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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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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뇌부종은 뇌 조직 내에 과도한 수분이 축적되어 발생하는 상태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두개 내 원인과 두개 외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뇌부종은 세포독성, 혈관성, 삼투성, 간질성, 수압성 및 복합형으로 분류되며, 두통, 메스꺼움, 구토,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진단은 CT 및 MRI 등의 영상 검사와 두개내압 감시를 통해 이루어지며, 치료는 뇌 관류 압력을 유지하고, 뇌의 대사 요구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반적인 치료 외에도 삼투 요법, 글루코코르티코이드, 과호흡, 바르비투르산염, 저체온 요법, 수술적 치료 등이 사용될 수 있다. 뇌부종은 허혈성 뇌졸중과 외상성 뇌 손상에서 이환율과 사망률을 높이며, 뇌부종의 병태생리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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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부종
개요
다른 이름뇌부종, 뇌 종창
관련 질환허혈성 뇌졸중, 경막밑혈종, 경막외혈종, 뇌내혈종, 뇌실내출혈, 거미막밑출혈, 뇌수종, 외상성 뇌손상, 뇌농양, 뇌종양, 저나트륨혈증, 간성뇌증
뇌부종을 동반한 뇌전이 MRI (T2 flair)
뇌부종을 동반한 뇌전이 MRI (T2 flair)
증상두통, 메스꺼움, 구토, 의식 감소, 발작
일반 정보
영어 이름Cerebral edema
독일어 이름Hirnödem, Hirnschwellung
관련 의학 주제Medscape
UpToDate
분류
ICD-10G93.6
ICD-9348.5
치료
약물삼투압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병태생리
정의뇌의 세포 내 또는 세포 외 공간에 과도한 액체가 축적되는 것 (부종)
원인
주요 원인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뇌종양
뇌염
고산병
진단
진단 방법신경학적 검사
뇌 영상 (CT, MRI)
예방
예방 방법원인 질환의 예방 및 관리

2. 원인

뇌부종은 다양한 원인에 의한 급성 뇌 손상 시 흔히 발생하며[6], 크게 두개 내 원인과 두개 외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뇌부종의 발생 기전에 대해서는 1967년 클라초(Klatzo)가 제시한 두 가지 유형이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첫째는 혈관성 부종(vasogenic edemaeng)으로, 혈액뇌관문 손상으로 혈관 투과성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혈청 단백질과 수분이 주로 세포 바깥 공간(세포외강)으로 누출되어 쌓이는 형태이다. 둘째는 세포독성 부종(cytotoxic edemaeng)으로, 대사 이상 등으로 세포막이온 통로 기능에 문제가 생겨 세포 안으로 수분이 과도하게 유입되어 쌓이는 형태이다. 실제 임상에서는 이 두 유형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명확히 구분하기는 어렵다.

뇌부종은 머리뼈 안의 공간(두개강)이 한정되어 있다는 해부학적 특성 때문에 두개내압 상승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뇌가 부어오르면 두개내압이 상승하고, 이는 뇌 혈류를 감소시켜 뇌 저산소증을 유발하며, 결과적으로 뇌부종을 더욱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일으킬 수 있다.[6]

2. 1. 두개 내 원인

뇌부종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급성 뇌 손상 시 흔히 발생하며[6], 특히 두개 내 병변에 의해 유발되는 경우가 많다. 주요 두개 내 원인은 다음과 같다.

  • 외상성 뇌 손상: 교통사고, 낙상, 폭행 등 외부 충격으로 뇌가 손상되어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7]
  • 뇌졸중: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나 터지는 뇌출혈로 인해 뇌 조직에 혈액 공급이 중단되거나 혈액이 유출되면 뇌세포가 손상되어 부종이 발생한다.[2]
  • 뇌출혈의 가장 흔한 원인은 고혈압으로, 전체 뇌출혈의 약 70%를 차지한다. 이는 뇌 안의 가는 소동맥(100~300μm)에 동맥 경화를 기반으로 한 혈관 괴사가 생기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소동맥류(작은 혈관 덩어리)가 파열되어 발생한다.
  • 그 외에도 뇌동맥류, 뇌동정맥 기형의 파열, 종양 내 출혈, 뇌의 외상, 백혈병과 같은 혈액 질환 등이 뇌출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고령자의 경우, 혈관 벽에 노인성 변화의 일종인 아밀로이드가 쌓여 뇌출혈을 일으키기도 한다.
  • 종양: 뇌종양은 종양 자체의 부피 증가뿐만 아니라, 주변 뇌 조직을 압박하고 혈액뇌장벽을 손상시켜 혈관 투과성을 높임으로써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2]
  • 감염: 뇌농양이나 수막염과 같은 뇌 감염은 염증 반응을 통해 뇌부종을 일으킬 수 있다.[10][11]
  • 기타 두개 내 원인:
  • 뇌 수술 후 변화[14][15]
  • 방사선 치료 후 발생하는 뇌부종[13]
  • 부종과 관련된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 (ARIA-E)[16]


뇌부종은 두개강이라는 폐쇄된 공간의 특성상 두개내압 상승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부종으로 인해 뇌 조직의 압력과 두개내압이 상승하면 뇌 혈류가 감소하여 뇌 저산소증을 유발하고, 이는 다시 뇌부종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뇌 탈출로 이어져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2. 2. 두개 외 원인

뇌부종은 두개 내 문제뿐만 아니라, 두개 외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6] 주요 두개 외 원인은 다음과 같다.

  • 간성 뇌병증: 간 기능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뇌 기능 장애로, 뇌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4]
  • 저나트륨혈증: 혈액 내 나트륨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져 뇌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17]
  • 고산 뇌부종: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산소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뇌부종이다.[5]
  • 기타 원인: 호흡 기능 장애, 각종 중독 상태, 대사 이상 등도 뇌부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2. 3. 위험 요인

뇌부종은 다양한 뇌 질환과 함께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위험 요인은 원인이 되는 질환에 따라 다르다.[2] 특히 허혈성 뇌졸중의 경우,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초기 뇌부종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8][9]

  • 비교적 젊은 나이
  • 국립보건원 뇌졸중 척도(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Stroke Scale) 점수가 높아 증상이 심한 경우
  • 임상 검사에서 허혈 징후가 뚜렷한 경우
  • 의식 수준이 저하된 경우
  • CT 영상에서 고밀도 동맥 징후가 보이거나 뇌졸중의 영향 범위가 넓은 경우
  • 고혈당 상태인 경우

3. 뇌부종의 분류

뇌부종은 발생 기전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전통적으로는 크게 두 가지 주요 유형, 즉 세포독성 뇌부종과 혈관성 뇌부종으로 분류해왔다.[2] 이러한 분류는 뇌부종 환자의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10] 1967년 클라초(Klatzo)는 혈액뇌관문 손상으로 혈관 투과성이 높아져 발생하는 혈관성 부종과, 세포막이온 이동 장애로 세포 내에 수분이 쌓이는 세포독성 부종을 구분하여 제안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 두 가지 주요 유형 외에도 간질성, 삼투성, 정수압성, 고산병 관련 부종 등 더 세분화된 유형들이 존재하며[2][10][6], 임상적으로 각 유형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또한 한 환자에게 여러 유형의 뇌부종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18]

3. 1. 세포독성 뇌부종 (Cytotoxic edema)

세포독성 뇌부종은 1967년 Klatzo가 제안한 뇌부종 분류 중 하나로, 세포대사 이상으로 인해 세포막이온 출입에 장애가 생겨 주로 세포 내부에 수분이 축적되는 유형이다.[2] 이는 과도한 세포 부종을 통해 뇌 세포의 사멸과 관련이 있다.[2]

예를 들어, 뇌허혈 상태에서는 혈액뇌관문이 유지되더라도 혈류와 포도당 공급이 감소하여 세포 대사 과정과 아데노신 삼인산(ATP)과 같은 에너지원 생성에 문제가 발생한다.[2] 에너지원이 부족해지면 세포막에 있는 나트륨-칼륨 펌프의 기능이 손상되어 세포 안에 나트륨 이온이 쌓이게 된다.[2] 세포 내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삼투 현상에 의해 물이 세포 안으로 빠르게 흡수되어 결국 세포가 붓게 된다.[19] 이러한 과정의 최종 결과는 뉴런(신경 세포)이 교질 삼투압으로 인해 사멸하는 것이다.[2] 세포독성 뇌부종의 가장 큰 특징은 뇌의 개별 세포 자체가 팽창한다는 점이며, 이는 체액이 세포 외부의 간질 공간에 주로 쌓이는 혈관성 뇌부종과는 구별된다.[20] 일부 연구자들은 특정 '독성' 물질이 관여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세포독성 부종'보다는 '세포 부종'이라는 용어가 더 적절할 수 있다고 제안하기도 했다.[18]

세포독성 뇌부종은 다음과 같은 여러 임상 상태에서 나타날 수 있다.

  • 외상성 뇌 손상, 뇌내 출혈, 허혈성 뇌졸중의 초기 단계에서 흔히 발생한다.[2]
  • 급성 간부전에서도 관찰된다. 이 경우 암모니아와 같은 유해 물질이 혈류에 축적되어 혈액뇌관문을 통과한다.[4] 고암모니아혈증중추신경계(CNS) 세포에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저해하여 별세포의 부종을 일으킨다.[2] 또한, 암모니아는 CNS 세포 내에서 글루타민으로 전환되는데, 이 글루타민이 삼투압 조절 물질로 작용하여 삼투 현상을 통해 더 많은 물을 세포 안으로 끌어들인다.[4] 뇌부종은 특히 혈중 암모니아 수치가 급격히 상승할 때 흔하게 나타난다.[4]
  • 메티오닌 설폭시민, 쿠프리존, 이소니아지드, 트리에틸틴, 헥사클로로펜, 청산수소와 같은 특정 독성 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별세포의 세포독성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21]
  • 저산소증이나 무산소증 상태 역시 여러 기전을 통해 세포독성 뇌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18]

3. 2. 혈관성 뇌부종 (Vasogenic edema)

뇌부종은 전통적으로 세포 독성 뇌부종과 혈관성 뇌부종의 두 가지 주요 유형으로 분류되어 왔으며, 이는 환자의 치료 방침 결정에 도움을 준다.[2][10] 1967년 클라초(Klatzo)는 혈액뇌관문(Blood-Brain Barrier, BBB)의 손상으로 혈관 투과성이 증가하여 혈청 단백질과 함께 수분이 주로 세포 바깥 공간에 축적되는 것을 혈관성 뇌부종(Vasogenic edema)으로 정의했다. 이는 대사 이상으로 세포막이온 통로 기능 장애가 발생하여 주로 세포 내부에 수분이 축적되는 세포 독성 뇌부종(Cytotoxic edema)과 구분된다. 하지만 실제 임상 현장에서는 이 두 유형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고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18]

혈관성 뇌부종은 혈액-뇌 장벽의 투과성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서 발생한다.[18] 혈액-뇌 장벽은 별아교 세포와 주세포가 부착 단백질과 결합하여 형성하는 밀착 연접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2] 허혈성 뇌졸중 후 손상된 뇌 조직으로 혈류가 재개될 때(재관류 손상), 흥분 독성 및 산화 스트레스가 발생하여 혈관 내피 세포의 기능 장애와 혈액-뇌 장벽의 파괴를 유발할 수 있다.[2] 혈액-뇌 장벽을 구성하는 내피 세포 간의 밀착 연접이 파괴되면, 혈관 내의 체액, 이온, 그리고 알부민과 같은 혈장 단백질이 뇌 실질 조직으로 빠져나간다(혈관 외 유출).[18] 이렇게 세포 외부 공간에 체액이 축적되면 뇌 전체의 부피가 증가하고 두개 내압이 상승하여 뇌부종 증상을 유발한다.[2]

혈관성 뇌부종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임상 상태에서 관찰될 수 있다.

분류관련 질환 및 상태
중추 신경계 종양교모세포종, 수막종 등[2][21]
감염수막염, 뇌 농양, 뇌염[2][21]
염증성 중추 신경계 질환다발성 경화증[2][22]
뇌혈관 질환뇌출혈[21], 허혈성 뇌졸중 후기 (세포 독성 부종 회복 후)[21]
외상성 뇌 손상두개 내압 증가, 국소적 손상, 뇌 혈류 감소, 국소 허혈 유발[3]
기타고혈압성 뇌병증[21], 방사선 손상[23]



뇌부종은 뇌 조직의 압력을 높여 두개내압 항진을 유발하고, 이는 다시 뇌 혈류를 감소시켜 뇌 저산소증 상태를 초래하며 뇌부종을 더욱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일으킬 수 있다. 심한 경우 뇌 탈출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3. 3. 이온성 (삼투성) 뇌부종 (Ionic/Osmotic edema)

이온성 부종은 뇌의 용질 농도(삼투질 농도)가 혈장보다 높아지는 경우에 발생한다.[2] 이 비정상적인 압력 기울기는 삼투 과정을 통해 뇌 실질로 물이 과도하게 유입되어 축적되는 결과를 낳는다.[2] 이때 혈액-뇌 장벽은 손상되지 않은 상태로 유지되어 삼투 기울기를 유지한다.[21]

혈장 내 용질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는(희석되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다.

또한, 뇌출혈, 경색, 타박상이 발생한 부위 주변에서도 국소적인 혈장 삼투질 농도 압력 기울기로 인해 이온성 뇌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손상된 조직의 높은 삼투질 농도와 비교하여 발생한다.[21]

3. 4. 간질성 뇌부종 (Interstitial edema)

간질성 뇌부종은 뇌척수액(CSF)의 흐름이 막히는 비전달성 수두증에서 가장 잘 나타나는 뇌부종 유형이다.[2][21] 이 질환에서는 뇌척수액이 뇌실 계통 밖으로 나가는 통로가 막히게 된다.[2][21] 이러한 폐쇄는 뇌실 내부의 압력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뇌척수액이 뇌실 벽을 넘어 뇌 조직의 세포외 공간으로 흘러 들어가게 한다.[21] 이렇게 흘러나온 체액의 성분은 뇌척수액과 거의 동일하다.[21]

간질성 뇌부종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원인으로는 전달성 수두증 및 정상압 수두증 등이 있다.[18]

3. 5. 수압성 뇌부종 (Hydrostatic edema)

수압성 뇌부종은 일반적으로 심각한 동맥 고혈압에 의해 발생한다.[18] 동맥계 내부의 유체정역학적 압력과 내피 세포 간의 차이는 물, 이온, 그리고 저분자량 물질(포도당, 작은 아미노산 등)이 뇌 실질로 초여과되는 것을 허용한다.[18] 일반적으로 혈액-뇌 장벽은 손상되지 않으며, 부종의 정도는 동맥압에 달려 있다.[18] 뇌 순환의 자동 조절 과정은 수축기 동맥압이 150 mmHg까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며, 더 높은 혈압에서는 기능이 손상된다.[18]

3. 6. 복합형 뇌부종

뇌부종은 전통적으로 세포독성 뇌부종과 혈관성 뇌부종이라는 두 가지 주요 유형으로 분류되어 왔다.[2] 이러한 분류는 뇌부종 환자의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10] 하지만 실제로는 간질성, 삼투성, 정수압성, 고산병 관련 부종 등 더 세분화된 유형들이 존재하며[2][10][6], 한 환자에게 여러 유형의 뇌부종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18]

특히 세포독성 부종과 혈관성 부종은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며[18], 이 두 유형은 연속적으로 존재하고 그 발생 기전이 서로 겹치기도 한다.[7] 때로는 한 유형의 손상이 다른 유형의 손상을 유발하기도 하는데[18], 예를 들어 혈관 내피 세포에 세포독성 부종이 발생하면 혈액-뇌 장벽의 기능이 손상되어 혈관성 부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7]

1967년 Klatzo는 혈액뇌관문 손상으로 혈관 투과성이 높아져 발생하는 혈관성 부종(vasogenic edema)과, 세포막이온 이동 장애로 세포 내에 수분이 쌓이는 세포독성 부종(cytotoxic edema)을 구분하여 제안했다. 이러한 개념은 현재까지도 유효하지만, 임상 현장에서 이 두 유형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여러 유형의 뇌부종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때는 보통 주된 형태가 있으며, 적절한 내과적 또는 외과적 치료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부종의 유형과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18] 특정 MRI 기술을 사용하면 각기 다른 발생 기전을 가진 부종 유형들을 어느 정도 구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24]

3. 7. 세부 유형


  • '''고산 뇌부종 (HACE)''': 고산지대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경우 낮은 산소 농도(저산소증)로 인해 발생하는 심각한 형태의 고산병이다.[5] 저산소증이 혈관-뇌 장벽의 모세혈관에서 액체 누출을 일으켜 발생하는 혈관성 뇌부종으로[25], 의식 장애나 체간 운동 실조 등의 증상을 보인다.[5]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 평균 300m에서 500m 정도로 천천히 고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아세타졸아미드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같은 약물을 이용한 예방 요법도 사용될 수 있다.[5]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낮은 고도로 이동해야 하며, 덱사메타손 투여가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5]
  •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 (ARIA)''':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아밀로이드 변형 치료법(아두카누맙, 솔라네주맙, 바피네주맙과 같은 인간 단일클론 항체)을 사용할 때 신경 영상에서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변화를 말한다.[26][16] 이러한 치료법은 혈액-뇌 장벽의 기능 장애와 관련되어 혈관성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16][26] 부종 외에도 ARIA-H라고 하는 뇌 미세 출혈이 동반될 수도 있다.[27] ARIA에 대한 이해는 방사선과 의사나 임상의가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16]
  • '''후가역뇌병증 증후군 (PRES)''': 뇌 부종을 특징으로 하는 드문 임상 질환이다.[12] 정확한 발생 원인(병태생리학)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혈액-뇌 장벽의 손상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12] 급성 신경학적 증상과 함께 MR 영상에서 주로 뇌의 뒤쪽(두정-후두엽) 피질하 영역에 나타나는 가역적인 혈관성 부종이 특징이다.[28] 일반적으로 예후는 양호한 편이지만, 두개내 출혈이 동반될 경우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다.[29]

4. 증상

뇌부종의 증상과 심각성은 정확한 병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급성 두개내압 상승과 관련이 있다.[2] 두개골은 부피가 고정된 비탄력적인 공간이므로, 먼로-켈리 독트린에 따라 뇌부종으로 인해 뇌 조직, 뇌척수액, 혈관 등이 이동하고 압박될 수 있다.[7]

두개내압(ICP) 상승은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황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2]


  • 두통: 뇌압 상승으로 인해 발생하며, 특히 아침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 메스꺼움 및 구토: 뇌압 상승이 구토 중추를 자극하여 발생한다.
  • 의식 저하: 뇌 기능 저하로 의식이 흐려지거나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
  • 시각 장애: 시신경 압박으로 시야 흐림, 복시(사물이 둘로 보이는 현상), 시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2]
  • 주시 마비: 안구 운동 장애로 특정 방향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2]
  • 어지럼증: 뇌 기능 저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두개골 내 압력이 계속 증가하면 뇌 순환을 유지하기 위해 신체가 보상적으로 혈압을 높일 수 있다. 이때 불규칙적인 호흡과 서맥(맥박이 느려지는 현상)이 동반되는 경우를 쿠싱 반사라고 한다.[2] 쿠싱 반사는 뇌 조직과 혈관이 심하게 압박받고 있다는 위험 신호이며, 종종 뇌 탈출이 임박했거나 진행 중임을 나타낸다. 뇌 탈출은 뇌부종으로 인해 뇌 조직의 일부가 두개골 내의 다른 구획으로 밀려 나가는 현상으로, 뇌 허혈을 유발하고 결국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매우 심각한 상태이다.[2]

5. 진단

뇌부종은 다양한 신경 손상 이후 흔하게 발생하며,[2][10] 환자의 신경학적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다.[10] 따라서 환자의 의식 수준 변화나 새롭게 나타나거나 악화되는 국소 신경 징후를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종종 중환자실에서의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10]

특히, 지속적인 두개내압 항진이나 뇌 탈출을 동반하는 뇌부종은 심각한 신경학적 위기 상황을 의미할 수 있으므로 즉각적인 인지와 치료가 필요하다. 이는 추가적인 뇌 손상과 사망을 예방하기 위함이다.[2][8][9][34] 뇌부종을 조기에 진단하고 신속하게 치료를 시작하면 환자의 예후를 개선하고 사망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34]

뇌부종 진단은 환자의 병력, 신경학적 검사, 영상 검사(CT 스캔, MRI) 및 두개내압 감시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루어진다.

5. 1. 영상 검사

연속적인 신경 영상 촬영, 특히 CT 스캔과 자기 공명 영상 (MRI)은 뇌부종 진단에 중요하다. 이 검사들은 두개 내 출혈, 큰 덩어리, 급성 수두증, 또는 뇌 탈출과 같은 심각한 상태를 확인하거나 배제하는 데 도움을 주며, 뇌부종의 유형과 영향을 받는 부위의 범위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2][10]
CT 스캔은 널리 이용 가능하고 검사 시간이 짧으며 위험이 적어 우선적으로 선택되는 영상 촬영 방법이다.[2] 하지만 CT 스캔만으로는 뇌부종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컴퓨터 단층 촬영 혈관 조영술 (CTA), MRI 또는 디지털 감산 혈관 조영술 (DSA)과 같은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2]
MRI는 CT 스캔보다 뇌 조직을 더 자세하게 보여주며, 특히 세포 독성 부종과 혈관성 부종을 구별하는 데 유용하다. 이는 향후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2]

5. 2. 두개내압 감시

두개내압(ICP)과 그 관리는 외상성 뇌손상(TBI)에서 기본적인 개념이다.[35] 뇌 외상 재단 지침은 GCS(Glasgow Coma Scale) 점수가 감소하고, 비정상적인 CT 스캔 결과가 있거나, 고령 및 혈압 상승과 같은 추가 위험 요인이 있는 TBI 환자에게 두개내압 감시를 권장한다.[10] 그러나 뇌졸중, 뇌내출혈, 뇌종양과 같은 다른 뇌 손상에 대한 ICP 감시에 대한 지침은 없다.[10]

임상 연구에서는 임상 및 신경 영상 특징을 기반으로 두개내압 상승 위험이 있는 뇌 손상 환자에게 ICP와 뇌 관류압(CPP) 모니터링을 권장해 왔다.[35] 조기 모니터링은 의학적 및 수술적 의사 결정을 안내하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뇌 탈출을 감지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35] 그러나 중재의 필요성을 나타내는 ICP의 임계값에 대한 상충되는 증거가 있다.[35] 연구자들은 또한 의학적 결정이 특정 진단(예: 지주막하 출혈, TBI, 뇌염)에 맞게 조정되어야 하며 ICP 상승은 임상 및 신경 영상과 함께 사용되어야 하며 단독 예후 지표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권장한다.[35]

6. 치료

뇌부종 치료의 주요 목표는 뇌 관류, 산소 공급 및 정맥 배출을 최적화하고, 뇌의 대사 요구를 줄이며, 뇌와 주변 혈관 사이의 삼투압 압력 기울기를 안정시키는 것이다.[10] 뇌부종은 증가된 두개 내압(ICP)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많은 치료법이 ICP 조절에 중점을 둔다.[10]

뇌부종은 뇌종양, 뇌혈관 질환, 두부 외상, 감염과 같은 두개 내 병변뿐만 아니라, 호흡 장애, 각종 중독, 대사 장애 등 두개 외 병변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뇌부종의 기전으로는 1967년 Klatzo가 제안한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첫째는 혈액뇌관문 손상으로 혈관 투과성이 높아져 혈청 단백질과 수분이 주로 세포 바깥 공간에 쌓이는 혈관성 부종(vasogenic edema)이고, 둘째는 대사 이상으로 세포막이온 통로 기능에 문제가 생겨 주로 세포 안에 수분이 쌓이는 세포독성 부종(cytotoxic edema)이다. 현대에도 이 분류가 사용되지만, 임상적으로 두 유형을 명확히 구분하기는 어렵다.

뇌는 단단한 두개골 안에 있어 부피가 늘어나기 어려운 폐쇄강 구조이다. 이 때문에 뇌부종으로 뇌 조직의 부피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 두개내압이 상승하게 된다. 상승한 두개내압은 뇌 혈류를 감소시켜 뇌 저산소증 상태를 유발하고, 이는 다시 뇌부종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따라서 뇌부종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두개내압 항진이 심화되어 결국 뇌 탈출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뇌부종 치료는 위에 언급된 일반적인 치료 전략과 함께, 뇌부종을 유발한 근본 원인에 맞춰 진행되어야 한다.[42] 구체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스테로이드 요법, 글리세롤이나 만니톨 같은 고장액 요법 등이 시행될 수 있으며, 원인 질환에 대한 내과적, 외과적 치료가 중요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응급 개두술을 통해 두개골 일부를 제거하여 뇌의 압력을 낮추기도 한다. 자세한 치료 방법들은 하위 섹션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6. 1. 일반적인 치료

뇌부종 치료의 주요 목표는 뇌 관류, 산소 공급 및 정맥 배출을 최적화하고 조절하며, 뇌의 대사 요구를 줄이고, 뇌와 주변 혈관 사이의 삼투압 압력 기울기를 안정시키는 것이다.[10] 뇌부종은 증가된 두개 내압(ICP)과 관련이 있으므로 많은 치료법이 ICP 조절에 중점을 둔다.[10]

  • 자세: 뇌부종 환자에게 최적의 머리 위치를 찾는 것은 경정맥 압박과 두개골에서의 정맥 유출 막힘을 방지하고, 뇌척수액 정수압 감소를 위해 필요하다.[10] 현재 권장 사항은 뇌 관류 압력을 최적화하고 두개내압 상승을 조절하기 위해 침대 머리 부분을 30도 올리는 것이다.[10] 또한, 내경정맥 압박 및 정맥 유출 감소를 초래할 수 있는 목을 조이는 의복 착용을 피해야 한다.[10]
  • 환기 및 산소 공급: 혈중 산소 농도 감소(저산소증) 및 혈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고탄산혈증)는 뇌 혈관의 강력한 혈관 확장제이므로 뇌부종 환자에게는 피해야 한다.[10] 의식 수준이 저하된 환자는 기도 보호와 적절한 산소 및 이산화탄소 수치 유지를 위해 기관 내 삽관이 권장된다.[10] 그러나 삽관 과정 중 후두 기구 사용은 일시적인 두개 내압 상승과 관련될 수 있다.[36]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식 소실 및 근육 마비를 유도하는 진정제와 신경근 차단제를 사전에 투여하는 표준 응급 기관 삽관(RSI)이 권장된다.[36] RSI 전에 정맥 내 리도카인을 투여하면 ICP 상승을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현재 이를 뒷받침하는 명확한 데이터는 없다.[36] 또한, 양압 환기(PEEP)는 산소 공급을 개선할 수 있지만, 뇌 정맥 배출을 감소시키고 두개 내압(ICP)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10]
  • 수액 관리: 뇌 손상 환자에게 적절한 수액 관리를 통해 뇌 관류 압력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10] 탈수나 혈관 내 용적 감소는 피해야 하며, D5W나 0.45% 생리식염수와 같은 저장성 수액의 사용도 피해야 한다.[10][37] 혈청 이온 농도 또는 삼투질 농도는 정상 또는 고삼투압 범위 내로 유지해야 한다.[10] 고장성 식염수를 신중하게 사용하면 혈청 삼투질 농도를 높여 뇌부종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10]
  • 혈압 관리: 뇌로의 최적 혈류를 위해 혈압은 60 mmHg 이상의 뇌 관류 압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충분해야 한다.[10] 항저혈압제는 두개내압 증가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적절한 혈압을 달성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10] 그러나 혈압의 급격한 상승은 피해야 한다.[10] 허용되는 최대 혈압은 임상 상황에 따라 다르며 논란의 여지가 있다.[10][38]
  • 경련 예방: 뇌부종으로 뇌 탈출증이 진행되는 경우, 뇌전증 발작이나 무증상 뇌전증 활동이 발생하여 임상 경과가 복잡해질 수 있다.[10][39] 항경련제는 다양한 원인의 급성 뇌 손상으로 발생하는 뇌전증을 치료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10] 그러나, 예방적 목적의 항경련제 사용에 대한 명확한 지침은 없다.[10] 임상 상황에 따라 예방적 사용이 정당화될 수 있으며, 페니토인과 같은 약물이 약물 관련 부작용의 유의미한 증가 없이 예방적으로 투여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10]
  • 체온 관리: 발열은 뇌의 신진대사 및 산소 요구량을 증가시킨다.[10] 증가된 신진대사 요구량은 뇌 혈류량 증가로 이어져 두개 내압을 상승시킬 수 있다.[40] 따라서, 정상 범위 내에서 안정적인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강력히 권장된다.[10] 이는 해열제아세트아미노펜(파라세타몰)을 사용하거나 신체를 냉각하는 방법을 통해 달성할 수 있다.[10]
  • 혈당 관리: 높은 혈당 수치(고혈당증)는 뇌 손상과 뇌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외상성 뇌 손상, 지주막하 출혈,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게서 더 나쁜 임상 결과와 관련이 있다.[10][38] 일반적으로 혈당 수치를 180 mg/dL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권장된다.[38] 그러나, 126 mg/dL 미만으로 너무 엄격하게 혈당을 조절하는 것은 오히려 뇌졸중 크기 악화와 관련될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38]
  • 진정 및 통증 관리: 통증과 불안은 뇌부종을 악화시키고 급성적으로 두개내압(ICP)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조절해야 한다.[10] 진통제로서 모르핀이나 펜타닐과 같은 약물을 신중하게 사용할 수 있다.[10] 의식 수준이 저하된 환자의 경우, 기관 내 삽관 및 안전한 기도 유지를 위해 진정이 필요하다.[10] 특히 프로포폴과 같은 진정제는 ICP를 조절하고, 뇌 대사 요구량을 감소시키며, 항경련 특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10] 프로포폴반감기가 짧아 작용이 빠르고 투여 및 중단이 용이하지만, 저혈압이 지속적인 사용의 제한 요인이 될 수 있다.[10] 또한, 도큐사리움, 아트라쿠륨 베실레이트와 같은 비탈분극성 신경근 차단제(NMBA)는 환기를 돕고 뇌 손상을 관리하는 데 사용될 수 있지만, 증가된 두개내압 관리에 대한 NMBA 사용의 효과를 입증하는 대조 연구는 부족하다.[10][41] 석시닐콜린과 같은 탈분극성 신경근 차단제는 근육 수축을 유발하여 ICP를 악화시킬 수 있다.[10]
  • 영양: 모든 급성 뇌 손상 환자에게 영양 지원이 필요하다.[10] 특별한 금기 사항이 없는 한, 경장 영양이 선호되며 튜브를 통해 공급된다.[10] 이때 사용하는 제제의 용질 농도에 주의를 기울여 과도한 자유수 섭취로 인한 혈청 삼투압 감소 및 뇌부종 악화를 피해야 한다.[10]


뇌부종은 증가된 두개내압(ICP) 및 뇌 탈출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위에 언급된 일반적인 치료 전략이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뇌부종을 유발한 근본 원인에 맞춰 치료해야 한다.[42]

6. 2. 삼투 요법

삼투 요법은 혈액-뇌 장벽을 사이에 두고 혈관 내에 높은 농도의 이온 환경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10] 이를 통해 삼투압 기울기를 형성하여, 뇌 조직의 물이 혈관으로 이동하게 하여 뇌 외부로 배출되도록 유도한다.[10] 이상적인 삼투압 제제는 효과적인 삼투압 기울기를 만들고, 독성이 없으며, 혈액-뇌 장벽을 통과하지 않아야 한다.[10] 주로 고장성 식염수와 만니톨이 사용되며, 루프 이뇨제는 뇌에서 이동된 과도한 체액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2][10][6][43]

  • 고장성 식염수: 물에 염화 나트륨(소금)을 고농도로 녹인 용액으로, 정맥 주사를 통해 투여한다.[10] 효과는 빠르게 나타나 주입 후 5분 안에 두개내압(ICP)이 감소하며, 때로는 최대 12시간까지 효과가 지속되고 압력 반동 현상은 거의 없다.[44] 정확한 용량과 농도는 연구마다 다르지만,[10][44][45] 특히 23.4%와 같은 고농도 용액을 단번에 투여하는 방식(볼루스 투여)은 ICP를 낮추고 뇌 관류 압력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44][46] 외상성 뇌 손상 환자에게 고장성 식염수를 투여했을 때 2시간 이상 반응이 지속되면 사망률 감소 및 신경학적 예후 개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4] 덱스트란이나 히드록시에틸 전분과 같은 제제와 함께 사용하면 효과 지속 시간을 늘릴 수 있지만, 이러한 병용 요법의 사용은 현재 논란의 여지가 있다.[44] 만니톨과 비교했을 때, 고장성 식염수는 신경계 중환자 치료에서 ICP 감소 효과가 만니톨과 비슷하거나 더 우수한 경우가 많았다.[44] 특히 저혈량증이나 저나트륨혈증이 있는 환자에게는 만니톨보다 고장성 식염수가 선호될 수 있다.[44]

  • 만니톨: 단순 당의 일종인 만노스의 알코올 유도체로, 역사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된 삼투성 이뇨제이다.[10] 만니톨은 혈액 내에서 삼투 작용을 통해 ICP를 감소시킨다.[44] 또한 뇌척수액의 재흡수를 촉진하여 ICP를 낮추고, 뇌 관류 압력을 증가시키며, 혈액의 점도를 낮추고 뇌 혈관을 수축시키는 효과도 있다.[44] 만니톨의 효과는 투여량에 따라 달라지며, ICP가 상승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ICP를 낮추지 않는다.[44] 그러나 만니톨 사용 시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44] 고장성 식염수와 비교하면, 만니톨은 뇌 관류 압력을 높이는 데 더 효과적일 수 있어, 뇌 혈류량이 부족한 환자에게 선호될 수 있다.[44]

  • 루프 이뇨제: 주로 푸로세미드가 사용되며, 신장에서 물과 염분의 배설을 촉진한다.[10] 만니톨과 함께 사용하면 심한 이뇨 작용을 일으켜 전신 탈수 및 저혈압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10] 그 사용에는 논란이 있다.[10]

  • 아세타졸아미드: 탄산 탈수 효소 억제제로 약한 이뇨 효과가 있으며 뇌척수액(CSF) 생성을 조절하지만, 급성 뇌 손상으로 인한 뇌부종 치료에는 사용되지 않는다.[10] 특발성 두개 내 고혈압(가성 뇌종양)으로 인한 뇌부종의 외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10]

6. 3.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스테로이드)

글루코코르티코이드(예: 덱사메타손)는 혈관벽의 투과성을 감소시키고 혈액뇌장벽을 안정화시키는 효과를 보인다.[10] 이러한 특성 때문에 주로 뇌종양, 뇌 방사선 조사, 수술적 조작과 관련된 혈관성 뇌부종을 관리하는 데 사용된다.[2][10][11]

그러나 글루코코르티코이드는 허혈성 뇌졸중에는 별다른 이점을 보이지 않으며, 외상성 뇌 손상의 경우에는 오히려 해로운 것으로 밝혀졌다.[10] 또한, 소화성 궤양, 고혈당증, 상처 치유 지연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스테로이드 사용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한정되어야 한다.[10]

6. 4. 과호흡

저산소증과 고탄산혈증은 뇌혈관을 확장시켜 뇌 혈류량(CBF)을 증가시키고 뇌부종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10] 이와 반대로, 치료 목적으로 시행하는 과호흡은 혈액 내 이산화탄소 농도를 인위적으로 낮추어 혈관 수축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두개내압을 감소시키는 데 사용될 수 있다.[10]

과호흡은 두개내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지만,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는 않으며 과호흡을 중단하면 두개내압이 다시 상승하는 반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10] 또한, 과도한 과호흡으로 혈관이 지나치게 수축하면 뇌 혈류량이 심각하게 감소하여 뇌 허혈 상태, 즉 뇌졸중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10]

따라서 표준적인 치료 방침은 뇌부종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다른 치료법을 시행하는 동안 보조적으로 과호흡을 사용하다가 점차 줄여나가는 것이다.[10] 특히 외상성 뇌 손상 환자의 경우, 장기간 과호흡을 유지하는 것은 오히려 환자의 예후를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0]

6. 5. 바르비투르산염

뇌 손상 후 바르비투르산염, 특히 펜토바르비탈과 티오펜탈을 사용하여 혼수를 유도하는 것은, 다른 치료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난치성 두개내압 상승에 대한 2차 치료로 사용된다.[44] 바르비투르산염은 뇌의 대사 활동을 줄여 두개내압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바르비투르산염 사용의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으며, 수술적 감압술보다 더 나은 치료법인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다.[10] 외상성 뇌 손상 환자에게 바르비투르산염 투여는 두개내압 감소에는 효과적이지만, 이것이 임상 결과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명확한 증거는 부족하다.[10] 뇌종양, 두개내 고혈압, 허혈성 뇌졸중 등 다른 뇌 질환에서의 사용 효과에 대한 근거는 아직 제한적이다.[10]

바르비투르산염 사용에는 몇 가지 부작용이 따르는데, 대표적으로 전신 혈압 및 뇌 관류압 감소, 심장 기능 억제, 면역 억제, 전신 저체온증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사용에 제약이 따른다.[10]

6. 6. 저체온 요법

체온을 조절하여 뇌의 대사 요구량을 줄이고 추가적인 허혈성 손상을 막는 방법이다.[47] 외상성 뇌 손상을 입은 성인의 경우, 유도 저체온증이 사망률과 좋지 않은 신경학적 결과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48] 그러나 저체온증의 깊이와 지속 시간, 그리고 체온을 다시 올리는 과정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47][48]

반면, 외상성 뇌 손상을 입은 어린이에게 치료적 저체온증은 이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히려 사망률과 부정맥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49] 저체온 요법은 감염, 응고병증, 전해질 불균형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 깊은 임상 모니터링이 필요하다.[10] 현재로서는 부작용이 잠재적인 이점보다 크다고 여겨지며, 다른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두개내압(ICP) 상승이 있는 경우나 임상 시험 등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사용이 고려된다.[10][38][48]

6. 7. 수술

먼로-켈리 독트린에 따르면, 두개골은 부피가 고정된 비탄력적인 공간이므로 뇌부종으로 인해 내부 용적이 증가하면 중요한 조직과 혈관이 압박받게 된다.[7][38] 이러한 압력을 해소하기 위해, 특히 소뇌대뇌 경색과 관련된 심한 뇌부종이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뇌 탈출의 위험이 있을 경우 외과적 치료를 고려한다.

주된 수술 방법은 두개골의 일부를 제거하여 경막이 팽창할 공간을 확보하고 두개내압을 낮추는 감압 두개골 절제술이다.[38] 이 중 반두개골 절제술이 가장 흔하게 시행되는 방식이다.[38] 경우에 따라 긴급 개두술을 통해 두개골 일부를 제거하여 압력을 해소하기도 한다. 여러 무작위 임상 시험 결과, 반두개골 절제술은 내과적 치료만 시행한 경우에 비해 사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38][50][51] 그러나 수술 후 생존한 환자들의 기능적 결과가 반드시 개선되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38]

감압 두개골 절제술의 적절한 시기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뇌 탈출의 임상적 징후가 나타나기 전에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여겨진다.[38]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으로는 상처 열개, 수두증, 감염 등이 있으며, 일부 환자는 수술 초기 단계에서 기관 절개술이나 위루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38]

7. 예후

뇌부종은 급성 뇌 손상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특히 허혈성 뇌졸중과 외상성 뇌 손상에서 두드러지며, 이환율과 사망률의 중요한 원인이다.[10][9][34]


  • 뇌부종은 모든 뇌경색 환자의 5%에서 사망 원인이 되며, 뇌부종이 동반된 큰 허혈성 뇌졸중의 경우 의료적 및 외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사망률이 약 20~30%에 달한다.[8][38] 뇌부종은 일반적으로 증상 발생 후 2일에서 5일 사이에 발생한다.[8] 광범위한 부위의 허혈성 뇌졸중은 악성 뇌부종으로 빠르게 진행되어 두개내압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52] 특히 악성 중대뇌동맥 (MCA) 경색과 관련된 뇌부종은 보존적으로 치료할 경우 사망률이 50~80%에 이른다.[8] 또한, 뇌부종이 발생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3개월 후 기능적 결과가 더 좋지 않았으며, 이러한 경향은 뇌부종의 정도가 심할수록, 경색의 크기와는 별개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8]
  • 외상성 뇌 손상 (TBI)의 경우, 경미한 손상이 전체 두부 손상의 70~90%를 차지한다.[34] 외상성 뇌 손상 환자의 초기 CT 스캔에서 뇌부종이 확인되면, 이는 입원 중 사망 가능성을 예측하는 독립적인 지표가 된다.[34] 이러한 뇌부종과 입원 중 사망 위험 증가는 TBI의 심각도와 관계없이 모든 수준에서 관찰되었다.[34] 급성 및 만성 단계의 부종 모두 더 나쁜 신경학적 및 임상적 결과와 관련이 있었으며,[34] TBI와 뇌부종을 겪은 어린이 역시 임상 결과가 더 좋지 않았다.[34]

8. 역학

뇌부종은 다양한 뇌 질환에서 흔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정확한 발생 빈도를 특정하기는 어렵다.[2] 뇌부종의 발생률은 주요 원인이 되는 질환들과 연관 지어 파악해야 하는데, 주로 외상성 뇌 손상, 뇌종양, 뇌 허혈, 뇌내 출혈 등에서 나타난다.[2]


  •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경우, 연구 결과에 따라 뇌부종 발생률이 다르게 보고된다. 한 연구에서는 혈전 용해 치료를 받은 환자의 28%에서 뇌부종이 발견되었으며, 이 중 10%는 심각한 상태였다.[8] 다른 연구에서는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22.7%에서 뇌부종이 확인되었다.[8] 또한, 관련 연구들을 종합한 메타 분석 결과에 따르면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31%가 뇌부종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9]
  • 외상성 뇌 손상의 경우, 뇌 안에 덩어리 병변이 있는 환자의 60% 이상에서 뇌부종이 발생했으며, 초기 CT 촬영 결과가 정상이었던 환자 중에서도 15%에서 뇌부종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53]

9. 연구 동향

뇌부종의 병태생리에 대한 현재의 이해는 외상성 뇌 손상이나 뇌내출혈 후에 발생하는 경우 아직 완전하지 않다.[7][54] 현재 뇌부종과 두개내압 상승을 목표로 하는 치료법들은 두개내 고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지만, 환자의 기능적 회복에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다.[53] 또한, 뇌부종 및 두개내압 치료는 환자의 연령, 성별, 부상 유형,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특성에 따라 개인마다 다른 영향을 미친다.[53] 뇌부종 발생에 기여하는 분자 경로는 매우 다양하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경로도 많다.[7][54] 연구자들은 앞으로 뇌부종 치료법이 다양한 사례에서 나타나는 뇌부종의 근본적인 병태생리와 분자적 특성을 밝혀내는 연구 성과에 기반하여 발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7][53] 이와 함께 방사선학적 지표, 생체 지표 및 임상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 기술의 개선 역시 뇌부종 치료에 필수적이다.[53]

2010년대에는 뇌부종의 역학적 특성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는데, 주로 고체 역학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수치적 방법인 유한 요소 분석(FEA)을 활용했다. 예를 들어, Gao와 Ang은 유한 요소법을 이용하여 개두술 중 두개내압의 변화를 연구했다.[55] 뇌부종과 관련하여 조직의 수분 함량과 열전도율의 관계를 살펴보는 연구도 진행되었다.[56]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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