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유행
1. 개요
범유행(Pandemic)은 세계 보건 기구(WHO)가 정의하는 감염병의 최고 단계로,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심각한 질병률과 높은 사망률을 유발하며 보건 시스템과 사회, 경제에 큰 혼란을 초래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범유행은 동물에게서 사람으로 전염된 바이러스가 사람 간 지속적인 전염을 통해 여러 대륙의 국가로 확산되는 특징을 보이며, 흑사병, 스페인 독감, HIV/AIDS, 코로나19 등 역사적으로 다양한 범유행이 발생했다. 범유행의 원인으로는 기후 변화, 생물 다양성 파괴, 항생제 내성 미생물 출현 등이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백신 개발, 치료제 개발, 국제 협력 등을 통해 예방 및 대응 전략을 수립한다.
| 설명 |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생하여 세계적으로 퍼지는 심각한 전염병의 유행' |
|---|
| 발생 요인 | 새로운 감염병의 출현 기존 감염병의 변이 전염병 확산에 영향을 주는 환경적, 사회적 요인 |
|---|---|
| 주요 팬데믹 사례 | 유스티니아누스 역병 흑사병 콜레라 (여러 차례 발생) 스페인 독감 아시아 독감 홍콩 독감 2009년 인플루엔자 범유행 코로나19 범유행 |
| 전파 양상 | 사람 간 직접 전파 오염된 물질을 통한 간접 전파 동물 매개 전파 |
|---|---|
| 전파 범위 | 지역적 유행 (epidemic)보다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발생 전 세계적인 확산 가능성 |
| 사회적 영향 | 사회 기반 시설 마비 경제적 혼란 사회적 불안 및 공포 |
|---|---|
| 보건학적 영향 | 의료 시스템 과부하 사망자 및 환자 증가 공중 보건 위기 심화 |
| 공중 보건 조치 | 감염 경로 추적 격리 및 봉쇄 개인 위생 강화 백신 개발 및 접종 |
|---|---|
| 국제 협력 | 세계보건기구 (WHO)의 역할 팬데믹 대응을 위한 국제적 공조 |
| 팬데믹 조약 | 팬데믹 예방, 대비 및 대응에 관한 국제 협약 미래의 팬데믹에 대한 글로벌 대응 체계 구축 |
| 중요성 | 새로운 감염병 감시 바이러스 변이 감시 전파 양상 및 위험도 분석 |
|---|---|
| 연구 분야 | 감염병 병인 규명 진단법 개발 치료법 개발 백신 개발 |
| 이중 용도 연구 | 잠재적으로 위험한 병원체의 연구 규제 강화 팬데믹 가능성이 있는 병원체에 대한 연구 감독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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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병 -
페스트
페스트는 쥐벼룩을 통해 전파되는 예르시니아 페스티스균에 의한 감염병으로, 림프절 부종, 전신 출혈, 폐렴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이며, 항생제로 치료 가능하지만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고, 역사적으로 대규모 범유행을 일으켰으며 현재도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고 생물무기로 사용될 가능성도 있다. -
유행병 -
안토니누스 역병
안토니누스 역병은 165년부터 180년경 로마 제국에 발생하여 막대한 인명 피해를 낸 전염병으로, 천연두로 추정되며 로마 사회, 군대, 무역,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
미래 문제 -
초화산
초화산은 1,000 km³ 이상의 분출물을 내뿜는 대규모 폭발성 화산으로, 토바 호, 옐로스톤, 라 가리타 칼데라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며 지구 기후와 생태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전 세계적인 사회경제적 붕괴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
미래 문제 -
인공 일반 지능의 실존적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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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위험 -
의료폐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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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위험 -
유행병
유행병은 특정 지역이나 집단에서 질병 발생이 평상시보다 훨씬 많이 발생하는 현상이며, 감염력 증가, 전파 방식 변화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질병 감시 시스템 구축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
2. 정의 및 단계
세계 보건 기구(WHO)에서는 범유행병이 되기까지 여섯 단계의 과정을 나누었다. 이는 인간의 첫 감염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이동과 관련이 있다.
* 1단계는 동물에 한정된 감염,
* 2단계는 동물 간 전염을 넘어 소수의 사람에게 감염된 상태,
* 3단계는 사람들 사이에서 감염이 증가된 상태,
* 4단계는 사람들 간 감염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세계적 유행병이 발생할 초기 상태,
* 5단계는 감염이 널리 확산돼 최소 2개국에서 병이 유행하는 상태이다.
* 6단계인 팬데믹은 5단계를 넘어 다른 대륙의 국가에까지 추가 감염이 발생한 상태로, 바이러스가 동물로부터 사람에게로 감염된 사례가 많아서 동물 감염으로 시작하여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직접 확산되고, 새로운 바이러스의 감염은 전 세계적 유행으로 끝난다.
이 바이러스의 조건에는 광범위하거나 여러 사람이 죽은 경우, 그리고 강력한 전염성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암은 수많은 죽음에 책임이 있지만, 질병에 전염성이 없기 때문에 세계적 유행병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유행성 독감 박사이자 WHO 건강 보안 및 환경 부국장 케이지 후쿠다는 2009년 5월 기자 회견에서, "유행병 발발을 가장 쉽게 아는 방법은 ... 세계 발발이 아니다. 그렇다면 자신에게 물어볼 수 있다, '유행병은 무엇이냐?', 유행병은 모든 확산에 대해 볼 것이다 ... 바이러스의 확산 이외의 질병 행동도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유행성 인플루엔자 준비 가이드는 1999년 처음으로 만들어지고, 2005년과 2009년에 개정되었다. 2009년 개정판은 새로운 유행병의 정의와 선언으로 이루어지고 2월에 만들어졌다. 2009년의 H1N1 바이러스는 그 당시에 둘 이상의 문서에 언급되고 이 문서의 모든 버전은 독감을 참조하라. 이 단계는 질병의 확산에 따라 정의되고, 독성과 사망률에 따라 단계가 넘어가지만, WHO의 정확한 정의는 언급되지 않았다.
의학 사전에서 유행병의 정의는 "국제 경계를 넘어 발생하는 유행병으로, 일반적으로 전 세계적 규모로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이다. 질병이나 상태가 단순히 널리 퍼져 있거나 많은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한다고 해서 유행병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전염성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암은 많은 사망 원인이지만, 이 질병은 전염성이 없고, 즉 쉽게 전파되지 않으며 단순히 감염성이 없기 때문에 유행병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질병의 국제적 확산을 통해 다른 국가에 대한 공중 보건 위험을 구성하는 것으로 판단되고, 조정된 국제적 대응이 필요할 수 있는 특별한 사건"으로 정의된 국제적 관심 대상 공중보건 비상사태 범주를 가지고 있다.
유행병 예방, 대비 및 대응에 관한 국제 협정을 준비할 임무를 맡은 WHO가 후원하는 국제 기구는 유행병을 "제한적이거나 전혀 면역력이 없는 인구 집단을 감염시키는 병원체 또는 변이체의 세계적 확산으로, 사람 간 지속적이고 높은 전염성을 통해, 심각한 질병률과 높은 사망률로 보건 시스템을 압도하고 사회적 및 경제적 혼란을 야기하며, 이 모든 것을 통제하기 위해 효과적인 국가 및 세계적 협력과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정의했다.
이 단어는 그리스어 παν- pan-(모든, 모든)과 δῆμος demos(사람들)에서 유래했다.
범유행의 초기 특징은 감염자 수의 급속한, 때로는 지수적인 증가와 지리적 확산의 확대가 결합된 것이다.
WHO는 범유행이라는 용어와 가장 가까운 개념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하기 위해 다른 기준을 사용한다. 현재 상황보다는 사건의 잠재적 결과가 고려된다. 예를 들어, 폴리오는 전년도에 전 세계적으로 482건만 보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14년에 PHEIC로 선포되었다. 이는 폴리오가 풍토병 지역에서 벗어나 다시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건강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폴리오의 PHEIC 지위는 매년 소수의 사례에도 불구하고 정기적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현재도 유지되고 있다.
범유행의 종식은 규정하기가 더 어렵다. 일반적으로 과거의 유행병과 범유행은 질병이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일상에 받아들여지면서 풍토병이 되면서 사라졌다.
; endemic 엔데믹(지역 유행)
: 특정 사람이나 특정 지역에서 “regularly(어느 정도의 비율, 드문드문)” 관찰되는 상태이다. 지역적으로 좁은 범위에 한정되고 환자 수도 비교적 적으며 확산 속도도 비교적 느린 상태로, “유행” 이전 단계이다. 풍토병도 엔데믹의 일종이다.
; epidemic 에피데믹(유행)
: 특정 지역사회에서 특정 시기에 감염병이 확산되는 것이다. 특히 돌발적으로 규모가 확대되어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아웃브레이크(outbreak)”이라고 한다.
; pandemic 팬데믹(세계적 유행)
: (유행의 규모가 더 커져) 국경이나 대륙을 넘어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유행하는 것으로, 세계적 유행, 세계적 대유행이라고도 한다.
3. 역사적 팬데믹
HIV(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는 1969년 미국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에이즈의 원인인 HIV는, 남부와 동부 아프리카에서 감염률이 25%나 되는 전 세계적 유행병이다. 2006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임신한 여성들 사이의 에이즈 전염률은 29.1%였다. 안전한 성행위에 관한 효과적인 교육과 혈액 감염에 대한 주의 교육은 국가적인 후원 프로그램으로 여러 아프리카 국가에서 감염률을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 감염 속도는 아시아와 미국에서 다시 증가하고 있다. UN의 인구 연구자는, 에이즈로 인해 2025년까지 인도에서 31만 명, 중국에서 1800만 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에이즈는 아프리카에서 2025년까지 9000만 명에서 1억 명을 사망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인 SARS-CoV-2는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처음 발견됐다.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빠르게 확산되어 급성 호흡기 질환 집단 감염을 일으켰다. 중국을 포함해 브라질, 러시아, 인도, 멕시코, 미국, 유럽 등에서 대규모 감염이 일어났다.
역사에 기록된 중요한 전염병에는 일반적으로 인수공통감염병인 독감이나 결핵과 같은 병이 있었다. 상당한 유행병과 도시의 단순한 파괴 이상의 위력을 가진 강력한 전염병에는 다음이 있다.
아테네 역병은 기원전 430년에 발생하였다. 장티푸스로 인해 아테네 군인의 4분의 1, 그리고 그리스 인구의 4분의 1이 사망했다. 이 질병은 치명적으로 아테네의 통치력을 약화시켰지만, 질병의 높은 사망률이 전염을 방해하여 넓은 확산을 막았다. 즉, 치사율과 전염도는 반비례하는 양상을 보인다는 것을 증명하는 대표적 사례인 것이다. 이 전염병의 원인은 수천 년 동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던 중 2006년 1월, 아테네 대학교에서 공동 묘지의 시체 치아를 통해 장티푸스균이 확인되었다.
안토니우스 역병(영어: The Antonine Plague)은 165년에서 180년 사이에 발생하였다. 갈렌의 전염병(Plague of Galen)이라고도 부르는데, 로마 제국에 거주하던 그리스 의사이자 작가인 갈렌이 이를 기술했기 때문이다. 로마 군대가 로마-파르티아 전쟁 중에 로마 전역에 복귀한 군인들로 인해 로마 전역에 전염병이 퍼지게 되었다. 학자들은 천연두 혹은 홍역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 원인은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다.
키프로스 역병은 서기 250년에서 270년까지 로마 제국을 괴롭힌 전염병이다. 에티오피아에서 최초 발병했다고 알려져 있다. 키프로스 역병은 에티오피아에서 그리스를 거쳐 시리아를 지나 로마 제국에서 크게 발병했다.
유스티니아누스 페스트(Plague of Justinian)는 541년에서 542년까지 비잔티움 제국, 사산 제국, 그리고 지중해 연안 전역에 걸쳐 발생한 페스트 범유행이다. (재유행은 750년까지 진행되었다.) 역사상 가장 끔찍한 페스트 범유행 중 하나였으며, 2천 5백만 ~ 5천만 명의 사람이 사망했다. 유스티니아누스 자신도 이 병에 걸렸지만, 살아남았다고 한다.
흑사병으로 인한 사망자는 총 7500만 명으로 추산된다. 800년의 마지막 발발 이후 처음으로 유럽에서 페스트가 돌았다. 아시아에서 시작한 질병은 1348년에 지중해 및 서유럽(아마도 크리미아의 이탈리아 상인들이 퍼트린 것으로 추측된다)에 도달하여, 6년 동안 2-3천만 명, 전체 유럽 인구의 3분의 1, 도시 지역의 절반에게 영향을 주었다. 이것은 18세기까지 유럽 전염병의 유행 주기가 되었다. 이 기간 동안, 100여 건 이상의 페스트 범유행이 유럽을 휩쓸었다. 예를 들어, 영국에는 1361년부터 1940년까지 2년에서 5년 주기로 페스트가 돌아왔다. 1370년에는 영국의 인구가 50% 감소되었다. 1665년부터 1666년까지 발생한 런던 대역병은 마지막 2차 페스트 범유행이었다. 질병은 런던에서 10만 명을 사망시켜, 런던 인구의 25%를 차지했다.
19세기 중반에 중국에서 시작하여, 모든 사람이 살고 있는 대륙을 전염시키고 인도에서만 1천만 명 이상을 사망시켰다. 전염병이 유행하는 동안, 미국에서는 1900년에 샌프란시스코에 첫 감염이 되었다. 오늘날, 미국 서부의 고립된 지역에서 아직도 전파되고 있다.
유럽의 탐험가와 세계의 나머지 사람들과의 만남은 종종 특별한 독성 전염병을 옮겼다. 질병은 16세기 카나리아 제도에서 관체인의 일부를 죽였다. 1518년 히스파니올라섬의 절반 이상은 천연두로 사망했다. 천연두는 또한 1520년대 멕시코의 테노치티틀란에서 황제를 포함해 15만 명을 사망시키고, 1530년대의 페루에서는, 유럽의 정복을 도왔다. 홍역은 17세기 멕시코 원주민 2백만 명 이상을 사망시켰다. 1618년부터 1619년까지 천연두는 메사추세츠 만의 아메리카 원주민 90% 이상을 사망시켰다. 1770년대 동안, 천연두는 태평양 북서부 원주민의 30% 이상을 사망시켰다. 1780년부터 1782년까지, 1837-38년의 천연두 유행은 가장 큰 참사로 평원 인디언의 대부분을 죽였다. 어떤 사람들은 원주민의 인구가 95%이상 감소된 이유가 구세계에서 신세계로 몰고 온 홍역이나 독감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한다. 수세기 동안 유럽은 이런 병의 내성이 생겼지만, 원주민은 그러지 못했다.
천연두는 영국의 호주 이주 초기 오스트레일리아의 원주민 50% 이상을 사망시켰다. 또한, 뉴질랜드의 마오리족도 다수 죽였다.
1848년부터 1849년까지, 하와이에서는 4만 명에서 15만 명이 홍역, 백일해와 독감으로 사망했다. 도입된 질병인 천연두는 이스터 섬에서 토착민을 전멸시켰다. 1875년에, 홍역은 피지에서 4만 명 이상을 사망시켰다. 질병은 안다만 섬에서의 주민을 대다수 죽였다. 홋카이도의 아이누 민족은, 19세기 일본 정착민이 가져온 전염병으로 크게 감소했다.
연구팀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항해 이후 매독이 유럽에 전파되었다고 주장한다. 연구 결과에서는, 유럽인이 열대 지역의 세균을 치명적인 형태로 변화시켰다고 한다. 질병은 오늘날보다 더 자주 치명적이었다. 매독은 르네상스 시기 동안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였다. 1602년에서 1796년 동안,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는 거의 만 명 이상의 유럽인을 아시아로 보냈다. 궁극적으로, 그들 중 3분의 1 정도만 돌아왔다. 대부분 질병으로 사망했다. 질병은 인도에서 전투보다 더 많은 영국군을 사망시켰다. 1736년부터 1834년 동안 동인도회사의 10%의 임원만이 살아남았다.
1803년 초기, 스페인 왕족이 조직한 발밍스 원정대를 통해 스페인 제국의 식민지로 천연두 백신을 조달하고, 그 곳에서 대량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확립했다. 1832년, 미국에서 아메리카 원주민을 위한 종두가 시작되었다. 20세기 초, 처음으로 열대 국가에서의 전염병 제어는 모두 식민지 점령의 원동력이 되었다. 아프리카에서의 아프리카 수면병의 인체 위험을 알기 위해 체계적으로 약 백만 명을 분석하는 팀이 투입되었다. 20세기 중반, 세계 인구는 최대 증가를 보였으며 의료 진보로 인해 사망률도 낮아졌다. 세계 인구는 1900년 16억에서 현재 70억 성장으로 예측한다.
지역병으로서 콜레라는 수천만 명을 죽였고, 19세기 가장 치명적이고 광범위한 질병이었다.
* 1817-1824년까지의 1차 콜레라 범유행. 인도 아대륙에 퍼졌으며, 벵골에서 전염이 시작하여 1820년에 인도 전역으로 퍼졌다. 만 명의 영국 군인과 수많은 인도인이 범유행 도중 사망했다. 중국, 인도네시아(자와섬에서 10만 명 이상 사망)과 카스피해까지 확대 전염되었다. 1817년부터 1860년까지 인도 아대륙에서 콜레라로 1500만 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측된다. 또 2300만 명이 1865년부터 1917년 사이 사망했다. 러시아 제국에서, 비슷한 기간에 2백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
* 1829-1851년까지의 2차 콜레라 범유행. 러시아에서 퍼졌으며(콜레라 폭동 참조), 1831년에 헝가리(10만 명 이상 사망)와 독일에서, 1832년에 대영제국의 런던에서 55,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프랑스, 캐나다 오하이오주, 미국의 뉴욕주에 퍼지고, 그리고 1834년에 중미 태평양 연안에 퍼졌다. 2년 동안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848년까지 55,000명이 살아남았다. 1832년부터 1849년까지 15만 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콜레라로 사망했다.
* 1852–1860년까지의 3차 콜레라 범유행. 주로 러시아에 영향을 끼쳐 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1852년에 콜레라가 인도네시아로 동쪽으로 퍼져 나중엔 1854년에 중국과 일본에 퍼졌다. 필리핀은 1858년에 퍼지기 시작하고 조선은 1859년에 전염되기 시작했다. 1859년, 뱅골에서 다시 발병이 시작되어 이란, 이라크, 아라비아와 러시아에 다시 퍼졌다. 스페인은 1854년부터 1855년 전반에 걸쳐서 236,000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멕시코에서는 20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
* 1863–1875년까지의 4차 콜레라 범유행. 유럽과 아프리카에 주로 확산되었다. 적어도 3만 명에서 9만 명의 메카 순례자가 콜레라로 사망했다. 콜레라는 1866년 러시아에서 9만 명을 사망시켰다.
* 1866년에 북미에서 발생되었다. 5만 명의 미국인들을 사망시켰다.
* 1881-1896년까지의 5차 콜레라 범유행. 1883년부터 1887년까지 유럽에서 25만 명과 미국에서 5만 명 이상을 사망시켰다. 러시아 제국에서 1892년에 267,890명이 사망하고, 12만 명이 스페인에서 사망하며, 9만 명이 일본에서, 6만 명이 이란에서 사망했다.
* 1892년에, 콜레라가 함부르크에 퍼져 8606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물 공급원이 오염되었다.
* 1899–1923년까지의 6차 콜레라 범유행. 유럽에서 공중보건학의 진보로 영향을 많이 미치지 않았다. 하지만, 러시아는 20세기 시작 동안 50만 명 이상이 사망해 심한 영향을 주었다. 6차 범유행으로 인도에서 80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 1902년부터 1904년까지 콜레라는 필리핀에서 20만 명을 사망시켰다. 19세기 시작부터 1930년까지 메카 순례자 중 27명이 사망하고, 1907년부터 1908년까지 하즈 기간 동안 2만 명 이상의 순례자가 사망했다.
* 1962-66년까지의 7차 콜레라 범유행. 인도네시아에서 시작하여, 엘토르 콜레라로 변형된 이후 1963년에 방글라데시에 도달하여 1964년에 인도, 1966년에 소련에 전파되었다.
발진티푸스는 전쟁 중 활활 타는 캠프의 모습을 따 "캠프 열병"이라고도 한다. (또한, 감옥이나 선박 같은 좁은 곳에서 생기기 때문에 "구치소 열병" 또는 "선박 열병"이라고도 한다.) 십자군 전쟁 동안, 발진티푸스는 1489년에 스페인에서 처음 발발하였다. 그라나다에서 이슬람교도와 크리스트교도가 전투하는 동안, 스페인은 전투 중 사망자가 3천 명인 반면 발진티푸스로 2만 명이 사망했다. 1528년, 프랑스는 이탈리아에서 18,000명의 병력을 잃고, 스페인은 이탈리아에서의 영향력을 잃었다. 1542년, 오스만 제국군이 발칸반도에서 전투하는 동안 3만 명이 사망했다.
30년 전쟁(1618-1648) 동안, 약 8백만 명의 독일인이 발진티푸스와 선페스트로 사망했다. 이 질병은 또한 나폴레옹의 1812년 러시아 대육군의 절멸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펠릭스 마크햄은 1812년 6월 25일 네만강에서 45만 명의 병력 중 4만 5천만 도하하는 데 성공했다고 기록했다. 1813년 초에 나폴레옹은 러시아에서 5십만 명의 손실을 입었다. 나폴레옹의 병력은 219,000명 이상이 발진티푸스로 사망했다. 발진티푸스는 아일랜드 대기근 당시 수십만 명을 사망시켰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세르비아에서 15만 명 이상이 발진티푸스로 사망했다. 발진티푸스로 인해 러시아에서 1918-1922년까지 약 250만 명에서 3백만 명이 사망했다. 발진티푸스는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포로 대부분을 사망시켰다. 570만 명의 나치 포로 중, 350만 명은 나치 독일의 소비에트 연방의 포로에 대한 전쟁 범죄로 사망시킨 것으로 연관되었다.
천연두는 천연두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이다. 이 질병은 18세기 유럽인의 연간 약 40만 명을 사망시켰다. 20세기 동안, 천연두로 인해 약 3백만-5백만 정도를 사망시킨 것으로 보이고 있다. 마찬가지로 1950년대 초에 천연두로 인해 세계에서 5천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종두의 성공 이후, 19-20세기 동안 사망자가 줄어들었으며 1979년 12월에는 WHO가 천연두의 멸종을 발표했다. 지금까지도, 천연두는 완전히 발병 요소와 균을 제거한 유일한 병에 속한다.
역사적으로, 홍역은 세계적으로 강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었다. 미국 국가 예방 접종 프로그램에 따르면, 90% 이상의 사람이 15세 이전에 홍역에 감염되었다. 예방 접종이 도입된 1963년 전까지, 미국에서 매년 3-4백만 명이 감염된 것으로 추측된다. 대략 지난 150년 동안, 홍역 때문에 세계적으로 약 2백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측된다. 2000년에는, 홍역은 세계적으로 777,000명을 사망시켰다. 홍역은 연간 세계적으로 4천만 명이 감염되었다.
홍역은 사회적으로 계속 존재한 풍토병으로,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저항을 가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홍역에 노출되지 않은 집단에서, 새로운 질병의 노출로 인해 곤혹스러워질 수도 있었다. 1529년, 쿠바에서 홍역의 전파로 인해 원주민의 3분의 2를 사망시켰다. 질병은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와 잉카 제국에게 퍼졌다.
현재, 세계 인구의 3분의 1은 결핵균으로 인한 결핵에 감염되었다. 이러한 잠재적 감염의 5-10%은 적극적인 발병으로 이어지게 되므로, 즉 치료를 하지 않은 집단의 절반 이상이 사망한다. 매년 8백만 명 이상이 결핵에 감염되고 2백만 명 이상이 사망한다. 19세기 결핵은 유럽의 성인 인구의 4분의 1이상 사망시키고, 1918년까지 프랑스의 6분의 1이 결핵으로 사망했다. 19세기 후반, 유럽과 북미의 도시 인구의 70-90%와 노동자의 40%가 결핵에 감염되었다. 20세기 동안, 결핵은 백만 명 이상을 사망시켰다. 결핵은 지금까지 개발도상국의 큰 건강 문제 중 하나이다.
나병 또는 한센병은 나병균으로 인해 생기는 질병이다. 이것은 만성 질환으로 약 5년의 잠복기가 있다. 1985년부터 전 세계 한센병 환자 중 1500만 명이 회복되었다. 2002년, 세계적으로 한센병이 763,917명이 새롭게 감염되었다. 이것은 영구적으로 나병에 감염된 환자가 수백만 명이었다는 것으로 추정된다.
역사적으로, 한센병은 적어도 기원전 600년도에 영향을 미쳐 고대 중국, 이집트, 인도에서도 발병이 되었다. 고중세시대 동안, 서유럽에 한센병의 발발이 기록되었다. 마테오 파리는 13세기 초 동안 한센병 수용소나 한센병원이 유럽 전역에 19,000개가 있다고 서술했다.
말라리아는 열대 지역 및 아열대 지역을 포함하여 미국, 아시아, 아프리카에 퍼져 있는 질병이다. 매년 말라리아를 3억 5천만-5억 명이 감염된 것으로 추산된다. 약제 내성은 21세기 말라리아 치료에 있어 큰 문제인데, 아르테미시니스를 제외한 모든 약물이 내성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말라리아는 대부분 유럽과 미국에 일반적으로 퍼졌었다. 말라리아는 로마 제국의 인구 감소에 영향을 줄 수도 있었다. 이 질병은 로마 열병으로 알려져 있었다. 열대열원충은 원주민들이 노예 매매로 인해 미국으로 이주되었을 때 이주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말라라아는 정기적으로 제임스타운의 남부와 중서부를 황폐화시켰다. 1830년에는 태평양 중서부에 도달했다. 미국 남북 전쟁 동안, 양편의 군인들은 120만 명이 말라리아에 감염되었다. 1930년대 미국 남부에서는 수백만 명이 말라리아에 감염되었었다.
황열은 몇 가지 치명적인 전염병의 근원이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뉴욕, 필라델피아, 보스턴 등 북부 지역이 전염병에 감염되었었다. 1793년, 미국에서 최대의 황열 범유행으로 필라델피아 인구의 10%인 5천 명이 사망하여 미국 역사상 최대의 황열 범유행이 닥쳤다. 필라델피아 주민의 절반 이상이 미국 대통령 조지 워싱턴을 포함하여 이주했다. 19세기 스페인에서는, 약 30만 명이 황열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식민지 시대에, 서아프리카는 말라리아와 황열로 "백인의 무덤"이라 불렸다.
옛날에는 매우 심각한 질병이었으나, 현재는 사라져 병인학으로 알 수 없는 범유행이 있다. 대표적으로, 16세기 영국의 영국 다한증(Sweating sickness영어)은 순식간에 사람들을 죽여 림프절페스트로 의심되었으나, 아직 병균은 알 수 없다.
| | 주요 유행 지역 || 명칭 || 질병 || 병원체 || 사망자 수 || 비고 | ||||||
|---|---|---|---|---|---|---|
| 기원전 430년 - 426년 | 그리스 | 아테네 역병 | 불명 | 7만 5000명 - 10만 명 | ||
| 165년 - 180년 | 로마 | Antonine Plague영어 | 불명 | 홍역? 또는 천연두? | 500만 명 | 다른 이름으로 갈레누스의 역병 안토니누스 페스트라고도 불림(단, 페스트는 오인일 가능성이 높음) |
| 195년 - 220년 | 중국 | 건안의 역병 | 장티푸스? | 1000만 명 이상 | 「삼국지」시대의 질병 | |
| 541년 - 542년 | 지중해 | 유스티니아누스 페스트 | 페스트 | 페스트균 | 2500만 명 | 역사에 기록된 세계 최초의 페스트 유행 |
| 1347년 - 1352년 | 동중서아시아, 유럽 | 흑사병 | 페스트 | 페스트균 | 7500만 명 이상 | 두 번째 페스트 대유행 |
| 1518년 - 1568년 | 멕시코 | 천연두 홍역 장티푸스 | 천연두 바이러스 홍역 바이러스 장티푸스균 | 1700만 명 | 유럽인에 의해 유입 | |
| 1556년 - 1560년 | 유럽 | 인플루엔자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 2500만 명 | 치사율 20% | |
| 1665년 | 영국 | 런던 대역병 | 페스트 | 림프절 페스트 | 7만 5000명 이상 | |
| 1775년 - 1782년 | 북아메리카 | 천연두 | 천연두 바이러스 | 13만 명 | ||
| 1816년 - 1826년 | 아시아 | 콜레라 | 콜레라균 | |||
| 1829년 - 1851년 | 유럽, 북아메리카 | 콜레라 | 콜레라균 | |||
| 1852년 - 1860년 | 러시아 | 콜레라 | 콜레라균 | 100만 명 | ||
| 1863년 - 1875년 | 유럽, 아프리카 | 콜레라 | 콜레라균 | |||
| 1866년 | 북아메리카 | 콜레라 | 콜레라균 | |||
| 1892년 | 독일 | 콜레라 | 콜레라균 | |||
| 1899년-1923년 | 러시아 | 콜레라 | 콜레라균 | |||
| 1855년 - 1896년 | 아시아 | 페스트 | 페스트균 | 1000만 명 | ||
| 1918년 - 1920년 | 전 세계 | 스페인 독감 | 인플루엔자 | 인플루엔자 A/H1N1 | 1700만 명 - 5000만 명 | 최초 발견은 미국 |
| 1957년 - 1958년 | 전 세계 | 아시아 독감 | 인플루엔자 | 인플루엔자 A/H2N2 | 100만 명 | |
| 1961년 | 남아시아, 소련 | El Tor형 콜레라(정식 명칭 없음) | 콜레라 | 콜레라균 | 추정되는 콜레라 세계적 유행 7번째 | |
| 1968년 - 1969년 | 전 세계 | 홍콩 독감 | 인플루엔자 | 인플루엔자 A/H3N2 | 75만 명 | 일본에서는 통칭 "A/홍콩형" |
| 2009년 - 2010년 | 전 세계 | A(H1N1)pmd09(신종 인플루엔자) | 인플루엔자 | 인플루엔자 A/H1N1swl | 14,142명 | |
| 2019년 - 2024년 | 전 세계 | COVID-19(코로나19) | 폐렴 외 (코로나19) | SARS-CoV-2(코로나바이러스) | 682만 명 이상 (2023년 4월 기준) https://coronaboard.kr/ja/ | 최초 발견은 중화인민공화국. 치사율 5% |
4. 팬데믹의 원인 및 위험 요인
세계 보건 기구(WHO)는 범유행병이 되기까지의 여섯 단계를 제시한다. 바이러스는 주로 동물에서 시작하여 인간에게 감염되고,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다. 범유행 바이러스는 광범위한 피해나 사망을 유발하며, 높은 전염성을 가진다. 예를 들어, 암은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키지만 전염성이 없어 범유행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WHO 건강 보안 및 환경 부국장 케이지 후쿠다는 2009년 5월 기자 회견에서 "유행병은 바이러스 확산뿐 아니라 질병의 양상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2009년 개정된 유행성 인플루엔자 준비 가이드는 새로운 유행병의 정의와 선언을 담고 있으며, 당시 H1N1 바이러스가 언급되었다. 이 단계는 질병 확산에 따라 정의되지만, WHO의 독성과 사망률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언급되지 않았다.
미래 범유행 가능성이 높은 질환
* [[바이러스성 출혈열]]: 라사 열, 리프트 계곡 열, 마르부르그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 볼리비아 출혈열 등은 치명적이지만, 감염자와의 긴밀한 접촉을 통해서만 전염되는 경향이 있어 전염력이 상대적으로 약하다. 짧은 잠복기로 인해 의료진의 검역으로 전염이 차단될 수 있지만, 유전자 변이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
* [[항생제 내성]] 미생물: 슈퍼박테리아는 현재 통제되고 있는 질병의 범유행을 유발할 수 있다. 다제내성 결핵(MDR-TB)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50만 명에게 발생하며, 특히 중국과 인도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세계 보건 기구는 다제내성 결핵 환자의 79% 이상이 3개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광범위약제내성 결핵(XDR-TB)은 2006년 아프리카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대한민국을 포함한 49개국으로 확산되었으며, 연간 4만 명이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황색포도상구균, 세레미아 마르세센스, 장내구균 등은 반코마이신, 아미노글리코시드계 항생물질, 세팔로스포린 등 다양한 항생제에 내성을 보인다.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감염 또한 증가 추세에 있다. 부적절한 항생제 사용과 항생제 오용은 세균 내성 발현의 주요 원인이다.
*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사스): 2003년 사스 바이러스에 의한 비정형 폐렴인 사스는 범유행 가능성이 높았으나, 국가 및 세계 보건 기구의 신속한 대응으로 전파가 억제되었다. 그러나 질병 발생 요인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재발 가능성이 존재한다.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2015년 메르스는 높은 치사율을 보였지만, 낮은 전염성으로 인해 범유행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사스와 마찬가지로 재발 가능성이 있다.
* [[인플루엔자 범유행]]: 야생 조류는 인플루엔자의 전파 매개체이며, 바이러스 변이를 통해 인간에게 전염될 수 있다. 2004년 베트남에서 발견된 조류 인플루엔자는 인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변종될 경우, 높은 전염성과 사망률을 초래할 수 있다. 2005년 10월 터키에서 발견된 조류 독감(H5N1 변종)은 루마니아, 그리스 등지로 확산되었다. 2007년 11월에는 H5N1 변형 바이러스가 유럽 전역에서 발견되었으나, 10월 말까지 사망자는 59명에 그쳤다. H5N1은 아직까지 안정적인 인간 간 전염이 확인되지 않아 범유행으로 분류되지 않지만, 조류에서 인간으로의 감염 사례는 보고되고 있다.
5. 팬데믹의 영향
HIV(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는 1969년 미국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로 퍼졌다. 에이즈의 원인인 HIV는 남부와 동부 아프리카에서 감염률이 25%나 되는 전 세계적 유행병이다. 2006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임신한 여성들 사이의 에이즈 전염률은 29.1%였다. 안전한 성행위에 관한 효과적인 교육과 혈액 감염에 대한 주의 교육은 국가적인 후원 프로그램으로 여러 아프리카 국가에서 감염률을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 감염 속도는 아시아와 미국에서 다시 증가하고 있다. UN의 인구 연구자는 에이즈로 2025년까지 인도에서 31만 명, 중국에서 1800만 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에이즈는 아프리카에서 2025년까지 9000만 명에서 1억 명을 사망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SARS-CoV-2(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처음 발견됐다.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빠르게 확산되어 급성 호흡기 질환 집단 감염을 일으켰다. 중국을 포함해 브라질, 러시아, 인도, 멕시코, 미국, 유럽 등에서 대규모 감염이 일어났다.
2016년, 미래를 위한 세계 보건 위험 프레임워크 위원회는 21세기에 팬데믹 질병 사건이 세계 경제에 6가 넘는 손실(연간 60 이상)을 초래할 것으로 추산했다. 같은 보고서는 팬데믹 사건으로 인한 위협을 줄이기 위해 매년 4.5를 글로벌 예방 및 대응 역량에 투자할 것을 권고했으며, 세계은행 그룹은 2019년 보고서에서 이 금액을 13로 상향 조정했다. 소득세 등이 아닌 항공세로 이러한 비용을 충당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는데, 이는 지역 유행병을 팬데믹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항공 교통의 중요한 역할 때문이다.
6. 팬데믹 대응 전략
세계 보건 기구(WHO)는 범유행병이 되기까지의 여섯 단계를 제시했다. 1단계는 동물에 한정된 감염, 2단계는 동물 간 전염을 넘어 소수의 사람에게 감염된 상태, 3단계는 사람들 사이에서 감염이 증가된 상태, 4단계는 사람들 간 감염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세계적 유행병이 발생할 초기 상태, 5단계는 감염이 널리 확산돼 최소 2개국에서 병이 유행하는 상태이다. 6단계인 팬데믹은 5단계를 넘어 다른 대륙의 국가에까지 추가 감염이 발생한 상태이다.
유행성 독감 박사인 케이지 후쿠다는 2009년 5월 기자 회견에서, "유행병은 모든 확산에 대해 볼 것이다 ... 바이러스의 확산 이외의 질병 행동도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2009년 개정판은 새로운 유행병의 정의와 선언으로 이루어졌으며 2월에 만들어졌다. 2009년의 H1N1 바이러스는 그 당시에 둘 이상의 문서에 언급되었고 이 문서의 모든 버전은 독감을 참조한다. 이 단계는 질병의 확산에 따라 정의되고, 독성과 사망률에 따라 단계가 넘어가지만, WHO의 정확한 정의는 언급되지 않았다.
WHO는 범유행이라는 용어와 가장 가까운 개념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하기 위해 다른 기준을 사용한다. 현재 상황보다는 사건의 잠재적 결과가 고려된다.
범유행의 종식은 규정하기가 더 어렵다. 일반적으로 과거의 유행병과 범유행은 질병이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일상에 받아들여지면서 풍토병이 되면서 사라졌다.
범유행 예방은 치료제와 백신의 예측 연구 및 개발과 같은 활동뿐만 아니라 범유행 가능성이 있는 병원체 및 질병 발생을 모니터링하는 것을 포함한다. 정기적인 예방 접종 프로그램은 일종의 예방 전략이다. 예방은 대비와 겹치는데, 이는 발생을 줄이고 통제 불능 상태가 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력 - WHO는 COVID-19 범유행에 대응하여 2021년 9월 베를린에 범유행 허브를 설립하여 국가가 공중 보건 위협을 감지, 모니터링 및 관리하는 방식 전반의 전 세계적 약점을 해결하고자 했다.
탐지 - WHO는 2023년 5월 국제 병원체 감시 네트워크(IPSN)를 출시하여 질병 위협이 유행병 및 범유행이 되기 전에 이를 감지하고 대응하며 정기적인 질병 감시를 최적화하고자 했다.
치료제 및 백신 - 전염병 예방 혁신 연합(CEPI)은 새로운 백신 개발 기간을 COVID-19 백신 개발에 걸린 시간의 3분의 1인 100일로 단축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모델링은 정책 결정에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요하다.
공중 인식에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보급하고, 메시지의 일관성, 투명성 및 가짜 정보를 불신하게 하는 단계를 보장하는 것이 포함된다.
비축에는 개인 보호 장비, 약물 및 백신과 같은 비상 물품과 호흡기와 같은 장비의 전략적 비축량을 유지하는 것이 포함된다.
발병 통제의 기본 전략은 봉쇄와 완화이다. 봉쇄는 발병 초기 단계에서 접촉자 추적 및 감염된 개인 격리하여 질병이 나머지 인구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 감염 통제에 대한 기타 공중 보건 개입 및 예방 접종과 같은 치료적 대응책(사용 가능한 경우 효과적임)을 포함하여 수행될 수 있다. 질병 확산을 더 이상 억제할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해지면 관리가 완화 단계로 넘어가며, 여기서 질병 확산을 늦추고 사회와 의료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가 취해진다.
감염병 발병 관리의 핵심 부분은 "곡선 완화"로 알려진 유행병 정점을 감소시키려는 것이다. 이는 의료 서비스가 압도될 위험을 줄이고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더 많은 시간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발병을 관리하기 위해 광범위한 비약물적 개입 그룹이 취해질 수 있다. 독감 유행병의 경우 이러한 조치에는 손 위생, 마스크 착용 및 자가 격리와 같은 개인적 예방 조치, 학교 폐쇄 및 대규모 모임 취소와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목표로 하는 지역 사회 조치, 이러한 개입에 대한 수용 및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지역 사회 참여 및 표면 청소와 같은 환경 조치가 포함될 수 있다.
또 다른 전략인 억제는 기본 재생산 수를 1보다 적게 줄임으로써 팬데믹을 역전시키기 위해 더 극단적인 장기적인 비약물적 개입을 필요로 한다. 엄격한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확진자의 가정 격리 및 가구 격리를 포함하는 억제 전략은 중국이 COVID-19 팬데믹 동안 전 도시를 봉쇄한 상황에서 실시되었으며, 이러한 전략은 상당한 사회적 및 경제적 비용을 수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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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는 감염병의 전파력과 유행 상황에 따라 (팬데믹에 이르는) 6단계로 분류한다. WHO는 팬데믹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를 다음과 같이 구분하고, 각 단계별 공중보건 대응책을 각국에 요구하고 있다.
감염병 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유행 곡선의 완화"로 알려진 발생 피크 시 발생 수 감소이다.
7. 한국의 팬데믹 경험과 대응
SARS-CoV-2는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처음 발견된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계통이다. 이 발병은 2020년 1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국제적 관심 대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로 규정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7억 6700만 명이 넘었으며, 사망자 수는 690만 명에 달한다. 이 바이러스는 결국 풍토병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일반 감기에 비유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덜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것으로 여겨진다.
8. 향후 팬데믹 대비
범유행 예방은 치료제와 백신의 예측 연구 및 개발, 범유행 가능성이 있는 병원체 및 질병 발생 모니터링을 포함한다. 정기적인 예방 접종은 과거에 범유행을 일으켰고 통제되지 않으면 다시 발생할 수 있는 인플루엔자 및 폴리오와 같은 질병을 억제하는 예방 전략이다. 예방은 대비와 겹치는데, 발생을 줄이고 통제 불능 상태가 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목표이다. 여기에는 전략적 계획, 데이터 수집 및 확산 측정을 위한 모델링, 치료제, 백신 및 의료 장비 비축, 공중 보건 인식 캠페인이 포함된다. 범유행은 여러 국가에 걸쳐 발생하므로 국제 협력, 데이터 공유 및 협업, 검사 및 치료에 대한 보편적 접근이 필수적이다.
협력 - WHO는 코로나19 범유행에 대응하여 2021년 9월 베를린에 범유행 허브를 설립, 국가가 공중 보건 위협을 감지, 모니터링 및 관리하는 방식의 전 세계적 약점을 해결하고자 했다. 허브의 이니셔티브에는 신흥 건강 위협 징후 파악을 위해 3만 5천 개 이상의 데이터 피드를 분석하는 인공 지능 사용, 학술 기관과 WHO 회원국 간의 시설 및 조정 개선이 포함된다.
탐지 - WHO는 2023년 5월 국제 병원체 감시 네트워크(IPSN)(범유행 허브에서 호스팅)를 출시하여 질병 위협이 유행병 및 범유행이 되기 전에 감지, 대응하고 정기적인 질병 감시를 최적화하고자 했다. 이 네트워크는 국가 연결 플랫폼을 제공, 잠재적으로 유해한 병원체 샘플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선한다.
치료제 및 백신 - 전염병 예방 혁신 연합(CEPI)은 새로운 백신 개발 기간을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걸린 시간의 3분의 1인 100일로 단축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CEPI는 알려진 병원체에 대한 백신을 개발하고 X 질병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전 세계적 유행병 및 범유행 위험을 줄이고자 한다. 미국 국립 알레르기 및 전염병 연구소(NIAID)는 우려되는 바이러스를 식별하고 이를 퇴치하기 위한 진단 및 치료법(프로토타입 백신 포함)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둔 범유행 대비 계획을 개발했다.
모델링은 정책 결정에 정보를 제공한다. 의료 시설에 대한 질병 부담, 통제 조치의 효과, 예상되는 지리적 확산, 미래 범유행의 파장 시기 및 범위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공중 인식에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보급하고, 메시지의 일관성, 투명성 및 가짜 정보를 불신하게 하는 단계가 포함된다.
비축에는 개인 보호 장비, 약물 및 백신과 같은 비상 물품과 호흡기 등 장비의 전략적 비축량을 유지하는 것이 포함된다. 이러한 품목은 유통 기한이 제한되어 거의 사용되지 않더라도 재고 회전이 필요하다.
2014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유행병 기간 프레임워크(Pandemic Intervals Framework)”라는 인플루엔자 유행병 진행 상황을 특징짓는 프레임워크를 도입했다.
프레임워크의 여섯 가지 기간은 다음과 같다.
* 새로운 인플루엔자 사례 조사
* 지속적인 전파 가능성 증가 인식
* 유행병 파장 시작
* 유행병 파장 가속화
* 유행병 파장 감속화
* 미래 유행병 파장 대비
CDC는 인플루엔자 유행병 심각성 평가를 위해 [[유행병 심각성 평가 프레임워크(Pandemic Severity Assessment Framework)](PSAF)]를 채택했다. PSAF는 감염된 사람들의 질병의 임상적 심각성과 인구 내 감염 전파력이라는 두 가지 차원에서 인플루엔자 발생의 심각성을 평가한다. 이 도구는 코로나19 범유행 기간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미래 유행병 예방을 위해서는 유행병의 미래 원인을 파악하고 질병이 통제 불능으로 확산되기 전에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인플루엔자는 과거에 팬데믹을 일으켰고 미래에도 팬데믹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급속히 진화하는 질병이다. WHO는 전 세계 144개 국가 인플루엔자 센터의 연구 결과를 수집하여 새로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모니터링한다. 상당한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바이러스 변종이 확인되면 다음 계절 인플루엔자 백신 프로그램에 포함될 수 있다.
2020년 12월 28일, WHO 응급 프로그램 책임자 마이크 라이언과 관계자들은 코로나19 범유행이 "반드시 가장 큰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고, "다음 팬데믹은 더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준비를 촉구했다. WHO와 UN은 세계가 팬데믹의 원인을 해결해야 하며, 단순히 건강 및 경제적 증상만 다루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과거에 유행병을 일으켰던 질병이 미래에 다시 발생할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 또한, 잘 알려지지 않은 질병이 더욱 강력해질 가능성도 있다. 연구 장려를 위해 세계 보건을 감시하는 여러 기구들이 유행병 가능성이 있는 질병 목록을 작성했으며, 아래 표를 참조한다.
| WHO | CEPI | GAVI | |
|---|---|---|---|
| 치쿤구니야열 | 예 | ||
| 코로나19 | 예 | ||
| 크리미안-콩고 출혈열 | 예 | 예 | |
| 에볼라 바이러스병 | 예 | 예 | 예 |
| 라싸열 | 예 | 예 | 예 |
|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병 | 예 | 예 | |
| 원숭이두창 | 예 | ||
|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ERS-CoV) | 예 | 예 | |
|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 및 기타 헤니파바이러스 질환 | 예 | 예 | 예 |
| 리프트 밸리 열 | 예 | 예 | 예 |
|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 예 | 예 | 예 |
| 지카 바이러스병 | 예 | 예 | |
| X 질병 | 예 | 예 |
코로나바이러스 질병은 인간에게 경미한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군으로, 감기를 포함, 1889-1890년 범유행, 2002년-2004년 SARS 발생, 중동호흡기증후군-관련 코로나바이러스 및 COVID-19 범유행과 같은 발생과 범유행을 초래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계열, 특히 SARS와 MERS는 향후 범유행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널리 퍼져 있다. 많은 인간 코로나바이러스는 동물로부터 기원하며, 박쥐나 설치류에 자연 숙주가 있다. 이는 향후 인수공통감염 사건에 대한 우려로 이어진다.
WHO가 코로나19 범유행 국제적 관심사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언을 종료한 후, WHO 사무총장 테드로스 게브레예수스는 향후 상황이 악화될 경우 COVID-19를 다시 PHEIC로 선언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플루엔자는 기원전 412년 히포크라테스에 의해 처음 기술되었다. 중세 이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면역 회피를 위해 변이를 일으키면서 10년에서 30년마다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기록되었다.
인플루엔자는 계절에 따라 변동하는 비교적 일정한 수의 사례가 있으며 예측 가능한 풍토병이다. 일반적인 해에는 인구의 5~15%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된다. 매년 300만~500만 건의 중증 환자가 발생하며, 전 세계적으로 최대 65만 명이 호흡기 질환 관련 사망을 한다. 1889년-1890년 인플루엔자 유행은 약 100만 명, 1918년-1920년 "스페인 독감"은 세계 인구의 약 1/3에 감염되어 약 5천만 명의 사망자를 낸 것으로 추산된다.
세계 인플루엔자 감시 및 대응 시스템은 WHO에 인플루엔자 관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모니터링하는 세계적인 실험실 네트워크이다. GISRS는 매년 200만 건이 넘는 호흡기 검체를 검사하여 세계 인구의 91%를 대표하는 114개국 150개 실험실 네트워크를 통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확산과 진화를 모니터링한다.
"슈퍼박테리아"라고 불리는 항생제 내성 미생물은 현재 잘 관리되고 있는 팬데믹 가능성이 있는 질병의 재출현에 기여할 수 있다.
기존의 효과적인 치료법에 내성이 있는 결핵 사례는 보건 전문가들에게 큰 우려를 불러일으킨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50만 건의 다제내성 결핵(MDR-TB) 사례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과 인도는 MDR-TB 발생률이 가장 높다. WHO는 전 세계 약 5천만 명이 MDR-TB에 감염, 그중 79%가 3가지 이상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한다. 광범위 약제 내성 결핵(XDR-TB)은 2006년 아프리카에서 처음 확인, 이후 49개국에서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21년에는 전 세계 약 2만 5천 건의 XDR-TB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년 동안, 황색포도상구균, 마르세센스 세라티아 및 장구균속을 포함한 기타 일반적인 박테리아는 광범위한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개발했다. 항생제 내성 미생물은 의료 관련(병원 감염) 감염의 중요한 원인이 되었다.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전염병은 매개체 매개 질병과 수인성 질환 두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말라리아, 황열병, 뎅기열과 같은 질병 중 일부는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기후는 매개체의 지리적 분포 변화로 인해 이러한 질병 분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지역에서 심각한 발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다른 그룹은 강우 패턴 변화로 발생률이 증가할 수 있는 수인성 질환(예: 콜레라, 이질, 장티푸스)이다.
2020년 10월, 유엔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서비스에 관한 정부간 과학 정책 플랫폼 '팬데믹 시대' 보고서는 인류의 생물다양성 파괴가 팬데믹 시대를 열고 있으며, 조류와 포유류와 같은 동물로부터 인간에게 최대 85만 종의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기하급수적인 소비 증가”, 육류, 팜유, 금속과 같은 상품 거래, 증가하는 인구가 파괴의 주요 원인이다. 보고서 작성 그룹 의장 피터 다작은 "코로나19 범유행이나 다른 현대 팬데믹의 원인에 대해 큰 미스터리는 없다.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손실을 유발하는 것과 같은 인간 활동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팬데믹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말했다. 보고서에서 제안된 정책 옵션에는 육류 생산 및 소비에 대한 세금 부과, 불법 야생 동물 거래 단속, 고위험 종의 합법적 야생 동물 거래 제거, 자연 환경에 해로운 사업 보조금 폐지, 글로벌 감시 네트워크 구축이 포함된다.
2021년 6월, 하버드 의과대학 글로벌 환경 및 건강 센터 과학자팀은 팬데믹의 주요 원인인 산림 벌채 및 사냥을 포함한 인간 활동에 의한 자연 환경 파괴가 세계 지도자들에 의해 무시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9. 세균전
세균전은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을 무기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역사적으로 여러 사례가 있는데, 몽골 제국군이 흑사병으로 사망한 병사의 시체를 성 안으로 던진 사례, 영국군이 아메리카 원주민에게 천연두에 오염된 이불을 준 사례, 중일전쟁 당시 일본 제국 육군 731 부대가 생물학 무기를 사용한 사례 등이 있다.
9.1. 역사 속 세균전 사례
1346년, 몽골 제국군은 크림반도의 페오도시야(카페) 포위전에서 전염병으로 사망한 몽골 병사의 시체를 성 안으로 던졌다. 오랜 포위전 후, 자니베크 칸은 질병에 감염된 성을 점령했다. 이것은 유럽에서 흑사병이 전염된 원인 중 하나로 추측된다.
아메리카 원주민은 구세계에서 온 사람들과 접촉한 후 전염병으로 대량 사망했다. 그러나 문서상 첫 번째 세균전 사례는 영국 장교 제프리 애머스트와 스위스-영국 중령 헨리 버우퀴트가 서신에서 원주민에게 천연두에 오염된 이불을 나누어 준 폰디악 전쟁에서 포트 피트 공방전과 후의 프렌치 인디언 전쟁으로 추측된다. 이것은 문서화된 영국의 시도이나, 성공적인 원주민 감염 여부는 불확실하다.
중일전쟁 동안, 일본 제국 육군의 731 부대는 생체 실험으로 거의 대부분 중국인 수천 명을 죽였다. 군사 전역에서 일본군은 중국군과 민간인에게 생물학적 무기를 이용하여 페스트 벼룩에 오염된 의류와 폭탄을 다양한 곳에 투하했다. 콜레라와 탄저균 감염의 결과로 40만 명 이상의 중국인이 사망한 것으로 추측된다.
무기에 사용될 것으로 고려된 병에는 탄저균, 에볼라 출혈열, 마르부르크 바이러스, 콜레라, 티푸스, 로키산 홍반열, 야토병, 브루셀라증, Q 열, 마추포 출혈열, 콕시디오이데스진균증, 마비저, 유비저, 이질, 앵무새병, 일본뇌염, 리프트밸리열, 황열, 천연두가 있다.
1979년, 소련의 실수로 탄저균이 폐쇄 도시 예카테린부르크 근처 군사 기지에 유출되었다. 스베르들롭스크주 탄저균 유출 사건은 흔히 생물학적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비유된다. 1980년대 중화인민공화국은 생화학 무기 공장에서 유출된 균으로 피해를 보았다. 소련은 신증후군출혈열로 추정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 유출되어 1980년대 후반 서로 다른 2개의 질병이 지역을 휩쓸었다. 2009년 1월, 알제리의 알 카에다가 전염병으로 인해 전멸하고 약 40명의 이슬람 극단주의자가 사망한 것으로 추측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그들이 생화학 무기를 만들고 있다고 추측하고 있으나, 이틀 후 알제리 보건부 장관은 "2003년부터 알제리에는 어떠한 전염병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단호하게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