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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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색은 빛의 파장과 관련된 주요 속성인 색상, 채도, 명도로 정의된다. 빛의 스펙트럼에 따라 색 감각이 결정되며, 가시광선은 390~700nm 범위의 파장을 갖는다. 색은 광원색과 물체색으로 분류되며, 물체색은 표면색과 투과색으로 나뉜다. 색의 혼합은 가산 혼합과 감산 혼합으로 이루어지며, 삼원색을 통해 다양한 색을 표현한다.
색은 물질의 분자 구조와 관련하여 발색단과 조색단에 의해 결정된다. 색의 심리적, 생리적 효과는 시인성, 유목성, 진출색/후퇴색, 팽창색/수축색, 동시대비, 색채 항상성 등으로 나타난다. 색은 디자인, 예술, 산업, 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문화적 연상과 색채 용어, 색각, 색의 재현 등과 관련된다. 또한, 정치적 입장을 나타내는 데에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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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 |
---|---|
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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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성질 | |
구성 요소 | 색상 명도 채도 |
관련 개념 | 원색 보색 색상환 |
색 목록 | |
무채색 | 하양 검정 회색 |
유채색 | 빨강 주황 노랑 연두 녹색 청록 시안 파랑 남색 보라 마젠타 분홍 갈색 |
색의 이용 | |
생물학 | 보호색 경계색 |
디지털 | 웹 색상 |
관련 항목 | |
학문 분야 | 광학 시각 미술 |
기타 | 위키프로젝트 색 |
2. 주요 속성
특정한 색을 나타내는 주요 속성으로는 색상, 채도, 명도가 있다. 색상은 빛의 파장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며, 채도는 빛의 선명도를, 명도는 빛의 밝기를 나타낸다.
2. 1. 색상 (Hue)
색상은 '''빨강''', '''오렌지색''', '''노랑''', '''녹색''', '''파랑''', '''보라''' 등과 같이 색의 외관상 차이를 말한다. "분홍색", "레몬색", "라임색", "하늘색", "적갈색", "연보라색", "살색" 등의 색조를 표현하는 명사와 지각 내용을 나타내는 술어, 그리고 고유 색 이름은 색상을 표현하는 어휘가 아니다.색상은 특정 파장이 두드러짐으로써 나타나는 변화이며, 두드러진 파장의 범위에 따라 정성적으로 묘사할 수 있다. 그러나 항상 같은 대역이 같은 색으로 보이는 것은 아니다. 연속적으로 변화하는 색조를 원형으로 배열한 것을 '''색상환'''이라고 한다. 흰색, 검정색, 회색을 제외한 모든 색은 색상환에 배치되는 색상 중 하나에 속한다.
색상의 연속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예시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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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 채도 (Saturation, Chroma)
채도는 색의 선명도를 의미한다.[54] 물체의 분광 반사율이 평탄해질수록 채도는 낮아진다. 또한, 색상에 따라 채도가 높을 때의 명도가 다르다.흰색, 회색, 검정색과 같은 회색조는 명도로 구별되고, 색상을 포함하지 않으며 채도가 0이다. 이러한 색을 '''무채색'''이라고 부른다. 회색조 이외의 색은 색상, 채도, 명도 3가지 속성을 모두 갖는 '''유채색'''이다.[59]
채도의 연속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세 가지 예시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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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 명도 (Value, Brightness)
명도는 색의 밝기를 의미한다. 명도의 높낮이는 물체의 반사율과 상관성이 높다. 빛의 명암과 관련하여 밝기(brightness, luminosity)가 있는데, 이는 유사한 지각 내용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다. 색상에 속하지 않고 명도의 차이로 구별되는 흰색, 검은색, 회색 등의 색을 무채색이라고 한다. 반대로 색감을 약간이라도 가지는 색은 유채색이라고 한다. 순색 중에서는 중성적인 노란색이 명도가 가장 높고, 중성적인 파란색이 가장 명도가 낮다.[54]명도의 연속적인 변화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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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은 빛의 자극에 의한 시각계의 감각으로, 물체 표면이 특정 부분의 파장의 빛을 반사하는 것에 의한 '물체색'과, 광원에서 방출되는 일정한 파장의 빛에 의한 '광원색'으로 크게 나뉜다. 디자인의 대상이 되는 것은 주로 물체색이며, 그 보이는 모습은 색상·명도·채도의 삼속성으로 표현된다.[61]
3. 색의 분류
어떤 대상의 지역·지구·시설 등의 색채에 관한 계획을 주변의 자연환경, 인공환경을 고려하여 수행하는 것을 색채 계획이라고 한다. 자연, 지형, 경관적 특징을 파악하는 동시에 대상의 종류를 고려하여 계획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계획되는 색채가 정비 내용과 일치하는지, 심리적인 인상과 일치하는지 등의 검증도 요구된다.
경관 대상이 지닌 색채적 구성이 그 경관의 인상을 결정짓는 경우의 표현을 색채 경관이라고 하는데, '하늘' 등이 그 전형적인 예이며, 차분한 경관, 화려한 경관 등 사람의 감정에 호소하는 풍경을 만들어내는 데 있어서 색채가 하는 역할은 크다.
또한, 둘 이상의 색을 조합하여 '간 (ま)'을 만들어내는 것을 색채 조화라고 하며, '조화로운 아름다움'은 사람의 감정의 쾌·불쾌와 관련이 있으며, 색채 조화론에도 저자 수만큼 법칙이 있다고 말해진다.
4. 색의 혼합
삼원색은 가산혼합과 감산혼합에서 기본이 되는 색이다. 각각의 혼합 방식에 따라 다른 색들은 삼원색의 적절한 비율로 표현된다.
가산혼합의 삼원색은 빨강, 초록, 파랑이며, 감산혼합의 삼원색은 마젠타, 시안, 노랑이다.
일반적인 색각을 가진 사람은 위에 언급된 색을 기준으로 색을 혼합한다. 이색형 색각자는 두 가지 원색[67]으로 지각 가능한 모든 색을 합성할 수 있다. 4개 이상의 원추세포(혹은 그에 상응하는 것)를 가진 생물에게는 4개 이상의 "원색"이 필요하다. 뱀의 피트 기관 정보는 뇌의 시각 영역에서 시각 정보로 처리된다. 즉, 피트 기관을 가진 뱀(살무사 등)에게는 온도 정보 또한 원색 중 하나이다. 인간은 편광을 하이딩거의 브러시 현상을 제외하고는 거의 지각할 수 없지만, 수중 생물의 일부나 곤충 등은 지각할 수 있다. 이들은 투명한 것을 편광의 회전 정도 차이로 보거나, 흐린 날에도 태양의 정확한 방향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생물에게는 인간이 실제 색에 가깝다고 판단하는 사진도 실물과 명백히 다른 색조로 보일 것이다.
4. 1. 가산 혼합 (Additive Mixing)
삼원색은 가산혼합과 감산혼합에서 기본이 되는 색이다. 각각의 혼합 방식에 따라 다른 색들은 삼원색의 적절한 비율로 표현된다.
가산혼합의 삼원색은 다음과 같다.
4. 2. 감산 혼합 (Subtractive Mixing)
감산혼합의 삼원색은 다음과 같다.
일반적인 색각을 가진 사람은 위 표의 색을 기준으로 색을 혼합한다. 이색형 색각을 가진 사람은 두 개의 완전한 원색[67]으로 지각 가능한 모든 색을 합성할 수 있다. 4개 이상의 원추세포(혹은 그에 상응하는 것)를 가진 생물에게는 4개 이상의 "원색"이 필요하다. 뱀의 적외선 검출기인 피트 기관 정보는 뇌의 시각 영역에서 시각 정보로 처리된다. 즉, 피트 기관을 가진 뱀(살무사 등)에게는 온도 정보 또한 원색 중 하나이다. 인간은 편광을 하이딩거의 브러시 현상을 제외하고는 거의 지각할 수 없지만, 수중 생물의 일부나 곤충 등은 지각할 수 있다. 이들은 투명한 것을 편광의 회전 정도 차이로 보거나, 흐린 날에도 태양의 정확한 방향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생물에게는 인간이 실제 색에 가깝다고 판단하는 사진도 실물과 명백히 다른 색조로 보일 것이다.
5. 물질의 색
우리 주변은 천연 또는 인공적인 다양한 색채로 장식되어 있어, 색이 없는 것을 찾기 힘들다. 본래 색은 자연적인 것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염료나 안료를 사용해 인공적으로 색을 조작한다.
분광 반사율은 매우 유사하지만, 빛의 경로와 조도에 따라 색이 다르다.
형광색이나 금속 광택을 가진 색은 특수한 색으로 취급된다. 이러한 색은 특정 조건에 따라 색의 삼속성으로 지정할 수 있지만, 조건 의존도가 커서 유효한 색 지정으로 보기는 어렵다.
형광 안료는 주광 형광안료(유기 유기 형광안료)와 인광 안료(무기 무기 축광 안료)로 나뉜다. 주광 형광 안료는 형광염료 가공품으로, 자외선을 포함한 빛 에너지를 흡수하여 파장을 바꾸어 반사한다. 이 때문에 높은 명도와 채도를 나타내며, 장파장 쪽으로 파장이 이동하므로 따뜻한 색이 많다. 인광 안료는 잔광성이 있어 축광 안료라고도 하며, 야광 안료에 사용된다.
구조색은 빛의 파장이나 그 이하의 미세 구조에 의한 간섭, 회절, 산란으로 인해 물체가 색을 띠는 현상이다. 몰포나비, 코우토우키시타아게하, 천마옥, 오리 깃털, 오팔 등이 구조색의 예시이다. 기름막이나 콤팩트 디스크 기록면의 무지개색도 구조색에 해당한다.
금속 분말을 안료로 사용하여 금속 광택을 내는 도료 등의 색을 금속색이라고 한다. 금속 광택은 금속 표면에서 빛을 반사하는 성질을 의미한다.
5. 1. 발색과 원자의 관계
주변에서 공기, 물, 유리 등과 같이 색이 없는 것을 헤아려 보면 별로 많지 않음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 주변은 색이 없는 것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천연 또는 인공적인 다양한 색채로 장식되어 있다. 본래 색은 자연적인 것이고, 자연 현상에 관련된 것이었다. 우리가 보통 사용하고 있는 원색, 천연색이라고 하는 말이 이것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여러 가지 염료나 안료를 써서 도장이나 인쇄에 의해 재료를 마음대로 착색함으로써 이러한 색의 세계를 인공적으로 조작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은 자연계로부터 채색이라고 하는 마법을 배우고, 이것을 이용하여 그들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 그 마법의 근원은 도대체 무엇인가. 실은 이것도 색이 나타나는 원인을 분자의 레벨에서 고찰해 보면, 그 분자를 구성하고 있는 원자의 결합력을 조절함으로써 색이 생겨난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일반적으로 분자에 길게 연결된 불포화결합이 있으면 전자가 자유로이 활동하는 공간이 커져서 흡수하는 파장이 긴 파장 쪽으로 미끌어져 나오게 된다. (CH=CH)n을 예로 들어 일련의 화합물에서 색이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살펴보기로 하자. n((CH=CH)n에서 n을 말함)이 1∼2인 경우는 무색, 즉 자외부(紫外部)에 그 흡수역이 있는 분자이다. 그러나 n이 3, 4, 5와 같이 그 수가 증가함에 따라 황색 → 오렌지색으로 되고, 7∼11에서는 청색 → 청자색으로 되며, 50 이상에서는 녹흑색으로 변하게 된다. 예로 든 일련의 화합물과 같이 탄소, 수소로 된 화합물 중에서 불포화결합이 없는 파라핀이나 석유는 무색이고, 불포화결합만으로 된 흑연은 진흑색인 것도 역시 같은 원리로서 이해할 수 있다.
또 유기물질은 탄소, 수소 이외에 산소, 질소, 황과 같은 원소를 함유하고 있는 것도 있다. 같은 불포화결합이라도 탄소 이외의 원소가 관계하고 있는 경우에는 상태도 각기 다르다. 이와 같이 분자에 존재하는 불포화결합의 유무와 또 그 불포화결합의 종류에 따라서 분자는 색을 달리하게 된다. 이와 같이 발색에 관계하는 결합을 '발색단(chromophore)'이라고 하며, 제각기 특별한 명칭이 붙어져 있다. 이 밖에 -NR2, -NHR, -NH2, -OH, -OCH3 등의 원자단이 발색단과 결합되어 있으면 색이 잘 나타나게 되므로, 이러한 원자단을 '조색단'이라고 한다.
5. 2. 변색의 원인
주변에서 공기, 물, 유리 등과 같이 색이 없는 것을 헤아려 보면 별로 많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우리 주변은 색이 없는 것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천연 또는 인공적인 다양한 색채로 장식되어 있다. 본래 색은 자연적인 것이고, 자연현상에 관련된 것이었다. 우리가 보통 사용하고 있는 원색, 천연색이라고 하는 말이 이것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여러 가지 염료나 안료를 써서 도장이나 인쇄에 의해 재료를 마음대로 착색함으로써 이러한 색의 세계를 인공적으로 조작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은 자연계로부터 채색이라고 하는 마법을 배우고, 이것을 이용하여 그들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 그 마법의 근원은 분자를 구성하고 있는 원자의 결합력을 조절함으로써 색이 생겨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흡수되는 빛의 파장이 전자의 상태로 변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 원리를 교묘하게 응용한 것이 화학 실험을 할 때 사용하는 산·알칼리 지시약이다. 지시약의 색이 변하는 것을 예로 하여, 물체가 착색되어 보이는 원인을 좀 더 설명해 보기로 한다. 지시약으로서 사용되는 것에 남미산의 리트머스이끼에서 얻어지는 색소(리트머스액)와 페놀프탈레인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페놀프탈레인 분자는 (그림-2)에서 보는 바와 같은데, 이것은 무수 프탈산과 페놀로 합성된다. 이것은 원래 그 자체는 무색이지만 약알칼리성으로 되면 선홍색으로 발색한다. 이 때 OH기의 하나는 알칼리와 반응하여 -ONa 등으로 되고, 하나는 =O로 변한다. 또 중앙의 탄소와 산소로 결합되어 있던 카르복시기는 -COONa와 염으로 되어 떨어져 나간다. 알칼리 용액 중에서의 페놀프탈레인 분자의 전자 상태 및 산성 또는 중성 용액에서의 전자 상태를 비교해 보자. 산성이나 중성인 경우, 3개의 벤젠환은 각기 독립되어 있어서 전자가 회전하는 범위도 벤젠환 내에 국한되어 있다. 한편 알칼리성으로 한 경우에 전자는 중앙의 탄소와 벤젠환의 이중 결합을 통해 분자 전체에 펼쳐지게 된다. 즉 전자는 헐겁게 결합된 상태로 된다. 그 때문에 전자는 여기되기 쉽게 되고, 흡수되는 파장이 중성·산성인 경우의 자외선 영역에서 벗어나 5,500Å 전후인 가시광선 부분으로 피크를 이루게 된다. 그 때문에 페놀프탈레인은 적색으로 보이게 되는 것이다.
5. 3. 자연에 존재하는 색소
주변에서 공기, 물, 유리 등과 같이 색이 없는 것을 찾아보면 많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주변은 색이 없는 것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천연 또는 인공적인 다양한 색채로 장식되어 있다. 본래 색은 자연적인 것이고, 자연현상에 관련된 것이었다. 우리가 보통 사용하고 있는 원색, 천연색이라는 말이 이를 뒷받침한다.천연색소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 카로티노이드 색소
- 키논형 색소
- 인디고형 색소
- 피리미딘유도체
- 폴리피린계 색소
- 안토시아닌계 색소
- 플라본계 색소

꽃의 색, 특히 청색이나 적색 또는 자색이나 과실의 색은 안토시아닌계 색소인 경우가 많다. 이들 색소는 pH에 따라 색을 구분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예를 들면 산성에서는 적색, 중성에서는 자색, 알칼리성에서는 청색이다. 그러나 세포 내의 pH는 3.5∼5.5 범위이므로 알칼리성을 나타내는 것이 없어 시험관 내에서와 같은 변화는 볼 수 없다. 달구지국화 등의 청색의 본체는 안토시아닌 분자와 금속원자를 주성분으로 하는 유기금속착체라고 한다.
식물에 널리 존재하는 황색의 색소는 앵초 및 그 밖의 꽃이나 밀감류의 열매를 비롯하여 야채 등에도 함유되어 있다. 이 색소는 분자가 골격을 이루고 있고, 여기에 당이 결합한 글리콕시드의 형 또는 탄닌산에스테르의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당근이나 토마토의 적색 색소는 긴 불포화결합을 가진 분자이다. 이것은 향유(香油)의 성분인 테르펜류나 비타민 A 등과 아주 비슷한 구조를 하고 있다. 실제로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인 카로틴은 동물의 생체 내에서 비타민 A로 변화한다. 또 카로틴의 일종인 β-카로틴은 산화하면 제비꽃과 같은 냄새가 난다는 사실도 알려져 있다. 식물이 만들어 내는 비슷한 구조를 가진 물질들이 제각기 향기, 색, 비타민 성분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위에서 언급한 몇 가지 천연색소는 모두 불포화결합이 분자 내에 연결되어 있어, 발색의 원자와 잘 부합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6. 전자파와 색
전자파는 파장이 짧을수록 큰 에너지를 가진다. 적외선은 분자 전체나 분자를 구성하는 원자, 원자단의 운동 및 진동 에너지에 해당한다. 물질에 적외선을 조사하면 분자 운동이 활발해지거나 원자 간 결합에 흡수된다. OH기나 O=C 결합은 특정 파장의 빛을 흡수하여, 흡수 스펙트럼을 통해 분자 내 작용기를 확인할 수 있다.[1]
자외선(8,000Å 이하)은 원자핵 주위 전자의 에너지 상태와 관련된다. 전자가 안정 상태에서 여기 상태로 이동할 때 에너지 차이만큼 자외선을 흡수하고, 다시 안정 상태로 돌아갈 때 여분의 에너지를 전자파 형태로 방출한다. 감마선 등은 원자핵 자체를 파괴할 정도로 높은 에너지를 갖는다.
전자파 에너지는 여러 곳에서 분자에 흡수된다. 가시광선을 흡수하는 물질은 유색으로 보인다. 빛의 파장 중 어떤 부분이 흡수되는가는 분자 내 전자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강하게 구속된 전자는 자외선처럼 파장이 짧은 빛으로 여기된다. 분자 내에서 전자가 활동하기 쉬운 경우 가시광선으로도 여기된다. 탄화수소, 탄수화물은 전자를 강하게 구속하여 4,000Å 이하 자외선에서 여기된다. 에너지가 낮은 가시광선은 투과 또는 반사되어 무색으로 보인다. 착색물질은 가시광선을 흡수하기 쉬운 전자 상태를 가진다.
형광색이나 금속 광택을 가진 색은 특수한 색이다.
6. 1. 빛과 색
색 또는 빛이라고 하는 것은 라디오나 텔레비전의 전파 또는 X선·감마선 등과 본질적으로 동일한 전자파의 일종이다. 인간의 색각은 넓은 스펙트럼을 갖는 전자기파인 빛의 특정 영역에 대해서만 감지할 수 있다. 이를 가시광선이라고 부른다. 각각의 파장역에 따라 빨강, 노랑, 파랑이라고 하는 색의 자극으로서 감수되는 것이다.[1]눈은 망막에 있는 간상 세포와 원추 세포를 통해 색을 느낀다. 눈에는 서로 다른 빛에 더 잘 반응하는 세 종류의 원추 세포가 있다. 이들 원추 세포는 각각 노랑~주황색, 녹색, 파랑의 파장에 가장 잘 반응하며 각각의 원추 세포는 반응 정도에 단백질의 일종인 옵신을 분비하여 시신경을 자극한다. 이것이 색의 특성 중 하나인 삼원색의 생리학적인 바탕이다.
전자기파는 그 파장(또는 진동수)와 강도로 특징지어진다. 파장이 가시광선 스펙트럼(인간이 인지할 수 있는 파장 범위, 대략 390nm~700nm) 내에 있으면 "가시광선"으로 알려져 있다.[1]
대부분의 광원은 여러 다른 파장에서 빛을 방출한다. 광원의 ''스펙트럼''은 각 파장에서의 강도를 나타내는 분포이다. 주어진 방향에서 눈에 도달하는 빛의 스펙트럼이 그 방향의 색 감각을 결정하지만, 색 감각보다 가능한 스펙트럼 조합이 훨씬 더 많다. 사실, 색을 동일한 색 감각을 유발하는 스펙트럼의 클래스로 공식적으로 정의할 수 있지만, 이러한 클래스는 서로 다른 종들 사이에서, 그리고 같은 종 내의 개체들 사이에서도 약간씩 다를 것이다. 각 클래스의 구성원을 해당 색의 ''메타머''라고 한다. 이 효과는 광원의 스펙트럼 분포와 결과 색을 비교하여 시각화할 수 있다.
여기서 제시하는 것은 단지 일반적인 색각을 가진 사람을 기준으로 한 색의 혼합 양상이다. 이색형 색각을 가진 사람은 두 개의 완전한 원색[67]으로 그 사람이 지각 가능한 모든 색을 합성할 수 있다고 여겨지며, 4개 이상의 원추세포(혹은 그에 상응하는 것)를 가진 생물에게는 4개 이상의 "원색"이 필요하다. 또한, 뱀이 가진 적외선 검출기인 피트 기관의 정보는 뇌의 시각 영역에 들어가 시각 정보로 처리되고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즉, 피트 기관을 가진 뱀(살무사 등)에게는 온도 정보 또한 원색 중 하나일 것이다. 인간은 편광을 하이딩거의 브러시라는 현상을 제외하고는 거의 지각할 수 없지만, 수중 생물의 일부나 곤충 등 지각할 수 있는 생물이 존재한다. 그것들은 투명한 것을 편광의 회전 정도의 차이에 따라 볼 수 있거나, 흐린 날에도 태양의 정확한 방향을 알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한 생물에게는 인간이 실제 색에 가깝다고 판단하는 사진도 실물과 명백히 다른 색조로 보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6. 2. 전자파와 에너지
전자파는 파장이 짧을수록 큰 에너지를 갖는다. 적외선 영역에서는 분자 전체나 분자를 구성하는 원자, 원자단의 운동 및 진동 에너지에 해당하는 다양한 크기의 에너지를 갖는다. 물질에 적외선을 조사하면 분자 운동이 활발해지거나 원자 간 결합에 흡수된다. 특정 분자에 포함된 OH기나 O=C 결합은 특정 파장의 빛을 흡수하는 경향이 있어, 흡수 스펙트럼을 통해 분자 내 작용기를 확인할 수 있다.[1]자외선 영역(8,000Å 이하)의 에너지는 원자핵 주위 전자의 에너지 상태와 관련된다. 전자가 안정 상태에서 여기 상태로 이동할 때 에너지 차이에 해당하는 자외선을 흡수하고, 다시 안정 상태로 돌아갈 때는 여분의 에너지를 전자파 형태로 방출한다.
전자기파는 파장(또는 진동수)과 강도로 특징지어진다. 파장이 가시광선 스펙트럼(약 390nm~700nm) 범위 내에 있으면 "가시광선"이라고 한다.[1]
대부분의 광원은 다양한 파장의 빛을 방출하며, 광원의 스펙트럼은 각 파장에서의 빛의 세기 분포를 나타낸다.
6. 3. 유색 물질과 무색 물질
주변에서 공기, 물, 유리 등과 같이 색이 없는 것을 찾아보면 많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주변은 색이 없는 것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천연 또는 인공적인 다양한 색채로 장식되어 있다. 본래 색은 자연적인 것이고, 자연현상에 관련된 것이었다. 우리가 보통 사용하고 있는 원색, 천연색이라는 말이 이를 뒷받침한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여러 가지 염료나 안료를 써서 도장이나 인쇄를 통해 재료를 마음대로 착색함으로써 이러한 색의 세계를 인공적으로 조작하고 있다.전자기파가 가지는 에너지는 여러 장소에서 분자에 흡수된다. 이 중에서 가시광선 부분을 흡수하는 물질은 유색으로 보이게 된다. 그런데 빛의 파장 중 어떤 부분이 흡수되는가는 분자 내의 전자의 상태에 의해 결정된다. 즉 강하게 구속되어 있는 전자를 여기하는 데는 자외선과 같은 파장이 짧은 빛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한편 분자 내에서 전자가 활동하기 쉽게 되어 있는 것은 가시광선 정도의 파장이 갖는 에너지에 의해서도 여기된다. 탄화수소, 탄수화물과 같은 유기물질의 대부분은 전자를 구속하는 힘이 강하므로, 전자는 4,000Å 이하인 자외선 영역의 빛에서야 비로소 여기된다. 에너지가 낮은 가시광선은 모두 투과 혹은 반사되어 버린다. 그 때문에 무색으로 느껴지는 것이 많다. 한편 기타의 착색물질은 그 분자가 가시광선의 빛을 흡수하기 쉬운 전자 상태를 가지고 있다.
전자기파는 그 파장(또는 진동수)와 강도로 특징지어진다. 파장이 가시광선 스펙트럼(인간이 인지할 수 있는 파장 범위, 대략 390nm~700nm) 내에 있으면 "가시광선"으로 알려져 있다.[1]
7. 색각 (Color Vision)
물리학적으로 광학을 기초로 하며, 색의 변화는 물체와 물체를 비추는 빛과의 상관관계를 이용하여 설명된다. 물체에 입사하는 어떤 파장의 빛이 관측자의 방향으로 반사(거울면 반사·확산 반사 포함)될 때, 그 물체의 물성에 따라 특정 파장만 반사되고 나머지는 흡수된다. 즉, 파장에 따라 반사율이 달라진다. 관측자에게는 반사된 빛만 도달하기 때문에, 그 파장을 기준으로 판단되는 색이 “그 물체의 색”으로 인식된다. 다시 말해, 빛 자체에는 색이라는 성질이 없고, 빛을 받은 기관이 색을 만들어낸다.
이처럼 관측자에게 도달하는 빛과 그 인식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색은 인간의 시각, 즉 가시광선의 범위 내를 기준으로 표현된다. 가시광선 범위를 넘어선 파장의 빛을 관측하면, 가시광선 영역에서 보는 것과 완전히 다른 “색”이나 무늬를 띠는 물체도 있다. 예를 들어 나비 날개 무늬는 자외선 영역에서는 사람의 육안으로 보는 것과 다른 선명한 무늬를 만들고, 새까맣게 타버린 신문지는 적외선 영역의 어떤 파장에서는 타버린 종이와 잉크가 탄 부분의 반사율 차이로 인해 쓰여 있던 내용을 읽을 수 있다.
색을 설명할 때, 다양한 색채 이론을 개괄적으로 다루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으로 삼원색과 보색 대비가 있다. 색채와 관련된 현상은 다양하며, 조도, 휘도, 반사율의 변화에 따라 보이는 색도 변한다. 베졸트-브뤼케 현상이나 아브니 효과 등 다양한 견해가 알려져 있다.
인간의 시각은 빛의 분광 분포를 직접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안구의 원추세포에 포함된 세 가지 색소가 빛을 흡수하는 비율을 측정한다. 따라서, 서로 다른 여러 색을 합성함으로써 인간에게 다른 색을 느끼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노란색 파장의 빛은 빨간색 파장의 빛과 녹색 파장의 빛을 조합하여 거의 같은 자극을 줄 수 있으며, 노란색은 빨간색과 녹색의 조합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 경우, 노란색 파장만 안구에 들어온 경우와 빨간색 파장과 녹색 파장이 결합되어 안구에 들어온 경우를 인간은 구분할 수 없다. 각 원추세포의 출력은 모든 파장에 걸쳐 그 원추세포에 닿는 빛의 양에 따라 결정되며, 이를 단일 변수의 원리라고 한다.
디스플레이, 인쇄, 안료 등 색을 표현하는 매체는 다양하다. 이들을 광원 또는 투과광 및 반사광에 주목하여 분류하면, 특징적인 색의 경향이 다르다. 이것을 편의상 색에 주목하여 그룹화하여 가법 혼합과 감법 혼합, RGBW와 CMYK, RGB와 CMY 등으로 나누어 설명하기도 한다.
원색이 어떤 색인지에 대한 질문이 있는데, 실제로 선택되는 페인트나 잉크, 또는 컬러 필터 등이 형성하는 "원색"의 색조가 항상 특별히 우월한 것은 아니다. 감법 혼합에서는 채도가 높은 상태에서 밝은 것에 어떤 우위성이 따른다. 효과적으로 색을 표현할 수 있는 색재는 귀중하게 여겨지지만, 일정한 방향성, 공통점이 있더라도 그 색상이나 색조는 일치하지 않는다. 원색의 설명은 단순화된 추상적인 논의일 뿐이며, 이상적인 원색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빛의 혼합에서는, 주황과 파랑으로 마젠타와 같은 보라 계열의 색상을 얻을 수 있고, 주황과 녹색을 섞으면 노랑 계열의 색상을 얻을 수 있다. 이때, 보라색에는 원래의 붉은색과 파란색이 모두 존재하지만, 노란색에서는 이러한 인상이 적다. 노란색에는 원래의 색채(빨강, 녹색)가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실제로 얻어지는 노란색은 붉은색을 띠거나 녹색을 띠기도 한다. 붉은색도 녹색도 아닌 "이상적인 노란색"이 실제로 얻어진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다. 또한, 노란색과 파란색으로 흰색을 만들 경우, 원래의 색이 극도로 감소한다. 이처럼 색이 서로 상쇄하는 성질을 '''반대색성'''이라고 하며, 색 자체에 대해서는 상대 색의 반대색, 보색이라고 한다. 단, 보색이라는 용어는 엄밀한 반대색을 의미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반대색성은 망막에서 대뇌로 효율적으로 색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각 색은 원추세포 반응 간에도 높은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상관관계가 낮아지도록 선형 변환하여 잉여성을 감소시킨다.
인간은 빛의 파장 자체를 감지하는 것이 아니라 세 종류의 원추 세포 출력 비율을 감지한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극단적으로 노란 조명 아래에서는 모든 것이 노랗게 보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색조가 있는 조명 아래에서도 그 조명에 지배되지 않는 인식을 얻는다. 이것을 '''색채 항상성'''이라고 한다.
7. 1. 인간의 색각
인간의 색각은 넓은 스펙트럼을 갖는 전자기파인 빛의 특정 영역에 대해서만 감지할 수 있다. 이를 가시광선이라고 부른다. 각각의 파장역에 따라 적·황·청이라고 하는 색의 자극으로서 감수되는 것이다.눈은 망막에 있는 간상 세포와 원추 세포를 통해 색을 느낀다. 눈에는 서로 다른 빛에 더 잘 반응하는 세 종류의 원추 세포가 있다. 이들 원추 세포는 각각 노랑~주황색, 녹색, 파랑의 파장에 가장 잘 반응하며 각각의 원추 세포는 반응 정도에 단백질의 일종인 옵신을 분비하여 시신경을 자극한다. 이것이 색의 특성 중의 하나인 삼원색의 생리학적인 바탕이다.


생리학적으로 말하면, 망막 내에 있는 3종류의 원추세포가 흡수하는 가시광선의 비율이 색의 감각을 만든다. 이러한 원추세포는 각각 장파장·중파장·단파장에 가장 반응하는 단백질(옵신 단백질)을 포함하며, 순서대로 '''L원추세포·M원추세포·S원추세포'''라고 불린다. 영장류에서 L원추세포와 M원추세포는 옛날 두 종류였던 색 자극의 수용체 중 하나가 진화 과정에서 분기한 것이라고 여겨지며, 분광 감도 특성이 서로 비슷하다. 참고로, '''L, M, S''' 각 원추세포는 이전에는 '''적색·녹색·청색'''으로 불렸지만, 오해를 불러일으킨다는 이유로 2000년대 이후로는 전문가들이 적색·녹색·청색으로 부르지 않는다.[66]
어떤 사람이 시각을 통해 받아들이는 빛의 파장이 변화하면, 그것에 따라 변화하는 시각 경험의 내용이 색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정상적인 색각을 가진 사람 이외에, 정상적인 색각을 가진 사람과 색 지각이 부분적으로 일치하지 않는 사람(색각 이상[66]), 일색각(전색맹)이나 전맹 등 색각을 갖지 않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이 사례에도 예외가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색각 특성이 있어도 지각 가능한 파장에 있어서는 사정이 같다. 또한, 일색각이라도 파장의 장단의 지각이 성립하는 경우가 있으며, 오히려 장파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무색의 종이처럼, 모든 파장에서 높은 반사율로 확산 반사하는 물체는 흰색이라고 불린다. 한편, 모든 파장에서 반사가 거의 없는 경우, 그 색은 검은색이라고 불린다.
같은 개체의 색각은 일반적으로 안정적이라고 생각된다. 광원이 약간 변하더라도 같은 물체의 색이 비슷하게 보이는 것은 색채 항상성이 있기 때문이다.
여러 개체 간에 지각되는 색이 어떤 색인지를 직접 비교할 수는 없지만, 인간끼리는 언어나 색상표를 사용하여 정보 교환이 가능하다. 한편, 인간이 다양한 생물의 색각을 알아내려는 시도가 있으며, 색각의 유무와 특성이 연구되고 있다.
인간의 시각에는 습관이나 지식 등에 의한 보정이 있어, 어느 정도의 광원 색도 차이는 보정된다. 따라서 낮과 저녁의 태양광 파장 분포가 다르더라도 물체는 같은 색으로 보인다. 태양광과 다른 파장 분포를 가진 조명 아래에서도 「흰색」의 것은 흰색으로 느껴진다. 예를 들어, 「백열등」의 파장 분포는 이름과는 달리 상당히 붉은색으로 치우쳐 있지만, 그 조명 아래에서도 흰 종이는 희게 보인다. 주변의 여러 가지 것들의 보이는 모습으로부터 당시의 조명 조건을 추정하고, 그 추정에 따라 색의 보이는 모습을 보정하고 있다고 생각된다.[70]
야간 등 충분한 빛을 얻을 수 없는 환경에서는 원추 세포의 기능이 저하된다. 어두운 곳에서 작용하는 간상 세포는 원추 세포와 비교하여 적색광에 대한 감도가 낮기 때문에 야간에는 적색과 검정색의 구별이 어려워지는데, 그러한 환경에서도 적색이라고 알고 있는 것은 적색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검게 칠한 사과를 어두운 환경 아래에서 보여주면 붉게 보이는 등의 일이 발생한다.
같은 조성의 빛을 받더라도, 그것을 어떻게 지각하는지는 사람 각각의 눈과 뇌의 상관 관계에 따라 다르므로, 여러 사람이 완전히 동일한 색각을 공유하는 것은 아니다. 마찬가지로, 어떤 사람이 같은 것을 보더라도 오른쪽 눈과 왼쪽 눈에서는 각도와 거리가 다르고, 보이는 색도 일치하지 않는다. 타인의 색 지각을 경험하는 수단은 존재하지 않으며, 동일한 색 지각을 공유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또한, 지각한 색을 어떤 색 이름으로 부르는지는 학습에 의해 결정되는 사항이며, 예를 들어 녹색을 보고 두 사람이 다른 지각을 얻었다 하더라도, 두 사람 모두 그것을 "녹색"이라고 부르므로, 색각의 차이는 표면화되지 않는다.
색각의 차이가 표면화되는 것은 여러 색의 구별에 어려움이 생기는 등의 경우이다. 대다수의 사람과 확실히 다른 판단을 하는 색각의 특성을 색각 특성이라고 지칭하며, 그 생리에 대해서는 색각 이상, 기능에 대해서는 색각 장애라고 부른다.
소위 배리어프리라고 불리는 움직임에서, 색각 이상인 사람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한편, 안과학에서는 1형 색각 및 2형 색각을 대표로 하는 많은 경우에는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정설로 여겨지고 있다.[71]
7. 2. 사색시력 (Tetrachromacy)
인간은 대부분 삼색시력을 가지고 있지만, 포유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척추동물은 사색시력으로 네 종류의 원추세포를 가진다.[23][24] 여기에는 대부분의 조류,[20][21][22] 파충류, 양서류, 경골어류가 포함된다. 색각 차원이 하나 더 추가되면 이러한 척추동물들은 정상적인 인간이 동시대비로 인식하는 두 가지 색깔을 구별할 수 있다.인간의 사색시력 존재 여부는 논쟁적인 문제이다. 최대 모든 여성의 절반이 4가지의 구별되는 원추세포 종류를 가지고 있어 사색시력이 가능할 수 있다.[25] 하지만 망막에 네 가지 원추세포 종류를 발현하는 ''망막형(또는 약한) 사색시력''과 사색시력에서 기대되는 향상된 색깔 구별을 할 수 있는 ''기능형(또는 강한) 사색시력'' 사이에는 구분을 두어야 한다. 기능형 사색시력에 대한 동료심사를 거친 보고서는 단 하나뿐이다.[26] 평균적인 사람은 백만 가지 색깔을 볼 수 있는 반면, 기능형 사색시력을 가진 사람은 억 가지 색깔을 볼 수 있다고 추정된다.[27]
7. 3. 공감각 (Synesthesia)
특정 형태의 공감각에서는 문자와 숫자(색채-문자 공감각) 또는 소리를 듣는 것(색청각)이 색깔 지각을 유발한다. 행동 및 기능적 뇌 영상 실험은 이러한 색채 경험이 행동 과제의 변화를 초래하고 색채 지각과 관련된 뇌 영역의 활성화를 증가시킨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따라서 비표준 경로를 통해 유발되더라도 실제 색채 지각과 유사한 현실성을 입증한다.[28] 공감각은 유전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인구의 4%가 이러한 상태와 관련된 변이를 가지고 있다. 공감각은 뇌 손상, 약물 및 감각 박탈과 함께 발생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28]피타고라스는 공감각을 경험했으며 기원전 550년경에 이러한 상태에 대한 최초의 기록 중 하나를 남겼다. 그는 옥타브와 같은 음계를 형성할 수 있는 음표에 대한 수학 방정식을 만들었다.[29]
7. 4. 잔상 (Afterimages)
특정 유형의 광수용체는 감도 범위 내의 강한 빛에 노출된 후 감도가 떨어진다.[30][31] 빛이 사라진 후 몇 초 동안, 광수용체는 정상보다 약하게 신호를 계속 보냅니다. 그 기간 동안 관찰되는 색상은 감도가 떨어진 광수용체가 감지하는 색상 성분이 부족해 보입니다. 이 효과는 잔상 현상을 일으키는데, 이는 눈이 밝은 물체에서 시선을 돌린 후에도 보색으로 밝은 형태를 계속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잔상 효과는 빈센트 반 고흐를 포함한 예술가들에 의해서도 사용되었습니다.8. 색의 재현 (Color Reproduction)
색 재현은 인간의 눈에 원하는 색을 충실하게 보이도록 색을 만드는 과학이다. 이는 특정 색을 관찰자에게 가장 잘 떠올리게 할 스펙트럼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에 중점을 둔다. 대부분의 색은 스펙트럼 색이 아닌 여러 파장의 빛이 섞인 것이다. 이러한 비스펙트럼 색은 흔히 우세 파장으로 설명되는데, 이는 비스펙트럼 색과 가장 비슷한 느낌을 주는 단일 파장의 빛을 말한다. 우세 파장은 색조와 거의 비슷하다.
탈색되었거나 보라색(스펙트럼의 반대쪽 끝에서 온 빨간색과 보라색 빛의 혼합물)이기 때문에 순수한 스펙트럼 색이 될 수 없는 많은 색 지각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무채색(검정, 회색, 흰색)과 분홍색, 베이지색, 마젠타와 같은 색은 비스펙트럼 색이다.
인간의 눈에는 세 가지 색 수용체가 있는데, 이 수용체에 동일한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다른 빛 스펙트럼은 동일한 색으로 인식된다. 이러한 현상을 메타머라고 한다. 예를 들어 형광등은 일반적으로 몇 개의 좁은 띠 스펙트럼을 갖는 백색광을 방출하지만, 햇빛은 연속 스펙트럼을 갖는다. 인간의 눈은 광원을 보는 것만으로는 이러한 빛 스펙트럼의 차이를 구별할 수 없지만, 각 광원의 색 재현 지수는 이러한 메타머 광원으로 조명된 물체의 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대부분의 인간 색 지각은 '원색'이라고 하는 세 가지 색의 혼합물로 만들어질 수 있다. 이 원리는 사진, 인쇄, 텔레비전 및 기타 미디어에서 색을 재현하는 데 사용된다. 특정 원색을 기준으로 색을 표현하는 여러 가지 방법(색 공간)이 있으며, 각 방법은 특정 용도에 따라 장단점이 있다.
하지만 어떤 색을 섞어도 스펙트럼 색과 완벽하게 똑같은 반응을 만들 수는 없다. CIE 1931 색 공간 색도도에서 긴 파장 영역은 경계선이 거의 직선에 가깝기 때문에, 이 영역의 색들은 원색의 혼합으로 비교적 정확하게 표현 가능하다. 예를 들어, 녹색광(530 nm)과 청색광(460 nm)을 혼합하면 청록색광이 만들어지는데, 이 색은 약간 채도가 낮아진다. 이는 빨간색 수용체가 순수한 청록색광(485 nm)보다 혼합된 빛에 더 크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컬러 프린팅 시스템의 원색은 순수하지 않기 때문에, 재현되는 색상은 완벽하게 채도가 높은 스펙트럼 색상이 될 수 없다. 따라서 스펙트럼 색상과의 정확한 일치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자연 장면에는 완전히 채도가 높은 색상이 드물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러한 시스템으로도 충분히 근사할 수 있다.
8. 1. 색 공간 (Color Space)
사진, 인쇄, 텔레비전 등에서 색상을 재현하기 위해 사용되는 여러 가지 방법이나 색 공간이 있으며, 각각은 특정 응용 프로그램에 따라 장단점을 가진다. CIE 1931 색 공간 색도도에서 긴 파장 영역은 색역의 경계선이 거의 직선에 가깝기 때문에, 이 영역의 색들은 원색의 혼합으로 비교적 정확하게 표현 가능하다. 예를 들어, 녹색광(530 nm)과 청색광(460 nm)을 혼합하면 청록색광이 만들어지는데, 이 색은 약간 채도가 낮아진다. 이는 빨간색 수용체가 순수한 청록색광(485 nm)보다 혼합된 빛에 더 크게 반응하기 때문이다.[57]
컬러 프린팅 시스템의 원색은 순수하지 않기 때문에, 재현되는 색상은 완벽하게 채도가 높은 스펙트럼 색상이 될 수 없다. 따라서 스펙트럼 색상과의 정확한 일치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자연 장면에는 완전히 채도가 높은 색상이 드물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러한 시스템으로도 충분히 근사할 수 있다. 주어진 색 재현 시스템으로 표현 가능한 색상의 범위를 색역이라고 하며, CIE 색도도를 사용하여 나타낼 수 있다.
색 재현 시스템의 또 다른 문제는 색상의 초기 측정 또는 색채 측정과 관련이 있다. 측정 장치(예: 카메라, 스캐너)의 색상 센서 특성은 인간 눈의 수용체 특성과 매우 다를 수 있다. 정상적인 색각을 가진 사람에게 맞춰진 색 재현 시스템은 표준 관찰자에 대한 색각 편차에 따라 다른 관찰자에게 매우 부정확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다른 장치의 다른 색 반응은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디지털 형태로 저장되고 전송되는 색상 정보의 경우, ICC 프로파일을 기반으로 하는 것과 같은 색상 관리 기술을 통해 재현된 색상의 왜곡을 방지할 수 있다. 색상 관리는 특정 출력 장치의 색역 제한을 우회하지 않지만 입력 색상을 재현할 수 있는 색역으로 잘 매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리학적으로 색은 광원색과 물체색으로 크게 나뉜다.[57]
- 광원색: 태양이나 전구, 네온사인과 같이 광원에서 나오는 빛의 색이다.[57]
- 물체색: 물체에 빛을 쬐었을 때 보이는 색으로, 표면색(반사색)과 투과색이 있다.[57]
- 표면색(반사색): 사과 표면의 붉은색처럼 물체에 빛이 닿았을 때 특정 파장의 빛만 반사되어 나타난다.[57]
- 투과색: 멜론소다의 녹색처럼 반투명한 물체를 빛이 통과할 때 흡수되지 않고 투과한 특정 파장의 빛으로 나타난다.[57]
실제 색 인식은 광원색과 물체색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색채학에서는 면색과 표면색이라는 개념이 중요하게 다뤄진다.[58]
- 면색: 시야에 들어오는 한 면이 푸른 하늘처럼 위치 관계나 거리가 불분명하고 깊이가 없는 2차원적인 색의 보이는 방식[58]
- 표면색: 일반적으로 물체의 표면에 나타나는 것으로 위치 관계나 거리 등이 명확하게 인식되는 색의 보이는 방식[58]
색은 보이는 모습은 광원이나 물체에 따라 다르지만, '''색상'''(Hue), '''채도'''(Saturation·Chroma), '''명도'''(Value·Brightness)라는 세 가지 속성을 공통적으로 가진다. 이 세 가지를 '''색의 삼속성'''이라고 한다.[54] HSV 색공간은 이 세 가지 성분으로 구성된다. 흰색, 회색, 검정색과 같은 회색조는 명도로 구별되며, 색상과 채도가 없다. 이러한 색을 '''무채색'''이라고 한다. 회색조를 제외한 나머지 색은 세 가지 속성을 모두 가지는 '''유채색'''이다.[59]
인간의 시각은 빛의 분광 분포를 직접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안구의 원추세포에 있는 세 가지 색소가 빛을 흡수하는 비율을 측정하여 색을 인식한다. 따라서 서로 다른 여러 색을 합성하여 다른 색을 느끼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노란색 파장의 빛은 빨간색 파장과 녹색 파장의 빛을 조합하여 거의 같은 자극을 줄 수 있다. 이 경우, 인간은 노란색 파장만 들어온 경우와 빨간색, 녹색 파장이 함께 들어온 경우를 구분할 수 없다. 각 원추세포의 출력은 모든 파장에 걸쳐 그 원추세포에 닿는 빛의 양에 따라 결정되며, 이를 단일 변수의 원리라고 한다.
디스플레이, 인쇄, 안료 등 색을 표현하는 매체는 다양하며, 광원 또는 투과광 및 반사광에 따라 특징적인 색의 경향이 다르다. 이를 가법 혼합과 감법 혼합, RGBW와 CMYK, RGB와 CMY 등으로 나누어 설명하기도 한다. 감법 혼합에서는 채도가 높은 상태에서 밝은 것에 어떤 우위성이 따른다. 효과적으로 색을 표현할 수 있는 색재는 귀중하게 여겨지지만, 일정한 방향성, 공통점이 있더라도 그 색상이나 색조는 일치하지 않는다. 원색의 설명은 어디까지나 단순화된 추상적인 논의에 불과하며, 이상적인 원색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8. 2. 색역 (Color Gamut)
주어진 색 재현 시스템으로 재현할 수 있는 색상의 범위를 '''색역'''이라고 한다. CIE 색도도를 사용하여 색역을 설명할 수 있다.
색 재현 시스템의 또 다른 문제는 색상의 초기 측정 또는 색채 측정과 관련이 있다. 측정 장치(예: 카메라, 스캐너)의 색상 센서 특성은 종종 인간 눈의 수용체 특성과 매우 다르다.
정상적인 색각을 가진 사람에게 맞춰진 색 재현 시스템은 표준 관찰자에 대한 색각 편차에 따라 다른 관찰자에게 매우 부정확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다른 장치의 다른 색 반응은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디지털 형태로 저장되고 전송되는 색상 정보의 경우, ICC 프로파일을 기반으로 하는 색상 관리 기술을 통해 재현된 색상의 왜곡을 방지할 수 있다. 색상 관리는 특정 출력 장치의 색역 제한을 우회하지 않지만, 입력 색상을 재현할 수 있는 색역으로 잘 매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8. 3. 최적 색상 (Optimal Colors)
색 재현은 인간의 눈에 원하는 색을 충실하게 나타내는 색을 만드는 과학이다. 특정 색을 관찰자에게 가장 잘 불러일으킬 스펙트럼 구성을 중점으로 연구한다. 대부분의 색상은 스펙트럼 색이 아닌 다양한 파장의 빛의 혼합물이다. 이러한 비스펙트럼 색상은 종종 우세 파장으로 설명되는데, 이는 비스펙트럼 색상과 가장 유사한 감각을 생성하는 단일 파장의 빛을 식별한다. 우세 파장은 색조와 유사하다.정의상 탈색 또는 보라색(스펙트럼의 반대쪽 끝에서 온 빨간색과 보라색 빛의 혼합물)이기 때문에 순수한 스펙트럼 색이 될 수 없는 많은 색 지각이 있다. 반드시 비스펙트럼 색상의 예로는 무채색(검정, 회색, 흰색)과 분홍색, 베이지색, 마젠타와 같은 색상이 있다.
인간의 눈에 있는 세 가지 색 수용체에 동일한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다른 빛 스펙트럼은 동일한 색상으로 인식된다. 이들은 해당 색상의 메타머이다. 이는 일반적으로 몇 개의 좁은 띠 스펙트럼을 갖는 형광등에서 방출되는 백색광으로 예시되지만, 일광은 연속 스펙트럼을 갖는다. 인간의 눈은 광원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이러한 빛 스펙트럼의 차이를 구별할 수 없지만, 각 광원의 색 재현 지수는 이러한 메타머 광원으로 조명된 물체의 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인간 색 지각은 '원색'이라고 하는 세 가지 색의 혼합물로 생성될 수 있다. 이것은 사진, 인쇄, 텔레비전 및 기타 미디어에서 색상 장면을 재현하는 데 사용된다. 특정 원색 세 가지 측면에서 색상을 지정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나 색 공간이 있다. 각 방법에는 특정 응용 프로그램에 따라 장단점이 있다.
그러나 어떤 색의 혼합도 스펙트럼 색과 정말로 동일한 반응을 생성할 수는 없지만, 특히 CIE 1931 색 공간 색도도가 거의 직선 가장자리를 가지고 있는 더 긴 파장의 경우에는 가까워질 수 있다. 예를 들어, 녹색광(530 nm)과 청색광(460 nm)을 혼합하면 청록색광이 약간 탈색되는데, 이는 빨간색 수용체의 반응이 혼합물의 녹색광과 청색광에 대해 혼합물과 같은 강도를 가진 485 nm의 순수한 청록색광보다 더 클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그리고 컬러 프린팅 시스템의 '원색' 자체가 순수하지 않기 때문에, 재현된 색상은 완벽하게 채도가 높은 스펙트럼 색상이 아니며, 따라서 스펙트럼 색상은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는다. 그러나 자연 장면에는 완전히 채도가 높은 색상이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이러한 장면은 일반적으로 이러한 시스템으로 잘 근사할 수 있다. 주어진 색 재현 시스템으로 재현할 수 있는 색상 범위를 색역이라고 한다. CIE 색도도를 사용하여 색역을 설명할 수 있다.
색 재현 시스템의 또 다른 문제는 색상의 초기 측정 또는 색채 측정과 관련이 있다. 측정 장치(예: 카메라, 스캐너)의 색상 센서 특성은 종종 인간 눈의 수용체 특성과 매우 다릅니다.
정상적인 색각을 가진 사람에게 맞춰진 색 재현 시스템은 표준 관찰자에 대한 색각 편차에 따라 다른 관찰자에게 매우 부정확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다른 장치의 다른 색 반응은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디지털 형태로 저장되고 전송되는 색상 정보의 경우, ICC 프로파일을 기반으로 하는 것과 같은 색상 관리 기술을 통해 재현된 색상의 왜곡을 방지할 수 있다. 색상 관리는 특정 출력 장치의 색역 제한을 우회하지 않지만 입력 색상을 재현할 수 있는 색역으로 잘 매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인간의 색각 범위(색역)는 최적 색상에 의해 경계가 지어진다. 최적 색상은 인간이 볼 수 있는 가장 채도가 높은 색상이다.
어떤 색의 방출 스펙트럼 또는 반사 스펙트럼은 그 색이 방출하거나 반사하는 각 파장의 빛의 양을 최대값(1(100%))에 대한 비율로 나타낸 것이다. 만약 어떤 색의 방출 또는 반사 스펙트럼이 가시광선 스펙트럼 전체에 걸쳐 0(0%) 또는 1(100%)이고, 0과 1 또는 1과 0 사이에 두 번 이상의 변화가 없다면, 그것은 최적 색상이다. 현재 기술 수준으로는 이러한 특성을 가진 재료나 안료를 만들 수 없다.[42]
따라서 네 가지 유형의 "최적 색상" 스펙트럼이 가능하다. 첫 번째 유형은 스펙트럼 양 끝에서 0으로 시작하여 중간에서 1이 되는 전이를 보인다. 두 번째 유형은 양 끝에서 1로 시작하여 중간에서 0이 된다. 세 번째 유형은 스펙트럼의 붉은색 끝에서 1로 시작하여 특정 파장에서 0으로 변한다. 네 번째 유형은 스펙트럼의 붉은색 끝에서 0으로 시작하여 특정 파장에서 1로 변한다. 첫 번째 유형은 분광색과 유사한 색상을 생성하며 CIE xy 색도도의 말굽 모양 부분(스펙트럼 자취)을 대략적으로 따르지만, 일반적으로 더 채도가 높지만, 가시광선 스펙트럼적으로는 덜 순수하다. 두 번째 유형은 CIE xy 색도도의 직선(보라색 선)에 있는 색상과 유사하지만(일반적으로 더 채도가 높고 스펙트럼적으로 덜 순수함), 마젠타 또는 보라색과 같은 색상을 생성한다. 세 번째 유형은 최적 색상 입체의 "따뜻한" 날카로운 가장자리에 위치한 색상을 생성한다. 네 번째 유형은 최적 색상 입체의 "차가운" 날카로운 가장자리에 위치한 색상을 생성한다.[42]
최적 색상 입체, 뢰슈–맥아담 색상 입체, 또는 간단히 가시 색역은 인간이 볼 수 있는 모든 색상을 포함하는 색상 입체의 한 유형이다. 최적 색상 입체는 모든 최적 색상의 집합에 의해 경계가 지어진다.[44]
최적 색상 입체에서 가시 스펙트럼의 색상은 이론적으로 검은색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방출 또는 반사 스펙트럼이 단 하나의 파장에서만 1(100%)이고 다른 무한한 가시 파장에서는 모두 0이기 때문이다. 즉, 흰색에 대한 명도가 0이고 채도도 0이지만, 물론 스펙트럴 순도는 100%이다. 간단히 말해, 최적 색상 입체에서 분광색은 검은색(명도 0%, 채도 0%)과 같지만, 완전한 스펙트럼 순도를 갖는다(색도도의 말굽 모양 스펙트럼 자취에 위치한다).[43]
LMS 또는 CIE 1931 XYZ와 같이 인간이 볼 수 있는 모든 색상을 포함하는 선형 색 공간에서 원점(검정색, (0, 0, 0))에서 시작하여 가시 스펙트럼의 색상을 나타내는 모든 점을 통과하는 반직선의 집합과 보라색 반직선과 빨간색 반직선(가시 스펙트럼의 양 끝)을 통과하는 평면의 일부는 "스펙트럼 원뿔"을 생성한다. 최적 색상 입체의 검은색 점(좌표 (0, 0, 0))(검은색 점만)은 "스펙트럼 원뿔"에 접하고, 흰색 점(1, 1, 1)(흰색 점만)은 "반전된 스펙트럼 원뿔"에 접한다. "반전된 스펙트럼 원뿔"은 중간 회색 점(0.5, 0.5, 0.5)을 기준으로 "스펙트럼 원뿔"에 대해 대칭적이다. 즉, 선형 색 공간에서 최적 색상 입체는 중심 대칭이다.[43]
대부분의 색 공간에서 최적 색상 입체의 표면은 두 점(검정색과 흰색)을 제외하고 매끄럽다. 그리고 두 개의 날카로운 가장자리가 있다. "따뜻한" 가장자리는 검정색에서 빨간색으로, 주황색으로, 노란색으로, 흰색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차가운" 가장자리는 검정색에서 짙은 보라색으로, 파란색으로, 청록색으로, 흰색으로 이어진다. 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다. 만약 어떤 색의 방출 또는 반사 스펙트럼의 일부가 스펙트럼 빨간색(스펙트럼의 한쪽 끝에 위치)이라면, 검은색으로 보일 것이다. 총 방출 또는 반사의 비율이 증가하여 스펙트럼의 빨간색 끝에서 노란색 파장까지 커버하면 빨간색 또는 주황색으로 보일 것이다. 비율이 더 확장되어 녹색 파장을 커버하면 노란색으로 보일 것이다. 더 확장되면 노란색 반채도보다 더 많은 파장을 커버하여 흰색에 접근하고, 전체 스펙트럼이 방출되거나 반사될 때 흰색에 도달한다. 이 과정을 "누적"이라고 한다. 누적은 가시 스펙트럼의 어느 한쪽 끝에서 시작할 수 있다(우리는 방금 스펙트럼의 빨간색 끝에서 시작하여 "따뜻한" 날카로운 가장자리를 생성하는 누적을 설명했다). 보라색 끝에서 시작하는 누적은 "차가운" 날카로운 가장자리를 생성한다.[43]
각 색상에는 최대 채도 색상(최대 채도점, 반채도색 또는 완전색이라고도 함)이 있으며, 그 색상보다 채도가 더 높은 색상은 없다. 이 색상들은 가장 채도가 높고, 선명하며, 최적의 색상(즉, 우리가 볼 수 있는 가장 선명한 색상)이다. 현재로서는 이 색상들을 재현할 수 없지만, 이상적인 색상환에 위치할 색상들이다. 이 색상들은 20세기 초 독일의 화학자이자 철학자인 빌헬름 오스트발트(Wilhelm Ostwald)에 의해 '''반채도색''' 또는 '''완전색'''이라고 불렸다.[43][45]
B가 파장 A의 보색 파장이라면, A와 B를 연결하는 직선은 LMS 또는 CIE 1931 XYZ와 같은 선형 색 공간에서 무채색 축을 통과한다. 어떤 색상의 방출 또는 반사 스펙트럼이 A와 B 사이의 모든 파장에 대해 1(100%)이고, 색 공간의 다른 절반의 모든 파장에 대해 0이라면, 그 색상은 최대 채도 색상, 반채도색 또는 완전색이다(이것이 '반'(semi)채도색이라고 불린 이유에 대한 설명입니다). 따라서 최대 채도 색상은 일종의 최적 색상이다.[43][45]
설명된 대로, 완전색은 물리적으로(지각적으로는 아님) 스펙트럼 색상과는 거리가 멉니다. 최대 채도 색상의 스펙트럼 순도가 증가하면, 가시 스펙트럼에 접근하기 때문에, 즉 검정색에 접근하기 때문에 채도가 감소한다.[43]
지각적으로 균일한 색 공간에서 완전색의 명도는 보라색빛 파란색 계열에서는 약 30%에서 노란색빛 계열에서는 약 90%까지 다양하다. 각 최대 채도점의 채도 또한 색상에 따라 다릅니다. 지각적으로 균일한 색 공간에 표시된 최적 색상 고형물에서 빨간색, 녹색, 파란색, 보라색, 마젠타와 같은 반채도색은 높은 채도를 가지는 반면, 노란색, 주황색, 청록색과 같은 반채도색은 약간 낮은 채도를 가집니다.
HSL 색 공간과 같은 색 공간에서 최대 채도 색상은 색상 고형물의 주변부 적도 부근에 위치한다. 이것은 모든 완전색이 50%의 명도를 갖는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구형 색상 고형물이 본질적으로 지각적으로 균일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인간이 지각하는 것처럼, 약 30%에서 약 90%의 명도를 가진 완전색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각적으로 균일한 색상 고형물은 불규칙한 모양을 가지고 있다.[46][47]
인간의 시각이 색을 인식하는 과정은 빛의 분광 분포를 직접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안구의 원추세포에 포함된 세 가지 색소가 빛을 흡수하는 비율을 측정하는 것에 불과하다. 따라서, 서로 다른 여러 색을 합성함으로써 인간에게 다른 색을 느끼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노란색 파장의 빛은 빨간색 파장의 빛과 녹색 파장의 빛을 조합하여 거의 같은 자극을 줄 수 있으며, 노란색은 빨간색과 녹색의 조합으로 표현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경우, 노란색 파장만 안구에 들어온 경우와 빨간색 파장과 녹색 파장이 결합되어 안구에 들어온 경우를 인간은 구분할 수 없다. 각 원추세포의 출력은 모든 파장에 걸쳐 그 원추세포에 닿는 빛의 양에 따라 결정되며, 이를 단일 변수의 원리라고 한다.
디스플레이, 인쇄, 안료 등 색을 표현하는 매체는 다양하다. 이들을 광원 또는 투과광 및 반사광에 주목하여 분류하면, 특징적인 색의 경향이 다르다. 이것을 편의상 색에 주목하여 그룹화하여 가법 혼합과 감법 혼합, RGBW와 CMYK, RGB와 CMY 등으로 나누어 설명하는 경우가 있다.
원색이 어떤 색인가 질문하는 사람이 있는데, 실제로 선택되는 페인트나 잉크, 또는 컬러 필터 등이 형성하는 "원색"의 색조가 항상 특별히 우월한 색조라는 것은 아니다. 감법 혼합에서는 채도가 높은 상태에서 밝은 것에 어떤 우위성이 따른다. 효과적으로 색을 표현할 수 있는 색재는 귀중하게 여겨지지만, 일정한 방향성, 공통점이 있더라도 그 색상이나 색조는 일치하지 않는다. 원색의 설명은 어디까지나 단순화된 추상적인 논의에 불과하다. 게다가 이상적인 원색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9. 색의 문화적 관점
색은 생활, 문화, 산업, 상업, 디자인, 시각 예술에서 중요한 요소이며, 특정 양식, 작풍, 문화의 특징으로 특정 색의 사용, 조합, 의미 등이 포함되기도 한다.
어떤 대상의 지역, 지구, 시설 등의 색채에 관한 계획을 주변의 자연환경, 인공환경을 고려하여 수행하는 것을 색채 계획이라고 한다. 자연, 지형, 경관적 특징을 파악하는 동시에 대상의 종류를 고려하여 계획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계획되는 색채가 정비 내용과 일치하는지, 심리적인 인상과 일치하는지 등의 검증도 요구된다.
경관 대상이 지닌 색채적 구성이 그 경관의 인상을 결정짓는 경우의 표현을 색채 경관이라고 하는데, 「하늘」 등이 그 전형적인 예이며, 차분한 경관, 화려한 경관 등 사람의 감정에 호소하는 풍경을 만들어내는 데 있어서 색채가 하는 역할은 크다.
둘 이상의 색을 조합하여 「간 (ま)」을 만들어내는 것을 색채 조화라고 하며, 「조화로운 아름다움」은 사람의 감정의 쾌·불쾌와 관련이 있으며, 색채 조화론에도 저자 수만큼 법칙이 있다고 말해진다.
9. 1. 색의 연상 (Color Associations)
색깔의 의미와 연상은 문학을 포함한 예술 작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48] 각 색깔은 국가색과 같이 다양한 문화적 연관성을 가지며, 색채 심리학은 색깔이 인간의 감정과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다. 색채 요법은 다양한 동양 전통에 기인하는 대체 의학의 한 형태이다. 색깔은 국가와 문화에 따라 다양한 연관성을 가진다.[49]몇몇 색깔은 인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예를 들어, 오스트리아 린츠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붉은색은 남성의 인지 기능을 현저히 감소시킨다.[50] 빨간색과 노란색의 조합은 허기를 유발하여 여러 체인 레스토랑에서 활용된다.[51]
색깔은 기억 발달에도 영향을 준다. 흑백 사진은 컬러 사진보다 기억에 덜 남으며,[52] 밝은 색상의 옷은 만나는 사람들에게 더 기억에 남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색은 생활, 문화, 산업, 상업, 디자인, 시각 예술의 중요한 요소이며, 특정 양식, 작풍, 문화의 특징으로 특정 색의 사용, 조합, 의미 등이 포함되기도 한다.
색깔은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거나 사물을 연상시키는데, 시대나 문화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오늘날 상복은 검정이 일반적이지만 에도 시대까지는 흰색이 일반적이었다.[75][76] 일반적인 색과 그 연상은 다음과 같다.[75][76]
색깔 | 연상 |
---|---|
흰색 | 선, 눈, 무, 보수, 진리, 청결, 순수, 무죄, 무지, 찬성 등 |
검정색 | 밤, 권위, 악, 죽음, 방어, 무용, 오염, 유죄, 숯, 부유층 등 |
밤색(갈색) | 흙, 풍요, 똥, 집착, 시골, 가을 등 |
빨강색 | 피, 생명, 불, 좌파, 혁명, 힘, 사랑, 여성, 열정, 위험, 폭염, 용기, 공격, 적, 전기, 태양(일본) 등 |
밀감색 | 온화, 쾌활, 명랑, 행복, 자부심, 야망, 인내 등 |
황색 | 태양, 곡물, 전자, 금, 주의, 겁, 활발, 명쾌, 건조, 지하, 왕위, 색욕 등 |
녹색 | 식물, 자연, 안전, 건강, 희망, 유치, 평화, 신선, 습윤, 질투(영어권), 생태학 등 |
파란색 | 물, 냉정, 지성, 내면, 우파, 영원, 미래, 성실, 아군, 방어, 빈곤, 우울, 한랭, 눈물, 남성, 달, 안전 등 |
보라색 | 왕위, 고귀, 정의, 우아, 신비, 절제 등 |
금 | 신, 보물, 빛, 생 등 |
회색 | 중립, 불결, 음울, 불변, 침정 등 |
파란색은 남성, 빨간색은 여성을 의미한다는 인식은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국가에서 나타난다.[77]
직종, 계층, 빈부를 나타낼 때에도 색깔이 사용된다. 예를 들어, 화이트칼라(사무직), 블루칼라(육체노동직), 블루 블러드(귀족), 레드넥(백인 육체노동자), 화이트 트래시(가난한 백인) 등이 있다.
9. 2. 색채 용어 (Color Terminology)
색은 색조(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보라 등의 색조), 채도, 명도를 포함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르게 나타난다. "주황"이나 "연어색"과 같이 그 색깔의 대상 이름에서 유래한 색 이름도 있는 반면, "빨강"과 같이 추상적인 색 이름도 있다.1969년 연구 논문 ''기본 색채 용어: 그 보편성과 진화''에서 브렌트 버린과 폴 케이는 "기본" 색상(예: "빨강". "빨강-주황"이나 "진한 빨강" 또는 "피 색깔의 빨강"과 같은 "색조"는 아님)을 명명하는 패턴을 설명했다. 두 가지 "기본" 색상 이름을 가진 모든 언어는 어둡거나 차가운 색상과 밝거나 따뜻한 색상을 구분한다. 다음으로 구분되는 색상은 일반적으로 빨강이며, 그다음은 노랑 또는 초록이다. 여섯 가지 "기본" 색상을 가진 모든 언어에는 검정, 흰색, 빨강, 초록, 파랑, 노랑이 포함된다. 이 패턴은 열두 가지 집합까지 유지된다. 검정, 회색, 흰색, 분홍색,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보라색, 갈색, 그리고 청록색(러시아어와 이탈리아어에서는 파랑과 구분되지만 영어에서는 그렇지 않음)이 그것이다.
일반적으로 색은 생활, 문화, 산업, 상업, 디자인, 시각 예술에서 중요한 요소이며, 어떤 「양식」「작풍」「문화」의 특징 중 하나로 특정 색의 사용, 특정 색의 조합, 색과 관련된 의미 등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색 이름은 색의 이름을 말한다. 기본색 이름, 계통색 이름, 고유색 이름 등이 있다. 모든 문화에는 RGB나 CMY와 동일시할 수 없는, 각 문화적인 '''원색'''이 있다. 그것은 그 문화의 중추가 되는 언어 속에서 가장 오래된 색 이름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러한 색 이름을 '''기본색 이름'''이라고 부른다. 특별한 이름이 붙여진 색이나, 이름이 붙여지지 않은 색도 있지만, 그것들은 모두 기본색 이름으로 바꿔 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수오우색(蘇芳色)」은 기본색 이름인 「빨강」으로 바꿔 말할 수 있고, 하늘색이나 바다색 등을 통틀어 「파랑」이라고 부를 수 있다.
색깔은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거나 사물을 연상시키는 경우가 있다. 국가나 문화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인 인상은 다음과 같다.[75][76] 하지만, 오늘날은 상복은 검정이 일반적이지만 에도 시대까지는 흰색이 일반적이었던 것처럼, 시대나 문화에 따른 영향도 크다.
색 | 연상되는 이미지 |
---|---|
흰색 | 선, 눈, 무, 보수, 진리, 청결, 순수, 무죄, 무지, 찬성 등 |
검정색 | 밤, 권위, 악, 죽음, 방어, 무용, 오염, 유죄, 숯, 부유층 등 |
밤색(갈색) | 흙, 풍요, 똥, 집착, 시골, 가을 등 |
빨강색 | 피, 생명, 불, 좌파, 혁명, 힘, 사랑, 여성, 열정, 위험, 폭염, 용기, 공격, 적, 전기, 태양(일본) 등 |
밀감색 | 온화, 쾌활, 명랑, 행복, 자부심, 야망, 인내 등 |
황색 | 태양, 곡물, 전자, 금, 주의, 겁, 활발, 명쾌, 건조, 지하, 왕위, 색욕 등 |
녹색 | 식물, 자연, 안전, 건강, 희망, 유치, 평화, 신선, 습윤, 질투(영어권), 생태학 등 |
파란색 | 물, 냉정, 지성, 내면, 우파, 영원, 미래, 성실, 아군, 방어, 빈곤, 우울, 한랭, 눈물, 남성, 달, 안전 등 |
보라색 | 왕위, 고귀, 정의, 우아, 신비, 절제 등 |
금 | 신, 보물, 빛, 생 등 |
회색 | 중립, 불결, 음울, 불변, 침정 등 |
파란색은 남성, 빨간색은 여성을 의미한다는 인식은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국가가 가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77]
직종, 계층, 빈부를 나타낼 때에도 색깔이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예: 화이트칼라(사무직), 블루칼라(육체노동직), 블루 블러드(귀족. 목덜미가 햇볕에 타지 않고 정맥이 보이는 사람), 레드넥(백인의 육체노동자. 야외 노동으로 목덜미가 햇볕에 붉게 그을린 데서 유래. 미국 남부 사람), 화이트 트래시(가난한 백인. 단 레드넥이 백인 남성을 가리키는 데 비해, 이쪽은 여성으로 한정하는 경우도 있다)
10. 색의 심리적, 생리적 효과
- 인접한 색과의 대비에 따라 보이는 모양이 달라지는 것을 동시대비라고 한다. 명도 대비, 채도 대비, 색상 대비, 보색에 의한 채도 대비, 색음현상 등이 있다. 반대로, 인접한 색과 비슷하게 보이는 현상은 동화현상(폰 베졸트 효과)이라고 한다. 면적 비율이 클수록, 선이 가늘수록 그 효과가 커진다.
- 배색에 따라 겹쳐진 부분을 투명하게 보이도록 할 수 있는데, 이것을 투명시(셀로판 효과)라고 한다.
- 같은 색이라도 면적이 커지면 밝고 채도가 높게 보이고, 어두운 색은 더 어둡게 느껴진다. 또한 선의 굵기가 같더라도 명도를 낮추면 가는 선처럼 보인다.
- 사람이 어둠 속에서 보기 어려운 색은 갈색, 검정, 파랑, 보라색이며, 보기 쉬운 색은 노랑, 흰색, 주황색 순이다.
- 유아는 빨간색을 강하게 인식하므로 유아용 장난감은 빨간색을 기조로 만들어진다. 노인성 백내장에 걸리면 수정체가 노랗게 흐려져 파장이 짧은 청록색 계열의 색은 검게 보인다.[73] 이 때문에 노인은 가스레인지의 푸른 불꽃이 잘 보이지 않아 화상이나 화재를 일으키기 쉽다.
- 안정된 원소인 탄소를 재료로 하는 먹이나 복사기의 토너로 그린 글자, 도형, 그림 등은 자외선에 대한 내광성이 있으며, 공기 중이나 물속의 산소에 의한 산화로 인해 색이 바래거나 변색되는 일이 적다. 목간의 글자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반면에, 장난감이나 애니메이션, 미술처럼 생리적인 구별이 쉽고 단순한 색을 많이 사용하는 분야가 있다. 많은 인쇄나 도장과 달리 밝고 선명한 색을 많이 사용하거나 색소의 농도를 높이거나 도료를 두껍게 칠하여 색의 채도를 높이거나, 색소의 존재 비율을 크게 하여 생리적인 구별의 용이성을 높인 결과, 특이한 색이 되는 경우가 많다. 안료는 소비량이 적고 사용법이 엄격하지 않은 데다 소비자에 따라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원료의 품질이 낮아 색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74] 터너, 고흐, 피카소, 샤갈 등 저명한 화가들이 색각 이상이었다는 설도 있다.
10. 1. 시인성과 유목성
사람은 감지하기 쉬운 색과 감지하기 어려운 색이 있다. 색의 차이가 얼마나 쉽게 인식되는지를 색의 시인성이라고 한다. 색이 사람의 주의를 끌고 눈에 잘 띄는 정도를 색의 유목성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채도가 높을수록 시인성과 유목성이 높다고 여겨진다. 한색 계열보다 난색 계열의 유목성이 더 높다. 일반적으로 색상이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대비가 강해지므로 시인성이 높아진다.10. 2. 진출색과 후퇴색
색은 사람의 깊이감과 거리 판단에 영향을 준다. 난색 계열의 색은 실제보다 튀어나와 보이는 진출색, 한색 계열의 색은 들어가 보이는 후퇴색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채도가 높을수록 진출하고, 낮을수록 후퇴해 보이며, 무채색보다 유채색이 진출해 보인다. 또한 배경색과의 관계도 있어 배경이 밝으면 어두울수록, 배경이 어두우면 밝을수록 진출해 보인다.[58]10. 3. 팽창색과 수축색
빨강이나 노랑 등 난색 계열의 색과 흰색은 실제보다 크게 보이는 "팽창색"이며, 다른 색보다 인지하기 쉽다. 일본 아동의 모자나 란도셀 커버가 노란색인 것은 인지하기 쉬운 색을 채택하여 자동차 사고를 줄이려는 목적이 있다.[73] 반대로, 파랑이나 검정 등 한색 계열의 색은 실제보다 작게 보이는 "수축색"이다. 실제로 검정색 자동차는 다른 색에 비해 사고가 많아 버스나 택시 차체는 검정색을 피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바둑의 바둑돌도 흑돌과 백돌이 같은 크기인 경우 흑돌이 더 작게 보이므로, 흑돌을 한 바퀴 크게 만든다.10. 4. 색채 항상성 (Color Constancy)
인간의 시각은 빛의 파장 자체를 감지하는 것이 아니라 세 종류의 원추 세포 출력 비율을 감지한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예를 들어 극단적으로 노란 조명 아래에서는 모든 것이 노랗게 보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색조가 있는 조명 아래에서도 그 조명에 지배되지 않는 인식을 얻는다. 이것을 '''색채 항상성'''이라고 한다.인간의 시각에는 습관이나 지식 등에 의한 보정이 있어, 어느 정도의 광원 색도 차이는 보정된다. 따라서 낮과 저녁의 태양광 파장 분포가 다르더라도 물체는 같은 색으로 보인다. 태양광과 다른 파장 분포를 가진 조명 아래에서도 「흰색」은 흰색으로 느껴진다. 예를 들어, 백열등의 파장 분포는 이름과는 달리 상당히 붉은색으로 치우쳐 있지만, 그 조명 아래에서도 흰 종이는 희게 보인다. 주변의 여러 가지 것들의 보이는 모습으로부터 당시의 조명 조건을 추정하고, 그 추정에 따라 색이 보이는 모습을 보정하고 있다고 생각된다.[70]
태양광과 같은 파장 분포의 빛이 가장 자연스러운 흰색으로 여겨지지만, 그보다 청색 성분이 강한 빛을 「상쾌한 흰색」이라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따라서 많은 디스플레이에 표현되는 흰색은 순백색보다 푸른색이 강한 색이 되어 있다. 그러한 푸른색의 흰색도 극단적이지 않다면, 일상적으로 흰색을 꼼꼼히 살피지 않는 많은 사람들의 눈에는 「푸른색」이 아니라 「상쾌한 흰색」으로 느껴진다.
야간 등 충분한 빛을 얻을 수 없는 환경에서는 원추 세포의 기능이 저하된다. 어두운 곳에서 작용하는 간상 세포는 원추 세포와 비교하여 적색광에 대한 감도가 낮기 때문에 야간에는 적색과 검정색의 구별이 어려워지는데, 그러한 환경에서도 적색이라고 알고 있는 것은 적색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검게 칠한 사과를 어두운 환경에서 보여주면 붉게 보이는 등의 일이 발생한다.
태양 광선의 파장 분포는 계절과 시간에 따라 다르다. 또한, 주변에 반사된 빛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주변이 푸른 물건뿐이라면 반사광에 의해 환경광은 푸른색이 증가한다. 하지만, 주변의 색에 끌려 물건의 색이 다르게 보이면 곤란할 것이다. 색채 항상성은, 그러한 경우에도 가능한 한 일정한 색각을 유지하기 위해 발달했다는 생각은, 어떤 자연스러움을 가지고 있다. 단, 이 보정에도 한계가 있으며, 극단적으로 치우친 파장 분포에서는 보정할 수 없다.
11. 색의 활용
색은 생활, 문화, 산업, 상업, 디자인, 시각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색은 특정 양식, 작풍, 문화의 특징을 나타내거나, 감정을 표현하고 사물을 연상시키는 데 사용된다.
다음은 색깔별 일반적인 연상이다. 다만, 시대나 문화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75][76]
색 | 연상 |
---|---|
흰색 | 선, 눈, 무, 보수, 진리, 청결, 순수, 무죄, 무지, 찬성 등 |
검정색 | 밤, 권위, 악, 죽음, 방어, 무용, 오염, 유죄, 숯, 부유층 등 |
밤색 | 흙, 풍요, 똥, 집착, 시골, 가을 등 |
빨강색 | 피, 생명, 불, 좌파, 혁명, 힘, 사랑, 여성, 열정, 위험, 폭염, 용기, 공격, 적, 전기, 태양 등 |
밀감색 | 온화, 쾌활, 명랑, 행복, 자부심, 야망, 인내 등 |
황색 | 태양, 곡물, 전자, 금, 주의, 겁, 활발, 명쾌, 건조, 지하, 왕위, 색욕 등 |
녹색 | 식물, 자연, 안전, 건강, 희망, 유치, 평화, 신선, 습윤, 질투, 생태학 등 |
파란색 | 물, 냉정, 지성, 내면, 우파, 영원, 미래, 성실, 아군, 방어, 빈곤, 우울, 한랭, 눈물, 남성, 달, 안전 등 |
보라색 | 왕위, 고귀, 정의, 우아, 신비, 절제 등 |
금 | 신, 보물, 빛, 생 등 |
회색 | 중립, 불결, 음울, 불변, 침정 등 |
파란색은 남성, 빨간색은 여성을 의미한다는 인식은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국가에서 나타난다.[77]
직종, 계층, 빈부를 나타낼 때에도 색깔이 사용된다. 예를 들어 화이트칼라(사무직), 블루칼라(육체노동직), 레드넥(백인 육체노동자) 등이 있다.
어떤 대상의 지역·지구·시설 등의 색채에 관한 계획을 주변의 자연환경, 인공환경을 고려하여 수행하는 것을 색채 계획이라고 한다. 자연, 지형, 경관적 특징을 파악하는 동시에 대상의 종류를 고려하여 계획을 진행할 필요가 있으며, 계획되는 색채가 정비 내용 및 심리적인 인상과 일치하는지 등의 검증도 요구된다. 경관 대상이 지닌 색채적 구성이 그 경관의 인상을 결정짓는 경우의 표현을 색채 경관이라고 하는데, 「하늘」 등이 그 전형적인 예이며, 차분한 경관, 화려한 경관 등 사람의 감정에 호소하는 풍경을 만들어내는 데 있어서 색채가 하는 역할은 크다. 둘 이상의 색을 조합하여 「간 (ま)」을 만들어내는 것을 색채 조화라고 하며, 「조화로운 아름다움」은 사람의 감정의 쾌·불쾌와 관련이 있으며, 색채 조화론에도 저자 수만큼 법칙이 있다고 말해진다.
산업과 상업 분야에서 색은 다양한 역할을 한다. 자동차 외장 색상은 해당 지역의 기후, 풍토, 문화에 영향을 받으며, 자동차 제조 회사는 판매 지역별 색상 설정 및 생산 비율을 세밀하게 결정한다.
지역 | 선호 색상 |
---|---|
북미 | 진한 색상, 밝은 색상 (메탈릭 선호), 빨강, 노랑 (단색) |
유럽 | 과거에는 대중차 중심으로 선명한 색상부터 톤다운된 색상까지 다양한 단색이 사용되었으나, 최근 세계화로 지역적 특징 약화 |
오스트레일리아, 중동 | SUV, 크로스컨트리카, 픽업트럭 중심으로 모래 베이지색, 흰색 선호 (중동은 금색 도금 옵션) |
일본 | 등급, 카테고리 관계없이 흰색 선호 |
노선 색상은 유니버설 디자인의 일환으로 철도 노선별로 색을 구분하여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기업이나 단체 등의 조직을 상징하는 색을 기업 색상, 대학(기타 학교법인)을 상징하는 색을 학교 색상, 음악 그룹 멤버 각각에 정의된 색을 멤버 컬러라고 한다.
정치 세계에서는 색깔이 특정 정치적 입장을 나타내는 경우가 흔하다. 빨강은 좌익,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형용하는 색으로 자주 사용된다.[75][76] 흰색은 우익, 반공주의, 왕당파, 복고 세력을 가리키는 색으로 사용된다.[75][76] 검정은 무정부주의를 상징하는 색으로 사용된다.[75][76] 푸른색은 보수주의를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 사용된다.[75][76] 노란색은 노사협조주의나 자유주의·자유주의 계열을 형용한다.[75][76] 녹색은 환경 보호론자나 "녹색당"을 수식하는 색으로 널리 사용된다.[75][76] 갈색이나 갈색 계열은 독재주의나 나치즘을 비유하는 데 사용된다.[75][76]
국기에는 아일랜드 국기처럼 각 색깔이 의미를 가지며, 그 조합과 배치로 국가의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다. 또한, 무지개 깃발처럼 여러 색깔을 조합하는 것 자체로 정치적 주장을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
11. 1. 디자인과 예술
미술에서 색은 중요한 요소이다.일반적으로 색은 생활이나 문화, 산업이나 상업, 디자인이나 시각 예술의 중요한 요소이며, 어떤 「양식」,「작풍」,「문화」의 특징 중 하나로 특정 색의 사용, 특정 색의 조합, 색과 관련된 의미 등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색깔은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거나 사물을 연상시키는 경우가 있다. 국가나 문화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인 인상은 다음과 같다.[75][76] 하지만, 오늘날은 상복은 검정이 일반적이지만 에도 시대까지는 흰색이 일반적이었던 것처럼, 시대나 문화에 따른 영향도 크다.
색 | 연상 |
---|---|
흰색 | 선, 눈, 무, 보수, 진리, 청결, 순수, 무죄, 무지, 찬성 등 |
검정색 | 밤, 권위, 악, 죽음, 방어, 무용, 오염, 유죄, 숯, 부유층 등 |
밤색 | 흙, 풍요, 똥, 집착, 시골, 가을 등 |
빨강색 | 피, 생명, 불, 좌파, 혁명, 힘, 사랑, 여성, 열정, 위험, 폭염, 용기, 공격, 적, 전기, 태양(일본) 등 |
밀감색 | 온화, 쾌활, 명랑, 행복, 자부심, 야망, 인내 등 |
황색 | 태양, 곡물, 전자, 금, 주의, 겁, 활발, 명쾌, 건조, 지하, 왕위, 색욕 등 |
녹색 | 식물, 자연, 안전, 건강, 희망, 유치, 평화, 신선, 습윤, 질투(영어권), 생태학 등 |
파란색 | 물, 냉정, 지성, 내면, 우파, 영원, 미래, 성실, 아군, 방어, 빈곤, 우울, 한랭, 눈물, 남성, 달, 안전 등 |
보라색 | 왕위, 고귀, 정의, 우아, 신비, 절제 등 |
금 | 신, 보물, 빛, 생 등 |
회색 | 중립, 불결, 음울, 불변, 침정 등 |
파란색은 남성, 빨간색은 여성을 의미한다는 인식은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국가가 가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77]
직종, 계층, 빈부를 나타낼 때에도 색깔이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예: 화이트칼라(사무직), 블루칼라(육체노동직), 블루 블러드(귀족. 목덜미가 햇볕에 타지 않고 정맥이 보이는 사람), 레드넥(백인의 육체노동자. 야외 노동으로 목덜미가 햇볕에 붉게 그을린 데서 유래. 미국 남부 사람), 화이트 트래시(가난한 백인. 단 레드넥이 백인 남성을 가리키는 데 비해, 이쪽은 여성으로 한정하는 경우도 있다)
11. 2. 산업과 상업
산업과 상업 분야에서 색은 다양한 역할을 한다.자동차 외장 색상은 해당 지역의 기후, 풍토, 문화에 영향을 받는다. 자동차 제조 회사는 판매 지역별 색상 설정 및 생산 비율을 세밀하게 결정한다. 최근에는 세계화로 인해 지역별 색상 차이가 줄어들고 있지만, 고급차보다는 대중차에서 지역적인 차이가 두드러진다.
지역 | 선호 색상 |
---|---|
북미 | 진한 색상, 밝은 색상 (메탈릭 선호), 빨강, 노랑 (단색) |
유럽 | 과거에는 대중차 중심으로 선명한 색상부터 톤다운된 색상까지 다양한 단색이 사용되었으나, 최근 세계화로 지역적 특징 약화 |
오스트레일리아, 중동 | SUV, 크로스컨트리카, 픽업트럭 중심으로 모래 베이지색, 흰색 선호 (중동은 금색 도금 옵션) |
일본 | 등급, 카테고리 관계없이 흰색 선호 |
자동차 업계에서는 자동차 제조 회사의 사정, 광고 대행사의 전략, 도료 제조 회사의 기술 개발 등에 따라 외장 색상의 유행이 반복되어 왔다. 일본 판매 통계에 따르면, 버블 경기와 같은 호황기에는 진주색, 진한 색 계열의 마이카나 메탈릭, 선명한 단색을 중심으로 매우 다양해지고 투톤 컬러 설정도 많지만, 불황이 되면 흰색과 은색(회색 계열 메탈릭)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
도료로서의 성질을 보면, 탄소를 포함하는 검은색은 내구성과 내후성이 우수하고, 도장 시 열 흡수가 좋아 건조 및 경화가 빠르다. 안료 입자가 큰 흰색은 그 다음으로 내구성과 내후성이 좋다. 반대로 노랑, 주황, 빨강은 은폐력이 낮고 발색을 좋게 하려면 전용 서페이서를 사용해야 하며, 내후성도 낮아 변색이 눈에 띄기 쉽다.
노선 색상은 유니버설 디자인의 일환으로 철도 노선별로 색을 구분하여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차체 색은 해당 철도 회사를 나타내는 것이었지만, 유지 비용 절감에 유리한 스테인리스 차량의 보급과 알루미늄 차량의 무도장화가 진행되면서 많은 차량이 필름띠를 부착하는 것만으로 되어 있다. 이 띠 색은 노선 색상 표시를 겸하는 경우도 있다.
- 완구 업계에서는 검은색 완구가 팔리지 않는다고 여겨졌지만, 다꼬짱 인형이 그러한 통념을 깨뜨렸다.
- 가정용 게임 업계에서는 검은색의 거치형 하드웨어는 팔리지 않는다고 여겨졌지만, 플레이스테이션 2가 그러한 통념을 깨뜨렸다.
- 레고 블록은 아이들이 무기를 모방하여 놀지 않도록 위장색에 많은 녹색 블록을 최대한 만들지 않았다.[78]
기업이나 단체 등의 조직을 상징하는 색을 기업 색상이라고 한다. 대학(기타 학교법인)을 상징하는 색을 학교 색상이라고 한다. 음악 활동을 하는 그룹의 멤버 각각에 정의된 색을 멤버 컬러라고 한다.
11. 3. 정치와 사회
정치 세계에서는 색깔이 특정 정치적 입장을 나타내는 경우가 흔하다.빨강은 좌익,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형용하는 색으로 자주 사용되며, 당파적으로는 친공(容共)으로 정부, 자본가에 반대하는 측을 나타낸다.[75][76] 1848년 혁명이나 파리 코뮌 때, 혁명군이 든 삼색기가 피에 물들어 빨갛게 된 것에서 좌익적 입장을 형용하는 데 빨강을 사용하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흰색은 우익, 반공주의, 왕당파, 복고 세력을 가리키는 색으로 사용된다. 반공이며 정부, 자본가에 가까운 측을 가리킨다.[75][76] 프랑스의 왕당파가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프랑스 부르봉 왕가의 백합 문장에서 유래한다. 이후 반혁명군은 백기를 표식으로 삼아 우익적 입장을 형용하는 데 흰색을 사용하게 되었다. 백계 러시아인, 백색 테러 등.
검정은 무정부주의를 상징하는 색으로 사용된다.[75][76] 일본에서는 천황의 신하를 의미하는 색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또한, 종종 파시즘의 상징으로 사용된다. 베니토 무솔리니의 파시스트당은 제복의 색으로 사용했다.
푸른색은 보수주의를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 사용된다.[75][76]
노란색은 노사협조주의나 자유주의·자유주의 계열을 형용한다.[75][76] 정부 추종 노동조합은 속칭 "황색노조"라고도 불리며, 노란색은 친공산당이면서 정부·자본가에 가까운 당파를 나타낸다.
녹색은 환경 보호론자나 "녹색당"을 수식하는 색으로 널리 사용된다.[75][76] 이슬람을 상징하는 색으로도 사용된다.
갈색이나 갈색 계열은 독재주의나 나치즘을 비유하는 데 사용된다.[75][76] 이는 국가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나치당)의 돌격대(SA) 제복에서 유래한다. 또한 갈색 대신 빨강과 검정의 조합으로 표현되는 경우도 있다(예: 크메르 루주).
국기에는 아일랜드 국기처럼 각 색깔이 의미를 가지며, 그 조합과 배치로 국가의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다.
또한, 무지개 깃발처럼 여러 색깔을 조합하는 것 자체로 정치적 주장을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
12. 한국 문화와 색
색은 미술, 생활, 문화, 산업, 상업, 디자인, 시각 예술 등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특정 색의 사용, 조합, 의미 등은 양식, 작풍, 문화의 특징으로 포함되기도 한다.
12. 1. 전통 색채
미술에서 색은 중요한 요소이다.일반적으로 색은 생활, 문화, 산업, 상업, 디자인, 시각 예술의 중요한 요소이며, 특정 색의 사용, 특정 색의 조합, 색과 관련된 의미 등은 어떤 「양식」, 「작풍」, 「문화」의 특징 중 하나로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색 이름은 색의 이름을 말한다. 기본색 이름, 계통색 이름, 고유색 이름 등이 있다. 모든 문화에는 RGB나 CMY와 동일시할 수 없는 각 문화적인 '''원색'''이 있다. 그것은 그 문화의 중추가 되는 언어 속에서 가장 오래된 색 이름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러한 색 이름을 '''기본색 이름'''이라고 부른다. 특별한 이름이 붙여진 색이나, 이름이 붙여지지 않은 색도 있지만, 그것들은 모두 기본색 이름으로 바꿔 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수오우색(蘇芳色)」은 기본색 이름인 「빨강」으로 바꿔 말할 수 있고, 하늘색이나 바다색 등을 통틀어 「파랑」이라고 부를 수 있다.
12. 2. 현대 사회와 색
미술에서 색은 중요한 요소이다.일반적으로 색은 생활, 문화, 산업, 상업, 디자인, 시각 예술의 중요한 요소이며, 어떤 「양식」, 「작풍」, 「문화」의 특징 중 하나로 특정 색의 사용, 특정 색의 조합, 색과 관련된 의미 등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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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t.ドット 朝日新聞出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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