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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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순례는 종교적 행위로, 신성한 장소를 방문하여 종교적 신념을 강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독교, 이슬람교, 불교, 힌두교 등 다양한 종교에서 순례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각 종교마다 고유한 순례지와 의식이 존재한다. 기독교는 예수와 관련된 성지 순례를, 이슬람교는 메카 순례(하지)를, 불교는 부처의 생애와 관련된 장소 순례를 중요하게 여긴다. 힌두교는 갠지스 강에서 목욕하는 쿰바멜라와 같은 행사를 중요한 순례로 생각한다. 또한, 종교적 의미를 넘어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지닌 장소를 방문하는 '문화 순례'도 존재하며, 한국에서는 불교, 기독교, 천주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순례 문화가 발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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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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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정보 | |
기본 정보 | |
유형 | 여행 또는 탐색 |
목적 | 종교적, 도덕적 또는 영적 의미 찾기 |
주요 특징 | 목적지를 향한 여정, 장소와 관련된 의미와 의례, 변화와 변형의 가능성 |
종교적 순례 | |
주요 종교 | 불교 기독교 힌두교 이슬람교 유대교 |
목적지 | 성스러운 장소 또는 사원 |
종교적 의미 | 신과의 관계를 강화하거나 영적인 깨달음을 얻는 것 |
세속적 순례 | |
동기 | 자기 발견 문화적 경험 역사적 장소 탐험 |
목적지 | 역사적 장소, 문화적 랜드마크, 유명한 장소 |
세속적 의미 | 개인적인 성장과 이해를 넓히는 것 |
순례의 의미 | |
개인적 의미 | 자기 성찰 정신적 성장 변화와 변형 |
사회적 의미 | 공동체 의식 강화 문화적 전통 유지 사회적 연대 형성 |
순례와 관광의 비교 | |
순례 | 여행 자체가 중요 내면의 변화와 영적 성장이 목표 종교적/세속적 의미 부여 |
관광 |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이 중요 즐거움과 휴식이 주된 목적 문화, 역사적 장소 방문 |
순례의 과정 | |
사전 준비 | 여행 계획 및 준비 정신적/영적 준비 |
여정 | 목적지를 향한 이동 다양한 경험과 만남 |
목적지 도착 | 성지 방문 및 의례 참여 자기 성찰과 영적 성장 |
귀환 | 경험을 통해 얻은 변화와 성찰 일상 복귀 |
순례의 역사 | |
고대 순례 | 고대 종교적 의식 성지 순례 |
중세 순례 | 기독교 성지 순례 이슬람교 메카 순례 |
현대 순례 | 종교적, 문화적, 개인적 동기 부여 다양한 목적지와 경험 |
순례의 문화적 다양성 | |
불교 | 불교의 8대 성지 순례 |
기독교 | 예루살렘, 로마,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
힌두교 | 힌두교의 갠지스 강 순례, 차르담 야트라 |
이슬람교 | 이슬람교의 메카 순례 (하지) |
유대교 | 유대교의 예루살렘 순례 |
순례와 관련된 용어 | |
순례자 | 순례를 떠나는 사람 |
성지 | 종교적 의미가 있는 장소 |
순례길 | 순례자들이 걷는 길 |
성물 | 종교적 의미가 있는 물건 |
2. 종교별 순례
세계 여러 종교에서 순례는 중요한 신앙 행위로 여겨지며, 종교적 신념을 강화하고 영적인 의미를 찾는 여정이다.
- '''기독교''': 예수의 생애와 관련된 이스라엘, 로마, 터키, 그리스 등이 주요 순례지이다. 한국에서는 로마 가톨릭교회를 중심으로 순교 성지와 김대건 신부 관련 유적지가 성지로 여겨진다.
- '''이슬람교''': 이슬람의 다섯 기둥 중 하나인 하즈는 무슬림이 일생에 한 번 메카를 방문하는 것이다. 무함마드의 무덤이 있는 메디나의 알 마스지드 안 나바위(예언자의 사원)도 중요한 성지이다.
- '''불교''': 석가모니의 탄생지 룸비니, 깨달음을 얻은 붓다가야, 최초 설법지 사르나트, 열반에 든 쿠시나가르 등 4대 성지가 대표적이다. 한국에서는 삼보사찰을 비롯한 주요 사찰과 석굴암, 불국사 등이 순례 대상이다.
- '''힌두교''': 바라나시의 갠지스 강 가트, 히말라야 산맥의 여러 성지, 8세기 샹카라가 세운 4대 사원(차르다암) 등이 주요 순례지이다.
- '''시크교''': 암리차르의 하르만디르 사히브(황금 사원)와 판지 타크트가 주요 순례지이다.
- '''조로아스터교''': 이란의 야즈드와 피르-에 사브즈, 인도의 나브사리와 우드바다 등이 주요 순례지이다.
- '''바하이교''': 바그다드의 바하올라의 집과 시라즈의 바브의 집이 순례지였으나 현재는 불가능하며, 이스라엘의 하이파, 아크레, 바지를 순례한다.
- '''마조 신앙''': 백사둔 마조 순례(白沙屯媽祖遶境)와 대가 마조 순례(大甲媽祖遶境)가 유명하다.
- '''야지디즘''': 신자르에 있는 라리쉬가 가장 중요한 순례지이다.
이 외에도 유대교, 자이나교 등 다양한 종교에서 순례 전통을 찾아볼 수 있다. 순례는 종교에 따라 집단적 또는 개인적으로 이루어지며, 특정 종교인에게만 허용되거나 모두에게 개방되기도 한다.
2. 1. 기독교
기독교에서는 4세기 경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고 활동했던 이스라엘을 순례한 사람의 기록이 있으며, 로마나 초기 교회의 사도들이 활동했던 터키·그리스 등도 기독교 성지 순례의 대상이다. 한국에서는 로마 가톨릭교회에서 순교성지,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유년시절을 보낸 미리내성지등 천주교와 관련된 지역들을 성지로 본다.[72]기독교는 초기부터 순교자를 냈으며, 그들의 무덤을 찾아 경의를 표하는 신자가 있었다. 이것을 마르티리움(martyrium)이라고 한다. 그러한 장소는 예배 장소인 교회당과 함께 교회(=기독교 공동체)에 중요한 장소가 되었다.
4세기에 기독교가 공인되면서, 기독교 발상지인 팔레스타인,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지인 베들레헴, 수난의 땅인 예루살렘의 유적을 참배하기 위해 신자들이 여행을 시작했다. 또한 각지의 순교자 기념당도 순례의 대상이 되었다.


기독교에서 순례는 성지에 대한 예배뿐만 아니라 순례 여정 자체도 중요시된다. 즉, 성지로 향하는 여정에서 사람들은 “하나님과의 연결”을 재인식하고 신앙을 강화하는 것이다. 루이스 부뉴엘(Luis Buñuel)의 영화 『La Voie lactée (film, 1969)|은하프랑스어』( ''"La Voie lactée"'' / ''"The Milky Way"'' , 1969년)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의 순례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신의 존재에 대한 질문의 이야기”로 묘사하고 있다.
지중해 연안에서 유럽 각지에 여러 성인의 유골(성유물 또는 불멸체) 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형(십자가), 노아의 방주 흔적 등의 유물을 모셨다고 하는 교회, 성당 등이 많이 있으며, 그러한 곳으로의 순례가 이루어졌다. 가장 유명한 것으로는, 헬레나가 발견했다고 하는 십자가 유물, 아르메니아 왕 아브가르(Abgar V)에게 선물되어 시리아의 에데사(Edessa)에서 콘스탄티노폴리스로 가져온 Mandylion|자인 성상영어(손으로 그린 것이 아닌 성상), 콘스탄티노폴리스의 성모 마리아의 옷, 세례자 요한의 머리 등이 있다. 이러한 보물들은 중세 후기에 소실되었다. 또한 순례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다른 교회에서 성유물을 훔치거나 위조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또한 서방에서는 중세 중기부터 밀라노의 예수의 성궤, 성배(성배 전설이나 기사도 이야기를 낳은 근원이 된) 등의 전승이 생겨났다.
고대 후기부터 순교자의 유골로 기적이 일어나 순례자 중에 병이 치유되거나 걸을 수 없던 다리가 움직이게 된 등의 사례가 보고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기적이 일어났다는 것 때문에 순례자가 모이게 된 것이 많다. 예를 들어 피레네 산맥의 루르드나 가톨릭의 3대 순례지 중 하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등이 있다. 맥각병(사지가 괴저되거나 정신 착란을 초래한다)은 “순례를 가면 치유된다”고 여겨졌다.[74]
이러한 순례 여정에서 병에 걸린 사람, 숙박할 곳을 찾는 사람을 수용한 순례 교회, 그 작은 것을 호스피스(hospice)라고 불렀는데, 거기서의 환대에서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환대)라는 단어가 생겨나고, 병자 간호 등의 일을 하는 부서가 교회 안에 만들어지게 되어 오늘날 영어로 말하는 호스피탈(hospital)이 파생되었다. 따라서 “hospital 호스피탈”은 “병원”뿐만 아니라 “요양원”, “고아원”의 의미도 지닌다. 또한 hospice는 현대에는 종말기 환자가 남은 시간을 보내는 현대적인 “호스피스”의 어원이 되고 있다.
;가톨릭(서방교회)의 3대 순례지
가톨릭의 3대 순례지는 로마의 성 베드로 대성당(성 베드로가 잠든 곳),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9세기에 양치기가 성 야고보의 무덤을 발견했다고 하는 곳), 그리고 예루살렘이다.
;정교회(동방교회)의 순례지
정교회의 순례지로는 아야 소피아 대성당(옛 비잔틴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폴리스, 즉 현재의 이스탄불에 있는 대성당), 아토스 산(동방 정교의 큰 중심지), 성 카타리나 수도원(모세가 십계명을 받았다고 하는 시나이 산에 있는 수도원), 예루살렘 등이 있다. 또한 러시아 내, 러시아 정교회에 한정하면, 삼위일체 성 세르게이 대수도원(라도네시의 성 세르게이의 불멸체가 있는 곳) 등도 있다.
;개신교의 순례에 대한 태도
종교 개혁 후, 개신교는 순례에 대해서도 냉담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72][75]
2. 2. 이슬람교
이슬람교에서는 일생에 한 번 메카를 방문하는 것을 하즈라 하며, 이슬람의 다섯 기둥 가운데 하나로 여긴다.[14]2. 3. 불교
불교의 순례는 석가모니의 삶과 관련된 장소를 방문하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룸비니와 카필라바스투(네팔)는 석가모니의 출생지와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며, 보드가야(북부 인도)는 깨달음을 얻은 곳, 쿠시나가르(인도)는 그가 죽음을 맞이한(파린니르바나) 곳이다.인도와 네팔에는 가우타마 붓다의 삶과 관련된 네 곳의 순례지가 있다.
- 룸비니: 붓다의 탄생지 (네팔)
- 보드가야: 깨달음을 얻은 곳 (현재 마하보디 사원, 비하르, 인도)
- 사르나트: (이전 이름 이시파타나, 우타르프라데시, 인도) 그가 최초의 설법(담마차크라파바타나 경)을 행한 곳이며, 붓다는 중도, 사성제 및 팔정도에 대해 가르쳤다.
- 쿠시나라: (현재 쿠시나가르, 인도) 그가 ''마하파린니르바나''(열반)에 이른 곳
가우타마 붓다의 삶과 관련된 인도와 네팔의 다른 순례지는 사바티, 파탈리푸타, 날란다, 가야, 베살리, 산카시아, 카필라바스투, 코삼비, 라자가하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유명한 불교 순례지가 있다.
- 인도: 산치, 엘로라 석굴, 아잔타 석굴
- 태국: 왓 프라깨우, 왓 포, 왓 도이 수텝, 프라 파톰 체디, 수코타이, 아유타야
- 티베트: 라싸 (달라이 라마의 전통적인 고향), 카일라스 산, 남초 호
- 캄보디아: 왓 보툼, 왓 운날롬, 왓 보툼, 은 사원, 앙코르 왓
- 스리랑카: 치아 사원, 폴로나루와, (캔디), 아누라다푸라
- 라오스: 파탓루앙, 루앙프라방
- 말레이시아: 켁록시, KL 불교 마하 비하라
- 미얀마: 쉐다곤 파고다, 마하무니 불상 사원, 카익티요 파고다, 바간, 사가잉 언덕, 만달레이 언덕
- 네팔: 마야데비 사원, 보우다나트, 스와얌부나트
- 인도네시아: 보로부두르, 멘두트, 세우
- 타이완: 포광산, 법륜산, 중대산, 자지
- 홍콩: 보린사
- 중국: 용강, 룽먼 석굴, 사악
- 일본:
- * 시코쿠 순례, 시코쿠 섬에 있는 88개 사원 순례
- * 일본 100 관음 순례, 사이고쿠, 반도, 지치부 순례로 구성된 순례
- ** 사이고쿠 관음 순례, 간사이 지역의 순례
- ** 반도 삼십삼관음 순례, 간토 지방의 순례
- ** 지치부 34 관음 성지, 사이타마 현의 순례
- * 추고쿠 33 관음 순례, 추고쿠 지방의 순례
- * 구마노 고도
- * 고야산
2. 3. 1. 한국 불교
한국 불교의 순례는 삼보사찰(해인사, 통도사, 송광사)을 비롯하여 주요 사찰, 석굴암, 불국사 등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지닌 사찰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2. 4. 힌두교
힌두교에서 순례는 성스러운 도시, 강, 호수, 산 등을 방문하는 것이다. 바라나시, 갠지스 강, 히말라야 산봉우리 등이 주요 순례지로 꼽힌다.[72]2. 5. 기타 종교
바하이교에서는 원래 바그다드의 바하올라의 집과 쉬라즈의 바브의 집이 순례지로 여겨졌으나, 현재는 이 순례는 불가능하다.[14] 현재 바하이교에서 순례라고 할 때는 이스라엘의 하이파, 아크레, 바지에 대한 9일간의 순례를 가리킨다.[14]자이나교의 순례지는 인도 각지에 흩어져 있다. 중요한 순례지로는 파바 (마지막 티르탕카라인 마하비라가 입적한 곳), 파라스나트 (23대 티르탕카라인 파르슈바나타가 입적한 곳), 라자스탄주의 팔리타나 (24명의 티르탕카라 중 22명이 입적한 곳), 슈라바나벨라골라 (바후발리상이 있는 곳) 등이 있다.
힌두교에서는 성지를 티르타(Tirtha)(तीर्थ|tīrthasa)라고 부르며, 산이나 강, 유명한 리시의 거주지 등이 순례의 대상이 된다.[25]
바라나시의 가트는 가장 유명하며, 신성한 갠지스 강에서 목욕을 한다. 바라나시는 힌두교도에게 가장 중요한 7개의 성지(사프타프리) 중 하나이다. 사프타프리의 다른 6개는 아요디야, 마투라, 하리드와르, 칸치푸람, 우자인, 드와르카이다.
인도의 동서남북 4방향에 있는 순례지를 차르다암(Char Dham)이라고 부르며 중요시한다. 전설에 따르면 8세기의 샹카라가 이 4개의 순례지를 돌며 사원을 건설했다고 전한다. 차르다암은 북쪽의 바드리나트, 남쪽의 라마에슈와람, 동쪽의 푸리, 서쪽의 드와르카가 있다. 4개의 순례지는 멀리 떨어져 있어 모두 순례하는 것은 어렵지만, 많은 힌두교도들은 평생에 한 번은 이 4곳을 순례하고 싶어 한다.[77] 보다 쉬운 순례지로 쵸타 차르다암(Chota Char Dham)이 있으며, 히말라야 지방의 얌노트리(얌나강의 발원지로 여겨짐), 갠고트리(갠지스강의 발원지로 여겨짐), 케다르나트, 바드리나트를 순례한다.[77]
쿰바멜라를 개최하는 프라야그(알라하바드), 하리드와르, 나식, 우자인의 4곳도 중요한 순례지이다.[26][27][28][77]

시크교는 순례를 영적인 공덕 행위로 여기지 않는다. 구루 나낙은 의례주의자가 된 타락한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순례지를 찾았다. 그는 그들에게 자신의 내면 깊숙한 곳에 있는 신의 사원을 방문해야 할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다섯 가지 악덕을 제어하는 자가 순례를 하는 것이다."[58][59]
그러나 결국 암리차르와 하르만디르 사히브(황금 사원)는 시크교의 영적, 문화적 중심지가 되었고, 시크교도가 순례를 간다면 대개 이곳으로 간다.[60]
판지 타크트(펀자브어: ਪੰਜ ਤਖ਼ਤ)는 인도에 있는 다섯 곳의 존경받는 구르드와라로, 시크교의 권위의 자리 또는 좌석으로 간주되며 전통적으로 순례지로 여겨진다.[61]

조로아스터교도들의 주요 순례지는 이란의 야즈드시와 피르-에 사브즈 및 피르-에 나라키 사원, 그리고 인도의 나브사리와 우드바다 도시이다.
이란에는 여러 주에 ''피르''라고 불리는 순례지가 있지만, 가장 잘 알려진 곳은 야즈드 주에 있다.[64] 전통적인 야즈드 신전 외에도 새로운 순례지가 생겨나고 있다. 유적들은 고대 불당의 유적이다. 그러한 곳 중 하나는 이란 아제르바이잔 주에 있는 사산조 시대의 아자르고슈나스프 불당 유적이다. 다른 곳으로는 수도 테헤란 남쪽의 레이에 있는 불당 유적과 파르스 주의 쉬라즈 남쪽 60킬로미터 지점에 있는 피루자바드 유적이 있다.
아타쉬 베흐람("승리의 불")은 조로아스터교에서 가장 높은 등급의 불당이다. 16개의 서로 다른 "불의 종류", 즉 16개의 서로 다른 출처에서 모은 불을 가지고 있다.[65] 현재 야즈드(이란)에 하나, 나머지는 서부 인도에 9개의 아타쉬 베흐람이 있다. 이곳들은 순례지가 되었다.[66]
인도에서는 서해안 구자라트 주의 작은 마을 우드바다에 있는 이란샤 아타쉬 베흐람을 모신 대성당 불당이 순례지이다.[66]

야지디즘에는 수많은 순례지와 성지가 있으며, 그중 가장 중요한 곳은 신자르에 있는 라리쉬이다.[71]
3. 역사
순례와 순례 여정은 고대 이집트, 미트라교 시대의 페르시아, 인도, 중국, 일본의 신앙을 포함한 많은 종교에서 나타난다.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그리스의 도도나나 델포이와 같은 지역 신탁에서 신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널리 알려져 있었다. 그리스에서는 순례가 개인적인 것이거나 국가가 후원하는 것이 될 수 있었다.[7] 엘레우시스 신비 의식에는 순례가 포함되었다. 엘레우시스로 가는 행렬은 아테네의 묘지인 케라메이코스에서 시작되어 참가자들이 Ἱερὰ Ὁδός|히에라 호도스|신성한 길grc를 따라 엘레우시스까지 걸어갔다.[8]
초기 히브리 역사에서 순례자들은 실로, 단, 베델, 그리고 결국 예루살렘으로 여행했다( 세 차례의 순례절기 참조). 유월절, 초막절, 샤부오트를 포함한 이러한 축제는 종종 힌두교의 "तीर्थ|티르타sa 야트라" 개념과 유사하게 물리적이고 영적인 움직임을 반영하는 여정을 수반했는데, 여기서 "티르타"는 "여울" 또는 "건너편"을 의미하고 "야트라"는 여정이나 행렬을 의미한다.[9][10]
많은 순례자들이 특정 장소를 향해 여행하지만, 물리적인 목적지가 항상 필요한 것은 아니다. 초기 켈트 기독교의 순례자 그룹 중 하나는 ''Peregrinari Pro Christ''(그리스도를 위한 순례자) 또는 "백색 순교자"였는데, 그들은 집을 떠나 세상을 방랑했다.[11] 이러한 형태의 순례는 이슬람교의 "하지" 개념(행렬을 의미함)과 유사하게, 순례자가 가정의 안전과 씨족을 버리고 알 수 없는 목적지를 향해 전적으로 신의 섭리를 신뢰하는 금욕적인 종교적 실천이었다.[12] 이러한 여행은 종종 새로운 수도원의 설립과 브리튼과 유럽 대륙의 이교도 인구 사이에 기독교의 확산으로 이어졌다.
잉카 이전 문화인 차빈 사람들은 의식 중심지인 차빈 데 우안타르에 모여 의식에 참여하고, 신탁에 조언을 구하고, 예배를 드리거나 종교 의식에 참여하고, 사상을 모았다.[13]
솔로몬 성전이 있던 시절, 예루살렘은 유대교 종교 생활의 중심지였으며, 유월절, 샤부오트, 초막절의 세 가지 순례 축제가 열리는 곳이었다. 모든 성인 남성은 성전을 방문하여 제물(코르바노트)을 바쳐야 했다. 성전이 파괴된 후, 예루살렘을 방문하고 제물을 바쳐야 할 의무는 더 이상 적용되지 않았다. 이 의무는 제2성전의 재건으로 회복되었지만, 서기 70년에 제2성전이 파괴된 후 예루살렘 순례와 제물 봉헌 의무는 다시 중단되었다.[53]
성전산의 서쪽 석축인 서쪽 성벽 또는 "통곡의 벽"은 예루살렘 구시가지에 있는 제2유대성전의 남은 부분이며, 유대인들에게 가장 신성하고 많이 방문하는 장소이다. 이 지역으로의 순례는 1948년부터 1967년까지 요르단이 동예루살렘을 통치하던 동안 유대인들에게 금지되었다.[54][55]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역, 그리고 전 세계에는 수많은 유대교 순례지가 있다. 주로 짜디크들의 무덤이며, 헤브론, 베들레헴, 메론산, 네티보트, 우마니(우크라이나), 실리스트라(불가리아), 다만후르(이집트) 등이 있다.[56]
많은 랍비들은 성전 파괴 후에도 오늘날까지도 명절에 순례를 하는 것은 미츠바라고 주장한다.[57]
유럽 여러 언어에서 순례를 나타내는 명칭은, 예를 들어 프랑스어에서는 pèlerinage|펠리나주프랑스어, 영어에서는 pilgrimage|필그리미지영어, 독일어에서는 Pilgerfahrt|필거파르트de이다.[72] 이들은 기본적으로 라틴어의 peregrinus|페레그리누스la를 어원으로 하며, 그 기본적인 의미는 "통과자" 또는 "이방인"이다.[72] 이 라틴어의 기본적인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순례의 근본적인 형태는 먼 곳의 성지에 가는 것에 있다.[72] 각 신자의 거주지에도 종교 시설(교회당, 사찰, 신사 등)은 존재하지만, 그것들에 가는 행위를 "순례"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따라서 순례란, 우리의 거주지, 즉 일상 공간 또는 속세 공간에서 이탈하여, 비일상 공간 또는 성스러운 공간에 들어가, 거기서 성스러운 것에 접근·접촉하고, 그 후 다시 본래의 일상 공간·속세 공간으로 복귀하는 행위라고 할 수도 있다.[72][73]
세계에는 다양한 순례가 있지만, 그 특징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72] 먼저 집단형과 개인형으로 나눌 수 있다.[72] 미리 집단을 구성하여 순례에 나서는 유형과, 각 개인이 자신의 의지에 따라 개별적으로 순례에 나서는 유형이 있다.[72] 성지는 대부분 외진 곳에 위치해 있으므로,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에는 개인적으로 순례하는 것은 어려웠다.[72] (즉, 그 시대에는 대부분 집단형이었다). 또한, 순례는 장기간에 걸쳐 많은 비용이 필요하므로, (오늘날에도) 전 세계적으로 집단형 순례가 매우 성행하고 있다.[72]
순례의 목적이나 순례자의 자격에 따라 "제한형"과 "개방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72] 예를 들어 이슬람의 메카 순례는 성전 코란에 명시되어 있으며 이슬람교도 이외의 출입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72] 또 예를 들어 비와코(比叡山)의 회봉행은 수십 킬로미터에 걸쳐 산재한 성지를 하루에 참배하는 고행이지만, 이는 천태종의 승려 자격이 있는 자에게만 허용되는 순례이다.[72] 이와는 달리, 신자이든 관광객이든 받아들이고, 특히 순례자를 제한하지 않는 순례도 있으며, 예를 들어 시코쿠의 오헨로(お遍路)가 그 한 예이다.[72]
기독교나 이슬람교에서 볼 수 있는 하나의 성지를 방문하는 직선형과, 인도나 동양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성지를 순례하는 순례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솔로몬 성전'''이 존재했던 시대(기원전 9세기경~기원전 586년)에는, 유대교도들에게 예루살렘의 솔로몬 성전이 가장 중요한 성지였으며, 세 가지 대순례절, 즉 유월절(페사흐), 오순절(샤부오트), 초막절(수콧) 때, 성인 남성 중 순례가 가능한 사람들은 모두 그곳 성전을 방문하여 제물의 일종인 코르반(Korban)을 바쳐야 했다. 이후 솔로몬 성전은 파괴되었고, 제2성전, 헤롯 성전으로 재건·확장되었지만, 70년(서기 70년)에 다시 로마군에 의해 파괴된 후 재건되지 못하고, 겨우 남아 있는 헤롯 성전 주변(서쪽) 외벽의 일부분("'''통곡의 벽'''"이라 불리는 것)이 현재 유대교도들의 가장 중요한 순례지가 되고 있다.
현재 유대교에서는 통곡의 벽 외에도 막벨라 동굴(아브라함 등이 매장되어 있다고 여겨지는 곳), 짜디크들의 무덤(베들레헴, 멜론 산, 네티보(Netivot) 등에 있는 것들) 등이 순례지가 되고 있다.
바하이교에서는 원래 바그다드의 바하올라의 집과 시라즈의 바브의 집이 순례지로 여겨졌으나, 현재는 이 순례는 불가능하다. 현재 바하이교에서 순례라고 할 때는 이스라엘의 하이파, 아크레, 바프지에 대한 9일간의 순례를 가리킨다.
힌두교에서는 성지를 तीर्थ|티르타sa라고 부르며, 산이나 강, 유명한 리시의 거주지 등이 순례의 대상이 된다.
바라나시의 가트는 가장 유명하며, 신성한 갠지스 강에서 목욕을 한다. 바라나시는 힌두교도에게 가장 중요한 7개의 성지(사프타프리) 중 하나이다. 사프타프리의 다른 6개는 아요디야, 마투라, 하리드와르, 칸치푸람, 우자인, 드와르카이다.
인도의 동서남북 4방향에 있는 순례지를 차르다암(Char Dham)이라고 부르며 중요시한다. 전설에 따르면 8세기의 샹카라가 이 4개의 순례지를 돌며 사원을 건설했다고 전한다. 차르다암은 북쪽의 바드리나트, 남쪽의 라마에슈와람, 동쪽의 푸리, 서쪽의 드와르카가 있다. 4개의 순례지는 멀리 떨어져 있어 모두 순례하는 것은 어렵지만, 많은 힌두교도들은 평생에 한 번은 이 4곳을 순례하고 싶어 한다.[77] 보다 쉬운 순례지로 쵸타 차르다암(Chota Char Dham)이 있으며, 히말라야 지방의 얌노트리(얌나강의 발원지로 여겨짐), 갠고트리(갠지스강의 발원지로 여겨짐), 케다르나트, 바드리나트를 순례한다.[77]
쿰바멜라를 개최하는 프라야그(알라하바드), 하리드와르, 나식, 우자인의 4곳도 중요한 순례지이다.[77]
석가모니의 탄생지인 카필라바스투(Kapilavastu)는 석가모니의 말년에 비루리왕(毘瑠璃王)에 의해 파괴되어 폐허가 되었지만, 석가모니의 죽음 후 수백 년 후에는 불교 승려들에 의해 석가모니 탄생지로 여겨지는 카필라바스투와 룸비니(Lumbini) 지역으로의 순례가 이루어졌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유명한 승려로는 5세기에 법현(法顯), 7세기에 현장(玄奘) 등이 카필라바스투를 순례하여 그 내용을 문서로 남겼다. 그러나, 이 지역에서 불교가 힌두교와 이슬람교로 대체되면서 불교 승려들의 순례도 중단되었고, 14세기경에는 카필라바스투의 위치가 알 수 없게 되었으며, 15세기경에는 룸비니 지역으로의 순례도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1956년 빔라오 람지 암베드카르(Bhimrao Ramji Ambedkar) 등이 시작한 불교 부흥 운동(신불교 운동)으로 인도에 수십만 명의 불교 신자가 등장하면서 불교 순례가 다시 시작되었다.
현재 불교 승려와 불교 신자들의 순례지로 유명한 곳으로는 룸비니(Lumbini)(탄생지), 붓다가야(Bodh Gaya)(성도, 깨달음을 얻은 곳), 사르나트(Sarnath)(설법을 시작한 곳), 쿠시나가르(Kushinagar)(입멸한 곳)의 "불교 4대 성지"가 있다. 열렬한 불교 신자들이 전 세계에서 찾아온다. 또한 여기에 4곳을 더한 "불교 8대 성지"를 순례하는 사람들도 있다.
티베트에서는 성지로 여겨지는 카일라스 산으로의 순례가 이루어진다. 12년에 한 번, “신들이 모인다”고 여겨지는 신성한 해인 순례의 해를 맞이한다.[79] 카일라스 산 주변 순례길을 티베트 불교 신자들은 시계 방향으로 순례한다(우요). 본교 신자들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순례한다(좌요). 최근에는 걸어서 순례하는 사람이 많지만, 열렬한 신자들은 신체 투지로 나아간다. 한 번의 신체 투지로는 키만큼밖에 나아갈 수 없으므로, 한 바퀴 도는 데 약 3만 5천 번의 신체 투지를 해야 한다.[79]
메소아메리카(Mesoamérica) 문명에서는 동굴, 산, 호수, 샘, 강 등이 고대부터 현대까지 신앙의 대상이 되었다. 사람들은 성지를 순례하며 코팔(copal, 향)을 피우고 칠면조와 술 등을 제물로 바쳤다.[80]
16세기 스페인 사람들의 기록에 따르면 유카탄 반도(Yucatán Peninsula)의 마야인들은 치첸이트사(Chichén Itzá)와 같은 과거의 도시와 코수멜(Cozumel)과 같은 섬을 순례했다. 또한 나흐 툰(Nah Tunich) 동굴은 특히 중요했으며, 카라콜(Caracol), 카락물(Caracol), 도스 피라스(Dos Pilas) 등 먼 도시에서 순례객들이 찾아왔다는 기록이 동굴 벽에 남아 있다.[81]
일본 불교에서의 순례에 대해 설명한다.
718년 (양로 2년) 장례사의 덕도가 병석에서 꿈에 염마대왕이 나타나 “세상의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33곳의 관음 영장을 만들어 순례를 권하라”고 말하며 기청문과 33개의 보인을 주었다. 꿈에서 깬 덕도는 보인에 따라 33곳의 영장을 설치했지만 세상의 신앙을 얻지 못하고 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보인을 셋쓰 중산사의 돌관에 넣었다고 전해진다.
쿠카이(774년-835년)의 입정 후, 수행승들이 쿠카이의 발자취를 따라 떠돌아다니는 여행을 시작했다. 시대가 지남에 따라 쿠카이와 관련된 곳 외에 수행도의 수행지나 아시즈리미사키와 같은 보달락 도해의 출발점이 된 곳 등이 더해지면서 시코쿠 전체를 “수행의 장”으로 보는 듯한 수행을 수행승이나 수행자가 실행했다. 이렇게 밀교의 수행승 등에 의해 “수행으로서 순례”가 행해졌지만 무로마치 시대에 이것이 서민에게도 퍼졌다고 전해진다.
986년(관화 2년), 19세에 출가한 화산법황은 비위산에서 수행 후 33곳 관음 영장 순례를 발원하고 서사산원교사의 성공과 함께 중산사에서 돌관의 보인을 찾아내 988년(영연 2년)에 기슈구마노에서 보인의 33곳 영장을 순례하며 재흥을 기원했다. 이것이 현재의 '''사이고쿠 산주산소'''의 기원이라고 여겨진다.
미나모토노 요리토모(1147년 - 1199년)가 깊은 관음 신앙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부터, 사이고쿠에 준하여 '''반토쿠 산주산소''' 영장을 발원하여 사네토모 시대에 성립된 것으로 생각된다. 후쿠시마현의 핫키 도도구베쓰 신사 관음상의 먹으로 쓴 명문에 “승 성변이 33곳 순례 중 하치고산 관음당에서 300일 참롱 중 별당의 청에 따라 1234년(덴푸쿠 2년)에 관음상을 만들었다”라고 적혀 있다. 이로부터 이전에 반토쿠 산주산소가 성립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헤이안 시대 말기에는 일본에서 기근이 자주 발생하거나 전염병이 유행하여 매우 많은 사람들이 죽고 사회는 혼란에 혼란을 거듭했으며, 일본 불교도 차츰 변질되어 종파의 승려들 대부분이 타락하여 계율을 지키지 않게 되거나 사람들의 마음을 구제하는 것을 소홀히 하게 되었다. 바로 불교에서 옛날부터 “말법”으로 예언되었던 대로의 일이 일본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이에 따라 말법사상이 사람들에게 지지받게 되었다. “말법”이 되어버린 이 세상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람들은 고민하며 괴로워했다. 말법이라는 비참한 상황 앞에서 일본 불교에서는 크게 두 가지 흐름이 생겼다.
한편 정토신앙을 하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는 구제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멀리 서방에 “정토”가 있다고 믿고 사후에 거기에 갈 수 있음으로써 구제된다고 믿어 극락왕생을 원하는 순례가 행해졌다(고시라카와 법황(1127년 - 1192년)의 구마노 참배 등). 구마노를 “극락정토의 땅”으로 여기고 구마노로의 순례가 성행했다. 그 이유로 『일본서기』의 한 구절에 “이자나미노미코토가 기이국의 구마노에 묻혔다”라고 되어 있는 것, 구마노의 어원설 중 하나에 “쿠마=こもる”로 “죽은 자가 모이는 땅”이 있다는 것으로, 구마노를 “죽은 자의 나라”로 보는 생각이 원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라 시대부터 수행도의 수행지였던 구마노 산잔의 혼구를 아미타여래의 서방극락정토, 신궁을 약사여래의 동방정토 그리고 나치 다이샤를 “천수관음의 남방보달락 정토”로서 “현세의 정토의 땅”으로 생각함으로써 그 신앙이 깊어졌다고 생각된다.
다른 한편, 니치렌(1222년 - 1282년)은 “『법화경』 28품, “묘법연화경”이야말로 석가가 중생 구제를 위해 설한 진실된 가르침이며, 이 말법의 세상을 바로잡는 것이다”라고 설하고, 이 세상을 포기하고 사후의 서방정토를 원하거나 염불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법화경을 근본으로 함으로써 자신의 생명의 모습을 바꾸어 이 세상에서 실제로 행복을 쌓아야 한다고 설했다. 니치렌은 제자 중 한 명인 (그리고 관리의 일을 하며 일상의 고민을 안고 있던) 시조 요리모토에게 “어려운 일을 법화경과 함께 생각하라” 즉 “당신의 평상시 일터가 법화경의 행자에 있어서의 수행의 장이라고 생각하라”는 의미의 내용을 편지로 써서 타일렀다고 전해지며 니치렌의 제자나 그 후의 신자들은 “평상시 일터나 평상시 생활의 장소, 평상시 인간관계의 장소가 바로 수행의 장소이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세계는 “속된 장소”와 “성스러운 장소”로 나뉘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순례라는 “성스러운 장소”에 가는 행위로 자신이 바뀔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는다. 니치렌의 신자는, 정말로 중요한 것은 순례가 아니고, 평소부터 자신의 근본에 있는 생각을 잘 선택하고, 평소부터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바라는 생각을 가지고, 평소부터 좋은 말을 선택하여 주위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듯한 말을 걸고, 평소 행복을 모두에게 가져다주는 듯한 좋은 행동을 하는 것 등이라고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니치렌의 신자는 “순례”에 열중하는 일은 별로 없다. 그러나 니치렌 종의 많은 종파에서는 법화경에 “말법의 세상을 구제하는 상행보살세가 출현한다”, “말법에야말로 본불이 출현한다”고 예언되어 있었다고 생각하므로, 그 본불인 니치렌과 관련된 쿠온지, 이케가미 혼몬지, 세이쇼지, 탄죠지(“니치렌 종 사령장”이라고도 함) 외에 가마쿠라 땅에 있는 니치렌과 관련된 사찰(안국론사, 쵸쇼지 등) 등으로 순례를 하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일본에서는 관음 신앙, 밀교 신앙(대사 신앙), 정토 신앙, 법화경 신앙, 니치렌에 대한 신앙 등 각각의 입장에서 순례가 행해졌지만 근세에 들어서는 평화로운 세상을 반영하여 서민이 신앙상의 순례를 목적으로 하면서도 여행으로서도 즐기게 되어 순례는 대중화되었다.
4. 문화 순례
현대에는 종교적인 의미를 넘어선 문화 순례라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문화 순례는 개인적인 여정을 포함하지만, 그 성격은 세속적이다. 문화 순례의 목적지는 국립 또는 문화적으로 중요한 역사적 유적지가 될 수 있으며, "문화적 중요성을 지닌 장소, 즉 예술가의 집, 중대한 사건이 일어난 장소, 상징적인 목적지" 등으로 정의될 수 있다.[67] 예를 들어, 비틀즈의 열렬한 팬이 영국의 리버풀을 방문하는 것이나,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 겟티즈버그 전투터, 어니스트 헤밍웨이 하우스 등을 방문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67]
문화 순례자들은 산티아고 순례길과 같은 종교 순례길을 여행할 수도 있지만, 이는 종교적 경험보다는 역사적, 건축적 관광으로 여겨질 수 있다.[68]
5. 순례의 의미와 영향
순례는 종종 여정이나 도덕적 또는 영적인 의미를 찾는 것을 포함한다. 일반적으로 개인의 신념과 신앙에 중요한 성지나 다른 장소로의 여정이지만, 때로는 자신의 신념으로의 비유적인 여정이 될 수도 있다.
많은 종교들은 특정 장소에 영적인 중요성을 부여한다. 창시자나 성인의 탄생지나 사망지, 또는 그들의 "소명"이나 영적 각성의 장소, 신과의 연결(시각적 또는 구두적)이 있었던 장소, 기적이 행해지거나 목격된 장소, 신이 산다고 또는 "거주한다고" 하는 장소, 또는 특별한 영적 힘을 지닌 것으로 여겨지는 모든 장소 등이다. 이러한 장소는 신자들이 자신의 영적 이익을 위해 방문하도록 권장하는 사당이나 사원으로 기념될 수 있다. 치유를 받거나 질문에 대한 답을 얻거나 다른 영적 이익을 얻기 위해서이다.
이러한 여정을 하는 사람을 순례자라고 한다. 공통적인 인간 경험으로서 순례는 Wallace Clift와 Jean Dalby Clift에 의해 융의 원형으로 제안되었다.[4] 일부 연구에 따르면 순례길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 치료적 이점을 누린다고 한다.[5]
성지는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아브라함계 종교 순례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2011년 스톡홀름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순례자들은 신앙의 물리적 표현을 접하고 보고, 집단적 흥분으로 성스러운 맥락에서 자신의 신념을 확인하고, 성지와 개인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성지를 방문한다.[6]
유럽 여러 언어에서의 명칭은, 예를 들어 프랑스어에서는 "pèlerinage 펠리나주", 영어에서는 "pilgrimage 필그리미지", 독일어에서는 "Pilgerfahrt 필거파르트"이다.[72] 이들은 기본적으로 라틴어의 "peregrinus 페레그리누스"를 어원으로 하며, 그 기본적인 의미는 "통과자" 또는 "이방인"이다.[72] 이 라틴어의 기본적인 의미에서도 명확한 것처럼, 순례의 근본적인 형태는 먼 곳의 성지에 가는 것에 있다.[72] 각 신자의 거주지에도 종교 시설(교회당, 사찰, 신사 등)은 존재하지만, 그것들에 가는 행위를 "순례"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따라서 순례란, 우리의 거주지, 즉 일상 공간 또는 속세 공간에서 이탈하여, 비일상 공간 또는 성스러운 공간에 들어가, 거기서 성스러운 것에 접근·접촉하고, 그 후 다시 본래의 일상 공간·속세 공간으로 복귀하는 행위라고 할 수도 있다.[72][73]
세계에는 다양한 순례가 있지만, 그 특징에 따라 집단형과 개인형, 제한형과 개방형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72]
- 집단형과 개인형: 미리 집단을 구성하여 순례에 나서는 유형과, 각 개인이 자신의 의지에 따라 개별적으로 순례에 나서는 유형이 있다.[72] 성지는 대부분 외진 곳에 위치해 있으므로,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에는 개인적으로 순례하는 것은 어려웠다.[72] 또한, 순례는 장기간에 걸쳐 많은 비용이 필요하므로, 오늘날에도 전 세계적으로 집단형 순례가 매우 성행하고 있다.[72] 많은 사람들과 함께 활기차게 순례하는 것과 혼자 조용히 순례하는 것은 순례 경험(경험의 질)이 크게 다르다.[72]
- 제한형과 개방형: 순례의 목적이나 순례자의 자격에 따라 구분된다.[72] 예를 들어 이슬람의 메카 순례는 성전 코란에 명시되어 있으며 이슬람교도 이외의 출입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72] 비와코(比叡山)의 회봉행은 수십 킬로미터에 걸쳐 산재한 성지를 하루에 참배하는 고행이지만, 이는 천태종의 승려 자격이 있는 자에게만 허용되는 순례이다.[72] 이와는 달리, 신자이든 관광객이든 받아들이고, 특히 순례자를 제한하지 않는 순례도 있으며, 예를 들어 시코쿠의 오헨로(お遍路)가 그 한 예이다.[72]
"기독교나 이슬람교에서 볼 수 있는 하나의 성지를 방문하는 직선형과, 인도나 동양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성지를 순례하는 순례형으로 분류된다"고도 말한다.
6. 한국의 순례
한국에서 순례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순교 성지,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유년 시절을 보낸 미리내성지 등 천주교와 관련된 지역들이 성지로 여겨진다.[72]
20세기 후반부터 21세기 초에 걸쳐 일본의 사이고쿠 산주산쇼를 본뜬 영장이 한국과 대만에서 창건되고 있다.[72]
1984년에는 일본 요코쿠지 주지에 의해 한국관음영장이 창건되었다.[72] 2008년에는 한국 조계종과 한국관광공사가 협력하여 한국의 삼십삼관음성지가 창건되었다.[72]
일제강점기에는 사찰 통제를 목적으로 주요 사찰로 조선 삼십일본산을 지정한 것 외에, 독립 후 한국 조계종이 25교구를 정하고 각각 본사를 두고 있지만, 이것들을 신앙의 대상으로 순례가 이루어졌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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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다녀간 해미성지…순례명소 본격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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