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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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주어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사용되는 고유한 언어이다. 표준 한국어 교육의 보급과 젊은 세대의 사용 감소로 인해 화자 수가 줄어들어 유네스코는 제주어를 '아주 심각하게 위기에 처한 언어'로 분류했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어의 유입으로, 한국 분단과 한국 전쟁 이후에는 표준어 사용의 증가로 제주어의 사용 환경이 변화했다. 현재 제주어는 한국어의 방언 또는 독립된 언어로 분류하는 논쟁이 있으며, 독특한 음운론적, 문법적, 어휘적 특징을 지닌다. 제주도에서는 제주어 보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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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 | |
---|---|
지도 | |
기본 정보 | |
언어 이름 | 제주어 |
로마자 표기 | Jeju-eo |
다른 이름 | 제주말, 제줏말, Jejueo, Jejuan |
자기 이름 | 제주말 |
발음 | t͡ɕed͡ʑumɐl |
사용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
민족 | 제주인 |
어족 | 한국어족 |
초기 형태 | 한국조어 고대 한국어 중세 한국어 |
문자 | 한글, 한자 |
사용 인구 | 약 5,000명 (2014년) |
ISO 639-3 코드 | jje |
Glottolog | jeju1234 |
언어 상태 | 심각 |
어순 | SOVanPo |
언어학적 정보 | |
계통 | 한국어족 |
조상 언어 | 한국조어 |
초기 형태 | 고대 한국어 중세 한국어 |
방언 코드 | cejm (제주어 (일반)) chjm (제주어 (구어)) |
언어학자 코드 | kor-che |
특별 문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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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
참고 자료 | Ethnologue 제주어 제주어, 어디까지 알고있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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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제주도 지역에서 한국계 언어가 언제부터 사용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직접적으로는 탐라가 삼국 및 고려에 복속된 후 유입된 중세 한국어에서 비롯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육지와 말의 차이가 벌어져 제주어가 형성되었다. 고대 탐라에서 사용되었던 탐라어의 흔적이 남아있는지는 불분명하다.
조선 초기 한국어의 특징이 잘 남아있어 중세 한국어의 원형을 잘 보존한 언어로 특수성을 인정받는다.[24] 전통적으로 한국어의 방언으로 간주되었으며, 현재도 국립국어원과 대한민국 교육부에서 그렇게 부르고 있다.[4] 2000년대까지 대한민국 학계에서는 "제주 방언"(제주방언|Jeju bang-eon한국어)이라는 용어를 선호했다. "제주어"(제주어|Jeju-eo한국어)라는 용어는 1947년에 처음 사용되었지만, 1990년대 중반까지는 널리 사용되지 않았다. 대한민국 학술 출판물의 대다수는 2010년대 초에 "제주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제주 방언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주장이 있다. 동북아시아의 역사적 지역인 만주에서 기원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기원후 3세기에서 8세기 사이에 한국어 화자가 만주 남부에서 제주도로 이주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언어학자 알렉산더 보빈은 12세기까지 제주도를 지배했던 고대 왕국 탐라가 일본어족 언어를 사용했을 가능성을 제시하며, 이 언어가 제주 방언에 기층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13세기 후반, 제주도는 원나라의 직할 통치하에 들어갔고, 많은 몽골 군인들이 제주도로 이주했다. 몽골어는 상층어로서 제주 방언의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 언어학자 양창용은 몽골어의 영향이 제주어가 표준 한국어와 구별되는 독립적인 언어로 형성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추측한다.[4]
15세기, 훈민정음의 창제로 한국어 음운론에 대한 이해가 크게 향상되었을 때, 서울 한국어와 제주어는 이미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16세기와 17세기, 본토 한국인 학자들이 제주 방언에 대해 언급한 자료들은 이미 제주 방언이 본토 한국인들에게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1601년부터 1602년까지 제주도 안무어사(안무어사|anmueosa한국어)로 재직했던 김상헌은 "도방언"(道方言)으로 여섯 단어를 제시했는데, 이 단어들은 현대 제주어와 명확한 연관성을 보인다. 또한 김상헌은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 謫人 申長齡 乃譯官也 嘗曰 「比島語音 酷以中華 如驅牛馬之聲 尤不可分辯云云 盖風氣與華不隔而然耶 曾爲元朝所據置官於此故與華相雜而然耶」... 所謂俚語者 但高細不可曉lzh
> "유배된 사람 신장령은 원래 관리 통역관이었습니다. 그는 '이 섬의 언어는 중국어와 매우 흡사하며, 소와 말을 몰 때 내는 소리는 더욱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이것은 기후가 중국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원나라가 지배하고 관리를 파견했기 때문에 중국과 섞였기 때문일까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른바 지방 방언은 너무 높고 가늘어서 이해할 수 없습니다."
1629년, 조선 정부는 제주도민의 본토 이주를 금지하여 제주어와 한국어 간의 언어적 접촉을 더욱 제한했다. 동시에 제주도는 조선 시대(1392~1910) 내내 좌천된 사대부들의 유배지로 사용되었다. 서울 한국어를 사용하는 이러한 고등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유배 기간 동안 제주 이웃들의 자녀들을 가르치는 경우가 많았고, 제주도에 지속적이고 상당한 서울 한국어 상층어를 확립했다.[4]
조선 이후 민족주의 속에서 조선어의 한 방언으로 여겨졌으나, 대륙의 언어와의 차이가 커 현대 언어학에서는 별개의 언어로 분류된다. 음운 면에서는 중기 한국어에 존재하고 대륙 방언에서는 사라진 아래아를 유지하고 있다. 어휘 면에서는 대륙 방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단어와 어형이 존재하는 한편, 일본어, 만주어, 중국어, 몽골어 등에서 유래한 차용어가 많이 발견된다.
2. 1. 현대
현대에 들어 급격히 표준 한국어 교육이 보급되면서, 젊은 계층은 제주어를 일상생활에서 쓰는 경우가 점차 줄어들어 화자 수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현대의 제주어 모어 화자는 대부분 제주도에서 1950년대 혹은 그 이전에 태어난 사람들이다. 젊은층은 제주어의 기초 회화는 대부분 이해하나, '밥주리', '시꾸다', '굴묵' 등 제주어 특유의 어휘는 80% 이상이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 이해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된다.[24]유네스코에서는 전문가를 제주에 파견, 현장 방문과 답사, 한국어를 전공하는 전문가와의 의견 교환, 각 지역 언어를 담당하는 유네스코 언어 전문가와 토론 과정 등을 거쳐, 2010년 12월 제주어를 5개의 소멸 위기 단계 중 4단계인 ‘아주 심각하게 위기에 처한 언어’로 분류했다.[25]
3. 분류 논쟁
제주어는 한국어와 유사하지만 지역적 독특함이 공존하여 분류에 대한 논쟁이 있으며, "제주 방언"이라는 주장과 "제주어"라는 주장이 대립하고 있다. 본래 한국어에서는 "제주 방언"이라는 단어의 사용 빈도가 몹시 높았고, 한국어 방언학에서도 대방언권 중 하나로 제주 방언을 사용하였으나 2010년경을 이후로 "제주어" 라는 명칭의 사용량이 높아졌다.[26]
한국어와 영어 모두에서 제주어에 대한 다양한 용어가 존재하며, 화자에 따라 제주어가 독립적인 언어인지 한국어의 방언인지에 따라 용어가 달라진다. 제주어 화자들 사이에서는 "제주말"(제주말|Jeju-mal한국어)이라는 용어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된다.[18] 영어 학술 논문에서는 종종 Jejueo 또는 Jejuan이라고 불린다.[3]
조선 이후 민족주의 속에서 조선어의 한 방언으로 여겨졌으나, 대륙의 언어와의 차이가 커 현대 언어학에서는 별개의 언어로 분류된다. 음운 면에서는 중기 한국어에 존재하고 대륙 방언에서는 사라진 아래아를 유지하고 있다. 어휘 면에서는 대륙 방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단어와 어형이 존재하는 한편, 일본어, 만주어, 중국어, 몽골어 등에서 유래한 차용어가 많이 발견된다.
3. 1. 한국어의 방언이라는 주장
제주말은 한국어와 유사하지만 지역적 독특함이 공존하여 분류에 대한 논쟁이 있으며, "제주 방언"이라는 주장과 "제주어"라는 주장이 대립하고 있다. 본래 한국어에서는 "제주 방언"이라는 단어의 사용 빈도가 몹시 높았고, 한국어 방언학에서도 대방언권 중 하나로 제주 방언을 사용하였으나 2010년경을 이후로 "제주어" 라는 명칭의 사용량이 높아졌다.[26]제주도 출신 언어학자 김지홍 교수는 제주 방언의 문법 형태소는 공통어와 공유되고 있는 것들을 쓰고 있으며, 오랫동안 고립됐기에 고유하게 발달한 형태소와 공통어의 형태소들이 나란히 중층적으로 쓰인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어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당시, 제주 방언을 제주 언어로 분류하자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었다고 하였다. 김지홍은 이전의 제주 방언 연구가 대한민국 표준어에서 차이가 큰 이질적인 것들만 과도하게 부각시켜, 사실을 왜곡해 왔다는 주장을 하였다.
조태린 대구대학교 교수는 《제주어와 제주방언, 이름의 정치언어학》(2013)에서 "제주 방언" 및 "제주도 방언"과 같은 명칭이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나머지("탐라어", "제줏말" 등)는 그 사용이 매우 제한적이거나 아주 최근에 생겨난 것들이라고 저술하였다. 더불어 해당 논문에서 케임브리지 사전 및 메리엄-웹스터 사전, 롱맨 사전을 인용하면서 언어와 방언에 대한 차이는 특정 집단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의사소통 체계라는 것에 공통점을 두고 있지만, "방언"은 한 언어의 다양한 변종들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언어의 형식 및 구조의 유사성이 낮은 말들은 서로 다른 '''독립된 언어'''가 되고 그 유사성이 높은 말들은 '''방언'''이 된다는 것이라고 하였다.[32]
1995-1999 | 2000-2004 | 2005-2009 | 2010-2014 | |
---|---|---|---|---|
제주어(Jeju language) | 2 | 7 | 7 | 31 |
제주 방언(Jeju dialect) | 46 | 44 | 44 | 24 |
2000년대까지 대한민국 학계에서는 "제주 방언"이라는 용어를 선호했다. "제주어"라는 용어는 1947년에 처음 사용되었지만, 1990년대 중반까지는 그 용어가 널리 사용되지는 않았다. 대한민국 학술 출판물의 대다수는 2010년대 초에 "제주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32]
제주 방언은 한국 남부 방언과도 상호 이해가 되지 않는다. 2014년 상호 이해도 조사에서 서울, 부산, 여수 세 지역의 한국어 화자들이 1분 분량의 제주 방언을 듣고 기본적인 이해도 질문에 답변하도록 했는데, 제주 출신 화자들을 대조군으로 설정했다. 그 결과 세 지역의 한국어 원어민들은 평균 10% 미만의 질문에만 정답을 맞혔지만, 제주 원어민들은 89%가 넘는 정답률을 보였다. 이 결과는 노르웨이어를 네덜란드어 원어민이 이해하는 정도와 비슷하다.
3. 2. 하나의 언어라는 주장
제주말은 한국어와 유사하지만 지역적 독특함이 공존하여 분류에 대한 논쟁이 있으며, "제주 방언"이라는 주장과 "제주어"라는 주장이 대립하고 있다. 본래 한국어에서는 "제주 방언"이라는 단어의 사용 빈도가 몹시 높았고, 한국어 방언학에서도 대방언권 중 하나로 제주 방언을 사용하였으나 2010년경을 이후로 "제주어" 라는 명칭의 사용량이 높아졌다.2013년, 아일랜드의 언어학자인 윌리엄 오 그래디(en:William O'Grady)는 제주 방언이 방언이 아닌 독자적인 언어이며, "제주어"라고 분류해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그로 인해 유네스코에 하나의 언어로 등록되었다.[33][34] 더불어 그는 《제주어: 한국 제주도의 언어》 라는 책을 저술하였다.[35] 이후 그래디의 주장에 동의하는 학자들이 하나 둘 생겨났고, 2014년 경 이후로 하나의 언어로 인정하는 학자들이 나타났다.
"제주어"라는 명칭은 1913년 일본의 학자 오구라 신페이가 처음 제시하였다.[36] 《제주도 방언》(濟州島方言)이라는 논문에서 당시 "경성어"(오늘날 경기 방언)라고 불리던 말에 대립하는 개념으로 사용하였다. 해방 이후, 한국의 곤충학자 석주명은 1947년 《제주도방언집》에서 "표준어"와 짝이 되는 어휘로 "제주어"라는 명칭을 사용하였다.[26][37][38]
위키미디어 재단이나 에스놀로그 등의 기관이 독립적인 언어라는 주장을 지지하고 있으며, 제주어 위키백과를 개설하려는 위키미디어 인큐베이터 프로젝트도 존재한다.
2000년대까지 대한민국 학계에서는 "제주 방언"(제주방언|Jeju bang-eon한국어)이라는 용어를 선호했다. "제주어"(제주어|Jeju-eo한국어)라는 용어는 1947년에 처음 사용되었지만, 1990년대 중반까지는 그 용어가 널리 사용되지는 않았다. 대한민국 학술 출판물의 대다수는 2010년대 초에 "제주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다소 이전부터 "제주어"는 2007년 제주어 보전 및 육성 조례와 같이 지역 법률과 언어 보존을 위해 노력하는 비정부 기구에서 선호하는 용어였다. 2019년에 출판된 제주어에 관한 유일한 영어 단행본(monograph)에서도 일관되게 제주어를 언어로 지칭하고 있다.
제주 방언은 한국 남부 방언과도 상호 이해가 되지 않는다. 2014년 상호 이해도 조사에서 서울, 부산, 여수 세 지역의 한국어 화자들이 1분 분량의 제주 방언을 듣고 기본적인 이해도 질문에 답변하도록 했는데, 제주 출신 화자들을 대조군으로 설정했다. 그 결과 세 지역의 한국어 원어민들은 평균 10% 미만의 질문에만 정답을 맞혔지만, 제주 원어민들은 89%가 넘는 정답률을 보였다. 이 결과는 노르웨이어를 네덜란드어 원어민이 이해하는 정도와 비슷하다. 일본에 거주하는 제주 출신 이주민들 또한 한국 뉴스 매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한국 TV 프로그램을 시청할 때 일본어 자막을 이용한다고 보고했다.
4. 지리적 구분
제주어는 일반적으로 서남 방언이 주로 쓰이는 추자도 지역의 말을 제외한 제주특별자치도 본섬과 주변 섬 일대에서 쓰는 말을 이르므로, 지리적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본섬 일대라고 해야 한다.
제주도 안에서도 작은 방언의 차이(극히 일부의 단어)가 존재하는데, 한라산을 중심으로 구분되는 북쪽과 남쪽 지역의 말에서 일부 단어의 차이가 있다. 그러나 한라산 동쪽과 서쪽 지역의 말의 단어 차이가 더 크다.[39] 305개 단어의 지역적 다양성을 조사한 2010년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제주도에는 남북과 동서의 4개 방언 구역이 공존한다.[39]
한국 본토 방언 집단과 비교했을 때, 제주 방언 내부의 변이체는 매우 적다. 한라산을 경계로 하는 남북 방언의 구분이 제시되기도 하지만,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가로지르는 동서 방언의 구분이 실제 존재하는 소수의 방언 차이를 더 잘 설명할 수 있다. 305개의 어휘 집합에 대한 2010년 지역적 변이 조사에 따르면, 남북의 구분과 동서의 구분이 공존하여 4개의 고유한 방언 집단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음운
아래아의 발음, 곧 /ɒ/ 음운이 존재한다는 점이 타 방언과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이다. 그러나 중장년 이하 연령대의 화자들에게서는 ㆍ(/ɒ/)가 쇠퇴해 점차 ㅗ /o/로 발음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중세 국어의 후두음, 반치음, 순경음 등의 잔재가 크게 남아있다. 자음으로 끝나는 단어와 모음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연쇄되어 나타날 때 앞말의 종성이 복사되어 발음되는 현상이 그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ㄹ이 연속되지 않음에도 /l/로 발음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원래 후두음으로 인해 ㄹ이 다음 음절의 초성으로 넘어가지 않은 것이다. 예를 들어, 맏따덜(맏아들), 칠뤌(칠월), 눈-나프다(눈 아프다) 등으로 발음된다.
제주 방언은 전통적으로 아홉 개의 모음 체계를 가지고 있다. 표준 한국어의 여덟 개 모음에 18세기 서울에서 사라진 중세 한국어 음소인 ㆍ가 추가된 것이다.[1] 제주 방언은 표준어에 비해 더 보수적인 모음 음운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과거의 모음 구별을 더 잘 보존하고 있다.[2]
전설 모음 | 중설 모음 | 후설 모음 | ||||
---|---|---|---|---|---|---|
고모음 | ㅣjje (i) | ㅡjje (eu) | ㅜjje (u) | |||
중모음 | ㅔjje (e) | ㅓjje (eo) | ㅗjje (o) | |||
저모음 | ㅐjje (ae) | ㅏjje (a) | ㆍjje (aw) |
ㆍjje의 음운론적 정체성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1] 화자들은 이 음소를 [ɔ]로 발음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와 는 첫 음절에서만 구별된다.
젊은 세대나 유창하지 않은 화자들 사이에서는 와 가 모두 와 또는 로 상향 이동했다. 이로 인해 서울 한국어의 모음 목록과 동일한 일곱 개의 모음 체계가 생겨났다. 제주어 의 상향 이동은 의 상향 이동보다 먼저 일어났고, 표준 한국어에서 진행 중인 와 의 합병보다 앞섰을 수도 있다. 이후 의 소실은 모음 체계의 대칭성을 추구하려는 언어 내적 요인 때문일 수 있다. 반면, 표준어에 더 많이 노출되는 해안 지역에 사는 제주 화자들 사이에서는 모음 합병이 더 가속화되고 있다.
제주 방언에는 두 개 또는 세 개의 활음이 있다. , , 그리고 아마도 일 것이다. 는 와 를 제외한 모든 모음과 함께 나타날 수 있다. 단모음을 구분하는 화자들 사이에서도 와 는 합쳐졌고, 를 유지하는 많은 화자들은 를 와 합친다. 는 세 개의 후설 모음이나 와는 함께 나타날 수 없다. 는 와 함께만 나타나며, 그 결과 생기는 이중모음 는 일반적으로 단어의 처음에는 로, 그 외에는 로 발음된다.
활음-모음 연쇄는 이중모음으로 분석될 수 있으며, , , 의 음운론적 정체성은 각각 , , 이다.
IPA | 한글 | 예시 |
---|---|---|
ㅖjje, ㅒjje | 예숙제낄락jje () "퀴즈; 수수께끼" | |
ㅑjje | 야개기jje () "목" | |
ㅛjje | 요레jje () "여기; 이곳" | |
ㅠjje | 유ᄒᆞᆨjje () "유학" | |
ㅕjje | 역ᄉᆞjje () "역사" | |
ᆢjje | ᄋᆢ라jje () "여러" | |
ㅟjje | 위염jje () "위험" | |
ㅞjje, ㅙjje, ㅚjje | 웬착jje () "왼쪽" | |
ㅘjje | 와리다jje () "서두르다" | |
ㅝ한국어 | 월력jje () "달력" | |
ㅢjje | 의남jje (~) "안개" |
제주 방언의 모음 표면 형태에는 여러 음운 과정이 영향을 미친다. 표준어와 공유하는 한 과정에서, 이중 모음 연쇄는 단모음 이중모음으로 축약될 수 있다.
영어 | 축약되지 않은 제주어 형태 | 축약된 제주어 형태 |
---|---|---|
"it was caught" | 젭히엇저jje () | 젭혓저jje () |
"cucumber" | 오이jje () | 웨jje () |
모음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은 동사 활용형에서 특히 많다. 어간 끝의 는 모음으로 시작하는 접미사 앞에서 소실된다. 표준어와 유사하게, 어간 끝의 는 종지 를 삽입하여 그 뒤에 오는 모음을 이중모음화한다. 자매 언어와 달리, 제주어에서는 중간에 자음이 있더라도 삽입이 발생할 수 있으며, , , 또는 로 끝나는 동사 어간과 로 시작하는 접미사 사이에서도 발생한다.
제주어의 많은 자음으로 시작하는 동사 접미사는 이전 형태소가 자음으로 끝날 경우, 처음에 삽입 모음을 취한다. 기본 삽입 모음은 -으-jje 이지만, 이 모음은 마찰음 뒤에서는 -이-jje 로, 기저 순음 뒤에서는 -우-jje 로 표면화된다.
영어 | 기저 형태소 | 표면 형태 | ||
---|---|---|---|---|
"is sad, and" | 슬프-jje "to be sad" | -엉jje | 슬펑jje | |
"rests, and" | 쉬-jje "to rest" | -엉jje | 쉬영jje | |
"was fast" | 제-jje "to be fast" | -엇jje | -어jje | 제엿어jje |
"mixed with water" | 개-jje "to mix with water" | -엇jje | -어jje | 개엿어jje |
"did" | ᄒᆞjje "to do" | -엇jje | -어jje | ᄒᆞ엿어jje |
"if [it] burns" | 카-jje "to burn" | -민jje | 카민jje | |
"if [he] believes" | 믿-jje "to believe" | 믿으민jje | ||
"if [it] is bad" | 줏-jje "to pick" | 줏이민jje | ||
"if [he] puts in the soup" | ᄌᆞᆷ-jje "to put into soup" | ᄌᆞᆷ우민jje |
표준어와 마찬가지로, 중세 국어와는 달리, 한국어 모음 조화는 더 이상 모든 고유 형태소에 일반적으로 적용되지 않지만, 의성어/의태어와 특정 동사 접미사에서는 생산적이다. 제주어에는 음양 두 개의 조화 계급이 있다. 중성 모음 는 어느 계급에도 나타날 수 있다.
조화 계급 | 모음 대응 | 의성어 의태어 | |||
---|---|---|---|---|---|
음 | 어둡다; 무겁다; 흐리다; 부정적 | ||||
양 | 밝다; 가볍다; 날카롭다; 긍정적 | ||||
중성 | colspan="4" | | 해당 없음 |
예를 들어, 완료상 접미사 -엇jje는 어간의 (마지막) 모음이 양일 경우, 모음 조화 변이형 -앗jje을 취한다.
음 계열 변이형 | 양 계열 변이형 |
---|---|
먹엇어jje () "ate" | 갈앗어jje () "plowed" |
궂엇어jje () "was bad" | 곱앗어jje () "hid" |
긋엇어jje () "drew a line" | ᄃᆞᆯ앗어jje () "ran" |
싯엇어jje () "washed" |
어떤 경우에는, 접미사 변이형이 이전 모음의 조화 계급과 일치하지 않는다. 끝 모음이 또는 인 어간은, 중세 국어 형태가 이었을 경우 양 변이형을 취하여, 현재의 계급을 위반하면서도 원래의 조화 계급을 보존한다. 로 끝나는 이중 모음 어간도 양 변이형을 취하지만, 단모음 어간이나 이중 모음 어간은 그렇지 않다.
제주어 음절 구조는 (C)(G)V(C)이며, G는 활음이다.
음절 구조 | 제주어 | IPA |
---|---|---|
V | 이jje () "이것" | |
CV | 따jje () "땅" | |
GV (또는 VV) | 웨jje () "원인; 원칙" | |
CGV (또는 CVV) | 쉬jje () "속" [만두 등의] | |
VC | 알jje () "알" | |
CVC | ᄀᆞᆺjje () "가장자리" | |
GVC (또는 VVC) | 윳jje () "이웃" | |
CGVC (또는 CVVC) | 광jje () "미치광이" |
표준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는 음절 첫머리에 올 수 없고, 는 고유어에서 단어 첫머리에 올 수 없다.
제주어는 음운론적인 모음의 길이, 강세, 또는 성조를 가지고 있지 않다. 제주어의 음운 체계는 표준 한국어와 유사한 억양구로 특징지어지는데, 기본적으로 저-고-저-고의 음높이 패턴을 가지며 문장 종류에 따라 변화하지만, 두 언어의 운율에는 중요한 차이점도 있다. 제주어는 서울 한국어보다 억양구 전반부에서 음높이 차이가 약하며, 유기음은 서울 한국어와 달리 높은 음높이를 만들어내지 않는다. 제주어는 서울 한국어보다 하나의 음절 안에서 음높이가 변하는 윤회 성조를 더 많이 사용한다. 서울 한국어와 달리, 제주어의 연장자이자 유창한 화자들은 선택 의문문에서 두 절의 마지막 모음을 길게 발음한다.
제주 방언의 비유성 자음은 표준 한국어의 19개 비유성 자음에 대응하며, 현대 한국어의 특징인 파열음과 파찰음의 3방향 대립을 보인다. 표준 한국어에는 없는 유성 성문 마찰음 이 제주 방언에서 음소로 존재하는지, 아니면 의 이음으로 존재하는지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 제주 출신 화자 8명을 대상으로 한 2000년 음향 및 공기역학 연구는 "두 언어의 자음은 모든 면에서 동일해 보인다... 모든 [제주 방언] 자음의 음성적 실현은 [서울] 한국어에서 발견되는 것과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colspan="2" | | 양순 | 치경 | (치경구개) 경구개 | 연구개 | 성문 | |
---|---|---|---|---|---|---|
비음 | (ㅁjje) | (ㄴjje) | (ㅇjje) | |||
파열음 및 파찰음 | 이완 | (ㅂjje) | (ㄷjje) | (ㅈjje) | (ㄱjje) | |
긴장 | (ㅃjje) | (ㄸjje) | (ㅉjje) | (ㄲjje) | ||
무기 | (ㅍjje) | (ㅌjje) | (ㅊjje) | (ㅋjje) | ||
마찰음 | 이완/무기 | (ㅅjje) | (ㅎjje) ( (ㅇjje)) | |||
긴장 | (ㅆjje) | |||||
유음 | ~ (ㄹjje) | |||||
반모음 | () |
제주어의 음운 변동에는 서울말에서도 발견되는 여러 음운 과정이 포함된다.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은 자음 사이에서 로 나타난다. 또한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무기음 자음과 파찰음은 중간 위치에서 완전히 유성음 동소이음을 가지며, 모든 폐쇄음은 종결 위치에서 무방출 동소이음을 가지고, 음절 말의 치찰음은 로 나타난다. 무기음 자음과 파찰음이 종결 위치에 나타날 수 있는지 여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정부의 표기법에 필요한 형태소 분석에서는 이를 허용하지만, 제주어 연구회의 표기법의 이면에 있는 분석에서는 이를 금지한다.
무기음 | ㄱjje (g) | ㄷjje (d) | ㅅjje (s) | ㅈjje (j) | ㅂjje (b) |
---|---|---|---|---|---|
초성 동소이음 | ~ | ~ | ~ | ~ | |
중성 동소이음 | |||||
종성 동소이음 | colspan="3" | |
대부분의 표준 한국어의 비형태음운론적 자음 동화 규칙도 제주어에서 발견된다. 와 은 또는 앞에서 규칙적으로 연구개음화되어 가 된다. 무기음은 다른 폐쇄음 뒤에서 경음화된다. 는 앞뒤의 무기음을 모두 기음화한다. 비음 자음은 앞선 폐쇄음을 비음화한다.은 자신이나 을 제외한 모든 자음 뒤에서 이 되며, 이 은 앞선 폐쇄음을 비음화할 수 있으므로, 기저 음운 배열 은 으로 실현된다. 반면, 기저 음운 과 은 모두 을 생성한다.
제주어 단어 | 기저 음소 | 실현 | |
---|---|---|---|
심jje "힘" | 고모음 앞에서의 연구개음화 | ||
역불jje "일부러" | 다른 폐쇄음 뒤에서 무기음의 경음화 | ||
밧갈쉐jje "소" | |||
흡헬귀jje "흡혈귀" | 는 주변의 폐쇄음을 기음화시킨다 | ||
돗늬jje "돼지 이빨" | 비음은 앞선 폐쇄음을 비음화한다 | ||
녹낭jje "녹나무" | |||
섭낭jje "땔나무" | |||
멩랑jje "영리함" | 은 대부분의 자음 뒤에서 으로 실현되며, 기저 은 앞선 폐쇄음을 비음화한다 | ||
섭력jje "협력" | |||
칼ᄂᆞᆯjje "칼날" | 은 앞뒤의 과 모두 동화한다 | ||
곤란jje "곤란" | |||
제주어에는 형태소 경계에서만 나타나는 자음 동소이음도 있다. 이 중 일부는 표준 한국어에서도 발견되는데, 예를 들어 대부분의 단어 내부 형태소 경계에서 또는 앞에 이 삽입되는 것, 접사 앞에서 가 로 연구개음화되는 것, 그리고 특정 형태소 말의 비음 뒤에 오는 폐쇄음이 경음화되는 것이 있다. 다른 규칙들은 표준 한국어에는 없다. 예를 들어, 유성음으로 끝나는 단어나 형태소는 그 뒤에 오는 무기음을 기음화(나이든 화자의 경우) 또는 경음화(젊은 화자의 경우)시킬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이것이 기저 자음 군집 때문이지만, 모든 경우를 이런 방식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른 제주어 고유의 과정으로는 모음, 활음, 또는 뒤에 오는 단어 말 자음의 이중화, 그리고 일부 단어 경계에서 의 연화가 가 되는 것이 있다.
제주어 단어 (형태소는 하이픈으로 구분) | 기저 음소 | 실현 | |
---|---|---|---|
쏙입jje () "속잎" | 앞에 -삽입 | ||
ᄆᆞᆮ이jje () "맏이" | 앞에서 의 연구개음화, 중간 위치에서 유성화 | ||
검수다jje () "검으시다" | 동사 어간 말 비음 뒤에서 폐쇄음의 경음화 | ||
술벵jje () "술병" | 유성음 뒤에서의 기음화 (나이든 화자의 경우) | ||
빵집jje () "빵집" | |||
일월jje () "1월" | 자음 이중화 | ||
지집아이jje () "계집아이" | |||
대왓jje (대+밧jje 에서 유래) "댓밭" | 의 연화 | ||
동사 활용도 자음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동사 어간 말의 과 는 앞에서 소실된다. , , , 로 끝나는 동사 어간의 경우, 소위 정규 동사에서는 종결 자음이 항상 보존되지만, 불규칙 동사에서는 와 가 연화되어 각각 와 가 되고, 와 는 모음이 뒤에 오면 소실된다.
{| class="wikitable"
|+ 제주 방언의 불규칙 동사의 종결 자음 동형 변이
|-
! colspan="2" | 기저 형태소 !! 표면 실현 !! 정규 동사
|-
| rowspan="2" | ᄃᆞᆮ-jje () "달리다" || -곡jje || ᄃᆞᆮ곡jje () "달리고, 그리고" || 받곡jje () "받고, 그리고"
|-
| -아jje || ᄃᆞᆯ아jje () "달린다" || 받아jje () "받는다"
|-
| rowspan="2" | 빕-jje () "붓다" || -곡jje || {{lang
6. 문법
제주어는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형태론적 유형상 어두형태소 중심 교착어에 속한다.[12] 그러나 두 언어는 동사 활용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13]
제주어에는 동사 어간 뒤에 오지만 활용된 동사의 어미가 될 수 없는 여러 개의 동사 전 최종 어미, 즉 시상 표지가 있다.[33] 학자들 사이에 올바른 형태론적 분절에 대한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 이러한 어미의 정확한 수는 불분명하다.
다음 네 가지의 개별적인 시상 형태소의 존재에는 비교적 널리 동의하고 있으며, 이들은 공동 출현하는 순서대로 제시된다. 지속상 표지 어ᇝ|-eomsjje, 완료상 표지 엇|-eosjje, 미래법 표지 읔|-(eu)kjje, 그리고 사실법 표지 (으)느|-(eu)neujje이다.[34][35][36] 많은 동사 어미 앞에 오는 삽입 모음에 대한 분석에 따라, 세 가지 형태소의 기본 형태는 엄시|-eomsijje, 어시|-eosijje, 크|-keujje, 그리고 느|-neujje로 분석될 수도 있다.[37]
는 진행 중인 과정을 나타내는 미완료 또는 지속상 조사로, 영어의 "be VERB-ing" 구문과 유사하다.[34][38][39] 형용사적 동사와 함께 사용될 때는 개시상("~하기 시작하다; ~하게 되다")의 의미를 갖는다. 가 있는 동사는 기본적으로 현재 또는 미래로 해석되며,[34] 일부 분석에서는 특정 사건과 상태에 대해 현재 시제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이 어미는 모음 조화 변이형 와 특정 모음 뒤에 오는 동형 변이체 , , 를 갖는다.[34]
종종 완료상 표지로 묘사되지만, 는 현재완료 표지로서, 그리고 어떤 동사에서는 완료 표지로, 다른 동사에서는 과거 시제 표지로 기능하는 것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는 "전체적으로 인식되는" 동사, 예를 들어 가정적인 미래 사건을 요구하는 특정 구문에서 과거가 아닌 사건을 나타낼 수 있다. 형용사적 동사에서는 과거 상황과 대조되는 현재 상태를 나타낼 수도 있다. 는 또한 습관상 또는 과거완료 해석을 위해 이중으로 사용될 수 있다. 와 마찬가지로, 이 어미는 모음 조화 변이형 와 특정 모음 뒤에 오는 동형 변이체 , , 를 갖는다.
미래법 표지 읔/으크|-(eu)k/(eu)keujje는 1인칭 주어 서술문이나 2인칭 주어 의문문에서 주어의 의지를, 그 외의 경우에는 화자의 추측을 나타낸다. 는 미래 시제 해석을 가질 수도 있다.
사실법 또는 직설법 표지 (으)느|-(eu)neujje는 화자가 일반적으로, 영구적으로 또는 더 긴 시간 동안 사실이라고 인식하는 "과거가 아닌 사실이나 습관적인 행동"을 나타낸다. 추정되는 과거가 아닌 시제 표지 는 의 동형 변이체로 분석될 수도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형태소 는 또한 완료 표지(완료 표지와 혼동해서는 안 됨)로 해석되기도 한다.
제주어에는 양경희, 양순옥, 오그래디(2019)의 논문에서 "종결어미"[18], 한국어 연구에서는 "종결어미"[19]라 불리는 여러 종결어미가 존재하며, 이들은 정중성, 사회적 지위, 진술의 근거, 그리고 양태와 같은 정보를 제공한다.[18] 종결어미는 하나 또는 여러 개의 형태소로 구성될 수 있다. 김지홍은 제주어의 종결어미가 나타내는 정중성과 공손함의 정도에 따라 네 가지의 화법을 제시하는데, 비격식 및 평범체, 격식 및 평범체, 비격식 및 공손체(형태소 우|-u-jje 표시), 그리고 격식 및 공손체(형태소 읍|-(eu)p-jje 표시)이다. 극도의 공손함을 보이는 고어체는 무속 의례의 제사에서 확인된다.
제주어에는 문장 내 절을 연결하는 데 어미 형태의 다양한 연결어를 사용한다.[27] 이는 영어에서 ''and'', ''or'', ''that'', ''but'', ''because'' 와 같은 접속사를 사용하는 것과 매우 유사하다.
제주어의 일부 연결어는 으로 끝나는 변이형과 로 끝나는 변이형으로 짝을 이룬다. 과 의 구분은 한국어 방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화자의 말과 생각을 전달하는 데 사용되는 중요한 연결어 종류는 어미 엔/엥|-en/-engjje로 구성되며, 종결어미와 결합한다. 이러한 결합된 어미는 인용과 간접화법 모두에 사용될 수 있다. 표준어에서는 간접화법이 상대방 존칭의 제거와 대명사의 변경을 통해 인용문과 엄격하게 구분된다. 그러나 제주어에서는 직접화법과 간접화법의 경계가 더 모호하다.
다른 연결어로는 (으)민|-(eu)minjje("만약"), (으)난|-(eu)nanjje("왜냐하면"), 단/당|-dan/dangjje("후에")가 있다.[32]
제주어에는 앞선 주동사와 어미 어/아()로 연결되는 많은 보조동사가 있다. 여기에는 상위자에게 이익이 되는 행위를 나타내는 안네다|annedajje("주다"), 완전한 결과를 낳는 행위를 나타내는 불다|buldajje("버리다"), 상태 변화를 나타내는 지다|jidajje("되다")가 포함된다. 는 능력을 나타내는 데에도 사용된다.[23]
제주어는 또한 의미가 거의 없지만 명사와 결합하여 동사를 만드는 조동사를 사용한다. 가장 일반적인 조동사는 ᄒᆞ다|hawdajje("하다")이다.[24] 또한, 구문 동사 구절이 많아서 법( modality)을 나타낸다.[24]
제주어에는 구절이나 문장의 맨 끝에 자주 나타나는 작은 어미들이 있는데, 이 중 많은 어미들이 담화 표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요 네 가지는 정중 표현 어미 마씀|-masseumjje과 강조 어미 게|-gejje, 이|-ijje, 그리고 양|-yangjje이다.[27]
(변형 마씸|-massimjje, 마씨|-massijje)는 이 어미는 화자가 듣는 이에게 공손함을 표현하지만, 어휘적으로 나타나는 존칭보다 정서적으로 더 친밀한 것으로 여겨진다. 특정한 문맥에서는 이 듣는 이를 무시하려는 의도로 사용될 수도 있다.
는 발화에 강조를 더하며, 듣는 이가 방금 한 말에 동의하거나 확인할 때 자주 사용된다. 는 와 비슷하게 사용되지만, 강조의 정도가 더 약하다. 둘 다 상대적으로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에게 말할 때는 사용할 수 없으며, 는 또한 공식적인 말투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은 공손함을 표현하지만, 보다 비공식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문장 끝에 오면 화자의 믿음이나 태도를 강조한다. 예를 들어, 이 붙으면 의문문이 수사 의문문이 된다. 이 어미는 또한 아이를 꾸짖을 때 부모가 사용하는 비꼬는 듯한 가짜 공손함에도 자주 사용된다. 문장 앞이나 중간에 오면 앞의 요소를 담화의 주제로 설정할 수 있다. 은 또한 가게 주인과 같이 잘 모르는 사람의 주의를 끌거나, 듣는 이에게 방금 한 말을 반복해 달라고 요청하는 감탄사로 독립적으로 사용된다.
6. 1. 조사
제주어는 명사의 격과 다른 의미 관계를 조사라는 접미사를 통해 나타낸다.[15] 주격, 목적격, 소유격을 나타내는 조사는 매우 자주 생략된다.[14] 아래 표는 모든 조사를 포함하지는 않으며, 가장 중요한 조사 몇 가지를 보여준다.기능 | 조사 | 동소현상 및 변형 | 용법 주석 |
---|---|---|---|
주격 | 이|-ijje | 모음 뒤: 가|-gajje | 표준 한국어와 달리 보어에는 나타나지 않는다.[13] 강조될 수 없다.[16] |
목적격 | 을|-(eu)ljje | 드문, 모음 뒤의 형식적인 형태: 를|-reuljje | 한국어와 달리 다른 조사가 뒤따를 수 있다(예: 늘광|neu-l-gwangjje "너와 함께").[16] |
소유격 | 이/의|-ijje | 는 드물지만, 뒤이어 오는 명사구가 관형절로 시작할 때 필요하다.[16] | |
ㅅ|-sjje | Yang C., Yang S., and O'Grady 2019에서 "의사 소유격"이라고 부른다.[15]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특정한 합성어에 나타난다. 또한, 장소 표지 뒤에 와서 명사를 속성으로 나타낼 수도 있다. | ||
여격 | ᄀᆞ라|-gawrajje | 말하기 동사의 인간 수신자에게만 제한된다. | |
신디|-sindijje | 소유 구문을 형성하기 위해 존재 동사 싯다|sitdajje "있다"와 함께 사용될 수 있으며, 여격은 소유자를 표시한다. | ||
안티|-antijje | 한국어 동족어 한테|-hante한국어의 영향으로: 한티|-hantijje, 안테|-antejje[19] | ||
아피|-apijje | |||
화제 표시 | 은|-(eu)njje | 드물게, 모음 뒤: 는|-neunjje | 새로운 화제를 소개하거나 대조를 설정한다. 문장 내부적으로 대조적인 의미를 가져야 한다. |
(이)랑|-(i)rangjje | rowspan="2" | 대조적인 의미만 가진다. | ||
(이)라근|-(i)rageunjje | 또한 사용됨: (이)라근에|-(i)rageunejje | ||
장소 관련 | 이/의|-ijje | 및 가능하게 뒤: 에|-ejje | 상태 동사의 경우 장소, 동작 동사의 경우 방향을 나타낸다. 시간을 나타낼 수도 있다. |
(이)서/(의)서|-(i)seojje | 자음 뒤에 형태가 나타나기도 한다. | 동작 동사의 장소를 나타낸다. | |
디, 디서|-di, -diseojje | , 의 변형으로, 지시 대상의 경계를 강조한다. | ||
(드)레|-(deu)rejje | 유음 뒤 및 때때로 모음 뒤: 르레/러레|-leure/leorejje | 영어의 "to; into; toward"와 같이 움직임의 방향을 나타낸다. | |
관형격 및 접속 | (이)영|-(i)yeongjje | rowspan="2" | 김지홍(2015)은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
왕/광|-(g)wangjje | |||
ᄒᆞ곡|-hawgokjje | 또한 사용됨: ᄒᆞ고|-hawgojje |
제주어에는 처격조사가 일반적인 '-에'를 비롯하여 '-(더)레', '-의', '-듸'와 같이 특정한 명사에만 결합하는 4가지 형태가 존재한다. '-레'는 ᄒᆞ르(하루), 마리(마루) 등과, '-의'는 집, 밤(夜) 등과, '-듸'는 밧(밭), 솟(솥) 등과만 결합한다.
6. 2. 접사
제주어의 명사는 단일 형태소이거나, 여러 명사의 합성어 또는 명사나 동사 어간에 붙는 파생 접사를 통해 형성될 수 있다.[15][16] 고유 형태소를 포함하는 합성 명사의 경우, 음소 -s-|jje가 두 요소 사이에 개입될 수 있다.[17] 이 "사이에 오는 ''s''"는 모음 뒤와 자음 앞에만 나타나므로, [s]로 발음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t̚]로 발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18]- 단일 형태소 명사: 쉐|swe|소jje
- 명사 합성어: 쉐 + 궤기 → 쉐궤기|swe gwegi swegwegi|"소" "고기" "쇠고기"jje
- ''s''가 있는 명사 합성어: 다리 + 빙 → 다릿빙|dari bing daritbing|"다리" "병" "다리병"jje
- 병합된 수식 동사가 있는 명사: 앚- + 일 → 앚인일|aj- il ajinil|"앉다" "일" "앉아서 하는 일"jje
- 접사를 통해 명사에서 파생된 명사: ᄌᆞᆷ → ᄌᆞᆷ주시|jawm jawmjusi|"잠" "잠꾸러기"jje
- 접사를 통해 동사에서 파생된 명사: 먹- → 먹쉬|meog- meogswi|"먹다" "먹보"jje
- 동명사: ᄃᆞᆺ- → ᄃᆞᆺ임|daws- dawsim|"따뜻하다" "따뜻함"jje
(Yang C., Yang S., and O'Grady 2019 및 Ko J. 2011a의 예시[15][16])
일부 제주어 명사는 구에 포함되지 않으면 독립적으로 나타날 수 없는 의존 명사이다.[20] 아래 예시는 필수적인 수식 동사를 수반하는 의존 명사 침|chim|값어치jje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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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에는 두 개의 접사형 복수 표지가 있는데, 관형사를 수반하는 복수 명사에는 필수적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선택적이다. 복수 표지 -덜|-deol|jje은 모든 명사와 대명사에 사용될 수 있다. 표지 -네|-ne|jje는 사람과 대명사에 제한되며, 연관 의미를 가질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만수네|Mansune|jje는 "만수와 그의 가족" (만수와 그의 관계자들)을 의미한다. -네덜|-nedeol|jje의 결합된 형태도 때때로 사용된다.[21]
수사를 수반하는 명사는 보통 다양한 분류사를 취하는데, 나무를 세는 재|jae|jje와 노래를 세는 곡지|gokji|jje 등이 있다. 기수의 분류사는 표시되지 않지만, 서수의 분류사는 서수 표지 체|che|jje가 뒤따른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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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어 동사는 어근에 문법적 정보를 제공하는 접미사가 따라붙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정보에는 목소리, 시상, 증언성, 상대적 사회적 지위, 그리고 발화의 형식성 등이 포함된다. 제주어 동사에는 영어 화자에게 익숙한 동작 동사, 예를 들어 ‘먹다’(먹다|meokda|jje "먹다") 또는 ‘베리다’(베리다|berida|jje "보다")뿐만 아니라, ‘버치다’(버치다|beochida|jje "무겁다") 또는 ‘훍다’(훍다|hultta|jje "두껍다")와 같은 형용사적 동사도 포함된다.[23] 동사는 파생 접미사를 취하여 부사와 명사를 형성할 수 있다.[24]
- ‘바디-’(ᄇᆞ디-|bawdi-|jje "가깝다")[25] → ‘바디게’(ᄇᆞ디'''게'''|bawdi'''ge'''|jje "가깝게")
- ‘궂-’(궂-|guj-|jje "나쁘다") → ‘궂임’(궂'''임'''|guj'''im'''|jje "나쁨")
- ‘입-’(입-|ib-|jje "입다") → ‘입기’(입'''기'''|ip'''gi'''|jje "입는 것")
특히 의문사 의문문과 감탄문의 경우, 제주어 화자들은 시상이 활용된 동사 대신 동사 명사를 일반적으로 사용한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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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는 또한 네 가지 명사형 접미사 중 하나를 통해 관형어적 의미를 부여받을 수 있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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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사형 접미사 ‘-(으)는’((으)는|-(eu)neun|jje): 비과거/현재 사건 또는 상태, 일반적으로 습관상이며, 다른 접미사와 함께 사용될 수 없고, 어간에 직접 결합해야 함;[30] 한국어와 달리 형용사적 동사와 함께 사용될 수 있음[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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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에는 동사 어간 뒤에 오지만 활용된 동사의 어미가 될 수 없는 여러 개의 동사 전 최종 어미, 즉 시상 표지가 있다.[33] 학자들 사이에 올바른 형태론적 분절에 대한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 이러한 어미의 정확한 수는 불분명하다. 양찬혁, 양선희, 오그래디(2019)에서 제시된 어미 패러다임에 대한 한 가지 분석은 다음과 같다.

다음 네 가지의 개별적인 시상 형태소의 존재에는 비교적 널리 동의하고 있으며, 이들은 공동 출현하는 순서대로 제시된다. 지속상 표지 어ᇝ|-eoms|jje, 완료상 표지 엇|-eos|jje, 미래법 표지 읔|-(eu)k|jje, 그리고 사실법 표지 (으)느|-(eu)neu|jje이다.[34][35][36] 많은 동사 어미 앞에 오는 삽입 모음에 대한 분석에 따라, 세 가지 형태소의 기본 형태는 엄시|-eomsi|jje, 어시|-eosi|jje, 크|-keu|jje, 그리고 느|-neu|jje로 분석될 수도 있다.[37]
는 진행 중인 과정을 나타내는 미완료 또는 지속상 조사로, 영어의 "be VERB-ing" 구문과 유사하다.[34][38][39] 형용사적 동사와 함께 사용될 때는 개시상("~하기 시작하다; ~하게 되다")의 의미를 갖는다. 가 있는 동사는 기본적으로 현재 또는 미래로 해석되며,[34] 일부 분석에서는 특정 사건과 상태에 대해 현재 시제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이 어미는 모음 조화 변이형 와 특정 모음 뒤에 오는 동형 변이체 , , 를 갖는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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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완료상 표지로 묘사되지만, 는 현재완료 표지로서, 그리고 어떤 동사에서는 완료 표지로, 다른 동사에서는 과거 시제 표지로 기능하는 것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는 "전체적으로 인식되는" 동사, 예를 들어 가정적인 미래 사건을 요구하는 특정 구문에서 과거가 아닌 사건을 나타낼 수 있다. 형용사적 동사에서는 과거 상황과 대조되는 현재 상태를 나타낼 수도 있다. 는 또한 습관상 또는 과거완료 해석을 위해 이중으로 사용될 수 있다. 와 마찬가지로, 이 어미는 모음 조화 변이형 와 특정 모음 뒤에 오는 동형 변이체 , , 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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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법 표지 읔/으크|-(eu)k/(eu)keu|jje는 1인칭 주어 서술문이나 2인칭 주어 의문문에서 주어의 의지를, 그 외의 경우에는 화자의 추측을 나타낸다. 는 미래 시제 해석을 가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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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찬혁, 양선희, 오그래디(2019)의 분석에 따르면 뒤에는 소수의 어미만 올 수 있다. 어떤 분석에서는 다음 어미의 첫 모음을 의 동형 변이체 또는 미묘한 변이체의 일부로 취급하므로, 가커라|gakeora|"[나는] 갈 것이다"jje는 또는 로 분석될 수 있다.
사실법 또는 직설법 표지 (으)느|-(eu)neu|jje는 화자가 일반적으로, 영구적으로 또는 더 긴 시간 동안 사실이라고 인식하는 "과거가 아닌 사실이나 습관적인 행동"을 나타낸다. 아래 대조에서 보여지듯이 말이다. 추정되는 과거가 아닌 시제 표지 는 의 동형 변이체로 분석될 수도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형태소 는 또한 완료 표지(완료 표지와 혼동해서는 안 됨)로 해석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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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에서 한국어 주어 존칭 표지 (으)시|-(eu)si|jje의 존재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일부 학자들은 그것이 완전히 없었다고 주장하고, 다른 학자들은 더 높은 말투에 제한되었다고 주장한다. 고재석(2011b)은 그것이 "관리가 매우 높은 지위의 사람들을 언급할 때와 유학 계층의 ''선비''에 의해서만 사용되었다"고 언급한다.[17]
동사 최종 어미의 분절은 논쟁의 여지가 있다. 이 주제에 대한 두 가지 최근의 광범위한 논의, Yang C., Yang S., and O'Grady 2019[18]와 Kim Jee-hong 2015[19]는 어미 패러다임에 대한 상반되는 분석을 제시한다.
Yang C., Yang S., and O'Grady 2019는 제주어 동사에 시상을 위한 자리를 포함하며, 세 가지 전용 표지가 있다.
- 비과거 시상: 은|-(eu)n|jje
- 과거 시상: 언|-eon|jje, 모음 조화 이형태 안|-an|jje
- 미래 시상: 을|-(eu)l|jje
그들은 또한 동사 최종 어미를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눈다: 1유형은 시상 표지와 함께 나타날 수 없는 어미, 2유형은 시상 표지 또는 관점 표지 와 함께 나타나야 하며, 2유형 어미 앞에서는 기저 형태의 s를 잃는 어미, 그리고 비과거 표지와 함께 나타날 수 있지만 다른 두 시상 표지와는 함께 나타날 수 없는 혼합 유형의 어미이다. 대부분의 어미는 1유형으로 분류되며, 따라서 시상 표지 뒤에 올 수 없다. 최종 이전 어미 중에서 과거 시상 표지 는 최종 어미 없이도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Yang C., Yang S., and O'Grady 2019의 분절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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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ee-hong의 분석에서, 동사 최종 단일 형태소는 "표준 어미"라고 불린다. 표준 어미는 다양한 문법 요소, 예를 들어 여러 표준 어미, 축약된 연결절과 포함된 문장, 그리고 동사 어간이나 표준 어미에 속사격 조사나 명사화 접미사를 통해 연결된 의존 명사의 융합으로 형성된 다양한 "비표준 어미"와 대조된다. 이러한 비표준 어미의 가장 일반적인 표준 구성 요소는 어미 어|-eo|jje (모음 조화 이형태 아|-a|jje)이며, Kim은 이것을 무표시 "기본 어미"라고 부른다.
Yang C., Yang S., and O'Grady 2019의 시상은 앞서 언급한 속사격 접미사와 일치하기 때문에, 그들이 "시상-2유형 어미" 연쇄로 분석하는 문장은 Kim Jee-hong에 의해 종종 "표준 어미-속사격-의존 명사" 구성을 가진 비표준 어미로 분석된다. Yang C., Yang S., and O'Grady 2019의 1유형 어미 중 상당수도 다형태소 비표준 어미로 해석된다. Kim Jee-hong은 또한 Yang C., Yang S., and O'Grady 2019의 혼합 유형 어미 중 일부를 분절하여, 어미의 기본 형태에 후자의 비과거 시상 표지의 을 포함시킨다.
Kim Jee-hong 2015의 분석의 예 (Yang C., Yang S., and O'Grady 2019의 위 예와 직접 대응): "기본 어미" 는 굵게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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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어휘
제주어는 한국어족에 속하며, 한국어와 유사한 어휘가 많지만, 발음이나 의미가 다른 경우도 있다. 또한, 중세 한국어의 어휘를 보존하고 있거나, 몽골어 및 일본어에서 차용한 어휘도 존재한다.[4]
다음은 제주어의 대표적인 어휘를 정리한 표이다.
제주어 | IPA | 표준어 | 비고 |
---|---|---|
ᄒᆞᆫ저옵서예 | hɒnʥʌop̚sʌje | 어서오세요・환영합니다 |
하르방 | harɯbaŋ | 할아버지 |
할망 | halmaŋ | 할머니 |
지지빠이 | ʨiʥip'ai | 여자, 계집 |
가물어 | kamuɾʌ | 설마 |
야개기 | jaɡɛɡi | 목 |
태역 | tʰɛjʌk̚ | 잔디 |
지실 | ʨɯsɯl | 감자 |
비바리 | pibaɾi | 처녀 |
낭 | naŋ | 나무 |
송키 | soŋkʰi | 채소 |
강생이 | kaŋsɛŋi | 강아지 |
궤 | kwe | 고양이 |
도치 | toʨʰi | 도끼 |
깅이 | kiŋi | 게 |
도새기 | tosɛɡi | 돼지 |
감자 | kamʣʌ | 고구마 |
통시 | toŋɕi | 화장실 |
오름 | orɯm | 산 |
쥉이 | ʨweŋi | 쥐 |
가사 | kasa | 우산 |
제주어에는 의성어가 발달해 있으며, 자음과 모음을 변화시켜 단어의 강도를 조절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고시롱"(맛있는)은 "꼬시롱"([매우] 맛있는), "코시롱"([극도로] 맛있는) 등으로 변화한다.[39]
제주어의 친족어는 화자와 친족의 성별에 따라 복잡하게 분화되어 있으며, 여성 화자는 합성어를, 남성 화자는 한자어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시댁 식구에게 존칭을 사용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8. 예문
다음은 제주 무당들이 외우는 서사시적 찬가 중 하나인 『맹감본풀이』의 한 부분이다. 이 신화에서 밀렵꾼 송사만(Song Saman)은 산에서 버려진 해골을 발견하고 마치 자신의 조상인 것처럼 보살핀다. 그 해골은 송사만의 조기 사망을 경고하고, 죽음의 세 신(神)인 차사를 피하는 방법을 알려준다.[20]
이 판본은 1904년경 태어난 변신생(Byeon Sin-saeng) 무당의 낭송에서 1956년에서 1963년 사이에 기록되었다. 이 기록은 제주 방언의 표준화된 표기법이 정립되기 이전 시기에 이루어졌다. 기록자는 표기법이 일관되지 않음을 공개적으로 언급하였다.[20]
제주어 원문 | 한국어 번역 |
---|---|
“느 송ᄉᆞ만이 전맹이 ᄀᆞᆺ 서른이 매기난, 서른 나는 해에 아무ᄃᆞᆯ 아무날은 맹이 매기니 느가 발 살앙 오몽ᄒᆞ여질 때, 나를 낭곳으로 ᄀᆞ져다 도라... 시 ᄆᆞ슬 강 심방 시 개 걷우우곡 마당이 큰대 세왕 두 일회 열나을 굿을 ᄒᆞ라...” | {{lang|ko|“너 송사만은 겨우 서른 살에 목숨이 끝날 터이고, 서른이 되는 해에는 어느 달 어느 날에 목숨이 끝날 것이니, 네 발이 살아서 움직일 수 있을 때 나를 숲으로 데려다 달라… 마을 세 곳에 가서 무당 세 명을 모시고 마당에 큰 깃대를 세워 두 이레 열나흘 동안 굿[제주 큰굿]을 하라…” |
로마자 표기 | |
{{transliteration|jje|italics=no|neu Song Sawman-i jeonmaeng-i gawt seoreun-i maeg-inan, seoreun naneun hae-e amu dawl amu nar-eun maeng-i maeg-ini neu-ga bal sarang omong-hawyeo-jil ttae, na-reul nang-gos-euro gawjyeoda dora... si mawseul gang simbang si gae geoduugok madang-i keun dae sewang du ilhwe yeol-naeul gus-eul hawra... maetttak chawllyeo-nowan baekbo baekgyeot-dillo gan jeor-eul hawyeon, gawmani kkulyeon eopdeojyeo-duseo bonan samchesaw-ga nawryeo-omeong... "Song Sawman-i-ne jib-iseo jeongseong-eul ani deuryeomsinga?" Maljai oneun chesaw-n "Song Sawman-i-ne jib-i baengnyeon-daegangi-reul mosamtta. geu baengnyeon-daegang'i-ga Song Sawman-i simeure oramsen gawra-bun saeng-iyeo... badeum-eun badat-jumaneun simeong oraen hawn sigan-i siyeo-bunan eotteong-heulko?"jje | |
영어 번역 | |
"송사만, 너의 생은 서른 살에 끝날 것이며, 네가 서른이 되는 해 어느 날, 너의 생은 끝날 것이다. 그러니 네 발이 아직 살아서 움직일 수 있을 때 나를 숲으로 데려다 달라… 세 마을에 가서 무당 세 명을 모아 마당에 큰 깃대를 세우고, 두 이레 열나흘 동안 큰 굿을 하라…" |
9. 보존 노력
현대에 들어 표준 한국어 교육이 급격히 보급되면서, 젊은 세대는 제주어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점차 줄어들어 화자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 현대 제주어 모어 화자는 대부분 1950년대 혹은 그 이전에 제주도에서 태어난 사람들이다. 젊은층은 제주어 기초 회화는 대부분 이해하지만, '밥주리', '시꾸다', '굴묵' 등 제주어 특유 어휘는 80% 이상이 사용하지 않고 이해도 못하는 것으로 조사된다.[24]
유네스코는 전문가를 제주에 파견하여 현장 방문, 답사, 한국어 전공 전문가 의견 교환, 각 지역 언어 담당 유네스코 언어 전문가 토론 과정 등을 거쳐, 2010년 12월 제주어를 5개 소멸 위기 단계 중 4단계인 ‘아주 심각하게 위기에 처한 언어’로 분류했다.[25]
제주어는 한국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대한민국 학계에서는 "제주 방언"(제주방언|Jeju bang-eon한국어)이라는 용어를 선호했다. "제주어"(제주어|Jeju-eo한국어)라는 용어는 1947년에 처음 사용되었지만, 1990년대 중반까지는 널리 사용되지 않았다. 2010년대 초, 대한민국 학술 출판물 대다수가 "제주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24] 이보다 다소 앞선 2007년, 제주어 보전 및 육성 조례와 같이 지역 법률과 언어 보존을 위해 노력하는 비정부 기구에서 "제주어"라는 용어를 선호했다.[24]
최근에는 제주어 보존을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제주어는 역사적으로 표기된 언어가 없었다.[24] 최근에 고안된 두 가지 표준 표기법이 현재 사용되고 있다. 하나는 1991년 제주방언연구회 학자들이 만든 것이고,[24] 다른 하나는 2014년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것이다.[24] 두 시스템 모두 한국어 알파벳인 한글을 사용하며, 추가로 하나의 문자 ㆍjje를 사용한다. 이 문자는 중세 한국어와 근대 한국어에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한국어 표기에 사용되지 않는다. 현대 한국어 표기법과 유사하게, 제주어 표기법은 형태음소론적 경향을 가지고 있어, 기저 형태를 표기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표면 형태보다 우선한다.[24] 두 표기법의 차이는 주로 언어의 형태론적 분석, 특히 동사 활용에 대한 분석이 다르기 때문이다.[24]
표기법 | 기저 형태소 | 제주어 단어 | 필요한 분석 | ||
---|---|---|---|---|---|
연구회 표기법 | 나끄- | -엄시 | -민 | 나껌시민 | 어간 끝 모음 -eujje는 모음으로 시작하는 접미사 앞에서 소실됨 |
도정 표기법 | 낚- | -어ᇝ | -민 | 낚어ᇝ이민 | 조건 접미사 -minjje는 자음 뒤에 삽입 모음 -i-jje을 필요로 함 |
이 문서에서는 두 표기법이 다를 경우 도정 표기법을 사용한다.
9. 1. 정부 노력
2007년 9월 27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어 보전 및 진흥을 위한 언어 조례를 공포하고, 국가 지원 언어 보존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8] 이 조례는 제주도의 공립학교에서 제주어를 방과 후 활동으로 제공하고, 관련성과 실행 가능성이 있다면 정규 수업에 제주어를 통합하도록 장려했다.[8] 또한, 제주대학교에서는 매년 무료 성인 제주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주도에는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제주어 수업을 제공하는 여러 지역 센터도 있다.[8]하지만 유네스코가 2010년 제주어를 심각하게 위기에 처한 언어로 지정하기 전까지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어 보존 노력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 2016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어 활성화 프로그램에 6.85억원(565592USD)을 배정했고, 도정 지원 기관인 제주연구원은 제주어 구어 사전을 편찬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를 위한 제주어 교재를 발간했지만, 일부 교재는 표준어에 제주어 어휘를 섞어 가르치는 경우도 있다. 일부 공립학교에서는 제주어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지만, 수업 시간이 짧아 학생들의 "상징적" 사용 이상을 증진하기에는 부족할 수 있다. 또한 많은 교사들의 제주어 능력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2011년 8월 12일, 제주어의 활성화 및 보존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제주학연구센터가 설립되었다.[14] 이 사업은 교육청에 교사 연수 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 사업을 맡겨 학교에서 제주어를 장려하도록 했다. 또한 제주어 방송과 제주어 속담 방송 캠페인, 연례 제주어 축제를 시작했다.[14] 어휘집과 속담, 시, 퀴즈를 포함한 제주어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었고, 제주도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주어 소개용 대화 자료가 배포되었다.[14]
제주어보존회는 2008년 12월에 설립되어 격월로 제주어 잡지 《덩드렁마께》를 발행하고, 제주어 교육 프로그램과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아동 도서와 2014년 시집도 출판되었다. 지역 밴드와 연극단은 제주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제민일보와 한라일보와 같은 지역 신문에는 제주어 코너가 있다.
KBS와 MBC의 지역 방송국은 제주어 라디오 프로그램과 텔레비전 시리즈를 시작했다. 2010년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와 '대왕의 꿈', 2012년 영화 '지슬', 2015년 드라마 '맨도롱 또똣' 등 전국적인 인기를 얻은 최근 한국 매체에서도 제주어가 사용되었다.
9. 2. 민간 노력
2000년대까지 대한민국 학계에서는 "제주 방언"()이라는 용어를 선호했다. "제주어"()라는 용어는 1947년에 처음 사용되었지만, 1990년대 중반까지는 널리 사용되지 않았다. 2010년대 초, 대한민국 학술 출판물의 대다수가 "제주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24] 이보다 다소 앞선 2007년, 제주어 보전 및 육성 조례와 같이 지역 법률과 언어 보존을 위해 노력하는 비정부 기구에서 "제주어"라는 용어를 선호했다.[24]제주어보존회(제주어보존회, Jeju-eo bojon-hoe)는 2008년 12월에 설립되어 격월로 제주어 잡지 《덩드렁마께》(덩드렁마께, Deongdeureong-makke)를 발행하고, 제주어 교육 프로그램과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아동 도서와 2014년 시집도 출판되었다. 지역 밴드와 연극단은 제주어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제민일보와 한라일보와 같은 지역 신문에는 제주어 코너가 있다.
10.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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