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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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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맥주는 곡물을 발효하여 만든 술로, 인류 역사와 함께해 왔다. 최초의 맥주는 기원전 5천년기의 이란에서 발견되었으며, 고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에서도 맥주를 제조했다. 맥주는 수메르에서 "액체 빵"으로 불렸고, 빵에서 파생된 음식과 가까운 음료로 여겨졌다. 맥주 제조 기술은 켈트인과 게르만족에게 전파되었고, 중세 시대에는 수도원에서 맥주 양조가 이루어졌다. 홉의 사용은 맥주의 풍미와 보존성을 향상시켰으며, 19세기 산업 혁명과 효모 연구의 발전은 맥주 대량 생산 시대를 열었다.

맥주는 상면 발효 맥주인 에일과 하면 발효 맥주인 라거로 구분되며, 홉, 맥아, 효모, 물을 주요 원료로 사용한다.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종류의 맥주가 생산되며, 독일, 체코, 영국, 벨기에 등이 유명하다. 맥주 축제는 맥주를 즐기는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옥토버페스트, 칭다오 세계 맥주 축제 등이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맥주 축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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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기본 정보
네덜란드어Bier 비어
종류발효주
알코올 도수2% ~ 8%
원산지메소포타미아
종주국



영양 정보
수분91.96g
에너지181kJ
단백질0.46g
지방0g
탄수화물3.55g
섬유질0g
당류0g
칼슘4mg
철분0.02mg
마그네슘6mg
14mg
칼륨27mg
나트륨4mg
아연0.01mg
망간0.008mg
셀레늄0.6μg
비타민 C0mg
티아민0.005mg
리보플라빈0.025mg
나이아신0.513mg
판토텐산0.041mg
비타민 B60.046mg
엽산6μg
콜린10.1mg
비타민 B120.02μg
비타민 A0μg
베타카로틴0μg
루테인0μg
비타민 E0mg
비타민 D0IU
비타민 K0μg
포화 지방산0g
단일 불포화 지방산0g
다중 불포화 지방산0g
트립토판0g
트레오닌0g
아이소류신0g
류신0g
라이신0g
메티오닌0g
시스테인0g
페닐알라닌0g
타이로신0g
발린0g
아르기닌0g
히스티딘0g
알라닌0.012g
아스파르트산0.016g
글루탐산0.047g
글리신0.013g
프롤린0.035g
세린0g
알코올3.9g

2. 역사

맥주는 인류가 농경 생활을 시작하면서 만들어 마시기 시작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알코올 음료 중 하나이다.[3] 일반적으로 기원전 4000년경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인들이 과 맥아를 이용해 처음 맥주를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으며,[198] 고대 이집트에서도 기원전 3000년경부터 맥주를 생산했다.[9][10]

맥주는 고대 그리스고대 로마를 거쳐 유럽으로 전파되었고, 중세 시대에는 수도원이 맥주 양조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시기 맥주에 풍미를 더하고 보존성을 높이는 의 사용이 시작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 중 하나로 768년 기록이 나타나고 1040년 공식 허가를 받은 독일 바이에른의 바이엔슈테판 수도원 양조장이 꼽힌다.

19세기 산업혁명은 맥주 역사에 큰 전환점을 가져왔다. 제임스 와트가 개발한 증기기관은 맥주 생산 과정에 동력을 제공하여 대량 생산의 길을 열었다. 독일 카를 폰 린데의 냉동기 발명은 온도에 민감한 하면발효 맥주(라거)를 연중 생산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프랑스의 루이 파스퇴르효모발효의 원인임을 밝히고 저온 살균법을 개발했으며, 덴마크의 에밀 한센은 효모 순수배양법을 개발하여 맥주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유통 기간을 늘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맥주 산업은 전 세계적인 규모로 성장하여, 2006년 기준 연간 1330억L 이상 판매되고 2945억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했다.

현대에 이르러 맥주 산업은 소수의 다국적 기업이 주도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동시에 지역 특색을 살린 수제 맥주(크래프트 맥주)를 생산하는 소규모 양조장(마이크로브루어리)들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한국에는 1883년에 처음 맥주가 소개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시에는 '우아(友亞)'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이는 영어 '비어(beer)'를 한자로 음차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본격적인 맥주 생산이 시작되었다.

2. 1. 세계 맥주의 역사

맥주는 인류가 유목 생활에서 정착 농경 생활로 전환하면서 만들어 마시기 시작한 가장 오래된 알코올 음료 중 하나이다.[3] 가장 오래된 고고학적 증거는 약 13,000년 전 이스라엘 북부 카르멜 산맥의 라케페트 동굴에서 발견된 것으로, 반유목민족인 나투프인이 의례적 연회에 사용한 죽과 같은 농도의 맥주 잔류물이다.[4][5] 토기 이전 신석기 시대(기원전 8500년 ~ 기원전 5500년경)의 괴베클리 테페 유적에서도 맥주 생산 증거가 있다.[6]

고대 이집트 제18왕조 벽화(기원전 1300년경). 시리아 용병빨대로 맥주를 마시고 있다. 베를린 이집트 박물관


맥주의 기원은 기원전 4000년경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인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수메르인들은 곡물로 만든 을 부수고 맥아와 물을 넣어 발효시켜 맥주를 만들었다. 보리로 만든 맥주의 가장 명확한 화학적 증거는 약 기원전 3500~3100년경 이란 서부 자그로스 산맥의 고딘 테페 유적에서 발견되었다.[7][8] 수메르 문헌에는 맥주에 대한 언급이 여럿 등장하는데, 여신 닌카시에게 바치는 찬가는 기도이자 맥주 제조법을 기억하는 수단이었고,[14] ''길가메시 서사시''에 기록된 시두리의 조언 역시 맥주 소비를 언급했을 가능성이 있다.[15] 수메르인들은 맥주를 "액체 빵"이라 불렀으며,[199] 와인 제조법도 개발했다. 기원전 2500년경 시리아 에블라에서 발견된 에블라 토판에도 맥주 생산 기록이 있다.[16]

고대 이집트에서는 기원전 3000년경부터 맥주를 생산했으며,[9][10] 고고학자들은 맥주가 문명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추정한다.[11] 약 5000년 전 우루크(현 이라크)에서는 노동자들이 고용주로부터 맥주를 임금으로 받았다.[12] 기자의 대피라미드 건설 당시 노동자들은 매일 4L~5L의 맥주를 배급받았는데, 이는 영양 공급과 수분 보충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13] 이집트 남부 히에라콘폴리스 유적에서는 기원전 3600년경으로 추정되는 맥주 공방이 발견되기도 했다.[200] 고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에서는 맥아를 건조해 가루로 만든 뒤 빵처럼 구워 물에 불려 발효시키거나, 발아시킨 밀(맥아)과 삶은 밀을 섞어 효모로 발효시키는 두 가지 방식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때로는 대추야자나 꿀을 첨가하기도 했고, 이집트에서는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루피너스를, 바빌로니아에서는 다양한 약초( 포함 추정)를 넣었다. 함무라비 법전에는 맥주에 물을 타 파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는 조항(익사형)도 있었다.[203] 당시 맥주는 여과되지 않아 기원전 5~4세기 이란과 이라크에서는 끝에 필터를 단 빨대를 사용하기도 했다.[202]

한편, 아시아 동부에서는 중국에서 보리, 기장, , 율무 등을 원료로 한 5000년 전의 맥주 양조 흔적이 발견되었고,[201] 고대 인도베다 시대에는 맥주와 유사한 ''수라''를 마셨다는 기록이 있다.[19][20] 크세노폰아르메니아에서도 맥주가 생산되고 있음을 기록했다.[21]

맥주는 그리스인로마인을 통해 유럽으로 전파되었다. 고대 로마에서는 이집트에서 전래된 것을 지툼(''zythum''), 북방 켈트인을 통해 들어온 것을 케르비시아 (''cervisia'')라 불렀으나, 와인을 더 선호하여 맥주는 널리 퍼지지 못했다. 로마인과 고대 그리스인들은 맥주를 마시는 북방 민족(켈트인, 게르만족)의 습속을 야만적이라 여겼다. 북방 민족들은 맥아 가루를 끓는 물에 넣어 당화시킨 후 발효시키는 방식을 사용했으며, 주로 수확제 등 특별한 날에 마시는 음료로 여겼다.

중세 시대에 게르만족 주도의 프랑크 왕국이 성립되면서 유럽 전역에서 맥주 양조가 활발해졌다. 특히 기독교 수도원은 자급자족과 순례자 대접을 위해 맥주를 양조하며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수도사들은 금식 기간 중 허기를 달래고 기분 좋은 맛을 내는 음료로 맥주를 찾기도 했다. 초기에는 발효를 안정시키기 위해 다양한 허브를 배합한 그루트를 첨가했는데, 이는 영주가 관리하여 양조업자는 이를 구매해야 했다.[204] 11세기경 독일의 힐데가르트 폰 빙겐 원장이 그루트 대신 을 사용한 기록을 남겼다. 홉은 독특한 풍미를 더하고 잡균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15세기경 독일에서 주류 첨가물로 자리 잡았고 점차 다른 유럽 국가로 퍼져나갔다. 8세기경 영국에서는 에일(ale)과 포터(porter)가 만들어졌다.

1516년 바이에른 공작 빌헬름 4세는 맥주의 품질 저하를 막고 식량인 의 사용을 제한하기 위해 『맥주 순수령』을 공포했다. 이 법령은 맥주 원료를 맥아, 홉, 물로만 제한했으며(후에 효모 추가), 밀을 사용한 백맥주는 일부 허가된 양조장에서만 생산할 수 있게 했다.[205] 이 법령은 1906년 독일 제국 전역으로 확대되었고 현재까지도 독일 맥주 양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15세기 중반 뮌헨에서는 저온 동굴에서 맥주를 숙성시키는 라거 양조법이 시작되었다.[206]

19세기 산업혁명은 맥주 생산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제임스 와트증기기관 발명으로 물 이송, 맥아 분쇄, 맥즙 교반 등에 동력을 사용하게 되어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다. 독일의 카를 폰 린데가 발명한 냉동기 덕분에 온도에 민감한 하면발효 맥주(라거)를 계절에 상관없이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프랑스의 루이 파스퇴르는 효모가 알코올 발효의 원인임을 밝혀내고 저온 살균법을 개발했으며, 덴마크 칼스버그 연구소의 에밀 한센은 효모 순수배양법을 개발하여 맥주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1842년 체코 필젠에서는 최초의 황금색 라거인 필스너 우르켈이 탄생했고, 이는 '필스너' 스타일 맥주의 시초가 되었다.[206] 유리잔 보급과 냉장 기술 발달에 힘입어 필스너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일본에서는 에도 시대 초기에 네덜란드 상인을 통해 맥주의 존재가 알려졌으며, '비루(ビール)'라는 명칭도 네덜란드어에서 유래한다.[207] 막부 말기인 1860년 만엔 원년 미국 파견 사절단의 일원이었던 타마무시 사다유는 항해 중 맥주를 마셔보고 "쓰지만 입을 적시기에는 충분하다"는 기록을 남겼다.[208] 메이지 유신 이후 카와모토 코우민의 맥주 제조 시도를 시작으로 여러 양조장이 생겨나며 맥주가 보급되었다.

19세기 후반 덴마크칼스버그사가 개발한 효모 순수 배양 기술과 위생적인 , 포장 기술은 맥주의 보존성을 크게 높여 전 세계 유통을 가능하게 했다. 이는 맥주가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공업 제품으로 자리 잡게 했지만, 동시에 대기업 중심의 생산 구조를 만들기도 했다. 이전까지 식사와 함께하는 술로 와인이 보편적이었으나, 저렴해진 맥주가 보급되면서 그 자리를 대체하게 되었다.

이러한 대량 생산 및 획일화에 대한 반작용으로, 20세기 후반부터 서구권을 중심으로 공업화 이전의 다양한 맥주를 되살리려는 크래프트 맥주(수제 맥주) 운동이 일어났다. 소규모 양조장인 마이크로브루어리가 많이 설립되었으며, 일본 등 다른 국가에서도 규제 완화와 함께 수제 맥주 생산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SRM/Lovibond맥주의 색EBC
2페일 라거style="background:#F8F753; color:#000000; font-family:monospace;"|4
3저먼필스너style="background:#F6F513; color:#000000; font-family:monospace;"|6
4필스너 우르켈style="background:#ECE61A; color:#000000; font-family:monospace;"|8
6style="background:#D5BC26; color:#000000; font-family:monospace;"|12
8바이스비어style="background:#BF923B; color:#000000; font-family:monospace;"|16
10바스 페일 에일style="background:#BF813A; color:#000000; font-family:monospace;"|20
13style="background:#BC6733; color:#000000; font-family:monospace;"|26
17다크라거style="background:#8D4C32; color:#ffffff; font-family:monospace;"|33
20style="background:#5D341A; color:#ffffff; font-family:monospace;"|39
24style="background:#261716; color:#ffffff; font-family:monospace;"|47
29포터style="background:#0F0B0A; color:#ffffff; font-family:monospace;"|57
35스타우트style="background:#080707; color:#ffffff; font-family:monospace;"|69
40style="background:#030403; color:#ffffff; font-family:monospace;"|79
70임페리얼 스타우트style="background:#000000; color:#ffffff; font-family:monospace;"|138


2. 2. 한국 맥주의 역사

한국에서 맥주가 처음 생산된 것은 일제 강점기인 1933년으로, 일본의 대일본맥주(주)가 조선맥주(하이트맥주 전신), 기린맥주(주)가 소화기린맥주(OB맥주 전신)를 설립하면서부터였다. 1945년 광복과 함께 두 맥주회사는 미군정에 의해 관리되었고, 1951년에 민간에 넘어갔다. 1992년에는 진로쿠어스맥주(주)가 설립되면서 하이트맥주, OB맥주, 카스맥주 등 3개 회사에서 맥주를 생산하는 체제가 되었다. 이후 카스맥주가 OB맥주에 인수되었고, 현재는 하이트진로(주)와 OB맥주(주) 두 회사가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272]

'''주요 맥주 회사 연혁'''
회사연혁
하이트진로 (HITE 홀딩스(주))
OB맥주


3. 양조

맥주를 만드는 과정을 양조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보리 등을 가공한 맥아(엿기름)를 더운 물에 담가 맥아 속 녹말을 당분으로 변화시킨다. 곡물 찌꺼기를 걸러낸 뒤 남은 액체(맥아즙)에 (hop)을 넣어 끓인다. 맥아즙이 식으면 효모를 넣어 발효시킨다. 효모는 당분을 에틸 알코올과 탄산 가스, 그리고 맥주 맛에 영향을 주는 여러 성분으로 분해한다. 병이나 캔에 담기 전에 효모를 제거하기도 하며, 완성된 맥주는 몇 주에서 몇 달간 저장 및 숙성 과정을 거친다. 숙성 후 여과하여 바로 제품화하면 생맥주가 되고, 병이나 캔에 넣어 저온 살균 처리하면 보존 기간이 긴 일반 맥주가 된다.

맥주 양조는 크게 맥아 제조, 맥아즙 제조, 발효, 여과, 제품화 단계로 나눌 수 있다.


  • '''맥아 제조 (제맥)'''

맥아 제조의 주된 목적은 보리를 발아시켜 맥아 효소인 아밀라아제(amylase)를 생성하는 것이다.[214][215] 수확한 보리는 일정 기간 저장하여 휴면기를 거친 뒤, 정선기를 통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크기별로 선별한다. 선별된 보리를 물에 담가 발아에 필요한 수분을 흡수시킨 후, 발아실에서 습한 공기를 공급하여 싹을 틔운다. 발아가 끝나면 건조(볶음) 과정을 거쳐 맥아의 성장을 멈추게 한다. 볶는 시간과 온도에 따라 맥아의 색이 달라지며, 이는 최종 맥주의 색깔에도 영향을 미친다.[216] 건조된 맥아는 탈근기를 이용해 맥주에 불쾌한 맛을 줄 수 있는 어린 뿌리(유근)와 먼지를 제거한다. 정제된 맥아는 20°C 이하의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 후 사용한다. 보리는 발아력이 강하고 껍질이 얇으며, 전분 함량이 높고 질소 함량이 낮은 것이 맥주 원료로 우수하다.[214]

  • '''맥아즙 제조 (당화, 여과, 자비, 냉각)'''

맥아즙 제조는 맥아 분쇄, 담금(매싱), 여과(라우터링), 끓임(자비)과 홉 첨가, 냉각 공정으로 이루어진다. 먼저 잘 선별된 맥아를 분쇄한 뒤, 뜨거운 물과 섞어 담금 과정을 진행한다(매싱).[32] 이 과정에서 맥아 효소의 작용으로 맥아 속의 불용성 물질이 가용성으로 변하고, 녹말으로 분해되어 맥아즙으로 우러나온다. 담금이 끝나면 여과 과정을 통해 달콤한 맥아즙을 곡물 찌꺼기와 분리한다.[33] 분리된 맥아즙은 주전자(케틀)나 구리 솥에 넣고 끓인다.[34] 이 과정에서 을 첨가하는데, 홉은 맥주 특유의 쓴맛과 풍미, 향을 더하는 역할을 한다. 홉을 오래 끓일수록 쓴맛은 강해지고 향은 약해진다.[35] 또한 끓이는 과정은 살균 효과를 내고 모든 효소의 활성을 정지시킨다. 끓인 맥아즙은 냉각기를 통해 빠르게 식혀 발효실로 보내진다.
발효는 주발효(1차 발효)와 후발효(2차 발효 또는 숙성)로 나뉜다. 냉각된 맥아즙에 효모를 첨가하면 주발효가 시작된다.[36] 효모가 증식하며 당분을 분해해 에틸 알코올과 탄산 가스를 생성한다. 이때 발효열이 발생하므로 냉각 장치를 이용해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245] 발효 시간은 효모 종류와 맥주 농도에 따라 다르다.[247] 발효 전 맥아즙의 pH는 5.2~5.8 정도지만, 발효 후에는 4.0~4.6으로 낮아진다. 주발효가 끝나면 알코올이 생성된 '어린 맥주'가 되며, 맥즙 내 미립자가 가라앉아 액체가 맑아진다.[247]

후발효는 저온 숙성 과정으로, 어린 맥주를 다른 용기로 옮겨 약 0°C의 저온에서 1~3개월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맥주의 맛이 부드럽게 숙성되고, 디아세틸 전구체, 아세트알데히드, 황화 수소와 같은 미숙성 향미 물질이 분해되거나 탄산 가스와 함께 제거된다. 또한 낮은 온도로 인해 혼탁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과 일부 효모가 침전되어 맥주가 더욱 맑아진다.[245][248] 발효 중 발생하는 이산화 탄소는 대부분 배출되지만, 최종 제품의 탄산을 위해 병입 시 인위적으로 이산화 탄소를 주입하거나 발효 막바지에 용기를 밀폐하여 자연적으로 탄산 압력이 높아지도록 한다.[37]
숙성이 끝난 맥주는 여과 과정을 통해 효모나 단백질 등 남아있는 부유물을 제거하여 맑고 투명한 상태로 만든다. 일반적으로 압착 여과기를 사용하여 효모를 거른 후 필터로 미세 입자까지 제거한다. 실리카겔 등을 이용해 단백질을 흡착시키기도 한다.[249] 여과 후 남은 효모는 회수하여 정제한 뒤 약용 효모 등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 '''제품화'''

여과된 맥주를 열처리하지 않고 바로 제품화한 것이 생맥주이다. 생맥주는 신선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지만 보존 기간이 짧다. 반면, 일반적인 병맥주나 캔맥주는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저온 살균 과정을 거친다. 약 60°C에서 30분간 가열하거나[274] 특수 여과 장치로 효모를 완전히 제거하여[249] 효소나 효모의 활동을 정지시킨다. 이렇게 처리된 맥주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보관할 수 있다.[274]

맥주 양조 기술은 역사적으로 꾸준히 발전해왔다. 초기 유럽 맥주에는 대신 과일, 꿀, 허브 등을 섞은 그루이트(gruit)가 사용되었으나,[22] 10세기경부터는 맥주에 쌉쌀한 맛을 내는 을 첨가하기 시작했다. 1516년 바이에른 공국의 빌헬름 4세는 맥주의 원료를 물, 홉, 보리 맥아로 제한하는 '맥주 순수령'(Reinheitsgebot)을 공포했는데, 이는 현재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오래된 식품 품질 규정 중 하나이다.[25] 19세기 산업 혁명 시기에는 제임스 와트증기기관 발명으로 맥아 분쇄, 맥즙 운반 등이 기계화되어 대량 생산의 길이 열렸고, 카를 폰 린데의 냉동기 개발로 하면발효 맥주를 계절에 상관없이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루이 파스퇴르가 발효 원리를 밝히고 저온 살균법을 개발했으며, 에밀 한센이 효모 순수배양법을 개발하면서 맥주의 품질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었다. 1912년에는 미국의 조지프 슐리츠 양조 회사가 빛에 의한 품질 저하를 막기 위해 갈색 병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이는 전 세계적으로 표준이 되었다.[27]

4. 원료

맥주의 주요 원료는 , 전분원(주로 맥아), 효모, 그리고 향료(주로 )이다.[38][209] 나라와 지역에 따라 , 옥수수, 녹말, 당류 등을 녹말질 보충 원료(보조제)로 사용하기도 하며, 그 비율은 다양하다.[39][275] 아프리카에서는 수수, 기장, 카사바 뿌리가, 브라질에서는 감자, 멕시코에서는 용설란이 전분원으로 사용되기도 한다.[40][211]


  • ''' (양조용수)''' : 물은 맥주 무게의 약 93%를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성분이다.[41] 맥주 양조에는 직접 사용되는 양조용수 외에도 기구 세척, 보일러 용수, 냉각 용수 등 많은 물이 필요하며, 일반적으로 맥주 생산량의 10~20배 가량의 물이 소요된다.[275] 양조용수는 무색, 무취, 투명해야 하며, 물에 녹아있는 염류나 미량원소의 조성이 맥주의 종류 및 품질, 맛에 큰 영향을 미친다.[42][275] 예를 들어, 더블린과 같이 경수(센물)가 나는 지역의 물은 기네스와 같은 스타우트 양조에 적합하고, 필젠 지역처럼 연수(단물)가 나는 곳의 물은 필스너 우르켈과 같은 필스너 양조에 이상적이다.[43][275] 영국의 버튼 지역 물에는 석고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페일 에일 제조에 유리한데, 이 때문에 다른 지역 양조업자들이 인위적으로 물에 석고를 첨가하는 과정을 '버토니제이션(Burtonisation)'이라고 부른다.[44]

  • '''전분원''' : 전분원은 발효 과정에서 알코올탄산으로 변하는 을 제공하며, 맥주의 도수와 풍미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이다.[45]
  • '''맥아 (Malt)''':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전분원은 맥아이다. 주로 보리를 물에 담가 싹을 틔운(발아) 후, 건조하거나 볶아서(로스팅) 만든다.[45] 이 과정을 통해 보리 안의 녹말으로 분해하는 효소가 활성화된다.[45][214][215] 볶는 시간과 온도에 따라 맥아의 색이 달라지며, 이는 최종 맥주의 색깔에 영향을 준다. 어두운 색의 맥아는 어두운 맥주를 만든다.[46][216] 대부분의 맥주가 보리 맥아를 사용하는 이유는 보리의 섬유질 껍질이 매싱 후 맥즙을 거를 때 자연적인 여과층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45] 맥주용 보리로는 일반적으로 두줄보리가 쓰이며, 곡립이 고르고 녹말이 많으며 단백질이 적고 껍질이 얇으며 발아력이 좋은 것이 선호된다.[275]
  • '''기타 전분원 및 보조제''': , , 귀리, 호밀 등 다른 곡물도 사용될 수 있으며, 옥수수수수도 드물게 사용된다.[45] 보리 맥아 외에 추가로 사용되는 전분원을 보조제라고 부른다.[39] 글루텐에 민감한 사람들을 위해 수수 등을 이용한 글루텐 프리 맥주도 생산된다.[47]


맥아 보리 로스팅 전

  • '''향료'''
  • ''' (Hop)''': 오늘날 거의 모든 맥주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향료이자 방부제이다.[48][217] 홉은 삼과에 속하는 덩굴 식물의 으로, 맥주에 특유의 쌉쌀한 맛과 향기(꽃, 감귤류, 허브 등)를 더해 맥아의 단맛과 균형을 맞춘다.[53][54][275] 홉의 쓴맛 정도는 국제 쓴맛 단위(IBU)로 측정된다. 또한 홉은 맥아즙의 단백질을 침전시켜 맥주를 맑게 하고[275], 잡균의 번식을 억제하여 보존성을 높이며[55][56][275], 맥주 거품의 유지력(헤드 리텐션)에도 도움을 준다.[53][54] 맥주에 홉을 사용한 최초의 역사적 언급은 822년 코르비의 아달라르드가 쓴 수도원 규칙에서 비롯되었으며,[26][49] 13세기부터 맥주용 홉의 광범위한 재배가 시작되었다.[26][49]
  • '''기타 향료''': 홉이 널리 쓰이기 전에는 그루이트(gruit)라고 불리는 허브, 베리 등의 혼합물이나 다른 식물들이 향료로 사용되었다.[50][220] 현재도 일부 맥주(예: 스코틀랜드 헤더 에일스 Fraoch', 프랑스 브라세리-랑슬롯 Cervoise Lancelot)는 홉 외에 다른 식물을 향료로 사용한다.[51][52]


독일 할러타우 지역의 홉 밭에 있는 홉 콘 (Hop cone)

  • '''효모 (Yeast)''' : 효모는 맥주 발효를 담당하는 미생물이다. 효모는 맥즙 속의 대사하여 에탄올(알코올)과 이산화 탄소를 생성하며, 이 과정에서 맥주의 독특한 풍미와 특성이 만들어진다.[57] 맥주 양조에 주로 사용되는 효모는 상면 발효 효모인 ''사카로미세스 세레비지에''와 하면 발효 효모인 ''사카로미세스 파스토리아누스''이다.[58] 벨기에의 람빅 맥주에는 ''브레타노미세스''가,[59] 독일 바이에른 바이젠비어에는 ''토룰라스포라 델브루키아이''가 사용되기도 한다.[60] 과거에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야생 효모를 이용해 발효했지만(람빅 등 일부 스타일은 여전히 이 방식을 사용), 현대에는 대부분 순수하게 배양된 효모를 첨가하여 발효시킨다.[61]

  • '''정제제 (Fining agents)''' : 일부 양조장에서는 맥주를 더 맑고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 정제제를 첨가한다. 정제제는 맥주 속 단백질 등 부유물과 결합하여 침전시키는 역할을 한다.[62] 종류로는 물고기 부레에서 추출한 어교(isinglass), 아일랜드 이끼나 ''Kappaphycus cottonii'' 같은 해초에서 추출한 카라기난, 인공 물질인 Polyclar, 젤라틴 등이 있다.[63] 비건을 위한 맥주는 동물성 원료인 어교나 젤라틴 대신 해초나 인공 정제제를 사용한다.[64]

5. 종류

맥주는 분류 기준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발효 방식에 따라 크게 상면발효 맥주(에일, Ale)와 하면발효 맥주(라거, Lager)로 나눌 수 있다. 이 외에도 자연 발효 방식이나 알코올 함량에 따라서도 분류된다.[276] 맥주의 다양한 스타일 때문에 명확하게 분류하는 것은 어렵지만, 유명한 분류 방법으로는 마이클 잭슨의 분류가 있다.

=== 상면 발효 맥주 (에일) ===

맥주와 양조장을 자세히 설명하는 펌프 클립이 있는 캐스크 에일 수동 펌프


상면 발효 맥주는 발효 과정에서 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에(Saccharomyces cerevisiae)라는 효모가 맥주 위로 거품처럼 떠오르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72] 이 효모는 상면 발효 효모로, 발효 중 덩어리를 이루어 표면으로 떠오른다. 발효는 보통 15°C에서 25°C 사이의 비교적 높은 온도에서 진행된다.[72] 이 온도에서 효모는 많은 양의 에스테르와 다른 향미 성분을 만들어내어, 사과, 배, 파인애플, 바나나, 자두 등과 비슷한 과일 향을 내는 경우가 많다.[73]

상면 발효 맥주는 인류 문명 초기부터 만들어진 방식으로, 특별한 온도 조절 기술 없이도 상온에서 발효가 가능했기 때문에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세기에 라거가 대중화되기 전까지 맥주는 대부분 에일 형태였다. 유럽 각지에서 지역별로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왔으며, 독일의 바이스비어나 쾰쉬, 영국의 에일이나 스타우트, 포터 등이 대표적이다. 일반적으로 맥아 농도가 높고 색이 짙으며 알코올 도수도 높은 편이다. 효모와 부유 단백질 등이 떠 있어 탁하고 걸쭉한 맛을 내는 경향이 있다.

15세기 플랑드르에서 이 영국에 도입된 후, '에일(ale)'은 홉을 넣지 않은 맥주를, '비어(beer)'는 홉을 넣은 맥주를 의미했으나[74], 이후 '비어'가 맥주 전체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고, 상면 발효 맥주를 '에일'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리얼 에일(real ale)'이라는 용어는 1973년 리얼 에일 캠페인(CAMRA)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양조되고 용기 내 2차 발효를 거쳐 외부 이산화탄소 없이 제공되는 맥주를 의미하는 용어로 만들어졌다.[75]

주요 상면 발효 맥주 스타일은 다음과 같다.

  • 페일 에일(Pale Ale): 주로 옅은 색 맥아를 사용하여 만든다.[76] 인디아 페일 에일(IPA)을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스타일이다.[77]
  • 마일드 에일(Mild Ale): 맥아 풍미가 특징이며, 보통 어두운 색을 띠고 알코올 도수는 3%에서 3.6% 정도로 낮다.[78]
  • 밀맥주(Wheat Beer): 많은 양의 밀을 사용하여 양조하며, 종종 맥아 보리도 함께 사용된다. 보통 상면 발효 방식으로 만들어진다.[79] 독일의 바이젠이 대표적이다.
  • 스타우트(Stout): 구운 보리를 사용하여 만든 흑맥주로, 일반적으로 저속 발효 효모로 양조된다. 드라이 스타우트(예: 기네스), 스위트 스타우트, 임페리얼 스타우트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77]
  • 포터(Porter): 스타우트의 원형으로, 18세기 런던의 운반인들에게 인기 있었던 짙은 갈색 맥주이다.[80][77][81][82]
  • 알트비어(Altbier)
  • 쾰쉬(Kölsch)


=== 하면 발효 맥주 (라거) ===

하면 발효 맥주는 19세기 중반에 처음 만들어진 방식으로, 발효 과정에서 사카로마이세스 파스토리아누스(Saccharomyces pastorianus, 구 ''Saccharomyces carlsbergensis'')라는 효모가 바닥으로 가라앉는 특징이 있다. 이 효모는 저온에서 활동하는 하면 발효 효모이다.

발효는 상면 발효보다 낮은 온도인 섭씨 7°C에서 12°C 사이에서 1차 발효를 거치고,[84] 이후 0°C에서 4°C 정도의 저온에서 장기간 2차 발효 및 숙성(라거링, lagering) 과정을 거친다.[84] '라거(Lager)'라는 이름은 독일어로 '저장하다(lagern)'는 뜻에서 유래했는데, 과거 바이에른의 양조업자들이 여름 동안 맥주를 서늘한 동굴이나 지하실에 저장하여 숙성시킨 것에서 비롯되었다.[83] 저온 발효와 숙성 과정 덕분에 효모 활동 부산물(에스테르 등) 생성이 억제되어 맛이 깔끔하고 부드러우며, 효모와 부유 단백질이 가라앉아 제거되기 때문에 맑은 황금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독일의 양조사 조셉 그롤이 체코 필젠 지방의 한 양조장에서 처음 양조에 성공했는데, 당시 양조장의 서늘한 지하 저장고 환경 덕분에 가능했다. 냉장고와 같은 냉동 기술이 발명된 19세기 이후, 연중 생산이 가능해지고 일정한 품질의 대량 생산에 유리해지면서 라거는 전 세계 맥주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주류 맥주 스타일이 되었다. 황금빛 색상과 유리잔의 보급도 라거의 인기에 기여했다는 시각도 있다. 현대에는 개량된 효모 균주를 사용하여 저온 숙성 기간이 2주 정도로 짧아진 경우가 많지만, 일부 전통적인 라거는 여전히 몇 달 동안 숙성된다.[85]

대표적인 하면 발효 맥주 스타일은 다음과 같다.

  • 페일 라거(Pale Lager):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하게 소비되는 맥주 스타일이다.
  • 필스너(Pilsner): 페일 라거의 한 종류로, 체코 필젠에서 유래했다.
  • 복(Bock): 독일에서 유래한 강한 라거 맥주이다.


양조법에 따라 드라이(dry) 맥주, 디허스크(Dehusk) 맥주, 아이스(ice) 맥주 등으로 구분되기도 하며, 살균 여부에 따라 생맥주와 병맥주/캔맥주(보통맥주)로 나뉜다.

=== 자연 발효 맥주 ===

크릭, 체리를 넣어 양조한 람빅 맥주


자연 발효 맥주는 인공적으로 배양된 효모를 사용하지 않고, 공기 중에 떠다니거나 양조 설비에 서식하는 야생 효모와 박테리아를 이용하여 자연적으로 발효시키는 방식이다. 효모가 발견되기 이전의 맥주는 모두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벨기에의 파요텐란트 지역에서 생산되는 람빅(Lambic)이 대표적인 자연 발효 맥주이다.[230] 람빅 양조에는 일반적인 맥주 효모(''Saccharomyces cerevisiae'') 외에도 ''브레타노마이세스 브룩셀렌시스''(Brettanomyces bruxellensis), ''브레타노마이세스 람비쿠스''(Brettanomyces lambicus)와 같은 다양한 야생 효모와[86][231],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 같은 박테리아가 관여한다.[86] 이러한 다양한 미생물의 작용으로 인해 람빅은 복합적인 풍미와 함께 젖산 발효로 인한 특유의 신맛을 가지게 된다.

=== 기타 분류 및 전통 맥주 ===

  • '''알코올 함량에 따른 분류''': 알코올 함량에 따라 '''무알코올성 맥아 음료'''(보통 0.0%), '''비알코올성 맥아 음료'''(보통 1% 미만), '''라이트 맥주'''(저칼로리 또는 저알코올)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276]
  • '''지역별 전통 맥주''': 전 세계적으로 각 지역의 전통적인 전분 기반 음료 중 맥주로 분류되는 것들이 많다.
  • 아프리카: 수수를 이용한 맥주 (나미비아의 오시쿤두[87], 에티오피아의 텔라[88]).
  •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보조(Bozo)'는 조로 만든 저알코올 음료이다.[89]
  • 히말라야 지역: 부탄, 네팔, 티베트, 시킴 등지에서는 쌀이나 조로 만든 반발효 음료인 창(Chhaang)을 마신다.[90]
  • 남아메리카: 안데스 산맥 지역에서는 발아된 옥수수로 만든 치차(Chicha)가 있으며, 브라질 원주민들은 카사바를 씹어 침 속의 아밀라아제로 당화시켜 만드는 카우임(Cauim)을 마신다.[91] 페루의 마사토(Masato)도 유사하다.[92]
  • '''빵 맥주''': 빵을 발효시켜 만드는 맥주는 가장 오래된 형태 중 하나로, 핀란드의 사흐티(Sahti), 러시아와 우크라이나크바스(Kvass), 수단의 부자(Bouza) 등이 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도 기원전 4000년경 발효된 빵을 맥주 제조에 사용했다. 최근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남은 빵을 맥주 양조에 활용하기도 한다.[93]

6. 세계의 맥주

미국, 독일, 덴마크, 아일랜드,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등지에서 생산되는 맥주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특히 맥주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독일에서는 전국에 걸쳐 1,000여 종의 맥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영국은 맥주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국가 중 하나이다. 뮌헨의 아우구스티너, 파울라너, 호프브로이하우스, 뢰벤브로이 등과 함부르크의 홀스텐, 아스트라, 하노버의 헤렌호이저, 브레멘의 벡스 맥주 등 각 지역마다 독특한 양조 기술을 가지고 있다. 네덜란드에서는 하이네켄이 유명하며, 덴마크에서는 칼스버그 맥주가 널리 알려져 있다. 아일랜드는 흑맥주인 기네스 맥주가 유명하고, 미국에서는 버드와이저밀러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중국의 칭따오 맥주 또한 잘 알려져 있다.

세계의 다양한 맥주


기린 식생활 문화 연구소의 조사와 맥주 주조 조합의 공표에 따르면, 2015년 세계 맥주 총 생산량은 1억 7937만kl에 달했다.[252] 생산량 상위 10개국은 중국, 미국, 브라질, 독일, 멕시코, 러시아, 일본, 베트남, 영국, 폴란드 순이었다. 네덜란드는 14위, 체코는 21위, 벨기에는 19위였다. 2018년에는 브라질과 멕시코가 러시아와 독일을 제치고 3, 4위로 올라섰으며, 베트남이 영국과 폴란드를 제치고 8위가 되었다. 같은 해까지 중국은 17년 연속 생산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맥주 시장 규모는 포화 상태인 선진국에서는 축소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신흥국에서는 확대되는 추세이다.[253]

주요 생산국의 상황과 맥주 종류는 다음과 같다.

=== 유럽 ===

==== 독일 ====

독일 맥주는 라거 맥주가 대다수를 차지하지만, 알트, 쾰쉬, 바이스(Weissbier) 등 에일 맥주도 여러 종류가 만들어지고 있다. (필스너 맥주는 체코에서, 라거 맥주는 오스트리아에서 발명되었으나, 모두 독일 계통의 발명품이다.)

맥주 신제품은 가을 초에 출시되며, 이에 맞춰 각지에서 맥주 축제가 열린다. 가장 유명하고 규모가 큰 것은 뮌헨옥토버페스트이다. 옥토버페스트용 메르첸 맥주(3월 양조), 가을에 양조되어 겨울철에 제공되는 윈터 맥주 등 계절 맥주도 많다. 독일에서는 과거 맥주 순수령에 따라 맥주의 원재료(물, 맥아, 홉)를 규제했으나, 비관세 장벽이라는 비판을 받아 현재 수입 맥주에 대해서는 폐지되었다. 독일의 맥주 제조사는 각지에 흩어져 있으며, 전국 브랜드는 적다. 가격이 저렴하여 지역 캔맥주는 콜라보다 싸기도 하다. 캔맥주보다는 생맥주와 병맥주가 더 인기가 많다.

독일 맥주는 크게 보리를 원료로 하는 필스너 타입과 밀을 원료로 하는 바이스 타입으로 나뉜다. 밀 맥주 중에서는 뮌헨 근교의 흰색을 띠는 바이스 맥주가 유명하다.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근교에서는 투명한 크리스탈 바이스, 반투명한 헤페 바이스, 탁한 둥켈 바이스 등 다양한 바이스 맥주가 있다.

  • 비트버거 프리미엄 필스
  • 리게레 (바이에른, 아우크스부르크)
  • 뢰벤브로이 (바이에른, 뮌헨)
  • 슈나이더 바이세 (바이에른, 뮌헨)
  • 라데베르거 (작센, 라데베르크)
  • 헤닝거 (헤센, 프랑크푸르트)
  • 벡스 (브레멘)
  • 크롬바흐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 이에퍼
  • 홀스텐 (함부르크)
  • 호프브로이하우스 (바이에른, 뮌헨)
  • 하커프쇼르 (바이에른, 뮌헨)
  • 셰퍼호퍼 (헤센)
  • 에르딩거 (바이에른, 에르팅)
  • 알피르스바흐 (바덴-뷔르템베르크, 알피르스바흐)
  • 바이엔슈테판 (바이에른, 프라이징)
  • 아이히바움 (바덴-뷔르템베르크, 만하임)
  • 돔 쾰쉬 (쾰른)
  • 쭘 울리게 (뒤셀도르프)
  • 아인베커 (아인베크)
  • 쾨니히, 루드비히
  • 우어 크로스티처 (라이프치히)
  • 플뤼 쾰쉬 (쾰른)
  • 슐렌케를라 라흐비어


==== 체코 ====

거품만 있는 맥주 밀코


독일 지역 맥주였던 라거를 세계적으로 퍼뜨린 것은 인접 국가 체코에서 탄생한 필스너 덕분이다. 필스너는 플젠 시(독일어명 필젠)에서 양조된 맥주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이 때문에 중앙 유럽에서는 체코를 맥주 양조의 본고장으로 꼽기도 한다. 기린 맥주 조사에 따르면, 체코는 국민 1인당 맥주 소비량이 1993년부터 2018년까지 26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맥주 애호 국가이다.[254] 체코에는 흑맥주와 라거를 반반 섞은 컷비어도 있다.

==== 영국 ====

윌리엄 호가스의 『맥주 거리와 진 골목』(1751년)에 그려진 맥주 거리


잉글랜드스코틀랜드는 에일 맥주의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필스너 맥주 보급 이후에는 버드와이저, 하이네켄 등 외국 브랜드 라거나 자국산 라거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이 소비되어 에일의 점유율을 넘어섰다. 1970년대부터는 열성적인 에일 팬들이 CAMRA(Campaign for Real Ale, 진정한 에일 부활 운동)를 벌이기도 했다.

  • 바스 페일 에일 - 깔끔한 맛과 과일 향이 특징이다.
  • 뉴캐슬 브라운 에일


==== 아일랜드 ====

아일랜드 국내 시장은 사실상 디아지오 (Diageo) 사가 과점하고 있어, 에서 제공되는 생맥주 선택지가 많지 않다. 최근에는 벨기에나 체코 맥주 등을 생맥주로 제공하는 펍도 늘고 있다. 수제 맥주도 등장하고 있지만, 과점 상태 때문에 펍에서 찾아보기는 어렵다. 마이크로브루어리 중 가장 성공적인 곳은 Porterhouse로, 동명의 펍 내에서 양조하며 여러 지점을 운영한다.

  • 기네스 (Guinness) - 가장 유명한 아일랜드 스타우트.
  • 머피스 (Murphy's Irish Stout) - 대표적인 아일랜드 스타우트 중 하나. 코크 지방을 중심으로 마신다.
  • 비미쉬 (Beamish) - 머피스와 함께 코크에서 마시는 스타우트.
  • 킬케니 (Kilkenny) - 아이리시 레드 에일의 일종.
  • 스미딕스 (Smithwicks) - 아일랜드의 중장년층에게 인기 있는 에일. 킬케니와 유사하다.


==== 벨기에 ====

벨기에는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맥주를 양조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작가 마이클 잭슨의 활동으로 벨기에 맥주가 세계에 널리 알려졌다.[255]

가장 유명한 벨기에 맥주 중 하나는 1966년 피에르 세리스가 부활시킨 호가든 화이트(Hoegaarden White)이다. 이는 "비트(플라망어) 블랑슈(프랑스어)"라고 불리는 백맥주이다. 독일의 바이스비어(밀 맥주)와는 다르기 때문에, 구별을 위해 벨기에 스타일 화이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트라피스트 맥주(수도원 맥주)와 브뤼셀 근교에서 자연 발효로 만드는 람빅 등 독특한 맥주도 생산된다.

  • 레페 (Leffe)


==== 네덜란드 ====

인접국 벨기에와 독일의 영향으로 맥주 제조가 활발하며, 라거 타입뿐 아니라 다양한 에일도 양조한다.

==== 프랑스 ====

프랑스는 유럽 5위의 맥주 생산국이다. 대부분 독일 국경과 가까운 알자스로렌 지방, 벨기에 국경과 가까운 노르 지방에서 생산된다. 대표적인 상표는 아래 세 가지이지만, 실제로는 모두 크로넨부르그 사가 제조한다.

  • 크로넨부르그(Kronenbourg)
  • 1664 (세즈 소와상카트르)
  • 칸테르브로(Kanterbrau)


==== 스페인 ====

  • 마오우 (Mahou)
  • 크루스캄포 (Cruzcampo)
  • 에스트레야 담 (Estrella Damm)
  • 산 미겔 (San Miguel)
  • 볼 담 (Voll Damm)
  • 알람브라 (Alhambra)
  • 에스트레야 갈리시아 (Estrella galicia)
  • 모리츠 (Moritz)


==== 폴란드 ====

폴란드어로 맥주는 piwo(피보)라고 한다. 맥주는 폴란드에서 매우 친숙한 음료이며, 지난 20년간 인기가 꾸준히 높아졌다. 2009년 Ernst & Young 보고서에 따르면 폴란드는 유럽 3위의 맥주 생산국이다. 2008년 폴란드의 1인당 맥주 소비량은 94리터에 달했으며, 이는 체코와 독일에 이어 3위 수준이다.

  • 지비에츠 (''Żywiec'')
  • 오코침 (''Okocim'') - 칼스버그 계열
  • 티스케 (''Tyskie'')
  • 레흐 (''Lech'')
  • 잠코베 (''Zamkowe'')


==== 이탈리아 ====

==== 북유럽 ====

==== 오스트리아 ====

  • 괴써 (Gösser)
  • 사미클라우스 (Samichlaus)


==== 슬로베니아 ====

슬로베니아에는 두 개의 큰 맥주 회사(라슈코, 우니온)와 다수의 소규모 수제 맥주 가게가 있다. 라슈코 맥주(즈라토로그)는 1825년부터 생산된 가장 오래된 맥주이며, 우니온 맥주는 1864년부터 생산되었다. 현재 두 회사 모두 하이네켄에 인수되었다. 라슈코에서는 매년 여름 "맥주와 꽃 축제"가 열린다.

  • 라슈코 (''Laško'')
  • 우니온 (''Union'')
  • 테크토닉스 (''Tektonik'')
  • 휴먼 피쉬 (''Human fish'')
  • 홉스브루 (''Hopsbrew'')
  • 베보그 (''Bevog'')
  • 레저부아 도그스 (''Reservoir dogs'')


==== 기타 유럽 ====

=== 아메리카 ===

==== 미국 ====

미국 서부 해안을 중심으로 크래프트 맥주, 마이크로브루어리라 불리는 소규모 양조장에서 생산되는 맥주가 많아, 생산되는 맥주 스타일의 수가 세계적으로 매우 다양하다. 밀러는 인수 합병되어 현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적의 회사가 되었다.

  • 버드와이저 (Budweiser)
  • 쿠어스 (Coors)
  • 밀러 (Miller)
  • 슐리츠 (Schlitz)
  • 펍스트 (Pabst)
  • 사무엘 아담스 (Samuel Adams)
  • 아비타 (Abita)
  • 잉글링(유잉글링) (Yuengling)
  • 브루클린 (Brooklyn)
  • 앵커 스팀 (Anchor Steam)
  • 시에라 네바다 (Sierra Nevada)
  • 코나 맥주 (Kona Beer)
  • 메하나 맥주 (Mehana Beer)


==== 캐나다 ====

캐나다에서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맥주 소비가 많으며, 몰슨(Molson)과 라바트(Labatt)라는 두 개의 전국 브랜드가 존재한다. 또한, 영국으로부터의 전통도 영향을 미쳐 비교적 소규모의 수제 맥주 양조도 많다.

==== 멕시코 ====

멕시코는 맥주의 특산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코로나나 XX(도스 이키스) 등 유명 브랜드가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 코로나(Corona)
  • 테카테 (Tecate)
  • 도스 이키스 (XX, Dos Equis)
  • 보헤미아(Bohemia)
  • 솔(Sol)
  • 네그라 모델로 (Negra Modelo)
  • 모델로 에스페시알 (Modelo Especial)
  • 인디오(Indio)
  • 빅토리아(Victoria)
  • 에스트레야(Estrella)
  • 몬테호(Montejo)
  • 파시피코(Pacífico)
  • 레온(León)
  • 노체 부에나(Noche Buena)


==== 남미 및 카리브해 ====

=== 아시아 ===

==== 대한민국 ====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 중국 ====

중국에서의 맥주 제조는 서구 국가들보다 늦었지만,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생산량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04년 총 생산량은 2910만 톤으로, 전년 대비 15.1%의 증가를 보였다.

원래 중국에서의 맥주 생산은 20세기 초, 현재의 헤이룽장성 하얼빈에 러시아인하얼빈 맥주 공장을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다. 또한 산둥성 칭다오를 독일이 조차지로 삼고, 조차지 경영의 일환으로 맥주 생산 기술 이전을 실시한 것도 시작점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중국 맥주 회사는 칭다오 맥주(''Tsingtao Beer'') 이지만, 현재 최대 맥주 회사는 홍콩 자본도 들어간 화룬 설화 맥주 (설화 맥주)이다. 그 외의 대형 그룹으로는 베이징옌징 맥주, 광저우의 주장 맥주가 있으며, 버드와이저, 산토리, 아사히 맥주 등 외국 맥주 회사들도 많이 진출해 있다. 유통과 냉장 시설 미비로 각 지방 도시에 소규모 맥주 공장이 다수 존재하며, 지역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 타이완 ====

  • 타이완 맥주 (臺灣啤酒)
  • 타이완 룽취안 맥주 (Taiwan Long Chuan Beer)
  • 진써싼마이 (金色三麥, Le Blé d'Or)


==== 태국 ====

시원하게 차게 한 라거를 선호한다. 맥주에 얼음을 넣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알코올 도수가 높기 때문이라기보다는 냉장 설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던 시대의 잔재이다. 하지만, 태국 맥주는 맛이 진한 편이라 희석 목적으로 얼음을 넣는 사람도 있다.

  • 싱하(Singha)
  • 창(Chang)
  • 리오(Leo)
  • 푸껫(Phuket)


==== 베트남 ====

  • 333 (바바바)
  • 비아 사이공
  • 비아 하노이
  • 페스티벌 맥주
  • 비아 라루
  • 하리다 맥주
  • 푸다 맥주
  • 비아 호이


==== 기타 아시아 ====

=== 오세아니아 ===

==== 오스트레일리아 ====

  • 포엑스(XXXX)
  • 포스터스(Foster's)
  • 투이즈(Tooheys)
  • 카스케이드(Cascade)
  • 쿠퍼스(Coopers)
  • 스완(Swan)


==== 뉴질랜드 ====

  • 스타인라거(Steinlager)


=== 아프리카 ===

아프리카에서는 부족마다 맥주를 양조하며, 그 종류는 100종류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257] 이러한 맥주는 고대 이집트의 맥주처럼 빨대를 사용하여 마신다. 사용하는 원료도 보리에 국한되지 않고 잡곡, 카사바, 옥수수, 바나나 등이 사용된다. 남아프리카에서는 카피아 맥주와 코리안 맥주라고 불리는 맥주가 전통적으로 마셔져 왔다.

7. 맥주 관련 축제

뮌헨의 옥토버페스트 (독일)의 텐트. 이 행사는 세계 최대의 맥주 축제로 알려져 있다.


맥주를 마시는 것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 전통과 활동 중 하나로 맥주 축제 참여를 들 수 있다.[181][182][183]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맥주 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독일의 옥토버페스트는 그중 가장 유명하고 규모가 큰 축제 중 하나이다.

7. 1. 국내 맥주 축제


음악 페스티벌과 맥주 축제가 함께 진행된다. 국내 맥주뿐 아니라 러시아,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맥주를 만날 수 있는 ‘동북아 맥주 대전’과 세계 맥주 시음 행사가 열린다.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기는 축제로, 역대 최대 85개 업체가 참가하여 치킨 약 25만 5천 마리, 맥주 약 25만L가 소비될 정도로 규모가 크다. 두류공원에서 개최되며, 치킨을 주제로 한 패션쇼, 공연, 닭싸움 대회, 수제 맥주 및 칵테일 경연대회, 버스킹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맥주와 함께 부산 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인디 밴드 공연, 댄스 팀 퍼포먼스, 야구 생중계 시청 등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음악 페스티벌과 수제 맥주 축제가 결합된 행사이다.

7. 2. 외국 맥주 축제


일본 홋카이도에서 가장 큰 도시인 삿포로에서 매년 여름마다 ‘삿포르 맥주 축제’가 열린다. 삿포로 맥주를 비롯하여 아사히, 산토리, 기린 등 일본 유수의 맥주 브랜드들이 참가하기 때문에 각 브랜드마다 홋카이도 한정 맥주를 판매하는 등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독특한 맥주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칭다오 세계 맥주 축제는 아시아 최대 맥주 축제이자 세계 4대 맥주 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칭다오시에는 음주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음식과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에서 열리는 대구 치맥 페스티벌과 칭다오 국제 맥주 축제가 양 도시를 대표하는 치킨/맥주 관련 축제라는 것을 공동으로 인식하고 축제 상호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여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MOU 협약을 최근에 맺었다고 한다.
독일의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는 독일 뮌헨의 민속 축제이자, 세계에서 열리는 맥주 축제 중 가장 규모가 큰 축제이다. 민속 의상을 차려입은 시민과 방문객 8,000여 명이 어우러져 뮌헨 시내 7km를 가로지르는 시가행진이 큰 볼거리이다. 축제 기간에는 회전목마, 대관람차, 롤러코스터 같은 놀이기구 80여 종을 포함하여 서커스, 팬터마임, 영화 상영회, 음악회 등 남녀노소 함께 할 수 있는 볼거리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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