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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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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장교는 병과 부사관을 지휘하고, 위관급 이상 계급을 가진 군인이다. 장교는 위관, 영관, 장성급으로 구분되며, 계급이 곧 서열을 의미한다. 장교는 현대 군대 인원의 일정 비율을 차지하며, 훈련과정을 통해 양성된다. 대한민국 국군 장교는 계급별 정년이 있으며, 다양한 임관 과정을 거쳐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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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
군사 계급
군대, 공군 (비-영연방)육군, 해군, 해안 경비대
원수원수
제독해군 원수
공군 원수공군 원수
대장 또는 상장 또는 육군 대장대장 또는 상장 또는 육군 대장
제독제독
공군 대장공군 대장
중장 또는 군단장중장 또는 군단장
부제독부제독
공군 중장공군 중장
소장 또는 사단장소장 또는 사단장
후방 제독 또는 준장후방 제독 또는 준장
공군 소장공군 소장
준장 또는 준장준장 또는 준장
준장 또는 소장준장 또는 소장
공군 준장공군 준장
대령대령
함선 대령(전열함) 대령
공군 대령공군 대령
중령중령
프리깃함 대령 또는 사령관프리깃함 대령 또는 사령관
공군 중령공군 중령
소령 또는 지휘관소령 또는 지휘관
코르벳함 대령 또는 해군 중령코르벳함 대령 또는 해군 중령
공군 소령공군 소령
대위대위
해군 대위대위
공군 대위공군 대위
중위 또는 소위중위
해군 중위 또는 해군 소위해군 중위 또는 해군 소위
공군 중위공군 중위
소위 또는 준위소위 또는 준위
해군 소위 또는 사관후보생해군 소위 또는 사관후보생
공군 소위공군 소위
준위 또는 상사준위 또는 상사
준위 또는 주임 원사준위 또는 주임 원사
준위준위
병장병장
하사하사
병장병장
상병 또는 포병 또는 공병상병 또는 포병 또는 공병
1등 수병1등 수병
상병상병
일병 또는 일등 공병 또는 전문가일병 또는 일등 공병 또는 전문가
2등 수병2등 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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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병수병
이병 또는 공군병 또는 항공병이병 또는 공군병 또는 항공병

2. 장교의 계급

미국에서는 장교가 되는 또 다른 경로로 직접 임관(Direct commission) 제도가 있다. 이는 과학자, 약사, 의사, 간호사, 성직자, 변호사 등 특정 분야의 자격을 갖춘 민간 전문가가 군이나 다른 연방 군복무 기관에 입대할 때 별도의 양성 과정 없이 바로 장교로 임관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렇게 임관된 장교들은 일반적으로 자신의 직무와 관련된 지원 부대(예: 미 육군 의무병과, 미 해군 법무병과 등) 외부에서는 지휘권을 행사하지 않는다. 미국 공중보건 서비스 장교단과 국립해양대기청 장교단은 거의 전적으로 직접 임관을 통해 장교를 충원한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산업 관리 전문 지식을 가진 민간인들도 군수품 생산을 위해 직접 임관되기도 했다.

2. 1. 계급 구분

장교는 위관급 이상의 계급을 지닌 신분이며, 부사관에게 명령을 내리고, 스스로 사관이 되거나 지휘관을 보좌하여 임무를 수행한다. 장교의 계급은 크게 위관, 영관, 장성급 장교로 나뉘며, 세부적인 계급은 아래 표와 같다.



장교 사회에서는 병이나 부사관과 달리 계급이 곧 서열이며 임관 순서는 사실상 중요하지 않다. 후임 장교라도 특정 계급에 먼저 진급하면, 그보다 선임이었던 장교를 부하로 둘 수 있다. 이 때문에 일선 부대에서 부사단장이나 부군단장 등은 자신이 모시는 지휘관과 동기이거나 오히려 선임인 경우가 흔하다. 특히 중장 계급부터는 진급에 실패한 고참 장교를 부하로 두는 경우가 많다.

군대 내 장교의 비율은 국가별로 차이가 크다. 현대 군대에서 장교는 전체 인원의 약 1/8에서 1/5 정도를 차지한다. 2013년 기준, 영국군 장교는 전체의 17%였고,[1] 프랑스군 장교는 13.7%였다.[2] 2012년 독일군 장교는 약 18%였고, 미국군 장교는 약 17.2%였다.[3]

역사적으로 보면 군대 내 장교 비율은 훨씬 낮았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군에서 장교는 5% 미만이었는데, 이는 전쟁 중 하급 장교의 사상률이 높았던 것과 관련이 있다. 20세기 초 스페인군은 유럽 군대 중 장교 비율이 12.5%로 가장 높았으며, 당시 많은 국내외 관찰자들은 이를 비합리적으로 높다고 평가했다.

같은 국가 내에서도 군종별로 장교 비율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규모가 큰 육군은 장교의 *비율*은 낮지만 *총인원*은 더 많은 경향이 있다. 반면, 해군공군은 장교의 *비율*이 더 높은데, 이는 군용 항공기는 장교가 조종하고 군함과 잠수함은 장교가 지휘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2013년 영국 육군 인원의 13.9%와 영국 공군(RAF) 인원의 22.2%가 장교였지만, 장교의 총 숫자는 영국 육군이 더 많았다.[1]

미국의 8개 미국 군복무 기관 모두 장교 제도를 두고 있다. 6개의 미국 군대는 장교와 부사관 계급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미국 공군미국 우주군을 제외한 나머지 군대는 준위 계급도 운용한다. 2개의 비전투원 군복무 기관인 미국 공중보건 서비스 장교단과 국립해양대기청 장교단(NOAA 군단)은 오직 장교로만 구성되며, 준위나 병사는 없다.

미국에서 장교는 대통령의 권한 아래 지휘관으로 간주된다.[14] 다른 장교보다 계급이 높은 장교를 '상관'이라 하며, 그에 비해 계급이 낮은 장교는 '하급 장교'가 된다.

미 해군과 미 해안경비대에서 하사관 및 상사를 포함한 부사관은 권한을 가진 직책에 있을 때, 본질적으로 '지휘'라기보다는 '통제' 또는 '책임'을 맡는다고 본다. 비록 비공식적으로는 '지휘'라는 단어가 사용되기도 하지만, 공식적으로 이들은 '지휘관(Commander)'이 아닌 '담당자(Person-in-charge)'로 불린다.[15]

1918년 8월, 장교가 호주 제29대대(Australian 29th Battalion) 소대원들에게 지시하는 모습


영국군(British Armed Forces, BAF) 모델을 기반으로 한 계급 체계를 가진 국가에서는 소위(육군), 소위(해군), 또는 소위(공군) 계급부터 장군, 제독, 또는 공군 원수 계급까지의 장교들은 해당 국가의 임관 수여 기관으로부터 임관을 받는다. 영국(UK) 및 기타 영연방 왕국(Commonwealth realm)에서는 국가원수인 영국 군주(Monarchy of the United Kingdom) 또는 군주를 대표하는 총독(governor general)이 임관을 수여한다. 국가원수는 종종 임관 수여 권한을 위임하거나, 자신의 이름으로 임관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영연방 국가에서는 임관 장교에게 군주 또는 총독이 서명한 임관 증서(commissioning scroll 또는 commission)가 수여된다. 이는 해당 장교를 증서에 명시된 약정에 구속시키는 공식적인 법적 문서이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부사관은 최하위 계급에서부터 승진한다. 일반적으로 부사관의 교육 수준은 장교보다 낮지만, 항공기, 무기, 전자 기술자 등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특수 군사 직종은 예외이다. 병사들은 책임 있는 직책으로 진급하거나 그러한 직책을 맡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서만 지휘 훈련을 받는다. 과거에는(그리고 오늘날 일부 국가에서는 정도가 덜하지만) 부사관은 거의 전적으로 징집병 출신이었던 반면, 장교는 자원병 출신이었다.

특정 영연방 국가에서는 임관 장교가 직책상 선서 위원의 자격을 가지며, 선서를 집행하거나 선서 또는 진술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경우에 따라 계급이나 임명에 따라 제한되며, 일반적으로 고용과 관련된 활동이나 인원으로 범위가 한정된다.[22][23][24]

키티호크(USS Kitty Hawk)의 장교 식당 (점퍼를 입은 사람은 방문 중인 Alex Trebek이다)


초기 군대의 장교는 건국에 참여한 귀족이나 전사 계급 출신의 지배 계층 인사들이 임명되었으며, 직책이라기보다는 신분에 가까웠다. 그러나 근대 이후 군대가 전문화되면서 사관학교에서 교육받은 귀족들이 장교로 임용되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장교는 기본적인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지휘관으로서의 교육을 받고, 자신의 전문 분야인 병과에 대해 배우게 된다. 병사에서 부사관으로 승진하는 것은 일반적이지만, 부사관에서 장교로 승진하는 길은 제한적인 국가가 많아, 본래 신분은 부사관이지만 장교와 동등한 대우를 받는 준사관 제도가 발달하기도 했다.

평민 출신에게도 장교의 길이 열린 이후에도, 노블레스 오블리주 사상에 따라 귀족 남성들은 사관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반 의무처럼 여겨졌다. 현대에도 귀족 제도가 남아있는 국가에서는 귀족 남성들이 사관학교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장교는 원수를 대리하는 자로 간주되며, 육군에서는 소대장이나 중대장 이상의 부대 지휘관은 장교가 맡는 것이 일반적이다. 해군에서는 대외적으로 국가를 대표하는 군함(군함에 탑재된 소형함 포함)은 반드시 장교의 지휘하에 있어야 하며, 이는 유엔 해양법 협약 제29조에도 명시되어 있다(군함 참조). 또한 항공기 조종사는 높은 권한을 가지기 때문에 장교로 한정하는 국가가 많다.

장교의 지위와 출신 계층의 영향은 "1949년8월 12일 제네바 협약" 제49조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 조항은 포로를 노동자로 사용하는 것을 인정하지만(제1항, 제2항), 제3항 단서에서는 "장교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지위의 자…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노동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여, 본인이 자원하지 않는 한 장교에게 노동을 시키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군법에 "장교 및 신사에게 어울리지 않는 행위"라는 처벌 조항이 있는데, 이는 장교(과거 귀족)에게 높은 품격이 요구되었던 시대의 흔적이다.

장교의 계급 제도는 국가와 시대에 따라 다양하다. 장교 계급을 위에서부터 "장성", "영관", "위관"의 3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 안에서 다시 "대·중·소" 또는 "1등·2등·3등"과 같은 순서를 붙여 계급명으로 삼는 방식은 일본에서 유래한 것이다.

장교의 임용 및 교육 방식으로는, 중등 교육을 마친 사람을 대학교 수준의 교양 교육 및 군사 전문 교육 기관인 사관학교에서 교육하여 20세 전후에 소위로 임용하는 국가가 많다. 사관학교를 거치지 않고 장교를 임용하는 제도도 있지만, 이 경우에도 원칙적으로 고등 교육 수료가 조건인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과거 자위대 간부 후보생 채용 시험도 대학교 졸업이 응시 자격이었다. 또한 일반 대학교 재학생에게 장교 교육을 제공하는 제도(ROTC)도 있다. 선진국 군대에서는 고학력화 추세에 따라 장교 채용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미국군의 경우 사관학교 졸업자보다 일반 대학교 출신 장교가 더 많아지고 있다. 국민개병제를 유지하는 국가에서는 징집병 중에서 우수한 인원을 선발하여 장교 후보자로 삼기도 한다. 의사, 조종사, 변호사 등 양성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전문 직종은 장교 대우를 하거나, 고도의 기술자는 장교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 특기병이나 기술 장교로 별도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아서 C. 클라크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처음에는 하사였지만, 레이더 기술자로 능력을 인정받아 제대 시에는 기술 장교(대위)가 되었다.

장교는 부사관 이하와 복리후생 면에서 차이가 있으며, 일정 규모 이상의 기지나 주둔지에는 간부 전용 식당이나 장교실(Wardroom)이 설치된 경우가 많다. 소형 함정이나 잠수함은 공간이 좁아 식당을 공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지만, 항공모함처럼 규모가 큰 함정에는 지상 기지와 유사한 수준의 장교실이 마련되고 식사 메뉴도 다르게 제공되기도 한다. 단, 자위대에서는 대원의 식사는 계급에 관계없이 동일하다. 육상·항공 자위대에서는 간부용 식당과 사병용 식당을 칸막이로 나누고 나무 의자와 테이블을 사용하는 주둔지·기지가 많다. 해상 자위대의 육상 부대·항공 기지는 육상·항공 자위대와 비슷하지만, 함정에서는 배식 시 장교실을 식당으로 사용한다. 함정에서는 메뉴는 사병과 동일하지만, 전용 식기에 담아 '역원'이라 불리는 당번 해사가 식사를 제공한다. 한편, 미국군처럼 급식 비용을 개인이 부담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과거 귀족이 전쟁 비용을 스스로 부담하던 시대의 영향이 남아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냉전 시대 동구권 국가에서는 공산당이 군대를 통제하기 위해 각 부대에 정치위원을 배치하여 당의 이익을 옹호하는 관점에서 부대 지휘관을 감시했다. 이 정치위원을 '''정치장교'''라고 부르기도 한다.

제1종 예복 하복을 착용한 해상자위대 간부


=== 일본 ===

==== 자위대 ====

일본 자위대에서는 장교에 해당하는 지위의 사람을 '''간부 자위관'''(幹部自衛官|かんぶじえいかんjpn)이라고 부른다. 단, 해상자위대는 창설 과정에서 구 일본 해군의 영향을 받아 '장교'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자위대 내에서 유일하게 공식 명칭으로 장교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장교실, 당직 장교, 부직 장교, 경계 장교, 갑판 장교, 기관과 부직 장교, 계 장교 등 함내 편성에서 장교라는 명칭이 사용된다.

육상·해상·항공 자위대에서는 방위대학교 졸업자나 각 자위대의 간부 후보생 채용 시험 합격자 등을 각 간부 후보생학교에서 수개월에서 1년 정도 교육한 후 3등위(소위에 해당)로 임용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간부 자위관은 육상자위대에서는 직종, 해상·항공 자위대에서는 특기로 분류되지만, 일반 간부 자위관과 의관·치과의관·약제관·간호관 및 음악과 간부 자위관 등 사이에 법령상 권한 등의 차이는 없다.

참고로, 자위대의 전신인 보안대에서는 "'''간부 보안관'''"(幹部保安官|かんぶほあんかんjpn), 경비대에서는 "'''간부 경비관'''"(幹部警備官|かんぶけいびかんjpn)이라고 불렀다.

사병 또는 부사관에서 간부 자위관(구 군대의 위관급에 해당)으로 승진하는 경우, 자위대법 시행규칙 제42조에 따라 아래와 같은 선서서에 서명 날인하고 선서를 한다.

: 나는 간부 자위관에 임명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중책임을 자각하고, 간부 자위관으로서의 덕망 함양과 기술 연마에 힘쓰고, 솔선수범하여 직무를 수행하며, 나아가 부대 단결의 핵심이 될 것을 맹세합니다.

==== 일본 제국 육군 ====

육군 장교의 계급은 “대장-중장-소장-대좌-중좌-소좌-대위-중위-소위” 순이었다. 한일 병합 이후 1910년부터 1920년까지 일본군에 준하는 대우를 받은 조선인 일본군 장교는 구 대한제국군 시대의 계급(대장·부장·참장·정령·부령·참령·정위·부위·참위)을 사용했다.

초기에는 병과 구분이 계급 명칭에도 반영되어, 위관급에서는 “육군 ○○대위”(보병·기병·포병·공병·헌병 등)와 같이 병과를 명시했다. 이후 장교 상당관(장교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 문관)이 각 부 장교로 개칭되면서 위생부·경리부 등 각 부에서도 같은 계급 명칭이 사용되었다. 1940년에는 병과 구분이 폐지되어, 헌병과와 각 부 장교를 제외하고는 모든 병과에서 계급 앞에 붙이던 병과 명칭을 없애고 단순히 “육군 대좌”처럼 칭하게 되었다.

장교가 되려면 중학교나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사관학교 졸업 후 4개월간의 견습사관 과정을 거쳐 소위로 임관했다. 다만, 후에 육군사관학교 본과가 육군사관학교와 항공사관학교로 나뉘면서, 교육 기간이 6개월로 더 길었던 항공사관학교 졸업생은 견습사관 과정 없이 바로 임관했다. 그 외에도 병이나 하사관 중에서 선발되어, 교육 과정은 다르지만 사관후보생과 같은 육군사관학교에서 장교 학생으로 교육받는 소위후보자나, 갑종 간부후보생으로 예비사관학교를 졸업하여 장교가 되는 경우도 있었다. 태평양 전쟁 말기에는 보병 부대에서 간부 후보생 출신 장교의 비중이 사단 급증과 함께 높아졌다.

최종적인 육군 장교의 계급 및 병과 구분은 다음과 같다.

육군 장교의 관등(1945년 6월 1일부터 1946년 6월 15일 폐지·1947년 5월 3일 소멸까지)[30] [31] [32] [33] [34] [35]
구분병과기술부경리부위생부수의부법무부군악부
장관육군 대장colspan=3|colspan=5|colspan=2|colspan=3|rowspan=5|
육군중장육군 기술 중장육군 주계 중장육군 건설 중장육군 군의 중장육군 약제 중장colspan=3|육군 수의 중장육군 법무 중장colspan=2|
육군소장육군 기술 소장육군 주계 소장육군 건설 소장육군 군의 소장육군 약제 소장육군 치과의 소장[36]colspan=2|육군 수의 소장육군 법무 소장colspan=2|
좌관육군대좌육군 헌병 대좌육군 기술 대좌육군 주계 대좌육군 건설 대좌육군 군의 대좌육군 약제 대좌육군 치과의 대좌colspan=2|육군 수의 대좌육군 법무 대좌colspan=2|
육군중좌육군 헌병 중좌육군 기술 중좌육군 주계 중좌육군 건설 중좌육군 군의 중좌육군 약제 중좌육군 치과의 중좌colspan=2|육군 수의 중좌육군 법무 중좌colspan=2|
육군소좌육군 헌병 소좌육군 기술 소좌육군 주계 소좌육군 건설 소좌육군 군의 소좌육군 약제 소좌육군 치과의 소좌육군 위생 소좌육군 수의 소좌육군 수의무 소좌육군 법무 소좌육군 법무 소좌육군 군악 소좌
위관육군대위육군 헌병 대위육군 기술 대위육군 주계 대위육군 건설 대위육군 군의 대위육군 약제 대위육군 치과의 대위육군 위생 대위육군 수의 대위육군 수의무 대위육군 법무 대위육군 법무 대위육군 군악 대위
육군중위육군 헌병 중위육군 기술 중위육군 주계 중위육군 건설 중위육군 군의 중위육군 약제 중위육군 치과의 중위육군 위생 중위육군 수의 중위육군 수의무 중위육군 법무 중위육군 법무 중위육군 군악 중위
육군소위육군 헌병 소위육군 기술 소위육군 주계 소위육군 건설 소위육군 군의 소위육군 약제 소위육군 치과의 소위육군 위생 소위육군 수의 소위육군 수의무 소위육군 법무 소위육군 법무 소위육군 군악 소위



==== 일본 제국 해군 ====

메이지 초기 해군에서는 직접 전투에 참여하는 고등 무관(주로 해군병학교 출신)만을 장교로 인정하고, 그 외 인원(기관관 포함)은 승선 문관으로 취급했다. 1872년에 기관관 등이 무관으로 전환되어 사관(장교에 준하는 계급)이 되었다. 1906년에는 기관관의 계급 명칭을 병과(전투 병과) 장교의 계급 명칭과 유사하게 변경했다(예: 기관총감 → 기관중장).

1915년에는 기관관을 '''기관장교'''(장교와는 별개 구분)로 개칭했다. 이 시기에는 장교와 기관장교 두 종류가 존재했다. 1920년에는 '기관장교' 및 '예비기관장교'를 '장교'에 통합하여 '장교(기관과)' 및 '예비장교(기관과)'로 변경, 즉 '''기관과 장교'''가 되었다. 1924년에는 소장 이상 계급에서 병과와 기관과의 구분을 폐지했고, 1942년에는 모든 장교 계급에서 병과와 기관과의 구분을 완전히 폐지했다.

2. 2. 계급과 서열

장교는 위관급 이상의 계급을 지닌 군인 신분으로, 부사관을 지휘하거나 지휘관을 보좌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장교의 계급은 크게 위관, 영관, 장성으로 나뉘며, 세부적인 계급은 아래 표와 같다.



장교 사회에서는 병이나 부사관과 달리 계급이 곧 서열이며, 임관 순서는 부차적이다. 즉, 후임 장교가 특정 계급에 먼저 진급하면 그보다 선임이었던 장교를 지휘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부사단장이나 부군단장 같은 직책에는 지휘관과 동기이거나 오히려 선임인 장교가 보임되는 경우도 흔하며, 특히 중장 이상 계급에서는 진급하지 못한 선배 기수를 부하로 두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군대 내 장교의 비율은 국가나 군종에 따라 다르다. 현대 군대에서 장교는 보통 전체 인원의 8분의 1에서 5분의 1 정도를 차지한다. 예를 들어, 2013년 영국군의 장교 비율은 17%였고,[1] 프랑스군은 13.7%였다.[2] 2012년 독일군은 약 18%였고, 미국군은 약 17.2% 수준이었다.[3] 역사적으로는 장교 비율이 훨씬 낮았는데,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군 장교는 5% 미만이었다. 20세기 초 스페인군은 유럽에서 장교 비율이 12.5%로 가장 높았으나, 당시에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치로 여겨졌다.

일반적으로 규모가 큰 육군은 장교의 총 수는 많지만 비율은 낮은 경향이 있고, 해군이나 공군은 장교 비율이 더 높다. 이는 군용 항공기 조종이나 군함 및 잠수함 지휘를 주로 장교가 맡기 때문이다. 2013년 영국 육군의 장교 비율은 13.9%였지만 영국 공군(RAF)은 22.2%였으나, 장교의 총 수는 육군이 더 많았다.[1]

미국의 8개 미국 군복무 기관 모두 장교를 두고 있다. 6개의 미국 군대는 장교와 부사관 계급을 모두 가지며, 미국 공군미국 우주군을 제외하고는 준위 계급도 있다. 비전투 군복무 기관인 미국 공중보건 서비스 장교단과 국립해양대기청 장교단(NOAA 군단)은 장교만으로 구성된다. 미국에서 장교는 대통령 권한 하의 지휘관으로 간주되며,[14] 계급이 높은 장교는 '상관', 낮은 장교는 '하급 장교'가 된다. 미 해군과 해안경비대의 부사관은 권한 있는 직책에서 '지휘'보다는 '통제'나 '책임'을 맡는 것으로 보며, 공식적으로 '담당자'(In Chargeeng)로 불린다.[15]

영국군(British Armed Forces, BAF) 모델을 기반으로 한 계급 체계를 가진 국가에서는 소위(육군), 소위(해군), 또는 소위(공군) 계급부터 장군, 제독, 또는 공군 원수 계급까지의 장교들은 해당 수여 기관이 부여한 임관을 받은 사람들이다. 영국(UK) 및 기타 영연방 왕국(Commonwealth realm)에서는 수여 기관이 국가원수(head of state)인 영국 군주(Monarchy of the United Kingdom) (또는 군주를 대표하는 총독(governor general))이다. 국가원수는 종종 임관을 수여할 권한을 가지거나, 자신의 명의로 임관을 수여받는다. 영연방 국가에서는 임관 장교들에게 군주 또는 군주의 대리인으로서 총독이 서명한 임관 증서(commissioning scroll)(임관 각서라고도 함)가 수여된다. 이는 공식적인 법적 문서로서, 언급된 장교를 증서에 명시된 약정에 구속시킨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부사관은 최하위 계급에서 시작하여 진급하지만, 장교는 별도의 과정을 통해 임관한다. 일반적으로 장교는 부사관보다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는다(항공기, 무기 또는 전자 기술자와 같은 특수 군사 및 고도로 기술적인 직종은 예외). 병사들은 책임 있는 직책으로 진급하거나 그러한 직책의 전제 조건으로서만 지휘 훈련을 받는다. 과거(그리고 오늘날 일부 국가에서는 그 정도가 적지만) 부사관은 거의 전적으로 징집병이었던 반면, 장교는 자원병이었다. 특정 영연방 국가에서는 임관 장교가 직책상 선서 위원이 되며, 따라서 선서를 집행하거나, 선서 또는 진술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어떤 경우에는 계급이나 임명에 따라 제한되며, 일반적으로 고용과 관련된 활동이나 인원으로 제한된다.[22][23][24]

역사적으로 초기 군대 장교는 건국에 참여한 귀족이나 전사 계급 출신의 지배 계층에 가까운 사람들이 임명되었으며, 직책이라기보다는 신분과 같은 취급이었다. 그러나 근대 이후 군대의 전문화가 진행되면서, 사관학교에서 교육받은 귀족들이 임용되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장교는 기본적인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지휘관으로서의 교육을 받고, 전문 분야인 병과에 대해 배우게 된다. 병사에서 부사관으로의 승진은 일반적이지만, 부사관에서 장교로의 승진은 제한적인 국가가 많아, 본래 신분은 부사관이지만 장교와 동등한 대우를 받는 준사관 제도가 발달했다.

원주민 후손이나 다른 평민들에게도 장교의 길이 열리게 된 이후에도, 노블레스 오블리주 사상으로 인해 귀족 남성들은 사관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반 의무적인 일이었다. 현대에도 귀족 제도가 남아있는 국가에서는 귀족 남성들이 사관학교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장교는 원수를 대리하는 자로 간주되며, 육군에서는 소대장 또는 중대장 이상의 부대 지휘관은 장교가 맡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해군에서는 대외적으로 국가를 대표하는 군함(군함 탑재정 등의 소형함 포함)은 반드시 장교의 지휘하에 있어야 하며, 이것은 유엔 해양법 협약 제29조에 나타나 있다(군함 참조). 또한 항공기 조종사는 높은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장교로 한정하는 국가가 많다.

장교의 지위와 출신 계층의 잔재는 "1949년8월 12일 제네바 협약" 제49조 등에서 볼 수 있다. 동조 제1항 및 제2항에서는 포로의 노동자로서의 사용을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제3항 단서에서는 "장교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지위의 자…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노동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여, 본인의 자원이 없는 한 장교에게 노동을 시키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군법으로 "장교 및 신사에게 어울리지 않는 행위"라는 장교의 행동에 대한 처벌 조항이 존재하는데, 이것은 장교(귀족)에게 품격이 요구되었던 시대의 잔재이다.

장교의 계급 제도는 국가와 시대에 따라 다르다. 장교의 계급을 위에서부터 "장성", "영관", "위관"의 3가지로 나누고, 각 구분 안에서 위에서부터 "대·중·소", "1등·2등·3등"과 같은 순서를 나타내는 말을 붙여 계급명으로 하는 것은 일본 고유의 방법이다.

장교의 임용 및 교육에 대해서는, 중등 교육을 수료한 사람을 대학교 수준의 교양 교육 및 군사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사관학교에서 교육하여 졸업한 20세 전후의 사람을 소위로 임용하는 국가가 많다. 사관학교를 거치지 않은 사람을 장교로 임용하는 제도를 가진 국가도 있지만, 원칙적으로 고등 교육 수료가 조건으로 되는 경우가 많다. 그 외 일반 대학교 재학 중인 학생에게 장교로서의 교육을 실시하는 제도도 있다(ROTC). 선진국 군대에서는 고학력화에 따라 이러한 장교의 채용 구분의 다양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군의 장교는 사관학교 졸업자보다 일반 대학교 출신자가 많아지고 있다. 국민총병력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에서는 징집병 중에서 선발하여 장교 후보자로 하는 국가도 있다. 또한 의사, 조종사, 변호사 등 양성에 시간이 걸리는 직종은 장교 대우를 하고, 고도의 기술자는 장교에 가까운 대우의 특기병이나 기술 장교로 채용하는 제도를 별도로 마련하고 있는 국가가 많다.

복리후생 면에서 부사관 이하와 대우가 다르며, 일정 규모의 기지나 주둔지에는 간부 전용 식당이나 장교실(Wardroom)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소형 함정이나 잠수함은 좁기 때문에 식당은 공통인 경우가 많지만, 항공모함 등은 여유가 있기 때문에 지상 기지와 손색없는 장교실이 준비되고, 식당에서 제공되는 메뉴도 다르다. 단 자위대에서는 대원의 식사는 계급에 관계없이 동일하다. 육상·항공 자위대에서는 간부용(간부 식당)과 사병용(대원 식당)은 큰 방을 칸막이로 나누고, 의자와 테이블을 나무로 한 주둔지·기지가 많다. 해상 자위대에서는 육상 부대·항공 기지는 육상·항공 자위대와 동일하지만, 함정에서는 배식 시 장교실을 식당으로 사용하여 식사한다. 또한 함정에서는 메뉴는 사병과 동일하지만, 전용 식기에 담아(사병은 셀프 서비스 방식이다) "역원"이라고 불리는 당번 업무를 하는 해사가 제공한다. 한편 미국군처럼 급식이 유료가 되는 등, 귀족이 전비를 자기 부담하던 시대의 잔재도 남아 있다.

또한 냉전 하의 동구권에서는 공산당이 군대를 장악하기 위해 각 부대에 정치위원을 배치하여, 당의 이익을 옹호하는 관점에서 부대 지휘관을 감시했다. 이 정치위원을 '''정치장교'''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일본 각 자위대에서 장교에 해당하는 지위의 사람을 '''간부 자위관'''(幹部自衛官)이라고 부른다. 단, 해상자위대는 그 성립 과정에서 구 대일본제국 해군의 유산으로 장교라는 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자위대 중에서 유일하게 공식 명칭으로 장교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장교실, 당직 장교, 부직 장교, 경계 장교, 갑판 장교, 기관과 부직 장교, 계장교 등 함내 편성에서 많이 사용한다. 육상·해상·항공 자위대에서는 방위대학교를 졸업한 자 또는 각 자위대의 간부 후보생 채용 시험 합격자 등을 각 간부 후보생학교에서 수개월에서 1년 정도 교육한 후 3위에 임용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간부 자위관은 육상에서는 직종, 해상·항공에서는 특기로 분류되지만, 일반 간부 자위관과 의관·치과의관·약제관·간호관 및 음악과 간부 자위관 등에서 법령상의 권한 등의 차이는 두고 있지 않다. 참고로, 자위대의 전신인 보안대에서는 "'''간부 보안관'''"(幹部保安官), 경비대에서는 "'''간부 경비관'''"(幹部警備官)이라고 각각 불렀다. 사병 또는 부사관에서 간부 자위관(구 군대에서 말하는 위관)으로 승진하는 경우, 자위대법 시행규칙 제42조에 따라 아래와 같은 선서서에 서명 날인하고 선서를 한다.

"나는 간부 자위관에 임명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중책임을 자각하고, 간부 자위관으로서의 덕망 함양과 기술 연마에 힘쓰고, 솔선수범하여 직무를 수행하며, 나아가 부대 단결의 핵심이 될 것을 맹세합니다."

육군에서는 육군 장교의 계급은 “대장-중장-소장-대좌-중좌-소좌-대위-중위-소위”였다. 초기에는 병과 분류가 계급 명칭에도 반영되어, 사위관에서는 “육군 ○○대위”(보병·기병·포병·공병·헌병 등)와 같이 구분되었다. 이후 장교 상당관이 각 부 장교로 개칭됨에 따라, 위생부·경리부 등 각 부에서도 같은 계급 명칭이 사용되게 되었다. 더 나아가 1940년(昭和 15년)에는 병과가 폐지되고, 헌병과와 각 부 장교를 제외하고는 모든 병과에서 계급 앞에 붙이던 병과 명칭을 없애고 단순히 “육군 대좌”처럼 칭하게 되었다. 장교가 되려면 중학교나 육군 사관학교를 졸업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사관학교 졸업 후, 4개월간의 견습 사관을 거쳐 소위로 임관했다. 다만, 후에 육군 사관학교 본과가 육군 사관학교와 항공 사관학교로 나뉘면서, 항공 사관학교는 교육 기간이 6개월로 더 길었기 때문에 견습 사관 과정은 없었다. 그 외에 병이나 하사관에서 선발되어, 커리큘럼은 다르지만 사관후보생과 같은 육군 사관학교에서 장교 학생으로 교육받는 소위 후보자나, 갑종 간부 후보생으로 예비 사관학교를 졸업하여 장교가 되는 사람도 있었다. 태평양 전쟁 말기 보병 부대에서 간부 후보생 출신 장교의 비중은 사단의 급증과 함께 높아졌다. 최종적인 장교의 관등표는 다음과 같다.

육군 장교의 관등(1945년 6월 1일부터 1946년 6월 15일 폐지·1947년 5월 3일 소멸까지)[30] [31] [32] [33] [34] [35]
구분병과기술부경리부위생부수의부법무부군악부
장관육군 대장colspan=3|colspan=5|colspan=2|colspan=3|rowspan=5|
육군중장육군 기술 중장육군 주계 중장육군 건설 중장육군 군의 중장육군 약제 중장colspan=3|육군 수의 중장육군 법무 중장colspan=2|
육군소장육군 기술 소장육군 주계 소장육군 건설 소장육군 군의 소장육군 약제 소장육군 치과의 소장[36]colspan=2|육군 수의 소장육군 법무 소장colspan=2|
좌관육군대좌육군 헌병 대좌육군 기술 대좌육군 주계 대좌육군 건설 대좌육군 군의 대좌육군 약제 대좌육군 치과의 대좌colspan=2|육군 수의 대좌육군 법무 대좌cols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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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소좌육군 헌병 소좌육군 기술 소좌육군 주계 소좌육군 건설 소좌육군 군의 소좌육군 약제 소좌육군 치과의 소좌육군 위생 소좌육군 수의 소좌육군 수의무 소좌육군 법무 소좌육군 법무 소좌육군 군악 소좌
위관육군대위육군 헌병 대위육군 기술 대위육군 주계 대위육군 건설 대위육군 군의 대위육군 약제 대위육군 치과의 대위육군 위생 대위육군 수의 대위육군 수의무 대위육군 법무 대위육군 법무 대위육군 군악 대위
육군중위육군 헌병 중위육군 기술 중위육군 주계 중위육군 건설 중위육군 군의 중위육군 약제 중위육군 치과의 중위육군 위생 중위육군 수의 중위육군 수의무 중위육군 법무 중위육군 법무 중위육군 군악 중위
육군소위육군 헌병 소위육군 기술 소위육군 주계 소위육군 건설 소위육군 군의 소위육군 약제 소위육군 치과의 소위육군 위생 소위육군 수의 소위육군 수의무 소위육군 법무 소위육군 법무 소위육군 군악 소위



메이지 초기 일본 제국 해군에서는 직접 전투에 종사하는 고등 무관(해군병학교 출신자가 중심)만을 장교로 하고, 그 이외('''기관관''' 포함)는 승무 문관이었다. 1872년(메이지 5년)에 기관관 등이 무관으로 전환하여 사관이 된다. 1906년(메이지 39년)에 기관관의 계급 호칭을 병과의 그것에 따르도록 하였다(기관총감・기관대감・기관중감・기관소감・대기관사・중기관사・소기관사를 기관중장・기관소장・기관대좌・기관중좌・기관소좌・기관대위・기관중위・기관소위로 개칭). 1915년에는 기관관이 '''기관장교'''(장교와는 다른 구분)로 개칭되었고, 1920년(다이쇼 9년)에 「기관장교」가 「장교」에 통합되어 「장교」(기관과)가 되었다('''기관과 장교'''). 1924년(다이쇼 13년)에 소장 이상의 병과・기관과의 구별을 폐지하였고, 1942년(쇼와 17년)에는 모든 장교의 병과・기관과의 구별을 폐지하였다. 오랫동안 전투 병과와 기관과를 구별했던 것은, 유사시에 지휘권 계승의 우선권을 군령승행령에 기반하여 전투 지휘 교육을 받은 해군병학교 출신자에게 부여하기 위한 것이었다.

3. 장교의 범위

현대 군대에서 장교가 차지하는 비율은 국가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략 전체 인원의 8분의 1에서 5분의 1 정도이다.

국가연도장교 비율 (%)
영국군201317 [1]
프랑스군201313.7 [2]
독일 연방군2012약 18
미국군2012약 17.2 [3]



국가 군대 내에서도 군종별 장교 비율은 다르다. 일반적으로 규모가 큰 육군은 장교의 비율은 낮지만 총 인원수는 더 많은 경향이 있다. 반면 해군공군은 장교의 비율이 더 높은데, 이는 군용 항공기는 장교가 조종하고 군함과 잠수함은 장교가 지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2013년 영국 육군 인원의 13.9%와 영국 공군(RAF) 인원의 22.2%가 장교였지만, 장교의 총수는 육군이 더 많았다.[1]

미국의 8개 미국 군복무 기관에는 모두 장교가 있다. 6개의 미국 군대는 모두 장교와 부사관 계급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 공군미국 우주군을 제외하고는 모두 준위 계급도 가지고 있다. 두 개의 비전투원 군복무 기관인 미국 공중보건 서비스 장교단과 국립해양대기청 장교단(NOAA 군단)은 장교만 있고, 준위나 병사는 없다. 미국에서 장교는 대통령 권한 하에 지휘관으로 간주된다.[14] 다른 장교보다 계급이 높은 장교를 ''상관''이라 하며, 그 반대는 ''하급 장교''이다. 미 해군과 미 해안경비대의 부사관(하사관 및 상사 포함)은 권한 있는 직책을 맡을 때, 비록 비공식적으로 '지휘'라는 단어가 사용되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지휘라기보다는 통제 또는 책임을 맡는 것으로 간주된다. 이들은 공식적으로 "지휘관"이 아닌 "담당자"로 불린다.[15]

장교가 되는 경로 중 하나로 직접 임관(Direct commission)이 있다. 과학자, 약사, 의사, 간호사, 성직자, 변호사와 같이 자격을 갖춘 민간 전문가는 군 또는 다른 연방 미국 군복무 기관에 입대 시 직접 장교로 임관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장교들은 일반적으로 자신의 직무 관련 지원 부대(예: 미 육군 의무병과, 미국 해군 법무장교단 등) 외부에서는 지휘권을 행사하지 않는다. 미국 공중보건 서비스 장교단과 국립해양대기청 장교단은 거의 전적으로 직접 임관을 통해 장교를 임관하지만, NOAA는 때때로 해군 조종사인 미국 해군 장교를 부처 간 전출을 통해 받아들이기도 한다. 제2차 세계 대전(1941~1945) 당시 미국에서는 산업 관리 전문 지식을 가진 민간인들이 군수품 생산을 위해 직접 장교로 임관되기도 했다.

영국군(BAF) 모델을 기반으로 한 계급 체계를 가진 국가에서는 소위 계급부터 장성급까지의 장교들은 해당 수여 기관이 부여한 임관(Commission)을 받은 사람들이다. 영국(UK) 및 기타 영연방 왕국에서는 국가원수인 영국 군주 (또는 군주를 대표하는 총독)가 임관을 수여하며, 임관 장교들에게는 군주 또는 총독이 서명한 임관 증서(commissioning scroll)가 수여된다. 이는 해당 장교를 명시된 약정에 구속시키는 공식적인 법적 문서이다. 특정 영연방 국가에서는 임관 장교가 직책상 선서 위원이 되어 선서를 집행하거나 선서 또는 진술을 받을 수 있다.[22][23][24]

중국 인민해방군 장교

3. 1. 역사적 변천

'장병'(將兵)은 장수(將)부터 병졸(兵)까지, 즉 군인 전체를 아우르는 말이며, 비슷한 말로 '장졸'(將卒)이 있다. 이와 유사하게 '장교'(將校)는 장(將)부터 교(校)까지를 포함하는데, 여기서 교(校)는 현대 군대의 위관(尉官)에 해당한다. 그러나 대한제국에서는 교(校)와 위(尉)가 다른 계급이었고, 교가 위보다 아래였다. 반면 현대 중국 인민해방군에서는 교가 위보다 높은 계급으로, 영관(領官)에 해당한다. 따라서 한국, 대한제국, 중국에서의 '장교'는 그 범위가 서로 다르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교와 위가 나뉘지 않고 '교위'(校尉)라는 하나의 무관 품계였으며, 오품과 육품에 해당했다. 중국 한나라 때에는 궁성을 지키는 병사들을 부대별로 나누고 각 부대의 벼슬을 교위라 불렀으며(예: 성문교위), 교위 위에는 장군, 장수가 있었다. 한편, 과거 제국주의 일본군이나 오늘날 조선인민군을 포함한 일부 공산주의 국가의 군대에서는 영관급 장교를 '좌'(佐)라고 부른다. 한자어 '영'(領)이 병력을 거느리는 '지휘관'(Commander|커맨더영어)의 의미가 강하다면, '좌'(佐)는 장수(將帥) 밑에서 돕는 '보좌관' 또는 '참모'(Staff officer|스태프 오피서영어)의 의미가 더 강한데, 이는 조선인민군 지휘관에게 정치지도원이 배정되는 제도와 관련이 있다.

장교의 비율은 시대와 국가에 따라 크게 다르다. 현대 군대에서 장교는 전체 인원의 약 1/8에서 1/5 정도를 차지한다. 2013년 영국군 장교는 상위 17%였고,[1] 프랑스군은 상위 13.7%였다.[2] 2012년 독일군은 약 18%, 미국군은 약 17.2%가 장교였다.[3] 역사적으로 군대의 장교 비율은 훨씬 낮았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군에서 장교는 5% 미만이었는데, 이는 전쟁 중 하급 장교의 높은 사상률과도 관련이 있다. 20세기 초 스페인군은 장교 비율이 12.5%로 유럽에서 가장 높았으며, 당시 많은 관찰자들은 이를 비합리적으로 높다고 평가했다.

일반적으로 규모가 큰 육군은 장교의 비율은 낮지만 총 인원수는 더 많은 경향이 있다. 반면 해군과 공군은 장교의 비율이 더 높은데, 이는 군용 항공기는 장교가 조종하고 군함과 잠수함은 장교가 지휘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2013년 영국 육군 인원의 13.9%와 영국 공군(RAF) 인원의 22.2%가 장교였지만, 장교의 총수는 육군이 더 많았다.[1]

초기 군대의 장교는 건국에 참여한 귀족이나 전사 계급 출신의 지배 계층 인물들이 임명되었으며, 직책이라기보다는 신분에 가까웠다. 그러나 근대 이후 군대가 전문화되면서 사관학교에서 교육받은 귀족들이 임용되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장교는 기본적인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지휘관으로서의 교육을 받고, 전문 분야인 병과에 대해 배우게 된다. 병사에서 부사관으로의 승진은 일반적이지만, 부사관에서 장교로의 승진은 제한적인 국가가 많아, 본래 신분은 부사관이지만 장교와 동등한 대우를 받는 준사관 제도가 발달했다.

평민에게도 장교의 길이 열린 이후에도, 노블레스 오블리주 사상으로 인해 귀족 남성들은 사관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반 의무적인 일이었다. 현대에도 귀족 제도가 남아있는 국가에서는 귀족 남성들이 사관학교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장교는 원수(국가 원수 또는 최고 군 통수권자)를 대리하는 자로 간주되며, 육군에서는 소대장 또는 중대장 이상의 부대 지휘관은 장교가 맡는 것이 일반적이다. 해군에서는 대외적으로 국가를 대표하는 군함(군함 탑재정 등 소형함 포함)은 반드시 장교의 지휘하에 있어야 하며, 이는 유엔 해양법 협약 제29조에도 명시되어 있다(군함 참조). 또한 항공기 조종사는 높은 권한을 가지기 때문에 장교로 한정하는 국가가 많다.

장교의 지위와 출신 계층의 영향은 1949년 8월 12일 제네바 협약 제49조 등에서도 엿볼 수 있다. 이 조항은 포로를 노동자로 사용하는 것을 인정하지만, 제3항 단서에서는 "장교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지위의 자…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노동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여, 본인이 원하지 않는 한 장교에게 노동을 시키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군법에 "장교 및 신사에게 어울리지 않는 행위"라는 처벌 조항이 존재하는데, 이는 장교(과거 귀족)에게 높은 품격이 요구되었던 시대의 잔재로 볼 수 있다.

장교의 계급 제도는 국가와 시대에 따라 다르다. 장교 계급을 위에서부터 "장성", "영관", "위관"의 3가지로 나누고, 각 구분 내에서 다시 "대·중·소" 또는 "1등·2등·3등"과 같은 순서를 붙여 계급명으로 삼는 방식은 일본에서 유래한 것이다.

장교 임용 및 교육은 중등 교육을 마친 사람을 대상으로 대학교 수준의 교양 교육 및 군사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사관학교에서 이루어지며, 졸업 후 20세 전후에 소위로 임용하는 국가가 많다. 사관학교 외의 경로로 장교를 임용하는 경우에도 원칙적으로 고등 교육 수료가 조건인 경우가 많다. 과거 자위대 간부 후보생 채용 시험도 대학교 졸업이 응시 자격이었다. 일반 대학교 재학생에게 장교 교육을 제공하는 제도(ROTC)도 있다. 선진국 군대에서는 고학력화 추세에 따라 장교 채용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미국군의 경우 사관학교 졸업자보다 일반 대학 출신 장교가 더 많아지고 있다. 국민총병력 제도를 유지하는 국가에서는 징집병 중에서 우수 인력을 선발하여 장교 후보자로 삼기도 한다. 또한 의사, 조종사, 변호사 등 양성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전문직은 장교 대우를 하거나, 고도의 기술자는 특기병이나 기술 장교로 별도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아서 C. 클라크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처음에는 하사였으나, 레이더 기술자로 능력을 인정받아 제대 시에는 기술 장교(대위)가 되었다.

장교는 부사관 이하와 복리후생 면에서 차이가 있으며, 일정 규모 이상의 기지나 주둔지에는 장교 전용 식당이나 장교실(Wardroom|워드룸영어)이 설치되는 경우가 많다. 소형 함정이나 잠수함은 공간이 협소하여 식당을 공용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항공모함과 같이 규모가 큰 함정에는 지상 기지와 유사한 수준의 장교실이 마련되고 식사 메뉴도 다르게 제공될 수 있다. 다만 자위대에서는 대원의 식사는 계급에 관계없이 동일하다. 육상·항공 자위대의 경우, 간부용 식당과 사병용 식당을 칸막이로 나누고 다른 종류의 가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해상 자위대의 육상 부대·항공 기지는 육상·항공 자위대와 유사하지만, 함정에서는 장교실을 식당으로 사용하며, 메뉴는 사병과 동일하나 전용 식기에 담아 당번병(해사)이 제공한다. 한편, 미국군처럼 급식이 유료인 경우도 있는데, 이는 과거 귀족들이 전쟁 비용을 스스로 부담하던 시대의 잔재로 볼 수 있다.

냉전 시기 동구권 국가에서는 공산당이 군대를 통제하기 위해 각 부대에 정치위원을 배치했다. 이들은 당의 이익을 대변하며 부대 지휘관을 감시하는 역할을 했는데, 이들을 '''정치장교'''라고 부르기도 한다(정치장교 참조).

대한제국 육군에서는 병에서 하사관, 준사관, 사관으로 순차적인 진급이 가능했지만, 학력을 중시했던 대한제국 해군에서는 사관과 학력이 없는 하사관 및 병은 명확히 다른 계층으로 구분되었다. 일본 제국 해군의 경우, 해군 사관은 직종과 임용 전 경력에 따라 정규 교육을 받은 '사관', 상선학교 출신이나 예비생 출신의 '예비사관', 그리고 하사관 및 병에서 승진한 '특무사관'으로 나뉘었다.

이 중 '사관'은 다시 전투 요원 중심의 병과 사관('장교')과 이들을 지원하는 기술 사관('장교 상당관')으로 구분되었다. 병과 사관은 일본 해군병학교나 해군기관학교에서 3년간 교육받은 후 해군 소위 후보생으로 임명되어 연습함대 훈련과 함대 실무 근무를 거쳐 해군 소위로 정식 임용되었다. 소위, 중위 시절에는 다양한 보직(갑판사관, 포술사, 통신사 등)을 경험하며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쌓았고, 대위로 진급하면 보통 각종 기술학교(포술, 수뢰, 통신, 항해, 잠수, 비행 등)의 고등과 학생으로 입교하여 전문 교육을 받았다. 기술학교 고등과를 졸업하면 다시 함정에서 해당 과의 과장(포술장, 수뢰장 등)을 맡았다.[37] 기술과 사관은 조선과, 조기과(엔진), 조병과(병기), 수로과의 4개 과 사관을 총칭했다. 이들은 대학령에 따른 대학(주로 도쿄 제국대학)의 공학부, 이학부 재학생 중 시험을 통해 선발되어 '해군(조선/조기/조병)학생' 신분으로 매달 수당을 받으며 학업을 계속했다. 졸업과 동시에 조선 중위, 조기 중위, 조병 중위로 임관했다. 1942년(쇼와 17년) 11월, 이 4개 과는 기술과로 통합되어 관직 명칭도 해군 기술 중위가 되었다.

그 외 주계과, 군의과, 약제과, 치과과, 법무과, 간호과, 군악과 등은 '장교'가 아닌 '장교 상당관'으로 분류되었다(시기에 따라 변동 있음). 병과 사관만이 '장교'로 간주되었고, 다른 과의 사관(장교 상당관)은 지휘권이 없었으며 승진도 중장이 한계였다.

1904년(메이지 37년) 이후로는 도쿄고등상선학교나 고베 고등상선학교 학생들을 입교 즉시 해군 예비역으로 임명하고, 졸업 후에는 예비 소위 또는 예비 기관 소위로 임관시켰다. 고등상선학교 학생들은 재학 중 해군포술학교에서 6개월간 초급 예비 사관 교육을 받았다. 예비 사관은 제도상으로는 대좌까지 승진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제도는 해군의 병과·기관과 구분 변화나 계급 호칭 변화에 따라 개정되었다.

일본 해군 사관의 계급(병과 장교 기준, 1920년-1942년): 대장-중장-소장-대좌-중좌-소좌-대위-중위-소위-소위 후보생

쇼와 시대 해군에서는 습관적으로 대좌를 "다이사", 대위를 "다이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었다. 다만 대장은 육군과 같이 "타이쇼"라고 불렀다. 이는 사령관인 대좌(원래 소장 보직이나 승진 예정자 등)가 탑승하는 기함에는 소장기가 아닌 대장기(다이쇼키)를 게양했기 때문에, 이를 대장 계급과 혼동하지 않기 위함이었다.[38]

1870년(메이지 3년)부터 일본 해군은 영국 해군의 병제를 참고하여 편제했지만,[39] 1912년 이전 영국 해군에는 중좌 및 중위에 해당하는 계급이 없었고, 다른 나라 해군에서도 대장(Admiral) 이하 소위(Sub-Lieutenant)까지 7개 계급으로 구성하는 경우가 많았다.[40] 이 때문에 1886년(메이지 19년)까지 일본 해군에서는 대좌와 중좌를 합쳐 Captain|캡틴영어에, 대위와 중위를 합쳐 Lieutenant|루테넌트영어에 해당한다고 정했었다.[40] [44] 그러나 외국 해군에서는 동일한 계급이 일본에서는 다른 계급명으로 나뉘어 있어 외교상 불편함이 많다는 이유로, 1886년(메이지 19년) 7월 12일에 대좌와 중좌를 합쳐 '대좌'로, 대위와 중위를 합쳐 '대위'로 하여 대장 이하 7개 계급으로 개편했다.[45] 다만, 관등은 육군 무관 및 문관과 비교할 수 있도록 대좌는 관등 1~2등, 대위는 관등 4~5등으로 정했다.[46] 그 후 해군 기술의 발달로 군함의 형태가 크게 변하면서 이를 지휘·조종하는 무관의 책임과 자격, 대우에 현저한 차이가 생기자, 1897년(메이지 30년) 9월 16일에 책임의 경중에 따라 적합한 자를 보직할 수 있도록 다시 중좌 및 중위 계급을 신설하여 직책과 계급의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47]

4. 장교 자력표

직업군인인 장교와 부사관은 민간 기업의 이력서와 유사한 자력표를 통해 경력을 관리한다. 특히 장성급 장교의 자력표는 매우 상세하여 방대한 분량이 되기도 한다.

4. 1. 보직 환산

직업군인인 장교와 부사관은 민간 회사의 이력서와 유사한 자력표를 가지고 있다. 이 자력표에는 해당 군인이 거쳐간 보직들이 순서대로 기록되며 관련 자료도 첨부된다. 장성급 장교의 경우 자력표의 양이 방대하여 한 권 분량이 되기도 한다.

장교의 보직은 각 군사특기마다 편제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계급을 기준으로 보직을 환산하여 기재한다. 지휘관 보직의 경우 다음과 같이 환산하여 적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계급대표 환산 보직비고
소위 / 중위소대장포병 전포대장 등
대위 / 소령중대장본부대장, 특전사 지역대장, 동원사단 대대장 등
중령대대장소규모 학군단 단장 등
대령연대장대규모 학군단 단장, 기계화보병사단 여단장 등
준장여단장동원사단 사단장 등
소장사단장동원전력사령관, 육군3사관학교장, 육군훈련소장, 각 병과학교장 등
중장군단장육군사관학교장, 특수전사령관, 해병대사령관, 수도방위사령관, 교육사령관 등
대장작전사령관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등



한편, 부사관의 경우 지휘 보직을 맡더라도 모두 분대장으로 통일하여 기록하며, 준위는 지휘 보직을 맡더라도 모두 소대장으로 통일하여 기록한다.

5. 준사관

준사관은 준위 계급의 직업군인을 의미한다. 준사관은 장교의 권한을 일부 위임받아 장교와 유사한 임무를 수행하는 군인으로, 장교와 부사관 사이의 독특한 위치에 있다. 공식적인 신분은 장교에 준하지만, 소위보다는 아래 계급이며 별도의 진급 체계는 없다.

대한민국 육군의 경우, 민간 자원에서 선발하는 항공 준사관을 제외하면 대부분 상사원사 계급의 부사관 중에서 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주로 항공, 탄약, 병기, 수송, 정보 등 고도의 전문 기술이 필요한 병과에 배치되어 전문가로서 임무를 수행한다. 때로는 특별참모 역할을 하거나 대대장급까지의 지휘 임무를 맡기도 한다. 특히 육군 항공준사관은 정조종사 임무를 수행할 때, 부조종사로 자신보다 계급이 높은 소령이나 대위급 장교를 둘 수 있는데, 이는 항공기 조종 시간을 기준으로 서열을 정하기 때문이다.

다른 여러 국가에서도 준사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많은 국가에서 준사관은 준위(Warrant Officer)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미국 군대의 준위는 기술 중심의 전문가(예: 헬리콥터 조종사, 정보 기술 전문가)로 활동하며, 처음에는 각 군 장관에 의해 임명되고 이후 상위 계급(Chief Warrant Officer)으로 진급 시 대통령에 의해 임관된다. 비록 계급 서열상 장교보다 아래에 있지만, 일반적으로 장교보다 복무 기간이 길며, 경우에 따라 부대를 지휘하기도 한다. 미 공군은 1980년대 마지막 준위가 퇴역한 후 제도를 폐지했다가 2024년에 부활시켰으며, 미 우주군에는 준위 계급이 없다.

영연방 국가들의 군대에서는 준위가 매우 높은 계급의 부사관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영국 육군 연대의 연대 주임원사(Regimental Sergeant Major)는 정부가 임명한 준위가 맡는다. 이들의 지위는 군 조직의 영장(warrant)에 의해 부여된다.

5. 1. 임무



장교의 기본적인 임무는 부대를 지휘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미국 군대에서는 장교를 대통령 권한 하의 지휘관으로 간주하며,[14] 계급이 높은 장교를 ''상관'', 낮은 장교를 ''하급 장교''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육군에서는 소대장이나 중대장 이상의 부대 지휘관을 장교가 맡으며, 해군에서는 대외적으로 국가를 대표하는 군함은 크기에 관계없이 반드시 장교의 지휘 아래 두도록 유엔 해양법 협약 제29조에 명시되어 있다. 또한, 항공기 조종사는 높은 권한을 가지기 때문에 많은 국가에서 장교로 한정한다.

과거 장교는 귀족이나 지배 계층 출신이 맡는 신분적 성격이 강했으나, 근대 이후 군대가 전문화되면서 사관학교 등에서 전문 교육을 받은 인원이 임용되기 시작했다. 현대에도 귀족 제도가 남은 일부 국가에서는 귀족 남성들이 사관학교에 진학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과거 노블레스 오블리주 사상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장교의 특권적 지위는 1949년 제네바 협약 제49조에서도 나타나는데, 포로가 된 장교는 본인이 원하지 않는 한 노동을 강요받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영국 등 일부 국가의 군법에는 "장교 및 신사에게 어울리지 않는 행위"에 대한 처벌 조항이 남아있는데, 이 역시 장교에게 높은 품격이 요구되었던 시대의 잔재로 여겨진다.

장교는 지휘 임무 외에도 특정 전문 분야의 임무를 수행한다. 미국 군복무 기관에서는 의사, 변호사, 성직자 등 전문 자격을 갖춘 민간인이 군에 입대할 때 바로 장교로 임관하는 '직접 임관' 제도를 운영한다. 이러한 장교들은 주로 해당 전문 분야(예: 의무병과, 법무장교단) 내에서 활동한다.

준사관은 장교의 권한을 일부 위임받아 장교와 유사한 임무를 수행하기도 한다. 특히 전문 기술이 필요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경우에 따라 특별참모 역할을 하거나 대대장급까지의 지휘 임무를 맡기도 한다. 반면, 부사관은 주로 특정 분야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실무를 담당하며, 미국 해군 등에서는 지휘권보다는 '통제' 또는 '책임'을 맡는 '담당자'로 불린다.[15]

한편, 냉전 시기 동구권 국가에서는 공산당이 군대를 통제하기 위해 각 부대에 정치장교(정치위원)를 배치하기도 했다. 이들은 부대 지휘관을 감시하고 당의 이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영연방 국가에서는 임관 장교가 직책상 선서 위원으로서 선서를 집행하거나 진술을 받을 수 있는 권한을 가지기도 한다.[22][23][24]

5. 2. 배치 분야



장교는 군대 내에서 부대를 지휘하거나 특정 전문 분야를 담당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일반적으로 기본적인 군사 훈련을 마친 후 지휘관으로서의 교육을 받고, 전문 분야인 병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여 배치된다.

육군에서는 소대장이나 중대장 이상의 부대 지휘관은 장교가 맡는 것이 일반적이다.[14] 해군에서는 대외적으로 국가를 대표하는 군함(군함 탑재정 등 소형함 포함)의 지휘는 반드시 장교가 맡아야 하며, 이는 유엔 해양법 협약 제29조에도 명시되어 있다. 또한, 높은 권한을 가지는 항공기 조종사는 장교로 한정하는 국가가 많다.

장교는 전투 병과 외에도 다양한 전문 분야에 배치된다. 미국군에서는 의사, 약사, 간호사, 성직자, 변호사 등 자격을 갖춘 민간 전문가가 군에 입대할 때 의무병과나 법무장교단 등에 직접 임관되어 해당 분야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러한 장교들은 일반적으로 자신의 직무와 관련된 지원 부대 외부에서는 지휘권을 행사하지 않는다. 한국군의 경우, 준사관이 배치되는 항공, 탄약, 병기, 수송, 정보 등 전문 기술이 필요한 분야는 장교 역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분야이다.

과거 냉전 시대 동구권 국가에서는 공산당이 군대를 통제하기 위해 각 부대에 정치장교(정치위원)를 배치하기도 했다. 이들은 당의 이익을 대변하며 부대 지휘관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장교가 지휘하는 부대의 규모는 다양하며, 국가별로 다른 편제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영어권 국가의 육군에서는 여단, 연대, 대대 등의 단위로 부대를 구성하는데, 미국 육군처럼 연대를 생략하거나 육상자위대처럼 대대를 생략하는 등 국가별로 편제에 차이가 있다.

6. 양성 과정

장교는 일반적으로 리더십경영에 대한 일반적인 훈련과 더불어, 군에서 맡게 될 특정 군사 직종이나 기능과 관련된 전문 훈련을 받는다.

많은 국가의 군대에서는 장교 임관의 전제 조건으로 대학교 학위를 요구하며, 이는 병사 계급에서 지원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오스트레일리아 국방군, 영국군, 네팔 육군, 파키스탄 군, 스위스군, 싱가포르 군, 이스라엘 방위군(IDF), 스웨덴군, 뉴질랜드 국방군 등 일부 국가에서는 임관 시 대학 학위를 필수로 요구하지 않지만, 이들 국가 장교 중 상당수는 대학 졸업자이다.[4][5] 예를 들어 이스라엘 방위군에서는 중령 이상 진급 시 학위가 필요하며, 군에서 소령 계급 장교의 학업을 지원하기도 한다. 항공기 승무원 및 해군 장교들은 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위를 취득하기도 한다.

장교 임용 및 교육은 국가마다 다양하다. 중등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대학교 수준의 교양 교육 및 군사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사관학교를 통해 20세 전후에 소위로 임용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사관학교 외에도 일반 대학교 졸업자를 장교로 임용하는 제도가 있으며, 이 경우에도 고등 교육 수료가 조건인 경우가 많다. 또한 일반 대학교 재학생에게 장교 교육을 제공하는 학군사관후보생(ROTC) 제도도 운영된다. 선진국 군대에서는 고학력화 추세에 따라 장교 채용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미국군처럼 사관학교 졸업자보다 일반 대학교 출신 장교가 더 많은 경우도 있다. 국민개병제 국가에서는 징집병 중에서 우수 인력을 선발하여 장교 후보자로 삼기도 한다.

병사에서 부사관으로 진급하는 것은 일반적이지만, 부사관에서 장교로 진급하는 것은 제한적인 국가가 많다. 이 때문에 본래 신분은 부사관이지만 장교와 동등한 대우를 받는 준사관 제도가 발달하기도 했다. 또한 의사, 조종사, 변호사 등 양성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전문 직종은 처음부터 장교로 임용하거나, 고도의 기술자는 기술 장교나 특기병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아서 C. 클라크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레이더 기술 전문성을 인정받아 하사에서 기술 장교(대위)로 임관한 사례이다.

역사적으로 초기 군대 장교는 건국에 참여한 귀족이나 전사 계급 출신의 지배 계층 인물들이 임명되었으며, 직책이라기보다는 신분에 가까웠다. 그러나 근대 이후 군대의 전문화가 진행되면서 사관학교에서 교육받은 인원들이 장교로 임용되기 시작했다. 귀족 제도가 남아있는 국가에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사상에 따라 귀족 남성들이 사관학교에 진학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

장교는 원수를 대리하는 자로 간주되며, 육군에서는 소대장 또는 중대장 이상의 부대 지휘관을 맡는 것이 일반적이다. 해군에서는 국가를 대표하는 군함의 지휘는 반드시 장교가 맡아야 하며, 이는 유엔 해양법 협약 제29조에도 명시되어 있다(군함 참조). 또한 항공기 조종사는 높은 권한을 가지므로 장교로 한정하는 국가가 많다.

장교의 특별한 지위는 국제법에서도 나타난다. 1949년8월 12일 제네바 협약 제49조는 포로의 노동을 인정하면서도, 장교에게는 본인이 자원하지 않는 한 노동을 강요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군법에 "장교 및 신사에게 어울리지 않는 행위"라는 처벌 조항이 있는데, 이는 장교에게 높은 품격이 요구되었던 과거 귀족 사회의 잔재로 볼 수 있다.

장교의 계급 체계는 국가와 시대에 따라 다르다. 장교 계급을 크게 "장성", "영관", "위관"으로 나누고 각 그룹 내에서 세부 계급을 두는 방식은 일본에서 유래한 것이다.

장교는 부사관 이하와 복리후생 면에서 차등 대우를 받는 경우가 많다. 일정 규모 이상의 기지나 주둔지에는 장교 전용 식당이나 휴게실(Wardroom)이 설치되기도 한다. 키티호크(USS Kitty Hawk)의 장교 식당을 보여주는 사진이 있다. (점퍼를 입은 사람은 방문 중인 알렉스 트레벡(Alex Trebek)이다)

소형 함정이나 잠수함은 공간이 좁아 식당을 공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지만, 항공모함 등은 여유 공간이 있어 지상 기지와 유사한 장교실이 마련되고 식사 메뉴도 다른 경우가 있다. 단, 자위대에서는 대원의 식사가 계급에 관계없이 동일하다. 육상·항공 자위대의 경우 간부 식당과 대원 식당을 칸막이로 나누고 다른 가구를 사용하는 주둔지·기지가 많다. 해상 자위대의 육상 부대·항공 기지는 육상·항공 자위대와 비슷하지만, 함정에서는 배식 시 장교실을 식당으로 사용하며, 메뉴는 사병과 같지만 전용 식기에 담아 당번 해사가 제공한다. 한편 미국군처럼 급식이 유료인 경우도 있는데, 이는 과거 귀족이 전비를 스스로 부담하던 시대의 흔적으로 볼 수 있다.

냉전 시기 동구권 국가들에서는 공산당이 군대를 통제하기 위해 각 부대에 정치장교(정치위원)를 배치하여 부대 지휘관을 감시하고 당의 이익을 대변하도록 했다(정치장교 참조).

6. 1. 대한민국

징병제 국가이지만 장교로 임관하기 위해서는 사관생도 과정이나 소정의 사관후보생 과정을 거쳐야 한다.

6. 1. 1. 자격 요건

한국은 징병제 국가이지만, 장교로 임관하기 위해서는 사관생도 과정이나 소정의 사관후보생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한국군의 경우, 일반적으로 장교가 되기 위해서는 정규 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즉 학사 학위가 요구된다. 이는 장교의 군사특기가 대학교 전공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공학 전공자는 기갑, 화학 전공자는 화생방, 식품공학 전공자는 병참 병과를 받는 식이다. 군사경찰, 부관, 공보정훈 등 일부 특기의 경우에만 임관 성적 순으로 배정되기도 한다. 이는 처음부터 특정 군사특기별(특전사 부사관 등)로 모집하는 부사관과는 다른 점이다.

장교들은 일반적으로 리더십경영에 대한 기본 훈련과 더불어, 자신이 맡게 될 특정 군사 직종이나 기능과 관련된 전문 훈련을 받는다.

많은 국가의 군대에서는 병사 계급에서 지원하는 경우에도 임관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학사 학위를 요구한다.

하지만 오스트레일리아 국방군, 영국군, 네팔 육군, 파키스탄 군, 스위스군, 싱가포르 군, 이스라엘 방위군(IDF), 스웨덴군, 뉴질랜드 국방군 등 일부 국가의 군대에서는 임관 시 학사 학위를 반드시 요구하지는 않는다. 물론 이들 국가에서도 장교 중 상당수는 대학 졸업자이다.[4][5]

이스라엘 방위군의 경우, 중령 이상으로 진급하기 위해서는 학사 학위가 필요하다. 또한, 소령 계급 장교들의 학업을 군에서 지원해주기도 하며, 항공기 승무원이나 해군 장교들은 훈련 과정의 일부로 학위를 취득하기도 한다.

6. 1. 2. 사관생도

징병제 국가이지만 장교로 임관하기 위해서는 사관생도 과정이나 소정의 사관후보생 과정을 거쳐야 한다.

장교가 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정규 종합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요구한다. 이는 장교의 군사특기가 대학교 전공과 연계되어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공학 전공자는 기갑, 화학 전공자는 화생방, 식품공학 전공자는 병참 병과를 받는 식이다. 다만, 군사경찰, 부관, 공보정훈 등 일부 소수 정원의 군사특기는 임관 성적 순으로 배정되기도 한다. 이는 처음부터 군사특기별(특전사 부사관 등)로 모집하는 부사관과는 다른 방식이다.

사관생도 과정은 사관학교에서 짧게는 2년, 길게는 4년 동안 고등교육과 군사교육훈련을 병행하는 과정이다. 사관학교 졸업 시에는 일반학 전공의 학사 학위와 군사학 전공의 학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하며, 졸업과 동시에 소위로 임관한다. 대한민국에는 현재 5개의 사관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사관학교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그러나 4년제인 다른 사관학교와 달리 육군3사관학교는 2년제 과정으로,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나 4년제 대학교 2학년 이상 수료(예정)자를 대상으로 모집하여 입교 후 3학년으로 편입시킨다. 육군3사관학교 역시 졸업 시 일반학 학위와 군사학 학위를 모두 수여하는 점은 다른 사관학교와 동일하다.

사관학교 출신 장교의 의무복무기간은 학교별로 차이가 있다.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는 10년이며, 특히 공군사관학교 출신 조종사의 경우 2006년 이후 임관자는 15년으로 의무복무기간이 늘어났다. 육군3사관학교국군간호사관학교 출신은 6년의 의무복무기간이 적용된다.

대한민국 사관학교별 연간 임관 인원 (추정치)
학교연간 임관 인원
육군사관학교약 330명
해군사관학교약 130명
공군사관학교약 170명
육군3사관학교약 480명





육군3사관학교를 제외한 모든 사관학교는 재학 중 복수전공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생도들은 최소 2개, 보통 3개의 전공을 이수하여 졸업 시 여러 개의 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이는 군사학 학사 학위와 일반학 학사 학위를 포함한다.

장교들은 일반적으로 리더십경영 능력 함양을 위한 훈련과 함께, 각자의 군사 직종 또는 기능에 특화된 전문 교육을 받는다.

많은 국가의 군대에서는 장교 임관의 전제 조건으로 대학교 학위를 요구하며, 이는 병사 계급에서 지원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오스트레일리아 국방군, 영국군, 네팔 육군, 파키스탄 군, 스위스군, 싱가포르 군, 이스라엘 방위군(IDF), 스웨덴군, 뉴질랜드 국방군 등 일부 국가에서는 임관 시 반드시 대학 학위를 요구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국가의 장교 중 상당수는 대학 졸업자이다.[4][5]

이스라엘 방위군에서는 중령 이상 진급 시 대학교 학위가 요구된다. 이스라엘군은 종종 소령 계급 장교들의 학업을 지원하며, 항공기 승무원이나 해군 장교들은 훈련 과정의 일부로 학위를 취득하기도 한다.

6. 1. 3. 사관후보생

징병제 국가이지만 장교로 임관하기 위해서는 사관생도 과정이나 소정의 사관후보생 과정을 거쳐야 한다. 사관후보생 과정은 사관생도 과정과는 달리 비교적 단기간의 교육을 통해 장교로 임관하는 과정이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학사사관, 학군사관, 간부사관, 전문사관 등 4개 과정이 있다. 이들 과정은 대개 초급장교 양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므로, 약 4개월 정도의 단기간 교육으로 많은 숫자가 임관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주요 사관후보생 과정과 임관 시기는 다음과 같다.

과정임관 시기비고
학군사관 (ROTC)매년 3월
학사사관 (KAOCS)매년 7월육군 학사사관으로 통합 예정
간부사관매년 7월폐지 및 학사사관으로 통합 예정
전문사관-특정 분야 전문 인력 대상



사관생도 과정에서는 일반학위와 함께 군사학위를 수여하지만, 사관후보생 과정에는 학위과정이 없으므로 일반학위만 소지한 채 임관하게 된다. 다만 포병 등 육군의 몇몇 병과에서는 임관 후 보수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군사학위를 부여하기도 한다. 또한 임관 후 고급장교가 되기 위한 보수과정을 통해서도 군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장교가 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정규 종합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는 장교의 군사특기가 대학교에서 전공한 학과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공학과는 기갑, 화학과는 화생방, 식품공학과는 병참 등의 병과를 받게 된다. 군사경찰, 부관, 공보정훈 등 정원이 적은 일부 군사특기의 경우에 한해서만 임관 성적 순으로 군사특기가 배정된다. 이는 처음부터 군사특기별(특전사 부사관 등)로 모병하는 부사관과는 다른 점이다.

장교들은 일반적으로 리더십경영에 대한 일반적인 훈련과 더불어, 군에서의 특정 군사 직종 또는 기능과 관련된 전문 훈련을 받는다.

많은 국가의 군대에서는 장교 임관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대학교 학위를 요구한다. 그러나 오스트레일리아 국방군, 영국군, 네팔 육군, 파키스탄 군, 스위스군, 싱가포르 군, 이스라엘 방위군(IDF), 스웨덴군, 뉴질랜드 국방군 등 일부 군대에서는 임관 시 대학 학위를 필수로 요구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이들 국가의 장교 중 상당수는 대학 졸업자이다.[4][5] 이스라엘 방위군에서는 소령 계급의 장교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으며, 중령 이상으로 진급하기 위해서는 대학교 학위가 필요하다. 또한 항공기 승무원 및 해군 장교들은 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위를 취득하기도 한다.

6. 1. 4. 과거의 양성과정

한국전쟁을 치른 대한민국1950년대에 초급간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장교를 양성했다.

'''현지임관'''(현임)은 상사준위 중 소대장 자원을 선발하여 사단장 주관 하에 전장에서 임관식을 거행하는 방식이었다. 국방경비대 시절 입대하여 한국전쟁 발발 당시 포병 상사였던 최갑석 장군이 대표적인 현지임관 출신으로, 그는 예비역 대한민국 육군 소장으로 1980년 예편했다. 또한, 호국군이라는 예비군 조직의 장교가 정규군으로 전환되는 '''현역전환'''(예현) 방식도 있었다. 이는 호국군을 정규군에 통합하면서 호국군 장교를 정규군 장교로 임관시킨 것이다.

육군보병학교육군포병학교에서는 단기 교육 후 바로 임관시키는 '''갑종사관''' 과정을 운영했다. 1950년 1기 363명을 시작으로 1969년 230기까지 총 45,424명의 장교를 배출했다. 이들 중 10,508명이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805명이 전사했고, 14,712명이 베트남전에 참전하여 174명이 전사했다. 또한 5,342명이 무공훈장을 받았고, 200여 명이 장군으로 진급했으며 5명은 대장까지 올랐다. 그러나 짧은 교육 기간으로 인한 전문성 부족 문제와 육군2사관학교육군3사관학교의 개교로 인해 폐지되었다[81].

현재의 간부사관 제도의 전신인 '''단기사관''' 제도는 육군부사관 중 우수 인력을 선발하여 단기 교육 후 장교로 임용한 방식이었다. 주로 보병포병 병과 위주로 15기에 걸쳐 6,597명이 임관했다. 초급장교 활용을 목적으로 양성되었기 때문에 영관급 진급이 쉽지 않았으나, 2008년 10월 30일준장 진급자가 나왔다[82].

육군종합학교에서 배출한 '''종합사관'''도 있었다. 육군종합학교는 간부 양성을 위해 1950년 부산광역시 동래군에 개교하여 2~3개월의 교육 후 장교를 임관시켰다. 약 1년간 운영되며 육군 7,004명, 해병대 284명 등 총 7,288명의 장교를 배출했고, 이 중 127명이 장군이 되었다. 육군종합학교는 육군보병학교가 개교하면서 폐지되었다.

미국의 경우에도 과거 다양한 장교 양성 과정이 존재했다가 폐지되었다. 미 해군에서는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해군 항공 분야 장교를 양성하던 항공 장교 후보생 학교(Aviation Officer Candidate School|AOCSeng)가 있었으나 장교후보생학교(OCS)와 통합되었다. AOCS에는 대학생을 위한 항공 예비 장교 후보생(Aviation Reserve Officer Candidate|AVROCeng) 과정과 2년제 대학 졸업자를 위한 해군 항공 장교 후보생(NAVCAD, Naval Aviation Cadeteng) 과정이 포함되어 있었다. 미 해병대 역시 2년제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해병 항공 장교 후보생(Marine Aviation Cadet|MarCadeng)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1968년 폐지되었다. 미 공군의 전신인 미 육군 항공대 시절부터 운영되어 온 항공 장교 후보생(Aviation Cadet) 프로그램은 제2차 세계 대전 등에서 조종사, 항법사 등을 양성하는 주요 경로였으나, 미 공군사관학교, AFROTC, 장교훈련학교(OTS) 프로그램이 강화되면서 1965년 완전히 폐지되었다.

6. 2.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군대인 조선인민군의 장교 제도는 대한민국 국군과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장교 양성 과정이 없다는 점과 군 입대 및 장교 선발 과정에서 개인의 선택권이 전혀 없고 전적으로 조선노동당의 결정에 따라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병사로 입대하여 복무하던 중 우수 인원으로 선발되면 별도의 교육을 거쳐 장교로 임관하게 된다. 하지만 본인이 장교가 되기를 희망하여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당에서 대상자를 결정한다. 일부 정치지도원이나 기술 인력 등은 사회대학 졸업 후 바로 장교로 임관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김정은 일가의 경호를 담당하는 호위사령부나 여성 군인으로 구성된 기쁨조와 같이 특수한 목적을 가진 장교 집단도 존재한다.[83] 대부분의 장교는 소위로 임관하지만, 일부 예외적인 경우 중위로 임관하기도 한다.

6. 2. 1. 임관 방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군대인 조선인민군대한민국 국군과 달리 별도의 간부 양성 과정이 없다. 또한 조선노동당에서 정해주는 대로 입대해야 하며, 군 입대에 대한 입대자 본인의 선택권이 없다.

일반적으로 만 17세 정도에 병사로 입대하여 군 복무를 시작하고, 5~6년이 지난 후 우수한 병사들을 선발하여 별도의 교육을 거쳐 장교로 양성한다. 장교가 되는 것은 본인이 지원할 수 없으며, 오직 당에서 대상자를 결정한다.

장교 후보생으로 선발된 인원은 교육 기관으로 보내진다. 인민무력부 소속은 김일성정치대학 양성반이나 군단 정치일군 양성소에서, 호위사령부 소속은 김일성고급당학교 호위사령부 분교 양성반에서 약 2년간 교육받는다. 이러한 군관학교 입교 시에는 8촌까지의 신원조회와 6개월간의 가입교 기간을 거친다.

정치지도원이나 군의관, 레이다 기술자 등 일부 고급 기술 인력(전체의 2~3% 정도)은 사회대학 졸업 후 바로 중위상위 계급으로 임관하기도 한다. 특히 정치지도원은 다른 장교들에 비해 진급 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이다.

대부분의 장교는 병사 복무 후 군관학교를 졸업하고 소위중위로 임관한다. 군관학교에서 수석이나 차석을 차지한 경우에만 중위로 바로 임관하고, 나머지는 모두 소위로 임관한다. 특별히 능력이 뛰어난 병사 중에서 바로 간부로 임관시키는 '직발군관제도'도 존재한다. 직발군관으로 선발되면 거절할 수 없으며, 거절할 경우 총살에 처해진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만기 제대한 병사 중 능력이 출중한 인원은 군단급 부대에서 1년간 교육 후 현지에서 임관시키기도 한다.

6. 2. 2. 교육 방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군대인 조선인민군대한민국 국군과 달리 별도의 장교 양성 과정이 없으며, 군 입대 자체도 본인이 선택할 수 없고 조선노동당에서 정해주는 대로 따라야 한다.

장교가 되는 과정은 일반적으로 병사로 만 17세 정도에 입대하여 5~6년간 복무한 후, 우수한 병사들을 선발하여 별도의 교육을 시키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본인이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장교 대상자는 당에서 결정한다.

선발된 인원은 군관학교에서 교육을 받게 되는데, 인민무력부 소속은 김일성정치대학 양성반이나 군단 정치일군 양성소에서, 호위사령부 소속은 김일성고급당학교 호위사령부 분교 양성반에서 각각 2년 동안 교육을 받는다. 이 과정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8촌까지의 신원조회와 6개월간의 가입교 기간을 거쳐야 한다.

정치지도원이나 군의관, 레이다 기술자 등 고급 기술인력 같은 특수 장교는 사회대학 졸업 후 바로 중위상위로 임관하기도 한다. 특히 정치지도원은 진급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다.

김일성 때부터 김정일을 거쳐 김정은에 이르기까지 최고지도자의 개인 경호를 담당하는 호위사령부의 경우, 부대원 전원이 장교로 구성된다. 이들은 어릴 때부터 엄선되어 강도 높은 무술 훈련과 실전 같은 대련[83]을 거쳐 선발된다. 평균 신장이 180cm에 달하고 전원 무술 고단자이며 사격 실력도 뛰어나, 일반 부대와는 다른 방식으로 양성되고 높은 전투력을 유지한다.

기쁨조는 비록 김씨 가문의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군들로만 구성된 부대이지만, 이들 역시 정식 군인이며 소속과 계급은 인민군 총참모부 소위이다.

군관학교를 졸업한 인원은 대부분 소위로 임관하며, 군관학교 성적이 수석이나 차석일 경우 중위로 바로 임관할 수 있다. 또한, 병사 복무 중 특별히 능력이 출중한 인원을 바로 장교로 임관시키는 '직발군관제도'도 존재한다. 만기 제대한 병사 중 능력이 뛰어난 인원은 군단급에서 1년간 교육 후 현지에서 임관시키기도 한다. 직발군관으로 선발될 경우 거절할 수 없으며, 거절 시에는 총살에 처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 2. 3. 특수장교

일반적인 장교 임관 과정과 달리, 일부 특수한 보직의 장교는 다른 방식으로 임관한다. 정치지도원이나 군의관, 레이다 기술자 등 고급 기술 인력은 전체의 2~3% 정도를 차지하며, 이들은 사회대학을 졸업한 뒤 바로 중위상위 계급으로 임관한다. 특히 이 중에서 정치지도원은 진급 속도가 매우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일성부터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최고지도자의 개인 경호를 담당하는 호위사령부는 부대원 전원이 장교로 구성된 특수 조직이다. 이들은 어릴 때부터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발되어 강도 높은 무술 훈련과 혹독한 경쟁 선발 과정[83]을 거쳐 최종적으로 뽑힌다. 호위사령부 대원들은 평균 신장이 180cm에 달하며, 전원 무술 고단자이자 뛰어난 사격 실력을 갖추고 있다. 김씨 일가는 자신들의 호위에 막대한 자원을 투입하기 때문에, 호위사령부는 다른 부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전투력을 보유하며, 어지간한 정예 특수부대 이상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김씨 일가의 사적인 유흥을 위해 여성 군인들로만 구성된 기쁨조 역시 공식적으로는 군 조직에 속한다. 이들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소속의 소위 계급을 부여받은 정식 군인 신분이다.

6. 2. 4. [[호위사령부]]

김일성부터 김정일을 거쳐 현재 김정은에 이르기까지 최고지도자의 개인 경호를 담당하는 부대이다.[83] 호위사령부의 부대원은 전원 장교로 구성되며, 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발된다. 선발된 인원들은 강도 높은 무술 훈련과 끊임없는 실전 같은 대련(현피[83])을 통해 다시 한번 추려진다.

호위사령부 대원들은 평균 신장이 180cm에 달하며, 전원 무술 고단자이자 뛰어난 사격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 지도부는 자신들의 신변 보호에 막대한 자원을 투입하고 있어, 다른 부대와 비교했을 때 호위사령부는 최정예 특수부대 이상의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6. 2. 5. [[기쁨조]]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김씨 일가의 성적인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여군으로만 구성된 부대이다. 하지만 이들도 정식 군인 신분이며,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소속의 소위 계급을 부여받는다.

6. 2. 6. 장교 임관 최초 계급

조선인민군의 장교는 대부분 병사 복무를 마친 후 군관학교를 졸업하고 임관하는 과정을 거친다. 일반적으로 임관 시 계급은 소위이다. 하지만 군관학교에서 수석이나 차석과 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우에는 중위로 바로 임관하기도 한다.

예외적으로, 병사 중에서 특별히 능력이 뛰어난 인원을 선발하여 군관학교를 거치지 않고 바로 장교로 임관시키는 '직발군관제도'도 운영된다. 또한, 만기 제대한 병사 중 능력이 출중하다고 판단되는 인원은 군단급 부대에서 1년간 추가 교육을 받은 뒤 현지에서 장교로 임관하기도 한다. 직발군관으로 선발될 경우,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임관해야 하며, 이를 거부하면 총살에 처해질 수 있다는 점은 북한 군대의 강압적인 특징을 보여준다.

6. 3. 일본

일본의 장교 양성은 주로 방위 대학교를 통해 이루어진다.[84] 방위 대학교는 육상자위대, 해상자위대, 항공자위대 통합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졸업 후 임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독특한 제도를 운영한다.[84] 이 외에도 간부후보생 과정이나 모병제 특성에 따라 사병에서 장교로 진급하는 경로가 존재한다.

6. 3. 1. 생도 과정

일본의 경우 방위 대학교 한 곳에서만 사관생도를 받으며 육해공군 통합 훈련 시스템을 갖추었다.[84] 생도들은 소속 군 없이 1학년을 보내며, 2학년으로 진급하기 전에 자신의 군종을 선택할 수 있다. 이후 같은 군종을 선택한 생도끼리 반을 편성하여 4학년까지 교육을 받는다. 졸업 직후 다른 나라의 사관학교와는 달리 삼등위로 임관할지 여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제도 때문에 등록금 전액이 국비로 지원된다는 점을 이용하여 우수한 학생들이 훈련만 받고 임관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여 사회 문제가 되기도 했다. 이러한 점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방위 대학교는 일본 내에서 최상위권 대학으로 평가받는다.

방위대학교 졸업 후의 진급 과정은 다음과 같다.

단계계급/신분비고
방위대학교 졸업조장 임관현역 조장 신분
학사사관 훈련 수료준위 진급현역 준위 신분
초등군사반 수료삼등위 진급자대 배치



사관생도 과정 외에는 간부후보생 과정과 모병제 군대의 특징을 보여주는 사병에서 장교로 진급하는 과정이 있다. 사병 출신의 경우 소좌까지 진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6. 3. 2. 간부후보생 과정

일본의 경우, 사관생도 과정 외에도 간부후보생 과정이 존재한다. 또한 모병제 군대의 특징에 따라 사병에서 장교로 진급하는 과정도 마련되어 있으며, 사병 출신의 진급 상한선은 소좌이다.

6. 4. 미국

미군의 장교 제도는 한국과 유사한 측면도 있지만, 청소년 학군단(JROTC)을 통해 약 14~15세부터 장교 자원을 육성하는 등 고유한 특징을 가진다. JROTC에서는 기본적인 제식훈련과 인성교육 등을 실시하며, 만 18세 이후 본격적인 군사 훈련을 받는다. JROTC는 대학 진학과 함께 ROTC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나, 미군 ROTC는 평시 민간인 신분으로 있다가 전시에 장교로 동원될 인원을 미리 훈련시키는 제도의 성격이 강해 현역 복무율은 상대적으로 낮다.

사관학교에 입교하려면 정치인이나 장성급 장교의 추천서가 필요하며, 이 추천서를 얻기 위한 에세이 작성 등 과정이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관학교 외에도 다양한 임관 경로가 존재한다. 3년 이상 복무한 사병이 장성급 장교와의 면접 및 평가를 통해 장교로 전환하는 'Green to Gold' 제도는 현재 미군 위관급 장교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이 제도는 외국인이 미군에 입대하여 장교가 될 수 있는 MAVNI(Military Accessions Vital to the National Interest)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활용되기도 한다. 또한, 대한민국의 학사장교와 유사한 OCS(Officer Candidate School) 과정도 운영되지만, 종합대학교 학위를 필수로 요구하지는 않는다.

미군 장교는 임관 시 반드시 종합대학교 학위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소령 계급으로 진급하기 위해서는 종합대학교 학위가 있어야 한다.

미 해군과 해병대 신임 장교들이 2005년 미국 해군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에서 사관생도 모자를 공중으로 던지며 새 직책을 축하하고 있다.


6. 4. 1. 임관 과정

장교들은 일반적으로 리더십경영에 대한 일반적인 훈련과 더불어 군에서의 특정 군사 직종 또는 기능과 관련된 훈련을 받는다. 많은 군대는 병사 계급에서 지원자를 받는 경우에도 임관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대학교 학위를 요구한다.

그러나 오스트레일리아 국방군, 영국군, 네팔 육군, 파키스탄 군, 스위스군, 싱가포르 군, 이스라엘 방위군(IDF), 스웨덴군, 뉴질랜드 국방군을 포함한 다른 군대들은 임관을 위해 대학교 학위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다르다. 하지만 이들 국가의 상당수 장교들은 대학 졸업자이다.[4][5] 이스라엘 방위군에서는 중령 이상으로 진급하기 위해 대학교 학위가 필요하며, 종종 소령 계급의 장교들의 학업을 후원한다. 항공기 승무원 및 해군 장교들은 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위를 취득하기도 한다.

미군의 경우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장교로 임관될 수 있다.

  • JROTC/ROTC: 약 14~15세부터 청소년 학군단(JROTC)을 통해 장교 자원을 육성한다. JROTC에서는 기본적인 제식훈련과 인성교육 등을 실시하며, 만 18세 이후 본격적인 군사 훈련을 받는다. JROTC는 대학 진학과 함께 ROTC로 이어지지만, 미군 ROTC는 평시 민간인으로 있다가 전시에 장교로 징병할 인원을 미리 훈련시키는 제도의 성격이 강해 현역 복무율은 상대적으로 낮고, 소위 임관 직후 제대하는 경우가 많다.
  • 사관학교: 입교를 위해서는 정치인이나 장성급 장교의 추천서가 필요하며, 추천서를 얻기 위한 에세이 작성 과정은 매우 까다롭다.
  • Green to Gold: 3년 이상 복무한 사병이 장성급 장교와의 면접 및 평가를 통해 장교로 전환하는 제도이다. 현재 미군 위관급 장교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며, MAVNI(Military Accessions Vital to the National Interest)와 연계하여 외국인이 미군 장교가 되는 사례도 있다.
  • OCS (Officer Candidate School): 대한민국의 학사장교와 유사하나, 종합대학교 학위를 필수로 요구하지는 않는다. 다만, 미군 장교가 소령으로 진급하기 위해서는 종합대학교 학위가 필요하다.


과거 미군에는 다음과 같은 임관 프로그램들도 존재했으나 현재는 폐지되었다.

  • AOCS (Aviation Officer Candidate School):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해군 항공 실무 장교(해군 조종사, 해군 비행 장교 등)를 양성하던 프로그램이다. 주로 군 복무 경험이 없는 대학 졸업생(AOC)들이 참여했으며, 1970년대 후반 베트남 전쟁 이후 감원(RIF)으로 인해 공군 ROTC 졸업생 중 비행 훈련 자리를 잃은 이들이 AOCS를 통해 해군 비행 훈련을 받기도 했다. AOCS 졸업생은 미 해군 예비군 소위로 임관했으며, 추후 정규 해군 전환이 가능했다. AOCS에는 대학 재학 중 두 단계로 훈련받는 AVROC(Aviation Reserve Officer Candidate)와 2년제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NAVCAD(Naval Aviation Cadet)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었으나, 1990년대 중반 AOCS가 OCS와 통합되면서 모두 폐지되었다.
  • MarCad (Marine Aviation Cadet): 1959년부터 1967년까지 운영된 해병대 항공 장교 후보생 프로그램으로, 최소 2년제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했다. 후보생 신분으로 비행 훈련을 수료한 후 해병대 예비군 소위로 임관했으며, 기본 학교(TBS) 훈련을 거쳐 부대에 배치되었다. NAVCAD와 마찬가지로 정규 해병대 전환이 가능했다.
  • 항공 장교 후보생 프로그램 (Aviation Cadet Program): 1907년 미 육군 신호 부대에서 시작되어 제1차 세계 대전, 제2차 세계 대전 등을 거치며 조종사, 항법사 등을 양성했다. 미 공군 창설 이후에도 조종사와 항법사를 양성하는 주요 경로였으나, 공군의 AFROTC 및 OTS 프로그램 확대와 대학 졸업자 중심의 장교단 구성 방침에 따라 점차 폐지되어 1965년 마지막 항법사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 외에도 사관학교를 거치지 않은 사람을 장교로 임용하는 제도를 가진 국가도 있지만, 원칙적으로 고등 교육 수료가 조건으로 되는 경우가 많다. 선진국 군대에서는 고학력화에 따라 장교 채용 구분의 다양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군의 장교는 사관학교 졸업자보다 일반 대학교 출신자가 많아지고 있다. 국민개병제 국가에서는 징집병 중에서 선발하여 장교 후보자로 하는 국가도 있다. 또한 의사, 조종사, 변호사 등 양성에 시간이 걸리는 직종은 장교 대우를 하고, 고도의 기술자는 장교에 가까운 대우의 특기병이나 기술 장교로 채용하는 제도를 별도로 마련하고 있는 국가가 많다. 아서 C. 클라크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레이더 기술자로 평가되어 하사에서 기술 장교(대위)가 된 사례이다.

병사에서 부사관으로의 승진은 일반적이지만, 부사관에서 장교로의 승진은 제한적인 국가가 많아, 본래 신분은 부사관이지만 장교와 동등한 대우를 받는 준사관 제도가 발달하기도 했다.

6. 5. 중국

중국인민해방군의 경우 한국과 유사한 제도를 가지고 있다.

다만, 국가 지도자의 후손인 경우 특별한 대우를 받는 사례도 있다. 예를 들어, 모택동의 손자인 마오신위중국인민해방군 역대 최연소 장성급 장교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만 40세에 소장으로 진급했다.

6. 6. [[독일연방공화국]]

독일의 경우, 장교를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진급을 목표로 군 복무를 하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군 복무를 평생 직업으로 삼는 경우이다.

  • 진급 목표 장교: 이들은 주로 참모 역할을 수행하며 군 경력을 시작한다. 소대장이나 중대장과 같은 초급 지휘관 보직 대신, 처음부터 참모 보직을 맡다가 최소 대대장급부터 지휘관 보직을 받게 된다. 이러한 경로를 밟는 장교들이 주로 장성으로 진급한다. 이들은 일정 기간마다 근무 부대가 바뀌며, 정해진 기간 내에 진급하지 못하면 군을 떠나야 한다.

  • 평생 직업 장교: 이들은 소대장과 같은 초급 지휘관부터 시작하여 경력을 쌓는다. 진급 목표 장교와 달리 참모 직책은 거의 맡지 않고 주로 지휘관 보직을 수행한다. 이들의 진급 상한선은 일반적으로 대대장이다. 이들은 특정 부대에서 오랫동안 복무할 수 있으며, 정년이 보장된다는 특징이 있다.

6. 7. 영국

영국의 장교 제도는 역사적으로 변화해왔다. 과거에는 신분제도상 귀족에게만 장교 임관 자격이 주어졌으며, 특히 영국 육군에서는 1871년 카드웰 개혁 이전까지 장교직을 매수하는 것이 가능했다. 왕립 해군은 상대적으로 실력 위주로 운영되었다.

현재는 영국 시민권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장교로 지원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영국령 식민지영연방 국가의 시민도 지원 가능하다. 하지만 여전히 귀족 신분을 가진 지원자가 많고 이들이 우선 선발될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할 부분이다. 영국군 장교가 되는 주요 경로는 군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임관하는 직접 입과(eng, DE), 병사나 부사관으로 복무하다 임관하는 병 출신(eng, SE) / 후기 입과(eng, LE), 그리고 최고 계급 부사관에서 선발되는 경로 등이 있다.[6][7][8][9]

다트머스에 있는 왕립해군 사관학교


각 군별 초급 장교 양성은 왕립 육군 사관학교 샌드허스트(육군), 영국왕립해군사관학교(BRNC, 해군), RAF 크랜웰 대학(공군), 영국 왕립 해병대 훈련 센터(CTCRM, 해병대) 등 주요 군사 교육 기관에서 이루어진다.[10][11][12][13]

특이하게도 영국 왕실 구성원은 왕실 내부 규칙에 따라 남녀 구분 없이 의무적으로 영국군 장교로 복무해야 하는 전통이 있다. 이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수송 장교로 복무한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오래된 규칙이다.

6. 7. 1. 과거의 영국군 임관제도

과거 영국군의 장교 임관은 신분제도상 귀족에게만 자격이 주어져 일반 시민은 지원할 수 없었다. 특히 영국 육군에서는 1871년 카드웰 개혁 이전까지 장교직을 돈으로 사는 것이 가능했다. 반면, 왕립 해군은 육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실력 중심적이거나 사회적 이동성이 있는 기반으로 운영되었다.

6. 7. 2. 현재의 영국군 임관제도

과거 영국군에서는 귀족 신분을 가진 사람만이 장교로 임관할 수 있었고, 1871년 카드웰 개혁 이전까지는 영국 육군 장교직을 매수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영국 왕립 해군은 비교적 실력 위주로 운영되었다.

현재는 영국 시민권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장교로 지원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영국령 식민지영연방 국가의 시민도 지원 가능하다. 하지만 여전히 귀족 신분을 가진 지원자가 많으며, 이들이 우선적으로 선발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귀족이 군사적 실적을 쌓아 권위를 유지하려는 경향과 연관되기도 하지만, 동시에 전장에서 적의 주요 표적이 될 위험 부담을 안는다는 의미도 있다.

영국군 장교가 되는 경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군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장교로 임관하는 직접 입과(eng, DE) 방식이다. 이것이 가장 일반적인 경로이다.

두 번째는 병사로 입대하여 복무하다가 부사관(일반적으로 병장(Sgt) 이상) 계급에서 장교로 임관하는 병 출신(eng, SE) 방식이다. 이들은 비공식적으로 "전직 부사관"으로 불리기도 하며, 만 30세 이상에 이 과정을 마치면 후기 입과(eng, LE) 장교로 분류된다.[6][7]

세 번째는 최고 계급의 부사관(워런트 장교 및 동등 계급) 중에서 선발하여 장교로 임관시키는 방식이다. 이 경로는 기존의 풍부한 경험을 인정받아 훈련 요건이 단축되는 경우가 많다. 영국 왕립 공군(RAF)의 위탁 워런트 장교(eng, CWO) 과정이나 영국 왕립 해군의 워런트 장교 임관 프로그램이 대표적인 예이다.[8][9]

각 군별 장교 양성 과정은 다음과 같다.

  • 영국 육군: 직접 입과(DE) 장교 후보생은 왕립 육군 사관학교 샌드허스트에서 44주간의 임관 과정을 이수한다. 이 과정은 군사화, 리더십, 실전 훈련에 중점을 둔 3학기(각 14주)로 구성된다.[10][11] 육군 예비군 장교는 4개의 2주 모듈로 구성된 임관 과정을 거치며, 일부는 장교 훈련단에서, 나머지는 샌드허스트에서 이수해야 한다.
  • 영국 왕립 해군: 사관 후보생은 영국왕립해군사관학교(BRNC)에서 30주간의 초기 해군 훈련(장교)(eng, INT(O)) 과정을 이수한다. 이 과정은 군사화 훈련(15주)과 전문화 훈련(15주)으로 나뉘며, 이후 해상 실무 훈련을 받는다.[12]
  • 영국 왕립 공군(RAF): 직접 입과(DE) 사관 후보생은 RAF 크랜웰 대학에서 24주간의 모듈식 초기 장교 훈련 과정(eng, MIOTC)을 이수한다. 이 과정은 군사화, 리더십, 관리, 평가를 다루는 4개의 6주 모듈로 구성된다.[13]
  • 영국 왕립 해병대: 장교 후보생은 영국 왕립 해병대 훈련 센터(CTCRM)에서 15개월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받는다. 이 과정에는 전술 및 전투 훈련뿐만 아니라 리더십, 관리, 예절, 국제 관계 등 다양한 교육이 포함된다.


특이하게도 영국 왕실 구성원은 왕실 내부 규칙에 따라 의무적으로 남녀 구분 없이 영국군 장교로 복무해야 한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수송 장교로 복무한 전례가 있으며, 현재 앤 공주도 영국 육군 근위대 대령으로 복무하는 등 왕실의 군 복무 전통은 이어지고 있다.

6. 7. 3. 영국군 초급장교 훈련과정

영국군의 초급장교(young officer) 과정은 훈련 과정(phase -2)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장교들은 일반적으로 리더십경영에 대한 일반적인 훈련과 더불어 군에서의 특정 군사 직종 또는 기능과 관련된 훈련을 받는다.

영국군은 오스트레일리아 국방군, 네팔 육군, 파키스탄 군, 스위스군, 싱가포르 군, 이스라엘 방위군(IDF), 스웨덴군, 뉴질랜드 국방군 등과 마찬가지로 임관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대학교 학위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일부 다른 국가 군대와 차이가 있다. 하지만 영국군 장교 중 상당수는 대학 졸업자이다.[4][5]

영국군 장교가 되는 데에는 세 가지 경로가 있다.

1. 직접 입과 (Direct Entry, DE): 가장 주요한 경로로, 관련 군사학교를 졸업한 후 장교 계급으로 직접 임관하는 방식이다.



2. 병 출신 (Soldier Entry, SE): 병으로 입대하여 하사관 계급(보통 병장(Sgt) 이상)까지 복무한 후 임관하는 방식이다. 이들은 비공식적으로 "전직 하사관"으로 불리며, 30세 이상에 이 과정을 완료하면 후기 입과(Late Entry, LE) 장교로 알려진다.[6][7]

3. 워런트 장교 출신: 최고 계급의 상급 하사관(워런트 장교 및 동등 계급) 중에서 선발되어 임관하는 경로이다. 기존 경험을 인정받아 훈련 요건이 단축되는 경우가 많다. 영국 왕립 공군(RAF)의 위탁 워런트 장교(Commissioned Warrant Officer, CWO) 과정이나 영국 왕립 해군의 워런트 장교 임관 프로그램이 이에 해당한다.[8][9]

각 군별 직접 입과(DE) 장교의 주요 훈련 과정은 다음과 같다.

  • 영국 육군: 왕립 육군 사관학교 샌드허스트에서 44주 과정을 수료한다. 이 과정은 14주 과정 3학기로 구성되며, 각각 군사화, 리더십, 훈련에 중점을 둔다.[10][11] 육군 예비군 장교는 4개의 2주 모듈(A-D)로 구성된 육군 예비군 임관 과정을 이수하며, 처음 두 모듈은 장교 훈련단에서, 나머지 두 모듈은 샌드허스트에서 이수해야 한다.
  • 영국 왕립 해군: 영국왕립해군사관학교에서 30주 과정의 초기 해군 훈련(장교)(Initial Naval Training (Officer), INT(O)) 과정을 수료한다. 이 과정은 15주간의 군사화 훈련과 15주간의 전문 훈련으로 구성되며, 이후 해상화 훈련을 시작한다.[12]
  • 영국 왕립 공군(RAF): RAF 크랜웰 대학에서 24주 과정의 모듈식 초기 장교 훈련 과정(Modular Initial Officer Training Course, MIOTC)을 수료한다. 이 과정은 군사화, 리더십, 관리, 평가를 다루는 6주 과정 4개 모듈로 나뉜다.[13]
  • 영국 왕립 해병대: 영국 왕립 해병대 훈련 센터 사령부(Commando Training Centre Royal Marines)에서 15개월 과정의 훈련을 받는다. 이 과정은 전술 및 전투 훈련뿐만 아니라 리더십, 관리, 예절 및 국제 관계 훈련도 포함한다.


과거 1871년 카드웰 개혁 이전까지 영국 육군에서는 장교들이 임관 자리를 매수하는 제도가 존재했다. 반면, 왕립 해군은 비교적 실력 중심적이거나 사회적 이동성이 있는 기반으로 운영되었다.

6. 7. 4. [[영국]] 왕실에 대한 징집제도(영국 왕실의 규칙)

영국 왕실 구성원은 왕실 내부 규칙에 따라 의무적으로 영국군 장교로 복무해야 하는 전통이 있다. 이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해당하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수송 장교로 복무한 선례가 있으며, 이 영향으로 공주를 포함한 왕실 여성들도 영국 여군 장교로 입대한다. 현 앤 공주도 영국 육군 근위대 대령으로 근무하고 있다.

6. 8. 프랑스

(내용 없음)

6. 8. 1. [[프랑스 외인부대]]

프랑스 외인부대는 사병을 외국인으로만 선발하지만, 능력이 뛰어난 사병은 장교로 임관시키기도 한다. 전체 장교 중 약 5%는 이렇게 사병에서 진급한 경우이다.

프랑스 외인부대의 소대장 구성은 독특한데, 중대에서 가장 선임인 소대장이자 부중대장을 겸하는 한 명만 장교이고, 나머지 소대장들은 상사 또는 원사 계급의 부사관이 맡는다. 이 때문에 중대 내 장교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7. 장교의 분류

장교는 다양한 기준에 따라 분류될 수 있다.
군종별 분류


계급별 분류장교의 계급은 크게 세 단계로 나뉜다. 각 단계 내에서는 세부 계급으로 다시 구분된다. 일본식 표현에서 유래한 장성(將星), 영관(領官), 위관(尉官)의 구분과 각 구분 내 대·중·소 등의 표현을 사용하는 방식이 있다.


직무별 분류장교는 수행하는 임무에 따라 전투장교와 비전투장교(행정장교 등)로 나눌 수 있다.

구분상세 내용 및 예시
전투장교주로 전투 부대를 지휘하거나 전투 관련 임무를 수행한다.
행정장교 등전투 외 지원 및 행정 업무를 담당한다. 예: 인사, 군사경찰


출신별 분류임관 과정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구분설명
정규 사관학교 출신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 후 임관한 장교
단기 사관과정 출신학군사관(ROTC), 학사사관 등 대학 졸업 후 또는 재학 중 군사 교육을 받고 임관한 장교


대한민국 국군에 해당되지 않는 분류세계의 여러 군대에는 대한민국 국군과 다른 장교 분류 체계가 존재한다.


  • 병 출신 장교: 모병제를 시행하는 일부 국가에서는 이등병부터 시작하여 소위까지 진급하는 경우가 있다.
  • 독일연방군의 분류: 대장까지 진급 가능한 장군참모 장교와 위관급 장교 계급에 머무르는 지휘자 장교로 구분된다.
  • 민간 출신 장성: 처음부터 장성급 장교로 임관하는 경우로, 주로 고위 관료 출신이 임명된다. 러시아군의 세르게이 쇼이구가 대표적인 예이다. 2024년 대한민국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일각에서 이러한 제도의 도입이 논의되기도 했다.

역사적 배경 및 지위초기 군대의 장교는 건국에 참여한 귀족이나 전사 계급 출신의 지배 계층이 맡았으며, 직책보다는 신분에 가까웠다. 근대 이후 군대가 전문화되면서 사관학교에서 교육받은 귀족들이 장교로 임용되기 시작했다. 병사가 부사관으로 진급하는 것은 일반적이지만, 부사관에서 장교로 진급하는 길은 제한적인 경우가 많아, 부사관 신분이지만 장교와 유사한 대우를 받는 준사관 제도가 발달하기도 했다.

평민에게도 장교의 길이 열린 이후에도, 노블레스 오블리주 사상에 따라 귀족 남성들이 사관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현대에도 귀족 제도가 남아있는 국가에서는 귀족 남성들이 사관학교에 진학하는 경향이 있다. 장교는 국가 원수(원수)를 대리하는 존재로 여겨지며, 육군에서는 소대중대 이상의 부대 지휘관은 일반적으로 장교가 맡는다. 해군에서는 국가를 대표하는 군함은 반드시 장교의 지휘 아래 있어야 하며, 이는 유엔 해양법 협약 제29조에도 명시되어 있다. 항공기 조종사 역시 높은 권한을 가지므로 장교로 한정하는 국가가 많다.

장교의 특별한 지위는 1949년 제네바 협약 제49조 등에서도 확인된다. 이 조약은 포로를 노동에 동원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도, 장교나 그에 준하는 지위의 사람에게는 본인의 동의 없이 노동을 강요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영국 등 일부 국가의 군법에는 '장교 및 신사에게 어울리지 않는 행위'라는 처벌 조항이 있는데, 이는 장교(귀족)에게 높은 품격이 요구되었던 시대의 흔적이다.
임용 및 교육장교 임용 및 교육 방식은 국가마다 다양하다. 중등 교육을 마친 사람을 대상으로 대학교 수준의 교양 교육과 군사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소위로 임관시키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사관학교 외에도 고등 교육 이수자를 장교로 임용하는 제도가 있으며, 일반 대학 재학 중 장교 교육을 실시하는 ROTC 제도도 널리 퍼져 있다. 선진국 군대에서는 고학력화 추세에 따라 장교 채용 경로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미국군의 경우 사관학교 출신보다 일반 대학 출신 장교의 비율이 더 높다. 국민총병력 제도를 유지하는 국가에서는 징집병 중에서 우수한 인원을 선발하여 장교 후보자로 삼기도 한다. 의사, 조종사, 변호사 등 양성에 오랜 시간이 필요한 전문 직종은 장교로 대우하거나, 고도의 기술자는 특기병 또는 기술 장교로 별도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작가 아서 C. 클라크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처음에는 하사였으나 레이더 기술자로 능력을 인정받아 제대 시에는 기술 장교(대위)가 되었다.
복리후생장교는 부사관 이하와 복리후생 면에서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다. 일정 규모 이상의 기지나 주둔지에는 장교 전용 식당이나 장교실(Wardroom)이 설치되기도 한다. 소형 함정이나 잠수함은 공간이 협소하여 식당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지만, 항공모함처럼 규모가 큰 함정에는 지상 기지와 유사한 수준의 장교실이 마련되고 식사 메뉴도 다르게 제공될 수 있다. 다만 자위대의 경우, 대원의 식사는 계급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육상자위대와 항공자위대에서는 간부 식당과 대원 식당을 칸막이로 구분하고 다른 종류의 식탁과 의자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해상자위대의 경우, 육상 부대나 항공 기지는 다른 자위대와 비슷하지만, 함정에서는 장교실에서 식사하며, 메뉴는 사병과 동일하지만 전용 식기에 담아 당번병(해사)이 제공한다. 한편, 미국군처럼 급식 비용을 개인이 부담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과거 귀족들이 전쟁 비용을 스스로 부담했던 시대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정치장교냉전 시대 동구권 국가에서는 공산당이 군대를 통제하기 위해 각 부대에 정치위원을 파견했다. 이들은 당의 입장에서 부대 지휘관을 감시하는 역할을 했으며, '정치장교'라고 불리기도 했다.
대한제국 해군의 사례대한제국 육군은 병에서 하사관, 준사관, 사관으로 순차적인 진급이 가능했던 반면, 학력을 중시했던 대한제국 해군에서는 사관과 학력이 없는 하사관 및 병은 명확히 다른 계층으로 구분되었다. 해군 사관 역시 직종과 임용 전 경력에 따라 정규 교육을 받은 ‘사관’, 상선학교 출신이나 예비생 출신의 ‘예비사관’, 그리고 하사관 및 병에서 승진한 ‘특무사관’으로 나뉘었다.

그중 “사관”은 전투 요원을 주체로 하는 병과 사관(“장교”)과 전투 요원을 지원하는 기술 사관(“장교 상당관”)으로 더 나뉘었다. 병과 사관은 해군병학교, 해군기관학교에서 3년간 교육을 받은 후, 해군 소위 후보생으로 임명되어, 연습 함대의 훈련, 이어서 함대에서의 실지 근무를 거치면 해군 소위로 임용되어 정식 병과 사관이 되어 배속되었다. 소위, 중위 사이에는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얻게 하기 위해, 갑판 사관, 포술사, 통신사 등 일체를 다 해야 했지만, 대체로 대위로 진급하면, 각종 기술학교(포술, 수뢰, 통신, 항해, 잠수, 비행)의 고등과 학생으로 입교하여, 특성에 맞는 교육을 평시에는 약 1년(태평양 전쟁 중에는 대폭 단축)간 받았다. 기술학교 고등과 학생을 졸업하면 다시 근무하는 군함에서 교육받은 각 과의 과장, 즉 포술장, 수뢰장, 통신장, 항해장, 내무장(1943년 12월 신설. 그때까지의 운용과, 공작과와 기관과의 전기 부문, 보조 기계 부문을 통합)에 취임했다.[37] 기술과 사관은 조선과, 조기과(함선의 엔진), 조병과(병기), 수로과의 4과 사관을 총괄하여 말한다. 대학령에 의한 대학(주로 도쿄 제국대학)의 공학부, 이학부 재학 중인 학생 중에서 시험으로 채용, 해군(조선/조기/조병)학생으로 매달 일정한 수당을 지급받았다. 졸업과 동시에 조선 중위, 조기 중위, 조병 중위로 임관했다. 1942년(쇼와 17년) 11월, 전술한 4과는 기술과로 일원화되어, 관직 명칭은 해군 기술 중위가 되었다.

이 밖에, 주계과·군의과·약제과·치과과·법무과·간호과·군악과도 “장교”가 아니라 “장교 상당관”이다(시기에 따라 다름).

병과 사관만을 “장교”로 하고, 그 밖의 과에 속하는 사관은 “장교 상당관”으로 하여, 지휘권은 없고, 승진도 중장이 한계였다. 1904년(메이지 37년) 이후로는, 도쿄고등상선학교나 고베 고등상선학교의 학생에 대해 입교 즉시 해군 예비생(해군 예비역)으로 임명하고, 졸업 후에는 예비 소위 또는 예비 기관 소위로 임관시켰다. 고등상선학교 학생은, 재학 중, 해군포술학교에 6개월간 입교하여 초급 예비 사관으로서의 교육을 받았다. 예비 사관은, 제도상으로는 최종적으로 대좌까지 승진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이것들은 해군의 병과·기관과의 관계의 변천이나 계급 호칭의 변천에 따라, 그것에 준하여 제도가 개정되었다.

해군 사관의 계급·병과 장교(병과 장교라는 표현은 엄밀히는 1920년-1942년(다이쇼 9년-쇼와 17년)에만 사용되고 있다)의 경우:대장-중장-소장-대좌-중좌-소좌-대위-중위-소위-소위 후보생

쇼와 시대의 해군에서는, 습관적인 호칭으로 대좌를 “'''다이'''사”, 대위를 “'''다이'''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었다[38]。 다만, 대장은 육군과 같은 “타이쇼”였다. 대장만 “타이쇼”라고 읽는 이유는, 사령관인 대좌(본래는 소장 포스트이지만 앞으로 승진 예정, 또는 특례에 의한 대좌)가 탑승하는 기함에 대해서는 소장기가 아니라 대장기(*다이*쇼키)를 게양하기 때문에, 이것과 대장과를 혼동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1870년(메이지 3년)부터 일본 해군은 영국 해군의 병제를 참고하여 편제해 왔지만[39], 1912년 이전의 영국 해군에는 중좌 및 중위에 상당하는 관이 없고, 각국 해군의 관제에서도 대장(어드미럴) 이하 소위(서브리프테넌트)까지를 7관계로 하는 것이 많았다[40] [41] [42] [43].

이 때문에 1886년(메이지 19년)까지의 관계에서는 대좌·중좌를 이르러 Captaineng에 상당하고, 대위·중위를 이르러 Lieutenanteng에 상당한다고 정해 왔던 곳[40] [44], 외국 해군에서 동일한 관인 것이 일본에서는 다른 관명으로 나뉘어져 있어 외교상 불편한 점이 많다는 이유로, 1886년(메이지 19년) 7월 12일에 대중좌를 합쳐 대좌로 하고 대중위를 합쳐 대위로 하여 대장 이하 7관명으로 했다[45]. 다만, 관등은 육군 무관 및 문관과 비교할 수 있도록 대좌는 관직 일등 이등으로 하고 대위는 관직 사등 오등으로 했다[46].

그 후, 해군의 기술이 현저하게 발전하여 군함에 일대 변천을 가져왔기 때문에, 이것을 지휘·조종하는 무관의 책임의 무게나 자격 및 대우에 현저한 차이가 생겼기 때문에, 1897년(메이지 30년) 9월 16일에 책임의 경중에 따른 자격 있는 자를 보직할 수 있도록 다시 중좌 및 중위의 관을 두고 직과에 대한 관계의 적합을 기했다[47].

8. 국군 장교의 정년

국군 장교는 군인사법에 따라 특정 연령에 도달하거나(연령 정년), 일정 기간 이상 복무하거나(근속 정년), 특정 계급에서 정해진 기간 내에 진급하지 못하면(계급 정년) 전역하게 된다. 각 정년의 구체적인 기준은 계급별로 다르며, 하위 문단에서 자세히 설명한다.

8. 1. 전역

전역은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장교의 전역은 연령, 근속 기간, 계급에 따라 정년이 정해져 있다.

=== 연령 정년 ===

계급별 연령 정년은 다음과 같다.

구분계급정년 연령
장성급 장교원수종신
대장만 63세
중장만 61세
소장만 60세
준장만 58세
영관급 장교대령만 56세
중령만 53세
소령만 52세
위관급 장교대위 이하만 43세



=== 근속 정년 ===

일정 기간 이상 복무하면 전역하게 되는 근속 정년은 다음과 같다.

구분계급정년 복무 기간
영관급 장교대령35년
중령32년
소령24년
위관급 장교대위 이하15년



=== 계급 정년 ===

해당 계급에서 일정 기간 이상 진급하지 못하면 전역하게 되는 계급 정년은 다음과 같다.

구분계급정년 복무 기간
장성급 장교대장해당 없음
중장4년
소장6년
준장6년


8. 2. 근속정년

wikitext

계급 구분계급근속정년
영관급 장교대령35년
중령32년
소령24년
위관급 장교대위 이하15년


8. 3. 계급정년

계급계급정년
대장해당사항 없음
중장4년
소장6년
준장6년


9. 대한민국 장교의 임용제한 연령

대한민국 장교의 임용 제한 연령
계급임용 제한 연령 (현역)임용 제한 연령 (예비역 진급심사)
소령만 36세 미만만 45세 미만
대위만 32세 미만만 40세 미만
중위만 29세 미만해당 없음
소위만 27세 미만해당 없음



장교가 될 수 있는 최하 연령은 만 20세 이상이다.[85][86]

10. 비판

장교는 계속 위로 진급해야 하는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이 때문에 오직 진급 심사에만 몰두하는 이른바 '정치군인'이 생겨날 가능성이 사병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비판이 있다. 과거 박정희 정부 시절에는 능력보다는 진급 심사 통과 능력에만 특화된 정치군인들로 구성된 사조직이 존재했는데, 이것이 바로 하나회였다. 하나회의 대표적인 인물 중 하나로 박희도를 들 수 있다. 박희도는 여단장 시절 자신의 담당 위수지역이 무장공비에게 침투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효과적으로 제압하지 못하고 월북을 막지 못하는 등 지휘관으로서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회라는 강력한 정치적 배경을 이용하여 대한민국 국군의 최고위직인 육군참모총장까지 오를 수 있었다.

이러한 문제는 대한민국 국군뿐만 아니라 미군을 비롯한 서방 세계 군대에서도 나타나는 문제이며, 특히 조선인민군은 이러한 정치군인 문제로 악명이 높다.

11. 기타

모든 종류의 장교 선발 과정에서는 신원조회를 거치게 된다. 본인이 전과자이거나 친족 중에 국가보안법 위반자, 간첩, 종북 혐의자 또는 월북한 사람이 있을 경우 신원조회에서 결격 사유가 될 수 있다. 장교 선발 시 신원조회는 모든 병역 의무 과정 중에서 가장 까다로운 편이다. 이 때문에 소위로 임관하는 것만으로도 기본적으로 군사 2급 기밀을 열람할 자격이 부여된다고 여겨지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각 군 사관학교의 입학 성적보다는 신원조회 결과가 당락에 더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로 육군사관학교 69기 선발 과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가 신원조회를 통과하지 못해 탈락한 사례도 있다.

장교 후보생들은 소정의 군사훈련을 마친 후 대부분 소위로 임관하여 복무를 시작한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법무행정사관중위로, 군종사관과 군의사관은 이수한 단계에 따라 중위대위로 임관한다. 또한 교수사관국방과학연구소박사 학위 소지자는 대위로 임관한다.

장교 사회에서는 이나 부사관과 달리 복무 기간(호봉)보다는 계급이 서열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된다. 장교는 부사관에 비해 지휘 보직이 훨씬 많고, 특히 중령 이상으로 진급하는 과정에서는 누가 먼저 진급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만약 계급이 아닌 호봉으로 서열을 정하게 되면, 선임 대대장이 후임 연대장에게 항명하는 등 군의 지휘계통에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 부사관의 지휘 보직은 주로 분대장, 소대장, 중대장급에 한정되지만, 장교는 소대장부터 시작하여 중대장, 대대장, 연대장, 여단장, 사단장, 군단장, 작전사령관 등 거의 모든 제대의 지휘관을 맡는다. 따라서 장교에게는 계급과 보직이 매우 중요하다.

2012년 이후 간부사관 제도는 학사사관으로 통합되었다. 당시 군 관계자는 간부사관 정원을 줄이는 대신 학사사관(KAOCS) 및 학군사관(ROTC) 선발 인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0개에 달했던 장교 양성 과정을 8개로 통폐합하는 방안이 국방개혁기본계획에 포함되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군의, 법무, 군종, 교수, 통역 등 특수 직역 간부를 선발하는 11개 특수사관 과정은 '전문사관'으로 통합될 예정이었다. 대한민국 국방부학군사관, 학사사관, 여군사관, 간부사관의 4개 선발 과정을 학군사관과 학사사관 2개로 통폐합하는 방안도 추진했으나[87], 2020년 기준으로 학군사관, 학사사관, 간부사관 제도는 여전히 운용되고 있다.

역사적으로 초기 군대의 장교는 건국에 참여한 귀족이나 전사 계급 출신 등 지배 계층에 속한 사람들이 맡는 경우가 많았으며, 직책이라기보다는 신분에 가까웠다. 그러나 근대 이후 군대가 전문화되면서 사관학교에서 전문 교육을 받은 귀족들이 장교로 임용되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장교는 기본적인 군사 훈련 외에 지휘관으로서의 교육을 받고, 전문 분야인 병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한다. 병사에서 부사관으로의 진급은 비교적 흔하지만, 부사관에서 장교로 진급하는 것은 많은 국가에서 제한적이다. 이 때문에 본래 신분은 부사관이지만 장교와 동등한 대우를 받는 준사관 제도가 발달하기도 했다.

평민 출신에게도 장교의 길이 열린 이후에도, 노블레스 오블리주 사상에 따라 귀족 남성들이 사관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일종의 의무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현대에도 귀족 제도가 남아있는 국가에서는 귀족 남성들이 사관학교에 진학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 장교는 원수를 대리하는 존재로 간주되며, 육군에서는 소대중대 이상의 부대 지휘관은 보통 장교가 맡는다. 해군에서는 대외적으로 국가를 대표하는 군함(소형 함정 포함)은 반드시 장교의 지휘 아래 있어야 하는데, 이는 유엔 해양법 협약 제29조에도 명시되어 있다. 또한 항공기 조종사는 높은 권한을 가지기 때문에 많은 국가에서 장교로 한정한다.

장교의 지위와 과거 귀족 계층의 잔재는 1949년 제네바 협약 제3협약(포로의 대우에 관한 협약) 제49조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 조항은 포로를 노동력으로 사용하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장교 또는 그에 준하는 지위에 있는 자에 대해서는 본인이 자원하지 않는 한 어떠한 경우에도 노동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군법에 "장교 및 신사에게 어울리지 않는 행위"라는 처벌 조항이 있는데, 이는 장교(과거 귀족)에게 높은 품격이 요구되었던 시대의 흔적으로 볼 수 있다.

장교의 계급 체계는 국가와 시대에 따라 다양하다. 장교 계급을 크게 "장성", "영관", "위관"의 세 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 내에서 다시 대·중·소 또는 1등·2등·3등과 같은 서열을 붙여 계급명을 만드는 방식은 일본에서 유래한 분류법이다.

장교 임용 및 교육 방식으로는 중등 교육을 마친 인원을 대학교 수준의 교양 교육 및 군사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사관학교에서 양성하여 20세 전후에 소위로 임용하는 경우가 많다. 사관학교를 거치지 않고 장교를 임용하는 제도도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 고등 교육 이수를 조건으로 한다. 과거 자위대 간부 후보생 시험 역시 대학 졸업이 응시 자격이었다. 또한 일반 대학 재학생에게 장교 교육을 제공하는 예비역 장교 훈련 과정(ROTC) 제도도 널리 시행되고 있다. 선진국 군대에서는 고학력화 추세에 따라 장교 채용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미국군의 경우 사관학교 졸업자보다 일반 대학 출신 장교의 비율이 더 높아지고 있다. 국민개병제를 유지하는 국가에서는 징집병 중에서 우수 인원을 선발하여 장교 후보자로 삼기도 한다. 의사, 조종사, 변호사 등 양성에 오랜 시간이 필요한 전문 직종 인력은 장교로 대우하거나, 고도의 기술자는 특기병 또는 기술 장교로 별도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작가 아서 C. 클라크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처음에는 하사였으나 레이더 기술자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전역 시에는 기술 장교(대위) 신분이었다.

복리후생 면에서도 부사관 이하와 차이가 있어, 일정 규모 이상의 기지나 주둔지에는 간부 전용 식당이나 장교실(Wardroom)이 설치된 경우가 많다. 소형 함정이나 잠수함은 공간이 협소하여 식당을 공용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항공모함과 같이 규모가 큰 함선에는 지상 기지에 버금가는 장교실이 마련되고 식사 메뉴도 다르게 제공되기도 한다. 다만, 자위대의 경우 대원의 식사는 계급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육상자위대와 항공자위대에서는 간부 식당과 대원 식당을 칸막이로 구분하고 가구를 다르게 배치한 경우가 많다. 해상자위대 함정에서는 장교들이 장교실에서 식사하며, 메뉴는 사병과 동일하지만 전용 식기에 담아 당번병(해사)이 직접 가져다주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한편, 미국군처럼 급식 비용을 개인이 부담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과거 귀족들이 전쟁 비용을 스스로 부담했던 시대의 잔재로 볼 수 있다.

냉전 시기 동구권 국가에서는 공산당이 군대를 통제하기 위해 각 부대에 정치위원을 배치했다. 이들은 당의 이익을 대변하며 부대 지휘관을 감시하는 역할을 했는데, 이들을 '''정치장교'''라고 부르기도 한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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