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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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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치학은 정치 현상과 개념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시작되었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치학 연구에 철학적 방법을 도입했고, 동양에서도 유학, 법가 등 다양한 정치 사상이 나타났다. 중세 시대에는 기독교 신학이 정치 연구의 기반이 되었으며, 근대에 들어 마키아벨리와 홉스를 통해 근대적 정치 이론이 등장했다. 19세기에는 정치학이 독립적인 학문으로 자리 잡았으며, 20세기 이후 행동주의, 합리적 선택 이론 등 다양한 연구 방법이 발전했다. 정치학은 국제 관계, 비교 정치, 정치 사상, 행정학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며, 권력, 사회 통제, 이데올로기 등 핵심 개념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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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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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 분야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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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정치학의 역사는 고대 그리스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의 저서에서 정치학 연구의 대표적인 예를 찾아볼 수 있다. 플라톤 이전에도 호메로스, 헤시오도스, 에우리피데스, 아리스토파네스 등의 시에 정치에 관한 묘사가 나타나며,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는 플라톤 이전의 중요한 정치학적 문헌 중 하나이다. 투키디데스의 사상은 후대의 현실주의에 영향을 주어 국제정치학에까지 영향을 미쳤다.[51]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철학적인 방법을 도입하여 정치학 역사에 큰 전환점을 가져왔으며, 이후 정치학은 윤리학과 밀접한 관련을 맺으며 발전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다양한 정치 체제를 분류하고 비교하여 후대의 몽테스키외 등에게 영향을 주었다.[51]

고대 로마에서는 고대 그리스의 영향을 받아 이론적인 부분에서는 큰 진전이 없었지만, 폴리비오스, 리비우스 등의 역사가들이 로마의 정치 체제 변천을 기술했다. 특히 폴리비오스의 정체 순환론은 로마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이라 할 수 있다.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율리우스 카이사르와 같이 철학자와 정치가들이 정치에 관한 문헌을 남기기도 했다. 고대 로마의 정치학은 이론적인 발전보다는 실천적인 발전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으며, 공화정의 경험은 르네상스 이후의 정치학에 큰 영향을 주었다.[51]

동양에서도 고대에 정치에 대한 고찰이 나타났다. 중국에서는 주자백가라 불리는 철학 학파들이 정치에 대해 논했으며, 그중 유학법가가 후세에 큰 영향을 주었다.[51]

유럽중세에는 교회 권력이 세속 권력보다 우위에 있었고, 기독교가 사회에 큰 영향을 주었다. 정치에 관한 연구에서도 신학이 중요한 방법론적 기초를 제공했다. 중세의 정치학은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의 『신의 나라』를 기초로 하여 교회와 세속 권력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었다.[51]

근대적 정치 이론은 니콜로 마키아벨리와 토마스 홉스의 저서에서 처음으로 명확하게 나타났다. 마키아벨리는 현실 인식을 중요시하고 정치를 도덕으로부터 해방시켜 정치학과 윤리학을 구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홉스는 사회계약론을 통해 개인 간의 계약으로 사회가 성립된다고 보았으며, 이는 자유주의에 영향을 주었다.[51] 호고 그로티우스의 자연법몽테스키외의 삼권분립론 또한 근대 정치 이론에 큰 영향을 주었다.

19세기 중반 이후 정치학은 독립적인 학문 영역으로 확립되기 시작했다. 1880년 컬럼비아 대학교에 세계 최초의 정치학부가 설치되었고, 1903년에는 미국 정치학회가 탄생했다. 이 시기에는 정치의 작동 방식에 대한 동적인 연구가 등장하면서 현대 정치학이 성립되었다. 아서 F. 벤트리, 그레이엄 월러스 등이 이러한 새로운 접근을 주도했다.

1948년 유네스코는 정치학의 범주를 “정치 이론”, “정치 제도”, “정당·단체 및 여론”, “국제 관계”의 4개 분야로 정의했다.

2. 1. 고대와 중세의 정치사상

기원전 4세기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 이미 정치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졌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 전통은 중세 말 토마스 아퀴나스에 의해 부활되었다. 그러나 고대와 중세의 정치학은 도시공동체나 세계적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며, 윤리나 신앙의 관점에서 전개되었다는 점에서 근대 정치학과 성격이 다르다.

2. 2. 근대 정치학의 성립

국가가 기반을 확립하고 전제군주 정치에 대항하는 민권사상이 대두되면서, 정치학은 국가 권력의 소재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근대의 정치학은 국가주권 이론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정치의 실태에 대한 실증주의적 분석을 기초로 한다. 국가주권 이론에 대한 새로운 해석은 자연법 사상에 기초한 국가계약설에서 비롯된다.

국가나 사회의 생성을 계약으로 설명하려는 시도는 이미 고대 그리스 시대 말기에 있었다. 계약설은 본래 국가나 사회가 자연적으로 생겨났다는 사상과 대립되어 생겨났으며, 16세기 후반에는 군주와 국민 간의 통치 관계를 설명하는 이론으로 변화했다. 이 이론에 따르면 군주의 지배권은 군주와 국민 간의 계약에 의해 생기는 것이며, 군주가 계약을 어기고 법을 침범할 경우 국민의 저항을 받고 국민에 의해 추방되어야 한다. 폭군 토벌 이론으로 등장했던 계약설은 근대 시민사회 형성기에 국가 형성 원리의 성격을 갖게 된다.

그러나 국가계약설이 반드시 근대적 민권사상만을 강조한 것은 아니다. 17세기 영국의 민주 혁명에 항의하고 절대군주제를 옹호한 대표적 이론가로는 홉스가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국가 계약론자는 로크나 루소에서 보이는 것처럼 근대적 민권사상을 주장하고 민주주의 이론에 기여했다.

계약론의 특징은 정치의 세속적 성격과 이성적 인간의 자유와 평등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중세의 교권 이론이나 신앙적 자유와 평등 이론과는 다르다. 특히 로크로부터 시작된 권력분립론은 몽테스키외에 의해 3권분립론으로 체계화된다. 그리고 루소의 자유주의론은 독일의 관념적 정치 이론으로 연결된다. 국가계약설은 17세기 영국 혁명, 18세기 미국 독립 혁명, 프랑스의 민주혁명에 큰 영향을 미쳤다.

2. 3. 국가계약설에 대한 비판과 공리주의

국가나 사회의 생성을 계약으로 설명하려는 시도는 이미 고대 그리스 시대 말기에 있었다. 애당초 계약설은 국가나 사회가 자연적으로 생겨났다는 사상과 대립되어 생겨났으며, 16세기 후반기에는 군주와 국민 간의 통치관계를 설명하는 이론으로 변해 갔다.

그러나 국가계약설이 반드시 근대적 민권사상만을 강조했다고 볼 수는 없다. 17세기 영국의 민주혁명에 항의하고 절대군주제를 옹호한 대표적 이론가로는 홉스를 들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국가 계약론자는 로크나 루소에서 보는 바와 같이 근대적 민권사상을 주장하고 민주주의 이론에 이바지하고 있다.

프랑스 혁명의 과격성이 남긴 후유증은 자연법 사상과 국가계약설에 대한 반발을 야기시켰다. 국가계약설은 국가와 사회의 생성을 인간의 역사나 경험을 조금도 고려하지 않았다는 비난을 면할 도리가 없다. 에드먼드 버크는 역사적 입장에서 자연법과 사회계약의 허구성을 신랄하게 반박하고 민족의 관습과 전통, 그리고 그 역사적 발전의 가치를 강조하는 보수주의 이론을 전개하였다. 다른 한편 영국의 공리주의 사상가들은 공리(utility)의 개념을 중심으로 한 경험주의 이론에 입각한 정치이론을 전개하였다.

공리주의는 정치적 권위의 근거를 추상적 이성이나 권리에서 찾지 않고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에서 찾게 된 것이다. 공리주의의 시조인 벤담 및 그의 후계자 J. S. 밀은 입법, 대의정부, 선거제도 등의 대의민주정치에 있어서의 실제적 문제를 대상으로 연구했고, 현실정치에 대한 많은 개혁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밀은 산업사회의 발전이 가져오는 정치적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표시했고 개인주의와 사회주의를 조정하는 자유주의의 수정을 주장하기도 했다.

2. 4. 현대 정치학의 발전

20세기까지 정치학은 철학, 법학, 역사학의 일부로 여겨져 독립된 학문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미국에서 19세기 말 대부분의 대학에 정치학과가 설치되면서 정치학은 독립된 학문으로 발전하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정치학 연구의 과학기술적 측면에서 미국이 가장 앞서게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은 정치학을 포함한 모든 학문에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1945년 이후 정치학은 유례없는 발전을 거듭하며 국제적으로 공인된 학문으로 자리 잡았다. 대한민국에서도 해방 이후 각 대학에 정치학과 또는 정치 외교학과가 설치되어 정치학을 독립된 학문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정치학 연구 대상 및 방법, 그리고 정치학 자체에 대한 국제적 인식은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로 크게 변화했다.

2차 대전 이전의 정치학은 19세기 국가학적 전통과 20세기 과학적 방법이 공존하는 형태였다. 미국 초기 정치학 발달은 독일 학자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영국 정치학은 통치 원리를 다루는 철학이나 영국 헌정(憲政) 실태를 설명하는 헌정이론이 주된 주제였다. 프랑스 정치학은 행정적 효용성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다. 이탈리아에서는 마키아벨리 이후 정치학 전통이 단절되고, 정치학은 역사와 철학의 일부로 간주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미국과 영국의 학계를 중심으로 정치학을 독립된 과학으로 확립하려는 움직임이 꾸준히 이어졌다.

콩트(1798-1857)의 실증주의 철학은 정치학을 독립된 과학으로 확립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콩트는 사회현상도 자연현상과 마찬가지로 과학적 분석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명확히 했다. 이러한 과학주의는 미국과 영국에서 널리 받아들여졌다. 미국의 메리엄(C. E. Merriam)은 과학주의적으로 정향된 『정치학의 새국면』(1925)을 통해 이후 정치학의 전통을 확립했다. 벤틀리(A. Bentley)의 『통치과정론』(1908)은 국법학적 전통에서 벗어나 동태적 정치학의 대상을 개척했다. 영국의 배저트(W. Bagehot)도 『물리학과 정치학』(1900)에서 정치학이 과학적 방법으로 연구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20세기 전반기 정치학은 유럽과 미국에 국한된 학문이었으며, 유럽 대륙 국가들의 정치학은 국가학적 전통에 머물러 있었던 반면, 영미 정치학은 과학적 방법으로 정치학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특히 미국은 정치학을 독립된 학문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2차 대전 이후 정치학의 발전은 미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미국에서 발달한 과학적 방법과 비법학적인 연구 전통은 전 세계 정치학 연구와 교육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전통적 정치학 연구에 머물러 있던 유럽 정치학계도 미국의 정치학을 도입하고 과학적 정치학 연구의 영향을 받게 되었다. 미국의 정치학계는 과학적 정치학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며 국제관계, 지역연구, 후진국 정치까지 포함하는 비교정치 분야로 연구 범위를 확장하고, 과학기술 발전을 기반으로 더욱 추상화된 과학적 방법을 발전시켰다. 미국에서 발달한 행동주의는 인간과 정치를 연구하는 과학적 방법의 정점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인간과 정치의 문제는 과학기술만으로 해결될 수 없다. 행동주의적 접근방법이 과학기술을 토대로 하더라도 정치생활에서의 가치 문제까지 해결할 수는 없다. 과학은 사실의 인과관계를 설명하는 데 적절하지만, 사실을 넘어선 이념을 정립하는 것은 아니다. 행동주의 개척자 중 한 명인 이스턴(D. Easton)이 1969년 미국 정치학회 회장 취임사에서 밝혔듯이, 현대 정치학은 후기 행동주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지도 모른다.

2000년, 정치학에서는 페레스트로이카 운동이 등장했는데, 이는 정치학의 수학화에 대한 반발이었다. 이 운동은 다양한 방법론과 접근 방식을 지지하고, 정치학의 관련성을 정치학계 외부의 사람들에게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9]

일부 진화심리학 이론은 인간이 정치를 다루기 위한 고도로 발달된 심리적 메커니즘을 진화시켰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메커니즘은 과거 소규모 집단 정치를 다루기 위해 진화한 것이며, 현대의 훨씬 더 큰 정치 구조를 다루기 위해 진화한 것은 아니다. 이는 현재 정치의 많은 중요한 특징과 체계적인 인지 편향을 설명하는 데 사용된다.[10]

2. 5. 대한민국의 정치학

대한민국에 정치학이 도입되고 대학에 정치학과 또는 정치외교학과가 설치되기 시작한 것은 해방 이후의 일이다. 1950년까지의 정치학은 영·미에서 발달한 정치학을 반영하는 것이었다. 1960년대에 접어들면서 일본을 통해서 도입된 독일의 국가학적 전통이 약해지고 상대적으로 영·미, 특히 미국의 정치학의 영향이 커졌다. 그중에서도 특히 민주정치론 또는 민주정부론은 우리 학계의 주요 연구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이 시기의 정치학은 주로 민주주의에 대한 이념적 또는 제도적 해설에 그쳤으며 미국에서 발달되고 있는 과학적 연구방법까지 도입한 것은 아니다. 1960년대에는 전통적 학풍이 청산되고 거의 전적으로 미국의 학풍이 우리 정치학계를 풍미하게 되었다. 정치에 대한 이념·제도의 해설은 점차 지양되고 정치 동태에 관한 과학적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행동주의적 정치학이 도입되는 것도 이 시기이다. 1960년대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이러한 정치학의 정향에 대한 심각한 반성이 이루어지는 한편 대한민국 정치의 실태를 설명할 수 있는 토착적 정치학의 개척이 모색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70년대에 접어들면서부터 이러한 기운은 더욱 농후해졌다. 한국의 정치학은 이제 국제적 성격을 벗어나 독자적 정치학의 개척기를 맞이했다고 볼 수 있다.[17]

3. 주요 연구 분야

정치학은 권력의 배분과 이전, 의사 결정에서의 역할과 통치 시스템(정부와 국제 기구 포함), 정치 행위, 공공 정책을 연구하는 사회 과학의 한 분야이다. 거버넌스와 특정 정책의 성공 여부는 안정, 정의, 물질적 풍요, 평화, 공중 보건 등 여러 요소를 검토하여 측정한다.[11] 정치학자들은 세계 각국의 국가 및 지역의 과정, 시스템 및 정치 역학을 조사하여 공공 인식을 높이거나 특정 정부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12]

정치학의 주요 연구 분야는 다음과 같다.

분야설명
국내 정치한 국가 내의 정치 현상과 정부 운영 연구
비교 정치여러 국가의 정치 시스템을 비교 분석
국제 관계국가 간 관계, 국제기구, 국제법 등 연구
정치 이론정치 현상에 대한 이론적, 철학적 접근
정치 경제학정치와 경제의 상호작용 연구
정치 방법론정치 현상 연구를 위한 다양한 방법론 적용
행정학공공 행정 및 정책 집행 과정 연구
공공 정책공공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결정 및 평가 연구



정치학은 언론인, 특수 이익 집단, 정치인, 유권자 등에게 문제 분석의 기반을 제공하며, 정치학자들은 정부, 정당, 비정부 기구(NGO), 정치 운동, 싱크탱크, 연구소, 여론 조사 및 홍보 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13]

3. 1. 정치 사상/철학

정치 사상은 항상 이데올로기화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정치에 대한 인식이 개인에 따라 다르고 정치가 필연적으로 당파성을 띠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정치사상이 이데올로기론으로 주로 논의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이데올로기 연구에서는 이데올로기 사상 자체보다 그것이 현실 사회에서 어떤 영향력과 기능을 갖는지를 연구하는 것이 중요시되고 있다.[2]

일반적으로 고전적인 정치 철학은 주로 헬레니즘계몽 사상에 대한 관심으로 정의되지만,[4] 정치학자들은 고전 사상 연구와 함께 "근대성"과 현대 국가에 대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5]

1920년대에 정치학의 과학화가 시작되었다. 과학화 초기의 추진자는 찰스 머리엄, 해럴드 라스웰 등 이른바 시카고 학파 사람들이었다. 특히 시카고 학파의 창시자로서 머리엄은 정치학과 심리학, 통계학 등의 “인접 학문과의 중혼”을 주장하며 이러한 학문의 방법을 정치학에 도입했다. 제2차 세계 대전 후, 이 시카고 학파의 계보에서 사회학과 행동 과학의 영향을 받아 행동 과학 정치학(행동론 정치학)이 성립되었다. 이 행동 과학적 접근 방식은 “행동 과학 혁명”이라고 불릴 정도의 충격을 학계에 주었고, 정치학에서 주류 방법론이 되었다. 행동 과학 정치학의 담당자는 데이비드 이스턴, 가브리엘 아몬드, 로버트 다알 등이었다. 행동 과학 정치학은 정치학 과학화의 한 결과였다.[3]

1950년대 이후에는 앤서니 다운스 등에 의해 경제학적 방법의 정치학 도입이 본격화되고, 합리적 선택 이론이 정치학에서 부상하기 시작했다. 합리적 선택 이론은 윌리엄 라이커에 의한 게임 이론 등의 포멀 세오리, 수리적 분석의 도입에 의해 정교화되어 주요 방법론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와 같이 현대에 있어서 정치학의 방법은 더욱 다양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3]

3. 2. 비교정치

비교정치는 권력의 배분과 이전, 의사 결정에서의 역할과 통치 시스템(정부와 국제 기구 포함), 정치 행위, 공공 정책에 관한 사회 연구이다. 거버넌스와 특정 정책의 성공 여부는 안정, 정의, 물질적 풍요, 평화, 공중 보건 등 여러 요소를 검토하여 측정한다.[11] 어떤 유형의 정치 제도가 어떤 유형의 정책을 만들어내는 경향이 있는지에 대한 비교 분석을 통해 정치와 정책에 대한 연구가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다.[11]

3. 3. 국제정치

국제정치는 권력의 배분과 이전, 의사 결정에서의 역할과 통치 시스템(정부와 국제 기구 포함), 정치 행위, 공공 정책에 관한 사회 연구이다. 일부 정치학자들은 정치를 분석하여 긍정적 논제(사물이 어떠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지를 설명하려는 시도)를 발전시키려고 노력하는 반면, 다른 정치학자들은 특정 정책 권고를 함으로써 규범적 논제를 발전시킨다.[11] 정치와 정책에 대한 연구는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어떤 유형의 정치 제도가 어떤 유형의 정책을 만들어내는 경향이 있는지에 대한 비교 분석에서 그러하다.[11] 정치학은 정치적, 정부적 문제에 대한 분석과 예측을 제공한다.[12]

3. 4. 한국정치

대한민국에 정치학이 도입되고 대학에 정치학과 또는 정치외교학과가 설치되기 시작한 것은 해방 이후의 일이다. 1950년까지의 정치학은 영·미에서 발달한 정치학을 동시에 반영하는 것이었다. 1960년대에 접어들면서 일본을 통해서 도입된 독일의 국가학적 전통이 약해지고 상대적으로 영·미, 특히 미국의 정치학의 영향이 커졌다. 그중에서도 특히 민주정치론 또는 민주정부론은 우리 학계의 주요 연구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이 시기의 정치학은 주로 민주주의에 대한 이념적 또는 제도적 해설에 그쳤으며, 미국에서 발달되고 있는 과학적 연구방법까지 도입한 것은 아니었다.

1960년대에는 전통적 학풍이 청산되고 거의 전적으로 미국의 학풍이 우리 정치학계를 풍미하게 되었다. 정치에 대한 이념·제도의 해설은 점차 지양되고 정치 동태에 관한 과학적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행동주의적 정치학이 도입되는 것도 이 시기이다. 1960년대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이러한 정치학의 정향에 대한 심각한 반성이 이루어지는 한편, 대한민국 정치의 실태를 설명할 수 있는 토착적 정치학의 개척이 모색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1970년대에 접어들면서부터 이러한 기운은 더욱 농후해졌다. 한국의 정치학은 이제 국제적 성격을 벗어나 독자적 정치학의 개척기를 맞이했다고 볼 수 있다.

3. 5. 행정학

경영학의 영향을 받아 다른 분야와 비교하여 자율적인 학문 분야로서 행정학이 있다. 이것을 별개의 학문으로 여기는 주장도 있지만, 정치학의 한 분야로 계속해서 여겨지고 있다.[47][48]

3. 6. 정치 방법론

정치학은 방법론적으로 다양하며 심리학, 사회 연구, 정치철학 등에서 유래한 많은 방법론과 정치학 분야 내에서 주로 발전된 방법론을 활용한다.

정치학자들은 다양한 존재론적 관점과 여러 가지 도구를 사용하여 정치 연구에 접근한다. 정치학은 본질적으로 인간 행동에 대한 연구이며, 정치의 모든 측면에서 통제된 환경에서의 관찰은 재현하거나 복제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실험 방법은 점점 더 일반화되고 있다( 실험 정치학 참조).[24] 이러한 어려움을 언급하며, 전 미국정치과학회 회장 로렌스 로웰은 한때 "우리는 실험의 불가능성에 의해 제한됩니다. 정치는 관찰 과학이지 실험 과학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25] 이 때문에 정치학자들은 역사적으로 정치 엘리트, 제도, 개인 또는 집단 행동을 관찰하여 패턴을 식별하고, 일반화를 도출하고, 정치 이론을 구축해 왔다.

모든 사회과학과 마찬가지로 정치학은 생물학의 비인간 유기체, 지구과학의 광물, 화학의 화학 원소, 천문학의 별 또는 물리학의 입자와 달리 부분적으로만 관찰할 수 있고 의식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인간 행위자를 관찰하는 어려움에 직면한다. 이러한 복잡성에도 불구하고 현대 정치학은 다양한 방법과 이론적 접근 방식을 채택하여 정치를 이해하는 데 진전을 이루었으며, 방법론적 다원주의는 현대 정치학의 특징이다.

경험적 정치학 방법에는 현장 실험,[26] 설문 조사 및 설문 조사 실험,[27] 사례 연구,[28] 과정 추적,[29][30] 역사적 및 제도적 분석,[31] 민족지학,[32] 참여 관찰,[33] 및 면접 연구[34]가 포함된다.

정치학자들은 또한 게임 이론과 에이전트 기반 모델과 같은 이론적 도구를 사용하고 개발하여 다양한 정치 시스템과 상황을 연구한다.[35] 다른 접근 방식에는 방정식 기반 모델과 여론 역학 연구가 포함된다.[36]

정치 이론가들은 여성주의 정치 이론, 케임브리지 학파와 관련된 역사적 분석 및 슈트라우스주의적 접근 방식을 포함하여 유사한 다양한 입장과 도구를 사용하여 정치 현상 이론에 접근한다.

정치학은 다른 사회과학의 전통적인 연구 주제와 중복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회학적 규범이나 심리학적 편향이 정치 현상과 관련될 때 그렇다. 이러한 경우, 정치학은 연구 방법을 상속하거나 대조적인 접근 방식을 개발할 수 있다.[37] 예를 들어, 리사 위딘은 가브리엘 올몬드와 시드니 베르바가 시작하고 새뮤얼 헌팅턴과 같은 저자들이 보여준 문화 개념에 대한 정치학의 접근 방식이 인류학의 문화 연구와 더 밀접하게 연관되는 것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37] 반대로 정치학 내에서 개발된 방법론은 공중 보건과 같은 다른 분야의 연구자들이 정치 과정과 정책을 어떻게 생각하고 접근하는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38]

일반적인 정치학에서 가장 일반적인 학술 글쓰기는 독창적인 연구 질문을 조사하는 연구 논문이다.[39][40] 정치 연구로서의 정치학은 다양한 공공정책의 내용과 그 목적을 대상으로 하며, 개별적인 구체적인 정책의 검토에서부터, 그것들이 포함되어 있는 일련의 포괄적인 정책, 정책 과정 등을 연구하는 것이다.

사이먼에 의하면, 이러한 공공정책의 구조는 일반적으로 정책의 목적과 수단의 연쇄로 이루어지는 피라미드 구조로 파악된다. 이 피라미드 구조에서 정점에 가까워질수록, 더욱 모호하고 추상적인 가치의 영역, 즉 정치의 도덕적 기반이나 윤리적 당위를 필연적으로 고찰의 대상으로 하게 된다. 따라서 정치학의 하위 영역으로서 정치사상도 주요한 대상으로 성립한다.

정치학이 하나의 학문 영역(디시플린)으로 인식된 19세기 말 이후, 과학적 방법을 도입하여 과학화되었다. 그 이전까지의 정치에 관한 연구 방법은 철학이나 역사학, 또는 법학과 같은 다른 학문 영역에 기원하는 것이었다. 거기에서는 정치사 연구에서 볼 수 있듯이 정치 현상을 기술하거나, 정치철학이나 제도론에서 볼 수 있듯이 정치의 바람직한 모습을 연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접근방법은 대부분 규범적이며, 또한 가치 판단을 수반하는 것이었다.

정치학의 과학화는 정치학 연구에서 기술하거나 가치 판단을 하는 것에서 정치 현상을 관찰하여 설명하고 분석하는 것으로의 역점의 변화를 가져왔다. 즉, 현대의 정치학에서는 어떤 정치 현상이 왜 일어났는지, 정치에서 왜 특정한 변화가 일어났는지(예를 들어 정권 교체나 정부의 정책 전환) 또는 당연히 A라는 결과가 예측되어야 하는데 왜 B라는 전혀 다른 결과가 되었는지를 설명·분석하는 것이 요구된다.

더 자세히 말하면, 정치학이란 특정한 정치 현상에 대해 그 인과 관계를 밝혀내고, 그 현상이 일어나는 메커니즘을 해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에서는 일어난 정치 현상이 바람직한 것인지 아닌지와 같은 가치 판단은 요구되지 않으며, 오히려 가능한 한 배제되어야 한다. 즉, 정치학 연구에는 어느 정도의 가치 중립성이 전제된다. 정치학은 정치 현상 또는 일반적으로 정치라고 불리는 개념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정치학은 방법론을 중시하는 학문이며, 정치학에 독자적이고 고유한 방법론, 즉 정치학적 방법론이 존재하는 것도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다른 사회과학과 대조적이다. 한편, 정치학은 후쿠다 칸이치(福田歓一)가 언급했듯이 “오래되고 새로운 학문”으로서, 정치학의 방법론이나 분석을 위한 이론적 틀·모델 등은 인접 학문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그로써 정치학의 영역을 확장해왔다.

현대 정치학은 정치학의 과학화를 추진해왔다. 그러나 그것은 전통적인 규범적이고 가치 판단을 포함하는 연구의 중요성을 결코 훼손하는 것이 아니며, 특히 정치와 관련된 윤리적 기반을 고찰하는 정치철학은 정치의 원리적·본질적인 연구라고 여겨진다. 다만, 정치철학 측으로부터의 그 전제에 대한 무의식, 객관성에 대한 맹신에 대한 정치과학에 대한 비판, 그리고 그 반론은 여전히 존재한다.

정치학의 방법은 다음과 같이 크게 나뉜다.

  • 철학적 방법(정치철학)
  • 역사학적 방법(정치사)
  • 법학적 방법(제도론)
  • 과학적 방법(정치과학)
  • * 사회학적 방법
  • * 경제학적 방법(합리적 선택 이론, 실증 정치 이론)
  • * 심리학적 방법


과학적 방법에서는 사회 선택 이론이나 게임 이론과 같은 수학적 방법 및 통계학적 기법이 자주 사용된다.

정치학의 연구 대상은 다음 세 가지로 크게 나뉜다.

# 정치 행위로서의 인간 행위

# 정치 사회의 구조·기능

# 사회 집단과 정치 과정

4. 정체(政體)

정체(政體)는 국가의 형태, 즉 정치 체제를 의미한다. 정치 체제에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정부 기관에는 대통령, 총리 등의 수반, 의회,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가 있다. 정치 제도에는 선거, 의원내각제, 대통령제, 준대통령제가 있다.

4. 1. 고전적 정체

국가의 정체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론에서 지적되었듯이, 정치권력을 누가 가지느냐, 그리고 그것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에 따라 일반적으로 여섯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고대의 저자들은 대부분 이 정체들이 순환한다고 간주했던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는 폴리비오스정체순환론이 있다.

이들 정체 가운데 긍정적인 정체의 장점을 활용하여 정부를 세운 혼합정체를 공화정이라 한다. 마키아벨리 및 그가 독해했던 고대 로마의 학자들은 특히 로마의 정체를 인간의 역량 또는 (virtus)이 가장 잘 드러난 정체라고 결론지었다.

4. 2. 근대적 정체

영국명예 혁명, 미국 혁명, 프랑스 혁명 등을 통해 18세기~19세기의 서유럽에서부터 자유주의적 국가의 성립이 가능해졌다. 이후 보통선거권의 확립을 통해 현재의 많은 나라들이 적용하고 있는 현대 민주주의가 탄생했다. 근대에 들어와 사회주의 운동이 대두되면서 사회주의에 알맞은 정체가 어떤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그 가운데 마르크스-레닌주의자들은 러시아 혁명을 통해 현실공산주의체제를 성립시켰다.[1]

5. 핵심 개념

정치는 20세기 이후,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국가나 국가 간의 권력 분배 및 행사 방식을 둘러싼 현상으로 보는 견해가 유력하다. 데이비드 이스트는 "정치란 사회에 대한 희소 가치의 권위적 배분이다"라고 정의했다.[45] 여기서 "가치"란 부, 천연자원, 명예, 식량 등 모든 사람이 필요로 하지만, 모두에게 충분하지 않은(희소성) 것들을 의미하며, 권력 자체도 희소한 가치에 포함된다.[45]

정치는 상반되는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사람들의 집합체에서 합의 및 결정을 내리는 것이라고도 정의된다. 즉, 권력과 이해관계의 대립은 정치학의 중심적인 주제이다.[46]

정치에 대한 주요 견해는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나뉜다.


  • 국가 등의 기구의 기능으로서 정치를 파악하는 견해 (기구 현상설)
  • 사회적 또는 집단적 행동에 의한 기능적 행위 현상으로서 파악하는 견해 (기능 현상설)


정치의 기본적인 성질에 대한 주요 견해도 두 가지로 나뉜다.

  • 정의 실현, 시민적 자유 보장, 복지 증진 등 정치의 목적에 주목하는 입장 (게오르크 옐리넥, 미국의 제도론적 정치학)
  • 권력 투쟁, "지배-피지배" 관계 등 정치적 의사결정이나 합의 형성에 수반되는 힘의 요소에 주목하는 입장 (막스 베버, 해럴드 라스웰)


정치학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는 다음과 같다.

  • 이데올로기: 정치 사회를 제약하는 신조 체계. 칼 만하임에 따르면 모든 인간이 사회 내 위치에 따라 사상을 제약받는 "존재 구속성"이다.
  • 권력: 정치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영향력. 정치학에서는 권력을 실체 개념(폭력, 법적 구속력, 권위 등)으로 보는 입장과 관계 개념(피지배자가 권력으로 인정)으로 보는 입장이 있다.
  • 권력의 자원: 권력은 배경에 기저 가치(자원)를 가진다. 라스웰은 자원의 예로 건강, 부, 지식, 기술, 사회적 지위, 애정, 고결 등을 제시했다. 국가는 폭력 장치를 기본적으로 독점한다.
  • 지배의 세 유형: 막스 베버는 권력을 뒷받침하는 정당성의 기초에 관한 세 가지 이상형으로 카리스마적 정당성(지도자 개인의 자질), 전통적 정당성(혈통, 관습), 합법적 정당성(법)을 제시했다.[49]
  • 사회 통제: 사회학 용어이지만 정치학에서도 사용된다. 광의로는 "사회화"와 동일하며, 협의에서는 "제재에 의해 개인의 행동을 기대된 형태에 일치시키는 과정"을 의미한다. 물리적 통제(사형, 징역), 경제적 통제(보이콧, 해고), 심리적 통제(조롱, 비난) 등으로 분류된다.
  • 소수 지배의 원리/과두제의 철칙: 정치 권력을 가진 자는 항상 소수이다. 미헬스는 정당 조직이 발전하면 지도자에게 권력이 집중되고 과두 지배가 이루어진다고 했다.
  • 정부: 정치학에서는 국가와 정부를 구별한다. 국가는 주권을 가진 법인격이며, 정부는 국가의 수단으로서 존재하는 통치 기구이다. 로크 이전에는 정부 전복이 국가 전복으로 간주되었지만, 루소는 국민의 집합체로서의 국가와 입법에 의해 형성되는 정부를 구별했다.

6. 주요 정치학자

국가를 비롯하여 인간의 삶을 둘러싼 다양한 현상들은 모두 정치라는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 다음은 시대 별로 이러한 탐구 및 실천을 벌였던 사람들을 나열한 것이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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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간행물 甲斐 2008
[51] 일반 호브스의 절대주의
[52] 일반 정치학과 역사학 연구소 설립 1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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