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조선인민군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조선인민군은 1948년 2월 8일 창설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군대이다. 북한은 2월 8일을 창건일로 기념하며, 1978년부터 김일성이 조직한 조선인민혁명군을 기려 4월 25일을 기념했으나, 2018년 2월 8일로 다시 변경했다. 조선인민군은 128만 명의 정규군과 762만 명의 예비군을 보유하며, 김정은이 국무위원장 겸 최고사령관으로서 지휘한다. 4대 군사 노선을 고수하며, 핵무기 개발을 추진하고,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여 단거리 탄도 미사일과 군인을 파병했다. 육해공군과 전략군, 특수작전군, 예비 전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사 칭호와 정치 활동의 영향, 구두 칭찬, 직발 군관 등의 인사 제도가 존재한다. 장비는 구식 무기가 많지만, 핵무기 개발을 통해 비대칭 전력을 추구하며, 징병제와 정치적 통제로 인해 병력의 사기와 군기가 저하되었다는 비판을 받는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조선인민군 -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국무위원장의 직접 지시를 받는 군사 지휘 기관으로서, 인민무력성과 별도로 13개 직속국과 각종 사령부를 지휘하며, 국방 정책 기획, 군사 작전, 대남 공작 등 한반도 정세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역할을 수행한다.
  • 조선인민군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력 최고사령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력 최고사령관은 조선인민군의 최고 통수권자를 지칭하는 직책으로, 1948년 조선인민군 창설과 함께 '조선인민군 총사령관'으로 처음 등장하여 한국 전쟁 시기 김일성이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임명되면서 중요성이 부각되었고, 이후 헌법 개정을 통해 직책의 명칭과 권한에 변화가 있었으며 권력 승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다 2019년 헌법 개정으로 "최고사령관"은 "총사령관"으로 대체되었다.
  • 공산당의 당군 - 후크발라합
    후크발라합은 1942년 루손섬에서 결성된 농민 기반 반일 게릴라 조직으로, 일본군 축출과 지주 계급 타도를 목표로 활동했으나, 전후 미국의 반공 정책으로 탄압받으며 필리핀 사회의 불평등과 토지 문제를 드러낸 반란을 일으켰다.
  • 공산당의 당군 - 신인민군
    신인민군은 필리핀 공산당의 무장 조직으로, 마르크스-레닌-마오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필리핀 정부에 대한 무장 투쟁을 하며 토지 개혁과 농촌 기지 건설 등을 목표로 활동하지만, 테러 조직 지정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 조선로동당의 역사 - 남조선로동당
    남조선로동당은 1946년 결성된 남한의 좌익 정당으로, 이승만 정부 수립에 반대하며 테러와 게릴라전을 전개하다가 대한민국에서 소멸했다.
  • 조선로동당의 역사 - 조선공산당
    조선공산당은 1919년 사회주의 사상을 접한 조선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결성되어 일제강점기 동안 탄압받았으며, 광복 후 남북으로 분열되어 남조선로동당과 북조선노동당으로 개편되었다.
조선인민군
기본 정보
조선인민군 휘장
조선인민군 휘장
조선인민군 깃발
조선인민군 깃발
명칭조선인민군
로마자 표기Joseon Inmingun
창설일1932년 4월 25일
현재 형태1948년 2월 8일
군 종류조선인민군 육군
조선인민군 해군
조선인민군 공군
조선인민군 전략군
조선인민군 특수작전군
미사일총국
본부국무위원회, 평양
지휘 통제 기구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김정은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리병철
리영길
국방상노광철
총참모장리영길
총정치국장정경택
인력
징병 연령17–30세
징병제18세
현역 병력1,320,000명
순위5위
예비군560,000명+
재정
예산약 40억 미국 달러 (2019년)
GDP 대비 비율약 26% (2019년)
관련 정보
역사조선전쟁
베트남 전쟁
이란-이라크 전쟁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군사 계급조선인민군 계급
국내 공급 업체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
남포 강서 미사일 공장
나진 28호 선박소
남포 조선소
해외 공급 업체


(역사적)
기타
통계
전체 인구 대비 병력 비율16.9%
병역 적령 인구17-49세
병역 가능 인구5,851,801명
여성 병역 가능 인구5,850,733명
실제 복무 가능 인구4,810,831명
여성 실제 복무 가능 인구4,853,270명
연간 병역 적령 도달 인구194,605명
연간 여성 병역 적령 도달 인구187,846명
예비군 규모770만명

2. 역사

1948년 2월 8일부터 징병제가 시행되었으며, 중학교 졸업생(17세)을 대상으로 징집했다. 전문학교 진학자는 졸업 시, 공장·기업소 취업자는 25세 미만의 사람을 대상으로 병력 충원 시 수시로 강제 징집하였다. 복무 기간은 남자 30세, 여자 26세까지였으나 2001년 남자 27세, 여자 23세까지로 각 3년씩 단축되었다. 그러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사회 분위기상 군대에 갔다 오지 않은 자는 혜택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군대에 자발적으로 입대하려고 한다.[132]

대한민국을 무력 침공할 시에는 열세한 장비를 방대한 병력, 포병력, 특수부대로 보완하여 대한민국 영내 전방과 후방에 전격적인 침공(속도전)을 실시, 대한민국 측의 전쟁 수행 능력에 타격을 주는 것을 기본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전력의 70%를 평양-원산선 이남의 전방에 배치하고 있다. 그러나 1990년대부터 전쟁을 장기간 지속할 여력은 없는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전 수행이 불가능할 만큼 낙후된 장비를 보유한 조선인민군은 장비 확충에 노력하고 있지만, 고립된 경제적·외교적 상황으로 인해 통상 전력으로 대한민국과 대등한 군비 경쟁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사일, 핵무기, 화학·생물학 무기·생화학 무기, 잠수함 등의 비대칭 전력에 집중하고 있다.

군인을 국가의 근간으로 한다는 "선군령도(先軍領導)"에 기반하여 인민군에 대한 대우는 한결 나아졌다. 정치, 경제, 행정의 모든 영역에서 조선인민군은 우선적인 대우를 받았고, 그에 따라 자연스레 군인은 각 영역에 세력을 서서히 확대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군인들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많이 진출하여 정책에 깊이 관여하게 되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국가 자원의 1/3을 인민군과 군수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최빈국에 준하는 경제 규모를 갖고 있음에도 극도로 심한 기아로 인해 현재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다. 이로 인해 대규모 병력을 유지하기 어려워 이미 복무를 마친 30대 청년층의 재입대까지 자행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조선인민군에서는 도둑질까지 일어나고 있다.[133] 또한 군대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134]

1950년 6월 25일 조선인민군의 기습으로 발발한 한국 전쟁(북한에서는 “조국해방전쟁”으로 부른다)에서 초기 조선인민군은 소련중국으로부터 풍부한 지원을 받아 한국군을 질과 양 모두 압도하였고, 초기 전투에서 서울을 함락시켰다. 미국영국을 비롯한 유엔군의 참전 후에도 대전 전투 등에서 승리를 거두며 유엔군을 부산 포위망으로 몰아넣었다. 1950년 7월 4일 김일성(당시 수상)이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 되었다.

하지만 유엔군의 인천 상륙 작전 성공으로 전세가 역전되면서 인민군은 패퇴를 거듭하며 많은 전력을 상실했고, 한때 임시 수도인 평양을 상실할 위기에 몰렸다. 이후 중국인민지원군의 참전으로 평양을 탈환하고 서울도 한때 재함락시켰으나, 1953년 7월 27일 휴전까지 인민군은 중국과 북한 연합사령부의 박일우 지휘하에 있었고, 김일성은 전쟁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상실했다.

그러나 김일성은 이를 통해 오히려 북한 내부의 권력 강화에 전념할 수 있었다. 당시 당내 유력 파벌이었고, 빨치산 양성 기관을 장악하고 있던 남로당 계열은 김일성에 의해 한국 전쟁 실패의 책임을 전가당하여 숙청되었다. 앞서 언급한 소련파·연안파 등도 최종적으로 1956년 8월 종파 사건에 의해 와해되었고, 인민군에서 그들의 영향력은 제거되었다.

196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50년 이상 장기간에 걸쳐 북한 당국은 한국 전쟁에서 얻은 군사적 교훈을 바탕으로 국가 전략으로서 ‘4대 군사 노선’을 고수하며, 인민의 삶보다 군사를 우선시하는 ‘선군정치’를 표방하고 있다. 구체적인 정책은 김일성이 직접 제시한 4가지 키워드, 즉 “전 인민의 무장화, 전군의 간부화, 전군의 현대화, 전국토의 요새화”에 기반한다.


  • “전 인민의 무장화”: 징병제를 통해 인민에게 장기간 병역 의무를 부과하고, 제대 후에도 예비역으로 “지방군”에 소속되거나, 인민군과 거의 같은 계급 제도를 도입한 “노농적위대” 등 민간 방위 조직에 가입시킨다. 약 400만 명의 예비 병력을 확보하여 인해전술에 의한 한반도 전역 동시 돌파를 가능하게 한다.
  • “전군의 간부화”: 극한 상황 속에서도 전투 편제를 지키고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상급자 사망 시 부하 중 생존자가 즉시 1~2계급 상위 직책을 대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자기 희생과 김일성 일가에 대한 봉사를 최고의 의무로 삼고, 생활총화, 일제 강점기와 미국 제국주의에 대한 극단적인 증오심에 찬 역사 교육, 김일성 일가에 대한 과도한 개인숭배가 일상적으로 행해진다.
  • “전군의 현대화”: 현대 전략 무기인 탄도 미사일 및 핵무기 개발을 수행한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평시부터 특수부대에 은신처와 자금을 제공하는 협력자 네트워크인 “토대인”, “주체사상파”를 확보하여, 특수부대에 의한 공작선 운용이나 해킹 등의 정보전에 제한된 자원을 집중 투자하고 있다.
  • “전국토의 요새화”: 북한 상공의 제공권을 적에게 빼앗길 것을 예상하고, 중요 시설과 무기 공장의 대부분을 내륙의 지하 시설에 설치하여 공습으로부터 방호한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북한은 러시아 편을 들었다. 2024년에는 단거리 탄도미사일(KN-23)을 러시아에 제공[92]하는 동시에, 인민군 장교급, 탄도미사일 관련 군인들도 우크라이나 전선에 파병하기 시작했다.[93][94]

2024년 10월 이후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군과의 전투 지역) 파병은 블라디미르 푸틴 정권의 인적 자원 부족,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등으로 부족해진 김정은 정권의 외화 확보 의도가 맞물려 실현된 것으로 분석된다.[95] 영국방송공사는 파병 부대가 대부분 북한 최정예 조선인민군 제11군단(폭풍군단) 출신이며, 적진 침투, 인프라 파괴, 암살 훈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95] 2024년 11월 4일, 우크라이나 측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주에서 북한군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96][97] 로이터는 북한군이 러시아 제810독립근위해병여단과 함께 싸웠고,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98] 파병 한 달 만에 18명이 탈영했다는 보도도 있었다.[95]. 러시아는 북한 병사 1인당 월 2000USD를 지불하지만, 대부분 김정은 정권에 의해 착복되고 병사들에게는 거의 돌아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95]

2. 1. 창설

1945년 10월 12일, 평양 주둔 소련 제25군 사령부는 한반도 북부의 모든 무장조직 해산을 명령했다. 이후 10월 21일, 소련군 출신 조선인을 중심으로 보안대가 조직되었는데, 이것이 조선인민군의 모태가 되었다. 이와 별도로 1946년 1월 11일 철도 경비를 담당하는 철도보안대가 창설되었다. 1946년 2월에는 평양 학원(1949년 1월 인민군 제2 군관학교로 개편), 6월에는 중앙 보안간부학교(1948년 12월 제1 군관학교로 개편) 등 군사 교육기관이 설립되어 군내 정치사상 교육과 군사 분야 간부 양성에 힘썼다.

1946년 8월 15일, 확대된 보안대를 통합·지도하기 위해 평양에 보안간부훈련대대부가 창설되었고, 같은 날 인민 집단군 총사령부로 개칭되었다. 초대 총사령관은 최용건, 부사령관은 김책이었다. 1948년 2월 4일 민족보위국이 설립되었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수립 7개월 전인 1948년 2월 8일 조선인민군이 창설되었다. 초대 총사령관은 최용건, 부사령관은 김책이었으며, 1950년 김일성이 총사령관, 최용건은 부사령관이 되었다.

1947년부터 한국 전쟁 전까지 소련의 무기 원조와 1949년 7월 중국인민해방군 소속 조선인으로 구성된 166사단, 164사단, 독립15사단이 귀국하여 조선인민군 5사단, 6사단, 12사단을 편성함으로써 조선인민군의 전력은 크게 증강되었다. 6사단의 모태가 된 만주의 리홍광 지대는 1945년 11월 부대 창설 당시 조선의용군 제1지대였다. 1946년 2월 조선인 지도자 이홍광의 이름을 따 동북 만주연군 리홍광 지대로 개칭되었다가 1947년 동북 만주연군 요동군구 독립 제4사, 1948년 11월 중국 동북 인민해방군 제4야전군 독립 제166사를 거쳐 인민군 제6사단으로 편제되었다.

김일성의 반일 게릴라 군대인 조선인민혁명군은 1932년 4월 25일에 창설되었다. 이 혁명군은 1948년 2월 8일 정권 수립에 발맞춰 인민군으로 개편되었다. 1977년까지는 2월 8일을 군의 "창건일"로 기념했으나, 1978년부터는 4월 25일을 "인민군 창건 기념일"로 지정하고 대규모 기념 행사를 개최하였다. 북한이 인민군 창건일을 변경한 이유는 김일성이 1932년 4월 25일 만주 안도현에서 "반일 인민유격대"를 조직했고, 이것이 "조선인민혁명군"으로 발전하여 반일 투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김일성 혁명 전통"에 근거한다.[8] 이 두 날짜는 모두 군 창건일(Military Foundation Day)로 기념되며, 10년 주기 기념일은 대규모로 축하되었으나, 1978년부터 2014년까지는 1932년 기념일만 기념되었다.[6][7]

1939년 중국 연안에서 조선의용군이 창설되었다.[9] 김두봉무정이 군대를 책임졌다. 연안 근처에는 미래의 독립 한국을 위한 군사 및 정치 지도자 훈련 학교가 설립되었다. 1945년까지 조선의용군은 약 1,000명으로 성장했는데, 대부분 일본군에서 탈영한 조선인들이었다. 이 기간 동안 조선의용군은 중국 공산당의 동북 항일 연군과 함께 싸웠으며, 무기와 탄약을 공급받았다. 일본 패망 후, 조선의용군은 중국 공산당군과 함께 길림성 동부로 진격하여 연변 등 중국 내 조선족으로부터 병력을 모집한 후 한국으로 진입하려 했다.[10]

제2차 세계 대전 직후, 소련이 38선 이북 지역을 점령하는 동안 평양 주둔 소련 제25군 사령부는 1945년 10월 12일 한반도 북부의 모든 무장 저항 세력 해산을 발표했다. 소련 적군 복무 경험이 있는 한국인 2,000명이 소련군 사령부 허가를 받아 전국 각지에 배치되어 경찰 부대를 조직했고, 1945년 10월 21일 창설되었다.[11]

철도 주변 안전을 위한 별도 부대의 필요성을 느낀 본부는 1946년 1월 11일 부대 창설을 발표했다. 해당 부대는 같은 해 8월 15일 기존 경비 부대 감독 및 국군 창설을 위해 활성화되었다.[12] 평양학원(1949년 1월 제2차 인민군 장교학교), 중앙경찰학교(1948년 12월 인민군 군사학교) 등 군사 교육기관이 신설 군대의 정치·군사 장교 양성을 위해 설립되었다.

군대 조직 및 신병 훈련 시설 건설 후, 치안대 규율 부대는 조선인민군 총사령부로 재편되었다. 이전의 준공식 부대들은 본부 설립 후 소련제 군복, 휘장, 무기를 지급받으며 정규군이 되었다.[12]

인민방위성 전신인 국가보위성1948년 2월 4일 임시인민위원회 일부로 설립되었다. 조선인민군 공식 창설은 4일 후인 2월 8일에 발표되었는데, 이는 인민회의 제4차 전원회의가 군과 경찰 역할 분리를 승인한 다음 날이었다.[13] 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가 1948년 9월 9일에 선포되기 7개월 전이었다. 또한 중앙경비대대, 2개 사단, 독립 혼성 및 합동무기 여단을 통제하는 국방성이 설립되었다.[14]

조선인민군 창설 기념식(1948년 2월). 김일성의 초상화와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다.


조선인민군 창설은 '''1948년2월 8일'''이며, “조선인민군 창건일”(2·8절)로 불린다.[90] 북한에서는 “건군절”이라고도 하며 공휴일이다. 원래 군 창건 기념일은 정규군 창설일인 1948년 2월 8일이었으나, 1978년 이후 김일성1932년 만주에서 ( 동북인민혁명군, 동북항일연군)을 조직한 날로 여겨지는 4월 25일을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로 하였다.[90] 그러나 2018년1월 22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2월 8일을 “조선인민군 창건일”(2·8절)로 결정하여 40년 만에 원래대로 돌아갔다.[90]

2. 2. 공식 창건일

1977년까지 조선인민군의 공식 창건일은 1948년 2월 8일이었다. 그러나 1978년김일성은 자신이 조직한 항일 빨치산 부대인 조선인민혁명군을 실제 뿌리로 삼아 창건일을 1932년 4월 25일로 변경하였다.[139][140] 김정은은 2018년에 공식 창건일을 다시 1948년 2월 8일로 변경하였다.[139][140]

김일성이 창건일을 변경한 이유는 1932년 4월 25일 만주 안도현에서 조직된 "반일 인민유격대"가 "조선인민혁명군"으로 발전하여 항일 투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이는 "김일성 혁명 전통"에 근거한다.[8] 1978년부터 2014년까지는 1932년 창건일만 기념하였다.[6][7][8]

2. 3. 한국전쟁(조국 해방전쟁)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권 수립으로 분단이 기정사실화된 이후 38도선 상에서는 끊임없는 무력 충돌이 계속 벌어졌다. 1950년 봄까지 38도선 상에서는 소규모 병력 간의 국지전이 계속되었으며, 지리산 등지의 남부 산악 지대에선 빨치산 게릴라와 토벌군과의 전투가 계속 이어지는 상황이었다.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소련의 지원을 얻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남침을 하면서 한국 전쟁이 발발하였다. 개전 초 기습 남침과 그에 따른 대한민국군의 압도적인 열세의 군 전력(포와 탱크가 주로 부족했다고 한다)으로 조선인민군은 빠른 시간 내에 남침을 진행하였다. 미군이 한국 전쟁에 참전하자마자 몇 차례 패퇴시키며 경남까지 쫓아낸 경험이 있었다. 그리고 17개 나라가 참전한 유엔군의 상륙으로 전쟁이 장기화되었고 1953년 7월 27일 22시 정전협정이 체결되었다.

평양에 있는 기념물. 조선인민군 공군 조종사와 MiG 전투기를 묘사하고 있다.


만수대대기념비의 군인 기념비


한국 전쟁 발발 전, 소련 지도자 요셉 스탈린은 조선인민군에 현대식 무기를 제공했다.[15][16] 1950년 한국 전쟁 초기에 조선인민군은 신속하게 남한군을 남쪽으로 몰아내고 서울을 점령했지만, 인천상륙작전에서 미군의 상륙 작전과 그 이후의 압록강까지의 진격 이후 가을에 10만 명 중 7만 명의 병력을 잃었다. 11월 4일, 중국은 공개적으로 군사 개입을 단행했다. 이후 조선인민군은 전쟁의 나머지 기간 동안 중국 인민지원군에 비해 부차적이고 미미한 역할을 했다. 1953년 휴전 당시 조선인민군은 29만 명의 사상자를 냈고 9만 명이 포로로 붙잡혔다.

1953년, 군사정전위원회(Military Armistice Commission, MAC)는 휴전 조항을 감독하고 시행할 수 있었다. 체코슬로바키아, 폴란드, 스웨덴, 스위스의 대표단으로 구성된 중립국 감독 위원회(Neutral Nations Supervisory Commission, NNSC)는 휴전 조항의 이행을 보장하기 위해 검사를 실시하여 한국에 증원군이나 신형 무기가 유입되는 것을 막았다.

2. 4. 전후

종래 1948년 2월 8일을 창군일로 제정하여 매년 기념해오다가 1978년부터는 "항일 빨치산 투쟁전통과 연결" 한다는 명분하에 김일성이 중국에서 항일 유격대를 창설했다고 주장하는 1932년 4월 25일로 창군일을 변경하였다.[135] 그러다가 2018년부터 창군일을 다시 2월 8일로 돌리게 된다.[136]

1948년에 사용된 조선인민군의 첫 번째 깃발


1992년부터 1993년까지 사용된 조선인민군의 깃발. 1993년 폐기된 이후 조선인민군은 자체 깃발을 사용하지 않았다.




2. 5. 1960년대부터 2010년대

1992년부터 1993년까지 조선인민군의 깃발이 사용되었으나, 1993년 폐지된 이후 조선인민군은 자체 깃발을 사용하지 않았다. 조선인민군 육군의 깃발(1993년부터 2023년까지 사용)은 때때로 조선인민군 전체를 나타내는 데 사용되었다.[5]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북한은 러시아 편을 들었다. 2024년에는 단거리 탄도미사일(KN-23)을 러시아에 제공[92]하는 동시에, 인민군 장교급, 탄도미사일 관련 군인들도 우크라이나 전선에 파병하기 시작했다.[93][94]

2024년 10월 이후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군과의 전투 지역) 파병은 블라디미르 푸틴 정권의 인적 자원 부족 상황과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등으로 부족해진 외화를 확보하려는 김정은 정권의 의도가 맞물려 실현된 것으로 분석된다.[95] 영국방송공사 보도에 따르면, 파병된 부대의 대부분은 북한 최정예 조선인민군 제11군단(소위 “폭풍군단”) 출신이며, 해당 부대는 적진 침투, 인프라 파괴, 암살 훈련을 받았다고 한다.[95] 2024년 11월 4일, 우크라이나 측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주에서 북한군에 대한 공격을 가했다고 발표했다.[96][97]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북한군은 러시아 제810독립근위해병여단과 함께 싸웠고,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한다.[98] 또한, 파병 시작 한 달 만에 이미 18명의 병사가 탈영했다는 보도도 있었다.[95] 러시아 측은 북한 병사 1인당 월 2000USD를 지불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 대부분은 김정은 정권에 의해 착복되었고, 병사들에게는 “거의 또는 전혀 돌아가지 않는다”는 사실도 확인되었다.[95]

2. 6. 2020년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북한은 러시아 편을 들었다. 2024년에는 단거리 탄도미사일(KN-23)을 러시아에 제공[92]하는 동시에, 인민군 장교급, 탄도미사일 관련 군인들도 우크라이나 전선에 파병하기 시작했다[93][94].

2024년 10월 이후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군과의 전투 지역) 파병은 블라디미르 푸틴 정권의 인적 자원 부족,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등으로 부족해진 김정은 정권의 외화 확보 의도가 맞물려 실현된 것으로 분석된다[95]. 영국방송공사는 파병 부대가 대부분 북한 최정예 조선인민군 제11군단(폭풍군단) 출신이며, 적진 침투, 인프라 파괴, 암살 훈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95]. 2024년 11월 4일, 우크라이나 측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주에서 북한군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96][97]. 로이터는 북한군이 러시아 제810독립근위해병여단과 함께 싸웠고,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98]. 파병 한 달 만에 18명이 탈영했다는 보도도 있었다[95]. 러시아는 북한 병사 1인당 월 2000USD를 지불하지만, 대부분 김정은 정권에 의해 착복되고 병사들에게는 거의 돌아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95].

3. 군사 전략

1948년 2월 8일부터 징병제가 시행되었으며, 중학교 졸업생(17세)을 대상으로 징집한다. 전문학교 진학자는 졸업 시, 공장·기업소 취업자는 25세 미만의 사람을 대상으로 병력 충원 시 수시로 강제 징집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사회 분위기상 군대에 갔다 오지 않은 사람은 혜택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군대에 자발적으로 입대하려고 한다.[132]

대한민국에 대한 무력 침공 시에는 열세한 장비를 방대한 병력, 포병력, 특수부대로 보완하여 대한민국 영내 전방과 후방에 전격적 침공(속도전)을 실시하여, 대한민국 측의 전쟁 수행 능력에 타격을 주는 것을 기본 전략으로 한다. 이를 위해 전력의 70%를 평양-원산선 이남의 전방에 배치하고 있다. 그러나 1990년대부터 전쟁을 장기간 지속할 여력은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대전 수행이 불가능할 만큼 낙후된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조선인민군은 장비 확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고립된 경제적·외교적 상황으로 인해 통상 전력으로 대한민국과 대등한 군비 경쟁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사일, 핵무기, 화학무기·생물학 무기, 잠수함 등의 비대칭 전력에 집중하고 있다.

한반도 통일에 대해, 조선인민군은 섬멸전략(Strategy of Annihilation)을 취하고 있다. 그들의 군사 전략적 접근 방식으로는 '''결합전''', '''기습''', '''속전속결'''의 세 가지를 내세우고 있다.[99][100][101][102][103][104] 이 세 가지 군사 전략적 접근 방식은 서로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있다.

4. 규모

1948년 2월 8일부터 징병제가 시행되었으며, 중학교 졸업생(17세)을 대상으로 징집한다. 전문학교 진학자는 졸업 시, 공장·기업소 취업자는 25세 미만의 사람을 대상으로 병력을 충원할 때 수시로 징집한다. 복무 기간은 2001년에 단축되어 남자는 27세, 여자는 23세까지이다. 그러나 사회 분위기상 군 복무를 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혜택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군에 자발적으로 입대한다.[132]

현대전 수행 능력이 부족한 낙후된 장비를 보유한 조선인민군은 장비 확충에 노력하고 있지만, 고립된 경제적·외교적 상황으로 인해 대한민국과 대등한 군비 경쟁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미사일, 핵무기, 화학·생물학 무기·생화학 무기, 잠수함 등의 비대칭 전력에 집중하고 있다.

군인을 국가의 근간으로 하는 "선군령도(先軍領導)"에 기반하여 인민군에 대한 대우는 좋아졌다. 정치, 경제, 행정 모든 영역에서 우선적인 대우를 받으며, 군인들은 각 영역에 세력을 확대했다. 그 결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많이 진출하여 정책에 깊이 관여하게 되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국가 자원의 1/3을 인민군과 군수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최빈국 수준의 경제 규모와 심각한 기아로 인해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다. 이로 인해 대규모 병력 유지가 어려워 복무를 마친 30대 청년층의 재입대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조선인민군 내에서는 도둑질과 군대 사고도 자주 발생한다.[133][134]

조선인민군은 정규군 약 128만 명, 예비군 약 762만 명으로 세계 3위의 대규모 병력을 보유하고 있으며,[141] 병력만 보면 세계 4위로 평가된다. 영국 싱크탱크 국방전략연구소의 연례 보고서 『밀리터리 밸런스』에 따르면 육군 102만 명, 해군 6만 명, 공군 11만 명으로 총 120만 명이며, 일본 방위성이 발표한 『令和 4년판 방위백서』에서는 총 병력이 약 128만 명으로 추정된다.[105] 이는 한국군(56만 명)과 주한미군(3만 명)의 합계보다 많다.[105] 북한 인구가 약 2,578만 명이므로, 국민의 약 5%가 군 복무 중인 셈이다. 병역 기간이 10년(2005년까지는 13년)으로 매우 길어, GDP가 1조 2,000억~2조 4,000억 원으로 저조한 북한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 전투에 투입 가능한 병력은 20만~30만 명이라는 주장도 있다.[106][107]

12년제 의무교육 과정의 마지막 단계인 고급중학교 6년을 졸업하는 학생들은 졸업 시험 대신 조선인민군 입대를 신청한다. 명목상으로는 자원입대 제도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입대를 신청하지 않으면 일가족이 모두 강제수용소로 보내지기 때문에, 국민개병을 전제로 한 징병제라고 해도 무방하다.

고난의 행군 시기(1994년)에 징병 검사 기준을 “키 150cm 이상, 체중 48kg 이상”에서 “키 148cm 이상, 체중 43kg 이상”으로 낮추었고, 2008년부터는 징병 검사 기준이 폐지되어 건강하면 모든 청년을 징병 대상으로 변경했다.[108] 이는 청년들의 성장 부족과 고난의 행군으로 인한 인구 급감 및 병사 충원율 감소 때문이다.[108] CIA 등 5개 정보기관은 “북한에서는 1990년대에 광범위한 기아가 발생한 이후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가 지속되고 있으며, 아동의 절반 이상이 성장장애 또는 저체중이고, 청년층의 3분의 2에 영양실조빈혈이 나타난다.”고 보고했다.[108] 1990년대고난의 행군 세대는 출산율이 평년보다 30%나 낮아, 병력 감소가 예상된다. 2015년에는 남성의 병역 기간을 11년으로 연장하고, 여성에게도 7년의 병역 의무를 부과했다.[109][110]

정규군 외에도 예비역 470만 명, 노농적위군 350만 명, 인민내무군 19만 명이 있어 사실상 남성 개병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정규군도 상당수가 농어업 등에 종사하고 있어 훈련이 충분하지 않다.

약 102만 명의 지상군 보병 병력은 백두혈통의 최고지도자가 민족무력통일을 결단할 경우, 국토완정을 실시 가능하게 하는 데 필요한 병력을 육군 정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다만, 무력 통일 작전을 실제로 “성공”시킬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는 것은 별개 문제이다. 한국군은 징병제 외에 예비역 제도가 충실하며, 약 380만 명에 달하는 한국 향토예비군이 대기하고 있다.

국제기구 추계에 따르면, 핵무기 6~7기를 제조하는 데 충분한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다. 미사일 탑재용 핵탄두 제조 기술 보유 여부는 불명이다. 각종 미사일을 최소 1,000발 보유하고 있으며, 대륙간탄도미사일인 화성 14, 화성 15 발사 실험에 성공했다. 2,500~5,000톤의 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생물무기 개발 계획도 있지만, 연구 개발 단계 완료 여부는 불명이다.

미국 정부의 분석에 따르면, 주력전투전차 3,500대, 경전차 560대, 장갑병원수송차 2,500대, 견인포 3,500문, 자주포 4,400문, 다련장 로켓포 2,500문, 박격포 7,500문, 대전차 미사일(수 불명), 무반동포 1,700문, 고사포 1만 1,000문을 보유하고 있다. 해군은 잠수함 92척, 프리깃함 3척, 코르벳함 6척, 미사일 고속정 43척, 대형 순시선 158척, 고속 어뢰정 103척, 초계함정 334척 이상, 수송함정 10척, 연안방어 미사일 발사대 2기, 호버크래프트 130척, 소해정 23척, 소형정 8척, 측량선 4척을 보유하고 있다. 공군은 폭격기 추정 80기, 전투기 및 대지 공격기 541기, 수송기 316기, 수송 헬리콥터 588기, 공격헬리콥터 24기, 무인항공기 최소 1기를 보유하고 있다.

5. 충원 방식

조선인민군은 대한민국 국군과 달리 100% 징집병으로 구성되며, 직업 병사 제도는 없다. 징병 방식은 완전 징병제로, 입대 대상자는 조선로동당이 정해준 대로 입대해야 하며, 다른 선택은 허용되지 않는다. 이는 입대 방식을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대한민국 국군징병제와는 대조적이다.


  • 기본적으로 남녀 모두 하전사로 입대한다. 여성은 7년, 남성은 10년 복무하며, 여성 병사는 주로 고사포 부대에 배치되는 포병 병과를 받는다.
  • 정치지도원의 지명으로 군관이 되는 '직발군관' 제도가 있으나, 이는 거절할 수 없다.
  • 미모가 뛰어난 여성은 기쁨조로 징병된다.
  • 각 도에서 싸움 실력이 뛰어난 청소년들은 평양으로 보내져 호위사령부 요원으로 징병된다.
  • 김일성 일가나 최룡해 등 핵심 계층은 처음부터 장령으로 임관한다. 김정은대장으로 임관했다.
  • 현역 군인 간 결혼은 둘 다 생활전역(대한민국 국군의 현역 부적합 전역)을 초래하므로, 군인 부부는 존재하지 않으며 한쪽이 제대해야 결혼이 가능하다.

판문점의 북한군 병사들


북한은 남성 10년, 여성 23세까지의 징병제를 시행하며, 북한 헌법 제86조는 국방을 시민의 최고 의무로 규정한다.[28]

조선인민군 병사들은 3년간 복무하며, 군은 자체 공장, 농장, 무기 거래도 운영한다.[29]

1994년 고난의 행군 이후 징병 검사 기준이 완화되었고, 2008년부터는 기준이 폐지되어 건강한 모든 청년이 징병 대상이 되었다.[108] 2015년에는 병력 유지를 위해 남성 복무 기간이 11년으로 연장되고, 여성에게도 7년의 병역 의무가 부과되었다.[109][110]

6. 지휘 체계

조선인민군의 최상위 지휘기구는 국무위원회이다. 국무위원회는 국방정책을 총괄하는 '국가주권의 최고군사지도기관'으로, 2016년 헌법 개정으로 헌법기관이 되었다.

국무위원회 산하에는 총정치국, 총참모부, 인민무력성, 보위사령부가 있다. 총정치국은 군의 정치사상 업무를 담당하고, 총참모부는 군령권을 갖고 육·해·공군의 작전을 지휘·통솔한다. 인민무력성은 군의 대표기관으로서 군수, 재정 등 군정권을 행사하며, 보위국은 군내 방첩활동을 담당한다.

조선로동당 규약은 조선인민군이 "조선노동당의 혁명적 무력이며 당의 지도를 받들어야 한다"고 명시한다. 또한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CMC)가 "당의 최고 군사 지도 기관"이며 "공화국의 무력에 대한 지휘권"을 갖는다고 규정한다.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은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겸임한다.[21] 헌법은 국무위원장을 군 최고사령관으로 명명하고, 군의 임무를 "김정은 동지가 이끄는 당 중앙위원회를 사수하기 위해 죽음으로써 방어하는 것"으로 규정한다.[22]

대부분의 조선인민군 장교는 사병으로 군 생활을 시작한다. 이로 인해 장교들은 사병의 삶에 익숙하며, "군사 귀족"이 거의 없는 평등주의적 군사 시스템이 형성된 것으로 평가된다.[23]

김정일 시대 조선인민군은 정치국, 중앙군사위원회, 총정치국, 총참모부, 국방성의 통제를 받았다. 중앙군사위원회는 군사 체제에 대한 정치적 통제 경로였다. 김정은 시대 최고인민회의(SPA)는 2016년 6월 헌법을 개정하여 국방위원회(NDC)를 국무위원회(SAC)로 대체했고, 김정은은 2016년 6월 29일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되었다.

2021년 제8차 조선로동당 대회에서는 군에 대한 당의 통제 강화와 군 권력 감소가 나타났다. 정치국 위원은 28명에서 30명으로 늘었지만, 현직 군부 엘리트 수는 8명에서 6명으로 줄었다. "선군정치"는 당헌에서 삭제되고 "인민대중제일주의"로 대체되었다.[25]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당에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국가에서 국무위원장, 군에서 공화국원수 계급의 무력최고사령관을 겸직하며 조선인민군을 지휘한다.

2016년 6월 29일 국방위원회는 폐지되고 국무위원회가 설치되었으며, 국무위원회는 “국가주권의 최고 정책지도기관”이며 “국방건설 사업을 비롯한 국가의 중요 정책을 협의 결정”한다고 규정되었다. 인민무력부는 인민보안부, 국가안전보위부와 함께 부로 격하되어 국무위원회 산하로 이동했다.[114]

7. 조직

조선인민군은 육군, 해군, 공군, 전략군, 특수작전군의 5개 군종으로 구성되어 있다.[86] 한국에서는 북한군()으로 불리며,[88] 과거에는 북괴군()이라는 표현도 사용되었다.[89]

조선인민군은 현재 심각한 경제난으로 인해 유류 및 각종 군수품 보급이 부족하여 제대로 된 훈련을 실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식량 부족으로 상당수의 병사들이 영양실조를 겪고 있다.[137] 이로 인해 군 기강이 문란해져 병사들의 탈영과 민간 약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군관들은 보급된 자원을 횡령 · 착복하고 있다. 또한 국경 지역의 조선인민군 정치지도원들은 탈북자들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돈이 아닌 대한민국의 현금 500만원을 받고 탈북을 돕는 등 부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137]

2010년 10월 국정감사 발표에 따르면, 조선인민군은 전자전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138]

7. 1. 육군

조선인민군 륙군의 배치 현황


조선인민군 륙군기


2005년에 촬영된 조선인민군의 병사


북한의 주요 중화기 중 하나인 곡산. 이 사진은 이라크에서 촬영되었다.


푸른 건물 사이의 공동경비구역에 서 있는 북한군 병사들


조선인민군 륙군은 조선인민군의 주요 부대로, 육상 군사 작전을 담당하며 사실상 북한의 육군이다.

조선인민군은 심각한 경제난으로 유류나 각종 군수품 보급이 부족하여 제대로 훈련을 실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식량 부족으로 상당수 병사들이 영양실조 상태이다.[137] 이로 인해 군 기강이 문란해져 병사들의 탈영과 민간 약탈이 빈번해지고, 군관들은 보급된 자원을 횡령 · 착복하고 있다. 국경지역의 조선인민군 정치지도원들은 탈북자들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돈이 아닌 대한민국의 현금(지폐)으로 500만원을 받고 탈북을 시켜 주는 등의 부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137] 전방사단 병력은 얼룩무늬 군복을 착용한다.[137]

명목상으로는 128만 병력의 대군이지만, 실제 전투 참가 병력은 대한민국 국군보다 적다. 청년 돌격대 중 '속도전 청년 돌격대'만 40만 명이며, 이들은 군인이지만 실제로는 건설 근로자에 가깝다. 청년 돌격대는 개인화기는 지급되지 않으며, 삽, 곡괭이 등 건설 연장을 사용한다.

2010년 10월 국정감사 발표에 따르면, 조선인민군은 전자전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138]

2020년판 한국 국방백서 등에 따르면, 조선인민군 육군은 15개 군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9개의 전·후방 군단, 2개의 기계화 군단, 평양방어사령부, 국경경비사령부, 미사일지도국, 경보지도국 등이다.[141] 군단 이하 제대는 86개의 사단과 59개의 기동여단, 10개의 교도여단으로 편성되어 있다.[141]

2006년 말에는 2개 기계화군단, 전차군단, 포병군단이 사단급 부대로 개편되었다. 2000년 당시에는 현역 보병사단/여단 33개 (이 중 사단 약 26개), 교도사단 37개, 기계화보병사단/여단 25개, 전차사단/여단 15개가 존재했다.
2000년 기준 군단 목록 (현재 존재하지 않는 군단 포함):

2020년 현재 전차 4,300대, 장갑차 2,600대, 견인포/자주포 8,800문, 다련장로켓 5,500기 등을 보유하고 있다.[116] 도하장비(K-61 / S형 부교)는 약 3,000 대를 보유하고 있다.[142]

평양-원산선 이남에 총전력의 70%를 배치하고 있으며, 한국전쟁의 교훈으로 제공권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많은 대공포(AAM)들을 전선에 집중 배치하였다. 대공포는 평양 주위와 영변일대, 황해도 4군단지역의 밀집도가 매우 높다.

장사정포(170mm자행포 및 240mm 방사포)는 대한민국의 수도권 지역을 기습 선제 타격할 수 있다. 백령도 인근 장산곶과 옹진반도, 연평도 근처 강령반도의 해안가를 비롯한 장재도, 무도, 대수압도 등에는 해안포 900여문이 배치돼 있다. 군항인 해주항 일원에만 100여문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해안포는 사정거리 27km의 130mm, 사정거리 12km의 76.2mm가 대표적이며, 일부 지역에는 사정거리 27Km의 152mm 지상곡사포(평곡사포)가 배치되어 있다. 사정거리 83~95Km에 이르는 샘릿, 실크웜 지대함 미사일도 NLL 북쪽 해안가에 다수 설치됐다.

조선인민군 륙군은 이라크 전쟁의 전훈을 받아들여 특수전 전력 확충과 갱도 건설, 기만기 개발로 후방지역 생존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방독면을 항상 휴대하게 하고 있으며, 매일 방독면을 착용한 채로 구보를 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륙군 보병부대에는 지정사수가 편성되어 있다.

병력 규모는 크지만, 현대화가 진행되지 않아 1950-1960년대 기술로 제작된 무기가 주력을 차지하고 있다. 산악전이 된 한국 전쟁의 전훈으로 다수의 자주포를 보유하지만, 대포병 레이더 보유가 확인되지 않고, 통신설비도 열악하여 현대 포병전에서 얼마나 싸울 수 있는지는 미지수이다. 경제 제재로 인한 석유 고갈과 물자 부족으로 차량을 중심으로 급속한 무력화가 진행되고 있다. 미국 국방부 전문가에 따르면, 북한은 알카에다 등의 이슬람 원리주의 과격파가 사용하는 IED(즉석폭발물)에 관심을 보이며, 전술을 배우기 위해 파키스탄의 이슬람 과격파 지배 지역에 인민군 시찰단을 파견했다고 한다.

7. 2. 해군

조선인민군 해군은 총 6만여 명의 병력으로, 동해와 서해에 각각 함대 사령부를 두고 13개 전대와 2개의 해상저격여단으로 구성되어 있다.[141] 주요 함정으로는 수상전투함 약 420척, 잠수함정 약 145척, 상륙함정 약 260척, 소해정 약 30척, 기타 함정 약 30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력의 약 60%가 전진 배치되어 있다.[143]

조선인민군 해군은 대한민국 해군에 비해 해상 전력이 약하여, 주로 특수전 전력과 연계한 병력 침투 및 상륙 수단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잠수함 전력은 특수부대 침투 지원, 기뢰 부설, 수상함 공격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함대공 미사일, 대함 미사일, 지대함 미사일, 신형 어뢰 개발과 해안 방어를 강화하여 부족한 수상 전력을 보완하고 있다.

대부분의 수상 전력은 연안 해군 형태이다. 동해 함대와 서해 함대로 나뉘어 있으며, 함정 작전 반경이 제한적이고 노후화되어 상호 지원 및 합동 작전이 어렵다.[45] 동해 함대는 토조동에, 서해 함대는 남포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훈련, 조선, 정비 부대 및 해군 항공대는 평양의 해군 사령부에 직접 보고한다.[46]

조선인민군 해군은 연안 해군으로서 특수부대 침투 지원 및 연안 방어에 특화되어 있다. 나진급 프리깃을 기함으로 하는 중소형 함정들로 구성된 동해 함대는 라선과 원산에 주요 기지를 두고, 퇴조동에 본부를 둔다. 서해 함대는 비파곶과 사곶리에 주요 기지를 두고, 남포에 본부를 둔다. 지리적 제약으로 인해 두 함대는 상호 지원이 거의 불가능하며 함정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 외에도 많은 소규모 해군 기지와 해안포병 부대, 지대함 미사일 부대가 양안에 위치한다. 해군 항공대는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해병대 역할을 하는 2개의 해상 저격 여단을 보유하고 있다. 해군 소속 특수작전부대는 소형 함정, 소형 잠수정, 반잠수정, 130척에 가까운 군용 호버크래프트, 90척에 가까운 LCVP를 이용하여 한국에 특수작전부대를 은밀히 침투시켜 테러 및 게릴라 활동을 통한 후방 교란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해군총사령부 - 평양직할시
  • 동해함대 - 함경남도 낙원군 10개 전대
  • 서해함대 - 남포직할시 6개 전대


2020년 한국 국방백서에 따르면, 조선인민군 해군은 수상 전투함 430척, 잠수함 70척, 상륙함 250척, 초계함 40척 등을 보유하고 있다.[116]

잠수함은 구식이지만 숫자가 많으며(일본 해상자위대는 22척 보유), 정지 상태로 천해에 침수하면 접근하는 적 함정에 위협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주력인 로메오급 잠수함은 2차 대전 수준의 "잠항 가능 함정"으로, 연속 잠항 가능 시간이 짧아 실제 운용에는 어려움이 있다. 2021년 4월, 한국 언론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탑재 가능한 신형 잠수함 건조 완료를 보도했다.[117]

수상함정은 나진급 프리깃을 제외하면 대부분 소형 함정(어뢰정, 초계정, 고속 공격정, 소형 잠수정, 소형 상륙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구식이다. 소형 함정은 원거리 장기 항해에는 부적합하지만, 자국 주변 해역 경비나 한국 연안으로의 출격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어선 등으로 위장한 공작선은 과거 일본 연안에도 자주 출항했다.) 각 함정에는 고정 장비로서 대공 미사일은 없지만, 휴대용 방공 미사일 시스템(SA-7 등)을 휴대하는 대공 요원을 승선시키고 있다.[118]

조선인민군 해군이 보유한 함정은 다음과 같다.

함종보유 척수비고
로메오급 잠수함약 22척
연안 잠수함 (상어형)
연안 공작 잠수정 (P-4)
미젯 잠수정 (유고형)약 23척
유도 미사일 초계정 (SS-N-2A 스틱스 대함 미사일 또는 중국판 CSS-N-1 스크럽브러시 장착)약 43척
오사-1 유도 미사일 초계정약 20척
소주 유도 미사일 초계정 (오사-1의 북한산)약 30-40척오사와 소주는 4기의 CSS-N-1 미사일 발사기 장착, 미사일 최대 사거리 46km, 레이더 또는 적외선 유도 장치 탑재, 구식으로 전파 방해나 채프·플레어에 취약 추정
차호급 화력 지원 초계정62척 이상상륙 부대 사격 지원 또는 수상 함정 공격용 다연장 로켓 발사기 갑판 중앙 장착
기타 고속 공격 미사일정약 19척
어뢰정약 250척
공작선 (불심선)
호버크래프트약 130척상륙 작전용, 병사 50명 수송, 속력 50노트
LCVP (차량 양륙 가능 80t급 소형 양륙정)약 90척



그 외 해안포병과 지대함 미사일 기지를 유지하고 있다. 해안 방어 포병은 122mm, 130mm, 152mm 시스템을, 지상 배치 해안 방어 미사일은 SSC-2B 샘렛, CSSC-2 실크웜, CSSC-3 시아자커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 국가정보원 (구 국가안전기획부)의 「북한 상식」에 따르면, 북한 해군은 모든 함선의 미사일을 동시 발사하여 적 방공 시스템을 무력화하는 "포화 공격" 훈련, 잠수정과 어뢰정에 폭탄을 탑재하여 적 함선에 자폭하는 자폭 공격 훈련, 기뢰전 훈련, 잠수정과 공작선을 이용한 특수작전부대의 적국 침투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7. 3. 공군

조선인민군 공군의 라운델


조선인민공화국 공군의 미코얀 MiG-29, 2003


미국에 전시된 인도네시아산 림-5(Lim-5) 전투기. 북한군 마킹이 되어있다.


조선인민군 공군은 총 11만여 명의 병력 규모로, 공군사령부 지휘 아래 4개 비행사단, 2개 전술수송여단, 2개 공군저격여단, 지상방공부대로 구성되어 있다.[141]

대한민국 공군미국 공군에 비해 질적, 양적으로 열세이기 때문에, 조선인민군 공군은 항공전보다는 주로 후방침투, 테러, 지상방공 역할에 주력하고 있다.

전투기 약 920대, 정찰기 약 30대, 공중기동기(AN-2 포함) 약 330대, 헬기 약 300대, 훈련기 약 17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144] 이 중 약 40%가 평양-원산선 이남에 배치되어 있다.[141]

대부분 노후화된 구형 장비인 전술기들은 기습공격을 위해 전진 배치되어 있으나, 심각한 경제난으로 인해 훈련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비행 훈련은 1년에 10시간 정도에 불과하며, 한 달에 한 번 30~40분가량 실시될 뿐이다.

한국 전쟁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선인민군은 방공망 확충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SA-2, SA-5, SA-18 지대공 미사일 등을 배치하였으며, 장거리 고고도 유도 체계인 S-200은 동부와 서부에, S-75와 S-125는 비무장지대와 동·서 해안, 평양 부근에 집중 배치하였다. 또한, 기존의 고정식 진지에 이동식 발사 장비를 추가 배치하는 추세이다. 자동화된 방공 통제 체계 구축을 시도하고 있으나,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선인민군 공군(KPAF)은 지대공포, 지대공 미사일(SAM), 위성을 이용하여 북한의 공중 및 우주 방어군 역할도 수행한다. 2022년 4월까지는 조선인민군 공군 및 방공군으로 불렸다. 상당수 장비가 노후화되었지만, 다층적이고 중첩되며 상호 지원되는 방공망은 적의 공격에 상당한 위협이 된다.[47]

조선인민군 공군은 전투기와 폭격기를 보유한 4개 비행사단과 수송기, 헬리콥터를 보유한 2개 전술 수송 여단으로 구성되며, 사단 예하에는 연대 편제를 두고 있다. 또한, 특수부대인 2개의 공군 저격 여단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국방백서 2020년판」에 따르면, 보유 항공기는 전투 임무기 810대, 감시 통제기 30대, 헬기 350대, 훈련기 80대이다.[116] 이 중 실질적인 전투력으로 평가받는 것은 미군과 한국군에 대항 가능한 Su-25(20대), MiG-23(48~50대), MiG-29(30대), Mi-24(20대) 등의 신형기이다. 이 외에도 중국산 Y-5를 보유하고 있으며, 저속의 복엽기 특성상 레이더에 잘 탐지되지 않아 공중 강하나 대함 공격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사시에는 고려항공 여객기도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

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다수의 구형기를 무인기로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으며, 이는 다수의 무인기를 통해 침공하는 적군의 미사일을 소모시켜 공군 본대를 방어하는 전술로 추정된다. 표면적으로 조선인민군 공군의 장비 대부분은 구형으로 평가되지만, 이러한 구형기는 공격용 무기보다는 미끼(decoy)의 일종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실제 주력은 신형 장비일 것이라는 분석도 존재한다.

김정은이 조선중앙텔레비전에 등장하기 시작한 이후, 북한의 주력 전투기인 MiG-29의 곡예비행 영상이 자주 방영되고 있다. MiG-29는 위쪽은 녹색, 아래쪽은 청색의 투톤 컬러 도장이었으나, 2018년부터 MiG-21 계열기를 포함한 최신 장비는 회색의 대공 전투를 고려한 듯한 도장으로 변경되었다.[119] 김정은이 MiG-29 운용 부대를 시찰하고 조종석에 탑승했을 당시 조선중앙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1988년에 MiG-29를 도입했다고 한다.

오랫동안 MiG-19의 라이선스 생산기인 J-6을 운용해 왔으나, 2014년 노후화로 인한 잦은 추락 사고로 운항이 중지되었다.[120] 2013년 쿠바에서 북한으로 향하던 화물선이 파나마에서 억류되어 선내에서 MiG-19 기체가 발견된 사건으로 인해, 보유 기체 중 일부는 라이선스 생산기가 아닐 가능성도 제기된다.[121]

7. 4. 전략군

미사일지도국에서 전략로켓사령부로 바뀌었다. 규모는 군단급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전략 로켓군은 미사일의 개발과 생산, 작전 배치 임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145] 예하에 4개의 미사일 공장과 12개의 발사기지를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46]

2012년 3월 3일 김정은이 전략로켓사령부를 시찰한 이후부터 전략로켓사령부의 존재가 알려졌으며, 동년 4월 15일 열병식부터 참여하였다. 김정은의 연설로 전략 로켓군으로 공식화되어 발표되었다.[147]

탄도미사일(재래식 탄두, 화학 탄두, 핵 탄두)을 운용한다. KN-08 대륙간 탄도 미사일의 엔진 성능개량 시험을 실시하였다. 몇 기를 개발했는지는 확인 할 수 없다. TEL에 탑재되어 있는데 TEL은 정찰 위성이나 레이다 탐지 사각지역에 숨어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위협적인 무기체계다. 150~250여 기가 실전배치된 사정거리 1300Km의 노동 탄도 미사일의 TEL도 27~40대로 파악되고 있다. 괌을 사정권에 둔 무수단 탄도 미사일 운용부대는 14대의 TEL을 보유한 것으로 분석된다.

조선인민군 전략군은 탄도미사일 전력의 운용을 담당하는 독립병과이며, 스커드 계열(화성-5, 6)과 노동(화성-7), 북극성-2호 등을 배치하고 있다. 액체연료 탄도미사일은 북한에서 화성 시리즈로 불리며, ICBM인 화성 14와 화성 15 등의 발사 실험도 진행했다. 다른 나라에서는 예전부터 “미사일 지도국”이라는 별칭으로 불렸으나, 2012년 4월 15일의 북한 군사퍼레이드에서 김정은 자신이 전략로켓군의 존재를 인정하는 연설을 했다. 북한의 2016년 공식 발표에 따르면, 김정일 정권 하의 1999년 7월 3일에 전략로켓군을 창설한 것을 기념하여 7월 3일을 “전략군절”로 제정했다.[122]

1992년 군사퍼레이드에서는 스커드 미사일이 공개되었고, 2010년 군사퍼레이드에서는 노동으로 보이는 탄도미사일을 공개했다. 2012년 군사퍼레이드에서는 중국제 특대형 TEL에 탑재된 정체불명의 탄도미사일 KN-08이 등장하여 논란을 일으켰다. 미국 전략사령부, 러시아 전략로켓군, 중국 인민해방군 로켓군에 상응한다. 탄도미사일을 탑재하는 핵무기의 운용도 담당하는 군대로 알려져 있으나, 인선 및 교육훈련 등의 세부 내용은 불명확하다. 2016년 6월에 실시된 무수단 미사일 발사 실험 당시 전략군 사령관은 김락겸(金洛兼)이었다.[123] 이전에는 국방위원회 직할 부대였으나, 2016년 6월 말 시점에서는 국무위원회 직할 부대인지 여부는 불명확하다.

2017년에는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인 화성 12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 14와 화성 15의 발사 실험에 잇달아 성공하여, 미국 전역에 도달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에 성공했다.

조선인민군은 전략군에 KN-02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스커드 단거리탄도미사일 및 이를 독자적으로 개조한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인 노동, 고체연료 준중거리탄도미사일인 북극성 2호를 배치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두는 것을 목표로 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인 화성 14와 화성 15의 발사 실험을 실시했다. KN-02 단거리탄도미사일은 한국의 수도 서울, 스커드는 한국 전역과 일본 일부, 노동과 북극성 2호는 일본 대부분, 개발 중인 화성 15는 미국 전역을 사정권에 포함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극동 아시아는 물론 세계적인 군사적 긴장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

  • 배치 중인 탄도미사일 중 KN-02 단거리탄도미사일을 제외하고 모두 액체연료 미사일이지만, 액체산소나 액체수소가 아닌 상온 보관이 가능한 것이므로 대응성도 상당히 있다. 실제로 소련의 SLBM/ICBM도 상온 보관 액체연료였고, 연료 주입 상태로 1개월 이상 보관이 가능했다.
  • 2013년 북한의 핵무기에 대해서는 핵탄두로서 예상 최대 보유량은 20개 전후라는 예측이 있다. 최소한 핵탄두는 존재하지 않고 대형 원자폭탄 5~6개라는 예측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북한이 보유한 플루토늄 양을 근거로 추정한 것이며, 고농축 우라늄에 의한 것은 고려되지 않았다.
  • 핵 암시장을 통해 파키스탄 또는 중국제 1960년대에 설계된 탄도미사일 장착 가능한 우라늄 폭축형 원자폭탄 설계도가 북한에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있다.[127]
  • 2009년3월 10일, 미국 국방정보국이 상원 군사위원회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탄도미사일에 탑재 가능한 핵탄두의 소형화 기술 획득에 성공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제시했다.[128]
  • 2009년3월 31일, 핵폭탄의 소형화에 성공하여 노동에 탑재할 수 있게 되었고, 탄두를 현재 북한 북부의 지하 시설에 보관하고 있다는 정보를 미·한 정보 당국이 입수한 것이 밝혀졌다.[129]
  • 어떤 탄도미사일이라도 고성능 폭약이나 생화학 무기에 대해서는 운용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핵에 대해서는 적어도 스커드, 노동에 대해서는 운용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 MIRV 탑재 기술에 대해서는 무수단의 원형이 되는 R-27 (탄도미사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기술 이전 시에 획득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MIRV에는 핵탄두의 극단적인 소형화가 필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강화 원폭 또는 수폭 기술이 필요하지만, 2013년 현재 아직 미완으로 보이며, 결과적으로 MIRV는 채택되지 않고 단일 탄두라고 생각된다. 단, 생화학 무기에 대해서는 이에 한정되지 않는다.

7. 5. 특수작전군

조선인민군 특수작전군은 총 20만여 명의 병력 규모로 비대칭적인 전력이다. 한국 전쟁(문화어:조국해방전쟁) 이후로 현재까지 계속 대한민국 영토에 병력을 후방으로 집중 침투시키고 주요 시설을 폭파하는 등의 역할을 계속 하였다.[148]

1개 특수작전대대, 8개 항공육전여단, 2개 해상저격여단, 4개 정찰병여단, 9개 경보병여단, 군단 배속 35개의 경보병대대, 특수기동 및 지원임무를 가진 5개 혼성여단, 4개 저격여단, 여단급 핵배낭 부대 등이 있다.

7. 6. 예비 전력

조선인민군의 예비 전력은 약 770만 명으로,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명칭병력 규모설명
교도부대약 60만 명남자 17~50세, 여자 17~30세
로농적위군약 570만 명예비군에 해당
붉은청년근위대약 100만 명중학교고등학교의 군사조직
준군사부대약 40만 명호위사령부, 인민보안성 등 치안기구와 군수동원지도국, 속도전 청년 돌격대 등[149]



이는 공식적인 수치일 뿐이며, 실제로는 민간인에게도 군사 훈련을 실시하여 필요에 따라 동원하므로 사실상 전 국민이 군인이라고 볼 수 있다.

붉은청년근위대는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위한 청년 군사훈련단이다.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의무 군사훈련을 받으며, 18세가 되거나 졸업 후 군 복무를 준비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교내외 훈련을 한다.

사회안전성부 및 전시 국방성의 통제를 받는 조선인민사회안전군은 인민군의 국가헌병대이자 민방위부대이다. 민방위, 교통 관리, 사회 질서 유지, 지역 치안 등 다양한 분야에 부대를 두고 있으며, 자체 특수부대도 보유한다. 계급은 인민군과 동일하지만(원수 계급 제외) 제복은 다르다.

예비군 훈련 부대는 인민군의 주요 예비군 부대이다.

노농적위군(로농적위군|로농적위군한국어)은 북한에서 가장 큰 민방위 부대로, 조선로동당 군사지도부와 최고지도자에게 직접 보고한다. 도, 시, 군, 읍, 면 단위로 편성되어 여단, 대대, 중대, 소대 체계로 운영된다. 보병 소화기, 박격포, 야포, 대공포, BM-13 다연장로켓포 및 구형 오토바이 등 다양한 장비를 보유하고 있지만, 무장하지 않은 부대도 있어 보급 및 의료 부대임을 나타낸다. 병력은 500만 명으로 추산된다.

8. 군수산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산하 제2경제위원회는 총국, 1국에서 7국까지 모두 8개 부서로 구성되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군수산업을 담당한다. 1국은 개인화기 및 탄약 생산을, 7국은 항공기 생산 및 도입을 담당한다.[5]

북한 인민군의 연간 예산은 약 60억달러이다. 2009년 미국 과학 및 국제 안보 연구소는 북한이 2~9개의 핵탄두를 위한 핵분열성 물질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다.[30] 북한의 "선군" 정책은 인민군을 정부와 사회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사에 따르면, 2010년 군사비 지출은 국가 예산의 15.8%를 차지했다.[31] 그러나 북한 국방 부문에 대한 대부분의 분석은 국방비가 정부 전체 지출의 4분의 1에서 3분의 1을 차지한다고 추산한다. 국제전략문제연구소에 따르면, 2003년 기준 북한의 국방 예산은 중앙 정부 지출의 약 25%를 차지했다.[32] 폴란드 군축 및 군비 통제 기관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1970년대 중반과 1980년대 초에는 중앙 정부 지출의 32~38%가 국방에 사용되었다.[33]

북한은 전 세계 여러 국가에 미사일과 군사 장비를 판매하고 있다.[34] 2009년 4월, 유엔은 조선광산개발무역회사(KOMID)를 북한의 주요 무기 거래업체이자 탄도 미사일 및 재래식 무기에 관련된 장비의 주요 수출업체로 지목했다. 또한 룡봉을 북한의 군사 관련 판매를 지원하는 기업으로 지목했다.[35]

9. 군사 칭호

조선인민군의 군사칭호는 1952년 12월 31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 최초로 제정되었다. 군관계급은 4단계로 구별되어 있고, 당초 사병계급은 전사, 상등병으로 단순화되어 있었으나 1998년의 군제개혁으로 4분류로 변경되었다. 대원수 계급은 1992년 4월 김일성의 80회 생일을 기념하여 당중앙위원회, 당중앙군사위원회, 국방위원회, 중앙인민위원회 공동 결정으로 김일성을 '''조선인민군 대원수'''로 추대함으로써 최초로 등장한 계급이다. 김일성 사후 대원수 계급을 부여받은 인물은 김정일 밖에 없다.[150]

원수급은 전원 육군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해군이나 공군의 경우, 대장에서 차수로 진급하면 군종이 육군으로 변경되는데, 실제로 김일철 해군 대장이 차수로 진급하자 육군으로 변경되었다.

계급 인플레이션이 심각한 상황이다. 대한민국 국군과 비교하면 같은 보직 대비 계급이 높다.

보직조선인민군 계급대한민국 국군 계급
분대장중사하사
사관장(행정보급관)특무상사(원사)상사
소대장소위소위
중대장대위대위
대대장상좌중령
연대장소장대령
사단장상장소장
군단장대장중장
총참모장(참모총장)차수 또는 조선인민군 원수대장
최고사령관(대통령)공화국 원수



|계급견장
원수급
(元帥級)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원수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國 大元帥)
150px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國 元帥)
150px
조선인민군 원수
(朝鮮人民軍 元帥)
150px
조선인민군 차수
(朝鮮人民軍 次帥)
150px
|육군견장해군견장공군견장보안부견장보위부견장
장령급
(將領級)
대장 (大將)
상장 (上將)
중장 (中將)
소장 (少將)
좌관급
(佐官級)
대좌 (大佐)
상좌 (上佐)
중좌 (中佐)
소좌 (少佐)
위관급
(尉官級)
대위 (大尉)
상위 (上尉)
중위 (中尉)
소위 (少尉)
하사관급
(下士官級)
특무상사 (特務上士)
없음
상사 (上士)
중사 (中士)
하사 (下士)
전사급
(戰士級)
상급병사 (上級兵士)
중급병사 (中級兵士)
초급병사 (初級兵士)
전사 (戰士)


  • 정치지도원: 대한민국 국군에는 없는 직책이다. 중대 기준 중위가 맡으며 보통 지휘관보다 1계급 아래 사람이 담당한다(사단 기준 중장). 지휘관의 부대 통솔 여부와 부대 분위기를 상급 부대에 보고한다. 중대 정치지도원은 하전사들의 정신교육도 담당한다. 임무 특성상 부대 내에서 지휘관보다 영향력이 크며, 정치지도원의 보고에 따라 지휘관을 포함한 부대 간부가 교체되기도 한다.[151][152][153]

  • 사관장: 대한민국 국군의 행정보급관에 해당하며, 주로 특무상사가 맡는다. 하전사에게 명령이나 지시를 할 수 있다. 군관이 지휘하는 교육훈련과 작업시간을 제외한 일과에서 하전사 관리, 중대 군관·하전사 양식·피복 공급 및 관리, 각종 근무조직 및 근무 인원 관리, 중대 건물 관리, 내무생활 지휘·관장, 중대 기록문건 유지·보관, 취사장 및 식당 관리, 무기 보관·관리, 과외작업 및 잡무 지휘·관장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 초기복무사관: 복무 연한을 넘긴 하사관 또는 전사 중 20년 이상 장기복무하는 군인이다. 계급장 모양은 전군 공통으로 노란 바탕에 해당 군을 나타내는 색깔 띠가 있다. 대한민국의 준위와 같은 개념으로 특정 분야 전문가 위주로 편성된다.

10. 인사 제도

조선인민군에서는 조선 노동당 당원 입당 여부에 따라 진급이 크게 달라진다. 조선 노동당원이 되면 '직발 군관' 응시 자격이 주어지며, 비당원에 비해 진급이 매우 빠르다. 분대장급 이상 지휘 임무 수행자는 상관에게서 휘하 병력을 통제할 권한을 부여받는다.

10. 1. 정치활동의 영향

조선 인민군에서 조선 노동당 당원 입당 여부는 진급에 큰 영향을 미친다. 조선 노동당원이 되면 '직발 군관' 응시 자격이 주어지며, 비당원에 비해 진급이 매우 빠르다.[21] 조선노동당 규약은 조선인민군이 "조선노동당의 혁명적 무력이며 당의 지도를 받들어야 한다"고 명시한다. 또한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당의 최고 군사 지도 기관"이며 "공화국의 무력에 대한 지휘권"을 가진다고 규정한다. 조선노동당 총비서는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을 당연직으로 맡는다.[21]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회주의헌법 제11조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모든 활동을 조선노동당의 지도하에 행한다"고 규정한다.[111]

10. 2. 구두 칭찬

분대장 급 이상 지휘 임무 수행자는 상관에게서 휘하 병력을 통제할 권한을 부여받는다. 인민군 지휘 임무 수행자로부터 칭찬을 받은 군인은 지휘 임무 수행자가 문서가 아닌 말로 칭찬했더라도 인사고과에 적극 반영되어 진급이나 직책을 받을 때 가산점이 부여되는데, 이를 '구두 칭찬'이라 한다. 자신의 지휘관 또는 상급자로부터 구두 칭찬을 받은 군인은 칭찬을 받은 날짜와 시간, 내용이 해당 군인의 자력표에 기록된다.

10. 3. 직발 군관

실력있는 조선인민군 병사가 2차 징집되어 인민군 군관으로서 훈련을 받고 소위로 임관하는데 이를 '''직발 군관(織跋 軍官)'''이라 한다.[1] 구두 칭찬을 비롯하여 인사고과에 도움이 되는 많은 상을 받은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11. 장비

조선인민군의 장비는 대부분 1950~1960년대에 도입된 구식으로, 자국산, 소련산, 중국산 무기를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다.[70] MIG-29A와 같은 비교적 신형 병기도 일부 배치되어 있지만, 그 수량은 40기(2개 대대)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순천 공군기지에 20대(1개 대대)만 배치되어 있다. MIG-19는 조선인민군 공군의 주력 전투기로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노후화로 인해 실제 운용 가능한 전력은 제한적이다.

한국전쟁 당시 사용되었던 T-34/85 전차는 해군 고속정에 포탑을 장착하는 등 다양하게 개조되어 활용되고 있다. 천마호 전차와 폭풍호 전차는 초기형과 후기형으로 나뉘며, 성능의 열세를 수적 우세로 보완하고 있다. 대남 침투 수단인 잠수함과 공기부양정은 대한민국에게는 경계 대상이다.

조선인민군 공군은 훈련 및 전력 유지가 어려울 정도로 부품과 연료가 부족한 상황이다. 공수부대는 헬리콥터 강하 훈련 대신 강하탑을 이용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MIG-21 등 노후 전투기는 무인 항공기(UAV)로 개조되어 운용되고 있다. 이란을 통해 도입한 무인 정찰기(UAV)는 서해상에서 운용 중이다.

일반 병사들은 AK 소총 계열 소총을 제식 화기로 사용하며, 최전방 부대에는 88식이 지급된다. 구형 Type 58 돌격소총과 Type 68A/B는 후방 부대나 향토 방위대에 배치되어 있다.[71]

조선인민군은 핵무기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사일 전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화학무기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당량의 화학무기를 비축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52]

북한은 2006년, 2009년, 2013년을 포함하여 여러 차례 핵실험을 실시했다. 스톡홀름 국제 평화 연구소(SIPRI)는 2017년 시점에서 북한이 보유한 핵무기를 10~20개로 추정하고 있다.[130]

조선인민군은 전략군에 KN-02단거리 탄도 미사일(SRBM), 스커드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및 이를 독자적으로 개조한 준중거리 탄도 미사일(MRBM)인 노동, 고체 연료 준중거리 탄도 미사일인 북극성 2호를 배치하고 있다. 또한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두는 것을 목표로 한 대륙간 탄도 미사일인 화성 14와 화성 15의 발사 실험을 실시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실험
실험 날짜횟수추정 핵 출력비고
2006년 북한 핵실험10월 9일1회0.8kt~2kt
2009년 북한 핵실험5월 25일1회4kt~12kt
2013년 북한 핵실험2월 12일1회7kt~40kt증강형 원자폭탄(부스트형 핵분열탄) 실험


11. 1. Weapons

조선인민군의 장비는 자국산과 소련, 중국산 무기를 주로 운용하는데, 개조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1950~1960년대에 도입된 구식 장비가 대부분이다.[70]

MIG-29A 등 비교적 새로운 병기도 일부 배치되어 있지만, 40기(2개 대대)를 보유하고 있다. 순천 공군기지에 20대(1개 대대)가 배치되어 있다. MIG-19는 조선인민군 공군의 숫적인 우세를 담당하는 전투기로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장비는 독자 개량 또는 개조를 한 것으로 추정되나 상세 불명인 것이 많다. 구식 장비는 부품 조달이 어려워 운용 및 유지에 필요한 부품 조달도 어려워, 실제로 유효하다고 볼 수 있는 전력은 많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주로 한국전쟁 때 위용을 떨치던 T-34/85를 개조하여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으며(해군 고속정에 T-34/85의 포탑을 장착하는 등), 특히 조선인민군 공군은 훈련 및 전력 유지가 제대로 되지 않을 정도로 부품이나 연료가 부족하다고 한다.[70]

천마호 전차와 폭풍호 초기형과 후기형이 존재한다. 성능의 불리함을 수적 우세로 상쇄하고 있으며, 대남침투 수단인 잠수함들과 공기부양정은 경계 대상이다. 조선인민군 공수부대는 헬리콥터를 이용한 강하 훈련은 하지 못하고 강하탑에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강하 훈련을 한다고 보도되고 있다. MIG-21 등 전투기들을 무인 항공기(UAV)로 개조하였다. 이란을 통해 무인 정찰기(UAV) 도입을 해서 서해상에서 운용 중이다.

일반 병사가 사용하는 자동소총(AK-47, AKM)는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 군복과 군모의 품질도 나쁘고, 일부 부대만 서방 국가의 PASGT와 매우 유사한 군장을 착용하고 있다. 조선인민군에서 위장복과 방탄조끼는 극히 일부의 선택된 정예 부대에만 주어지는 정예의 증표이다. 특히, 보병에게 중요한 무기인 자동소총의 신형 도입은 가까운 장래에 할 수밖에 없으며, 북한에서는 러시아의 이제프스크 기계 제작 공장으로부터 라이선스 생산 허가를 받지 않은 AK-74의 불법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 AK-74의 불법 생산과 함께, 대응하는 고배율 조준기와 GP-25 유탄 발사기 또한 불법 생산하고 있다. 보조 무기로는 제조사의 허가를 받지 않고 Cz75, 토카레프, 마카로프, FN 브라우닝 하이파워의 불법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 북한에 무기를 수출하는 국가가 있는지 여부는 불명확하다. 다만, 정황 증거로 보아, 조선인민군이 2010년에 처음 공개한 신형 지대공 미사일과 관련하여 중국으로부터의 기술 유출이 의심된다. 군사 독재 국가였던 미얀마와는 야포 등 화기의 거래가 자주 이루어졌다.[70]

병사들은 대부분 국산 AK 소총 계열 소총을 제식 화기로 사용한다. 최전방 부대에는 88식이 지급되며, 구형 Type 58 돌격소총과 Type 68A/B는 후방 부대나 향토 방위대에 배치되었다.[71]

2017년 태양절 열병식에서 명칭을 알 수 없는 새로운 소총이 목격되었는데, 미국의 OICW 또는 대한민국의 S&T 모티브 K11과 유사하게 유탄 발사기와 일반 돌격소총이 결합된 형태로 보였다.[72]

2020년 10월에 실시된 군사 퍼레이드에서는 신형 불펍식 소총과 98식 소총을 기반으로 개발한 것으로 보이는 신형 권총이 속속 등장했고, 기존의 98식 소총에도 머즐 브레이크, 플래시 라이트, 스켈레톤 스톡, 헤리컬 탄창, 고배율 조준경, 레이저, 레일 시스템으로 보이는 각종 부착물이 장착되어 있으며, 병사의 전투복도 디지털 위장이 도입된 최신식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동계 위장과 사막용으로 보이는 위장 등 새로운 위장 패턴도 여러 개 확인되었다. 방탄복, 무릎 보호대, 모바일 정보 단말기를 장착하고 있으며, 프리츠식 헬멧, 휴대용 통신 장비도 새로운 것으로 갱신되어 신속한 현대화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21년 1월 열병식에서는 2018년 군사 퍼레이드에서 처음 등장한 K11 복합 소총과 비슷한 신형 복합 소총과 신형 휴대용 수류탄 발사기도 확인되었다.

북한은 중국의 명명 체계와 유사하게 소총을 일반적으로 "XX식"으로 명명한다. 2018년 11월 15일, 북한은 "새롭게 개발된 초현대적인 전술 무기"를 성공적으로 시험했다.[73]

평양에는 조선인민군 군사 장비 박물관이 있으며, 사용되는 다양한 장비를 전시하고 있다.[74]

11. 2. Chemical weapons



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화학무기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당량의 화학무기를 비축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52]

11. 2. 1. Nuclear capabilities

북한은 단거리, 중거리, 중간거리, 대륙간 거리 탄도 미사일과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 등 여러 종류의 탄도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75][76] 핵무기 비축량에 대한 추정치는 다양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20~30개, 미국 정보 당국은 30~60개의 핵무기를 조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한다.[75][76] 2017년 7월에는 대형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2차례 시험 발사를 실시했다. 미국 국방부는 북한의 ICBM 시험 발사를 확인했으며, 분석가들은 이 신형 미사일의 잠재적 사거리가 10400km이고, 더 평평한 탄도로 발사될 경우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77][78]

북한의 탄도미사일


조선인민군은 전략군에 KN-02단거리 탄도 미사일(SRBM), 스커드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및 이를 독자적으로 개조한 준중거리 탄도 미사일(MRBM)인 노동, 고체 연료 준중거리 탄도 미사일인 북극성 2호를 배치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두는 것을 목표로 한 대륙간 탄도 미사일인 화성 14와 화성 15의 발사 실험을 실시했다. KN-02 단거리 탄도 미사일은 한국의 수도 서울, 스커드는 한국 전역과 일본 일부, 노동과 북극성 2호는 일본 대부분, 개발 중인 화성 15는 미국 전역을 사정권에 포함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극동 아시아는 물론 세계적인 군사적 긴장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

  • 배치 중인 탄도 미사일 중 KN-02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제외하고 모두 액체 연료 미사일이지만, 액체 산소나 액체 수소가 아닌 상온 보관이 가능한 것이므로 대응성도 상당히 있다. 실제로 소련의 SLBM/ICBM도 상온 보관 액체 연료였고, 연료 주입 상태로 1개월 이상 보관이 가능했다.
  • 2013년 북한의 핵무기에 대해서는 핵탄두로서 예상 최대 보유량은 20개 전후라는 예측이 있다. 최소한 핵탄두는 존재하지 않고 대형 원자폭탄 5~6개라는 예측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북한이 보유한 플루토늄 양을 근거로 추정한 것이며, 고농축 우라늄에 의한 것은 고려되지 않았다.
  • 핵 암시장을 통해 파키스탄 또는 중국제 1960년대에 설계된 탄도 미사일 장착 가능한 우라늄 폭축형 원자폭탄 설계도가 북한에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있다.[127]
  • 2009년 3월 10일, 미국 국방정보국이 상원 군사위원회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탄도 미사일에 탑재 가능한 핵탄두의 소형화 기술 획득에 성공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제시했다.[128]
  • 2009년 3월 31일, 핵폭탄의 소형화에 성공하여 노동에 탑재할 수 있게 되었고, 탄두를 현재 북한 북부의 지하 시설에 보관하고 있다는 정보를 미·한 정보 당국이 입수한 것이 밝혀졌다.[129]
  • 어떤 탄도 미사일이라도 고성능 폭약이나 생화학 무기에 대해서는 운용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핵에 대해서는 적어도 스커드, 노동에 대해서는 운용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 MIRV 탑재 기술에 대해서는 무수단의 원형이 되는 R-27 (탄도 미사일)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 기술 이전 시에 획득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MIRV에는 핵탄두의 극단적인 소형화가 필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강화 원폭 또는 수폭 기술이 필요하지만, 이것은 2013년 현재 아직 미완으로 보이며, 결과적으로 MIRV는 채택되지 않고 단일 탄두라고 생각된다. 단, 생화학 무기에 대해서는 이에 한정되지 않는다.


북한은 2006년, 2009년, 2013년에 자국 영토 내에서 핵실험을 실시했다. 또한, 1998년 파키스탄 핵실험은 대리 핵실험 의혹이 있다. 이러한 사실들로 인해 북한은 핵보유국이 되었다. 스톡홀름 국제 평화 연구소(SIPRI)는 2017년 시점에서 북한이 보유한 핵무기를 10~20개로 추정하고 있다.[130]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실험
실험 날짜횟수추정 핵 출력비고
2006년 북한 핵실험10월 9일1회0.8kt~2kt
2009년 북한 핵실험5월 25일1회4kt~12kt
2013년 북한 핵실험2월 12일1회7kt~40kt증강형 원자폭탄(부스트형 핵분열탄) 실험


11. 2. 2. Nuclear tests

북한은 2006년 북한 핵실험, 2009년 북한 핵실험, 2013년 북한 핵실험을 포함하여 자국 영토 내에서 여러 차례 핵실험을 실시했다.[130] 1998년 파키스탄 핵실험은 대리 핵실험 의혹이 있다. 이러한 사실들로 인해 북한은 핵보유국이 되었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2017년 시점에서 북한이 보유한 핵무기를 10~20개로 추정하고 있다.[130]

2006년 10월 9일, 북한 정부는 처음으로 핵실험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고 발표했다. 핵실험 당시 미국 지질조사국(United States Geological Survey)과 일본 지진 관측 당국 전문가들은 북한 지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을 감지하여 북한의 주장이 사실임을 입증했다.[79]

북한은 또한 2009년 핵무기를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상대적으로 단순한 핵무기 비축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2017년 9월 3일, 북한 지도부는 최초의 수소폭탄 폭발이라고 주장하는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83] 폭발은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 지하에서 현지 시각 오후 12시에 이루어졌다.[84] 한국 당국은 이 실험으로 5만 킬로톤의 폭발력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으며, 많은 국제 관측통들은 이 실험이 어떤 형태의 열핵 반응을 포함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84]

북한의 핵실험은 다음과 같다.

실험 날짜실험 종류폭발력비고
2006년 10월 9일1회 폭발0.8~2kt
2009년 5월 25일1회 폭발4~12kt
2013년 2월 12일1회 폭발7~40kt증강형 원자폭탄(부스트형 핵분열탄) 실험
2016년 1월
2016년 9월
2017년 9월 3일5만 킬로톤(한국 당국 추정)최초의 수소폭탄 실험 주장


12. 비판

조선인민군은 현대전 수행이 불가능할 만큼 낙후된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장비 확충에 노력하고 있지만, 고립된 경제적·외교적 상황으로 인해 대한민국과 대등한 군비 경쟁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미사일, 핵무기, 화학·생물학 무기, 잠수함 등의 비대칭 전력에 집중하고 있다.[132]

명목상으로는 128만 병력의 대군이지만, 실제 전투 병력은 대한민국 국군보다 적다. 청년 돌격대는 군인 신분이지만 실제로는 건설 노동자에 가깝고, 개인화기 대신 건설 장비를 사용한다.[132]

심각한 경제난으로 유류나 군수품 보급이 부족하여 제대로 훈련을 실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식량 부족으로 상당수 병사들이 영양실조에 걸려있다. 이로 인해 군 기강이 문란해져 탈영과 민간 약탈이 빈번하고, 군관들은 보급 자원을 횡령·착복하고 있다. 국경 지역 정치지도원들은 탈북자들에게 돈을 받고 탈북을 돕는 등 부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137]

병력 수는 많지만 보급이 부족하여 군량 부족으로 굶는 일이 비일비재하며, 민가에서 노략질을 일삼는 등 군기가 엉망이다. 숙청이 잦아 사기가 극도로 떨어져 있으며, 정치지도원의 존재로 지휘통솔권이 이원화되어 지휘관정치지도원 간 갈등이 발생하면 부대 운영이 힘들어진다.[132]

징병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입대 방식은 조선로동당에서 결정하며 개인의 선택권은 없다. 이는 적성과 동기 부여를 막아 업무 효율을 떨어뜨린다.[132]

조선인민군에서는 도둑질과 군대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133][134] 2010년 국정감사 발표에 따르면 조선인민군은 전자전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138]

참조

[1] 간행물 IISS 2023
[2] 뉴스 North Korea sustains high defense spending with new budget https://apnews.com/a[...] The Associated Press 2024-08-25
[3] 웹사이트 한반도 인구 7천400만명 시대 임박 https://web.archive.[...] United Nations 2009-10-01
[4] 웹사이트 DPR Korea 2008 Population Census: National Report https://web.archive.[...] 2011-02-19
[5] 웹사이트 What North Korea's army flags can teach us about its recent history https://www.nknews.o[...] 2018-04-10
[6] 뉴스 A Few Facts on North Korea's Army Day https://www.38north.[...] U.S.-Korea Institute, Johns Hopkins University School of Advanced International Studies 2018-02-01
[7] 서적 Puk chuyo'gi'nyŏm'il 5–10 nyŏnmada taegyumo yŏlpyŏngsik (North Korea Holds Large Military Parades for Anniversaries Every 5–10 years) Chosŏn Ilbo 2007-04-25
[8] 웹사이트 조선인민혁명군 (朝鮮人民革命軍) https://encykorea.ak[...] Encyclopedia of Korean Culture 2023-10-24
[9] 서적 Going Out of Business: Divesting the Commercial Interests of Asia's Socialist Soldiers 2007
[10] 서적 Beijing's Power and China's Borders: Twenty Neighbors in Asia Routledge 2014
[11] 서적 Going Out of Business: Divesting the Commercial Interests of Asia's Socialist Soldiers 2007
[12] 서적 Going Out of Business: Divesting the Commercial Interests of Asia's Socialist Soldiers 2007
[13] 서적 The North Korean People's Army
[14] 서적 Going Out of Business: Divesting the Commercial Interests of Asia's Socialist Soldiers 2007
[15] 웹사이트 The Korean War 101: Causes, Course, and Conclusion of the Conflict https://www.asianstu[...] 2023-09-28
[16] 웹사이트 Korean War https://www.britanni[...] 2023-09-28
[17] 웹사이트 The Evolution of North Korean Military Thought http://lcweb2.loc.go[...] Library of Congress Country Studies 2012-09-03
[18] 뉴스 金正日(김정일)권력승계 큰 變數(변수) 「軍部(군부)장악」유난히 강조 https://newslibrary.[...] Naver 1990-05-11
[19] 웹사이트 A Few Facts on North Korea's Army Day https://www.38north.[...] 2018-02
[20] 웹사이트 건군절 변천사와 김정은의 고뇌 https://www.dailynk.[...] 2023-08-30
[21] 웹사이트 The Changing Status and Role of the North Korean Military https://www.globalas[...] 2023-06-25
[22] 뉴스 North Korea Revamps Its Constitution https://thediplomat.[...] 2019-08-26
[23] 웹사이트 The good things in North Korea https://web.archive.[...] 2016-06-06
[24] 웹사이트 North Korea Primer https://web.archive.[...] United States Department of Defense Virtual Information Center 2011-06-27
[25] 뉴스 A Decade of the Kim Jong Un Doctrine https://foreignpolic[...] 2021-12-21
[26] 뉴스 North Korea changes constitution to solidify Kim Jong Un's rule https://www.reuters.[...] 2019-08-29
[27] 웹사이트 North Korea introduces 'mandatory military service for women' http://www.theguardi[...] 2015-01-31
[28] 서적 Socialist Constitution of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http://www.naenara.c[...] Foreign Languages Publishing House
[29] 웹사이트 Kim Jong-un Hailed as Supreme Commander of North Korea's Military https://www.nytimes.[...] 2011-12-24
[30] 웹사이트 ISIS Fast Facts on North Korea https://web.archive.[...] 2009-04-21
[31] 웹사이트 Report on Implementation of 2009 Budget and 2010 Budget https://web.archive.[...] 2010-04-09
[32] 서적 Military Balance, 2004–2005 Oxford University Press
[33] 서적 Going Out of Business: Divesting the Commercial Interests of Asia's Socialist Soldiers East-West Center 2000
[34] 웹사이트 The Regime That Will Not Die: The North Korean Hybrid Threat https://web.archive.[...] International Affairs Review 2013-03-25
[35] 웹사이트 UN Listing of KOMID and Ryonbong https://www.un.org/s[...]
[36] 웹사이트 Relations with the Third World http://lcweb2.loc.go[...] Library of Congress Country Studies 2012-09-02
[37] 웹사이트 Angola – Foreign Influences http://www.country-d[...] Country-data.com 2012-08-17
[38] 뉴스 Missiles and madness https://web.archive.[...] Asia Times 2006-08-18
[39] 웹사이트 Vietnamese Air-to-Air Victories, Part 1 http://www.acig.org/[...] 2017-06-11
[40] 웹사이트 Vietnamese Air-to-Air Victories, Part 2 (ACIG.org) http://www.acig.org/[...] 2017-06-11
[41] 웹사이트 Far Eastern Air-to-Air Victories (ACIG.org) http://www.acig.org/[...] 2017-06-11
[42] 논문 The 'Ology War: technology and ideology in the defense of Hanoi, 1967
[43] 서적 Back to Basics: A Study of the Second Lebanon War and Operation CAST LEAD https://web.archive.[...] Combat Studies Institute Press 2012-09-02
[44] 뉴스 N.Korean Officers 'Helping Syrian Gov't Forces' http://english.chosu[...] 2013-06-05
[45] 서적
[46] 서적
[47] 웹사이트 Air Defense http://lcweb2.loc.go[...] Library of Congress Country Studies 2012-09-02
[48] 간행물 Scenes from an Unfinished War: Low-Intensity Conflict in Korea, 1966–1969 Combat Studies Institute, U.S. Army Command and General Staff College
[49] 보고서 North Korean Intentions and Capabilities With Respect to South Korea http://www.foia.cia.[...] CIA 1967-09-21
[50] 뉴스 North Korea 'develops stealth paint to camouflage fighter jets https://www.telegrap[...] The Daily Telegraph 2010-08-23
[51] 뉴스 North Korea's Human Torpedoes http://www.dailynk.c[...] Daily NK 2010-05-06
[52] 보고서 Military and Security Developments Involving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http://www.defense.g[...] U.S. Department of Defense
[53] 뉴스 North Korea's military aging but sizable http://edition.cnn.c[...] CNN 2010-11-25
[54] 뉴스 In North Korea, hackers are a handpicked, pampered elite https://www.reuters.[...] 2014-12-05
[55] 뉴스 N.Korea Developing High-Powered GPS Jammer http://english.chosu[...] 2011-09-07
[56] 뉴스 Satellite in Alleged NK Jamming Attack https://web.archive.[...] 2012-11-15
[57] 뉴스 Expert: Guam image in Kim Jong Un photo from 6 years ago http://www.upi.com/T[...] 2017-08-17
[58] 뉴스 Lawmaker Points to 1 Million Tons of War Rice http://www.dailynk.c[...] Daily NK 2011-04-07
[59] 서적 2009 North Korea Country Study
[60] 뉴스 North Korea has 1,000 missiles, South says https://www.reuters.[...] 2010-03-17
[61] 웹사이트 North Korea's New Missiles https://web.archive.[...] International Assessment and Strategy Center 2004-09-20
[62] 웹사이트 North Korea Develops a Submarine Missile With Shooting Range 2,500km http://www.dailynk.c[...] Daily NK 2007-07-02
[63] 웹사이트 N. Korea's photo offers glimpse of major weapons http://english.yonha[...] Yonhap News Agency 2013-03-29
[64] 웹사이트 Армии стран мира : К http://www.soldierin[...] soldiering.ru
[65] 웹사이트 Order of Battle – North Korea http://www.milaviapr[...] MilAviaPress
[66] 웹사이트 North Korea Country Study (2009) http://lcweb2.loc.go[...] Library of Congress
[67] 웹사이트 North Korea's Kim drives new-type tank during drills and calls for efforts to prepare for war https://apnews.com/a[...] 2024-03-14
[68] 웹사이트 Sea of sarin: North Korea's chemical deterrent https://web.archive.[...] 2017-06-21
[69] 논문 North Korean Conventional Artillery: A Means to Retaliate, Coerce, Deter, or Terrorize Populations https://www.rand.org[...] 2020-08-06
[70] 뉴스 This is the military equipment that the North Korean military's packing https://web.archive.[...]
[71] 웹사이트 North Korean Small Arms http://www.sadefense[...] 2017-05-30
[72] 웹사이트 North Korean 'OICW' Combined Assault Rifle and Automatic Grenade Launcher Revealed During Day of the Sun Parade http://www.thefirear[...] 2017-04-21
[73] 뉴스 North Korea tests new weapon amid stalled nuclear diplomacy https://apnews.com/a[...] 2018-11-15
[74] 웹사이트 Naenara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http://www.naenara.c[...] 2020-10-22
[75] 논문 North Korean nuclear weapons https://doi.org/10.1[...] 2022
[76] 서적 SIPRI 2019 Yearbook: Armaments, Disarmament and International Security Stockholm International Peach Research Institute
[77] 웹사이트 North Korea's Military Capabilities https://www.cfr.org/[...] 2017-10-07
[78] 논문 North Korean nuclear capabilities 2018
[79] 보고서 Magnitude 4.3—North Korea (2006 October 09 01:35:28 UTC) https://earthquake.u[...] United States Geological Survey (USGS) 2006-10-09
[80] 웹사이트 Application of Safeguards in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http://www.iaea.org/[...] IAEA – Board of Governors General Conference
[81] 뉴스 Nuke agency wary of N. Korea's invitation http://www.washingto[...]
[82] 웹사이트 UN News – DPR of Korea informs IAEA of intent to lift 'freeze' on nuclear power plants https://www.un.org/a[...] 2002-12-12
[83] 웹사이트 Nuclear test conducted by North Korea, country claims http://www.cnn.com/2[...] CNN 2017-09-03
[84] 웹사이트 Sixth Nuclear Test Detected at Punggye-ri, Declared to be a Hydrogen Bomb http://www.38north.o[...] 2017-09-03
[85] 뉴스 北朝鮮が特殊作戦軍創設 韓米の「正恩氏排除作戦」に対抗 http://japanese.yonh[...] 2017-04-17
[86] 서적 朝鮮豆知識4 軍事 外国文出版社
[87] 뉴스 北朝鮮軍“特別行動まもなく開始” http://www3.nhk.or.j[...] 2012-04-23
[88] 웹사이트 [팩트체크] 홍준표 "북한군 복무기간 아느냐"…7년ㆍ10년 중 정답은 https://www.joongang[...] 中央日報
[89] 웹사이트 뉴스데스크 '북괴군' 표현 '북한군'으로 바뀐다[임정환] https://imnews.imbc.[...] MBCニュース
[90] 뉴스 2月8日を軍創建日に 北朝鮮、4月25日から変更 平昌五輪の開幕前日、軍事パレードも https://www.sankei.c[...] 産経ニュース 2018-01-23
[91] 서적 毛沢東の朝鮮戦争 岩波現代文庫
[92] 웹사이트 北朝鮮、実戦データの収集期待か ロシア軍が弾道ミサイル使用 https://mainichi.jp/[...] 毎日新聞 2024-01-12
[93] 웹사이트 ドネツク周辺で北朝鮮の士官6人死亡と報道 ウクライナのミサイル攻撃で https://www.sankei.c[...] 産経新聞 2024-10-05
[94] 웹사이트 北朝鮮がロシア軍に人員派遣、ウクライナで共闘=ゼレンスキー氏 https://jp.reuters.c[...] ロイター 2024-10-14
[95] 웹사이트 「プーチンからの月給31万円」は金正恩の懐に…ウクライナの戦場に駆り出された"北朝鮮の兵士たち"の末路 https://president.jp[...] PRESIDENT online 2024-11-25
[96] 웹사이트 「ロシア西部で北朝鮮兵が砲火浴びた」…ウクライナ高官、SNSで公表 https://www.yomiuri.[...] 読売新聞ONLINE 2024-11-04
[97] 웹사이트 北朝鮮軍兵士 ウクライナ側と交戦か https://news.ntv.co.[...] 日テレニュース 2024-11-04
[98] 웹사이트 北朝鮮兵、ロシア西部でウクライナ軍と交戦 相当数死亡か=NYT https://jp.reuters.c[...] ロイター 2024-11-06
[99] 서적 2022 국방백서 대한민국 국방부
[100] 서적 Threat Tactics Report: North Korea TRADOC G-2 ACE Threats Integration August
[101] 서적 ATP 7-100.2 North Korean Tactics Headquarter, Department of the Army 2020-07-24
[102] 서적 Joint U.S.-Korea Academic Studies 2018 KEI August
[103] 서적 The North Korean People's Army: origin and Current Tactics U.S. Naval Institute
[104] 서적 Joseph. Bermudez.Jr "Shield of the Great Leader, The Armed Forces of North Korea" Allen & Unwin
[105] 웹사이트 防衛省・自衛隊|令和4年版防衛白書|1 北朝鮮 https://www.mod.go.j[...]
[106] 웹사이트 北朝鮮基礎データ https://www.mofa.go.[...] 2023-02-13
[107] 뉴스 脱北兵士の殺人が中国で多発 北朝鮮の兵士がおかれている状況とは https://news.livedoo[...] 2015-01-17
[108] 간행물 II.北朝鮮の人口統計 3.人口は300万人水増し http://www.sukuukai.[...] 북朝鮮에 납치된 일본인을 구출하기 위한 전국협의회 2012-04-18
[109] 뉴스 女性も徴兵制 北朝鮮導入へ 兵力不足で http://www.tokyo-np.[...] 2014-09-20
[110] 뉴스 北が女性にも徴兵制、食糧難で兵力枯渇? 韓国紙報道 https://web.archive.[...] 2014-09-20
[111] 서적 北朝鮮データブック 講談社
[112] 웹사이트 朝鮮労働党大会「設計図なき戴冠式」(4) 金与正「中央委員」人事の意味 https://www.huffingt[...] THE HUFFINGTON POST 2016-06-01
[113] 웹사이트 북 개정헌법 살펴보니…'최고영도자' 김정은 권력집중에 초점 http://news.naver.co[...] 聯合ニュース 2016-06-30
[114] 뉴스 北朝鮮、保衛部を保衛省に格下げ http://japanese.dong[...] 2016-08-16
[115] 서적 密閉国家に生きる-私たちが愛して憎んだ北朝鮮-
[116] 웹사이트 2020년 국방백서 부록 https://www.mnd.go.k[...] 대한민국 국방부 2023-02-13
[117] 웹사이트 北朝鮮 SLBM搭載の潜水艦、建造終了か https://news.ntv.co.[...] 日テレNEWS24 2021-04-13
[118] 위키 조선인민군 해군 함정 목록
[119] 웹사이트 北朝鮮、ミグ29戦闘機を雲のように塗り替え…ステルス塗料? https://s.japanese.j[...] 2023-11-27
[120] 뉴스 北朝鮮でミグ19戦闘機の墜落相次ぐ 開発は半世紀以上前、老朽化 https://web.archive.[...] 2014-08-01
[121] 뉴스 国連安保理、北朝鮮の船会社を制裁 パナマ運河での拿捕事件 https://web.archive.[...] 2014-08-01
[122] 뉴스 7月3日、北ミサイル軍の創設記念日「戦略軍節」に制定 https://web.archive.[...] 産経新聞ニュース 2016-06-25
[123] 웹사이트 中距離ミサイル発射成功 金正恩氏も見守る=北メディア https://megalodon.jp[...] 聯合ニュース 2016-07-01
[124] 서적 Shield of the Great Leader, The Armed Forces of North Korea Allen & Unwin
[125] 서적 Shield of the Great Leader, The Armed Forces of North Korea Allen & Unwin
[126] 뉴스 金総書記死去「兆候なさすぎた」 各国情報機関つかめず http://www.asahi.com[...] 2011-12-21
[127] 웹사이트 https://www.washingt[...]
[128] 뉴스 北朝鮮が核兵器小型化に成功か 米情報機関が指摘 https://web.archive.[...] 2009-03-11
[129] 뉴스 北が核爆弾の小型化に成功か ノドン搭載用に https://web.archive.[...] 2009-03-31
[130] 웹사이트 Global nuclear weapons: Modernization remains the priority https://www.sipri.or[...] SIPRIホームページ 2017-07-06
[131] 웹사이트 World Wide Military Expenditures http://www.globalsec[...]
[132] 웹사이트 북한의 군 징병제도 http://portal.nis.go[...]
[133] 웹인용 북한군 10명 중 9명 부대내 사망사고 경험…"식품 부족해 도둑질도" https://m.khan.co.kr[...] 경향신문 2021-03-30
[134] 웹인용 북한군 10명 중 9명 군내 사망사고 경험... 식량 부족도 심각 https://www.bbc.com/[...] BBC 2021-03-30
[135] 웹사이트 북한의 군 창건 과정 http://portal.nis.go[...]
[136] 뉴스인용 [종합]北, 인민군창건일 4·25→2·8 변경…열병식 준비 동향 http://m.news.naver.[...] 뉴시스 2018-01-23
[137] 뉴스 북한군 전방사단 병력 '얼룩무늬군복' 착용 http://www.yonhapnew[...] 2010-12-28
[138] 뉴스 [국정감사] 김태영 국방 北 전자전 능력 보유 http://news.mk.co.kr[...] 2010-10-05
[139] 뉴스 金正日(김정일)권력승계 큰 變數(변수) 「軍部(군부)장악」유난히 강조 https://newslibrary.[...] 1990-05-11
[140] 웹사이트 건군절 변천사와 김정은의 고뇌 https://www.dailynk.[...]
[141] 간행물 2008 국방백서 대한민국 국방부 2009-01-19
[142] 간행물 2010년 판 국방백서 대한민국 국방부
[143] 간행물 2010년 판 국방백서 대한민국 국방부
[144] 간행물 2010년 판 국방백서 대한민국 국방부
[145] 뉴스 대포동 발사, 김정일 직접 지시 https://archive.toda[...] 중앙일보 2006-07-08
[146] 뉴스 〈北미사일 발사〉 北,800기 미사일 보유…발사 기지 12개 넘어 http://news.kukinews[...] 국민일보 2006-07-05
[147] 뉴스 김일성 흉내내며 '김정일의 말' 한 김정은[北 김정은 첫 대중연설] 김일성 스타일 따라하며 김정일式 선군정치 역설 육·해·공군과는 별도로 '전략로케트군' 첫 표현 제4군 창설한 듯… 핵·미사일 더 주력할 가능성 http://news.chosun.c[...] 조선일보 2012-04-16
[148] 논문 Scenes from an Unfinished War: Low Intensity Conflict in Korea, 1966-1969 Combat Studies Institute, U.S. Army Command and General Staff College
[149] 간행물 2010년 판 국방백서 대한민국 국방부
[150] 웹사이트 북한의 군 계급 체계 http://portal.nis.go[...] 국정원
[151] 웹사이트 free_board http://www.systemclu[...]
[152] 뉴스 김정일, 군 대대장. 대대 정치지도원대회 참가자 만나 https://news.naver.c[...] 네이버 뉴스
[153] 웹사이트 국민교육현장 http://cafe.naver.co[...] 네이버 카페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