 돌아가 레이첼이 무사한 것을 확인하고, 가프가 남긴 오리가미 유니콘을 발견한 뒤 레이첼과 함께 어두운 도시를 떠난다.
3. 등장인물
배우 등장 인물 해리슨 포드 릭 데커드 숀 영 레이첼 루트거 하우어 로이 배티 대릴 해나 프리스 스트래튼 브라이언 제임스 레온 코왈스키 조애나 캐시디 조라 살로메 에드워드 제임스 올모스 가프 M. 에밋 월시 해리 브라이언트 제임스 홍 한니발 추 윌리엄 샌더슨 J. F. 세바스찬 조 터켈 엘든 타이렐 박사 모건 폴 데이브 홀든 하이 파이크 태피 루이스 기미코 히로시게 캄보디아 여성 로버트 오카자키 스시 마스터 벤 아스터 압둘 벤 하산 
3. 1. 주요 등장인물
3. 2. 기타 등장인물
4. 제작


영화는 필립 K. 딕의 1968년 소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영어)를 원작으로 한다. 초기에는 로버트 자페(Robert Jaffe) 등이 코미디 버전으로 각색하려 했으나 원작자의 반발 등으로 무산되었다.[345][346] 이후 각본가 햄프턴 팬처가 쓴 각본 초고를 본 제작자 마이클 딜리가 리들리 스콧 감독에게 연출을 제안했다.
스콧 감독은 처음에는 다른 영화(듄) 준비로 거절했으나, 1980년 감독직을 수락하고 데이비드 피플스를 고용해 각본을 수정했다. 수정된 각본은 원작자 필립 K. 딕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는 영화 개봉 전 일부 장면을 보고 크게 만족했다고 전해진다.[345][347][348] 스콧 감독은 영화의 시각적 영감을 프리츠 랑 감독의 《메트로폴리스》(Metropolis영어), 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 《나이트호크》(Nighthawks영어), 프랑스 SF 잡지 《메탈 위를랑》 등에서 얻었다.[349][346][350]
주인공 릭 데커드 역에는 더스틴 호프먼 등이 고려되었으나, 《스타 워즈》 시리즈로 주목받고 《레이더스》 촬영을 마친 해리슨 포드가 최종적으로 캐스팅되었다.[346][351]
《블레이드 러너》는 영국 출신인 스콧 감독이 할리우드 스튜디오 시스템에서 본격적으로 제작한 첫 영화였다. 그는 이전까지 주로 유럽에서 작업했기 때문에(전작 《에일리언》(Alien영어)은 영국-미국 합작으로 영국에서 제작), 할리우드의 다른 제작 환경, 특히 제작자와의 관계나 예산 통제 방식 등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제작 과정에서의 마찰과 스튜디오의 간섭으로 인해, 결국 스콧 감독의 본래 의도와는 다른 편집본이 극장에 개봉되었다.[352]
4. 1. 기획 및 각본
필립 K. 딕의 1968년 소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가 영화의 원작이다. 소설 출판 직후부터 영화화 논의가 있었으며,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도 관심을 보였으나 판권을 얻지는 못했다. 1970년대 초, 제작자 허브 자페가 판권을 획득하고 그의 아들 로버트 자페가 시나리오를 집필했지만, 원작과 달리 코미디 요소가 강한 내용이었다. 원작자 필립 K. 딕은 이 시나리오에 대해 "정말 형편없었다"고 평가하며 강하게 반발했고, 결국 이 영화화 계획은 무산되었다.[8][345][346]1977년, 각본가 햄프턴 팬처가 친구 브라이언 켈리의 도움으로 소설의 영화화 권리를 확보했다.[217] 팬처가 작성한 초기 각본은 원작의 철학적 주제보다는 환경 문제에 더 집중했으며, 필립 K. 딕은 영화화 권리를 판매한 후 제작에 직접 관여하지는 않았지만, 팬처의 초고에 만족하지 못해 여러 차례 수정이 이루어졌다. 제작자 마이클 딜리는 팬처의 각본에 흥미를 느끼고 리들리 스콧 감독에게 연출을 제안했다. 스콧 감독은 처음에는 프랭크 허버트의 소설 《듄》의 영화화 작업 때문에 제안을 거절했으나, 해당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개인적인 사정(형의 사망)으로 빠른 진행이 가능한 작품을 찾던 중 1980년 2월에 감독직을 수락했다.
스콧 감독은 팬처의 각본을 수정하기 위해 데이비드 피플스를 고용했다. 팬처는 각본 방향에 대한 이견으로 1980년 12월 프로젝트에서 잠시 하차했지만, 이후 수정 작업에 다시 참여했다. 필립 K. 딕은 피플스가 수정한 각본을 읽고 만족감을 표했으며, 영화 개봉 직전 일부 특수 효과 장면을 보고 "내가 상상했던 그대로다", "나의 내면 세계를 완벽하게 포착했다"며 기뻐했다고 한다. 그는 영화의 각본이 원작 소설과 상호 보완적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345][347][348][10] 영화는 1982년 3월 세상을 떠난 필립 K. 딕에게 헌정되었다.[11]
영화 제목 '블레이드 러너'는 원작 소설에는 등장하지 않는 용어이다. 제작진은 주인공 데커드의 직업에 어울리는 이름을 찾던 중, 앨런 E. 너스의 1974년 소설 《블레이드 러너》(The Bladerunner)와 이를 바탕으로 윌리엄 S. 버로스가 쓴 1979년 시나리오 초고 《블레이드 러너 (영화)》(Blade Runner (a movie))를 발견했다. 스콧 감독이 이 제목을 마음에 들어 했고, 제작자 딜리는 너스와 버로스로부터 제목 사용 권리를 확보하여 사용료를 지불하고 엔딩 크레딧에 감사를 표했다.[9] 영화의 초기 제목은 '위험한 날들(Dangerous Days)'이었으며, 이 제목은 후에 제작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제목으로 사용되었다.
작품 속 인조인간을 지칭하는 '레플리칸트(Replicant)' 역시 영화를 위해 만들어진 용어이다. 스콧 감독은 원작의 '안드로이드'라는 명칭이 기계적인 느낌을 주어 관객에게 선입견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하여 피플스에게 새로운 이름을 요청했다. 피플스는 생화학을 공부한 자신의 딸로부터 세포 복제(replication)라는 용어를 듣고 '레플리칸트'라는 단어를 고안했다.[221] 이 용어는 이후 인조인간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단어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222]
제작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사전 제작에 250만달러 이상이 투자되었지만, 주요 촬영 시작 직전 투자사였던 필름웨이즈(Filmways)가 자금 지원을 철회했다. 제작자 딜리는 10일 만에 래드 컴퍼니(워너 브라더스 배급), 홍콩의 제작자 런 런 쇼, 그리고 탠덤 프로덕션과의 3자 계약을 통해 2150만달러의 제작비를 확보했다. 또한, 스콧 감독은 할리우드 제작 시스템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제작자 및 미국 스태프들과의 관계에서 마찰이 있었다. 이는 스태프들이 스콧 감독을 조롱하는 티셔츠를 만들고 스콧 감독이 이에 맞대응하는 티셔츠를 입었던 '티셔츠 전쟁' 일화로 알려져 있다.[18] 주연 배우 해리슨 포드와의 관계도 순탄치 않았는데, 특히 포드는 스튜디오의 요구로 추가된 내레이션 녹음을 매우 싫어했다.[12] 이러한 갈등과 제작사의 간섭으로 인해 최종적으로 극장에 개봉된 버전은 스콧 감독의 본래 의도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편집본이었다.[352][189]
초기 각본에서 영화의 배경은 2020년으로 설정되었으나, 영어권에서 시력 검사 시 최고 시력을 의미하는 "Twenty-Twenty"와 혼동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2019년으로 변경되었다. 이 과정에서 레플리컨트의 수명 설정과 관련된 일부 내용에 모순이 발생했지만, 수정되지 않은 채 촬영이 진행되었다.
4. 2. 연출 및 디자인
리들리 스콧 감독은 영화의 시각적 스타일과 분위기를 만드는 데 있어 여러 작품과 장소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는 프리츠 랑 감독의 1927년 영화 《메트로폴리스》(''Metropolis''),[349] 미국 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1942년 그림 《나이트호크》(''Nighthawks''), 그리고 프랑스 SF 만화 잡지 《메탈 위를랑》을 주요 참고 자료로 언급했다.[346][350] 또한 암울한 미래 도시의 모습은 "아주 나쁜 날의 홍콩"[28] 풍경과 스콧 감독이 한때 거주했던 영국 북동부의 산업 풍경[29]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미래주의 이탈리아 건축가 안토니오 산텔리아의 작품 역시 영향을 주었다.[30]영화의 독특한 시각 디자인에는 여러 아티스트가 기여했다. 스콧 감독은 《메탈 위를랑》의 영향을 받은 콘셉트 아티스트 시드 미드를 고용했다. 미드는 처음에는 차량 디자인을 의뢰받았으나, 그의 작업 범위는 점차 확장되어 실내 인테리어, 소품(총, 주차 미터기 등), 건축물, 도시 외관, 컴퓨터 인터페이스 등 영화 속 산업 디자인 전반을 담당하게 되었다.[248][249] 미드는 이 작품을 통해 "비주얼 퓨처리스트"라는 직함을 처음 사용했으며, 엔딩 크레딧에 단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미드의 디자인 중 일부는 스콧 감독에 의해 "너무 미래적"이라는 이유로 채택되지 않기도 했다.[250] 프랑스 만화가 뫼비우스는 프리 프로덕션 참여 제안을 받았으나 다른 작업으로 인해 거절했고, 이후 의상 디자인에 일부 참여했다.[31] 프로덕션 디자이너 로렌스 G. 폴과 미술 감독 데이비드 스나이더는 스콧과 미드의 스케치를 현실화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더글러스 트럼불과 리처드 유리치치는 특수 효과를 감독했으며, 마크 스테츠는 모델 제작 책임자였다.[32]
《블레이드 러너》는 프리츠 랑의 《메트로폴리스》와 여러 유사점을 공유한다. 부유층이 노동자 계층 위에 거주하고, 타이렐 빌딩과 같은 거대한 건물이 도시를 지배하는 모습 등이 대표적이다. 특수 효과 감독 데이비드 드라이어는 축소 모형 건물 촬영 시 《메트로폴리스》의 스틸 사진을 참고하기도 했다.
작중에 등장하는 "보이트-캄프프 기계"는 원작 소설에서 가져온 가상의 심문 도구이다. 이 기계는 거짓말 탐지기와 유사하게 대상의 공감 능력과 관련된 질문에 대한 신체 반응(호흡, 홍조, 심박수, 눈동자 움직임 등)을 측정하여 인간과 레플리컨트를 구별하는 데 사용된다. 영화 홍보 당시 배포된 자료에 따르면, 이 기계는 "홍채 근육의 수축과 신체에서 방출되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공중 입자의 존재를 측정하는 매우 진보된 거짓말 탐지기"이며, 벨로우즈(주름상자)는 후자의 기능을 위해 설계되어 기계에 불길하고 위협적인 분위기를 더한다고 묘사되었다.
영화의 어둡고 퇴폐적인 네오 누아르 기반의 미래 비주얼은 개봉 당시에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이후 SF 장르, 특히 사이버펑크 스타일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시드 미드의 미술 디자인, 더글러스 트럼불의 시각 효과(VFX), 뫼비우스의 의상 디자인, 그리고 반젤리스의 신시사이저를 활용한 음악은 영화의 독특한 세계관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
작중 풍경에 일본어가 많이 등장하는 것은 스콧 감독이 방문했던 도쿄 신주쿠 가부키초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여겨진다.[210] 또한 스콧은 도시의 전반적인 외관은 홍콩을 모델로 했다고 밝혔다.[211] 또한, 홍콩의 영화사 쇼 브라더스가 제작비의 상당 부분을 투자하여 이 영화는 사실상 미국-홍콩 합작 영화이며,[212][213][214] 쇼 브라더스의 창립자 소이푸는 제작 총지휘로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작중에 나타난 일본 문화 요소는 다음과 같다.
- 게이샤가 등장하는 "강력 와카모토" 광고: 시드 미드의 아이디어로, 실제 위장약 광고를 피임약 광고 설정으로 사용했다.[241][242]
- 거리 곳곳의 일본어 간판, 네온사인, 낙서 ("゜コ゛ルフ月品", "일본 요리" 등).
- 데커드가 노점에서 일본어를 사용하는 주인(로버트 오카자키)에게 음식을 주문하는 장면.[243]
- 경찰차 문에 한자로 '경찰 995'라고 표기된 것.[244]

시드 미드는 처음에는 차량 디자이너로 고용되었으며, 그의 콘셉트 디자인[254]을 바탕으로 커스텀카 디자이너 진 윈필드가 데커드가 타는 세단이나 세바스찬의 "아르마딜로 밴"[255] 등 총 25대의 다양한 차량을 제작했다.[256] 처음 계획은 57대였으나 예산과 시간 문제로 축소되었고, 제작 중 화재로 2대가 소실되어 최종적으로 23대가 납품되었다.[258][259] 영화 속 교통 체증 장면에 등장하는 일부 차량은 다른 영화 촬영에 사용되었던 중고차를 재활용한 것이다.[260][261]
영화의 상징적인 이동 수단인 "스피너(Spinner)"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총칭이다. 일반 자동차처럼 지상 주행도 가능하며, 수직이착륙기처럼 제트 추진 장치를 이용해 수직 이착륙 및 공중 비행이 가능하다. 주로 경찰 순찰차로 사용되지만, 부유층도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는 설정이며[262], 다양한 종류의 스피너가 등장한다.[263] 미드는 스피너를 공기를 아래로 분사하여 양력을 얻는 "에어로다인(Aerodyne)" 메커니즘으로 설계했지만, 개봉 당시 홍보 자료에는 내연 기관, 제트 엔진, 반중력 엔진으로 추진된다고 설명되기도 했다.[264]

다국적 인종과 다양한 언어의 간판이 뒤섞인 미래 도시 거리는 워너 브라더스의 버뱅크 스튜디오 내 "올드 뉴욕 스트리트" 오픈 세트를 대규모로 개조하여 만들어졌다.[292] "리들리빌(Ridleyville)"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 세트에는 7개의 살수 장치를 설치하여 끊임없이 내리는 산성비를 연출했다.[293] 여기에 후반 합성 작업을 통해 초고층 빌딩 등을 추가하여 2019년의 로스앤젤레스를 완성했다.
다른 주요 장면들은 로스앤젤레스의 실제 건축물이나 스튜디오 세트에서 촬영되었으며, 후반 작업을 통해 영화의 분위기에 맞게 가공되었다. 주요 촬영 장소는 다음과 같다.
| 장소 | 실제 촬영지 | 비고 |
|---|---|---|
| 경찰서 내부 | ![]() 로스앤젤레스 유니온 역[294] | 역사 내부를 경찰서로 사용. 브라이언트 사무실은 내부에 세트를 제작. 심야 시간대에만 촬영 가능.[295] 브라이언트가 프로필 설명하는 장면은 스튜디오 세트.[296] |
| 터널 | ![]()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의 세컨드 스트리트 터널[297] | 흰색 타일 벽이 특징인 터널로, 여러 영화에 등장. |
| 데커드의 자택 | 로스앤젤레스 교외의 에니스 저택[298] |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설계. 마야 문명 유적 스타일의 콘크리트 블록 벽이 특징. 실제는 저층 평야 구조이나, 영화에서는 합성을 통해 고층 빌딩처럼 보이게 함. 블랙 레인에서도 사용됨. |
| 세바스찬의 아파트 | -- -- --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의 브래드베리 빌딩[299] | 1893년 건설된 역사적 건물. 영화에서는 초고층 빌딩 설정으로 외관/옥상 등은 합성 처리. 내부는 황폐하게 장식되었으나 기본 구조(중앙 홀, 유리 천장, 개방형 엘리베이터 등)는 그대로 활용. 영업 시간 외 심야 촬영. 세바스찬 방 내부, 데커드와 배티의 싸움 장면 등은 스튜디오 세트 및 야외 세트에서 촬영 후 합성.[300] |
| 세바스찬 아파트 주변 | ![]() 밀리언 달러 극장 입구 | 브래드베리 빌딩 맞은편 극장의 네온사인 간판이 배경으로 등장. |
| 유콘 호텔 내부 | 팬 아메리칸 로프트 빌딩(PanAmerican Loft Building)[303] | 브래드베리 빌딩 근처 건물. 호텔 외관은 미니어처 사용.[302] |
| 한니발 추의 공방 내부 | 캘리포니아주 버논의 식육 회사 냉동 창고[304] | -21°C의 실제 냉동 창고에서 촬영. 세트 설치 후 실제 서리와 고드름이 생기도록 4일간 기다렸으며, 촬영은 이틀 만에 완료.[304][305] 공방 외관은 스튜디오 세트. |
연출 과정에서는 몇 가지 흥미로운 뒷이야기와 삭제된 장면들이 있다. 스콧 감독은 전작 《에이리언》의 효과음과 나르키소스호 분리 장면의 모니터 이미지를 영화 곳곳에 삽입했으며, 미니어처 팀은 《미지와의 조우》의 모선, 《스타워즈》의 밀레니엄 팔콘, 《다크 스타》의 우주선 모형을 장면에 몰래 등장시키기도 했다.
레플리컨트 리더 로이 배티 역의 룻거 하우어는 마지막 독백 장면("비 속의 눈물")에서 원래 대본보다 간결하면서도 시적인 대사를 즉흥적으로 추가하여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이 연기에 스태프들이 박수를 보내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전해진다.[236] 흰 비둘기를 날리는 아이디어도 하우어의 것이었다.[237] 가프 역의 에드워드 제임스 올모스가 데커드에게 "그녀도 살지 못해서 유감입니다만, 누구나 그럴지도 모릅니다"라고 말하는 대사 역시 배우가 즉석에서 추가한 것이다.[238]
또한, 여러 장면이 촬영되었으나 최종 편집 과정에서 삭제되거나 변경되었다. 홀든이 부상 후 병원에 입원하고 데커드가 문병 가는 장면,[329][330] 각본상 한니발 추가 동사한 채 발견되는 장면,[305] 졸라가 무대에서 "파충류 댄스"를 추는 장면[331] 등이 촬영되지 않거나 삭제되었다. 초기 각본에서는 타이렐 박사가 냉동 수면 중인 레플리컨트라는 설정이었으나, 이 역시 촬영 준비 단계에서 변경되었다.[333][334]
4. 3. 촬영 및 특수 효과
주요 촬영은 1981년 3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되었다.[346] 리들리 스콧 감독은 할리우드 스튜디오 시스템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제작자와의 마찰과 예산 문제 등으로 인해 초기 극장 개봉판은 감독의 의도와 다르게 편집되었다.[352]=== 시각 디자인 및 세트 ===
영화의 독특한 시각 스타일은 콘셉트 아티스트 시드 미드(Syd Mead)의 디자인에 크게 힘입었다. 미드는 처음 차량 디자이너로 고용되었으나, 그의 "산업 제품은 사용 환경과 함께 디자인되어야 한다"는 철학에 따라 차량뿐만 아니라 실내 인테리어, 소품, 건축, 도시 외관 등 작품 전반의 디자인을 맡게 되었다.[248][249] 그는 프리츠 랑 감독의 1927년 영화 《메트로폴리스》, 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 《밤샘하는 사람들(Nighthawks)》, 프랑스 SF 만화 잡지 《메탈 위를랑》 등에서 영감을 받았다.[346][350] 스콧 감독은 미드의 디자인 중 일부는 "너무 미래적"이라며 기각하기도 했다.[250] 프로덕션 디자이너 로렌스 G. 폴(Lawrence G. Paull)과 미술 감독 데이비드 스나이더(David Snyder)가 스콧과 미드의 스케치를 현실화했다.
워너 브라더스의 버뱅크 스튜디오에 있는 "올드 뉴욕 스트리트" 오픈 세트를 대규모로 개조하여 2019년 로스앤젤레스의 다국적이고 암울한 거리 풍경을 구현했다.[292] "리들리빌(Ridleyville)"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 세트에는 여러 개의 살수 장치를 설치하여 영화의 특징적인 "끊임없이 내리는 산성비"를 연출했다.[293] 촬영 후에는 합성을 통해 초고층 빌딩 등을 추가하여 미래 도시의 모습을 완성했다.
=== 주요 촬영 장소 ===
영화의 여러 장면은 로스앤젤레스의 실제 유명 건축물에서 촬영되었으며, 대부분 2016년 기준으로도 현존한다.
- 경찰서: 로스앤젤레스 유니온 역의 내부를 경찰서로 활용했다.[294] 브라이언트의 사무실은 역사 내부에 세트를 지어 촬영했으며, 실제 운영 중인 역이어서 영업시간 외인 심야에만 제한적으로 촬영이 가능했다.[294][295]
- 터널: 극 중 여러 번 등장하는 흰색 타일 벽의 터널은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 위치한 세컨드 스트리트 터널(2nd Street Tunnel)이다.[297]
- 데커드의 아파트: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설계한 로스앤젤레스 교외의 에니스 하우스에서 촬영되었다.[298] 마야 문명 유적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콘크리트 블록 벽이 특징이며, 실제로는 저층 건물이지만 합성을 통해 도심 속 고층 아파트처럼 보이게 연출했다.
- 세바스찬의 아파트: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의 역사적인 건물인 브래드버리 빌딩에서 촬영되었다.[299] 1893년에 지어진 이 건물은 독특한 내부 구조와 장식으로 유명하며, 영화에서는 황폐한 분위기로 연출되었다. 건물 외관과 옥상 장면 등은 합성을 통해 초고층 빌딩처럼 보이게 했고, 내부 촬영 역시 영업시간 외에 제한적으로 이루어졌다. 세바스찬의 방 내부와 클라이맥스 격투 장면 일부는 스튜디오 세트 및 브래드버리 빌딩 상부를 재현한 야외 세트에서 촬영 후 합성되었다.[300]
- 기타: 세바스찬 아파트 뒤편으로 보이는 화려한 네온사인은 브래드버리 빌딩 맞은편의 밀리언 달러 극장(Million Dollar Theater) 입구이다. 리온이 묵었던 유콘 호텔(YUKON HOTEL) 외관은 미니어처를 사용했고[302], 내부는 팬 아메리칸 로프트 빌딩(PanAmerican Loft Building)에서 촬영했다.[303] 한니발 추의 냉동 실험실 장면은 캘리포니아주 버논의 한 식육 회사 냉동 창고를 빌려 실제 -21°C 환경에서 촬영되었다.[304][305]
=== 특수 효과 ===
《블레이드 러너》의 특수 효과는 당시 사용 가능한 비디지털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받는다.[46][47] 더글러스 트럼불(Douglas Trumbull)과 리처드 유리치치(Richard Yuricich)가 특수 효과 감독을 맡았고, 마크 스테츠(Mark Stetson)가 최고 모델 제작자로 참여했다.[32]
주요 기법으로는 매트 페인팅, 정교한 모형(미니어처) 촬영, 다중 노출 등이 사용되었다. 다중 노출 기법은 한 필름에 여러 이미지를 겹쳐 찍는 방식으로, 일부 장면에서는 필름을 되감아 조명을 바꿔가며 최대 16번까지 반복 촬영하기도 했다.[46] 컴퓨터 제어 카메라를 이용한 모션 컨트롤 기법도 적극 활용되었으며, 많은 효과는 트럼불이 참여했던 《미지와의 조우》 제작 과정에서 개발된 기술을 응용한 것이다.[48]
특히 고화질 영상 구현을 위해, 특수 효과 장면은 65mm 필름으로 촬영하고, 배우 연기 장면(35mm 스코프 사이즈 촬영)과 합성 시에도 65mm로 확대하여 작업하는 방식을 채택했다.[326] 이는 필름 입자를 줄여 광학 합성 과정에서의 화질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한 트럼불의 노력이었다. 2007년 공개된 '파이널 컷' 버전에서는 이 65mm 원본 네거티브 필름을 직접 디지털 스캔(텔레시네)하여 사용하여, 이전 버전들보다 훨씬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었다.[327][328]
특수 효과 감독 데이비드 드라이어(David Dryer)는 미니어처 건물 촬영 시 《메트로폴리스》의 스틸 사진을 참고했으며, 미니어처 제작팀은 장난삼아 《미지와의 조우》의 모선, 《스타워즈》의 밀레니엄 팔콘, 《다크 스타》의 우주선 모형을 화면 속에 숨겨 넣기도 했다.
=== 차량 디자인 및 제작 ===
시드 미드는 영화 속 미래 차량 디자인을 담당했다. 그가 디자인한 컨셉은 커스텀 자동차 디자이너 진 윈필드(Gene Winfield)에 의해 실제 차량으로 제작되었다. 데커드가 타는 세단, 세바스찬의 밴(미드가 "아르마딜로 밴"이라고 명명한[255]) 등 총 25종의 다양한 지상 차량이 디자인되었고[256], 예산 문제와 제작 중 화재로 인해 최종적으로 23대가 제작되어 촬영에 사용되었다.[258][259] 이 외에도 기존 영화 촬영에 사용되었던 중고차들을 개조하여 엑스트라 차량으로 활용했다.[260][261]
영화의 상징적인 이동 수단인 비행 자동차 "스피너(Spinner)" 역시 시드 미드의 디자인이다. 스피너는 일반 자동차처럼 지상 주행이 가능할 뿐 아니라, 수직이착륙기처럼 제트 추진 장치를 이용해 수직 이착륙 및 공중 비행이 가능하다. 작중에서는 주로 경찰 순찰차로 사용되지만, 부유층을 위한 개인용 스피너 등 다양한 종류가 등장한다.[263] 미드는 이 메커니즘을 "에어로다인(Aerodyne)"으로 명명했다.
=== 기타 촬영 관련 사항 ===
- 삭제된 장면: 홀든이 병원에 입원한 장면(촬영되었으나 최종 편집에서 삭제)[329][330], 추의 동사 장면(각본에는 있었으나 촬영되지 않음)[305], 졸라의 "레프타일 댄스" 장면(제작 중단)[331], 타이렐이 사실 레플리컨트이고 진짜 타이렐은 냉동 수면 중 사망했다는 설정의 장면(각본 단계에서 변경)[333] 등이 존재했다.
- 시대 설정: 초기 설정은 2020년이었으나, 영어권에서 시력 검사 용어 "Twenty-Twenty"(20/20 시력)와 혼동될 수 있어 2019년으로 변경되었다.
- 일본 문화 요소: 거리 풍경에 일본어 간판(와카모토 제약 광고 등[241][242]), 일본어를 사용하는 노점상 주인(로버트 오카자키 분[239][240]), 경찰차의 한자 표기('경찰 995'[244]) 등 일본 문화 요소가 다수 등장하여 다문화적인 미래 도시 분위기를 조성했다.
- 큐브릭 영상 사용: 초기 극장판의 엔딩 장면에서 데커드와 레이첼이 낮에 여행하는 항공 촬영 장면은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영화 《샤이닝》 촬영 후 남은 영상을 제공받아 사용한 것이다.[33][34][35]
4. 4. 캐스팅 비화
영화의 캐스팅 과정은 특히 주인공 릭 데커드 역할을 정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많았다.[19] 각본가 햄프턴 팬처는 데커드 역으로 로버트 미첨을 염두에 두고 대사를 썼다고 한다.[19] 리들리 스콧 감독과 제작진은 몇 달 동안 더스틴 호프먼과 만나 역할에 대해 논의했지만, 서로의 비전 차이로 인해 결국 캐스팅은 이루어지지 않았다.[19]
최종적으로 해리슨 포드가 데커드 역으로 선택되었다. 이는 그가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연기, 포드 본인이 《블레이드 러너》 이야기에 보인 관심, 그리고 당시 《레이더스》 촬영을 막 마친 포드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강력히 추천한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였다.[19] 《스타워즈》와 《레이더스》의 연이은 성공 이후, 포드는 좀 더 깊이 있는 드라마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을 찾고 있었다.[12] 제작 과정에서 데커드 역으로 진 핵먼, 숀 코네리, 잭 니콜슨, 폴 뉴먼, 클린트 이스트우드, 토미 리 존스, 아놀드 슈왈제네거, 피터 포크, 닉 놀테, 알 파치노, 버트 레이놀즈 등 여러 배우가 고려되었다.[19][20]
반란을 일으킨 레플리칸트 무리의 리더이자 폭력적이면서도 깊은 고뇌를 지닌 로이 배티 역은 네덜란드 배우 루트거 하우어가 맡았다.[21] 스콧 감독은 하우어가 출연한 폴 버호벤 감독의 영화들(케이티 티펠, 오렌지 군인, 터키쉬 딜라이트)을 보고 그의 연기에 깊은 인상을 받아, 직접 만나지 않고도 캐스팅을 결정했다.[19] 원작자 필립 K. 딕은 하우어의 연기를 보고 "완벽한 배티 – 냉혹하고, 아리아인처럼 보이며, 완벽한" 모습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하우어 자신도 《블레이드 러너》를 자신이 출연한 영화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언급했으며,[23] 특히 영화 말미에 나오는 유명한 ''비 속의 눈물''(Tears in rain) 독백은 하우어가 직접 대사를 수정하여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이렐 박사의 조카라는 기억을 이식받아 자신이 인간이라고 믿는 실험적인 레플리칸트 레이첼 역은 숀 영에게 돌아갔다. 니나 액설로드도 이 역할의 오디션을 봤으며,[19] 각본가 팬처는 원래 당시 여자친구였던 배우 바바라 허시를 염두에 두고 레이첼 캐릭터를 구상했다고 한다.[24]
"기본적인 위안용 모델"(basic pleasure model) 레플리칸트인 프리스 역은 데릴 해나가 연기했다. 배우 스테이시 넬킨도 프리스 역 오디션에 참여했으며, 영화의 다른 역할로 캐스팅되었으나 해당 장면이 편집 과정에서 삭제되었다.[19] 가수 데비 해리는 프리스 역 제안을 거절하기도 했다.[25][26] 레이첼과 프리스 역의 캐스팅은 어려웠고, 여러 배우를 대상으로 스크린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모건 폴은 데커드 역으로 테스트를 받았는데, 그의 연기를 본 스콧 감독은 그를 데커드의 동료 블레이드 러너인 홀든 역으로 캐스팅했다.[19]
전투 및 노동용 레플리칸트 레온 코왈스키 역은 브라이언 제임스가, 암살자 레플리칸트 조라 살로메 역은 조안나 캐시디가 맡았다.
에드워드 제임스 올모스는 데커드의 동료 형사 가프를 연기했다. 올모스는 자신의 다양한 민족적 배경을 살려 극중 가프가 사용하는 가상의 언어인 ''시티스피크''(Cityspeak)를 직접 만들어냈다. 가프가 국수 가게에서 데커드에게 처음 건네는 말은 부분적으로 헝가리어인데, "말도 안 돼! 절대 아니야. 너는 블레이드… 블레이드 러너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M. 에멧 월시는 필름 느와르 장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경험 많고 냉소적인 베테랑 경찰 브라이언트 경감 역을 맡았다. 조 터켈은 유전적으로 조작된 인조 인간을 통해 거대한 기업 제국을 건설한 엘든 타이렐 박사를 연기했다. 윌리엄 샌더슨은 타이렐 사의 유전공학 기술자이자 조로증을 앓고 있는 J. F. 세바스찬 역을 맡아, 인간적인 면모와 함께 연민을 자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바스찬은 자신이 만든 인형들을 친구 삼아 외롭게 살아가며, 레플리칸트들과 마찬가지로 짧은 생명을 가졌다는 점에서 그들에게 동질감을 느낀다. 배우 조 판톨리아노도 세바스찬 역으로 고려된 적이 있다.[27]
그 외에도 레플리칸트의 눈을 만드는 노년의 유전학자 한니발 추 역은 제임스 홍이, 조라가 숨어 지내던 술집의 주인 태피 루이스 역은 하이 파이크가 연기했다. 스콧 감독은 완벽주의적인 성향으로 유명했지만, 파이크는 단 한 번의 테이크로 촬영을 마쳤다고 한다.
4. 5. 제작 일화
- 눈동자가 클로즈업되고 거기에 비춰지는 모습과 함께, 삭막해 보이는 대형 건축물들이 화염을 내뿜는 오프닝 장면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고향 근처에 있는 한 화학 공장에서 촬영되었다.
- 극장판 엔딩에서 릭 데커드와 레이첼이 함께 드라이브하는 장면은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1980년 영화 《샤이닝》(''The Shining'')에서 사용되지 않고 남은 촬영분을 가져와 삽입한 것이다.
- 다른 영화에서 이미 사용되었던 여러 촬영 세트와 소품들이 이 영화에서 재활용되었다. 《스타 워즈》에 등장하는 비행 물체인 밀레니엄 팰콘의 미니어처, 《미지와의 조우》(''Close Encounters of the Third Kind'')의 촬영 세트, 《에일리언》에서 나왔던 컴퓨터 모니터 화면 등이 그것이다.[346][353]


- 로스앤젤레스 시내의 브래드버리 빌딩이 주요 촬영 장소로 사용되었고,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의 세트장에는 2019년 로스앤젤레스 거리를 재현한 세트가 지어졌다. 다른 촬영 장소로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설계한 에니스 하우스와 2nd 스트리트 터널 등이 있다.
- 제작 과정에서 감독과 배우, 제작진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 주연 배우 해리슨 포드는 1992년 인터뷰에서 "''블레이드 러너''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가 아닙니다. 저는 리들리와 갈등을 빚었습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포드는 극장판에 추가된 내레이션을 매우 싫어했는데, "촬영을 시작할 때 우리는 암묵적으로 내레이션 없는 버전의 영화가 합의된 버전이라고 동의했었다. 그것은 젠장 끔찍한 악몽이었다. 나는 내레이션 없이도 영화가 잘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 나는 그 내레이션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 처지였다. 그리고 나는 감독의 의도를 대변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내레이션을 해야만 했다."[12], "나는 그것을 녹음하기 위해 발버둥 치며 스튜디오로 갔다."고 회상했다. 이 내레이션 대사는 무명의 작가 롤랜드 키비가 썼다.[13]
- 리들리 스콧 감독 역시 2006년 인터뷰에서 가장 함께 일하기 힘들었던 배우로 해리슨 포드를 꼽으며 "그가 아는 게 너무 많다는 게 문제야. 우리가 함께 일했을 때는 내 첫 영화였고 나는 신참이었지. 하지만 우리는 좋은 영화를 만들었어."라고 말했다.[14]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시간이 지나면서 개선되어, 포드는 2000년에 "나는 그의 작품을 존경한다. 우리 사이에 좋지 않은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극복했다."[15]고 말했고, 스콧 감독도 2006년 인터뷰 말미에 "이제는 우리 사이가 좋으니까. 이제 그는 매력적으로 변했어."라고 덧붙였다.[14] 2007년 스페셜 에디션 DVD 제작 당시 스콧 감독은 포드가 인터뷰 녹음을 마치는 등 프로젝트에 완전히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17]
- 촬영 중 제작진과 스콧 감독 사이의 긴장 관계는 소위 '티셔츠 전쟁'으로 표출되기도 했다. 스콧 감독이 미국과 영국 제작진을 비교하며 부정적으로 언급하자, 제작진 일부가 이를 조롱하는 "네, 사장님, 제 엉덩이요"(''Yes Guv'nor, My Ass'')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만들어 입었다. 이에 스콧 감독은 "혐외는 엿 먹어라"(''Xenophobia Sucks'')라는 문구의 티셔츠로 응수했다.[18] 이는 스콧 감독이 미국 스튜디오 시스템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음을 보여주는 일화이기도 하다. 영화 제작자와 투자자 간의 관계도 순탄치 않아 결국 제작자 마이클 디리와 스콧 감독이 해고되었지만, 영화 제작에는 계속 참여했다.[189]
- 시사회 결과에 따라 몇 가지 변경 사항이 적용되었다. 대표적으로 내레이션과 해피엔딩이 추가되었고, 데커드가 병원에 입원한 동료 블레이드 러너 데이브 홀든을 만나는 장면은 삭제되었다.[189]
- 이 영화의 특수 효과는 당시 사용 가능했던 비디지털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여 장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46][47] 매트 페인팅과 모형 제작 외에도 다중 노출 기법 등이 사용되었다. 일부 장면에서는 세트를 조명하고 촬영한 후 필름을 되감아 다른 조명으로 다시 녹화하는 과정을 최대 16번까지 반복하기도 했다. 카메라는 컴퓨터를 이용한 모션 컨트롤 방식을 자주 사용했다.[46] 많은 효과는 《미지와의 조우》 제작 과정에서 개발된 기술을 활용한 것이다.[48]
- 레플리칸트 리더 로이 배티 역의 루트거 하우어는 인조인간의 광기와 비애를 인상적으로 연기했다. 특히 마지막 독백 장면("빗속의 눈물", Tears in rain monologue)은 원래 대본이 너무 길다고 느낀 하우어가 촬영 당시 즉흥적으로 제안하여 완성된 것이다. 그는 요약된 각본에 독창적인 대사를 추가했고, 흰 비둘기를 날리는 연출 또한 그의 아이디어였다.[237] 이 장면 촬영 후 스태프들 사이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고 감동하여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었다고 전해진다.[236]
- 가프 역의 에드워드 제임스 올모스가 데커드에게 "그녀도 살지 못해서 유감입니다만, 누구나 그럴지도 모릅니다"라고 말하는 대사 역시 배우가 즉흥적으로 추가한 것이다. 각본에는 "훌륭하군요"라는 대사만 있었으나, 올모스가 떠나면서 덧붙인 말이 최종 편집본에 남게 되었다.[238]
- 영화 속 로스앤젤레스는 다양한 인종이 뒤섞여 사는 미래 도시로 묘사되며, 이를 위해 일본어를 비롯한 여러 언어의 간판, 일본어를 사용하는 노점 주인, 일본어 대화 등이 자주 등장한다.
- * 데커드가 노점에서 스시를 주문하는 장면에서 주인(하위 리 역, 배우 로버트 오카자키)과 일본어로 대화한다.[243]
- * 경찰차 문에는 한자로 '경찰 995'라고 표기되어 있다.[244]
- * 시각 디자이너 시드 미드의 아이디어로 알려진 "강력 와카모토" 광고가 등장하는데, 실제 위장약 광고지만 영화 속에서는 피임약 광고라는 설정이다.[241][242]
- * 그 외에도 "골프 용품", "일본 요리" 등 일본어 간판, 네온사인, 벽면 낙서가 보인다.
- 촬영 중 각본 및 스케줄 변경, 단순 실수 등으로 인해 극 중 설정에 일관성이 없는 부분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초기 시대 설정은 2020년이었으나, 영어권에서 시력 검사 용어 "Twenty-Twenty"(1.0 시력)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2019년으로 변경되었다. 이로 인해 레플리칸트의 수명 설정에 1년의 차이가 발생하는 모순이 생겼지만 그대로 촬영되었다.
- 리들리 스콧 감독은 《에일리언》의 효과음이나 모선 노스트로모호에서 구조선 나르키소스호가 분리되는 장면에 표시되는 모니터 이미지를 영화 속에 은근히 삽입하는 등 장난기 넘치는 연출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미니어처 크루들은 《미지와의 조우》의 모선, 《스타 워즈》의 밀레니엄 팰콘, 《다크 스타》의 모형을 화면 속에 등장시켰다.
- 여러 장면들이 각본에는 존재했으나 촬영되지 않거나 편집 과정에서 삭제되었다.
- * 데커드가 병원에 입원한 홀든을 문병하는 장면은 촬영되었으나 최종 편집에서 삭제되었다.[329][330]
- * 레플리칸트 안구 제작자 추는 각본상에서는 배티와 레온에 의해 극저온 작업실에 갇혀 동사한 채 발견되는 설정이었으나, 해당 장면은 촬영되지 않았다.[305]
- * 댄서로 잠복 중이던 졸라가 무대에서 "파충류 댄스"(''reptile dance'')를 추는 장면은 세트 제작까지 진행되었으나 프로듀서들의 반대로 촬영되지 못했다.[331] 졸라 역의 조안나 캐시디는 2012년 이 댄스를 재현한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332]
- * 초기 각본에서는 타이렐 박사가 불치병으로 냉동 수면 상태이고, 영화에 등장하는 것은 그의 기억을 이식받은 레플리칸트라는 설정이었다. 배티가 이 사실을 알고 진짜 타이렐을 찾지만 이미 장치 고장으로 사망한 것을 발견하고 절망하여 세바스찬마저 살해한다는 내용이었으나,[333] 촬영 준비 단계에서 변경되었다.[334]
5. 주제
영화는 기술 발전과 환경 파괴로 인해 인간성이 상실된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인간과 복제 인간의 경계를 탐구하며 인간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제기한다. 2019년의 로스앤젤레스는 공해와 산성비로 뒤덮인 암울한 디스토피아로 묘사되며,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는 리플리컨트들의 모습은 역설적으로 인간성의 의미를 되묻게 한다. 특히 리플리컨트 지도자 로이 배티가 자신을 추적하던 블레이드 러너 릭 데커드를 마지막 순간에 구해주는 장면은 인간과 복제 인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주제를 극적으로 보여준다.[379][380][381]
또한, 영화는 인간과 흡사한 인조인간을 만들어내는 과학 기술 발전, 특히 유전 공학의 윤리적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한다.[382][85] 인간이 창조했지만 통제하려는 리플리컨트의 존재는 과학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수 있는 도덕적 딜레마와 창조물에 대한 책임의 문제를 드러낸다.
영화의 주제는 다양한 알레고리로 해석될 수 있다. 사회적으로 배척받는 리플리컨트를 통해 미국 사회의 소수 인종이나 민족 문제를 읽어내는 사회학적 관점이 있으며,[383] 리플리컨트 지도자 로이를 예수 그리스도에 비유하거나 성경적 모티브(노아의 홍수[86])를 찾는 종교적 해석도 가능하다.[384][385] 문학적으로는 셸리의 프랑켄슈타인[87]이나 윌리엄 블레이크[88]의 영향을 찾아볼 수 있으며, 고대 그리스 희곡의 히브리스(오만) 개념과도 연결된다.[85]
영화는 필름 누아르의 장르적 관습을 적극적으로 차용한다. 팜므 파탈적인 레이첼 캐릭터, 주인공의 내레이션(초기 버전), 명암대비가 강한 키아로스쿠로 촬영 기법, 도덕적으로 모호한 주인공 설정 등이 그것이다.[83][84] 이러한 누아르적 요소는 영화의 어둡고 비관적인 분위기를 강화하며 주제 의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영화가 그리는 미래상은 과거, 현재, 미래가 뒤섞인 "개조된" 모습이다. 최첨단 기술과 낡고 쇠락한 풍경이 공존하며[90], 거대 기업의 통제와 감시가 만연한 사회[91][92], 생태 파괴로 인해 자연 생명이 사라지고 인공 동물이 그 자리를 대신하는[93] 모습 등은 불안감과 편집증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눈'의 이미지는 현실 인식의 불확실성과 기억의 인위성 문제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94]
궁극적으로 《블레이드 러너》는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리플리컨트를 식별하는 공감 테스트는 역설적으로 인간성의 기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96], 주인공 데커드마저 리플리컨트일 수 있다는 암시[98][99]는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를 더욱 모호하게 만든다.[87][100][101] 이러한 모호함과 열린 해석의 가능성 자체가 영화의 핵심 주제를 이루며, 관객에게 인간의 정체성과 존재의 의미에 대해 깊이 성찰하게 한다.[103]
6. 특징 및 영향
영화 속에는 레플리컨트인지 여부를 판별하기 위한 가상의 심문 도구인 보이트-캄프프 기계(Voight-Kampff machineeng)가 등장한다. 소설에서 유래한 이 장치는 거짓말 탐지기와 유사하게 대상의 공감 능력과 관련된 질문을 던졌을 때 나타나는 호흡, 홍조, 심박수, 눈동자 움직임 등 생리적 반응을 측정한다.[40][41] 당시 배포된 자료에 따르면, 이 기계는 홍채 근육 수축과 신체에서 방출되는 미세 입자를 감지하는 고도의 장비로, 특히 입자 감지를 위한 벨로우즈는 기계에 곤충 같은 불길한 외형을 부여한다고 설명되었다.
《블레이드 러너》는 여러 버전이 공개된 것으로도 유명하다. 1982년 개봉 당시 관객 시사회 반응에 따라 수정된 미국 극장 개봉 버전(117분)[51]과 더 폭력적인 장면이 포함된 국제판(117분)이 공개되었다. 이후 리들리 스콧 감독의 의도와 다르게 편집된 극장판에 대한 아쉬움으로 인해, 워크프린트 버전(1982년, 113분) 상영회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50] 감독판(1992년, 116분)[52]이 제작되었다. 감독판은 주인공 데커드의 내레이션을 삭제하고 유니콘 꿈 장면을 추가했으며, 제작사가 요구한 해피 엔딩을 제거하는 등 상당한 차이가 있다. 최종적으로 2007년에는 스콧 감독이 완전한 편집권을 가지고 완성한 최종판(The Final Cut, 117분)[54][55]이 공개되었다.
영화의 독특한 시각 스타일은 후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비주얼 퓨처리스트"라는 직함을 처음 사용한 시드 미드의 디자인은 영화의 세계관 구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247] 그는 차량 디자인으로 시작하여[248][249] 건축, 도시 외관, 소품 등 작품 세계 전반의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그가 디자인한 대표적인 예로는 수직이착륙기처럼 공중을 비행하는 자동차 스피너가 있다.[262][263][264]
주요 촬영은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의 "올드 뉴욕 스트리트" 세트를 개조한 "리들리빌(Ridleyville)"[292]과 로스앤젤레스의 실제 건축물에서 이루어졌다. 로스앤젤레스 유니온 역(경찰서 내부)[294],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의 세컨드 스트리트 터널[297],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설계한 에니스 저택(데커드 아파트 외관)[298], 브래드버리 빌딩(세바스찬 아파트 내부)[299] 등이 활용되었다.
배우들의 연기 또한 영화의 중요한 특징이다. 레플리컨트 리더 로이 배티 역의 룻거 하우어는 촬영 중 즉흥 연기로 유명한 "비 속의 눈물" 독백 장면을 완성시켰다.[234][235] 이 장면 촬영 후 스태프들 사이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고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었다고 전해진다.[236] 흰 비둘기를 날리는 아이디어 역시 하우어의 것이었다.[237] 또한 가프가 데커드에게 하는 마지막 대사("그녀도 살지 못해서 유감입니다만, 누구나 그럴지도 모릅니다")는 배우 M. 에멧 월시가 각본에 없던 내용을 추가한 것이라고 한다.[238]
곳곳에 감독의 재치가 엿보이는 이스터 에그도 찾아볼 수 있다. 《에이리언》의 효과음이나 모니터 이미지가 사용되었고, 미니어처 세트에는 《미지와의 조우》의 모선, 《스타워즈》의 밀레니엄 팔콘, 《다크 스타》의 우주선 모형이 등장하기도 한다.
이러한 특징들을 바탕으로 《블레이드 러너》는 사이버펑크와 필름 누아르 장르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포스트모더니즘적인 주제와 아시아 문화의 혼재된 묘사 등으로 현재까지도 중요한 문화적 텍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영화 연구소(AFI)는 이 영화를 100대 스릴러 영화 74위, 100대 영화(10주년 기념판) 97위, SF 영화 부문 6위로 선정하며 그 중요성을 인정했다.
6. 1. 사이버펑크와 필름 누아르
이전의 SF 영화들이 주로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삼았던 것과 달리[353], 《블레이드 러너》는 미래 도시의 어둡고 암울한 모습을 집중적으로 묘사하여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383][386] 영화의 뛰어난 시각 효과는 이후 유사 장르 영화들의 기준점으로 평가받는다.[387][388] 환경 오염으로 뒤덮인 산성비가 내리는 퇴폐적인 근미래 대도시의 모습은 기존의 깨끗하고 하이테크한 미래 도시 이미지를 탈피한 것이었다.[245]리들리 스콧 감독은 고전 필름 누아르 스타일을 영화 연출에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독특한 미학을 선보였다.[347] 이는 단순히 1970년대 네오 누아르의 연장선을 넘어, '퓨처 누아르(Future Noir)' 또는 '테크 누아르(Tech Noir)'[129]라 불리는 새로운 하위 장르를 개척한 것으로 평가받는다.[389][390][391]
영화가 보여주는 디스토피아적 세계관, 어둡고 퇴폐적인 미래 도시의 비주얼, 그리고 인간과 복제인간의 경계에 대한 무거운 철학적 질문[392]은 서로 결합하여 사이버펑크라는 문화 장르의 시각적, 주제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393][394][395] 이러한 시각화에는 프랑스 만화가 뫼비우스의 영향[246]과 "비주얼 퓨처리스트" 시드 미드의 혁신적인 디자인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248][249] 미드는 차량뿐 아니라 건축물, 도시 경관, 각종 소품 디자인 전반에 참여하여 영화의 독특한 세계관 구축에 기여했다.[248] 작중 로스앤젤레스를 일본어 간판이나 다양한 인종이 뒤섞인 다국적, 무국적 공간으로 묘사한 것[379][381][384][385] 역시 혼란스러운 정체성이라는 주제 의식을 강화하며 사이버펑크 특유의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일조했다.
실제로 《블레이드 러너》는 사이버펑크 운동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123][124][125][126], 생명공학과 유전자 공학을 다루는 바이오펑크와 같은 파생 장르의 발전에도 영향을 주었다.[127][128] 영화의 어두운 스타일과 미래적인 디자인은 하나의 기준으로 자리 잡았고, 이후 수많은 SF 영화, 비디오 게임, 애니메이션, TV 프로그램 등에서 그 영향을 찾아볼 수 있다.[83]
6. 2. 음악

그리스 작곡가 반젤리스가 담당한 영화 음악은 ''블레이드 러너'' 사운드트랙으로, 클래식 작곡 방식과 미래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를 어둡고 서정적으로 결합하여 리들리 스콧 감독이 구상한 필름 누아르 레트로-미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42] 이는 영화의 독창적인 분위기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353][396][397] 반젤리스는 영화 ''차이오스의 전차'' 음악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직후 이 영화의 음악 작업에 참여하여[43] 자신의 신시사이저(야마하 CS-80 사용[335])로 직접 음악을 작곡하고 연주했다. 그는 다양한 차임벨과 협력자인 데미스 루소스(Demis Roussos)의 보컬을 활용했으며, 영국 색소폰 연주자 딕 모리시(Dick Morrissey)가 연주한 테너 색소폰 솔로 "러브 테마(Love Theme)"는 특히 기억에 남는 사운드 중 하나이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반젤리스의 앨범 ''See You Later''에 수록된 "Memories of Green"을 데커드의 아파트 장면 등에 사용했으며, 이 곡은 후에 스콧 감독의 다른 영화 ''썸원 투 워치 오버 미''에서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사용되었다.[44]
반젤리스의 작곡 외에도 영화의 사운드스케이프에는 일본 음악 그룹 니포니아(Nipponia)의 "오기노 마토(Ogi no Mato)"와 하프 연주자 게일 로턴(Gail Laughton)의 곡("고대 사원의 하프" 앨범 수록곡) 등 외부 음악도 포함되었다. 배티와 레이온이 추의 집으로 향하는 장면에 사용된 곡은 "HARPS OF THE ANCIENT TEMPLES"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반젤리스의 작품이 아니다.[336]
영화 음악은 팬들과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고, BAFTA와 골든 글로브 최우수 음악상 후보에 올랐다. 영화 엔딩 크레딧에는 폴리도르 레코드에서 사운드트랙 앨범이 발매될 것이라고 예고되었으나, 실제 공식 사운드트랙 발매는 10년 이상 지연되었다. 이로 인해 1982년 뉴 아메리칸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오케스트라 편곡 앨범(지휘: 잭 엘리엇)이 발매되었지만, 이는 원곡과는 상당히 다른 버전이었다. 영화의 일부 트랙은 1989년 발매된 컴필레이션 앨범 ''반젤리스: 테마''에 포함되기도 했으나, 1992년 감독판이 공개되기 전까지 영화 음악의 상당 부분은 상업적으로 발매되지 않았다.
이러한 발매 지연과 불완전한 음반들로 인해 수년 동안 많은 해적판 음반이 제작 및 유통되었다. 1982년 SF 컨벤션에서 처음 등장한 해적판 테이프는 공식 발매가 늦어지면서 인기를 끌었으며, 1993년에는 "Off World Music, Ltd"라는 레이블에서 1994년 반젤리스의 공식 CD보다 더 많은 곡을 수록한 해적판 CD를 제작하기도 했다.
반젤리스의 공식 ''블레이드 러너'' 사운드트랙 앨범은 감독판 공개 이후인 1994년에 마침내 발매되었다. 2007년에는 영화 개봉 25주년을 기념하여 3장짜리 CD 세트인 ''블레이드 러너 트릴로지''가 발매되었다. 이 앨범은 첫 번째 디스크에 1994년 공식 사운드트랙, 두 번째 디스크에 미발매 영화 음악, 세 번째 디스크에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 작곡한 음악을 담았다.[45] 이후 2013년에는 바이닐 LP판과 한정판 하이브리드 SACD가 발매되기도 했다.
6. 3. 포스트모더니즘
미래 사회의 암울한 묘사를 통해 전복된 인류의 정체성을 고찰하는 철학을 담고 있다. 영화 속 LA는 인간성이 상실된 도시로 그려지는데, 이곳에 등장하는 리플리컨트는 역설적으로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럼에도 인간이 리플리컨트를 제거해야 하는 상황 설정은 인간의 본질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특히 극의 절정에서 리플리컨트 로이 배티가 자신을 쫓던 블레이드 러너 릭 데커드를 구해주는 장면은 이러한 역설적인 상황을 극대화한다.[379][380][381] 또한, 인간과 흡사한 인조인간(Android)을 만드는 과학 기술의 발전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담겨 있다.[382]영화의 주제 의식은 다양한 알레고리로 해석되기도 한다. 사회학적 관점에서는 배척받는 리플리컨트를 미국 사회의 소수 인종이나 민족에 대한 은유로 보기도 하며, 종교적 관점에서는 리플리컨트 지도자 로이를 예수 그리스도에 비유하거나 여러 상징적 요소를 찾아 해석하기도 한다.[383][384][385] 학계에서는 영화 개봉 직후부터 분석이 시작되었으며, 폴 M. 샘먼(Paul M. Sammon)의 ''퓨처 누아르: 블레이드 러너의 제작 (Future Noir: The Making of Blade Runner)''(1996)[62]을 필두로 스콧 부카트먼(Scott Bukatman)[63] 등 여러 학자들이 영화의 철학적, 심리적 문제, 디스토피아적 측면, "진정한" 인간성에 대한 질문, 생태여성주의적 측면[67], 여러 장르 관습의 사용[68] 등을 분석해왔다.[64] 데시오 토레스 크루즈(Décio Torres Cruz)는 영화의 포스트모던 측면과 문학적 영향을 분석하며 성경, 고전, 현대 문학 텍스트와의 연관성을 탐구했다.[65] 앨리슨 랜드스버그(Alison Landsberg)는 영화 속 기억의 문제를 "보철적 기억"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하기도 했다.[78]
SF 영화의 고전인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나 《스타 워즈》가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삼았다면, 《블레이드 러너》는 미래 사회의 어둡고 음울한 도시 풍경을 집중적으로 묘사하며 선구적인 업적을 남겼다. 특히 시드 미드가 창조한 독창적인 미술 디자인과 더글러스 트럼불 등이 참여한 수준 높은 특수 시각 효과는 후대 SF 영화의 시각적 표본으로 평가받는다.[353][383][386][387][388] 시드 미드는 차량 디자인뿐만 아니라 도시 경관, 건축, 소품 등 작품 세계 전반의 시각 디자인을 담당하며 "비주얼 퓨처리스트"라는 칭호를 얻었다.[248][249]
리들리 스콧 감독은 고전 필름 누아르 스타일을 영화에 도입하여 뛰어난 미학적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1970년대부터 이어진 네오 누아르(Neo-Noir)의 흐름을 계승하면서도, "퓨처 누아르(Future Noir)" 또는 "테크 누아르(Tech Noir)"라 불리는 새로운 하위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347][389][390][391] 이러한 독특한 영상미는 영화의 디스토피아적 분위기, 무거운 철학적 주제와 결합하여 "사이버펑크(Cyberpunk)"라는 새로운 문화 영역의 중요한 토대가 되었다.[392][393][394][395]
그리스 출신 작곡가 반젤리스가 만든 영화 음악 역시 영화의 독창적인 분위기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미래 사회의 어둡고 건조한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된 현란한 전자 음악은 당시로서는 매우 획기적이고 독창적인 시도로 평가받는다.[353][396][397] 반젤리스의 신시사이저를 효과적으로 사용한 음악은 영화의 독자적인 세계관 확립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영화 속 LA는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 음식, 광고가 뒤섞인 모습으로 그려지는데, 이는 심화된 세계화 속에서 자본주의를 통해 아시아 세력이 확장된 미래를 암시하는 동시에, 다국적이고 무국적인 세계관을 통해 혼란스러운 정체성이라는 주제 의식을 시각적으로 뒷받침한다.[379][381][384][385] 스콧 감독은 도시의 외관을 홍콩을 모델로 했으며[211], 작중 풍경에 일본어가 많이 등장하는 것은 일본 방문 당시 신주쿠 가부키초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210].
이처럼 《블레이드 러너》는 철학적 주제, 독창적인 시각 스타일, 혁신적인 음악 등 다양한 문화적 요소들을 융합하여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 문화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힌다.[379][398] 홈 비디오 시장의 성장은 영화를 둘러싼 컬트 현상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으며[66], 시간이 지나면서 대중문화와 학계 모두에서 그 영향력과 예술적 가치를 재평가받기 시작했다.[69][70][71] 평론가들은 《블레이드 러너》가 제시한 이미지와 주제가 후대 영화 및 문화 담론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한다.[73]
6. 4. 아시아 문화의 영향
영화 속 로스앤젤레스는 아시아계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심화된 세계화와 자본주의의 영향으로 아시아 문화가 뒤섞인 다국적, 무국적 도시로 그려진다.[379][381][384][385] 이는 일본, 중국, 한국 등의 언어, 음식, 광고 등을 통해 드러나며, 영화의 주제인 혼란스러운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한다.[379][381][384][385] 또한 이러한 묘사는 미래 사회에서 아시아 세력의 확장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379][381][384][385]이러한 도시 풍경은 리들리 스콧 감독이 일본 방문 당시 신주쿠 가부키초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210] 도시의 전체적인 외관은 홍콩을 모델로 삼았다고 스콧 감독은 밝힌 바 있다.[211] 참고로, 홍콩의 쇼 브라더스가 제작비의 대부분을 출자했기 때문에 이 작품은 사실상 미국·홍콩 합작 영화이며[212][213][214], 쇼 브라더스의 창립자인 소이푸(邵逸夫)는 이 작품에서 제작 총지휘로 크레딧에 이름이 올라 있다.
작중 로스앤젤레스 거리에는 다양한 인종이 뒤섞여 살아가며, 특히 일본 문화 요소가 두드러진다. 거리에는 일본어 간판과 네온사인, 낙서가 가득하며, 일본어를 사용하는 노점 상인[243] (대표적으로 스시 노점 주인[239][240])이나 배경 소음 속 일본어 대화가 등장한다. 대표적인 예로 게이샤 이미지를 활용한 '강력 와카모토' 광고[241][242]가 있으며, 이는 시드 미드의 아이디어였다고 전해진다. 또한 경찰차 문에는 한자로 '경찰 995'라는 표기[244]가 있어 중국어 문화권의 영향도 엿볼 수 있다. 작품의 상징이기도 한, 일본어로 쓰인 간판과 네온 사인이 늘어선 다국적 인종들이 오가는 미래 도시의 거리는 워너 브라더스의 버뱅크 스튜디오에 있는 "올드 뉴욕 스트리트"라고 불리는 오픈 세트를 대규모로 개조하여 만들어졌다.[292]
7. 개봉 및 평가
1982년 개봉 당시 평단의 반응은 대체로 부정적이었고 흥행에도 실패했으며, 같은 해 개봉한 《E.T. the Extra-Terrestrial》와 비교되며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다.[354][355]
그러나 1980년대 후반부터 영화의 가치를 알아보는 이들이 늘면서 컬트 영화로 부상했다. 개봉 10주년인 1993년에 리들리 스콧 감독의 의도대로 편집된 감독판이 공개되자 팬들의 호응과 함께 평단의 평가도 긍정적으로 바뀌며 걸작으로 재평가받기 시작했다. 시대를 앞서간 탓에 "저주 받은 걸작"이라 불리기도 한다.[356][379][383][352][357][358]
극장 흥행 실패와 달리 감독판은 부가 판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었으며, 개봉 25주년을 기념하여 공개된 "최종판 (Final Cut)" 역시 팬들과 평단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347][359][360][361][362]
한국에서는 1982년 판본이 정식 개봉되지 않았고, 1993년 5월 8일에 감독판이 《서기 2019 블레이드 러너》라는 제목으로 처음 정식 개봉했다.
7. 1. 초기 반응
1982년 개봉 당시 평단의 반응은 대체로 부정적이었으며,[354][355] 일부에서는 최악의 졸작이라는 혹평까지 나왔다. 일반 관객들의 반응 역시 냉담하여 흥행 성적은 매우 부진했다. 같은 해 개봉하여 큰 성공을 거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E.T. the Extra-Terrestrial》와 비교되며 상대적으로 더 큰 실패로 여겨지기도 했다.[354][355]그러나 모든 평론가들이 부정적이었던 것은 아니며, 초기 평가는 엇갈렸다. 일부 비평가들은 영화의 느린 전개 속도를 지적하거나,[58] 화려한 특수 효과에 비해 이야기가 빈약하며 액션 영화를 기대한 관객이나 마케팅 방향과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예를 들어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쉴라 벤슨은 영화를 "블레이드 크롤러(Blade Crawler)"라고 폄하했고,[59] 폴린 카엘은 독창적인 SF 비전은 높이 평가하면서도 인물들의 감정선 발전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60] 뉴욕 타임즈는 "엉망이고 섬뜩하며 혼란 그 자체"라고 혹평했다.[310]
반면, 영화의 복잡성과 철학적 깊이를 높이 평가하며 시간이 흘러도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고 예측한 평론가들도 있었다. 워싱턴 포스트는 "영원한 생명을 추구하는 인간의 헛된 노력을 주제로 한 감동적인 시나리오부터 훌륭하고 초현대적인 세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위대한 작품"이라고 극찬했으며,[309] 아레스 잡지는 "관객과 평론가 모두에게 오해를 받았지만, 올해 최고의 과학소설 영화임은 분명하다"고 평가했다.[61]
흥행 부진의 원인으로는 당시 주류였던 밝은 분위기의 SF 영화들과 달리, 영화 특유의 어둡고 퇴폐적인 분위기가 대중적인 호응을 얻기 어려웠다는 점이 꼽힌다.[308] 또한 일본 개봉 시 사용된 "2020년, 레플리컨트 군단, 인류에게 선전포고!"와 같은 광고 문구에서 볼 수 있듯, 해리슨 포드가 출연했던 《스타워즈 에피소드5 제국의 역습》이나 《레이더스/잃어버린 성궤》 같은 액션 활극을 기대했던 관객들에게는 영화의 철학적이고 느린 전개가 실망스러웠을 수 있다. 이로 인해 많은 극장에서 조기에 상영이 중단되었다.
미국 개봉 첫 주말(1982년 6월 25일~27일) 박스오피스에서는 2위를 기록했으나, 최종 흥행 수입은 약 3379.9999999999995만달러[307]로, 같은 시기 상영 중이던 《E.T.》(약 7900만달러[306])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7. 2. 재평가와 걸작으로의 인정
1982년 개봉 당시 평단의 반응은 혹평 일색이었고, 최악의 졸작이라는 평이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일반 관객들의 반응 또한 냉담하여 흥행 성적은 참담했다. 같은 해 개봉하여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SF 영화 《''E.T. the Extra-Terrestrial''》의 그늘에 가려 상대적으로 더 큰 실패로 여겨졌다.[354][355] 당시에는 밝은 분위기의 SF 영화가 주류였기 때문에, 어둡고 퇴폐적인 미래관은 많은 관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308] 신문과 잡지의 평가도 엇갈렸는데, 「워싱턴 포스트」는 극찬한 반면[309], 「뉴욕 타임즈」는 혹평했다[310]. 일본 개봉 시 광고 문구도 액션 SF처럼 홍보되어, 해리슨 포드의 액션을 기대했던 관객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기도 했으며, 많은 극장에서 조기에 상영이 중단되었다.그러나 세월이 흘러 1980년대 후반부터 영화의 진가를 뒤늦게 발견한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컬트 영화로 추앙받기 시작했다. 비디오 패키지가 보급되면서 내용을 자세히 검토하고 반복해서 볼 수 있게 되자 평가는 더욱 높아졌고, 관련 상품은 기록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 개봉 10주년 기념으로 1993년에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본인의 의도대로 편집한 감독판이 공개되자 팬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워졌고, 평단의 반응 또한 완전히 역전되었다. 과거에 영화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했다는 반성과 함께 재평가된 이 영화는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기 시작했다. 이러한 파란만장한 운명 때문에 "저주 받은 걸작"이라는 표현이 쓰이기도 했으며, 시대를 너무 앞서 갔기에 뒤늦게 재평가받는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356][379][383][352][357][358]


비록 1982년 극장 개봉 시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감독판은 부가 판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팬들은 화질과 음질이 개선되고 제작 과정이 담긴 DVD 출시를 원했고, 스콧 감독 역시 분실되었다가 찾은 촬영본 등을 보강하여 편집본을 완성했다. 개봉 25주년을 기념하여 2007년 공개된 이 판본은 "최종판 (Final Cut)"이라는 이름으로 각종 영화제를 통해 상영되었고, 곧이어 DVD로 출시되었다. 이에 전 세계 팬들과 평단은 다시 한번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영화의 걸작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347][359][360][361][362]
한국에서는 1982년 판본이 정식 개봉하지 않았고, 1993년 5월 8일에 감독판이 《서기 2019 블레이드 러너》라는 제목으로 처음 정식 개봉했다.
북미에서의 초기 실패와 달리, ''블레이드 러너''는 국제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컬트 영화로서 인기를 얻었다. 영화의 어두운 스타일과 미래적인 디자인은 이후 많은 SF 영화, 비디오 게임, 애니메이션,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치는 기준이 되었다.[83] 그 영향력은 SF 장르를 넘어 영화적 세계관 창조에까지 미쳤다. 드니 빌뇌브, 크리스토퍼 놀란, 기예르모 델 토로, 가레스 에드워즈,[104] 라이언 존슨,[105] 로널드 D. 무어, 데이비드 아이크[106] 등 많은 감독들이 이 영화의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했다.[24][107][108] 놀란은 이 영화를 "수백 번" 봤다고 말했고,[104] 델 토로는 "처음 봤을 때 세상을 다시는 같은 눈으로 볼 수 없게 만든 영화적 마약 중 하나"라고 묘사했다.[109]
이 영화는 1993년 미국 국립영화등기부에 보존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대학 강좌에서도 자주 다루어진다.[110][111][112] 2007년에는 시각효과협회가 역사상 두 번째로 시각적으로 영향력 있는 영화로 선정했다.[113] 또한 ''크레이지'' 코믹스의 ''블레이드 버머''[114], 스티브 갈라치의 ''배드 러버''[115], ''레드 드워프''의 2009년 미니시리즈 "지구로 돌아오다"[116][117] 등 패러디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Production I.G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사이코패스'' 역시 이 영화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118]
''블레이드 러너''는 현대의 트렌드와 우려를 계속 반영하며, 점점 더 많은 비평가들에게 역사상 가장 위대한 SF 영화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119] 2004년에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과학자 6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최고의 SF 영화로 선정되었다.[120] ''블레이드 러너''는 공각기동대 프랜차이즈의 스타일과 스토리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쳤으며,[121][122] 사이버펑크 운동[123][124][125][126] 및 생명공학과 유전자 공학을 다루는 사이버펑크 파생 장르인 바이오펑크에도 영향을 미쳤다.[127][128] 초기 테크 누아르[129] 하위 장르의 예시 중 하나로도 여겨진다.
영화의 대사와 음악은 20세기의 다른 어떤 영화보다 음악에서 더 많이 샘플링되었다.[130] 워렌 스펙터[132]가 디자인한 비디오 게임 ''데우스 엑스''는 시각적 표현과 줄거리 모두에서 영화의 영향을 받았으며, 영화의 어두운 분위기, 네온 불빛, 불투명한 시각 효과는 비디오 게임 디자이너들에게 인기 있는 참고 자료가 되었다.[133][134] 이 외에도 ''사이퍼''[135], ''용의 부활''[136][137], ''스내쳐''[137][138], ''텍스 머피'' 시리즈[139], ''강철 하늘 아래''[140], ''플래시백: 정체성을 찾아서''[137], ''버블검 크라이시스'' 비디오 게임[141][142], 롤플레잉 게임 ''섀도우런''[137], 1인칭 슈팅 게임 ''퍼펙트 다크''[143], 슈팅 게임 ''스카이해머''[144][145], ''신디케이트'' 시리즈[146][147] 등 많은 게임에 영향을 주었다.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디자인 역시 이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다.[150][151][152] 영화의 아트 디자이너 시드 미드는 사이버트럭 디자인을 칭찬하며 오마주에 "감명 받았다"고 말했다.[151]
영화 속 제품 배치로 등장했던 아타리, 벨, 코카콜라, 퀴지나트, 팬암, RCA 등의 기업들이 영화 개봉 후 어려움을 겪으면서 "블레이드 러너 저주"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149][148] 하지만 코카콜라와 퀴지나트는 회복했고, 영화에 등장한 칭따오 맥주는 오히려 더 성공했다.[149]
로튼 토마토에서는 126개의 평론 중 89%가 긍정적이며, 평균 점수는 10점 만점에 8.5점이다. 평론가들은 "극장 개봉 당시에는 오해받았던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비로운 네오 누아르 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영향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깊어지고 있다. 시각적으로도 뛰어나고 가슴 아픈 휴먼 SF 걸작"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314]. 메타크리틱에서는 15개 평론을 바탕으로 100점 만점에 84점을 기록했다[315].
7. 3. 한국에서의 개봉
한국에서는 1993년 5월 8일에 《서기 2019 블레이드 러너》라는 제목으로 감독판이 정식 개봉했다. 1982년 판본은 정식으로 개봉되지 않았다.8. 다양한 판본
''블레이드 러너''는 여러 다른 버전으로 공개되었다. 이는 다른 영화에서는 보기 드문 경우로, 특히 리들리 스콧 감독이 재편집한 1992년의 감독판(Director's Cut)은 작품 해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장면이 추가되었다.
=== 워크프린트 (Workprint Version, 1982년 시사회) ===
1982년 3월, 댈러스와 덴버에서 관객 반응을 보기 위해 시사회를 통해 처음 공개된 버전 (113분)이다.[50] 당시 관객 반응은 좋지 않았는데, 리들리 스콧 감독은 주인공을 압도하는 악당에게 동정적인 점, 어둡고 계속 비가 내리는 화면, 해피엔딩이 아니라는 점 등이 문제였다고 회상했다. 유니콘 오리가미 장면도 인기가 없었다고 한다.[318] 이 버전은 이후 미국 극장 개봉판으로 수정되는 계기가 되었다.[50] 1990년과 1991년, 스콧 감독의 승인 없이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에서 '감독판'이라는 이름으로 상영되기도 했으며, 이때의 긍정적인 반응이 공식 감독판 제작 승인으로 이어졌다.
이 버전만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서두의 제작사 로고가 흰색 배경에 표시된다.
- 오프닝 크롤 없이, 레플리컨트에 대한 사전 설명 문구만 나온다.
- 초반 스시 바 장면에서 데커드가 주문한 음식의 재료가 보인다.
- 로이 배티의 죽음 장면에 데커드의 내레이션이 삽입되어 있다.
- 엔딩 크레딧 없이 "The End" 문구만 표시된다.
=== 샌디에이고 시사회판 (San Diego Sneak Preview, 1982년 5월) ===
1982년 5월 샌디에이고에서 단 한 차례 비공개 시사회를 통해 상영된 버전이다. 기본적으로 워크프린트 버전과 유사하지만, 세 개의 추가 장면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알려졌다. 이 추가 장면들은 2007년 최종판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영상 매체로는 출시되지 않았다.
=== 미국 극장판 (US Theatrical Cut, 1982년 개봉) ===
1982년 북미 지역에서 처음으로 상업 개봉된 버전 (117분)[51]으로, '오리지널 버전' 또는 '국내판'으로도 불린다. 시사회에서의 부정적인 반응을 고려하여 수정되었으나, 여전히 평론가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1983년 베타맥스, CED 비디오디스크, VHS로, 1987년 레이저디스크로 출시되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영화 시작 부분에 줄거리를 설명하는 오프닝 크롤이 추가되었다.
- 해리슨 포드의 내레이션이 전반적으로 추가되었다.
- 타이렐 박사의 눈이 뭉개지는 장면, 배티가 자신의 손을 못으로 꿰뚫는 장면 등 일부 폭력적인 장면이 삭제되었다.
- 에필로그에 데커드와 레이첼이 차를 타고 밝은 자연 속으로 도망치는 해피엔딩 장면과 관련 내레이션이 추가되었다. 이 영상은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샤이닝''의 미사용 항공 촬영 장면을 빌려온 것이다.
=== 국제판 (International Cut, 1982년 개봉) ===
미국 외 유럽과 아시아 지역(일본 포함) 극장에서 개봉된 버전 (117분)이다. '크라이테리온 에디션' 또는 '무삭제판'으로도 불린다. 미국 극장판보다 더 폭력적인 액션 장면들이 포함되어 있다. 처음에는 미국 내에서 구할 수 없었으나, 이후 북미 지역에서도 VHS와 크라이테리온 컬렉션 레이저디스크로 출시되었고, 1992년 '10주년 기념판'으로 재출시되었다. 일본에서는 초기 비디오 및 LD 출시 시 '완전판'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었다. 미국 극장판에서 삭제되었던 폭력 장면들이 복원되었고, 그 외 몇 가지 미세한 차이가 있다.
=== 미국 TV 방영판 (US Broadcast Version, 1986년) ===
1986년 CBS에서 방영하기 위해 편집된 버전 (114분)이다. 폭력적인 장면들이 삭제되었고, 오프닝 크롤에 해리슨 포드가 아닌 다른 아나운서의 음성 해설이 추가되었다. 영상 매체로는 출시되지 않았다.
=== 감독판 (Director's Cut, 1992년) ===
개봉 10주년을 기념하여 리들리 스콧 감독의 의도에 따라 재편집된 버전 (116분)[52]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영화의 평가가 높아지고 사이버펑크의 고전으로 자리 잡자, 스콧 감독의 원래 의도를 반영한 버전을 보고 싶다는 팬들의 요구가 커졌다. 워너 브라더스는 영화 보존 전문가 마이클 에릭에게 편집을 맡겼고, 스콧 감독은 광범위한 자문을 제공했다. 이 버전은 워크프린트 버전에 더 가깝다.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 해리슨 포드의 내레이션 전체가 삭제되었다.
- 데커드가 유니콘의 꿈을 꾸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이는 데커드의 정체성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이 유니콘 장면은 스콧 감독의 다른 영화 ''레전드''의 미사용 장면이라는 소문이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블레이드 러너''를 위해 추가 촬영된 것이다.[53])
- 미국 극장판의 해피엔딩 장면이 삭제되었다.
- 국제판에서 복원되었던 일부 폭력 장면이 다시 삭제되었다.
=== 최종판 (The Final Cut, 2007년) ===
개봉 25주년을 기념하여 리들리 스콧 감독이 완전한 편집권을 가지고 제작한 최종 버전 (117분)[54]이다. 2007년 10월 5일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극장 개봉되었으며[55], 제64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4K 디지털 버전으로 처음 공개되었다.[319] 이후 DVD, HD DVD, 블루레이 디스크로 출시되었다.[55] 스콧 감독이 자신의 비전을 온전히 담아냈다고 여기는 유일한 버전이다.
주요 특징 및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전체적인 화질과 음향 효과가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통해 향상되었다.[321]
- 시각 효과(VFX) 장면들이 고화질로 개선되었다.
- 화면 전체의 색조가 녹색 빛을 띠도록 조정되었다.
- 스피너 상승 장면에서 보이던 와이어가 디지털 기술로 제거되었다.
- 브라이언트가 설명하는 도주 레플리컨트의 사망자 수가 수정되었다 (원본 설명 오류 수정).
- "밀리언 달러 극장" 네온사인 글자가 컷에 따라 달랐던 부분이 디지털 처리로 통일되었다.
- 데커드가 꾸는 유니콘의 꿈 장면은 감독판과 다른 원본 영상을 사용했다.
- 졸라가 쇼윈도를 깨고 도망치는 장면에서 스턴트 배우의 모습이 보이던 것을, 배우 조안나 캐시디를 다시 섭외하여 촬영하고 디지털 합성을 통해 수정했다.[322]
- 워크프린트 버전에 있던 바(Bar) 장면의 일부(아이스하키 마스크를 쓴 여성 댄서)와 국제판의 폭력 장면(타이렐 박사 살해 장면 등)이 복원되었다.
- 마지막에 로이 배티가 비둘기를 날려 보내는 장면의 배경이 맑은 하늘에서 고층 빌딩으로 둘러싸인 흐린 밤하늘로 CG를 통해 변경되었다.
=== 울트라 HD 블루레이 판 (Ultra HD Blu-ray Version, 2017년) ===
2017년에 출시된 울트라 HD 블루레이 버전은[323] 최종판(The Final Cut)을 기반으로 4K 해상도로 변환하면서 리들리 스콧 감독의 감수 하에 세밀한 영상 조정이 이루어졌고, 음향 또한 새롭게 리믹스되었다. 2019년 IMAX 상영에서도 이 버전이 사용되었다.[324][325]
9. 수상 내역
'''블레이드 러너'''는 다음과 같은 상을 수상하거나 후보로 지명되었다.[79]
| 연도 | 시상식 | 부문 | 후보 | 결과 |
|---|---|---|---|---|
| 1982 | 영국 촬영 감독 협회 | 촬영상 | 조던 크로넨웨스 | 후보 |
| 로스앤젤레스 영화 비평가 협회 | 촬영상 | 수상 | ||
| 1983 |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 촬영상 | 수상 | |
| 의상상 | 찰스 크노드와 마이클 카플란 | 수상 | ||
| 편집상 | 테리 로울링스 | 후보 | ||
| 음악상 | 반젤리스 | 후보 | ||
| 분장상 | 마빈 웨스트모어 | 후보 | ||
| 미술상 | 로렌스 G. 폴 | 수상 | ||
| 음향상 | 피터 페넬, 버드 알퍼, 그레이엄 V. 하트스톤, 제리 험프리스 | 후보 | ||
| 시각효과상 | 더글러스 트럼불, 리처드 유리치, 데이비드 드라이어 | 후보 | ||
| 휴고상 | 극영화 부문 최우수상 | 수상 | ||
| 런던 영화 비평가 협회 | 특별상 | 로렌스 G. 폴, 더글러스 트럼불, 시드 미드 | 수상 | |
| 골든 글로브상 | 음악상 | 반젤리스 | 후보 | |
| 아카데미상 | 미술상 | 로렌스 G. 폴, 데이비드 스나이더, 린다 디세나 | 후보[80] | |
| 시각효과상 | 더글러스 트럼불, 리처드 유리치, 데이비드 드라이어 | 후보[81][82] | ||
| 새턴상 | 감독상 | 리들리 스콧 | 후보 | |
| 공상과학영화상 | 후보 | |||
| 시각효과상 | 더글러스 트럼불과 리처드 유리치 | 후보 | ||
| 조연상 | 룻거 하우어 | 후보 | ||
| 판타스포르토 | 국제 판타지 영화상 | 리들리 스콧 | 후보 | |
| 1993 | 판타스포르토 | 국제 판타지 영화상 | 최우수 영화 – 리들리 스콧 (감독판) | 후보 |
| 1994 | 새턴상 | 최우수 장르 비디오 출시상 | 블레이드 러너 (감독판) | 후보 |
| 2008 | 최우수 DVD 특별판 출시상 | 블레이드 러너 (5-디스크 얼티메이트 컬렉터스 에디션) | 수상 |
- 1983년 제14회 성운상 - 영화 연극 부문상 수상
10. 논란
영화 블레이드 러너는 개봉 이후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해석과 논쟁을 불러일으켰으며, 이러한 점들은 여러 다큐멘터리의 주제가 되었다.
- '''블레이드 러너: 컨벤션 필름''' (1982년, 13분): 머펫 카우프만(Muffet Kaufman)과 제프리 B. 워커(Jeffrey B. Walker)가 공동 감독을 맡았다. 1981년 영화 제작 중 촬영된 비하인드 스토리와 리들리 스콧, 시드 미드, 더글러스 트럼불과의 인터뷰를 담고 있다. '''블레이드 러너''' 얼티밋 콜렉터스 에디션에 수록되어 있다.[188]
- '''블레이드 러너의 경계에서''' (2000년, 55분): 앤드류 애봇(Andrew Abbott)이 감독을 맡았고, 마크 커모드가 진행 및 집필을 맡았다. 스콧을 포함한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창작 과정과 사전 제작 중 혼란을 자세히 보여준다. 폴 M. 새먼(Paul M. Sammon)과 햄프턴 팬처가 필립 K. 딕과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의 기원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189]
- '''퓨처 쇼크스''' (2003년, 27분): TV온타리오가 제작했다.[190] 책임 프로듀서 버드 요킨, 시드 미드, 배우들과의 인터뷰와 공상과학 작가 로버트 J. 소여와 영화 평론가들의 논평을 포함한다.
- '''위험한 날들: 블레이드 러너 제작 과정''' (2007년, 213분): 영화의 '''파이널 컷''' 버전을 위해 찰스 드 로지리카가 감독 및 제작을 맡았다. 이 다큐멘터리는 포드, 영, 스콧과의 광범위한 대화를 포함한 80개 이상의 인터뷰로 구성된다.[191] 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처음 7개의 장은 각각 영화 제작 과정의 일부를 다룬다. 마지막 장에서는 '''블레이드 러너'''의 논란이 많은 유산을 조명한다.[192]
- '''우리의 모든 변형된 미래: 워크프린트에서 파이널 컷까지''' (2007년, 29분): 폴 프리슈만(Paul Prischman)이 제작했으며, '''블레이드 러너''' 얼티밋 콜렉터스 에디션에 수록되어 있다. 영화의 여러 버전과 그 기원에 대한 개요를 제공하고, '''파이널 컷'''의 7년간의 복원, 개선 및 리마스터링 과정을 자세히 설명한다.[55]
- '''블레이드 러너 현상''' (2021년, 53분): 보리스 하르스-차차호틴(Boris Hars-Tschachotin)이 감독을 맡았고 프랑스와 독일의 유럽 공영 방송 채널 ARTE에서 제작했다. 다양한 세트의 비하인드 스토리 자료, 사진, 로스앤젤레스의 원래 촬영지,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사용하여 시청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10. 1. 릭 데커드의 정체
1982년 극장 개봉판을 본 대다수의 관객은 주인공 릭 데커드를 당연히 인간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일부 팬들 사이에서 데커드의 정체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고, 이는 점차 팬덤의 주요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특히 1992년 공개된 감독판은 이러한 논란을 더욱 증폭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감독판에서는 일부 장면이 변경되면서 데커드가 사실 리플리컨트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게 되었다. 명시적으로 밝힌 것은 아니지만, 데커드의 정체를 암시하는 장면들이 추가되었기 때문이다.[347][353][399]감독판에서 가장 결정적인 단서로 여겨지는 것은 데커드가 꾸는 유니콘의 꿈 장면이다. 이 장면은 영화 후반부에 동료 경찰관 가프가 남긴 유니콘 모양의 오리가미와 연결되면서, "가프가 데커드의 꿈 내용을 알고 있다"는 해석을 낳았고, 이는 데커드의 기억이 이식된 것이며 데커드 역시 리플리컨트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암시했다.
감독 리들리 스콧은 2000년대 들어 여러 인터뷰를 통해 "릭은 리플리컨트가 맞다"고 밝히며 논란의 종지부를 찍으려 했다[347][353][399]. 그는 데커드가 인간에 더 가까운 넥서스-7형 리플리컨트일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으며[224], 데커드의 눈이 붉게 빛나는 장면이나 그가 가족사진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 등을 추가적인 단서로 언급했다.
하지만 스콧의 견해에 대한 관계자들의 의견은 다양하다. 주연 배우 해리슨 포드는 오랫동안 스콧 감독의 의견에 반박하며 "릭은 인간이다"라고 주장했다[347][353][399][226]. 그는 관객들이 데커드를 응원하고 싶어할 것이라는 이유로 리플리컨트임을 부정했다[227]. 하지만 나중에 포드는 "나는 그가 리플리컨트라는 것을 계속 알고 있었다"고 증언하며, "리플리컨트는 자신을 인간이라고 믿고 싶어하는 것"이며 데커드를 연기하면서 "거부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말했다[228]. 데커드가 리플리컨트라는 아이디어는 촬영 도중 스콧이 생각해낸 것으로, 포드는 촬영 당시에는 인간으로 연기했으며 리플리컨트라는 지시를 받지 못했다고 한다[229].
가프 역의 배우 에드워드 제임스 올모스는 스콧과 같은 의견으로, 유니콘의 꿈을 근거로 데커드가 리플리컨트인 것은 명백하다고 단언하는 반면, 각본가 햄프턴 팬처는 인간설을 주장한다[226].
한편, 영화 초반 브라이언트가 지구에 잠입한 리플리컨트 수를 언급하는 장면에서 발생하는 모순(총 6명 침입, 1명 사망, 남은 4명 추적 지시) 때문에 "여섯 번째 리플리컨트가 데커드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하지만 이는 각본 수정 과정에서 발생한 제작상의 실수였으며, 의도된 표현은 아니었다. 이 대사는 이후 파이널 컷 버전에서 "2명이 이미 사망했다"로 수정되었다.
이상과 같이 여러 경위가 있지만, "데커드=리플리컨트설"을 단정 지을 수 있는 묘사는 어떤 버전의 극중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영화 팬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이어지는 핵심적인 논쟁거리 중 하나이다.
11. 한국판 성우진 (MBC, 1989년 1월 7일)
12. 속편 및 관련 작품
=== 영화 ===
2017년에는 드니 빌뇌브가 감독하고 해리슨 포드와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을 맡은 속편 ''블레이드 러너 2049''가 개봉되었다.[193][194][337] 이 영화는 2016년 중반 제작에 들어가 원작 영화로부터 수십 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며,[195] 해리슨 포드는 릭 데커드 역으로 다시 출연했다. ''블레이드 러너 2049''는 아카데미상에서 촬영상과 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196]
2022년 말, 아마존은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속편이 될 TV 시리즈 ''블레이드 러너 2099''를 제작한다고 발표했으며,[203] 같은 해 10월 제작이 공식 승인되었다.[204]
=== 애니메이션 및 단편 영화 ===
''블레이드 러너 2049'' 개봉에 앞서 프리퀄 역할을 하는 세 편의 단편 영화가 공개되었다. 시간 순으로 첫 번째 작품인 ''블레이드 러너 블랙 아웃 2022''는 애니메이션이었고, 나머지 두 작품 ''2036: 넥서스 던''과 ''2048: 도망칠 곳 없음''은 실사 영화였다.[197]
2021년 11월에는 일본-미국 합작 애니메이션 텔레비전 시리즈인 ''블레이드 러너: 블랙 로터스''가 공개되었다. 이 시리즈는 여성 리플리컨트를 주인공으로 다룬다.[198][199]
=== 소설 ===
필립 K. 딕의 친구인 작가 K. W. 제터는 릭 데커드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세 권의 공인 ''블레이드 러너'' 소설을 썼다. 이 소설들은 영화와 원작 소설 ''안드로이드는 전기 양을 꿈꾸는가?'' 사이의 차이점을 해소하려는 시도를 담고 있다.[200]
| 제목 | 원제 | 출간 연도 |
|---|---|---|
| 블레이드 러너 2: 인간의 경계 | Blade Runner 2: The Edge of Human | 1995년 |
| 블레이드 러너 3: 복제인간의 밤 | Blade Runner 3: Replicant Night | 1996년 |
| 블레이드 러너 4: 눈과 발톱 | Blade Runner 4: Eye and Talon | 2000년 |
=== 관련 작품 ===
''블레이드 러너''의 공동 각본가인 데이비드 피플스는 1998년 액션 영화 ''솔져''의 각본을 썼는데, 그는 이 영화를 원작 영화의 '사이드 쿼터' 또는 정신적 후계자라고 언급하며 두 영화가 공유 세계관에 속한다고 밝혔다.[201]
리들리 스콧 감독이 2012년에 제작한 에일리언 세계관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블루레이 부가 영상에는, 가이 피어스가 연기한 캐릭터 피터 웨일랜드가 ''블레이드 러너''의 타이렐 코퍼레이션 CEO 엘든 타이렐의 멘토였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두 세계관의 연관성을 시사한다.[202]
영화를 바탕으로 한 비디오 게임도 두 편 출시되었다.
- 1985년 CRL 그룹 PLC가 코모도어 64, ZX 스펙트럼, 암스트라드 CPC용으로 출시한 ''블레이드 러너''는 영화 자체가 아닌 반젤리스의 영화 음악을 기반으로 한 횡스크롤 게임이다.[184]
- 1997년 웨스트우드 스튜디오가 PC용으로 제작한 ''블레이드 러너''는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 게임은 비선형적인 줄거리, 독자적인 인공지능(AI)을 가진 논플레이어 캐릭터(NPC), 복셀 요소를 사용한 독특한 유사 3D 엔진 등을 특징으로 한다.[184] 영화의 등장인물인 엘든 타이렐, 가프, 레온, 레이첼, 츄, J. F. 세바스찬 등이 등장하며, 일부는 원작 배우가 목소리를 녹음했다.[185] 플레이어는 데커드와 동시대에 활동하는 또 다른 블레이드 러너 '매코이'가 되어 사건을 수사한다.[133][134]
텔레비전 영화 및 후속 시리즈 ''토탈 리콜 2070''은 본래 필립 K. 딕의 다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토탈 리콜''의 스핀오프로 기획되었으나, 최종적으로는 ''토탈 리콜''과 ''블레이드 러너''의 요소를 혼합한 것으로 만들어졌다.[186] 이 작품은 아이작 아시모프의 소설 ''강철 도시'' 등의 영향도 지적되었다.[187]
참조
[1]
웹사이트
Blade Ru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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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3
[2]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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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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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웹사이트
'Blade Runner' Turns 35: Ridley Scott's Unloved Film That Became a Classic
https://varie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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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From the Archives: 'Blade Runner' went from Harrison Ford's 'miserable' production to Ridley Scott's unicorn scene, ending as a cult classic
https://www.l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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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The Mistake That Changed the History of Blade Ru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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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de Runner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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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映画の金字塔『ブレードランナー』 監督は原作を読んでいなか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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太田出版
20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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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原作小説の邦訳(浅倉久志訳)では「ベイティー」と表記され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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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ホールデンは映画制作上は死亡していないが、そのことがわかるシーンが削除されてしまったため(「[[#没シーン]]」参照)、作品を紹介する際には「リオンに撃たれて死亡した」という扱いにされていることが多い。劇中には、彼が医療機器に繋がれた重体であることを伝えるブライアントの台詞があるが、彼が死んだかのように訳されている日本語版も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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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ブレードランナー』レイチェルは何処へ消えた?悲運の女優ショーン・ヤングの半生と現在【はじめてのブレードランナー3】
https://theriver.jp/[...]
riverch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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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ブレラン』謎の日本語は歌舞伎町がネタ元!?新作に“日本要素”は登場するの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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ムービーウォーカ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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サウスチャイナ・モーニング・ポ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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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100 best sci-fi movies - Time Out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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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with Writer Hampton Fancher of Blade Ru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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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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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ブレードランナー』デッカードはレプリカント? H・フォードとR・スコットが討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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ブロードメディア
202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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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映画の見方〉がわかる本80年代アメリカ映画カルトムービー篇「ブレードランナーの未来世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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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ブレードランナー』デッカードは人間か、レプリカントか ─ ハリソン・フォードが新証言「私はずっと知っていた」
https://theriver.jp/[...]
riverch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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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ブレードランナーって何だっけ?~『ブレードランナー』から『ブレードランナー 2049』への道~
https://www.cinemato[...]
株式会社シネマトゥデイ
2023-06-06
[230]
뉴스
ブレードランナー ファイナル・カット: 特集 - 「ファイナル・カット」はどこが違う?「ブレードランナー」裏ネタ集(2)
https://eiga.com/mov[...]
エイガ・ドット・コム
202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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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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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문서
デッカードは語る ハリソン・フォード: インタビュー
n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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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n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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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特集】『ブレードランナー』伝説の名ゼリフ『雨の中の涙』を徹底解説【はじめてのブレードランナー2】
https://theriver.jp/[...]
riverch
20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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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Blade Runner' at 40: Why the Ridley Scott Masterpiece is Still the Greatest Sci-Fi of All-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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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ースト婦人画報社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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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Rutger Hauer dissects his iconic "tears in rain" Blade Runner mon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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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ミディエイト・メディア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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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ブレードランナー ファイナル・カット インタビュー: リドリー・スコット監督&主要キャスト インタビュ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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エイガ・ドット・コム
2023-06-06
[238]
뉴스
『ブレードランナー』ラスト、ガフの名ゼリフは俳優の即興だった「本編に残るなんて思いませんでした」
https://theriver.jp/[...]
riverch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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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Bob Okazaki (1902–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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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ブレランおじさま大集合! 東京コミコン随一の熱気を誇るブレードランナー研究ブースに「強力わかもと」?
https://nlab.itmedia[...]
ITmedia
2024-01-06
[242]
뉴스
【特集】“強力わかもと”は実在した!正式採用された「デッカード・ブラスター」も並んだ「東京コミコン」ブレードランナー研究会ブースが熱い - 芸者ガールが宣伝する「強力わかもと」ロゴは無断使用!?
https://ure.pia.co.j[...]
ぴあ
2023-06-07
[243]
뉴스
『ブレードランナー』「二つで十分ですよ」の正体
https://riff.opensau[...]
OPENSAUCE
2023-06-07
[244]
트윗
映画『ブレードランナー』で、ガフが乗る空飛ぶ車「スピナー」の車体にご注目。…「警察995」
2023-06-14
[245]
뉴스
「ブレードランナー」に代表される「サイバーパンク作品」に存在する共通点とは?
https://gigazine.net[...]
OSA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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ブレードランナーの未来世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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メイキング・オブ・ブレードランナ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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メイキング・オブ・ブレードランナ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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メイキング・オブ・ブレードランナー ファイナル・カッ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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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킹・オブ・ブレードランナ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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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op 40 cars from feature films: 30. POLICE SPI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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レーザースピナーについ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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ブレードランナーとかをボチボ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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バック・トゥ・ザ・フューチャー PA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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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ブレードランナー』撮影使用のポリススピナーが日本に!レストア進行中 - 映画秘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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メイキング・オブ・ブレードランナー ファイナル・カッ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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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Fiction Museum and Hall of F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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サイエンスフィクション・ミュージアム その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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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人暮らし男の食生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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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LAPD Police Spinner (Repl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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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SEN AUTOMOTIVE MUSEUM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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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メイキング・オブ・ブレードランナー
[281]
문서
출혈을 표현하는 특수 메이크업의 필요성이 없고, 잔혹 묘사를 문제 삼아 묘사 삭제나 대상 연령 제한을 요구받을 우려가 없다.
[282]
문서
극장 공개 및 소프트웨어 버전 모두 해당 장면에만 잠깐 효과가 들어간 채로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83]
문서
블래스터(Blaster)라는 용법 자체는 "SF 영화에 등장하는 (가상의) 총"이라는 의미로 이전부터 사용되어 왔으며, 본 작품의 독창적인 용어는 아니다.
[284]
문서
팬들 사이에서는 "덱커드 블래스터" 이외의 별칭도 있으며, 이 총을 가리키는 여러 가지 명칭이 있다.
[285]
문서
본편에서는 사용되지 않았지만, 나중에 프로프 메이커에 의해 미드 버전의 디자인이 여러 번 새로 제작되어 그의 파사디나에서 열린 개인전에서 전시된 적이 있다.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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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eapons of Sci-Fi: Deckard's Blaster from BLADE RUNNER>The Story Behind the 2019 Blaster P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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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s Gun: Mother's Defender The COP .357 Magn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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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eapons of Science Fiction(The Propmaker: A Modern-day Arti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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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TIME : ブレードランナー「アンドロイドはブラスターの夢を見る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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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イパー道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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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킹 오브 블레이드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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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오브 블래스터 #0 블래스터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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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러너 등을 천천히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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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메이킹 오브 블레이드 러너
[293]
서적
메이킹 오브 블레이드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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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메이킹 오브 블레이드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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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메이킹 오브 블레이드 러너
[296]
서적
메이킹 오브 블레이드 러너
[297]
서적
메이킹 오브 블레이드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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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메이킹 오브 블레이드 러너
[299]
서적
메이킹 오브 블레이드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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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메이킹 오브 블레이드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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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메이킹 오브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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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킹 오브 블레이드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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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메이킹 오브 블레이드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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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킹 오브 블레이드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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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 the Extra-Terrest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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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6
[308]
문서
나중에 잡지 편집자인 가드너 도조와가 신인 SF 작가인 브루스 베스키의 작품명을 인용하여 윌리엄 깁슨이나 브루스 스털링 등의 작품을 사이버펑크라고 명명하여 영화, 소설 등의 장르의 하나가 되었다.
[309]
웹사이트
http://movie.smt.doc[...]
[310]
뉴스
고지마 히데오가 본 「블레이드 러너 2049」
https://bunshun.jp/a[...]
2017-10-29
[311]
뉴스
오시이 마모루 감독도 참가! 「블레이드 러너」최신판, 카운트다운 상영
https://eiga.com/new[...]
에이가·닷컴
2007-11-01
[312]
뉴스
누구나 거쳐야만 하는 통과의례,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카운트다운 상영!
http://report.cinema[...]
Forum Office
2007-11-17
[313]
뉴스
「블레이드 러너」의 저주? 속편 기업의 운명은
https://jp.wsj.com/a[...]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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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Blade Runner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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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Blade Runner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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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キネマ旬報が選ぶ1980年代外国映画ベストテン、第1位は「ブレードランナー」
https://natalie.m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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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디스크와 HD DVD 발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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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ブレードランナー ファイナル・カット インタビュー: リドリー・スコット監督&主要キャスト インタビュー
https://eiga.com/mov[...]
エイガ・ドット・コ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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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ブレードランナー ファイナル・カット」、ベネチアでお披露目!
https://eiga.com/new[...]
エイガ・ドット・コム
200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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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ブレードランナー ファイナル・カット」ベネチア映画祭でプレミア上映
https://eiga.com/new[...]
エイガ・ドット・コム
2007-08-08
[321]
뉴스
【再掲載】3つの『ブレードランナー』、そのどれもが『ブレードランナー』の正しい姿だ!
https://www.thecinem[...]
東北新社
2017-10-10
[322]
뉴스
最終版「ブレードランナー ファイナル・カット」はどこが変わった?
https://eiga.com/new[...]
エイガ・ドット・コム
200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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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ブレードランナー」がUHD BD化。ファイナル・カットに吹替音声追加、2,049セット限定版も
https://av.watch.imp[...]
インプレス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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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映画ファンはこれを見逃してはいけない! 『ブレードランナー ファイナル・カット』が、全国32館のIMAXシアターで絶賛上映中! 物語の舞台となった今年、最高の絵と音で体験すべし!
https://online.stere[...]
ステレオサウンド
201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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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ブレードランナー ファイナル・カット』IMAXデジタルシアター上映徹底レポート!
https://cinemore.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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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블의 65mm 카메라 수집과 원작자의 시사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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ブレードランナー ファイナル・カット 特集: 「ファイナル・カット」はどこが違う?「ブレードランナー」裏ネタ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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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ブレードランナー」続編の日本公開が2017年11月に決定、コンセプトアートも解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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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Edge Of Blade Runner (Docum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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