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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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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등산은 산을 오르는 행위로, 레크리에이션, 스포츠, 종교적 의식, 자원 획득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선사 시대부터 시작되어 고대, 중세를 거쳐 18세기 몽블랑 등정을 기점으로 근대 스포츠로 발전했다. 19세기 알피니즘 황금기를 거쳐 히말라야 등반 시대를 맞이했으며, 현재는 대중적인 취미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등산은 다양한 유형과 기술을 필요로 하며, 안전을 위해 객관적, 주관적 위험을 인지하고 대비해야 한다. 환경 보호 또한 중요한 요소로, 등산로 훼손 방지 및 쓰레기 처리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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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개요
종류스포츠
영어 명칭Mountaineering, Mountain Climbing, Alpinism
설명산을 오르는 활동. 등산과 유사하나, 암벽 등반 기술을 더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관련 협회국제 산악 연맹 (UIAA)
등반 종류 및 기술
등반 유형알파인 스타일 등반
원정 등반
고산 등반
빙벽 등반
암벽 등반
등반 기술피켈 사용
크램폰 사용
로프 사용
확보 기술
등반 장비 사용
등반의 역사
기원산에 대한 탐험 및 상업적 목적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스포츠와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발전함
초기 등반몽블랑 초등 (1786년)
마터호른 초등 (1865년)
황금 시대19세기 후반 알프스에서 활발한 등반 활동
안전 및 위험 요소
위험 요소낙석
크레바스
기상 변화
고산병
장비 고장
안전 조치등반 계획 수립
날씨 확인
적절한 장비 사용
등반 기술 숙지
구급 용품 준비
경험 있는 등반가와 동행
환경적 영향
환경 영향쓰레기 발생
등산로 파손
생태계 파괴
환경 보호 노력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
등산로 정비
친환경적인 등반 노력
등반 문화 및 관광
문화적 측면등반은 개인의 도전, 협동심, 자연에 대한 존경심을 기르는 문화 활동
관광 측면산악 관광은 지역 경제에 기여
대중화다양한 등반 프로그램 및 시설 확충으로 대중들에게 접근성이 높아짐
기타
관련 용어베이스 캠프
정상
루트
등정
관련 인물라인홀트 메스너
제프 로
에드먼드 힐러리
텐징 노르가이

2. 역사

등산은 단순한 이동이 아닌 등산 자체를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다른 활동과 구분된다.[52] 산나물 채집이나 지질 조사 등을 위해 산에 오르는 것은 등산으로 보지 않는다.[52]

오늘날과 같이 경치를 감상하기 위한 등산은 14세기 이탈리아의 시인 페트라르카가 최초로 기록을 남겼다.[53] 18세기 후반 유럽에서 산에 오르는 행위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알피니즘(근대 등산)'이 시작되어 스포츠의 일종으로 여겨진다.[51][54]

19세기에는 알프스 등반이 활발해졌으며, 특히 영국인들에 의해 '알프스 황금기'가 도래하여 등반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했다.[51] 1865년 에드워드 윔퍼가 마터호른 등정에 성공했고, 1857년에는 세계 최초의 등산 단체인 영국산악회가 설립되었다.[51]

2. 1. 세계 등산 역사

19세기 초, 그로스글로크너 산(1800년), 오르틀러 산(1804년), 융프라우 산(1811년), 핀스터아어호른 산(1812년), 브라이트호른 산(1813년) 등 알프스 산맥의 많은 봉우리들이 정복되었다.[13] 1808년 마리 파라디는 몽블랑 산에 오른 최초의 여성이 되었고, 1838년 앙리에트 당주빌이 그 뒤를 이었다.[18]

1854년 영국의 등반가 알프레드 윌스 경이 베터호른 산에 오른 것을 계기로 영국에서 등산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1857년에는 최초의 등산 클럽인 알파인 클럽이 설립되면서 알피니즘의 황금기가 시작되었다.[19][20] 1865년에는 에드워드 윔퍼가 마터호른 산을 처음으로 등정했으나, 이 과정에서 일행 중 4명이 추락사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 시기를 거치며 등산은 전문 가이드, 장비, 방법론 등이 갖춰진 현대적인 스포츠로 발전했다.[15]

에델바이스, 산악 스포츠와 관련된 식물


황금기 초기에는 존 틴달과 같은 물리학자들이 과학적 탐구와 등산을 병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런던에 본부를 둔 알파인 클럽을 중심으로 순수 스포츠 등반가들이 주도권을 잡으면서 경쟁적인 성향이 강해졌다.[21] 존 볼 알파인 클럽 초대 회장은 돌로미티 산맥을 발견하여 파울 그로만, 안젤로 디보나와 같은 등반가들의 중심지로 만들었다.[22] 이 시기에는 에델바이스가 등산가들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23][24]

19세기 말, 등반의 중심은 알프스를 넘어 노르웨이 산맥으로 확장되었다. 윌리엄 세실 슬링스비, 해롤드 레이번, 하워드 프리스트먼과 같은 영국 등반가들이 노르웨이 산맥, 특히 요툰헤이멘(Jotunheimen) 지역을 개척했다. 슬링스비의 저서 ''노르웨이, 북쪽의 놀이터(Norway, the Northern Playground)''는 노르웨이 등반을 국제적으로 대중화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25] 20세기 초에는 조지 베그너 파우스, 에일러트 순트, 크리스티안 탄드베르그와 같은 노르웨이 등반가들이 등장하여 세계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등반 협회인 노르스크 틴데클럽을 설립했다.[26]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등산은 알프스 산맥을 넘어 남아메리카의 안데스 산맥, 아프리카의 킬리만자로 산과 케냐 산, 남아시아의 히말라야 산맥 등으로 확장되었다. 1879년부터 1880년까지 영국 등반가 에드워드 윔퍼는 침보라소 산(약 6263.34m)에 등반하고 에콰도르 산맥을 탐험했다.[29] 1897년 알래스카-유콘 국경에 있는 세인트 일리아스 산(약 5488.84m)은 아브루치 공작 루이지 아메데오와 그의 일행에 의해 정복되었다.[28] 1889년에는 루드비히 푸르츠셸러와 한스 마이어가 킬리만자로 산을, 1899년에는 핼퍼드 맥킨더가 케냐 산을 등반했다.[30]

히말라야 산맥은 영국 제국에 의해 군사적, 전략적 목적으로 처음 측량되었다. 1892년 윌리엄 마틴 코누에이 경은 카라코람 산맥을 탐험하고 약 7010.40m 높이의 봉우리에 올랐다. 1895년 앨버트 F. 머머리는 낭가파르밧 산 등반을 시도하다 사망했고, 1899년 더글러스 프레시필드는 시킴 지역을 탐험했다.[31] 1899년, 1903년, 1906년, 1908년에는 미국의 등반가 패니 불럭 워크먼이 눈쿤 산 봉우리(약 7101.84m)를 포함한 히말라야 산맥에서 등반을 했다. 찰스 그랜빌 브루스는 많은 구르카 용사들을 전문 등반가로 훈련시켰고, 이들을 통해 많은 탐험이 이루어졌다.[31]

1902년, 오스카 에켄슈타인과 알리스터 크롤리가 이끄는 원정대가 K2 등정을 처음으로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1905년 크롤리는 칸첸중가 산에 대한 최초의 원정대를 이끌었지만 실패했다.[31] 에켄슈타인은 짧은 아이스 액스, 현대식 크램폰 등 새로운 등반 장비와 기술을 개발했다.[32]

1950년 모리스 에르조그와 루이 라셰날이 안나푸르나 산을 등정하면서 8000미터 봉우리 등반 시대가 시작되었다. 1953년에는 에드먼드 힐러리 경과 텐징 노르게이가 에베레스트 산을 처음으로 정복했다.[31]

에드먼드 힐러리(왼쪽)와 텐징 노르게이는 1953년 5월 29일 에베레스트 산에 처음으로 성공적으로 등반한 후


몇 달 후, 허만 불은 낭가파르밧 산(8,125m)을 처음으로 등반했다. 1954년에는 리노 라체델리와 아킬레 콤파뇨니가 K2(8,611m)를 처음으로 등반했다. 1964년에는 마지막 8000미터 봉우리인 시샤팡마 산(8,013m)이 등반되었다.[31] 이후 라인홀트 메스너는 보조 산소 없이 모든 8000미터 봉우리를 등정했으며, 1978년에는 페터 하벨러와 함께 보조 산소 없이 에베레스트 산을 등정했다.[33][34]

오랫동안 부유층의 영역이었던 등산은 19세기와 20세기에 중산층이 등장하면서 대중적인 취미로 자리 잡았다.[13]

2. 1. 1. 고대와 중세

인류는 선사 시대부터 산에 거주해 왔다. 기원전 4천년경에 살았던 외치(Ötzi)의 유해는 외츠탈 알프스(Ötztal Alps)의 빙하에서 발견되었다.[12] 그러나 초기에는 고산 지대를 찾는 경우가 드물었으며, 종종 초자연적인 또는 종교적인 개념과 관련되었다.[13] 19세기에 등산이라는 스포츠가 공식적으로 발전하기 이전에도 사람들이 산에 오른 많은 기록들이 있지만, 이러한 이야기 중 상당수는 허구 또는 전설로 여겨지기도 한다.[7]

페트라르카(Petrarch)는 자신의 저서 ''가족 서한집(epistolae familiares)''에서 몽방투(Mount Ventoux) (1912m) 등정(1336년 4월 26일)을 묘사하며, 필립 5세(Philip V of Macedon)가 하이모스 산(Mount Haemo)에 올랐던 것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14][15]

고대 대부분의 기간 동안 산에 오르는 행위는 주로 경제적, 정치적 또는 종교적 목적을 위해 이루어지는 실용적이거나 상징적인 활동이었다. 흔히 인용되는 예로는 프랑스 군인이자 돔줄리앙(Domjulien)과 보프레(Beaupré)의 영주였던 앙투안 드 빌(Antoine de Ville)이 1492년 몽 에귀유(Mont Aiguille) (2085m)에 등정한 것을 들 수 있다.[15] 로프, 사다리, 갈고리 등을 사용했고, 기술적으로 어려운 등정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은 최초의 사례였기 때문에 이 등정은 등산의 시작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16]

16세기 중반 스위스의 의사이자 식물학자, 박물학자인 콘라트 게스너(Conrad Gessner)는 순수한 즐거움을 위해 등산을 한 최초의 인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16]

안데스 산맥에서는 1400년대 후반과 1500년대 초에 잉카 제국과 그 백성들이 매우 높은 봉우리에 여러 번 등정하였다. 확실히 알려진 그들의 최고 등정 기록은 루야야야코 화산(Volcan Llullaillaco) 정상의 6739m이다.[17]

2. 1. 2. 근대 등산의 탄생 (14세기 ~ 18세기)

계몽 시대와 낭만주의 시대는 높은 산에 대한 태도 변화를 가져왔다. 1757년 스위스 과학자 오라스 베네딕 드 소쉬르는 프랑스의 몽블랑 등정을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그러자 그는 그 산에 오른 사람에게 상금을 주겠다고 제안했고, 1786년 자크 발마와 미셸 가브리엘 파카르가 이 상금을 받았다. 이 등정은 일반적으로 등산 역사의 획기적인 사건이자, 이 스포츠의 탄생을 상징하는 이정표로 여겨진다.[13][15]

18세기 후반, 산에 오르는 행위 자체에 기쁨을 발견하고 등산이 정신이나 육체에 주는 것을 중시하며 인생의 활력으로 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근대 등산(알피니즘)이 시작되었다. 알피니즘은 등산 지식과 기술을 종합적으로 길러 전 인격적으로 산에 임하려는 사상이기도 하다. 근대 등산은 오르는 행위 외에 다른 목적이 없다는 점에서 스포츠의 일종이며, 종교적 등산이나 전쟁, 사냥, 측량, 연구 등을 위한 등산과는 다르다.

2. 1. 3. 알피니즘의 황금기와 확장 (19세기 ~ 20세기 초)

계몽 시대와 낭만주의 시대는 높은 산에 대한 태도를 변화시켰다. 1757년 스위스 과학자 오라스 베네딕 드 소쉬르는 프랑스의 몽블랑 등정을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그러자 그는 그 산에 오른 사람에게 상금을 주겠다고 제안했고, 1786년 자크 발마와 미셸 가브리엘 파카르가 이 상금을 받았다. 이 등정은 일반적으로 등산 역사의 획기적인 사건이자, 이 스포츠의 탄생을 상징하는 이정표로 여겨진다.[13][15]

19세기 초, 알프스의 많은 봉우리들이 정복되었다. 여기에는 1800년 그로스글로크너, 1804년 오를러, 1811년 융프라우, 1812년 핀스터아른호른, 1813년 브라이트호른 등이 포함된다.[13] 1808년 마리 파라디는 몽블랑에 오른 최초의 여성이 되었고, 1838년에는 앙리에트 당주빌이 뒤를 이었다.[18]

영국에서 스포츠로서의 등산의 시작은 일반적으로 1854년 영국 등반가인 알프레드 윌스 경이 베터호른에 오른 것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영국에서 등산을 유행시켰다. 이는 이후 알피니즘의 황금기로 알려지게 된 시대를 열었고, 1857년 최초의 등산 클럽인 알파인 클럽이 설립되었다.[19][20]

에드워드 윔퍼 (1840–1911), 랜스 캘킨의 그림


가장 극적인 사건 중 하나는 1865년 영국 삽화가 에드워드 윔퍼가 이끄는 일행이 마터호른 첫 등정을 한 사건으로, 이때 일행 중 네 명이 추락사했다. 이 시점에서 등산이라는 스포츠는 상당 부분 현대적인 형태를 갖추게 되었고, 많은 전문 가이드, 장비 및 방법론이 등장했다.[15]

"황금기" 초창기에는 물리학자 존 틴달과 같이 과학적 추구가 스포츠와 섞여 있었다. 후대에는 순수 스포츠맨들이 런던에 본부를 둔 알파인 클럽과 알파인 등반 전반을 지배하게 되면서 더 경쟁적인 성향으로 바뀌었다.[21] 알파인 클럽의 초대 회장인 존 볼은 수십 년 동안 파울 그로만이나 안젤로 디보나와 같은 등반가들의 중심지가 되었던 돌로미티 산맥을 발견한 사람으로 여겨진다.[22] 그 당시 에델바이스는 알피니스트와 등산가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23][24]

정복해야 할 가장 위대한 산맥은 남아시아의 히말라야 산맥이었다. 히말라야 산맥은 처음에 군사적 및 전략적 이유로 영국 제국에 의해 측량되었다. 1892년, 윌리엄 마틴 코누에이 경은 카라코람 히말라야 산맥을 탐험하고 약 7010.40m 높이의 봉우리에 올랐다. 1895년에는 앨버트 F. 머머리가 낭가파르밧 등반을 시도하다가 사망했고, 1899년에는 더글러스 프레시필드가 시킴의 눈 덮인 지역으로 탐험을 떠났다.[31]

1899년, 1903년, 1906년, 그리고 1908년, 미국의 등반가 패니 불럭 워크먼(최초의 여성 전문 등반가 중 한 명)은 히말라야 산맥에서 등반을 했는데, 여기에는 눈쿤 봉우리 중 하나(약 7101.84m)도 포함된다. 많은 구르카 용사들이 찰스 그랜빌 브루스에 의해 전문 등반가로 훈련을 받았고, 그들에 의해 많은 탐험이 이루어졌다.[31]

1902년, 영국 등반가 오스카 에켄슈타인과 영국 신비주의자 알리스터 크롤리가 이끄는 에켄슈타인-크롤리 원정대는 K2 등정을 처음으로 시도했다. 그들은 날씨와 기타 사고로 인해 약 6705.60m에 도달한 후 되돌아왔다. 1905년 크롤리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인 칸첸중가에 대한 최초의 원정대를 이끌었지만, 실패했다.[31]

에켄슈타인은 새로운 장비와 등반 방법을 개발하는 선구자였다. 그는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짧은 아이스 액스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현대식 크램폰을 설계했으며, 등산화에 사용되는 못 패턴을 개선했다.[32]

1950년대까지, 두 개를 제외한 모든 8000미터 봉우리들이 등반되었다. 1950년 모리스 에르조그와 루이 라셰날이 1950년 프랑스 안나푸르나 원정에서 안나푸르나를 등반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러한 봉우리들 중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산은 영국이 1920년대에 여러 차례 시도한 후 1953년에 등반되었다. 1922년 원정은 눈사태로 7명의 운반꾼이 사망한 후 세 번째 정상 등반 시도에서 중단되기 전에 8320m에 도달했다. 1924년 원정은 또 다른 고도 기록을 달성했지만, 조지 말로리와 앤드류 어바인이 마지막 시도에서 실종되면서 정상에 도달하지 못했다. 마침내 1953년 5월 29일 에드먼드 힐러리 경과 텐징 노르게이가 네팔 남쪽에서 정상에 도달했다.[31]

몇 달 후, 허만 불은 1953년 독일-오스트리아 낭가파르밧 원정에서 마지막 1,300미터를 혼자 걸어서 등반하며 메스암페타민(제2차 세계 대전 중 군인들이 사용한 각성제)을 기반으로 하는 페르비틴, 혈관확장제 파두틴, 그리고 코카 잎으로 만든 각성제 차를 자가 치료하며 낭가파르밧(8,125m)에 처음으로 등반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K2(8,611m)는 1954년에 리노 라체델리와 아킬레 콤파뇨니에 의해 처음으로 등반되었다. 1964년, 마지막 8000미터 봉우리인 시샤팡마(8,013m)가 등반되었다. 이것은 모든 8000미터 봉우리 중 가장 낮은 봉우리였다.[31]

2. 1. 4. 히말라야 시대와 현대 등산 (20세기 중반 ~ 현재)

등산은 오랫동안 부유한 엘리트 계층과 그들의 대리인들의 영역이었으나, 19세기와 20세기에 중산층이 등장하면서 대중적인 관심을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취미가 되었다.[13]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 스포츠가 너무 관광 활동화되었다고 비판하기도 한다.[35]

2. 2. 한국 등산 역사

등산은 산에 오르는 행위이지만, 단순한 이동이 아닌 등산 자체를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다른 활동과 구분된다.[52] 산나물 채집이나 지질 조사 등을 위해 산에 오르는 것은 등산으로 보지 않는다.[52]

오늘날과 같이 경치를 감상하기 위한 등산은 14세기 이탈리아의 시인 페트라르카가 최초로 기록을 남겼다.[53] 산에 오르는 행위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등산, 즉 '알피니즘(근대 등산)'은 18세기 후반 유럽에서 시작되어 스포츠의 일종으로 여겨진다.[51][54]

19세기에 들어 유럽 알프스 등반이 활발해졌으며, 특히 영국인들에 의해 '알프스 황금기'가 도래하여 등반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했다.[51] 1865년에는 에드워드 윔퍼가 마터호른 등정에 성공했고, 1857년에는 세계 최초의 등산 단체인 영국산악회가 설립되었다.[51]

2. 2. 1. 전통 시대의 등산

알프스 산맥을 넘는 한니발의 군대


기원전 218년, 한니발제2차 포에니 전쟁에서 6만 명의 병사와 37마리의 코끼리를 이끌고 피레네 산맥과 알프스 산맥을 넘었다고 전해진다.

125년, 로마 제국하드리아누스 황제는 해돋이를 보기 위해 에트나 화산에 올랐다.[58]

15세기 남아메리카잉카 제국 도시 유적 마추픽추는 왕가의 별장이라는 설이 유력하며, 상주하는 곳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아 등산을 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57]

고대 일본에서 산악신앙에서 유래한 수행도의 장소로, 다테야마, 온타케산, 카이코마가타케 등 전국 각지의 영산에서 등산이 이루어져 왔다. 에도 시대에 시작된 후지코산악신앙의 하나로 꼽힌다.

에도 시대아이즈요네자와에서는 이이데산 신앙에 기초하여, 성인식으로 이이데산을 등산하는 것이 요구되었다.

2. 2. 2. 일제강점기

일본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등산객이 증가했다. 고령 등산객이나 여성도 많아지면서 등산은 야외 스포츠로 자리 잡았지만, 잇따른 조난은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고령이 되어 등산을 시작한 등산객이 체력이나 기술을 과신하거나, 기상 변화를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어 조난을 당하고 산악 구조를 요청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일제강점기일본어 관련 내용은 원본 소스에 직접적으로 나타나 있지 않으므로, 해당 섹션에는 이 내용을 포함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

2. 2. 3. 해방 이후와 현대

일본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등산객이 증가했다.[52] 고령자 등산객이나 여성도 많아지면서 등산은 야외 스포츠로 자리 잡았지만, 잇따른 조난 사고는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52] 고령에 등산을 시작한 사람들이 체력이나 기술을 과신하거나 기상 변화를 가볍게 여겨 조난을 당하고, 산악 구조를 요청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등산은 3계절(눈이 없는 시기)의 하이킹, 트레킹, 종주 등산처럼 비교적 평이한 것부터, 설산 등산, 스키 등산, 계곡 등반, 덤불 헤치기, 암벽 등반(록 클라이밍), 빙벽 등반, 프리 클라이밍, 트레일 러닝 등 난이도가 높고 기술과 경험이 필요한 것까지, 방법, 기술, 난이도, 계절, 시기 등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2. 2. 4. 21세기: 대중화와 새로운 도전

21세기에도 등산은 대중적인 인기를 유지하며,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전후 등산객이 증가했으며, 특히 고령자와 여성의 참여가 두드러진다.[52] 등산은 야외 스포츠로 확고히 자리 잡았지만, 조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52] 고령 등산객의 체력 및 기술 과신, 기상 변화에 대한 안일한 대처 등이 주요 조난 원인으로 지적되며, 산악 구조 요청 건수도 증가하는 추세이다.[52]

3. 등산의 유형

등산에는 여러 유형이 있으며, 각각 다른 기술과 목적을 가진다.


  • 전통 등반: 특정 산과 등반 경로를 정하고, 적절한 장비를 사용하여 계획을 실행한다. 에이드 클라이밍 및 프리 클라이밍과 관련이 깊으며, 빙하 지형에서는 아이스 액스와 크램폰을 사용한다. 대부분 정상 등반을 목표로 한다.[52]
  • 스키 등반: 산악 지형에서 스키를 타는 활동으로, 일반적인 크로스컨트리 스키보다 훨씬 험준한 지형에서 이루어진다. 전통 등반과 달리 경로나 정상이 명확하지 않을 수 있다.
  • 피크 배깅: 알프스의 4000m 봉우리와 같이 특정 산 목록에 있는 봉우리를 등반하는 활동이다.
  • 연속 등반: 하루에 두 개 이상의 중요한 봉우리를 등반하는 것이다.
  • 비아 페라타: 노출된 지형에서 사다리와 같은 길을 따라 이동하는 등반이다.
  • 아이스 클라이밍: 크램폰과 아이스 액스를 사용하여 가파른 빙벽을 오르는 활동이다. 유럽 알프스, 히말라야, 캐나다 산맥 등반가들은 아이스 클라이밍 기술을 활용한다.

고정 로프와 사다리는 원정 스타일 등반의 특징적인 요소이다


등반 스타일은 크게 원정 스타일과 알파인 스타일 두 가지로 나뉜다.

  • 알파인 스타일: 등반가들이 최소한의 장비와 식량만을 가지고 빠르게 등반하는 방식이다.
  • 원정 스타일: 등반가들이 많은 장비와 식량을 산 위아래로 운반하며 천천히 등반하는 방식이다. 매우 높은 산이나 문명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선호된다. 대규모 등반팀과 지원 인력(짐꾼, 가이드 등)이 동반하는 경우가 많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썰매와 짐승을 이용하여 장비를 운반하기도 한다. 여러 개의 캠프를 설치하고, 장비를 여러 번 운반하여 높은 캠프로 옮긴 후 낮은 캠프로 돌아오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 방법은 고소 적응에도 도움이 된다. 과거에는 높은 산을 등반할 때 주로 사용되었지만, 항공 여행과 고속도로 발달로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최근에는 드물게 사용된다. 하지만 알래스카 산맥과 히말라야 산맥에서는 여전히 흔하게 사용된다.


원정 스타일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여러 번 캠프를 오가며 물자를 높은 곳으로 운반한다.
  • 알파인 스타일에 비해 더 큰 규모의 그룹으로 등반하는 경우가 많다.
  • 캠프 간 이동 시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고정 로프를 자주 사용한다.
  • 높은 산에서는 보조 산소를 사용하기도 한다.
  • 장비, 식량, 시간, 높은 캠프에서 폭풍을 기다릴 수 있는 능력 등 안전성이 높다.
  • 고고도에서 폭풍에 갇히거나 눈사태 위험 시 하강해야 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
  • 캠프 간 이동 시간이 길어 눈사태나 낙석 등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 초기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넓은 의미에서 등산은 하이킹, 트레킹, 종주 등산과 같이 비교적 쉬운 것부터, 설산 등산, 스키 등산, 계곡 등반, 덤불 헤치기, 암벽 등반(록 클라이밍), 빙벽 등반, 프리 클라이밍, 트레일 러닝 등 난이도가 높고 기술과 경험이 필요한 것까지 다양하다.

전국체육대회 산악 경기는 종주(능선을 따라 여러 봉우리를 걸어가는 것)[83] 경기와 클라이밍 경기 두 종목으로 구성된다. 종주 경기는 규정 중량을 지고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는 시간을, 클라이밍 경기는 인공 암벽을 프리클라이밍 스타일로 올라 도달 고도를 겨룬다.

전국고등학교종합체육대회도 경기 형식의 등산을 실시하고 있다.[84][85][86]

그 외에도 바위를 오르는 프리클라이밍, 산길을 달리는 트레일러닝이나 스카이러닝 등의 경기가 있다. 모두 산이나 암벽에서 하는 경기이므로 안전과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유럽에서 성행하는 스키 등산도 설산을 오르는 등산 경기의 일종이다.

4. 등산 기술

등산 기술은 위치, 계절, 지형, 경로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등산가는 충분한 음식, 물, 정보, 장비, 체력, 기술을 갖추어야 한다. 등산 기술과 위험은 지형, 등산로, 암벽, 눈, 얼음 등에 따라 달라진다.


  • 걷기: 지형과 목표 지점을 고려하여 5m(5-6보) 앞을 보면서 걷는다. 등산화 바닥 전체로 땅을 밟고 좁은 보폭으로 20분 정도 걸은 후 휴식한다. 이후에는 40~50분 걷고 10분 정도 휴식한다.
  • 오르기: 발끝을 약간 바깥쪽으로 벌리고 발을 약간 높이 들어 디딘다. 발바닥 전체로 걷고, 안전한 곳을 손으로 잡으며 몸의 중심을 약간 앞에 둔다.
  • 내리기: 무릎이 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체중 중심이 앞뒤로 쏠리지 않게 한다. 다음 발을 디딜 곳을 미리 보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며, 내리막길에서는 발끝부터 내딛는다.
  • 보행 속도: 대원 간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보행 능력이 약한 사람을 기준으로 일정한 속도로 걷는다. 경험자는 선두에서 속도를 조절한다.
  • 산행 시간: 코스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오전 4시간, 오후 2시간, 하루 12km 안팎이 적당하다.
  • 바위 오르기: 발바닥 전체로 바위를 밀듯이 디디며, 두 손으로 바위를 단단히 잡는다. 안전하게 발을 옮긴 후 손의 위치를 옮긴다.
  • 눈 위 오르기: 계곡에서는 작은 보폭으로 천천히 걷는다. 급경사면에서는 신발 끝으로 눈을 파나가며 오른다.
  • 자일 사용: 등산 시 필수적인 자일을 매는 방법에는 당겨 매기와 8자 매기가 있다.


"접근" 또는 "트레킹"은 기술적인 장비가 필요 없는 지형을 설명하는 데 사용된다.[38] 등산가들은 등산로를 따라가거나 횡단 기술을 사용하여 국경을 넘어 기지캠프 또는 험준한 지형의 시작점까지 장거리 등산을 한다. 등산은 힘든 활동이 될 수 있으며, 적절한 체력과 야생에 대한 친숙함이 필요하다. 등산은 등반의 모든 측면에서 성공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다.

등반 도구

4. 1. 등산 계획

등산을 위해서는 제일 먼저 체력, 등산 기술, 등산 목적을 고려하여 등산할 산을 정해야 한다. 또한, 다음 사항들을 고려하여 계획을 세워야 한다.

  • 사고에 대비하여 응급 처치와 연락 방법을 미리 준비한다.
  • 등산할 산과 등산로에 관련된 사항을 조사하고, 각자 역할을 분담한다.
  • 등산 일정에 맞는 식량과 장비를 준비하고, 현지의 기상 변화, 지형, 지질, 교통 등에 대한 사전 조사나 답사를 한다.


등산 기술은 위치, 계절, 지형 및 경로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등산가는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충분한 음식, 물, 정보, 장비, 체력 및 기술을 갖추어야 한다.

4. 2. 등산 방법

초보자는 개인 등산을 삼가고 반드시 집단 등산을 하되, 개인 행동이나 개인 의견을 내세우지 않도록 한다. 등산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 횡단 등산: 계곡에서 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른 후 다시 능선을 횡단하여 계곡으로 하산하는 등산이다.
  • 방사상 등산: 각기 코스가 다른 출발점에서 등산하여 정상을 거쳐 다른 지점으로 하산하는 등산으로, 초보자가 하기 알맞다.
  • 종주 등산: 연결된 능선의 산을 차례로 연속해서 등산하는 방법으로, 숙달된 등산자에게 알맞다.
  • 집중 등산: 정상을 목표로 여러 조가 각기 다른 방면에서 산을 오르는 방법이다.
  • 암벽 등산: 암릉, 암벽 등의 등산로를 찾아 올라가는 등산이다.
  • 극지법 등산: 베이스 캠프에서 산꼭대기를 향하여 전진 캠프를 따라 하나씩 전진하여 나가는 등산이다.


다양한 등산 관련 활동은 다음과 같다.

  • 전통 등반: 특정 산과 등반 루트를 식별하고 적절한 수단으로 계획을 실행하는 것을 포함한다. 거의 항상 정상이 목표이다. 이 활동은 에이드 클라이밍 및 프리 클라이밍과 밀접하게 관련되며, 빙하 및 유사한 지형에서는 아이스 액스와 크램폰을 사용한다.
  • 스키 등반: 산악 지형에서 스키를 타는 것을 포함하며, 일반적인 크로스컨트리 스키보다 훨씬 험준한 지형에서 이루어진다. 전통적인 등반과 달리 루트는 잘 정의되어 있지 않으며 정상에 오르는 것이 주요 목표가 아닐 수도 있다.
  • 피크 배깅: 알프스의 4000m 봉우리와 같이 주목할 만한 산 목록에 있는 봉우리에 오르는 일반적인 활동이다.
  • 연속 등반: 보통 같은 날에 두 개 이상의 중요한 정상에 오르는 것이다.
  • 비아 페라타 등반: 노출된 지형에서 사다리와 같은 길을 따라 이동하는 것을 포함한다.
  • 아이스 클라이밍: 크램폰과 아이스 액스를 사용하여 가파른 빙벽을 오르는 것을 포함한다. 이 활동은 종종 가파르고 빈 공간이 많은 빙벽을 따라 진행해야 한다. 대부분의 등반가는 유럽 알프스, 히말라야, 캐나다 산맥의 높은 봉우리에 오르기 위해 아이스 클라이밍 기술에 의존해야 한다.


등산 기술은 위치, 계절, 지형 및 경로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기술과 위험 모두 지형, 등산로, 암벽, 눈, 얼음 등에 따라 다릅니다. 등산가는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충분한 음식, 물, 정보, 장비, 체력 및 기술을 갖추어야 한다.

알파인 암벽 등반은 산을 안전하게 등반하기 위해 암석에 앵커를 설치하는 기술을 포함한 전문적인 기술을 필요로 한다. 경우에 따라 등반가는 정상에 도달하기 위해 여러 개의 피치를 등반해야 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한 피치마다 고정된 위치에서 로프의 긴장을 유지하여 등반가가 추락할 경우를 대비하는 벨레이어와 암벽을 등반하는 등반가가 있다. 선등자라고 불리는 첫 번째 등반가는 암벽의 한 지점에 도달한 후 앵커를 설치하여 후속 등반가를 확보한다. 앵커는 나무나 바위 주변에 슬링을 사용하거나 캠과 너트와 같은 보호 장치를 사용하여 만들 수 있다.

앵커가 설치되면 선등자는 아래에서 올라오는 등반가를 벨레이한다. 후등자가 선등자에게 도착하면 선등자는 필요한 모든 보호 장치(랙이라고 함)를 후등자에게 넘겨준다. 그러면 후등자가 선등자가 되어 다음 피치를 등반한다. 이 과정은 등반가가 정상에 도달하거나 다른 지형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된다.[8]

매우 수직적인 암벽이나 특정한 물류상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등반가는 에이드 클라이밍 기법을 사용할 수 있다. 이것은 사다리, 고정 로프 및 어센더와 같은 장비를 사용하여 등반가가 암벽을 위로 올라가는 것을 돕는 것을 포함한다.[8]

알파인 등반에서는 등반가가 혼합된 지형의 루트를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즉, 등반가는 빙하, 암벽, 얼음을 효율적으로 이동해야 하며, 여러 가지 변형으로 앞뒤로 이동해야 할 수 있다.

남티롤에서 눈밭을 가로지르는 등반가들; 더 위쪽 경사면에는 다른 등반가들이 보인다.


다져진 눈 상태에서는 등반가들이 도보로 진행할 수 있다. 눈과 얼음 위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이동하려면 종종 크램폰이 필요하다. 크램폰은 등반가의 부츠 바닥에 부착하여 단단한 눈과 얼음 위에서 추가적인 마찰력을 제공한다. 눈이 풀린 경우 크램폰은 적합하지 않으며 스노슈나 스키가 더 적합할 수 있다. 알파인 스키의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여 산을 오르내리는 것은 그 자체로 스포츠의 한 형태이며, 이를 스키 등반이라고 한다.

가파른 눈 경사면을 안전하게 오르내리려면 얼음 도끼와 지난 세기 동안 개발된 다양한 발놀림 기술(예: 프랑스식 기술과 독일식 기술)을 사용해야 한다. 등반가 팀은 로프로 서로 연결하여 로프 팀을 구성할 수 있다. 그런 다음 팀은 로프를 앵커에 연결하여 자신을 고정할 수 있다. 이러한 앵커는 때때로 신뢰할 수 없으며 눈 말뚝이나 피켓, 데드맨 장치인 플루크, 또는 매몰된 장비나 바위를 포함한다. 굳어진 눈이나 얼음에서 간단히 조각한 볼라드도 때때로 앵커 역할을 한다. 또는 로프 팀은 앵커를 사용하지 않도록 선택할 수 있다. 대신 팀원 모두는 팀원이 넘어질 경우 자기 정지를 위해 얼음 도끼를 사용할 준비를 한다.

한 명의 등반가가 넘어지면 전체 팀을 산에서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등반가가 항상 로프 팀을 구성하는 것이 현명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개별적인 무방비 여행의 위험은 종종 너무 커서 그룹은 로프 팀을 구성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빙하를 이동할 때 크레바스는 로프로 연결되지 않은 등반가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눈이 날리고 얼어붙어 스노우브리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거대한 얼음 균열은 항상 눈에 띄는 것은 아니다. 때때로 스노우브리지는 몇 인치 정도로 얇을 수 있으며 사람들이 지나가면 무너질 수 있다. 등반가가 넘어지면 로프로 보호받으면 부상이나 사망의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 로프 팀의 다른 구성원은 크레바스 구조를 진행하여 넘어진 등반가를 크레바스에서 꺼낼 수 있다.

매우 미끄럽거나 가파른 눈, 얼음, 그리고 혼합된 암석과 얼음 지형의 경우 등반가는 아이스 클라이밍 또는 믹스 클라이밍이라고 하는 더욱 고급 기술을 사용해야 한다. 아이스 스크루와 아이스 픽과 같은 특수 도구는 등반가가 앵커를 구축하고 얼음을 올라가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혼합 지형에 고정하는 데 전통적인 암벽 등반 장비도 사용된다. 종종 가파른 눈이나 혼합된 눈 덮인 암석 지형을 등반하는 등반가는 고정 벨레이를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팀의 각 등반가는 앵커에 연결되어 2명씩 동시에 등반한다. 이렇게 하면 전체 팀이 발을 헛디뎌도 안전하며, 한 번에 한 명의 등반가를 벨레이하는 전통적인 기술보다 속도가 빨라진다. 이 기술은 '시뮬 클라이밍' 또는 '러닝 벨레이'로 알려져 있으며 때때로 얼음에서도 사용되지만, 아래쪽 팀원에게 자주 떨어지는 얼음을 떨어뜨릴 위험 때문에 얼음에서는 유용성이 제한된다. 전통적인 벨레이도 사용된다. 이 경우 얼음 낙하 위험, 가파른 경사 또는 기타 요인으로 인해 필요한 경우가 있다.

많은 사람들의 지원을 받아 베이스캠프부터 순차적으로 전진캠프를 설치하면서 물자와 인원을 이동시키고, 각 캠프의 대원들의 지원을 받아 소수의 대원들이 정상에 도달하는 등산법[69]은 고산이나, 정상까지의 접근이 긴 산에서 사용된다[69]。등산에서는 1922년에 영국의 에베레스트(Mount Everest) 원정대가 처음으로 사용했다[69]。스포츠로서의 등산에서는 이미 옛날 방식이지만, 기상 상황이 매우 어려운 장소에서의 시도에 약간 사용되거나, 고소 등반 가이드에서 사용되는 방법이다.

4. 3. 보행 기술

등산할 때 걷는 방법은 지형과 목표 지점을 고려하여 5미터(5-6보) 앞을 보면서 걷는 것이 좋다. 등산화 바닥 전체로 땅을 힘껏 밟고, 좁은 보폭으로 20분 정도 걸은 후 휴식하며, 이후에는 40~50분 걷고 10분 정도 휴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38]

  • 오르기: 발끝을 약간 바깥쪽으로 벌리고 발을 약간 높이 들어 디딘다. 발바닥 전체로 걷고, 안전한 곳을 손으로 잡으며 몸의 중심을 약간 앞에 둔다.
  • 내리기: 무릎이 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체중 중심이 앞뒤로 쏠리지 않게 한다. 다음 발을 디딜 곳을 미리 보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내리막길에서는 발끝부터 내딛는다.
  • 보행 속도: 함께 걷는 사람들 간에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보행 능력이 약한 사람을 기준으로 일정한 속도로 걷는다. 경험이 많은 사람은 선두에서 속도를 조절한다.
  • 산행 시간: 등산 코스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오전 4시간, 오후 2시간 정도로 하루 12킬로미터 안팎이 적당하다.
  • 바위 오르기: 발바닥 전체로 바위를 밀듯이 디디며, 두 손으로 바위를 단단히 잡는다. 안전하게 발을 옮긴 후 손의 위치를 옮긴다.
  • 눈 위 오르기: 계곡에서는 작은 보폭으로 천천히 걷는다. 급경사면에서는 신발 끝으로 눈을 파나가며 오른다.
  • 자일 사용: 등산 시 필수적인 자일을 매는 방법에는 당겨 매기와 8자 매기가 있다.


5. 등산 장비

등산 장비는 산의 높이, 등산 기간, 등산 방법, 계절, 기상 조건 등을 고려하여 다루기 쉽고 가벼우며 단단한 것들을 준비해야 한다. 등산용품은 매우 다양하며, 등산용품 전문 제조사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용품 제조사, 스포츠 용품 제조사, 일반 의류 제조사 등에서도 등산에 사용할 수 있는 용품을 제작·판매하고 있다.

8,163미터 마나슬루(Manaslu) 정상에 접근하는 등반가


등산 장비는 크게 공동 장비, 개인 장비, 암벽 장비로 나눌 수 있으며, 세부 목록은 다음과 같다.

등산 장비 종류
종류장비 목록
공동 장비텐트, 버너, 코펠, 매트리스, 야전삽, 톱, 취사 도구, 라디오, 지도, 나침반, 비상 식량, 안전 벨트
개인 장비배낭, 장갑, 내의, 모자, 등산화, 물통, 수건, 노끈, 휴지, 양초, 식기, 손전등, 비상 식품, 구급 약품, 우의, 등산스틱, 아이젠(동계)
암벽 장비하켄, 카라비너, 자일, 해머, 피켈


5. 1. 기본 장비

등산 장비는 산의 높이, 등산 기간, 등산 방법, 계절, 기상 조건 등을 고려하여 다루기 쉽고 가벼우며 단단한 것들을 준비한다.

; 개인 장비

  • 배낭: 좁고 긴 것이 좋다. 무거운 것은 위로, 가벼운 것은 아래에 넣되, 지도나 비상 식품·약품 등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위나 옆, 또는 배낭 주머니에 넣는다.
  • 등산화: 수백 미터 정도의 저산에는 스니커즈로도 충분하지만, 중급 이상의 산에서는 바닥재가 튼튼하고 다양한 장치가 되어 있는 등산화가 바람직하다.
  • 장갑: 부상 방지와 방한 목적. 여름 산에서는 면장갑으로 충분하며, 등산용 기능성 장갑도 있다. 겨울철에는 별도 보온 장갑이 필요하다.
  • 모자
  • 내의
  • 물통
  • 수건
  • 노끈
  • 휴지
  • 양초
  • 식기
  • 손전등 또는 헤드램프, 야영 시에는 랜턴
  • 비상 식품: 비상 상황을 대비해 분말 수프나 동결 건조 식품 등을 소량 휴대한다.
  • 구급 약품
  • 우의: 레인웨어는 방한복을 겸하며, 산에서는 바람이 강해 우산은 사용하기 어렵다.
  • 등산스틱
  • 아이젠(동계)
  • 나침반
  • 헬멧: 낙석이나 추락 시 머리를 보호하며, JIS 마크 제품 등 규격품이 좋다.
  • 방한복(필수): 프리스 재킷이나 다운재킷 등. 조난 시 응급 담요도 유용하다.
  • 지형도(필수): 등산에 필요한 정보를 기록한 '''등산 지도'''를 활용하며, 국토지리원 발행 지도나 등산 안내 책자도 참고한다. 스마트폰 앱이나 GPS 수신기도 사용 가능하나, 배터리 소모에 주의한다.
  • 광원(필수): 손전등이 기본이며, 최근에는 LED 제품이 많다. 해가 지면 어두워지므로 필수적이며, 행동 시에는 양손이 자유로운 헤드램프가, 야영 시에는 랜턴이 좋다.
  • 휴대식(필수): 초콜릿, 사탕, 주먹밥
  • 음료(필수): 을 물통이나 페트병에 넣어 준비한다.
  • 멀티툴 나이프(필수): 일반적인 등산에서는 대형 나이프보다 멀티툴 나이프가 권장되며, 조리 계획이 없더라도 휴대식 개봉이나 장비 수리에 유용하다.
  • 시계(필수): 손목시계나 휴대전화 시계. 시간 확인은 조난 가능성을 낮춘다.
  • 쉘터: 필수는 아니지만, 텐트가 있다면 비박에 사용 가능하며, 생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에스빗 등 소형 고형 연료 스토브: 조난 시나 비박 시 조리 및 난방에 유용하다.
  • 곰종: 곰 퇴치 스프레이도 있으면 좋다.
  • 일회용 핫팩: 고산지대에서는 여름에도 추우므로 저체온증 예방을 위해 필요하다.
  • 위성전화: 오지에서는 스마트폰 전파가 닿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구조 요청에 유용하다.


; 암벽 장비

5. 2. 암벽 등반 장비

암벽 등반 장비


암벽 등반에는 다음과 같은 장비들이 필요하다.

5. 3. 동계 등산 장비

동계 등산에는 일반 등산 장비 외에 추가적인 장비가 필요하다. 보온에 특히 신경 써야 하며, 눈과 얼음 위에서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장비도 필수적이다.

  • 방한 장비:
  • 방한복: 겨울철 전용의 충분한 보온 성능을 가진 것을 사용한다. 프리스 재킷이나 다운재킷 등이 일반적이다.
  • 장갑: 겨울철 전용의 충분한 보온 성능을 가진 것을 사용한다. 손끝의 방한이 부족하면 동상에 걸릴 위험이 있다.
  • 모자: 귀까지 덮을 수 있는 모자를 착용하여 머리 부분의 보온을 유지한다.
  • 눈/얼음 대비 장비:
  • 아이젠: 등산화 바닥에 부착하여 눈이나 얼음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한다.
  • 피켈: 눈이나 얼음 위에서 지지력을 확보하고, 가파른 경사면을 오르내릴 때 사용한다.
  • 스노슈: 깊은 눈에 빠지지 않고 걸을 수 있도록 신발에 덧대는 장비이다.
  • 스키: 스키 등반에 사용된다.
  • 스틱: 눈길에서 균형을 잡고 추진력을 얻는 데 도움을 준다.
  • 기타:
  • 얼음 도끼: 가파른 눈 경사면을 오르내릴 때 사용하며, 다양한 발놀림 기술과 함께 사용된다.


다져진 눈에서는 도보로 진행할 수 있지만, 눈과 얼음 위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이동하려면 크램폰이 필요하다. 눈이 풀린 경우에는 스노슈나 스키가 더 적합할 수 있다. 등반가 팀은 로프로 서로 연결하여 로프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앵커를 사용하여 자신을 고정할 수 있다. 앵커는 눈 말뚝, 피켓, 플루크, 매몰된 장비나 바위, 볼라드 등이 사용된다.

빙하를 이동할 때는 크레바스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며, 로프 팀을 구성하여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크레바스 구조를 통해 넘어진 등반가를 구출할 수 있다.

매우 미끄럽거나 가파른 눈, 얼음, 그리고 혼합된 암석과 얼음 지형에서는 아이스 클라이밍 또는 믹스 클라이밍과 같은 고급 기술이 필요하다. 아이스 스크루와 아이스 픽과 같은 특수 도구와 전통적인 암벽 등반 장비가 사용된다.

5. 4. 기타 장비

등산은 주로 걷는 것이며 스스로 짐을 짊어져야 하므로 많은 용구와 식량을 휴대할 수 없다.[52] 또한, 등산에서는 위험에 직면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충분한 안전 대책을 고려해야 한다.[52] 등산 용구는 안전하고, 견고하며, 가볍고, 다루기 쉬워야 한다.[52]

; 기본 장비

  • 나침반
  • 헬멧: 낙석이나 추락 시 머리를 보호한다. JIS 마크 제품 등 규격품이 바람직하다.
  • 방한복 (필수): 프리스 재킷이나 다운재킷 등 (여름에도 북알프스나 후지산 등의 야간에는 영하가 된다) 및 핫팩. 조난 시 응급 담요도 유용하다.
  • 우비 (필수): 레인웨어는 방한복을 겸한다. 산은 바람이 강해 기본적으로 우산은 사용할 수 없다.
  • 신발: 수백 미터 정도의 저산은 스니커즈로도 충분하다. 중급 이상의 산에서는 바닥재가 튼튼하고 다양한 장치가 되어 있는 등산화가 바람직하다.
  • 장갑: 부상 방지와 방한. 여름 산에서는 기본적으로 면장갑으로 충분하다. 등산용 기능성 장갑도 있다. 겨울철에는 아래 참조.
  • 지형도 (필수): 등산에 필요한 정보를 기록한 '''등산 지도'''가 있다. 국토지리원 발행 지도도 사용할 수 있다. 등산 안내 책자 등에 부속되는 경우도 있다. 현대에는 스마트폰 앱이나 GPS 수신기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지만, 배터리 소모에 주의해야 한다.
  • 광원 (필수): 기본은 손전등이다. 최근에는 LED 제품이 많다. 산은 해가 빨리 지고, 해가 지면 도시와 달리 기본적으로 불빛이 없다. 손전등 등이 없으면 조난을 초래한다. 행동 시에는 양손이 자유로워지는 헤드램프가, 야영 시에는 랜턴이 선호된다.
  • 휴대식 (필수): 초콜릿, 사탕, 주먹밥, 한입 양갱 등.
  • 비상식 (필수): 행동식과 별도로,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한 분말 수프나 동결 건조 식품을 소량 휴대하는 것이 좋다.
  • 음료 (필수): 기본은 이다. 물통이나 페트병에 넣는다.
  • 멀티툴 나이프 (필수): 일반적인 등산이라면 대형 나이프가 아니라 멀티툴 나이프가 권장된다. 조리 계획이 없는 경우에도 휴대식 개봉이나 장비 고장 시 수리에 사용될 수 있다.
  • 시계 (필수): 손목시계나 휴대전화 시계 등. 시각을 알 수 없으면 판단이 어려워져 조난 가능성이 높아진다.
  • 쉘터: 필수는 아니지만, 텐트를 가져간 경우 비박에 사용할 수 있으며, 만약의 경우 목숨을 구할 수 있다.
  • 에스빗 등 소형 고형 연료 스토브: 필수는 아니지만, 조난 시나 비박을 할 때 조리나 난방으로 이용할 수 있다.
  • 곰종: 등산 중 곰에 의한 사고도 발생한다. 곰 퇴치 스프레이도 있으면 좋다.
  • 일회용 핫팩: 3000m 이상의 고지는 여름에도 겨울이다.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 핫팩은 필수이다.
  • 위성전화: 조난할 만한 오지에는 스마트폰 전파가 닿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위성전화라면 어디서든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다.


; 고도가 높은 산용

: 에베레스트에서의 고산병 치료기인 산소통 사용은 1921년에 시작되었지만, 신뢰성이 낮고 무거웠다.[71]

; 텐트 숙박의 경우

: 기본 장비 외에 숙박 및 식사에 필요한 도구와 소모품이 늘어난다.

  • 텐트 일체[72], 침낭, 침낭용 시트, 산용 매트리스.
  • 식사 도구: 「스토브」라고 불리는 소형 등산용 화로, 코펠, 식기류(수저, 포크, 젓가락 등)
  • 식량: 조리가 간편하고, 가볍고, 체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통조림, 인스턴트 식품, 레토르트 식품, 동결 건조 식품, 알파화미 등이 사용된다.


; 암벽 등반

  • 클라이밍 로프(로프), 카라비너, 캠 디바이스, 슬링, 슈즈, 하켄, 망치, 확보기, 로프용 중형 나이프 (등산 나이프)


; 겨울철

: 방한복이나 장갑 등은 겨울철 전용의 충분한 보온 성능을 갖춘 것을 사용한다. 손끝이나 발끝의 방한이 부족하면 동상으로 손가락을 잃는 경우가 있다.

  • 아이젠, 피켈, 아이스바일, 눈 신(와칸), 스노슈, 스키, 스틱 (트레킹)

6. 안전 및 위험 관리



다져진 눈에서는 크램폰을 부착하여 마찰력을 높여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눈이 풀린 경우에는 스노슈나 스키가 더 적합하며, 스키 등반 기술을 활용하기도 한다.

가파른 눈 경사면에서는 얼음 도끼와 발놀림 기술을 사용하고, 로프 팀을 구성하여 서로 연결하여 안전을 확보한다. 앵커는 눈 말뚝, 피켓, 플루크, 볼라드 등을 활용하지만, 때로는 앵커 없이 팀원 모두가 자기 정지를 준비하기도 한다. 로프 팀은 빙하 이동 시 크레바스 위험을 줄여주며, 크레바스 구조를 통해 추락한 등반가를 구조할 수 있다.

미끄럽거나 가파른 지형에서는 아이스 클라이밍 또는 믹스 클라이밍과 같은 고급 기술이 필요하며, 아이스 스크루나 아이스 픽과 같은 특수 도구를 사용한다. 시뮬 클라이밍(러닝 벨레이)은 속도를 높이지만 얼음 낙하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등산은 다양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낙석, 낙빙, 눈사태, 추락, 크레바스, 고산병, 기상 악화 등이 주요 위험 요소이다. 이러한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적절한 장비와 기술, 그리고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특히, 고산 등반에서는 고소 적응이 필수적이며, 고산병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하산해야 한다.

일본에서는 등산객 증가와 더불어 조난 사고 역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고령 등산객의 체력 과신이나 기상 변화 경시로 인한 조난 및 산악 구조 요청이 빈번하다.

6. 1. 위험 요소

등산객들은 다양한 위험에 직면한다. 산악 등반 시에는 객관적(산악 기반) 위험과 주관적(인적 기반) 위험의 두 가지 유형이 있다. 객관적 위험은 환경과 관련이 있으며, 악천후, 위험한 지형, 노출 기간 및 기타 환경 조건을 포함할 수 있다.[7] 주관적 위험은 등반가의 잘못된 판단, 부적절한 계획, 기술 부족, 잘못된 분석 및 결론 또는 부적절한 컨디션과 관련이 있다.[8]

객관적 위험 측면에서 등반가들이 직면하는 위험에는 낙석, 낙빙, 눈사태, 등반가의 추락, 빙벽에서의 추락, 설사면에서의 추락, 크레바스 추락, 고도 및 기상으로 인한 위험 등이 있다.[41]

미국에서는 1947년부터 2018년까지 "2,799명이 산악 사고에 연루되었고, 이러한 사고의 43%가 사망으로 이어졌습니다."[42] 등반 사고의 거의 대부분은 등반가 자신이 책임이 있다.

여행 계획 및 준비 시 안전한 등반가는 어떤 위험을 찾아야 하고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위험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등반가는 자신의 의사 결정 능력을 사용하여 해당 위험을 완화해야 한다. 등반가는 적절한 교육, 훈련, 연습 및 경험을 통해 안전한 의사 결정자 및 위험 인식 능력을 향상시키고 개인적 편향을 발견하는 방법을 배운다.

급격한 고도 상승은 고산병을 유발할 수 있다.[41][43] 가장 좋은 치료법은 즉시 하산하는 것이다. 고산 등반가들의 모토는 "높이 올라가고, 낮게 자라"인데, 이는 고도 적응을 위해 더 높이 올라가지만 수면을 위해서는 더 낮은 고도로 내려가는 방식을 의미한다. 안데스 산맥에서는 전통적으로 코카 잎을 씹어 고산병 증상을 치료하는 데 사용해 왔다.[44]

고산병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심한 두통, 수면 장애, 메스꺼움, 식욕 부진, 무기력증 및 전신 통증이 있다. 고산병은 고산성 뇌부종(HACE, 고산성 뇌부종) 및 고산성 폐부종(HAPE, 고산성 폐부종)으로 악화될 수 있으며, 이는 24시간 이내에 치명적일 수 있다.[41][43][45]

높은 산에서는 대기압이 낮아 호흡할 수 있는 산소량이 줄어든다.[41] 이것이 고산병의 근본 원인이다. 뛰어난 등반가라 할지라도 이전에 고도가 높은 곳에 간 경험이 있다 하더라도 모두 고소 적응을 해야 한다.[46] 일반적으로 등반가들은 7,000m 이상 등반할 때 산소통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뛰어난 등반가들은 (에베레스트산을 포함한) 8000미터급 봉우리들을 산소 없이 등반하기도 했지만, 거의 항상 신중하게 계획된 고소 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졌다.[47]

고온 환경에 노출되거나 격렬한 활동을 하면 체내에 열이 축적된다. 피부를 통해 열을 배출할 수 없을 때 열 관련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노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는 열 경련, 열탈진, 열사병이 포함된다. 열탈진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두통, 시원하고 축축한 피부, 어지러움, 피로, 메스꺼움, 갈증, 맥박 증가 등이 있다. 최선의 치료법은 다리를 높여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보충하고, 과도한 옷을 벗는 것이다.[48]

열사병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의식 변화, 맥박 및 호흡수 증가, 두통, 뜨거운 피부, 협응력 상실, 발작이 있을 수 있다. 이것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므로 즉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등반 중에는 눈과 얼음을 사용하여 신체와 머리를 식힐 수 있다.[48]

특정 환경 조건에서 체온은 증발, 방사, 대류, 전도를 통해 손실될 수 있다. 체온이 손실될 때 저체온증과 같은 추위 관련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49]

추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는 풍랭 효과, 저체온증, 동상 초기 증상, 동상, 참호족이 포함된다.

저체온증에 대한 최선의 치료법은 증상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대신 예방 조치를 사용하여 발생하기 전에 대처하는 것이다. 등산에서는 땀과 피로로 인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속도를 늦춰야 한다. 저체온증 예방을 위한 다른 팁으로는 충분한 영양 섭취와 수분 섭취, 추울 때 옷을 더 껴입는 것, 따뜻하고 건조하게 유지하기 위한 적절한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있다.[49][50]



경찰청은 1961년(쇼와 35년)부터 매년 일본 국내 산악 조난자 수를 집계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연령별 조난자 수 비율은 많은 순서대로 다음과 같다.

연도10대20대30대40대50대60대70대80대90대 및 불명
1972년(쇼와 47년)16.7%66.6%11.1%5.6%0%----
1998년(헤이세이 10년)4.9%9.7%9.1%15.4%25.3%20.8%12%2.6%0.1%
2008년(헤이세이 20년)4.6%6.4%7.8%10%19.1%29.8%17.5%4.2%0.4%



이는 시대에 따라 등산을 하는 세대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1990년(헤이세이 2년) 전후부터 중장년층 등산 이 일어났고, 2008년(헤이세이 20년)에 발생한 산악 조난자 1,933명 중 40세 이상 중장년층은 1,567명, 사망·실종자는 281명 중 256명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91] 2009년(헤이세이 21년)에 발생한 산악 조난자는 2,085명, 사망·실종자는 317명으로 모두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조난자 중 55세 이상이 6할을 차지하고, 특히 사망·실종자는 9할이 40세 이상이다.[92] 2008년(헤이세이 20년) 수치를 보면, 조난 사고 사망자 수는 전체 253명 중 중장년층이 234명으로, 이러한 수치를 통해 중장년층은 사고 발생 시 사망률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사히 신문의 2010년(헤이세이 22년) 조사에 따르면, 2005년~2009년 7월과 8월 후지산 등산 중 구조된 사람 중 건강 악화로 심정지가 온 사람이 14명이며, 그중 11명이 45~69세이다.[94]

고도가 높은 산은 외관상 알 수 있는 것 이상으로 평지와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평소 생활에서는 자각하지 못하고 숨어 있던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94]

2009년(헤이세이 21년) 여름, 후지산 등반에서 고산병 진단을 받은 사람이 537명이었다.[94]

또한, 날씨의 급변과 고지대의 저온으로 저체온증이 발생하기 쉽고, 활동량이 많아지면 탈수증·열사병 등이 발생하기 쉽다.[95]

등산 중 위에서 떨어지는 돌이나 암석에 맞아 사망 또는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96] 낙석의 발생 원인은 자연 발생적인 경우도 있지만, 사람이 실수로 취약한 지반을 밟아 발생시키는 경우도 있다.

낙석이 발생했을 때는 “락!” 하고 외치는 것이 매너로 여겨지지만, 낙석의 ‘락’인지, 영어 경고 “Rock!”(암석을 뜻함)에서 유래한 것인지는 불명확하다.

2014년 9월 27일 온타케 산이 분화하여 등산객들에게 많은 사상자를 냈다.[97][98] 온타케 산 분화를 계기로 각지에서 대책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 야마나시현의 요코우치 마사아키 지사는 온타케 산 분화를 계기로 후지산에서도 수증기 폭발 등 돌발적인 상황에 대비하여 등산객에게 마스크헬멧 휴대를 호소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99]

2014년 온타케 산 분화를 받아들여, 2015년 7월 활화산 대책 특별 조치법이 개정되어 새롭게 "등산자는 화산의 분화 등이 발생했을 때 원활하고 신속하게 피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 (제11조 제2항)라는 규정이 정해졌다.[100] 또한 화산 주변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피난 확보 계획의 작성 등이 의무화되었다.[101]

바람이 없는 경우 화산 가스가 흩어지기 어려운 환경이 되고, 비중이 무겁기 때문에 저지대에서 질식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102]

산에서는 날씨가 급변한다.[103] 조난 시가 반드시 악천후일 필요는 없지만, 대부분은 악천후일 때 발생한다.[104]

등산 전에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등산 계획을 세운다. 무리일 것 같으면 등산을 포기하는 결단을 내린다. 우비 등의 우천 장비와 비상용 담요 등의 준비물을 챙긴다.[103]

평지보다 낙뢰가 발생하기 쉽고, 기온이 상승하기 쉬운 오후 이후에 발생하기 쉬우므로, 새벽이나 오전에 활동하고, 낙뢰를 회피하는 지식을 습득한다.[95]

가장 흔한 조난 유형은 길을 잃는 것인데,[105] 낮은 산일수록 길을 잃기 쉽다.[106] 미리 준비하는 방법으로 휴대전화의 지도 기능을 사용하는 것[96] 외에도, 등산 계획서를 제출하고 발신기를 소지하는 등의 방법이 있다.[106] 또한, 왔던 길을 되돌아가 올바른 루트로 돌아오거나, 정상이나 능선을 목표로 내려가서는 안 된다[106] 등의 방법이 있다.

유럽 알프스와 러시아에서는 산의 코스별로 난이도를 결정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등산가의 경험에도 등급이 매겨지고 있다. 일본에서도 산과 루트별로 난이도를 나타내는 「그레이딩」(난이도 평가)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107] 2014년에 나가노현이 발표했고, 2017년 여름 시점에서는 7개 현의 600개 이상의 코스에 대한 그레이딩이 공표되어 있다.[107]


  • 고산병, 급성 고산병(acute mountain sickness: AMS), 고산뇌부종(HACE), 고산폐부종(HAPE)
  • 고도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려면, 점진적으로 고도를 높이는 고소 적응이 필요하다.[108]
  • 저체온증
  • 의복벗기 - 추위를 더위로 착각하여 옷을 벗는 현상.
  • 하계산악진료소
  • 산장
  • 비박
  • 구조 요청, 산악 구조(산악 구조대 (소방), 산악 경비대)
  • 보행하중, 포터, 셰르파, 산악 가이드
  • 등산용 GPS 지도 앱

;약, 처치

  • 덱사메타손 - HACE, HAPE 치료제.
  • 고산병 예방약 아세타졸아마이드
  • 니페디핀 - HAPE 치료제
  • 포스포디에스터라제 저해제 - HAPE 치료제
  • 산소 흡입
  • 휴대용 고압 챔버[109]
  • 하산(긴급 수송)
  • 고지용 의료 차량[110]
  • 3SABCDE - 부상자 초기 대응이다. 2S(안전성 Safety・상황 확인 Scan), 척추(Spine, 등뼈를 똑바로), 기도 확보(Airway), 호흡 확보(Breathing), 순환기 확인(심폐소생술 Circulation), 장애(Disability, 부상 확인), 노출(Exposure, 열사병이나 저체온증 대책의 보온·냉각)[111][112]

서유럽 최고봉 몽블랑(Mont Blanc) 등반의 출발점인 생제르베레뱅 시장은 2017년 8월 “적절한 장비를 갖추지 않은 등반자”에게 즉시 벌금을 부과하는 조례를 공포했다. 이는 잇따른 사망 사고에 따른 조치이다.[119]

2023년 5월 31일, 인도네시아 발리 주 주지사 와얀 코스터는 관광객들의 잇따른 무례한 행위를 받아 “산들은 신성한 존재로 숭배받고 있다. 그 신성함이 손상되면 발리의 신성함을 훼손하는 것과 마찬가지다”라고 말하며 발리 주에 있는 22개 산의 등반을 무기한 금지했다. 종교 의식이나 재해 대응 등의 이유가 없는 지역 주민의 등반도 금지된다.[120]

일본에서는 휴식 없이, 장비 없이 짧은 시간에 등반하는 속성 등반에 대해 많은 지방 자치 단체 등이 경계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등반 제한 등을 검토하고 있다.[121]

6. 2. 안전 수칙

등산객들은 다양한 위험에 직면하는데, 산악 등반 시에는 객관적(산악 기반) 위험과 주관적(인적 기반) 위험의 두 가지 유형이 있다. 객관적 위험은 환경과 관련이 있으며, 악천후, 위험한 지형, 노출 기간 및 기타 환경 조건을 포함한다.[7] 주관적 위험은 등반가의 잘못된 판단, 부적절한 계획, 기술 부족, 잘못된 분석 및 결론 또는 부적절한 컨디션과 관련이 있다.[8]

객관적 위험 측면에서 등반가들이 직면하는 위험에는 낙석, 낙빙, 눈사태, 등반가의 추락, 빙벽에서의 추락, 설사면에서의 추락, 크레바스 추락, 고도 및 기상으로 인한 위험 등이 있다.[41]

미국에서는 1947년부터 2018년까지 "2,799명이 산악 사고에 연루되었고, 이러한 사고의 43%가 사망으로 이어졌습니다."[42] 등반 사고의 거의 대부분은 등반가 자신이 책임이 있다.

여행 계획 및 준비 시 안전한 등반가는 어떤 위험을 찾아야 하고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위험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등반가는 자신의 의사 결정 능력을 사용하여 해당 위험을 완화해야 한다. 등반가는 적절한 교육, 훈련, 연습 및 경험을 통해 안전한 의사 결정자 및 위험 인식 능력을 향상시키고 개인적 편향을 발견하는 방법을 배운다.

급격한 고도 상승은 고산병을 유발할 수 있다.[41][43] 가장 좋은 치료법은 즉시 하산하는 것이다. 고산 등반가들의 모토는 "높이 올라가고, 낮게 자라"인데, 이는 고도 적응을 위해 더 높이 올라가지만 수면을 위해서는 더 낮은 고도로 내려가는 방식을 의미한다. 안데스 산맥에서는 전통적으로 코카 잎을 씹어 고산병 증상을 치료하는 데 사용해 왔다.[44]

고산병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심한 두통, 수면 장애, 메스꺼움, 식욕 부진, 무기력증 및 전신 통증이 있다. 고산병은 고산성 뇌부종(HACE, 고산성 뇌부종) 및 고산성 폐부종(HAPE, 고산성 폐부종)으로 악화될 수 있으며, 이는 24시간 이내에 치명적일 수 있다.[41][43][45]

높은 산에서는 대기압이 낮아 호흡할 수 있는 산소량이 줄어든다.[41] 이것이 고산병의 근본 원인이다. 뛰어난 등반가라 할지라도 이전에 고도가 높은 곳에 간 경험이 있다 하더라도 모두 고소 적응을 해야 한다.[46] 일반적으로 등반가들은 7,000m 이상 등반할 때 산소통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뛰어난 등반가들은 (에베레스트산을 포함한) 8000미터급 봉우리들을 산소 없이 등반하기도 했지만, 거의 항상 신중하게 계획된 고소 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졌다.[47]

고온 환경에 노출되거나 격렬한 활동을 하면 체내에 열이 축적된다. 피부를 통해 열을 배출할 수 없을 때 열 관련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노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는 열 경련, 열탈진, 그리고 열사병이 포함된다. 열탈진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두통, 시원하고 축축한 피부, 어지러움, 피로, 메스꺼움, 갈증, 맥박 증가 등이 있다. 최선의 치료법은 다리를 높여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보충하고, 과도한 옷을 벗는 것이다.[48]

열사병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의식 변화, 맥박 및 호흡수 증가, 두통, 뜨거운 피부, 협응력 상실, 그리고 발작이 있을 수 있다. 이것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므로 즉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등반 중에는 눈과 얼음을 사용하여 신체와 머리를 식힐 수 있다.[48]

특정 환경 조건에서 체온은 증발, 방사, 대류, 전도를 통해 손실될 수 있다. 체온이 손실될 때 저체온증과 같은 추위 관련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49]

추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는 풍냉 효과, 저체온증, 동상 초기 증상, 동상, 및 참호족이 포함된다.

저체온증에 대한 최선의 치료법은 증상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대신 예방 조치를 사용하여 발생하기 전에 대처하는 것이다. 등산에서는 땀과 피로로 인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속도를 늦춰야 한다. 저체온증 예방을 위한 다른 팁으로는 충분한 영양 섭취와 수분 섭취, 추울 때 옷을 더 껴입는 것, 따뜻하고 건조하게 유지하기 위한 적절한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있다.[49][50]

7. 환경 보호

등산객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등산객은 쓰레기를 버리고, 등산로를 벗어나 식물을 훼손하는 등 자연을 파괴하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 쓰레기 문제

등산 중 발생하는 쓰레기는 본인이 직접 가지고 내려가야 한다. 플라스틱, 페트병과 같은 화학 합성품은 자연 분해되지 않아 오랫동안 남아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친다. 음식물 쓰레기 역시 과도한 영양분으로 인해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다.

; 식물의 불법 채취

고산식물은 학술적으로 귀중하며, 대부분의 산에서 채취가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이를 모르고 야생화를 꺾거나, 심지어 뿌리째 흙을 파헤쳐 대량으로 가져가는 경우도 있다. 매발톱꽃과 같이 아름다운 고산식물은 불법 채취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반대로, 불법 채취한 식물을 다른 산에 옮겨 심는 경우도 발생한다.

; 동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산객 증가는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줄이고, 쓰레기로 인해 먹이 환경을 변화시킨다. 개를 데리고 등산하는 것은 병원균 전파, 야생견 문제, 배설물 문제 등을 야기할 수 있어 금지되기도 한다. 하지만, "개보다 인간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는 반론도 존재한다.

; 배설물 처리

가미코치, 겐가쿠, 야가타케, 오제 등 인기 있는 산에서는 산장의 배설물 처리가 문제 되고 있다. 과거에는 분뇨를 흙에 되돌렸지만, 등산객 증가로 인해 용천수 오염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현재는 헬리콥터 운반, 바이오 화장실 등의 방법이 사용되며, 비용 충당을 위해 산장 이용료나 화장실 사용료를 받기도 한다. 등산 중 배설은 간이 화장실 사용이 권장된다. 고지대 등산에서는 등산용 휴대용 화장실 (배변용 봉투)을 의무화하기도 한다.[117][118]

; 등산로 훼손

중장년층 등산 붐으로 등산로 훼손이 심각하다. 등산로가 패이면 비가 올 때 질척거려, 등산객들이 옆으로 걷게 되고, 이는 식생 파괴 및 등산로 확폭으로 이어진다. 스틱이나 스토크 사용은 등산로의 흙을 파헤쳐 훼손을 가속화시킨다.

; 천천히 걷기

"평평하게 걷기"를 통해 흙과 바위를 차거나 식물을 밟는 행위를 최소화해야 한다. "걷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마음으로 로우 임팩트(Low impact)를 실천해야 한다.[114]


  • 보폭과 발걸음을 작게 한다.
  • 발바닥 전체를 지면에 대고 신발을 평평하게 놓는다.[115]
  • 내리막길에서는 부드럽게 천천히 걷는다.
  • 스톡 끝에 고무 캡을 씌워 등산로를 보호한다.[116]

8. 한국의 등산 문화

등산은 산에 오르는 행위 자체를 목적으로 하며, 그 과정에서 큰 기쁨을 발견하고, 자신의 삶에 활용하는 것이다.[52] 산나물이나 동물을 채집하거나, 지질 조사 등을 위해 산에 오르는 것은 등산 자체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므로 등산이라고 부르지 않는다.[52]

일본에서는 전후 등산객이 증가했으며, 고령 등산객이나 여성도 많아져 야외 스포츠로 자리 잡았지만, 잇따른 조난은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54]

8. 1. 대중적인 인기

등산은 18세기 후반 유럽에서 시작된, 산에 오르는 행위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알피니즘(근대 등산) 사상에 기반을 둔 스포츠의 일종이다.[51][54] 일본에서는 전후 등산객이 증가했으며, 고령 등산객과 여성 등산객도 많아져 야외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51][54]

1980년대부터 산악부와 산악회가 쇠퇴하고 중장년층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건강 지향과 일본 100명산(日本百名山) 붐이 더해져 2010년 현재까지 이른바 제3차 등산 붐이 이어지고 있다.[54] 1990년에는 일본산악가이드연맹이 설립되어 가이드 자격증 발급을 시작했고, 2003년에는 일본알파인가이드협회가 일본산악가이드연맹을 합병하여 전국 통일 기준의 가이드 자격증이 생겼다.[54]

2010년 전후로는 산걸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며 남성 중심적인 등산 이미지에서 벗어나, 등산복과 장비의 발전으로 더욱 세련되고 가벼운 등산이 가능해졌다.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과 같은 등산 관련 만화가 인기를 얻고, 등산 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제4차 등산 붐에 대한 논의도 있다.

레크리에이션으로서 등산은 유산소 운동, 신진대사 활성화, 경관 및 자연 풍경 감상, 삼림욕, 교류 등의 매력을 지닌다. 일본은 다양한 난이도의 산이 많아 각자의 능력과 체력에 맞춰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최근 등산 장비의 발달과 경량화로 중장년층도 쉽게 등산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철도, 로프웨이, 노선·전세버스를 이용해 고지대까지 쉽게 오를 수 있는 산도 있으며, 저산 순례도 취미로 퍼지고 있다.[82]

국체에는 산악 경기가 있으며, 전국체육대회 산악경기는 종주 경기와 클라이밍 경기 2종목으로 구성된다.[54] 고교총체에서도 경기 형식의 등산을 실시하고 있다.[84][85][86] 그 외에도 프리클라이밍, 트레일러닝, 스카이러닝, 스키 등산 등 다양한 등산 관련 경기가 있다.

8. 2. 사회적 의미

등산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개인의 삶, 사회, 문화, 역사, 직업, 군사 등 다양한 측면에 걸쳐 의미를 갖는다.

'''개인적 차원'''

등산은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하며, 그 과정에서 큰 기쁨을 발견하고 삶에 활용하는 활동이다.[52] 즉, 단순한 취미를 넘어 개인의 성장과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알피니즘(근대 등산)은 산에 오르는 행위 자체에서 기쁨을 찾고, 등산이 정신과 육체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중시하며, 이를 인생의 활력으로 삼는 것을 목표로 한다.[54] 등산은 전인격적으로 산에 임하려는 사상으로, 지식과 기술을 종합적으로 길러 개인의 성장을 도모한다.[54]

레크리에이션으로서 등산은 유산소 운동, 신진대사 활성화, 아름다운 경관과 자연 풍경을 즐기는 기회를 제공한다.[54] 또한, 삼림욕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함께 등산하는 사람들과 교류하며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사회적 차원'''

일본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등산이 야외 스포츠로 자리 잡았지만, 잇따른 조난 사고는 사회 문제로 대두되었다.[54] 특히 고령 등산객의 조난 증가는 산악 구조 요청 증가로 이어져 사회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1980년대 이후, 등산객 중 중장년층 비율이 증가하고, 건강 지향적인 사회 분위기와 일본 100명산 붐이 맞물려 등산 인구가 더욱 늘어났다. 이러한 등산 붐은 투어 등산의 성행으로 이어졌으며, 1990년에는 각지의 산악 가이드 단체가 일본산악가이드연맹을 설립하고 가이드 자격증 발급을 시작했다.[54] 2003년에는 일본알파인가이드협회가 일본산악가이드연맹을 합병하여 (사)일본산악가이드협회가 발족, 전국 통일 기준의 가이드 자격증이 마련되었다.[54]

한편, 등산 인구 증가와 함께 조난 및 사고 건수도 증가하고 있으며, 트레일러닝 연습자와 일반 등산객 간의 충돌 사고, 경기용 자전거와의 교통사고 등 새로운 사회적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문화적 차원'''

등산은 풍경화, 산악사진, , 노래, 소설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의 소재로 활용되어 왔다. 특히 산이 많고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일본에서는 산의 아름다움, 험준함, 부드러움 등이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 되어 왔다. 최근에는 디지털카메라 기술 발달로 산악 지대에서의 사진 촬영이 용이해지면서, 등산은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역사적 차원'''

고대 일본에서는 산악 신앙에 기반한 수행도의 장소로, 다테야마, 온타케산, 카이코마가타케 등 전국 각지의 영산에서 등산이 이루어졌다. 에도 시대에는 후지코와 같이 산악 신앙의 일환으로 등산이 행해지기도 했다.

에도 시대 아이즈와 요네자와 지역에서는 이이데산 신앙에 따라 통과의례로서 이이데산 등산이 요구되기도 했다.

'''직업적 차원'''

전통적으로 산에서 자원을 얻기 위한 등산이 존재했다. 예를 들어, 도호쿠 지방의 마타기라 불리는 수렵 집단은 사냥을 위해 산에 올랐으며, 현재도 그 활동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산나물이나 버섯을 채취하여 판매하기 위해 입산하는 것도 직업으로서의 등산에 해당한다.

산록에서 정상까지 짐을 인력으로 운반하는 보ッカ 또는 강력, 히말라야 지방의 셰르파 부족처럼 산에서 짐을 나르는 일도 등산과 관련된 직업이다.

등산 가이드는 등산 초보자나 해당 산에 익숙하지 않은 등산객을 안내하고 수입을 얻는 직업으로, 산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 기술이 필요하다. 등산이 활발한 국가에서는 고산 가이드 자격 인정 기관이 있으며, 일본에서는 일본산악가이드협회가 가이드 자격 인정을 담당하고 있다.

일부 저명한 등산가들은 8000미터급 봉우리 단독 등반, 무산소 등반 등 어려운 등반을 통해 기업이나 텔레비전 방송국스폰서 계약을 맺고 등반 비용을 마련하기도 한다.

'''군사적 차원'''

등산은 군사 훈련에 활용되기도 한다. 1902년 하치만타 설중행군 조난 사건과 같이, 고지대나 험준한 지형에서의 전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이 이루어지기도 하며, 일부 국가는 산악전 부대를 보유하고 있다.

8. 3. 등산 관련 단체 및 기관

등산과 관련된 단체는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1. 산악회산악회는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단체이다. 산이나 걷기와 관련된 이름이 붙는 경우가 많다.[122]

  • 종류:
  • 학교나 직장 단위로 결성되는 산악부, 등산부, 원더포겔부 등이 있다.[122]
  • 일반인들이 모여 만든 다양한 산악회가 있다.
  • 주요 활동:
  • 단체 산행
  • 회원 간 등산 기술 연수 및 지도
  • 등산로 또는 산장(山小屋) 유지 보수
  • 구조 활동 지원
  • 비회원 대상 강연 및 연수
  • 산림 보호
  • 고산 등반 회원 지원
  • 등산 용품 메이커에 대한 소비자 단체 역할[123]

  • 대표적인 단체:
  • 1857년 설립된 세계 최초의 산악회인 영국산악회
  • 1905년 설립된 일본 최초의 산악회인 일본산악회(日本山岳会)
  • 전일본산악연맹(현 일본산악·스포츠클라이밍협회(日本山岳・スポーツクライミング協会))
  • 근로자산악회(현 일본근로자산악연맹(日本勤労者山岳連盟))

2. 산악 가이드 협회산악 가이드는 등산 초보자나 특정 산에 익숙하지 않은 등산객을 안내하는 전문가이다.

  • 주요 역할:
  • 등산객 안전 확보
  • 등산 안내 및 정보 제공
  • 자격 인정 기관:
  • 국제산악가이드연맹(UIAGM): 1965년 설립[124]
  • 일본산악가이드협회(日本山岳ガイド協会): 2003년 일본산악가이드연맹과 일본알파인가이드협회 합병[125]
  • 나가노현: 신슈 등산 안내인(信州登山案内人) 자격 제정[87]

3. 등산 학교등산 학교는 등산 지도자 양성 및 연수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4. 기타 관련 기관 및 단체

  • 일본산악・스포츠클라이밍협회(日本山岳・スポーツクライミング協会)
  • 일본노동자산악연맹(日本勤労者山岳連盟)
  • 일본프리클라이밍협회(日本フリークライミング協会)
  • 전국고등학교체육연맹(全国高等学校体育連盟)
  • 산악 조난 방지 관련 단체: 산악 사고 예방 및 구조 활동 (예: 산악조난방지대책협회, 산악조난방지대책협의회)
  • 일본산악레스큐협의회: 조난 구조 정보 교환
  • 일본 정부 기관:
  • 경찰, 소방, 자위대: 산악 사고 예방 및 구조
  • 시정촌: 등산로 정보 제공
  • 도쿄도 환경국: 등산 매너 계몽, 등산로 관리 (도쿄도 레인저)
  • 환경성: 국립공원 관리
  • 문부과학성, 스포츠청: 등산 기술 향상 (국립등산연수소)
  • 국토지리원: 등산로 조사 및 지도 반영[127]
  • 민간 기업: 야마레코(나가노현 마쓰모토시), 야마프(후쿠오카시): 등산로 정보 수집 협력[127]

8. 4. 과제와 전망

일본에서는 전후 등산객이 증가했다. 고령 등산객이나 여성도 많아지면서 등산은 야외 스포츠로 자리 잡았지만, 잇따른 조난은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고령이 되어 등산을 시작한 사람들이 체력이나 기술을 과신하거나, 기상 변화를 가볍게 여겨 조난을 당하고 산악 구조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

1980년대에는 산악부와 산악회가 쇠퇴하고 중장년층 등산객 비율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젊은 세대가 등산을 3K(힘들고, 더럽고, 위험하다) 이미지로 여겨 기피하는 반면, 육아가 어느 정도 마무리된 사람들이나 은퇴 후 젊은 시절 올랐던 산을 다시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 그 이유로 꼽힌다. 여기에 건강 지향적인 분위기와 일본 100명산(日本百名山) 붐이 더해져 2010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 붐으로 투어 등산이 성행했으며, 1990년(헤세이 2년)에는 각지에 설립된 산악 가이드 단체가 일본산악가이드연맹(日本山岳ガイド連盟)을 설립하고 가이드 자격증 발급을 시작했다. 羽根田治는 저서 『산의 조난, 당신의 등산은 괜찮은가』(平凡社, 2010년)에서 근대 등산 이후 계속되는 붐을 제3차 등산 붐으로 칭하며,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를 그 시작 시기로 보고 있다.

2003년(헤세이 15년)에는 일본알파인가이드협회(日本アルパイン・ガイド協会)가 일본산악가이드연맹을 합병하여 (사)일본산악가이드협회가 발족, 일본 전국 통일 기준의 가이드 자격증이 생겼다.

한편, 등산 인구 중 고령자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조난·사고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속도를 겨루는 트레일러닝 연습자와 일반 등산객 간의 충돌 사고, 경기용 자전거와의 교통사고도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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