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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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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광역시의 교통은 시내, 시외 교통으로 구분된다. 시내 교통은 시내버스, 도시철도로 이루어져 있다. 시내버스는 준공영제로 운영되며, 급행, 심야버스 등으로 구분된다. 도시철도는 1~4호선과 부산-김해경전철이 운행되며, 환승 할인 제도가 시행된다. 시외 교통은 철도, 항공, 해운으로 나뉜다. 철도는 경부선, 동해선이 주요 노선이며,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외 노선이 운행된다. 해운은 부산항을 중심으로 항만 및 선박 시설이 갖춰져 있다. 도로 교통은 시내도로, 도시고속도로, 시외도로로 구성되며, 부산은 산악 지형으로 인해 터널과 교량이 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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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 교통

2. 시내 교통

부산광역시는 지리적 위치와 도심 구조상 다른 도시와는 다른 형태로 교통이 발달해 있다. 특히 시내교통은 도심을 따라 길게 이어진 모습을 보이며, 산을 둘러싼 산복도로나 터널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도로교통이 매우 혼잡하여 도시철도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1]

시내버스는 주로 부산광역시 일원을 운행하며, 일부는 울산광역시 울주군경상남도 김해시, 거제시, 양산시, 창원시 진해구까지 운행하기도 한다. 대부분 준공영제로 운영되며, 34개의 운영 업체가 노선을 전담하고 있다.

부산 도시철도1985년 7월 19일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범어사역-범내골역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현재 1~4호선 및 부산-김해경전철이 운행 중이다. 부산교통공사에서 1~4호선을, (주)부산-김해경전철에서 부산-김해경전철을 운영하고 있으며, 비수도권 도시철도 중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하고 있다.

2. 1. 시내버스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는 주로 부산광역시 일원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체계이다. 울산광역시 울주군경상남도 김해시, 거제시, 양산시, 창원시 진해구까지 운행하기도 하나 그 수가 많지 않다. 노선은 대부분 준공영제로 운영되며, 34개의 각 운영 업체가 노선을 전담하여 운영하고 있고, 수입금을 시에서 거두어 나눈다. 다만 203번은 한정면허로 운행하고 있어 준공영제에서 제외되며, 2014년 1월 24일에 개통된 부산 ↔ 거제 노선도 준공영제에서 제외될 전망이다.[1]

총 34개 업체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업체는 총 131개 노선을 전담하고 있다. 상용 2,377대, 예비 160대가 운용되고 있다.[1]

김해국제공항과 부산 도심을 잇는 김해공항리무진2011년 현재 2개의 노선을 운행 중이다. 운영업체는 태영공항리무진이며, 노선은 다음과 같다.

2. 1. 1. 종류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는 주로 부산광역시 일원을 운행하는 버스 체계이다. 일부는 울산광역시 울주군경상남도 김해시, 거제시, 양산시, 창원시 진해구까지 운행하기도 한다. 노선은 대부분 준공영제로 운영되며, 34개의 운영 업체가 노선을 전담하고 있다.

부산시내버스 40번


부산시내버스 1001번


부산시내버스 26번


시내버스는 일반적으로 일반버스, 급행버스(좌석버스 포함), 심야버스로 구분된다.

  • '''일반버스'''는 시내 주요 교통 결절점을 연결하며, 대부분의 구간에 정차한다. 흰색을 포함한 푸른색으로 도색되어 있으며, 일부 구간에는 저상버스가 운행 중이다.
  • '''급행버스'''(좌석버스 포함)는 도심과 부도심을 빠르게 연결하며, 정류장을 선택적으로 정차한다. 흰색을 포함한 붉은색으로 도색되어 있고, 일반버스보다 배차 간격이 짧다.
  • '''심야버스'''는 밤 10시 이후에 운행되는 버스이다. 일부 일반버스와 급행버스 노선이 심야 노선으로 운영되며, 급행버스는 모든 정류장에 정차하고 요금이 더 비싸다.


이 외에도 주거 지역과 주요 교통 결절점을 연결하는 마을버스, 김해국제공항과 부산 도심을 잇는 김해공항리무진, 부산 일원을 순환하는 시티투어부산 등이 있다.

2. 1. 2. 요금 및 환승할인제

부산광역시의 대중교통은 균일요금제 및 무료환승제를 시행하고 있다. 시내버스시내버스 간, 혹은 마을버스와 마을버스 간에는 무료로 환승할 수 있으며, 시내버스도시철도, 마을버스 간에는 환승 요금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1]

환승은 시내버스, 도시철도, 마을버스 간에 이루어지며, 요금 할인이 적용된다. 도시철도에서 하차 후 다시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환승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경우에만 환승이 가능하며, 2인 이상이 하나의 교통카드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운전기사의 단말기 조작이 필요하며, 이 경우 환승이 불가능하다. 다수 인원이 태그를 한 뒤 마지막으로 1인이 태그를 해야 환승이 가능하다.[1]

환승은 2회까지 가능하며, 최초 탑승을 포함하여 총 3회까지 승차할 수 있다. 선행 교통수단에서 하차 단말기에 접촉한 후 30분 이내에 승차해야 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단, 배차 간격이 긴 일부 노선의 경우 60분으로 환승 시간이 연장된다. 이러한 조건이 충족된 후에는 이용한 교통수단 중 최고 요금을 지불하게 된다.[1]

2015년 7월 1일부터 환승 요금이 폐지되어, 각 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이용한 교통수단 중 최고 운임의 요금만 지불하면 된다. 일반버스·급행버스 이용 후 일반버스, 도시철도,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일반버스 이용 후 급행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또는 도시철도 이용 후 급행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마을버스도 무료 환승이 적용된다.[1]

현재 부산광역시는 부산-김해경전철, 김해버스, 양산버스와 도시철도, 시내(급행)버스, 마을버스 간 광역환승을 시행하고 있다. 광역환승 시에는 탑승했던 가장 비싼 교통수단 요금에 광역환승요금을 추가로 지불한다.[1]

도시철도 2구간 요금은 별도로 지불하며, 이 경우 탑승했던 가장 비싼 교통수단 요금에 추가 요금을 지불한다.[1]

2. 2. 도시철도

서울특별시에 전철과 도시철도 건설이 진행될 즈음, 부산광역시도 인구가 급증하여 도로 교통 정체가 심각했다. 일제강점기부터 설치되어 있던 부산전차가 철거되고, 시내버스와 자가용 이용이 늘면서 도로 교통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이에 따라 부산광역시에도 도시철도 건설이 계획되었으며, 1981년동래 지역과 서면, 남포동 등을 지나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이 착공되어 서울 지하철 3호선4호선이 개통된 1985년에 개통되었다.

1호선 계획 및 착공 당시 5호선까지의 도시철도 계획이 수립된 적이 있었다. 2호선은 현재의 2호선과 유사하지만, 3호선은 당시 계획되었던 해상신도시와 부산역을 잇는 노선이었고, 5호선은 사상역과 가덕도를 잇는 노선이었다. 그러나 IMF 외환 위기로 인해 해상신도시 계획이 무산되자 3호선 계획은 폐기되었고, 5호선은 사상-가덕 경전철로 대체되었다. 4호선은 현재의 3호선과 유사한 노선이었으며 3호선으로 계승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1호선 개통 이후 해운대 신시가지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동서간 도시철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이 착공 및 개통되었으며, 1, 2호선의 연계와 강서, 아시아드 주 경기장 등지의 교통 편의를 위해 3호선이 운영 중이다. 양산 지역 주민들의 통근, 통학 편의를 위한 2호선의 양산 연장이 개통되었고, 서동, 반송동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부산 도시철도 4호선김해 지역 주민들의 통근, 통학 편의를 위한 김해경전철이 운영 중이다.

1호선은 부산의 가장 번화한 구간을 지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는 혼잡하며, 부산대학교 앞, 동래역 앞, 서면, 남포동, 하단 등 도시철도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해 있다. 현재 신평역에서 다대포까지 이어지는 연장 계획이 확정되어 건설 중이다.

2호선1호선에 비하면 이용객 수는 적으나 동서를 이어주는 간선축으로 중요하게 기능하고 있으며, 양산선의 개통으로 수도권을 제외하고 최초로 타 지역까지 운행하는 도시철도가 되었다. 장산역에서 송정까지 연장하는 계획도 있다.

2. 2. 1. 노선

부산광역시의 도시철도1985년 7월 19일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범어사역에서 범내골역까지의 구간을 개통하면서 최초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현재는 부산교통공사에서 1~4호선을, (주)부산-김해경전철에서 부산-김해경전철을 운영하고 있으며, 비수도권의 도시철도로는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하고 있다.

1호선 교대역의 출입구


2호선 사상역의 출입구


3호선 종합운동장역


가장 먼저 개통한 '''1호선'''은 대한민국에서 네 번째로 건설된 도시철도이자,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최초로 건설된 도시철도이다. 서울 3호선이 최초 개통한 지 일 주일 뒤인 1985년 7월 19일에 개통하였으며 현재도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도시철도 노선이다. 금정구 노포역에서 출발하여 동래, 서면, 남포동을 지나 사하구 신평역까지 이어지는 32.8km 구간이다.

'''2호선'''은 부산에 건설된 두 번째 도시철도이자,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세 번째로 건설된 도시철도이다. 1999년에 개통하였으며 해운대 장산역을 출발하여 해운대역, 수영교차로, 경성대학교, 서면, 주례, 사상, 화명동을 지나 경상남도 양산시 양산역까지 운행한다.

'''3호선'''은 수영역에서 연산동, 거제리, 미남교차로, 만덕, 덕천교차로, 구포를 지나 대저역까지 이르는 노선으로, 1/2호선의 연결을 도와주며 부산을 井자로 연결하는 노선이다.

4호선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미남역에서 기장군 안평역까지 10.8km에 이르는 부산교통공사의 무인경전철 노선으로, 동래, 반송 구간의 교통정체 해소를 목적으로 하였으며 개통되면서 기장 지역이 도시 철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4호선은 대한민국 최초로 운행을 시작한 경전철이다.

부산-김해경전철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사상역경상남도 김해시 삼계동을 잇는 총 연장 23.455km의 광역전철이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추진된 경전철 노선이고 광역전철, 도시철도, 공항철도의 역할을 수행한다.

2. 2. 2. 특징

부산광역시의 도시철도는 부산의 주요 지역을 오가도록 건설되어 산을 둘러 돌아가는 형태를 보이고 있어 다른 지역의 도시철도와 차별화된다.[1] 따라서 직선거리는 얼마 되지 않지만, 산을 돌아서 지나가야 하므로 이동에 불편함이 있다.[1] 그러나 부산은 상습적인 도로 정체 구간이 많아 다른 비수도권 지역에 비해 도시철도 이용량이 많은 편이며, 계속해서 새로운 노선이 개통되면서 네트워크 효과로 인해 도시철도 이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1]

3. 시외 교통

부산광역시바다로 둘러싸인 지리적 특성 때문에 해상교통이 일찍부터 발달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나 다른 대도시와 거리가 멀고, 관광산업이 발달하여 항공교통도 발달했다.

김해국제공항에서는 국내선으로 김포, 제주, 양양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1] 국제선은 일본(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중국(베이징, 항저우, 상하이, 칭다오, 선양, 광저우), 미국(), 독일(뮌헨),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하노이, 호찌민), 태국(방콕), 필리핀(마닐라, 세부), 라오스(비엔티안) 노선이 있으며,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행 노선도 추가되었다. 부산은 지리적으로 남쪽에 있어 동남아나 일본 지역은 인천보다 비행 시간이 짧다.[1]

부산항은 대한민국 최대의 항만으로, 국제적인 해상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가덕도 종합 개발 사업을 통해 신항만, 국제 업무, 물류 기지 등이 확충되고 있다.

3. 1. 철도

부산광역시경부선 개통 이후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 기능해 왔다. 현재 경부고속선, 경부선, 동해선, 경전선 등 주요 간선 철도와 가야선, 우암선, 부전선 등 지선 철도가 운행 중이다. 부산역, 부전역, 구포역 등은 전국적인 철도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한다.[2]

3. 1. 1. 경부선과 경부고속선

1905년 1월 1일 경부선이 정식으로 영업을 개시하면서, 부산은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기능해 왔다.[2] 초기에는 현재의 부산역인 초량역부산진역이 운영되었고, 당시 구포역은 운전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2] 1908년 4월 1일에는 경부선이 현재의 2부두 근처까지 연장되어 부산역이라는 이름으로 임시역사에서 영업을 시작했다.[2]

일제강점기에는 일본과의 연계교통을 위한 부관연락선이 운행하기 시작하였고, 1913년 4월 1일 부산잔교역을 개업하여 운영하였다.[2] 1934년에는 구포역이 정식으로 준공되었다.[2] 해방 이후 부산잔교역은 폐업하였다.[2]

1963년 구획정리사업으로 초량역이 폐역되고, 1967년에 옛 초량역 자리에 부산역이 준공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2] 경부고속선 개통에 맞춰 부산역은 역사를 리모델링하고 KTX를 운행하는 고속철도역으로 기능하게 되었으며, 구포역에도 KTX가 정차하여 부산에는 두 역에서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2]

경부선 부설 초기에는 초량역에서 서대문역까지 17시간 4분이 걸렸으나, 1905년 5월 직통급행열차 개통으로 13시간 45분으로 단축되었다.[2] 1908년에는 융휘호가 개통되어 11시간 만에 서울까지 이동할 수 있었다.[2]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식 명칭이 붙은 열차가 운행되었는데, 히카리는 1935년에 7시간 45분, 노조미는 7시간 50분, 1936년 특급열차 아카스키는 6시간 45분 만에 서울역까지 도착했다.[2]

광복 이후, 1955년 통일호는 9시간, 1960년 무궁화호는 6시간 40분, 1962년 재건호는 6시간 10분, 1966년 맹호호는 5시간 45분, 1969년 관광호는 4시간 45분 만에 서울까지 이동했다.[2] 1974년 관광호는 새마을호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1985년 새마을호는 4시간 10분으로 운행시간이 단축되었다.[2]

KTX 개통으로 부산에서 서울역까지 2시간 4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2]

3. 1. 2. 동해선

현재 운영되는 동해선 구간


동해선부산진역에서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역을 잇는 143.2km의 단선 철도 노선이다. 부산,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주시, 포항시 등 동남권 주요 도시를 연결한다. 한때 부산 도심과 해운대, 송정, 기장 등지를 연결하는 동서통근열차와 도시통근열차가 이 노선을 위주로 운행하여 부산 도심과 부도심을 빠르게 연결했으나, 선형이 유사한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개통으로 폐지되었다. 일제시대에 지어진 보통역부터 승강장만 남아 있는 무배치간이역까지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철도역이 남아있는 노선이다.

1918년 10월 31일 일제강점기, 조선경북동부철도라는 회사의 사철 철도 노선으로 경상북도 경주포항 사이를 협궤(762mm)로 개통하였다. 이후 조선총독부에서 인수하여 동해선 건설을 위해 함경북도 원산과 부산 사이의 노선으로 계획을 확장, 표준궤(1,435mm)로 개궤 및 확장하여 1935년 12월 16일 부전역부산진역까지 연결되었다. 1990년대 초반에는 경상남도 울산시의 시내 팽창으로 시내 구간이 근교로 이설되었다.

일제강점기 한반도에 건설된 노선의 대부분처럼, 동해선도 동해안의 석탄, 목재, 광물, 해산물 등을 일본으로 반출하기 위해 일본제국 본토로 이어지는 부산과 함경선의 연결을 계획하였다. 광복 당시 함경선함경남도 원산시청진시한반도 최북단의 온성군과 잇는 노선으로, 동해선이 완전 개통되었다면 한반도 동쪽을 철도로 종단하는 선로가 이어졌을 것이나, 1919년 개통된 학산역 이남까지만 연결되고 광복으로 건설이 중단되었다. 1940년 학산역에서 북쪽 흥해역까지 연장 착공, 현재는 동해중부선 공사를 착공하여 동해북부선과 연결을 계획하고 있다.

일제강점기부터의 역사와 산을 끼고 있는 지역 특성상 노선 선형이 복잡하다. 단선으로 열차의 표정속도가 낮고 운행에 장시간이 소요된다. 현재 노선 대부분을 복선화 및 전철화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며, 부전역에서 울산광역시 남구 태화강역 사이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철도와 유사한 전동차를 운행, 부산광역시 도심과 인접 대도시 울산광역시를 잇는 광역전철로 기능하게 된다. 현재 부산 동부 해안을 따라 우동, 해운대해수욕장, 달맞이고개, 송정해수욕장 인근을 운행하던 선로는 폐지되었고, 해운대신도시 북쪽으로 이설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은 부전역에서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태화강역까지 65.7 km, 23개 역으로 연결되는 전철 노선이다. 약 87분이 소요될 예정이며 서면, 동래, 해운대, 송정, 기장, 울산광역시 시역의 남창, 덕하 등 시가지를 연결한다. 남문구역 (3호선), 교대역 (1호선), 우동역 (2호선)에서 환승이 가능하며, 2호선송정역까지, 4호선기장역까지 연장되면 이들과의 환승도 가능하다. 부산광역시부전역 종점을 부산역까지 연장 운행을 협의 중이며, 성사 시 부산역-해운대역 이동 시간이 단축되어 시내 급행열차 역할을 하게 된다.

3. 2. 항공

강서구에 있는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여러 도시와 연결된다. 국내선은 김포, 제주, 양양 등에 취항한다.[1]

국제선은 일본(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중국(베이징, 항저우, 상하이, 칭다오, 선양, 광저우), 미국(), 독일(뮌헨),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하노이, 호찌민), 태국(방콕), 필리핀(마닐라, 세부), 라오스(비엔티안) 등으로 가는 비행기 편이 있다. 또한,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로 가는 비행편도 추가되었다. 지리적으로 남쪽에 있어 동남아나 일본 지역은 인천보다 가깝기 때문에 비행 시간이 더 짧다.[1]

3. 3. 해운

부산항은 대한민국 최대의 항만으로,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등 국제적인 해상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한다. 가덕도 종합 개발 사업을 통해 신항만, 국제 업무, 물류 기지 등이 확충되고 있다.

4. 도로

부산광역시는 산이 많은 지형적 특성 때문에 평지에 도로가 집중되어 있고, 산을 통과하는 터널과 강, 바다를 건너는 교량이 발달했다. 또한, 도로 교통난 해소를 위한 고가도로도 발달해 있다. 이러한 터널, 교량, 고가도로는 대부분 민자로 건설되어 통행료를 징수하며, 수익금이 모두 회수되면 무료로 개방되기도 한다.[1]

부산광역시에는 번영로, 동서고가로, 관문대로, 장산로, 회정로 등 5개의 도시고속도로가 있다. 번영로(부산광역시도 11번)는 경부고속도로일본을 잇는 아시아 고속도로 1호선의 일부로, 2004년 무료화되었다. 동서고가로(부산광역시도 22번)는 2009년에 무료화되었으며, 관문대로와 함께 항만 물동량 처리에 유용하지만 항시 정체가 발생한다. 관문대로(부산광역시도 33번)는 백양터널과 수정터널을 지나며, 이 구간은 유료이다. 장산로(부산광역시도 77번)의 광안대교는 유료 구간이다. 회정로(부산광역시도 81번)는 금정구 회동동에서 기장군 정관읍을 연결한다. 거가대로부산광역시거제시를 잇는 부산 최초의 시외 연결 도시고속도로이다.

부산광역시한양 등 이북 지방으로 이어지는 교통의 시발점으로,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를 잇는 고속도로 및 국도의 시발점이 되고 있다. 1970년 7월 7일에 완공된 경부고속도로부산 시역 내에는 1969년에 완공되었다. 경부고속도로동래구, 금정구 지역에서 이용하기 편리하며 구서 나들목을 빠져나오면 번영로와 중앙로 등을 통해 각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남해고속도로부산광역시에서 종점을 두고 있으며, 동래구북구 지역에서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남해고속도로의 부산시 구간은 창원시, 양산시, 김해시와의 통근 차량이 몰려 출퇴근 시간에 정체가 심하다. 남해고속도로제2지선사상 나들목을 종점으로 경상남도에 위치한 냉정 분기점에서 남해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고속도로이다. 중앙고속도로부산광역시 지역 내에 삼락 나들목과 김해공항 나들목, 대저 분기점이 있다. 중앙고속도로지선부산광역시의 시역 내에 위치하는 노선은 아니지만 중앙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제2지선을 이용한 경우 경부고속도로와 접속하기 위해 이용하는 노선이다. 동해고속도로의 부산-울산 구간은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민자고속도로이며 동부산 지역에 위치한 유일한 고속도로 노선이다.

부산 지역에는 총 다섯 개의 국도가 경유하고 있다. 국도 제2호선전라남도 신안군을 출발하여 하단, 충무동, 부산역 등을 지나 서면 교차로까지 연결된다.

부산 지역에는 아시안 하이웨이 노선 두 개가 지난다. 아시아 고속도로 1호선과 아시아 고속도로 6호선이 있으며, 이들은 금정구에서 합류·분기한다. 아시아 고속도로 1호선은 일본에서 카페리를 통해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 이른 후 충장대로, 번영로(부산 제1도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불가리아로 이어진다. 아시아 고속도로 6호선은 중앙대로의 시점과 동일한 옛시청교차로에서 시작하여 국도 제7호선을 따라 러시아를 거쳐 벨라루스로 향한다.[1]

4. 1. 시내도로

부산광역시도로도시 구조상 중간중간 이 솟아있는 지형적 특성 때문에 평지를 중심으로 집중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산을 관통하는 터널, 바다를 건너는 교량이 발달되어 있다. 또한 도로로 집중되는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고가도로도 발달해 있다. 이들 터널이나 교량, 고가도로는 대개 민자로 건설되어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으며, 수익금이 모두 회수된 경우 통행료 징수를 폐지하고 무료로 개방하기도 한다.

4. 2. 도시고속도로

부산광역시에는 번영로, 동서고가로, 관문대로, 장산로, 회정로 등 5개의 도시고속도로가 있다. 이 중 가장 먼저 개통된 것은 198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번영로이다.

'''번영로'''(부산광역시도 11번)는 금정구 구서동 구서 나들목에서 동구 4부두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15.7km의 도시고속도로이다. 경부고속도로와 아시아 고속도로 1호선의 일부이며, 이 도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일본(카페리 이용)을 잇는다. 민자로 건설되어 유료도로였으나, 2004년 투자금이 모두 회수되어 무료화되었다.

'''동서고가로'''(부산광역시도 22번)는 사상구 감전동 감전램프에서 남구 8부두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10.9km의 도시고속도로이다. 2009년에 무료화되었으며, 관문대로와 함께 항만 물동량 처리에 유용하지만 항시 정체가 발생한다.

'''관문대로'''(부산광역시도 33번)는 동구 5부두에서 사상구 삼락 나들목까지 연결되는 총 연장 10.8km의 도시고속도로이다. 백양터널과 수정터널을 지나 부두와 고속도로를 빠르게 연결하며, 개금, 사상, 부산역 인근을 잇는다. 백양터널과 수정터널은 유료 구간이다.

'''장산로'''(부산광역시도 77번)는 수영구 남천동 도시가스삼거리에서 해운대구 좌동지하차도까지 이어지는 도시고속도로이며, 광안대교는 유료 구간이다.
'''회정로'''(부산광역시도 81번)는 금정구 회동동에서 기장군 정관읍을 연결한다.

거가대로경상남도 거제시 연초면과 부산광역시 강서구 녹산동을 잇는 부산 최초의 시외 연결 도시고속도로이다. 가덕도에는 부산 도시고속도로 최초로 휴게소가 설치되었다.

4. 3. 시외도로

부산광역시는 동남권 최대의 도시로 예부터 한양 등 이북 지방으로 이어지는 교통의 시발점이 되어왔다. 현재 경상남도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를 잇는 고속도로 및 국도의 시발점이 되고 있다.

대구부산요금소

4. 3. 1. 고속도로

1970년 7월 7일에 완공된 경부고속도로부산 시역 내에는 1969년에 완공되었다. 구서 나들목을 기점으로 하며, 시역 안에 구서 나들목, 영락 나들목, 노포 나들목이 있다. 금정구에 위치한 부산 요금소에서 요금을 징수하며, 노포 나들목만 요금을 징수한다. 경부고속도로동래구, 금정구 지역에서 이용하기 편리하며 구서 나들목을 빠져나오면 번영로와 중앙로 등을 통해 각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노포 나들목에서 양산 나들목 방향으로 가면 양산 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지선과 접하며, 이를 통해 남양산, 물금으로 이동할 수 있다.

남해고속도로부산광역시에서 종점을 위치하고 있는 노선이다. 덕천 나들목을 종점으로 하며, 동래구북구 지역에서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강서구에 위치한 북부산 요금소에서 징수한다. 부산 시역 내에는 덕천 나들목, 대저 분기점, 북부산 요금소가 있다. 대저 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와 접하여 물금남양산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남해고속도로의 부산시 구간은 창원시, 양산시, 김해시와의 통근 차량이 몰려 출퇴근 시간에 정체가 심하다.

남해고속도로제2지선사상 나들목을 종점으로 경상남도에 위치한 냉정 분기점에서 남해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고속도로이다. 사상 나들목에서 동서고가로에서 접하며 서부산 나들목에서 공항로와 접한다. 서부산 나들목사상 나들목에서는 요금을 징수하지 않고, 서부산 요금소에서 요금을 징수한다. 가락 나들목에서는 강서구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중앙고속도로부산광역시 지역 내에 삼락 나들목과 김해공항 나들목, 대저 분기점이 있다. 김해시에 위치한 대동 요금소에서 요금을 지불하면 삼락 나들목과 김해공항 나들목에서는 요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중앙고속도로지선부산광역시의 시역 내에 위치하는 노선은 아니지만 중앙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제2지선을 이용한 경우 경부고속도로와 접속하기 위해 이용하는 노선이다. 부산광역시에서의 이용이 용이하며, 울산광역시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양산 분기점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동해고속도로의 부산-울산 구간은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민자고속도로이며 동부산 지역에 위치한 유일한 고속도로 노선이다. 이 노선으로 부산광역시 센텀시티 및 해운대 지역의 상권이 활발해지는 등의 효과가 있었다.

4. 3. 2. 국도

부산 지역에는 총 다섯 개의 국도가 경유하고 있다.

'''국도 제2호선'''은 신안 ~ 부산선으로도 불리는 노선으로, 남해안권 도시를 잇는 주요 노선이다. 전라남도 신안군을 출발한 이 노선은 진주시, 창원시 등을 거쳐 강서구 녹산동 녹산공단 주변을 통해 부산광역시 시내에 진입하며 하단, 충무동, 부산역 등을 지나 서면 교차로까지 연결된다.

'''국도 제7호선'''

4. 3. 3. 아시안 하이웨이

전체 노선도


부산 지역에는 아시안 하이웨이 노선 두 개가 지난다. 아시아 고속도로 1호선과 아시아 고속도로 6호선이 있으며, 이들은 금정구에서 합류·분기한다. 아시아 고속도로 1호선은 일본에서 카페리를 통해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 이른 후 충장대로, 번영로(부산 제1도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불가리아로 이어진다. 아시아 고속도로 6호선은 중앙대로의 시점과 동일한 옛시청교차로에서 시작하여 중앙대로, 거제대로, 금정로, 웅상대로를 거친 후 국도 제7호선을 따라 러시아를 거쳐 벨라루스로 향한다.[1]

경부고속도로 노포 나들목에서 아시아 고속도로 1호선과 아시아 고속도로 6호선이 직접 합류ㆍ분기하며(불가리아 방향으로만 진ㆍ출입 가능), 구서 나들목에서 1km 정도 달리면 아시아 고속도로 1호선(불가리아 방향, 일본 방향)에 진입할 수 있다.[1]

5. 교량

광안대교 1층의 모습


부산광역시낙동강동해, 남해를 접하는 지역적 특징으로 대규모 교량이 여러 개 위치해 있다. 특히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와 내륙쪽으로 만입한 바다를 관통하는 다리가 발달해 있다.

'''광안대교'''는 수영구 남천동과 해운대구 우동을 잇는 총 연장 7,420m의 다리이다. 내륙 쪽으로 만입해 있는 해안으로 인해 수영로가 굴절해 있어 이동에 시간이 걸리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02년 12월 완공되었고 2003년에 개통되었다. 1층과 2층이 있으며, 밤에는 조명이 들어와 경관이 수려해 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광안대교의 전 구간을 바라볼 수 있다.

'''영도대교'''는 1934년 3월에 준공된 부산 최초의 연륙교이다. 2013년 2월 영도다리에서 영도대교로 리모델링되었다. 부산 내륙과 영도를 잇는 길이 약 214.63m, 너비 약 18m의 다리이다. 6.25 전쟁 당시 피란민들이 "부산 영도다리에서 만나자"고 약속했을 만큼 전쟁과 이산의 애환이 서려 있는 역사적인 다리이다. 국내 최초의 일엽식 도개교로 하루 2 ~ 7차례 도개했으며 부산전차가 지나다녔다.

'''부산대교'''는 영도대교와 함께 부산 내륙(중구)과 영도를 잇는 길이 260m, 진입 교가 600m, 너비 20m의 다리이다. 영도대교의 교통량이 많아 상시 정체를 겪자 새로운 대안으로 등장하였다. 옛 부산시청 인근에서 연결되며, 타이드아치(tied arch) 공법이 적용된 아치가 31m 높이로 솟아있다. 2008년 쯤에 도색이 하얀색으로 변경되었다.

'''남항대교'''는 부산 내륙(서구)과 영도를 잇는 총 연장 1.8km의 다리이다. 영도대교 노후에 따른 대체 교량 건설의 필요성과 영도 동삼지구 택지개발 및 항만확충에 따른 물동량 처리를 위해 건설되었다. 남항대교의 내륙 방향은 향후 터널과 고가를 통해 부산신항 방향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구포대교'''는 낙동강을 통과해 강서구북구를 잇는 총 연장 약 950m의 다리이다. 비교적 짧지만 김해시낙동강 이서로 이동하는 데에 반드시 지나가게 된다. 북쪽으로 100m가량 떨어진 곳에 구포철교가 있다.

구포대교 옆에는 '''구포교'''(구포다리)가 있다. 부산광역시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졌으며 총연장 1,060m, 너비는 40m가량이다. 개통 당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다리라 하여 낙동장교라는 이름이 붙기도 했으며 한동안 부산에서 가장 긴 다리로 기록되었다. 이전까지 나룻배로 지났던 것에 비해 그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었고, 개통 후 구포 지역이 경부선경상남도 지역을 잇는 교통의 요지로 발달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노후로 인해 차량을 통제하다가 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일부 붕괴되어 상판을 철거했으며, 그 기능은 모두 구포대교가 맡게 되었다.

'''낙동대교'''는 남해고속도로제2지선의 교량으로, 낙동강을 통과하여 강서구사상구를 잇는다. 총 연장은 805m이다.

6. 터널

부산광역시는 도심 중간에 산이 여러 개 있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많은 터널이 있다. 민자로 유치되어 통행료를 징수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점차 투자금이 회수되어 무료 통행인 터널이 많아졌다. 부산의 터널은 통행량이 집중되어 항상 정체되는 구간이 많은 편이다.

1973년에 개통된 제1만덕터널동래에서 만덕, 덕천, 사상 방향으로 이동하기 위해 거제리, 진양삼거리 등을 둘러 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러나 제1만덕터널의 교통량이 급증하고, 진입로와 터널 내부가 협소하여 민자유치를 통해 제2만덕터널이 만들어졌다. 제2만덕터널동래구 온천동 미남교차로에서 북구 만덕동 만덕교차로를 최단거리로 이을 수 있게 하였다.

제2만덕터널은 총 연장 1,740m이며, 제1만덕터널과 달리 통행료를 징수하다가 2005년부터 무료화되었다. 동래 방향이나 만덕 방향 모두 항상 정체되는 구간이며, 최근에는 부산 도시철도 4호선 공사로 인해 동래 방향의 차선이 더욱 혼잡해졌다.[1]

유료도로인 백양터널부산진구 당감동과 사상구 모라동을 잇는 길이 2,340m의 터널이다. 제3도시고속도로의 일부로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되므로 항만 물동량 처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당감동 근처에서 덕천동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주례, 사상을 모두 거쳐가야 할 정도로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으나, 백양터널의 개통으로 시간이 단축되었다. 중앙고속도로와 직결되어 창원, 대구, 울산, 양산 등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민자유치로 건설된 유료터널로, 모라 근처에서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1]

수정터널은 부산진구 가야동과 동구 좌천동을 잇는 길이 2,330m의 터널로 백양터널과 함께 관문대로를 연결한다. 동구 지역과 부산진구 지역은 산으로 막혀 있어 평시에 차로 30분 이상 걸리곤 했는데, 수정터널의 개통으로 소요시간을 10분 이하로 단축하였다. 가야 방향의 수정터널은 백양터널과 연결되어 사상, 덕천 및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된다.[1]

본래 영주터널로 불렸던 부산터널부산광역시에서 최초로 건설되었으며, 동구서구를 잇는 총 연장 660m의 터널이다. 구덕터널은 한때 유료도로였으며 제1만덕터널 이후 지어진 부산의 터널이다. 사상구 학장동과 서구를 잇는다. 사상과 남포동 일대를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터널이며, 하단을 경유하는 방향과 서면을 경유하는 방향에 비해 소요시간이 매우 단축된다. 현재는 무료화되어 통행료를 징수하지 않는다.[1]

번영로상에 있는 터널 중 문현터널, 대연터널, 광안터널, 수영터널은 황령산과 금련산을 관통하여 혼잡한 도심을 거치지 않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오륜터널은 회동동과 구서동을 곧바로 이어준다.[1]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한 연산터널은 토곡을 거치지 않고 연제구수영구 망미동을 가장 빨리 연결해준다.[1]

참조

[1] 문서 광역환승을 한 경우 광역환승요금에 이 요금을 추가로 부담한다.
[2] 백과사전 가덕도 종합개발
[3] 저널 부산시, 입체도로(고가.지하도로)에 도로명주소 부여 http://bgtknews.com/[...] 주식회사 코리아문화기획사 2023-09-29
[4] 보고서 부산신항 진입도로 건설공사 대안설계요약보고서 https://policy.nl.go[...]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5] 데이터 부산광역시 도시공간정보시스템 터널 현황 https://www.data.go.[...]
[6] 문서 의곡교차로~부산과학산업단지간 도로개설공사 T/K 수행하면서 http://www.yooshin.c[...]
[7] 웹사이트 부산광역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 http://its.bus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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