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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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는 2016년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평가전이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 11개월 전에 치러진 선거로,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1여 다야의 구도로 진행되었다. 이 선거는 2014년 헌법재판소의 선거구 인구 편차 기준 강화 결정에 따라 지역구 조정이 이루어졌으며, 국회의원 정수는 지역구 253명, 비례대표 47명으로 총 300명으로 결정되었다. 선거운동 기간은 2016년 3월 31일부터 4월 12일까지였으며, 사전 투표가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선거 결과, 새누리당은 원내 과반수 확보에 실패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제1당으로 올라섰으며, 국민의당이 호남 지역에서 약진하고 정의당이 소수 의석을 확보했다. 투표율은 58.0%를 기록했으며, 여성 당선자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선거는 지역구도 완화, 야권 분열, 소수정당의 진출 실패 등의 특징을 보였으며, 경제 정책 실패에 대한 유권자들의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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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 |
---|---|
지도 | |
![]() | |
![]() | |
기본 정보 | |
선거명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
한자 표기 | 第20代總選 |
한글 표기 | 제20대 총선 |
일본어 표기 | だい20だい そうせん |
가타카나 표기 | ジェイシプテ チョンソン |
국가 | 대한민국 |
선거 유형 | 국회의원 선거 |
선거일 | 2016년 4월 13일 |
선출 의석 | 300석 |
과반 의석 | 151석 |
투표율 | 58.03% ( 3.79%p) |
이전 선거 | 대한민국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
이전 선거 연도 | 2012년 |
다음 선거 |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
다음 선거 연도 | 2020년 |
선거 제도 | 소선거구 비례대표 병립제 |
유권자 수 | 42,100,398 |
선거 결과 | |
의장 | 정세균 |
의장 소속 정당 | 더불어민주당 |
이전 의장 | 정의화 |
이전 의장 소속 정당 | 새누리당 |
주요 정당별 결과 | |
정당 | 더불어민주당 |
대표 | 김종인 |
대표 취임일 | 2016년 1월 27일 |
대표 선거구 | 비례대표 |
이전 선거 결과 | 127석 |
선거 전 의석 | 102석 |
선거 후 의석 | 123석 |
의석 증감 | 21 |
지역구 득표수 | 8,881,369 |
지역구 득표율 | 37.00% |
지역구 득표율 증감 | 0.85%p |
비례대표 득표수 | 6,069,744 |
비례대표 득표율 | 25.55% |
비례대표 득표율 증감 | 10.91%p |
정당 | 새누리당 |
대표 | 김무성 |
대표 취임일 | 2014년 7월 14일 |
대표 선거구 | 부산중·영도 |
이전 선거 결과 | 152석 |
선거 전 의석 | 146석 |
선거 후 의석 | 122석 |
의석 증감 | 24 |
지역구 득표수 | 9,200,690 |
지역구 득표율 | 38.33% |
지역구 득표율 증감 | 4.95%p |
비례대표 득표수 | 7,960,272 |
비례대표 득표율 | 33.50% |
비례대표 득표율 증감 | 9.29%p |
정당 | 국민의당 |
대표 | 안철수, 천정배 |
대표 취임일 | 2016년 2월 2일 |
대표 선거구 | 서울노원 병, 광주서구 을 |
이전 선거 결과 | 신생 정당 |
선거 전 의석 | 20석 |
선거 후 의석 | 38석 |
의석 증감 | 18 |
지역구 득표수 | 3,565,451 |
지역구 득표율 | 14.85% |
지역구 득표율 증감 | 신 |
비례대표 득표수 | 6,355,572 |
비례대표 득표율 | 26.75% |
비례대표 득표율 증감 | 신 |
정당 | 정의당 |
대표 | 심상정 |
대표 취임일 | 2015년 7월 18일 |
대표 선거구 | 경기도고양 갑 |
이전 선거 결과 | 신생 정당 |
선거 전 의석 | 5석 |
선거 후 의석 | 6석 |
의석 증감 | 1 |
지역구 득표수 | 395,357 |
지역구 득표율 | 1.65% |
지역구 득표율 증감 | 신 |
비례대표 득표수 | 1,719,891 |
비례대표 득표율 | 7.24% |
비례대표 득표율 증감 | 신 |
2. 선거 개요
대한민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는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평가전이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 11개월 전에 치러진 선거이다. 새누리당(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제1야당), 국민의당(새정치민주연합에서 분당한 안철수계, 호남계 중진 의원, 비주류 인사들이 창당), 정의당(통합진보당에서 분당) 등 1여 다야의 야권 분열 상황에서 치러졌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공천 파동 등 내부 계파 갈등으로 일부 무소속 후보들이 출마하기도 했다.[2]
2. 1. 선거권과 피선거권
선거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인 대한민국 국민(1997년 4월 14일 출생자를 포함한다)은 공직선거법 제18조의 결격사유에 해당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부 선거권이 있다.[14]선거일 기준으로 만 25세 이상인 대한민국 국민은 공직선거법 제19조의 결격사유에 해당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피선거권이 있다. 1991년생부터 입후보가 가능했다. 국회의원 후보자는 15,000,000원의 등록비를 납부해야 했다.[14]
2. 2. 선거구
2014년 10월 30일 대한민국 헌법재판소는 '국회의원 선거구의 인구 편차가 2:1을 초과하면 위헌이고 각 선거구의 인구는 선거구 인구 평균의 ±⅓배 이내여야 한다'고 판결하여 종전에 3:1이었던 지역구 인구 편차 기준을 강화했다.[85] 이 결정에 따라 대한민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앞서 지역구가 대폭 조정되었다.[85]대한민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선출되는 국회의원 정수는 300명(지역구 253명, 비례대표 47명)으로, 19대 총선에 비해 지역구 국회의원 수는 7명이 늘고 비례대표 국회의원 수는 7명이 줄었다.[7]
국회는 2015년 10월 말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국회의원 지역구의 인구 하한을 14만 명, 인구 상한을 28만명으로 정하여 19대 총선보다 서울 1, 인천 1, 대전 1, 경기 8, 충남 1석을 각각 늘리고, 강원 1, 전북 1, 전남 1, 경북 2석을 각각 줄이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2016년 3월 2일 통과시켰다.[86]
지역 | 19대 국회 지역구 | 20대 국회 지역구 | 비교 |
---|---|---|---|
서울 | 강서구 갑/을 | 강서구 갑/을/병 | 1석 증가 |
강남구 갑/을 | 강남구 갑/을/병 | ||
중구 | 중구·성동구 갑/을 | 1석 감소 | |
성동구 갑/을 | |||
부산 | 중구·동구 | 중구·영도구 | 선거구 통폐합 및 명칭변경 |
영도구 | |||
서구 | 서구·동구 | ||
해운대구·기장군 갑/을 | 해운대구 갑/을 | 1석 증가 | |
기장군 | |||
인천 | 중구·동구·옹진군 |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 관할구역 조정 |
서구·강화군 갑/을 | 서구 갑/을 | ||
연수구 | 연수구 갑/을 | 1석 증가 | |
대전 | 유성구 | 유성구 갑/을 | 1석 증가 |
광주 | 동구 | 동구·남구 갑/을 | 선거구 통폐합 및 명칭변경 |
남구 | |||
경기 | 수원시 갑/을/병/정 | 수원시 갑/을/병/정/무 | 7석 증가 |
용인시 갑/을/병 | 용인시 갑/을/병/정 | ||
남양주시 갑/을 | 남양주시 갑/을/병 | ||
화성시 갑/을 | 화성시 갑/을/병 | ||
군포시 | 군포시 갑/을 | ||
김포시 | 김포시 갑/을 | ||
광주시 | 광주시 갑/을 | ||
고양시 덕양구 갑/을 | 고양시 갑/을/병/정 | 선거구 구역 조정 및 명칭 변경 | |
고양시 일산동구 | |||
고양시 일산서구 | |||
양주시·동두천시 | 양주시 | 관할구역 조정 1석 증가 | |
동두천시·연천군 | |||
포천시·연천군 | 포천시·가평군 | ||
여주시·양평군·가평군 | 여주시·양평군 | ||
강원 | 홍천군·횡성군 | 홍천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 선거구 통폐합 1석 감소 |
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 |||
영월군·평창군·태백시·정선군 | 태백시·횡성군·영월군·평창군·정선군 | ||
충북 | 청주시 상당구 | 청주시 상당구/서원구/흥덕구/청원구 | 관할구역 조정 |
청주시 흥덕구 갑/을 | |||
청원군 | |||
영동군·보은군·옥천군 | 영동군·보은군·옥천군·괴산군 | 관할구역 조정 | |
증평군·음성군·괴산군·진천군 | 증평군·음성군·진천군 | ||
충남 | 천안시 갑/을 | 천안시 갑/을/병 | 1석 증가 |
아산시 | 아산시 갑/을 | ||
공주시 | 공주시·청양군·부여군 | 선거구 통폐합 1석 감소 | |
청양군·부여군 | |||
전북 | 전주시 덕진구 | 전주시 갑/을/병 | 관할구역 조정 |
전주시 완산구 갑/을 | |||
정읍시 | 정읍시·고창군 | 선거구 통폐합 1석 감소 | |
고창군·부안군 | 김제시·부안군 | ||
김제시·완주군 |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 | ||
임실군·무주군·진안군·장수군 | |||
남원시·순창군 | 남원시·순창군·임실군 | ||
전남 | 순천시·곡성군 | 순천시 | 관할구역 조정 |
광양시·구례군 | 곡성군·광양시·구례군 | ||
고흥군·보성군 |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 | 관할구역 조정 1석 감소 | |
장흥군·강진군·영암군 | |||
무안군·신안군 | 영암군·무안군·신안군 | ||
경북 | 영주시 | 영주시·문경시·예천군 | 선거구 재조정 2석 감소 |
문경시·예천군 | |||
영천시 | 영천시·청도군 | ||
경산시·청도군 | 경산시 | ||
상주시 |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 ||
군위군·의성군·청송군 | |||
경남 | 양산시 | 양산시 갑/을 | 1석 증가 |
밀양시·창녕군 | 밀양시·창녕군·의령군·함안군 | 관할구역 조정 1석 감소 | |
의령군·함안군·합천군 |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 ||
산청군·거창군·함양군 |
지역 | 의석 수 변화 | 지역 | 의석 수 변화 | 지역 | 의석 수 변화 | |||
---|---|---|---|---|---|---|---|---|
서울특별시 | 48 → 49 | 울산광역시 | 6 → 6 | 0 | 전라남도 | 11 → 10 | ||
부산광역시 | 18 → 18 | 0 | 경기도 | 52 → 60 | 경상북도 | 15 → 13 | ||
대구광역시 | 12 → 12 | 0 | 강원도 | 9 → 8 | 경상남도 | 16 → 16 | 0 | |
인천광역시 | 12 → 13 | 충청북도 | 8 → 8 | 0 | 제주특별자치도 | 3 → 3 | 0 | |
광주광역시 | 8 → 8 | 0 | 충청남도 | 10 → 11 | 세종특별자치시 | 1 → 1 | 0 | |
대전광역시 | 6 → 7 | 전라북도 | 11 → 10 | 비례대표제 | 54 → 47 |
2. 3. 공식 선거운동
대한민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2016년 3월 31일 0시부터 4월 12일 24시까지였다.[87] 후보자들은 공개된 장소에서 확성장치를 이용한 유세 연설, 문자메시지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었다. 단, 휴대용 확성장치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제한하는 등 방법에 따라 시간의 제한이 있었다. 후보자와 그 배우자(또는 후보자가 신고한 후보자의 직계존비속 중 1인),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회계책임자는 어깨에 띠를 두르거나, 기타 소품을 붙이거나 지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었다. 정당이름이나 후보자의 성명·사진, 또는 이를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의 현수막이나 시설물, 인쇄물을 설치하거나 나누어주는 행위는 법에 따라 정당과 후보자에게만 허용되었다.[88][89]공직선거법이나 다른 법률에서 제한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유권자도 누구든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었다. 일반인도 인터넷, 이메일, 문자메시지, 유선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가능하다. 그러나 후보자 및 배우자, 직계존·비속, 형제자매에 관련한 출생지·가족관계·신분·직업·경력·재산·행위·소속단체, 특정인·특정단체로부터의 지지여부 등에 대하여 허위사실을 공표하거나, 특정 지역·지역인 또는 성별을 공연히 비하·모욕하는 행위는 금지되었다. 또한 선거 운동에 대한 대가를 요구하거나 받을 수 없었다.[88][89]
3. 정당별 후보자 선출
새누리당의 후보 공천 과정은 논란이 많았다. 새누리당 공천위원회의 몇몇 위원들은 김무성 당 대표가 공천 과정에 과도하게 개입했다고 비난했고, 당은 당 지도부와 박근혜 대통령에 반대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여러 후보들을 탈락시켰다.[29] 탈락한 많은 후보들은 당에서 탈당하여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4월 4일, 당 대변인은 "후보 선정 과정에서 우리 당원들과 지지자들을 실망시켰고, 투표하지 않을 사람들의 수가 예상보다 심각하다"고 말했다.[30] 새누리당은 공천 논란에 대해 사과하는 주제가를 발표했다.[32] 또한 많은 사람들은 이것이 새누리당의 패배의 주요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253개 지역구에는 934명이, 비례대표에는 21개 정당으로부터 총 158명이 입후보했다.[78] 이 결과, 지역구 경쟁률은 (입후보 등록을 마감한) 3월 25일 기준 3.73배가 되어, 전회 선거의 3.76배를 약간 하회하는 결과가 되었다. 또한 정당별로는 여당인 새누리당이 248명으로 최다였다.[79] 가장 낮은 곳은 새누리당 후보 1명만이 입후보 등록한 경상남도 통영시·고성군 선거구로, 중소선거구제가 도입된 제13대 총선 이후 처음으로 무투표 당선이 되었다.[80]
기호 | 정당명 | 후보자 수 | 비고 |
---|---|---|---|
1 | 새누리당 | 248 | 지역구 당선 의원 5명 이상, 또는 전회 총선거 또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정당 투표에서 3% 이상의 득표를 얻은 정당에는 고정된 기호가 부여된다. |
2 | 더불어민주당 | 234 | |
3 | 국민의당 | 171 | |
4 | 정의당 | 51 | |
5 | 기독자유당 | 1 | 두 정당은 국회의원이 1명씩 있으므로, 5번을 우선적으로 배정받았다. 후보자가 없는 경우 기호가 변경된다. |
민주당 | 8 | ||
변동 기호 | 코리아 | 1 | |
고용복지연금선진화연대 | 2 | ||
공화당 | 1 | ||
노동당 | 9 | ||
녹색당 | 5 | ||
대한민국당 | 1 | ||
민중연합당 | 56 | ||
복지국가당 | 1 | ||
진리대한당 | 2 | ||
친박통합 | 1 | ||
친박통합당 | 2 | ||
친박평화통일당 | 1 | ||
통일한국당 | 1 | ||
한국국민당 | 1 | ||
한나라당 | 4 | ||
무소속 | 133 | ||
3. 1. 새누리당
새누리당은 현역 의원 157명 중 59명이 교체되어 현역 의원 교체율은 37.6%를 기록했다.[29] 새누리당의 후보 공천 과정은 많은 논란을 야기했다. 새누리당 공천위원회 일부 위원들은 김무성 당 대표의 과도한 개입을 비난했고, 당 지도부와 박근혜 대통령에 반대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여러 후보들을 탈락시켰다.[29] 이에 탈락한 많은 후보들이 탈당하여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29] 당 대변인은 후보 선정 과정에서 당원들과 지지자들을 실망시켰다고 언급하며, 이로 인해 투표하지 않을 사람들의 수가 예상보다 심각하다고 말했다.[30] 새누리당은 공천 논란에 대해 사과하는 주제가를 발표했고,[32]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공천 논란이 새누리당의 패배의 주요 원인이라고 생각한다.253개 지역구에 934명이 입후보했으며, 이 중 새누리당은 248명으로 가장 많은 후보를 냈다.[79] 경상남도 통영시·고성군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후보 1명만이 입후보 등록하여, 제13대 총선 이후 처음으로 무투표 당선이 되었다.[80]
3. 2.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의원 110명 중 32명이 교체되어 현역 의원 교체율이 29.1%를 기록하였다. 253개 지역구에 234명의 후보를 공천하였다.[79]기호 | 정당명 | 후보자 수 | 비고 |
---|---|---|---|
2 | 더불어민주당 | 234 | 지역구 당선 의원 5명 이상, 또는 전회 총선거 또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정당 투표에서 3% 이상의 득표를 얻은 정당에는 고정된 기호가 부여된다. |
3. 3. 국민의당
대한민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당은 현역 의원 21명 중 5명이 교체되어 23.8%의 현역의원 교체율을 기록했다. 253개 지역구에 171명의 후보를 냈다.[79]3. 4. 정의당
정의당은 대한민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53명의 지역구 후보를 냈다.[79] 정의당은 당내 경선과 전략 공천을 통해 후보자를 선출했다.4. 참여 정당
대한민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는 다음과 같은 정당들이 후보로 등록하였다.[90][91]
{| class="wikitable"
|-
! width="40%" | 지역구 후보자를 낸 정당
! width="40%" | 비례대표 후보자를 낸 정당
|-
| valign="top" |
기호 | 정당 | 비고 |
---|---|---|
1 | 새누리당 | 지역구 국회의원 5명 이상 또는 19대 총선 또는 6회 지선에서 정당 득표율 3% 이상을 얻은 정당은 고정기호로 배정된다. |
2 | 더불어민주당 | |
3 | ||
4 | ||
(5) | 기독자유당 | 국회의원 1명을 보유하여 우선권이 있다. 기독자유당과 민주당 간의 기호는 추첨에 의해 배정되는데 동시에 입후보한 지역이 없으므로 두 정당 후보는 항상 5번을 받게 된다. 단, 후보를 내지 않는 경우 변동 기호로 채워진다. |
변 동 기 호 | 가자코리아 | 가나다 순서로 채워진다. 무소속은 정당 후순으로 배정되며, 복수의 무소속 후보는 추첨에 따라 배정된다. |
고용복지연금선진화연대 | ||
공화당 | ||
대한민국당 | ||
민중연합당 | ||
복지국가당 | ||
진리대한당 | ||
친반국민대통합 | ||
친반통일당 | ||
친반평화통일당 | ||
통일한국당 | ||
한국국민당 | ||
한나라당 |
| valign="top" |
기호 | 정당 |
---|---|
1 | 새누리당 |
2 | 더불어민주당 |
3 | 국민의당 |
4 | 정의당 |
5 | 기독자유당 |
6 | 민주당 |
7 | 가자코리아 |
8 | 일제·위안부·인권정당 |
9 | 개혁국민신당 |
10 | 고용복지연금선진화연대 |
11 | 공화당 |
12 | 그린불교연합당 |
13 | 기독민주당 |
14 | 노동당 |
15 | 녹색당 |
16 | 민중연합당 |
17 | 복지국가당 |
18 | 친반통일당 |
19 | 통일한국당 |
20 | 한국국민당 |
21 | 한나라당 |
|}
2016년 선거에는 4개의 주요 정당이 경쟁했다.[21] 김무성이 이끌었던 새누리당은 보수 여당이었다.[22] 김종인이 임시 대표를 맡았던 더불어민주당은 주요 자유주의 야당이었다.[23] 안철수와 천정배가 공동으로 이끌었던 국민의당은 2016년 초 더불어민주당에서 분당하여 결성된 중도 정당이었다.[24] 심상정이 상임대표를 맡았던 정의당은 좌파 진보 정당이었다.[25]
다른 두 정당은 퇴임하는 국회에 각각 한 명의 의원을 두고 있었는데, 종교적 보수 성향의 기독교자유민주당[26]과 중도좌파 성향의 새정치민주연합이었다.[27][28]
5. 정당별 주요 공약
5. 1. 경제
각 정당은 경제 성장, 일자리 창출, 양극화 해소 등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새누리당은 친기업적인 정책을 위해 경제 개혁을 원하는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높은 청년 실업율과 저조한 경제성장율을 이유로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판했다.[93]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사용자에게 맞추어 노동자 계약의 유연성을 높이는 노동 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나, 노조는 이에 노동기본권리를 무력화 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94]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여당의 경제정책 실패성을 부각하며,[95] 경제민주화를 통해 재벌을 규제하고 중소상인을 활성화하자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96]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과 최저임금의 인상, 청년일자리 확대를 공약으로 삼았다.[93][97]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정책공약에 의해 노동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거라는 비판도 존재한다.[97] 정의당의 심상정 대표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모두 새로운 경제활성화 방안을 가져오는데 실패했다고 비판했다.[98]5. 2. 안보
새누리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강경한 제재 입장을 고수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과거 햇볕정책이나 개성공단 가동을 비판했다.[99] 개성공단은 대한민국 정부의 결정에 따라 2016년 2월에 철수되었다.[100] 더불어민주당은 이와 반대로 경제적인 이유에서라도 개성공단을 재개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101]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주요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친북 활동으로 비난했다.[32] 더불어민주당은 개성공업지구 재개를 정치적 문제가 아닌 경제적 문제로 묘사하려 했다.[34]국민의당은 기본적으론 햇볕정책을 지지한다는 입장이나 안보보단 다른 정책 분야에 좀 더 집중하는 모양새를 보였다.[34] 국가 안보 문제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간 선거 운동에서 논쟁의 주제였다.[34]
4월 초 남한 정부는 북한의 잇따른 탈북 사례를 발표했고, 비판론자들은 집권 여당의 선거 전략으로 보고 있다.[35] 한 언론 보도는 익명의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여 청와대가 통일부의 탈북 사실 공개 반대를 무시했다고 보도했다.[36] 통일부는 발표와 선거 운동 간의 연관성을 부인했다.[37]
야당과 여당 후보 모두 자신들의 지역구에 있는 미군 기지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38]
5. 3. 사회
새누리당의 김무성 대표는 동성애가 '인륜에 반하는 것'으로, 성소수자의 인권을 지지하는 후보들을 낙선시켜야 한다고 발언하였다.[95][102] 그는 또한 군형법에서 계간죄를 폐지하는 개정안을 지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남인순 후보가 극단적인 '동성애 옹호자'라고 주장했다.[95] 서울에서의 선거 운동 기간 중 김무성 대표는 동성애를 "인류에 대한 폭거"라고 묘사하며[42] 유권자들에게 LGBTQ 권리를 지지하는 후보들을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46]기독자유당 또한 동성애 혐오 발언을 반복하였으며, 대한민국을 '동성애와 무슬림으로부터 지켜야 한다.'는 선거구호를 사용하였다.[95] 기독교 자유민주당은 LGBTQ 권리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고 이슬람 공포증을 부추기며 유권자들에게 "우리 가정을 동성애와 이슬람으로부터 보호하자"고 촉구했다.[26] 정의당은 성소수자 인권 과제 해결에 찬성 입장을 보였다.
6. 선거 전 여론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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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전 여론조사에서는 새누리당이 1위를 달렸고, 제1야당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으로 분열해 새누리당의 총선 승리를 점치는 분석이 우세했다.[103][104] 새누리당은 한때 180석까지 내다보기도 했으나, 현실적으로 청와대에서는 새누리당이 140석 초반 정도를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105]
기관 | 날짜 | style="background:;"| | 새누리당 | style="background:;"| | 더불어민주당 | style="background:;"| | 국민의당 | style="background:;"| | 정의당 | style="background:;"| | 기타·무응답 |
---|---|---|---|---|---|---|---|---|---|---|---|
한국리서치[106] | 2016년 2월 25일 | 31.3 % | 10.6 % | 4.9 % | 1.4 % | 51.8 % | |||||
리얼미터[107] | 42.0 % | 26.4 % | 12.0 % | 5.9 % | 13.7 % | ||||||
한국갤럽[108] | 2016년 2월 26일 | 42.0 % | 19.0 % | 8.0 % | 3.0 % | 28.0 % | |||||
리얼미터[109] | 2016년 2월 29일 | 43.5 % | 26.7 % | 12.1 % | 4.7 % | 13.0 % | |||||
알앤써치[110] | 2016년 3월 2일 | 37.5 % | 24.5 % | 8.9 % | 5.3 % | 23.8 % | |||||
리얼미터[111] | 2016년 3월 3일 | 45.0 % | 28.1 % | 11.0 % | 4.4 % | 11.5 % | |||||
한국갤럽[112] | 2016년 3월 4일 | 38.0 % | 23.0 % | 9.0 % | 4.0 % | 26.0 % | |||||
미디어리서치[113] | 2016년 3월 5일 | 33.3 % | 22.2 % | 5.7 % | 1.8 % | 37.0 % | |||||
조원씨앤아이[114] | 2016년 3월 7일 | 44.5 % | 24.1 % | 13.3 % | 4.7 % | 13.4 % | |||||
리얼미터[115] | 43.7 % | 28.0 % | 11.5 % | 4.5 % | 12.3 % | ||||||
알앤써치[116] | 2016년 3월 9일 | 40.1 % | 26.0 % | 10.6 % | 4.1 % | 19.3 % | |||||
리얼미터[117] | 2016년 3월 10일 | 45.0 % | 29.1 % | 10.8 % | 4.4 % | 10.7 % | |||||
한국갤럽[118] | 2016년 3월 11일 | 39.0 % | 23.0 % | 8.0 % | 4.0 % | 26.0 % | |||||
리얼미터[119][120] | 2016년 3월 14일 | 44.1 % | 27.8 % | 11.1 % | 5.7 % | 11.3 % | |||||
2016년 3월 17일 | 40.7 % | 29.3 % | 12.2 % | 7.8 % | 10.0 % | ||||||
한국갤럽[121] | 2016년 3월 18일 | 41.0 % | 20.0 % | 8.0 % | 7.0 % | 24.0 % | |||||
리얼미터[122][123] | 2016년 3월 21일 | 41.5 % | 28.3 % | 12.3 % | 6.9 % | 11.0 % | |||||
2016년 3월 24일 | 39.6 % | 25.7 % | 14.0 % | 7.7 % | 13.0 % | ||||||
한국갤럽[124] | 2016년 3월 25일 | 39.0 % | 21.0 % | 8.0 % | 5.0 % | 27.0 % | |||||
리얼미터[125] | 2016년 3월 28일 | 38.3 % | 24.9 % | 14.0 % | 8.5 % | 14.3 % | |||||
TNS[126] | 2016년 3월 29일 | 33.0 % | 28.5 % | 9.6 % | 5.2 % | 23.7 % | |||||
알앤써치[127] | 2016년 3월 30일 | 35.8 % | 22.4 % | 11.5 % | 8.0 % | 22.3 % | |||||
리얼미터[128] | 2016년 3월 31일 | 37.7 % | 25.2 % | 14.8 % | 8.9 % | 13.4 % | |||||
리서치앤리서치[129] | 2016년 4월 1일 | 33.3 % | 24.9 % | 10.9 % | 5.1 % | 25.8 % | |||||
한국리서치[130] | 30.9 % | 22.7 % | 11.8 % | 5.7 % | 29.0 % | ||||||
한국갤럽[131] | 37.0 % | 21.0 % | 12.0 % | 5.0 % | 25.0 % | ||||||
리얼미터[132][133] | 2016년 4월 4일 | 37.1 % | 26.2 % | 14.8 % | 8.5 % | 13.4 % | |||||
2016년 4월 7일 | 34.4 % | 27.3 % | 16.8 % | 8.3 % | 13.2 % | ||||||
한국리서치[134] | 2016년 4월 8일 | 28.4 % | 21.7 % | 16.9 % | 4.4 % | 28.6 % | |||||
한국갤럽[135] | 39.0 % | 21.0 % | 14.0 % | 5.0 % | 21.0 % | ||||||
20대 총선 | 2016년 4월 13일 | 33.5 % | 25.5 % | 26.7 % | 7.2 % | 7 % |
7. 출구조사
KBS, MBC, SBS 지상파 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 새누리당은 118~147석, 더불어민주당은 97~128석, 국민의당은 31~43석, 정의당은 4~7석, 무소속은 8~20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며,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접전 중인 가운데 새누리당이 근소하게 우세할 것으로 예상하였다.[136]
방송사 | 새누리당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당 | 정의당 | 무소속 |
---|---|---|---|---|---|
KBS[136] | 121~143석 | 101~123석 | 34~41석 | 5~6석 | 10~14석 |
MBC[136] | 118~136석 | 107~128석 | 32~42석 | 4~7석 | 9~16석 |
SBS[136] | 123~147석 | 97~120석 | 31~43석 | 4~7석 | 8~20석 |
8. 선거 결과
총선 이후 언론은 일제히 이번 선거를 여권의 참패와 야권의 승리로 분석했다. 새누리당은 원내 과반수를 노렸으나 122석을 확보하는데 그쳐, 제2당으로 주저앉았다. 새누리당의 전통적 지지 지역인 서울 강남 3구에서도 8석 중 3석을 빼앗겼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2군데도 모두 더불어민주당에게 패배했다. 특히 최악이었던 것은, 서울에서 12석을 차지했는데 그쳤다는 것이다. 이는 1988년 13대 총선에서 민주정의당이 획득한 10석보다 적은 의석 비율로 집권여당 사상 최악의 대참패였다. 반면 새누리당의 무덤으로 불리는 호남에서 전라남도 순천시와 전라북도 전주시을에서 각각 이정현 후보와 정운천 후보 등 2명의 당선자를 냈다는 점은 대패한 새누리당에게 그나마 위안거리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에서 서울 49석 중 35석, 경기도 60석 중 40석, 인천 13석 중 7석을 석권해 123석으로 새누리당을 제치고 제1당으로 올라섰다. 새누리당의 강세지역인 서울 용산구,강남구,분당구, 강원도에서 각각 의원을 배출하고 전통적 강세지역인 대구광역시, 경상남도, 부산광역시에서 총 9명의 당선자를 냈다. 반면 전통적 강세 지역이었던 호남권에서 28석 중 3석을 제외한 25석을 국민의당과 새누리당에게 빼앗겼다는 점은 더불어민주당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겨졌다.
국민의당은 비례대표 결과에서 26.7%를 기록해 더불어민주당을 제치고 2위를 기록했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던 호남권 대부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눌렀고, 서울에서도 2석 (노원구 병,관악구 갑)을 확보했다. 하지만 기대하고 있던 수도권에서 부진했다. 특히 당의 수도권 내 중진의원들이었던 문병호 의원(인천광역시 부평구 갑)과 김영환 의원(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을)의 낙선은 국민의당이 더불어민주당을 확실히 제압했다고 보기 어려웠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라고 볼 수 있다.
정의당은 당초 10석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으나, 당의 대표 선수라고 할 수 있는 간판 노회찬 의원, 심상정 의원이 각각 당선된 지역구 2석(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경기도 고양시 갑)과 비례대표 4석 당선에 그쳤다.
한편으로 60석이 걸린 경기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40석을 차지하여 압승한 반면 새누리당은 19석을 차지하는데 그쳤고 정의당은 고양시 갑에서만 당선했다. 특히 5석이 걸려 최대 승부처라 할 수 있는 수원시에서 더불어민주당이 5석 모두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새누리당은 경기도 외곽 지역 포천·가평, 동두천·연천, 여주·양평, 안성시, 평택시 갑,평택시 을, 이천시, 하남시에서 전통적 강세 지역에서 승리했지만 믿고 있던 광주시 갑,광주시 을도 더불어민주당에게 헌납하고 만다.
지역구 253석 가운데 비중이 상당히 높은 수도권에서 새누리당은 35석을 차지하며 2004년 탄핵 정국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82석을 차지하였다. 한편 정의당도 1석을 얻고, 국민의당도 2석이나마 차지하여 수도권 지역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전체 지역구 당선인 253명 중 여성 당선자가 26명으로 10.27%를 차지했다. 이는 19대 총선의 7.72%보다 2.55% 증가한 수치로 역대 선거 중 가장 높다. 비례대표 당선자까지 합칠 경우 여성 당선자는 총 300명 중 51명으로 17%에 달한다. 19대 국회의 경우 14.7%였다. 여성 당선자의 비중이 가장 높은 정당은 정의당으로 6명 중 3명이 여성으로 50%에 해당한다. 새누리당은 12.3%, 더불어민주당은 19.5%, 국민의당은 23.7%이다.
초선 의원 비율은 44%인 132명으로, 16대 국회 40.7% 이후 가장 낮은 국회 물갈이 비율을 보였다.
최다선 당선자는 8선의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령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김종인(75세), 최연소 당선자는 국민의당 김수민 당선자다. (지역구 의원의 경우 최고령은 새누리당 서청원, 최연소는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당선자)
기독자유당이 득표율 2.5%로 국회 진출 턱밑까지 갔다. 덕분에 기독자유당은 원내 4당(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외에 정부 보조금을 받는 유일한 정당이 되었다. 기독자유당은 이슬람교 차별법, 핵무기 한반도 배치등 극우적인 공약을 내세웠다.
8. 1. 투표율
대한민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전국 평균 투표율은 58.0%로 집계되었다.[137] 총 선거인 수 42,100,398명 중 24,432,533명이 투표권을 행사하였다.[137]7시 | 8시 | 9시 | 10시 | 11시 | 12시 | 13시 | 14시 | 15시 | 16시 | 17시 | 18시 | |
---|---|---|---|---|---|---|---|---|---|---|---|---|
제20대 | 1.8 % | 4.1 % | 7.1 % | 11.2 % | 16.1 % | 21.0 % | 37.9 % | 42.3 % | 46.5 % | 50.2 % | 53.5 % | 58.0 % |
제19대 | 2.3 % | 8.9 % | 19.6 % | 25.4 % | 32.4 % | 37.2 % | 41.9 % | 45.8 % | 49.3 % | 54.2 % | ||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 세종 | 경기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 |
---|---|---|---|---|---|---|---|---|---|---|---|---|---|---|---|---|---|
제20대 | 59.8 % | 55.4 % | 54.8 % | 55.6 % | 61.6 % | 58.6 % | 59.2 % | 63.5 % | 57.5 % | 57.7 % | 57.3 % | 55.5 % | 62.9 % | 63.7 % | 56.7 % | 57.0 % | 57.4 % |
제19대 | 55.5 % | 54.6 % | 52.3 % | 51.4 % | 52.7 % | 54.2 % | 55.7 % | 59.2 % | 52.6 % | 55.7 % | 54.6 % | 52.4 % | 53.6 % | 56.7 % | 56.0 % | 57.2 % | 54.7 % |
8. 2. 정당별 의석수
정당 | 지역구 | 비례대표 | 합계 |
---|---|---|---|
더불어민주당 | 110 | 13 | 123 |
새누리당 | 105 | 17 | 122 |
국민의당 | 25 | 13 | 38 |
정의당 | 2 | 4 | 6 |
무소속 | 11 | - | 11 |
합계 | 253 | 47 | 300 |
정당별 의석 비율은 다음과 같다.
, , , , 무소속
비례대표 정당 득표율은 새누리당 33.50%, 국민의당 26.74%, 더불어민주당 25.54%, 정의당 7.23%를 기록하였다.
새누리당은 경상북도에서 58.11%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였고, 국민의당은 광주광역시에서 53.34%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라북도에서 32.26%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였다.
8. 3. 시도별 의석수
지역 | 새누리당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당 | 정의당 | 무소속 | 총 의석수 |
---|---|---|---|---|---|---|
style="background:" | | style="background:" | | style="background:" | | style="background:" | | |||
서울특별시 | 12 | | 35 | 2 | 0 | 0 | 49 |
부산광역시 | | 12 | 5 | 0 | 0 | 1 | 18 |
대구광역시 | | 8 | 1 | 0 | 0 | 3 | 12 |
인천광역시 | 4 | | 7 | 0 | 0 | 2 | 13 |
광주광역시 | 0 | 0 | | 8 | 0 | 0 | 8 |
대전광역시 | 3 | | 4 | 0 | 0 | 0 | 7 |
울산광역시 | | 3 | 0 | 0 | 0 | 3 | 6 |
세종특별자치시 | 0 | 0 | 0 | 0 | 1 | 1 |
경기도 | 19 | | 40 | 0 | 1 | 0 | 60 |
강원도 | | 6 | 1 | 0 | 0 | 1 | 8 |
충청북도 | | 5 | 3 | 0 | 0 | 0 | 8 |
충청남도 | | 6 | 5 | 0 | 0 | 0 | 11 |
전라북도 | 1 | 2 | | 7 | 0 | 0 | 10 |
전라남도 | 1 | 1 | | 8 | 0 | 0 | 10 |
경상북도 | | 13 | 0 | 0 | 0 | 0 | 13 |
경상남도 | | 12 | 3 | 0 | 1 | 0 | 16 |
제주특별자치도 | 0 | | 3 | 0 | 0 | 0 | 3 |
총계 | 105 | 110 | 25 | 2 | 11 | 253 |
지역 | 새누리당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당 | 정의당 | 기타 |
---|---|---|---|---|---|
style="background:" | | style="background:" | | style="background:" | | style="background:" | | ||
서울특별시 | | 30.8 | 25.9 | 28.8 | 8.5 | 6.0 |
부산광역시 | | 41.2 | 26.6 | 20.3 | 6.0 | 5.9 |
대구광역시 | | 53.1 | 16.3 | 17.4 | 6.1 | 7.1 |
인천광역시 | | 33.4 | 25.4 | 26.9 | 7.5 | 6.8 |
광주광역시 | 2.9 | 28.6 | | 53.3 | 7.3 | 7.9 |
대전광역시 | | 31.0 | 28.2 | 27.1 | 7.6 | 6.1 |
울산광역시 | | 36.6 | 22.8 | 21.1 | 8.7 | 10.7 |
세종특별자치시 | | 28.6 | 28.5 | 26.6 | 8.9 | 7.4 |
경기도 | | 32.3 | 26.8 | 27.0 | 7.8 | 6.1 |
강원도 | | 43.4 | 23.9 | 19.3 | 5.7 | 7.7 |
충청북도 | | 38.6 | 27.6 | 21.4 | 5.6 | 6.8 |
충청남도 | | 37.0 | 27.1 | 22.5 | 5.6 | 7.8 |
전라북도 | 7.6 | 32.3 | | 42.8 | 8.1 | 9.2 |
전라남도 | 5.7 | 30.0 | | 47.8 | 5.8 | 10.7 |
경상북도 | | 58.1 | 12.9 | 14.8 | 5.2 | 9.0 |
경상남도 | | 44.0 | 24.4 | 17.4 | 6.5 | 7.7 |
제주특별자치도 | | 35.0 | 29.6 | 22.4 | 7.0 | 6.0 |
전체 합계 | | 33.5 | 25.5 | 26.7 | 7.2 | 7.0 |
의석 배분 | 17 | 13 | 13 | 4 | 0 |
20대 총선은 병립제 하에 치러졌으므로, 유권자들은 자신이 속한 선거구에서는 특정 정당에 투표하면서도 다른 정당의 비례대표 명부에 투표할 수 있었다.[63]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선거구에서 새누리당에 투표한 유권자의 12.9%와 더불어민주당에 투표한 유권자의 20.8%가 국민의당 비례대표 명부를 지지했다.[63]
8. 4. 지역구 득표 결과
wikitable기호 | 정당 | 득표수 | 득표율 | 당선인 | 비고 |
---|---|---|---|---|---|
1 | 새누리당 | 9,200,690 | 38.3% | 105 | |
2 | 더불어민주당 | 8,881,369 | 37.0% | 110 | |
3 | 국민의당 | 3,565,451 | 14.9% | 25 | |
4 | 정의당 | 395,357 | 1.6% | 2 | |
(5) | 기독자유당 | 1,376 | 0.01% | ||
(5) | 민주당 | 17,034 | 0.1% | ||
변동 기호 | 가자코리아 | 253 | 0.001% | ||
변동 기호 | 고용복지연금선진화연대 | 2,149 | 0.01% | ||
변동 기호 | 공화당 | 3,268 | 0.01% | ||
변동 기호 | 노동당 | 46,949 | 0.2% | ||
변동 기호 | 녹색당 | 31,491 | 0.1% | ||
변동 기호 | 대한민국당 | 264 | 0.001% | ||
변동 기호 | 민중연합당 | 154,402 | 0.6% | ||
변동 기호 | 복지국가당 | 1,295 | 0.005% | ||
변동 기호 | 진리대한당 | 3,251 | 0.01% | ||
변동 기호 | 친반국민대통합 | 492 | 0.002% | ||
변동 기호 | 친반통일당 | 9,394 | 0.04% | ||
변동 기호 | 친반평화통일당 | 519 | 0.002% | ||
변동 기호 | 통일한국당 | 846 | 0.004% | ||
변동 기호 | 한국국민당 | 1,074 | 0.004% | ||
변동 기호 | 한나라당 | 2,232 | 0.01% | ||
무소속 | 1,683,264 | 7.0% | 11 | ||
총합 | 24,002,420 | 253 |
8. 5. 비례대표 득표 결과
(33.50%)(25.54%)
(26.74%)
(7.23%)
(2.63%)
(0.88%)
(0.76%)
(0.61%)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