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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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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복은 한국 전통 의상으로, 저고리, 바지 또는 치마를 기본으로 하며 필요에 따라 조끼, 마고자, 두루마기 등을 덧입는다. 삼국 시대부터 시작되어 고려, 조선 시대를 거치며 발전해왔으며, 시대와 신분에 따라 의복의 구성, 색상, 문양 등이 달랐다. 남녀 모두 저고리를 입었으며, 여성은 치마, 남성은 바지를 주로 착용했다. 한복은 시대별로 저고리의 길이, 치마의 형태 등이 변화했으며, 몽골의 영향과 유교적 가치관이 반영되기도 했다. 일제강점기, 근현대를 거치며 개량한복과 생활 한복이 등장했고, 현재는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 주로 입는다. 한복은 세계적으로도 관심을 받으며, 패션쇼, 전시회 등을 통해 세계화 노력을 하고 있으며, 한복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더불어 일상생활에서의 착용 감소라는 어려움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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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고리는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의 기본 상의로, 삼국시대부터 다양한 형태로 존재해 왔으며 조선시대에 다양한 종류로 발전하여 오늘날에는 특별한 날에 입는 예복의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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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기본 정보
한복을 입은 사람들
종류한국의 전통 의상
사용 재료다양함
사용 지역한국
도입 시기최소 고구려 시대부터
명칭
한국어 (남한)한복
한자 (남한)韓服
로마자 표기 (남한)Hanbok
한국어 (북한)조선옷
한자 (북한)朝鮮옷
로마자 표기 (북한)Joseon-ot
기타 명칭한국 옷
구조 및 특징
기본 구조움직임이 쉽도록 디자인됨, 다양한 샤머니즘 모티프 포함
구성 요소저고리
바지
치마
역사적 기록
《삼국지》https://db.history.go.kr/item/compareViewer.do?levelId=jo_004r_0010_0020_0020
《수서》https://db.history.go.kr/item/compareViewer.do?levelId=jo_013r_0010_0030_0040
《송사》https://db.history.go.kr/item/compareViewer.do?levelId=jo_018r_0010_0010_0210
《고려도경》https://db.history.go.kr/KOREA/item/compareViewer.do?levelId=cnkd_007r_0020
시대별 변화
백의민족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22280 (흰색 옷을 즐겨 입던 한국 민족)
조선시대신분에 따른 복식 차이 존재
https://sillok.history.go.kr/id/kaa_10706029_001
https://sillok.history.go.kr/id/kca_10105016_003
https://sillok.history.go.kr/id/kpa_12610003_001
남북한 분단 이후여성 저고리 형태 변화
현대의 한복
한복의 날매년 10월 21일
현대적 의미문화적 정체성 표현 수단
특별한 날에 착용하는 전통 의상
참고 자료
해외 거주 고려인한복을 입고 전통을 유지하려 노력함
기타
관련 정보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46671&docId=526231&categoryId=46671
관련 연구http://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Article.do?cn=JAKO201608450941286

2. 한복의 구성

한복은 남녀 모두 상의인 저고리와 하의인 바지 또는 치마로 구성되며, 필요에 따라 조끼, 마고자, 두루마기 등을 덧입는다.

일반적으로 옷은 속옷, 아래옷(바지, 치마 등), 윗옷(윗도리, 남방) 등 쓰임새와 입는 때에 따라 구분된다. 한복에도 두루마기, 포, 바지, 마고자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이들은 착용 시 가장 기본이 되는 옷부터 맨 위에 걸치는 옷까지 포함한다.

한복의 구성 요소


여성 한복은 저고리(상의)와 치마(하의)로 구성되며, 이를 '치마저고리'라고 부른다. 남성 한복은 저고리와 헐렁한 바지(하의)로 구성된다.[23] 여성용은 치마저고리, 남성용은 바지저고리라고 부른다. 북한에서는 "조선옷"이라고도 부른다. 명절이나 친척의 결혼식 등 특별한 날에 의례 의상으로 입는다.[157]

기본 옷차림 외에도 다양한 조끼, 재킷, 코트를 착용한다. 여성은 장삼, 단삼, 원삼 등을, 남성은 두루마기, 도포, 단령, 중치막, 소창의, 대창의 등을 입는다. 덧옷은 저고리 위에 덧입는 겉옷의 한 종류를 가리킨다. 남성 한복은 저고리와 바지에 조끼 또는 마고자를 겹쳐 입고, 두루마기를 더하면 외출복이나 예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2. 1. 저고리

저고리는 한복의 기본 상의로, 남녀 모두 착용한다. 팔과 위몸을 덮는 저고리는 길, 깃, 동정, 고름, 소매 등으로 구성된다.[168] 깃은 앞몸판에서 뒷몸판까지 연결되어[169] 목둘레를 장식하며, 섶은 저고리의 좌우에 각각 달려 몸을 여미는 역할을 한다. 동정은 의복을 세탁할 때 편리하게 이용하는 기능적인 부분이며, 저고리를 단정하게 보이도록 한다.



저고리는 재봉 방법이나 소재에 따라 홑·겹·솜·누비 저고리로 나뉘며, 부분별로 다른 색의 천을 사용했는지에 따라 민저고리, 반회장저고리, 삼회장저고리로 나뉜다.[170] 여자 한복 저고리에는 끝동이 있어 자수를 놓기도 한다.[171]

남성 저고리는 상대적으로 큰 변화가 없었지만, 여성 저고리는 조선 시대 동안 급격하게 짧아져 19세기 후반에 가장 짧은 형태가 되었다. 그러나 개량운동으로 근현대 저고리는 좀 더 길어져 허리선 조금 윗선까지 올라온다.[172]

2. 1. 1. 고름

고름(고름|labels=no한국어)은 저고리를 여미는 끈으로, 실용적인 기능과 함께 장식적인 역할을 한다. 조선 시대에는 고름이 점차 길어지고 넓어져 장식성이 강조되었다. 여자 저고리의 경우 조선시대동안 고름이 길어지고 넓어졌지만, 남자의 저고리는 고름이 긴 편이었다.[172]

천으로 만든 고름은 고조선 시대부터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본래 실용적인 용도였지만 종종 장식적인 역할도 했다. 신라에서는 골품제에 따라 띠(대)와 장식용 고름의 종류에 대한 규정이 있었다. 신라를 포함한 한국 남부 지역에서는 목 앞쪽에 색색의 고름을 달았는데, 이는 야요이 문화에 영향을 미쳤다. 고구려 양식의 일부에는 허리에 천 고름을 묶고 옆으로 장식 끈을 띠처럼 늘어뜨린 형태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안쪽에는 가늘고 짧은 고름을, 바깥쪽에는 더 화려하고 색깔이 있는 고름을 사용했다. 저고리의 초기 형태는 앞쪽으로 둘러싸는 형태였기 때문에 바깥쪽 고름은 겨드랑이 아래쪽 옆면에 위치했다. 조선 시대부터 고름은 저고리의 앞쪽으로 서서히 이동하기 시작했다. 20세기에 들어 고름은 저고리 앞면에 길고 넓게 장식적으로 달리는 흔히 알려진 형태가 되었고, 이를 '옷고름'이라 부르게 되었다.

2. 1. 2. 단추

단추는 고름을 대신하여 사용되기도 한다.

단추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매듭단추는 깃을 대칭적으로 고정하는 데 자주 사용되었으며, 군복이나 궁중복 등에서 실용적으로 사용되었다. 매듭단추는 만주 단추처럼 양쪽에 긴 수평선이 있거나 공과 올가미처럼 생겼다. 마고자단추는 마고자(조끼)에 달리는 크고 장식적인 금속, 보석 또는 돌 단추인 경우가 많다.[27]

2. 2. 치마

치마는 한자로 裳(상) 혹은 裙(군)으로 쓰며 한복에서 아래옷을 가리키되, 여자 한복에 한정된다. 저고리는 성별에 관계없이 입었지만 치마는 여성만이 입었다는 사실이 다르다. 고구려 벽화와 경주 벽화분을 대조해볼 때 고구려 여성은 치마를 먼저 입고 그 위에 저고리를 입었으며 치마 주변(허리춤)에 띠를 두른 것으로 파악된다.[173] 그러나 치마를 입고 저고리를 입는 것은 고려 시대 전까지는 관습처럼 굳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174] 고구려 시대에는 서구형처럼 황금비례를 추구했으며 통일신라 시대에는 긴 치마를 저고리 위에 입어 당나라의 형태와 아주 유사한 형태를 띠었다.[175]

속치마는 치마와 비슷한 용도로 20세기 초, 즉 개화기부터 입기 시작하여 조끼허리에 달아 명주나 삼팔ㆍ옥양목ㆍ인조 등을 사용하였다. 겉치마와 다르게 조끼허리를 쓴 것은 이화학당의 미국인 교장 윌터의 지도에 따른 것이라 전해진다.[176] 20세기 중반에 이르자 겉치마는 소매가 없는 웃옷을 겸해 위로 가슴을 덮게 되었으며 저고리를 걸쳐 입게 되었다.[177]

한복의 치마는 그 착장법이 뒤여밈으로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의상과 약간 다른 특징이 있다. 인도의 전통 의상인 사리[178]는 치마를 두른 후 앞으로 묶으며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의 전통 복식인 케바야[179], 캄보디아삼포트[180][181] 등은 허리 앞에서 묶어 앞에 혁띠를 착용하거나 앞으로 여미는 특징이 있다.

2. 3. 바지

바지는 한복에서 아래옷을 가리킨다. 여성도 속옷으로 바지를 입었지만, 대개 남성용 한복 하의를 지칭한다. 6세기까지는 바지부리를 여몄으나, 7세기부터는 여매는 대신 선으로 두르는 형태가 나타났다.[182] 조선왕조실록에는 겹고, 단고 또는 단순히 고로 표기되어 있는데, 겹고는 겹바지를 의미한다.[183]

가마를 이는 남자들


바지는 복색, 재봉 방법, 자수 등에 따라 홑바지, 가죽바지, 명주바지, 무명바지 등으로 구분된다.[184] 한복 바지는 서구식 바지와 달리 구성은 대칭이지만 앞뒤 중심이 사선이어서 움직일 때 편하고 착용자의 위엄과 사회적 지위를 나타낸다. 치수가 정해져 있어 움직임에 제한이 있는 양장 바지와 달리, 여유로운 한복 바지는 움직임에 불편함을 덜 느끼게 하여 좌식 생활에 편했다.[185]

바지라는 용어는 정인지가 "把持"(파지)라고 기록한 것이 최초[186]이며, 왕과 왕비의 바지는 특별히 '봉디'(봉지)라고 불렀다.[187]

바지는 옷감의 종류, 재봉 방법, 자수 등에 따라 안감 없는 바지, 가죽 바지, 비단 바지, 면바지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바지말기는 긴 고름이 달린 바지의 허리띠이다.

2. 4. 포

포는 겉옷의 일종으로, 방한복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예를 갖추는 자리에서 꼭 입는 옷이다.[188] 두루마기도 포의 일종이다. 포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의복을 구분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여성 한복은 저고리와 치마를 기본으로 하고 포를 걸치지만, 중국과 일본의 옷은 원피스 형태이기 때문이다.[189] 남성 한복에서는 외의인 포가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이는 삼국시대부터 고려조선에 이르기까지 한복의 전통을 보여주는 요소였다.[190]

조선 시대에는 임진왜란을 기준으로 포의 형태가 변화했으며, 후대에는 두루마기가 포를 대체하면서 남자 복식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341]

포(袍중국어)는 겉옷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용어이며, 한국식과 중국식 두 가지 유형이 있다.[39] 한국식 포는 삼국 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져 오는 전통적인 스타일이다.[24][39]

두루마기는 추위를 막기 위해 입던 포의 한 종류로, 저고리한국어와 바지한국어 위에 겉옷으로 널리 착용되었다. 주마귀, 주차의, 주의라고도 불린다.[28][24][40]

도포(道袍)는 짧은 소매의 남성용 외의로, 군복이나 공무원 제복의 일부로 사용되기도 했다.

2. 5. 조끼와 마고자

조끼는 흔히 서양 복식에서 베스트(vest)라고 말하는 것과 동일하다.[191] 조끼와 마고자는 조선 왕조 말엽에 유입되었다는 점이 다른 복식과 약간 다르다.[192] 한복에는 주머니가 없어 소지품 보관이 어려웠는데, 조끼는 서양 복식에서 들어와 이러한 점을 보완하였다.[193] 1897년 이후 조선 사회에 서구 문물이 도입되면서 양복에서 차용한[194] 조끼가 등장하였다.

마고자는 만주 지방의 옷으로 원래 이름은 마괘 혹은 마괘자[195]였다. 흥선대원군이 1887년 만주에서 돌아오면서 들여왔다는 이야기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196][197] 흥선대원군은 마고자로 추운 기후를 견뎠다고 알려져 있으며, 보온 효과와 더불어 입기 편하다는 장점 때문에 백성들에게도 금방 퍼졌다.[196][198] 남녀 모두 입는 겉옷으로, 남자들은 여름이 아니면 반드시 입는다. 처음에는 남자만 입었으나, 후에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입게 되었고 앞에 섶이 생겨났다.[199] 형태상으로는 저고리보다 길이가 조금 더 길고 목 부분이 많이 파여 있어 깃과 동정을 따로 붙이지 않는다.[200] 깃을 감싸는 깃띠가 없는 옷이다.[23] 남자 마고자는 경우에 따라 섶(앞중심이 겹쳐지는 부분)이 있고, 여자 마고자보다 길며 아래쪽이 양쪽으로 트여 있다. 비단으로 만들기도 하며, 종종 호박으로 만든 단추로 장식하기도 한다. 남자 마고자는 여자 마고자와 달리 오른쪽에 단추가 달려 있다.[40]

입는 순서로 보면 저고리 위에 조끼를 입고 그 위에 마고자를 입은 뒤, 외출 시에는 두루마기를 둘렀다.[201]

3. 역사

한복의 역사는 고조선 시대부터 시작되어 삼국시대, 남북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왔다. 21세기에 이르기까지 저고리, 바지, 치마라는 기본적인 구조는 유지되었지만,[192] 길이나 폭, 형태 등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조금씩 변화하였다.

'한복'이라는 용어는 일본 제국과 서구 열강들이 한국을 자국의 영향권 아래 두려 경쟁하던 조선 후기 말에 생겨났다.[21][22] 1881년 문서 《정치일기》(《政事日記》)에서 일본식, 서양식 의복과 구분하기 위해 처음 사용되었다.[21][22] 1900년대부터 한국 신문에서는 한국 의복을 묘사하는 단어에 ''이라는 한자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한국 전쟁 이후, 남한은 한복이라는 용어를, 북한은 조선옷(朝鮮옷)이라는 용어를 선호해 왔다.

7세기 이후 한국 지배층과 귀족들의 의복은 외래 양식과 토착 양식의 영향을 모두 받았는데, 여러 중국 왕조의 영향이 컸다.[51] 남성 관리들의 관복 또는 단령(團領)은 당나라,[78][52] 송나라,[52] 명나라[53] 왕조의 궁중 의복 제도에서 채택되거나 영향을 받았다. 궁중 여성과 왕족 여성의 궁중 의복은 당나라명나라 왕조의 의복 스타일에서 각색되었다.[54][55] 고려 한복은 원나라 상류층의 의복에 문화적 영향을 주기도 했다.[57] 일반 백성들은 이러한 외래 유행에 대한 영향을 덜 받았고, 주로 상류층과는 다른 토착 의복 스타일을 입었다.[58]

포는 도포를 의미하는 말로서 외투의 일종이며 방한복 역할과 함께 예를 갖추는 자리에서 꼭 입는 옷이다.[188] 두루마기도 포의 일종이다. 포는 중국, 일본 의복과 한국 의복을 구분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여성 의복의 경우 한복은 저고리-치마를 기본형으로 하고 포를 걸치지만 중국과 일본의 옷은 원피스 형태이므로 다르다.[189] 여자 한복에 저고리가 있다면 남자 한복에는 외의인 포가 있었으며 이는 삼국시대,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한복을 아우르는 전통이었다.[190]

조선 시대 남자 복식은 후대에 두루마기가 포를 대체하면서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임진왜란을 기준으로 조선 전기와 후기의 특징을 구분하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341]

단원 김홍도의 민속화 씨름

3. 1. 삼국시대

고구려 복식은 남녀 모두 저고리가 엉덩이까지 내려왔으며, 아래에는 바지를 입었다. 귀부인일수록 바지의 폭이 넓어지는 특징이 있었다.[209] 남자는 저고리와 바지를 입었고, 여자는 저고리에 바지나 치마를, 혹은 저고리와 치마를 함께 입었다. 중국 복식과 유사한 점도 있지만, 고구려의 경우 옷을 여미는 방법에 따라 좌임, 우임, 합임(양쪽 어느 곳으로 모으지 않고 가운데로 모아 입은 형태)의 세 종류가 모두 나타났고, 상투나 자연스럽게 풀어헤친 머리 형태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었다.[210] 명주, 무명, 삼베를 사용하여 아름다움을 추구한 점은 유목 민족과 구별된다.[210] 또한, 고구려인은 항상 전투복과 같은 옷을 입어 비상사태에 대비했다는 기록이 있는데,[211] 이는 옷의 활동성을 중시했기 때문이며, 이러한 복식 덕분에 전쟁에서도 능숙할 수 있었다. 고구려에서는 양잠이 발달했으며, 옷감의 색깔도 흰색, 검은색, 노란색, 보라색 등 다양하게 사용되었다.[212]

백제의 복식은 다른 예술 분야와 마찬가지로 아름다움이 두드러졌으며, 고구려에 비해 여성적인 특징이 있었다. 고이왕 27년(260년)에 정해진 관복 제도를 통해 옷 색깔에 대한 정의가 내려질 정도로 복식이 발달했다. 복식은 고구려와 유사했으며, 공식적이거나 중요한 자리에서는 여인들이 머리 장식을 했다.[307] 남자의 경우 고구려와 비슷하게 포를 넓게 하여 항상 입었다. 관모에도 신하들의 직급에 따라 장식이 구분되었으며, 임금은 금제, 좌평~나솔까지는 은제를 부착하도록 했다.[213][214]

신라는 고구려와 백제에 비해 늦게 발전했지만, 훗날 두 나라와 당나라의 문물을 빠르게 받아들이면서 복식에 대한 개념도 성장했다. 신라 때 전해진 당나라의 복식을 통해 남자 귀족들이 먼저 당나라의 복식을 입게 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며,[215] 신라가 당나라의 복식을 들여온 것은 진덕여왕 2년(648) 전후로, 이는 당나라 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증거가 된다.

신라도 고위층, 귀족들은 당나라의 복식 문화를 수용하여 당나라 옷 형태가 융합되는 한편, 백성들은 기존에 입던 저고리바지, 저고리치마 형태를 입는 이중적인 복식 제도를 취했다. 또한, 백제와 고구려의 영향을 받았던 신라는 독자적인 복식을 함께 발전시켜 나갔다.

삼국시대는 문헌과 자료가 부족하여 복원 작업에 어려움이 많다. 가야의 경우에도 복식을 고증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 고령군은 대가야인의 복식이 목부분이 둥근 곡선 깃 저고리를 입는 점에서 신라와 다르다는 점과, 가야의 철제 도구에서 나타나는 무늬들을 세부 문양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216][217]

삼국시대 귀족 여성들은 긴 치마와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저고리를 입고 허리에 혁띠를 착용했으며, 남성은 펑퍼짐한 바지를 입고 좁은 저고리가 허리 부근까지 오도록 입어 혁띠를 착용했다. 이때 저고리는 단을 접어 입는 것이 특징이었다.

신라 왕과 왕후의 의복


고구려 시대 여성 한복


7세기 중국 당나라 그림.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사신들을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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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 남북국시대

통일신라당나라 복식의 영향을 받아 복식이 더욱 화려해졌으며, 골품제에 따라 복식에 차등을 두었다. 문무왕 4년(664년)부터 귀족 부인들에게는 당나라식 복식이 허용되었는데, 어깨끈이 있는 치마를 저고리 위에 입는 형태였다.[233] 이는 경주시 용강동에서 발견된 유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33] 당나라의 궁중 복식 규정이 신라 궁중에 채택되면서 신라의 궁중 복식은 더욱 사치스러워졌고, 흥덕왕은 834년에 의복 금지령을 내리기도 했다.[78] 하지만 일반 백성들은 여전히 전통 의복을 입었다.[78]

발해는 초기에는 고구려의 복식제도를 계승하여 포 형태의 전통 관복을 입었다.[219] 3대 문왕 이후에는 당나라와 교류하면서 귀족층을 중심으로 당나라의 관복 제도를 따랐다.[219] 일반 백성들은 고구려 복식과 주변 소수 민족(말갈, 거란 등)의 복식을 혼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219] 발해 남성의 일상복은 고구려 복식과 유사하게 머리 장식(삼베나 원추형 모자에 새 깃털을 꽂음), 가죽 신발, 벨트를 착용했다.[82] 여성 의복은 당나라 복식(긴 소매 상의가 긴 치마에 부분적으로 덮이고 끝이 구부러진 신발)을 채택했지만, 당나라 멸망 후 등장한 운견(雲娟, 비단 숄)도 착용했다.[82] 또한, 추위를 막기 위해 물고기 가죽 치마와 바다표범 가죽 상의를 착용하기도 했다.[82]

3. 3. 고려시대

고려는 광종 때 왕권 강화를 위해 복색 제도를 정비했다.[220] 광종은 과거 제도 시행 2년 후, 보라색, 붉은색, 연두색, 자주색 네 종류의 소매 색깔을 규정했다.

원나라 간섭기에 몽골 복식의 영향으로 한복에 큰 변화가 나타났다.[221] 몽골 공주가 고려 왕실로 오면서 몽골 의복이 고려 궁중 복식에 반영되었고,[221] 넓은 고름이 사용되면서 혁띠를 대신하게 되었다. 원나라의 내정 간섭은 왕후, 후궁, 귀족들의 의복에도 영향을 주었다.[222][223]

몽골의 영향으로 치마는 짧아지고, 저고리|적삼한국어는 허리 위로 올라와 가슴에 긴 띠를 매는 형태로 바뀌었으며, '띠' 대신 고름|옷고름한국어(오른쪽에 매는 긴 끈)이 사용되었고, 소매는 약간 굽어졌다. 옷고름은 몽골의 영향으로 고려 시대에 처음 만들어졌고, 조선 시대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고려 후반의 이제현 초상

3. 4. 조선시대

조선은 유교를 통치 이념으로 삼아 복식에서도 신분 질서를 강조했다. 여성 한복은 명나라 치마와 유사한 스란치마를 입었고, 저고리 길이는 길었다가 점차 짧아지는 변화를 겪었다. 16세기에는 저고리가 허리 위로 올라갔고, 조선 중기에는 남녀 모두 등길이가 긴 저고리를 입었으나 점차 짧아졌다.

조선 말기에는 여성 저고리가 매우 짧아져 겨드랑이 밑을 가리기 위해 넓은 띠를 맸다. 치마는 길고 폭이 넓어졌으며, 18~19세기에는 종 모양 실루엣이 유행했다. 오늘날 한복은 조선 후기, 특히 19세기 한복과 비슷하다.

19세기 말, 흥선대원군이 도입한 마고자는 오늘날에도 저고리 위에 착용된다. 1895년에는 단발령이 내려져 전국적인 소동이 일어났으며, 이는 일제강점기까지 이어졌다.

조선 초기에는 박익(1332~1398) 묘의 벽화에서 볼 수 있듯 헐렁한 스타일의 여성 한복이 유지되었다. 상류층 여성들은 명나라 영향을 받으면서도 독자적인 스타일을 유지했다. 15세기에는 신유학의 영향으로 신분에 따른 의복 규제가 엄격해졌고, 여성들은 넓은 치마와 긴 저고리를 입었다.

16세기에는 저고리가 짧아졌고, 17~18세기에는 치마 풍성함이 엉덩이에 집중되어 서양의 버슬과 유사한 형태를 보였다. 18세기에는 저고리가 매우 짧아져 치마 허리띠가 보였으며, 이는 기생들로부터 시작된 유행이었다. 일반 여성들은 수유를 위해 가슴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이는 남아 선호 사상과 맞물려 아들을 낳은 여성의 지위를 상징하기도 했다.

19세기에는 치마 풍성함이 무릎과 발목 주위로 이동하여 A자형 실루엣을 만들었다. 의복 개혁 운동으로 저고리가 길어졌지만, 현대 저고리는 여전히 허리선과 가슴 사이에 위치한다.

고려 시대에 몽골의 영향으로 옷고름이 처음 만들어졌고, 조선 시대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조선 후기에는 백의를 주로 입었으며, 양반만이 색깔이나 무늬 있는 옷을 입을 수 있었다. 초기 조선 조정은 백의가 상복 색깔이라는 이유로 금령을 내리기도 했지만, 여성 치마는 붉은색, 남색 등 다양한 색상을 사용했다.

3. 5. 근현대

한국 전쟁 당시 한복을 입은 노인 (경기, 안양)


한복을 입은 모녀(1910~20년대로 추정)


개화기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서양 복식의 영향을 받아 한복이 간소화되고 개량되기 시작했다. 조선 왕조 말엽, 흥선대원군만주에서 돌아오면서 들여온 마고자는 보온성이 좋고 입기 편해 널리 퍼졌다.[196][198] 저고리 위에 조끼를 입고 그 위에 마고자를 입은 뒤 외출 시에는 두루마기를 둘렀다.[201] 서양 복식에서 유래한 조끼는 한복에 주머니가 없어 소지품 보관이 어려웠던 점을 보완했다.[193] 신여성들은 짧은 치마와 흰 저고리를 입어 개량한복의 시초를 보여주었다.[230]

1960년대까지도 한복을 입은 시민들을 볼 수 있었으나, 1980년대부터 양복 보급이 확산되면서 한복은 점차 특별한 날에만 입는 옷으로 변화했다. 1984년 한복 디자이너가 개량된 한복을 발표하면서[231] 기존 한복과 달리 저고리의 고름이 단추로 대체되고, 부피가 큰 치마를 서양식 의복과 접목하여 활동성을 높인 개량한복이 대중에게 선보이기 시작했다.

1980년대에는 1986년 아시안 게임, 1988년 서울 올림픽 등을 전후로 여러 단체들의 한복 입기 운동이 전개되면서 한복에 대한 재조명이 시작되었다.[233][234] 1996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시작한 "한복 입는 날" 행사는 대중의 한복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235][236]

오늘날에는 생활 한복, 퓨전 한복 등 다양한 형태의 한복이 등장하고 있다. 웨딩드레스에 쓰이던 레이스 소재를 한복에 사용하고 저고리를 생략해 어깨를 노출하면서 치마의 가슴띠에 수를 놓거나 끈으로 처리된 한복 드레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237] 드라마 에서는[240] 미니드레스와 접목된 짧은 기장의 한복이 등장하기도 했다. 1990년대부터는 치마와 섶에 자수를 하거나 박장식을 하던 유행이 사그라들고, 원피스처럼 변형하여 치마길이를 짧게 한 생활 한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233]

한복이 비싸고 입을 기회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역으로 이용해 한복 대여업체들이 등장하는 새로운 추세도 나타났다.[241]

3. 5. 1. 북한의 조선옷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한복을 '조선옷'(조선옷|朝鮮옷|Joseon-ot한국어)이라고 부르며 민족 문화의 상징으로 여긴다.[125] 김정은 집권 이후 조선옷은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되고 있다.[125]

조선옷은 현재 주로 결혼식[126]과 부모님의 60세, 70세, 80세 생일 등 특별한 행사 때 입는다.[125] 김정일 생일(2월 16일),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 태양절(김일성 생일, 4월 15일), 건국절(9월 9일)과 같은 국가 행사에 참석할 때 여성들은 조선옷을 착용해야 한다.[126] 흰색 한복은 한국인들이 순수한 정신의 상징으로 여겨 전통적으로 선호해 온 색상이기 때문에 자주 사용된다.[125]

평양 시내와 여러 대도시에는 조선옷가게가 있으며,[243] 현대민족의상과 전통복식 관련 전시회도 열린다.[243] 2001년 이후 평양에는 조선옷 맞춤 전문점이 증가했는데, 이는 평양인민위원회 공공서비스국이 조선옷 재봉점을 늘리기 위해 시행한 사업 때문이다.[128] 이러한 가게들은 평양과 개성과 같은 대도시에서 주로 볼 수 있지만, 소도시나 마을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128]

치마저고리는 여전히 여성들의 의복이며, 여대생들은 대학교 교복의 일부로 이것을 입어야 한다.[125] 여대생 교복은 2000년대 초중반부터 흑백 치마저고리였다.[125] 치마는 움직임을 용이하게 하고 여성들이 일상적인 업무 중에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바닥에서 약 30cm 정도 길이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치마 길이가 짧아진 것은 현대적인 스타일을 반영하기도 한다.[126]

조선옷의 무늬는 북한 사람들이 부여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125] 일반적으로 북한의 젊은이들은 꽃무늬와 밝은 색상을 좋아하는 반면, 나이든 세대는 심플한 스타일과 무채색을 선호한다.[128] 북한의 치마저고리는 저고리 소매와 치마에 꽃무늬가 추가되는 것이 특징이다.[125] 특히 영변에서는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한국어」과의 연관성 때문에 진달래가 선호된다.[125] 남성들도 가끔 조선옷을 입는다.[125]

1950년대와 1960년대에는 상류층 여성들이 레이온으로 만든 조선옷을 입었고, 검은색 저고리와 흰색 치마로 이루어진 흑백의 치마저고리가 널리 여성들이 착용하는 스타일이었다.[127] 하지만 이 스타일은 조선 시대의 전형적인 의복 스타일에서 유래한 것으로 볼 수 있다.[125] 이러한 조합은 여전히 이상적인 여성의 모습을 대표하며, 오늘날까지 북한 여성들의 공식 의상으로 남아 있다.[126] 1980년대에는 조선옷이 여성들이 의식에 참석할 때의 공식 의상이 된 반면, 서구식 의복은 일상복이 되었다.[127]

하지만 조선옷은 일반 의류보다 비싸며, 구입할 여력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대여도 가능하다. 일부는 20USD에 구입할 수 있지만, 중국에서 한국 디자인과 원단으로 만든 조선옷은 더 비싸서 약 3000USD가 될 수 있다.[125] 2010년대 중반에는 부모들이 자녀에게 조선옷을 입히는 것이 더욱 유행했다.[125]

1990년대 중반 이후 극심한 경제 위축으로 인해 여성들은 사설 시장에서 조선옷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고 원하는 색상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125]

2001년, 한국의 한복 디자이너인 이영희는 평양 청년회관에서 6월 4일과 6일에 패션쇼를 열기 위해 평양을 방문했다.[128] 그리고 2002년부터 북한은 매년 봄 평양에서 자체 패션쇼를 개최하고 있다.[127]

4. 한복의 세계화 노력

대한민국문화 콘텐츠가 아시아 국가들에 많이 소개되면서 대한민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어보는 행사나 한복을 사 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246] 중국의 신혼 부부들이 한복을 예단의 한 종류로 구매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247]

문화관광부와 민간이 참가한 한복 패션쇼와 전시회는 전 세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일부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는 소재가 되기도 한다.[249][250][251]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이신우와 함께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프레타 포르테(prêts-à-porter프랑스어)에 참가하면서 한복을 널리 알리는 전기가 마련됐다.[252][253] 1993년 이영희의 패션쇼를 다룬 프랑스 일간지들은 한복을 일본 문화의 복식으로 오해하여 "기모노 코레앙"으로 표기했고,[254][255][256] 프랑스의 패션 전문가들조차 한국에 대한 낮은 인식 때문에 한복을 으레 기모노로 칭했다.[257][258] 이후 한-불 수교 120주년을 두고 2005년 4월 초 장 피에르 모쇼 대표이사가 서울을 방문한 자리에서 프레타 포르테 설립 50주년과 더불어 박람회 100회 기념 행사로 한복 전시회를 열겠다고 발표하면서 한복을 원용한 여러 디자이너들의 전시회가 열려 한국 복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전환점을 맞게 된다.[260] 실제로 한복 전시회를 본 뒤 2010년 세계적인 디자이너 미우치아 프라다는 서울에 위치한 이영희 한복 매장을 직접 방문한 바 있다.[261]

한복 패션쇼는 세계 각국에서 열리고 있으며 런던 주재 대한민국문화원은 "우리옷-배자"라는 제목으로 한복 전시회를 기획해 호평을 받았다.[262] 한복 패션쇼는 민관 합작의 형태로 세계 여러 도시에서 열리고 있으며 디자이너 이상봉파리에서 1985년부터 태극기 이미지와 모시 소재를 선보였고,[263] 한복연구가 이영희싱가포르,[264] 미국 맨해튼,[265] 파리[266] 등에서 한복을 주제로 한 무대를 꾸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여러 한복 디자이너들의 합동 무대 또한 홍콩,[267] 런던,[268] 모스크바,[269] 상하이,[270] 아랍에미리트,[271][272] 아르헨티나의 수도인 부에노스 아이레스[273] 등지에서 열린 적이 있으며 뉴욕에서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유명 디자이너 카롤리나 에레라가 메르세데스 벤츠 패션위크 2011 봄/여름 컬렉션[274]에서 한국의 저고리와 치마를 표현하여 갓을 하나의 소재로 소개했다.[275]

한복은 오뜨 꾸뛰르에서도 선보였는데, 2015년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가 샤넬(Chanel)을 위해 한국 모델들을 스타일링했을 때와 필 오(Phil Oh)의 사진 촬영을 통해 파리 패션 위크에서 볼 수 있었다.[118] 또한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와 제시카 알바(Jessica Alba)와 같은 국제적인 유명인사들과 테니스 선수 비너스 윌리엄스(Venus Williams)와 축구 선수 하인즈 워드(Hines Ward)와 같은 운동선수들도 한복을 착용했다.[119]

한복은 리사 링(Lisa Ling)과 2014년 미스 아시아(Miss Asia Pageant) 수상자인 에리코 리 카타야마(Eriko Lee Katayama)와 같은 아시아계 미국인 유명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있다.[120] 또한 레드카펫에도 등장했는데, 산드라 오(Sandra Oh)가 스크린 액터스 길드 어워드(Screen Actors Guild Award, SAG Awards)에서 한복을 입었고, 산드라 오의 어머니는 2018년 에미상(Emmy Award) 시상식에서 한복을 입어 패션 역사를 만들었다.[121] 대한민국 정부는 한복 디자이너들을 후원하며 한복에 대한 관심 재점화를 지원해왔다.[122] 국내적으로 한복은 길거리 패션과 뮤직비디오에서 유행하고 있다. 특히 블랙핑크(Blackpink)와 방탄소년단(BTS)와 같은 유명 K팝 아티스트들이 "How You Like That"과 "Idol." 뮤직비디오에서 한복을 착용한 것이 눈에 띈다.[123]

5. 한복에 대한 인식

한복은 한국 문화의 중요한 상징이지만, 일상생활에서 한복을 입는 사람이 줄어들고 한복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라호텔 뷔페에 들어가려던 한복 디자이너 이혜순 씨가 한복을 입었다는 이유로 입장을 거부당한 사건은 이러한 현실을 잘 보여준다.[286][287] 당시 신라호텔 측은 한복과 트레이닝복 차림을 금지했는데,[288][289] 이는 한복에 대한 인식 부족과 차별 문제를 드러내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다. 결국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직접 사과했지만, 이 사건은 한복이 처한 현실과 사회 일각의 무지를 드러내며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게 했다.[290][291][292]

이러한 한복에 대한 인식과 친밀도 부족은 교육 부족과도 관련이 있다. 각 대학의 한국 복식 관련 학과는 폐지되고 있으며, 후임 교수도 뽑지 않는 상황이다.[293] 이는 한복에 대한 이해와 관심 부족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본에서는 성년식에 기모노를 맞춰 입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기모노를 착용하며, 시치고산이라는 연중 행사에는 아이들이 예쁜 옷을 입고 신사에 참배하러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283] 그러나 한국에서는 한복을 1년에 한두 번 입는 정도에 그치고, 예복으로서의 쓰임새도 잃어가고 있어 한복을 배우려는 사람도, 교육받을 곳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284][285]

6. 착용자에 따른 구분

고려 시대부터 한복은 종류, 구성 요소, 색상, 특징을 통해 왕부터 노비까지 계층과 성별의 차이를 나타냈다. 현대에는 신분을 나타내지는 않지만, 고려와 조선 시대에는 중요한 요소였다. 농민과 일반 백성은 무색 옷만 입었으나, 무당, 기생, 어린이 등은 화려한 색깔의 옷을 입을 수 있었다. 결혼식, 생일, 명절에는 모두 화려한 옷을 입었다.[134][135]

한복에서 아래옷을 가리키는 바지는 여성이 입어서는 안 된다는 법은 없으나, 대개 남자 한복을 지칭한다. 청바지 등 일반적인 옷차림을 가리키기도 한다. 6세기까지는 바지부리를 여몄으나, 7세기부터는 선으로 두르는 형태가 나타났다.[182] 조선왕조실록에는 겹고(겹바지), 단고, 고 등으로 표기되었다.[183] 바지는 복색, 재봉 방법, 자수 등에 따라 홑바지, 가죽바지, 명주바지, 무명바지 등으로 구분된다.[184]

한복 바지는 서구식 바지와 달리 구성은 대칭이지만 앞뒤 중심이 사선이어서 움직이기 편하고, 착용자의 위엄과 사회적 지위를 나타낸다. 치수가 정해진 양장 바지와 달리 여유로운 한복 바지는 좌식 생활에 편리했다.[185]

'바지'라는 용어는 정인지가 "把持"(파지)라고 기록한 것이 최초이며,[186] 왕과 왕비의 바지는 '봉디'(봉지)라고 불렀다.[187]

고구려 복식은 남녀 모두 저고리가 엉덩이까지 내려왔고, 아래에는 바지를 입었다. 귀부인일수록 바지 폭이 넓었다.[209] 남자는 저고리와 바지, 여자는 저고리에 바지나 치마를 입거나, 저고리와 치마를 함께 입었다. 중국 복식과 유사하나, 고구려는 좌임, 우임, 합임(가운데로 모아 입는 형태)이 공존했고, 상투나 풀어헤친 머리 형태에 차이가 있었다. 명주, 무명, 삼베를 사용하고 미적 측면을 추구한 점은 유목 민족과 구분된다.[210] 고구려인은 전투복 같은 옷을 입어 비상사태에 대비했고,[211] 옷의 활동성을 중시하여 전쟁에도 능했다. 양잠이 발달했고, 옷감 색은 흰색, 검은색, 노란색, 보라색 등 다양했다.[212]

백제 복식은 아름다움이 두드러졌고, 고구려보다 여성적이었다. 고이왕 27년(260년) 관복 제도를 통해 의복이 발달했다. 복식은 고구려와 흡사했고,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여인들이 머리 장식을 했다.[307] 남자는 포를 넓게 입었다. 관모는 신하 직급에 따라 장식이 달랐고, 임금은 금제, 좌평~나솔은 은제를 부착했다.[213][214]

신라는 고구려와 백제보다 늦게 발전하여 두 나라와 당나라 문물을 받아들이며 복식 개념이 성장했다. 남자 귀족들은 당나라 복식을 먼저 입었다는 기록이 있으며,[215] 진덕여왕 2년(648) 전후로 당나라 문물을 적극 수용했다.

신라는 고위층과 귀족은 당나라 복식 문화를 수용하고, 백성은 저고리바지, 저고리치마 형태를 입는 이중적 복식 제도를 취했다. 백제와 고구려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독자적인 복식을 겸용하여 발달했다.

삼국시대는 문헌과 자료 부족으로 고증과 복원이 어렵다. 가야 복식 고증도 어려웠다. 고령군은 대가야 복식이 둥근 곡선 깃 저고리를 입는 점에서 신라와 다르고, 가야 철제 도구 무늬를 세부 문양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216][217]

삼국시대 귀족 여성은 긴 치마와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저고리를 입고 허리에 혁띠를 맸다. 남성은 펑퍼짐한 바지에 좁은 저고리가 허리까지 오도록 입고 혁띠를 맸다. 저고리는 단을 접어 입었다.

신라는 고구려와 백제 유민 포용 정책과 당나라 교류로 복식이 발달했다. 골품제에 따라 문양, 착용 여부가 정해졌다. 문무왕 4년(664년)부터 귀족 부인에게 당나라식 복식이 허용되었고, 경주시 용강동에서 어깨끈 있는 치마를 저고리 위에 입은 형상이 발견되었다.[233] 관복 제도가 당나라에서 들어오고 여자 한복에도 당나라 특성이 반영되어 귀족 여성에게 인기였다.[192][218] 그러나 당나라 복식 영향은 문헌에만 기록되어 있고, 현재 중국 복식과 차이가 크며, 당나라 복식 기록이 소수 벽화에만 있어 실제 영향 여부는 알 수 없다.

고구려를 계승한 발해는 초기에는 포 형태 전통 관복을 입는 등 고구려 복식을 계승했다. 3대 문왕 이후 당나라와 교류하며 귀족층은 당나라 관복 제도를 따랐고, 백성은 고구려 복식과 주변 소수 민족(말갈, 거란 등) 복식을 혼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219]

광종 때 왕권 강화가 이루어졌다. 즉위 당시 고려는 출신에 따라 의복이 달라 구분되지 않았다. 광종은 과거제 시행 2년 뒤, 보라색, 붉은색, 연두색, 자주색 소매 색깔을 규정했다.[220]

다른 나라 의복 영향은 오래 지속되지 못하거나 피상적이었지만, 몽골은 예외적으로 큰 영향을 미쳐 한복에 시각적 변화를 일으켰다. 고려가 13세기 원나라 간섭기에 부마국이 되자 몽골 공주가 고려 왕실로 와 몽골 의복이 고려 궁중 복식에 반영되어[221] 넓은 고름이 쓰이고 허리춤에 혁띠를 묶는 것을 대신했다. 원나라 내정 간섭은 왕후, 후궁, 귀족 의복에도 변화를 야기했다.[222][223] 그러나 원나라 복식이 한복 원형에 영향을 줘 발전 요소가 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삼국시대부터 고려, 조선 시대로 갈수록 저고리 길이가 짧아졌다. 백성이 입던 저고리가 원나라 영향으로 변형되었다면 조선 시대에 길이가 길어져야 하지만, 저고리 길이는 시대에 따라 변했고, 치마 길이와 모습도 시대에 따라 달랐다.

한복과 면복을 체험하는 외국인


대한민국 문화 컨텐츠가 아시아에 소개되면서, 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한복을 입어보거나 사 가는 경우가 늘고 있다.[246] 중국 신혼부부가 한복을 예단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있어,[247] 현지 업체와 한복 업체가 제휴한다.[248]

문화관광부와 민간이 참가한 한복 패션쇼와 전시회는 세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디자이너에게 영감을 주기도 한다.[249][250][251]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와 이신우는 한국인 최초로 프레타 포르테(prêts-à-porter프랑스어)에 참가해 한복을 알렸다.[252][253] 1993년 이영희 패션쇼를 다룬 프랑스 일간지는 한복을 "기모노 코레앙"으로 오해했고,[254][255][256] 프랑스 패션 전문가도 한국 인식 부족으로 한복을 기모노로 칭했다.[257][258] 한-불 수교 120주년인 2005년 4월, 장 피에르 모쇼 대표이사가 서울 방문 시 프레타 포르테 설립 50주년, 박람회 100회 기념으로 한복 전시회를 발표해, 한복을 원용한 디자이너 전시회로 한국 복식 이해를 높였다.[260] 2010년 미우치아 프라다는 한복 전시회 후 서울 이영희 한복 매장을 방문했다.[261]

한복 패션쇼는 세계 각국에서 열리고, 런던 주재 대한민국문화원은 "우리옷-배자" 전시회로 호평받았다.[262] 민관 합작 한복 패션쇼는 세계 여러 도시에서 열리고, 이상봉파리에서 1985년부터 태극기 이미지와 모시 소재를 선보였다.[263] 이영희싱가포르,[264] 미국 맨해튼,[265] 파리[266] 등에서 한복 무대를 꾸몄다. 홍콩,[267] 런던,[268] 모스크바,[269] 상하이,[270] 아랍에미리트,[271][272]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273] 등에서 한복 디자이너 합동 무대가 열렸고, 뉴욕에서 베네수엘라 출신 카롤리나 에레라는 메르세데스 벤츠 패션위크 2011 봄/여름 컬렉션에서[274] 한국 저고리와 치마를 표현하고 갓을 소개했다.[275] 대한민국 정부는 한스타일의 일원으로 한복, 한글, 한옥 등을 육성할 계획이다.[276]

6. 1. 남자 한복

남자 한복은 마고자, 두루마기, 행전으로 구성되며 입는 순서는 바지, 저고리, 조끼, 마고자 순이다.[294] 외출 시나 세배, 차례, 제사 등 의례에는 장소가 실내라 할지라도 두루마기를 입는 것이 예의이다.[295][296]

저고리는 본래 적고리라고 불리었는데 남자뿐 아니라 여자도 저고리를 입었다. 남자의 저고리는 형태나 구조의 변화가 별로 없었고 여자의 저고리에 비해 직선적으로 만들어진다. 남자 저고리는 대부분 민저고리이나 15세 정도까지 입는 색동저고리도 있다.

한복 바지는 아랫도리에 입는 옷으로 고대에는 남자와 여자 모두 바지를 입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조선시대에는 남자는 겉옷으로 입는 반면에 여자는 속옷으로만 바지를 입게 되었다. 한복 바지는 통이 넓어서 허리끈을 매어서 고정시킨다. 왼손으로 바지춤을 잡고 오른손으로 바짝 당겨 왼쪽으로 접어 잡아 맨다. 한복 바지의 발목 즉 바짓부리를 묶는 끈을 대님이라고 한다.[297] 대님은 명주처럼 얇은 옷감을 주로 사용하는데 개량된 한복에서는 단추나 매듭을 이용하기도 한다.[298] 대님과 비슷한 종류로 볼 수 있는 행전은 한복에서 발싸개로 한복 바지의 넓은 밑단을 정리하기 위해 입었다.

한복 바지의 길이는 서양식 바지보다 길어 좌식 생활을 하는 데에 편리하고 여유 공간도 많이 생긴다. 바지에는 특별한 문양을 하지 않는다. 여름 남자 한복에는 고의와 적삼, 홑조끼, 홑두루마기가 있었다.

남자 한복의 도안

6. 2. 여자 한복

여자 한복은 저고리와 치마로 구성되며, 속에는 속바지와 속치마를 겹쳐 입는다.

저고리는 몸판, 깃, 섶, 소매, 고름 등으로 구성된다. 깃은 앞몸판에서 뒷몸판까지 연결되어 목둘레를 장식하며, 섶은 저고리의 좌우에 달려 몸을 여미는 역할을 한다. 고름은 옷을 리본 형태로 묶어 정돈하는 역할을 하며, 후대에 갈수록 장식적인 역할이 강조되었다. 동정은 저고리의 단정함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며, 세탁하기 편리하도록 만들어졌다.

저고리는 바느질 방법이나 소재에 따라 홑·겹·솜·누비 저고리로 구분되며, 각 부분에 다른 색의 천을 사용했는지에 따라 민저고리, 반회장저고리, 삼회장저고리로 나뉜다.[170] 여자 한복의 경우 저고리에 끝동이 있어 자수를 놓기도 한다.[171]

조선시대 여성의 저고리는 급격하게 짧아져 19세기 후반에 그 길이가 가장 짧아졌으나, 개량 운동으로 근현대의 저고리는 좀 더 길어져 허리선 조금 윗선까지 올라온다. 이에 따라 고름도 좀 더 길어지고 넓어지게 되었다.[172]

치마는 한자로 裳(상) 혹은 裙(군)으로 쓰며, 여자 한복의 아래옷을 가리킨다. 저고리와 달리 치마는 여성만이 착용했다. 고구려 벽화에서는 치마를 먼저 입고 그 위에 저고리를 입었으며, 허리춤에 띠를 두른 모습이 나타난다.[173] 통일신라 시대에는 긴 치마를 저고리 위에 입어 당나라의 형태와 유사한 모습을 띠었다.[175]

속치마는 20세기 초, 개화기부터 입기 시작했으며, 겉치마와 다르게 조끼허리를 쓴 것은 이화학당의 미국인 교장 윌터의 지도에 따른 것이라고 전해진다.[176] 20세기 중반에는 겉치마가 소매 없는 웃옷을 겸해 위로 가슴을 덮게 되었으며, 저고리를 걸쳐 입게 되었다.[177]

한복 치마는 뒤여밈으로 착용하는 방식이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의상과 차이가 있다. 인도사리[178]는 앞으로 묶으며,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의 케바야[179], 캄보디아삼포트[180][181] 등은 허리 앞에서 묶거나 앞으로 여미는 특징이 있다.

치마와 저고리로 된 여성 한복


저고리

6. 3. 아이들의 한복

과거 어린 아이들은 설날에 설빔의 일종으로 까치저고리를 입었다. 까치저고리는 색동 저고리의 별명으로 액땜을 하고 복을 비는 의미이며, 온 우주를 상징하는 오색 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통 남자 아이는 남색, 여자 아이는 자주색 돌띠를 둘러 입혔다.[307] 옷 위에 두루마기를 입으면 까치 두루마기라고 불렀다.

아이들이 입는 옷을 다섯 가지 색으로 지어 입는다 하여 오방장 두루마기[308]라고 하며, 명절이나 행사 때 아이들에게 입혔다.[164] 두루마기는 저고리와 조끼 위에, 그리고 전복 위에도 입었다. 남아는 복건[309][310]이나 호건[311]을 씌워 머리에 쓰는 모자로 활용했다. 호건은 호랑이 자수를 새긴 것으로, 아이가 건강하고 용맹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조선 시대 남아 의복의 상징과도 같았다.

현대 사회에서 아이들에게 입히는 한복은 보통 2~3 종류로, 쉽게 입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명절이 아니면 잘 입지 않기 때문에, 섬유 재질은 비교적 비싸지 않은 경우가 많다.

아이들에게 입히는 바지는 풍차바지[312]라고 불렀으며, 성별 구분 없이 유아기부터 4~5세까지 편하게 입혔다. 남자 바지와 비슷하지만 앞은 막고 뒤는 트여 있어, 용변을 가리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편리했다.

7. 고유한 특성

한복은 다양한 소재, 색상, 문양을 사용하여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삼국시대부터 왕궁의 단청과 복식, 계급을 드러내는 데 사용된 오방색은 상생과 상극 속에서 색의 배합과 조화를 나타냈으며, 한복은 흰색을 중심으로 밝은 원색과 아주 어두운 색깔이 공존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신분에 따라 문양이 다양했으며, 금박을 한 당의를 비롯해 식물, 동물, 기하학적 형상의 무늬 등 여러 종류가 나타났다.[369] 각 문양은 고유한 의미를 지녔는데, 예를 들어 결혼 한복에는 주로 모란꽃, 장미, 당초문을 사용했다.[329] 학은 고고하고 청초한 이미지를 나타내 길상을 상징했고, 호랑이나 용은 신분의 고귀함을 나타냈다.[330] 문양은 자수, 금박, 조각잇기 등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으로, 한국 문화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7. 1. 소재

한복에는 다양한 천연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서구 문물이 들어오면서 혼방 소재도 사용되고 있다. 소재는 저고리, 바지 등 옷의 종류와 계절에 따라 다르게 사용되었다.[313]

저고리에는 명주, 옥양목, 일반 모직 등 10가지가 넘는 소재[314]가 사용되었으며, 여름에는 모시삼베를, 봄과 가을에는 명주, 갑사, 항라, 국사 천을 사용했다.[315][316] 사계절 모두 사용된 소재는 깨끼였으며, 성인 남자의 두루마기에는 명주, 양단, 실크가 많이 쓰였다.[317]

저고리 안감과 겉감에도 차이가 있었는데, 가장 널리 쓰인 소재 중 하나인 명주의 경우 대부분 명주로 안감을 처리하거나, 깃과 끝동, 섶 안쪽만이라도 명주로 만들었다.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올이 가는 무명이 사용되기도 했다. 실제로 저고리 연구에서 명주가 60%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으며, 그 뒤를 무명, 삼베가 이었다.[318] 명주와 무명이 혼방으로 안감 처리된 경우도 있었다. 저고리가 찢어지거나 닳으면 대부분 동일한 옷감을 덧대어 박음질했으며, 팔꿈치에는 큰 조각을 덧대었다.[318] 적삼, 치마, 버선, 바지 등 다양한 의복에도 명주, 무명, 문사 등이 고루 사용되었다.

양반들은 촘촘히 짠 모시풀과 여름에도 가벼운 소재로 옷을 입고, 보통 때에는 천이나 실크를 두루 입었다. 평민은 신분상의 제약으로 이외의 소재로 짠 한복을 입는 것이 금지되어, 의복 소재가 신분을 나타내는 척도 중 하나였다.[319]

7. 1. 1. 색상

다채로운 치마와 저고리의 색깔


한복의 색상은 음양오행설에 따라 저고리와 치마, 저고리와 바지의 배색을 맞춘 경우가 많으며, 저고리 색은 보통 치마와 같거나 더 옅게 하는 경우가 보통이다.[322] 삼국시대부터 왕궁의 단청과 복식, 계급을 드러내는 데 사용된 오방색은 상생과 상극 속에서 색의 배합과 조화를 나타냈다.[323] 또한 백의민족이라는 별칭에서 볼 수 있듯이 오래전부터 흰 옷을 숭상했으므로 한복의 색상은 흰색을 중심으로 밝은 원색과 아주 어두운 색깔이 공존하였다. 때문에 맑고 짙은 색이 서로 어우러지면서 나타내는 명조의 대비는 두드러졌다.[324]

상류층이 입었던 한복은 색감이 아주 다양했으며, 보통 어린아이들이 다홍색이나 노란색 등 밝은 색을 많이 입고 중년층은 조금 더 중후한 색상을 즐겨 입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상시 흰색 한복만을 입었고 황색은 황제의 색이라 하여 사용이 금기시 되었으며 금박, 자수 등도 궁중가례복[320] 등에서 쓰여 서민복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나 색에 대한 기준과 계급에 따른 분별은 시대마다 약간의 차이가 존재했다.[321]

자연 그대로의 색을 재현한 느낌의 천연 염색 톤은 현대에 들어 더욱 고급스러운 한복의 특징으로 나타난다.[325] 쪽빛, 제비꽃색, 홍화색 등 은은한 자연 색상과 함께 수박색, 대춧빛이 감도는 빨간색 등 색감이 깊은 천연 염색[326] 등으로 색상도 더욱 다채로워지고 있다. 한복연구가 박술녀 씨는 “젊은 층엔 홍화나 치자 등을 염료로 한 밝고 경쾌한 색상을, 중장년층엔 쑥이나 녹차, 오리나무 등을 염료로 한 은은하고 기품있는 색상”을 추천한다고 밝힌 바 있다.[327] 이와 더불어 색감에 있어서는 명조 대비보다는 옅은 색감으로 안정감을 주는 색깔 배치가 각광받게 되어 커플룩으로 입는 경향에 맞추어 두루마기에 이르기까지 그 색감이 변화하고 있다.[328]

상류층은 따뜻한 날씨에는 촘촘하게 짠 이나 기타 고급의 가벼운 소재의 한복을, 나머지 기간에는 무늬가 있는 비단이나 무지 비단을 착용했다. 일반 백성들은 법률과 자원의 제약으로 인해 기껏해야 목화로 만든 옷을 입었다.

상류층은 다양한 색상의 옷을 입었지만, 밝은 색상은 주로 아이들과 여자아이들이 입었고, 중년 남성과 여성은 차분한 색상을 입었다. 일반 백성들은 법률에 따라 평상복으로 흰색만 입을 수 있었지만, 특별한 날에는 연분홍, 연두색, 회색, 숯색과 같은 칙칙한 색조의 옷을 입었다. 치마의 색깔은 착용자의 사회적 지위와 의지를 보여주었다. 예를 들어, 감색은 여성이 아들(들)을 두었다는 것을 나타냈다. 왕실만이 치마 아랫부분에 금박(금박)이 새겨진 무늬의 옷을 입을 수 있었다.

7. 2. 문양

한복에는 자수, 금박, 조각잇기 등 다양한 문양이 사용되었으며, 각 문양은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369] 조선 시대에는 신분에 따라 문양이 다양했으며, 금박을 한 당의를 비롯해 식물, 동물, 기하학적 형상의 무늬 등 여러 종류가 나타났다.[369]

각 문양은 고유한 의미를 지녔는데, 예를 들어 결혼 한복에는 주로 모란꽃, 장미, 당초문을 사용했다.[329] 학은 고고하고 청초한 이미지를 나타내 길상을 상징했고, 호랑이나 용은 신분의 고귀함을 나타냈다.[330] 문양은 자수, 금박, 조각잇기 등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으로, 한국 문화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7. 2. 1. 자수

자수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더하는 장식 기법으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문양이 사용되었다. 동양 자수는 페르시아 문명에서 유래하여 실크로드를 거쳐 중국으로 유입되었고, 후에 한반도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구려 귀족들은 자수가 놓인 비단옷을 즐겨 입었으며, 독특한 기마 민족의 자수를 만들었다. 백제는 남북조의 영향을 받아 연화, 인동당초, 와운문 등 섬세하고 단순한 형태의 자수가 많았다. 통일신라 시대에는 불교의 영향을 받은 자수가 성행했고, 고려시대에도 불교의 영향으로 국화, 연꽃, 단풍, 대나무, 매화, 사신상 등 다채로운 문양이 나타났다. 조선 시대에는 한국적인 자수가 등장하여 평민들도 자유롭게 자수를 놓았으며, 궁내에는 자수를 전담하는 수방이 생길 정도로 자수가 널리 퍼졌다.

흉배에 놓인 자수. 수놓은 모양으로부터 무관(호랑이), 당상관(두 마리)임을 알 수 있다.


조선 시대까지의 한복에는 신분에 따라 다양한 문양이 사용되었으며, 문양마다 고유한 의미를 지녔다. 결혼 한복에는 주로 모란꽃, 장미, 당초 문양을 사용했다. 학은 고고하고 청초한 이미지를 나타내 길상을 상징했고, 호랑이나 용은 신분의 고귀함을 나타냈다.

자수에는 손 자수와 기계 자수가 있으며, 여자 한복의 저고리, 당의, 배자 등에 많이 사용된다. 현대에도 저고리 소매에 자수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1990년대 중반 이후로는 자수 문양이 작아지고 현대적인 감각을 띠게 되었다.

7. 2. 2. 박장식

박장식은 아주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고조선 때 청동기에 수은을 바르고 그 위에 금박 혹은 은박을 하여 열을 가해 수은을 증발시켜 도금하는 방법을 썼다.[336]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박 장식은 여자 한복에 많이 쓰여 치마나 저고리를 장식하는 역할을 했다. 금박과 은박이 대표적이며 금박(金箔)은 으로 문양을 새긴 것으로서 보통 '박'이란 한지를 대어 밑그림을 그리고 조각하여 문양을 만드는 것을 뜻했다.[337] 실제로 박으로 장식하는 부분을 살펴보면 금박은 저고리의 깃에 쓰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고름과 함께 쓰이고,[338] 치마 아래의 경우에는 맨 밑단을 따라서만 수를 놓거나 두루두루 박을 할 수도 있었다. 금박은 옷뿐만 아니라 주머니, 수저집, 향낭, 댕기 등 다채로운 곳에 쓰여 지니고 다녔다.[339][340]

금박이 놓인 한복의 치마폭


은박의 경우에는 고름에 특히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나 금박만큼 흔히 쓰이지는 않았으며, 실제로 소비자도 금박을 선호하기 때문에 골고루 쓰였다고 보기는 어렵다.[334] 박장식은 의복뿐 아니라 비단으로 짠 경전에도 쓰였으며,[341] 완당 김정희가 살았던 조선 중기에는 이미 중국일본에 금박, 은박 종이가 널리 사용되어 조선에도 수입됐다.[342] 박 장식을 할 때에는 손이나 각종 기물 등 어디에나 금이나 은이 달라붙기 쉽기 때문에 잘 붙지 않는 종이나 명주, 합성섬유로 조심히 다뤄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343]

8. 장신구

한복에서 여성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다양한 장신구가 사용되었다. 가락지, 귀고리, 노리개, 비녀, 뒤꽂이, 단추 등이 있으며,[344] 그 화려함은 진주와 산호에 이르기까지 사치스러울 정도였다.

현재까지 한반도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귀고리는 마한 시대(3세기 추정)의 것이다.[345] 삼국시대 유물로는 임진강변에서 발견된 고구려 고분군의 은팔찌, 유리구슬,[346] 백제의 금동관, 허리띠,[347] 신라 고분군의 귀고리와 금제 장식[348] 등이 있다. 고려 시대에도 귀금속을 사용한 장신구가 발달했으며,[349] 팔찌, 옥으로 만든 단추형 장신구, 목걸이, 장식편 등 종류도 화려했다.[350][351] 서긍이 지은 고려도경에는 "고려 귀족계급 사녀들은 허리띠에 금방울, 금 향낭을 찼다."라고 쓰여 있다.[352] 조선 시대에는 장신구 사용이 이전보다 많이 줄어들었지만, 17세기를 넘어가면서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353][354]

8. 1. 머리 장식

여성의 가발 일종인 가체


가체를 쓴 여성


한복에서 머리 장식은 여성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는 중요한 요소였다. 남녀 모두 결혼 전에는 머리를 땋아 내렸고, 결혼 후에는 남자는 상투를 틀고 여자는 머리를 둥글게 말아 목 뒤에 고정했다.

19세기 이전 상류층 여성과 기생가체를 썼다. 가체는 크고 무거울수록 위엄 있고 아름다운 것으로 여겨졌으나, 정조는 1788년 왕실 칙령으로 가체 착용을 금지했다.[355] 유교적 사상이 지배적이었던 조선 사회에서 가체에 대한 상류층의 욕구가 지배 사상과 충돌했기 때문이었다.[356]

비녀는 쪽진 머리를 고정하고 장식하는 역할을 한 긴 핀이다. 비녀의 재료와 길이는 여성의 신분에 따라 달랐다. 결혼식에는 족두리를 착용했으며, 겨울 추위를 막기 위해 아얌이나 조바위를 착용했다. 19세기부터는 가체를 대신하여 족두리를 착용하기 시작했지만, 기생은 19세기 말까지 가체를 착용하기도 했다.[359]

8. 1. 1. 비녀

긴 핀의 일종인 비녀는 쪽진 머리를 고정하고 장식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비녀의 재료는 여성의 신분에 따라 달랐는데, 상류층은 , , 산호, 비취 등을 사용했고, 보통 사람들은 동물의 뿔이나 나무 등을 사용했다.[357]

비녀는 여인들이 머리를 뒤로 묶어 둥그렇게 말아 꽂던 장신구로, 한자로는 잠(簪)이라 썼으며 기혼 여성들은 혼인을 올렸다는 증거로 착용했다. 따라서 여인에게 비녀는 정절과 품위의 표현이었다.[360]

형태도 다양하여 완두콩, 호두, 국화, 대나무, 석류 등 다양한 형태가 있었다. 왕비는 봉황 모양의 비녀를 착용하여 봉황잠이라고 불렀다.[361]

사용 재료에 따라 신분을 가늠할 수 있었으며 금이나 주옥은 상류층에게만 사용이 허락되었다. 칠보나 은을 사용하기도 했으며 모양이 조각된 용잠이나 봉황 모양의 봉잠도 있다.[362]

비녀는 사회적 지위에 따라 모양이 달랐다.[145] 왕족 여성들은 용이나 봉황 모양의 비녀를 사용했던 반면, 일반 여성들은 나무나 매화꽃 모양의 비녀를 사용했다.[146] 또한 비녀는 결혼의 증표였다.[147]

8. 1. 2. 족두리

족두리는 특별한 의식 때 부인들이 머리에 쓰는 관의 일종으로, 족아 또는 족관이라고도 한다. 보통 검은 비단으로 만들어졌으며, 6각형 형태에 가운데 솜이 들어 있고 안쪽은 비어 있어 머리에 얹은 후 비녀로 고정한다.[363] 족두리는 본래 몽골 여성들이 쓰던 모자 장식의 일종이었는데, 원나라 공주들이 고려로 시집오면서 유행하기 시작했다. 족두리는 장식에 따라 그 외형이 달라져 화관으로 불리기도 했다.[364]

조선 중기, 다리머리(머리에 가체와 같은 장신구를 얹는 것)에 대한 규제가 시작되면서 족두리가 더욱 보편화되었다. 다리머리는 딸의 혼사를 위해 전 재산을 털어 준비할 정도로 폐단이 심각했다. 이에 족두리를 대신 착용하게 했으나, 족두리에도 많은 비용을 투자하는 문제가 지속되었다.[365]

원래 족두리는 사대부 부녀자들만 착용할 수 있었으나, 조선 중기부터는 서민들도 혼례식 때만은 족두리 착용이 허용되었다. 서민들은 여러 장식을 더해 혼례를 올렸으며, 족두리는 소재나 모양에 따라 민족두리, 어염족두리, 솜족두리 등으로 불렸다.[366]규합총서》에는 특별한 장식이 없는 민족두리를 만드는 방법이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다.[367] 19세기부터는 가체를 대체하여 족두리를 착용하기 시작했지만, 기생들은 19세기 말까지 가체를 착용하기도 했다.[359]

8. 1. 3. 아얌·조바위

아얌


아얌과 조바위는 추위를 막기 위해 부녀자들이 쓰던 방한모이다. 두 종류 모두 위가 트여 있고 귀를 덮는 형태이며, 뒷부분에는 아얌드림을 늘어뜨려 띠처럼 내려오게 했다. 아얌은 귀를 덮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조바위와 차이가 있다.[368] 아얌과 조바위는 별 구분 없이 쓰이다가 조바위가 널리 퍼지면서 아얌은 급속히 사라져, 한복 구성 요소 중에서는 가장 빨리 사라졌다. 조바위는 조선 말기 양반층부터 서민에 이르기까지 널리 사용되었다.[368] 귀를 덮는 부분은 안으로 약간 오그라들게 하고 바람을 막도록 천을 덧대었다. 조바위는 안감과 겉단 색을 다르게 하였으며, 겉에는 검은색이나 자주색을, 안감은 남색이나 흑색, 자주색을 썼다.[369] 영국 화가 엘리자베스 키스는 1920년대 서울 풍경이 조바위를 쓰고 있는 한국 여인의 모습과 같다고 쓴 바 있다.[370]

조바위와 비슷한 것으로 남바위가 있는데, 남바위에 비해 쪽진머리가 보이도록 짧게 한 것이 조바위다. 남바위는 보통 남자가 쓰던 방한모이다.[371] 아얌, 조바위, 굴레 등은 여자아이의 경우 굴레, 젊은 여성은 아얌, 노인은 조바위[372]로 칭했으나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었다. 돌잔치 때 여자아이에게 다홍치마에 색동저고리를 입히고 머리에는 조바위나 굴레를 씌우기도 했다.[373][374]

8. 2. 노리개

삼작노리개


노리개는 한복 저고리의 고름 또는 치마허리에 차는 여성 장신구의 일종으로,[375] "소중한 물건", "사랑하고 즐기며 아끼는 물건"이라는 의미를 지닌다.[376] 신라 시대와 고려 왕조 동안에는 허리띠 쪽에 찼던 것이 조선시대에는 저고리가 짧아지면서 저고리 아래 부분으로 그 위치가 올라오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377]

노리개는 단조로울 수 있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그 색조는 홍·남·황 삼원색을 비롯해 자주, 보라, 옥색 등 열두 색에 이를 정도로 다양했다. 왕실에서부터 일반 부녀자들에 이르기까지 신분에 관계없이 모든 여성들이 착용했던 전통적인 장신구였으나,[378][148][149] 노리개의 크기와 재질은 착용자의 신분에 따라 달랐다.[149]

8. 3. 주머니

한복에는 주머니가 없었기 때문에 별도의 주머니를 허리춤에 차고 다녔으며, 주머니를 선물로 주는 경우도 많았다. 엽전을 담는 경우에는 엽낭이라 불렀고,[379] 고려시대까지만 해도 향수를 담고 다니는 향낭이 부인들 사이에서는 비단으로, 평민들 사이에서는 헝겊으로 만들어져 널리 쓰였다.[380]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한두 개 정도의 주머니는 소지하고 다녔으며, 형태나 쓰임새에 따라서 귀주머니, 두루주머니, 돈주머니 등으로 달리 불렸다. 남성의 경우 단색인 경우가 많았으나 여성이나 아이들의 주머니는 꽃, 동물 등 여러 수를 놓았다.[381]

주머니 또한 다른 한복과 마찬가지로 재질과 색상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신분에 따른 차등 적용이 있어 〈중종실록〉에 따르면 상민이 비단으로 짠 주머니와 띠를 착용할 수 없었다고 기록하고 있다.[382] 저고리의 경우에는 원래 안쪽에 다는 경우가 더러 있었으며, 조선 후기가 되어 양복이 들어오면서 왼쪽 상단에 작은 주머니를 단 조끼가 등장하기 시작하게 된다.[383]

8. 4. 보자기

왕비가 사용했던 보자기


보자기는 삼국시대부터 그 역사가 시작되었으나[384], 조선 시대에 들어서 그 사용과 발전이 두드러졌다.[385] 궁중에서는 보자기의 쓰임새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렀다. 보자기는 한복에 어울리는 장신구로서 물건을 싸는 용도로 사용되었으며, 복을 쌓아둔다는 의미를 지녀 무속 신앙과 관련되기도 했다. 또한, 정성스럽게 물건을 싸는 행위는 예물을 싸는 혼례용 보자기에서 그 아름다움을 더했다.[386]

보자기는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이미지 중 하나로,[387][388] 물건을 싸서 운반하는 가방 역할을 하였으며, 특히 조각보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상류층 여성에게도 바느질이 필수였기에, 보자기는 바느질 연습의 대상이 되기도 했으며,[389] 규방 여성들의 삶과 애환을 엿볼 수 있는 도구이기도 하다.[390] 조선시대 보자기는 오방색을 비롯한 다양한 색상을 사용했으며, 따뜻한 느낌의 빨강, 노랑, 붉은빛에 하양과 파랑을 곁들였다.[391]

궁중에서 사용하던 궁보는 자수와 금박의 종류에 따라 다양했으며, 왕비의 대례식에는 봉황 무늬 보자기가, 왕의 경우에는 여의주를 문 용 무늬 보자기가 사용되기도 했다.[392] 화려한 궁보와 달리, 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던 민보는 상대적으로 소박하고 색채가 투박하여 다용도로 활용하기에 적합했다.[393][394]

9. 한복의 관리

한복은 소재와 매무새가 평상복과는 차이가 있어 관리가 생명이라는 말이 있다.[395] 양복과 달리 한복은 옷걸이에 걸어두면 색이 바래고 형태가 변하기 때문에 담아 둘 곳을 따로 마련하여 수납하는 것이 이롭다. 여자 저고리는 팔 부분을 꺾어 접고 남자 저고리는 소매를 고름과 만나게 해 접은 후 몸통을 한 번 더 접어 보관하며, 저고리의 동정 부분은 주름을 펴서 보관해야 탈이 없다.[397] 여자 한복에서 치마는 뒤집어서 천과 천이 접히는 부분을 따라 여섯 번 접어야 하며 금박이나 은박 등이 있는 부분에는 한지를 넣어 대주는 것이 좋다.[396] 또한 입기 전에는 때가 탄 곳을 간단히 닦은 후 다림질을 꼭 해야 한다.[395]

섬유에 따라서 주의할 점은 면일 경우에는 간단히 세탁을 해도 무관하지만 명주라면 드라이 클리닝을 하는 것이 좋다.[398] 단, 소재가 얇기도 얇은데다 바느질이 섬세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드라이 클리닝을 자주하면 금방 상해버려 되려 옷이 상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나일론, 울, 폴리에스테르 등 합성섬유를 겸한 것이라면 손빨래가 이롭다.[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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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뉴스 한지와 보자기, 예술로 거듭나다 http://news.khan.co.[...] 경향신문 2011-01-20
[389] 문서 현재까지 발견된 보자기는 상당수가 쓰인 흔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는 연습의 대상으로서 특별한 목적 없이 바느질을 연마하거나 장식의 대용으로 보자기를 여인들이 많이 지었음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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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논문 조각보의 이미지를 통한 色彩와 造形性 연구 : 本人의 作品을 中心으로 http://www.riss.kr/s[...]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2002
[394] 논문 조각보를 이용한 추상표현 연구 : 本人作品을 中心으로 http://www.riss.kr/s[...] 동아대학교대학원 2002
[395] 뉴스 전문가가 권하는 ‘아이 설빔 예쁘게 입히기’ http://news.donga.co[...] 동아일보 2007-02-10
[396] 뉴스 한가위 한복으로 멋내기, 구김살 펴고 얼룩 빼고 올바른 한복 보관법 https://news.naver.c[...] 네이버 뉴스 (동아일보, 언론사 미상)
[397] 뉴스 한복맵시 빛내는 깔끔 관리법 http://www.fnnews.co[...] 파이낸셜뉴스 2011-02-02
[398] 뉴스 색상으로 체형 커버… 설날 한복으로 멋부리기 http://news.donga.co[...] 동아일보 2008-01-30
[399] 뉴스 설 한복 예쁘게 입기 https://news.naver.c[...] 경향신문 200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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