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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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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프리카의 경제는 수천 년 동안 다양한 무역로를 통해 발전해 왔으며, 고대 제국들은 무역 네트워크를 통해 번영했다. 식민지 시대에는 유럽 열강의 자원 착취가 이루어졌고, 탈식민지 시대에는 정치적 격변과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었다. 2000년대 이후 아프리카 경제는 성장을 보이며, 나이지리아가 명목 GDP 기준 최대 경제국이며, 보츠와나와 같은 국가는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 산업은 농업, 광업, 제조업, 서비스업이며, 아프리카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아프리카는 인프라 부족, 정치 불안정, 부패, 기후 변화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경제 통합과 인적 자원 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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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경제
아프리카 경제
라고스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라고스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일반 정보
대륙아프리카
인구13억 9천만 명
경제 지표
GDP (명목)3조 1천억 달러 (2023년 추정)
GDP (명목) 순위세계 5위 (2023년)
GDP (PPP)8조 8600억 달러 (2023년 추정)
GDP (PPP) 순위세계 4위 (2023년)
1인당 GDP (명목)1,740 달러 (2023년 추정)
1인당 GDP (명목) 순위세계 6위 (2023년)
1인당 GDP (PPP)5,360 달러 (2023년 추정)
1인당 GDP (PPP) 순위세계 6위 (2023년)
성장률3.7% (2023년 추정)
인플레이션15.5% (2023년 추정)
백만장자 수352,000명 (2022년)
부채GDP의 62.4% (2023년 추정)

2. 역사

수천 년 동안 아프리카의 경제는 도시와 왕국 사이에 발달한 광범위한 무역로를 기반으로 다양성을 유지하며 발전해 왔다. 육로, 강, 항구 도시를 중심으로 무역이 활발했으며, 고대 이집트, 누비아, 말리 제국, 아샨티, 오요 제국, 고대 카르타고와 같은 여러 아프리카 제국들은 이러한 무역 네트워크를 통해 부를 축적했다. 일부 지역은 아랍 왕국과 긴밀한 무역 관계를 맺었고, 오스만 제국 시대에는 이슬람교가 널리 퍼지기도 했다.

이후 인도양 무역로 개척 등 경제적 이익을 추구한 포르투갈을 시작으로 유럽 열강이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로 진출하면서 식민주의 시대가 열렸다. 식민 세력은 본국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팜유, 고무, 면화, 귀금속, 향신료, 현금 작물 등의 생산을 중심으로 아프리카의 경제 구조를 재편했으며, 이 과정에서 특히 해안 지역 경제는 대서양 경제권에 편입되었다.[19]

2. 1. 식민지 시대의 경제

고왕국 시장 풍경: 고객 두 명이 어깨에 작은 상자를 메고 있는데, 이는 지불 수단으로 사용된 금속 조각을 담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수천 년 동안 아프리카의 경제는 도시와 왕국 사이에 발달한 광범위한 무역로를 통해 다양성을 유지하며 발전해 왔다. 육로, 강, 항구 도시를 중심으로 무역이 이루어졌으며, 고대 이집트, 누비아, 말리 제국, 아샨티, 오요 제국, 고대 카르타고와 같은 여러 아프리카 제국들은 이러한 무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부를 축적했다. 일부 지역은 아랍 왕국과 긴밀한 무역 관계를 맺었으며, 오스만 제국 시대에는 많은 아프리카인들이 이슬람으로 개종하기도 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인도양 무역로 개척 등 경제적 잠재력을 본 포르투갈을 시작으로 유럽 세력들이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로 진출하면서 식민 시대가 시작되었다. 식민 세력들은 본국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아프리카의 경제 구조를 재편했다. 특히 팜유, 고무, 면화, 귀금속, 향신료, 현금 작물 등 유럽 시장이 원하는 상품 생산에 집중하는 새로운 산업이 만들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아프리카, 특히 해안 지역 경제는 대서양 경제 체제에 편입되었다.[19]

한편, 경제 발전에 있어 엘리트 계층의 인적 자본 확보는 중요한 요소였다. 14세기부터 20세기에 걸쳐 엘리트 내부의 폭력성이 심했던 지역일수록 엘리트들이 교육에 투자할 유인이 적었고, 이는 결과적으로 수리 능력과 같은 인적 자본 축적 수준을 낮추는 결과를 낳았다. 반대로 상대적으로 안정된 지역에서는 교육 투자가 활발하여 인적 자본 수준이 높았다. 이러한 차이는 아프리카 내 지역 간 경제 발전 격차를 설명하는 한 요인이 될 수 있다.[20]

2. 2. 탈식민지 시대의 경제

20세기 동안 아프리카 국가들이 독립한 후,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격변이 대륙의 상당 부분을 휩쓸었다. 그러나 일부 국가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경제 회복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21]

경제 발전에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엘리트층의 인적 자본 획득이었다. 과거 엘리트 폭력이 심하여 젊은 나이에 사망할 가능성이 높았던 지역에서는 엘리트층이 교육에 충분히 투자하지 못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 때문에 해당 지역의 수치 능력(인적 자본의 척도)은 상대적으로 안전했던 지역보다 낮았고, 이는 아프리카 지역 간 경제 발전 격차의 한 원인으로 지목된다.[20]

2000년대 이후 진행 중인 아프리카의 경제 호황은 1970년대 후반부터 아시아에서 나타난 중국의 경제 호황과 비교되기도 한다.[22] 2013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 7곳이 아프리카에 위치하기도 했다.[23]

2018년 기준으로 나이지리아는 명목 GDP 기준 아프리카 최대 경제국이며, 그 뒤를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잇고 있다. 구매력 평가 (PPP) 기준으로는 이집트가 나이지리아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다.[24]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국가는 적도 기니이다. 알제리, 리비아, 가봉과 같은 석유 부국과 보츠와나와 같은 광물 부국들이 21세기 이후 상위 경제국으로 부상했다. 반면, 짐바브웨콩고 민주 공화국은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여 잠재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하나가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연한 정치 부패, 전쟁, 그리고 이민 문제로 인해 세계 최빈국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 보츠와나는 독립 이후 지속적이고 강력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 주목할 만한 사례로 꼽힌다.[25][26]

3. 산업

아프리카의 산업은 자연환경의 제약과 역사적 요인으로 인해 오랫동안 발달이 더딘 편이었다. 나일강 유역, 기니만 연안, 남부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세계적으로 뒤처진 모습을 보여 '암흑 대륙'으로 불리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의 기술에 기반한 자급자족적 생산과 소비가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15세기 유럽인과의 접촉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경제는 외부 세계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으며, 특히 17~18세기 노예무역은 사회 경제적으로 심각한 악영향을 미쳤다. 19세기 산업혁명 이후 유럽 열강은 아프리카를 원료 공급지 및 상품 시장으로 삼았고, 19세기 말에는 대륙 대부분이 식민지로 전락했다. 식민지 시대 동안 유럽인의 토지 수탈, 투자, 무역 활동을 통해 아프리카 경제는 세계 자본주의 체제에 종속되었다. 이 과정에서 특정 수출품 생산에 집중하고 생활필수품은 수입에 의존하는 단일경작형 식민지 경제 구조가 형성되었으며, 이는 다음과 같은 유형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경제 유형해당 국가 (예시)
유럽인 입식형남아프리카 공화국, 알제리, 케냐, 짐바브웨
광산자원 개발형잠비아, 콩고 공화국, 콩고 민주 공화국
아프리카인 소농생산·열대농산품 수출형가나, 나이지리아, 우간다, 세네갈



1960년대 이후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독립하여 경제 개발 계획을 추진했지만, 그 성과는 아시아라틴아메리카에 비해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농업 생산은 정체되어 1인당 식량 생산량이 감소하는 국가도 많았으며, 낮은 기술 수준, 외국 자본 및 기술에 대한 높은 의존도, 미약한 공업 기반 등은 아프리카 경제가 세계 경제 변동에 취약한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주요 요인이었다.

아프리카의 주요 산업 분야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인다.


  • 농업: 여전히 많은 인구가 종사하는 핵심 산업이지만, 화전 등 원시적인 방식이 남아있고 기술 수준이 낮아 생산성이 높지 않다. 일부 지역에서는 플랜테이션 농업이 이루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 섹션 참조)
  • 광업: , 다이아몬드, 우라늄, 코발트 등 풍부한 광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원 개발은 외국 자본과 기술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자세한 내용은 광업 섹션 참조)
  • 임업: 콩고강 유역 등지에 광대한 열대우림이 분포하지만, 다양한 수종이 섞여 있고 교통이 불편하여 경제적 가치를 활용하기 어렵다. 고무지중해 연안의 코르크 등이 생산된다.
  • 제조업: 전반적으로 발달이 미약하며, 주로 수입품을 대체하는 소비재 공업이나 농산물·광산물의 1차 가공업 위주이다. 독립 이후 공업화 정책과 함께 기업 국유화 및 아프리카인화 노력이 일부 국가에서 추진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제조업 섹션 참조)
  • 상업 및 무역: 과거 사하라 사막을 건너는 대상 무역이 이루어졌으나, 현대에는 국제 무역이 중심이다. 그러나 여전히 1차 생산품을 선진국에 수출하고 공산품을 수입하는 개발도상국형 무역 구조를 보인다. 수출은 소수 품목에 편중되어 국제 가격 변동에 취약하며, 옛 식민 모국과의 교역 비중이 높고 만성적인 무역수지 적자를 겪는 경우가 많다. 아프리카 역내 교역 비중은 매우 낮은 편이다.




2023년 아프리카의 미결제 국가 부채 (10억 달러).


2000년대 들어 일부 아프리카 국가들은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며 '아프리카의 세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28][29] 유엔은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3.5%, 3.7%의 경제 성장을 예측하기도 했다.[27] 이러한 성장은 자원 개발, 정치적 안정 증대 등에 힘입은 바가 크다.[28][29] 과도한 채무를 가진 빈곤국(HIPC) 이니셔티브[35]와 다자간 부채 탕감 이니셔티브(MDRI) 등을 통해 30개 아프리카 국가가 부채 탕감 혜택을 받기도 했다.[36]

그러나 COVID-19 팬데믹은 아프리카 경제에 큰 타격을 주었다. 정부 수입 감소[30][31][32] 및 재정 적자 심화[37][43]로 많은 국가가 부채 위기에 직면했으며,[30][31][32] 경제 회복을 위한 각국의 경기 부양책 규모는 선진국에 비해 매우 작았다.[37][41][42] 팬데믹 상황에서도 민간 투자는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으나,[30] 특히 자원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의 경제 회복은 더딜 것으로 전망된다.[47][48]

최근 연구에 따르면 여성 경영 기업이 혁신, 수출, 교육 투자에 더 적극적이며 부실 채권 비율과 파산율이 낮고 팬데믹의 영향도 덜 받은 것으로 나타나, 성 평등적 경제 정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50][51][52][53][54]

아프리카 경제는 여전히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정체되어 있고(약 3.1%),[56][57] 선진국과의 소득 격차 해소도 더디다. 낮은 산업화 수준, 부적절한 인프라, 숙련 노동력 부족, 제한적인 금융 접근성[58] 등은 개발의 주요 장벽으로 남아있다.[59] 또한, 원자재 중심의 수출 구조는 국제 상품 가격 변동에 경제를 취약하게 만들며,[107][122][123]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을 위해서는 연간 1940억달러의 추가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다.[63] 아프리카 국가들은 이러한 과제들을 극복하고 산업 다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3. 1. 농업

케냐산 지역 농부


아프리카에서 일하는 인구의 48%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적으로 높은 비율이다.[124] 그러나 아프리카의 농업은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의 기술에 의존하는 자급자족적 형태를 띠는 경우가 많다. 자연 조건의 영향으로 열대우림기후 지역인 중부 아프리카는 더위, 풍토병, 밀림 등으로 인해 개발이 더뎌 화전과 같은 원시 농법이 여전히 행해진다. 반면, 북부와 남부의 사바나 지역에서는 건조한 기후에 적합한 작물을 플랜테이션 방식으로 재배한다.

농경에 적합한 토지는 강수량과 토질에 따라 제한적이고, 비옥한 지역은 카메룬 산록이나 동부 고원지대 등으로 한정된다. 농업 기술은 비교적 원시적이어서 많은 지역에서 괭이나 작은 칼이 주요 농기구로 사용되고, 목축 가능 지역도 제한적이며 거름주기나 트랙터 사용이 어려워 화전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주요 농산물은 지역별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열대·아열대 농산품(코코아, 팜유, 땅콩, 고무, 사이잘삼, 설탕, 잎담배, 면화 등)은 아프리카 농민들의 주요 현금 수입원이며 각국의 중요한 수출품이다. 이 외에도 감자, 카사바, 플랜틴바나나, , 기장, 수수 등의 식량 작물도 생산한다.

몇몇 작물은 세계 시장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 코코아: 전 세계 생산량의 3분의 2를 차지하며, 1970년대 말까지 코트디부아르가 세계 최대 생산국이었다.
  • 커피: 세계 생산량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며, 코트디부아르가 주요 수출국이다. 우간다는 커피 수출액이 자국 총 수출액의 90%에 달하고, 에티오피아는 약 70%에 이른다.
  • 땅콩: 세계 생산량의 4분의 1을 차지하며, 수단세네갈이 주요 수출국이다. 과거 주요 수출국이었던 나이지리아는 가뭄으로 생산량이 급감하여 1970년대 후반에는 수입국으로 전환되기도 했다.
  • 팜유: 마가린, 비누 등의 원료로 쓰이고, 세계 생산량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나이지리아, 콩고, 코트디부아르가 주요 생산국이다.
  • 사이잘삼: 세계 생산량의 약 5분의 2를 차지하며, 그중 절반가량을 탄자니아에서 생산하고 있다.


목축업 역시 중요한 부문이다. 북부 지방에서는 과 산양, 남부 지방에서는 , , 타조 등이 사육되어 양모와 타조털이 많이 생산된다. 아프리카 인구의 약 5%는 사헬 지대 등에서 생활하는 유목민이다. 한편, 진드기는 아프리카 가축에 지속적인 위협이 되고, 기존 살비제에 대한 저항성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백신 개발이 진행 중이다.[140]

아프리카 국가들이 농작물을 수출하면서도 식량 부족을 겪는 상황은 선진국의 경제 정책과 무관하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선진국들은 높은 수입 관세와 자국 농민에 대한 정부 보조금 지급으로 자국 농업을 보호하는데,[125] 이는 곡물, 면화, 우유 등 특정 상품의 과잉 생산을 유발하여 세계 시장 가격을 하락시키는 결과를 낳는다.[126] 이로 인해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아프리카 농민들은 면화나 설탕과 같이 선진국에서도 생산되는 작물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워진다.[127][128]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는 2003년 연구에서 선진국 보조금으로 인해 개발도상국이 농업 및 농산업 생산에서 240억달러의 소득 손실을 입었으며, 순 농업 수출에서 400억달러 이상이 대체되었다고 추정했다.[129] 결과적으로 아프리카 농민들은 북반구 기후에서 재배하기 어려운 특정 현금 작물을 제외하고는 국제 시장에서 경쟁하기 어려운 구조에 놓이게 되었다.[122][123][130]

최근에는 아프리카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브라질과 같은 국가들이 농업 기술을 공유하고,[131] 아프리카 농업 기술에 대한 투자가 빈곤 감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122][123][132] 코코아 수요 증가[133] 등 시장 변화에 대응하여 나이지리아,[134] 남아프리카 공화국,[135] 우간다[136] 등 각국 정부는 농업 부문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137] 아프리카 연합(AU)도 아프리카 농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138] 유엔(UN)도 관련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139]

3. 2. 광업

아프리카 대륙은 광활한 면적만큼이나 풍부한 광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광물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122][123] 아프리카의 광물 매장량은 특히 보크사이트, 코발트, 공업용 다이아몬드, 인광석, 백금족 금속(PGM), 버미큘라이트, 지르코늄 등에서 세계 1위 또는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광물이 상당량 매장되어 있다. 많은 아프리카 국가에서 광물 탐사와 생산은 경제의 핵심 부분을 담당하며 미래 성장의 중요한 동력으로 여겨진다.

아프리카에서 생산되는 주요 광물 자원과 세계 생산량에서의 비중은 다음과 같다.

광물세계 생산 비중 (대략)주요 생산국
74%
(남아공 단독 약 35.6%)
남아프리카 공화국(요하네스버그 중심), 짐바브웨, 가나
다이아몬드75%콩고 민주 공화국, 남아프리카 공화국(킴벌리 지역 포함), 보츠와나
구리20%잠비아, 콩고 민주 공화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코발트50%콩고 민주 공화국
우라늄33%
(콩고 샤바 지방 생산 유명)
남아프리카 공화국, 나미비아
크롬철광44%(주요 생산국 정보 부족)
망간39%(주요 생산국 정보 부족)
인광석31%(주요 생산국 정보 부족)
보크사이트9%(주요 생산국 정보 부족)


  • ''주: 위 표의 세계 생산 비중은 2005년 자료 기준이며, 주요 생산국 정보는 소스에서 확인된 내용을 기반으로 함.''


이러한 풍부한 광물 자원의 개발은 역사적으로 외부 세력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식민지 시대에는 주로 식민국의 자본과 기술에 의해 개발이 진행되었으며, 이는 자원 수탈의 성격을 띠는 경우가 많았다. 아프리카 국가들이 독립한 이후에는 각국 정부가 외국 자본 및 기술과 협력하여 자원 개발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일부 국가 경제는 특정 광물 자원 개발에 크게 의존하는 형태를 보이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잠비아, 콩고 공화국, 콩고 민주 공화국 등은 '광산자원개발형' 경제 유형으로 분류될 수 있다.

50억 달러 규모의 탄자니아-우간다 파이프라인 계획


소말릴란드 원유 탐사 개략도 (Genel Energy концессия). 추정 매장량 300억 배럴, 2024-2025년 탐사 및 생산 목표


최근 에너지 전환이 전 세계적인 과제로 떠오르면서, 재생 에너지 기술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을 대규모로 보유한 아프리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광물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 증가는 아프리카, 특히 광물 부국들에게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이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147] 이에 아프리카 연합은 '아프리카 광업 비전(Africa Mining Vision)'이라는 정책 프레임워크를 제시하여, 대륙의 풍부한 광물 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개발과 사회 경제적 변혁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148] 이 비전은 단순한 원자재 수출 중심 경제에서 벗어나, 역량 강화와 연구 개발 투자를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 구조로 전환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147]

3. 3. 제조업

아프리카의 공업은 아직 발달이 미약한 편이지만,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여러 나라가 독립하면서 경제 개발에 힘쓰고 있어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과거 식민지 시대에는 공업 개발이 등한시되었으며, 주로 백인들이 정착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이나 지리적으로 유럽과 가까워 교역에 유리했던 북아프리카 지역을 제외하고는 거의 발전하지 못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주요 공업은 외국 상품을 대체하기 위한 소비재 공업과 농산물, 광산물 등을 가공하는 1차 가공업에 머물렀다.

독립 이후 아프리카 각국은 공업화 정책을 추진하기 시작했지만, 국내 시장의 수요가 작아 대부분의 공장이 소규모로 운영되었다. 코트디부아르, 나이지리아, 가나, 세네갈 등에서는 의류, 섬유, 음료, 담배, 시멘트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자동차나 전기 제품의 조립 생산도 시작되었다. 아프리카의 여러 도시에서는 현대적인 공업 시설과 함께 매우 영세한 수공업이나 잡제품 생산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인다. 공업 개발을 위해 각국은 외국의 자본, 기술, 용역 등의 원조를 받아들이는 동시에, 기업의 국유화나 자국민 중심의 경제 운영(아프리카인화) 정책을 추진하기도 했다. 사회주의 정책을 폈던 탄자니아에티오피아에서는 전면적인 국유화 정책이 시행되었고, 잠비아, 콩고 공화국, 가나, 기니 등에서도 대규모 광업 부문의 국유화가 진행되었다. 비교적 자유주의 정책을 취했던 나이지리아 역시 1971년 나이지리아 국립석유회사(NNPC) 설립을 계기로 석유 산업의 국유화와 나이지리아인화 정책을 추진했다.

에티오피아의 디레 다와에 있는 국립 시멘트 회사 신규 공장


모로코 두칼라의 시디 베누르에 있는 설탕 공장인 Soucreye


최근 아프리카 연합유엔은 아프리카가 21세기 기술을 활용하여 과거 1960년대 경제 수준에 걸맞은 산업화와 제조업 부문을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들을 제시하고 있다.[149] 이러한 제조업 및 산업 생산의 성장과 다변화, 그리고 농업 다변화에 대한 노력은 21세기가 아프리카의 경제 및 기술 성장의 세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으며, 이는 "아프리카의 세기"라는 용어로 표현되기도 한다. 이러한 기대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대부분 지역의 통신 기술 발전[150]과 지역 광산업의 호황[151]에 힘입고 있다. 나미비아는 최근 몇 년간 산업 투자를 유치했으며,[152]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제조업 분야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금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시작했다.[153]

모리셔스와 같은 국가는 제조업을 위한 새로운 "친환경 기술" 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154] 전 세계적으로 석유 매장량이 고갈되고 화석 연료 기반 기술의 경제성이 떨어짐에 따라 대체 에너지 및 청정 기술에 대한 수요가 미래에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이는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새로운 시장을 열어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155][156]

나이지리아는 최근 몇 년간 산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자체 자동차 제조 회사인 Innoson Vehicle Manufacturing (IVM)을 설립하여 버스, 트럭, SUV를 생산하고 있으며, 곧 승용차도 출시할 예정이다.[157] 이들 차량은 현재 나이지리아, 가나 등 서아프리카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158][159][160][161] 또한, 나이지리아는 자국 브랜드 컴퓨터 및 태블릿 PC 제조업체인 Zinox와 같은 전자 제조업체도 보유하고 있다.[162] 2013년에는 국내 제조업체를 장려하기 위해 차량 수입 관세를 조정하는 정책을 도입했으며,[163][164] 이에 따라 닛산과 같은 일부 외국 자동차 회사들이 나이지리아에 제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165] 자동차와 전자 제품 외에도 소비재, 의약품, 화장품, 건축 자재, 섬유, 가정용품, 플라스틱 등 다양한 제품이 나이지리아에서 제조되어 다른 서아프리카 및 아프리카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166][167][168] 나이지리아는 현재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시멘트 생산국이며,[169] Dangote Cement의 오바자나 공장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시멘트 공장이다.[170] 오군 주는 나이지리아의 주요 산업 중심지로 여겨지며, 그 다음은 라고스이다.[171][172][173]

동아프리카의 제조업 부문은 규모는 작지만 성장하고 있다.[174] 주요 산업 분야는 섬유 및 의류, 가죽 가공, 농업 관련 산업, 화학 제품, 전자 제품, 자동차 등이다.[174] 우간다와 같은 일부 동아프리카 국가에서는 국내 시장을 위한 오토바이를 생산하기도 한다.[175]

3. 4. 서비스업

2012년에는 주로 여행관광 분야의 서비스 거래가 계속 증가하여 이 분야에서 대륙의 강력한 잠재력을 보여주었다.[107][122][123]

4. 무역

과거 내륙 지방에서는 낙타타조를 이용한 대상(隊商) 무역이 이루어졌으며, 유럽의 상품과 물물교환하는 형식이었다. 주요 거래 품목으로는 코프라, 상아, , 고무, 타조털 등이 있었고, 사하라 사막 이남의 통북투 등지에서 거래되었다.[64] 최근에는 자동차, 비행기를 이용한 국제적인 무역이 행해지고 있다.

19세기 산업혁명 이후 유럽 열강은 아프리카를 원료 획득 장소 및 제품 판매 시장으로 삼았고, 19세기 말에는 거의 전 지역이 식민지화되었다. 이 시기 아프리카 경제는 소수의 특정 1차 생산품 수출에 의존하고, 일반 소비재나 생활필수품은 수입에 의존하는 단일경작형 식민지 경제 구조를 갖게 되었다.

독립 이후에도 이러한 구조는 크게 변하지 않아, 아프리카의 무역은 여전히 1차 생산품을 유럽, 미국, 일본 등 일부 선진국에 수출하고, 이들 국가로부터 기계, 수송기기, 전기기기, 섬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수입하는 개발도상형의 특징을 보인다. 무역 상대국 중에서는 과거 식민 통치를 했던 국가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높다.

아프리카의 수출 총액은 전 세계 수출 총액의 4.2%에 불과하며, 수출의 82%가 선진국에 편중되어 있다. 반면, 아시아중동으로의 수출은 약 1% 수준에 머무른다.[64] 지역 내 국가 간의 무역 비율 역시 매우 낮다는 특징이 있다. 수출품의 교역 조건 악화 및 정체, 수입 원유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만성적인 무역수지 적자를 겪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국가가 소수의 상품 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국제 시장 변동에 매우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식민지 시대에는 정부 주도의 가격 안정화 정책이 시행되기도 했으며, 1975년에는 유럽공동체(EC)와 아프리카 국가들 간에 로메 협정이 체결되었다. 이 협정에는 특정 생산품 수출 시 수입이 감소할 경우 EC가 이를 보상하거나 융자해주는 제도(스타벡스)가 포함되었다.

21세기에 들어서는 중국인도가 아프리카의 중요한 무역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 아프리카 전체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2.5%, 인도는 4%에 달한다. 또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사우디 아라비아, 태국, 아랍 에미리트 등도 아프리카의 새로운 주요 수출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64]

5. 경제 통합

아프리카는 식민지 시대를 거치면서 특정 수출품에 의존하고 생활필수품은 수입하는 단일경작형 경제 구조를 갖게 되었다. 독립 이후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경제 개발 수준은 다른 대륙에 비해 낮았으며, 농업 생산 정체와 외국 자본 및 기술에 대한 높은 의존도, 취약한 공업 기반 등의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경제적 자립과 발전을 위한 경제 통합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독립 후 지역별로 경제 공동체를 조직하여 관세 인하, 공동 개발 등을 추진했으나, 실질적인 효과는 미미한 수준에 머물렀다. 1970년대 아프리카의 지역 내 무역 비율은 약 4.2%에 불과하여, 아시아나 라틴아메리카의 20%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이는 아프리카 경제 통합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가나에서는 임의로 선택된 두 사람이 같은 모국어를 사용할 확률이 8.1%에 불과하다. 이는 아프리카 대륙의 높은 언어 다양성을 보여주는 예시이다.


경제 통합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는 아프리카 대륙의 극심한 언어 다양성이다. 그린버그의 다양성 지수에 따르면, 세계에서 언어 다양성이 가장 높은 25개 국가 중 18개(72%)가 아프리카 국가이다.[88] 일부 국가에서는 임의로 선택된 두 사람이 같은 모국어를 사용할 확률이 10% 미만에 불과할 정도로 언어 장벽이 높다. 정부, 정치, 학술, 행정 등 공적인 영역에서는 과거 식민 종주국의 언어인 영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등이 주로 사용되지만, 이는 대중적인 소통과 경제 활동에 제약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아프리카 국가들은 경제 통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연합(AU)은 대륙 차원의 경제 통합을 주도하며, 아프리카 경제 공동체(AEC)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102] 이는 아프리카 국가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공동 번영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5. 1. 지역 경제 공동체

아프리카는 독립 후 각 지역마다 통합 계획이 추진되었다. 동부에서는 동아프리카 공동체(EAC), 북부에서는 마그레브상설위원회(CPCM), 서부에서는 서아프리카 경제 공동체(ECOWAS), 중부에서는 중앙아프리카관세경제동맹(UDEAC)이 각각 조직되어 지역 내 관세 인하, 노동·자본 이동의 자유, 공동 개발 계획 등이 진행되었다. 그러나 실제적인 효과는 크지 않았다. 현재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들은 UN아프리카경제위원회(ECA)와 아프리카 개발은행 회원국으로서 지역 간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1960년대 가나의 정치인 콰메 은크루마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경제적, 정치적 연합을 통해 독립을 공고히 하고자 했다.[103] 이러한 노력은 이후 아프리카 연합(AU)의 창설로 이어졌다. AU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국제 경제 단체로, 자유 무역 지대, 관세 동맹, 단일 시장, 중앙 은행 및 단일 통화(아프리카 통화 연합 참조) 창설을 목표로 하며, 궁극적으로 경제 및 통화 연합 구축을 지향한다. 현재 계획은 2023년까지 단일 통화를 갖춘 아프리카 경제 공동체(AEC)를 설립하는 것이다.[102] 개발 촉진을 위해 아프리카 투자 은행 설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AU의 계획에는 아프리카 중앙 은행으로 이어지는 과도기적인 아프리카 통화 기금도 포함되어 있다. 일부에서는 더욱 통합된 아프리카 연합 국가의 발전을 지지하기도 한다.

국제 통화 및 은행 연합으로는 다음 기구들이 있다.

  • 서아프리카 국가 중앙 은행
  • 중앙 아프리카 국가 은행
  • 공동 통화 지역


주요 지역 경제 공동체(REC)는 아래 표와 같다. 이들은 아프리카 경제 공동체(AEC)의 핵심 구성 요소이다.

아프리카 경제 공동체
핵심 지역 블록 (REC)면적
(km²)
인구GDP (PPP) (USD)회원 국가 수
(백만)(1인당)
EAC5,449,717343,328,958737,4202,1498
ECOWAS/CEDEAO5,112,903349,154,0001,322,4523,78815
IGAD5,233,604294,197,387225,0491,1977
AMU/UMA a6,046,441106,919,5261,299,17312,6285
ECCAS/CEEAC6,667,421218,261,591175,9281,45111
SADC9,882,959394,845,175737,3923,15215
COMESA12,873,957406,102,471735,5991,81120
CEN-SAD a14,680,11129
AEC29,910,442853,520,0102,053,7062,40654
기타 지역 블록면적
(km²)
인구GDP (PPP) (USD)회원 국가 수
(백만)(1인당)
WAMZ 11,602,991264,456,9101,551,5165,8676
SACU 12,693,41851,055,878541,43310,6055
CEMAC 23,020,14234,970,52985,1362,4356
UEMOA 13,505,37580,865,222101,6401,2578
UMA 2 a5,782,14084,185,073491,2765,8365
GAFTA 3 a5,876,9601,662,5966,3553,8225
AES2,780,15971,374,000179,3473
colspan="6" |



최근 수십 년 동안 다양한 수준의 지역 경제 통합 노력이 이루어졌지만, 2012년 기준으로 아프리카 국가 간 무역은 아프리카 전체 상업의 11%에 불과하여, 아시아(약 5배)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104] 이러한 아프리카 내 무역의 대부분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시작되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수출되는 무역의 상당 부분은 인접한 남부 아프리카 국가로 향한다.[105]

현재 아프리카의 경제 개발을 지원하는 주요 지역 기구는 다음과 같다:[106]

기구 명칭설립일회원국누적 GDP (백만 USD)
서아프리카 경제 공동체 (ECOWAS)1975년 5월 28일베냉, 부르키나파소, 카보베르데, 감비아, 가나, 기니비사우, 기니, 코트디부아르, 라이베리아, 말리, 니제르, 나이지리아, 세네갈, 시에라리온, 토고657
동아프리카 공동체 (EAC)1999년 11월 30일부룬디, 케냐, 우간다, 르완다, 탄자니아232
중앙아프리카 경제 공동체 (ECCAS)1983년 10월 18일앙골라, 부룬디, 카메룬,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콩고 공화국, 콩고 민주 공화국, 가봉, 기니, 상투메 프린시페, 차드289
남부 아프리카 개발 공동체 (SADC)1992년 8월 17일앙골라, 보츠와나, 에스와티니, 레소토, 마다가스카르, 말라위, 모리셔스, 모잠비크, 나미비아, 콩고 민주 공화국, 세이셸, 남아프리카 공화국, 탄자니아, 잠비아, 짐바브웨909
정부간 개발 기구 (IGAD)1996년 11월 25일지부티,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소말리아, 수단, 남수단326
사헬-사하라 국가 공동체 (CEN-SAD)1998년 2월 4일베냉, 부르키나파소,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코모로, 지부티, 이집트, 에리트레아, 감비아, 가나, 기니, 기니비사우, 코트디부아르, 케냐, 라이베리아, 리비아, 말리, 모로코, 모리타니, 니제르, 나이지리아, 상투메 프린시페, 세네갈, 시에라리온, 소말리아, 수단, 차드, 토고, 튀니지1,692
동부 및 남부 아프리카 공동 시장 (COMESA)1993년 11월 5일부룬디, 코모로, 지부티, 이집트, 에리트레아, 에스와티니, 에티오피아, 케냐, 라이베리아, 마다가스카르, 말라위, 모리셔스, 우간다, 콩고 민주 공화국, 르완다, 세이셸, 수단, 잠비아, 짐바브웨1,011
아랍 마그레브 연합 (AMU)1989년 2월 17일알제리, 리비아, 모로코, 모리타니, 튀니지579


5. 2. 아프리카 연합(AU)

아프리카 연합(AU)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국제 경제 단체이다. 이 연합의 목표에는 자유 무역 지역, 관세 동맹, 단일 시장, 중앙 은행 및 단일 통화(아프리카 통화 연합 참조)의 창설이 포함되어 경제 및 통화 연합을 구축하는 것이다. 현재 계획은 2023년까지 단일 통화를 갖춘 아프리카 경제 공동체를 설립하는 것이다.[102] 아프리카 투자 은행은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될 예정이다. AU의 계획에는 또한 아프리카 중앙 은행으로 이어지는 과도기적인 아프리카 통화 기금 설립이 포함되어 있다. 일부에서는 더욱 통합된 아프리카 연합 국가의 발전을 지지하기도 한다.

국제 통화 및 은행 연합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서아프리카 국가 중앙 은행
  • 중앙 아프리카 국가 은행
  • 공동 통화 지역


주요 경제 연합은 아래 표와 같다.

아프리카 경제 공동체
핵심 지역
블록 (REC)
면적
(km²)
인구GDP (PPP) (미국 달러)회원
국가
(백만)(1인당)
EAC5,449,717343,328,958737,4202,1498
ECOWAS/CEDEAO5,112,903349,154,0001,322,4523,78815
IGAD5,233,604294,197,387225,0491,1977
AMU/UMA a6,046,441106,919,5261,299,17312,6285
ECCAS/CEEAC6,667,421218,261,591175,9281,45111
SADC9,882,959394,845,175737,3923,15215
COMESA12,873,957406,102,471735,5991,81120
CEN-SAD a14,680,11129
AEC29,910,442853,520,0102,053,7062,40654
기타 지역
블록
면적
(km²)
인구GDP (PPP) (미국 달러)회원
국가
(백만)(1인당)
WAMZ 11,602,991264,456,9101,551,5165,8676
SACU 12,693,41851,055,878541,43310,6055
CEMAC 23,020,14234,970,52985,1362,4356
UEMOA 13,505,37580,865,222101,6401,2578
UMA 2 a5,782,14084,185,073491,2765,8365
GAFTA 3 a5,876,9601,662,5966,3553,8225
AES2,780,15971,374,000179,3473
2004년 자료. 출처: The World Factbook 2005, IMF WEO 데이터베이스.


6. 경제 지표

아프리카 대륙의 경제는 역사적으로 식민지배의 영향과 자연환경의 제약 속에서 발전해왔다. 15세기 유럽인과의 접촉 이후 노예무역과 식민 통치를 거치며 아프리카 경제는 유럽 중심의 세계 자본주의 체제에 종속되는 구조를 갖게 되었다. 식민지 시대에는 유럽 열강의 필요에 따라 특정 수출 작물 재배나 광물 자원 개발에 치중하는 단일 경작형 경제 구조가 형성되었으며, 이는 독립 이후에도 아프리카 국가들의 경제적 자립에 어려움을 주는 요인이 되었다.

아프리카 국가들의 경제 유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유형해당 국가 예시
유럽인 입식형남아프리카공화국, 알제리, 케냐, 짐바브웨
광산자원 개발형잠비아, 콩고 공화국, 콩고 민주 공화국
아프리카인 소농생산·열대농산품 수출형가나, 나이지리아, 우간다, 세네갈



이러한 유형들은 대체로 소수의 1차 생산품 수출에 의존하고 공산품이나 생활필수품은 수입에 의존하는 취약한 경제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독립 이후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산업화농업 개발을 위해 노력했지만, 여전히 낮은 기술 수준, 부족한 인프라, 외국 자본 및 기술에 대한 높은 의존도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농업 생산성은 정체되어 식량 안보 문제가 지속되고 있으며, 풍부한 광물 자원의 혜택이 국민 전체에게 고루 돌아가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최근 아프리카 경제는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COVID-19 팬데믹과 같은 외부 충격과 고질적인 국가 부채 문제, 낮은 역내 교역 비중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 아프리카 대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 구조 다변화, 기술 혁신, 인프라 개선, 역내 경제 협력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6. 1. 국내총생산(GDP)

2023년 1인당 GDP (구매력 평가) 기준 아프리카 국가


2020년 명목 GDP 기준 아프리카 지도 (10억 미국 달러)


2018년 세계 지역별 총 부 (10억 달러)


국가별 총 부 (10억 달러), Credit Suisse




아프리카 대륙의 경제는 역사적으로 자연 환경의 제약과 식민 지배의 영향으로 발달이 더뎠으나, 최근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유엔은 아프리카의 경제 성장이 2018년 3.5%, 2019년 3.7%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으며[27], 2007년에는 아프리카의 성장률이 동아시아를 넘어서기도 했다. 세계 은행 역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의 경제가 세계 평균 수준과 비슷하거나 이를 능가하는 속도로 성장했다고 보고했다.[28][29] 이러한 성장은 풍부한 자원, 정치적 안정성 증가 등에 힘입은 바 크다. 특히 이집트,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주요 경제 대국의 회복이 전체 성장률 개선에 기여했다.[27]

2007년에는 모리타니 (19.8%), 앙골라 (17.6%), 수단 (9.6%), 모잠비크 (7.9%), 말라위 (7.8%) 등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르완다, 차드, 니제르, 부르키나파소, 에티오피아 등도 주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반면, 짐바브웨, 콩고 민주 공화국, 콩고 공화국, 부룬디 등 일부 국가는 성장이 부진하거나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했다.[33]

아프리카의 투자 수익률은 개발도상국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기도 했다.[34] 그러나 여전히 많은 국가들이 부채 문제에 직면해 있다. IMF에 따르면, 15개 아프리카 국가가 상당한 부채 위험을 안고 있으며, 7개국은 재정 위기 상태에 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정부 수입은 2011년 GDP의 22%에서 2021년 17%로 감소했다.[30][31][32]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엔, IMF, 세계 은행, 아프리카 개발 기금 등 국제기구들은 과도한 채무를 가진 빈곤국 (HIPC) 이니셔티브와 다자간 부채 탕감 이니셔티브 (MDRI) 등을 통해 부채 탕감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3년까지 30개 아프리카 국가가 혜택을 받았다.[35][36] 이 지역은 중요한 공공 지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에 230억달러의 IMF 특별 인출권을 받았다.[30][31][32]

COVID-19 팬데믹은 아프리카 경제에 큰 타격을 주었다. 아프리카 국가들의 경기 부양책 규모는 GDP의 약 1~2% 수준으로, 선진국(약 16%)에 비해 매우 제한적이었다.[37][41][42] 이로 인해 평균 재정 적자는 2019년 GDP의 5%에서 2020년 8%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부채 부담은 더욱 가중되었다.[37][43] --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간 투자는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2019년 39억달러에서 2020년 43억달러로 증가했으며, 여성 경영 기업들이 팬데믹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파산율을 보이는 등 긍정적인 측면도 나타났다.[30][53][54] 아프리카 은행의 65%가 성별 중심 전략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50]

아프리카 국가별 GDP (10억 미국 달러)
No.이름GDP (10억 미국 달러)
1남아프리카 공화국403.05
2이집트380.04
3알제리260.13
4나이지리아199.72
5모로코157.09
6에티오피아145.03
7케냐116.32
8앙골라113.29
9코트디부아르86.99
10탄자니아79.87
11가나75.31
12콩고 민주 공화국72.48
13우간다55.59
14카메룬53.39
15튀니지52.64
16리비아44.81
17짐바브웨35.92
18세네갈33.69
19수단29.79
20잠비아25.91
21기니25.47
22모잠비크22.50
23부르키나파소21.86
24말리21.65
25베냉21.32
26가봉20.90
27보츠와나19.97
28니제르19.60
29차드18.67
30마다가스카르17.21
31모리셔스15.89
32콩고 공화국15.04
33르완다13.66
34나미비아13.19
35적도 기니12.88
36소말리아12.73
37말라위10.84
38모리타니10.76
39토고9.77
40시에라리온7.41
41남수단5.27
42에스와티니5.15
43라이베리아4.76
44지부티4.33
45부룬디4.29
46중앙 아프리카 공화국2.82
47카보베르데2.76
48감비아2.69
49레소토2.30
50에리트레아2.25
51기니비사우2.19
52세이셸2.14
53코모로1.45
54상투메 프린시페0.81



2009년 세계 경제 위기 이후 초기 반등세를 보였던 아프리카 경제는 2011년 아랍의 봄으로 인해 다시 타격을 입어 성장률이 2010년 5%에서 2011년 3.4%로 하락했다. 이후 북아프리카 경제 회복과 다른 지역의 개선으로 2012년 4.5%, 2013년 4.8%로 성장률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었다.[107] 하지만 유럽 부채 위기 등 세계 경제의 불안정성은 여전히 위험 요소로 남아있다. 원자재 가격 변동 역시 아프리카 수출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다.[107]

아프리카 대륙 내 무역은 보호주의 정책 등으로 인해 아직 활발하지 못한 편이다. 아프리카 역내 무역 비중은 17%로, 유럽(69%)에 비해 현저히 낮다.[109] 그러나 동남아프리카 공동시장 (COMESA)과 같은 경제 공동체 내 무역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지난 10년 동안 2012년까지 6배 증가했다.[110] 2010년 아프리카 무역 장관들은 범아프리카 자유 무역 지대(Pan-Africa Free Trade Zone) 창설에 합의하며 역내 무역 활성화와 경제 다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112]

아프리카의 세계 GDP 점유율은 지난 20년간 3.1%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선진국과의 소득 격차 해소는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56][57] 낮은 산업화 수준, 부족한 인프라, 숙련 노동력 부족, 금융 접근성 제한 등은 아프리카 개발의 주요 장벽으로 지적된다.[59] 특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민간 부문 신용은 2007년 GDP의 56%에서 2022년 36%로 감소하여 민간 부문 성장과 산업화를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58] 또한 외국인 직접 투자, 해외 개발 원조 등의 감소도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60][61][62] 2030년까지 유엔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SDGs)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연간 1940억달러의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63]

국가2019년 총 GDP(명목) (10억 미국 달러)[115]2019년 1인당 GDP (미국 달러, 구매력 평가 기준)[115]연평균 실질 GDP 성장률 2010–2019(%)[115]HDI 2019[116]
알제리169.311,7292.60.748
앙골라89.47,3841.90.581
베냉14.43,4235.10.545
보츠와나18.517,9494.30.735
부르키나파소15.72,2825.70.452
부룬디3.18212.00.433
카메룬38.93,8564.60.563
카보베르데2.07,4712.90.665
중앙아프리카 공화국2.3985-1.80.397
차드10.91,6542.20.398
코모로1.23,1083.10.554
콩고 민주 공화국49.81,0156.10.480
콩고 공화국12.54,600-1.00.574
지부티3.35,1956.60.524
이집트302.312,3913.80.707
적도 기니11.819,291-2.90.592
에리트레아2.01,8363.40.459
에스와티니4.69,2452.40.611
에티오피아92.82,7249.50.485
가봉16.916,2733.70.703
감비아1.82,3162.40.496
가나67.05,6886.50.611
기니13.82,5066.20.477
기니비사우1.42,4293.80.480
코트디부아르58.65,3276.70.538
케냐95.44,9855.60.601
레소토2.43,0102.80.527
라이베리아3.21,6012.70.480
리비아39.814,174-10.20.724
마다가스카르14.11,7203.40.528
말라위7.71,0043.80.483
말리17.32,5084.30.434
모리타니7.66,0363.90.546
모리셔스14.023,8193.60.804
마요트 (프랑스)3.1 (2018)[117]11,815 (명목, 2018)[117](해당 사항 없음)(해당 사항 없음)
모로코118.68,1483.40.686
모잠비크15.21,3025.40.456
나미비아12.510,2792.80.646
니제르12.91,2765.90.394
나이지리아448.15,3533.00.539
레위니옹 (프랑스)22.0[118]25,639 (명목)[118]2.1[119]0.850 (2003)[120]
르완다10.12,3637.60.543
상투메 프린시페0.44,1413.90.625
세네갈23.63,5365.30.512
세이셸1.730,4304.60.796
시에라리온4.21,7784.40.452
소말리아18.2888.00(해당 사항 없음)0.364 (2008)[121]
남아프리카 공화국351.412,9621.50.709
남수단4.9862(해당 사항 없음)0.433
수단33.44,140-1.60.510
탄자니아60.82,8416.70.529
토고5.51,6575.60.515
튀니지38.811,1251.80.740
우간다36.52,6465.20.544
잠비아24.23,5264.30.584
짐바브웨18.72,8964.20.571


6. 2. 1인당 GDP



아프리카 대륙의 1인당 GDP는 국가별, 지역별 편차가 크지만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농업 생산성 정체와 같은 구조적인 문제와 더불어 COVID-19 팬데믹과 같은 외부 충격은 경제 회복을 더디게 만들고 있다. 특히 자원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의 경우, 1인당 실질 GDP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IMF에 따르면, 자원 집약적인 국가의 1인당 실질 GDP는 최소 2024년까지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낮게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2022년과 2023년에는 연간 1% 미만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었다.[47][48]

아래 표는 2019년 기준 아프리카 국가들의 주요 경제 지표를 보여준다. PPP 기준 1인당 GDP는 국가 간 경제 수준 격차를 보여주는 주요 지표 중 하나이다.

국가2019년 총 GDP(명목)
(10억 USD)[115]
2019년 1인당 GDP
(USD, PPP 기준)[115]
연평균 실질 GDP 성장률
2010–2019 (%)[115]
HDI (2019)[116]
알제리169.311,7292.60.748
앙골라89.47,3841.90.581
베냉14.43,4235.10.545
보츠와나18.517,9494.30.735
부르키나파소15.72,2825.70.452
부룬디3.18212.00.433
카메룬38.93,8564.60.563
카보베르데2.07,4712.90.665
중앙아프리카 공화국2.3985-1.80.397
차드10.91,6542.20.398
코모로1.23,1083.10.554
콩고 민주 공화국49.81,0156.10.480
콩고 공화국12.54,600-1.00.574
지부티3.35,1956.60.524
이집트302.312,3913.80.707
적도 기니11.819,291-2.90.592
에리트레아2.01,8363.40.459
에스와티니4.69,2452.40.611
에티오피아92.82,7249.50.485
가봉16.916,2733.70.703
감비아1.82,3162.40.496
가나67.05,6886.50.611
기니13.82,5066.20.477
기니비사우1.42,4293.80.480
코트디부아르58.65,3276.70.538
케냐95.44,9855.60.601
레소토2.43,0102.80.527
라이베리아3.21,6012.70.480
리비아39.814,174-10.20.724
마다가스카르14.11,7203.40.528
말라위7.71,0043.80.483
말리17.32,5084.30.434
모리타니7.66,0363.90.546
모리셔스14.023,8193.60.804
마요트 (프랑스)3.1 (2018)[117]11,815 (명목, 2018)[117](해당 사항 없음)(해당 사항 없음)
모로코118.68,1483.40.686
모잠비크15.21,3025.40.456
나미비아12.510,2792.80.646
니제르12.91,2765.90.394
나이지리아448.15,3533.00.539
레위니옹 (프랑스)22.0[118]25,639 (명목)[118]2.1[119]0.850 (2003)[120]
르완다10.12,3637.60.543
상투메 프린시페0.44,1413.90.625
세네갈23.63,5365.30.512
세이셸1.730,4304.60.796
시에라리온4.21,7784.40.452
소말리아18.2888.00(해당 사항 없음)0.364 (2008)[121]
남아프리카 공화국351.412,9621.50.709
남수단4.9862(해당 사항 없음)0.433
수단33.44,140-1.60.510
탄자니아60.82,8416.70.529
토고5.51,6575.60.515
튀니지38.811,1251.80.740
우간다36.52,6465.20.544
잠비아24.23,5264.30.584
짐바브웨18.72,8964.20.571


6. 3. 경제 성장률



유엔은 아프리카의 경제 성장이 2018년에는 3.5%, 2019년에는 3.7%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27] 2007년 이후 아프리카의 성장은 동아시아의 성장을 넘어서기도 했다. 자료에 따르면, 아프리카 대륙의 일부 지역은 풍부한 자원과 증가하는 정치적 안정 덕분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07년 이후 꾸준히 평화 수준을 높여왔다. 세계 은행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의 경제가 세계적인 수준과 일치하거나 능가하는 속도로 성장했다고 보고한다.[28][29] 유엔 경제사회국에 따르면, 이 지역의 전체적인 성장의 개선은 아프리카 최대 경제국 중 세 곳인 이집트,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경제 회복에 크게 기인한다.[27]

2007년에 아프리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국가로는 모리타니 (19.8% 성장), 앙골라 (17.6%), 수단 (9.6%), 모잠비크 (7.9%), 말라위 (7.8%) 등이 있었다. 다른 고성장 국가로는 르완다, 모잠비크, 차드, 니제르, 부르키나파소, 에티오피아가 있었다. 반면 짐바브웨, 콩고 민주 공화국, 콩고 공화국, 부룬디를 포함한 아프리카의 많은 지역에서는 성장이 부진하거나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했다.[33] 2010년에는 서아프리카와 동아프리카가 가장 우수한 경제 성과를 보인 하위 지역이었다.[108] 석유 수출국은 일반적으로 석유 수입국보다 더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2009년 세계 경제 위기에서 초기 반등 이후, 아프리카 경제는 2011년 아랍의 봄으로 인해 타격을 입었다. 아프리카 대륙의 성장률은 2010년 5%에서 2011년 3.4%로 떨어졌다. 이후 북아프리카 경제의 회복과 다른 지역의 지속적인 개선으로 대륙 전체의 성장은 2012년 4.5%, 2013년 4.8%로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세계 경제의 단기적인 문제들은 유럽의 부채 위기 등으로 인해 여전히 남아있으며, 아프리카에 중요한 원자재 가격은 수요 약화와 공급 증가로 인해 최고점에서 하락했지만, 여전히 아프리카 수출업체에 유리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었다.[107]

COVID-19 팬데믹은 아프리카 경제에 또 다른 충격을 주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정부 수입이 2011년 GDP의 22%에서 2021년 17%로 감소하면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IMF에 따르면, 15개 아프리카 국가가 상당한 부채 위험을 안고 있으며, 7개국은 재정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지역은 중요한 공공 지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에 230억달러 상당의 IMF 특별 인출권을 받았다.[30][31][32]

아프리카 국가들의 경기 부양책은 2020년 중반까지 GDP의 약 1~2%에 달했으며, 통화 부양책은 GDP의 약 2%에 달했다. 이는 팬데믹 시작 후 1년 동안 저소득 개발 국가에 대한 세계 평균(2020년 GDP의 약 2%)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개발도상국 시장은 GDP의 약 4%, 선진국은 GDP의 약 16%에 해당하는 패키지를 실행한 것과 비교하면 규모가 작았다.[37][41][42] 팬데믹의 보건 및 경제적 여파에 대처하면서 아프리카 전역의 평균 재정 적자는 2019년 GDP의 5%에서 2020년 8% 이상으로 증가했다. 재정적 여유 공간 부족으로 인해 적자는 차입 증가로 이어졌으며, 이는 다른 선진 경제국보다 아프리카 국가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부담이다.[37][43]

북아프리카와 남아프리카 국가는 COVID-19 경기 침체에 대처하기 위해 가장 많은 조치를 취했으며, 국가당 평균 14개의 조치를 시행했다.[44][45] 34개 아프리카 국가는 주로 정책 금리를 낮추는 방식으로 유동성을 늘리고 차입 비용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채택했다. 예를 들어,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정책 금리를 200bp 이상 낮췄다.[44] 가장 많이 사용된 조치는 충당금 요구 사항을 낮춰 부실 채권 처리를 변경하는 것이었다. 은행들이 COVID-19 경기 침체를 극복하도록 돕기 위해, 당국은 배당금 지급을 제한하거나, 일시적으로 자본 완충 장치를 해제하거나, 자본 또는 유동성 요구 사항을 완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44][46]

2021년 초 유럽 투자 은행이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조사 대상 은행의 거의 3분의 2가 대출 규칙을 강화했지만, 80% 이상이 구조 조정 또는 대출 모라토리엄의 사용을 확대했다. 직원을 변경해야 하는 은행은 거의 없었고, 3분의 1 미만이 가격을 조정했다. 응답한 은행의 약 절반이 직원 보증을 받았으며, 대부분은 중앙 은행, 정부 또는 국제 금융 기관에서 제공되었다.[37]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의 민간 투자는 2020년에 안정적이었으며, 파이프라인 및 현재 거래가 마감되면서 2019년 39억달러에서 43억달러로 증가했다.[30] 그러나 자원 집약적인 국가의 경우, 1인당 실질 GDP는 최소 2024년까지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낮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2년과 2023년에는 연간 1% 미만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었다. 팬데믹 이전에는 2%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었었다.[47][48]

최근 연구에 따르면, 여성 경영 기업은 혁신에 투자하고, 재화 및 서비스를 수출하며, 교육 및 개발을 제공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 대상 은행의 절반 이상이 여성 경영 기업의 부실 채권 비율이 남성 경영 기업보다 낮다고 밝혔다.[50][51][52] 여성 경영 기업은 또한 파산률이 낮았고 COVID-19 팬데믹의 영향을 덜 받았다.[53][54] 아프리카 은행의 65%는 성별 중심 전략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0]

아프리카의 경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일부 국제 기구에서 부채 탕감 문제를 다루고 있다. 1996년 유엔은 과다채무빈곤국 (HIPC) 이니셔티브를 후원했고, 이후 IMF, 세계 은행 및 아프리카 개발 기금 (AfDF)이 다자간 부채 탕감 이니셔티브 (MDRI) 형태로 이를 받아들였다.[35] 2013년 현재 이 이니셔티브는 30개 아프리카 국가에 부분적인 부채 탕감을 제공했다.[36]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채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며, 2023년에는 동아프리카가 가장 큰 구축 효과 압력을 받았고, 북아프리카가 가장 낮았다.[49] 구축 효과 지수는 2024년에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55]

아프리카의 세계 GDP 점유율은 지난 20년 동안 3.1%로 정체되었으며, 선진국과의 소득 수렴이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56][57] 2024년 시장 상황이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금융 접근성은 여전히 개발에 중요한 장벽으로 남아 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민간 부문 신용은 2007년 GDP의 56%에서 2022년 36%로 떨어졌다. 이러한 감소는 다른 지역보다 뒤쳐지는 민간 자본 재고의 느린 성장과 관련이 있으며, 이는 민간 부문 성장과 산업화를 잠재적으로 방해할 수 있다.[58] 아프리카 개발에 대한 일반적으로 언급되는 장벽은 대륙의 상대적으로 낮은 산업화 수준, 부적절한 인프라, 숙련된 노동력 부족, 제한된 금융 접근성 등이다.[59] 최근 몇 년 동안 아프리카는 외국인 직접 투자, 해외 개발 원조, 포트폴리오 투자 및 국경 간 은행 흐름의 감소에 직면했다.[60][61][62] 2030년까지 유엔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SDGs)를 달성하기 위해 아프리카는 연간 1940억달러의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63]

맥킨지 앤 컴퍼니의 2010년 6월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투자 수익률은 개발도상국에서 가장 높았다.[34]

GDP (명목) 범례 (단위: 10억 미국 달러)
>200100–20050–10020–50
10–205–101–5<1



아프리카 내 무역은 국가 및 지역 간의 보호주의 정책으로 인해 유럽의 지역 내 무역 비율인 69%에 비해 17%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109]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히 강력한 경제 지역인 동남아프리카 공동시장 (COMESA)에 속하는 국가 간의 무역은 지난 10년 동안 2012년까지 6배 증가했다.[110] 예를 들어, 가나케냐는 국제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광업 및 농업 제품과는 매우 다른 건설 자재, 기계 및 완제품 시장을 이 지역 내에서 개발했다.[111] 아프리카 무역 장관들은 2010년에 범 아프리카 자유 무역 지대(Pan-Africa Free Trade Zone)를 창설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국가들의 수입 관세를 낮추고 아프리카 내 무역을 증가시키며, 전반적인 경제의 다변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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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아프리카 국가들의 주요 경제 지표이다.

국가2019년 총 GDP(명목)
(10억 미국 달러)[115]
2019년 1인당 GDP
(미국 달러, 구매력 평가 기준)[115]
연평균
실질 GDP 성장률
2010–2019(%)[115]
HDI 2019[116]
알제리169.311,7292.60.748
앙골라89.47,3841.90.581
베냉14.43,4235.10.545
보츠와나18.517,9494.30.735
부르키나파소15.72,2825.70.452
부룬디3.18212.00.433
카메룬38.93,8564.60.563
카보베르데2.07,4712.90.665
중앙아프리카 공화국2.3985-1.80.397
차드10.91,6542.20.398
코모로1.23,1083.10.554
콩고 민주 공화국49.81,0156.10.480
콩고 공화국12.54,600-1.00.574
지부티3.35,1956.60.524
이집트302.312,3913.80.707
적도 기니11.819,291-2.90.592
에리트레아2.01,8363.40.459
에스와티니 (스와질란드)4.69,2452.40.611
에티오피아92.82,7249.50.485
가봉16.916,2733.70.703
감비아1.82,3162.40.496
가나67.05,6886.50.611
기니13.82,5066.20.477
기니비사우1.42,4293.80.480
코트디부아르58.65,3276.70.538
케냐95.44,9855.60.601
레소토2.43,0102.80.527
라이베리아3.21,6012.70.480
리비아39.814,174-10.20.724
마다가스카르14.11,7203.40.528
말라위7.71,0043.80.483
말리17.32,5084.30.434
모리타니7.66,0363.90.546
모리셔스14.023,8193.60.804
마요트 (프랑스)3.1 (2018)[117]11,815 (명목, 2018)[117](해당 사항 없음)(해당 사항 없음)
모로코118.68,1483.40.686
모잠비크15.21,3025.40.456
나미비아12.510,2792.80.646
니제르12.91,2765.90.394
나이지리아448.15,3533.00.539
레위니옹 (프랑스)22.0[118]25,639 (명목)[118]2.1[119]0.850 (2003)[120]
르완다10.12,3637.60.543
상투메 프린시페0.44,1413.90.625
세네갈23.63,5365.30.512
세이셸1.730,4304.60.796
시에라리온4.21,7784.40.452
소말리아18.2888.00(해당 사항 없음)0.364 (2008)[121]
남아프리카 공화국351.412,9621.50.709
남수단4.9862(해당 사항 없음)0.433
수단33.44,140-1.60.510
탄자니아60.82,8416.70.529
토고5.51,6575.60.515
튀니지38.811,1251.80.740
우간다36.52,6465.20.544
잠비아24.23,5264.30.584
짐바브웨18.72,8964.20.571


6. 4. 빈곤과 불평등

유럽인과의 접촉 이후 노예무역의 악영향과 식민지 시대의 착취적 경제 구조는 아프리카의 빈곤과 불평등 심화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다. 유럽 열강은 아프리카를 값싼 원료 공급지 및 상품 시장으로 이용했으며, 특정 수출 작물이나 광물 자원에 의존하는 단일 경작형 경제 구조를 강요했다. 이는 아프리카 국가들이 독립 이후에도 경제적 자립을 이루기 어렵게 만드는 구조적 원인이 되었다.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는 여전히 낮은 수준의 기술에 기반한 자급자족농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풍부한 광물 자원이 매장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원 개발은 주로 외국 자본과 기술에 의존하여 그 이익이 국민 전체에게 고루 돌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산업 기반 역시 취약하여 세계 경제의 변동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며 경제적 불안정성을 키우고 있다. 또한, 기후 변화나 토양 조건 등 자연 환경의 제약으로 인해 농경지가 제한적이며, 많은 지역에서는 여전히 화전과 같은 전통적인 농법에 의존하고 있어 생산성 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960년대 이후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정치적 독립을 쟁취했지만, 아시아라틴아메리카의 개발도상국들에 비해 경제 발전 속도는 더딘 편이었다. 각국 정부의 경제 개발 계획 추진에도 불구하고 농업 생산은 정체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고, 일부 국가에서는 인구 증가율을 따라가지 못해 1인당 식량 생산량이 오히려 감소하는 상황에 직면하기도 했다. 여기에 과도한 국가 부채 문제는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는 심각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IMF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15개 아프리카 국가가 심각한 부채 상환 위험에 처해 있으며, 7개국은 이미 재정 위기 상태에 빠져 있다.[30][31][32] HIPC 이니셔티브나 MDRI와 같은 국제 사회의 부채 탕감 노력이 있었지만[35], 여전히 많은 국가가 부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COVID-19 팬데믹은 아프리카 경제에 또 다른 시련을 안겨주었다. 선진국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경기 부양책[37][41][42]과 팬데믹 대응 과정에서 급증한 재정 적자는[37][43] 경제 회복을 더욱 더디게 만들고 있다. 특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경우, 민간 부문 신용 규모가 GDP 대비 2007년 56%에서 2022년 36%로 크게 감소하는 등[58], 금융 접근성 악화는 민간 부문의 성장과 산업화를 가로막는 중요한 장애물로 지적된다.[59][58] 아프리카 대륙 내에서도 자원 보유 여부나 정치적 안정성 등에 따라 국가 간 경제적 격차가 현저하며[33], 성별에 따른 경제적 불평등 문제 또한 간과할 수 없다. 일례로 COVID-19 팬데믹 위기 속에서 여성 경영 기업이 남성 경영 기업보다 파산 위험이 낮고 회복력이 더 강하다는 연구 결과는 이러한 불평등의 단면을 보여준다.[53][54] 아프리카가 유엔의 SDGs를 2030년까지 달성하기 위해서는 매년 약 1940억달러의 추가적인 재원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남아 있다.[63]

7. 경제 발전 과제

아프리카 대륙은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경제 발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역사적으로 유럽 열강의 식민 지배는 아프리카 경제를 자본주의 세계 체제에 종속시키고, 특정 상품 수출에 의존하는 단일경작형 경제 구조를 고착화시켰다.[27][28][29] 이러한 구조는 독립 이후에도 쉽게 개선되지 못했고,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아프리카의 경제 개발은 아시아라틴아메리카에 비해 뒤처졌다.

아프리카 경제는 여전히 낮은 기술 수준의 자급자족적 농업 비중이 높고, 풍부한 광물자원 개발은 외국 자본과 기술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공업 기반 역시 취약하여 대부분의 국가는 소수의 1차 생산품 수출에 경제를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국제 시장 가격 변동에 매우 취약한 구조적 약점을 드러낸다. 특히 COVID-19 팬데믹은 이러한 취약성을 더욱 악화시켜, 정부 수입 감소와 재정 적자 확대를 초래했다.[37][43] IMF에 따르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의 정부 수입은 2011년 GDP의 22%에서 2021년 17%로 감소했으며, 많은 국가가 심각한 부채 위기에 직면해 있다.[30][31][32]

최근 몇 년간 일부 국가에서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기도 했지만,[27][28][29][33] 대륙 전체적으로는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20년간 3.1% 수준에 머물러 선진국과의 소득 격차를 좁히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56][57] 금융 접근성 악화, 민간 부문 신용 감소,[58] 외국인 직접 투자 및 원조 감소[60][61][62] 등도 경제 발전을 제약하는 요인이다. 유엔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을 위해서는 2030년까지 연간 1940억달러의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63]

이러한 경제적 어려움의 근본 원인으로는 낮은 산업화 수준, 부적절한 인프라, 숙련된 노동력 부족,[59] 만성적인 정치 불안정과 전쟁, 만연한 정치 부패, 전제적 통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70][71][72][73][74]

7. 1. 인프라 부족

해외 개발 연구소(Overseas Development Institute)의 연구에 따르면, 많은 개발도상국에서 나타나는 인프라 부족은 경제 성장과 밀레니엄 개발 목표(MDGs) 달성에 있어 가장 큰 제약 요인 중 하나이다.[75] 특히 아프리카의 내륙, 농촌 및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인프라 투자와 유지 보수에 매우 많은 비용이 소요될 수 있다.[75]

범아프리카 고속도로 네트워크


아프리카 최대 도시 중 하나인 라고스 (나이지리아)


인프라 투자는 1990년부터 2005년까지 아프리카의 성장 개선에 절반 이상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며, 지속적인 성장과 빈곤 퇴치를 위해서는 투자를 더욱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75] 인프라 투자의 수익률은 매우 높은 편으로, 통신(ICT) 투자는 평균 30~40%, 전력 생산 투자는 40% 이상, 도로 투자는 80%에 달하는 수익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75]

아프리카가 2015년까지 MDG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투자가 국내총생산(GDP)의 약 15%(연간 약 930억달러)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는 분석이 있다.[75] 현재 인프라 투자의 재원은 부문별로 큰 차이를 보인다.[75] 어떤 부문은 국가 지출이 주를 이루는 반면, 다른 부문은 해외 개발 원조(ODA)나 민간 투자자에 의해 주도된다.[75]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SSA) 지역에서 각국 정부는 총 인프라 투자액 249억달러 중 약 94억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추산된다.[75]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관개 시설 투자는 거의 전적으로 SSA 국가들의 정부 지출에 의존한다. 운송 및 에너지 부문 투자 역시 국가 지출이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반면, 정보 통신 기술 및 수도 공급·위생 시설 분야에서는 민간 부문이 자본 지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75] 전체적으로 보면, ODA, 민간 부문, 그리고 비OECD 국가로부터의 자금 지원 규모가 아프리카 국가들의 자체 지출 규모를 초과한다.[75] 민간 부문 투자만으로도 국가 자본 지출과 맞먹는 수준이지만, 이는 대부분 ICT 인프라 투자에 집중되어 있다.[75] 외부로부터의 자금 조달은 2002년 70억달러에서 2009년 270억달러로 증가했으며, 특히 중국이 중요한 투자자로 부상했다.[75]

이러한 인프라 부족은 아프리카 기업들의 활동에 큰 장벽으로 작용한다.[122][123] 아프리카에는 많은 항구가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내륙 운송 인프라가 부족하여 물류 비용이 아시아 항구에 비해 30~40% 더 높은 실정이다.[144]

철도 건설은 19세기 말 식민지 시대부터 광산 지역을 중심으로 중요하게 추진되었으며, 대규모 철도 및 도로 사업은 이 시기의 특징이다. 철도가 식민지 시대에 강조되었다면, 도로는 탈식민지 시대에 중점적으로 건설되었다. Jedwab & Storeygard의 연구에 따르면 1960년부터 2015년까지 이루어진 운송 투자는 경제 발전과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러한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정치적 요인으로는 식민지 이전의 중앙 집권화 정도, 민족 구성의 분열 양상, 유럽인 정착 여부, 천연자원 의존도, 민주주의 수준 등이 있다.[145]

현재 아프리카 전역에서는 많은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들 사업 대부분은 전력 생산 및 운송 분야에 집중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포장 도로, 철도, 공항 등 다양한 건설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144]

통신 인프라 역시 아프리카에서 성장하고 있는 분야이다. 인터넷 보급률은 다른 대륙에 비해 여전히 낮지만 9%에 도달했다. 2011년 기준으로 아프리카에서는 모든 종류의 휴대폰이 5억 대 사용되었으며, 이 중 1,500만 대는 스마트폰이었다.[146] 아프리카 개발의 주요 장벽 중 하나로 부적절한 인프라가 꾸준히 지적되고 있으며, 이는 숙련된 노동력 부족, 제한된 금융 접근성과 함께 아프리카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힌다.[59]

7. 2. 정치 불안정과 부패

아프리카의 빈곤이 해결되지 않는 듯 보이는 본질적인 이유는 그 근본 원인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만성적인 전쟁과 불안정, 만연한 정치 부패, 그리고 전제적인 정권은 지속적인 경제 문제의 원인이자 결과로 지목된다. 아프리카의 탈식민화 과정은 냉전의 갈등으로 인해 더욱 악화된 불안정으로 가득했다. 20세기 중반 이후, 냉전과 더불어 증가한 정치 부패, 열악한 거버넌스, 질병 및 전제주의 역시 아프리카의 경제 상황을 어렵게 만드는 데 기여했다.[71][72][73][74]

이코노미스트지는 정부의 부패, 정치적 불안정, 사회주의 경제 시스템, 그리고 보호주의 무역 정책 등을 아프리카 경제 발전의 가장 중요한 저해 요인으로 꼽았다.[70]

7. 3. 기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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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4. 인적 자원 개발

아프리카 개발에 있어 일반적으로 언급되는 장벽 중 하나는 숙련된 노동력의 부족이다.[59] 이는 부적절한 인프라, 제한된 금융 접근성과 더불어 아프리카의 산업화 및 전반적인 경제 개발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된다.[59]

8. 미래 전망

무역 확대, 영어 구사 능력 향상(사하라 사막 이남 국가의 공식 언어), 문맹률 감소 및 교육 수준 향상, 풍부한 자원과 저렴한 노동력의 가용성 등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경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아프리카와 중국 간의 무역은 2011년에 1660억달러에 달했다.[65]

우간다 캄팔라의 밴 측면에 있는 휴대폰 광고


아프리카는 2035년까지 "인구 보너스"를 경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기에는 젊고 성장하는 노동 인구가 늘어나고 부양해야 할 아동 및 노인 인구 비율은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미국이나 유럽과 인구 통계학적으로 더 유사해질 것이다.[66] 교육 수준 역시 향상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인구의 거의 절반이 중등 교육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아프리카에서는 소비 계층도 부상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가구 소득이 5000USD를 초과하는 인구는 약 9,000만 명에 달하며, 이들은 소득의 절반 이상을 필수품 외의 재량 지출에 사용할 수 있다. 이 숫자는 2020년까지 1억 2,8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었다.[66]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13년 7월 아프리카를 방문하여 인프라를 더욱 개발하고 아프리카 국가 원수들과 더욱 집중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70억달러 규모의 계획을 발표했다. 아프리카 내 무역과 아프리카와 미국 간의 무역을 증진하기 위해 설계된 '무역 아프리카'(Trade Africa)라는 새로운 프로그램도 오바마에 의해 공개되었다.[67]

아프리카 연합 회원국들이 도입한 새로운 경제 성장 및 개발 계획을 통해, 대륙에서 가장 발전하고 있는 경제를 가진 회원국 중 약 27개국이 대륙의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통합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프리카 대륙 자유 무역 지대는 회원국 간 및 대륙 내의 비즈니스 활동을 증진하여, 완제품 및 원자재의 대륙 수입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68]

그러나 부유한 국가와 가난한 국가 간의 격차는 향후 수십 년 동안 계속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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