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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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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약용 식물은 인류가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사용해 온 식물로, 역사적으로 다양한 고대 문명에서부터 현대 의학에 이르기까지 널리 활용되어 왔다. 고대 이집트, 그리스, 중국 등에서 약용 식물에 대한 기록이 존재하며, 각 지역의 전통 의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약용 식물은 알칼로이드, 폴리페놀, 테르펜 등 다양한 화학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분들은 질병 치료에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현대 의학에서도 약용 식물에서 추출한 유효 성분을 활용하거나, 이를 기반으로 한 신약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서양 의학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동양 의학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면서, 한방 의학의 과학화와 약용 식물의 활용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약용 식물의 사용에는 부작용의 위험이 따르므로, 전문가의 지도하에 적절한 사용법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약용 식물의 과도한 채취는 멸종 위기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관리하고 재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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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식물
개요
흰 버드나무 잎
흰 버드나무(Salix alba) 잎
정의인간이나 동물의 질병 치료에 사용되는 식물 또는 그 파생물
역사기원: 기원전 3000년경
수메르: 약초 사용 기록
기원전 1550년: 에베르스 파피루스에 약용 식물에 대한 기록
기원전 60년: 디오스코리데스의 데 마테리아 메디카에 약 600가지 식물에 대한 정보 기록
식물의 자기 방어
화학적 방어식물은 초식동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화학적 방어 최적화
약용 식물의 사용
전 세계적 추세전 세계적으로 식물성 약물 사용 증가 추세
주요 성분아스피린: 영국 의학 저널에 따르면 "기적의 약"으로 묘사됨

2. 역사

고대 로마에서는 서기1세기에 페다니오스 디오스코리데스가 약용 식물에 관한 책 (『약물지』[133])를 저술했다. 이는 후에 약초 그림이 첨부되어 (통칭 마테리아 메디카)로 이슬람 세계와 유럽 세계에서 사용되었다[134]。 중국에서는 후한 시대(1세기 - 2세기경)에 『신농본초경』이 저술되었고, 시대에는 이시진(1518년 - 1593년)이 『본초강목』 52권을 저술하여 무려 1871종류의 약에 대해 기술했다. 중국의 약은 "중약"이라고 하는데,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나름의 연구가 더해져 "한방"이 되었다. 근대 유럽에서는, 종래부터 사람들이 약으로 사용하고 있는 식물에 대해, 그들 나름의 수법과 지식 체계로 해석하려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그리고 다양한 연구가 더해진 결과, 한편으로는 현대적인 의약품이 만들어졌고, 동시에 그 원천이 된 식물도, 현대에도 전 세계에서, 그대로 식물 형태 또는 엑기스제의 형태로, 널리 인류에 의해 사용되어, 역시 혜택을 가져다주고 있다。

섬네일

2. 1. 선사 시대

요리용 허브와 향신료를 포함한 많은 식물들은 선사 시대부터 의약품으로 사용되어 왔지만, 그 효과가 항상 있었던 것은 아니다. 향신료는 더운 기후에서 음식 부패를 막기 위해 사용되었으며,[121][4] 특히 육류 요리에 많이 사용되었다.[5] 속씨식물은 대부분의 식물성 의약품의 주요 공급원이었다.[6] 인간 정착지 주변에는 쐐기풀, 민들레, 별꽃과 같이 약초로 사용되는 식물들이 자랐다.[7][8] 인간 외에도 일부 영장류, 제왕나비, 과 같은 동물들도 아플 때 약용 식물을 섭취했다.[9]

이라크 북부의 6만 년 전 네안데르탈인 매장지인 "샤니다르 IV"에서는 현재 약초로 사용되는 8종의 식물 꽃가루가 다량 발견되었다.[10] 5,000년 이상 외체 계곡 알프스에 얼어 있던 ''외찌''는 편충에 대항하기 위해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버섯을 소지하고 있었다.[11]

사람들은 병을 치료하기 위해 아주 오래전부터 주변의 식물을 섭취하는 방법을 활용했다. 야생 동물이나 , 고양이가 몸이 좋지 않을 때 특정 식물을 먹는 것을 통해, 인류가 오래전부터 식물을 요법으로 사용했음을 추측할 수 있다.

"백 가지 풀을 맛보아 약초를 구별하고 의약의 길을 열었다"는 신농 전설은, 옛날부터 세계 각지에서 인류가 다양한 식물을 통해 약이 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별해 온 경험의 축적을 보여준다.

2. 2. 고대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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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수메르에서는 기원전 3000년경의 점토판에 몰약과 아편을 포함한 수백 가지의 약용 식물이 기록되어 있다. 고대 이집트 의학의 에버스 파피루스에는 알로에, 대마, 피마자, 마늘, 주니퍼, 만드라케(Mandragora)와 같은 800가지 이상의 식물 약물이 나열되어 있다.[12]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번성했던 메소포타미아(현재의 이라크 부근)에서는 북부의 아시리아에서 점토판에 200종류가 넘는 식물성 약품의 이름이 기록되어 남아있다. 양귀비, 히요스, 벨라돈나 등이 사용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대 이집트(기원전 3000년 - 기원전 1000년경)의 파피루스에 수백 종류의 약의 이름이 기록되어 남아 있다. 예를 들어, 알로에, 아편, 안식향, 올리브 오일, 아라비아 고무, 계피, 사프란, 석류, 유향 등이다.

테오프라스토스의 『식물지』의 그리스어-라틴어 병기판 표지. 1644년, 암스테르담에서 출판된 판.


디오스코리데스의 『약물지』 제6권 표지. 1554년, Lugdunum(=현재 프랑스 리옹에 해당하는 지역에 있던 도시)에서 인쇄된 판.


고대 이집트에 이어, 그리스에 문명이 번성했을 무렵에는 더욱 많은 약용 식물이 사용되었다. 고대 그리스 문명은 현대에도 의학자라면 누구나 아는 유명한 의사들을 배출했는데, 그들은 의사이자 동시에 약학자·식물학자이기도 했으며,당시의 주술·기원 등의 요법과는 다른 방법으로 식물 등을 이용한 치료법을 정리했다. 예를 들어, 발한, 최토 등을 일으키는 식물을 이용하여 치료를 도왔다. 히포크라테스(기원전 460년 - 기원전 375년)와 테오프라스토스(기원전 372년 - 기원전 287년)는 각각 학파를 만들었는데, 각각 300종 정도의 약용 식물을 치료에 이용했다고 한다. 고대 그리스에는 현대와 같은 식물 분류법은 없었지만, '''테오프라스토스'''는 다양한 식물을 교목, 관목, 아관목, 초본 등으로 분류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테오프라스토스의 『''''''』[135](전 9권)는 현존하는 서양의 약용 식물지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여겨지며,그리스어 및 영어의 대역판(이중 언어 병기판)도 존재한다.

기원전 4세기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제자 테오프라스토스가 최초의 체계적인 식물학 텍스트인 ''식물사''를 저술했다.[20]

서기 70년경에는 '''페다니우스 디오스코리데스'''가 『''''』라는 5권짜리 약물지를 저술했다. 이것은 라틴어 번역판에서는 "'''De Materia Medica 데 마테리아 메디카'''"라고 불리며, 직역하면 『의약의 재료에 관하여』이며 『약물지』등으로도 불린다. 지중해 연안과 그 부근의 식물을 중심으로, 그 외 동물·광물·약용주를 포함하여 1000종 정도의 약물에 대해 그 특징과 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그리스어로 쓰여졌지만, 이슬람 세계에서 아랍어로 번역되었고, 유럽 세계에서 라틴어로 번역되어 최고의 약용 식물 책으로 중용되었다.

서기 60년경에는 로마 군대를 위해 일한 그리스 의사 페다니우스 디오스코리데스가 데 마테리아 메디카la에서 600가지 이상의 약용 식물을 사용하여 1000개 이상의 의약품 제조법을 기록했다. 이 책은 17세기까지 1500년 이상 약초학에 대한 권위 있는 참고 자료로 남아 있었다.[21]

고대 로마는 자연 철학(철학, 자연 과학) 면에서 고대 그리스에 비해 진보가 적었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고대 로마에서도 그리스 출신의 갈레노스(129년 - 200년)는 매우 많은 종류의 약을 사용하여 치료를 했다고 전해지며, "Galenical preparations 갈레노스 제제"라는 유명한 복합제를 만들어냈다.

로마인들은 그리스인으로부터 물려받은 지식을 활용하고 이를 확장하여 풍부한 약초 의학 전통을 가지고 있었다.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는 페다니우스 디오스코리데스의 "De Materia Medica"가 있는데, 이 책은 약용 식물에 대한 포괄적인 안내서 역할을 했으며 수세기 동안 영향력을 유지했다.[13] 또한 플리니우스 더 엘더의 "Naturalis Historia"는 로마 의학적 식물 관행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담고 있다.[14]

고대 유럽의 켈트족 사이에서 약초학은 의학과 영성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켈트족의 종교 지도자인 드루이드는 식물과 그 약효에 대한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기록은 드물지만, 켈트 유적지에서 약용 식물의 발견과 같은 고고학적 증거는 그들의 약초 관행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15]

스칸디나비아와 독일 일부 지역을 포함한 북유럽 지역에서도 고대에 약초 의학이 널리 퍼져 있었다. 노르드 사가와 에다 시는 종종 치료 목적으로 약초의 사용을 언급한다. 또한 바이킹 시대 묘지에서 약용 식물의 유해가 발견된 고고학적 발견은 북유럽 문화에서 약초 요법의 중요성을 입증한다.[16]

고대부터 현재까지, 아유르베다 의학은 아타르바 베다, 리그 베다 및 수슈루타 삼히타에 기록되어 있으며, 강황과 같이 커큐민을 함유한 수백 가지의 허브와 향신료를 사용해 왔다.[17] 중국 약초학의 중약대사전에는 나병 치료를 위한 차울무그라, 마황, 삼과 같은 식물 약물이 기록되어 있다.[18] 이는 당나라의 ''약성론''에서 확장되었다.[19]

2. 3. 이슬람 황금 시대



고대 그리스 문명의 성과를 계승하여 번성한 것은 이슬람 세계였다. 디오스코리데스의 『페리 휠레스 이아트리케스/Περί ὕλης ἰατρικήςgrc 약물지』는 시리아를 거쳐 페르시아로 들어가 7세기 이후에는 아랍인의 손으로 이어졌다. 아랍어로도 번역되었으며, "아랍 의학의 전성기를 만든 원동력이 되었다"고도 한다. 이슬람 세계에서는 고대 그리스어 문헌이 아랍어로 활발하게 번역되었다.

그리스에서 이슬람으로 전해져 발전한 의학은 "유나니 의학" (en:Unani, "유나니"는 "이오니아"가 변화한 것) 또는 "그레코-아랍 의학"이라고도 한다. 9세기에는 알 라지, 10세기에는 이븐 시나(라틴명 "아비센나") 등이 활약했다. 이 '''유나니 의학'''은 현재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고 있는 현역 의학이다.

이슬람 문명의 성과 (이슬람 철학, 이슬람 과학)는 중세 유럽 세계로 계승되었다.

2. 4. 중세 유럽

초기 중세 시대에 베네딕토 수도원은 유럽에서 의학 지식을 보존하고, 고전 텍스트를 번역하고 복사하며 약초 정원을 유지했다.[22][23] 빙겐의 힐데가르트는 의학에 관한 책인 ''Causae et Curae'' (원인과 치료)를 저술했다.[24]

1632년 아비센나의 1025년 작품 ''의학 정전'' 사본 삽화로, 정원에서 의사가 여성 환자와 대화하고 하인들이 약을 준비하는 모습.


프랑스에서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 전통의 요소를 결합한 중세 의학의 관행과 함께 약초학이 번성했다. 카톨릭 수도회는 약초 지식을 보존하고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15세기의 "Tractatus de Herbis"와 같은 필사본은 프랑스 약초 요법과 그 사용법을 묘사하고 있다.[25] 수도원과 수녀원은 수도사들과 수녀들이 약용 정원을 경작하는 학습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이탈리아에서도 약초학은 Matthaeus Platearius와 같은 이탈리아 의사들의 기여로 번성했으며, 그는 "Circa Instans"와 같은 약초 필사본을 편집하여 약초 요법의 실용적인 지침서 역할을 했다.[26]

이베리아 반도에서 이슬람 점령 기간 동안 북부 지역은 독립을 유지하며 전통적이고 토착적인 의료 관행을 유지했다. 갈리시아와 아스투리아스는 켈트족과 로마족의 영향을 받아 풍부한 약초 유산을 가지고 있었다. 갈리시아 사람들은 땅과 자연과의 강한 연관성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curandeiros" 또는 "meigas"로 알려진 치료사들이 치유 목적으로 지역 식물에 의존하면서 식물학적 지식을 보존했다. [27] 울창한 숲과 산악 지형으로 특징지어지는 아스투리아스 지역은 전통적인 치유 관행에 사용되는 약초의 풍부한 원천을 제공했으며, 지역 식물과 그 약효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을 가진 "yerbatos"가 있었다.[28]

스페인 북동부의 카탈루냐 지역에 위치한 바르셀로나는 중세 시대에 문화 교류의 중심지였으며, 의학 지식의 보존과 보급을 촉진했다. "herbolarios"로 알려진 카탈루냐 약초학자들은 이 지역에서 발견되는 약용 식물의 특성과 사용법을 자세히 설명하는 필사본을 편집했다. 1450년에 설립된 바르셀로나 대학교는 식물원과 학문적 추구를 통해 약초 의학을 발전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29]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에서 약초학은 민간 전통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었으며 켈트족, 앵글로색슨족, 노르드족의 관행에 영향을 받았다. 약초 지식은 "교활한 사람들"로 알려진 현명한 여성들에 의해 대대로 전해졌다. 13세기의 웨일스 약초 필사본인 "Physicians of Myddfai"는 약초 의학에서 켈트족과 기독교 신앙의 혼합을 반영한다.[30]

중세 유럽 세계에서는 기독교의 수도원에서 질병 치료법 연구(수도원 치료학)도 이루어졌으며, 수도원의 정원에서는 약용 식물을 키우며 연구도 진행되었다[139]。약초에서 치료약을 정제하거나 약초를 술에 녹여 넣은 약초주('''리큐어''')를 제조하는 수도원도 있었다[140]

서양에서는 질병 치료에 주술과 함께 향초를 사용했다. 연금술이 유행하면서 과학이 발달하여 약초에서 유효 성분을 추출하여 더욱 약효가 뛰어난 의약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2. 5. 15-19세기 유럽

근대 초 유럽에서는 1526년 ''그레이트 허벌''(The Grete Herball)을 시작으로 삽화가 들어간 허벌이 번성했다.[37] 존 제라드는 렘베르트 도도엔스를 바탕으로 1597년에 ''허벌 또는 식물 일반사''를 썼고, 니콜라스 컬페퍼는 ''확장된 영국 의사''를 출판했다.[37] 대항해시대와 콜럼버스 교환을 통해 15세기와 16세기에 가축, 작물, 기술이 구세계와 아메리카 대륙 사이에서 교환되며, 마늘, 생강, 강황 등이 아메리카 대륙에서, 커피, 담배, 코카 등이 유럽으로 유입되었다.[38][39] 16세기 멕시코에서는 ''바디아누스 필사본''에 중앙 아메리카의 약용 식물들이 묘사되었다.[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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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은 유럽 사람들에게 아시아의 물산, 특히 계피, 후추, 사향 등 약용 식물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여 범선을 이용한 동방 진출을 촉구했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여, 결과적으로 아메리카 대륙의 많은 약용 식물이 유럽으로 유입되었다.

18세기 스웨덴의 칼 폰 린네는 생물 분류 체계를 확립하고, 『'''Materia Medica 약물학'''』을 저술하여 유럽 약용 식물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141] 카를 빌헬름 셰일레는 포도에서 주석산, 사과에서 사과산 등 다양한 약용 성분을 결정으로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

19세기 독일의 프리드리히 젝트루너는 아편에서 모르핀을 결정으로 추출했는데, 이는 강한 약리 작용의 식물 성분이 분리된 최초의 사례로 근대 약학의 출발점으로 여겨진다. 이후 에메틴, 펠레티에린, 니코틴 등 다양한 알칼로이드와 정유, 배당체, 식물 색소 등의 연구가 진행되어 서양 근대 약학의 기초가 구축되었다.

2. 6. 중국과 일본

중국 대륙에서의 약용 식물과 생약에 관한 책은 "본초서"라고 불리며, 가장 오래된 본초서로 여겨지는 『신농본초경』은 후한 시대(22년 - 250년)경에 저술된 것으로 여겨진다.[148] 이 책은 수백 종류의 약을 상・중・하 3품으로 분류하고, 상약(장기간 사용해도 좋은 약)이나 하약(독성이 강하여 연용해서는 안 되는 약) 등으로 나누고 있다. 『신농본초경』은 약용에 관한 총론적인 사항에 대해서도 12조를 기재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기할 만한 점은 약물의 상호 작용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있다는 점이다.[142]

나라 시대에는 이시진1518년 - 1593년)이 『본초강목』 52권을 저술하여, 선행하는 본초서의 정보에 자신의 지견을 더하여, 무려 1871종의 약에 대해 초・곡・채・과・목 등의 부분으로 나누어 기술한 대작이며, 이시진은 중국 약의 역사에서 대표적인 인물로 여겨진다.

상한론


중국에서는, 중국 전통 의학을 '''중의학'''이라고 부르고, 중국 전통의 약을 '''중약'''이라고 부른다.[143] 이것들이 일본에 전해져, 거기에 더하여 일본측의 해석도 더해진 것이 「한방 의학」및「한방약」이다.

중약의 사용법, 조합 방법은 「처방」이라고 불린다. 기본적으로 '''중약의 처방은 복수의 생약을 배합한다'''는 특징이 있으며, 단일의 생약이 사용되는 일은 거의 없다(예를 들어, 「갈근탕(갈근탕)」은 단일 생약이 아니라, 갈근(칡), 마황(황), 계지(계수)・작약(함박이)・생강(생강)・대조(대추)・감초(감초류)가 조합된 것이다)。

3세기경의 『상한잡병론』은 장중경에 의해 저술되었다고 전해지지만, 이 책이 2개로 분할・편집되어, 『상한론』및 『금궤요략』이 생겼다고 한다. 『상한론』에서는, 급성 발열성의 병의 경우에, 시시각각 변화하는 증상에 따라 약을 구별해 사용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금궤요략』에서는, 병명 및 증상마다, 그것에 대응한 처방을 설명하고 있다. 『상한론』이나 『금궤요략』에 기술되어 있는 처방은 「'''고방'''」, 그보다 후세에 만들어진 처방은 「'''후세방'''」이라고 불린다.

중국 대륙에서의 약용 식물 및 생약의 사용법은, 일본에도 나라 시대경에는 전해지기 시작했다. 8세기 중반에는, '''감진''' 화상이 고생 끝에, 내일했다. 감진 화상은 승려로서 율종을 일본에 전함과 동시에, 의약에도 정통하여, 상당한 양의 약물을 일본에 가져와, 중국의 의학을 일본에 전하는 데에도 힘을 썼다. 전해진 약에는, 인삼이나 감초등의 중요한 생약도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중국보다 더 먼 서역이나, 남해로부터 전해진 약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것은 후에 정창원에 납입되어, 「정창원 약물」로서, 상당히 좋은 보존 상태로, 1200년 후의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

에도 시대에 들어서자, 의료가 민간에도 보급됨과 함께 약재가 되는 약초・약목의 수요는 높아져, 호에이 6년(1709년)부터 5년간 합계 120만 5535근(약 7200톤)에 달했다. 도쿠가와 요시무네교호 연간 이후, 에도 막부 직영의 약원의 충실을 진행하여 조선에서 들여온 고려인삼의 종을 사용하여 국산화를 도모하는 한편, 여러 다이묘에게도 약원 설치를 권장했다. 각 번에서도 약원을 설치함과 동시에, 식물에 정통한 본초학자나 난학자를 초빙하여 지도에 임하게 했다. 다만, 이렇게 유통되기 시작한 국산 약재 중에는 질이 낮은 것도 섞여 있었고, 에도 막부는 화약종개회소의 설치나 약종도매의 주식 동업조합의 결성을 실시하게 하여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수입 약재에 관해서도 나가사키에서 수입된 품목을 오사카 도수정의 약종 중개 동업조합이 일괄적으로 구입하여 전국의 약종 도매상에 판매하고, 에도나 간토 지방에서 판매되는 분에 대해서는 도수정의 중개 동업조합에서 에도 혼초 3초메의 주식 동업조합에 속하는 약종 도매상을 경유시킨 후에 시중에 판매한다는 유통 통제를 실시했다. 18세기 후반에 쓰여진 도수정의 문서에는 혼초 3초메로부터의 수요가 높았던 8품목(백출・목향・육계・빈랑자・마황・후박・축사・산조인)을 특히 「에도 팔품」이라고 칭하고 있다. 그 외에도, 산귀래・감초・인삼 등의 거래도 많았다.

전해진 중약과 중의학은, 이윽고 일본 나름의 해석이나 변화가 일어나, 한방이 되었다. 원래 중국의 본초서에는 중국에 있는 약용 식물을 사용한 처방이 기재되어 있으므로, 일본의 한방약의 재료가 되는 식물은, 오늘날에도 중국에서 수입되는 것이 많다. 일본에서는 「의료용 한방 제제」및「일반용 한방 제제」로서 널리 사람들에게 사용되고 있다.

2. 7. 20세기 이후

19세기에 화학적 분석이 적용되면서 의약품에서 식물의 위치가 근본적으로 바뀌었다.[89][41][42] 알칼로이드는 1806년 양귀비에서 모르핀을 시작으로, 1817년 구토근과 스트리크노스, 키니네는 키나나무에서 분리되는 등 많은 알칼로이드가 분리되었다.[89][41][42] 화학이 발전하면서 식물에서 잠재적으로 활성 물질의 추가적인 종류가 발견되었다.[89][41][42] 모르핀을 포함한 정제된 알칼로이드의 상업적 추출은 1826년 머크 그룹(Merck Group)에서 시작되었다.[89][41][42] 최초로 약용 식물에서 발견된 물질의 유기 합성은 1853년 살리실산으로 시작되었다.[89][41][42] 19세기 말, 약학계는 약용 식물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뀌었는데, 이는 효소가 활성 성분을 변형시키는 경우가 있었고, 정제된 알칼로이드와 배당체가 선호되었기 때문이다.[89][41][42] 식물로부터의 약물 발견은 20세기와 21세기에도 중요하게 이어졌으며, 주목나무와 마다가스카르 periwinkle에서 중요한 항암제가 발견되었다.[89][41][42]

근대 서양 의학에서는 약용 식물, 약초에서 단체를 분리하는 기술을 사용하여 추출한 유효 성분을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과학의 발달로 유효 성분의 화학 조성이 밝혀지면서 약초에 의존하지 않고 합성할 수 있게 되었다. 더 나아가 합성 화학 물질을 사용하는 것을 지향하여 수많은 신약이 개발되었다. 즉, 약용 식물에 의한 약을 화학약으로 대체하려는 경향이 현저했다. 현대에도 그 경향은 굳건하다. 의약품에서 탈락한 약초와 향초는 허브로서 요리 등에 계속 사용되게 되었다. 일본에서는 메이지 시대에 들어서 서양 의학을 배운 사람만이 의사로 인정되었기 때문에, 약초를 사용하는 한방은 쇠퇴했다. 그 일부는 민간약, 약초 요법으로 서민들 사이에서 사용되었다.

현대 서양 의학의 경우, 지난 1~2세기 동안 사용하는 약의 대부분을 화학약으로 대체하거나, 새로운 화학약을 개발했지만, 그럼에도 현재 그 기원이 약용 식물인 것은 과반수를 넘는다.

화학약과 같은 단일 물질과 생약과 같은 복합 물질은 인체에 미치는 작용이 다르기 때문에, 생약의 의약으로서의 의의는 변함없다. 근·현대 서구에서 "현대 서양 의학"은 화학 약품으로의 대체가 추진되어 큰 효과를 거두었지만, 그 반면 화학 약품은 예상치 못한 약화를 수없이 일으켰다. 예를 들어, 탈리도마이드는 기형을, 스트렙토마이신은 청각 장애를, 프레드니솔론은 쿠싱 증후군이나 위 천공을, 아미노피린은 과립백혈구 감소증을 일으켰다.

이러한 이유로, 한방약이 재평가되면서 동시에 한방약과 같은 초근목피를 사용하는 민간약이나 약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 1세기 동안, 현대 서양 의학의 화학 약품이 매우 많은 사람들을 휩쓸어가는 비참한 약화를 일으킨 데 반해, 전통 의학의 생약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오츠카 야스오 등은 "그것은 실로 2000년 역사의 무게에 다름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전통 의학도 1500년 정도 전에 이미 약화를 경험한 적이 있고, 그 후, 전통 의학의 의사들은 부작용에 매우 민감해져 주의 깊게 생약의 용법을 탐구하고 운용하며, 무수한 경험을 거듭하여 그 경험을 계승해 왔기 때문이다. 현재, 전통 의학의 생약의 소정의 용법에 따르는 한, 사고를 일으키는 일은 거의 있을 수 없다.

세계 각국의 전통 의학과 다른 방향으로 나아간 현대 서양 의학은, 의약품의 주류를 생약에서 화학 약품으로 이행시켰다. 이행시킨 이유는 몇 가지 언급되지만, 의약으로서의 우열을 정말 고려하여 이행시킨 것은 아니었다.

PubMed에 게재된 phytotherapy(피토테라피. 식물을 이용하는 통증 완화법)라는 용어를 포함하는 논문의 수의 추이 (1990년 - 2007년)


20세기도 중반을 넘어서면서, 사람들은 서양 의학이 뭔가 근본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점이 있다는 것과, 그것이 건강 피해를 가져온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기계 의료를 지향하는 나머지, 환자를 경시하는 의료가 되어버렸다거나, 환자를 물건으로 취급하는 몰지각한 의료가 되어버렸다는 지적도 나오게 되었다. 1971년 7월에, 미국의 웬너 그렌 인류학 연구 재단의 주최로, 오스트리아에서 "아시아의 여러 의학 체계의 비교 연구를 위해"라는 학제적 심포지엄이 열려, 6일 동안, 중국 전통 의학, 아유르베다, 유나니에 대해 논의되었다. 이 회의에서는 "서구인 자신들이 현대 서양 의학의 장래에 불안을 품고 있다"는 상태에서, 전통 의학 재평가의 움직임은 아시아에 그치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참가자들에게 느끼게 했다고 한다. 1975년에는, 이반 일리치에 의해 ''Medical Nemesis'' 『탈 병원화 사회 - 의료의 한계』가 출판되어, 여러 문제점이 지적되었다.[144] 1990년대에, 미국에서, 국민의 대체 의학 이용 상황에 대해, 데이비드 아이젠버그 등에 의해 조사가 이루어졌을 때, 이미 1990년 시점에서, 미국 국민의 대체 의학 기관에 대한 외래 횟수는, 총 4억 2700만 회에 달하여, 서양 의학의 개업의에 대한 외래 3억 3800만 회를 넘어섰다는 보고가 1993년에 발표되었다.

|thumb|right|350px|OECD 각국의 인구당 의약품 소비액]]

또한, 현대 서양 의학의 장에서 화학약품의 "약물 과다 의료" 문제가 종종 지적되고 있다. 불필요한 약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의료비 낭비이며 ("다제 투여"라고도 함), 일본에서는 전체 의료비의 상당 부분을 의약품 비용에 소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 이유에 대한 분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본의 현행 의료 제도에서는 (다른 직업·전문가와는 달리) 의사·의료에 관해서는 풍부한 경험이나 지식 그 자체에 상응하는 대가가 지불되지 않고, 주로 사용한 약제에 대해서만 대가가 지불되는 등의 구조(보험 제도의 "점수=돈"으로 카운트되는 제도, "성과급제")이기 때문에, 그런 어리석은 사태가 일어나는 것이라고 지적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현대 서양 의학은 "과"가 한없이 세분화되어 가는 "과분과 현상"을 일으키고 있으며, 임상 현장에서 매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21세기가 된 현재, 일본에서는 사회의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고령자가 증가했고, 이로 인해 기존의 서양 의학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질환이 증가하여 의료의 니즈가 변화했다고 지적되고 있다.

고령화된 사람들에게는 고혈압, 동맥 경화, 비만증, 당뇨병 등의, 소위 생활 습관병이 증폭된다. 특히 이러한 만성 질환에 대해서는 "(특정) 병을 고치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서양 의학과 다른 시각에서의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되고 있다(오바타 유 외). 노인의 다장기 질환에 대해 한방은 신뢰할 수 있다고도 한다(키쿠타니 토요히코 외).

또한 서양 의학의 치료학으로는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난치병이 있다. 그런 병 중 (전부는 아니더라도) 역시 "동양 의학으로라면 낫는 것이 분명히 존재한다"라고 지적되고 있다.

3. 약용 식물의 종류와 활용

약용 식물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91] 개발도상국의 대부분, 특히 농촌 지역에서는 허브 치료를 포함한 지역 전통 의학이 사람들의 유일한 의료 자원이며, 선진국에서는 대체의학, 건강 보조 식품의 사용을 포함하여 전통 의학의 주장을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마케팅하고 있다. 2015년 기준으로 약용 식물로 만든 대부분의 제품은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테스트를 거치지 않았으며, 선진 경제권에서 판매되고 개발도상국에서 전통 치료사에 의해 제공되는 제품은 품질이 균일하지 않고 때로는 위험한 오염 물질을 포함하기도 했다.[92]

허브 치료사의 가게 모습 (모로코 마라케시수크)


2010년 양귀비의 면허를 받은 상업적 재배, 태즈메이니아


키나나무 껍질에는 전통적으로 말라리아 치료에 사용되는 알칼로이드 퀴닌이 함유되어 있다.


upright


중의학은 다른 재료 및 기술과 함께 다양한 식물을 사용한다.[93] 큐 가든의 연구원들은 중앙 아메리카에서 당뇨병에 사용되는 104종의 식물을 발견했는데, 그 중 7종은 적어도 세 번의 별도 연구에서 확인되었다.[94][95] 연구원의 도움을 받은 브라질 아마존의 야노마미족은 전통 의학에 사용되는 101종의 식물 종을 설명했다.[96][97]

아편, 코카인, 대마초를 포함한 식물에서 파생된 약물은 의학적 및 오락적 용도를 모두 가지고 있다.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시기에 불법 약물 금지, 부분적으로 향정신성 약물 복용과 관련된 위험을 근거로 삼았다.[98]

식물 의약품은 종종 체계적으로 테스트되지 않았지만 수세기 동안 비공식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2007년까지 임상 시험을 통해 약초 추출물의 거의 16%에서 잠재적으로 유용한 활성이 입증되었고, 대략 절반의 추출물에 대해 제한적인 시험관 내 또는 생체 내 증거가 있었으며, 약 20%에 대해서는 식물화학적 증거만 있었고, 0.5%는 알레르기성 또는 독성이 있었으며, 약 12%는 기본적으로 과학적으로 연구된 적이 없었다.[99] 영국 암 연구소(Cancer Research UK)는 암에 대한 약초 요법의 효과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증거가 없다고 주의한다.[100]

2012년 계통 발생 연구에서는 20,000종을 사용하여 네팔, 뉴질랜드 및 남아프리카 케이프 등 세 지역의 약용 식물을 비교하여 속 수준까지의 가계도를 구축했다. 이 연구는 동일한 유형의 질병을 치료하는 데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종이 세 지역 모두에서 동일한 식물군에 속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이는 "강력한 계통 발생 신호"를 제공했다.[101] 의약품을 생산하는 많은 식물이 바로 이 그룹에 속하고, 이 그룹이 세 개의 다른 세계 지역에서 독립적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이 결과는 다음과 같은 의미로 해석되었다: 1) 이 식물군이 약효 가능성이 있다, 2) 규명되지 않은 약리학적 활성이 전통 의학에서의 사용과 관련이 있다, 3) 한 지역에서 식물 의약품으로 가능한 계통 발생 그룹의 사용은 다른 지역에서의 사용을 예측할 수 있다.[101]

식물 의약품은 활성 물질의 부작용, 오염 또는 변질, 과다 복용 또는 부적절한 처방으로 인해 부작용과 사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영향 중 많은 부분이 알려져 있으며, 다른 부분은 과학적으로 탐구해야 한다. 제품이 자연에서 나왔다고 해서 안전하다고 추정할 이유는 없다. 아트로핀과 니코틴과 같은 강력한 천연 독극물의 존재는 이것이 사실이 아님을 보여준다. 또한, 기존 의약품에 적용되는 높은 기준이 항상 식물 의약품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식물의 성장 조건에 따라 복용량이 크게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오래된 식물은 어린 식물보다 훨씬 더 독성이 강할 수 있다.[113][114][115][116][117][118]

식물 추출물은 유사한 화합물의 복용량을 증가시킬 수 있고, 일부 식물 화학 물질이 간에서 약물을 대사하는 신체 시스템, 예를 들어 사이토크롬 P450 시스템을 방해하여 약물이 신체에 더 오래 지속되고 누적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기존 약물과 상호 작용할 수 있다.[119] 식물 의약품은 임신 중 위험할 수 있다.[120] 식물은 많은 다른 물질을 포함할 수 있으므로 식물 추출물은 인체에 복잡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121]

약용 식물은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그대로의 형태로 사용되는 것과 간단히 가공하여 (생약) 사용되는 것에 대해, 일본에서도 접할 수 있는 것을 그 문맥과 사용법에 따라 대략적으로 분류해 보면 다음과 같다.

  • 한방약
  • 일본의 민간 의약
  • 유럽의 허브향신료
  • 아유르베다에서 사용되는 약용 식물
  •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사용되어 온 약용 식물 (인도네시아에서는 「자무」라고 불린다)
  • 아메리카 대륙에서 사용되어 온 약용 식물 (아메리카 원주민에 의해 발견되어 사용되어 왔다)
  • 그 외, 세계 각지의 민족약


오쓰카 야스오는 동양과 서양, 특히 고대부터 르네상스 시대까지의 본초를 비교하는 시도를 저서에서 언급했는데, 동서 양쪽에서 사용된 약물이 양쪽의 기재에서 어느 정도의 공통성을 보이는지 검토했다고 한다. 작약, 감초, 대황 등, 우선 30여 종의 약물에 대해 검토한 단계에서도 "양쪽 사이에 공통된 약효를 언급하는 예가 너무 많아서 놀랐다"고 언급했다. "동서 간의 교류가 부족했던 시기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기재는 동서 양 문화권에서 각각 독립적으로 경험된 사실에 기초하여 이루어졌을 공산이 크다. 이 경우, 양쪽 기재의 일치가 의미하는 바는 매우 크며, 이는 곧 선인들의 남다른 노력과 투철한 관찰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언급하고 있다.[147]

신농본초경에 따른 약의 분류[148]
상품(上品, ideal drug)작용이 비록 약하더라도 부작용이 없는 약
중품(中品, ordinary drug)소량 또는 단기간만 사용하면 작용은 있어도 독성이 없는 약
하품(下品, drug to be cautious)병을 치료하는 힘은 강하지만 종종 부작용을 동반하는 약



서양의 본초는 디오스코리데스 이후, 박물학적 분류를 원칙으로 하였지만, 그중에는 단순한 알파벳 순서도 있었다고 한다. 18세기에는 다양한 분류법이 행해지게 되었고, 19세기 이후에는 약효별 분류가 주류가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에 반해, 동양의 본초는 『신농본초경』에서 처음부터 '''상·중·하라는 약효별 대분류'''가 채택되었고, 오랫동안 그것이 답습되었다.[148] 명말의 이시진의 『본초강목』에서 박물학적 분류로 분류하고, 상·중·하라는 약효의 구분을 주석하는 형태가 되었다.

동양의 약물 치료학과 서양의 그것의 큰 차이점은, 동양에서는 "약방(薬方)"을 중시하고, 서양에서는 개개(개별적인) 생약을 중시한다는 점이다. "약방"이란, 대략적으로 말하면 처방에 해당하지만, 한방에서는 그것을 크게 "경방(経方)"과 "기방(奇方)"으로 구분하고 있다. "'''경방'''"은 정통적인 약방이다. "'''기방'''"은 그다지 이론에 얽매이지 않은, 민간약적인 용법에 가까운 약방을 말한다.

'''경방'''에서는 약방(약의 배합)마다 명칭이 붙어 있다. 예를 들어 "계지탕(桂枝湯)", "갈근탕(葛根湯)"과 같이 명칭이 붙어 있는 것이다. 이것은 중국 의학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이며,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 이것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명명이라는 조작을 통해, 하나하나의 약방은, 그 자체가 하나의 성격을 가진 유닛으로서 인가되었음을 의미'''하며, 후대 사람에 의한 약방의 임의적인 개변을 거부하기 때문이다. 개개의 한방 약방은, 원형 그대로 계승되어, 무수한 임상 경험을 통해 철저하게 그 성격이 추구·연구되어 왔으며, 그렇게 장중경 등 역대 명의에 의해 훌륭하게 체계화되어, "방증상대(方証相対)"의 원리에 따른 독자적인 치료학의 체계를 형성하게 된 것이다. "방증상대"란, 환자의 전체상(=증(証))을 파악하고, 그것에 근거하여 치료 내용을 결정(=방(方))하는 것처럼, 방과 증이 항상 한 쌍을 이루는 것이다.

3. 1. 잎·꽃·열매를 이용하는 약용 식물 (한국)

3. 2. 한방에서 사용되는 약용 식물 (일본)

중국 전통 의학인 '''중의학'''과 중국 전통 약인 '''중약'''이 일본에 전해져 일본식 해석이 더해진 것이 한방 의학 및 한방약이다.[143] 중약의 사용법과 조합 방법은 '처방'이라고 불리며, 기본적으로 복수의 생약을 배합하는 특징이 있고, 단일 생약이 사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예를 들어 갈근탕은 갈근, 마황, 계지, 작약, 생강, 대추, 감초를 조합한 것이다.

3세기장중경이 저술한 『상한잡병론』은 탕액 치료 분야의 중요서인 『상한론』과 『금궤요략』으로 나뉘었다. 『상한론』은 급성 발열성 질병의 경우 시시각각 변화하는 증상에 따라 약을 구별해 사용하는 방법을, 『금궤요략』은 병명 및 증상마다 대응 처방을 설명한다.[143] 『상한론』과 『금궤요략』에 기술된 처방은 '고방', 후세에 만들어진 처방은 '후세방'이라고 불린다.[143]

약용 식물 및 생약 사용법은 나라 시대경 일본에 전해지기 시작했다.[143] 8세기 중반, 감진 화상은 율종을 일본에 전함과 동시에 의약에도 정통하여 인삼, 감초 등 상당량의 약물을 일본에 가져왔다.[143] 이 약들은 정창원에 납입되어 정창원 약물로서 현재까지 전해진다.[143]

에도 시대에는 의료가 민간에 보급되면서 약재 수요가 높아져, 1709년부터 5년간 약 7200톤의 약재가 유통되었다.[143] 도쿠가와 요시무네교호 연간 이후 에도 막부 직영 약원을 충실히 하고, 고려인삼 국산화를 도모하며, 여러 다이묘에게도 약원 설치를 권장했다.[143] 각 번에서는 본초학자나 난학자를 초빙하여 약원 설치를 지도했다.[143] 에도 막부는 화약종개회소 설치, 약종도매 주식 동업조합 결성 등으로 품질 관리를 강화했다.[143] 수입 약재는 오사카 도수정의 약종 중개 동업조합이 일괄 구매하여 전국에 판매했고, 에도나 간토 지방에서는 에도 혼초 3초메의 주식 동업조합을 경유시켰다.[143] 18세기 후반 도수정 문서에는 혼초 3초메에서 수요가 높았던 백출, 목향, 육계, 빈랑자, 마황, 후박, 축사, 산조인을 '에도 팔품'이라 칭했다.[143] 산귀래, 감초, 인삼 등도 거래가 많았다.[143]

전해진 중약과 중의학은 일본 나름의 해석과 변화를 거쳐 한방이 되었다. 일본의 한방약 재료는 오늘날에도 중국에서 수입되는 경우가 많으며, '의료용 한방 제제' 및 '일반용 한방 제제'로서 널리 사용된다.[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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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 서양 허브


  • 적포도엽
  • 체이스트베리
  • 자주루드베키아
  • 톱야자
  • 세인트존스 워트
  • 피크노제놀
  • 발레리안
  • 캐모마일
  • 패션 플라워

3. 4. 아유르베다에서 사용되는 약용 식물

4. 약용 식물의 성분

모든 식물은 초식동물에 대한 방어나, 살리실산의 예에서처럼 식물 방어에 사용되는 식물 호르몬진화적 이점을 제공하는 화학 화합물을 생성한다.[69][51] 이러한 식물 화학 물질은 약물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으며, 의약 식물 내 이러한 물질의 내용과 알려진 약리 활성은 과학적으로 확인된 경우 현대 의학에서 사용되는 과학적 근거가 된다.[3] 예를 들어, 수선화알츠하이머병 치료에 사용이 허가된 갈란타민을 포함한 9개의 알칼로이드 그룹을 함유하고 있다. 알칼로이드는 쓴맛이 나고 독성이 있으며, 초식동물이 먹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줄기와 같은 식물 부분에 농축되어 있으며, 기생충으로부터 보호할 수도 있다.[52][53][54]

의약 식물에 대한 현대 지식은 2011년까지 약 30종의 전사체에 대한 서열 정보를 제공하는 의약 식물 전사체 데이터베이스에서 체계화되고 있다.[55] 주요 식물 식물 화학 물질의 종류는 아래에 설명되어 있으며, 이를 포함하는 식물의 예가 제시되어 있다.[6][99][56][57][58]

알칼로이드는 쓴맛을 내는 화학 물질로, 자연계에 널리 퍼져 있으며, 종종 독성이 있고 많은 약용 식물에서 발견된다.[59] 오락용 및 제약용으로 약물로서 작용 방식이 다른 여러 종류가 있다. 다양한 종류의 약물에는 아트로핀, 스코폴라민, 히오스시아민 (모두 가지과)[60], 전통 의학 베르베린 (''매자나무속'' 및 ''매발톱나무속''과 같은 식물에서 추출)[61], 카페인 (''커피나무''), 코카인 (''코카''), 에페드린 (''마황''), 모르핀 (양귀비), 니코틴 (담배)[62], 레세르핀 (''라울피아 뱀의 뿌리''), 퀴니딘 및 퀴닌 (''키나나무''), 빈카민 (''큰잎빈카''), 빈크리스틴 (''마다가스카르 괭이밥'')이 있다.[58][63]



안트라퀴논 배당체는 대황, 카스카라, 알렉산드리아 센나와 같은 약용 식물에서 발견된다.[65][66] 이러한 식물로 만든 식물성 하제에는 센나[67], 대황[68] 및 ''알로에''가 있다.[58]

강심 배당체는 디기탈리스와 은방울꽃을 포함한 약용 식물에서 추출한 강력한 약물이다. 여기에는 심장 박동을 지원하고 이뇨제로 작용하는 디곡신과 디기톡신이 포함된다.[69]



여러 종류의 폴리페놀은 식물에 널리 분포하며, 식물 질병과 포식자에 대한 방어에 다양한 역할을 한다.[69] 여기에는 호르몬을 모방하는 식물 에스트로겐과 수렴성 탄닌이 포함된다.[58][71] 식물 에스트로겐을 함유한 식물은 수 세기 동안 부인과 질환, 즉 생식력, 월경 및 갱년기 문제에 사용되어 왔다.[72] 이러한 식물에는 ''푸에라리아 미리피카'',[73] 칡,[74] 당귀,[75] 회향, 아니스가 있다.[76]

포도씨, 올리브 또는 해송 껍질과 같은 많은 폴리페놀 추출물은 의학적 효과에 대한 증거나 법적 건강 주장 없이 식이 보충제 및 화장품으로 판매된다.[77] 아유르베다에서는 푸니칼라긴이라는 폴리페놀을 함유한 석류의 수렴성 껍질을 약으로 사용하지만 효과에 대한 과학적 증거는 없다.[77][78]

다양한 약용 식물과 수지(resin)성 식물, 예를 들어 구과식물에서 여러 종류의 테르펜과 테르페노이드가 발견된다.[80] 이들은 강한 방향족성을 띠며 초식 동물을 쫓아내는 역할을 한다. 그 향기는 에센셜 오일에 유용하게 사용되며, 장미와 라벤더와 같은 향수나 아로마테라피에 사용된다.[58][81][82] 일부는 약용으로 사용되는데, 예를 들어 티몰은 방부제이며 한때 구충제 (anti-worm medicine)로 사용되었다.[83]



식물은 아세트산 말론산 경로, 시킴산 경로, 메발론산 경로의 3가지 경로 및 복합 경로를 통해 다종다양한 유기 화합물을 생합성한다.

주요 성분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 전분과 이눌린
  • 지방유
  • 단백질
  • 왁스(밀랍)
  • 점액
  • 고무 수지
  • 정유
  • 발삼 수지
  • 트리테르펜, 스테로이드, 사포닌
  • 카우추크
  • 식물 색소
  • 타닌
  • 리그난과 리그닌
  • 배당체
  • 알칼로이드: 약용, 유독 등 생리 활성 물질이 많다. 아미노산을 생합성 원료로 만들어지는 식물 성분으로, 질소 원자를 포함하고 약한 염기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식물 염기"라고도 한다.
  • 칼슘염

5. 약용 식물의 사용 형태



중세 의사가 약용 식물에서 추출물을 준비하는 모습, 아랍 디오스코리데스, 1224


생약 가공에 사용되었던 약연


약용 식물은 종종 질기고 섬유질이 많아, 투여하기 편리하게 하기 위해 어떤 형태의 준비가 필요하다. 전통 의학 연구소에 따르면, 약초 의약품의 일반적인 준비 방법에는 달임, 분말화, 알코올 추출이 있으며, 각 경우에 물질 혼합물이 생성된다.[86] 달임은 식물 재료를 으깬 다음 물에 끓여서 경구 또는 국소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액체 추출물을 생성하는 것을 포함한다.[86] 분말화는 식물 재료를 건조시킨 다음 으깨어 정제로 압축할 수 있는 분말을 생성하는 것을 포함한다. 알코올 추출은 식물 재료를 차가운 와인이나 증류주에 담가 팅크제를 만드는 것을 포함한다.[87]

전통적인 찜질은 약용 식물을 끓여 천에 싸서 신체의 영향을 받는 부위에 외부적으로 적용하여 만들었다.[88]

현대 의학이 약용 식물에서 약물을 확인했을 때, 해당 약물의 상업적 양은 유기 합성되거나 식물 재료에서 추출되어 순수한 화학 물질을 생성할 수 있다.[89] 추출은 해당 화합물이 복잡할 때 실용적일 수 있다.[90]

약용식물의 사용 방법은 현대에는 다음과 같다.

  • 식물 그대로의 형태로 사용한다.
  • '''간단한 가공'''을 하여 사용하는 방법 (생약)
  • '''엑스제'''로 만들어 사용한다.
  • 예를 들어, 한방 제제 등이 있다. 일본의 은행나무도 일본 국외에서 제제로 사용되고 있다.
  • '''유효 성분만을 추출·단리'''하여 제제로 사용한다.
  • 예를 들어, 디기톡신, 베르베린, 코데인, 모르핀 등이 있다
  • 성분을 추출하고 그 상태 그대로가 아닌, 더 나아가 '''화학 구조를 변화'''시킨 후 사용한다.
  • 예를 들어, 디오스게닌을 바탕으로 코르티손 등의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만들어지고 있다.


약초에도 약해가 있으며, 그 중에는 생명과 관련된 독을 가진 것도 있어, 사용 방법에 따라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의식동원의 사고방식이 있어, 병을 예방하는 음식과 병을 치료하는 약은 모두 자연물에서 취하며, 그 약에는 상약·중약·하약이 있고, 2천 년 이상의 역사 속에서 그 사용 용법을 밝혀왔다. 민간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상약인 자양강장·보험에 도움이 되는 것이나, 중약으로 온화한 약초를 사용해야 하며, 독이 많은 하약은 외용에 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한방에서는 주로 약초를 사용하고 있으며, 환자의 체질이나 상태에 맞춰 여러 약초를 배합한다. 배합 비율에 따라 음양·기미의 효과가 증가하거나, 유독 작용을 바꾸어 환자에게 적응한 처방을 하기 때문에, 초보자는 할 수 없다고 한다. 민간약은 1종류의 사용이 많고, 2종류를 섞는 경우에도 같은 약효가 있는 약초를 선택해야 한다고 여겨진다. 약초는 반드시 만인에게 똑같이 유효하다고 할 수 없으며, 여러 가지 시도하여 환자에게 적합한 것을 찾는 방법이 채택된다.

6. 약용 식물의 재배와 유통

역사가 긴 산지에서는, 생약의 종류에 따라 야생품의 채취 방법, 또는 재배품의 품종 선택, 재배, 수확 방법에 대해 일정한 방식이 지켜지고 있다. 또한, 집하, 가공, 출하 방법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이것이 "일정한 품질"이라는 의약품으로서 중요한 조건을 충족하는 생약의 생산을 실현하고 있다.

채취 시기에 대해서는 식물마다 다르며, 일반적으로 말하면, 전초나 꽃을 사용하는 것은 개화기, 과실이나 종자를 사용하는 것은 완숙기, 뿌리나 뿌리줄기를 사용하는 것은 지상부가 말라 죽은 후에 채취하는 것이 좋다고 여겨진다. 수목의 수피나 재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장마가 끝나는 시기 등, 재와 피부가 쉽게 벗겨지는 시기가 수확에 적합하다. 다년생 식물에서는 수확까지 수 년에서 수십 년이 걸리는 것도 많다.

식물의 종류에 따라 건조가 어려운 것, 형태가 무너지기 쉬운 것 등에 간단한 가공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건조 전에 일단 수증기로 찌거나 "데치기"를 하거나, 소석회로 처리한다. 또한, "껍질 벗기기"나 뿌리의 중심을 제거하는 "심 제거"도 행해지는 경우가 있다.

식물에 따라 벌레 피해를 받기 쉬운 것도 있으며, 약재좀벌레, 노코기리곡물좀벌레, 담배좀벌레, 넓적대나무좀벌레 등이 생약에 잘 붙어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메틸브로마이드, 클로로피크린, 이황화탄소 등으로 "훈증"이 행해지는 경우가 있다. 이것들은 살균・살충 효과가 강하고, 사용 후 휘산되기 쉽다. 또한, 유통 단계에서의 탈산소재 봉입・진공 포장질소 봉입 등이 같은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생약의 규격 및 취급 방법에 대해서는 각국에서 공적인 기준이 정해져 있다. 일본에서도 "일본 약국방" 및 "일본 약국방 외 생약 규격집",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GMP) 등으로 일반적인 생약의 제조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에도 시대 이전에도 고이시카와 어약원과 같이 약초를 인위적으로 재배하거나, 연구·가공하는 노력이 있었다.

현대 일본에서 약초 재배는 확대 경향에 있다. 2015년 시점에서 43개 도도부현의 약 5,300호가 재배에 관여하고 있으며, 재배 면적은 10년간 40% 정도 증가했다. 건강 식품의 원료로서의 수요 확대,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많은 한방약 원료의 가격 상승에 대응한 국산으로의 전환이 배경에 있다.[146] 판매·가격 경쟁이 심한 기존 농산물에서 전작을 꾀하는 농가도 있다.

6. 1. 야생 채취와 재배

약용 식물은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각기 다른 종은 고유한 재배 조건을 요구한다. 세계 보건 기구(WHO)는 해충 및 식물 질병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돌려짓기를 권장한다.[84] 재배는 전통적인 방식일 수도 있고, 무경운 농법과 같은 시스템을 통해 토양 내 유기물을 유지하고 물을 보존하기 위해 보전 농업 방식을 사용할 수도 있다.[84] 많은 약용 및 방향성 식물에서 식물 특성은 토양 유형 및 재배 전략에 따라 크게 다르므로 만족스러운 수확량을 얻기 위해 주의가 필요하다.[85]

원래 약용 식물은 '''야생'''에서 채집하여 활용해 왔으며, 현재도 이러한 야생 채집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야생품을 생약으로 사용할 경우 품질 편차가 발생하기 쉽다는 단점이 있어, 약용 식물의 '''재배'''도 이루어지고 있다. 재배를 통해 일정 품질의 생약을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식물의 생약 이용이 증가했을 경우 등, 자연계에서 채취함으로써 해당 약용 식물이 감소하거나 멸종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등에도 재배 생산이 요구되고 있다.

6. 2. 유통 과정

세계보건기구(WHO)는 약용 식물로 만든 의료 제품의 품질과 그 제품에 대한 주장을 개선하기 위해 국제 규제 협력 네트워크(International Regulatory Cooperation for Herbal Medicines)라는 네트워크를 조정해 왔다.[102] 2015년에는 약 20%의 국가만이 제대로 기능하는 규제 기관을 가지고 있었고, 30%는 규제 기관이 없었으며, 약 절반은 제한적인 규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92] 아유르베다가 수세기 동안 시행되어 온 인도에서는 약초 요법이 보건복지부 산하 정부 부서인 AYUSH의 책임이다.[103]

WHO는 전통 의학에 대한 전략[104]을 설정했으며, 이는 국가 보건 의료 시스템의 정책으로 통합, 안전성, 효능 및 품질에 대한 지식과 지침을 제공, 가용성과 경제성을 높이고, 합리적이고 치료적으로 건전한 사용을 촉진하는 4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다.[104] WHO는 이 전략에서 국가들이 정책 개발 및 시행, 통합, 안전 및 품질, 특히 제품 평가 및 실무자 자격, 광고 통제, 연구 개발, 교육 및 훈련, 정보 공유 등 7가지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104]

인도에서 아유르베다의 실행, 예를 들어 리시케시에 있는 이 아유르베다 약국의 운영은 정부 부서인 AYUSH에 의해 규제됩니다.


약용 식물 및 건강 보조 식품 제품은 내용물, 안전성 및 추정되는 효능을 확인할 수 있는 충분한 기준이나 과학적 증거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다.[122][123][124][125]

수확부터 유통에 대한 일반적인 흐름을 대략적으로 설명하면, 생약은 일반적으로 생산지의 사람이 흙이나 모래 등 이물질을 제거한다. 그리고 "생" 상태로, 혹은 건조시켜 "생건조" 상태로 집하업자에게 넘긴다. 집하업자는 생약을 간단하게 가공하여 1차 도매업자에게 넘긴다. 이 1차 도매업자가 수출입업을 겸업하는 경우가 많아 취급하는 생약의 일부를 해외로 수출한다. 1차 도매업자로부터 2차 도매업자에게 넘어가는 경우도 있고, 혹은 생약을 제조 원료로 사용하는 제약 회사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제약 회사 등은, 구입한 생약을 절단·분쇄·가공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의약품으로서의 검사를 하고, 상품으로 만든다. 그것이 약국·약업사·조제약국·병원 등에 판매된다.

7. 현대 의학과 약용 식물



식물 의약품은 종종 체계적으로 테스트되지 않았지만 수세기 동안 비공식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2007년까지 임상 시험을 통해 약초 추출물의 거의 16%에서 잠재적으로 유용한 활성이 입증되었고, 대략 절반의 추출물에 대해 제한적인 시험관 내 또는 생체 내 증거가 있었으며, 약 20%에 대해서는 식물화학적 증거만 있었고, 0.5%는 알레르기성 또는 독성이 있었으며, 약 12%는 기본적으로 과학적으로 연구된 적이 없었다.[99] 영국 암 연구소(Cancer Research UK)는 암에 대한 약초 요법의 효과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증거가 없다고 주의한다.[100]

2012년 계통 발생 연구에서는 20,000종을 사용하여 네팔, 뉴질랜드 및 남아프리카 케이프 등 세 지역의 약용 식물을 비교하여 속 수준까지의 가계도를 구축했다. 이 연구는 동일한 유형의 질병을 치료하는 데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종이 세 지역 모두에서 동일한 식물군에 속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이는 "강력한 계통 발생 신호"를 제공했다.[101] 의약품을 생산하는 많은 식물이 바로 이 그룹에 속하고, 이 그룹이 세 개의 다른 세계 지역에서 독립적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이 결과는 다음과 같은 의미로 해석되었다: 1) 이 식물군이 약효 가능성이 있다, 2) 규명되지 않은 약리학적 활성이 전통 의학에서의 사용과 관련이 있다, 3) 한 지역에서 식물 의약품으로 가능한 계통 발생 그룹의 사용은 다른 지역에서의 사용을 예측할 수 있다.[101]

== 한의학의 과학화 ==

지난 수십 년 동안 서양 의학의 문제점을 자각한 의사들이 늘어나면서 동양 의학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대학, 연구소, 일반 의사들의 동양 의학 기초 연구 및 임상 시험 성적은 질과 양 모두 놀라운 발전을 보이고 있으며, 동양 의학의 유용성을 서양 의학적 관점에서도 뒷받침하는 형태가 되었다. 보고 스타일은 "서양 의학에서의 병명에 대한 한방 처방의 통용"이라는 스타일의 임상 시험 보고가 많고, 그 성적은 추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로 유효성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기초 의학 연구도 한방약의 유용성을 현대 의학적으로 뒷받침하는 결과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해마다 이러한 보고는 늘어나고 있어 모두 훑어보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많아지고 있다.

예를 들어, 한방 제제인 우차신기환은 저림을 중심으로 하는 당뇨병성 신경 장애 증상에 유용하며, 메코발라민과의 비교 시험에서도 저림에 대해 메코발라민보다 유의하게 개선율이 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149][150] 우차신기환에 알도스 환원 효소 억제 작용이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었고, 피부 온도 상승, 혈류 개선 작용, 혈중 과산화 지질 저하 작용, 골다공증에도 유효하다는 객관적 임상 성적이 보고되었다. 간경변 환자에게 소시호탕을 투여하여 간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도 확인되었다.

동양 의학이나 한방을 서양의 과학적인 시각으로 재분석, 재평가하려는 움직임이 있으며, 이러한 활동에 있어서 일본이 주도권을 잡게 될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한방 처방은 한방 의학 체계를 제대로 이해해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방 지식이 부족한 의사가 한방약을 서양 의학적 발상으로 사용해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기관지 천식에 소청룡탕", "설사에 진무탕"과 같이 서양 의학적 질환명을 먼저 결정하고, 지침서에서 그에 해당하는 한방 처방을 임의로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다제 투여는 바람직하지 않다.

약용 식물의 유효성에 대해 일반인이 주의해야 할 점은, "약용 식물이면 무엇이든 몸에 좋겠지"라든지 "약용 식물이면 어떤 사용법을 해도 몸에 좋겠지"와 같이 단순화해서 생각하는 것은 틀렸다는 것이다. 의료에는 반드시 적응증이 있으며, 이를 잘못 보면 효과가 없거나 건강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약용 식물이라도 사용법을 잘못하면 (화학 약품과 마찬가지로) 건강에 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으며,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생약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중의학이나 한방 의학 등 전통 의학의 병리관을 배우고 체득한 전문가가 적절한 처방을 선택해 주기 때문에, 약용 식물이 안전하게 유효하게 효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다. 동양 의학에서는 생체를 전체로서 기능하는 유기체로 파악하고, 환자의 다양한 증상을 모두 관련 있는 하나의 네트워크로 생각하여, 한 환자의 상태에 가장 적절한 한 제제를 주는 것이 원칙이다.

7. 1. 신약 개발

제약 산업은 1800년대 유럽의 약국에서 시작되었는데, 약사들은 몰핀, 퀴닌, 스트리크닌과 같은 추출물을 포함한 현지 전통 의약품을 고객에게 제공했다.[105] 캄토테신 (전통 중국 의학에서 사용되는 ''Camptotheca acuminata''에서 유래), 탁솔 (태평양 주목, ''Taxus brevifolia''에서 유래)과 같은 치료상 중요한 약물은 약용 식물에서 파생되었다.[106][89] 민족 식물학을 사용하여 원주민들이 의학적 용도로 사용한 식물을 조사하여 수백 개의 화합물을 확인했다.[108] 커큐민,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 제니스테인 및 레스베라트롤을 포함한 일부 중요한 식물 화학 물질은 범용 분석 방해 화합물이며, 이는 이들의 활성에 대한 ''in vitro'' 연구가 종종 신뢰할 수 없는 데이터를 제공함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식물 화학 물질은 신약 개발에서 선도 물질로 부적합한 경우가 많았다.[109][110] 1999년부터 2012년까지 미국에서는 수백 건의 신약 허가 신청에도 불구하고, 식물성 약품 후보 중 단 두 개만 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기에 충분한 의약적 가치 증거를 가지고 있었다.[3] 제약 산업은 신약 개발 노력에서 약용 식물의 전통적인 사용에 대한 연구에 여전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89] 1981년부터 2010년까지 승인된 1073개의 소분자 약물 중 절반 이상이 천연 물질에서 직접 파생되었거나 영감을 받았다.[89][111] 암 치료법 중 1981년부터 2019년까지 승인된 185개의 소분자 약물 중 65%가 천연 물질에서 파생되었거나 영감을 받았다.[130]

1971년 태평양 주목, ''Taxus brevifolia''(잎과 열매)를 검토한 후 항암제 탁솔이 개발되었다.

7. 2. 한의학의 과학화

지난 수십 년 동안 서양 의학의 문제점을 자각한 의사들이 늘어나면서 동양 의학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대학, 연구소, 일반 의사들의 동양 의학 기초 연구 및 임상 시험 성적은 질과 양 모두 놀라운 발전을 보이고 있으며, 동양 의학의 유용성을 서양 의학적 관점에서도 뒷받침하는 형태가 되었다. 보고 스타일은 "서양 의학에서의 병명에 대한 한방 처방의 통용"이라는 스타일의 임상 시험 보고가 많고, 그 성적은 추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로 유효성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기초 의학 연구도 한방약의 유용성을 현대 의학적으로 뒷받침하는 결과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해마다 이러한 보고는 늘어나고 있어 모두 훑어보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많아지고 있다.

예를 들어, 한방 제제인 우차신기환은 저림을 중심으로 하는 당뇨병성 신경 장애 증상에 유용하며, 메코발라민과의 비교 시험에서도 저림에 대해 메코발라민보다 유의하게 개선율이 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149][150] 우차신기환에 알도스 환원 효소 억제 작용이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었고, 피부 온도 상승, 혈류 개선 작용, 혈중 과산화 지질 저하 작용, 골다공증에도 유효하다는 객관적 임상 성적이 보고되었다. 간경변 환자에게 소시호탕을 투여하여 간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도 확인되었다.

동양 의학이나 한방을 서양의 과학적인 시각으로 재분석, 재평가하려는 움직임이 있으며, 이러한 활동에 있어서 일본이 주도권을 잡게 될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한방 처방은 한방 의학 체계를 제대로 이해해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방 지식이 부족한 의사가 한방약을 서양 의학적 발상으로 사용해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기관지 천식에 소청룡탕", "설사에 진무탕"과 같이 서양 의학적 질환명을 먼저 결정하고, 지침서에서 그에 해당하는 한방 처방을 임의로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다제 투여는 바람직하지 않다.

약용 식물의 유효성에 대해 일반인이 주의해야 할 점은, "약용 식물이면 무엇이든 몸에 좋겠지"라든지 "약용 식물이면 어떤 사용법을 해도 몸에 좋겠지"와 같이 단순화해서 생각하는 것은 틀렸다는 것이다. 의료에는 반드시 적응증이 있으며, 이를 잘못 보면 효과가 없거나 건강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약용 식물이라도 사용법을 잘못하면 (화학 약품과 마찬가지로) 건강에 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으며,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생약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중의학이나 한방 의학 등 전통 의학의 병리관을 배우고 체득한 전문가가 적절한 처방을 선택해 주기 때문에, 약용 식물이 안전하게 유효하게 효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다. 동양 의학에서는 생체를 전체로서 기능하는 유기체로 파악하고, 환자의 다양한 증상을 모두 관련 있는 하나의 네트워크로 생각하여, 한 환자의 상태에 가장 적절한 한 제제를 주는 것이 원칙이다.

7. 3. 약용 식물 관련 단체 (한국)


  • 한국약용작물학회

8. 결론 및 전망

약용 식물은 재배가 아닌 야생에서 채취될 때 기후 변화, 서식지 손실 등 일반적인 위협과 의약품 수요 증가로 인한 과도한 채집이라는 특정한 위협에 노출된다.[128] 탁솔의 효과가 알려진 직후, 태평양 주목의 야생 개체군에 가해진 압력이 그 예시이다.[89] 과도한 채집은 일부 약용 식물 재배나 야생 채집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인증 시스템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128] 2020년 영국 왕립 식물원 큐의 보고서에 따르면 723종의 약용 식물이 과도한 채집 등으로 멸종 위기에 놓여 있다.[129][130]

현대 서양 의학에서는 화학약품의 "약물 과다 의료" 문제가 지적되는데, 불필요한 약의 과다 사용은 의료비 낭비를 초래한다. (다제 투여) 일본에서는 전체 의료비의 상당 부분을 의약품 비용에 소비하고 있다. 일본의 현행 의료 제도는 의사의 경험이나 지식보다는 사용된 약제에 주로 대가를 지불하는 구조(성과급제)이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현대 서양 의학은 "과분과 현상"을 일으켜 임상 현장에서 문제를 야기하고, 세분화된 병원에서는 환자가 여러 과를 돌아다니며 "산더미 같은 약"을 받고도 병이 낫지 않거나 의원병이 생기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21세기 일본에서는 사회 고령화로 인해 고혈압, 동맥 경화, 비만증, 당뇨병 등 생활 습관병과 같은 만성 질환이 증가하면서 기존 서양 의학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질환이 늘어나 의료 수요가 변화하고 있다. 노인의 다장기 질환에 대해 한방이 신뢰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서양 의학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난치병 중 일부는 동양 의학으로 치료 가능하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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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문서 関連リンク:山崎 幹夫『ディオスコリデスの薬物誌』全2巻、鷲谷いずみ訳(第1巻)、大槻真一郎訳(第2巻)、B5判、1200頁、22000円、エンタプライズ(株)
[134] 웹사이트 青柳正規「ディオスコリデスと植物園」 http://www.um.u-toky[...] 東京大学
[135] 문서 ギリシア語の原題は「Περὶ φυτῶν ἱστορία ペリ・ピトン・ヒストリア」。ラテン語訳版のタイトルは「Historia Plantarumヒストーリア・プランタールム」。
[136] 서적 対訳版はLoeb Classical Library から出ている 1996
[137] 서적 テオフラストスの『植物誌』には、当時ギリシャにあったはずの「四体液説」関連の記述も見られないという 1996
[138] 서적 大塚恭三著『東洋医学』などでは『ギリシャ本草』という表現も記載されている。
[139] 서적 『修道院の薬草箱―70種類の薬用ハーブと症状別レシピ集』
[140] 문서 修道院からはシャルトリューズ(Chartreuse)、ベネディクティーヌ(Benedictine)など多くの人々に愛される有名な銘柄も数多く生まれた。修道院でのワイン、リキュールなどの酒造りは貴重な収入源でもあった。
[141] 서적 19세기 식물 분류법 1991
[142] 서적 약의 배합금기 원칙 1996
[143] 문서 중국에서의 동양의학
[144] 문서 의원병
[145] 간행물 Health at a Glance 2013 OECD 2013-11-21
[146] 뉴스 薬草、国産ぐんぐん 高まる漢方需要・中国産高騰 http://www.asahi.com[...] 朝日新聞 2017-07-15
[147] 서적 감초와 대황의 효능 1996
[148] 서적 漢方治療のABC 医学書院 1992
[149] 논문 糖尿病 1987
[150] 서적 1995
[151] 서적 농업경제학자 동밭정일의 경고 1996
[152] 서적 家庭で使える薬用植物大事典 家の光協会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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