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제101호 ~ 제200호)는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이후까지의 건축물, 산업 시설, 군사 시설, 종교 시설, 인물 관련 유산 등을 포함한다. 주요 유형으로는 관공서 건물, 금융 시설, 종교 시설, 주거 시설, 교육 시설, 교통 시설, 생산 시설, 군사 시설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용도의 건축물들이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이 중 일부는 화재, 자료 부족 등의 사유로 등록이 해제되기도 했다.
2. 건축 유산
국가등록문화재 제101호부터 제200호 사이에는 일제강점기를 비롯한 근대 시기에 지어진 다양한 용도의 건축 유산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 건축물들은 당시의 사회 모습과 건축 기술의 발달, 서양 건축 양식의 도입과 정착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적 자료이다.
이 시기 건축 유산은 용도에 따라 크게 관공서 건물, 금융 시설, 종교 시설, 주거 시설, 교육 시설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관공서와 금융 시설은 당시 행정과 경제 활동의 중심지였으며, 일부는 일제강점기 식민 통치 및 경제 정책과 관련된 역사를 담고 있기도 하다. 성당이나 교회 같은 종교 시설은 서양 건축 양식이 한국에 도입되어 토착화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주택과 관사는 당시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주거 문화를 엿볼 수 있게 한다. 학교 건물들은 근대 교육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이러한 건축 유산들은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단면을 보여주는 가치를 지닌다.
2. 1. 관공서 건물
근대 시기 행정, 치안, 경제 활동의 중심이었던 관공서 건물 및 관련 시설들은 당시 시대상과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산이다. 국가등록문화재 제101호부터 제200호 사이에 지정된 주요 관공서 건물 및 관련 시설은 다음과 같다.
전라남도여수시 중앙동에 위치한다. 1923년 조선상업은행 여수지점으로 건립되었으며, 해방 이후 제일은행 지점으로 사용되었다. 건물의 정면은 화강석으로 마감되었고, 상부에는 장식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있어 근대 은행 건축물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2005년4월 15일 지정되었다.
'''제177호 구 부안금융조합'''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위치한다. 1918년에 건립된 건물로, 일제강점기 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 업무를 담당했던 곳이다. 목조 단층 건물로, 지붕 형태 등에서 당시의 건축 양식을 엿볼 수 있다. 2005년6월 18일 지정되었다.
'''제181호 익산 구 익옥수리조합 사무소와 창고'''
전라북도 익산시 평화동에 위치한다. 수리조합은 농업용수 관리와 농업 생산 증대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나, 일제강점기에는 농민 통제와 수탈의 도구로 이용되기도 했다. 1930년에 건립된 사무소와 창고 건물은 당시 농업 관련 시설의 구조와 형태를 잘 보여준다. 2005년6월 18일 지정되었다.
'''제186호 김제 구 백구금융조합'''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월봉리에 위치한다. 1929년에 건립된 금융조합 건물로, 전형적인 소규모 금융기관의 건축 양식을 보여준다. 목조 건물이며, 지붕의 형태와 창호 등에서 근대 건축의 특징을 찾아볼 수 있다. 2005년6월 18일 지정되었다.
2. 3. 종교 시설
근대 시기 종교 활동의 중심지였던 성당, 교회 등 다양한 종교 시설들이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제101호부터 제200호까지 지정된 문화재 중 종교 시설은 다음과 같다.
전북특별자치도군산시 구영1길 17 (신흥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대규모 일본식 주택이다. 당시 군산 지역의 부유층이었던 일본인 히로쓰 게이샤브로가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제강점기 군산의 생활상과 일본식 주거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영화 '장군의 아들', '타짜' 등의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다. 2005년6월 18일 등록되었다.
3. 산업 유산
근대 시기 한국의 산업 발달 과정을 보여주는 다양한 시설들이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이러한 산업 유산은 당시 사회 발전상과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자료이다.
산업 유산 범주에는 교통망 확충과 관련된 교량, 철도역, 터널 등의 '''교통 시설'''과, 산업 생산의 기반이 된 '''생산 시설''' 및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타 시설'''들이 포함된다. 각 시설은 근대화 과정에서의 기술 도입과 사회 변화를 보여주는 구체적인 증거물로서 가치를 지닌다.
3. 1. 교통 시설
'''울산 구 삼호교''' (제104호) :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및 중구 다운동에 위치한 교량이다. 1924년 준공되었으며, 근대기 울산 지역의 주요 교통로 역할을 하였다. 2004년 9월 4일 지정되었다.
울산 남창역사 '''울산 남창역사''' (제105호) :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남창역길 40에 위치한 동해선의 철도역 건물이다. 1935년 건립된 역사로, 일제강점기 동해남부선 개통과 함께 지어져 지역 교통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였다. 2004년 9월 4일 지정되었다.
'''화천 꺼먹다리''' (제110호) :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화천읍 대이리 및 간동면 구만리에 걸쳐 있는 교량이다. 일제강점기인 1945년 화천댐과 화천수력발전소 건설 당시에 세워진 다리로, 목재와 콘크리트를 혼합하여 만든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2004년 9월 4일 지정되었다.
'''태백 장성이중교''' (제111호)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장성동에 위치한 교량이다. 1936년 건설된 철근 콘크리트 아치교로, 위아래 2층 구조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04년 9월 4일 지정되었다.
철원 금강산 전기철도교량 '''철원 금강산 전기철도교량''' (제112호) :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 및 갈말읍 정연리에 위치한 옛 금강산선의 철도 교량이다. 1926년 건설되었으며, 한반도 분단으로 인해 현재는 사용되지 않고 교각 일부만 남아 있다. 2004년 9월 4일 지정되었다.
'''여수 마래 제2터널''' (제116호) : 전라남도 여수시 덕충동에 위치한 터널이다. 1926년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터널로,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암반을 깎아 만든 형태가 특징적이다. 2004년 12월 31일 지정되었다.
구 곡성역사 '''구 곡성역사''' (제122호) :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에 위치한 옛 전라선의 철도역 건물이다. 1933년 건립되었으며, 현재는 섬진강 기차마을 내에 이전되어 보존되고 있다. 2004년 12월 31일 지정되었다.
순천 구 원창역사 '''순천 구 원창역사''' (제128호) :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동송리에 위치한 옛 경전선의 철도역 건물이다. 1936년 건립된 소규모 간이역사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2004년 12월 31일 지정되었다.
-- '''서울 구 신촌역사''' (제136호)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대현동에 위치한 옛 경의선의 철도역 건물이다. 1921년 건립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 건물 중 하나이다. 2004년 12월 31일 지정되었다.
원주역 급수탑 '''원주역 급수탑''' (제138호)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학성동 옛 원주역 구내에 위치한 증기 기관차용 급수탑이다. 1942년 건립되었으며,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만들어졌다. 2004년 12월 31일 지정되었다.
창녕 남지철교 '''창녕 남지철교''' (제145호) :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에 위치한 옛 경전선의 철도 교량이다. 1933년 개통되었으며,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트러스 구조의 철교이다. 2004년 12월 31일 지정되었다.
-- '''원주 구 반곡역사''' (제165호)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반곡동에 위치한 중앙선의 철도역 건물이다. 1941년 건립되었으며, 전형적인 간이역사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2005년 4월 15일 지정되었다.
'''군산 해망굴''' (제184호)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해망동에 위치한 터널이다. 1926년 일제강점기 당시 군산항과 시내를 연결하여 물자 수탈을 용이하게 할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2005년 6월 18일 지정되었다.
진해역 '''진해역''' (제192호)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위치한 진해선의 철도역 건물이다. 1926년 건립되었으며, 진해 군항제 기간 동안 임시 여객 취급을 하기도 한다. 2005년 9월 14일 지정되었다.
3. 2. 생산 시설
근대 시기 산업 발달과 관련된 주요 생산 시설들이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이러한 시설들은 당시의 기술 수준과 산업 구조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한국 근현대사의 군사적 상황 속에서 건설된 다양한 시설들이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여기에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 제국주의의 대륙 침략이나 태평양 전쟁 준비를 위해 건설된 교량, 터널, 사령부 건물, 병원 등이 포함되며, 해방 이후 한국 전쟁과 분단 상황 속에서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되거나 방어적 필요에 의해 세워진 망루, 보루 등도 포함된다. 이러한 군사 유산들은 당시의 건축 기술과 시대상을 보여주는 동시에, 외세의 침략과 전쟁, 분단이라는 한국 근현대사의 아픈 역사를 증언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4. 1. 군사 시설
(華川 꺼먹다리) (Kkeomeok Bridge, Hwacheon)
강원 화천군 화천읍 평화로 656, 외 1필지 간동면 구만리 산9-1 외 1필지 (대이리)
근대 시기 한국 사회에 유입되거나 자생적으로 발생한 다양한 종교와 관련된 건축물 및 유물들이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이는 당시의 건축 양식, 종교 전파 과정, 사회 변화상 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주요 종교 시설 및 관련 유산은 하위 분류에서 확인할 수 있다.
5. 1. 종교 시설
(蔚山 彦陽聖堂과 司祭館) (Main Building and Presbytery of Eonyang Catholic Church, Ulsan)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