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메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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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헤르메스주의는 고대 그리스 신 헤르메스와 이집트 신 토트가 융합된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를 중심으로 하는 철학 및 종교 사상이다. 헬레니즘 시대에 기원하여 나스티시즘, 신플라톤주의, 초기 기독교와 영향을 주고받았으며, 이성 중심주의와 교리주의적 신앙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다. 헤르메스주의는 《코르푸스 헤르메티쿰》, 《에메랄드 타블레트》, 《키발리온》과 같은 문헌을 통해 신, 우주, 인간의 관계, 영적 수행, 연금술, 점성술, 신성 마법 등의 개념을 제시하며, "위에서와 같이 아래에서도"와 같은 핵심 원리를 강조한다. 르네상스 시대에 서양에 다시 소개되어 과학, 예술, 문학, 오컬트 분야에 영향을 미쳤으며, 장미십자회, 황금 새벽회 등 다양한 비밀 결사와 영적 단체에 영향을 미쳤다. 헤르메스주의는 텍스트의 진정성, 역사적 기원, 현대적 해석에 대한 학문적 논쟁과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지만, 서양 비전주의와 대중문화에 지속적인 유산을 남겼다.
"헤르메스주의의"로 번역되는 "허메틱(Hermetic)"이라는 낱말은 중세 라틴어 "헤르메티쿠스(Hermeticus)"에서 유래되었으며, 이는 다시 그리스 신 헤르메스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14] "허메틱"과 동의어인 "허메티컬(Hermetical)" 역시 17세기에 나타났다.[14] 토머스 브라운 경(Sir Thomas Browne)은 1643년에 출판된 자신의 저서 《레리기오 메디시(Religio Medici)》에서 "헤르메스주의의 철학자들(Hermetical Philosophers)"에 대해 언급하였다.[14]
"헤르메틱(Hermetic)"이라는 낱말은 중세 라틴어 "헤르메티쿠스(Hermeticus)"에서 왔으며, 이는 다시 그리스 신 헤르메스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이 단어는 17세기부터 사용되었으며, 토머스 브라운 경과 같은 인물이 사용한 예가 있다.[14] "헤르메스"라는 단어는 신들과 소통하는 데 사용된 석주와 관련이 있으며, 최소 기원전 600년부터 사용되었다.[15] 존 에버라드는 1650년에 《코르푸스 헤르메티쿰》의 "포이만드레스"를 영어로 번역하면서 "허메틱"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16]
2. 어원
그리스 신 '헤르메스(Hermes)' 이름은 그리스어 "헤름(Herm)" 또는 "헤르마(Herma)"에서 유래하였으므로 "허메틱(Hermetic)"이라는 낱말의 어원도 최종적으로는 그리스어 헤름 또는 헤르마에 있다.[14] 헤름 또는 헤르마는 그리스 고전기 이전의 고대 그리스에서 사용되었던 "사각형의 기둥 또는 석주(石柱)로 맨 위에는 수염이 있는 두상이 놓여 있는 형태"를 말한다.[14] "헤르메스"라는 단어는 신들과 의사소통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던 석주와 관련이 있으며, "헤름(Herm)"으로 시작하는 이름들이 사용된 것은 최소한 기원전 600년 전부터이다.[15]
3. 역사
헤르메스주의는 고대 후기에 나스티시즘, 신플라톤주의, 초기 기독교와 동시대에 나타났으며, 전적인 이성중심주의 또는 주지주의와 전적인 교리주의적 신앙에 반대하는 입장을 가졌다.[20]
현재 《코르푸스 헤르메티쿰》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헤르메스주의 전집은 기원후 2세기경에 발생하였던 지적, 혼합주의적 성격의 비기독교적 사상의 일부가 르네상스 시대에 부활하면서 성립되었다. 고대 후기의 다른 비기독교적 문화 운동으로는 나스티시즘 사상과 문헌, 신플라톤주의 철학, 《칼데아 신탁》, 후기 오르페우스 문학, 신피타고라스 학파 저작들이 있다.
그리스어 헤르메스주의 문헌들에서는 신의 일체성과 선함에 대해 깊이 다루며, 영혼 정화를 역설하고, 상(像)의 숭배와 같은 비기독교적 종교 수행을 옹호한다. 라틴어 번역 문헌들에는 연금술에 대한 토론이 철학적 은유로 포함되어 있는데, 많은 상실된 그리스어 원본들에서도 마찬가지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아스클레피오스》에는 이집트에서 로마 지배가 끝나고 비기독교적 이집트인들이 다시 권력을 되찾게 되리라는 예언이 담겨 있다.
헤르메스주의 문헌은 주로 대화체 형식이다.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가 혼란에 처한 제자에게 숨겨진 지혜를 가르치는 식이다. 플루타르코스는 기원후 1세기에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를 언급했으며, 테르툴리아누스, 이암블리코스, 포르피리오스는 모두 헤르메스주의 문헌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21]
헤르메스주의는 초기 기독교, 특히 기독교 신비주의와 성경의 난해한 해석 발전에 영향을 미쳤다.[33] 락탄티우스 등 일부 초기 교부들은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를 기독교와 양립할 수 있는 가르침을 가진 현명한 이교도 예언자로 여겼다.[33] 이들은 고대에 신이 인간에게 준, 모든 종교를 하나로 잇는 참된 신학(프리스카 테올로기아)이 있다고 믿었다.[34][35] 헤르메스주의의 신관은 초기 기독교 신학자들에게 공감을 얻었고, 그들은 자신들의 믿음을 고전 철학과 조화시키려 했다.
영지주의 전통에서 헤르메스주의의 영향이 두드러졌는데, 두 운동 모두 난해한 지식(그노시스)을 통한 구원을 강조했다. 헤르메스주의와 영지주의는 모두 영혼의 고향은 신성한 영역이며 물질 세계는 망명지라고 가르쳤지만, 헤르메스주의는 더 긍정적이었다. 헤르메스 전통의 지식과 정화를 통한 승천은 영혼이 신성한 근원으로 돌아간다는 영지주의 가르침과 유사하다.
1945년 발견된 나그함마디 문서에는 헤르메스주의 문헌이 일부 포함되어 있었다. 여기에는 코르푸스 헤르메티쿰에 속한,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와 아스클레피오스 간의 대화 일부와, 콥트어로 기록된 헤르메스주의 신비 학교에 관한 저작 《오그도아드와 엔네아드에 대하여》가 있었다.[26]
중세 시대에는 이슬람 세계에서 헤르메스주의가 주로 보존, 연구되었다. 이슬람 학자들은 헤르메스주의 문헌을 번역하고 주석을 달아 이슬람 철학과 과학 발전에 기여했다.
서양 밀교 전통은 헤르메스주의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1460년 레오나르도 디 피스토이아가 ''코르푸스 헤르메티쿰''을 피스토이아로 가져오면서 쇠퇴했던 헤르메스주의가 서양에 다시 소개되었다.[22] 그는 코시모 데 메디치가 고대 문서를 찾기 위해 유럽 수도원에 파견한 요원 중 한 명이었다.[23] 조반니 피코 델라 미란돌라 등은 유대교 카발라와 기독교 신비주의를 조화시키려 했고, 르네상스 시대 유럽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맥락으로 헤르메스주의를 가져왔다.
1614년, 아이작 카소본은 그리스 헤르메스 문헌 문체 분석을 통해,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 저작들이 고대 이집트 사제 작품이 아니라 서기 2~3세기에 쓰인 것이라고 결론지었다.[24]
토마스 브라운은 ''의사의 종교''(1643)에서 "헤르메스 철학에서 나를 비웃게 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25] 1678년, 랄프 커드워스는 카소본 주장이 ''코르푸스 헤르메티쿰'' 17개 논문 중 3개에만 적용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커드워스는 이 텍스트들이 종착점이지 출발점이 아니라고 했다.[26]
프랜시스 A. 예이츠는 1964년 르네상스 헤르메스주의("헤르메스 전통")가 근대 과학 발전에 결정적 요인이었다고 주장했다.[7] 이 주장은 대체로 거부되었지만,[8] 얀 밥티스타 반 헬몬트, 로버트 보일, 아이작 뉴턴 등의 사상에서 연금술의 '헤르메스적' 과학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은 입증되었다.[9]
장미십자회는 17세기에 등장한, 헤르메스 철학을 통합하는 운동이다.[19] 장미십자회 자료는 독일 팸플릿 《파마》, 《콘페시오》, 《크리스티안 로젠크로이츠의 화학 결혼》이다.[20] 일부 학자들은 이것들을 속임수로 보고, 이후 장미십자회 조직이 실제 첫 등장이라고 주장한다.[21]
19세기에 서유럽에서 헤르메스 마법이 부활했다.[19] 황금 새벽회 등이 헤르메스 마법을 실천했고, 엘리파스 레비,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등도 실천했다.[20] 1908년 "세 명의 입문자"가 《키발리온》을 출판해 핵심 헤르메스 원리를 설명했다.[21]
현대에도 황금 새벽회 같은 단체들이 헤르메스 마법을 실천한다.[21] 엘리파스 레비,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등도 헤르메스주의를 실천했다.
질 퀴스펠은 알렉산드리아에 기독교 시대 이전과 이후에 메이슨 롯지와 유사한 비밀 결사가 있었다고 주장한다. 반면, 크리스찬 불은 알렉산드리아를 헤르메스 롯지 발상지로 단정할 증거는 없다고 주장한다.
3. 1. 고대 후기 (기원후 1세기~6세기)
고대 후기에 헤르메스주의는 나스티시즘, 신플라톤주의, 초기 기독교와 동시대에 나란히 출현하였으며,[20] 전적인 이성중심주의 또는 주지주의와 전적인 교리주의적 신앙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가졌다는 특징이 있다.[20]
현재 《코르푸스 헤르메티쿰》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헤르메스주의 전집은 기원후 2세기경에 발생하였던 지적, 혼합주의적 성격의 비기독교적 사상의 일부가 르네상스 시대에 부활하면서 성립된 것이다. 고대 후기에 속한 다른 비기독교적 문화적 운동으로는 나스티시즘의 사상과 문헌들, 신플라톤주의 철학, 《칼데아 신탁》, 후기 오르페우스 문학, 신피타고라스 학파의 저작들이 있다.
현존하는 원본 그리스어 헤르메스주의 문헌들에서는 신의 일체성과 신의 선함에 대해 깊이 다루고 있으며, 영혼이 정화되어야 함을 역설하고, 상(像)의 숭배와 같은 비기독교적 종교적 수행을 옹호하고 있다. 현존하는 많은 라틴어 번역 문헌들에서 연금술에 대한 토론이 철학적 은유의 옷을 입은 상태로 포함되어 있는데, 많은 상실된 그리스어 원본들에서도 마찬가지였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그리스어 원본은 상실되었지만 라틴어 번역본으로 일부 내용이 보존되어 있는 《아스클레피오스》라는 문헌에는 이집트에서 로마의 지배가 끝날 것이며 비기독교적 이집트인들이 다시 권력을 되찾게 되리라는 피의 예언을 담고 있다.
헤르메스주의 문헌의 주된 구성 형식은 대화체이다. 예를 들어,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가 혼란에 처해 어찌할 바를 모르는 제자에게 숨겨진 지혜의 일부를 대화를 통해 가르치는 형식이다.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에 대한 플루타르코스의 언급은 기원후 1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며, 테르툴리아누스, 이암블리코스, 포르피리오스는 모두 헤르메스주의 문헌들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21]
3. 2. 초기 기독교와 영지주의에 미친 영향
헤르메스주의는 초기 기독교, 특히 기독교 신비주의와 성경의 난해한 해석 발전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33] 락탄티우스와 같은 일부 초기 교부들은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를 기독교와 양립할 수 있는 가르침을 가진 현명한 이교도 예언자로 여겼다.[33] 이들은 고대에 신이 인간에게 준 것으로 모든 종교들을 하나로 꿰는 단 하나의 참된 신학이 존재한다는 교의인 프리스카 테올로기아를 믿었다.[34][35]
헤르메스주의에서 초월적이고 형언할 수 없는 신이 발산을 통해 우주를 창조했다는 생각은 초기 기독교 신학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그들은 자신들의 믿음을 고전 철학과 조화시키려 했다.
헤르메스주의의 영향은 영지주의 전통에서 가장 두드러졌는데, 두 운동 모두 구원의 열쇠로서 난해한 지식(그노시스, gnosis)을 통한 구원을 강조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헤르메스주의와 영지주의는 모두 영혼의 진정한 고향은 신성한 영역에 있으며 물질 세계는 망명의 장소라고 가르쳤지만, 헤르메스주의에서는 더 긍정적인 관점을 보였다. 지식과 정화를 통한 승천에 대한 헤르메스 전통은 영혼이 신성한 근원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한 영지주의 가르침과 유사하며, 이 두 난해한 전통을 연결했다.
1945년에 발견된 나그함마디 문서에는 헤르메스주의의 문헌이 일부 포함되어 있었다. 이 문헌들에는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와 아스클레피오스 간의 대화들 중 일부를 기록한 코르푸스 헤르메티쿰에 속한 저작과, 헤르메스주의 신비 학교들에 관한 저작으로 콥트어로 기록된 《오그도아드와 엔네아드에 대하여》가 들어 있다.[26]
3. 3. 중세 (7세기~14세기)
주어진 요약문에 따르면, 중세 시대 헤르메스주의는 이슬람 세계에서 주로 보존되고 연구되었다. 이슬람 학자들은 헤르메스주의 문헌을 번역하고 주석을 달아, 이슬람 철학과 과학 발전에 기여했다.
3. 4. 르네상스 시대 (15세기~16세기)
서양 밀교 전통은 헤르메스주의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수 세기 동안 쇠퇴했던 헤르메스주의는 1460년 레오나르도 디 피스토이아라는 인물이[22] ''코르푸스 헤르메티쿰''을 피스토이아로 가져오면서 서양에 다시 소개되었다. 그는 피스토이아의 통치자 코시모 데 메디치가 고대 문서를 찾기 위해 유럽의 수도원에 파견한 많은 요원 중 한 명이었다.[23] 조반니 피코 델라 미란돌라와 같은 작가들의 연구는 유대교 카발라와 기독교 신비주의를 조화시키려 시도했고, 르네상스 시대에 유럽인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맥락으로 헤르메스주의를 가져왔다.
1614년, 스위스 출신 언어학자 아이작 카소본은 그리스 헤르메스 문헌의 문체를 분석하여,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에게 귀속된 저작들이 고대 이집트 사제의 작품이 아니라 서기 2~3세기에 쓰인 것이라고 결론지었다.[24]
카소본의 발견에도 불구하고, 토마스 브라운은 ''의사의 종교''(1643)에서 "엄격한 학문은 이 눈에 보이는 세상이 보이지 않는 세상의 초상일 뿐이라는 헤르메스 철학에서 나를 비웃게 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25]
1678년, 랄프 커드워스는 카소본의 연대 측정에 결함이 있음을 밝혀냈고, 카소본의 위작 주장은 ''코르푸스 헤르메티쿰''에 포함된 17개의 논문 중 3개에만 적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커드워스는 이러한 논문의 성문화가 기존의 구전 전통의 후기 형태라는 점을 카소본이 인정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커드워스에 따르면, 이 텍스트들은 종착점으로 보아야 하며 출발점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잃어버린 그리스 텍스트들과 현존하는 많은 일반 서적에는 철학적 은유로 포장된 연금술에 대한 논의가 담겨 있었다.[26]
1964년, 프랜시스 A. 예이츠는 르네상스 헤르메스주의, 즉 그가 "헤르메스 전통"이라고 부른 것이 근대 과학의 발전에 결정적인 요인이었다는 주장을 펼쳤다.[7] 예이츠의 주장은 이후 대체로 거부되었지만,[8] 얀 밥티스타 반 헬몬트(1580–1644), 로버트 보일(1627–1691) 또는 아이작 뉴턴(1642–1727)과 같은 인물들의 사상에서 연금술의 '헤르메스적' 과학이 수행한 중요한 역할은 충분히 입증되었다.[9]
3. 5. 근대 (17세기~19세기)
장미십자회는 헤르메스 철학을 통합하는 운동으로, 17세기에 등장했다.[19] 장미십자회의 존재를 보여주는 자료는 독일의 세 편의 팸플릿인 《파마》, 《콘페시오》, 《크리스티안 로젠크로이츠의 화학 결혼》이다.[20] 일부 학자들은 이것들을 당시의 속임수로 보고, 이후의 장미십자회 조직이 실제로 장미십자회 협회가 처음 등장한 것이라고 주장한다.[21]
19세기에 서유럽에서 헤르메스 마법이 부활했다.[19] 황금 새벽회와 같은 단체들이 헤르메스 마법을 실천했다. 엘리파스 레비,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아서 메이천, 프레데릭 호클리와 같은 개인들도 실천했다.[20] 1908년에는 "세 명의 입문자"라고 자칭하는 세 사람이 익명으로 《키발리온》을 출판했는데, 이 책은 핵심적인 헤르메스 원리를 설명한다.[21]
3. 6. 현대 (20세기~현재)
1945년, 이집트 나그 함마디 근처에서 헤르메스주의 문헌이 발견되었다.[19] 이 중 하나는 헤르메스와 아스클레피오스 사이의 대화 형식이었고, 다른 하나는 헤르메스 신비 학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콥트어로 쓰여졌다.[20]
현대에는 황금 새벽회와 같이 헤르메스 마법을 실천하는 단체들이 존재한다.[21] 엘리파스 레비,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와 같은 개인들도 헤르메스주의를 실천했다. 1908년에는 "세 명의 입문자"가 익명으로 《키발리온》을 출판하여 핵심적인 헤르메스 원리를 설명했다.
질 퀴스펠은 알렉산드리아에 기독교 시대 이전과 이후에 메이슨 롯지와 유사한 비밀 결사가 존재했다고 주장한다. 반면, 크리스찬 불은 알렉산드리아를 헤르메스 롯지의 발상지로 단정할 만한 증거는 없다고 주장한다.
4. 헤르메스주의 문헌
헤르메스주의는 1460년에 레오나르도라는 수사가 《코르푸스 헤르메티쿰》을 피스토이아로 가져오면서 서양에 다시 소개되었다.[22] 1614년 아이작 카소봉은 헤르메스주의 문헌의 문체 분석을 통해 이 문헌들이 고대 이집트 사제의 작품이 아니며 서력기원 이후에 성립되었다고 주장했다.[23][24]
헤르메스주의 전통은 온건하고 유연하며, 관용적인 철학적 종교로, 하느님, 우주, 자아에 대한 정화된 인식을 제공하고 영적 탐구를 장려한다.[12] 전통적으로 헤르메스주의자들은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가 직접 저술한 42권의 책이 있다고 보았으나, 이들 중 상당수는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파괴와 함께 사라진 것으로 여겨진다.
4. 1. 3대 문헌
헤르메스주의의 철학적 신념 체계 또는 종교적 신앙 체계를 보여주는 널리 알려진 문헌 또는 헤르메스주의 경전으로는 《코르푸스 헤르메티쿰(Corpus Hermeticum)》, 《에메랄드 타블레트(Emerald Tablet)》, 《키발리온(Kybalion)》의 3대 문헌이 있다.
> 아래에 있는 것은 위에 있는 것과 상응하고 위에 있는 것은 아래에 있는 것과 상응한다. 그리하여 하나인 존재의 기적이 이루어진다.4. 2. 기타 문헌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의 저작이라고 잘못 알려진 많은 문헌들이 있지만, 전통적으로 헤르메스주의자들은 그가 직접 쓴 42권의 책이 있다고 믿는다. 이 책들 중 대다수는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파괴될 때 함께 사라진 것으로 여겨진다.
3대 문헌들만큼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헤르메스주의와 그 연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다른 저작들도 있다.
5. 철학 및 신학 개념
헤르메스주의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철학적, 신학적 개념을 포괄한다.
- 신 (The All): 헤르메스주의에서 최고신은 '신', '전체 존재(The All)', '하나인 존재(The One)'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2] 만물이자 만물의 창조주이며, 모든 피조물은 신 안에 먼저 존재한다.[3] 신은 우주의 본질(우주가 유래하는 실체이자 우주를 질서 짓는 통치 원리)이다.[4] 만물과 우주 자체는 모두 신에 의해 창조되었기에, 신('만물')은 스스로를 창조하며,[5] 초월적(우주의 창조주로서)이자 내재적(창조된 우주로서)이다.[3] 헤르메스주의의 신은 선과 악을 모두 포괄하는 전체 존재이면서, 동시에 모든 악에서 벗어나 있는 지고한 선(Supreme Good)이다. 만유내재신론과 단일신교(여러 신이 있음을 인정하지만 그 중 하나를 주신(主神)으로 섬기는 일신숭배)를 포괄한다.
- 프리마 마테리아 (Prima Materia): 모든 것의 기원인 가공되지 않은, 분화되지 않은 물질을 의미하며, 창조에 앞선 무형의, 잠재력으로 가득 찬 상태인 카오스와 연관된다. 연금술에서 ''프리마 마테리아''는 흑화 등의 과정을 거쳐 현자의 돌로 변형된다.
- 프리스카 테올로기아 (Prisca Theologia): "고대의 신학"이라는 뜻으로, 고대에 신이 인간에게 준 단 하나의 참된 신학이 모든 종교들을 하나로 묶는다는 믿음이다.
- "위에서와 같이 아래에서도" (As above, so below):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의 에메랄드 타블레트》에 나오는 금언으로, 물질계, 정신계, 영계 등 여러 계층에서 발생하는 현상이 서로 상응한다는 의미이다. 대우주와 소우주(Microcosm and Macrocosm)의 관계를 설명하는 데 사용된다.
- 일곱 천체 (The Seven Heavens): 영혼이 신에게로 돌아가는 여정에 비유되며, 영적인 정화와 깨달음의 단계를 나타낸다. 각각 고전 행성에 해당한다.
- 우주발생론과 인간의 타락: 《코르푸스 헤르메티쿰》에 따르면, 신은 의지로 기본 물질을 창조하고, 네 원소와 인간을 포함한 만물을 창조했다.[56] 인간은 신의 형상을 따라 양성으로 창조되었으나, 자연과 사랑에 빠져 육체의 한계에 갇히게 되었다.[56]
- 선과 악: '선'은 오직 신과 관련해서만 사용되는 매우 엄격한 개념이다.[52] 신만이 완전히 악으로부터 자유로우며 선하다고 여겨질 수 있다. 여기서 신은 '전체 존재(The All)'가 아닌 '지고의 선(Supreme Good)'을 의미한다.[52]
5. 1. 신 (The All)
헤르메스주의에서 최고신은 '신(God)', '전체 존재(The All)', '하나인 존재(The One)'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2] 이 신은 만물이자 만물의 창조주이며, 모든 피조물은 신 안에 먼저 존재한다.[3] 신은 우주의 본질(우주가 유래하는 실체이자 우주를 질서 짓는 통치 원리)이다.[4] 그러나 만물과 우주 자체는 모두 신에 의해 창조되었다. 따라서 신('만물')은 스스로를 창조하며,[5] 초월적(우주의 창조주로서)이자 내재적(창조된 우주로서)이다.[3]헤르메스주의의 신은 선과 악을 포괄하는 전체 존재이면서 동시에 모든 악에서 벗어나 있는 지고한 선(Supreme Good)이다. 이 개념은 힌두교 육파철학 중 하나인 삼키아 학파의 푸루샤와 비슷하다.
헤르메스주의는 만유내재신론과 단일신교(여러 신이 있음을 인정하지만 그 중 하나를 주신(主神)으로 섬기는 일신숭배)를 포괄한다. 전체 존재인 하나의 원인(Cause)이 존재하며 인간과 우주 전체는 이 전체 존재의 일부를 이룬다. 또한 복수의 하위신, 천사, 마스터(Master: 마그눔 오푸스를 성취한 사람), 정령(Elemental)이 전체 존재의 일부로서 우주 안에 존재한다.
5. 2. 프리마 마테리아 (Prima Materia)

헤르메스주의에서 '''프리마 마테리아'''(prima materia)는 모든 것의 기원인 가공되지 않은, 분화되지 않은 물질을 의미하며, 종종 창조에 앞선 무형의, 잠재력으로 가득 찬 상태인 카오스와 연관된다. ''프리마 마테리아'' 개념은 그리스-로마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특히 오르페우스교 우주론에서 우주알과 연관되어 있고, 르네상스 시대의 고전적 사상과 기독교적 사상의 종합을 반영하는 창세기의 ''테홈''(Tehom) 개념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연금술에서 ''프리마 마테리아''는 흑화와 같은 과정을 거쳐 변형되는 물질이다. 흑화는 카오스와 관련된 어두운 단계이며, 궁극적으로 현자의 돌을 창조하는 데 이르게 된다. 이러한 변형은 연금술사의 대작업(magnum opus)을 상징하며, 물질을 정화하고 완벽한 상태로 승화시키려는 노력을 의미한다. 파라켈수스와 같은 르네상스 시대 인물들은 이 개념을 확장하여 원소, 물질, 정신의 통일성에 대한 더 넓은 헤르메스적 믿음과 연결시켰다.[44]
5. 3. 프리스카 테올로기아 (Prisca Theologia)
"프리스카 테올로기아(Prisca theologia)"는 기독교 신학 교의 중 하나를 가리키는 라틴어 낱말로, 문자 그대로 "고대의 신학(Ancient theology)"이라는 뜻이다.[32]락탄티우스(c.240-c.320), 아우구스티누스(354-430), 마르실리오 피치노(1433-1499), 조르다노 브루노(1548-1600), 톰마소 캄파넬라(1568-1639), 조반니 피코 델라 미란돌라(1463-1494)를 포함한 많은 기독교 저술가들은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를 기독교가 출현할 것임을 예견하였던 지혜로운 비기독교 예언자라고 여겼다.[33] 이들은 고대에 신이 인간에게 준 것으로 모든 종교들을 하나로 꿰는 단 하나의 참된 신학이 존재한다는 교의인 프리스카 테올로기아를 믿었다.[34][35] 이 믿음에 따르면, 모든 종교는 고대에 신이 인간에게 준 단 하나의 참된 신학을 공유한다.
프리스카 테올로기아가 진실임을 증명하기 위하여 이들 기독교인들은 헤르메스주의의 가르침을 전용(轉用)하였다. 이러한 전용된 논의들에서, 기독교 교부들에 따르면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는 모세와 동시대의 인물인 것으로 나오거나,[36] 헤르메스라고도 불렸던 사람들, 즉 에녹, 노아, 어떤 이집트 사제왕(priest king) 중에서 세 번째의 인물인데 이 인물이 가장 위대한 사제이자 철학자이며 왕이었기에 "세 번 위대하다"는 의미의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로 알려지게 된 것으로 나온다.[37][38]
5. 4. "위에서와 같이 아래에서도" (As above, so below)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의 에메랄드 타블레트》는 오컬트에서 널리 알려진 금언인 "위에서와 같이 아래에서도"라는 말의 기원이 되는 짧은 문헌이다. 데니스 호크(Dennis W. Hauck)는 이 문헌의 원문을 다음과 같이 번역했다.[27]이 문장은 물질계, 멘탈계, 영계 등 여러 계층에서 발생하는 현상이 서로 상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한 계층에서 일어나는 일은 다른 계층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금언은 대우주와 소우주(Microcosm and Macrocosm)의 관계를 설명하는 데 더 자주 사용된다. 헤르메스주의 전통에서는 소우주(우리 자신)와 대우주(우주)가 서로 안에 존재하며, 하나를 알면 다른 하나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고 말한다.[49]
"위와 같이, 아래와 같이"라는 문구는 중세 시대에 가장 널리 알려진 라틴어 번역본에는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27]
5. 5. 일곱 천체 (The Seven Heavens)
헤르메스주의에서 일곱 천체는 영혼이 신에게로 돌아가는 여정에 비유되며, 영적인 정화와 깨달음의 단계를 나타낸다. 이 천체들은 각각 고전 행성에 해당한다. 주어진 원문에는 일곱 천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종교철학적 ''헤르메티카''에서 언급된 신에 대한 개념과 프리마 마테리아에서 현자의 돌로 변화하는 연금술의 과정에서 간접적으로 유추할 수 있다. 헤르메스주의에서 궁극적인 실체는 신이며,[2] 만물은 신 안에 먼저 존재한다.[3] 신은 우주의 본질이며,[4] 만물과 우주 자체는 신에 의해 창조되었다.[5] 따라서 신은 스스로를 창조하며, 초월적이자 내재적이다.[3]연금술에서 프리마 마테리아는 흑화와 같은 과정을 거쳐 현자의 돌로 변형된다. 이는 대작업을 상징하며, 물질을 정화하고 완벽한 상태로 승화시키려는 노력을 의미한다. 이러한 과정은 영혼이 일곱 천체를 통과하며 정화되고 깨달음을 얻는 과정과 유사하게 볼 수 있다.
5. 6. 우주발생론과 인간의 타락
《코르푸스 헤르메티쿰》에 따르면, 신은 의지 작용으로 기본 물질을 창조하고, 그로부터 네 원소와 인간을 포함한 만물을 창조했다.[56] 창조 이야기는 신이 헤르메스에게 이야기하는 것으로, ''코르푸스 헤르메티쿰''의 첫 번째 책에 수록되어 있다. 신은 의지 작용으로 코스모스를 구성할 기본 물질을 창조하면서 시작된다. 기본 물질로부터 신은 흙, 공기, 불, 물의 네 가지 고전 원소를 분리한다. 그 후 "말씀(로고스)"은 지성이 없는 물질화된 네 원소로부터 튀어 나온다. 그 후 누스는 일곱 개의 하늘을 회전시키고, 거기에서 말없는 생물들이 솟아난다. 그 다음 흙이 물에서 분리되고, 인간을 제외한 동물들이 태어난다.그 후 신은 자신의 형상을 따라 양성으로 인간을 창조하였으나, 인간은 자연과 사랑에 빠져 육체의 한계에 갇히게 되었다.[56] 인간은 누스의 창조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신으로부터 모든 창조물에 대한 인간의 권위를 받았다. 그 후 인간은 창조를 더 잘 보기 위해 구체의 경로 위로 올라갔다. 그는 그 다음 만물의 형상을 자연에게 보여주었다. 자연은 만물을 사랑하게 되었고, 인간은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자연을 사랑하게 되어 그 안에 머물기를 바랐다. 즉시, 인간은 자연과 하나가 되어 성과 수면과 같은 자연의 제약에 종속되었다. 이러한 방식으로 인간은 무언어가 되었고 ( "말씀"을 잃어버림) 그는 육체로는 죽을 운명이지만 영으로는 불멸이며, 모든 창조물에 대한 권위를 가졌지만 운명에 종속된 "타락"된 존재가 되었다.
인간의 타락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는 ''예언자 이시스, 아들 호루스에게''에 보존되어 있는데, 신이 우주와 다양한 신들을 창조한 후 신비한 물질로 인간의 영혼을 빚어 별의 영역에 거주하도록 지정하는 과정을 묘사한다. 이 영혼들은 지구에 생명을 창조하는 임무를 받았으나, 자만심을 갖게 되었고, 가장 높은 신들과 동등함을 추구하여 신을 불쾌하게 했다. 그 결과, 신은 헤르메스에게 육체를 만들어 영혼을 처벌의 형태로 가두라고 지시했다. 영혼들은 지구에서의 시간이 고통으로 가득할 것이지만, 자신의 신성한 기원에 합당하게 살면 결국 천상의 영역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들었다. 그렇지 않으면 지구에서 반복적인 환생에 직면할 것이다.
5. 7. 선과 악
헤르메스주의에서 '선'은 오직 신과 관련해서만 사용되는 매우 엄격한 개념이다.[52] 헤르메스주의는 신만이 완전히 악으로부터 자유로우며 선하다고 여겨질 수 있다고 본다. 여기서 신은 '전체 존재(The All)'가 아닌 '지고의 선(Supreme Good)'을 의미한다.[52]헤르메스는 《코르푸스 헤르메티쿰》 제9권에서 누스(이성 및 지식)가 신으로부터 오는가, 아니면 악마로부터 오는가에 따라 선과 악을 낳는다고 설명한다. 신은 선을 낳지만, 악마는 악을 낳는다. 악마가 낳는 악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51]
인간은 육체를 가지고 있기에 육체적 본성에 사로잡혀 있으며, 최고의 선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선해질 수 없다.[53] 헤르메스주의에서 최고의 악은 물질적인 삶에만 치중하는 것이며, 이것이 신의 분노를 사는 유일한 요인이다.[53]
《아스클레피오스》에 따르면, 악은 욕망에서 비롯되며, 욕망은 무지에서 비롯된다. 신이 부여한 지성이야말로 일부 사람들이 욕망을 제거할 수 있게 해준다.[51]
헤르메스주의에서는 '자식'을 갖지 못하는 것을 큰 잘못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자식'은 물리적, 생물학적 자녀가 아닌 영적 창조물 또는 영적 성취를 의미한다. 신이 '아버지'라고 불리는 이유는 만물을 창조했기 때문이다. 지고의 선이 창조의 힘인 것처럼, 인간도 삶에서 긍정적인 것을 창조해야 한다. '자식'을 가지지 못하면 남자도 여자도 아닌 몸에 갇히는 형벌을 받게 되며, 심화되면 불임 상태에 이르게 된다고 은유적으로 말한다.[55]
5. 8. 윤회와 재생
헤르메스주의에는 윤회 또는 환생에 대한 언급이 있다.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50]환생은 헤르메스 철학의 실천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은 후보자가 물질적인 악덕을 제거하기 전에 세상과 자신을 분리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들은 이전의 자신과는 완전히 다른 존재로 다시 태어난다.[50]
6. 헤르메스주의 수행
종교철학적 ''헤르메티카''에 따르면 궁극적인 실체는 신, 주, 아버지, 정신(''누스''), 창조주, 만물, 하나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2] 헤르메스주의에서 신은 만물(고대 그리스어: ''토 판'')이자 만물의 창조주이다. 모든 피조물은 신 안에 먼저 존재하며,[3] 신은 우주의 본질(우주가 유래하는 실체이자 우주를 질서 짓는 통치 원리)이다.[4] 그러나 만물과 우주 자체는 모두 신에 의해 창조되었다. 따라서 신('만물')은 스스로를 창조하며,[5] 초월적 (우주의 창조주로서)이자 내재적 (창조된 우주로서)이다.[3] 이러한 생각은 스토아 학파의 우주-신학적 관점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6]
헤르메스주의는 연금술, 점성술, 신성 마법과 같은 수행을 통해 궁극적인 실체와의 합일을 추구한다.
6. 1. 연금술 (Alchemy)

연금술은 태양의 작용 또는 학문이라고도 불린다. 연금술은 단순히 물리적 원소인 납을 물리적 원소인 금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다.[42] 탄생
헤르메스주의에서 연금술은 주로 영적인 수행법으로, 물질의 물리적 변형은 영적인 정화와 영혼의 완성을 위한 은유이다. 연금술 작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영적인 깨달음과 불멸의 달성을 상징하는 현자의 돌의 창조이다. 연금술은 단순히 납을 금으로 바꾸는 것, 즉 금 생성이라고 불리는 것만은 아니다. 그것은 출생, 죽음, 부활의 신비를 적용하여 물질과 물질적 존재의 영적인 구성, 즉 생명에 대한 탐구이다.
연금술 과정은 ''니그레도''(검게 함), ''알베도''(하얗게 함), ''루베도''(붉게 함)와 같은 단계로 나뉘며, 각 단계는 영적 정화와 깨달음의 다른 단계를 나타낸다. 프리마 마테리아 또는 모든 것이 형성되는 원래의 혼돈스러운 물질은 연금술의 중심이다. 화학적 증류와 발효의 다양한 단계는 이러한 신비의 측면이며, 적용될 때 자연의 과정을 가속화하여 자연스러운 몸을 완벽하게 만든다. 연금술사는 프리마 마테리아를 현자의 돌로 변환함으로써 신과 일치를 이루고 신성한 존재로서의 진정한 본성을 깨닫고자 한다. 이러한 완성은 대작업(magnum opusla)의 성취이다.
6. 2. 점성술 (Astrology)
점성술은 달의 작용 또는 학문이라고도 불린다. 헤르메스주의 전통에 따르면,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는 자라투스트라가 우주 전체의 지혜의 이 부문을 발견하여 인류에게 가르쳤다고 주장한다.[45] 헤르메스주의 관점에서 천체의 운행은 물리학 법칙을 넘어선 의미를 가지며, 각각의 천체 운행은 전체 존재(The All), 즉 최고신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것을 가리키는 상징물이다. 헤르메스주의에서는 천체의 운행이 지상에 영향을 미치지만, 인간에게 행동을 강제하고 예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리고 이러한 영향들을 알고 다루는 법을 알 때 지혜가 획득된다고 믿는다.헤르메스주의에서 점성술은 단순히 천체가 인간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것을 넘어, 우주의 신성한 질서를 이해하는 수단이다. 행성과 별의 위치와 움직임은 신의 의지와 우주의 구조를 반영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전체의 마음속에서 상징으로서 은유적 가치를 지닌다. 헤르메스 점성술은 수행자의 삶을 신성한 계획에 맞추기 위해 이러한 천상의 메시지를 해독하려 한다. 또한, 특정 점성학적 조건이 영적인 작업에 더 도움이 된다고 믿어지기 때문에, 의식과 연금술 작업의 시기를 결정하는 데에도 점성술이 역할을 한다.[10]
6. 3. 신성 마법 (Theurgy)
신성 마법(Theurgy)은 별의 작용 또는 학문이라고도 불린다. 조반니 피코 델라 미란돌라는 그의 저서 《아폴로지(Apology)》에서 마법에는 완전히 상반되는 두 종류가 있다고 설명한다.[46] 그중 하나는 띠어지(Theurgy)로, 천사, 대천사, 하위신과 같은 최고신의 영들 또는 선한 힘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신성 마법(神性魔法Divine magic)이다.[46] 다른 하나는 고에티아(γοητειαGoëtia)로, 악마, 마귀, 사탄과 같은 악령들 또는 악한 힘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흑마술(黑魔術Black magic)이다.[46]신성 마법은 "신의 일의 학문 또는 기예"라는 뜻을 가지며, 헤르메스주의에서 연금술의 실천적인 측면, 즉 수행법을 의미한다.[47] 신성 마법의 궁극적인 목표는 신성 의식(Divine Consciousness)의 고급한 특질들 또는 존재들과 합일을 이루어 최종적으로 신성 의식에 도달하는 것이다.[47] 연금술은 신성 마법의 "열쇠"로 여겨진다.[48]
르네상스 마법에서 테우르기아는 영혼을 정화하고 천상의 영역으로 상승을 돕기 위해 신 또는 신성한 힘의 현존을 소환하는 수행법이다. 이는 물리적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마법적 행위와는 달리, 수행자를 신과 직접적으로 접촉하게 하는 의도를 가진다. 테우르기아를 통해 헤르메스주의자는 자신의 영혼을 더 높은 영적 현실에 일치시키고, 궁극적으로는 하나(The One)와의 합일을 추구한다. 이 수행법은 종종 신격 형태의 상정이나 신성한 에너지의 끌어내림을 위해 신성한 이름과 상징을 사용한다. 헤르메스 카발라, 특히 기독교 카발라의 영향을 받은 형태에서, 이 신성 마법은 천사 계급의 천사, 대천사, 그리고 하나님의 이름에 의존한다.
"테우르기아"는 "신성한 행위의 과학 또는 예술"로 번역되며, 헤르메스 연금술의 실천적 측면이다. 연금술은 테우르기아의 "열쇠"로 여겨지며, 궁극적인 목표는 더 높은 대응체와 합일하여 신성한 의식의 달성에 이르는 것이다.
6. 4. 헤르메스 카발라 (Hermetic Qabalah)
헤르메스 카발라는 서양 밀교 전통에서 유대교 카발라를 헤르메스주의적으로 해석하고 발전시킨 것이다. 이는 신성, 우주, 그리고 자아 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틀을 제공하며, 헤르메스주의 수행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헤르메스 카발라의 핵심 상징은 생명나무로, 창조의 구조와 영적 상승의 경로를 나타낸다. 생명나무의 열 개의 구체(세피로트)는 각각 신성의 다양한 측면과 영적 발전 단계를 상징한다.헤르메스 카발라는 연금술, 점성술, 신성 마법의 요소를 통합하여, 수행자들이 이러한 학문들을 하나의 통일된 체계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카발라의 원리를 연구하고 적용함으로써, 헤르메스 수행자들은 자기 지식, 영적 깨달음, 그리고 궁극적으로 신과의 합일을 추구한다. 특히 기독교 카발라의 영향을 받은 헤르메스 카발라는 신성 마법 수행에서 천사, 대천사, 하나님의 이름에 의존한다.[10]
7. 헤르메스주의 단체
기독교 교회의 지지를 받지 못하게 되면서, 헤르메스주의는 지하로 숨었고, 그 결과 많은 헤르메스주의 비밀 단체가 생겨났다. 현재 서양의 밀교 전통은 헤르메스주의와 깊은 관련이 있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유대교의 카발라와 기독교 신비주의를 융합하려 했던 조반니 피코 델라 미란돌라 등의 저술가들이 있었는데, 이들의 저작은 당시 유럽인들이 헤르메스주의를 더 쉽게 이해하는 데 기여했다.
중세 후기와 르네상스 초기에는 몇몇 주요한 헤르메스주의 오컬트 단체가 설립되었다. 19세기 서유럽에서는 헤르메스주의 마법이 부흥했다.[57] 이 시기에는 골든 돈(Hermetic Order of the Golden Dawn), 아우룸 솔리스(Aurum Solis), 라곤(Ragon), 케네스 매켄지, 엘리파스 레비, 프레더릭 호클리(Frederick Hockley),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아서 매컨 등과 같은 개인 및 단체가 헤르메스주의를 받아들여 실천했다.[58]
오늘날 많은 헤르메스주의 단체 또는 헤르메스주의의 영향을 받은 단체가 존재하며, 이들 중 대다수는 골든 돈, 장미십자회, 프리메이슨에서 유래했다. 헤르메스주의는 기독교 밀교(Esoteric Christianity)에도 영향을 주었는데, 특히 마르티네주의(Martinism)에 큰 영향을 미쳤다. 마르티네주의는 파스콸리 마르티네(Martinez de Pasqually: c.1727-1774)의 가르침과 1886년에 설립되어 그의 가르침을 재조직한 마르티네단(Martinist Order)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7. 1. 장미십자회 (Rosicrucianism)
장미십자회는 15세기(또는 17세기)에 성립된 헤르메스주의 및 기독교 밀교 운동 중 하나이다. 비밀한 내부 조직과 이 내부 조직의 지휘를 받는 외부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59]장미십자회 운동의 상징물은 십자가 가운데에 장미가 놓여 있는 장미십자가(Rosy Cross)인데, 장미는 영혼을 뜻하고 십자가는 사대 원소(四大元素)로 이루어진 육체를 뜻한다. 달리 말하면, 장미십자회의 십자가는 물질계라는 십자가에 못박혀 있는 인간의 영혼을 나타낸다.[59]
장미십자회에는 프리메이슨의 계위 체계와 유사한 점진적인 계위 체계가 있다. 장미십자회 회원은 높은 계위로 올라가면서 더 많은 지식을 획득하게 된다. 높은 계위로 올라가는 데 비용이 드는 것은 아니며, 더 고급한 지식을 이해할 자격이 있다고 여겨지면 다음 계위로 상승하게 된다.[59]
장미십자회의 영적인 길에는 철학, 카발라, 신성 마법의 세 단계가 있다. 또한 장미십자회는 다음 세 가지를 단체의 목표로 하고 있다.[59]
1. 군주제의 폐지와 철학자들에 의한 통치의 수립
2. 과학, 철학, 윤리의 개혁
3. 파나케이아(Panacea)의 발견
장미십자회의 성립 연대가 17세기라고 주장하는 견해도 있는데, 이 주장의 근거로 제시되는 원천 자료는 다음 세 권의 독일어 소책자이다: 《형제애에 대하여(Fama Fraternitatis)》, 《신앙 공동체(Confessio Fraternitatis)》, 《화학적 결혼(Chymical Wedding)》.[59] 어떤 학자들은 이 소책자들이 위서이며,[60] 17세기 이전에 존재했던 장미십자회가 모든 진정한 장미십자회 단체들의 최초의 단체라고 주장한다.
7. 2. 골든 돈 (Hermetic Order of the Golden Dawn)
골든 돈(Hermetic Order of the Golden Dawn)의 공식 명칭은 "허메틱 오더 오브 더 골든 돈(Hermetic Order of the Golden Dawn)"이며, 황금새벽단이라고도 번역된다. 문자 그대로의 뜻은 '"황금 새벽이라는 명칭을 가진 헤르메스주의적 단체"이다.소시에타스 로시크루시아나(Societas Rosicruciana in Anglia)와는 달리 골든 돈에서는 남성과 여성 모두를 회원으로 받아들이며 양성을 평등하게 대우했다.[58] 골든 돈은 특히 헤르메스주의 단체라고 할 수 있는데, 오컬트 과학의 원리와 함께 연금술, 카발라,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의 마법을 가르쳤다.[58] 주요 인물이었던 이스라엘 리가디(Israel Regardie)는 골든 돈에서 유출된 마법을 자신의 것으로 삼은 많은 단체들이 있으며 그는 이들을 "탈퇴자 또는 배교자"로 본다고 주장하였다.
골든 돈은 비밀 누출 시 심중한 처벌을 받는 엄격한 비밀 엄수주의를 유지했다. 이러한 비밀 엄수주의는 대체로 잘 실행되어, 대중은 활동은 물론이고 이러한 단체가 있는지 조차도 몰랐다.[61] 골든 돈에서 가르치는 비밀 가르침이 최초로 누출된 것은 1905년에 알레이스터 크롤리에 의해 일어났다. 그리고 후에 1940년에 이스라엘 리가디 자신이 골든 돈의 가르침을 상세히 담은 책을 출판함으로써,[62] 골든 돈과 그 가르침은 대중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8. 비판과 논란
헤르메스주의는 그 가르침과 실천에 있어 다양한 비판과 논란에 직면해 왔다. 이러한 비판은 주로 헤르메스주의 텍스트의 진정성, 역사적 기원, 그리고 현대적 해석과 관련된 문제들에서 비롯된다.
(하위 섹션 '학문적 논쟁' 및 '현대의 수용과 비판'에서 자세한 내용을 다룬다.)
8. 1. 학문적 논쟁
헤르메스주의 텍스트의 진정성과 역사적 기원에 대한 문제는 학자들 사이에서 주요 논쟁거리였다. 일부 연구자들은 ''헤르메스 문헌집''(Corpus Hermeticum)과 기타 헤르메스주의 저작들이 고대 지혜의 잔재가 아니라 그리스, 이집트 및 기타 영향들을 혼합한 혼합주의 작품으로 헬레니즘 시대에 창작되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텍스트의 연대 측정은 특히 논쟁의 대상이 되었으며, 일부 학자들은 기원을 서기 초기로 보는 반면, 다른 학자들은 더 이른 기원을 제시한다.또 다른 학문적 논쟁은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라는 인물 자체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전통적으로 고대 현자 또는 그리스 신화의 헤르메스와 이집트 신화의 토트의 혼합으로 여겨졌지만, 현대 학자들은 종종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를 역사적 인물이 아닌 특정 유형의 지혜를 상징하는 표현으로 본다. 이로 인해 헤르메스주의를 일관된 전통으로 간주할 수 있는지, 아니면 관련된 아이디어와 텍스트의 느슨한 모음으로 간주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1]
8. 2. 현대의 수용과 비판
현대 시대에 헤르메스주의는 다양한 영적, 오컬트 운동에 의해 수용되기도 하고 비판받기도 했다. 황금 새벽단과 같은 단체는 헤르메스적 원리에 크게 의존하여 이를 의식과 가르침에 통합했다. 그러나 일부 비평가들은 현대의 헤르메스주의 사용이 종종 본래의 의미를 왜곡하고, 다른 비전적 전통과 섞이면서 그 본질을 흐린다고 주장한다.더욱이, 헤르메스주의가 개인적 영적 지식을 강조하고, 정통 종교적 가르침과의 관계가 때때로 모호하다는 점은 더 보수적인 종교 단체들로부터 비판을 받게 했다. 이러한 비평가들은 헤르메스주의를 전통적인 종교적 가치에서 벗어나 위험하거나 그릇된 길을 조장하는 오컬트의 한 형태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다.[1]
9. 유산과 영향
르네상스 이후, 20세기까지도 학자들은 헤르메스주의를 다른 주제만큼 많이 연구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1990년대에 들어 헤르메스주의에 대한 학술 연구와 논의가 다시 활발해졌다.[10]
9. 1. 서양 밀교에 미친 영향
서양 밀교 전통은 헤르메스주의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1460년 레오나르도 디 피스토이아가 코르푸스 헤르메티쿰을 피스토이아로 가져오면서 서양에 다시 소개되었다.[10] 조반니 피코 델라 미란돌라와 같은 작가들의 연구는 유대교 카발라와 기독교 신비주의를 조화시키려 시도했고, 르네상스 시대에 유럽인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맥락으로 헤르메스주의를 가져왔다.헤르메스주의는 서양 비전주의의 초석 중 하나이며, 다양한 오컬트 및 신비주의 전통에 그 사상이 깊이 스며들어 있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마르실리오 피치노와 조반니 피코 델라 미란돌라와 같은 학자들의 저술을 통해 헤르메스주의가 부활했는데, 이들은 헤르메스적 가르침을 기독교 신학과 철학에 통합했다. 이러한 부활은 장미십자회, 프리메이슨, 황금여명회를 포함한 서양 비전주의 전통의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11]
헤르메스적 원리인 "위와 같으니 아래도 그러하다"와 ''프리스카 테올로기아''—모든 참된 지식과 종교는 단일한 고대 기원에서 비롯되었다는 생각—의 개념은 이러한 비전주의 운동의 핵심 교리가 되었다. 헤르메스주의가 개인적인 영적 변형과 비전적 지식 추구를 강조한 것은 알레이스터 크로울리가 창시한 텔레마와 같은 현대 영적 운동과, 연금술, 점성술, 의례 마법의 현대적 실천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11]
9. 2. 문학과 문화에 미친 영향
헤르메스주의는 문학, 예술, 대중문화에 깊은 영향을 주었다. 헤르메스 문서의 상징과 주제는 많은 작가, 예술가, 사상가에게 영감을 주었다. 특히 윌리엄 블레이크,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작품에는 영적 상승, 신성한 지식, 만물의 통일성 등 헤르메스 철학이 반영되어 있다.[2]현대 문학에서 헤르메스적 모티프는 움베르토 에코, 존 크롤리, 댄 브라운과 같은 작가들의 작품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이들은 숨겨진 지식, 비밀 결사, 소우주와 대우주 사이의 신비로운 연결에 대한 주제를 탐구한다. 헤르메스의 카두케우스와 현자의 돌과 같은 헤르메스 상징은 신비, 힘, 변혁의 상징으로 영화, 텔레비전 프로그램, 비디오 게임에 등장하며 대중문화에도 영향을 미쳤다.[3]
참조
[1]
논문
(영문 번역: Litwa, 2018, pp. 27–159)
[2]
논문
[3]
논문
[4]
논문
[5]
논문
[6]
논문
[7]
논문
[8]
논문
[9]
논문
[10]
논문
[11]
문서
코르푸스 헤르메티쿰 등
[12]
서적
[13]
서적
The Concise Oxford Dictionary of World Religions
[14]
서적
The Religion of Ancient Greece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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