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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손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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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루손섬은 필리핀에서 가장 큰 섬이자 세계에서 15번째로 큰 섬으로, 필리핀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한다. 기원전 2500년경부터 오스트로네시아인들이 이주해 왔으며, 중국, 동남아시아 등 주변 지역과의 교역을 통해 번성했다. 16세기 스페인의 식민 지배를 거쳐, 미국 통치를 받았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필리핀 독립의 중심지가 되었다. 현재 루손섬은 8개의 지방과 30개의 주로 나뉘며, 수도인 마닐라를 포함하여 필리핀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주요 산업으로는 농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이 있으며, 쌀 생산의 중심지이자 코프라, 주요 기업의 본사가 위치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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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손섬 - [지명]에 관한 문서
지도
2005년 NASA에서 촬영한 루손 위성 사진
2005년 NASA에서 촬영한 루손 위성 사진
일반 정보
위치동남아시아
좌표16°00′00″N 121°00′00″E
군도필리핀
수역바부얀 해협
부리아스 해협
필리핀해
폴릴로 해협
사마르해
산베르나르디노 해협
시부얀해
남중국해
티카오 해협
베르데 섬 통로
지리
주요 섬루손
민도로
팔라완
마스바테
카탄두아네스
부수앙가
마린두케
롬블론
폴릴로
부리아스
티카오
알라바트
시부얀
타블라스
쿨리온
발라바크
벅석
두마란
면적109,965 km²
순위15위
해안선 길이3,249.6 km
가장 높은 산풀라그 산
높이2,928 m
행정 구역
국가필리핀
지역제1구 - 일로코스 지방
제2구 - 카가얀 밸리 지방
제3구 - 중앙 루손 지방
제4A구 - 칼라바르손 지방
제4B구 - 미마로파 지방
제5구 - 비콜 지방
CAR - 코르딜레라 행정구
NCR - 국가 수도 지역
지방아브라
알바이
아파야오
아우로라
바탄
바탕가스
벵게트
불라칸
카가얀
카마리네스노르테
카마리네스수르
카비테
이푸가오
일로코스노르테
일로코스수르
이사벨라
칼링가
라 Union
라구나
마운틴
누에바에시하
누에바비스카야
팜팡가
팡가시난
케손
키리노
리살
소르소곤
타를라크
삼발레스
외딴 섬 지방:
바타네스
카탄두아네스
마린두케
마스바테
서민도로
동민도로
팔라완
롬블론
인구
가장 큰 도시케손 시티
가장 큰 도시 인구2,960,048 명 (2020년)
인구 (2021년 추정)64,260,312 명
인구 밀도533명/km²
기타 정보
주민루손 사람 (현대), 루손인 (가끔), 루소네스 (고어)
민족 그룹아이타족
비콜라노족
볼리나오
가당족
이바나그족
이고로트족
본톡족
이발로이족
이푸가오족
이스나그족
이트네그족
칼링가족
캉카나에이족
칼랑구야족
일로카노족
일롱고트족
이타웨스
이바탄족
카팜팡안족
팡가시난족
삼발족
타갈로그족

2. 역사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인류는 22,000년 전 후기 구석기 시대의 사람이었으며, 이들은 당시 육지로 연결되었던 아시아 대륙에서 건너온 것으로 추정된다. 네그리토아에타 등의 원주민은 이 시대 사람들의 후예로 여겨진다. 기원전 2500년경부터 타이완에서 오스트로네시아인이 카누를 타고 바다를 건너 말레이 제도 등 태평양 각지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현재 필리핀 사람들의 대다수는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의 일부인 말레이-폴리네시아어군의 언어를 사용한다.

루손은 중국, 동남아시아, 인도, 아랍과의 중계 무역으로 번성했다. 일부 루손 사람들은 말레이인 계 상인들을 통해 이슬람교를 받아들였다. 중국 기록에는 현재 마닐라의 일부인 톤도 (동도)에 수도를 둔 "루손국"이 존재한다고 기록되었으며[68], 몽골 제국과의 싸움에서 패배한 남송의 잔당이 건국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스페인 정복 전후로 일본 상인들도 루손과 교역했으며, 전국 시대의 상인 로손 스케자에몬은 이곳에서 무역상을 운영하여 막대한 부를 얻었다. 1500년대 초, 말라카를 정복한 포르투갈인들은 중국과 말라카 사이에 있다고 여겨지는 이 무역 국가를 "루소니아"(Luçonia) 또는 "루손"(Luçon)으로 기록했다.

1809년 6월 26일 조선왕조실록 순조 9년에는 1801년 표류한 '''여송국'''인들을 송환하라는 명령을 내렸다.[70] 전라남도 신안군 출신의 상인 문순득홍어를 팔기 위해 거문도로 향하다 폭풍으로 배가 유구국까지 떠내려가고 필리핀과 중국을 거치는 3년 2개월의 여정 끝에 조선으로 돌아온 인물로, 정약전의 《표해시말》에서 그의 일화가 소개되었다. 그는 그 경험으로 국적도 알 수 없고 언어가 통하지 않는 이들과 대화를 하여 그들을 송환할 수 있게 도왔다.[71]

16세기 말, 태평양을 건너온 스페인인과의 첫 번째 접촉이 일어났다. 정복자인 마르틴 데 고이티, 후안 데 살세도, 그리고 그들의 지휘관인 미겔 로페스 데 레가스피는 세부 섬에 거점을 확보하고, 1570년부터 1571년에 걸쳐 마닐라를 점령하여 필리핀 제도의 영유권을 선언했다.

이후, 루손 섬은 멕시코 (누에바 에스파냐)의 지배하에 들어가, 멕시코와 중국을 중계하는 갤리온 무역의 거점이 되었다. 스페인에서 부임하는 백인 지배층은 중국의 도자기나 멕시코의 등 무역에 힘을 쏟는 한편, 내정은 원래의 현지인 촌장을 간접 지배하는 것으로 처리했다. 식민지 통치의 큰 부분은 많은 토지를 소유하면서 현지인들을 교화하는 스페인인 수도회가 담당했다.

백인 지배층은 임기가 끝나면 스페인으로 돌아갔지만, 스페인인이나 멕시코인 군인 등 하급 백인들은 필리핀에 남아 현지인 촌장의 딸과 결혼하여 지위를 확립하려 했고, 그 자식인 메스티소는 필리핀의 현지 지배층이 되었다. 한편, 스페인인 도래 전부터 살고 있던 중국인들도 현지인과 결혼하여 중국계 메스티소가 되어 상공업을 지배했다.

18세기에는 내정이 정체되고, 영국에 의한 마닐라 공격이나 갤리온 선 공격 등으로 식민지 지배는 파탄하기 시작했다. 더욱이 19세기가 되어 멕시코의 독립으로 갤리온 선 무역은 끊어졌다. 스페인인 지배자는 중남미의 독립 결과 점점 더 보수적으로 변해갔지만, 스페인 본국에 메스티소 엘리트층이 유학하여 높은 교육을 접하거나, 스페인 본국이나 중남미에서 건너온 사람들이 필리핀에 자유주의 사상과 각지의 독립 운동 정보를 전파하면서 필리핀인의 의식은 변하기 시작했다. 메스티소 중 엘리트층(교육받은 사람들을 의미하는 "'''일루스트라도'''" illustrados라고 불림)은 권력을 독점하는 스페인인 지배층에 대한 불만을 키웠고, 한편 스페인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순수한 현지인 농민들은 지주나 수도회에 대한 반발을 심화시켰다. 이러한 요인들이 결국 필리핀 혁명으로 이어졌다.

필리핀의 반 스페인 독립 운동은, 미서 전쟁에 따른 미국의 참전으로 전환점을 맞이하여 스페인인 지배자는 쓰러졌다. 그러나 필리핀을 식민지화하려는 미국은 메스티소 엘리트(일루스트라도)를 중심으로 하는 필리핀인 독립 세력과 점차 대립하게 되었고, 1899년에 미국-필리핀 전쟁으로 발전했다. 미-필리핀 전쟁으로 필리핀 제1 공화국 (말로로스 공화국)은 붕괴되었고, 다수의 농민 병사들이 미국군에게 살해되었다.

미국은 필리핀에 많은 관리와 교사를 파견하여 민주주의의 쇼케이스로 만들려고 개혁을 했다. 필리핀 사회를 지배하는 엘리트 계급 일루스트라도는 미국의 지배에 흡수되어 식민지 정부의 요직에 등용되었다. 이 계층은 미국 통치 시기에 재력과 토지 소유를 늘려 부를 축적했다. 그러나 영어 교육의 보급과 경제 발달로 필리핀인의 국민 의식은 높아져 독립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1935년에는 미국 정부도 10년 후의 독립을 약속하고, 필리핀 연방 (독립 준비 정부)이 발족했다.

1941년 말부터 1945년까지의 태평양 전쟁에서 루손 섬은 일본군의 침략과 점령을 받았지만 (필리핀 전역 (1941-1942년) 및 필리핀 제2 공화국), 한편 이 시기에 마닐라 주변의 타갈로그어가 지배에 사용되어 필리핀에 퍼졌다. 일루스트라도 중 제2 공화국에 참가하는 등 일본군에 협력하는 자도 많았지만, 미국에서 망명 정부에 참가하는 자도 있었고, 미국 극동 육군 (유사페)의 잔당 장병은 계속 "유사페"를 자칭하며 게릴라 조직을 만들어 게릴라전을 전개했다. 또한 농민·노동자층은 필리핀 공산당의 지도하에 후크발라합 (항일 인민군)을 결성하여 일본군을 괴롭혔다.

루손 섬은 필리핀 전역 중인 1945년, 미국군에 의해 탈환되었지만 (루손 섬 전투), 전쟁으로 도시 등 인프라는 철저하게 파괴되었다. 또한 후크발라합이 전후에도 세력을 유지하며 필리핀 정부와 미군과 계속 싸웠다.

1946년, 필리핀은 독립했다. 그러나 클라크 공군 기지나 수빅 해군 기지 등 미국의 군사 기지는 남아, 필리핀 정부에 대해 이후에도 미국 정부가 영향을 계속했다. 필리핀은 1960년대까지는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제2위의 경제 규모를 자랑했지만, 이윽고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정권 후기에 연고주의가 만연하자 경제가 침체되었고, 한국이나 타이완 등에 크게 뒤처지게 되었다.

2. 1. 고대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인류는 22,000년 전 후기 구석기 시대에 당시 육지였던 아시아 대륙에서 건너온 것으로 추정된다. 네그리토아에타 등의 원주민은 이 시대 사람들의 후예로 여겨진다. 기원전 2500년경부터 타이완에서 오스트로네시아인들이 카누를 타고 바다를 건너 말레이 제도 등 태평양 전역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현재 필리핀 사람들의 대부분은 오스트로네시아어족에 속하는 말레이폴리네시아어군의 언어를 사용한다.

고대 필리핀 절구와 공이


upright


루손은 중국, 동남아시아, 인도, 아랍과의 중계 무역으로 번성했다. 일부 루손 사람들은 말레이계 상인들을 통해 이슬람교를 받아들였다. 중국 기록에는 현재 마닐라의 일부인 톤도 (동도)에 수도를 둔 "여송국(呂宋國)"이 존재한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몽골 제국과의 전투에서 패배한 남송의 잔당이 건국했다는 설도 있다. 스페인 정복 전후 일본 상인들도 루손과 교역했고, 일본 전국 시대의 상인 로손 스케자에몬이 이곳에서 무역으로 막대한 부를 얻었다. 1500년대 초, 말라카를 정복한 포르투갈인들은 중국과 말라카 사이에 있던 이 무역 국가를 "루소니아"(Luçonia) 또는 "루손"(Luçon)이라고 기록했다.

루손(Luzon)이라는 이름은 큰 나무로 만든 절구로 쌀 껍질을 벗기는 데 사용되는 타갈로그어 단어 ᜎᜓᜐᜓᜅ᜔tl ''루송(lusong)''에서 유래된 것으로 여겨진다.[3][4] 1900년대에는 전통적인 제분 방식이 돌이나 나무 절구인 루송에 나무 절구로 벼를 찧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5]

1000년경 이전, 루손섬 남부 및 중부에 거주하던 타갈로그, 팜팡가, 팡가시난은 마닐라, 톤도, 나마얀 등 주요 해안 정치체를 구축했다. 900년에 쓰여진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문서인 라구나 동판 비문에는 마닐라 만 주변 지역의 지명이 언급되어 있으며, 인도네시아 메단도 언급되어 있다.[18] 이 해안 필리핀 왕국들은 주변 아시아 정치체와의 무역에 기반한 해양 국가였다.

10세기 중국 및 브루나이 기록에 묘사된 마이라는 불교 정치체가 있었지만, 그 위치는 여전히 알려져 있지 않다.[19][20] 당시 타갈로그, 팜팡가, 팡가시난 도공들은 일본으로 녹차와 쌀술을 보관하는 데 사용되는 대형 토기에 바바이인 문자를 표시했다.[22][23]

1300년대 초, 중국 연대기 ''남해지(Nanhai zhi)''는 힌두교 브루나이가 필리핀 왕국들을 침략하거나 통치했다고 보고했다.[24] 1360년대 동안 자바를 중심으로 한 힌두-불교 제국 마자파히트는 나가라크레타가마에 기록된 바와 같이 루손을 잠시 지배했다.[26] 결국 1365년 마닐라 전투 이후 루손 왕국들은 마자파히트로부터 독립했다.

1405년, 영락제정화의 원정 중에 루손의 중국 총독인 고차라오를 임명했다. 이후, 이전 마자파히트의 포니 지방이 독립하여 이슬람교로 개종하고, 샤리프 알리를 수입하면서 루손의 일부 지역은 이슬람화되었다.[29] 그러나 팡가시난 왕국 등 다른 루손 왕국들은 이슬람교에 저항했다.[30]

2. 2. 중세 및 근세

루손은 중국, 동남아, 인도, 아랍과의 중계 무역으로 번성하였다. 또한 일부 루손 사람들은 말레이계 상인들을 통해 이슬람교를 받아들였다. 중국 기록에는 현재 마닐라의 일부인 톤도 (동도)에 수도를 둔 "여송국"의 존재가 기록되어 있으며,[68] 몽골 제국과의 싸움에서 패배한 남송의 잔당이 도착하여 건국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스페인 정복 전후로 일본 상인들도 루손과 교역했으며, 전국 시대의 상인 로손 스케자에몬은 이곳에서 무역상을 운영하여 막대한 부를 얻었다. 1500년대 초, 말라카를 정복했던 포르투갈인들은 중국과 말라카 사이에 있다고 여겨지는 이 무역 국가를 "루소니아"(Luçonia) 또는 "루손"(Luçon)으로 기록했다.

1809년 6월 26일 조선왕조실록 순조 9년에는 1801년 표류한 '''여송국'''인들을 송환하라는 명령을 내렸다.[70] 전라남도 신안군 출신의 상인 문순득홍어를 팔기 위해 거문도로 향하다 폭풍으로 배가 유구국까지 떠내려가고 필리핀과 중국을 거치는 3년 2개월의 여정 끝에 조선으로 돌아온 인물로, 정약전의 《표해시말》에서 그의 일화가 소개되었다. 그는 그 경험으로 국적도 알 수 없고 언어가 통하지 않는 이들과 대화를 하여 그들을 송환할 수 있게 도왔다.[71]

1000년경 이전, 루손섬 남부 및 중부에 거주하던 타갈로그족, 팜팡가족, 팡가시난족은 몇몇 주요 해안 정치체를 구축했는데, 특히 마닐라, 톤도 및 나마얀이 대표적이다. 900년에 쓰여진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문서는 라구나 동판 비문인데, 여기에는 마닐라 만 주변 지역의 지명이 언급되어 있으며, 인도네시아의 한 장소인 메단도 언급되어 있다.[18] 이러한 해안 필리핀 왕국들은 주변 아시아 정치체와의 무역에 기반한 해양 국가였으며, 족장 또는 영주(''다투'')와 최고 영주(''라칸'') 또는 라자 사이의 임대 계약에 의해 구조화되었으며, 그들은 조공을 징수하고 세금을 부과했다.

또한 10세기 중국 및 브루나이 기록에 묘사된 마이 또는 마이드라는 불교 정치체가 있었지만, 그 위치는 여전히 알려져 있지 않으며, 학자들은 이것이 오늘날의 라구나 주 바예인지 민도로 주 불랄라카오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19][20]

당시의 자료에 따르면, 일본으로 녹차와 쌀술을 보관하는 데 사용되는 대형 토기인 현지 타갈로그족, 팜팡가족 및 팡가시난족 도공들이 각 항아리에 특정 항아리와 항아리가 제조된 가마를 나타내는 바바이인 문자를 표시했다. 특정 가마는 다른 가마보다 유명했으며, 가격은 가마의 명성에 따라 달랐다.[22][23] 이 번성하는 무역에서, 일로코스의 ''번나이'' 항아리는 오늘날 이 시대의 기원을 가진 루손에서 제조되는 유일한 대형 토기 항아리이다.

1300년대 초, 중국 연대기인 ''남해지(Nanhai zhi)''는 힌두교 브루나이가 사라와크와 사바뿐만 아니라 필리핀 왕국인 부투안, 술루를 침략하거나 통치했다고 보고했으며, 루손에서는 마이 (민도로)와 말리루 麻裏蘆 (현재의 마닐라); 사후총 沙胡重 (현재의 시오콘 또는 삼보앙가 시); 야첸 啞陳 오톤 (마드자-아스 케다투안의 일부), 그리고 文杜陵 웬두링 (현재의 민다나오)[24]이 나중에 독립을 되찾게 된다.[25]

1360년대 동안, 자바를 중심으로 한 힌두-불교 시바파 제국인 마자파히트는 서사시 ''나가라크레타가마''에 기록된 바와 같이 루손을 잠시 지배했는데, 여기에는 필리핀의 살루동 (마닐라)과 솔롯 (술루)에 제국 식민지가 있었다고 보고된다. 결국, 1365년 마닐라 전투 이후 루손 왕국들은 마자파히트로부터 독립을 되찾았다. 술루 또한 독립을 재확립했고 복수심에 마자파히트의 포니 (브루나이)를 공격했지만, 수도에서 온 함대에 의해 쫓겨났다.[26]

1405년, 영락제정화의 원정 중에 루손의 중국 총독인 고차라오를 임명했다. 중국은 또한 군도 지도자들 중에도 봉신을 두었다.[27] 중국은 영락제 통치 기간 동안 이 지역과의 무역에서 우위를 차지했다.[28]

이후, 이전 마자파히트의 포니 지방이 독립하여 이슬람교로 개종하고, 샤리프 알리를 수입하면서 루손의 일부 지역은 이슬람화되었다. 그는 메카 출신의 왕자로 브루나이의 술탄이 되었는데, 그 나라는 보르네오에서 필리핀까지 영역을 확장했고, 마닐라 왕국을 그들의 괴뢰 국가로 세웠다.[29] 브루나이의 침략은 옹 슘 핑의 친족과 같은 중국 왕족의 후손과 술탄 샤리프 알리의 가문과 같은 아랍 왕조를 필리핀으로 퍼뜨렸다. 그러나 다른 루손 왕국들은 이슬람교에 저항했는데, 예를 들어 팡가시난 왕국이 있다. 그곳은 중국의 조공국으로 남아 있었고, 주로 중국화된 왕국이었으며, 일본과의 무역을 유지했다.[30] 카인타 정치체 또한 벽과 대포로 무장한 요새 도시 국가로 존재했다.

포르투갈인들은 그들의 해상 지도에 처음으로 "루소니아"(Luçonia) 또는 "루손"(Luçon)으로 기록한 최초의 유럽 탐험가였으며, 그곳의 주민들을 "루세스"(Luções)라고 불렀다.[31] 19세기 초 루손을 방문했던 에드먼드 로버츠는 루손이 1521년에 "발견"되었다고 기록했다.[4]

루손 출신의 많은 사람들이 포르투갈령 말라카에서 고용되었다. 예를 들어, 말라카에 기반을 둔 향신료 거물 레지모 데 라자는 영향력이 매우 컸으며, 포르투갈인들에 의해 해상 무역을 감독하는 총독이자 최고 사령관인 "테멩공"(Temenggong, 바다의 지배자)으로 임명되었다. 테멩공으로서 데 라자는 또한 인도양, 말라카 해협, 남중국해,[32] 그리고 필리핀의 중세 해상 군주국에서 무역을 하고 상업을 보호하는 함대의 수장이었다.[33][34] 그의 아버지와 아내는 그가 죽은 후에도 그의 해상 무역 사업을 이어갔다. 또 다른 중요한 말라카 상인은 루손 출신의 쿠리아 데 라자였다. "데 라자" 또는 "디라자"라는 "성"은 레지모와 쿠리아, 그리고 그들의 가족이 산스크리트어 "아디라자"의 약어인 이 용어가 귀족 또는 왕족의 후손임을 나타낼 수 있다.[35]

페르나웅 멘데스 핀투는 16세기에 이슬람 함대에 소속된 많은 루세스인들이 필리핀에서 포르투갈과 전투를 벌였다고 언급했다. 아체 술탄은 그들 중 한 명(사페투 디라자)에게 1540년에 아루(수마트라 북동부)를 지키는 임무를 맡겼다. 핀투는 또한 그들 중 한 명이 1511년 포르투갈의 정복 이후 몰루카 제도에 남아 있는 말레이인들의 지도자로 임명되었다고 말한다.[36] 안토니오 피가페타는 그들 중 한 명이 1521년 브루나이 함대를 지휘했다고 기록한다.[37] 그러나 루세스인들은 무슬림 편에서만 싸운 것이 아니었다. 핀투는 그들이 1538년 무슬림과 싸운 필리핀 원주민 중에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36]

동남아시아 대륙에서 루숭/루세스 전사들은 1547년 버마 왕의 시암 침공을 도왔다. 동시에 루송 전사들은 시암 왕과 함께 싸웠고, 아유타야에 있는 시암 수도 방어전에서 버마 왕의 코끼리 군대와 맞섰다. 루세스의 군사 및 무역 활동은 남아시아스리랑카까지 미쳤으며, 루손에서 만들어진 룽산족 도자기가 매장에서 발견되었다.[38]

2. 3. 스페인 식민 시대

16세기 스페인 제국이 도래하면서 루손족은 병합되고 왕국은 해체되었다. 세부에 있던 수도는 1570년 현지 라자 술라이만의 패배 이후 마닐라로 옮겨졌고, ''라스 일라스 필리피나스''가 설립되었다. 스페인 통치하에서 루손은 '''''누에바 카스티야''''' (새 카스티야)로도 알려졌다.

스페인 시대에 루손은 아메리카와 아시아 간 무역의 중심지가 되었다. 비콜 지역에서 건조된 마닐라 갤리온은 페루와 멕시코에서 채굴된 을 마닐라로 가져왔다. 이 은은 중국 비단, 인도 보석, 인도네시아 향신료와 같은 아시아 상업 상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되었고, 이후 아메리카로 다시 수출되었다. 중국은 루손을 매우 중요하게 여겨 스페인과 스페인령 아메리카에 대해 이야기할 때 루손을 "다오 루송"(대 루손)이라고 불렀으며, 원래 루손은 루손뿐만 아니라 필리핀 전체를 지칭하기 위해 "샤오(소) 루송"이라고 불렀다.[41]

루손은 또한 세계적인 이주의 중심지가 되었다. 인트라무로스 성벽 도시는 처음 1200개의 스페인 가족에 의해 설립되었다.[42] 인근 비논도 지구는 상업의 중심지가 되었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차이나타운으로 변모했다.[43] 딜라오에는 일본 이민자를 위한 작은 구역이 있었다. 카비테 시티는 루손의 주요 항구 역할을 했으며 많은 멕시코 군인과 선원이 그곳의 해군 주둔지에 주둔했다.[44][45] 스페인이 테르나테에서 철수했을 때, 인도네시아; 그들은 철수했던 고향의 이름을 따서 테르나테, 카비테에 파푸아 난민들을 정착시켰다. 짧은 마닐라의 영국 점령 이후, 영국 지휘관에게 반항하고 스페인에 합류한 인도 세포이 병사들은 리잘주 카인타에 정착했다.

가난한 멕시코인과 반도 출신 신규 이민자들은 원주민의 복종을 훼손한다고 비난받았다. 1774년, 불라칸, 톤도, 라구나 만 및 마닐라 주변의 다른 지역의 당국은 해고된 군인과 탈영병(멕시코, 스페인 및 페루 출신)이 영국 전쟁 기간 동안 영토 전체에 퍼져 있던 무기를 사용하여 인디오에게 군사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고 우려하여 보고했다.[46] 또한 타밀족과 벵골족이 루손의 시골 지역으로 지속적으로 이주했다. 스페인 행정관, 원주민 귀족, 중국인 사업가들은 이 기간 동안 그들을 노예 노동으로 수입했다.[47]

1600년대에 호아킨 마르티네스 데 수니가 신부는 루손 대부분을 영적으로 관할하는 마닐라 대교구의 인구 조사를 실시했으며, 각 공납은 6-7명의 가족을 대표한다고 보았다. 그는 90,243개의 원주민 필리핀 공납, 10,512개의 중국인(상글리) 및 혼혈 중국 필리핀 메스티소 공납, 그리고 10,517개의 혼혈 스페인계 필리핀인 메스티소 공납을 보고했다.[48] 순수 스페인인은 공납이 면제되어 계산되지 않았다. 호아킨 마르티네스 데 수니가 신부는 총 인구수를 5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했다.[48]

필리핀, 주로 루손 출신의 사람들은 프랑스(당시 스페인과 동맹)에 의해 처음에는 원주민 정부에 의해 박해받는 인도차이나 기독교 개종자를 방어하기 위해 모집되었다. 결국 필리핀 용병들은 프랑스가 베트남과 라오스를 정복하고 캄보디아를 프랑스 보호령으로 재설립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 과정은 프랑스령 코친차이나의 설립으로 절정에 달했으며, 사이공이 중심지였다.[49]

스페인 점령과 개혁에 대한 저항이 수년 동안 이어진 후, 안드레스 노발레스 봉기가 일어났으며 이는 라틴 아메리카 독립 전쟁의 영향을 받았다. 노발레스 봉기는 주로 필리핀에 거주하는 멕시코인[50]과 독립된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출신의 이민 라틴 아메리카인들이 지원했다.[51] 봉기는 실패했지만 카비테 반란에 영감을 주었고, 그 진압은 사제들인 곰부르자의 순교와 개혁가이자 영웅인 호세 리잘의 처형으로 이어졌다. 이에 분노하여 스페인에 대한 필리핀 혁명이 카비테에서 발발하여 루손 전역과 필리핀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결과적으로 말롤로스에 필리핀 제1 공화국이 수립되었다. 그동안 스페인은 필리핀을 미국에 매각했고, 필리핀 제1 공화국은 외교적 고립(어느 외국도 제1 공화국을 인정하지 않음)과 미국 군사력의 수적 우세로 인해 필리핀-미국 전쟁에서 미국에 저항했으며 공화국 군대는 패배했다.[52] 그 후 미국인들은 고산 도시인 바기오를 관리들의 여름 휴양지로 만들었다. 또한 미국인들은 수도인 마닐라를 재건하고 올롱가포와 앙헬레스 시에 주로 클라크 공군 기지와 수빅 해군 기지에 미군 기지를 설립했다.[53]

2. 4. 필리핀 혁명과 미국 식민 시대

안드레스 노발레스 봉기는 라틴 아메리카 독립 전쟁의 영향을 받아 일어났다. 이 봉기는 주로 필리핀에 거주하는 멕시코인[50]과 독립된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출신의 이민 라틴 아메리카인들이 지원했다.[51] 봉기는 실패했지만 카비테 반란에 영감을 주었고, 그 진압은 사제들인 곰부르자의 순교와 개혁가이자 영웅인 호세 리잘의 처형으로 이어졌다. 이에 분노하여 스페인에 대한 필리핀 혁명이 카비테에서 발발하여 루손 전역과 필리핀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결과적으로 말롤로스에 필리핀 제1 공화국이 수립되었다. 그동안 스페인은 필리핀을 미국에 매각했고, 필리핀 제1 공화국은 외교적 고립(어느 외국도 제1 공화국을 인정하지 않음)과 미국 군사력의 수적 우세로 인해 필리핀-미국 전쟁에서 미국에 저항했으며 공화국 군대는 패배했다.[52] 그 후 미국인들은 고산 도시인 바기오를 관리들의 여름 휴양지로 만들었다. 또한 미국인들은 수도인 마닐라를 재건하고 올롱가포와 앙헬레스 시에 주로 클라크 공군 기지와 수빅 해군 기지에 미군 기지를 설립했다.[53]

2. 5. 제2차 세계 대전과 독립

스페인 점령과 개혁에 대한 저항이 수년 동안 이어진 후, 안드레스 노발레스 봉기가 일어났으며 이는 라틴 아메리카 독립 전쟁의 영향을 받았다. 노발레스 봉기는 주로 필리핀에 거주하는 멕시코인[50]과 독립된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출신의 이민 라틴 아메리카인들이 지원했다.[51] 봉기는 실패했지만 카비테 반란에 영감을 주었고, 그 진압은 사제들인 곰부르자의 순교와 개혁가이자 영웅인 호세 리잘의 처형으로 이어졌다. 이에 분노하여 스페인에 대한 필리핀 혁명이 카비테에서 발발하여 루손 전역과 필리핀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결과적으로 말롤로스에 필리핀 제1 공화국이 수립되었다. 그동안 스페인은 필리핀을 미국에 매각했고, 필리핀 제1 공화국은 외교적 고립(어느 외국도 제1 공화국을 인정하지 않음)과 미국 군사력의 수적 우세로 인해 필리핀-미국 전쟁에서 미국에 저항했으며 공화국 군대는 패배했다.[52] 그 후 미국인들은 고산 도시인 바기오를 관리들의 여름 휴양지로 만들었다. 또한 미국인들은 수도인 마닐라를 재건하고 올롱가포와 앙헬레스 시에 주로 클라크 공군 기지와 수빅 해군 기지에 미군 기지를 설립했다.[53]

1945년 1월, 링가옌 만에 진입하는 동안 공격받는 미국 해군 함선


태평양 전쟁 동안, 필리핀은 일본이 점령할 경우 미국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로 여겨졌다. 그 결과 1941년 10월까지 135,000명의 병력과 227대의 항공기가 필리핀에 배치되었다. 루손은 1942년 필리핀 점령 작전 동안 일본 제국 육군에 의해 점령되었다. 당시 필리핀 방어를 책임지고 있던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은 호주로 파견되었고, 남은 미군 병력은 바탄 반도로 후퇴했다.[54]

몇 달 후, 맥아더는 필리핀 탈환 시도가 필요하다고 믿는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미국 태평양 사령관 체스터 니미츠 제독과 해군 작전 참모장 어니스트 킹 제독은 승리가 확실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 아이디어에 반대했다. 맥아더는 2년 동안 자신의 바람을 기다려야 했다. 1944년이 되어서야 필리핀 탈환을 위한 작전이 시작되었다. 레이테 섬은 작전의 첫 번째 목표였으며, 1944년 12월 말까지 레이테 만 해전에서 점령되었다. 이어서 민도로 섬 공방전과 나중에 루손 공격이 이어졌다.[54]

세계 대전의 종결은 전 세계 식민지에서 민족주의 운동이 고조됨에 따라 탈식민화를 필요로 했다. 그 후 필리핀은 미국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했다. 루손은 이후 필리핀에서 가장 발달한 섬이 되었다. 그러나, 미국이 지원하는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의 오랜 독재로 인한 빈곤과 불평등이 지속되면서 필리핀 디아스포라가 발생했고, 루손 출신의 많은 사람들이 다른 곳으로 이주하여 주로 미국, 홍콩, 싱가포르, 사우디 아라비아에 대규모 해외 공동체를 형성했다. 결국 코라손 아키노와 호세 카르디날 신이 이끈 피플 파워 혁명은 마르코스와 그의 측근들을 권력에서 몰아냈고, 그들은 미국이 망명을 허용한 하와이로 도망갔다. 이후 행정부는 루손 외부로, 비사야 제도와 민다나오의 더 고립된 지방으로 개발을 확산시키는 것을 특별한 목표로 필리핀의 정치 및 경제 회복을 관리하고 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의 아들 봉봉 마르코스의 행정부 동안, 루손은 미국과 일본의 투자를 유치하는 곳이 되었으며, 루손 경제 회랑의 위치가 되었다.[55]

3. 지리

루손의 위성 사진


루손섬은 필리핀에서 가장 큰 섬으로, 마닐라케손시티가 위치해 있다. 세계에서 17번째로 큰 섬이자, 4번째로 인구가 많은 섬으로 필리핀의 정치, 경제 중심지 역할을 한다. 섬은 대체로 직사각형 모양이며, 남쪽에 비콜 반도가 길게 뻗어 있다. 섬의 최대 남북 길이는 약 740km, 동서 길이는 약 225km이다. 마닐라만링가옌만 등 많은 만이 있다.

루손섬과 주변 섬들은 민다나오섬, 비사야 제도와 함께 필리핀 제도를 구성하는 세 개의 군도 중 하나이다. 루손섬은 바시 해협을 사이에 두고 타이완섬과 마주하며, 서쪽은 남중국해(필리핀에서는 루손해), 동쪽은 필리핀해, 북쪽은 루손 해협과 접한다. 루손섬의 면적은 로,[56] 세계에서 15번째로 크다.

루손은 크게 북부, 중부, 남부, 남동부 루손으로 나뉜다.

지방6개 구역4개 구역3개 구역2개 구역
일로코스 지방일로칸디아북부 루손북중부 루손북중부 루손
카가얀밸리 지방
코르디예라 행정구역코르디예라스
중부 루손 지방중부 루손
수도권메트로 마닐라남부 루손
칼라바르손남부 타갈로그남부 루손남부 루손
미마로파
비콜 지방비콜란디아



북서부 지역은 평탄한 지형이 특징이며, 중앙 코르디예라 산맥이 있다. 북중부 지역에는 푸락 산(2,922m)이 있는 코르디예라 산맥이 있으며, 루손 열대 소나무 숲과 루손 열대 우림이 혼합되어 있다. 아그노 강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북동부 지역은 산악 지형으로, 시에라 마드레 산맥이 있다. 이 산맥과 중앙 코르디예라 산맥 사이에는 넓은 카가얀 계곡이 있으며, 필리핀에서 가장 긴 카가얀 강이 흐른다.

카라발로 산맥은 중앙 코르디예라 산맥과 시에라 마드레 산맥을 연결하며, 카가얀 계곡을 중앙 루손 평원과 분리한다.[57]

배경에 아라얏 산이 있는 중앙 루손 평야


중앙 지역은 평평한 지형으로, 필리핀 최대의 쌀 생산지인 중앙 루손 평야가 있다. 평야 중앙에는 아라얏 산이 솟아 있다. 서쪽 해안에는 삼발레스 산맥이 있으며, 1991년 폭발로 유명해진 피나투보 산이 있다. 마닐라 만은 동아시아 최고의 자연 항구 중 하나로 꼽힌다.

시에라 마드레 산맥은 중앙 루손의 서쪽 지역을 가로질러 남쪽으로 비콜 반도까지 뻗어 있다.

남부 루손에는 필리핀에서 가장 큰 호수인 바에호(라구나 데 바이)가 있다. 면적의 이 호수는 파시그 강을 통해 마닐라 만으로 흘러 들어간다. 탈 호수는 화구호이며, 탈 화산이 있다. 호수 주변은 고지대인 타가이타이 능선을 형성한다. 남쪽에는 마운트 마킬링과 마운트 바나하우가 있다.

남동부는 비콜 반도가 지배하며, 여러 개의 화산이 있다. 가장 유명한 것은 마욘 화산이다. 시에라 마드레 산맥은 케손주를 남쪽 경계로 한다. 이사로그산, 이리가산, 불루산산 등도 있다.

반도의 해안선에는 라몬만, 산 미겔 만, 라고노이만, 라가이만, 소르소곤 만 등이 있다.

루손섬 본토 인근의 팔라완, 민도로, 마스바테, 카탄두아네스, 마린두케, 롬블론, 폴릴로 등도 루손섬 그룹에 속한다.

필리핀 지형도


섬의 주요부는 대체로 직사각형이며, 남동쪽으로 긴 비콜 반도가 뻗어 있다. 섬의 남북 길이는 약 740km, 동서 길이는 약 225km이다. 마닐라만이나 링가옌만을 대표로 하는 많은 만이 있다.

루손섬과 그 주변 섬들로 이루어진 루손 제도는 민다나오섬과 주변으로 이루어진 민다나오 제도, 그리고 루손과 민다나오 사이에 있는 비사야 제도와 함께 필리핀 제도를 구성하는 세 개의 군도 중 하나이다.

루손 제도는 루손섬 외에 바시 해협을 사이에 두고 타이완섬과 마주하는 바탄 제도(바타네스주), 그 남쪽의 바부얀 제도, 루손섬 남부의 카탄두아네스섬, 보악섬(마린두케주), 마스바테섬, 롬블론섬(롬블론주), 민도로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쪽은 루손 해협(바시 해협, 발린타약 해협 등으로 나뉜다)에 의해 타이완섬과 격리되어 있으며, 동쪽은 필리핀해(태평양), 서쪽은 남중국해(필리핀에서는 루손해라고도 불린다)에 접해 있고, 남쪽은 시부얀해에 의해 비사야 제도, 민다나오섬을 비롯한 다른 필리핀 섬들과 분리되어 있다.

루손섬은 전체적으로 산악 지형이며, 화산 지대이기도 하다. 필리핀에서 두 번째로 높은 해발 의 푸락 산이나 그 아름다운 모습으로 유명한 화산 마욘산은 루손섬에 있다. 섬 북부는 필리핀 최대의 산지인 코르디예라 센트럴이며, 푸락 산도 이곳에 있다. 코르디예라 센트럴의 동부는 필리핀 최장의 강인 카가얀강이 흐르는 분지, 카가얀 밸리가 있다. 그 동쪽에는 태평양을 따라 필리핀 최장의 산맥인 시에라 마드레 산맥이 솟아 있다.

시에라 마드레는 섬의 북부에서 중부, 남부로 굽이쳐 뻗어 있다. 시에라 마드레와 그 서쪽의 삼발레스 산맥 사이가 이 나라 최대의 평야인 중앙 평야(중앙 루손 평야)이다. 약 에 달하는 이 평야가 필리핀 최대의 생산 지역이다. 평야를 흐르는 강 중에서 긴 강은 북쪽으로 흐르는 아그노강과 남쪽으로 흐르는 팜팡가강이다. 평야 안에는 고립된 산인 아라얏 산이 솟아 있다. 삼발레스 산맥의 일부인 카부시란 산맥에는 1991년에 대분화를 일으킨 피나투보산(1,759m)이 있다.

삼발레스 산맥은 북쪽으로 뻗어 섬의 중부에 핸드레드 아일랜드 국립공원으로 유명한 링가옌만을 형성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남쪽으로도 뻗어 있어, 삼발레스 산맥의 일부인 카부시란 산맥은 마닐라만을 막는 바탄 반도를 형성하고 있다. 마닐라만은 그 크기, 전략적 위치로 인해 동아시아에서도 최고의 천연의 양항이 되고 있다.

마닐라만 남동쪽에는 필리핀 최대의 호수인 바에호(라구나 데 바에)가 있다. 이 표면적 의 호수에서는 파시그강이 마닐라만으로 흘러나온다. 파시그강은 메트로 마닐라의 중심부를 흐르고 있기 때문에, 그 역사상 수행한 역할로 인해 필리핀에서 가장 중요한 강이 되고 있다.

바에호에서 불과 20km 남서쪽에 있는 것은 타알 호수로, 섬의 남서단에 위치해 있다. 이 칼데라 호수 중앙에는 필리핀에서 가장 작은 화산인 타알 화산이 떠 있다. 이 작은 화산이 한때 거대한 분화구를 만들어 호수로 만든 것이다. 타알 호수를 둘러싼 지역은 과거 선사 시대에 있었던 거대한 화산의 일부였으며, 그 기슭은 카비테주의 남쪽 절반, 타가이타이 시, 바탕가스주 전역을 덮고 있다.

루손섬의 남서쪽 해안에는 베르데 섬 해협으로 격리된 민도로섬이 있다. 이 해협은 동쪽의 남중국해와 서쪽의 타야바스만을 잇고 있다. 타야바스만 남쪽에는 보악섬(마린두케섬)이 있다.

루손섬의 남동부는 섬 본체에서 길게 뻗어 있는 비콜 반도로 구성되어 있다. 비콜 반도는 루손섬 본체와 타야바스 지협으로 연결되어 있다. 지협 남쪽에는 본두크 반도가 뻗어 있다. 산악 지형으로 폭이 좁고 가늘고 긴 반도는 약 150km에 걸쳐 뻗어 있다. 반도는 굽이쳐 흐르며, 많은 만이 형성되어 있다. 반도 기점의 북쪽 해안에는 라몬만이 있으며, 알라바트섬과 그 북쪽의 폴릴로섬 등, 케손주에 속하는 섬들이 떠 있다. 그 외의 만에는 산 미겔만, 라고노이만, 라가이만, 소르소곤만 등이 있다.

비콜 반도 동부, 카라모안 반도 해안에는 마케다 해협을 사이에 두고 카탄두아네스섬이 떠 있다. 비콜 반도 끝단의 남동쪽에는 산베르나르디노 해협을 사이에 두고 사마르섬이 떠 있다.

비콜 반도는 많은 화산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가장 유명한 화산은 알바이주에 있는 마욘산이다. 높이 의 대칭적인 성층 화산후지산보다 뾰족하며, 비콜 지방의 상징이 되고 있다. 그 외의 화산에는 카마리네스 수르주의 이사로그산과 이리가산, 솔소곤주의 불루산산이 있다.

비콜 반도 남서쪽 해안에는 티카오섬, 브리아스섬, 마스바테섬이 있다.

4. 행정 구역

루손섬은 8개의 행정 구역, 30개의 , 그리고 68개의 도시로 구성되어 있다.[58][59] 부속 도서를 포함하면 8개의 구역, 38개의 주, 71개의 도시가 된다.

구역
위치인구
(2020)
면적인구 밀도구역
중심지
일로코스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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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1,139
13012.6km2410PD/km2산 페르난도
카가얀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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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5,744
28228.83km2130PD/km2투게가라오
중앙 루손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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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2,172
22014.63km2560PD/km2산 페르난도
칼라바르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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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5,042
16873.31km2960PD/km2칼람바
남서 타갈로그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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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8,558
29620.9km2110PD/km2칼라판
비콜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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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2,165
18155.82km2340PD/km2레가스피
코르디예라
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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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7,660
19422.03km293PD/km2바기오
수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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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84,462
611.39km222000PD/km2마닐라



루손 제도는 8개의 지방으로 나뉘며, 다시 37개의 주로 나뉜다. 이 중 바탄 제도, 마스바테 섬, 민도로섬 등 7개 주는 섬으로, 루손 섬 본토에는 없다.

8개의 지방은 다음과 같다. 각 지방의 행정 중심 도시는 관광국 사무소가 있는 등 공식적인 것이며, 실질적인 의미는 없다. 실제 정치적인 힘은 각 주에 분산되어 있다.


  • '''일로코스 지방''' (Ilocos Region, Region I)
  • 루손 본섬의 북서쪽에 위치한다. 주민은 팡가시난족(Pangasinan people영어)과 일로카노족(Ilocano people영어)이며, 언어는 팡가시난어일로카노어가 주를 이룬다. 지방의 행정 중심은 라우니온주의 산페르난도 시이다. 비간시는 필리핀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스페인 식민 도시이다.
  • 일로코스 노르테 주
  • 일로코스 수르 주
  • 라 우니온 주
  • 팡가시난 주
  • '''카가얀밸리 지방''' (Cagayan Valley, Region II)
  • 본섬의 북동부, 그리고 국가의 북쪽 끝에 있는 바탄 제도와 바부얀 제도를 관할한다. 광대한 분지 카가얀밸리는 코르디예라 센트랄과 시에라 마드레에 둘러싸여 있다. 지방 중앙에는 필리핀에서 가장 긴 강인 카가얀 강이 흐른다. 행정 중심은 카가얀주투게가라오이다.
  • 바타네스 주
  • 카가얀 주
  • 이사벨라 주
  • 누에바 비스카야 주
  • 키리노 주
  • '''중앙 루손 지방''' (Central Luzon, Region III)
  • 필리핀 최대의 평야를 품고 있으며, 최대의 쌀 생산 지대이다. 행정 중심 도시는 팜팡가주의 산페르난도 시이다. 삼발레스주에 있는 옛 수비크 해군 기지는 경제 특구로 자유 무역 항구 지역이 되었다.
  • 아우로라 주
  • 바탄 주
  • 불라칸 주
  • 누에바 에시하 주
  • 팜팡가 주
  • 타를라크 주
  • 삼발레스 주
  • '''칼라바르손 지방''' (CALABARZON, Region IV-A)
  • 필리핀에서 가장 새롭게 편성된 지방 중 하나이며, 이전에는 남부 타갈로그 지방(Region IV)의 일부였다. 필리핀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 중 하나이다. 지방의 이름은 5개 주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합성 지명이다. 타갈로그족(Tagalog people영어)이 지배적인 민족이며 타갈로그어가 주류이다. 행정 중심은 메트로 마닐라에 있는 마닐라 시로 되어 있지만, 역시 메트로 마닐라에 있는 케손시티를 행정 중심지로 간주하는 정부 관료도 있다. 케손주루세나 시를 행정 중심지로 간주하는 사람도 있다.
  • 바탕가스 주
  • 카비테 주
  • 라구나 주
  • 케손 주
  • 리잘 주
  • '''미마로파 지방''' (MIMAROPA, Region IV-B)
  • 칼라바르손과 마찬가지로 남부 타갈로그 지방(Region IV)이 분할되어 필리핀에서 가장 새롭게 생긴 지방 중 하나이다. 루손 제도의 섬 대부분을 관할한다. 지방의 이름은 민도로, 마린두케, 롬블론, 팔라완의 머리글자를 딴 합성 지명인데, 그 중 팔라완 주는 2005년에 대통령에 의해 서비사야 지방으로 이동하게 되었다(다만, 현지 반발 등으로 인해 아직 이동은 실행되지 않았다).
  • 서민도로 주
  • 동민도로 주
  • 마린두케 주
  • 롬블론 주
  • 팔라완 주
  • '''비콜 지방''' (Bicol Region, Region V)
  • 루손 섬 남동부, 비콜반도와 그 주변의 섬들을 관할한다. 행정 중심 도시는 알바이주레가스피 시이다. 비콜라노족(Bicolano people영어)이 주류를 차지하며, 비콜어가 주요 언어이다.
  • 알바이 주
  • 북카마리네스 주
  • 남카마리네스 주
  • 카탄두아네스 주
  • 마스바테 주
  • 소르소곤 주
  • '''코르디예라 행정 구역''' (Cordillera Administrative Region, CAR)
  • 루손 섬 북부, 코르디예라 센트랄을 거의 완전히 관할한다. 1989년에 편성된 CAR는 이 산맥에 사는 원주민을 위한 특별 행정 구역이다. 행정 중심은 바기오 시이다.
  • 아브라 주
  • 아파야오 주
  • 벵게트 주
  • 이푸가오 주
  • 칼링가 주
  • 마운틴 주
  • '''마닐라 수도권''' (National Capital Region, NCR)
  • 수도 마닐라, 국내에서 인구 최다 도시인 케손시티를 포함한 15개 도시를 포함하는 특별 행정 구역이다. 이 지역은 메트로 마닐라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필리핀에서 유일하게 주가 없는 지방이며,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지방이기도 하다. (636 km2 범위에 1,000만 명 이상이 살고 있다)

5. 인구

2015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루손섬의 인구는 57,470,097명으로, 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섬이다.[62] 마닐라와 필리핀에서 가장 큰 도시인 케손시티가 이 섬에 있다.

메트로 마닐라는 필리핀에서 정의된 3개의 대도시권 중 인구가 가장 많으며, 세계에서 11번째로 인구가 많은 곳이다. 2007년 인구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11,553,427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국가 인구의 13%를 차지한다.[62] 인접한 지방인 불라칸, 카비테, 라구나, 리잘을 포함한 대마닐라의 교외 지역을 포함하면 인구는 약 2,100만 명이다.[62][63]

2017년 9월, 루손 섬에서 가장 큰 도시인 케손 시티의 모습


루손섬의 인구조사[62]
연도인구
19034,101,516
19185,397,401
19398,165,778
19489,876,263
196014,061,448
197019,688,100
197522,790,274
198026,080,694
199033,357,887
199538,249,776
200042,822,686
200749,799,956
201052,362,999
201557,470,097
202062,196,942


6. 민족, 언어, 종교

필리핀의 언어와 민족 분포


루손섬에 사는 민족은 대부분 말레이계이며, 사용하는 언어에 따라 여러 그룹으로 나뉜다. 북부 일로코스 지방카가얀밸리 지방에는 일로카노어를 사용하는 일로카노족이 산다. 중부 팡가시난주에는 팡가시난어를 사용하는 팡가시난족이, 팜팡가주타를라크주에는 팜팡가어를 사용하는 팜팡가족이 산다. 마닐라 주변과 그 남쪽에는 타갈로그어가 쓰이며, 더 남쪽 비콜반도에서는 비콜어를 사용하는 비콜라노족이 산다. 산악 지역에는 소수 민족이 사는데, 삼발레스주의 아이타족, 카가얀주이바나그족, 코르디예라 행정구의 이고로트족이 대표적이다.[64] 역사적으로 중국인, 일본인, 스페인인, 미국인의 피를 이어받은 사람도 많다.[64] 최근에는 필리핀 중부나 남부 출신 사람들이 마닐라에 살고, 인도, 중국, 한국 등에서 온 이민도 늘고 있다.

주요 언어는 말레이폴리네시아어군에 속한다. 국어인 필리핀어타갈로그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영어 교육을 받은 사람도 많아, 고등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비즈니스 상황에서 영어를 사용한다. 화교 중에는 푸젠성 남부 민난어 방언인 란낭어(咱儂話)를 쓰는 사람도 있다.

스페인어는 식민지 시절 고등 교육을 받은 필리핀 엘리트와 스페인 지배층의 언어였고, 필리핀 혁명 이후 말로로스 공화국 헌법에서도 공용어였다. 하지만 대다수 농민은 스페인어 교육을 받지 못해 지방 언어만 썼고, 정치에도 참여할 수 없었다. 미국 통치 시대에 영어 교육이 일반인에게도 시행되면서 스페인어 사용은 크게 줄었다.

성 아우구스티누스 가톨릭 교회 (파오아이)


루손섬의 주요 종교는 로마 가톨릭이지만, 미국 통치 시대 이후 확산된 개신교, 필리핀 혁명 때 가톨릭에서 분리된 필리핀 독립교회(Iglesia Filipina Independiente), 20세기 초 탄생한 기독교계 신흥 종교 이글레시아 니 크리스토(Iglesia Ni Cristo) 신자도 많다.[66] 산악 지역을 중심으로 전통 토착 신앙도 남아있다. 이 외에도 필리핀 남서부 출신 모로족이나 중국 이민자가 마닐라에 늘면서 이슬람교불교도 확산되고 있다.

7. 산업

루손은 농업, 임업, 공업, 서비스업 등 필리핀의 주요 산업 지역이다.

이 섬의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며, 특히 중부 평야와 카가얀 평야가 그 중심지이다.[67] 남부 루손과 비콜 반도는 코코야자 재배가 활발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플랜테이션이 있고, 생산되는 코프라는 필리핀의 중요한 수출품이다.[67]

수도권 메트로 마닐라는 필리핀 주요 기업의 대부분이 밀집해 있으며, 서비스업과 제조업의 중심지이다.[67] 마카티가 주요 경제 및 금융 중심지 역할을 한다.[67] 아얄라, 졸리비 푸드스, SM 그룹, 메트로뱅크와 같은 주요 기업들이 마카티 센트럴 비즈니스 디스트릭트, 오르티가스 센터,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의 비즈니스 허브에 위치해 있다.[67] 산업은 메트로 마닐라의 도시 지역과 그 주변에 집중되어 있으며, 농업은 섬의 다른 지역에서 쌀, 바나나, 망고, 코코넛, 파인애플, 커피와 같은 작물을 생산하며 우위를 점하고 있다.[67] 기타 부문으로는 축산업, 관광업, 광업, 어업 등이 있다.[67]

8. 교통

루손섬은 필리핀에서 가장 큰 섬으로, 다양한 교통 수단을 갖추고 있다. 마토노그와 앨런 사이를 운행하는 페리는 마닐라행 버스가 이용하며, 마닐라와 카트발로간 사이를 운행하는 페리도 있다.

8. 1. 페리

마토노그 (루손섬 솔소곤 주)와 앨런 (사마르 섬노던 사마르 주) 사이를 운행하는 페리는 마닐라행 버스가 이용한다.

마닐라 (루손섬)와 카트발로간 (사마르 섬사마르 주) 사이를 운행하는 페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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