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로네시아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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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스트로네시아족은 오스트로네시아어족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을 지칭하며,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분포한다. 이들은 뛰어난 항해술을 바탕으로 태평양과 인도양 일대에 걸쳐 거주하며, 농경, 어로, 독특한 사회 구조와 문화를 발전시켰다. 오스트로네시아족의 기원은 대만으로 추정되며, 이들은 다양한 작물과 가축을 전파하고, 해상 무역을 통해 다른 문화와 교류했다. 오스트로네시아 건축, 예술, 종교는 지역마다 특색을 가지며, Y 염색체 하플로그룹 O1a와 mtDNA 하플로그룹 B4a1a 등이 이들의 유전적 특징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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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로네시아족 - 말레이 인종
말레이 인종은 18세기 블루멘바흐가 제시한 인종 분류 용어에서 유래하여 오스트로네시아어족 사용자들을 지칭했으나 말레이인과 혼동을 야기하며, 식민 시대 이후 동남아시아에서 다양하게 해석, 사용되어 말레이계 민족과 국가 정체성에 영향을 미쳤고, 현대에는 오스트로네시아인과 구분되어 사용된다. - 오스트로네시아족 - 폴리네시아인
폴리네시아인은 오스트로네시아어족 언어를 사용하며 라피타 문화를 거쳐 태평양 섬으로 확산되었고, 사회 구조, 생계 활동, 문화적 특징 등에서 지역적 특성을 보이며,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 오스트로네시아족 | |
|---|---|
| 개요 | |
| 인구 | 약 4억 명 |
| 언어 | 오스트로네시아어족 |
| 종교 | 이슬람 기독교 힌두교 불교 토착 애니미즘 민속 종교 |
| 분포 지역 | |
| 인도네시아 | 약 2억 7천만 명 (2020년) |
| 필리핀 | 약 1억 930만 명 (2020년) |
| 마다가스카르 | 약 2,400만 명 (2016년) |
| 말레이시아 | 약 2,130만 명 (2023년) |
| 미국 | 약 470만 명 |
| 태국 | 약 190만 명 |
| 파푸아뉴기니 | 약 130만 명 |
| 동티모르 | 약 120만 명 (2015년) |
| 베트남 | 약 120만 명 (2019년) |
| 피지 | 약 93만 6,375명 (2023년) |
| 뉴질랜드 | 약 85만 5천 명 (2006년) |
| 싱가포르 | 약 57만 6,300명 |
| 타이완 | 약 60만 303명 (2024년) |
| 솔로몬 제도 | 약 47만 8천 명 (2005년) |
| 브루나이 | 약 45만 명 (2006년) |
| 바누아투 | 약 27만 2천 명 |
| 캄보디아 | 약 30만 2천 명 (2019년) |
|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 약 23만 명 (2017년) |
| 사모아 | 약 19만 5천 명 (2016년) |
| 괌 | 약 15만 명 (2010년) |
| 하와이 | 약 15만 7,445명 (2020년) |
| 키리바시 | 약 11만 9,940명 (2020년) |
| 누벨칼레도니 | 약 10만 6천 명 (2019년) |
| 미크로네시아 연방 | 약 10만 2천 명 |
| 통가 | 약 10만 명 (2016년) |
| 수리남 | 약 9만 3천 명 (2017년) |
| 마셜 제도 | 약 7만 2천 명 (2015년) |
| 아메리칸사모아 | 약 5만 5천 명 (2010년) |
| 스리랑카 | 약 4만 189명 (2012년) |
| 오스트레일리아 (토레스 해협 제도) | 약 3만 8,700명 (2016년) |
| 미얀마 | 약 3만 1,600명 (2019년) |
| 북마리아나 제도 | 약 1만 9천 명 |
| 팔라우 | 약 1만 6,500명 (2011년) |
| 왈리스 푸투나 | 약 1만 1,600명 (2018년) |
| 나우루 | 약 1만 1,200명 (2011년) |
| 투발루 | 약 1만 1,200명 (2012년) |
| 쿡 제도 | 약 9,300명 (2010년) |
| 이스터 섬 (라파 누이) | 약 2,290명 (2002년) |
| 니우에 | 1,600명 |
| 문화 및 사회 | |
| 사회적 특징 | 계층 및 평등주의 (Kun-Hui Ku, Thomas Gibson의 연구 참조) |
2. 역사
오스트로네시아족은 뛰어난 항해술을 바탕으로 망망대해를 건널 수 있었던 최초의 인류 집단 중 하나로, 이들의 기술은 인도-태평양의 광활한 지역에 걸쳐 정착하고 문화를 전파하는 기반이 되었다.[78][166][197][79] 근대 초 유럽의 식민 시대 이전까지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은 동쪽 태평양의 이스터 섬에서 서쪽 인도양의 마다가스카르에 이르기까지 지구의 절반에 걸쳐 사용되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퍼진 어족이었다.[64]
오스트로네시아족의 역사는 크게 선사 시대의 기원과 확산, 고대 및 중세 시대의 교역과 정착 및 왕국 형성, 그리고 근현대 시기 외부 세계와의 조우 및 연구 과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선사 시대에는 타이완에서 기원하여 독자적인 해양 기술을 바탕으로 필리핀, 해양 동남아시아, 미크로네시아, 멜라네시아, 폴리네시아, 마다가스카르 등지로 퍼져나갔다. 고대 및 중세 시대에는 인도, 중국 등 외부 문명과의 교류를 통해 힌두교, 불교, 이슬람교 등을 받아들이고 인도화 왕국들을 세우기도 했으나, 태평양 도서 지역에서는 고유 문화를 비교적 잘 유지하였다. 근현대 시기에는 유럽 세력과의 접촉과 식민 지배를 겪었으며, 이 과정에서 오스트로네시아족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었다.
마다가스카르, 폴리네시아, 동남아시아 간의 언어적 연관성은 일찍이 17세기부터 유럽 탐험가와 학자들에 의해 인식되기 시작했다.[60][55] 18세기와 19세기를 거치며 로렌조 에르바스, 프란츠 보프, 요한 프리드리히 블루멘바흐 등에 의해 이들 집단을 하나의 언어족 또는 인종적 범주로 묶으려는 시도가 이루어졌고, '말레이-폴리네시아어'라는 용어가 등장했다.[60][61][50] 이후 멜라네시아어와 미크로네시아어 연구가 진전되면서, 1899년 빌헬름 슈미트는 이들 언어까지 포괄하는 '오스트로네시아어'(austronesisch|아우스트로네지슈de)라는 용어를 제안하여 현재까지 통용되고 있다.[59][60][61]
오스트로네시아 언어와 그 사용자들에 대한 학문적 연구는 19세기부터 본격화되었으며, 특히 20세기 후반 피터 벨우드 등의 연구를 통해 이들의 기원과 확산 경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73][74] 오스트로네시아족의 광범위한 분포, 언어 및 문화적 다양성, 그리고 독특한 해양 적응 방식은 오늘날까지도 고고학, 언어학, 유전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주제가 되고 있다.[75][76] 기원지, 확산 과정, 기존 인구와의 상호작용 등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여전히 학자들 간의 논의가 진행 중이다.[75][76][77]
2. 1. 선사 시대


오스트로네시아족의 선사 시대는 신석기 시대 중국 남동부 해안 지역의 농경 집단에서 시작된 것으로 여겨진다. 이들 "선(pre)-오스트로네시아인"은 기원전 6000년에서 4000년경 사이, 또는 그 이전에[147][62][115] 현재의 푸젠성 부근에서 타이완 해협을 건너 타이완섬으로 이주했다.[303] 이들은 쌀 재배, 옥 세공, 문신, 수상 가옥 건축 등 독자적인 문화를 발전시켰으며, 이는 양쯔강 하류의 신석기 문화(허무두 문화, 량주 문화 등)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124][134][125][265]
타이완은 오스트로네시아 문화와 언어가 발전한 중심지가 되었다. 현존하는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의 10개 주요 하위 분류 중 9개가 타이완 원주민 언어이며, 나머지 단 하나의 하위 분류(말레이폴리네시아어파)가 타이완 외부의 모든 오스트로네시아어를 포함한다.[326] 이는 타이완이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의 기원지(Urheimat)임을 시사하는 강력한 언어학적 증거로 여겨진다.
기원전 3000년에서 1500년경, 인구 증가와 발달된 항해술을 바탕으로 오스트로네시아인들은 타이완을 떠나 대규모 해양 확산을 시작했다.[147][148] 이들은 아웃리거 카누와 크랩 클로 세일 같은 독자적인 항해 기술을 이용하여[66][67][68] 광활한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퍼져나갔다. 이들의 확산은 필리핀 군도를 거쳐 해양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동쪽으로는 미크로네시아, 멜라네시아를 거쳐 폴리네시아의 광대한 섬들(하와이, 이스터 섬, 뉴질랜드 포함)까지, 서쪽으로는 인도양을 건너 마다가스카르섬까지 이르렀다.[73][149][150][45]
이 과정에서 오스트로네시아인들은 이미 사람이 살고 있던 지역에서는 기존 주민들(오스트랄로-멜라네시아인, 파푸아인 등)과 혼합되기도 했으며[147][148][71], 사람이 살지 않던 수많은 태평양 섬들에 최초로 정착했다.[45][147][148] 이들의 이동 경로는 코코야자[334][337][338][339], 고구마(남미 대륙과의 접촉 가능성 시사)[47][48] 등 특정 작물의 전파를 통해서도 추적된다.
오스트로네시아인의 기원과 확산에 대한 주류 학설은 고고학, 언어학, 유전학적 증거에 기반한 "타이완 기원설"이다.[73][74][163] 순다랜드 기원설 등 다른 가설도 제기되지만[159][160][161], 현재까지는 타이완 기원설이 가장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162][163]
2. 1. 1. 타이완 기원설


오스트로네시아족의 확산에 대한 주류 학설은 "타이완 기원설"("Out of Taiwan" model)이다.[75][76] 이 가설은 언어학, 고고학, 유전학 등 다양한 분야의 증거에 의해 뒷받침된다.[73][74][163] 언어학적으로, 현존하는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의 10개 주요 하위분류 중 9개가 타이완 원주민 언어이며, 타이완 외부의 모든 오스트로네시아어는 단 하나의 하위분류(말레이폴리네시아어파)에 속한다. 이는 언어 다양성의 중심지가 타이완임을 시사하며, 이곳이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의 원향(Urheimat)임을 강력히 뒷받침한다.[326]
고고학적 증거는 신석기 시대 중국 남동부 해안의 농경 문화와 초기 오스트로네시아 문화 간의 연관성을 보여준다. 기원전 10,000년에서 6000년 사이, 또는 늦어도 기원전 4000년경(따펑컹 문화)에[115], 중국 남부 해안 지역(현재의 푸젠성 부근)[303]에 살던 "선(pre)-오스트로네시아인"들이 타이완 해협을 건너 타이완 섬으로 이주한 것으로 추정된다.[147][62] 이들은 쌀과 기장 농사를 지었고, 개, 돼지, 닭을 가축화했으며, 옥 세공, 문신, 치아 발치, 수상 가옥, 발달된 조선 기술(아웃리거 카누, 크랩 클로 세일 등)과 같은 특징적인 오스트로네시아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124][134][125][265][66][67][68] 이들의 문화는 양쯔강 하류 지역의 콰후차오, 허무두, 마자방, 쑹저, 량주 문화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124][134][125][265] 그러나 한족의 남진과 중국화 정책으로 인해 중국 대륙의 오스트로네시아 문화 흔적은 대부분 사라졌으며, 하이난섬의 차트어만이 유일하게 남아있다.[325][118][119][120][121] 일부 중국 고고학자들이 비(非)한족 유적을 한족 유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 또한 연구의 어려움을 더한다.[122]
타이완에서 수천 년간 발전한 오스트로네시아 문화는 기원전 3000년에서 1500년경, 인구 증가와 농경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대규모 해양 확산을 시작했다.[147][148]
- 필리핀 및 동남아시아: 첫 이주민들은 루손섬 북부에 도착하여 기존에 거주하던 오스트랄로-멜라네시아인과 혼합되었다. 이후 약 천 년에 걸쳐 필리핀 군도 전역, 보르네오섬, 술라웨시섬 등 해양 동남아시아로 퍼져나갔다.[147][148][306][307] 보르네오 남서부에서는 수마트라섬과 베트남 남부 해안까지 진출하여 말레이어족과 참어족의 조상이 되었다.[45]
- 미크로네시아 및 원격 오세아니아: 필리핀에서 출발한 이주민들은 기원전 1500년경 북마리아나 제도에 도달하여 원격 오세아니아에 최초로 정착한 인류가 되었다. 차모로족은 쌀 재배를 유지한 유일한 태평양 섬 이주 사례이다. 이후 팔라우와 야프에도 기원전 1000년경 별도의 항해로 정착했다.[45][147][148]
- 멜라네시아 및 폴리네시아 (라피타 문화): 기원전 1200년경, 비스마르크 제도에서 독특한 라피타 문화가 발생하여 뉴기니섬 북동부 해안과 솔로몬 제도 등 섬 멜라네시아로 빠르게 확산되었다. 이 과정에서 기존의 파푸아인들과 혼혈이 이루어지기도 했다.[71] 라피타인들은 기원전 900년에서 800년경에는 피지, 통가, 사모아 등 서부 폴리네시아에 도달했다.[73][149][150]
- 폴리네시아 동부 확산: 사모아와 통가를 거점으로 약 1,500년간의 정체기 후, 서기 1세기경부터 다시 동쪽으로의 대규모 항해가 시작되었다. 쿡 제도, 소시에테 제도(타히티 등), 마르키즈 제도(기원후 700년경), 하와이 제도(기원후 900년경), 라파누이(이스터 섬, 기원후 1000년경), 아오테아로아(뉴질랜드, 기원후 1200년경) 순으로 정착이 이루어졌다.[73][149][150] 고구마의 전파 경로[47][48]나 2020년 유전체 분석 결과[302]는 폴리네시아인들이 남아메리카 대륙과 접촉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 인도양 (마다가스카르): 보르네오섬 동남부(마카사르 해협 부근)에서 출발한 오스트로네시아인들은[153][154] 인도양을 건너 서기 5세기에서 7세기경 마다가스카르섬에 정착했다. 이들은 동남아시아에서 직접 항해했거나, 남아시아와 동아프리카 해안을 거쳐 이주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아프리카 반투족과의 혼혈도 이루어졌다.[152][155][156][157][45]
- 일본 열도: 일부 오스트로네시아 집단은 쿠로시오 해류나 쓰시마 해류를 타고 북상하여 일본 열도 남부(규슈 남부, 류큐 열도 등)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하야토나 남도계 해인족이 이들과 관련있을 수 있으며, HLA 하플로타입 B54-DR4가 이 이동 경로와 연관될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304][305] 일본어의 음운 체계가 오스트로네시아어족과 유사하다는 점도 지적된다.
이 "타이완 기원설" 모델은 "폴리네시아 특급열차"(Express Train to Polynesia)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며[327][328], 광범위한 데이터를 통해 지지받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연구자들은 멜라네시아나 순다랜드(빙하기 동남아시아 대륙붕)에서의 토착 기원설을 주장하기도 한다.[330][331][332][333] 특히 "순다랜드 기원설"은 해양 동남아시아 인구의 미토콘드리아 DNA가 타이완 기원설에서 설명하는 것보다 더 오래되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제시한다.[159][160][161] 그러나 최근의 전체 게놈 시퀀싱 연구들은 해양 동남아시아 인구 집단에서 타이완 원주민으로부터 유래한 유전적 요소가 공통적으로 발견되며, 기존의 네그리토나 파푸아인 집단과의 혼혈을 고려하지 않은 mtDNA 분석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타이완에서 남쪽으로 확산했다는 주류 가설을 더욱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있다.[162][163]
2. 1. 2. 순다랜드 기원설
"대만 기원" 모델에 대한 경쟁 가설로는 소수의 학자들이 지지하는 "순다랜드 기원" 가설이 있다. 윌리엄 미첨, 스티븐 오펜하이머, 빌헬름 솔하임 등이 대표적인 지지자이다.[159][160][161] 이들은 오스트로네시아인의 고향이 해양 동남아시아(ISEA), 특히 최후 빙하기 말 해수면 상승으로 침수된 순다랜드 육지에 있었다고 주장한다. 이 가설의 지지자들은 오스트로네시아인의 확산 시기보다 앞선 동남아시아 인구의 mtDNA 고대 기원을 근거로 제시하며, 오스트로네시아인이 섬 동남아시아 내부에서 기원했다고 본다.[159][160][161]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전체 게놈 시퀀싱을 이용한 연구들에 의해 반박되었다. 해당 연구들은 모든 섬 동남아시아(ISEA) 인구가 원주민 대만에서 기원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음을 밝혀냈다.[163] 순다랜드 기원설에서 주장하는 남쪽에서 북쪽으로의 이동 경로와는 반대로, 새로운 전체 게놈 분석 결과는 주류 가설인 "대만 기원" 모델에서 제시하는 오스트로네시아인의 북쪽에서 남쪽으로의 확산을 강력하게 뒷받침한다. 연구자들은 또한 인간이 최소 4만 년 동안 순다랜드에 거주해 왔지만, 오스트로네시아인은 비교적 최근에 도착했다는 점을 지적한다. 순다랜드 기원설을 뒷받침하는 것처럼 보였던 이전 연구 결과들은, 더 오래되었지만 관련성이 적은 네그리토 및 파푸아인 인구와의 혼합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한 오류가 있었다.[162][163]
2. 2. 고대 및 중세 시대
서기 1천년 초 무렵, 해양 동남아시아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오스트로네시아어 사용자는 인도 및 중국과의 교역을 시작했다. 힌두교의 국가 통치 모델을 채택하면서 타루마나가라, 참파, 부투안, 랑카수카, 말라유, 스리비자야, 마타람, 마자파힛, 발리와 같은 여러 인도화 왕국들이 세워졌다. 5세기부터 15세기 사이에는 힌두교와 불교가 이 지역의 주요 종교로 자리 잡았다.10세기경에는 아라비아 반도 출신의 무슬림 상인들을 통해 이슬람교가 전파되기 시작했으며, 16세기까지 말레이 제도에서 지배적인 종교로 자리 잡았다. 반면, 근 오세아니아와 원격 오세아니아에 거주하는 오스트로네시아인들은 이러한 외부 문화 교역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태평양 지역에서 그들의 토착 문화를 유지했다.
2020년의 유전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오스트로네시아족은 서기 1150년에서 1200년경 사이에 남아메리카와 접촉했으며, 가장 이른 시기의 접촉은 폴리네시아의 파투 히바 섬과 오늘날의 콜롬비아 지역 사이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302]
2. 3. 근현대
마다가스카르, 폴리네시아와 동남아시아 간의 언어적 연관성, 특히 말라가시어, 말레이어, 폴리네시아어 수사 간의 유사성은 식민 시대 초기에 유럽 저술가들에게 인식되었다.[60] 이러한 관계에 대한 최초의 공식 출판물은 1708년 네덜란드 동양학자 아드리안 렐란드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그는 마다가스카르에서 서부 폴리네시아에 이르는 "공통 언어"를 인식했다. 비록 네덜란드 탐험가 코르넬리스 데 호트만은 1603년 한 세기 전에 마다가스카르와 말레이 제도 간의 언어적 연관성을 이미 관찰했지만 말이다.[55] 제임스 쿡과 함께 제임스 쿡의 두 번째 항해에 참여한 독일 박물학자 요한 라인홀트 포스터 또한 폴리네시아 언어와 동남아시아 섬 지역 언어 간의 유사성을 인식했다. 그의 저서 ''세계 일주 여행 중에 관찰한 내용'' (1778)에서 그는 폴리네시아인의 궁극적인 기원이 필리핀의 저지대 지역일 수 있다고 가정하고 장거리 항해를 통해 섬에 도착했다고 제안했다.[269]스페인 언어학자 로렌조 에르바스는 나중에 그의 저서 ''Idea dell'universo'' (1778–1787)의 상당 부분을 말레이 반도, 몰디브, 마다가스카르, 인도네시아 (순다 열도 및 몰루카 제도), 필리핀, 태평양 섬을 이스터 섬까지 동쪽으로 연결하는 언어족을 설정하는 데 할애했다. 여러 다른 저술가들이 이 분류를 입증했고(잘못 포함된 몰디브어 제외), 언어족은 1841년 독일 언어학자 프란츠 보프에 의해 처음 만들어진 "말레이-폴리네시아어"(malayisch-polynesisch|말라이이슈-폴리네지슈de)로 알려지게 되었다.[60][61] 동남아시아, 마다가스카르, 태평양 섬 간의 연관성은 동양학자 윌리엄 마스덴과 박물학자 요한 라인홀트 포스터를 포함한 다른 유럽 탐험가들에 의해서도 언급되었다.[50]
요한 프리드리히 블루멘바흐는 ''De Generis Humani Varietate Nativa'' (1781)의 두 번째 판에서 오스트로네시아인을 그의 인간 "다양성"의 다섯 번째 범주로 추가했다. 그는 처음에 지리적으로 묶어 오스트로네시아인을 "남쪽 세계의 사람들"이라고 불렀다. 1795년에 출판된 세 번째 판에서 그는 제임스 쿡의 첫 번째 항해에 참여한 조지프 뱅크스와의 서신 교환 후 오스트로네시아인을 "말레이 인종" 또는 "갈색 인종"이라고 명명했다.[50][52] 블루멘바흐는 대부분의 오스트로네시아인이 "말레이 어법"(즉,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을 사용한다고 믿었기 때문에 "말레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지만, 의도치 않게 그의 인종 범주와 말레이족 간의 혼란을 야기했다.[51] 블루멘바흐가 식별한 다른 다양성은 "코카서스인"(백인), "몽골인"(황인), "에티오피아인"(흑인), "아메리카인"(적색)이었다. 블루멘바흐의 "말레이" 인종에 대한 정의는 섬 동남아시아인뿐만 아니라 마다가스카르와 태평양 섬의 사람들을 포함하여 오스트로네시아인의 현대 분포와 대체로 동일하다. 블루멘바흐의 작품은 나중에 과학적 인종차별에 사용되었지만, 블루멘바흐 자신은 일원론자였으며 인간 "다양성"이 서로 본질적으로 열등하다고 믿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말레이 인종이 "에티오피아인"과 "코카서스인"의 조합이라고 생각했다.[50][52]
> 말레이 다양성. 황갈색; 머리카락은 검고 부드럽고 곱슬하며 풍성함; 머리는 적당히 좁혀짐; 이마는 약간 부풀어 오름; 코는 가득하고 꽤 넓고, 흩어져 있으며, 끝이 두껍고; 입이 크고 윗턱이 다소 두드러짐, 옆에서 볼 때 얼굴의 부분이 서로 충분히 두드러지고 구별됨. 이 마지막 다양성에는 마리아나, 필리핀, 몰루카, 순다 제도와 말라야 반도의 거주민과 함께 태평양 섬 주민이 포함됩니다.
>
> 저는 이를 말레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이 다양성의 남성, 특히 말라카 반도와 가까운 인도 섬에 거주하는 남성, 샌드위치, 소사이어티 및 프렌들리 섬 주민, 그리고 부활절 섬의 거주민에 이르기까지 마다가스카르의 말람비가 말레이 어법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 — 요한 프리드리히 블루멘바흐, ''요한 프리드리히 블루멘바흐의 인류학 논문'', 토마스 벤디셰 번역, 1865.[53]
그러나 19세기까지 오스트로네시아인을 "몽골" 인종의 하위 집단으로 분류하는 것이 선호되었으며, 다원론도 마찬가지였다. 블루멘바흐가 처음에는 "말레이" 인종의 "하위 인종"으로 분류했던 오스트랄로-멜라네시아인은 이제 조르주 퀴비에, 콘라트 말테-브룬(오세아니아라는 용어를 처음 만들었음), 줄리앵-조제프 비레, 르네 레송과 같은 작가들에 의해 별도의 "에티오피아" 인종으로 취급되었다.[50][54]
영국 박물학자 제임스 카울스 프라차드는 원래 블루멘바흐를 따라 파푸아인과 호주 원주민을 오스트로네시아인과 같은 기원의 후손으로 취급했다. 그러나 그의 저서 ''인간의 신체 역사에 대한 연구'' (1836–1847)의 세 번째 판에서는 다원론의 영향으로 그의 작품이 더 인종적으로 변했다. 그는 오스트로네시아의 사람들을 "말레이-폴리네시아인"(오스트로네시아인과 거의 동일)과 "켈라네시아인"(오스트랄로-멜라네시아인과 거의 동일)의 두 그룹으로 분류했다. 그는 후자를 "알푸로스"(또는 "하라포라스" 또는 "알포에르스", 호주 원주민)와 "펠라기안 또는 대양 흑인"(멜라네시아인과 서부 폴리네시아인)으로 더 세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말레이-폴리네시아인"과 "펠라기안 흑인"이 언어와 두개골 계측법 측면에서 특히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했다.[50][60][61]
언어학에서 말레이폴리네시아어파는 또한 처음에는 멜라네시아와 미크로네시아를 제외했는데, 이는 이 지역의 거주민과 말레이-폴리네시아어 사용자의 신체적 차이 때문이었다. 그러나 게오르크 폰 데어 가벨렌츠, 로버트 헨리 코드링턴, 시드니 허버트 레이의 멜라네시아어파 연구에서 특히 알 수 있듯이 말레이-폴리네시아어와의 언어적 관계에 대한 증거가 증가했다. 코드링턴은 1891년에 멜라네시아어와 미크로네시아어를 배제하는 것에 반대하여 "말레이-폴리네시아어" 대신 "오션" 언어족이라는 용어를 만들고 사용했다. 이는 레이가 채택했으며, 그는 "오세아니아" 언어족을 동남아시아와 마다가스카르, 미크로네시아, 멜라네시아, 폴리네시아의 언어를 포괄하는 것으로 정의했다.[55][56][57][58]

1899년, 오스트리아 언어학자이자 민족학자인 빌헬름 슈미트는 언어족을 지칭하기 위해 "오스트로네시아어"라는 용어를 만들었다(austronesisch|아우스트로네지슈de, 라틴어 auster|아우스테르la("남풍")와 그리스어 νῆσος|네소스grc("섬")에서 유래).[59] 슈미트는 코드링턴과 같은 동기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또한 후자의 이름에서 멜라네시아와 미크로네시아 언어의 배제를 암시하는 것에 반대했기 때문에 "말레이-폴리네시아어"의 대체 용어로 이 용어를 제안했다.[60][61] 이는 오세아니아어군과 말레이폴리네시아어파가 하위 그룹의 이름으로 유지되면서 언어족의 허용된 이름이 되었다.[55]
"오스트로네시아어"라는 용어, 또는 더 정확하게는 "오스트로네시아어 사용 민족"은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의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지칭하게 되었다. 그러나 일부 저술가들은 모든 오스트로네시아어 사용 집단 간에 실제로 생물학적 또는 문화적 공통 조상이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여 이 용어를 사람들을 지칭하는 데 반대한다.[63][69] 이는 특히 오스트로네시아 언어가 차용 또는 수렴을 통해 기존의 정적인 인구에 퍼졌고 인구 이동이 거의 또는 전혀 없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하는, 지배적인 "대만에서 출발" 가설을 거부하는 저자들에게 해당된다.[64][65]

이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고고학적, 문화적, 유전적, 특히 언어적 증거는 모두 오스트로네시아어 사용 민족 간에 다양한 정도의 공통 조상을 개별적으로 나타내며, 이는 그들을 "계통 발생학적 단위"로 취급하는 것을 정당화한다는 일반적인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는 학술 문헌에서 "오스트로네시아어"라는 용어가 오스트로네시아 언어뿐만 아니라 오스트로네시아어 사용 민족, 그들의 사회, 그리고 오스트로네시아의 지리적 영역을 지칭하는 데 사용되도록 이끌었다.[69][64][65][84][70]
일부 오스트로네시아어 사용 집단은 오스트로네시아인의 직접적인 후손이 아니며 언어 전환을 통해 언어를 습득했지만, 오스트로네시아 확장이 너무 빨라서 언어 전환이 충분히 빨리 발생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기 때문에 이는 몇몇 경우에만 발생한 것으로 여겨진다.[72] 섬 멜라네시아의 일부 지역에서는 오스트로네시아 확산 이후(기원전 500년경에 시작된 것으로 추정) 파푸아인 집단으로부터의 이주와 부계 혼합으로 인해 점진적인 인구 전환도 발생했다. 이러한 2차적 이주는 점진적이고 충분히 서서히 발생하여 이러한 집단의 문화와 언어가 오스트로네시아어로 유지되었으며, 현대에는 유전적으로 더 파푸아인적이다.[71] 대부분의 경우, 오스트로네시아어 사용 집단의 언어와 물질 문화는 특히 이전에 사람이 살지 않았던 섬에서 세대 간의 연속성을 통해 직접적으로 내려온다.[72]
오스트로네시아 언어와 그 사용자에 대한 진지한 연구는 19세기부터 진행되어 왔다. 오스트로네시아 분산 모델에 대한 현대 학문은 20세기 후반의 두 개의 영향력 있는 논문, 즉 ''태평양의 식민지화: 유전자 추적''(에이드리언 V. S. 힐과 수잔 서전트슨, 편집자, 1989)과 ''오스트로네시아 확산과 언어의 기원''(피터 벨우드, 1991)으로 일반적으로 인정받고 있다.[73][74] 이 주제는 오스트로네시아어 사용자의 현저하게 독특한 특성, 즉 그들의 범위, 다양성, 빠른 확산으로 인해 과학자들에게 특히 흥미롭다.[75][76]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구자들 사이에는 연대기, 기원, 확산, 섬 환경에 대한 적응, 그들이 정착한 지역의 기존 인구와의 상호 작용,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른 문화적 발전에 관한 특정 의견 차이가 여전히 존재한다. 주류에서 받아들여지는 가설은 피터 벨우드가 처음 제안한 "대만에서 출발" 모델이다. 그러나 좁은 지리적 영역 또는 학문 분야의 데이터에 대한 초점을 맞추어 지지자들 사이에 일종의 "가짜 경쟁"을 만들어내는 여러 경쟁 모델이 있다.[75][76][77] 그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순다랜드에서 출발"(또는 "섬 동남아시아에서 출발") 모델이다.

서기 1천년 초 무렵, 해양 동남아시아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오스트로네시아어 사용자는 인도 및 중국과의 교역을 시작했다. 힌두교의 국가 통치 모델을 채택함으로써 타루마나가라, 참파, 부투안 라자나테, 랑카수카, 말라유, 스리비자야, 마타람, 마자파힛, 발리와 같은 인도화 왕국들이 세워졌다. 5세기에서 15세기 사이, 힌두교와 불교는 이 지역의 주요 종교로 자리 잡았다. 아라비아 반도 출신의 무슬림 상인들은 10세기 경에 이슬람교를 전파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는 16세기까지 말레이 제도에서 지배적인 종교로 자리 잡았다. 근 오세아니아와 원격 오세아니아에 거주하는 오스트로네시아인들은 이러한 문화 교역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태평양 지역에서 그들의 토착 문화를 유지했다.
동누사텡가라 플로레스 섬의 라란투카 왕국은 인도네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한 기독교 (로마 가톨릭) 원주민 왕국이었으며, 초대 왕은 로렌조였다.
향신료와 금을 찾던 서유럽인들은 16세기부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대부분의 오스트로네시아어 사용 국가들을 식민지화하기 시작했다.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필리핀, 팔라우, 괌, 마리아나 제도 및 인도네시아 일부(현재의 동티모르)를 식민지화했고, 네덜란드는 인도네시아 제도를, 영국은 말레이시아와 오세아니아를, 프랑스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를, 그리고 후에는 미국령이 태평양을 지배했다.
한편, 영국, 독일, 프랑스, 미국, 일본은 19세기와 20세기 초에 태평양 섬들 내에 세력권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일본은 나중에 제2차 세계 대전 중 동남아시아 대부분과 태평양 일부를 침략했다. 20세기 후반에는 현대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동티모르, 많은 태평양 섬 국가들이 독립했으며, 필리핀도 재독립했다.
2020년의 유전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오스트로네시아족은 서기 1150~1200년경에 남아메리카와 접촉했으며, 가장 초기의 접촉은 파투 히바와 콜롬비아 사이에서 이루어졌다.[302]
3. 지리적 분포

오스트로네시아족은 원양 항해 기술을 최초로 발명하여 인도-태평양 지역 대부분으로 확산될 수 있었다.[335][78][166][197][79] 16세기 근세 식민 시대 이전,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은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퍼져 있던 어족으로, 동쪽으로는 태평양의 이스터 섬에서 서쪽으로는 인도양의 마다가스카르까지, 지구 면적의 절반에 해당하는 지역에 걸쳐 분포했다.[336][64]
오늘날 오스트로네시아 계열 언어는 약 3억 8,600만 명(전 세계 인구의 4.9%)이 사용하며, 사용자 수 기준으로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어족이다.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오스트로네시아어는 말레이어(인도네시아어와 말레이시아어 포함, 약 2억 5천만~2억 7천만 명), 자바어, 필리핀어(타갈로그어)이다. 이 어족에는 1,257개의 언어가 속해 있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언어를 포함하는 어족이기도 하다.[340][83]
오스트로네시아어를 사용하는 원주민들이 거주하는 지리적 지역을 오스트로네시아라고 부르기도 한다.[341][84] 이 지역은 여러 하위 지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말레이 반도, 대순다 열도, 소순다 열도, 제도 멜라네시아, 제도 동남아(ISEA), 말레이 군도, 해양 동남아시아(MSEA), 멜라네시아, 미크로네시아, 근 오세아니아, 오세아니아, 태평양 제도, 원 오세아니아, 폴리네시아, 왈라세아 등이 포함된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는 고대 자바어에서 유래한 국수주의적 용어인 누산타라가 이들 섬 지역 전체를 지칭하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341][342][84][85]
역사적으로 오스트로네시아족은 주로 '섬 세계(island world)'에 거주해 왔다. 오스트로네시아 지역은 대부분 태평양과 인도양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당한 계절성 강우가 내리는 열대 기후 또는 아열대 기후가 우세하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 때문에 큰 섬이나 대륙의 내륙 지역으로 깊숙이 진출하는 데에는 제한이 있었다.[343][344][55][86]
오스트로네시아족에 포함되는 주요 집단은 다음과 같다.
- 대만 원주민
- 브루나이, 동티모르, 인도네시아, 마다가스카르, 말레이시아, 미크로네시아, 필리핀, 폴리네시아의 주류 민족 집단
- 싱가포르의 말레이인
- 뉴질랜드의 마오리족, 하와이의 하와이 원주민, 칠레의 라파누이족 등 폴리네시아인
- 호주의 토레스 해협 제도민
- 멜라네시아와 뉴기니 해안의 비(非)파푸안계 민족
- 코모로의 시부시어 사용자
- 레위니옹의 말라가시어 및 시부시어 사용자
- 태국 남부 지역, 베트남 및 캄보디아의 참족 지역, 중국 하이난의 참족 지역, 미얀마 메르구이 군도 등지의 소수 민족[336][343][345][64][55][87]
| 분류 | 주요 지역 | 예시 민족 |
|---|---|---|
| 포르모사인 | 타이완 | 아미족, 아타얄족, 부눈족, 파이완족 |
| 말레이-폴리네시아인 | 보르네오 | 카다산-두순, 무루트, 이반족, 비다유, 다야크족 |
| 중부와 남부 루손 저지대 | 타갈로그족, 비콜라노족 | |
| 참 족 지역 (캄보디아, 하이난, 베트남) | 아체족, 참족, 자라이, 우트술 (아체 주 포함) | |
| 코르디예라 행정구 (루손) | 이고로트족 (발랑가오, 이발로이, 이스네그, 칸카나에이) | |
| 민다나오 | 루마드족 (카마요, 마노보, 타사다이족, 티볼리) | |
| 마다가스카르 | 말라가시인 (베트실레오, 메리나인, 사칼라바족, 치미헤티) | |
| 멜라네시아 | 피지인, 카낙, 니바누아투, 솔로몬 제도 주민 | |
| 미크로네시아 | 캐롤라이니안, 차모로족, 팔라우인 | |
| 미얀마, 태국 | 모켄족 | |
| 방사모로 (민다나오, 술루 제도) | 모로족 (마긴다나오족, 마라나오족, 타우수그족, 바하우) | |
| 북부 루손 저지대 | 일로카노족, 카팜팡안족, 팡가시난, 이바나그족 | |
| 폴리네시아 | 마오리족, 하와이 원주민, 사모아인, 라파누이족 | |
| 순다 열도–술라웨시 지역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파타니, 싱가포르, 중서부 인도네시아) | 말레이인, 순다족, 자바인, 발리인, 바탁족 | |
| 비사야 제도 | 비사야족 (아클라논족, 세부아노족, 힐리가이논족, 와라이족) |
근대에 이르러서는 오스트로네시아인들이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유럽 본토, 코코스 제도, 남아프리카 공화국, 스리랑카, 수리남, 홍콩, 마카오, 서아시아 국가 등지로도 이주하였다.[346][88]
일부 연구자들은 현재 오스트로네시아인들이 살고 있지 않은 지역에서도 과거에 정착하거나 접촉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이러한 주장들은 가능성 있는 가설부터 최소한의 증거만을 가진 논쟁적인 주장까지 다양하다. 2009년 로저 블렌치는 역사 기록, 외래어, 도입된 동식물, 유전학, 고고학 유적, 물질 문화 등 다양한 증거를 바탕으로 오스트로네시아의 분포 범위를 확장하여 제시했다. 여기에는 아메리카 대륙 및 일본의 태평양 연안, 일본 야에야마 제도, 호주 해안, 스리랑카 및 해안 남아시아, 페르시아 만, 인도양의 일부 섬, 동아프리카, 남아프리카 공화국, 서아프리카 등이 포함된다.[347][89]
오스트로네시아족의 조상은 동아시아의 황인종 계통으로, 약 6,000년 전 중국 남부(현재의 푸젠성 부근)에서 타이완으로 건너간 것으로 여겨진다.[303] 타이완에서 일부 집단은 쿠로시오 해류나 쓰시마 해류를 타고 일본 열도로 이동했으며, 특히 오키나와현, 가고시마현, 미야자키현, 와카야마현 남부, 미에현, 아이치현, 시즈오카현 남서부 등에 그 후예가 많다고 추정된다.[304] (하야토나 남방계 해인족 등) HLA 하플로타입 중 B54-DR4가 이러한 이동 경로를 나타내는 유전적 표지 중 하나로 간주된다.[305] 일본어는 문법적으로는 알타이 제어와 유사성이 제기되기도 하지만, 음운 체계 면에서는 폴리네시아어를 포함한 오스트로네시아어족과 공통점을 보이기도 한다.
한편, 타이완에서는 5,000년 전 이후 일부 집단이 필리핀이나 인도네시아 방면으로 남하하기 시작했다.[306][307] 기원전 2,000년경에는 인도네시아의 술라웨시섬과 보르네오섬에 도달했다. 보르네오섬의 일부 말레이인은 순다 해협을 건너 멀리 마다가스카르까지 도달했는데, 이들은 마다가스카르까지 직접 항해했을 가능성이 높다. 두 섬 사이의 거리는 4500nmi(8300km)에 달하지만, 무역풍을 이용하면 당시 동남아시아 해양 민족의 기술 수준으로 충분히 가능한 항해였다.
술라웨시섬에 도착한 집단은 뉴기니섬 해안과 멜라네시아 지역으로 동진했다. 이 과정에서 오스트레일로이드 계통의 선주민(파푸아족, 멜라네시아인)과 혼혈이 이루어졌으며, 이들이 폴리네시아인과 미크로네시아인의 조상이 되었다. 이들은 기원전 1,100년경에는 피지에 도달했다.
현재 폴리네시아라고 불리는 지역으로의 이주는 기원전 950년경부터 시작되었으며, 사모아와 통가에서도 라피타인의 토기가 출토되고 있다. 사모아에 도달한 후 폴리네시아인의 동쪽 이주는 잠시 멈추었으나, 기원후 1세기경부터 다시 이동을 시작하여 엘리스 제도, 마르키즈 제도, 소시에테 제도 등에 먼저 정착했다. 이후 소시에테 제도를 중심으로 300년경에는 이스터 섬, 400년경에는 하와이 제도, 1000년경에는 쿡 제도와 뉴질랜드에 도달하며 광대한 태평양 지역으로 퍼져나갔다.
4. 문화

오스트로네시아족의 문화는 지역마다 다양하지만, 바다를 삶의 기본적인 터전으로 삼았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이들은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로 흩어지면서 배를 타고 섬과 섬 사이를 오갔으며, 마다가스카르, 해양 동남아시아, 폴리네시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배가 모든 오스트로네시아 문화에서 발견된다.
지역별 문화적 특징으로는 동남아시아 일부 고지대에서 행해졌던 머리 사냥이나, 필리핀 고산지대 및 일부 인도네시아 그룹에서만 발견되는 미라화 풍습 등이 있다.[105]
오스트로네시아족의 문화는 뛰어난 항해술, 독특한 건축 양식, 다채로운 예술, 음악과 춤, 그리고 종교 등 다양한 측면에서 나타나며, 이는 각 하위 섹션에서 더 자세히 다루어진다. 여기서는 하위 섹션에서 상세히 다루지 않는 신체 변형과 문자 체계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신체 변형'''

오스트로네시아족 사이에서는 보디 아트, 특히 정교한 문신이 널리 행해진 공통된 전통 중 하나였다.[233] 오늘날 문신은 18세기 제임스 쿡의 탐험 기록 덕분에 폴리네시아 문화와 주로 연관되지만, 실제로는 다른 오스트로네시아족 집단에서도 외부 문화 접촉 이전에 중요한 문화 요소였다.[234][235][236] 영어 단어 'tattoo'는 타히티어와 사모아어의 'tātau'("두드리다")에서 유래했다.
문신은 다양한 사회적 기능을 수행했다. 남성의 경우, 특히 참수 풍습과 관련하여 전사가 전투에서 얼마나 많은 머리를 취했는지 기록하는 수단이자 성인으로 인정받는 통과의례의 일부였다. 문신의 수와 위치는 전사의 지위와 용맹함을 나타냈다.[237] 여성의 경우, 문신은 아름다움의 표시이자 직조나 농사 기술 등 특정 기술의 숙련도를 나타내기도 했다. 타이완 원주민 중 타이야족은 얼굴 문신이 두드러졌는데, 여성은 직조와 농사 기술을, 남성은 사냥과 전투 기술을 상징했다. 필리핀 비사야족은 문신을 많이 하여 스페인인들에게 ''핀타도스''(스페인어로 "그림을 그린 사람들")라고 불렸다.[238][239]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문신인 ''모코''는 피부를 찌르는 방식이 아니라 뼈 끌(''우히'')을 사용하여 피부에 새겨 넣어, 색소와 함께 소용돌이치는 무늬의 융기된 흉터를 남기는 독특한 방식이었다.[244][245][246] 이러한 문신 전통은 외부 종교(기독교, 이슬람교)의 전파와 식민 통치 과정에서 대부분 사라졌으나, 일부 고립된 지역에서는 여전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치아 착색은 타닌이 풍부한 식물성 염료로 치아를 검게 물들이는 관습으로, 섬 동남아시아, 마다가스카르, 미크로네시아, 멜라네시아 등 폴리네시아를 제외한 거의 모든 오스트로네시아 지역에서 행해졌다. 이는 동남아시아 본토와 일본의 비 오스트로네시아족에게서도 발견된다. 치아 착색은 현대의 치과용 실란트처럼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었으며, 문화적으로는 아름다움의 상징이자 인간과 동물을 구분하는 표시로 여겨졌다.[247][248][249][250] 치아 착색은 종종 치아 발치나 치아 갈기와 같은 다른 형태의 치아 변형과 함께 이루어지기도 했다.[251]
'''문자 체계'''

라파누이의 롱고롱고 문자를 제외하면, 오스트로네시아족은 고유한 문자 체계를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다른 문화와의 접촉 이후 문자 체계를 받아들이거나 개발했다.[255] 그림 문자나 암각화를 사용한 상징적 의사소통 방식은 있었지만, 언어를 직접 기록하는 문자는 아니었다.
롱고롱고는 유럽인 접촉 이전의 유일한 토착 오스트로네시아 문자 체계로 추정되지만, 아직 해독되지 않았으며 그 기원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약 120개의 상형 문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30cm에서 50cm 길이의 나무판에 상어 이빨이나 흑요석 조각을 사용하여 새겨졌다.[256][255][257] 19세기 중반 발견 당시 이미 대부분 소실되었고, 해독 능력을 가진 지배 계급은 노예 습격과 질병으로 인해 사라진 상태였다.[256][255] 일부 학자들은 롱고롱고가 유럽 문자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모방 문자이거나 단순한 기억 보조 장치일 뿐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256][255][259]
동남아시아의 오스트로네시아족은 초기 해상 무역을 통해 인도 문화의 영향을 받으면서 남인도의 브라흐미 문자 계열 문자(주로 팔라바 문자와 그란타 문자)를 받아들여 각자의 언어에 맞는 다양한 아부기다(음소문자)를 개발했다. 가장 오래된 예는 4세기 베트남의 참 문자 비문이다. 이후 발리 문자, 바탁 문자, 바이바인 문자, 부히드 문자, 하누누 문자, 자바 문자, 쿨리탄 문자, 론타라 문자, 고대 카위 문자, 레장 문자, 렌총 문자, 순다 문자, 타그바누아 문자 등 수많은 문자 체계가 각 민족 집단에 의해 사용되었다. 이 문자들은 기록, 종교 의식, 민간 의학 등 다양한 용도로 쓰였다.[260]
13세기 이후 이슬람교가 전파된 지역에서는 아랍 문자에서 파생된 아브자드가 기존의 아부기다를 대체하기 시작했다. 마다가스카르도 14세기에 아랍 문자를 채택했다. 하지만 아랍 문자는 오스트로네시아 언어의 다양한 모음을 표기하기 어려워, 자위 문자나 페곤 문자처럼 오스트로네시아 언어의 소리를 표기하기 위한 분음 부호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변형되었다.[260] 식민지 시대 이후에는 대부분 라틴 문자 기반의 표기법으로 대체되었다.
이 외에도 20세기 초 미크로네시아의 울레아이 섬에서는 라틴 문자와 토착 상징에서 영향을 받은 울레아이 문자(음절 문자)가 개발되었고, 바누아투에서는 전통적인 모래 그림 요소를 활용한 현대 문자 Avoiuli가 만들어지기도 했다.[261][262]
4. 1. 항해술


'''A''': 이중 스프릿 (스리랑카)
'''B''': 일반적인 스프릿 (필리핀)
'''C''': 오세아니아 스프릿 (타히티)
'''D''': 오세아니아 스프릿 (마르케사스 제도)
'''E''': 오세아니아 스프릿 (필리핀)
'''F''': 크레인 스프릿 (마셜 제도)
'''G''': 직사각형 붐 러그 (말루쿠 제도, 인도네시아)
'''H''': 사각 붐 러그 (타이 만)
'''I''': 사다리꼴 붐 러그 (베트남)

오스트로네시아인들은 원양 항해 기술을 최초로 발명한 민족으로 알려져 있다. 이 뛰어난 항해술 덕분에 그들은 인도-태평양 지역 대부분에 정착하고 문화를 전파할 수 있었다.[335] 16세기 근세 식민 시대 이전까지,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은 동쪽의 이스터 섬에서 서쪽의 마다가스카르에 이르기까지 지구 면적의 절반에 걸쳐 사용되는 가장 광범위한 어족이었다.[336]
재배된 코코야자의 게놈 분석은 오스트로네시아인들의 이동 경로를 밝히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연구에 따르면 코코야자는 유전적으로 인도양 기원과 태평양 기원의 두 집단으로 나뉘며, 이 두 집단 간의 유전자 혼합 증거가 발견되었다. 특히 이러한 혼합은 마다가스카르와 아프리카 동부 해안 지역에 집중되어 나타나는데, 이는 오스트로네시아 항해자들의 무역로와 일치하는 패턴이다. 또한, 남미 동부 해안에서 발견된 유전적으로 구별되는 코코야자 하위 집단은 태평양 코코야자에서 유래한 것으로 밝혀져, 오스트로네시아인들이 아메리카 대륙까지 항해했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334]
항해용 쌍동선(카타마란) 및 아웃리거 카누 기술은 오스트로네시아인들의 가장 중요한 혁신으로 꼽힌다.[97][166] 이들은 광대한 바다를 건널 수 있는 선박을 최초로 개발한 인류였다. 기원전 1500년경 필리핀에서 마리아나 제도까지 이어진 약 2500km가 넘는 항해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긴 해양 횡단 기록으로 추정된다.[78][166][197][79] 이러한 해양 기술은 선사 시대에 인도-태평양 지역을 식민지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오늘날에도 오스트로네시아계 집단은 아웃리거 카누의 주요 사용자이다.[166][197]
오스트로네시아 선박의 발달 과정에 대해서는 초기 연구와 현대 연구 사이에 견해 차이가 있다. 초기 연구자들은 쌍동선이 아웃리거 카누에서 진화했다고 보았으나, 현대의 오스트로네시아 문화 전문가들은 그 반대, 즉 아웃리거 카누가 쌍동선에서 파생되었다고 주장한다.[169][66][167] 이 주장에 따르면, 두 개의 통나무를 묶는 뗏목 기술에서 발전하여 두 개의 카누를 나란히 묶은 쌍동선이 만들어졌고, 이후 한쪽 선체가 작아지는 비대칭 쌍동선을 거쳐 작은 선체가 보조 장치(아웃리거)로 변형된 단일 아웃리거 카누가 등장했다. 최종적으로는 양쪽에 아웃리거를 단 이중 아웃리거 카누(트라이메이런)가 개발되었다.[169][66][167]
이러한 발달 과정은 지역별 선박 유형 선호도의 차이를 설명해준다. 동남아시아 섬의 오스트로네시아인들은 바람을 안고 항해 방향을 바꾸는 태킹 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이중 아웃리거 카누를 주로 사용했다. 반면, 미크로네시아, 폴리네시아, 마다가스카르, 코모로 등 더 멀리 떨어진 지역의 후손들은 이중 아웃리거 기술이 전파되지 않아 쌍동선과 단일 아웃리거 카누 형태를 유지했다. 대신 이들은 단일 아웃리거 카누가 태킹 시 불안정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의 앞뒤를 바꾸어 항해하는 셔팅 기술과 함께 가역[168] 단일 아웃리거를 개발했다.[169][66][167][170][171]
오스트로네시아 선박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는 다섯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바닥은 통나무 하나를 파내어 만들고, 양옆에 판자 두 개를 대고, 선수와 선미에 말굽 모양의 나무 조각을 붙였다. 이 부품들은 가장자리를 따라 구멍을 뚫고 나무못을 박은 뒤, 판자에 돌출된 러그(lug)에 등나무나 섬유로 만든 밧줄로 단단히 묶어 고정했다. 금속 못을 사용하지 않고 밧줄로 묶어 연결하는 이 독특한 방식은 "래쉬드 러그(lashed-lug)" 기술로 알려져 있다. 선체 틈새는 다양한 식물성 페이스트나 닥나무 껍질 섬유 등으로 메워 방수 처리했는데, 이 재료들은 물에 닿으면 팽창하여 이음새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선체 내부는 수평 갈비뼈 구조로 보강되었다. 전통적인 오스트로네시아 선박에는 중앙 방향타가 없는 대신, 배 한쪽에서 노를 사용하여 방향을 조종했다.[174][175][172]
초기 오스트로네시아 선박의 돛은 돛대 없이 두 개의 활대(붐)가 달린 삼각형 모양의 크랩 클로 세일이었다. 이들은 이중 카누 구성으로 제작되었거나 바람을 받는 쪽에 단일 아웃리거가 있었다. 동남아시아 섬에서 이들은 양쪽에 이중 아웃리거로 발전하여 더 큰 안정성을 제공했다. 삼각형 크랩 클로 세일은 또한 나중에 사각형 또는 직사각형 탄자 세일로 발전했으며, 크랩 클로 세일과 마찬가지로 상단 및 하단 가장자리를 가로지르는 독특한 붐이 있었다. 고정된 돛대도 나중에 동남아시아(일반적으로 바이포드 또는 삼각대 돛대)와 오세아니아 모두에서 개발되었다.[174][175] 오스트로네시아인들은 전통적으로 내구성이 있고 염분에 강한 판다누스 잎으로 돛을 만들었다. 이 돛은 그들이 장거리 항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일방적인 항해였다. 라파누이와 뉴질랜드에 인구를 정착시키지 못한 것은 그들의 정착지가 나머지 폴리네시아와 격리된 것으로 여겨진다.[176][177]
베트남의 고대 참파는 또한 독특하게 바구니 모양 선체를 개발했는데, 그 선체는 짜여지고 수지로 코킹된 대나무로 구성되었으며, 완전히 또는 판자 스트레이크와 함께 사용되었다. 그들은 작은 코라클 (''오퉁'')에서 ''게 마인''과 같은 대형 원양 무역선까지 다양했다.[179][180]
스리랑카와 남인도에서 쌍동선 및 아웃리거 기술을 습득한 것은 기원전 1000년에서 600년경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몰디브 및 라카디브 제도를 포함한 이 지역과의 매우 초기 오스트로네시아 접촉의 결과이다. 이것은 그 이후로 동화된 사람들의 제한적인 식민화를 포함했을 수 있다. 이것은 여전히 스리랑카 및 남인도 언어에서 분명하다. 예를 들어, 타밀어의 ''paṭavu'', 텔루구어의 ''paḍava'', 칸나다어의 ''paḍahu''는 모두 "선박"을 의미하며, 원-헤스페로네시아어 *padaw, "요트"에서 파생되었으며, 순다어의 ''파라후'', 자바어의 ''페라후'', 카다잔어의 ''파다우'', 마라나오어의 ''파다우'', 세부아노어의 ''파라'', 사모아어의 ''folau'', 하와이어의 ''할라우'', 마오리어의 ''화라우''와 같은 오스트로네시아 동족어가 있다.[169]
'''오스트로네시아 선박의 예시'''


4. 2. 농경
오스트로네시아족은 기본적으로 농경 생활을 영위했으며,[273][274] 아웃리거 카누와 쌍동선을 이용한 이들의 광범위한 이동 과정에서 섬 환경에서의 생존과 번성에 필수적인 다양한 가축화, 반가축화, 공생 식물과 동물을 함께 운반했다.[273][274]이들이 재배하고 전파한 주요 작물로는 쌀,[118] 토란,[280] 얌(특히 우베[287]), 바나나,[280][281] 코코넛,[279][81][80] 사탕수수,[282][283] 닥나무(타파 제작용),[284][285] 빵나무,[286] 빈랑(빈랑 씹기 관습 포함),[137] 생강,[288] 강황,[289] 캔들넛,[290] 판단,[176][177] 감귤류[290] 등이 있다. 이 식물들은 오스트로네시아인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중요한 증거가 되며,[273] 특히 폴리네시아로의 이동과 관련하여 "카누 식물"이라고도 불린다.[276][277][278] 가축으로는 주로 돼지[294]와 닭[294][295]을 길렀으며, 개[292][293]도 함께 이동했다.
농경 방식은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태평양 제도에서는 토란, 얌 등을 중심으로 한 화전 농업이 주로 이루어졌다. 반면 동남아시아의 오스트로네시아계 민족은 벼농사도 지었는데, 이는 해당 지역에 먼저 정착해 있던 오스트로아시아어족의 농경 문화를 받아들인 결과로 여겨진다.[132] 오스트로네시아족의 초기 농경 기술, 특히 쌀 재배와 습지 농업은 신석기 시대 중국 남부 양쯔강 유역의 초기 농업 문화(허무두 문화, 마자방 문화 등)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124][134][125][265]
오스트로네시아인들은 활발한 해상 무역을 통해 자신들의 작물과 가축을 남아시아[137][297][296][169]와 아프리카[297][301] 등 다른 지역으로 전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4. 3. 사회 구조
미크로네시아인은 모계 사회이고, 폴리네시아인은 부계 사회이다. 멜라네시아는 비교적 평등한 사회이다.4. 4. 예술

타이완을 제외한 지역에서 오스트로네시아족의 이동과 관련된 붉은색 유약 토기, 무늬 없는 도기, 새겨진 토기, 도장이 찍힌 토기는 기원전 2000년에서 1800년 사이에 필리핀 북부, 바타네스 제도와 북부 루손의 카가얀 계곡에서 처음 기록되었다. 이후 토기 기술은 동쪽, 남쪽, 남서쪽으로 빠르게 퍼져나갔다.[198][199][197]
이러한 토기 유형은 나머지 섬 동남아시아로 확산되었고, 이동의 동쪽과 남쪽 흐름은 섬 멜라네시아에서 만나 현재 비스마르크 제도를 중심으로 하는 라피타 문화를 형성했다.[198][199][197]
오세아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토기 유물은 마리아나 제도에서 발견된 원형 및 점선/이빨 모양 도장이 찍힌 토기로, 기원전 1500년–1300년으로 연대가 측정되었다. 이는 가장 초기의 라피타 문화 토기(기원전 1350–1300년경)보다 앞서며, 필리핀 북부 나그사바란 토기와 유사성이 높아 필리핀 북부에서 마리아나로의 직접적인 고대 항해 가능성에 대한 논쟁이 있다.[197][200][201][202][203]
라피타 문화의 이빨 모양 도장이 찍힌 토기(기원전 1350–1300년경)는 필리핀 나그사바란 토기의 원형 도장과 원 안의 십자 모티프 등을 유지하며[226][197], 폴리네시아의 통가까지 토기 기술을 전파했다. 그러나 통가의 토기 기술은 약 2세기 만에 장식이 없는 무늬 없는 도기로 축소되었고, 기원전 400년경 완전히 사라졌다. 이후 원격 오세아니아로의 이동에서는 토기 대신 조각된 나무나 대나무 용기, 호리병, 바구니 등이 사용되었다.[204][199][205][226] 토기에 사용된 기하학적 디자인과 양식화된 인물은 문신, 직조, 수피 패턴 등 다른 예술 형식에 남아있다.[206][226]
섬 동남아시아의 넓은 지역에서는 후기 신석기 시대에 등장하여 서기 1천년기에 번성한 매장 항아리 사용 관습이 있었다. 이는 필리핀에서 수마트라, 숨바, 말루쿠 제도에 이르는 지역의 특징이며, 최소 14개의 다른 전통으로 나뉜다. 초기에는 대형 토착 토기 항아리가 사용되었고, 이후 토착 또는 수입 석기 항아리(''마르타반 항아리''), 마지막으로 14세기경 중국 및 대륙 동남아시아와의 해상 무역 증가로 수입된 자기 항아리가 사용되었다.[207]
=== 음악 및 춤 ===
슬릿 드럼은 동남아시아-오스트로네시아 및 오세아니아-오스트로네시아 민족이 발명하여 사용한 오스트로네시아 고유의 악기이다.
꽹과리 앙상블 또한 섬 동남아시아의 일반적인 음악 유산이다. 꽹과리 악기 자체는 청동기 시대 동남아시아 본토 문화에서 유래하여 무역을 통해 오스트로네시아 섬으로 퍼졌으나, 여러 꽹과리를 앙상블로 사용하는 것은 오스트로네시아만의 독특한 혁신이다. 꽹과리 앙상블은 서부 말레이-폴리네시아 계열에서 발견되며, 대략 두 가지 전통으로 나뉜다.[136]
- '''가믈란 전통''': 서부 섬 동남아시아, 특히 인도네시아 자바 섬 중심. 말레이 반도의 ''celempung'', 북부 수마트라의 ''talempung'', 중부 수마트라의 ''caklempung'', 남부 수마트라의 ''chalempung'', 자바의 ''bonang'', 서부 칼리만탄의 ''kromong'', 사라왁의 ''engkromong'', 서부 누사틍가라의 ''trompong'' 등이 포함된다.[136]
- '''쿨리탕 전통''': 동부 섬 동남아시아, 특히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와 술루 군도 중심. 사바와 팔라완의 ''kulintangan'', 북부 술라웨시의 ''kolintang'', 할마헤라와 티모르의 ''kulintang'', 남부 말루쿠 제도의 ''totobuang'' 등이 포함된다.[136]



=== 옥 공예 ===
오스트로네시아 선조 시대의 량주 문화 (기원전 3400–2250년)는 양쯔강 삼각주 지역의 고대 신석기 시대 옥 조각 중심지 중 하나였다. 옥은 약 기원전 3000년경 대만으로 전파되었고, 이후 필리핀(기원전 2000년경), 베트남(기원전 1800–1500년경)으로 퍼져나가 현지 옥 공방에서 다양한 도구와 장신구가 생산되었다.[209][211]

이 지역의 대표적인 옥 제품은 필리핀과 베트남의 사후인 문화에서 주로 생산된 ''링링오''라 불리는 대량의 반원형 및 이중 머리 귀걸이와 펜던트이다. 주로 대만 동부에서 조달된 생옥으로 만들어졌으며, 두 개의 머리를 가진 동물이나 측면 돌출부가 있는 고리 모양이 특징이다. 이는 사후인-칼라네이 상호 작용 구역이라는 활발한 고대 해상 무역 네트워크를 나타내며, 기원전 500년부터 서기 1000년까지 제작되었다. 후기에는 녹색 옥 대신 금속, 나무, 뼈, 점토, 녹색 운모, 검은 연옥 또는 조개 등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208][209][210][211]
광택 처리된 석기 도끼, 조각칼 등(일부는 옥 유사석으로 제작)은 섬 멜라네시아와 동부 뉴기니 지역의 라피타 문화와 관련하여 발견되었으며, 귀중한 교환 수단으로 사용되었다.[212][213] 비스마르크 제도의 에미라우 섬에서는 약 기원전 3300년경의 라피타 경옥 조각칼이 발견되기도 했다.[214][215] 유사한 석기 도구는 누벨칼레도니에서도 발견되었다.[216]
옥 매장량이 부족한 대부분의 원격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옥이 발견되지 않지만, 폴리네시아인들이 옥에 대해 알고 있었고 뉴칼레도니아, 섬 멜라네시아, 뉴질랜드와의 선사 시대 접촉을 통해 얻었을 가능성이 있다.[212][217]
옥 조각 전통은 뉴질랜드 마오리족 사이에서 현지에서 조달된 푸나무(그린스톤)를 사용하여 다시 나타났다. 이들은 타옹가(보물)를 만드는 데 사용되었으며, 도끼, 스크레이퍼, 낚시 바늘, 메레와 같은 도구와 무기, 헤이-티키, 헤이 마타우와 같은 장식품을 포함한다. 특히 페카페카(이중 머리 동물 펜던트)와 카카 포리아(새 다리 고리)는 동남아시아의 링링오와 유사성을 보인다.[210][218] 이는 동남아시아 옥 모티프 전통이 나무, 뼈, 조개 등으로 조각되어 보존되다가 옥을 다시 얻게 되면서 부활했거나, 후기 철기 시대 동부 폴리네시아와 필리핀 간의 접촉 결과일 수 있다는 가설이 있다.[210]
=== 암각화 및 거석 문화 ===
동남아시아와 섬 멜라네시아에서는 약 600~700개의 암각화 유적과 800개 이상의 거석 유적이 발견되었다. 오스트로네시아 확산과 관련된 유적들은 토착 그림문자와 암석 조각을 포함하며, 동남아시아 내에서는 크게 세 가지 전통으로 나뉜다: 보르네오, 술라웨시, 대순다 열도의 거석 문화; 소순다 열도, 해안 뉴기니, 섬 멜라네시아의 오스트로네시아 회화 전통(APT); 파푸아뉴기니와 섬 멜라네시아의 오스트로네시아 조각 양식(AES)이다.[219] 이 전통들은 오스트레일로-멜라네시아의 호주나 뉴기니 내륙 고지대의 암각화와는 구별되어 오스트로네시아 확산 범위를 보여준다.[226]
암각화 연대 측정은 어렵지만, 일부는 오스트로네시아인 도착 이전(예: 동티모르 레네 하라 동굴 그림, 6,300~26,000 BP)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다른 것들은 도자기, 배, 금속 물체 묘사를 통해 2,000~4,000 BP 범위로 추정된다.[219][220][221]

- '''거석 문화''': 서부 섬 동남아시아, 특히 서부 인도네시아에 집중되어 있으며, 연대 측정된 유적은 서기 2세기에서 16세기 사이이다. 신석기 시대 오스트로네시아 전통(기원전 2,500~1,500년)과 베트남 동선 문화 관련 전통(기원전 3~4세기)의 두 단계로 나뉜다. 인도와 중국과의 교역을 통해 획득된 혁신이라는 주장도 있다.[219][223]
- '''오스트로네시아 회화 전통 (APT)''': 섬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흔한 암각화 유형으로, 해안 지역 동굴이나 암석 쉼터에서 발견된다. 초기에는 붉은 황토 안료, 후기에는 검은 숯 안료를 사용했다. 동부 인도네시아와 섬 멜라네시아에 집중되어 있으며, 오스트로네시아어 사용 지역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다. 손 스텐실, "햇살" 디자인, 배, 머리 장식/무기를 갖춘 인물 형상, 기하학적 모티프 등이 특징이다.[219][225] 일부는 선박 매장 등 장례 의식과 관련 있으며, 배 묘사는 "죽은 자의 배" 장례 관행과 연결된다.[225][224] 가장 오래된 유적은 바누아투에서 발견(약 3,000 BP)되었으며, 1,500 BP 이후 지역적 차이가 나타난다. APT는 더 오래된 오스트레일로-멜라네시아 동굴 그림과 구별되며, 접근하기 어려운 위치(해안 절벽 등)에서 발견되기도 한다.[219][225]
- '''오스트로네시아 조각 양식 (AES)''': 암석 표면에 새겨진 조각으로, APT보다 덜 흔하며 해안 뉴기니와 섬 멜라네시아에 주로 분포한다. 라피타 문화 범위와 관련 있으며, 소용돌이, 동심원, 얼굴 형태 등 곡선 기하학적 조각이 특징이다. APT와는 별개의 예술 전통으로 간주된다.[219][225] 특히 솔로몬 제도와 뉴칼레도니아에서 두드러진다.[226]
APT와 AES는 초기 오스트로네시아 확산 중 개발되었으며, 새로운 해양 생활 방식에 따른 의사소통 수단이자, 비오스트로네시아 원주민 집단의 동화에 기여한 강력한 이념의 표현이었을 수 있다.[225]

섬 멜라네시아 동쪽 끝 섬들(바누아투, 피지, 뉴칼레도니아)은 원격 오세아니아의 일부로, 근 오세아니아의 APT/AES 전통과 차이를 보이며 각 섬 그룹 고유의 혁신(검은 숯 사용 증가, 직선 모티프, 신성한 동굴 내 위치 등)을 특징으로 한다.[226]
미크로네시아 암각화는 서부, 중부, 동부로 나뉘며, 이는 필리핀에서의 이주(3,500 BP), 섬 멜라네시아에서의 라피타 역이주(2,200 BP), 서부 폴리네시아에서의 역이주(1,000 BP)를 반영한다.[226]
- '''서부 미크로네시아''' (팔라우, 야프, 괌, 북마리아나 제도): 주로 높은 동굴 천장과 바다를 향한 절벽에 그려진 그림(APT와 유사). 손 스텐실, 얼굴, 거북이, 물고기, 동심원, 네 뾰족 별 등. 드문 암석 조각은 주로 머리 없는 삼각형 인체 형상. 주목할 만한 거석 전통으로 차모로족의 ''할리'' 석주(솟아있는 건물 지지대, 라테 시대 900~1700 CE)와 야프의 라이 석(거대 원반형 화폐)이 있다.[227][228][229][226]
- '''중부 미크로네시아''' (추크, 폰페이, 코스라에): 섬 멜라네시아 전통과 연결된 암석 조각이 지배적. 소용돌이, 동심원, 나무 모양, "봉투 교차" 모티프 등. 폰페이 암석 조각이 가장 크며 발자국, 봉투 교차, "검 패들" 등이 주 모티프. 난 마돌(1,180–1,200 CE)과 렐루(1,200–1,800 CE) 석조 도시 유적이 있다.[226][230][231]
- '''동부 미크로네시아''' (저지대 환초): 암석 표면 부족으로 암각화 희귀 또는 부재.[226]
폴리네시아에서는 암석 조각이 지배적이며, 근 오세아니아나 섬 동남아시아보다 변이가 적다.
4. 5. 종교
오스트로네시아족의 종교적 전통은 주로 조상 숭배, 자연 정령, 신에 초점을 맞춘 복잡한 애니미즘 종교 형태를 띤다.[252] 신화는 문화와 지리적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조상 숭배, 애니미즘, 샤머니즘, 그리고 영적 세계와 강력한 신들에 대한 믿음과 같은 기본적인 측면을 공유한다.[252] 또한 공유된 신화가 많으며 마나(Mana)라는 초자연적인 힘에 대한 공통된 믿음이 존재한다.[253]오스트로네시아 건축물 역시 이러한 종교적 믿음을 반영한다. 예를 들어, 쌀을 중요시했던 문화에서 높이 지은 쌀 곡창은 종교적 건물의 역할을 했으며, 조상 영혼과 지역 신의 조각상을 보관하는 데 사용되었다.[190] 집 자체도 오스트로네시아의 우주론과 애니미즘을 상징하는 경우가 많다. 집의 다락방은 종종 신과 영혼의 영역으로 간주되어, 조상신앙의 형상이나 가보와 같은 성물을 보관하는 장소로 사용되었으며, 일반적인 생활 공간과는 분리되어 특정 가족 구성원만 접근하거나 특별한 의식을 거쳐야 들어갈 수 있었다.[188]
현대에 들어 많은 전통적 믿음들이 점차 외래 종교로 대체되거나 통합되었다. 대표적인 토착 종교로는 필리핀 토착 민간 종교(아니토 신앙 포함), 순다 위위탄, 케자웬, 카하린간, 마오리 종교 등이 있다. 이후 오스트로네시아인들은 힌두교,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 등 외부에서 전래된 종교들을 받아들이면서 기존의 신앙 체계와 융합시키기도 하였다.[254]

5. 언어
오스트로네시아인들은 오스트로네시아어족에 속하는 다양한 언어를 사용한다. 오늘날 오스트로네시아 계열 언어는 약 3억 8,600만 명(지구 인구의 4.9%)이 사용하고 있어, 사용자 수 기준으로 5번째로 큰 어족에 해당한다.[340]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오스트로네시아어로는 말레이어(인도네시아어와 말레이시아어), 자바어, 필리핀어(타갈로그어) 등이 있다.[340] 오스트로네시아어족에는 총 1,257개의 언어가 속해 있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언어를 포함하는 어족이다.[340]
16세기 근세 식민 시대 이전까지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은 세계에서 가장 넓은 지역에 분포된 어족으로, 동쪽으로는 태평양의 이스터 섬에서 서쪽으로는 인도양의 마다가스카르에 이르렀으며, 이는 지구 면적의 절반에 해당한다.[336]
'''다른 어족과의 관계 가설'''
언어학적 증거를 바탕으로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을 다른 주요 어족과 연결하여 더 큰 언어 대가족을 설정하려는 여러 가설이 제기되었으나, 아직 널리 받아들여지지는 않는다. 대표적인 가설로는 오스트로아시아어족과의 관계를 설정하는 오스트릭어족 가설, 크라다이어족과의 관계를 설정하는 오스트로타이어족 가설, 시노티베트어족과의 관계를 설정하는 시노-오스트로네시아어족 가설 등이 있다. 이러한 가설들은 제시된 증거가 부족하거나 사용된 방법론에 대한 논쟁이 있어 학계의 폭넓은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다.[133]
로버트 블러스트는 오스트릭 및 오스트로타이 가설을 지지하며, 쌀 재배의 확산과 관련지어 윈난/버마 국경 지역을 원향으로 제시하기도 했다.[126] 일부 연구자들은 크라다이어족이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의 한 분파였으나, 동남아시아 본토에서 다른 언어 집단과의 접촉을 통해 성조 언어 및 단음절어로 재구조화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133][134][135][136] 참족의 언어 변화가 유사한 사례로 언급되기도 한다.[136][137]
로랑 사가르가 제안한 시노-오스트로네시아어족 가설은 중국어와 오스트로네시아어 간의 어휘 및 형태론적 유사성에 기반하지만[126], 이러한 유사성은 룽산 문화 시기 접촉이나 후대의 한나라 남하 확장 과정에서 발생한 언어 접촉의 결과로 설명되기도 한다.[143][144][145]
'''문자 체계'''
라파누이의 롱고롱고 문자를 제외하면, 오스트로네시아인들은 고유한 문자 체계를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역사적으로 다른 문화권과의 접촉을 통해 문자를 받아들이거나 개발했다.[255]
롱고롱고는 약 120개의 상형 문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약 30.48cm에서 약 50.80cm 길이의 나무판에 새겨진 형태로 발견되었다.[256][255][257] 이는 오스트로네시아 문화권에서 유일하게 문자 또는 원시 문자로 간주될 수 있는 사례이지만, 19세기 발견 당시 이미 해독 능력이 소실되었고 현재까지 완전히 해독되지 않았다.[256][255] 롱고롱고의 기원에 대해서는 토착적인 발명이라는 주장과 18세기 유럽인과의 접촉 이후 문자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모방하여 만들어졌다는 주장이 대립하고 있다.[256][255][259]
동남아시아의 오스트로네시아 문화권에서는 인도와의 교류 과정에서 브라흐미 문자 계열의 아부기다 문자 체계가 전파되었다. 4세기 베트남의 참 문자 석비가 가장 오래된 사용 예시이며, 이후 각 민족 집단별로 발리 문자, 바탁 문자, 바이바인 문자, 자바 문자, 론타라 문자 등 다양한 브라흐미 파생 문자가 발전했다.[260]
13세기 이후 이슬람교가 전파된 지역에서는 아랍 문자에 기반한 아브자드가 기존 문자를 대체하기 시작했다. 오스트로네시아 언어의 다양한 모음을 표기하기 위해 자위 문자, 페곤 문자 등 아랍 문자를 변형한 표기 체계가 고안되었다.[260]
식민지 시대 이후에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라틴 문자 기반의 표기법이 도입되어 현재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다.
6. 형질 및 유전
오스트로네시아족의 조상은 원래 동아시아의 몽골로이드 계통으로 여겨지나[303], 약 6,000년 전 타이완으로 이주한 이후 광범위한 지역으로 확산하면서 다양한 선주민 집단과 혼혈되었다. 이주지인 동남아시아에서는 주로 오스트랄로이드 계통의 선주민과 상당 부분 섞였으며[308], 멜라네시아 지역에서는 오스트랄로이드계 선주민이 이후 도래한 오스트로네시아인의 언어를 받아들인 언어 교체가 일어났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또한 서쪽 끝의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건너온 반투족 등 니그로이드 집단과 혼혈이 이루어졌다.[46] 이 외에도 오스트로아시아어족 화자[132], 그리고 비교적 최근에는 일본인,[91][92][93] 페르시아인, 인도인, 아랍인, 한족 상인 및 이주민들과도 유전적 교류가 있었다.[104]
이러한 혼혈의 정도는 지역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원격 오세아니아의 폴리네시아인은 유전적으로 약 70-80%가 오스트로네시아 계통이고 20-30%가 파푸아인 계통으로 분석된다. 반면 근 오세아니아의 멜라네시아인은 파푸아인 계통이 약 80%, 오스트로네시아 계통이 약 20%를 차지하며, 소순다 열도 원주민은 오스트로네시아와 파푸아 계통이 약 절반씩 섞인 것으로 나타난다. 필리핀의 네그리토 집단 역시 전통적으로 비(非)오스트로네시아인으로 여겨졌지만, 유전적으로는 30-50%의 오스트로네시아 계통 조상을 가지고 있다.[64][104][96] 오스트로네시아인과 기존 네그리토, 파푸아인 집단 간의 높은 수준의 유전적 동화는 오스트로네시아인의 확산이 대규모 충돌보다는 비교적 평화적인 상호 흡수와 동화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음을 시사한다.[105]
특히 폴리네시아인은 다른 오스트로네시아 집단과 구별되는 독특한 신체적 특징을 보이는데, 예외적으로 큰 체격과 뚜렷한 이목구비가 그것이다. 또한 체지방률이 높은 경향이 있어, 세계 보건 기구(WHO) 조사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비만율이 높은 상위 10개국 중 4개국이 폴리네시아계 국가일 정도이다. 이러한 형질적 특징은 조상들이 광대한 태평양을 건너는 길고 험난한 항해 과정에서 생존에 유리했던 신체 조건이 자연 선택된 결과로 추정된다.
유전학 연구는 오스트로네시아족의 기원과 확산 경로를 밝히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Y 염색체 하플로그룹 중에서는 O1a (O-M119) 계통이 오스트로네시아족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 하플로그룹은 타이완 원주민에게서 66.3%[309]에서 최대 89.6%[310]까지 높은 비율로 발견되며, 필리핀 북부, 인도네시아의 니아스 섬(100%[310]), 말레이시아 등 도서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오스트로네시아계 집단에서 공통적으로 높은 빈도를 보인다.[264][311] 또한 중국 장강 유역의 신석기 시대 량주 문화 유적에서 발굴된 인골에서도 O1a 하플로그룹이 높은 빈도로 확인되어, 오스트로네시아족의 기원이 중국 대륙 남부 해안 지역과 연관될 가능성을 뒷받침한다.[265]
O2a2* 계통(xO2a2b-M7, O2a2c1-M134) 역시 오스트로네시아어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수마트라 섬의 토바족(55.3%), 통가(41.7%), 필리핀(25.0%) 등에서 발견된다.[310] 하지만 폴리네시아인의 경우, 부계 유전에서는 파푸아인에게서 유래한 C2a1이 우세하게 나타난다. 이는 폴리네시아인의 직계 조상인 라피타 문화 집단이 폴리네시아로 진출하기 전 근 오세아니아에서 현지 파푸아 남성들과의 통혼을 통해 이들을 흡수했으며, 당시 사회가 모계사회였을 가능성을 시사한다.[266][267][268][269] 이 외에도 폴리네시아인에게서는 파푸아-멜라네시아 선주민 유래의 C1b2, MS, K* 등 다른 Y-DNA 하플로그룹도 낮은 빈도로 관찰된다.
미토콘드리아 DNA(mtDNA) 연구에서는 특정 9개 염기쌍 결실 돌연변이로 특징지어지는 B4a1a가 중요한 지표로 확인되었다. "폴리네시아 모티프"라고도 불리는 이 하플로그룹은 폴리네시아인과 도서 동남아시아의 오스트로네시아인들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으며, 마다가스카르에서도 그 하위 분기가 발견되어 오스트로네시아 집단 간의 광범위한 모계 조상 공유를 보여준다.[266][267] 또한 하플로그룹 E 역시 도서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오스트로네시아족과 관련된 주요 mtDNA 하플로그룹 중 하나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유전학적 연구들이 오스트로네시아족의 역사를 재구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예를 들어, 위장 내 세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유전형 분석 연구(Moodley 등, 2009)는 오스트랄로-멜라네시아 기층 인구와 관련된 hpSahul 유형과 오스트로네시아인의 확산과 함께 퍼진 hspMāori 유형을 구분해냈다. 특히 hspMāori 유형은 타이완에서 가장 높은 유전적 다양성을 보이며 태평양 지역으로 단방향으로 확산된 양상을 보여, 오스트로네시아족의 타이완 기원설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제시되었다.[270] 또한, 상업적 유전자 검사 서비스인 23andMe는 2020년, 폴리네시아나 마다가스카르 등 필리핀 외 오스트로네시아계 조상을 가진 고객들에게서 필리핀인 조상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필리핀 & 오스트로네시아"라는 통합된 조상 분석 범주를 도입하기도 했다. 이는 오스트로네시아 집단 간의 깊은 유전적 연관성을 반영한다.[271] 한편, 2021년 필리핀 현대 민족 집단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기존의 타이완 기원설과 달리, 오스트로네시아인의 주요 확산이 타이완이 아닌 필리핀에서 시작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현대 오스트로네시아인은 동남아시아 본토에서 기원한 여러 고대 인류 집단(기저-동아시아인, 오스트로아시아인 등)과 이후 도래한 오스트로네시아인의 복합적인 혼혈 결과라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272]
오스트로네시아족의 일부는 일본 열도 남부에도 도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쿠로시오 해류 등을 타고 규슈 남부나 류큐 열도 등에 정착한 이들은 고대 일본의 하야토나 아즈미 등 해인족 집단의 형성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인간 백혈구 항원(HLA) 하플로타입 중 B54-DR4가 이러한 연관성을 시사하는 지표로 언급되기도 한다.[305] 언어학적으로도 일본어는 문법 구조상 알타이 제어와의 유사성이 지적되지만, 기본적인 음운 체계는 폴리네시아어를 포함한 오스트로네시아어족과 유사한 특징을 공유한다는 주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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